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인 한자와 씨/줄거리
1. 개요
범인 한자와 씨의 줄거리를 정리한 문서.
2. 1화
촌사람인 한자와가 베이카 가에서 내리자 모두들(심지어 아기마저) "'''죽고 싶냐?", "정신머리 제대로 박힌 사람은 여기에서 내리지 않으니 돌아오라'''"며 설득을 하나, 범인 지망생인 한자와는 어차피 죽이는 쪽이니 무시하고 그대로 베이카 가에 상경한다. 그러나 교통카드를 터치해야 하는데 넣는 건 줄 알고 버벅대자 한 마빡 여고생에게 비웃음을 사고 이에 그녀를 죽이고 역을 폭파시키는 망상을 하지만 자신에게 그런 짓을 할 정도로 여유가 없다며 망상을 접는다. 꿈에 그리던 베이카 가를 보며 기뻐하는 그의 뒤에서 한 안경 남초딩이 그를 노려본다.
3. 2화
베이카에서 살 집을 구하려고 하지만 싼 곳은 전부 살인 사건이 일어난 사고 물건이었고 비싼 곳은 원룸이면서 무사고 물건이라고 엄청 레어해진 곳들이었다. 부동자 업자 하야시 카즈오는 사고 물건도 못 살 거면 이 동네에서 살아갈 수 없다며 그에게 충고하지만 한자와는 결국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여담으로 신생활 응원 캠페인으로 가구와 가전제품들이 엄청 싸졌다고 한다.
- '골프 선수가 골프채로 애인을 때려죽인 사건'은 92권의 '흰 손의 여자' 편에 대한 언급이다.[1]
- '침대 밑에서 여행 가방에 꽉꽉 채워진 시체가 발견된 방'은 76권의 '탐정들의 야상곡' 편에 대한 언급이다.
- '언니가 동생을 욕실에서 죽였다는 방'은 20권의 '욕실 밀실사건'.
- '여기는 뭐 보는 그대로네'라는 방은 6권의 '골동품 컬렉터 살인사건'. 작가의 어시스턴트와 동명이인인 사람이 피해자로 등장하는 걸로 알려진 에피소드이다.
4. 3화
주먹밥처럼 생긴 초딩의 말[2] 에 셰어하우스라면 주민들도 있어서 그렇게 무섭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여 셰어하우스를 알아본다. 거기서 한바야시라는 주민과 초면에 친해지게 되지만 한바야시는 그날 밤 평소에 싫어하던 부동산 업자 하야시 카즈오를 살해하여 감방에 가고, 한자와는 한바야시의 방을 이어받게 된다.
- 초반에 '베이카 마을 아파트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은 13권의 일러스트레이터 살인사건에 대한 언급. 참고로 "이 트릭을 생각한 사람은 그야말로 천재입니다."라고 말하는 남자 앵커가 범인이다.[3]
- 집주인 따위 배려하지 않는 범인들의 행각에 분노하는 한자와 뒤로 "이상한 사람이네" 하고 지나가는 커플은 15권의 인기 아티스트 유괴사건의 유괴 피해자인 TWO-MIX(타카야마 미나미)이다.
- 셰어하우스를 보고 황홀해하는 한자와의 상상에 등장하는 인물들 중 왼쪽 산발머리에 안경 쓴 남자는 12~13권의 홈즈 프리크 살인사건에 대한 언급이다.
- 원작의 탐정이 증강 슈즈로 걷어찬 도시락형 팩스는 작품 연재 속도보다 문명의 발전 속도가 더 빨라지는 바람에 어느샌가 완전히 묻혀버린 흑역사이다.
5. 4화
주소 변경 때문에 구청에 간다. 엄마가 사람이 붐비니 아침에 가라고 했지만, 베이카 가로 전입 신청을 하는 사람은 한자와 한 명 뿐이고 어째서인지 전입 선물을 푸짐하게 준다. 그러나 반대로 전출 신청 줄은 엄청 길고 심사는 아주 엄중하다. 이름에 삐침 자 하나 안 썼다고 퇴짜를 놓을 정도. 그 뒤 면허증 주소 변경을 위해 경찰서로 가지만[4] 어째서인지 이쪽은 줄이 길다. 원인은 하도 살인사건이 벌어져서 경찰 인력이 다 그쪽으로 쏠렸다고 한다. 사건을 부르는 모리는 시민의 증오의 대상이 되었고, 기다리다 지친 한 초등학생이 자기 또래도 범인을 잡는다며 자기가 범인을 잡겠다고 하자 어른들이 이에 동조하기 시작한다. 이 분위기에 못 이긴 검은 쫄쫄이 한 명이 도망쳤고, 이에 사람들이 쫄쫄이를 잡으려고 쫓아간다. 이 광경을 본 한자와가 겁 먹자 흰 가운을 입은 한 노인이 자주 있는 일이라며 다독여 주고 바깥 공기 좀 쐬자고 창문을 열자 건물 하나가 폭발하여 날아가는 모습이 보인다. 이에 노인은 '''봄이구먼~'''[5] 그리고 노인이 하이쿠를 읊는데 내용이 심히 해괴하다. '''"폭발음. 영원히 반복되는 라비린스."''' 계절에 대한 내용이 안들어갔다고 츳코미를 거는 한자와에게 노인은 '''폭발이 봄을 뜻하는 단어이니 괜찮다고 한다.'''
이후 철야하여 한자와는 무사히 재기재에 성공하나, 집에 돌아가니 엄마에게서 면허증 갱신하라며 재기재 잊지 말라는 편지가 온다.
- 재기재에 실패하여 우는 엄마를 달래는 꼬마는 6권에서 고양이가 사라졌다고 소년 탐정단에게 제보하는 꼬마이다.
6. 5화
셰어하우스에서 머리를 감던 중 샴푸가 없는 사실에 밖에 나가 확인해보니, 샴푸나 바디워시는 자신이 직접 사서 지참해야 한다는 걸 깨닫는다. 할 수 없이 물만으로 머리를 감은 한자와는 자신의 머리 스타일이 이상하지 않나 주변 시선을 의식하나, 우연히 더 이상한 사람을 보고 자기가 자의식 과잉했다고 생각하려는데 갑자기 어떤 남자 초등학생과 남고생에게 눈여겨지게 되고 이에 그렇게 머리 모양이 이상하냐며 그만 쳐다보라고 욕을 한다. 샴푸를 사러 편의점에 오지만 종류가 적은 데다가 자기가 쓰던 샴푸가 없었고, 엄마가 항상 슈퍼만 이용했던 것을 떠올리고 슈퍼를 찾지만 어째서인지 편의점만 잔뜩 있고 슈퍼는 존재하지 않는다.[6] 또한 '드러그스토어'라는 무서운 이름의 가게도 있었다.[7]
그러다가 잡화점 '돈키호테'를 발견하고 저기라면 있을 거라고 생각하여 가는데 거기서 입주민 일행을 만나게 된다. 근데 자신의 뒷담화[8] 를 까고 있었고 이에 빡친 한자와는 바베큐 꼬챙이를 집어 드는데[9] 일행 중 한 명이 그러니까 환영회를 열어 친해지면 된다고 제안하기 시작하고 이에 한자와는 자신의 행동이 부끄러워서 자리를 뜬다. 그렇게 꿀꿀한 분위기로 방황하다가 목욕탕을 발견하고는 거기서 목욕을 하며 근심을 물로 씻어보낸다. 스토킹하다가 따라 온 둘도 같이 목욕을 즐긴다. 셰어하우스에 돌아온 한자와는 자신의 환영회에서 모두와 친해진다.
