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호/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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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참가한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을 소개하는 항목.
2. 대회 준비
2.1. 감독 선임 문제
광저우 아시안 게임이 종료되고 이전과 마찬가지로 대표팀 전임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 졌으나 2012년 8월 17일, KBO 기술 위원회의 회의 결과 2012년 한국시리즈 우승팀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하기로 결정되었다. 당시 리그 1위팀이던 류중일 감독은 WBC 대표팀 감독 자리에 현역 감독은 무리, "WBC 감독 선임방식 개선해야"등의 인터뷰를 통해 전임감독제를 주장했지만 언론의 때리기와 여론의 악화로 결국 "WBC 사령탑, 안 하겠다는 게 아니다"라는 인터뷰를 하기에 이른다.[2]
당시 류중일 감독의 전임감독제 주장에 대해 언론의 분위기가 어땟냐면 다음 기사들의 제목과 내용을 보면 알수 있다.
한편 김성근 전 SK 와이번스 감독을 대표팀 감독으로 임명하자는 목소리도 있었으나 이내 묻혔다.[3]
2012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이 삼성 라이온즈로 결정되면서 자연스레 2013 WBC 대표팀의 수장으로 류중일이 선임되었다. 다만 아시아 시리즈가 겹친 상황이라 두가지 모두를 손봐야 하는 매우 바쁜 일정을 보내야 했다. 류중일 감독은 부담감이 엄청났던지 대표팀 예비 명단 발표후 자다가도 일어난다고 기자들에게 언급하기도 했다.
2.2. 코치진 선임
대표팀 코치선임에 있어서도 고심을 했다고 한다. 구단측에서 협조를 잘 안해주었기 때문에 주로 야구계 밖에서 쉬고 있는 이들로 꾸려진 전례를 들어 이번 대표팀도 비슷한 방식으로 꾸려질 것이라는 기사가 뜨기도 했다. ##
그리고 12월 2일, 대표팀 코치 명단이 발표되었다. 양상문이 수석 코치 및 투수 코치를 겸임하게 되었고 김한수(삼성 타격코치)와 박정태(롯데 코치)가 대표팀 타격코치를, 주루 코치와 수비 코치는 유지현(LG 코치), 배터리 코치는 김동수(넥센 코치)가 발탁되었다. 이전 대표팀들과 달리 코치진 중에 현역 감독이 단 한 명도 없는게 특징. 류중일, 한국 WBC 코칭스태프 확정 양상문 수석 겸 투수 코치
2.3. 선수단 명단
류중일 감독은 대표팀 명단을 일찌감지 발표해 오히려 조직력 강화에 힘을 쓴다고 밝혔다. WBC 대표팀, 류중일 감독의 선택은 '속전속결'
가장 큰 불안은 투수파트로 특히 메이저리그로 이탈한 류현진의 공백이 뼈아프다. 일단 류중일 감독은 지켜본다고 밝혔다. 고민에 빠진 류중일 WBC 감독, "류현진 합류, 두고보는 수밖에" 류현진 측에서도 대표팀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으나 LA 다저스 측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건.
또한 1루 부분에 있어서도 선수 발탁을 고민했다. 이승엽(삼성), 이대호(오릭스), 김태균(한화)의 3인방에 탈쥐효과로 각성해 리그 MVP로 선정된 박병호(넥센)까지 뛰어들었기 때문. 1루자원만 4명을 뽑을수 없는 대표팀 사정상 누군가는 빠져야 하는데 누굴 고를지에 김감독의 고민이 깊어진것이다. 류중일 WBC 감독, 1루 포지션 정말 고민되네
11월 13일 류현진, 추신수등 메이저리거들을 포함한 예비명단을 발표했다. 대신 박병호와 서건창, 박석민, 손아섭이 제외되었는데 이는 국제무대 경험자와 멀티플레이어를 우선으로 차출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런 대표팀 발탁에 최강 전력…WBC 기대해도 좋다.라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기준이 무엇이냐는 것과 멀티플레이어 차출이라는 이유로 유격수만 3명을 뽑은 것에 대한 비판 여론이 있었다. 또한 부상이 있는 김광현(SK), 봉중근(LG), 정대현(롯데), 손시헌(두산)을 차출한 것에 대해서도 말들이 나왔다.
