닥터(라스트오리진)
안녕. 언니 오빠들. 난 특별형 독립 기술 개발용 바이오로이드 <닥터>야. 후후. 물론 그냥 기술 개발용 바이오로이드가 아니라 무려 앞에 특별형이 붙는다구. 적어도 10개의 박사 학위에 맞먹는 지식을 가진 나니까 당연한 거겠지.
난 많이 만들어진 모델은 아냐. 아니, 오히려 거의 개발이 안 된 모델이지. 정부와 회사가 싸운 연합 전쟁 기간에도 겨우 10기 정도가 생산되었을 뿐이야. 내가 일정 수 이상이 되어 링크를 할 경우에 인간의 힘으로 통제 불가능한 기술적 특이점이 오기 때문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난 이해가 안 가. 내가 무슨 대량 살상병기도 아니고 오히려 날 양산했으면 철충에게 인류가 멸망되지도 않았을 걸?
어쨌든 지금은 그래서 우리 동료들인 에이미, 토모와 함께 철충과 싸우고 있어. 철충과의 싸움이 쉽진 않지만 내가 개발한, 그리고 개발할 전쟁 기술이 있다면 적어도 지진 않을 거라고 생각해.
1. 개요
모바일게임 라스트오리진에 등장하는 SS급 중장형 지원기 바이오로이드.
2. 설명
캐릭터 속성은 여동생, 소녀, 공순이, 매드 사이언티스트, 실험실용 고글, 트윈 테일, 헤드뱅잉
천재 과학자/기술자 캐릭터로서 그림에서는 워낙 작게 그려져 있어서 잘 안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 위쪽은 끝부분에 철사가 달린 플라이어로, 아래쪽은 자전거용 삼각형 멀티툴로 묶어 놓았다. 슬리퍼는 실험실에서 신는 방진 슬리퍼이다. 그야말로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공순이. 설정상으로도 포츈, 그렘린과 함께 오르카와 AGS들의 유지보수 및 기술 개발 담당인 모양.
다수가 모이면 기술적 특이점도 일으킬 만한 초지능의 소유자[3]라고 한다.[4] 굉장히 소수만 양산되었는데, 기술적 특이점이 일어날 지도 모르는 위험성 때문에 10기밖에 생산이 안 되었다고.[5] 다만 라스트오리진의 캐릭터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닥터도 거창한 설정 대비 스토리 묘사상으로는 좀 나사빠진 구석이 많다.
최초 제조지가 한국이며, 공식 답변으로 인종적으로 백인 혼혈에 가깝다는게 밝혀져 인종상 혼혈 한국인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 [6]
같은 080 시리즈의 에이미 레이저의 특수 핸드백과 토모의 무기를 만들어 주었다는 언급이 있는데, 첩보원을 위한 비밀무기를 개발한다는 점에서 모티브는 007 시리즈의 Q, 그 중에서도 제23탄부터 벤 위쇼가 분한 Q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7] Q와 달리 현장에도 나서 자신이 개발한 거대 로봇 타이탄을 전투용으로 사용한다. 대단한 천재이지만 정작 콕핏은 아주 시원하게 개방되어 있다. 나름 튼튼한 건지 혹은 안 맞을 자신이 넘치는 것인지....
성격은 소녀적이고 장난꾸러기스러운 면모가 많다. 포츈이나 에이미가 큰 언니 역할이라면 닥터는 반대로 밝은 여동생 역할을 담당한다. 같은 소속의 토모에게도 언니라고 불러주며, 사령관에게도 '오빠'라고 꼬박꼬박 불러주고 사령관도 나중에는 여동생이라 인정해주게 된다. 애교 섞인 대사에 코 먹은 발성도 이런 면모를 부각시킨다. 특히 이런 류의 게임에서는 흔할수도 있는 여동생 캐릭터라던가 주인공을 '오빠'로 부르는 캐릭터가 라스트오리진엔 닥터 하나뿐이라 이쪽 취향의 유저들에게는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반면에 추석 이벤트에서 뽀끄루를 소멸시키거나 백토의 기억을 조작한다는 섬뜩한 방안을 아주 쉽게 말하고, 사령관에게 발명품에 대한 설명을 할 때 평소의 닥터답지 않게 진지하게 설명하는 모습 등 어리고 밝은 모습에 가려진 '냉정한 과학자의 면모'도 분명 갖추고 있다. GM 아이샤의 질의응답에 의하면, 닥터는 연구 윤리를 준수하긴 하지만 딱 필요한 만큼만(...) 준수한다고...
