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CF/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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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쿼드
2. 유니폼 및 스폰서
3. 이적 시장
3.1. IN
- 5월 24일, 제프리 콘도그비아가 완전영입되었다.
- 제이손 무리요가 옵션으로 완전영입되었다.
- 리옹에서의 주전 경쟁에서 밀린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입단했다.
- 멀티 포지션 자원인 다니엘 바스를 영입했다. 발렌시아에서는 주로 풀백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지난 시즌 발렌시아에서 임대 생활을 한 곤살루 게드스의 완전 이적설이 커졌지만, 발렌시아의 오퍼는 파리 생제르맹 FC를 만족시키지 못해 이적이 성사되지 않는 듯 했다. 그런데 4000만 유로 + 700~1700만 유로로 추정되는 옵션조항의 금액으로 발렌시아의 클럽 레코드를 세우며 완전 이적이 성사되었다!
- '아스'가 케빈 가메이로의 발렌시아 이적설을 뽑아냈고, 결국 1600만 유로의 이적료에 200만 유로의 옵션이 더해져 결국 발렌시아 CF 이적이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9번. 계약기간은 2021년까지.
- 8월 14일,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면서 러시아의 8강행을 이끌었던 데니스 체리셰프가 한 시즌간 임대 생활을 하게 되었다.
- 미키 바추아이가 첼시로 복귀한다는 세간의 예상을 모두 깨고 발렌시아에서 1년간 임대생활을 보내게 되었다.#[13] 완전영입조항 5000만 유로 옵션 포함 1년 임대. 금액상 엄청난 활약을 펼치지 않는 이상 첼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3.2. OUT
- 지난시즌 인테르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주앙 칸셀루는 인테르로 완전 이적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협상이 지지부진하면서 이적이 무산되었다. 그러던 중 유벤투스로의 이적설이 퍼졌고, 결국 2018년 6월 28일 유벤투스에서의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이적이 성사되었다. 4040만 유로의 이적료를 3년에 걸쳐서 받게 된다.
- 지난시즌 최악의 폼을 일관했던 마르틴 몬토야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으로 이적했다.
4. 라리가
'''무렌시아, 무승부의 향연'''
'''공격수 조무사들의 맹활약'''
4.1. 2018.08.20 1R 발렌시아 CF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1:1 무)
발렌시아는 개막전부터 꽤나 쎈 상대를 마주했다. 아틀레티코와의 홈경기에서 홈빨과 상대의 지친 체력빨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홈경기에서 슈팅은 많이 때렸으나, 유효슈팅 비율이 낮아서 승리를 못한게 아쉽기는 하다.
4.2. 2018.08.26 2R RCD 에스파뇰 VS 발렌시아 CF (2:0 패)
2라운드에서 에스파뇰 원정을 떠났으나, 2대0 으로 패했다. 반코트를 당한 발렌시아는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며, 혹시나 2년전을 되풀이하지는 않을까? 하는 의문도 들고 있는 상황이다.
4.3. 2018.09.02 3R 레반테 UD VS 발렌시아 CF (2:2 무)
3라운드 레반테 원정서도 10명뛴 레반테와 무기력하게 비겼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레반테 원정 6년 무승에 빠졌다.
4.4. 2018.09.15 4R 발렌시아 CF VS 레알 베티스 (0:0 무)
4라운드 레알베티스전도 홈에서 0대0을 기록하며 우려를 낳았다. 슈팅수도 밀린 발렌시아는 사실상 반코트를 당했다고 봐도 무방하다.
4.5. 2018.09.23 5R 비야레알 CF VS 발렌시아 CF (0:0 무)
5라운드도 무승은 여전하나, 어느정도 효율성은 있었다. 까다로운 비야레알 원정 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발렌시아가 원정이고, 발렌시아가 비야레알에 약한점을 감안하면 괜찮은 무승부이다.
