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
'''“사냥꾼이냐? 사냥감이냐?”'''[1]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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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사는 어린아이에 불과했을 때 공허에 끌려들어 갔지만 불굴의 의지와 집요한 노력 끝에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때의 경험으로 카이사는 치명적인 위력의 사냥꾼이 되었다. 어떤 이들에게는 차라리 죽어서 보지 않는 게 나을 정도로 끔찍한 미래를 암시하는 징조로 여겨지기도 한다. 카이사는 이제 그녀의 두 번째 피부가 된 공허충의 껍질을 덮어쓰고 불유쾌한 공생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물론, 머지않은 미래에 결단을 내려야만 한다. 자신을 괴물이라고 부르는 필멸의 존재들을 용서하고 점점 다가오는 어둠을 함께 물리칠 것인지, 아니면 필멸의 존재 따위는 무시하고 자신을 버린 세계를 공허가 집어삼키는 것을 못 본 척할 것인지...'''"내 모습에 겁을 먹는 건 괜찮아. 하지만 오해는 하지 마. 난 너희 편이고, 최후의 최후까지 너희와 함께 싸울 거야.”'''
장문 배경은 카이사/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말자하는 카이사의 삶을 시궁창으로 몰아넣은 공허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광신도 집단의 수장이다.
카사딘은 카이사의 친부지만 어째서인지 관계도에 없다. 대사에서도 카사딘을 만날 때 '친숙한 느낌이 드는 누군가' 정도로만 여기고 아버지일거라곤 모르고 있다. 얼굴이 가려져있거니와 너무 어릴적에 헤어진 탓인 듯. 카사딘 또한 10년의 세월동안 변한 카이사를 알아보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공허를 맹목적으로 증오하는 카사딘이 공허의 존재가 된 카이사를 어떻게 상대할지는 미지수.
2. 능력치
기본 공격력과 공격 속도는 평범한 편이지만, 성장치가 매우 낮다. 특히 성장 공격력과 18레벨 공격력은 원거리 딜러들 중 가장 낮다.[3] 레벨당 공격 속도 증가량도 낮은 편. 이는 아이템을 통해 일정 수치의 추가 능력치를 얻을 시 스킬 자체 성능까지 강화시켜서 더 폭발적인 성장력을 보일 수 있는 데에 대한 페널티다. 성장치가 높았다면 스킬 진화가 너무 빨라졌을 것이니 납득 가능한 설정. 이를 보완하듯 성장 체력은 높은 편이다.
도발을 하면 얼굴을 앞으로 들이밀고 위협하는데, 연타 시 모션이 굉장히 방정맞아서(...) 이즈리얼의 춤 모션 과 함께 바텀 라인 원거리 딜러 최강의 어그로를 자랑한다.
고속 충전과 사냥본능을 시전하면 갑피가 헬멧처럼 얼굴을 뒤덮고 음성이 변조된다. Ctrl+5번을 누르면 헬멧 기능을 ON/OFF할 수 있다.
3. 대사
4. 스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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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패시브 - 두 번째 피부(Second Skin)
2개의 효과를 갖고 있다. 하나는 기본 공격을 강화시켜주는 '''부식성 흉터''', 다른 하나는 스킬을 강화시켜주는 '''살아있는 무기'''.
'''부식성 흉터'''는 바루스의 역병 화살처럼 기본 공격에 추가 피해를 더하며 표식을 남기고, 베인의 은화살처럼 표식이 4중첩일 때 중첩이 하나 더 쌓일 경우 표식이 파괴되며 큰 추가 피해를 준다. 둘과 다른 점은 아군의 하드 CC기로도 중첩이 쌓이며[6] , 최대 중첩 피해가 대상의 잃은 체력에 비례한다는 것. 거기다 타격해야 하는 횟수가 3회가 아닌 5회로 더 늘어났기 때문에 둘보다 공격 속도는 물론 아군의 조합도 많이 가린다. 이 패시브 중첩을 아군이 대신 쌓아주지 못하는, 즉 카이사 쪽 팀의 CC기가 부족할 경우 카이사의 DPS는 생각보다 부족해진다.
반대로 조건이 갖추어진 카이사는 저 둘 못지 않은 강한 딜을 뿜어낼 수 있다. 기본 공격 외에는 공허추적자(W)로도 2~3스택 쌓을 수 있고, 루난의 허리케인, 구인수의 격노검의 효과로도 쌓이며, 만약 아군이 광역 하드 CC기를 많이 보유했다면 훨씬 더 빠르게 쌓을 수 있다. 참고로 4중첩을 터트릴 경우에도 기본 추가 피해와 중첩당 추가 피해가 적용된다. 따라서 상대에게 카이사가 기본 공격을 5회 실시하였을 경우 입힐 수 있는 총 피해는 '''5.0 총 공격력 + 0.75 주문력 + (레벨에 따라) 30 ~ 100 + 잃은 체력의 15(+0.025 주문력)%'''에 달한다. 라이엇 재그에 따르면 이 패시브 덕분에 AD 카이사가 적에게 입히는 딜 밸런스는 대략 물리 피해가 65%, 마법 피해가 35%라고 한다.[7] 카이사가 기본 공격으로 4중첩을 떠뜨릴 때는 기본 공격 모션이 펄쩍 뛰어오르는 모션으로 변경된다.
'''살아있는 무기'''는 카직스처럼 스킬을 진화시키는 효과다. 챔피언 레벨 업에 따른 스탯 상승[8] 이나 아이템 등으로 추가 공격력 100, 주문력 100, 추가 공격 속도 100%를 얻으면 각각 Q, W, E를 강화할 수 있게 된다. 각 능력치는 노란 게이지로 스킬 위에 표시되며 레벨 업과 아이템 외의 방법으로 얻은 능력치[9] 는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아이템을 판다거나 해서 능력치를 잃으면 '''진화도 해제된다.'''
진화 시에는 공중에 떠올라 몸을 펴는 모션을 취하며 카직스처럼 2초의 채널링 과정을 거치는데, 버그인지 컨트롤인지 모를 방법으로 이 채널링 과정을 캔슬할 수 있다. 시즌 4 카직스 진화 버그처럼 진화를 클릭함과 동시에 귀환 버튼(B)을 누르면 귀환이 진화 모션을 씹으면서 모션이 캔슬된다. 버그인지는 불명이나 잘 활용할 경우 진화 후 복귀 타이밍을 앞당길 수 있다. 텔레포트 도착시 진화를 해도 모션 캔슬이 된다. 조건이 만족되었을 경우 Ctrl 키와 진화할 스킬의 키들을 동시에 누르면 두 개 이상의 스킬을 동시에 진화할 수 있다.
4.2. Q - 이케시아 폭우(Icathian Rain)
사거리 내의 적들 모두를 공격하는 자동 타겟팅 스킬. 정해진 수의 미사일을 발사해서 미사일보다 적의 수가 더 많으면 한 발씩 나눠서 맞고, 더 적으면 그만큼 같은 적에게 여러 발을 발사한다. 출시 초창기에는 체력이 각자 다른 미니언들이 있으면 그 미니언들을 처치하는데 '''필요한 만큼씩만''' 계산하여 미사일이 날아가고 나머지는 체력이 가장 높은 미니언이나 범위 내 적 챔피언에게 날아가서[10] 라인 클리어에도, 미니언 끼고 딜교를 할 때도 미친 효율을 자랑하던 스킬이었지만 너프되어 그냥 주변 적들에게 똑같은 개수만큼 발사한다. 스킬 사용과 동시에 카이사는 자유롭게 이동하거나 기본 공격을 할 수 있다.
라인 푸시나 1대1 폭딜 혹은 한타에서의 광역딜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스킬. 체력이 35% 미만인 미니언을 대상으로 한 피해량이 두 배 증가하는 옵션이 붙어있어 카이사의 라인 클리어에 상당한 도움을 준다. 스킬을 강화하였을 경우 발사하는 미사일의 개수가 늘어난다. 강화 Q의 딜은 W와 함께 카이사의 폭딜을 책임진다고 봐도 될 정도로 높은데, 후반 풀템전에 가면 Q를 단일 대상에 모두 꽂아넣으면 '''1000'''이 넘는 피해[11] 를 일반기 하나로 박아넣을 수 있다. 카이사가 E진화보다 Q진화에 목을 메는 이유도 이 스킬 하나로 카이사가 강화 전에 비해서 폭발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이다.
원래는 각각의 미사일이 단일 대상 판정이었다. 그래서 PBE에선 무라마나의 충격 효과가 발동되었으나, 이후 패치로 무라마나만 발동되지 않도록 패치했다. 본 서버 출시 이후에 죽음의 무도의 효과와 시너지가 굉장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 8.9 패치에서 피격 대상의 수에 상관없이 광역기 판정을 받게 바뀌었다.
진화 조건은 공격력이지만 계수는 주문력 쪽이 더 높았었다. 10.5 패치로 AP 계수가 대폭 낮아지며 대신 미사일의 개수가 10개에서 12개로 증가하여 AD 방면에서 버프를 받았다.
11.4 패치로 기본 피해량 너프를 받았다.
4.3. W - 공허추적자(Void Seeker)
긴 사거리, 시야 제공, 궁극기 표식 새기기 등 같은 공허태생인 렉사이의 매복Q와 상당히 유사한 스킬. 사거리가 매우 긴 편이나, 탄속이 그리 빠른 편은 아니며 단일 대상 스킬이라 미니언에 막힐 수 있다. 또한 약간의 시전 딜레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근접에서 사용할 시에는 리스크가 동반된다.
기본 피해가 매우 작지만 살인적인 계수로 인해 1레벨만 찍어도 매우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 또한 평타 이외의 방법으로 패시브 플라즈마 중첩을 더 쌓을 수 있는 유일한 스킬이다. 강력한 피해량을 바탕으로 집중 공격과 연계된 평W로 집중 공격과 패시브를 동시에 터트리는 것으로 예상하기 힘든 폭딜도 가능하다. 플라즈마 중첩을 쌓게 해주고 대상에 대한 절대 시야를 확보하게 해주기 때문에 적 챔피언을 맞힌다면 그 즉시 사냥본능을 연계해서 사용할 수 있다.
단순한 딜링 기술 같지만 사용처는 많다. 맞딜 때에 폭딜을 넣는 것은 물론이고, 멀리 있는 적에게 견제하기, 디나이를 당하는 상황에서 미니언 파밍, 궁극기와 연계해서 초장거리 이동 및 추격, 광선이 날아가면서 주변 시야를 밝혀주는 것을 통한 시야 체크 용등이 있다. 다만 스킬 자체를 마지막에 마스터하는데, 1레벨 쿨타임이 지나치게 길기에 주의. 사용처는 많지만 진화 전에는 함부로 사용했다간 정작 필요로 할 때 없다.
공허추적자 자체만의 주문력 계수는 0.7이지만 패시브를 통한 플라즈마 2중첩(진화 시 3중첩)을 단번에 쌓을 수 있으므로 덕분에 적중 대상의 플라즈마 스택에 따라 주문력 계수 0.225~0.375(진화 시 0.375~0.525)가 추가된다.[12] 따라서 0.925~1.075(진화 시 1.075~1.225)의 높은 주문력과 적 챔피언 적중 시 재사용 대기시간 70% 감소 옵션(스킬을 진화시켰을 경우)을 이용하여 작정하고 극 AP 아이템 트리를 올릴 경우에는 공허추적자로 니달리의 핵창이나 조이의 QQR이나 수면 Q 같은 누킹 수준의 단일 대상 포킹을 할 수 있다. 본래는 칼바람 나락이나 우르프 모드 같은 특별 모드에서 포킹 AP 카이사가 주력으로 쓰이나, 10.5 패치로 상향되면서 AP 카이사 한정으로 W를 두번째로 마스터하고 포킹을 하는 전술도 실전성이 높아졌다.
진화를 위해 필요로 하는 주문력이 100인데, AP 카이사의 코어템인 내셔의 이빨이 시즌 11 변경으로 주문력이 딱 100이 되어 이 아이템 하나로 바로 W진화를 달성할 수 있다.
여담으로 W - 점멸이 가능하다. 이렇게 사용하면 점멸 - W에 비해서 선딜을 많이 줄일 수 있다. 다만 이 테크닉을 쓰더라도 W의 시전 딜레이가 줄어들 뿐 여전히 존재하며 탄속도 빠르지 않은 관계로 이즈리얼의 Q - 앞점멸처럼 원거리에 위치한 적을 킬캐치하는 용도로 사용하기에는 그리 적절하지 않은 편이다. 다만 카이사가 적에게 물렸고 영혼의 맞다이를 펼치게 되었을 때 점멸로 거리를 벌리면서 그와 동시에 최소한의 딜레이로 W를 맞히고자 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W - 뒷점멸). 또는, 라인전 등을 하면서 미니언이 적 챔피언 앞을 가려 W 저격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순간적으로 W - 점멸을 사용하여 킬각을 노릴 수도 있다. 다만 확실한 킬각이 나올 경우에만 사용할 것.
출시 이전 티저에서 협곡의 전령을 한 방에 처치한 스킬이 바로 이 스킬이다. 물론 인게임에서는 재현이 불가능하다.
4.4. E - 고속 충전(Supercharger)
카이사의 DPS를 담당하는 스킬. 카이사가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추가 공격 속도에 따라 1.2~0.6초간 충전을 시작하고 이 동안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한다. 툴팁에는 나와있지 않지만 충전 중에는 유닛 충돌도 무시한다. 그리고 충전이 끝나면 스킬 아이콘의 분홍빛 수정 총을 뽑으며 4초간 공격 속도가 대폭 증가한다. 단, 충전 도중에는 소환사 주문 사용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즉, 충전 도중에는 기본 공격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궁극기 사냥본능을 포함한 모든 스킬이나 아이템의 사용 효과[14] 를 사용할 수 없다. 심지어 수은 장식띠나 초시계도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파이트 상황에서는 고속 충전을 신중하게 사용하여야 한다.