이후 봉중근이 대표팀에 불참하고 이를 대체할 정우람은 예비 엔트리에서 탈락하자 마자 입영 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라 대체 선발도 불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표팀의 좌완 투수는 합류가 불투명한 류현진을 제외하고 장원삼, 김광현, 박희수 이상 3명 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11월 23일, 김광현도 수술을 이유로 대표팀 합류를 고사함에 따라 대표팀 좌완 라인업의 부족이 대두되었다. 봉중근·김광현도 부상…류중일호 ‘갈수록 태산’
결국 봉중근 대신 장원준(경찰청)이 발탁 되었다.
12월 12일 류현진이 12월까지 확답을 주겠다고 밝혔고, 대표팀 코치진들은 한국야구회관빌딩에서 첫 소집 모임을 가졌으나 선수단 구성 문제에 대해서 별다른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
그리고 같은날 홍상삼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 불가라는 기사가 뜨며 안그래도 불안한 투수진에 공백이 생겨버렸다.
12월 21일, 대표팀은 류현진, 김광현, 홍상삼 등의 공백을 서재응, 차우찬, 이용찬으로 메우겠다는 방안을 밝혔다. 서재응-이용찬-차우찬, WBC 대표팀 합류, WBC 마운드 구성 완료, 최적합 보직과 황금조합은?
12월 24일, 류중일 감독이 선수들 몸상태를 좀더 일찍 끌어올리기 위해 KBO 구단들의 전지훈련 기간을 일주일 당겨주기를 희망했으나 여러 이유로 거절당했다.류중일, 조기 전훈 요청 없던 일로
12월 26일 김진우의 팔꿈치 통증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투명하다는 KIA 구단측의 발표가 있었고, 추신수도 대표팀 합류가 불발로 그치며 대표팀 소집이 1달여 남은 상황에 최종 엔트리가 나오지도 않는 촌극이 발생했다. 일단 류중일 감독은 이런 상황에서 "긍정의 힘만 믿습니다"라는 인터뷰를 했다.
- 부상에 신음하는 WBC 류중일호, 김진우ㆍ추신수도 이탈
- 시험대 오른 류중일 감독의 삼중고
- 메이저리거라서 빠지고 툭하면 부상교체… 휘청대는 WBC 대표팀
- 김진우·추신수도 불발 WBC ‘깜깜이 대표팀’
- WBC '태극마크', 과연 독이 든 성배인가
3. 대회전 평가
이번 대회에 대하여 속빈강정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는데, 한국인 선수로는 추신수와 류현진이 WBC에 출전하지 않기 때문이다. 각각 새 팀 이적을 한 직후[4] 라 선수로서 중요한 기로에 서있는 상황이니. 일단 국가대표 류중일 감독이 단체 훈련 열외시킬테니까 류현진에게 경기때만 와서 몇 번 공 던져줄 수 있겠느냔 말을 했다고 언론 보도도 되었지만 LA 다저스 측이 안된다는 태도를 보이는 터라 류현진도 생각은 해보겠다(그러나 결정권은 나에게 없다는 뜻)라는 말만 하고 사실상 불참을 선언했다.
류현진의 차출 거부 이전부터 대표팀 마운드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WBC, 사상최강 타선-고민 깊어지는 마운드 '양극화', WBC, 韓·日기울어진 마운드 위상 어찌할까. 거기다 대표팀 소집이 각 구단 전지훈련 일정에 맞물려 제때 이루어 지지 않으며 대표팀 전력 구성에 차질이 빚어지는거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WBC 류중일호’ 역대 가장 험난한 여정? 그나마 국제대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준 봉중근과 김광현 또한 부상으로 빠졌으며 정우람도 군입대 신청을 이유로 빠지게 되었다. 좌완투수들의 부족으로 인해 우완 투수로도 땜빵이 가능하다라는 기사가 나오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대표팀 성적을 기대하는 건 사실상 힘들었지만, 2006년과 2009년에 각각 4강과 준우승이라는 대업을 일궈낸 대표팀을 바라보는 국민들과 여론의 시선은 이를 애써 무시하고 있었다.
거기다 대회 시작전 첫경기 상대로 결정된 네덜란드 야구 국가대표팀을 한수 아래로 평가했었으며, 대만 야구 국가대표팀을 경계해야될 상대로 평가하는 오판을 했다.
- 한일전 피한 대진운 최고…전력은 최저?
- 류중일 감독, WBC 4강 신화 이을까
- 류중일 감독 "WBC, 쿠바와 맞붙는 2라운드가 고비 될 것"
- 실체 드러낸 대만, 류중일호 괴롭힐까?