스토리에서의 취급은 아는 건 많지만 아직은 어린애. 그렇지만 신체연령이 어린 캐릭터 치고는 길쭉길쭉한 비율에 다른 로리 캐릭터에 비해서는 비교적 성숙한 외모다. 특히 제작진이 로리 캐릭터로 성적인 묘사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이벤트 스토리에서 뿐 아니라 서약 대사에서 까지 스킨 모습도 아니고 원래 모습으로[8] 섹드립을 마구 친 지라 닥터가 로리캐냐 아니냐는 다들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9] 거기에 성장 스킨이 나와버린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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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상으로는 타이탄이 매우 거대한데, SD상으로는 비율이 확 줄어서 굉장히 아담해진다(...). 승리 모션은 양손과 양다리를 위아래로 휘저으며 덩실덩실 춤추는 동작. 타이탄도 같이 몸을 들썩이는지라 3배속으로 하면 상당히 역동적인 움직임을 자랑한다. 멸망의 메이의 액티브 2 모션처럼 나름대로 인지도를 가지고 있을 정도. 성장 스킨을 입히면 SD 동작에 바스트 모핑도 추가된다.
이름이 보통 닥터 슬럼프, 닥터 스트레인지 같이 사람 이름 앞에 붙는 '직위명'인 닥터를 그냥 이름으로 쓰고 있는 꽤나 묘하다면 묘한 이름이다. [10] 때문인지 팬덤에서는 T-3 레프리콘을 일본식으로 읽은 '레후리콘'을 줄인 '레후'라고 읽듯이 닥터를 일본식으로 읽은 '독타'라고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다.
3. 작중 행적
3.1. 지고의 저녁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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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9일 업데이트된 소완 이벤트 EX 2에서 등장한다. 이벤트용으로 특별히 스탠딩 CG가 이렇게 따로 나왔다. 원본은 거대한 타이탄에 탑승하고 있는 이미지라 사용하기 힘들기 때문으로 보인다. 오르카에 있다보니 타이탄은 없지만 닥터 옥토퍼스처럼 기계팔 백팩 하나를 메고 있는 상태.[11]
스토리로는 메이드들의 요리 이벤트에서 소외된 포츈, 그렘린과 함께 등장하는데 주인공이 자신을 오빠라고 부르는 닥터를 보며 호칭 정리가 필요할거같다고 독백하는 사이 기계팔로 주인공의 목을 웃으며 조르는 장면을 보여준다. 그 후 공돌이 3인방이 주인공에게 자기들에게도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로 마이너 요리대회가 개최된다. 문제는 심사위원은 펍헤드가 하고 셋이 만들어온건 거대 배터리. 닥터는 풍력발전으로 충전을 해온 배터리를 낸다. 이어폰이나 스피커 음향기기 마니아에게 익숙할 발전소별 전기 드립의 패러디이다. 사령관이 공순이 멤버들을 등한시한 상태로 요리 대회 이벤트를 진행한 것에 불만이 생겨서 시식을 명목으로 주인공에게 전기를 시식하게 한다.[12]
3.2. 리오보로스의 유산
직접적인 등장은 없지만 포츈이 일을 다 떠넘기고 놀러가는 바람에 오르카의 잡무를 다 껴안게 되었다. 그 외에도 오르카에 합류한 로크를 수리해주며 정신개조를 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3.3. 만월의 야상곡
모모와 함께 백토를 찾는 탐사대원으로 등장한다. 마법소녀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마법에 흥미가 생겨 자신도 써보고 싶다며 참가한 것이었으나, 그 진정한 목적은 사령관에게 마법을 걸어 자기를 어른으로 보도록 만들고 싶어하는 것인데...
이후 네오딤이 주인공에게 통신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자 토라져서는 어른 언니들이랑 다르게 자기는 단순히 아이 취급해서 그런 거라며 서운함을 털어놓는다. 문제는 어떻게든 닥터를 달래보려는 사령관에게 각종 폭탄 발언들을 잔뜩 던지는데, 자기가 어른이 되면 워울프와 알렉산드라에게 대하는 것처럼 '히힛'하게 대해줄거라고 하고, 저번에도 사령관이 마리, 알렉산드라와 방문 잠그고 놀았다는걸 알고 있다고 하며, 자신도 마법의 힘으로 주인공에게 사랑을 받았다는 모모의 말[13]에 어린아이도 사랑하는 거냐며 자신도 정신 조작을 배워 주인공에게 자기를 사랑하게 만들거라며 더욱 당황하게 만들었다. 공진의 알렉산드라와 함께 해당 이벤트 스토리의 수위를 올린 장본인.
이벤트 후반부에선 뽀끄루와 백토 사이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으나, 첫 번째 안인 뽀끄루의 소멸은 뽀끄루와 사령관의 반대로, 두번째 안인 백토의 정신조작은 네오딤의 지금껏 본 적이 없던 수준의 거부감을 표해서 닥터가 개입할 여지를 잃었다. 다만 이벤트의 마지막에 성장촉진제를 만들어냈단 유추가 가능한 회화가 있었는데, 과연 어떤것일지....[14]
스토리상에서 어린아이의 외모로 섹드립을 펑펑 써대는 모습에 당황했던 플레이어들이 꽤 많았다. '섹무새'라는 호칭까지 얻게 되어버렸는데 캐릭터 붕괴가 아니냐는 등의 논란도 있었지만 이렇게 된 원흉이 따로 있었다.(...)