- 굳이 코난과 헤이지가 한자와와 함께 남탕에 들어가는 것은 엄청 센 수수께끼의 뿔난 여고생이랑 있을 때 외엔 목욕하는 장면이 하나도 없는 점을 까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7. 6화
한자와는 자신이 잡히는 악몽을 꿔서 새벽 중에 일어나고 만다.[10] 다시 잠들기도 뭐한 시간이라 편의점 가서 술이라도 사려는데 어째서인지 모든 편의점이 오전 7시에 열고 오후 11시에 문을 닫는다.[11] 게다가 새벽이라고는 하지만 사람은커녕 차 한 대조차 지나가지 않아 마치 할머니 댁의 새벽 같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지나가는 길에 본 유괴 사건 다발 문구와 들은 지나가는 강도(추정) 두 명의 대화[12] 에 이유를 이해하고 도망친다. 급한 마음에 이 시간에도 열려 있는 한 가게에 몸을 숨기는데 그 가게는 '''호신용이라며 쇠지레나 총, 식칼을 파는 엄연히 총도법을 위반하고 있는 가게였다.'''[13] 한자와는 호신용 무기 하나 없으면 죽을 거라고 판단하여 식칼을 산다. 수상해 보이는 주인의 미소가 신경 쓰였지만 주인이 추천해준 술집으로 간다.
그러나 술집은 술 딱 한 병이고 그게 딱히 와인도 아닌데 18만엔(한화 약 180만원)을 청구하는 바가지 술집이었다. 그리고 지갑도 알고보니 아까 가게 주인이 소매치기한 상태. 그러나 똑같이 바가지 당하는 아버지를 구하러 딸이 등장. 기합 한 번 날리자 야쿠자 느낌의 종업원들은 모두 날아가 벽에 박히거나 바닥에 쓰러지고, 살아남은 한 명이 권총을 꺼내들며 쏘아 보지만 딸은 날아오는 총알을 손으로 캐치하여 종이 꾸기듯이 꾸겨 버린다. 그리고 하는 대사.
그리고 악질 바가지에 구매한 식칼을 들고 부들부들대던 한자와에게도 다가가 식칼의 칼날 부분을 잡고 그대로 눌러 찌그러뜨린 다음 지긋지긋하다며 너도 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가버린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보니 지갑에 있던 정보로 가게 주인이 한자와의 통장을 털어갔고, 이에 한자와는 다음 달 집세와 생활비 때문에 일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그만두죠 이런 거. '''저를 살인범으로 만들지 말아주실래요?'''"
8. 7화
돈이 털려서 생활이 위험하게 된 한자와는 쉐어 하우스 사람들에게 집세를 미루거나 파티대금을 나중에 내는 것을 부탁하나, 얄짤없이 거절당한다. 그 사유가 '''베이카 가에서는 나중에 살아 있다는 장담이 없기 때문에''' 항상 오늘을 살기 때문.... 결국 단기알바를 구하려고 하는데, 경찰서에서 만난 흰 가운의 노인 박사와 마주쳐 알바를 하게 된다. 문제는 그 알바가 코난이 사용한 마취침을 내성이 없는 사람이 맞으면 어떻게 되는가였고[14] , 한자와는 그 침을 맞고 3주간 잠들게 되었다. 그래도 아가사가 알바비를 5만엔이나 챙겨줘서 그 달 월세는 겨우 넘겼다.
9. 8화
한자와 씨는 그나마 안전해 보이는 비디오 대여점 오픈 알바를 주 5일 형태로 지원한다. 그리고 3일 뒤에 오라는 합격 통보가 오지만, 가 보니 점장은 죽어 있었다. 그리고 같은 오픈 알바 동지 네 명은 능숙하게 추리를 시작하여 범인을 잡는다.[15] '''이 능숙한 추리와 전문용어를 나불대는 모습'''에 한자와는 탐정이냐고 물었다가 잠입 조사 중이니 조용히 하라고 주의 받는 동시에 '''"그걸 알아채다니 당신도 혹시 탐정이야?"'''라는 대답을 받는다. 한자와는 탐정들이 범인을 잡기 위해 온갖 능력을 두루 갖춘 철인이니[16] 훌륭한 동료들을 만났다며 들떠한다.
새 점장은 살인이 일어났고 오픈 기념이니 비디오 하나당 10엔(100원) 이벤트를 시작하여 손님들이 많이 모여들었으나, 뛰어난 동료들 덕에 한자와는 수월하게 일을 해간다. 그러나 손님 중 검은 쫄쫄이가 출현했고, 이를 감지한 소다(전유미)와 오오가미(김대성)는 그를 마킹하느라 일을 내팽겨치고 간다.[17] 모기(신문기)는 여자를 꼬시고 있다. 하쿠바(백준수)는 사건이 왔다고 연락이 와서 왓슨(매)을 두고 가겠다는 쪽지와 함께 사라져서 카운터에는 한자와와 왓슨만이 남게 되었고, 왓슨이 일하는 모습이 신기해서 넷으로 퍼져 나가 더욱 손님이 불어나면서 한자와는 제발 일 좀 하라고 속으로 울부짖는다.[18]
주 5일을 끝내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한자와에게 소다(전유미)가 자긴 여자아이 납치 사건 때문에 바빠서 그런데 대신 나가줄 수 없냐고 막무가내로 밀어부치고, 마음 약한 한자와는 이를 수락하며 탐정들을 욕한다.
10. 9화
알바를 시작하고 생활이 안정되기 시작한 한자와 씨. 월세를 내고 남은 돈으로 흉기를 사려 하지만, 쉐어 하우스 사람들로부터 옷이 촌스럽다는 소리를 듣고 마음을 바꿔 멋진 옷을 사서 복수하기로 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어머니가 사준 옷만 입어서 한 번도 스스로 옷을 사본적이 없는 한자와는 요즘 유행하는 패션을 이해하지 못하고 옷가게 점원의 판매공세에 질려 뛰쳐나간다. 도중에 유품을 파는 가게에도 들어가게 되지만 멋이란걸 이해하지 못해 좌절한다. 다 포기하고 흉기를 살까 고민하다 우연히 지나가던 어떤 남자가 검은 옷을 입은 게 멋있어서 검은색 옷을 사려고 하는데 어느 옷가게에도 검은 옷을 팔지 않았다. 베이카 가에서 검은색 옷을 취급 안 하는데, 이유는 베이카 가에서 전신이 검은색인 옷을 입으면 저주를 받는데 항상 누군가가 보고 있는 느낌이 들고 무언가에 쫒긴다는 얘기를 듣는다. 그래도 나름 베이카 가에서 산전수전 겪은 한자와는 검은색 옷을 산다. 쉐어 하우스 사람들에게 멋있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감을 얻지만[19] 밤에 안경 쓴 초등학생한테 쫓기고, 어떤 남자를 비롯한 공안한테 위협받자 결국 원래 입던 옷을 입는다.