이동 속도 증가량은 카이사의 추가 공격 속도가 높아질수록 더욱 증가하는데, 추가 공격 속도가 100% 이상이면 이동 속도가 최대 두 배까지 추가로 증가한다. 또한 추가 공격 속도가 100% 이상일 경우에는 충전을 개시한 후 0.5초 동안 투명 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다만 트위치의 매복과 비슷하게 즉시 효과를 받지 못하는 데다가 거기에 더해 충전 중에는 공격을 할 수 없으므로 공속 아이템을 갖추지 못한 초반부의 경우는 계륵과도 같은 기술이다. 특히 템포가 몹시 빠른 초반부 봇 라인전 단계에선 단점이 더 크게 작용하기에 신중하게 사용하는 편이 좋다.
후반부에 접어들고, 어느 정도 아이템을 갖추어 스킬이 강화되었을 경우엔 패시브와 연계되어 매우 높은 딜량을 이끌어낼 수 있는 중요한 스킬. 은신을 이용해 위치를 잡은 다음 공격 속도 증가를 통해 강력한 지속 피해를 입히는 것이 카이사의 주요 딜링 매커니즘이다. 다만 쿨타임이 길고, 쿨타임 감소 옵션 역시 확실한 탈출기가 존재하지 않아 활용하기가 쉽지 않다. 중~후반부 난전에서의 원딜은 포커싱을 받기 쉬운 포지션이기에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한다면 지속딜 측면에서는 썩 효율적이진 않다고 볼 수 있다.
4.5. R - 사냥본능(Killer Instinct)
원거리 딜러에게 지금까지 한 번도 주어지지 않았던 준 글로벌 돌진기로, 플라즈마 표식이 남아있는 적 챔피언 주위에는 반경이 525인 커다란 원이 표시되는데 이는 카이사가 궁극기를 사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위치 범위를 의미한다. 따라서 적 챔피언에게 플라즈마 표식이 남아있고, 적 챔피언이 카이사의 궁극기 사정거리 이내에 위치한다면[15] , 카이사는 적 챔피언의 원 범위 내 원하는 위치에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고, 궁극기 사용 시 해당 위치로 빠르게 돌진하며 보호막을 얻는다.[16] 사정거리가 무척 길기 때문에 도망치는 적을 추격하기에 용이하다. 대신 적에게 플라즈마 표식이 남아있더라도 대상에 대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면 궁극기를 사용할 수 없다.
적에게 공허추적자를 맞히면 플라즈마 표식을 남김과 동시에 대상에 대한 절대 시야를 얻으므로 궁극기를 바로 시전할 수 있다. 따라서 마치 칼바람 나락 전용 소환사 주문인 표식과 돌진처럼 공허추적자와 사냥본능을 연계하여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기본 보호막 흡수량은 그리 높지 않으나 총 공격력 계수와 주문력 계수가 매우 준수하고, 심지어 총 공격력 계수의 경우에는 스킬 레벨에 따라 비약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카이사가 아이템을 충분히 갖추었다면 한타에서 카이사의 생존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예를 들어 카이사가 궁극기를 마스터했고 총 공격력이 300이라면 보호막 흡수량이 무려 725에 달한다. 여기다가 주문력도 100 정도 확보하였다면 보호막 흡수량이 무려 800이다. 따라서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카이사를 암살하려고 들어온 상대 챔피언을 역으로 잡는 것도 가능하다.
카이사는 이 스킬의 존재만으로도 재포지셔닝에 일가견이 있고 돌진형 조합에 가장 적합한 원거리 딜러라고 평가받으며 16렙때 3렙궁을 찍으면 무려 '''3000'''[17] 의 사거리를 갖기에 순식간에 합류가 가능하다. 장거리에서 표식을 남기는 방법은 카이사 본인에게는 W 뿐이지만 표식은 아군 챔피언이 적에게 CC기를 걸어도 1중첩이 생기므로 아군에게 CC기만 있다면 언제든지 합류할 수 있다. 그래서 카이사는 야스오처럼 아군에게 CC기가 많으면 많을수록 제 성능을 내기가 쉽다.
플라즈마 표식이 남아있는 적 챔피언 주변의 원 범위 내라면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도주용이나 생존용으로 궁극기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적 챔피언이 벽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궁극기 시전 가능 구역이 벽 너머에도 존재한다면, 궁극기로 벽을 넘어 도망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플라즈마 4중첩을 터트려 적 챔피언에게 더 이상 플라즈마 표식이 남아있지 않더라도 4초 동안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다.
사냥본능으로 날아가는 도중에 공허추적자를 예약 입력할 수 있다. 이를 소위 R - W 콤보라고 부르며, 이렇게 스킬을 연계해서 사용하면 사냥본능으로 이동한 위치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공허추적자를 발사할 수 있고, 상대와의 거리가 매우 좁혀진 상태이기 때문에 공허추적자가 적중할 확률도 매우 높은 편이다.
의외로 중요한 사실로 사냥본능은 긴 사거리를 순식간에 이동하지만, 처음 스킬을 시전하고 일정 거리 안에서는 돌진 판정인 데다가 '''방해 효과 면역도 아니다.''' 때문에 에어본류의 강제 이동 CC기나 베이가의 사건의 지평선 등에도 끊길 수 있다. 대신 그 일정 거리를 벗어나면 순간 이동 판정이라 공격을 받지 않는다. 영상 참조. 또한, 일부 긴 벽이 있는 지형에서 궁극기를 사용할 경우 쉴드만 생성되고 벽에 가로막혀 날아가지 못하는 버그까지 존재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사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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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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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 / 8 / 20 / 40 /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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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2,200 / 8,800 / 20,000 / 37,000 / 59,000
6. 평가
챔피언 집중탐구
베인을 잇는 '''인파이터형 하이퍼캐리 원거리 딜러'''이다. CC기가 전무하고 사거리도 짧아 조건을 많이 타지만, 조건부 장거리 이동기와 강력한 1:1 능력을 가져서 잘라먹기나 소규모 난전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정면 한타에서도 충분히 장점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강한 CC기를 넣으면서 쳐들어가는 챔피언과 특별한 궁합을 자랑하며 때문에 돌진 조합에서 주로 채용되는 원딜이다.
특정한 능력치를 확보하면 스킬을 진화시키는 패시브 때문에 템트리가 다른 원딜과 이질적이다. 모든 스킬을 진화시키려면 공격력과 주문력이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챔피언에게서는 별로 보기 힘든 잡탕같은 템 빌드를 자주 선택하는 챔피언이다. 메타, 아이템 스펙의 변경에 따라서 템트리가 자주 바뀌고 새로운 빌드가 발견되는 편이기도 하다.
화려하고 변수가 많아서 혼자 캐리하기에 적합한 스킬셋과 미형의 외모가 합쳐져 상당히 인기가 많은 챔피언이다. 그 이즈리얼의 픽률과 대동소이할 정도. 그렇기 때문에 승률에 따라서는 베인이나 이즈리얼만큼 여론이 나빠지는 원딜이기도 하다.
6.1. 장점
- 다양한 방식의 딜링 메커니즘
- 독보적인 추적/저격 능력
- 우수한 카이팅과 어그로 해제 능력
- 높은 성장성과 딜러 라인 척살 능력으로 인한 후반 캐리력
- 하이브리드 딜링을 기반으로 한 아이템 빌드의 다양성
6.2. 단점
- 수동적인 라인전
- 진화 시스템과 낮은 스펙으로 인한 아이템 의존도
- 짧은 사거리와 순간 후퇴기의 부재
- 생각보다 뛰어나지 않은 탱커 처치 능력
- 성공적인 후진입 성사에 좌우되는 한타 기여도
- 고난도, 높은 팀 의존도
6.3. 상성
- 카이사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라인전이 강력한 챔피언: 라인전은 거의 다 지는 편이라 일일이 따지는 의미가 없다. 이동기도 CC기도 없는 사거리 525짜리 원딜에게는 버거운 적이 너무 많다. 생존력이 낮거나 특정 시기에 약점을 노출하는 경우라면 버티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릴 수 있긴 하다. 하지만 전투력 자체가 압도적으로 차이난다거나 카이사가 원하는 딜교환 구도를 차단할 수 있는 CC기를 갖고 있는 경우에는 그마저도 어렵다.
- 교전 지향형 서포터: 이동기가 없는 원딜이라면 주문 방어막이 있는 시비르 빼고는 누구라도 이런 서포터들을 상대하기 힘들다. 카이사는 사거리도 짧고, 라인을 밀기도 어렵고, CC도 없기 때문에 특히 위협을 느끼는 편이다. 지근거리에서 피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스킬도 한둘씩 갖고 있어서 한타 때 카이사를 마킹하기도 쉬운 편.
- 원거리 확정/즉발성 광역 하드 CC기를 가진 챔피언: 사거리 짧은 평타 캐리의 숙적. 스킬 범위에 잡혔을 때 은신해도 이미 늦다. 섣불리 진입했다가 CC에 휘말려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 수 있고, 스킬이 빠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한타가 끝날 수도 있다.
- 돌진 조합의 천적: 이들 또한 카이사를 한타 때 무력하게 만들어 버린다. 심하게는 카이사와 팀 전체가 다 같이 카운터당해서 한타가 전혀 성립되지 않을 수도 있다.
- 기타
- 야스오: 야스오는 스킬이 덜 찍히는 초반에 망쳐놓지 못하면, 더러는 초반에 망쳐놓았다고 생각했는데도 원딜에게 치명적인 스킬셋으로 인해 답이 없어지는 적이다. 카이사는 초반에 야스오를 밟아놓을 만한 능력도 없고, 야스오로부터 살아남을 능력도 미미하며, 짧은 사거리와 리스크를 짊어지도록 유도하는 스킬셋으로 야스오와 근접할 일도 많아, 여러가지로 야스오를 상대하기 버겁다.
- 자야: 라인전에서는 자야도 수동적이고 맞딜에 변수가 많은 편이라서 서폿 상성에 따라서 크게 좌우되는 편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타 구도가 나올수록 카이사 입장에선 불편해지게 된다. 사거리는 같지만 카이사는 진입을 해야 챔피언의 포텐이 100% 발휘되는 챔피언인데 자야는 받아치는 데에 일가견이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에, 자야는 그냥 서폿에 붙어있으면서 앞라인만 녹이면 되는 편한 구도가 나오는데에 반해 카이사가 생각할게 많은 상성이다. 때문에 2019시즌에 자야와 카이사가 원딜 판도를 양분했지만 두 챔피언이 붙었을 때는 자야가 더 재미를 많이 봤고, 2021 시즌에도 카이사가 탑 티어 원딜이 되니 자야가 챔피언 자체 티어는 그리 안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대회에서 카이사 상대용으로 등장 빈도가 늘어날 정도다. 두 챔피언은 방향성은 달라도 모두 후반에 강한 캐리력을 갖고 있어 카이사 - 자야 메타에서는 원딜의 영향력이 증가하게 된다.
- 코그모: 메타픽에서 밀려난지 오래라서 자주 만나진 않지만, 카이사 전성기가 되면 대회에서 카운터픽으로 한 번씩 등장하곤 하는 챔피언이다. 교전 사거리 630~710이라는 카이사는 범접도 못할 거리에서 카이사를 호되게 패주며, 맞딜한다고 밀리지도 않는다. 서폿이 먼저 CC기를 덮으면서 표식을 스택해주는 경우가 아니면 카이사가 스킬 다 뒤집어 씌우면서 표식을 터뜨려도 간당간당할 정도. 후반까지도 어설프게 킬각을 보려고 날아갔다가는 무지막지한 DPS에 역으로 잡아먹힐 수 있다. 하지만 카이사가 선호되는 메타와 조합 자체에는 취약한 챔피언이기도 해서, 코그모의 팀 전체가 그런 환경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는 경우 후벼파이다가 끝나기도 한다.
- 카이사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암살에 취약한 딜러: 카이사는 필드에서도, 한타 때도 암살자식 플레이가 가능한 몇 안 되는 원딜이다. DPS가 낮고 CC기도 맞히기 어렵거나 부실한 종류의 챔피언들은 카이사에게 좋은 먹잇감이 된다. 상술한 라인전 강캐 중 상당수도 이 범주에 포함되기에, 상황이 역전되면 오히려 카이사의 밥줄로 전락할 수도 있다. 물론 거리를 좁히지 못하면 일방적으로 상대방만 공격 기회를 잡게 되지만, 멀리서 고속 충전을 쓰고 움직이는 카이사를 논타겟 스킬으로 맞히기란 어려운 일이다.
- 기동력이 낮은 전사 또는 탱커: 기껏해야 약간의 이속 버프나 사거리 짧은 논타겟 이동기 정도만 갖고 있는 챔피언은 고속 충전 쓰고 달리는 카이사를 따라잡지 못한다. 은신까지 생긴 다음에는 답도 없을 정도. 또한 카이사는 강력한 DPS로 이들을 여유롭게 처리해도 되고, 기회를 보다가 상대 딜러진 쪽으로 날아가 허겁지겁 쫓아오던 적들을 닭 쫓던 개 신세로 만들 수도 있다.