이벤트의 맨 마지막 부분에 뽀끄루의 뿔을 이용한 최면장치가 거의 개발되었다거나 성장촉진제가 완성되었다는 등의 떡밥을 흘리기도 했는데, 둘 다 나중에 등장했다.
3.4. 할로윈 파크 패닉!
다른 바이오로이드들과 함께 놀이공원으로 가는 장면에서 등장한다. 사령관을 노리는 샬럿과 앨리스 사이에서 자기도 사령관을 유혹하겠다며 등장하는데, 어린아이는 안될 거라는 둘의 말에 신약이 거의 개발되었다고 하며 이전 이벤트에서의 성장촉진제 관련 떡밥을 더 뿌렸다. 다만 만월의 야상곡 이벤트에서 트리아이나의 언급으로 성장 촉진제가 결국 완성되었다는 대사가 있었음에도 이번 이벤트에서까지 아무런 역할도 없이 성장 촉진제 떡밥만 뿌리고 퇴장했다.
이에 대해 불만도 꽤 나왔는데, 우선 도중에 뜬끔없이 난입해 섹드립을 치는 것은 저번 만월의 야상곡 이벤트에서의 등장과 완전히 똑같은 패턴이고,, 또 이런 섹드립을 제작진 공인 로리 캐릭터인 닥터에게 시키는 것에 대해서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 게다가 그나마 손톱만큼의 역할이라도 있었던 야상곡 때와 달리, 이번엔 그 어떤 역할도 없이 촉진제 언급만 던지고 끝이었다는 점도 비판요소.
3.5.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
이벤트 배너 소개문구에서 귀여운 장난을 준비 중이라며 언급된다. 이전 이벤트들은 배너에 캐치프레이즈가 적혀있거나 이벤트 메인캐릭터가 언급 되었는데 이벤트 배너에 직접 언급되어 닥터가 이전과 다르게 비중있게 등장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 이벤트 스토리의 흐름을 이끌어나가는 역할로 등장했다. 이전 이벤트 스토리들에서와는 달리 이제는 생각이 좀 응큼해서 그렇지(...) 척이면 척 똑부러지는 귀여운 여동생 캐릭터로 자리매김한 듯.
스토리에서는 이전 이벤트에서의 떡밥을 회수하며 드디어 약물의 효과로 성장한 버전으로 등장. 처음에는 격무에 지쳐 정신줄이 오락가락하던 사령관은 닥터의 이변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냥 평범하게 인사를 받아주다가 뒤늦게 이변을 눈치채고, 그런 닥터가 사령관을 매우 수상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접근해오자 도망치듯 자기 방으로 향했지만, 방은 어느새 몇몇 바이오로이드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테마로 꾸며놓은 상황이였고 뒤따라온 닥터는 오히려 바뀐 방의 인테리어를 배경으로 무드를 잡으면서 사령관에게 접근한다. 그러나 사령관은 닥터가 훌륭하게 성장했다는걸 인정하면서도 역시 죄책감은 이기지 못해서 닥터를 어떻게든 떼어내려고 하다가 '바이오로이드들을 위해 깜짝 파티를 준비해주자'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닥터에게 도와달라는 식으로 자연스럽게 화제를 넘겨서 닥터의 계략은 미수에 그친다. 상기한 약물의 효과에 대한 떡밥이 조금 더 나오는데, '오빠를 위한 일이기도 하고 우리를 위한 일이기도 하다'라는 대사를 한다. 옷 먼저 제대로 입으라는 주인공의 말에 지금 이대로가 시원하고 좋다는 충격적인 대답은 덤.
이후 닥터는 사령관에게 파티 물품을 구할 수 있는 장소와 조력자들을 제공하는데 그 조력자의 정체는 탈론페더. 원래 사령관은 작전의 은밀함을 위해 팬텀에게 조력을 구하려 하였으나 닥터가 '많은 도움을 받았었다'며 탈론페더를 추천해주었는데 사실 그 이면에는...[15]
게다가 닥터는 새로운 꿍꿍이를 기획하는데, 알고보니 닥터는 사령관의 비밀 파티를 돕는 척 하면서 사령관 몰래 각 부대의 지휘관들을 모아서 역으로 사령관을 위한 비밀 파티를 열려고 준비하게 된다. 본인 말로는 나중에 사령관이 또 꿀밤을 때릴 게 분명하다고 하지만 상관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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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2부 마지막에 등장해 스토리 초반에 발견한 비행선을 개조해 만든 '세인트 오르카'로 모두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깜짝파티를 열고 사령관에게 고맙단 말을 하며[16] 이벤트 스토리를 끝맺었다.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은 결국 닥터의 깜짝파티였던 것. 이때 사령관이 닥터에 대해 기특한 여동생이라고 말하는데, 앞서 여름 이벤트에서 닥터가 "오빠!"라고 부르자 자신에게는 여동생이 없다고 말했던 것의 대구. #
이후, 닥터에게 온 편지에 이벤트 시점의 뒷 이야기와 사령관이 자고 있을 때 '장난'을 쳤다는 내용이 있어 유저들 대부분이 그런 쪽으로 해석했었다.[17]
2020년 1월 3일에 추가된 후일담 스토리에서는 다시 어려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약물이 아직 안정적이지 않아서 어른 모습을 오래 유지할 수는 없다고 한다.
