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등장인물

 




1. 주연
2.1. 마술학원
2.1.1.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
2.1.1.1. 학생
2.1.1.1.1. 1학년
2.1.1.1.2. 2학년
2.1.1.1.3. 3학년
2.1.1.2. 교사
2.1.2. 크라이토스 마술학원
2.1.2.1. 학생
2.1.2.2. 교사
2.2. 알자노 제국 왕실 관계자
2.2.1. 원탁회
2.3. 제국 궁정 마도사단
2.3.1. 1실
2.3.2. 특무 분실
2.4. 알자노 제국 국민
3.1. 성 엘리사레스 교회 교황청
3.2. 제13 성벌 실행부대(라스트 크루세이더스)
4.1. 제1단 《문》(포털스 오더)
4.2. 제2단 《지위》(어뎁터스 오더)
4.3. 제3단 《천위》(헤븐스 오더)
4.4. 기타
5. 6영웅
6. 마장성
7. 사도
8. 악마
8.1. 6마왕
8.2. 36악마장
8.3. 기타
9. 천사
10. 외우주의 사신(邪神)
10.1. 권속
11. 기타


1. 주연



2. 알자노 제국



2.1. 마술학원



2.1.1.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


400년 전 알리시아 3세가 상왕 시절 페지테에 세운 유일한 국립 마술학교로, 과거에는 독주 체제였지만 현재는 귀족들의 비호를 받는 사립 여학원인 성 릴리 마술여학원과 크라이토스 가문이 만든 크라이토스 마술학원이 치고 올라와서 3대 마술학원이 되었다. 사실은...[1] 실제로는 이외에도 소규모의 학원과 개인수업을 받는 작은 사무실이 있기는 하지만 공식적인 활동을 할 만한 힘은 안 된다는 모양.

2.1.1.1. 학생


2.1.1.1.1. 1학년

  • 마리아 루텔
1학년으로 열성적인 성 엘리사레스 교 신도. 14권에서 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알자노 제국 20명 후보생 중에 유일하게 1학년으로 들어갔으며 제국 대표로 뽑힌다. 누구와도 사이좋게 지내는 괴물같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있어서 선수단의 마스코트 같은 존재. 원래 레자리아 왕국 출신으로 아버지가 있었지만 어릴 때 버려지고 알자노 제국으로 넘겨져 그곳에 있는 구교의 수도회에서 성장했다. 학원에서는 레자리아 왕국간의 외교문제 때문에 자신의 종교와 출신에 대해서는 비밀로 하는 중. 고향으로 돌아가는 건 국제정세 상 포기했지만, 대회에 참가하면 北 셀포드 대륙 전역의 사람이 모이는 특성상 아버지와 재회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대회에 참전했다. 하늘의 지혜 연구회에서는 세뇌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는 어느 헤븐스 오더에게 넘어가 참가하게 되었다고 하며, 저티스 로우판이 대회에서 납치하려고 하는 소녀가 이 사람이다.