4.6. 2018.09.26 6R 발렌시아 CF VS 셀타 비고 (1:1 무)
6라운드에서 또다시 우려를 낳았다. 홈에서 셀타비고와 무승부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전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후반 84분 동점골 허용으로 6경기 무승에 빠졌다. 마르셀리노 감독 경질설을 아직 나오지도 않았으나, 이런 행보가 계속될경우 경질도 논의될수 있을 것이다.
4.7. 2018.09.29 7R 레알 소시에다드 VS 발렌시아 CF (0:1 승)
7라운드 드디어 승리를 했다. 소시에다드 원정서 전반 36분 선제골을 지키며 승리했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후반막판 페널티킥도 막아내며 경기가 잘풀림을 보여줬다. 소시에다드가 최근 홈 34경기 중 33경기에서 득점 중인 것도 감안하면 아주 좋은 경기였다.
4.8. 2018.10.07 8R 발렌시아 CF VS FC 바르셀로나 (1:1 무)
발렌시아는 가메이로, 바추아이 투톱에 게데스, 콘도그비아, 파레호, 솔레르, 가야, 파울리스타, 가라이, 피치니, 네투가 선발로 나섰다. 그리고 소시에다드전에서의 기세를 이어가 8라운드 바르셀로나전에서도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히려 가라이가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넣기도 했다.
4.9. 2018.10.20 9R 발렌시아 CF VS CD 레가네스 (1:1 무)
또 비겼다. 홈에서 바르셀로나와도 비기고 레가네스와도 비겼다. 발렌시아는 후반 55분 페널티킥 허용으로 리드를 허용했고, 85분 상대 자책골로 겨우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레가네스는 무려 1년만에 원정에서 앞서는 경기를 펼쳤으며, 작년 2월 이후 8개월만에 원정 승점을 얻었다.
4.10. 2018.10.27 10R 아틀레틱 클루브 VS 발렌시아 CF (0:0 무)
무렌시아라는 별명을 얻었다. 빌바오 원정서 또다시 0대0 무승부를 거두었기 때문이다. 발렌시아는 이번시즌 1승 8무 1패라는 대단한 무승부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4.11. 2018.11.03 11R 발렌시아 CF VS 지로나 FC (0:1 패)
이날은 비기지도 못하고 홈에서 지로나에 0대1로 일격을 당했다. 지로나 골키퍼 야신 보누는 모든 볼을 다 막았으며 , 발렌시아 공격진은 무기력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구단 역사상 첫 지로나전 패배와 이번시즌 첫 홈 패배를 당했다.
4.12. 2018.11.11 12R 헤타페 CF VS 발렌시아 CF (0:1 승)
팬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은 발렌시아는 12라운드 홈깡패 헤타페와의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물론 경기력은 썩 만족스럽지 않았으며, 파레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0대1 승리를 한 것이지만 리그 2승 째에 의미가 있다.
4.13. 2018.11.24 13R 발렌시아 CF VS 라요 바예카노 (3:0 승)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경기에서 3대0 대승을 하며 이번시즌 첫 홈 승과 2연승을 거두었으며, 동시에 공격력 문제를 개선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상위권 탈환을 다시 노리고 있다. 한편, 그 사이에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조별리그 3위를 기록하면서 유로파리그 행이 결정되었다.
4.14. 2018.12.01 14R 레알 마드리드 CF VS 발렌시아 CF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아예 힘을 못 쓰고 패했다. 결과는 2대0 패배이나, 경기 내용은 거의 압살이였다. 지난시즌 전반기에 레알 원정서 2대2로 비기는 파란을 일으킨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은 약해진 것이 보이고 있다. 제 아무리 전반기에 부진하고 있는 마드리드지만, 마드리드는 이날 강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4.15. 2018.12.08 15R 발렌시아 CF VS 세비야 FC (1:1 무)
또 다시 무렌시아가 돌아왔다. 홈에서 세비야와 무를 캐낸것. 후반 시작과 동시에 사라비아에 실점을 했으나, 후반 추가시간 파레호의 극적 프리킥 골로 1대1 무승부에 성공했다.