- 검은 색 옷을 입은 자를 무조건 수상하게 여기는 점을 까는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원작에서 검은 색 옷을 입는 사람이 드물다.
11. 10화
8화와 마찬가지로 다른 알바생들이 자기 일까지 죄다 떠맡겨서 힘들어하는 와중에 어머니가 보내주신 택배를 받는다.[20] 택배 내용물 중 촌스러운 옷을 발견하고 어머니에게 전화를 거는데, 어머니는 주말에 자기가 베이카 가에 놀러간다고 말한다. 주말에 역으로 마중나와보니 자기 어머니가 베이카 가에 처음왔을 때 자신 마냥 교통카드를 터치해야 하는데 넣는 건 줄 알고 버벅대자 당황. 거기에 어머니가 큰 소리로 사투리를 쓰고 자기가 돌려보냈던 촌스러운 옷을 입고 있어서 더욱 당황한다. 어머니에게 알바가야 한다고 쏘아붇이는데 알바 장소에 가보니 어머니가 그 곳에 있었다. 자기 엄마가 자신을 막 칭찬하자 엄청 창피해하고, 도쿄에서 안먹는 날치 구이[21][22] 를 선물로 주자 당황한다. 알바가 끝난 후 셰어 하우스에 돌아오니 어머니가 셰어 하우스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해주고 있었다. 이에 한자와는 자기 어머니에게 무시당하고 있다며 그만 돌아가라 소리지른다. 이에 한자와의 어머니는 돌아가는데[23] 가면서 사투리로 알아듣지 못할 말을 한다. 다른 사람들은 무슨 뜻인지 모르는데 한자와가 말하길 자기 엄마가 말한 말의 뜻은 "고마워"라고 알려준다.
다음 날 탐정들이 알바일을 자신에게 팽개친다는 문자가 없자 오늘은 느긋하게 보내려 하는데 뉴스에서 벨트리 타워가 폭탄 테러로 인해 타워 안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갇혀 있다는 소식이 나온다. 이에 한자와는 자기 엄마도 벨트리 타워에 갇혀있는 줄 알고 걱정되어 달려나가나, 어머니는 공원에서 멀쩡히 과일 솜사탕을 먹고 있었다. 알고보니 한자와의 어머니는 솜사탕 사느라 오래 기다린 덕분에 테러에 휘말리지 않은 것이었다. 이후 한자와는 자신에게 일을 떠넘기는 탐정들의 전화를 씹고 자기 어머니와 도쿄 타워 구경을 가는 것으로 끝이 난다.
- 폭탄 테러를 당한 것은 아니지만 극장판 18기 이차원의 저격수에서 벨트리 타워에서 저격 사건이 2건이나 발생하고 조명을 부수기 위해 폭파 사건도 일어났다. 그리고 한자와가 어머니와 구경가려는 도쿄 타워는 13기 칠흑의 추적자에서 검은 조직에 의해 개박살이 난다. 다만 이 두 건 모두 타워가 박살날 때는 일반인의 출입이 없는 시기였기에 한자와와는 무관할지도.
12. 11화
본격적으로 살인 계획을 시작하기로 한 한자와 씨. 놀이 공원을 가자는 하우스메이트들의 말에 트로피컬 랜드에 간다. 한낱 놀이공원 입장에 '''공항 검색대와 각서 서명이 있는 등''' 뭔가 이상하지만, 어쨌든 그들은 입장에 성공한다. 하지만 가는 어트랙션마다 기다리는 건 입구에 '점검 중'이란 팻말뿐. 결국 다른 건 포기하고 대관람차에 타고 만다. 참고로 대관람차 직원은 역시 또 검은 쫄쫄이 디자인이다.
그렇게 신나하다 갑자기 옆의 관람차가 폭발한다. 역시 아까의 그 검은 쫄쫄이 직원이 폭발 협박범이었던 것. 이 와중에 하우스메이트들은 이럴줄 알았다면서 태연하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셀카를 찍으며 sns를 한다. 항상 죽을각오로 놀다보니 죽음앞에서도 태연해진듯. 한자와 씨는 죽기에는 아직 해야할 일(살인)이 남았다며 대관람차 위에서 절망하지만 갑자기 어떤 안경잡이 초등학생이 상공에 올라가 있는 한자와 씨의 대관람차로 뛰어들어와서 폭탄을 해체하는가 싶다가 '''냅다 증강 슈즈로 걷어차 날려서''' 해결한다.
안경잡이 초등학생은 한자와 앞에서 자신을 탐정이라 칭하는데 검거율 100%의 경부가 부르자, 바로 울며 무서워하는 척을 한다. 경부가 주의를 주려 하자 젊은 여형사가 아직 초등학생이라며 안고 진정시키는데 젊은 남형사에게 질투의 화신이 강림하여(?) 그 소년에게 이글이글거리는 눈빛을 쏘아보내고 경부도 초등학생의 보호자를 찾으며 화를 낸다.
한편 한자와는 죽을 뻔한 일을 겪자, 진지한 표정으로 '죽기 전에 녀석을 죽인다' 라고 계획하고 그 뒤에서 안경잡이 초등학생이 한자와를 노려보고 있다.
- 첫 컷에 등장하는 "그것이 너의 진실인가"는 제로의 집행인의 티저 문구.
- 놀이공원에 입장할 때 지참 금지 물건으로 표시된 '목걸이 피아노 줄'은 1화인 제트 코스터 살인사건에 대해, '와이어가 들어간 브래지어'는 하늘 나는 밀실 쿠도 신이치 최초의 사건에 대한 언급.
- 처음에 방문한 제트 코스터가 '점검 중'인 것은 역시 제트 코스터 살인사건의 언급.
- 미스테리 스플래쉬가 '점검 중'인 것은 본청의 형사 사랑 이야기 5에 대한 언급으로 보인다.[24]
- 관람차가 폭발해서 굴러떨어질 것 같다는 일행의 말은 순흑의 악몽의 관람차 폭파 씬의 오마주다.
- 파란 선을 잘라 폭탄을 해체하는 건 시한장치의 마천루의 해체 씬의 오마주이다.
13. 12화
몇 달 동안 열심히 일하면서 살아와도 범행 계획을 하나도 세운게 없을뿐만 아니라 자기가 죽일 사람이 어디 있는지도 모르는 한자와 씨. 도쿄의 엄청난 인파에 절규하다가 그 남자를 찾기 위해 신사에 가서 참배를 하고, 시험삼아 점괘를 보지만 결과가 '''흉.''' 모든 게 안 풀린다면서 마지막에 선행을 권하는 점괘를 반신반의하다가 '마을도 깨끗해지고 감사도 받고' 좋아하지만 보란 듯이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 보자 분노한다.
그러면서도 계속 청소를 하던 중 바늘을 발견하자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줍는데, 이상하리만큼 바늘들이 흩어져 있었고 '''그걸 다 모으자 한 봉지가 나왔다.''' 어느새 해가 지자 그 남자에게서 멀어졌다며 부질없는 짓이라 여겨 포기하려는데, 멈춰선 곳이 여기였다. 탐정을 고용해서 그 사람을 찾으면 된다는 발상을 한 한자와 씨는 거기의 잠벌레 콧수염 탐정을 만나 얘기하다가, 그 탐정이 목 뒤에서 바늘을 빼내 버리는 걸 보자 그가 바로 바늘 투기꾼임을 직감한다.
