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탐정 네우로/조연

 


1. 개요
2. 조연
2.1. 모치즈키 신용 조합
2.2. 전자인간 'HAL'
2.3. 카츠라기 가(家)
2.4. 학교
2.5. 사오토메 금융
2.6. 히스테리어 사건
2.7. 쿠사리야 온천 여관 사건


1. 개요


<마인탐정 네우로>의 조연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조연


  • 호리구치 유조
호리구치 아키라의 아버지. 나이 53세. 직업은 회사원. 아들의 수상한 행동을 보고 미행을 하다가, 번번히 미행을 놓치게 되자 카츠라기 야코에게 의뢰한다. 결혼방식은 중매 결혼. 인생에 남은 회한은 수두에 걸려 멕시코 올림픽 출전을 사퇴한 일. 젊었을 땐 청소년 축구 선수였던 듯.
  • 아오미 제라
인간 세상에서 네우로 이외로 처음 등장한 마인. 참고로 얼굴이 그렇게 생겼지만 성별은 여자다(…). 마계와 신체기관이 이어져 있어서 나름 안정적으로 인간 세상에 있을 수 있다.[1] 그 능력을 이용하여 네우로를 마계로 돌아가게 해주었다.[2] 야코의 말에 따르면 "복종하기 위해 거역하는 것 같은" 그런 인물.[3]
연재 전부터 마지막에 등장하기로 결정된 캐릭터로서 초기에는 미소녀로 디자인되었지만, 연재가 장기화되는 와중에 다른 캐릭터와 겹치게 된 문제를 고려해서 외형이 현재처럼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

2.1. 모치즈키 신용 조합


  • 모치즈키 카에데
[image]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모치즈키 타테오부인. 절대 딸 아님. 결혼은 했지만, 19살이라 아직 성인식을 하지 않았다. 덤으로 굉장한 미소녀. 3년 전에만 해도 성질 좀 있어 보이는 날라리로, 모치즈키 타테오와는 아저씨 헌팅을 하다가 만난 듯. 그런데 현재는 완벽한 야마토 나데시코. 기모노를 입은 채 도시락을 들고 타테오를 찾아갔다가 매몰차게 내쳐진 후 섧게 울기까지 했다. 덕분에 이 광경을 지켜본 고다이 시노부에게 지대한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2.2. 전자인간 'HAL'



2.3. 카츠라기 가(家)


  • 카츠라기 세이지
카츠라기 야코아버지. 1화의 피해자. 타케다 케타로에게 살해되었다. 죽은 후에도 네우로영정과 유골을 가지고 놀거나(…)해서 험한 꼴을 당했다. 죽은 사람이라 직접 등장은 없지만 그 뒤로도 가끔 야코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예전에 카츠라기 하루카가 만든 접착제 만두를 먹고 죽을 뻔 한 적이 있어서 가정부를 고용하게 되었다. 이 만두는 죽어도 먹기 싫은 듯. 영정 앞에 올리자 영정 사진이 쓰러졌다(...).
알고보면 이 만화의 인물답게 좀 이상한 사람이었던 듯하다. 죽은 뒤에도 점점 발전해가는 괴이한 캐릭터. 이공계인 아버지와는 달리 야코는 수학에는 전혀 소질이 없는데, 야코가 간단한 문제도 못 푸는 걸 보고 사람 이하의 뭔가를 보는 표정으로 바라본 적이 있다. 그리고 야코가 어릴 때 낚시를 같이 갔는데 자기가 35cm짜리 쥐노래미를 잡아서 보여줄 때 야코가 66cm짜리 참돔[4]을 잡고 자기도 낚시가 좋다고 하는 걸 보고선 자존심이 상했는지 수학을 가르칠 때의 그 표정을 한 번 더 지어준 후 야코가 참돔을 요리하느라 정신이 팔린 사이 바닥에 전철비만 남겨두고 자기는 먼저 집으로 가버리는 등 은근히 자존심을 고집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카츠라기 세이지는 저 표정 하나만으로 "작가의 예상을 초월하여 성장한 캐릭터 베스트 3"에서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오리지널 설정으로 가버린 애니판에서는 여행갔다가 해외에서 만난 여자 사이에서 아들을 낳고 그 아들에게 살해당한 아저씨가 되어버린다.
  • 카츠라기 하루카
[image]
카츠라기 야코어머니. 실력파 커리어 우먼으로, 남편인 카츠라기 세이지와 사별한 후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강한 여성. 직업은 정보 잡지 편집자. 가끔 남는 공짜 티켓을 야코에게 준다. 야코만한 나이의 딸을 둔 것이라곤 생각하기 힘들 정도로 미인이기도 하다.
다만 한 가지 문제가 요리 실력이 살인적. 여타 매체의 요리 못하는 캐릭터들이 그래도 겉으로는 정상적인 요리를 하려고 하는 것처럼 표방되는 것에 비해, 그녀의 요리는 만두피를 고정시키는 데 접착제를 쓰고 케이크를 만든다더니 도구부터 갖춰야한다면서 전기톱이나 각종 공구와 낚시 떡밥 등을 구매하는 등 과정부터 미쳐돌아간다(…). 덕분에 인간을 초월한 센스를 가진 네우로와는 매우 잘 통하는 사이(…). 나름 스탠다드 형인 캐릭터임에도 이렇게까지 꼬아놓는다는 점에서 과연 네우로의 등장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야코 본인도 자신의 강철 같은 위장과 무한한 식탐이 어머니의 살인적인 요리솜씨에 대한 반동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할 정도.
그 외의 작품으로는 연어 호일 찜, 사골탕은색으로 바꾼 된장, 각종 무기물이 첨가된 오므라이스, 메탈 빛깔에 동물 누린내를 풍기는 초콜릿 등이 있다.[5] 그녀의 위업을 나열하자면, 야코와 남편을 수십 번 병원에 실려가게 한 적이 있고, 동네 요리 경연 대회에서 참가자와 관객 전원을 병원에 입원하게 한 적도 있으며(다행히 사망자는 없었다고 한다), 야코를 위로하기 위해 만든 케이크를 결국 못 먹고 정원용 석재로 쓰는데 거기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발렌타인 데이의 경우에는 잡지사 직원들이 단결해서 그 날 하루 회사 문 걸어 잠그고 잠적한다(…). 심지어 야코의 아버지는 죽어서도 먹기 싫어 영정 액자가 쓰러졌다.
엔딩에서는 요리 학원에서 요리를 배우는 모습이 잠깐 나왔다. 여전히 난폭하게 요리하느라 강사와 주변인을 당황시키고 있지만 적어도 먹을 수 있는 식재료만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케이크의 과정을 보면 놀라운 발전.
  • 소노베 미와코
카츠라기 가의 가사 도우미. 카츠라기 하루카의 요리 솜씨가 그 모양이다보니 고용되어 일하고 있다. 요리 실력은 프로 급. 야코 때문에 식비를 걱정하고 있는 듯 하다.