4.16. 2018.12.15 16R SD 에이바르 VS 발렌시아 CF (1:1 무)
에이바르 원정서 2연속 무를 캐며 또다시 무렌시아 별명을 회복중이다. 전반전 선제골과 함께 0대1 리드를 잡으며 끝났으나, 후반에 페널티킥 허용으로 1대1 무승부에 그쳤다.
4.17. 2018.12.23 17R 발렌시아 CF VS SD 우에스카 (2:1 승)
홈에서 최하위 우에스카와 홈경기를 치르는 매우 쉬운 경기를 했다. 그러나, 94분 피치니의 극장골로 겨우 이겼다. 발렌시아는 전반 20분만에 파레호의 골로 쉽게 이기는 줄 알았으나, 후반 78분 페널티킥 허용으로 동점골을 내주었다. 그 이후 오히려 우에스카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많이 내주다가 94분 피치니의 대포알같은 슛이 그대로 골대로 빨려들어가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21] 그러나, 이기기는 했지만 홈에서 꼴등이랑 비슷비슷한 경기력으로 겨우 이긴 것을 보면 이번 시즌 발렌시아의 심각함을 알 수 있다.
4.18. 2019.01.05 18R 데포르티보 알라베스 VS 발렌시아 CF (2:1 패)
역시 좀하는 알라베스와의 원정경기는 패했다. 발렌시아는 파레호가 프리킥 선제골을 넣었으나, 전반을 역전당하며 끝냈다. 그 이후에도 빈공은 계속되었고, 2대1 패배로 끝났다. 최악의 경우, 발렌시아는 이번 라운드 종료 후 15위까지 밀려날수 있다.
심지어 현재까지 18경기 4승 10무 4패 16득점 16실점 득실차 0으로 완벽한 좌우대칭을 이루고 있다(...)
4.19. 2019.01.12 19R 발렌시아 CF VS 레알 바야돌리드 (1:1 무)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4승 11무 4패 17득점 17실점을 기록 중이다. 이 날 이강인이 라리가 데뷔전을 가졌다.
4.20. 2019.01.19 20R 셀타 비고 VS 발렌시아 CF (1:2 승)
전반 40분 아라우호가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전반전을 뒤진 채 마친 발렌시아는 후반 26분 페란 토레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39분 로드리고 모레노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침투한 케빈 가메이로의 패스를 받아 골문앞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리며 발렌시아의 2-1 천금같은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한숨을 돌렸다.
4.21. 2019.01.26 21R 발렌시아 CF VS 비야레알 CF (3:0 승)
홈에서 강등권 비야레알에 3대0 대승을 거두며 무렌시아를 완벽히 탈출했다. 발렌시아는 다시 상위권에 안착하며 유로파 진출을 노리고 있다. 이 경기 후 순위는 7위까지 상승. 다시금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강인은 후반 39분에 교체로 출전했다. 그리고 현지시간 2019년 1월 30일, 이강인이 정식으로 1군에 등록되었다. 라리가는 1군선수는 무조건 25번안에 등록되어야 하는데 이강인은 남아있던 번호 2, 3, 4, 16, 25번 중에서 수비수가 주로 다는 앞번호와 서드 골키퍼인 25번을 제외하고 남은 16번을 달게 되었다. 바이아웃은 8000만 유로다.