그래서 빡돌아 살해하려는 순간... 전에 한번 만난적 있는 수수께끼의 뿔난 여고생이 들어온다. 그 여고생이 전에 자기 눈앞에서 했던 무서운 짓들을 기억한 한자와 씨는 콧수염이 깜빡깜빡 조는 틈을 타 도망친다. 그렇게 길가로 나와 좌절하던 중 '''드디어 그렇게 찾던 그가 죽이려고 하는 누군가가 우연히 눈앞에 나타난다!'''[25]
- "도쿄... 사람 엄청 많아!"라고 감탄하는 컷에 주연급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첫 컷에는 검은 옷의 무능한 장발과 아줌마라고 부르면 화내는 남고딩 아들을 둔 엄마[26] 이 있고, 다다다음의 큰 컷에는 위에서부터 검은 장발의 무능한 콤비와 발명사기꾼과 눈매 사나운 하품녀, 보드를 타고 달리는 사신, 맨날 퍼자는 콧수염, 범인을 체포해 연행해가는 검거율 100%의 경부 등이 있다. 그 외 엑스트라로는 '1밀리미터도 용서 못해' 편에서 등장한 부부가 있고, 아카기 히데오 선수가 자기 여친과 남동생과 사이 좋게 걷고 있다.
- 콧수염이 버리는 바늘의 정체에 대해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4. 13화
뒷모습으로 그 사람이 나오는데... 그 사람은 나카모리 아오코와 대화하던 쿠로바 카이토였다. 다만 그걸 모르는 독자들은 쿠도 신이치와 헷갈려 했는데, 머리가 더 삐죽삐죽하다. 카이토는 잠시 아오코와 헤어진 뒤 잠깐 주변을 살피고는 뒷골목을 지나 무슨 공장처럼 생긴 데 들어간다. 벨트리 제16창고, 생존률 향상 위원회(?!)라는 곳이었다. 뭔 소린지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쇠파이프를 들고 들어간다. 거기서는 마빡 여고생이 키드가 온다면서 직원들과 신나게 준비 중이었다.
한편 카이토는 직원으로 변장하고 노인 간부와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한자와는 특유의 멋쟁이 목소리라면서 저 자라고 알아차린다. 이내 수상하다는 의심을 사자 급하게 직원 모자를 쓰고 직원으로 변장한다. 뭔 일인지 몰라서 소노코에게 물어보자 키드는 마을의 희망이라며 생존율의 신(...)이라고 한다. 키드가 나타날 때는 사람이 딱히 죽는 일이 없어서 키드 강림을 도와주고 있다나 뭐라나. 한자와는 괴도 키드에 대해서는 모르지만 카이토가 자신의 원수라는 것은 알아봤기에 유리판을 벽돌로 깨부수려고 했지만 강화 유리였기에 소용없었다. 그걸 본 키드는 그가 자기를 죽이려하는 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여튼 그에게 울지 말라며 행운의 네잎 클로버를 선물로 주고, 그렇게 깨고 싶다면 대신 깨주겠다고 하며 유리를 산산조각내는데 떨어지는 유리가 공중에서 꽃으로 변해서 지상에 쏟아져내린다. 유리가 박살나고 꽃잎으로 변한다. 그런데 디딤대인 유리가 깨졌는데도 여전히 공중에 서 있는 위엄을 보인다.[27] 그리고 한자와에게 특등석에서 마술쇼를 감상하라고 한다.[28][29]
한자와는 가까이에서 얼굴을 본 탓인지 목표와 얼굴은 똑같은데 싶으면서도 키드는 그 남자가 아니라고 결론내린다. 이 때 시내 전광판에는 키드의 모습과 함께 어젯밤 사건 수가 0이라서 키드에게 고맙다는 자막이 뜨고 그걸 보는 어디의 여학생과 자기를 부려먹던 탐정이 있었다. 한자와는 포기하지 않겠다면서 길을 걷는데, 스쳐지나간 자가 모리 탐정과 란, 그리고 코난이었다. 아무래도 목표가 쿠도 신이치 인듯하다.
15. 14화
홈즈 코스프레의 매 덕후이자 탐정인 남고생의 매 왓슨을 돌봐주는 한자와. 자신이 살해하려는 그남자와 만남를 대비하려지마 밀실트릭이 떠오르지 않아 고민에 빠진다. 왓슨이 자신과 동행하면서 피 냄새를 좋아하게 됐다는 남고생 탐정의 말에 왓슨에게 피를 묻힌 열쇠를 보여주자 왓슨이 너무 흥분해 한자와를 공격한다. 왓슨 먹이를 구매하러 애견 샵에 갔다가 개를 보면 충견으로 만들어 범행에 이용하려고 한다. 투견을 추천 받으려고 하는데 작고 귀여운 포메라니안을 본다. 가게 주인은 셰퍼드를 추천하고, 귀엽지만 경찰견 이미지가 강해 패스, 도사견을 추천받자 딱이라고 생각하나 30만엔이라는 가격에 일단 보류한다. 집에서 강아지 작전을 접으려 했지만 꿈속에서 가게에서 봤던 포메라니안이 나타나고 그뒤에도 포메 생각에 일하는 중에 실수 하고 끝난 후에도 계속 생각나 다시 가게에 가나 포메라니안 가격이 48만엔이라 고민한다. 그 와중에 주인은 도사견은 추천 한다. 이때 흰 가운의 노인 박사와 갈색 머리 하품 여초딩이 들어오는데 한자와는 노인 박사를 보고 그 동안의 일로 인해 매드 사이언티스트 할아버지라고 생각하고 실험용 동물을 고르러 왔다고 생각한다. 그 와중에 갈색머리 여초딩이 같이 산책하면서 살 빼는 것이 어떠냐고 권유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라고 잔소리 한다. 박사는 강아지를 보면서 포메라니안을 고르려고 하자 한자와가 말리면서 자신을 부려먹은 탐정에게 전화로 돈을 빌리는데 홈즈 코스프레에 매 덕후 탐정은 왓슨을 돌봐준 것도 있고 올해 안으로 갚으면 된다면서 돈을 빌려준다. 자신의 아빠가 경시총감이라는 것 잊지 말라고 하는 건 덤이다. 한자와는 포메라니안을 구매하고, 박사는 도사견과 같이 산책한다. 한자와는 포메라니안을 훈련시키면서 귀여워한다.
- 한자와가 충견으로 만들어 범행에 이용하는 모습을 상상한 장면에서 천을 뒤집어 씌우고 전구를 이용하여 괴물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70권 이누부시성 화염의 마견 편을 패러디한 듯 하다.
16. 특별편
한자와는 밤 늦게까지 알바를 하고 집에 돌아온다. 알바로 피곤하지만 바로 잠들 수 없어 어떻게든 자려고 하나, 새벽에서야 겨우 잘때 밖에서 베이카 가 마을 사람들이 체조하는 소리에 잠이 깬다.