2.4. 학교


카츠라기 야코의 학교 친구. 여러가지 묘사를 보면 야코와는 상당히 절친한 듯하다. 하지만 야코가 탐정 일을 하러 다니다보니 작중에 등장은 별로 많지 않다. 단행본 보너스 페이지의 인터뷰 편에서는 등장이 적은 것을 네타개그를 하기도 한다. 포지션이 뒷북의 뒷북1을 치는 애라, 출연할 기회가 안 돌아온다고. 실상은 미팅 전문 날라리 캐릭터라고 한다. 전자인간 HAL 편에서는 그녀의 한 마디에 야코가 패스워드의 힌트를 얻었다. 자기도 모르는 새에 세상을 구해버린 경우(…).
  • 아사다 타다노부

[image]
야코를 스토킹하는 뚱뚱한 오타쿠. 100kg이 넘는 몸무게에 10점 만점짜리 다이빙을 하거나 순간이동을 하는 등 굉장한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래보여도 학생회장이다. 카츠라기 야코가 있는 학교가 상당한 명문고라는 것을 보면 머리가 굉장히 좋은 듯 하지만, 야코를 스토킹하다가 피규어낚시하는 것에 걸리는 등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는다. 카츠라기 야코에게 발렌타인 데이 초콜렛을 받기 위해 몸무게를 121kg에서 54kg까지 감량했다. 그리고 감량 여파로 속도가 줄었다(...). 카츠라기 야코가 말하길 "이제까지 본 것 중에 최고의 발렌타이 데이 노력." 근데 정작 야코는 이사람에게 초콜릿을 줄 생각도 못하고 있어서 준비를 안했었다. 하지만 네우로가 복불복으로 마계의 흙구슬을 넣어둔 초콜릿을 야코가 나눠주다 남아서 버렸는데 그걸 주워먹고는 쿠워엉! 상태 뒤에 원래대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54kg이었던 몸무게가 131kg으로 쪘다. 완결 근처에 가서는 정상적인 여자친구가 생겨서 결혼한다는 소식을 야코에게 전한다. 덤으로 여자는 매우매우 정상적으로 보이는 학생(...). 여담이지만 마인탐정 네우로 부록에 등장하는 팬아트나 인기순위, 그리고 등장횟수로 보아 독자에게나 작가에게나 컬트적인 사랑을 받은 캐릭터.
참고로 모델은 마츠이 유세이 담당 편집자인 듯. 작가의 코멘트에 의하면 '썩 불쾌하진 않은 눈치'라고.
  • 히사바타 카에루
야코가 다니는 학교의 2학년 멀리뛰기 선수. 슬럼프 상태라 자살을 시도하고 있었지만, 네우로 때문에 괴물로 보이게 된 야코가 다가오자 겁에 질려서 엄청난 높이로 뛰어서 자신의 한계를 넘고 자신감을 되찾는다. 그 뒤로 괴물(처럼 보이는 야코)이 아직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것을 보고 도주.