4.22. 2019.02.02 22R FC 바르셀로나 VS 발렌시아 CF (2:2 무)
전반 10분, 발렌시아 진영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넬송 세메두의 슈팅이 발렌시아 수비수의 손에 맞았지만 주심이 의도 없는 행위로 간주하고 PK를 선언하지 않았다. 그러던 24분에 케빈 가메이로가 깜짝 선제골을 넣었다. 여기에 31분, 세르지 로베르토의 푸싱 파울로 PK를 얻었고, 다니 파레호가 성공시키며 2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전반 38분, 넬송 세메두가 발렌시아의 페널티 박스안에서 넘어졌고 흘러나온 공을 리오넬 메시가 골문 안으로 차 넣었지만 그 전에 PK가 선언되었고 메시가 PK로 다시 골망을 흔들며 2대1로 좁혀졌다.
그러던 64분, 리오넬 메시의 문전 혼전상황에서의 예리한 왼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내주었다. 이후에는 양팀 모두 득점없이 경기가 종료되었다. 상대 바르셀로나가 경기를 주도했지만, 단단히 벼르고 나온 발렌시아는 강했다.
4.23. 2019.02.10 23R 발렌시아 CF VS 레알 소시에다드 (0:0 무)
이날도 발렌시아의 공격은 무뎠다. 산티 미나와 케빈 가메이로를 앞세워 득점을 노렸으나 여의치 않았다. 전반전에 기록한 유효슈팅은 단 한 차례에 불과할 정도였다. 그리고 후반전에도 큰 변화는 없었다. 마르첼리노 감독은 호드리구 모레노, 곤살루 게드스를 연달아 투입하면서 승점 3점을 노렸지만 결국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지난 바르셀로나 전과 같은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공격이 부진했다.
여담으로 이날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감독이 경기를 관람했다.
4.24. 2019.02.17 24R 발렌시아 CF VS RCD 에스파뇰 (0:0 무)
이날 발렌시아는 제대로 된 공격 전개가 없었다. 최전방의 케빈 가메이로를 향해 크로스를 올리는 롱볼 축구를 이어갔지만 성공률이 최악이었다. 마르첼리노 감독은 후반전에 교체 카드를 활용하며 변화를 노렸지만 모두 통하지 않았다. 후반 13분 곤살루 게드스, 후반 23분 제프리 콘도그비아, 후반 31분 산티 미나를 투입했지만 누구도 변화를 보여주지는 못했다. 이강인은 또 결장했고, 현지에서도 이강인의 결장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는 발렌시아 팬들이 많다.
홈 2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거둔 발렌시아는 9위까지 미끄러졌다. 4위 세비야와 승점 5점차지만 더 높이 올라갈 찬스를 번번이 놓치고 있다.
4.25. 2019.02.24 25R CD 레가네스 VS 발렌시아 CF
5. UEFA 챔피언스 리그
5.1. 그룹 스테이지
UEFA 챔피언스 리그 H조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유벤투스 FC, BSC 영 보이즈와 같은 조에 편성되었다. 맨유와의 2위 쟁탈전이 예상된다.
1차전 유벤투스 전에서는 호날두의 퇴장으로 수적 우세를 취했음에도 퍄니치에 2골을 내주면서 2-0으로 패배를 당했다.
2차전 맨유 원정에서는 상대가 강한 압박과 함께 공격적으로 나왔음에도 0-0 무승부를 거두었다.
결국 2승 2무 2패로, 맨유에 밀려 3위로 탈락하면서 유로파리그 행이 결정되었다. 만약에 5차전 맨유와 영보이즈 경기에서 펠라이니의 핸드볼 골이 정상적으로 무효처리되어 경기 결과가 무승부로 바뀌었다면 6차전 맨유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발렌시아가 승점 동률, 전적 우위로 2위에 올라서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었겠지만, 끝내 번복되지 않음으로써 영보이즈와 발렌시아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오심으로 남게 되었다.
6. UEFA 유로파 리그
6.1. 32강
UEFA 유로파리그 32강에서 셀틱 FC를 상대하게 되었다.