3.6. 제7지역
7지역 스토리에서 등장하면서 기존에 포츈이 담당하고 있던 메인 엔지니어 파트를 맡았다.
스피커라 불리는 철충으로 인해 더 이상 깊게 들어가기 힘들어졌다는 말에 사령관은 이전에 자신이 트릭스터의 말을 알아들었던 것을 기억하고 혹시 스피커가 내는 소리가 일종의 의사소통이라면 자신이 해석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한다. 이에 팬텀을 잠입시켜 녹음을 해 소리를 들어보지만 의미 없는 잡음으로 들릴 뿐이었다.
스피커가 내는 소리를 알아들을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닥터는 스피커가 내는 소리는 의미가 없는 "쓰레기 정보"이며, 스피커의 메세지는 녹음 장치로는 기록할 수 없는 다른 방식을 통한 것이리라 추론한다.[18]
닥터의 말을 들은 사령관은 스피커에게 직접 접근하여 스피커가 내는 소리를 들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지만, 이는 위험부담이 큰 작전이었다. 하지만 사령관은 자신이 직접 가서 들어보면 어떻겠냐고 말을 꺼내고, 이에 닥터는 깜짝 놀라 절대 안된다고 반대하나, 사령관이 '''명령'''이라며 작전을 강행하자 벌을 주겠다고 항의까지 했다.[19] 그래도 강행하겠다는 사령관에게 '''"이 토모! 샬럿! 브라우니! 워울프! 드라코!"''' 라고 내지른 건 덤이다.
Ex 스테이지에서 라비아타의 몸에 이상이 생긴 것을 발견하여 이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에바와 에이다를 통해 라비아타 체내의 오리진더스트를 줄여도 전투력이 떨어지지 않도록하는 수술에 대한 정보를 얻고, 콘스탄챠 S2 등과 함께 라비아타의 정신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법에 대해 고민한다.
기존에 포츈이 스토리에서 수행해오던 역할을 상위호환[20]인 닥터가 대신 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기존에 사령관이나 다른 바이오로이드가 과학적 지식이 필요한 부분에서 '포츈에게 물어보면 되겠지'가 '닥터에게 물어보면 되겠지'로 바뀐 것이 그 예. [21]
3.7. 흐린 기억 속의 나라
1부에서 사령관이 토모를 데리고 가서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현상이라고 말해 토모에게 항의를 받는다. 물론 농담이었고, 토모라는 바이오로이드 모델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그에 따르면, 토모 모델은 가끔씩 돌연변이로 천재적인 면을 가진 개체가 나오곤 했다고.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즐거운 토모' 라고 설명해준다. 그리고 그 즐거운 토모 모델을 도용한 팩스 사에서는 '리앤' 이라는 모델을 새로 만들었으며 그 모델은 '자비로운 리앤' 이라 불리며 곳곳의 무인 경찰서에서 일을 했다고 한다.[22] 리앤의 이야기를 들은 사령관은 리앤에 대한 단서 등을 찾아보고자 근처 시티가드 지부를 찾아보기로 한다.
이후 시라유리와 레이스 등이 찾아낸 서버실의 자료가 게임을 클리어하면 내부 데이터를 출력하는 코드가 있음을 확인한다. 그래서 사령관이 가상 현실 게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령관이 게임 클리어를 위해 움직이는 동안 바깥에 남은 정보들을 찾아 사령관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2부 막바지 사령관이 게임을 무사히 클리어하지만 갑작스런 비서 레모네이드의 해킹 후 침입으로 리앤의 유전자 정보만 다운로드받고 기억까지 살리기는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된다. 현실로 돌아온 후 닥터가 보기에도 사령관이 많이 안색이 안좋아보였는지, 닥터는 오늘 하루는 절대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라고 엄포를 놓는다. 밀린 일들은 어쩌냐는 사령관의 말에 내일의 오빠에게 맡기라는 명언은 덤. 사령관도 더 토를 달지 않고 가상 현실에서의 피로를 풀기 위해 그날은 쉰다. 그리고 사령관이 다시 업무로 복귀한 날, 닥터는 리앤의 유전자는 물론 기억까지 완벽하게 다 복원하여 리앤을 다시 탄생시킨다. 엄청나게 무리한 작업이었는지, 닥터를 비롯해 다른 바이오로이드들도 일을 하고 쓰러진 상태였다고. 리앤 말로는 자기가 나온 직후 오빠를 부탁하며 피로감에 그대로 잠이 들었다고 한다.