2.5. 사오토메 금융


사오토메 금융의 사장. 위험한 사채 일을 하는 사람인 만큼 반쯤 조직폭력배였다. 학교졸업하고 할 일 없이 빈둥거리던 고다이 시노부를 거둬들여줬으며, 다른 사원들도 그렇게 모은 것 같다. 보스 기질이 있어서 그 나름대로 사원에게는 인망이 있었던 모양이다. 고다이에게 앞날에 필요하다면서 억지로 사채 일에 필요한 법률을 공부시키는 등 다른 사람을 잘 챙겨주는 모습도 보여줬다.
처음 등장했을 때 이미 죽은 상태였는데[6] 쓸데없이 잘생겨서 인기투표 10위 안에 들지 않나, 동인계에서의 존재감만은 준 레귤러 수준. 아무튼 잘생기거나 예쁘면 동인계에서는 잘된다는 슬픈 교훈을 온몸으로 나타내주는 캐릭터(…).
  • 하야미 유키토시
사오토메 금융 사원. 발은 제법 빠른 편이지만 체력은 상당히 떨어지는 편.
  • 고다 요시하루
사오토메 금융 사원. 취하면 연신 박치기를 해댄다. 좌우명은 '효도하고 싶을 땐 귀향하라'.
  • 니시무라 다이키
사오토메 금융 사원. 하려고 마음만 먹으면 해킹도 할 수 있으며, 중학생 때까진 제법 인기 있었다고 한다. 체력은 사내 최고.

2.6. 히스테리어 사건


  • 니토 키쿠에
자영업자. 히스테리어 사건에서 용의자 4명 중 하나. 비싼 옷을 입고 있는 갑부(…)라고 말했지만 실은 자전거 족. 옷은 스스로 비싸보이게 만든 것이다. 갑부 시늉을 해서 의심을 받지 않고 지나가려 했던 것이다.
  • 타니타 마사코
여고생. 히스테리어 사건에서 용의자 4명 중 하나. 모범적인 학생으로, 학원을 가기 전에 릴렉스를 위해 전망대에 들렸다고 했으며 겉보기에도 모범생 같은 외모를 하고 있지만 실은 날라리. 옷은 복장규제를 피하려던 것 뿐이고 범생이인 척 해서 의심을 받지 않고 지나가려던 것이다.
  • 카쿠 아유미
아기를 안고 있는 주부. 히스테리어 사건에서 용의자 4명 중 하나. 정체는 히스테리어였다. 왠지 남편은 마누라가 범인이라고 해도 따로 면회 가면 그만이고, 곁에 자식만 있으면 만족한다고 담담하게 이야기하기도. 엔딩에서 남편이 진짜로 아이를 데리고 아내를 면회를 간 장면이 나온다.
  • 시모세 유이
여대생. 히스테리어 사건에서 용의자 4명 중 하나. 얼마 전에 히스테리어의 폭탄에 살해당한 남자의 여자 친구(...)이기는 하지만 항상 10다리 이상은 걸치고 있던 여자로, 자신이 차면 악역이 되니 늘 상대방이 차도록 꼼수를 부리고 있었다. 이왕 상황이 이렇게 되자 비련의 여자인 척 하고 있었다(…).

2.7. 쿠사리야 온천 여관 사건


  • 이하라 노리유키
사립대학생. 쿠사리야 온천 여관에 놀러 왔다. 이문화 교류에 대해서 연구하고 있는데 계속 유급해서 벌써 6학년이라고(...).
  • 이케다 란코
사립대학생. 이하라, 사쿠라와 함께 다닌다.
  • 츠유키 사쿠라
사립대학생. 최근 누군가에게 스토킹 피해를 당해서 정신적으로 상당히 쇠약해져 있었다. 그리고 스트레스우울증에 걸려 있었으며, 이하라나 데이비드 일행이 쿠사리야 온천 여관에 놀러온 것도 그녀를 위로해주기 위해서였다. 야마토 나데시코 타입의 여성으로, 여관의 독가스가 찬 밀실에서 죽음을 맞고 자살로 판정될 뻔 했지만 죽을 때 전자 계산기다잉 메시지를 남겼다.

[1] 다만 네우로는 이렇게 할 수 없는데 이유는 네우로 본인이 너무 강해서라고.[2] 반나절에 걸쳐 입을 벌린 뒤, 네우로가 그 안을 짓밟고 들어갔다.[3] 이건 마인의 특징 때문으로 마인은 선천적으로 힘의 차이가 크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운명'이란 이유로 모든 걸 받아들이고 산다. 제라도 네우로가 마계로 돌아가겠다는 말에 강자가 강자답게 있을 위치로 돌아간다는 말에 안심했다고 말한다.[4] 이 때 참돔 프로필의 가격을 보여줄 때 대놓고 쥐노래미의 3배라고 적혀있다.[5] 애초 요리의 재료라는 개념이 없는 모양인지 왠만한 모든 요리에 무기물이 투입되는 것 같다. 케이크 만든다더니 잘 부풀어 오르라고 풍선을 투입하고 오므라이스와 연어 호일 찜에도 각종 무기물이 들어갔다(...).[6] 애초에 네우로가 사무소를 점거하는 사건 자체가 이 사람의 죽음에 대해 진상을 밝히는 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