클레임을 걸려고 하는데 잘생긴 한 청년이 주는 체조 카드를 받고 얼떨결에 같이 아침 체조에 참여한다. 이때 체조하는 사람들은 청년의 공안 동료 1, 콧수염 탐정 가족들과 베이카 가 초딩 3인조, 그 초딩 3인조의 담임 선생님, 콧수염 탐정이 열광하는 아이돌, 바지만 입으면 남자로 오해받는 여고생 탐정, 탐정 사무소 밑의 카페 알바생 등이 있다.
17. 15화
한자와는 자신의 애완견 포메타로와 홈즈 덕후이자 탐정인 남고생의 매 왓슨이 서로 싸우는 통에 골머리를 앓는다. 도중에 포메타로와 왓슨이 싸움을 멈추고 같이 있는 것을 보고 셰어 하우스 사람들이 귀엽다며 사진을 찍고 유튜브에 올리면 돈도 벌수 있겠다면서 한자와에게 권한다. 그러나 한자와는 피쳐폰이었고 셰어 하우스 사람들의 표정은 짜게 식는다. 스마트폰이 없어서 힘들지 않냐고 꼬치꼬치 캐물으나 한자와가 계속 괜찮다고 하자 그냥 피처폰 계속 쓰라고 한다. 셰어 하우스 사람들이 딱히 한자와에게 빈정거리는 투의 말투로 뭐라한 것은 아니고 오히려 웃으며 넘어갔으나, 한자와는 주변인들의 살가운 태도와 주변인들과 다른 자신을 보고 고독감을 견디지 못해 스마트폰을 사려 한다.
도서관 컴퓨터로 스마트폰 이용률을 검색해보고, 상당히 높게 나오자 자신만 뒤쳐진다고 생각해서 스마트폰을 살 결심을 굳힌다. 이내 스마트폰 매장에 갔는데 매장에 진열된 스마트폰을 보고 트릭에 이용할 수 있겠다며 기뻐한다. 그러나 점원은 IoT 테러로 스마트폰이 폭발했다느니, 스턴건 타입이나 반경 1m에서 폭발해도 멀정한 제품 등을 추천하고 한자와는 경악한다. 한자와는 방범 기능이 없는 평범한 스마트폰을 산다고 하자 점원이 경악하고 한자와가 이전에 쓰던 폰은 피쳐폰이라고 하자 점원은 더더욱 놀라며 지금 시대에 아무런 방범 장치 없는 피쳐폰을 쓰는 사람은 오직 자신의 힘만으로 베이카 거리를 누비는 전사(워리어)뿐이라고 한다.
결국 방탄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을 사려하나 가격이 너무 비싸 고민한다. 이미 홈즈 코스프레의 매 덕후이자 탐정에게 빚이 잇는 상황에서 그런 큰 돈을 쓰는 것은 매우 부담스럽지만 친구들과 연락하고 싶다며 스마트폰을 살지 말지 고민하는데, 이전에 보았던 콧수염 발명가가 매장에 자신이 발명한 스마트폰을 팔려다 거절 당하고 "누군가 그냥 가져도 좋으니 써주지 않으려나... 이 스마트폰" 이라 하는 혼잣말을 듣게 된다.
이 소리를 들은 한자와는 콧수염 발명가에게 다가가고 3일 후 한자와는 포메타로&왓슨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조회수 10만을 달성한다. 셰어 하우스 사람들이 동영상 밑의 그림자에 대해 물어보자 한자와는 "새우튀김... "이라는 의미심장한 소리를 하였는데, 사실 한자와가 콧수염 발명가에게 받았던 스마트폰은 도시락형 스마트폰이었다.
18. 16화
표지와 제목부터 코난 엔딩을 패러디하며 시작. 알바 동료들이 사건을 핑계로 자꾸만 알바를 빠지자 빡친 한자와는 진지하게 이직을 고려하던 차에 셰어 하우스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해한다. 파티 피플이라는 대답이 돌아오자 부모에게서 돈을 받아 놀고 먹는 백수들이라 생각하고 경멸하는데, 하우스메이트 중 한 명이 전화를 받고 파티 예약을 받는 걸 보고 파티 피플이 직업이냐고 놀라며 묻는다. 그들 말로는 사건사고가 많이 터지는 곳인 만큼 즐겁게 놀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주는 것이 직업이라고. 이에 한자와는 놀면서도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이라는 말에 하겠다고 나선다. 일단 처음이니 하루 일당은 2만엔을 받기로 하고.
이번 의뢰 고객은 '''오래 전에 헤어졌던 딸이, 숨겨둔 애인이라는 오해로 충직한 집사에게 살해당할 뻔했던 어떤 아저씨다'''. 셰어 하우스 사람들이 한자와에게 춤을 춰 보라고 하자 한자와는 도저히 못 해먹겠다며 그만두려는데, 우울해보이는 아저씨의 얼굴을 보고 마음이 약해져서 주방에서 빌려온 주걱 두 개로 할아버지에게서 배웠던 칸나모냐 춤을 춘다. 다행히 고객의 기분을 업 시키는 데 성공하였고, 셰어하우스 사람들은 보너스로 만 엔을 더 넣어주면서 다음 번에도 같이 할 거냐고 묻는데, 춤을 너무 격하게 춘 나머지 '''폭삭 늙어버린''' 한자와는 그냥 성실하게 알바만 하겠다며 거절한다.
19. 17화
악몽을 꾸고 깨어난 한자와는 언제 한 번 내려오지 않겠냐는 어머니의 메시지를 받고 복수를 다짐한 순간부터 고향은 등졌다며 거절하려 한다. 그 와중에 어린 시절부터 같이 자랐던 사촌 사키도 왔다는 소식에, 덤으로 살인을 저지른 후의 도주계획도 할 겸 고향으로 내려가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공항 검색대 뺨치는 심사에, 올 때보다 더 비싸진 티켓값에 경악하다가, 이때가 아니면 기회가 없겠다는 생각에 결국 심사를 받기로 한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30] 에서 걸리는 바람에 끝내 나가지 못한다. 결국 다음 날, 히치하이킹을 하지만 아무래도 베이커 가인지라 아무도 쉽게 태워주지 않는다. 머리 끝까지 짜증난 한자와는 결국 차 한 대를 세우게 하고, 살인을 저질러서 차를 탈취해서라도 이즈모로 가겠다고 마음먹는데, 한자와의 목적지를 본 운전자 일행은 순순히 한자와의 동행을 허락한다. 그런데 그 일행들은 '''사신 탐정 사무소 식구들이었다.'''