4. 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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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엄밀히 말하면 4족 보행 병기이다.[2] [3] 이벤트 스토리에서의 주인공의 언급에 따르면 마술로 보일 정도의 극도로 발달한 기술력의 소유자라고 하는데 공식 질문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들어보면 '''굳이 어느 학문을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올라운더'''라고 한다. 실제로 7지역 스토리에서 과학 뿐 아닌 의학까지도 섭렵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4] 또한 다른 질의응답 중 밝혀진 사실로, 미터법과 끔찍한 야드파운드법을 같이 쓴다고 한다. 그렘린의 경우 파견된 국가에서 사용하는 도량형을 사용한다고 하는걸 보았을 때, 한국산인 닥터는 미터법을 주로 쓰며 야드파운드 법을 혼용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그 끔찍하고 일률적이지 못한 야드파운드법도 다룰 수 있다는 것 또한 닥터의 만능 캐릭터성에 속하는 설정.[5] 반대로 다수가 모이면 기술적 특이점까지 일어날 수 있는 엄청난 개체인데 불구하고 10기씩이나 생산되었다고 볼 수 있다.[6] 백인 혼혈이라는 것만 밝혀지고 다른 인종적 관계가 어떤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라스트오리진 세계관에서는 국가 개념이 희미하고 바이오로이드는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인종과 국적이 큰 의미를 가지지 못하는데, 문화적으로는 혼혈이라는 게 의미가 있는 것인지 '''SI 단위계와 미국 단위계를 혼용한다'''는 끔찍(?)한 설정이 붙어있다.[7] 최연소이자 유일하게 안경을 착용한 Q이다.[8] 닥터의 서약대사는 약을 먹지 않은 작은 닥터를 기준으로 쓰여진 대사이다.[9] 사실, 잘 따져보면 초지능 초기술력의 소유자가 마냥 어린아이 정신연령일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상하긴 하다. 단 10기밖에 생산되지 않은 고급 개체라는 특성상 재생산된 개체일 가능성도 거의 없고 하니...[10] 다만 스토리상으로는 사령관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장면이 나오는 등 의학쪽도 담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11] 이것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스파이더맨이나, 나아가 여러 히어로물과 엮이기도 했다. [12] 정확히는 펍 헤드가 각각의 준비된 전력을 공급받고 그 상태로 주인공에게 테이저를 박아 전기의 맛을 느끼게 하는, 즉 전기 고문(...).[13] 문제는 어째서인지 알 거 다 아는 닥터와는 달리 '''모모는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였기에''' 여기서 모모가 말하는 사랑은 닥터가 말하는 사랑과는 전혀 다른 것이였다.[14] 바이오로이드는 강화된 근력탓에 금속제 골격을 쓰는데, 이 성장촉진제로 바이오로이드의 금속 골격을 변형시킬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15] 사실 탈론페더는 중증의 관음증 + 망상벽 부녀자였고 그동안 사령관을 도촬하고 있었으며, 닥터나 브라우니 등이 탈론페더에게서 문제의 동영상을 공유받아왔던 것이였다. 닥터가 알거 다 아는 이유는 탈론페더 때문이였던 것이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건 그런 의미 때문이였던 것.[16] '사령관덕분에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라는 대사는 물론 게임 내의 스토리상에서도 그렇지만 사령관=유저인 이 게임의 특성상 '유저들 덕분에 라스트오리진이 한 해를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로 해석될 수 있는지라 유저들에게 큰 감동을 남긴 장면이었다.[17] 세인트 오르카 이벤트의 첫 번째 챌린지 미션은 누군가가 시뮬레이션 기기에 장난을 쳐서 만들어진 설정인데 확실한 언급이 없는 걸 보면 유저들의 상상에 맡기는 것으로 보인다.[18] 이에 대한 비유로 마리와 레오나가 사령관에게 신호를 보내는 상황을 예시로 든다. 물론 사령관은 실제로 그 당시에도 못알아들었었기 때문에 닥터가 설명을 해줘도 못 알아들어서 닥터에게 한소리 듣는다.[19] 벌 내용엔 리제에겐 사령관이 고백할 거라고 하기, 스카디에겐 근육돼지라고 말했다고 이르기, 마이티R에게 사령관이 3대 3000을 목표로 운동하고 싶어했다고 말하기, 레아한테 사령관이 오베로니아 레아를 아줌마라고 불렀다고 이르기, 사령관이 LRL, 더치걸, 아쿠아랑 사랑을 나누고 싶어한다고 미스 세이프티에게 말하기가 있었다. 다행히 이후의 스토리에서 실제 실행된 건 마이티 3대 3000뿐이었다고 확인되었다. [20] 지능과 기술력 등의 실무적인 부분은 산업 관리직과 모이면 기술적 특이점을 불러일으킬 수준의 존재란 점에서 확실히 상위호환이고, 외모와 성격 같은 취향적인 부분은 상위호환이라 부르기에 어폐가 있을 수 있으나 '유저들의 인기와 선호도'라는 관점에서 보면 진입장벽이라 불렸던 포츈에 비해 닥터가 우세한 것은 사실이다.[21] 다만 닥터가 아예 없었던 6지역 이전에는 그 역할을 포츈이 할 수 밖에 없었고, 닥터가 오르카에 합류한 시점에서 그 일을 더이상 포츈이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22] 닥터 본인은 인정하기 싫지만 리앤은 자신과 비교될 정도로 매우 똑똑하다고.