2.1.1.1.2. 2학년

《1반》
  • 하인켈 베이츠
1반의 할리가 가르치는 제자로 시스티나와 학년 수석을 두고 경쟁하는 수재. 마술 경기 축제 결투전에서 시스티나와 대결했으나 변칙 주문에 당황한 사이 패배한다. 14권에서 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알자노 제국 20명 후보생 중에 한 명으로 들어갔다.
《2반[2]
글렌이 담당하는 반의 남학생이다. 덩치가 크고 성격이 밝아 남녀 가리지 않고 친구가 많다. 마술사로서의 재능은 평균 이하인 편이나 세세한 부분을 잘 못할 뿐이지 뛰어난 운동신경, 판단력, 통찰력 등 갖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어서 사실상 시스티나, 기블, 웬디 다음가는 실력자.[3] 반의 실질적인 리더 역으로, 10권에서도 학생들을 이끌고 적들을 군용 마술이 저장된 지팡이로 요격한다. 마술사로서 금의환향을 꿈꾸고 있다.
14권에 따르면 원래 출신이 좋지 않아서 마술을 늦게 시작한지라 많이 뒤쳐진 상태라고 한다. 일찍부터 익혔으면 시스티나, 기블급은 되었을 거라고. 학생 평균이 캐퍼시티 1300~1400, 덴시티 50~60이며 일류 마술사는 캐퍼시티 3000, 덴시티 150 이상부터 치는데 14권 기준 캐퍼시티 1643 덴시티 85라고 한다. 거기다 순조롭게 성장중이라는 것으로 보아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글렌이 담당하는 반의 남학생이다. 조용한 독서가. 실전에는 약하지만 마술 이론에는 빠삭해서 웬디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리엘의 고속 연성 이론의 위험성을 시스티나, 기블과 함께 이해하고 놀랐다. 집중력이 높아서 마술 저격을 잘한다. 온화한 성격에 여성스럽게 생긴 제법 미소년이라 반에서 인기가 꽤 있다. 10권에서는 알베르트와 함께 옥상 저격부대에 배치. 불꽃의 배의 포대를 정확히 박살내는 알베르트의 저격 능력에 감탄하여 이후 공중에서 떨어지는 적들을 마구 격추한다. 마술사로서 지식을 익히고 싶어한다.
글렌이 담당하는 반의 남학생이다. 로드와 사실상 같은 비중을 가졌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게 항상 둘이 같이 다니기 때문이다.
  • 로드 리브리(CV: (日)스다 유스케)
글렌이 담당하는 반의 남학생이다. 2반의 남학생중 기블, 캬슈, 세실에 다음 가는 비중을 가졌다. 작중에선 캬슈, 카이 등과 여학생의 방에 침입하려 하거나 마술 골렘의 난이도 설정을 멋대로 바꿔서 부상을 입는 등 여러모로 문제아 포지션. 마술 대회에서는 카이와 함께 릴레이 경주를 해서 3위를 했다.
  • 알프 모프스, 빅스 가야스, 시너 에키스트라토(CV: 스다 유스케 - 알프, 다른 2인의 성우는 불명.)
글렌이 담당하는 반의 남학생 세 명이다. 서로 엄청 친하며 마술사 대회에서 글렌의 주도하에 마술사의 전통 놀이인 '그란치어'에서 1반을 누르고 우승했다. 글렌은 이들이 팀워크가 필요한 대규모 마술에 능하다고 했다. 여담으로 알프는 웬디를 좋아한다.
《5반》
  • 자일 우르하트(CV: (日)야마하시 마사오미)
정신방어 경기 종목에 등장한 5반 대표이다. 근데 학생치고는 꽤나 불량한 모습에[4] 교복도 안 입는 데다가 양아치 대장이다. 폭력사건 대다수를 일으킨 적이 있다같은 안 좋은 소문이 잔뜩 있다. 정신력이 굉장해서 이 애가 나가는 정신방어 시합에는 다른 반 모두가 버림말을 보낼 수준이었다. 다만 루미아와 접전을 벌인끝에 서서 기절해서 지고만다. 매우 험상궂긴 하지만 의외로 좋은 성격이다.
추상일지 외전에서는 불량배들을 끌어모아 마을 하수도에 판치는 마물 퇴치를 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리엘과 접점이 생겼다. 불량배이기는 하지만 수입은 철저히 공정하게 나눠준다고.
10권에서 루미아에게 빚을 졌다며 루미아를 도우려고 한다. 바스타드 소드를 들고 강화 마술을 걸어서 리제와 함께 열세인 부대를 돌아다니며 제압했다.
14권에서 대표 후보생으로 선발된 데다 학생 평균이 캐퍼시티1300~1400, 덴시티 50~60인데 캐퍼시티 2380, 덴시티 131로 의외로 뛰어나서 글렌이 너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일류 마술사가 캐퍼시티 3000, 덴시티 150인 걸 생각한다면 일류까지는 아니더라도 학생 나이에 이미 프로급인 셈. 의외로 필기 성적도 높은 편. 거기다 리엘과 아는 사이인 걸 보고 언제 알게 되었냐고 이상하게 여기는데, 글렌은 리엘이 자일과 아는 사이인 걸 모르기 때문.