20. 18화
지난 화에서 사신 탐정 사무소 식구들의 차를 얻어차고 이즈모로 향하는 한자와. 그런데 한자와 일행이 탄 차 옆으로 '''지나가는 차의 운전자가 죽어 있었다.''' 어찌저찌 문제의 차를 세운 뒤에 안을 살펴본 콧수염 탐정은 '''살인'''이라고 말하고, 한자와는 벌써부터 발목을 잡히는 거냐고 불안에 떠는데, 그 사이 차 옆에 주저앉아 잠든 콧수염 탐정 앞으로 선글라스를 쓴 검은 쫄쫄이가 경찰에 체포되어 간다. 살인 사건을 겪고 기운을 잃은 한자와에게 안경 남초딩이 괜찮냐며 물어보고, 한자와는 어떻게 저 초딩까지 저렇게 멀쩡할 수 있냐며 어이없어한다. 그러던 와중에 지나가던 운전자가 한자와에게 괜찮냐며, 멀미약이라도 줄까 물어보는데, 한자와가 고맙다고 하자 진짜로 줄 줄 알았냐며 욕을 하고는 저택으로 가 버린다. 그런데 그 차가 저택에 들어가자마자 '''폭발이 일어난다.''' 탐정 사무소 식구들과 함께 사건 현장으로 간 한자와는, 사신이라도 있는 거냐며 경악한다.[31]
그렇게 사건에 두 번이나 휘말려서 시간이 늦어진 탓에 일행들은 어느 호텔에서 하룻밤 묵기로 한다. 비닐봉지를 들고 비틀거리던 한자와는 더는 한계라고 중얼거리는데, '''호텔 고층에서 떨어진 나이트바론 차림의 누군가가 동상의 창에 꿰여 죽자''' 오바이트를 해 버린다. 콧수염 탐정과 안경 남초딩은 사건 현장으로 달려가고, 탐정 딸내미가 괜찮냐고 물어보는데, 한자와는 전혀 괜찮지 않다며 부들거린다. 탐정 딸내미는 한자와를 위로하면서 총을 든 리젠트 헤어의 검은 쫄쫄이가 덤벼들자 발차기 몇 방에 범인을 쓰러뜨리고 총도 맨손으로 못 쓰게 만들어서 상황을 종결시킨다.
다음 날, 지난 밤의 추리 대역 후유증으로 콧수염 탐정이 일어나질 못하자 운전을 할 사람이 없어서 걱정하는데, 면허를 가지고 있던 한자와가 운전을 자청한다. 그렇게 이즈모로 향하면서 거쳐간 여러 지역들에서 어김없이 일어난 살인 사건에 휘말리고 나서야 이즈모에 도착한 한자와는 탐정 사무소 식구들과 이별한다.[32] 마침 한자와의 어머니가 차를 타고 아들내미를 마중나오자, 살인 사건에 시달렸던 한자와는 울음을 터뜨리며 엄마에게 달려간다.
21. 19화
앞의 살인사건 투어때문에 심신이 모두 지친 한자와는 귀향한 집에서 반겨주는 부모와 친척들을 보고 안도한다. 한자와 친척들은 이미 식사 중이었고 한자와에게 가마보코와 메밀국수를 권한다. 한자와는 너무 맛있어서 과식하고 배가 나와버린다...사촌 두명은 고향근처 회사에 취직하였고 삼촌은 한자와가 내려오면 일자리 구해 준다며 권하고 한자와는 도쿄에서 꼭 하고 싶은 일이 있다며 사양한다.그 와중에 사키를 보게되는데. 사키와 함께 오븟하게 바지락 껍질이 깔린 해변을 거닐다가 사키가 같이 고향에서 살자는 뉘앙스를 보내고 한자와는 고민하게 된다. 그 와중에 고향집 자신의 방에서 살의를 품고 미니 니팅 룸으로 뜨개질한 밧줄을 보고[33] 다시 그를 죽일 결심을 다짐하고 도쿄로 베이카 가로 상경하려고 한다. 기차 안에서 자신은 어차피 살인범이 될 인간이며 사키가 자신과 엮이면 불행해질 것이라고 다짐하는 순간, 사키로부터 도쿄로 올라간다는 문자를 받는다...
22. 20화
베이카 가로 돌아온 한자와 씨[34] 는 길을 걷던 와중 빌딩의 전광판에서 나치우리 TV카메라 맨이 축구 결승전에서 관객 5만 6천명을 인질로 잡아 10억엔을 요구하는 사건을 보도하는 뉴스를 듣고서는 범인이 범행을 위해서 대기업에 입사했다는 정보를 듣고 엄청난 노력가라고 감탄한다. 이를 본받아 살인 계획을 짜려는 찰나 쉐어하우스 주민들의 파티에 엮이게 되고, 그러다가 다시 계획을 짤려고 할때 포메타로와 놀아주다가 어영부영 지나게 된다. 그런 한심한 것을 자각하고 심기일전으로 자신의 방을 꾸미려 한다. 살인을 저지르려는 사람답게 살의와 관련된 온갖 물건들을 구입하는데...
다 꾸미고 나니 정작 '''자신이 무서워서 도저히 방에 들어가지 못하는''' 아이러니한 결과가 나온다.
23. 21화
방을 다 꾸미고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하던 한자와 씨는 '''올해 안으로 하쿠바에게서 빌린 돈[35] 을 갚지 못하겠다'''는 문제에 직면한다. 일단 하쿠바에게 전화하여 상한 기한을 조금 늘려줄 수 없겠냐고 부탁하지만, 하쿠바는 "사정은 딱하지만 내가 아직 미성년자라 큰 돈을 운용하기 힘들다"고 대답한다. 이대로 가다간 목표를 이루기도 전에 경찰청장 아드님의 돈을 안 갚았다는 죄목으로 체포될 것 같아 하는 수 없이 저번에 만났던 매드사이언티스트에게서 생동성 알바라도 부탁하려고 그의 집을 찾아간다. 마침 그 박사는 같이 사는 갈색 단발머리 여초딩에게서 운동해서 살 좀 빼라고 잔소리 중이었다가 한자와의 몸매[36] 를 보고 그를 채용하겠다고 말한다. 한자와를 지하에 있는 실험실로 데려와 침대 위에 누우라고 하는데, 한자와는 '''애보기 알바'''인 줄 알고 순순히 누웠다가 여초딩이 배에 놓은 주사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느끼고 실신한다.
어찌어찌 무사히 일어나보니 똥배가 사라져있다. ATPX를 100배로 희석시킨 물건이라 세포의 자기파괴 프로그램이 우발적으로 작용하여 불필요한 군살이 사라진 것이라고 한다. 약의 놀라운 효과에 감탄하면서 효과가 떨어지면 주기적으로 약을 섭취하고 그 시간을 기록하라는 말을 듣고 나간다.
나와서 사촌과 도시 구경을 하는 한자와 씨. 하지만 주기적으로 약효가 빠졌다가 약을 먹고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게속 반복하게 된다. 사촌은 그런 한자와 씨의 모습에 기겁하면서 시골로 돌아간다.
24. 22화
지난 화에서의 알바비로 포메 세 마리 값을 받은 한자와는 하쿠바에게 50만 엔을 다 갚고도 100만 엔이라는 거금이 남은 것에 행복해하는데, 셰어 하우스 주민들이 돈에 관심을 보이자 서둘러 달아난다. 이 거금으로 그 작자를 죽일 무기를 살까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어느 무기점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무기점에서 거금을 들여 오토 권총과 총알을 구매하나 너무 높은 가격이라 반품한다. 무기점 주인은 선듯 반품에 응하고 한자와는 지나가던 강도들, 셰어 하우스 주민들, 100만 엔 가격의 물건을 홍보하는 광고판 등 때문에 노이로제에 걸리다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매드사이언티스트 박사를 발견하고 돈을 돌려준다. 하지만 무기점 주인에게 돌려받았던 돈은 가짜 돈이였고 결국 박사와 깉이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것으로 끝.