6.1.1. 2019.02.14 32강 1차전 셀틱 FC VS 발렌시아 CF (0:2 승)
경기는 팽팽했다. 셀틱이 경기를 주도했고, 발렌시아는 원정 경기인 점을 고려해 깊게 내려앉은 후 역습을 시도했다. 양 팀 모두 위협적인 모습을 전혀 만들지 못하며 경기가 진행됐다. 전반 30분이 지나며 셀틱의 수비진과 미드필드진의 패스 실수가 잦아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42분 소브리노가 절묘한 침투 패스를 받은 후 체리셰프에게 공을 넘겨줬고, 체리셰프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전 양상도 다르지 않았다. 셀틱은 홈팀답지 않게 부진한 경기력을 보였고, 발렌시아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4분 측면에서 체리셰프가 크로스를 올렸고, 소브리노가 마무리를 했다. 경기는 발렌시아의 2-0 승리로 종료되었다.
6.1.2. 2019.02.21 32강 2차전 발렌시아 CF VS 셀틱 FC (1:0 승)
상대 수비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했고, 경기를 주도하다가 케빈 가메이로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둬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강인은 유로파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전 추가 시간에 결정적인 헤더를 기록했지만 키퍼의 선방에 막혀 데뷔골에는 실패했다.
6.2. 16강
16강 상대는 FC 크라스노다르로 정해졌다. 국내에서는 다소 인지도가 낮은 팀이지만, 32강에서 바이어 04 레버쿠젠을 꺾은 만큼 저력이 있는 팀이다.
6.2.1. 2019.03.08 16강 1차전 발렌시아 CF VS FC 크라스노다르 (2:1 승)
6.2.2. 2019.03.15 16강 2차전 FC 크라스노다르 VS 발렌시아 CF (1:1 무)
6.3. 8강
8강에서 라 리가에 속해 있는 비야레알 CF를 상대한다. 8강 진출 팀에 아스날 FC, 첼시 FC, SSC 나폴리 등이 있고, 비야레알이 이번시즌 리그에서 강등권에서 허덕이는 것을 감안하면 괜찮은 대진이다.
6.3.1. 2019.04.11 8강 1차전 비야레알 CF VS 발렌시아 CF (1:3 승)
6.3.2. 2019.04.18 8강 2차전 발렌시아 CF VS 비야레알 CF (2:0 승)
6.4. 4강
우나이 에메리가 이끄는 우승후보 아스날 FC와 만난다.
6.4.1. 2019.05.03 4강 1차전 아스날 FC VS 발렌시아 CF (3:1 패)
발렌시아와 아스날 모두 리그에서 챔스권 경쟁을 위해 싸우고 있다. 하지만 아스날은 3연패, 발렌시아도 2연패로 부진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두 팀 다 유로파리그를 등한시할 수가 없는 상황. 두 팀 모두 부상병동이고 바로 윗 팀인 첼시, 헤타페가 계속 부진하면서 아직 리그순위 진출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 각각 발렌시아와 세비야 (2010~2011) / 세비야와 비야레알 (2013~2016) 시절 자주 만났던 우나이 에메리와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의 지략 대결도 볼만할 듯 하다.
무크타르 디아카비가 선제골을 넣으며 기분좋은 출발을 했으나, 이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 내리 2골을 내주며 역전이 된다. 이후 양팀은 공방전을 펼치며 흥미진진한 경기가 계속되었지만, 골은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후반 막바지에 피에르 오바메양이 쐐기골을 넣어 3-1 패배를 거두었다. 1차전 원정에서 1골을 넣었지만, 2골차 이므로 2차전 때 기적을 바래야한다.
6.4.2. 2019.05.10 4강 2차전 발렌시아 CF VS 아스날 FC (2:4 패)
발렌시아의 15년만의 결승행 VS 아스날의 19년만의 결승행[22]
유로파 3연패의 에메리 VS 유로파 4강을 넘어본 적 없는 마르셀리노
발렌시아는 강등 확정된 우에스카 상대로 대승을 거뒀고 아스날은 잔류 확정된 브라이튼 상대로 홈에서 졸전 끝에 비겼다. 분위기가 상반된 두 팀으로 만일 두 팀 중 어느 팀이라도 이 경기를 패한다면 팬덤의 분위기는 돌이킬 수 없이 악화될 것이다. 강한 아스날의 공격과 단단한 발렌시아의 수비의 싸움이 될 것이다.