2.1.1.1.3. 3학년

  • 아르카 셰레
3학년으로 14권에서 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알자노 제국 20명 후보생 중에 한 명으로 들어갔다. 글렌 평에 따르면 뛰어난 인재.
  • 마르쿠스 월더
3학년으로 14권에서 제국 대표를 선발하기 위한 알자노 제국 20명 후보생 중에 한 명으로 들어갔다. 글렌 평에 따르면 뛰어난 인재.

2.1.1.2. 교사

학원 관계자.
  • 포젤 루포이 엘트리아[5]
14권에서 새로 등장한 마도 고고학 교수. 등장은 14권이 처음이지만 1권에서 부터 시스티나에게 언급 되었다. 6권에서는 초반에 시스티나가 우울해 하던 원인으로 시스티나에게 여러 트집을 잡아 유적 탐색 조사대에서 탈락시켰다. 그리고 7권에서 시스티나가 마의 오른손 자이드의 에이션트, 마곡을 눈치채는 데 도움을 준 논문의 작성자로 이야기 본편에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분명 이야기에 개입하고 있던 인물이다.
성격은 시스티나와 같이 고고학에 미친 성격이며 글렌은 '3대 변태( 오웰, 체스트, 포젤 )중 한명'이라고 평하며, 이브도 '마술학원의 산업폐기물'이라고 평한다. 14권에서 시스티나와 함께 마도고고학에 대한 미친 집념과 지식으로 글렌에게 <르 킬 시계>의 기원과 그 능력을 밝혀내 알려준다. 하지만 마지막에 멜갈리우스의 마법사의 저자인 롤랑 엘트리아의 자손임을 밝힌다. 글렌이 11귄에서 받은 알리시아 3세의 수기를 해독할수 있다고 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15권에서는 알자노 제국 팀의 총감독을 맡은 글렌의 보좌로 등장했다. 14권에서 르킬의 조각상을 훔친 걸 눈감아 주는 대신에 맡게된 역할이지만 이놈이 위에서 하는 지시를 따를리가 있나. 그냥 무시하고 밀라노 곳곳에 있는 유적들로 돌격해버린다. 덤으로 글렌이 맡긴 수기는 해독해줄거니까 걱정말라고...

2.1.2. 크라이토스 마술학원


마술사로서는 신흥 가문인[6] 크라이토스 가문이 만든 학원으로, 이 학원이 성공해서 몰락하던 크라이토스 가문을 마술사로서 재건할 수 있었다. 가문은 귀족주의와 실력주의가 서로 충돌하고 있는 상황으로 가문 내부의 암투가 극심하다.