5. 패치노트
===# 패치노트 #===
2019년 11월 22일 상향 및 개편을 받게 되었다. 패시브 1은 기존에는 라운드 개시시 자기 상하에 위치한 아군들에게 공격력/행동력/치명타/적중/행동력 중에 무작위로 버프를 주도록 되어 있었으나, 자신에게 걸린 특정 버프가 있다면 주변 아군들에게도 약간씩 적용시켜주는 식으로 바뀌었다. 패시브 3은 정찰시 AP 증가였으나 AP 증가는 기본 효과로 바뀌고 정찰시 적들의 공격력/치명타를 감소시키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기존에 성능이 좋지 않기로 유명한 랜덤 패시브와 정찰 패시브가 대거 상향을 먹어 지금은 딜 말고는 하는 게 없던 지원기에서 딜과 서포팅 둘 다 가능한 만능 지원기가 되었다. 다만 백토처럼 효과 처리 순서 때문에 1번 패시브를 장비로 발동 시킬 수 없기 때문에 오토에는 진영버프를 섬세하게 짠 게 아니면 기존 패시브보다 약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는 적용이 안되기 때문에 자신의 성능은 언제나 떨어진다. 하지만 수동으로 대기 컨트롤 한다면 공격력, 행동력, 치명타는 언제나 돌릴 수 있으며, 1웨이브 에서도 부담 없이 적용할 수 있어서 매우 좋다.
5.1. 평가
액티브 1은 단일대상 공격기술로, 3.92라는 엄청난 데미지 계수를 지닌 스킬이다. 이 계수와 닥터의 높은 기본스텟 덕분에 지원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며 동시에 72.5퍼센트의 방어력 감소와 최대 46.5퍼센트의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걸어 다른 딜러들의 후속타를 더욱 강화시켜준다. 게다가 공격스킬의 디버프는 데미지 계산 전에 적용되는 덕분에 저 방어력 감소, 받는 피해 증가 디버프가 닥터의 1스킬에도 적용되어 표기된 데미지보다 더욱 세게 들어가는건 덤.
액티브 2는 열공격과 당기기, 이동불가와 AP 감소, 거기에 강화효과 해제까지 한꺼번에 달린 만능 스킬이다. 액티브 1보다는 데미지가 낮지만 어지간한 경장 공격기의 1스킬 계수와 비슷해서 방어력이 낮은 철충들은 2스킬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다. 거기에 대기로 출력전개를 활성화시킨다면 50% 확률이었던 강화효과 해제확률이 100%가 된다. 자동전투에서는 대기를 자유롭게 할 수 없으니 쓰기 어렵지만.
패시브 1은 자신이 받은 공격력, 치명타, 적중, 행동력, 받는 피해 감소 버프를 주변에 뿌리는 패시브이다. 이 주변에 제공하는 버프 수치가 왠만한 지원기들의 패시브 버프 수치보다 높은데다가 범위만 맞으면 사실상 해당 버프를 2배 넘게 적용시키는 것과 같기 때문에 스쿼드에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자신이 받은 버프를 주변에 다시 제공하는 스킬의 특성상 기존의 딜러 하나에 집중하는 주유덱보단 딜러를 셋 이상 기용하는 덱에서 더욱 효과가 크다. 기본적으로 공격력, 치명타, 행동력은 대기버프로 활성화시킬 수 있어 적중과 받는 피해 감소를 제공하는 전투원과 함께 사용하면 패시브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패시브 2는 대기시 자신의 공격력과 치명타, 행동력을 상승시켜주며 액티브 스킬의 디버프가 강화된다. 36퍼센트라는 엄청난 수치의 행동력 증가는 액티브스킬의 큰 AP 소모를 커버해줄 수 있으며 공격력과 치명타 증가는 서브딜러인 닥터에게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대기시 액티브스킬에 각각 기절과 받는 피해 증가량 상승, 강화 효과 해제가 추가되는 만큼 출력전개의 활용은 필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강화해제의 특성상 아군 딜러가 공격하기 전에 쓰는게 가장 좋은데, 이 패시브 덕분에 어지간한 중장덱에서 가장 먼저 턴을 잡을 수 있다.
패시브 3은 정찰과 AP 버프, 정찰시 적 전체 공격력, 치명타 감소이다. 닥터는 AP 소모가 크고 대기를 통한 출력전개를 자주 써야 한다는 단점이 있는데, 기본 5.8의 AP버프에다가 에너지팩까지 사용 시 중장임에도 불구하고 -1턴[23]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에너지팩의 효과를 증폭[24]시킬 수 있으며 대기패시브를 사용하기 편하게 만들어준다. 게다가 정찰시 적 공격력, 치명타 감소는 전체적인 행동 속도가 느려 맞을 일이 많은 중장덱에 안성맞춤.