25. 23화
알바로 지친 한자와는 포메타로를 위해 포메타로, 왓슨과 함께 저녁 산책을 나온다. 시민들도 포메타로를 귀여워하고,[37] 이에 한자와도 흐뭇해하던 중 건전지를 사기 위해 편의점 앞에 포메타로와 왓슨을 잠시 두고 편의점에 들어간다. 건전지를 사고 나왔는데 웬 검은 쫄쫄이가 포메타로를 가져갔다. 다행이 왓슨의 도움으로 포메타로를 되찾는데 성공하나, 집에 돌아와보니 이번에는 괴도 키드가 포메타로를 가져간다는 예고장을 놓고 갔다.
경찰들과 마빡 여고생의 남친인 돌려차기의 귀공자를 제외한 시민들이 키드를 찬양하자 분노하면서도 어떻게든 포메타로를 지키려 한다. 그 와중에 범죄 예정 현장에 초딩들과 고딩들이 있고 그들 중 일부가 꽁냥거리는 모습을 본 한자와는 아무도믿지 못하고 혼자서 어떻게든 포메타로를 지키려 한다. 그러나 괴도 키드는 포메타로와 비슷한 복실복실한 털뭉치들을 한자와의 방 안에 잔뜩 풀어 혼란을 일으키고, 뿔난 여고생으로 변장해 포메타로를 훔쳐간다. 한자와는 기를 쓰고 어떻게든 괴도 키드를 쫒아왔는데, 사실 맨 처음 포메타로를 가져간 검은 쫄쫄이가 박물관에서 훔친 보석을 포메타로의 몸에 숨겨놓았고, 괴도 키드는 그것을 노린 것이였다. 보석이 목적이었으니 이제 포메타로는 딱히 필요가 없어 한자와에게 돌려주려 했으나, 포메타로의 애교에 결국 마음을 바꿨는지 '''"괴도는 화려한 거짓말쟁이"'''라며 그대로 먹튀한다.(...)
다음 날 괴도 키드의 정체인 베이카 가의 최고의 희망은 포메타로와 즐겁게 놀고 있는데, 소꿉친구인 분홍색 옷의 여고생이 포메타로를 광고에서 보았다며 원래 주인인 한자와가 찾고 있으니 돌려주러 가야한다며 그의 귀를 잡고 끌고 간다. 후일담에서 괴도 키드가 혼란을 일으키기 위해 풀어놓았던 복실이들은 경찰들이 마음 힐링을 위해 1인당 하나씩 챙겨갔다.
26. 24화
드디어 찾던 사람을 찾았는데, 뜬금없이 사키가 나오는 즐거운 꿈을 꾼 한자와 씨. 사랑 고민 때문에 인상이 초췌해져 있었지만 TV에 나오는 점괘와 셰어하우스 주민들의 얘기를 듣고 용한 점쟁이 '베이카초의 엄마'를 찾아간다. 점쟁이에겐 사람를 찾는다고 둘러댔지만 점쟁이는 사키임을 알아채고는 비싼 운명석 펜던트를 강매한다. 그리고 한자와 씨는 TV 점괘에 나왔던 범죄 부저를 울려 바가지 점쟁이를 신고한 뒤 점은 못 믿겠다고 했지만 운명같이 사키를 만나 버렸다. 사키는 가짜가 잡혔으니 진짜에게 가자며 한자와 씨를 끌고 가는데, 도착한 곳은 베니코님의 점술관. 그곳의 입체영상 쓰는 점쟁이 또한 한자와 씨 얘기를 듣고 사랑이라면서 500만엔짜리 저주의 펜던트를 영업한다. 결국 그놈이 있는 곳은 물어보지 못한 한자와 씨는 사키를 식사에 초대할 생각하다가 사키한테 애인이 있으면 어쩌나 싶어서 사키가 점보는 틈을 엿보다가, '찾는 사람이 있다'며 아주 차가운 눈빛의 사키를 봐 버린다.
27. 25화
전화에서 사키가 누군가를 찾고 있다는것에 고심하며 길을 걷던 한자와 씨. 그에게 초딩들이 찬 공이 날아오고 한자와 씨는 그 공을 받아주며 개인기를 보여주고 가볍게 패스해준다. 테이탄 초등학교 축구부인 '테이탄 개구쟁이'의 멤버들은 한자와 씨의 개인기를 보고 자신들의 팀을 구해달라고 요청한다. 사연인 즉슨, 축구부의 아이돌인 아유미가 소년 탐정단 일원이라는 이유만으로 그들과 어울려 다녀서 아유미를 걸고 시합을 했는데, 소년 탐정단이 팀원이 모자르다며 무시무시한 도우미들을 불러 모은 것.
테이탄 개구쟁이들은 소년탐정단이 데리고 온 도우미들이 너무 강해서[38] 크게 주눅들었는데, 테이탄 팀이 '탐정들이 정의, 대적할 수 없다.'라고 하자 이에 분노한 한자와가 적극적으로 도우려 한다. 포메타로를 공으로 위장시킨 다음 자신이 개인기를 보이면서 소년 탐정단 팀의 시선을 끌고 테이탄 개구쟁이 팀이 슛을 노리는 작전으로 갔으나, 안경 남초딩이 킥 증강 운동화로 받아차서 실패. 안경 남초딩의 "탐정에게 운동신경은 필요하다."는 말에서 힌트를 얻은 한자와는 중앙로에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말해 도우미들이 전부 그쪽으로 가게 하면서[39] 부전승을 따 냈으나, 아유미를 비롯한 소년 탐정단도 전부 현장으로 가 버리는 바람에 테이탄 개구쟁이들은 절망한다.
그리고 한자와는 집에서 사키와 도시락 스마트폰으로 대화하던 중 같이 라이브나 콘서트 가자고 하는 사키의 문자에 크게 기뻐한다.
28. 29화
한자와는 셰어 하우스 사람들의 깜짝 생일 축하를 받는 유이카(셰어 하우스 사람들 중 한 명)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생일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을 떠올리고 부러워한다. 항상 파티에 불참했던 자신이 자기 생일때만 축하를 받는 것은 뻔뻔스럽다고 생각해 참가비를 내고 유이카의 생일 파티에 같이 참가한다. 다음 날 어질러져있는 셰어 하우스를 정리하고 셰어 하우스 사람들에게 웃는 얼굴로 맞이하는 등 모습을 보이다 이내 최대한 평소처럼 행동하려 한다. 그러나 막상 돌아와보니 셰어 하우스 사람들은 아무 것도 안하고 빈둥거리고 있었다.
이에 한자와는 생일 파티 따위는 시간 낭비고 생일은 그 작자를 죽이는데 방해만 될 뿐이라며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이내 아무도 자신의 생일을 축하해주지 않는다며 크게 시무룩한다. 어머니깨 캘리 선물을 받은 사실을 셰어 하우스 사람들에게 숨기나 이내 셰어 하우스 사람들에게 오늘이 자기 생일이란 사실을 말하려 했는데 잠간 정전이 되고난 후 셰어 하우스 사람들이 하나 둘씩 살해당했다.[40]
한자와는 그냥 서프라이즈 파티의 일환으로 여겼으나, 진짜 죽은 것이였고 이에 한자와는 경악한다. 결국 셰어 하우스 사람들 모두가 죽고 한자와 본인만 살아남았으나...