2.1.2.1. 학생

  • 레빈 크라이토스
레오스 크라이토스의 사촌동생으로 게이슨의 손자지만 본인의 아버지가 평민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라 귀족주의가 심한 게이슨은 일족 취급도 안 한다. 외모는 사촌들과 마찬가지로 금발의 미남이라고. 하지만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었기에 레오스 크라이토스가 사고로 급서하자 자신이 가문을 이으려는 모습을 보인다. 뛰어난 재능 때문에 오만한 태도를 보였지만 시스티나 피벨의 재능을 보고는 레오스 약혼자 아니냐면서 직접 만나는 건 처음이니 잘해보자고 한다. 하지만 온갖 실전을 다 거친 시스티나의 상대가 되지는 못했다.[7] 설정만 보면 크라이토스 학원 측의 주연급으로 활약할 수 있어보였으나 14권에서는 엘렌에게 비중을 다 뺏겨서 별로 등장하지도 않는다.
14권 기준 캐퍼시티 4200 덴시티 160이라고 한다. 참고로 학생 평균이 캐퍼시티 1300~1400, 덴시티 50~60이며 일류 마술사는 캐퍼시티 3000, 덴시티 150 이상부터 친다고 한다. 즉 충분히 일류 프로 마술사급의 재능이라고 볼 수 있다. 거기다 아직 성장기의 학생이라서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15권에서는 대표 10명 중 하나로 뽑혀 레지니아 왕국에 간다.
16권에서는 여탕을 훔쳐보려는 카슈에게 동조하고 피보다 진한 우정(...)을 나눴다.[8]
  • 엘렌 크라이토스
레오스 크라이토스의 여동생으로 오빠처럼 금발녹안에 양갈래 땋은머리를 한 여리고 상냥한 소녀다. 범재라는 이유 때문에 가문에서 심하게 핍박받았다. 아버지 그라함과 오빠 레오스가 감싸줘서 어떻게든 버텼지만 그라함과 레오스가 잇달아서 죽은 뒤에는 가문의 압박이 매우 심해져 괴로워하고 있었다. 사실 레오스가 5권에서 저티스에게 속아넘어간 이유도 동생을 지키려고 한 마음을 이용당한 탓이었다고.[9]
어린 시절 새언니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소꿉친구인 시스티나를 순수하게 동경했고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해[10] 크라이토스 학원 대표생 20인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알자노 제국 마술대회에서 시스티나와 몇 년만에 재회했을 때 매우 기뻐했지만 할아버지인 게이슨 크라이토스 때문에 우승할 때까지 강제적으로 백 년 넘게 루프를 반복해야만 했다. 자기가 어떻게 되더라도 마음에 안 들어서 루프가 되기도 하고 아무리 독학을 해도 기반을 쌓는 데는 한계가 있던지라 이브에게 직접 단련받고 온갖 실전을 거친 시스티나를 아무리 노력해도 이길 수가 없었다.
이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여서 시스티나에게 히스테릭하게 굴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동경하며 구해주기를 바라는 언니같은 친구였다. 나중에는 르 킬에게 붙잡혀서 영원히 반복하자면서 위협당하는 처지가 되어 나 때문에 이렇게 되었다고 절규하지만 시스티나가 구해주자 역시 멋진 친구였다면서 엉엉 운다. 루프가 리셋되면서 평범하게 시스티나와 잘 지내게 되었는데, 선발전에서는 특유의 의지와 노력으로 시스티나와의 모의전에서는 레빈보다도 잘 싸웠다고 한다. 단, 종합성적이 낮아서 아쉽게도 대표로 선발되지는 못했다.
14권 기준 캐퍼시티 945 덴시티 30으로, 학생 평균은 캐퍼시티 1300~1400, 덴시티 50~60인 데다 피토하는 심정으로 노력해서 저기까지 겨우 올라간 거라 타고난 재능이 많이 부족했음을 알 수 있다. 재능이 별로 없던 글렌은 그 심정이 매우 공감이 갔다고 하는데, 글렌도 저것보다는 낫다는 걸 생각하면... 하지만 캐퍼시티와 덴시티는 영혼의 지각知覺을 통한 단련이라서 백 년 넘게 루프했을 때는 원래 재능을 넘어선 캐퍼시티 9640, 덴시티 186까지 올랐었다고 한다.[11] 다만 루프 사건이 무효화되면서 능력치도 리셋되었다. 글렌이 이런 사정을 시스티나의 아버지 레너드에게 전달해서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에 장기 유학오는 것이 결정됐다.
15권에서는 시스티나와 백합 분위기를 엄청나게 풀풀 풍기는데, 마사지를 해준답시고 몸의 여러 부위를 마구잡이로 만지작댄다. 그것도 다른 사람들의 눈이 있는 곳에서.(...) 그런데 아무도 안말려서 결국 글렌이 직접 나서서 말린다. 그리고 마술제전이 열리는 밀라노로 출전하는 글렌 일행과 동행한다.