- 기타
- 이즈리얼: 카이사가 라인전에서 우위에 설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원딜. 라인 클리어가 절망적이고 사거리도 평범한 이즈리얼은 카이사를 일찍 라인전에서부터 눌러놓기가 어렵고, 6렙을 찍고 나서 서로 라인을 혼자 먹게 되는 구도가 되면 카이사가 이즈리얼을 1:1로 강하게 압박하는게 가능하다. 이즈리얼의 장점 중 하나가 템빌드 특성상 물방이 높아서 은근히 튼튼하다는 점인데 마뎀 비중이 높은 카이사에겐 이것도 별로 의미없고, AP 카이사는 포킹으로도 이즈리얼을 이긴다. 물론 라인전 이후 원딜의 활약은 기본적으로 조합에 따라 달라지며 갈수록 오히려 카이사가 할 게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어쨌든 대회에서도 이즈리얼을 보고 카이사를 후픽할 만큼 상성 자체는 인정받는 편. 이즈리얼이나 카이사나 메타, 성능에 무관하게 꾸준히 높은 픽률을 자랑하기 때문에 환경에 의해서 상성 관계가 더 심해지거나 약해질 수 있다.
7. 역사
7.1. 2018 시즌
출시되기 전 PBE 테스트에서 하이브리드 템트리를 올리는 카이사의 이케시아 폭우 화력이 지나치게 강하다는 평가를 받아, 이케시아 폭우의 주문력 계수가 0.1 감소하는 너프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8.5 버전에서 공개되었는데, PBE에서의 평가와 달리 고인픽이라는 혹평이 쏟아지며 35%대의 낮은 승률을 기록하였다. 유틸이 전무하고 딜로 승부를 봐야하는 챔프인데 Q진화가 너무 어렵고 라인전도 매우 약해 역스노볼링의 기점이 되어 팀에서 역적 소리를 자주 듣는 편이라는 평가. 전세계적으로 악평이 쏟아지자 출시 다음날 긴급 패치가 적용되었는데, 기본 공격력이 62.46에서 65로 올랐고, Q 마나 소모량이 55에서 45로 낮아졌으며, Q 재사용 대기시간이 10~6초에서 8~6초로 낮아졌다. 일단 긴급 패치 이후 39~40%대의 승률로 올라가긴 했지만 여전히 약한 라인전 때문에 솔랭에서 쓰기 힘든 픽 취급을 받고 있다. 긴급 패치를 받아도 간신히 40%대에 턱걸이한다는 점에서 과거 탈리야의 전철을 비슷하게 밟는 느낌.
결국 8.6 버전에서 기본 스탯 및 패시브를 포함한 모든 스킬이 상향되는 실로 엄청난 수준의 버프가 이루어졌다. 8.5 버전에서 처음 공개되었을 때 카이사는 기본 공격 사거리가 500으로 루시안, 시비르, 코그모와 더불어 원딜 중 가장 낮은 사거리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8.6 버전에서 사거리가 25 증가하여 525의 사거리를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패시브 부식성 흉터에 의한 기본 추가 피해량의 주문력 계수가 모든 스택 구간에서 10% 증가하였으며, 4중첩 폭발 피해의 주문력 계수가 2.5%에서 3.75%로 증가하였다. 그리고 이케시아 폭우의 경우 사거리가 25 증가하여 600이 되었으며, 주문력 계수가 0.2 증가하였는데, 이는 출시 전 PBE 테스트 당시의 주문력 계수 보다도 높은 수치이다. 공허추적자의 경우에는 주문력 계수가 0.2 감소하였는데, 이는 절대 너프가 아니다. 오직 버프받은 패시브의 기본 추가 피해의 주문력 계수만큼 주문력을 낮춰 보정을 해준 것 뿐이다. 따라서 공허추적자의 기본 피해량은 8.6 버전 이전과 같다. 대신 공허추적자를 진화시켰을 때에는 오히려 실질적인 주문력 계수가 8.6 버전 이전보다 더욱 증가하였기 때문에 공허추적자 역시 버프를 받았다고 볼 수 있다. 고속 충전의 경우에는 충전 시간이 줄어들었고, 충전 시 이동 속도 증가량이 최소 15%, 최대 30%까지 증가하였다. 사냥본능의 경우에는 플라즈마 표식이 남아있는 적에게 표시되는 궁극기 시전 가능 범위에 해당하는 원의 지름이 이전보다 더욱 커졌다. 또한 8.6 버전 이전에는 궁극기를 시전한 위치에 카이사가 도착한 이후에 보호막이 전개되었으나, 8.6 버전 이후로는 궁극기 시전 즉시 보호막을 얻을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궁극기 보호막의 지속 시간의 경우 카이사가 궁극기를 시전한 위치에 도착한 뒤부터 3초간 유지되므로 실질적인 보호막 유지 시간은 3초보다 약간 더 길어졌다.
8.6 버전에서 이루어진 카이사의 버프를 정리하면 기본 공격과 이케시아 폭우의 사거리가 25 증가하였고, 패시브와 이케시아 폭우의 주문력 계수가 증가하였으며, 고속 충전의 리스크가 줄어들었고, 궁극기 사용 가능 범위가 늘어났다. 즉, 카이사의 운영상 리스크를 많이 줄여줬으며, 하이브리드 아이템을 올리는 카이사의 딜 포텐셜을 비약적으로 상승시켜주었다. 거기다가 8.6 버전에서 구인수의 격노검의 가격이 하락하고 딜 매커니즘이 변경되었기 때문에 카이사로서는 호재라 할 수 있다.
8.6 버전에서 이루어진 버프는 플레이어들로 하여금 카이사의 스킬 및 플레이 방법을 잘 이해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한다. 8.6 추가 패치에서는 카이사의 과도한 상향을 약간 하향하여 밸런스를 맞추었다. 따라서 카이사의 기본 공격력이 2 줄어들고, 이케시아 폭우의 마나 소모량이 10 늘어났다. 즉, 8.5 긴급 패치에서 적용되었던 두 가지 상향점을 롤백한 것이다. 다만, 카이사의 전반적인 위력을 늘릴 수 있는 방향성의 다른 상향을 추후 적용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미 아이템 최적화와 버프를 받고 51%의 승률로 날아오른 카이사를 다시 버프해 줄지는 의문이다. 참고로 8.5 버전까지 통계적으로 미드 카이사를 하는 유저들이 존재하였으나 8.6 버전 이후로는 미드 포지션이 완전히 사장되었다.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SKT vs KSV 경기에서 드디어 등장했다! 뱅이 꾸역꾸역 성장해서 뒷라인에 w를 맞춘뒤 순식간에 돌진해서 트리플킬을 거두는 진풍경이 나왔다, 그뒤 경기에서는 줄줄이 밴을 당했다. 와일드카드 경기가 끝난 뒤 인터뷰서 드러난 사실인데, 뱅은 "들어갔을 때 탈진 걸린 순간 큰일났다고 생각했다" 고 말했고 페이커는 이 순간 "버려"라는 콜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선수들조차 순간적인 쓰로잉이라 판단했던 상황에서 슈퍼플레이가 만들어진 것. 다음 패치들에서 어떤 방식으로든 조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스프링 결승에서는 프레이의 '''4연 카이사'''선택으로 아프리카를 꺾고 킹존의 우승을 도운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리고 고릴라의 3연 모르가나가 카이사의 약한 초반과 진입시 즉사 가능성을 덜어주는데 도움을 주면서 카이사 - 모르가나 조합이 새로운 꿀 조합이 될 가능성도 생겼다. 며칠 후 승강전 승자전에서도 카이4, 3연 카이사-모르가나 선택으로 MVP를 꺽고 그리핀의 LCK 진출을 도운 일등공신이 되었다.
전세계적으로 대회 OP라는 평가에 비해 참 오랫동안 그리고 많이 픽밴에서 풀려나는데, 정작 승률은 높고 빅매치마다 하드캐리하는 기묘한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라인전이 약한 것은 물론 한타 활약도 조건부라는 평가가 스크림을 통해 내려진 것으로 보이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는 바텀 라인전 기반으로 이득을 굴리던 상대 팀이 카이사를 견제하기 나쁘지 않은 CC나 DPS를 구비하고도 한타 한 방에 역전당하는 그림이 수없이 나온다. 이전에도 OP 풀어주고 카운터치는 전략이 전세계 어디에나 있었지만, '''이렇게 꾸준히 오랫동안 시도하고 또 주로 실패하는 사례는 전무하다.''' 당장 같은 버전 또다른 OP챔프인 스웨인만 해도 초반에는 뚜벅이니 풀어주자 하다가 대회 활약 후 금방 프로들의 인식이 변했다. 2017 시즌의 악명높은 르 - 카 - 렝 구도 또한 싹다 밴해버리거나 하나 밴하고 하나 가져오는 구도 등 최대한 소극적으로 대응했고, 그나마도 카밀은 상대하려고 몇번 풀어줬다 수차례 깨지고 나서야 대응이 가능해졌다.
결국 8.8 버전에서 너프되었다. 기본 체력 재생량과 레벨당 체력 재생 증가량이 감소하였고, Q 이케시아 폭우의 추가 공격력 계수가 감소하였다.
그리고 8.9 버전에서 또 너프되었다. 우선 Q 이케시아 폭우가 이제 범위 효과로 적용된다. 따라서 죽음의 무도, 마법공학 총검, 분노의 영약을 구매한 카이사의 말도 안되는 피흡이 1/3로 감소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케시아 폭우 진화 시 기존에는 12개의 미사일을 쐈지만 패치 이후 10개의 미사일만을 쏘도록 변경되었다. 그리고 E 고속 충전으로 인한 공격 속도 증가 효과 지속 시간이 5초에서 4초로 감소하였다. 또한 8.9 버전 이전에는 고속 충전 사용 후 루난의 허리케인의 탄환을 이용하여 고속 충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추가적으로 줄일 수 있었으나, 패치 이후에는 그럴 수 없도록 변경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너프는 꽤 아팠는지 한동안 승률이 49%대로 떨어졌다. 그리고 결국 정글 포지션이 완전히 사장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고성능이라 평가받으며 이즈리얼, 자야와 함께 1티어 원딜로 대접받고 있으며, Q 너프의 타격을 메우기 위한 대응책으로 나온 구인수 - 내셔 - 데캡 순으로 빌드업하는 AP 카이사가 괜찮은 평을 받으며 조금씩 등장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화생명e스포츠의 권상윤 선수는 "지금은 치명타 빌드 가면 안된다, 무조건 AP가야 되고 딜이 사기다. 분명히 AP 계수가 빠르게 너프먹을 거다" 라면서 빨리 꿀빨라는 진단을 내렸다.
8.11 버전에서 치명타 및 AD 아이템 개편과 더불어 카이사를 비롯한 원거리 딜러들의 기본 스탯이 조정되었다. 치명타 계열의 원거리 챔피언들이 주로 올리는 아이템들은 전체적으로 가격이 비싸지고, 아이템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필요해지게 되었는데, 카이사는 이미 AP 빌드가 유행하고 있는 시점이라 다시 한 번 버프를 받은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평가가 있었다. 그러자 결국 8.11 패치 이틀 뒤에 이루어진 핫픽스에서 패시브 두 번째 피부의 플라즈마 중첩에 따른 기본 추가 피해량과 중첩당 추가 피해량이 줄어들고, AP 계수도 줄었다. 대신 AP 카이사가 사장되는 것은 막기 위하여 W 공허추적자의 AP 계수를 기존의 0.45에서 0.6으로 늘려주었다. 그러나 패시브 너프 덕분에 W의 실질적인 주문력 계수 역시 예전보다 조금 감소하였다.
8.13 버전에서는 코어템인 구인수의 격노검의 중첩당 추가 공격력과 주문력이 줄어들어 간접 너프를 받았다.
8.18 패치에서 패시브 부식성 흉터로 4중첩을 터트렸을 경우에 입힐 수 있었던 대상의 잃은 체력 비례 피해량이 너프되었다. 8.18 패치 이전에는 4중첩을 터트렸을 경우, 카이사의 레벨에 따라 대상이 잃은 체력의 15 ~ 20%에 해당하는 추가 피해를 입혔으나, 이번 패치 이후로는 잃은 체력의 15%로 고정되었다. 카이사가 게임 후반에 탱커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지나치게 강력하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에 이런 조치가 취해진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연이은 너프에도 불구하고 카이사는 여전히 프로급 대회는 물론 솔랭에서도 사랑받는 최상급 원딜로 군림하고 있다. ap빌드가 저격 너프를 받은 이후론 깡ap보다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가는데 특히 구인수, 내셔 이후 헤르메스의 시미터, 밴시의 장막, 심하면 존야의 모래시계까지 올린 극 생존력빌드가 대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생존력은 생존력대로 챙기면서 딜은 웬만한 원딜급 이상으로 뿜어낼 수 있어 카이사가 가장 강한 중반은 물론 후반까지도 안정적으로 캐리가 가능해서 솔랭/대회 구분없이 계속 사랑받고 있다. 특히 롤드컵 2018에서는 혼자서 펜타킬을 두 번 내며 2015년의 다리우스를 능가하는 넘사벽급 위용을 뽐내는 중. 이러한 리스크 없고 강력한 챔피언의 특성 때문에 추가적인 너프가 예정되어 있지만, 최소한 롤드컵 메타까지는 유아독존 레벨의 강력함을 과시하게 되었다.
결국 8.21 버전에서 너프되었다. 패시브 4중첩 폭발 시의 주문력 계수가 주문력 100당 3.75%에서 2.5%로 깎였으며, 궁극기 사냥본능의 보호막 지속시간이 3초에서 2초로 줄어들었다. 주문력 기반 카이사는 밴시의 장막, 존야의 모래시계 등 비교적 강력한 방어적 주문력 아이템에 투자해도 충분한 위력을 발휘하고 있었는데, 따라서 이런 방어적인 아이템 빌드에 투자했을 경우 탱커 처치 능력이 감소하게 되었고, 보호막 지속시간을 감소시켜 카이사의 생존 리스크가 보다 높아졌다.