홈 극강 발렌시아답게 간만에 제 모습을 발휘한 케빈 가메이로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얼마 안되어 수비가 제공권 싸움에서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에 패했고, 피에르 오바메양이 골을 넣으며 추격당했고 공방전 속 전반전이 1-1로 마무리되었다. 후반에는 루카스 토레이라의 패스를 받은 라카제트가 환상적인 골을 넣으며 2-1로 되었고, 곧바로 가메이로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2-2가 되었다. 하지만 69분에 오바메양의 골로 3-2로 역전되었고, 이후 발렌시아는 산티 미나와 페란 토레스를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지만 성과는 없었고, 오히려 88분 오바메양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2로 경기에 쐐기를 박는다. 후반 막판에는 가브리엘 파울리스타와 나일스의 신경전이 있었고 이후 그대로 경기 종료되며 15년만의 결승 진출은 없는 일이 되었다.
7. 코파 델 레이
8강에서 1차전의 패배를 딛고 2차전에 완승을 거두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7.1. 4강
4강 상대는 레알 베티스이다.[23]
7.1.1. 2019.02.07 4강 1차전 레알 베티스 VS 발렌시아 CF (2:2 무)
소집명단 20인 중 2명이 제외되었고, 그중 한명이 이강인이었다. 발렌시아는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발렌시아는 전반 30분 정도까지 경기를 지배하며 몇차례 레알 베티스 골문을 향해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발렌시아가 결정적인 한 방을 날리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오히려 골은 홈 팀 베티스로부터 나왔다. 전반 종료 직전 나온 코너킥 상황에서 모론 조모론이 골을 기록한 것. 이 때부터 경기의 분위기는 베티스 쪽으로 넘어갔다. 결국 후반 9분, 호아킨이 찬 코너킥이 바나나킥처럼 감기며 그대로 골라인을 넘어간 것으로 판명되면서 VAR 판독 끝에 골로 선언되어 2-0까지 벌어지게 된다. 이 과정에서 도메네크 키퍼 역시 골대를 비우는 실수를 범했다.
그렇게 경기가 베티스쪽으로 완전히 기운 것 같았으나, 70분에 데니스 체리셰프가 골을 만들어내면서 승부는 향방을 알 수 없는 1점차가 되었다. 양팀은 거친 몸싸움을 주고 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갔다. 발렌시아는 후반막판 역습에서 골대에 맞는 헤더를 기록하면서 추가 득점의 기회를 놓쳤다. 그대로 끝나는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 시간 마르셀리노 감독의 교체카드였던 케빈 가메이로가 날카로운 침투 뒤 키퍼가 나오자 바로 슈팅을 가져가 골을 기록하며 양팀의 경기는 2-2로 끝났다.
2-0으로 뒤지던 경기를 경기 막바지 저력으로 동점으로 마무리 한 데다, 이것이 원정에서 나온 것이므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2차전은 발렌시아가 더욱 유리해졌다.