알고보니 셰어 하우스 사람들은 이미 오늘이 한자와의 생일이였던 것을 알고 있었고, 살해당한 것도 모두 연기였다. 옆구리에 고무공을 넣어 일시적으로 맥박을 멈추게하고 자신들의 몸으로 'HAPPY BIRTHDAY'를 묘사한 것.
마지막에 한자와가 사키에게 생일축하 문자를 받는 것으로 이번 에피소드가 끝이 난다.
[1] 참고로 이 집의 옆집 주민은...[2] '빨간불도 손 잡고 건너면 무섭지 않아'라고 했는데 이는 중국 속담으로 뜻은 '공범이 있으면 쫄릴게 없다'는 뜻이다.[3] 이 에피소드는 원작에서도 범인이 누군지 보여주고 시작하는 도치형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스포일러가 아니다.[4] 아침인데 오늘의 범인 검거수가 1이라고 적혀 있고 어제는 4라고 적혀 있다. 또한 저번 달은 151명을 검거했다고 한다. 그런데 교통사고 사망률은 0이다.[5] 명탐정코난 극장판이 15기부터 감독이 폭발광 감독으로 교체되고 굳어지면서 그가 담당한 매 극장판마다 개연성이고 나발이고 안 가리고 무조건 폭발씬이 나온다. 명탐정코난 신시리즈 극장판이 매년 봄에 나오기 때문에 한 대사.[6] 명탐정 코난에서 매번 사건이 일어나거나 물건을 사는 곳이 항상 편의점이었기 때문에 나온 개그. 하지만 일본 편의점은 세탁기부터 헬스기구까지 점점 기묘한 것들이 추가되기 때문에 농담으로 치부할 수 없게 되었다.[7] 사실은 약국이 아니라 북미권에서 잡화점을 이르는 명칭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8] 말을 붙이기 어려운 인상이라던지 살인마의 눈 같다던지 왜 우리의 셰어하우스에 온 건지 모르겠다던지[9] 이 때 멀리서 아까의 모자 쓴 남고생이 안경 쓴 남자 초등학생을 들어올리고 남자 초등학생은 특이하게 생긴 손목시계를 한자와를 향해 조준하고 있다.[10] 이 때 비명소리를 듣고 온 입주민의 대사가 '''"살해 당한 거야?"'''[11] 현재 편의점 하면 24시간 영업을 떠올리긴 하지만 '''세븐일레븐'''의 이름의 유래는 최초 편의점의 영업 시간이 오전 7시에 열고 오후 11시에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12] '''"이런 시간에 베이카 마을에 서성거리는 녀석은 죽여달라고 부탁하는 거나 마찬가지야."'''[13] 당연하지만 저 물품들이 호신용으로 쓰이지 않을 거다.[14] 이 때, 아가사가 코난이 이 마취침으로 모리를 재운지 20년이라고 한다. 게다가 코고로에게 내성이 조금씩 쌓여서 그 강도를 조금씩 높인 결과 집채만한 코끼리도 맞으면 한 순간에 잠재우는 수준까지 세졌다.[15] 탐정 네 명은 모여든 명탐정! 쿠도 신이치vs괴도 키드에 등장하는 탐정들. 그중 탐정 모자 쓴 고교생은 MAGIC KAITO 레귤러 멤버다.[16] 본편에서 탐정이 지나친 먼치킨 설정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까고 있는 거다.[17] 이때 한 변명이 비디오 반납 도와드리겠다는 건데, 오픈 첫날에 누가 반납을 한다는 거냐고 한자와는 태클을 건다.[18] 이 때 손님이 거스름돈을 잘못 거슬러 줬다고 말하는데, '''가장 해선 안 되는 미스'''라고 말해준다.[19] 하지만 아시다시피 한자와는 범인이라 온몸이 검은색이다. 즉 독자인 우리가 보기에는 입은 건지 아닌 건지 구분이 전혀 가지 않는다...[20] 한편 하쿠바(백준수)가 맡긴 왓슨(매)는 부리로 한자와의 침대를 망가트린다.(...)[21] 진짜 날치를 구운게 아니고 단순히 상품명이 그럴 뿐 실제로는 어묵이다. 상품명으로 보아 날치가 들어간 어묵으로 보인다.[22] 한자와가 일하는 곳의 다른 알바생 중 뚱뚱하고 콧수염을 기른 남자 탐정은 날치 구이를 받고 감사 인사를 하면서 침을 질질 흘리는 것으로 보아 먹어본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23] 그 와중에 셰어 하우스 사람들 중 선글라스 쓴 남자 날라리는 한자와의 어머니에게 랩배틀을 하자며 버릇없게 군다.[24] 살인사건은 아니지만 스플래쉬를 타고 나서 약혼반지와 마약이 뒤바뀐 사건이 있었다.[25] 참고로 얼굴은 말풍선에 가려서 나오지 않았다.[26] 정확히는 우에노발 북두성 3호에서 변장한 모습.[27] 본편 괴도 키드의 공중 보행 사건(44권)의 패러디.[28] 이전 버전에서 한자와를 비웃었다고 하는데 전후 묘사를 볼 때 딱히 비웃은 게 아니다. 그럴만한 이유도 없고. 그리고 유리를 깬 이후에도 공중에 떠있는 것은 해당 컷 그림을 볼 때 자기 주변의 유리만 남겨서 인 것은 아니다. 뭔가 다른 트릭을 쓴 듯.[29] 건물 양쪽에 강화 유리를 연결한다는 트릭은 사실 본편의 공중 보행 사건에서 나온 엉터리 추리 중 하나였다.[30] 걸리는 내용은 바로 살인 의지(...).[31] 첫 장면 표지부터 사신의 실루엣(원작 36권에서 사토가 타카기를 보다가 느낀 것)이 한자와 옆에 있다.[32] 나고야-오사카-오카야마-돗토리-이즈모- 순서로, 모두 원작에서 사건이 발생했던 곳이다.[33] 창고에 꽉 채워져 있다...[34] 1화에서처럼 베이카 역에서 내릴 때 주변 사람들이 경악하며 목숨을 소중히 하라고 말린다. 그리고 도착하자마자 강도와 살인 사건이 콤보로 터진다.[35] 포메타로를 입양하는 데 쓴 돈.[36] 쉐어하우스 주민들과의 파티에서 먹고 마시느라 살이 쪘다.[37] 그 중 한 검은 쫄쫄이는 하루 종일 누군가를 죽여야겠다는 생각이 포메타로를 보자마자 살의가 사라졌다고 한다...[38] 도우미로 온 사람들은 콧수염 탐정 부부(이 둘은 인원 수 맞춰주기 위해 불려온 듯. 시합에는 딱히 관심이 없다.)와 그 딸내미, 수사 1과 인기 여형사, 공안 경찰과 그 부하, 바지를 입으면 남자로 오해받는 보이시 여고생, 돌려차기의 귀공자. 특히 골키퍼를 맡은 돌려차기의 귀공자는 여친의 응원 버프로 '''어마무시한 전투력을 자랑한다.'''[39] 도우미들이 대부분 탐정과 형사여서 가능했다. 아르바이트 동료인 탐정들이 툭하면 사건이 일어났다며 일을 빠지는 바람에 자연스레 탐정들의 습성(?)을 체득(?)한 것.[40] 네 번째로 살해당한 사람의 앞에 웬 다잉메시지가 놓여 있었으나, 한자와는 해석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