7.2. 2019 시즌
하이퍼 캐리형 원딜들 중 성장 시간이 가장 짧다는 점 때문에 프로씬에서 상당히 애용되고 있었는데, 9.3 패치로 치명타를 맞았다. 아이템들의 성능이 변경되면서 폭풍갈퀴가 사실상 계륵으로 평가받고 1코어로 쓰기는 더더욱 힘들어진데데가, 이전처럼 폭풍갈퀴 - 구인수 - 루난의 허리케인으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템트리를 갔다가는 첫 진화를 무려 11레벨에나 하게 된다는 게 알려진 것. 그리고 카이사는 꾸준한 너프로 인해 선 구인수트리를 비롯한 AP트리는 사실상 사장되었고[25] AD 트리를 타야하는데 개편된 아이템 체계하에서 정수트리는 AD가 너무 낮아 진화 자체가 너무 느려진다. 그래서 선 무대 템트리를 타게 되는데 이건 이거대로 E 진화가 매우 늦어져[26] 문제가 생긴다. 때문에 라이엇에서는 새로운 빌드가 발견될 수 있으니 당장 버프하지는 않겠지만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버프를 고려해 보겠다고 개발자 단상에서 언급하기에 이르렀다.
다른 원딜들의 템트리 안정화가 진행된 시점에서는 일단 BF + 곡괭이 + 곡괭이라는 새로운 빌드가 연구되었다. 총 3050골드라는 비교적 저렴한 진화 비용과 9레벨에 진화가 가능한 빠른 빌드로, 대회 때는 SKT의 테디가 먼저 선보였다. 고정된 3코어 하위템 조합에서 가장 효율이 좋고, 사실상 E진화가 쉽사리 안되는 상황에서 최선의 빌드로 채택되고 있다. 하지만 E진화는 많은 연구에서도 타이밍을 당기기에 애매해서 대부분 3코어 타이밍까지 가서야 진화가 된다.
이후 천상계에서 몰락한 왕의 검을 1코어로 올리는 몰곡곡 빌드가 연구됐다. 몰왕의 경우 카이사와 굉장히 잘 맞는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자체 스펙이 낮아 쓰이지 않았는데, 선무대 빌드보다 공속을 확보하기 쉽다는 장점이 재발견된 케이스다. 1코어 올릴때는 비곡곡 트리보다 Q 진화가 느리지만, 몰락-곡괭이-곡괭이-곡궁을 올리는 시점에서 Q, E 진화가 더 빠르다.[27] LCK에서는 그리핀의 바이퍼 선수가 4주차 아프리카전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9.5 패치에서 폭풍갈퀴 상향 이후에는 폭갈을 다시 1코어로 올리는 추세다. 폭갈 + 곡괭이 트리로 7렙 타이밍에 Q진화가 가능하다.
9.10패치로 카이사의 코어템인 구인수가 너프되었다. 해당 패치 직전인 9.9에서 버프된 마나무네를 1코어로 가면 도란검 + 마나무네 + 곡괭이로 폭갈보다 더 낮은 골드로도 Q진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발견되었고 기존에 빠른 Q진화를 위해 사용하던 몰곡곡, 비곡곡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다만 마나무네는 단일 타겟에만 추가딜을 입혀서 w 의존도가 높고 추가 공속이 없어 E진화가 크게 늦어진다는 리스크가 있는지라 이를 보완하기 위해 쐐기검 이후 내셔의 이빨 트리를 타는 AP 위주 빌드가 통계에 잡히고 있다.
9.15 패치 후 OP.GG 기준 이즈리얼과 2티어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이즈리얼과 시비르가 9.16 패치에서 너프를 먹은 만큼 카이사는 너프를 먹지 않는다면 1티어를 차지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부동의 1티어 시비르가 1티어에서 내려오면서 자연스럽게 1티어 자리를 차지했다.
9.16 패치에선 솔로랭크 기준 징크스와 자리를 양분하고 있으며, 50%에 가까운 픽률과 픽률과 비슷한 승률을 보이는 대세픽이다. 이즈리얼과 시비르는 직접너프로 나가 떨어졌고 카이사를 잡아먹는 루시안의 경우 유미의 너프, 카이사와 잘맞는 탱서폿[28] 의 부상 등으로 예전만큼 포식자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으로 추정된다.[29]
9.18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고속 충전(E)의 공격 속도 증가량을 고레벨에서 깎았는데, 변경된 수치는 40/50/60/70/80%-> 40/45/50/55/60%이다. 이 시점의 원딜 패치는 보통 초반을 깎고 후반을 보존하는 식이었는데 카이사는 후반을 깎는 방향으로 너프가 됐다. E 사용기준으로 공속템 반개치 분의 공속이 깎여나간 것.
그러나 아무리 너프의 여파가 있다 해도 매우 높은 후반 캐리력과 강력한 초반 소규모 교전 능력에 힘입어, 자야와 함께 롤드컵 대세 원딜 TOP 2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9.22 패치에서 추가적으로 너프되었다. Q 이케시아 폭우 사용 시 이미 미사일에 맞은 적 챔피언 또는 몬스터에게 추가 적중할 경우 기존에는 30%의 피해를 입혔지만, 이제 25%의 피해를 입히게 된다. 최대 피해량 기준으로 진화 전은 10%, 진화 후는 13% 가량 너프이다.
해당 너프로 승률이 크게 떨어져 OP.GG 통계 기준 3티어까지 떨어졌다. 픽률은 바텀 원거리 딜러 중 1위이나, 승률은 꼴등으로 이즈리얼처럼 전형적인 충챔의 통계가 되어버렸다.
여담으로 9.22 패치노트 문구에 약을 빤 드립이 많았는데[30] 그 중 정점을 찍은 카이사의 문구가 하필 야, 카이사를 대놓고 패치노트에 쓰면서 한동안 커뮤니티가 난리가 났었다.
7.3. 2020 시즌
9.23 패치의 폭풍갈퀴가 개편되면서 다시 선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록 공격력과 공속이 너프되어 진화 타이밍이 더욱 느려졌지만 충전 효과의 슬로우는 안 그래도 뛰어난 카이사의 카이팅에 힘을 실어 주며, 치명타 확률이 붙어 구인수 - 열정의 검 상위 아이템 이후 무한의 대검을 완성시킬 때의 캐리력이 폭증하였기 때문. 하지만 능력치 너프 때문에 Q진화는 도란의 검 - 폭풍갈퀴 - 곡괭이까지 갖추고도 10렙이 되어야 달성되며, E진화는 아예 광전사와 구인수를 완성시키고도 단검 하나를 더 가야 비로소 완성되는 수준이라 초반에 크게 흥한 게 아니고서야 빠른 타이밍부터 포텐셜을 뽑아내기가 더욱 어려워졌다. 민첩성의 망토를 쌓으며 왕귀를 당기는 전략도 구인수가 필수인 카이사에게는 영 쓸모가 없는지라 솔랭 성적은 큰 변화가 없으며, 케스파컵에서도 3코어만 완성하면 막강한 캐리력을 발휘하는 자야에 밀려 외면받고 있다.
그리고 10.2에서 폭풍갈퀴의 공격력이 하향되어 승률은 더 떨어지고 말았다. 폭풍갈퀴+곡괭이+곡괭이로 Q 진화 난이도가 너무 높아지면서 마나무네 AP 빌드의 선호도가 높아졌고, 울며 겨자먹기로 마나무네 + 구인수 + 루난의 혼합형 빌드를 쓰는 유저도 통계에 잡히고 있다. 일부 유저는 마이너하게 무한의 대검이나 정수 약탈자를 1코어로 진화를 빨리 챙기는 방식도 보인다.
10.4 패치에서도 여전히 티어는 낮지만 이즈리얼의 티어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LEC를 중심으로 이즈리얼 상대로 카이사 + CC 서폿을 후픽하는 경우가 대회에서 종종 보이고 있다. 1:1에서 베인같은 대회에서 쓰기 어려운 극단적인 픽을 배제하면 이즈리얼을 가장 쉽게 잡아먹는 픽이 카이사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즈 티어가 내려가고 칼리스타와 바루스 티어가 오르면서 다시 내려갔다.
10.5 패치에서 버프되었다. Q와 W의 진화 보상을 늘리는 패치로 Q 진화 시 미사일의 개수가 첫 공개 때처럼 10회에서 12회로 증가되었다. 대신 Q의 AP 계수가 0.15 깎였다. W는 모든 스킬 레벨에서 기본 피해량이 10 증가하였고, AP 계수 역시 0.1 증가하였다. 또한 진화 시 W를 적 챔피언에게 적중시켰을 경우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가 기존의 50%에서 70%로 상향되었다. 대신 W의 총 AD 계수는 0.2 낮아졌다. 이제 오직 W만 사용해서 패시브를 발동시키는 것이 가능해졌다.[31] 해당 패치 후 AP 빌드의 선호도가 더 높아졌고, 인게임 추천 아이템도 마나무네가 표시된다.
10.5 패치 이후로 픽률은 상승했지만 승률은 47%로 상당히 낮은 축에 속한다. 상향으로 인해 원래 운용과 조작 난이도가 어려운 카이사를 무작정 픽하는 원딜 유저들이 늘어난데다 라인전 자체는 여전히 약하다 보니 애쉬, 미스 포츈, 아펠리오스 등을 위시한 라인전 강자들을 상대로 서포터 상성이 유리하지 않으면 라인전부터 말리기가 쉽기 때문. 그렇다고 베인처럼 논타겟 CC기를 피할 최소한의 생존기를 가지고 있거나 탱커를 초반부터 쉽게 녹이는건 또 아니라서 노블레쓰를 위시한 공격형 서포터한테 물리면 쉽게 죽어버린다.[32]
10.7 패치에서 다시 버프되었다. 고속 충전(E)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6~14초에서 16~12초로 줄어들었다.
10.8 패치 기준으로 OP.GG 통계에 따르면 5티어에 승률 47% 임에도 불구하고 20%라는 높은 픽률을 보인다. 준수한 파밍력, 탱커에게도 위협적인 딜링 능력, 조합에 따라선 초중반에도 무시하지 못할 포텐셜, 특유의 재미 등의 요소가 결합되어서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로 인해 유저들 사이에선 이즈리얼과 베인만큼 만나기 싫은 원딜로도 꼽힌다. 그랩폿이나 레오나 상대로 강한 것도 아니고[33] 초반은 이들 못지않게 약하다. 게다가 카이사와의 시너지 때문에 무조건 CC기가 풍부한 아군을 강요하는 무개념 유저들도 있다. 에어본 조합을 요구하는 야스오충이 연상될 정도. 그런데 그렇게 조합을 짜도 미포, 애쉬, 바루스 같은 챔보다는 나을 뿐이지 자체 생존력이 워낙 빈약한지라 포커싱을 당해 먼저 순삭당하는 일도 다반사이다. 그리고 초반 라인전을 빡세게 가져가려고 여포짓을 하다가 데스를 많이 하는 무개념 유저도 있다
10.11 패치에서 원딜 챔피언 공통 버프로 기본 체력이 29, 성장 체력이 2 올랐다. 게다가 최근 들어 카이사의 티어가 많이 낮아진 탓인지 추가로 버프 대상에 선정되어 Q AD 계수가 40%로 5% 증가하였고, 궁 사거리가 2렙에서 225, 3렙에서 500으로 늘어나는 버프도 함께 받았다. 이런 상향에도 불구하고 승률은 여전히 원딜 최하위이며 카이사에 대한 다른 라인의 혐오감은 계속해서 늘어날 전망이다.
10.13 패치에서 중국섭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톱날 단검-정수 카이사 빌드가 뜨고 있다. 이렇게 빌드업을 할 경우 톱날-B.F.-롱소드 2개만으로 Q진화가 가능해지기에 전성기 타이밍을 빠르게 당겨올 수 있는 것이 핵심. 게다가 하위템도 롱소드 기반이라 유연하다. 그 뒤 2코어로 내셔를 가고, 여기에서 광전사와 증폭의 고서를 올리면 QWE 진화가 전부 가능해진다. 그리고 이른 시점에 쿨감 40%가 맞춰지기 때문에 공격적인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칼날비를 선택하고 궁사를 들면 궁극기 쿨이 정말 크게 줄어 빠른 합류가 가능한 것도 강점. 다만 마나무네 빌드와는 달리 중반부터 잠재력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다. 후반 캐리력을 살리려면 극AP 포킹 카이사로 전환하는 것이 맞는데, 10.13 패치 최고의 사기 아이템 죽음의 무도를 채용하려면 AD 트리로 가야 하는 것도 문제다. 딜이 안 나오는 것은 절대 아니지만 카이사의 포킹 트리에서 나오는 폭발력이 약해지는게 리스크가 꽤 큰 빌드다.
마나무네 빌드 카이사는 10.13 패치 환경에서 정말 약한 픽이므로 톱날 카이사가 현재 최고 템트리는 맞지만, 이즈 아펠 바루스 칼리 애쉬 등 1티어 픽을 놔두고 굳이 카이사를 픽할 이유는 되지 않는다.
LCK에서는 이즈리얼 상대로 유리한 점이 있는 것과 캐리력 최대치 자체는 높다는 점 때문에 중위권~하위권 팀들이 후픽으로 몇 번 사용했지만 매번 결과가 나빴다. 하지만 LPL에선 이즈리얼이나 애쉬 상대로 꾸준히 등장하고 있다. 애쉬는 라인전이 빡세지만 한타나 교전에서 뒤집으면 된다는 생각인 듯.