7.1.2. 2019.02.28 4강 2차전 발렌시아 CF VS 레알 베티스
결승 진출 시, FC 바르셀로나를 상대한다. 이강인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점유율은 35:65로 밀리는 편이었으며, 전반전에는 베티스가 더욱 기회를 많이 잡았다. 호아킨의 슈팅이 키퍼 정면에 갔지만 매우 위협적이었으며, 헤세의 슈팅도 유효슈팅으로 연결되고, 카날레스의 프리킥도 키퍼의 손가락에 맞고 겨우 골문을 빗나가는 등의 위기도 있었다. 이러한 상대의 공격을 잘 막아낸 발렌시아에 찬스가 찾아왔다. 55분 경 공격 상황에서 미드필더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가메이로가 키퍼가 나오는 상황에서 반대편에 달려오는 로드리고를 보고 찍어찼고, 로드리고가 논스톱으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다가 73분 경에는 가메이로가 1대1 찬스를 맞았지만 터치 미스로 추가골에는 실패했다. 이후 경기는 소강 상태에 들어갔고, 1-0 승리로 경기가 끝나면서 합산점수 3-2로 2007-08 시즌 이후 11년만에 국왕컵 우승을 노리게 되었다.
7.2. 결승
결승 상대는 엘 클라시코에서 승리를 거둔 FC 바르셀로나로 정해졌다. 바르셀로나는 대회 5연패와 시즌 더블 달성을 노리며, 발렌시아는 11년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7.2.1. 2019. 05. 25. FINAL 발렌시아 CF VS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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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분 동안 발렌시아 CF의 볼 터치 횟수가 3회일 만큼 FC 바르셀로나가 계속해서 볼을 점유했다. 이후 발렌시아는 역습 상황에서 로드리고 모레노가 야스퍼르 실레선을 제치고 슈팅을 했지만, 제라르 피케가 공이 골 라인을 넘어가기 바로 직전에 공을 걷어내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점유율은 높지만 패스만 하다가 별다른 찬스를 잡지 못하던 FC 바르셀로나의 볼 소유권을 빼앗은 발렌시아는 역습 상황에서 전반 22분, 케빈 가메이로가 엄청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았다. 상대 키퍼가 반응조차 하지 못했을 정도로 매우 날카로운 슈팅이었다. 이후 전반 30분에는 섭씨 30도가 넘는 세비야 온도 때문에 1분 동안 쿨링 브레이크가 실시되었다. 경기가 다시 재개된 뒤 전반 33분에 또 역습 상황에서 로드리고 모레노가 헤더 골을 기록하면서 2대0으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하우메 도메네크 키퍼는 전반 막판 몰아치는 리오넬 메시와 이반 라키티치의 슈팅을 연속해서 슈퍼 세이브로 막아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전 내내 어찌어찌 패스를 주고 받으면서 코너 플래그 까지 뚫고 들어가면 풀백이나 윙어들이 다시 돌아 나오고 백패스를 주는 악순환이 계속되었다. 반면 발렌시아는 메시에게 흔들리는 모습 빼고는 완벽한 경기를 펼치고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하자마자 바르셀로나는 공수 안정성이 뛰어난 아르투로 비달을 아르투르 멜루와 교체 투입하였고, 넬송 세메두를 아예 빼고 윙어인 마우콩을 투입하는 초 강수를 뒀다. 후반 들어서는 경기 흐름이 바르셀로나 쪽으로 살짝 기울면서 슈팅을 계속 내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키퍼의 선방과 상대 팀의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스코어는 2-0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그러던 73분, 마우콩이 올려준 코너킥을 피케가 머리에 댔지만 도메네크 키퍼가 막고 공이 다시 흘러나오자 리오넬 메시가 침착히 밀어넣으며 2대1로 좁혀졌다. 그리고 75분에는 다시 쿨링 브레이크가 1분동안 진행되었고, 후반 내내 피케가 공격수처럼 올라가서 공격을 퍼부었지만 끝내 막아내면서 2-1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11년만에 다시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하였고, 바르셀로나의 5연속 우승 도전을 깨뜨렸다.