튼튼한 맷집, 1스킬의 강한 데미지와 2스킬의 광역 강화해제, 높은 배율의 버프증폭과 정찰 패시브, AP 보너스 등등 이것저것 유용한 요소가 많고, 대기를 통해 강해지기 때문에 장기전에도 적합하다. 중장형이라 운용비용은 비싸지만 오토든 수동이든 유용하다. 특히 사거리가 짧다는 점을 이용하여 전열의 적 탱커를 빠르게 녹이는 라비아타, 닥터 조합이 리오보로스의 유산 이벤트에 자동 파밍에 쓰였고, 상대적으로 덜 보호를 받아도 튼튼하다는 것을 활용하여 코코, 샬럿과 함께 쓰이는 조합 또한 있었다. 수동전투에서는 영원한 전장과 같은 장기전에서 에밀리, 세이렌, 라비아타 같은 다수의 중장 딜러를 닥터의 버프 범위에 두고 함께 쓰이는 게 보통이다. 닥터가 강화해제가 있고 자체 딜링도 괜찮으며 딜러 하나에 올인하는 일반적인 주유덱과 달리 닥터 1스킬의 디버프를 중점으로 다른 딜러들과 같이 쓰이기 때문에 주요 딜러의 딜링 자체도 주유덱에 비견될 정도이며 받피감과 중장 특유의 떡장 덕분에 전체적인 안정성이 장점이다.
20년 2월 영원의 전장 장비로 나온 개량형 전투 시스템 OS와 조합이 좋다. 공격력과 받는 피해 감소, 행동력까지 서브딜탱인 닥터에게 필요한 능력치를 제공해주며 스킬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 [25]
6. 스킨
6.1. 기본
6.2.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19년 11월 22일 패치로 추가된 스킨으로, 할로윈 파크 패닉! 이벤트 스토리에서 만들고 있다고 언급했던 성장촉진제를 마셨다는 설정이다.
이전에 등장한 성벽의 하치코의 스킨과는 역으로 원래 미성년자였던 캐릭터가 성인으로 바뀐 스킨인데, 특수터치가 있던 원본과는 반대로 아동 스킨에선 특수터치가 사라졌던 하치코와는 정반대로 원본에는 없던 특수터치가 생겼다. 대사들도 만월의 야상곡에서 알고 보니 알 거 다 알고 있었다는 설정을 따라 노골적으로 성적인 발언들을 쏟아내는 음란한 대사들로 바뀐다. 원래 등에 달고 다니던 기계팔도 더 슬림해지고 위치도 더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흡사 꼬리처럼 바뀐 것은 덤.[26]
일러스트는 패치 전 사전공지에서 예견되었을때부터 관심을 받고 있었고 정식 공개된 뒤로는 예상되었던대로 호평. 단순히 신체가 성장한 모습으로만 그려진 것이 아니라, 급격한 성장으로 인해 원래 입고 있었던 아동 체형 시절의 복장이 버티지 못하고 터져나가 옷이 엉망진창으로 망가진 모습[27]으로 그려진 덕분에 에로함을 적절히 자극하여 단숨에 라오갤을 닥터갤(..)로 만드는 쾌거를 이루었다. 참고로 자세히 보면 머리카락 또한 풀어헤친 게 아니라, 원래 묶었던 부분이 그대로 묶여 있는 상태로 머리가 길어지면서 중간까지 내려갔다.[28]
이전부터 인게임 일러스트 자체의 한계때문에 큰닥터의 눈이 하트눈인가에 대해 많은 논쟁이 오갔지만 브로마이드가 공개되고 나서 확실히 하트눈인게 확인되었다.
검열판과 무검열판의 차이는 속옷의 위치와 아랫도리의 길이, 그리고 유륜의 노출 여부. 무검열판은 속옷도 바뀐 체형을 버티지 못하고 찢어져 나가서 이 업계의 유명 요소 중 하나인 '다리에 걸쳐진 속옷' 모양새로 그려졌지만 검열판은 멀쩡히 착용하고 있다. SD는 성인 체형으로 바뀐 부분이 반영되었고, 어린 닥터와 어른 닥터의 키차이를 강조하기 위해 원본 닥터의 SD 크기가 조금 작아졌다.[29] 다만 일러상에는 없는 투명 고글을 아직도 착용하고 있다. 그리고 설정상 캐릭터만 약물로 변한 것이기 때문에 타이탄은 색깔 변화도 없이 그대로이다.
그리고 정작 거유 스킨이 예고되었으나 만우절 장난이였음이 밝혀진 어느 분은 더욱 안습해졌다. 나이트 앤젤이 가슴 사이즈 성장을 노리고 닥터의 약을 마시는 등의 2차 창작이 나오기도 했는데, 복규동 PD에 따르면 닥터의 사이즈(...)는 원래 있던 잠재력이라고 한다. # 또한, 공식답변에 의하면 큰닥터의 신체나이는 20세라고 한다.