그리고 이후 케이틀린이 버프된 이후론 솔랭이건 대회건 막론하고 사용하기가 너무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어 버렸다. 초반부터 극후반까지 케이틀린은 카이사에게 너무나도 버거운 상대이며, 초중반에 어쩌다 우위를 점해서 대박이 나는 경우가 아니면 그냥 완봉당한다 볼 수 있을정도의 상성구도가 확립되어 버린다. 게다가 카이사와 잘 맞는 탱커 서폿들이 메타에서 밀려나고 성배와 향로의 사기적인 성능을 앞세운 유틸 서폿들이 득세하고 있는 상황이라 카이사를 활용하기가 더욱 어렵다.
10.17 패치에서 상향을 받았다. 성장 공격력이 1.7에서 2로 증가하고, 고속 충전의 공격 속도 증가량이 9.18 패치 이전으로 돌아가는 상향이 적용되었다. 성장 공격력이 고작 0.3 버프되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카이사 입장에서는 Q 진화 때문에 공격력 1~2에도 크게 영향을 받으므로 7레벨만 되더라도 1.8만큼의 추가 AD를 제공받는 이번 버프는 꽤 유용하다. 즉 무라마나 빌드를 타는 카이사는 잘 크면 7렙 진화도 여유롭게 바라볼 수 있게 된 것이다. 패치 이후 픽률이 크게 상승하였고, 승률도 올라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인전이 약해 예전처럼 높은 티어엔 가지 못하고 있다.
7.4. 2021 시즌
10.23 패치 아이템 대격변 이후로 수혜를 받아 2티어 중반까지 치고 올라왔다. 치명타 계열 챔프들은 심하게 타격을 받아 망하고 있기 때문. 또한 계속되는 상체 위주, 서폿의 공격적인 라인전과 적극적인 로밍 메타에 카이사가 잘 적응한 편이기도 하다. 대체적으로 크라켄 학살자 - 루난의 허리케인이 필수 아이템으로 꼽히고, 3코어부턴 구인수를 가느냐 안 가고 무한의 대검을 가느냐로 나뉘고 있다.
내셔의 이빨이 사기라는 의견이 많아지자 카이사도 내셔를 쓰기 위해 치명타 대신 드락사르를 올리는 변형 하이브리드 빌드가 종종 등장했다. 상대 팀에 방어력 기반 탱커가 많아 평타딜이 들어가질 않을 것 같다면 이쪽 빌드도 적극적으로 고려할만 했다. 하지만 드락사르의 원거리 성능 너프로 거의 사장됐다.
10.25 패치에서는 바텀 양강 체제를 형성하던 사미라와 진 모두 하향을 당했고 유저들의 빌드 연구도 끝남에 따라 '''승률 51.5%, 픽률 30%'''로 상당히 좋은 통계를 보이는 중이다. 밴률은 사미라가 거의 절반 이상을 독식하는 중이고 진 역시 밴률이 상당하기에 반사 이익을 얻어 3%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가끔 통계가 튈 때마다 1티어에 발만 살짝 담궜다가 다시 2티어 1위로 복귀하는 꿀챔으로 자리잡았다. 자체 너프와 월식의 너프가 겹쳐 3티어로 추락한 진이 돌풍을 꺼내 들고 다시 무섭게 카이사를 추격하는 중이기에 이 자리를 곧 뺏기나 했더니, 또 다른 경쟁자인 사미라가 2티어로 떨어진 덕에 정말 오랜만에 1티어 1위 자리를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11.1 패치에서 마나무네의 가격이 증가하는 너프를 받아 마나무네 빌드는 거의 사장되었다. 대신 과거 톱날-정수 빌드처럼 라인전 단계에서 톱날 단검을 올린 뒤 크라켄이나 돌풍을 완성하고 2코어로 징수의 총을 가는 빌드가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 빌드가 주류로 자리잡자 '''승률 51.5%, 픽률 50%'''를 달성하면서 경쟁자 없는 압도적인 원딜 1티어 1위 자리에 올랐다. 밴률은 여전히 사미라로 인해 20% 정도. 이는 10시즌 당시에 밸런스 문제로 온갖 욕을 먹었던 정복자 죽무 이즈리얼 이상의 통계 지표를 보이는 중이다.
하위 티어에서 상위 티어로 갈수록 픽률과 승률이 오르는 경향을 보이는데, 하위 티어에서도 승률 50%에 픽률 40%로 압도적 1티어 자리를 굳히는 중이다. 특히 마스터 이상 티어에서는 승률과 픽률 모두 53%를 넘기며 원딜 유저라면 필수적으로 익혀야 할 기본 소양 취급받는 중이고. 돌풍이 너프를 받긴 했지만 크라켄이라는 이미 잘 사용해 오던 대체재가 있어 큰 타격을 받지는 않았다.
11.3 패치 기준으로 사미라와 카이사의 독주를 보다못한 라이엇은 11.4 패치에서 사미라와 함께 카이사 또한 너프 대상으로 확정했다. 이케시아 폭우의 피해량을 줄여 빠른 시간에도 폭딜이 나오는 걸 조정하였다. 무자비하게 난도질 당한 사미라에 비해서는 조용히 너프 먹은 편이다. 픽률도 승률도 유의미하게는 줄었으나 그럼에도 OP챔 수준이기에 여전히 바텀의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오히려 칼질당해서 밴률이 폭락한 사미라 덕에 밴률만 수직상승했다.
8. 아이템, 룬
카이사는 아이템 빌드가 타 챔피언들에 비해 굉장히 다양하고 자주 바뀌는 편이다. 패시브 특성상 아이템 스탯이 5만 너프되거나 버프되더라도 카이사에게는 큰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지배 빌드'''
10 시즌부터 카이사의 주류 룬으로 자리잡은 빌드로 핵심 룬은 칼날비로 고정. 칼날비를 발동시켜 최대한 패시브 스택을 빠르게 터뜨리는 형식의 빌드다. 하위 룬은 피의 맛, 굶주린 사냥꾼 등의 흡혈계열 룬 위주로 쓴다. 보조 룬은 정밀이 주로 쓰이며, 마나 소모를 조금이라도 줄여주는 침착과 E 진화에 영향을 주지 않는 전설: 민첩함 대신 카이사에게 부족한 피흡을 도와주는 전설: 핏빛 길이 주류다.
'''정밀 빌드'''
핵심 룬은 기민한 발놀림이 너프된 후 정말 힘든 상성이 아니면 집공을 선택한다. 평타 3회째에 집중 공격이 발동되고 나면, 패시브의 잃어버린 체력 비례 피해를 증폭시킬 수 있다. 칼날비와 비교하면 한타 때 더 좋다. 하위 룬은 승전보/침착과 전설: 민첩함/전설: 핏빛 길, 최후의 일격/체력차 극복 중에서 고른다.
보조 룬은 마법을 자주 선택한다. 마나무네를 고려하기도 하고 스킬 사용 빈도가 높은 만큼 마나순환 팔찌도 고려 대상이 되지만, 보통은 빛의 망토가 제공하는 스펠 사용시 생존력 및 카이팅 능력 향상의 효율이 더 우월하여 빛의 망토를 쓴다. 나머지 하나는 원딜답게 폭풍의 결집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다수. 영감 선택 시 비스킷 배달과 마법의 신발을 사용한다.
여담이지만 폭풍의 결집이나 사냥의 증표 등의 적응형 능력치를 제공하는 룬은 더 높은 스탯에 반응하는데, 이 때문에 공격력과 주문력이 똑같은 카이사는 내셔 남작 버프를 획득하면 해당 룬들의 적응형 능력치가 공격력에서 주문력으로 바뀐다. 특히 50분 이후 폭풍의 결집은 바론 버프보다 더 높은 능력치를 제공하기 때문에, 만약 50분 이후 추가 공격력이 주문력보다 32(40분 이후 내셔 남작 버프가 제공하는 주문력 80 - 공격력 48 = 32)이상 높지 않다면 바론 버프를 획득했을 때 오히려 공격력이 떨어지고 대신 주문력이 수백 가까이 상승하는 기현상을 볼 수 있다. 그래서 카이사는 템트리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물론 기본적으로 AP 빌드로도 쓸 수 있는 하이브리드 챔피언이기에 생각하기 귀찮다면 주문력으로 가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다.
8.1. AD 빌드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아이템 빌드'''
- 톱날 단검 → 신화 아이템 → 징수의 총 → 루난의 허리케인
- 곡괭이 → 신화 아이템 → 루난의 허리케인 → 무한의 대검
'''핵심 아이템'''
- 크라켄 학살자 / 돌풍
돌풍의 경우 크라켄의 DPS는 못 따라가지만, 이동기의 활용성은 때로 단순한 DPS보다 중요하다. 순간적으로 튀어나가며 킬각을 잡건 이니시 스킬을 피하건 다양한 방법으로 응용 가능하며 신화급 효과로 늘어나는 이동 속도 역시 가치 있는 자원이다.
- 루난의 허리케인
- 징수의 총
- 무한의 대검
- 광전사의 군화
'''공격 아이템'''
- 고속 연사포
- 유령 무희
- 필멸자의 운명
- 도미닉 경의 인사
- 나보리 신속검
- 피바라기
'''방어 아이템'''
- 수호 천사
- 헤르메스의 시미터
- 맬모셔스의 아귀
- 존야의 모래시계
8.2. AP 하이브리드 빌드
'''시작 아이템'''
- 도란의 검
'''핵심 아이템'''
- 징수의 총
- 크라켄 학살자 / 돌풍
- 내셔의 이빨
- 광전사의 군화
'''공격 아이템'''
- 라바돈의 죽음모자
- 모렐로노미콘
- 지평선의 초점
- 공허의 지팡이
- 루난의 허리케인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 밴시의 장막
- 수은 장식띠 - 헤르메스의 시미터
8.3. 비추천 아이템
- 광전사의 군화를 제외한 신발
- 삼위일체
- 구인수의 격노검
- 마나무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주 라인은 원거리 딜러 뿐이며 정글로도 쓸 수 있게 설계되었다는 말대로 정글러로 연구가 되기도 했으나 빌드 연구가 끝나곤 아예 사장되었다. 출시 초인 8.5 패치 때는 미드라이너로도 연구되었으나 역시 곧 사장되었다. 다만 8.11~12 패치에서 브루저들이 바텀 라인에 득세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거기다가 마타 조합이라고 불리우는 마스터 이 + 타릭의 골드 몰아주기 전략이 유행하자, 카이사도 강타를 들고 브라움의 시팅을 받으며 미드와 정글 CS를 먹으며 골드 몰아주기로 성장하는 미드 카브 조합이 나타나기도 했다. 그러나 카브 조합은 골드 몰아주기 페널티가 적용된 이후에는 사장되었다.
9.1. 하단(바텀)
라이엇에서 의도한 주 포지션. 원거리 딜러이지만 사거리가 525 밖에 되지 않는 데다가 접근기인 궁극기 사냥본능과 고속 충전은 조건부가 붙어있기 때문에 카이사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아군 서폿에게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8.5 버전에서 공개된 지 일주일도 안 되어 원딜로서는 낙제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정글/미드 2포지션으로의 연구로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는데, 라이엇의 특성상 원래 의도한 포지션이 아닌 다른 곳이 더 연구되는 것을 그다지 달갑지 않게 여기는 성향이 있는지라[34] , 원딜로서의 활용이 쉬워지게 상향이 되었다.
전술되듯 카이사는 조합의 영향을 특히 심하게 받는 원딜이므로 선픽하기는 좋지 않다. 적 바텀이 카이사를 압도하기 어렵게 나왔거나, 아군 조합이 CC기와 돌진기로 가득하거나, 포킹에 특화됐거나, 물딜 비중이 높아 AP 딜러가 필요하거나 해서 카이사를 쓸만한 여건이 갖춰졌을 때 고르는 게 좋다.
라인전은 약하다. 사거리가 525밖에 되지 않고 QW가 전부 미니언에 새어나갈 수 있어서 견제력이 거의 없으며 맞딜도 상황을 가린다. 다만 이동 불가 CC가 있는 서포터랑 같이 라인에 설 경우, 패시브 4스택을 터뜨리는 폭딜이 강력하기 때문에 한 번에 상성도 뒤집을 수 있다. 특히 저렙 폭딜은 상대가 견적을 내기 힘드므로 1~3렙 구간에 적극적으로 싸우면 좋다. 또한 카이사보다도 초반 라인 주도권이 없는 바텀 조합을 상대할 시 QW를 챔피언에게 꽂기가 수월해서 이때도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다.
대회에서 자주 보이는 광경인데, 카이사를 뽑은 팀은 계속 싸움을 거는 게 좋다. 카이사는 공허추적자의 사거리가 아주 길고, 고속 충전과 사냥본능으로 빠른 합류가 가능하고, 아군이 판을 짜놨다면 이미 스택이 쌓여있을 패시브의 잃체뎀으로 킬 캐치가 잘 되는 원딜이므로, 계속 시비거리를 찾고 싸워서 킬을 따내야 카이사라는 원딜의 맛이 산다. 그래야 전성기도 앞당겨지고 시간이 너무 길어지기 전에 게임을 끝낼 수가 있다. 솔랭에서는 라인전이 끝나고도 원딜끼리 1:1로 얼굴 맞대고 파밍하는 상황이 은근히 많이 나오는데 이럴 때는 솔킬을 노려 보는 것도 좋다.