- '류중일 호' 맞수 대만대표팀, 막강 라인업 공개
4. 대표팀 명단
대체적인 평은 '''역대 최약의 대표팀'''. 특히나 투수진의 경우 좌완 트리오 류현진, 김광현, 봉중근이 모두 빠진데다 장원준, 차우찬, 박희수, 노경은, 유원상, 손승락 등 국제 경험이 전무하거나 초짜 출전인 투수들로 채웠다. 타선은 그런대로 구색을 갖췄다는 평가이긴 하나 이승엽, 이진영 등이 아직도 로스터에 들어갈 정도로 타선도 너무 노쇠화된 게 아니냐는 우려가 많았다. 그리고 야구팬들 사이에서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박병호, 박용택, 안치홍 등이 뽑히지 않은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있었다.
5. 대표팀 출정식 및 연습경기
2013년 1월 15일 대표팀의 유니폼이 공개 되었고 이와 더불어 대표팀 운영 스케줄또한 공개되었다. WBC 대표팀, 2월 11일 소집…공식 일정 확정 대표팀 유니폼은 사상 처음으로 나이키 본사에서 제작한 유니폼이었지만, 기존 디자인에 비해 지나치게 심플하다는 반응들이 있었다. WBC 유니폼 발표, 백청 전통색에 브이넥 특징 팀 스폰서로는 LG전자가 참여했고, 유니폼에 옵티머스 G Pro의 광고가 새겨졌다. KBO에서 대표팀 지원을 역대 최대로 지원해준다는 방침을 세웠다. ##
류중일 감독은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쿠바와 평가전을 2차례 가졌던 2008년 대표팀때와 달리 쿠바 야구 국가대표팀과의 평가전을 거절했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은 이번 대표팀의 전략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다는 의도라고 추측했다. WBC 류중일호, 쿠바와 평가전 거절한 이유는
대표팀 주장으로 진갑용이 선임되었다.
2월 1일 홍상삼의 대체요원으로 발탁된 이용찬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하며 대표팀에서 하차했다. 두산 이용찬 팔꿈치 통증으로 귀국…WBC 우완도 비상, 이용찬 WBC 하차에 김인식 위원장 "혼란스럽다" 결국 이용찬의 대체 요원으로 송승준이 발탁되었는데 무려 7번이나 대표팀 명단이 수정 된 것으로 대회 시작전부터 삐걱 대는 모습이 발생한 것이다. 들락날락 WBC…‘땜빵’ 대표팀? 툭 하면 선수 교체, WBC 4강 전선 이상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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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1일 대표팀이 전원 소집되었고 기자회견을 한후 대만으로 출국했다.
2월 13일,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첫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신생팀 NC 다이노스와 4차례 비공식 경기를 가진후, WBCI에서 지정한 공식경기 2차례를 대만 실업 올스타팀, 대만 군인 선발팀과 치르게 된다. KBO에서는 WBCI에 대만 프로팀과 경기를 갖게 해달라고 부탁했고, WBCI도 대만야구연맹에 한국의 요구를 전달했지만 대만에서 이를 무시한 것이라고 한다.공식 연습경기, '대만 텃세' 벌써 시작?
- 2월 19일 NC 다이노스와의 첫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0:1 패배. 참고로 이날 대만 대표팀의 전력분석원이 심판 교육생으로 분장하고 덕아웃에 몰래 들어왔다가 발각되는 일이 있었다. 대만 꼼수 적발…잠입했던 전력분석원 덜미
- 2월 20일 NC 다이노스와의 두번째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6:2로 승리를 거두었다.
- 2월 22일 NC 다이노스와의 세번째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1:2로 패배.
- 2월 23일 NC 다이노스와의 네번째 연습경기를 가졌다. 결과는 4:1로 승리.
6. 본선 1라운드
류중일호는 201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전대회 4강 진출팀으로 본선 16강에 직행했다. 16강에서 호주, 네덜란드, 대만과 한조를 이루며 8강 진출은 무난했을 것이라고 전망되었으나...망햇어요
6.1. [image] 네덜란드전 (3월 2일,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0:5 패배
'''승''' : 디에고마 마크웰(1승)[5]
'''패''' : 윤석민(1패)
이날의 가장 큰 역적은 선발 출전한 선수단 전원이 욕을 먹을 짓도 하였고 네덜란드 라고 베이징 올림픽 때 만난 이외에 없어서인지 우습게 보다가 큰 코를 다치게 된 경기였다. 선발 투수 윤석민은 그나마 사람들이 가장 이해를 했지만, 수비와 타선을 엄청나게 욕을 했다. 아 그리고 이 점수는 어디서 많이 봤었는데. 아니 다음 대회에서도 똑같은 점수로 개발살 났다. 그 날은 주릭슨 프로파가 1회부터 관광을 보내줘버렸다.