8. 시즌 총평
8.1. 전반기
2018-19시즌은 다시 하위권으로 추락중이다(...). 수비력은 여전하지만 공격력이 심각한 수준으로 떨어졌는데 18경기에서 16득점-16실점으로 4승 '''10무''' 4패(...)라는 기괴한 성적을 기록중이다. 시모네 차차가 팀을 떠난 가운데 지난 시즌 잘 했던 로드리고 모레노는 한 시즌만에 롤백되었고 차차 대신 데려온 미키 바추아이와 케빈 가메이로는 쌍으로 삽질중이다. 팀 내 최다득점자가 16경기 6골을 기록한 산티 미나인데 6골중 2골은 챔스에서 BSC 영 보이스를 상대로, 2골은 코파 델 레이에서 에브로를 상대로 양학해서 넣은 골이고, 리그에서는 12경기 2골로 마찬가지로 삽질중이다. 그리고 미나 다음으로 골을 많이 넣은 선수가 22경기 5골을 기록한 다니 파레호(...)일 정도이니 공격수들의 부진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더 말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이러다보니 마르셀리노의 경질설도 흘러나오고 있다[24] .
8.2. 후반기
후반기 들어서 꾸역꾸역 승점을 쌓더니 결국 마지막 라운드를 앞두고 피터지게 순위 싸움을 했던 헤타페와 세비야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다. 5위 헤타페와 승점은 동률이지만 상대 전적(1승 1무)까지 따져가며 겨우 달성한 시즌 첫 4위다. 그리고 결국 마지막 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에게 2-0 승리를 거두고 자력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따냈다! 전반기에 챔스권과 승점차가 10점 이상 벌어졌지만 최종적으로 챔스 진출권을 따낸 팀은 라리가 역사상 발렌시아가 처음이라고 한다. 돌아 돌아 와도 너무 멀리 돌아왔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이라 볼 수 있는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코파 델 레이 결승전에서 대부분의 예상을 깨고 바르셀로나를 1-2로 꺾으면서 '''11년 만에 코파 델 레이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발렌시아는 이번 시즌을 컵대회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되었다. 요약하자면, 정말 먼 길을 어렵게 돌고 돌아서 갔지만 결국에는 성공적인 시즌으로 마무리했다.
[1] 다만, 합산성적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2] 다만, 최다득점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3] 다만, 최다도움에 프리시즌 기록은 합산하지 않음.[주의] 이 틀은 기기 환경에 따라 볼 때 상당히 길 수 있습니다. 스쿼드에 대한 간략한 틀은 여기를 참고해주세요. 또한 이 틀을 수정할 때는 여기도 같이 수정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4] 2017년 임대 후 완전 영입[5] 원래 2018년까지 임대 후 이적이었지만, 옵션에 따라 완전이적조항 발동.[6] 추후 이적시 이적료 20%[7] 옵션 2M€ 5년 분할 지급[8] 추후 이적시 이적료 10%[9] 보너스 옵션, 추후 이적료 일부.[10] 옵션 2M€[11] 완전이적옵션 포함[12] 50M€의 완전이적옵션 포함[13] 첼시에는 이미 前 클럽 레코드인 알바로 모라타의 존재와 연계와 헤딩 타점이라는 명확한 장점을 갖춘 올리비에 지루 덕에 출전시간 확보가 힘들어서인 것으로 보인다.[14] 3년 분할 지급[15] 바이백 포함[16] 의무이적조항 12M€[17] 옵션 1M€[18] 바이백or우선협상권(소스마다 정보가 다름)[19] 임대 후 완전이적조항으로 이적[20] 임대 후 완전이적조항 포함.[21] 득점이 나오자 발렌시아 관중들의 함성 소리는 엄청났고, 감독을 포함해 벤치와 필드에 있던 거의 모든 선수들이 달려들어가 환호했다. 이 장면을 보고 마치 월드컵 우승한 줄 알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22] 다만 아스날은 유럽대항전 전체로 따진다면 05/06 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이은 13년 만에 유럽대항전 결승을 노리게 된다. [23] 다른 대진은 엘클라시코가 성사되었다.[24] 마르셀리노 감독이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때 기자들이 내는 질문 1순위가 "이강인 왜 안쓰냐?" 일 정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