한타 때 카이사는 딜 스킬들보다도 ER을 어떻게 쓰는지가 특히 중요하다. 적군 암살자, 전사 챔피언이 카이사를 죽이려고 들어오는 경우 은신으로 어그로를 빼고 사냥본능을 배리어 달린 1회성 이동기처럼 사용해서 생존할 수 있다. 아군 탱커, 전사 챔피언이 CC기를 딜러진에 꽂아넣고 중요한 스킬들을 몸으로 받아냈다면 뒷라인에 합류해서 싹 쓸어먹을 수도 있다. 이렇게 이론상으로는 한타 때 능동적으로 거의 모든 상황에 맞추는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판단이 틀릴 경우에는 피해야 될 스킬이 꽂혀서 망하거나, 의식하지 못한 스킬에 걸려서 폭사하거나, 후방을 휘저을 수 있던 기회를 놓치고 손가락만 빨게 되기도 한다. 사거리가 짧고 이동기도 없어서 평범한 원딜처럼 딜을 꼬박꼬박 누적시키기는 힘든 편이므로, 무슨 스킬이 위협적이고 그걸 어떻게 피할 수 있으며 스킬이 어떻게 소모되면 딜 견적이 잡히는지 계속 의식하는 게 기본이다.
9.1.1. 서포터와의 궁합
CC기가 많아서 패시브 중첩을 같이 쌓아줄 수 있는 서포터와 같이 쓸 때 성능이 잘 나온다. 카이사 데미지의 큰 부분을 패시브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조합으로는, 팀파이트의 핵심을 크게 돌진/포킹/DPS(카이팅 또는 장판계)로 구분하는데 카이사는 CC가 많은 돌진 조합일 때 날뛰기 편하다.
- 갈리오 : 초반 라인 클리어가 탱폿답지 않게 빠르고, W와 R은 광역기라서 여러 명에게 동시에 카이사 패시브 스택을 묻힐 수 있다. 자체 이니시에이팅 능력은 좋은 편이 아니지만 팀원에게 덮어주는 궁극기가 강력해서 돌진 조합의 위력을 강화하기 좋은 픽이다. 카이사가 사냥본능으로 날아간 자리에 영웅출현을 덮으면 카이사가 점사당해서 죽을 위협이 대폭 감소한다.
- 노틸러스 : 천생연분. 카이사 패시브 스택을 쌓아주는 기술이 총 3개이며 각각 근접 타겟팅 패시브, 판정이 후한 그랩, 원거리 타겟팅 에어본까지 가지각색이라 카이사가 패시브를 터뜨리기 아주 쉽다. 특히 6렙부터는 카이사가 원하는 사냥감에게 반드시 표식을 박아줄 수 있는 챔피언. 자체 스펙도 높고 견제 저항력과 라인 클리어도 탱폿치고 좋아서 카이사의 약한 라인전을 조금 보완해 주기도 한다.
- 레오나 : 노틸러스와 동일하게 총 3가지의 이동 불가성 CC기를 갖고 있다. E가 미니언을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라인이 밀리는 도중에도 비교적 수월하게 싸움을 걸 수 있다. 패시브가 카이사에게 추뎀을 붙여주는 효과도 있어서 전투력은 최상위. 견제를 받아내거나 라인을 밀거나 하는 쪽으로는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리스크가 크다는 점이 단점.
- 쓰레쉬 : 광역 넉백기인 E와 홀딩 시간이 길고 적을 약간 당겨 오는 Q가 전부 카이사와 어울린다. 딜량도 E 패시브 묻는 평타 때문에 쏠쏠한 편. 또한 랜턴의 유틸리티는 쓰레쉬가 돌진할 때 카이사가 스킬 소모 없이 따라붙거나, 원딜 서폿간 거리가 멀 때 카이사를 쓰레쉬 쪽으로 당겨오거나, 정글러의 갱킹 각을 창출하거나 여러가지로 각별해서 공수 양면으로 무난하게 좋다.
- 라칸 : 라인전 약체 조합이라는 단점을 극복한다면 후반에 굉장해지는 조합. 라칸의 득달같은 광역 매혹과 에어본은 카이사에게 최고로 멋진 판을 깔아줄 수 있다. 다만 라인전을 넘기기가 어렵고, 물몸인데 돌진해야 하는 챔피언이라서 게임이 불리할 때는 이니시하려다 폭사하기도 해서 상황을 가리는 편이다.
- 브라움 : 라인전이 아주 수동적인 픽이며, 카이사는 브라움 Q각이 나오게 라인을 빨리 밀지도 못하고 뇌진탕 펀치를 잘 터뜨리는 편도 아니라서 라인전이 힘들다. 후반에는 브라움이 이니시에이터 다음으로 진입해서 뇌진탕 뿌리고 방패 세우고 빙하 균열을 까는 동안 카이사가 노 마크 상태가 되기 쉬워서 시너지가 있는 편. 뇌진탕과 카이사의 패시브가 거의 동시에 터지기 때문에 상대방이 내는 견적을 꼬아버릴 수 있다.
- 세트 : 싸움을 좋아하고 잘 하는 세트는 카이사의 성향과 맞다. 점멸이든 마공점이든 지르면서 막무가내로 시비를 거는데 특히 뚜벅이들은 알면서도 당해야 할 정도. 다만 세트는 초반에 득점을 못 하면 유통기한이 온다. 모든 스킬의 사거리가 짧아서 후반 시너지도 약한 편.
- 쉔 : 광역 도발과 아군에게 덮어주는 궁극기가 갈리오와 비슷한 편. 적 바텀 조합의 팔이 짧을 경우 라인전을 더 세게 가져갈 수 있고, 궁극기 활용 난이도가 더 낮다. 대신 이동 불가 판정의 CC기 개수가 하나 적고, 견제력과 푸시력이 약하다.
- 알리스타 : 타깃을 찍고 들어가는 꿍꽝 콤보는 빗나가지 않아서 좋다. 교전 유도가 되는 탱포터 중에서 원딜 보호 능력이 각별히 좋다는 것도 장점. 하지만 알리스타도 라인전이 족쇄가 되는 경우가 많다. 탱킹 스킬이 6렙에 찍히고 WQ를 다 쓰면서 진입하면 뒤가 없기 때문에 노틸러스, 레오나 등처럼 저렙부터 적극적으로 싸우기가 힘들다.
- 타릭 : 역시 라인전이 힘든 편. 고속 충전 쓰고 앞으로 뛰는 카이사에게 스턴을 달아주는 정도가 이 조합에 기대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변수다. 대신 후반에는 타릭의 광역 무적이 카이사, 그리고 조합 전체의 생존력을 대폭 늘릴 수 있다.
- 파이크 : 흥하면 원딜과 서폿이 쌍으로 상대를 도륙내는 조합이다. 위장을 가진 파이크가 몰래 다가가서 CC를 걸면 카이사가 바로 반응해서 날아가고 파이크에게서 수당을 받아갈 수 있다. 라인전도 약하고 리스크도 아주 큰 서포터라는 점과 카이사를 직접적으로 보호해 주는 능력은 전무하다는 점이 문제다.
- 판테온 : 세트랑 비슷하게 초반에 아주 세지만 라인전이 끝나면 상하는 편. W가 타겟팅 하드 CC기이며 Q로 라인 클리어와 포킹까지 가능해서 라인전은 아주 세다. 후반까지 넘어가지 않고 끝낸다는 마음가짐으로 강하게 나가는 게 좋다.
- 블리츠크랭크 : 블리츠크랭크는 그랩 성공 여부에 따라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챔피언이다. 카이사는 블리츠가 그랩하기에 좋은, 라인을 밀어넣는 환경을 제공해 주기 어렵다.
- 탐 켄치 : 비슷하게 수동적인 브라움이나 타릭의 경우 후반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데 비해 후방에서 메인 딜러를 지키는 서포터인 탐 켄치와는 후반에도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궁극기가 합류 우위를 통한 전투 유도에 강점이 있기는 하다.
- 룰루 : 룰루는 돌진 조합이랑도 어울리는 궁극기를 갖고 있어서 좋다. 급성장은 이니시에이터가 잘 들어가면 탱킹 강화 겸 광역 후속 CC용으로, 카이사가 위험하면 원딜 세이브용으로 쓸 수 있는 다용도 궁극기다. 그리고 변이가 플라즈마 중첩을 쌓는 CC로 판정되기 때문에[35] 타겟팅으로 패시브 스택을 하나 적립할 수 있다. 변이를 적에게 쓰면 카이사에게 줄 버프가 하나 줄어든다는 것은 단점이지만. WE(+패시브)를 다 카이사에게 붙여서 캐리력을 올려줄 수도 있다. 라인전 상성을 타는 편이며 카이사의 사거리가 짧아서 라인전하는 동안 룰루의 버프를 잘 활용할 수 없다는 것이 단점. 그래도 유틸폿 중엔 실력에 따라 혼자 라인전하기 가장 편한 챔피언이기도 하고, 가장 강한 편이기도 하기 때문에 구도만 맞으면 탱커 서폿 부럽지 않은 궁합의 서포터다.
- 모르가나 : 라인을 잘 밀어서 카이사가 W를 맞히거나 Q를 챔피언에게 집중적으로 때려박기 쉽게 만들고, 속박기인 Q는 명중률이 낮지만 리턴이 크다. 6렙부터는 궁극기로 선공도 어렵지 않다. 또한 CC 면역이 붙는 E가 라인전에서 블리츠 등의 위협을 줄이고 카이사가 진입할 때 위험 부담도 잘 덜어주는 편이다. 단점은 견제력이 더 센 서포터를 만나면 할 게 없어진다는 것이고 모르가나는 모든 유틸폿과 딜폿을 통틀어서 견제력이 최악이라는것. 상대방이 서포터로 유틸폿이나 딜포터를 안뽑길 빌어야 한다.
- 질리언 : 질리언의 스턴은 성공률이 낮지만, 응용법이 다양하고 성공 시의 효과는 막강하다. 또한 라인 푸시도 빠르고 강력한 타겟팅 슬로우가 있어서 갱킹 호응력도 좋은 편이다. 한타 단계에서는 부활기로 카이사의 리스크를 줄여줄 수 있다. 견제력 또는 유지력이 우월한 상대와 맞라인을 서면 매우 무력하며, Q 때문에 라인이 원치 않게 밀릴 수도 있다는 점이 흠.
- 나미 : 패시브가 이속을 높이기 때문에 E를 받은 카이사가 앞으로 나가면서 딜교환을 시도할 여지가 있고, 맞딜이 성립되는 거리에서는 W로 힐과 딜이 동시에 된다는 장점이 있다. 기본적으로 라인전이 세서 카이사의 라인전 단점도 적당히 보완하는 편. 다만 나미의 CC기는 느리고 특히 Q의 경우 적중률도 낮아서 패시브 스택은 추가적으로 쌓기 어렵고 돌진 조합에 어울리지도 않는 편이다.
- 소나 : 광역으로 버프를 뿌려주는 소나는 다 같이 일점 돌파하는 돌진 조합에 쓸모있는 보조원이 될 수 있다. 광역 하드 CC기 크레센도의 활용성 또한 높다. 이니시에 후속 CC로 덮어줄 수도 있고 원딜 지키기도 된다. 하지만 6레벨 전에 하드 CC기가 없어서 패시브 스택을 대신 쌓아줄 수 없고, 라인전에서 카운터를 당하기 너무 쉬운 조합이라서 범용성이 낮다.
- 유미 : 라인전은 상당히 약하다. 가뜩이나 하드 CC 없이는 라인전이 약해지는 카이사인데 유미는 하드 CC도 없고 초반 성능이 부실하기까지 한 왕귀형 서포터이다. 하지만 유미의 패시브를 자주 사용 가능하다면 버티는 능력은 상급이고 꾸역꾸역 끈질기게 버티다가 유미의 버프와 스펠 두개, 카이사의 순간폭딜로 체력이 어느정도 빠진 적을 킬각을 잡을만한 힘은 있다. 이렇게 꽤 어려운 라인전을 넘기면 그 순간 카이사 세상이다. 유미는 독보적인 단일 챔피언 지원능력과 유틸폿중 유일하게 카이사의 기동력을 무시하고 지원이 가능하면서도 생존이 보장되어있는 서포터인데다가 궁극기로 광역 CC까지 보유하여 카이사 캐리판을 만들기 가장 적절한 서포터이다. 특히 상체에 튼튼하고 CC 좀 보유한 딜탱이나 탱커들이 있다면 카이사 엔딩도 손쉽게 노릴 수 있다. 하지만 역시 문제는 초반. 초반이 터지면 타 라인에 붙어서 재기가 가능한 유미와는 달리 카이사는 꽤 오랫동안 힘을 못쓰게 되니 라인전에선 사리는걸 우선적으로 하되, 한두번씩 찔러주는 히트앤 런 방식으로 킬각을 잡는게 중요하다.
10. 다른 모드/게임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주는 피해량이 6% 증가하는 상향이 되어있다. 과거에는 무려 12% 증가였다가 강세를 보이자 너프됐다.
칼바람 대표 왕귀형 원딜. 팀원들이 다 같이 모여서 움직이는데다가 W포킹으로 적절하게 견제도 넣을 수 있어 단점인 험난한 초반이 많이 커버 돼서 소환사의 협곡보다 쾌적하게 성장할 수 있고 템트리도 유동적인 챔피언이다보니 상대에 맞춰 템을 고르기도 좋다.