6.2. [image] 호주전 (3월 4일,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6:0 승리
'''승''' : 송승준(1승)
'''패''' : 라이언 실(1패)
선발 송승준이 4이닝 무실점으로 나머지 선수들이 릴레이로 호투를 했다. 타격은 이대호와 이승엽이 가장 빛난 경기였다. 하지만, 이 경기에서 점수를 냈다면 그런 뒤끝은 없었는데 말이야...
6.3. [image] 대만전 (3월 5일, 타이중 저우지 야구장): 3:2 승리
TBQ로 인한 점수를 7점 이상 끌어야 하는 경기였는데 7회까지 무득점으로 이어지자 결국, 광탈의 쓴 맛을 봐야 했다. 그나마, 대표팀은 강정호가 8회 역전 2점 홈런을, 역시나 '''8회의 기적''' 어디 안간다 라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각 대표 팀 선발은 경찰 야구단의 투수 장원준 대만의 선발은 양야오쉰
장원준이 4회까지 2실점으로 꾸역꾸역 던지다가 노경은 - 박희수 까지 추격조가 등판하며, 여하튼 급한 불을 끄게 되었다. 그러다가 작년 성적은 온데 간데 없고 부상으로 등판이 늦어진 장원삼이 바톤 터치를 받고 8회 1이닝을 던지며 역전 홈런을 친 강정호 덕에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후 9회 오승환이 가볍게 처리하며, 대표팀의 이번 마지막 경기는 여기서 끝났다.
한편, 대만의 선발은 양야오쉰이였으며 동생 양다이강은 테이블 세터로 나와 한국 투수진들을 괴롭혔다. 둘 다 특이하게 일본에서 함께 유학을 했으며 야구를 했었다. 서로 일본에서 야구를 활동을 했지만, 형 양야오쉰은 대만으로 귀국해 현재는 대만 팝콘리그에서 뛰고 있다. 동생 양다이강은 요미우리 자이언츠 소속으로 활동 중
7. 개인 기록
7.1. 타자
7.2. 투수
8. 평가
'''2010년대의 참사의 시작점'''
경기 운영, 선수들의 정신상태등 총체적 난국이었고 많은 지탄을 받았다. 더욱이 국제대회 부진으로 인해 한국프로야구의 흥행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7] . 자세한 내용은 타이중 참사항목 참조. 하지만 4년 뒤에는 더한 참사가 나오고 말았다.
더 나아가 2009 WBC에 출전했던 추신수가 FA시즌을 이유로 참가를 고사하면서 국내에 그의 애국심에 대한 비판 여론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군면제 이전의 WBC에는 참가하고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야구 금메달을 통하여 병역특례가 해결된 후의 첫 국제대회는 '''나몰라라''' 한다는 비판이었다. 이러한 비판은 추신수가 2017 WBC에까지 불참하게 되면서 더욱 악화되었다. [8]
그리고, JTBC에서는 해설자로 박찬호를 그날 함께 해설을 했는데, 박 위원은 한국 선수들의 특유의 '''악바리''' 기질은 어디갔냐고 한탄까지 했다. 특히, 이용규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을 쳤는데 전력질주는 고사하고 산책하러 왔냐고 개까였다.
[1] 정작 대회에는 뽑히지 않았다.[2] 심지어 한 팬은 사우나에서 만나자 마자 왜 WBC 감독 안하냐고 따졌다고.한다.[3] 그리고 김성근 감독은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당시에도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고사한 적이 있었다.[4] 추신수는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되었고, 류현진은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했다.[성인대표팀첫참가] A B C D E F G H I J [5] 4년후 다시 만났을때 고척 참사 당시 선발 투수로 1승을 더 거둔다.[6] 알만한 사람들은 알겠지만, 한 때 LA 다저스 소속으로 중간계투로 뛴 적이 있다. 박찬호가 다저스 2기 시절에 있을 때 좌완 원 포인트 릴리프로 등판을 했었고, 2010년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도 등판한 경력이 있는 실력파였으며, 2006년 WBC 및 '''도하 참사(야구)'''때도 대표팀을 상대한 적이 있는 여러모로 동양 야구 선수들 중 꽤 이름 난 선수였다.[7] 근데, 진짜로 감소했다...[8] 하지만 이 경우 추신수가 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2017 WBC의 출전의지를 강력히 불태우며 MLB 조정위원회에 까지 끌고갔으나 패배하여 불참하게된 것임을 감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