한 가지 의문이 남는 점은 바이오로이드는 제조 과정에서 골격을 금속으로 교체한 상태다보니 육체의 변형이 어려운 구조인데[30] 어떻게 약물만으로 성인 체형이 되었는가 하는 것이다. 사령관도 세기의 대발견이 되었을 거라고 언급한다. 이 부분은 세인트 오르카의 비밀작전에서 어느 정도 해설이 되었는데, 닥터도 어찌 된 영문인지를 묻는 사령관에게 골격 문제를 언급하면서 아직은 불안정해서 좀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그런 모든 문제들을 약물로 간편하게 해결하는 물건이라는 식으로 설명 아닌 설명(...)을 했다. 일단은 제작진이 골격 문제를 잊고 있지는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이며, 또한 스킨 외적인 이야기로 골격 문제로 정상적인 양육이 불가능한 인간 + 바이오로이드 사이에서 태어난 태아의 정상적인 양육이 성공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다만 더욱 신기한 것은 아직 불안정한 완성품이 아닌데도 어른이 된 닥터가 아무런 문제, 이상 없이 원본버전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이미 약물로 늘어난 골격과 근육들이 완벽하게 다시 돌아온 것. 여럿이 모이면 기술적 특이점도 유발할수도 있다는 닥터의 천재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서약 대사는 작은닥터를 기준으로 만들었지만 특수 터치 대사가 있는 큰닥터 또한 서약대사를 공유한다는 사실을 간과한 스마트조이의 실수로 인해 큰닥터 스킨에 서약보이스를 적용시킨 상태에서 가슴을 터치하면 빈 말풍선이 뜨는데, 다른 부위를 터치한 후 다시 가슴을 터치하면 이전에 나온 대사가 말풍선으로 그대로 뜨고 음성은 나오지 않는다. 가슴 터치 애니메이션은 그대로 나온다.
7. 대사
7.1. 기본
7.2. 서약 대사
7.3. 오빠지만 사랑만 있으면...~!
8. 이벤트 투표 이력
9. 둘러보기
9.1. 구성원
9.2. 출시순
9.3. 전투원 일람
[23] 첫 번째 행동력 계산 시점에 AP가 10을 넘기는 것[24] -1턴을 잡으면 해당 턴과 0턴, 1턴 총 3번의 에너지팩 효과를 얻을 수 있어, 평범하게 1턴을 잡는것보다 에너지팩의 효과를 2번은 더 볼 수 있다.[25] 물론 대부분의 사용처가 영원한 전장인 닥터의 특성 상 다른 캐릭터의 버프와 자버프로 패시브 조건을 전부 충족시키기 쉬운지라 표준, 개량형OS 보다는 대 타입 OS를 쓰는 경우가 많다.[SV] 사운드 및 보이스의 추가[26] 닥터 원본의 스탠딩 일러스트를 보면 가방끈처럼 무언가를 메고 있는데 이것은 기계팔을 고정하는 끈으로 이는 타이탄 탑승일러의 어깨끈과 형태가 다른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고로 원래 사용하던 끈의 규격이 성장한 닥터와 맞지 않아 새로 제작한 듯.[27] 의외로 각종 TS물이나 성장물에서 체형이 바뀌면서 옷이 망가지는 장면이 꼭 한번은 나올 정도로 옷이 찢어지거나 엉망친장으로 망가지는 쪽에 대한 페티쉬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굳이 이 스킨이 아니더라도 각종 코레류 게임에서 이른바 '중파 일러'가 인기가 높은 것만 봐도 알 수 있다.[28] 머리가 묶인 부분의 길이는 변하지 않았을 것이므로, 이를 기준으로 성장 후 닥터의 키를 계산하면 약 2미터가 넘어간다. 아마 별 신경 안 쓰고 그린 듯. 공식답변으로는 키가 약 175cm이라고 한다.[29] 캐릭터 상세창에서 두 버전을 번갈아 비교하면 닥터의 머리 높이와 다리 길이가 확실히 차이난다.[30] 배경 설정에서 바이오로이드는 오리진 더스트의 영향으로 근력이 너무 강하다 보니 자연적인 골격이 이를 버티지 못하여서 금속 골격으로 교체를 하여 생산한다는 설정이 존재한다.[31] 작은닥터를 기준으로 쓰여진 대사이기 때문에 특정 터치 대사가 없다. 그래서 특정 터치 대사를 빼놨다는 것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이 있었다. 똑같이 반지 하나 들어가는 서약대사이며 큰닥터 스킨도 같이 쓰는 서약대사이고 일반 터치 대사처럼 되게 노골적인 섹드립 대사를 넣어놓고도 여전히 그냥 기존에 특정 터치 대사가 없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특정터치 대사를 뺐다는게 주된 이유이다.[32] 미사용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