빌드는 W선마 포킹 AP와 하이브리드가 주로 선택되는데. AP빌드의 경우 적의 시야 밖에서 날리는 압도적인 초장거리 포킹이 가능하다.[36] W를 진화시키면 챔피언 적중 시 쿨타임이 70% 감소하므로 쿨타임 감소 40%를 맞추고 W를 계속해서 맞힐 수 있다면 약 2.5초마다 포킹이 가능하므로, W를 같은 대상에게 연속해 맞추기만 하면 패시브까지 터질 지경.[37] 코그모와 비슷한 맥락으로 초반엔 스킬의 위력을 올려두고 포킹으로 재미좀 보다가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ad든 하이브리든 또는 그대로 ap를 가든 적절한 테크로 골라서 타면 된다. 그러나 바루스, 제라스와 달리 유닛 관통이 안 되고 제이스 같은 광역기도 아니며, 미묘한 탄속으로 인해 숙련도에 따라 위력이 천차만별로 나뉘게 된다. 아군이 라인클리어가 좋지 않은 경우 미니언에 막혀서 포킹빌드는 힘이 쫙빠지고 상대팀에 회복 능력이 좋은 탱커나 강제 이니시에 능한 챔프가 있는 경우에도 포킹으로 재미보기 어렵기 때문에 이럴 땐 깡 AP보다는 공속템을 갖춘 원딜이나 하이브리드로 갈아타는게 낫다. AP는 쉽게 부쉬를 점거하거나 일방적으로 포킹할 수 있을 때 가장 빛을 발한다. 물론 다른 포킹 챔프들도 그러한 조건에서 가장 빛나기는 하지만 AP 카이사는 W가 연속으로 챔피언 적중이 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일반기로 궁극기급 대미지를 난사하는 수준이라 십중팔구로 상대팀의 서렌이 나온다.
10.2. 전략적 팀 전투
시즌1에서 중간에 등장한 5코스트 챔피언이다. 시너지는 공허 + 암살자 + 정찰대이고, 스킬은 사냥본능. 때문에 암살자 시너지로 점프하고 계속 궁극기를 쓰며 맵을 활개하는 카이사를 볼 수 있다. 당시 카직스와 요우무 카사딘을 필두로 한 공암 시너지가 핫한 지경에 불을 붙였다. 정찰대에서도 성능이 나쁘지 않은게 공속이 당시 롤토체스 기준에서 제일 높았기 때문.
시즌2에선 삭제되었다.
시즌3에서 기동총격천사 카이사 스킨을 착용한 채 발키리/잠입자 시너지로 다시 등장했다.
자세한 정보는 리그 오브 레전드/전략적 팀 전투/챔피언 문서 참조.
10.3. URF 모드
강력하다. W만 써도 엄청난 거리에서 포킹이 가능하며, 여기에 궁으로 진입해 Q로 암살이 가능하다. 이걸로 안죽는 탱커는 평타로 때려잡으면 된다. URF 공속버프 덕분에 내셔 하나만 가도 공속이 2.5를 찍으며, 진화를 마치면 약점을 찾을 수가 없다. Q를 거의 무한으로 쓸 수 있다보니 중근거리 인파이팅도 강력하기 때문. 적당히 하이브리드로 섞어 QWE진화를 모두 끝내면 어지간히 유명한 사기캐들도 카이사의 딜을 버티지 못한다. 거기에 총검과 죽무를 가면 피흡까지 미친다. [38]
한 가지 귀찮은 점은 URF 공속버프가 E 진화 조건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물론 적용되었다면 저렙에 아무런 아이템도 없이 바로 진화가 가능했을 테니 합당한 페널티이다. 따라서 내셔와 광전사 정도는 챙겨줄 필요가 있다.
사실 모든 템트리가 가능한 챔피언
하이브리드를 가서 QWE를 모두 진화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오직 AP만 가서 W딜을 극한으로 올리는 방법도 있다. W 진화의 경우 맞으면 쿨타임이 반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맞출수만 있다면 발당 600~800이 들어가는 포킹기를 초장거리에서 2초도 안되는 시간마다 쏠 수 있다.
11. 스킨
2018년에 나온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외모와 강력한 성능으로 인기가 많아 스킨들이 자주 출시된다. 스킨 개수만 무려 '''7개'''로 카이사 이전에 나온 챔피언들의 스킨 개수를[39] 생각하면 카이사의 인기가 얼마나 어마어마한지 짐작할 수가 있다. 다만 스킨 갯수와는 별개로 스킨 퀄리티에 있어서는 혹평을 받는 경우가 많다.[40]
11.1. 기본 스킨
로그인 화면
일러스트와 로그인 화면에서 카이사 주변에 수많은 공허충들이 보인다. 또한 왼쪽을 보면 초가스와 비슷한 공허생물로 추정되는 게 보인다.
스킬을 모두 진화시키면 옆구리를 비롯한 몸의 보라색 줄무늬 부분에 핑크색 빛이 나타나게 된다.
11.2. 기동총격천사 카이사(Bullet Angel Kai'Sa)
티저 영상[41]우주 왕실군의 중위였던 카이사는 당시 실험 중이던 X01-버터플라이 수트를 최초로 사용한 조종사였습니다. 그러나 수트는 너무 치명적인 것으로 판명되었고, 그녀는 첫 임무 후 수트를 훔쳐 달아나 은하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살인 청부업자가 되었습니다.
스킨 영어이름의 유래는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3의 로켓 엔젤로 보인다. 펄스 건 스킨과 유사하다는 반응이 많다. 한국이름은 기동전사 건담에서 따온것으로 보인다.
일반 서사급 스킨이지만, 생각보다 가시적인 변경점이 꽤 있다. E(고속 충전) 사용 시 개틀링이 회전하는 모션이 존재하고 기본 공격의 색감 자체가 바뀌며, 모든 스킬을 진화시켰을 경우 수트의 LED가 밝게 켜진 상태가 된다.
스킨 시스템에 추가된 설정으로 행성 파괴자 시리즈(행성 파괴자 다리우스, 갱플랭크)와 같은 시리즈의 스킨이라는게 드러났다. 시리즈 명은 강철 발키리.
11.2.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공개되었다.
11.3. K/DA 카이사(K/DA Kai'Sa)
K/DA 공식 스킨 트레일러외국에서 온 아티스트인 카이사는 음악계에 독특한 스타일과 음색을 선보입니다. 자기 자신을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터득해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춤꾼이 되었죠. 개성 있는 멤버가 모인 K/DA에서 제자리를 찾은 카이사는 팀의 퍼포먼스를 한층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립니다.
K/DA 로그인 화면
K/DA 그룹 일러스트
K/DA - POP/STARS(뮤직 비디오 및 라이브)
인터뷰: K/DA 인사이드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의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하기 위해 결승전이 끝난 직후 추가된 카이사의 신규 스킨. 2018 월드 챔피언십 이벤트 트레일러를 통해 공식적으로 공개되었다. 4인 아이돌 콘셉트의 스킨으로 일러스트의 형식도 각각 본인의 개성을 보이듯이 센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K/DA 스킨 프리뷰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귀환 시 춤을 추며 K/DA 멤버 4인의 안무 동작은 동일하고, 마지막 포즈를 취하는 것만 각각 일러스트에서 취하던 포즈로 귀환한다. 이펙트는 전체적으로 푸른 빛을 띠며 수정 또는 미러볼을 연상시키는 이펙트, 클럽 느낌이 나는 사운드로 바뀐다.
처음 공개되었을 때 카이사를 제외하고 아리, 아칼리, 이블린의 스플래시 아트도 유출[42] 되었는데, 카이사는 트레일러로 먼저 공개되었지만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고, 아리가 이미 팝스타 스킨이 있었기에 나머지는 루머가 아니냐 하는 의견들이 있었다. 그러다 유출된 스플래시 아트가 게임 내 이벤트 페이지에 공개되면서 공식 확정지었다.
스킨명의 경우 팝스타 명칭으로 사전 이벤트에서 확인되었는데, PBE서버에서 영문 스킨명이 K/DA로 변경된 것이 확인되었다. 한국은 팝스타를 유지하고, 아리만 팝의 여왕으로 번역했지만 번역에 대한 반응이 좋지못한 것을 참고한 것인지 결국 한국도 K/DA 명칭을 따르게 되었다. 참고로 K/DA는 그룹명으로 뜻은 킬 데스 어시스트가 맞고, K-POP 그룹의 작명 센스에 맞추어 그룹명을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펜타킬처럼 그룹 명칭이 스킨 명칭이 되었다.
외형은 아이돌 블랙핑크를 참고한 듯한 디자인으로 세련되게 디자인되었다. 다만 반응은 살짝 안 좋다. 카이사의 경우 다른 인원들과 다르게 머리스타일이 독특하고 등에 장치를 달고 있다보니 이점에 대해 호불호가 갈리고, 같은 시기에 추가되는 마녀 잔나의 모델링이 좋다보니 비교되면서 모델링으로 혹평을 얻었고, 최근 신챔프들이 1년이 지나도 스킨이 바로 안 나오는 것에 비해 출시된지 1년도 안 돼서 스킨을 얻다 보니 이걸로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들도 있다.[43]
반응이 살짝 안 좋은 것과 별개로 정작 카이사의 높은 인기와 맞물려 가장 많이 사용된 스킨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여담으로 전략적 팀 전투에서 큐를 잡으면 잠시 보이는 챔피언 선택 창 버그에서 해당 스킨이 보인다.
11.3.1. K/DA 카이사 프레스티지 에디션(K/DA Kai'Sa Prestige Edition)
최초의 프레스티지 에디션. K/DA 카이사의 고급 특별 한정판 버전의 스킨으로 2018 월드 챔피언십 이벤트 트레일러 영상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연례 팝 뮤직 어워즈에 참석한 후 막 돌아온 K/DA 카이사는 고급스러운 금색 의상으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프레스티지 에디션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월드 챔피언십 토큰을 무려 2500개나 얻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2018 월드 챔피언십 패스를 구입해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해야만 한다.[44] 때문에 별명은 흑우에디션, 롤창에디션.
아쉽게도 어마어마한 노가다에 비해 기존의 K/DA 카이사에 비해 크게 바뀌는 면은 없다. 스킬 이펙트가 황금색으로 변하는 정도이며 모션 및 대사도 전부 그대로. 다만 인게임 모델링은 깔끔하고 타격감도 괜찮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후 출시되는 프레스티지 에디션들이 황금색 크로마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퀄리티를 보여주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꾸준히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iG 카이사와 함께 카이사 스킨 중 가장 평이 좋은 스킨.
기본 스킨과 별개의 스킨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K/DA 기본 스킨을 보유하고 있지 않더라도 2500 토큰으로 프레스티지 에디션만 따로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프레스티지 에디션의 스킨 등급은 신화급으로 분류되며, 스킨 재조합이나 마법공학 상자 등의 방법을 통해서도 획득할 수 있다.
궁극기 사용 가능을 알려주는 이펙트가 기본 스킨 이즈리얼의 정조준 일격과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다. 볼 때마다 움찔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11.4. iG 카이사(iG Kai'Sa)
전체 일러스트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인 Invictus Gaming의 원거리 딜러 JackeyLove에게 헌정된 스킨.'''
카이사가 선택되면서 2015년부터 이어진 원거리 딜러 포지션의 롤드컵 스킨은 해당시즌에 출시된 챔피언이 가져가게 된다는 우연적인 전통이 지켜지게 되었다.[45]
멋진 일러스트, 깔끔한 인게임 모델링과 이펙트 덕에 호평을 받았으며, 카이사의 스킨 중에서도 K/DA 프레스티지와 함께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 스킨이다. 귀환 시 검은색의 날개가 나타나고, E - 고속 충전을 사용하면 지속 시간 동안 한 쌍의 날개가 더 크게 뻗친다.
역대 우승팀 스킨 최초로 단독 일러스트를 가지는 스킨 중 하나.
11.5. 아케이드 카이사(Arcade Kai'Sa)
로그인 화면지옥 같은 다방향 슈팅 게임 '픽셀 공허 II'에서 군인 출신 현상금 사냥꾼으로 활약했던 카이사는 중간보스가 게임에 바이러스를 퍼뜨리자 다시 아카디아 극장으로 소환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체력으로 화면을 가득 채우는 보스 몬스터 사냥에는 카이사에게 비길 사람이 없죠. '픽셀 공허 II'를 건드리다니, 정말 심각한 판단 오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울트라콤보 - 2019 아케이드 애니메이션 트레일러
2019 아케이드: 울트라콤보 - 이벤트 트레일러
9.13 패치 기간 중 추가된 스킨. 7개월 전 K/DA 카이사 + 프레스티지 에디션으로 2개의 스킨을 챙기고, 불과 2개월 전엔 대회 우승 스킨인 IG 카이사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약 반년만에 4개의 스킨을 독식한 셈이 되었다.
비교적 평이 괜찮고 뒷모습에선 그나마 게임패드 형태의 날개가 잘 드러나는 인게임과 달리 일러스트에서는 금속 재질의 자마다르, 촌스러운 색감과 노란색 쫄쫄이[46] 가 돋보일 뿐 아케이드와 컨셉상의 연관점을 찾기 힘들고, 답답한 레이아웃 역시 그림이 무슨 상황인지 알기 힘들어 좋지 않다. 때문에 반응은 마찬가지로 스킨 편애 논란을 빚고 함께 출시된 다른 아케이드 스킨들에 비해서도 상당히 나쁜 편이다. 조혜련(...)을 연상시킨다는 얼굴은 덤.
카툰풍으로 만들어진 티저 애니메이션 역시 80~90년대 풍 분위기를 낸다고 만들었지만 그걸 감안해도 퀄리티가 너무 조악해서 급조된 느낌뿐이라는 혹평만 보탰다.
11.5.1. 크로마
스킨 출시와 동시에 추가된 크로마. 루비 크로마는 단독으로 구매가 불가능하며, 오직 크로마 세트를 구매한 사람만이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에메랄드 크로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지원한 콘텐츠 크리에이터 전용이다.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만 지급되며, 해당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시청자들에게 증정할 수 있다. 따라서 평범한 방법으로는 가질 수 없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에게 직접 받거나, 파랑 정수 상점이 열렸을 때 10000BE로 구매하여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은색의 K.O. 크로마는 오직 2019 아케이드 토큰 300개로만 구매할 수 있으며 기간 한정이다.
11.6. K/DA ALL OUT 카이사(K/DA ALL OUT Kai'Sa)
10.22 패치에서 공개된 카이사의 스킨이자 카이사의 세 번째 KDA 스킨이다.자신의 완벽한 춤 실력을 세계에 보여준 카이사는 공연 예술가로서 자신의 엄격한 규율을 적용하고 자신의 삶의 모든 측면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카이사는 밝게 빛나는 자신이 어떤 존재가 될지 여전히 모르고 있지만, 그것을 알아내기 위한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공개되자마자 나온 반응은 다름아닌 '''악평.''' 일단 가장 많은 비판점은 바로 헤어스타일인데, 특히 K/DA 카이사가 홍콩 출신이어서 같은 중화권인 신 짜오랑 헤어 스타일이 너무나도 똑같다고 까이는 중이다. 사전 공개된 티저에선 이전 K/DA 스킨의 툭 튀던 머리 스타일에 비해 나름 차분해지고 깔끔해진 편이라 기대감이 꽤 있었지만 정작 일러스트와 인게임에선 화장이 너무 진해지고 인상이 사납게 그려져서 생긴 문제점이다. 카이사 특유의 스탠딩 포즈 때문에 타 멤버에 비해 어깨가 넓어보이는 건 덤이다.
POP/STARS에서 점멸하며 보여준 춤처럼 카이사의 역동성을 표현하고자 귀환과 일러스트의 배경에 카이사의 춤과 반대 방향으로 부상하는 물체를 배치했는데,[47] 이게 그냥 물건을 날려보내는 것처럼 보여 ‘밥상 뒤집기’라는 농담도 나왔다. 그래도 스킬 이펙트 면에서는 큰 호평을 받는 중.
11.6.1. 크로마
10.25 패치 기간 중 추가된 BADDEST 크로마.
11.6.2. K/DA ALL OUT 카이사 프레스티지 에디션(K/DA ALL OUT Kai'Sa Prestige Edition)
10.22 패치에서 공개된 카이사의 두 번째 프레스티지 에디션. 이 스킨의 출시로 카이사는 최초로 프레스티지 에디션을 2개 가진 챔피언이 되었다.[48]예술성에 더해지는 자신감에 걸맞은 레드 카펫 의상이 필요해진 카이사는 이블린의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녀의 탁월한 안무 실력에 어울리는 장식이 돋보이는 맞춤 의상과 함께 이제 카이사는 무대를 빛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프레스티지 에디션의 밝은 금빛의 색감과는 다르게 짙은 금빛의 색감으로 디자인되었는데, 첫 번째 프레스티지 스킨과 겹치지 않게 하기 위해 조치를 취한 듯.
기존 K/DA ALL OUT 카이사보다도 훨씬 더한 악평이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일러스트와 외형 면에선 최악이라는 말까지 쏟아져 나오는 중이다. 얼굴은 신 짜오를 닮았다는 평이 많으며 괴이한 패션 센스의 복장은 조혜련을 닮았다는 평이 많다. K/DA의 신규 멤버 세라핀이 온갖 논란과 함께 큰 비난을 받는 상황에서 또 한 명의 중국인 챔피언이 중국풍 스킨을 받으니 유저들의 시선이 고울 리가 없는 것.[49]
그래도 스킬 이펙트 면에서는 대부분 호평이다. 원판도 스킬 이펙트만은 호평이였는데 다른 프레스티지와는 차별화된 색감과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는 이펙트 덕에 이쪽과 관련해서는 까는 사람이 없다. 유저들도 대체로 이펙트는 역대급으로 예쁜데 모델링과 일러스트가 최악으로 뽑혔기 때문에 스킨의 평가가 크게 깎였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인다.
정식 출시 직전 이 스킨도 약간의 수정을 거쳤는데, 이펙트가 약간 화려해진 반면 가장 큰 비판점인 모델링은 포니테일의 길이를 약간 줄인 것 말고는 고쳐지지 않았다. K/DA 이블린은 꼬리에 보석을 추가하고 궁극기의 이펙트를 변경해 주는 등의 조정을 받은 것을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그래도 수정본은 악평밖에는 찾을 수 없었던 초기 버전에 비해 유저들의 평이 올랐다. 이 때문에 K/DA ALL OUT 원본보다 프레스티지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종종 보인다. 어차피 모델링은 게임할 때 잘 안 보이기도 하고, 보다 보니 익숙해지는 것도 있는 듯.
출시 이후 롤인벤 스킨 평점은 4.0점으로, 이는 카이사의 근본 스킨이라 불렸던 IG 카이사와 동일한 점수이자 프레스티지 스킨들 중에서도 최상위이다. 유저들의 K/DA ALL OUT 프레스티지 스킨에 대한 평이 대부분 호평으로 바뀐 것.
12. 기타
2018년에 출시된 첫 번째 챔피언이자 140번째 챔피언이며, 라이엇의 예고에 의하면 일반적인 원딜과 달리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한 스킬로 엄청난 이득을 가져오는 챔피언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인지 궁극기가 일반적인 원딜에게는 절대 어울리지 않는 무조건 적 주변으로 돌진한다는 특이한 스킬이다.
원래 인간이었으나 공허에 물들어 변이해버린 존재이다. 이 컨셉은 카사딘과 말자하에 이어 세 번째이나, 카사딘이 설정 변경으로 평범한 인간이 되면서 '''공허를 받아들였지만 그 힘으로 공허에 맞서는 선역'''이라는 아버지의 컨셉을 넘겨받은 셈이 되었다. 앞의 둘과 다르게 카이사는 어퍼스트로피( ' )가 들어간 공허식 이름을 얻게 된 최초의 인간이다. 사고로 공허에 갇히게 된 뒤 우연히 공허태생과 융합하게 된 카이사(Kaisa)는 10년 동안 필사적으로 생존하며 사냥꾼으로서 자신의 새로운 이름 '''카이'사(Kai'Sa)'''를 널리 떨치게 되었다.
리메이크 우르곳과 스웨인의 대사에서 카사딘의 딸에 대한 언급이 있었는데, 카이사가 공개되자마자 그녀가 카사딘의 배경 이야기에 나오는 그의 딸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관련 기사). 이후 라이엇 직원인 DyQuill이 한 유저의 '카사딘의 딸이 신챔으로 나왔네. 다음은 코그모의 아빠가 나오길 기다리면 되겠군.' 이라는 드립성 댓글에 답글로 '기사를 너무 속독하셨네요. 카이사는 분명 "공허의 딸"입니다'[51] 라는 말을 한 것 때문에 '카이사가 카사딘의 딸이 아니다'라는 루머가 돌았다.
인게임에서는 적으로 카사딘이 있을 때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갑자기 난다고 언급하거나, 카사딘과 직접 만났을 때 낯이 익다고 말하는 것으로 부녀관계임을 암시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카사딘을 알아보지 못하고 그저 왠지 어디서 본 듯한 인상이라고 느끼기만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다 유니버스 설정 어디에도 카사딘과 카이사를 부녀관계라고 정확히 지칭하지 않는다. 그러나 2020년 개발자 노트에서 카이사를 '배경 이야기에서 접할 수 있는 챔피언'이라고 언급하는 등 사실상 확정. 리그 오브 레전드 최초의 부모-자식 관계의 챔피언이다.[52]
인게임에서 카이사가 평소에는 헬멧을 쓰고 있지 않으나 고속 충전이나 사냥본능을 사용하면 스킬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헬멧을 착용하게 되며, 헬멧을 착용한 상태에선 음성이 변조된다. Ctrl+5 키[53] 를 누르면 평소에도 헬멧을 쓰거나 벗을 수 있다. 번들 스킨인 기동총격천사를 제외한 스킨들은 헬멧보다는 고글이나 마스크에 가까운 것을 쓴다.
생체 갑옷 콘셉트은 강식장갑 가이버를 떠오르게 한다. 피부에 붙은 외계 생물이 숙주에게 강력한 힘과 능력을 주지만 계속해서 피해를 주기도 한다는 묘사를 보면 마블 코믹스의 심비오트가 모티브인 듯. 또한 비슷한 바디수트를 입은 여전사인 메트로이드 시리즈의 사무스 아란이나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사라 케리건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 오버워치의 영웅인 파라를 닮았다는 얘기도 있다. Q 스킬은 파라의 궁극기 포화와 모양새가 비슷하며 특히 번들 스킨인 총알 천사는 SF 느낌이라 느낌이 닮은 편.
공허 수트는 목 부분이 브이넥 모양으로 가슴까지 파여있는데, 응답하라 라이엇에 따르면 이는 '공허에서 생존한 평범한 인간'이라는 카이사의 캐릭터성을 살리기 위한 디자인 요소로, 인게임에서도 이러한 인간의 피부가 잘 보일 수 있게 깊게 판 거라고 한다.
디자이너가 이전에 '''카밀을 담당한''' Riot Jag라는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실제로도 한 번에 이해하기 힘든, 여러 효과와 옵션이 짬뽕되어 있는 스킬셋을 보고 유저들의 반응은 대체로 '카밀 디자이너가 만든 챔피언 맞네'(...)라는 반응이다.
입롤의 신 게스트는 테디이다. 링크
응답하라 라이엇에서 카이사는 무엇을 먹고 사나, 사냥한 공허 괴물을 먹나? 라는 질문이 올라왔는데 두 번째 피부를 이용해 공허 생명체를 사냥해 먹었지만 생존이 가능하다는 것과 맛은 별개의 문제라며 카이사 자신은 어린 시절 공허에 떨어졌을 때에는 다른 사람들이 죽고 남긴 물주머니나 썩어가는 과일로 연명했고, 공허를 왕래할 수 있게 된 지금은 슈리마에서 구할 수 있는 고기나 과일, 채소를 즐겨 먹는다고 답했다. 카이사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은 복숭아. 마침 카이사의 코믹스에서 슈리마 상인이 '테자루에 도착하면 수레를 가득 채울 복숭아가 있다'라며 싱글벙글하다 공허에 떨어진다(...).
카이사는 장점란에 언급된 것처럼 상대 후방의 딜러를 끊어먹기 좋은 스킬셋을 가지고 있고, 카이사 외 은신을 보유한 베인과 트위치가 부 역할군으로 암살자로 배정되어 있지만 혼자만 부 역할군에 암살자로 분류되지 않았다. 은신을 보유한 챔피언 중 암살자로 분류되지 않은 챔피언은 카이사와 니코뿐이다. 대신 전략적 팀 전투에선 암살자로 분류됐다.
한 게임에 카이사와 문도 박사가 있으면 카이사의 사망 음성이 들리는 버그가 있다. 문도 박사가 망자의 갑옷을 가진 상태에서 추진력 중첩을 전부 쌓으면 카이사의 사망 음성이 출력된다. 라이엇에서는 고쳤다고 하지만 여전히 간혹 발생한다. 더불어, 전략적 팀 전투 로딩창으로 들어가기 전 간혹 카이사 8명이 픽되어 있는 창이 뜨기도 한다.
2020 시즌 시네마틱 전사들(Warriors)에서는 이즈리얼이 슈리마 사원에 있던 여신의 눈물을 훔쳤다가, 공허충들이 튀어나와 도망치던 중 같이 나타난 카이사의 도움을 받는다. 카이사가 공허충들에게 뒤덮여 위기에 처하자 이즈리얼이 나가기 전 마음을 바꿔 전투에 합류한다.
공허충 껍질 안에는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다는 점이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한 모양인지 롤갤 최고의 아이돌이 되었다. "야, 카이사." 9.22 패치 노트 문구에도 '''이 드립을 대놓고 써버렸다.'''
12.1. 충챔?
일부에선 베인충, 이즈충의 뒤를 잇는 새로운 원딜 충 챔피언으로 취급하기도 한다. 짧은 사거리 때문에 라인전이 약하고 딜하기가 어렵지만 은신과 체력 비례 피해 스킬을 가진 '''하이퍼''' 캐리 원딜이라는 점, 그래서 카이사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메타에서조차 항상 높은 픽률을 자랑한다는 점 등 카이사와 베인은 비슷한 편이다. 그래서인지 베인처럼 약한 라인전 때문에 서포터에게 부담을 지우면서 정작 후반에도 제대로 딜을 넣지 못해 게임을 패배로 이끄는 유저들이 하위티어에 꽤나 많이 있다는 의견이 있다. 실제로 메타와는 거리가 멀었던 10시즌 후반에도 op.gg 기준으로 픽률은 5위 밖을 벗어난 적이 없는 반면 승률은 18~20위권에 내내 머물었다.
다만 일반 스킬로 앞구르기, 방생 선고를 언제든지 할 수 있는 베인에 비해서 카이사는 스킬셋 특성상 그런 헛짓거리를 자주 하지는 못한다. 또한 역사 자체도 베인이 훨씬 오래됐고, 외견이나 대사적으로도 부담스러운 빨간 선글라스를 끼고 촐싹맞게 굴러다니는 베인처럼 충으로서 인상이 강하지는 않다는 반론도 있다. Q스킬의 라인클리어, W스킬의 견제 및 CS수급 능력으로 베인보다는 라인전 유연성이 조금은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