2.1.2.2. 교사

  • 게이슨 크라이토스
크라이토스 학원의 학원장이자 크라이토스 가문의 가주. 귀족주의에 꼰대, 소인배까지 겸한 최악의 인간. 그라함과 레오스가 죽고 실력이 뛰어난 레빈이 치고 올라오자 같은 손주들임에도 레빈은 평민의 피가 섞였다면서 손자 대우도 안 하고 범재인 엘렌을 학대했다. 이번 학원 선발 대회에서 꼭 우승해야 한다며 가문의 비보인 르 킬 시계를 꺼내들어 자신은 조종대인 머리 부분만 가지고 기억 인챈트가 걸린 엘렌에게 강제로 시계를 떠맡겨 루프를 조종한 14권 만악의 근원이다. 이 때문에 엘렌은 백 년 넘게 가혹하게 굴려져서 망가지고 있었다.
어느 루트에서 글렌이 진상을 알아내고 용두를 내놓으라며 총 들고 협박하는데 루프를 하려다 르 킬 시계를 수 천번 넘게 써먹은 부작용으로 르 킬의 봉인이 풀려 폭주해 용두가 사라지자 당황하고, 결국 글렌이 르 킬을 죽여 시계까지 소멸한 뒤 리셋된 세계에서 왜 시계도 용두도 없냐고 멘붕하는 모습만 보인다. 글렌은 손 봐주고 싶기는 하지만 르킬 시계가 없어진 이상 아무것도 못 할 테니 냅뒀고, 시스티나를 통해 레너드 피벨에게 일련의 사정을 전해서 가문 차원에서 쓸데없는 짓을 못하도록 손을 쓰게 했다고 한다.
  • 그라함 크라이토스
레오스 크라이토스와 엘렌 크라이토스의 아버지로 레너드 피벨과 오랜 친구 사이였다. 딸인 엘렌이 재능이 없어 가문에 멸시당할 때 비호해줬지만 요절했다.

2.1.3. 성 릴리 마술여학원



2.2. 알자노 제국 왕실 관계자


  • 제14대 여왕 마리아벨 2세
알리시아 3세가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을 만든 뒤 여왕 자리를 물려줬다고 한다.
  • 제1왕녀 레닐리아
알리시아 7세의 장녀이자 엘미아나의 언니. 7권에서 엘미아나 회상에 언급된다. 몸이 안 좋다고 하며, 그 때문인지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다.
  • 크로스 파르스
왕실 친위대의 기사. 2권에서 등장.

2.2.1. 원탁회


  • 앤드류 르 바틀리 공작
제국의 삼대 공작 가문 중 하나인 바틀리 가문의 수장으로, 하늘의 지혜 연구회의 급진파와 이어져 있다. 페지테 최악의 사흘 사건 당시 아젤 르 이그나이트가 그를 죽이고 하늘의 지혜 연구회와 이어진 조직이자 알리시아 3세 여왕이 만들었던 창천십자단을 가로챘다. 제국 문치파의 최고 유력자이기도 했다고 한다.

2.3. 제국 궁정 마도사단



2.3.1. 1실


제국 궁정 마도사단의 전투 전문 부서.
  • 크로우 오검
제 1실의 실장을 맡고 있다. 우락부락한 근육을 자랑하여 전투에 능하지만, 단세포에 바보. 그 때문에 뒷 수습을 해야 돼서, 이브가 많이 곤란해 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부하는 상사의 모습을 닮는다고 이녀석의 부하들도 하나같이 뇌근육들이다. 한번은 비밀리에 테러리스트들을 소탕하는 작전에 투입됐는데 오랫만에 실전임무에 투입돼서 신이 난 나머지 완전히 천방지축으로 날뛰는 바람에 일반인들에게 목격당해서 은폐가 불가능하게 되버리는 사고를 쳤다.
덤으로 다른 실장, 부실장들도 제 몫을 다하기는 커녕 조금만 곤란하게 됐다 싶으면 특무분실에게 도와달라고 매달리는 것이 일상이 되버리다 보니 이브의 스트레스는 나날이 증가하기만 할 뿐이다.

2.3.2. 특무 분실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죠죠 3부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캐릭터성을 오마주했다. 이들은 타로 카드의 메이저 아르카나에서 번호와 명칭의 코드네임을 따왔다. 1번은 실장을 뜻하며 대대로 이그나이트 가문이 맡았다고 한다. 추상일지에 따르면 이들은 만능의 천재 내지는 이레귤러를 영입한다고 한다. 워낙 정예라서 공석이 많다고 한다.
  • No. 00 《광대》[12]
  • No. 02 불명(여교황/여법황/여사제로 추정)
  • No. 04 불명(황제로 추정)
  • No. 06 불명(연인으로 추정)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집행관이었던 시절의 마도사. 리치 토벌 임무에서 앙리에타 두울에게 당해 리치가 되고, 세리카 아르포네아에게 죽는다.
  • 퍼거스 스트레거: 제적, 사망
13권의 등장인물로 초록머리 거구의 사내. 창천십자단의 일원으로 사이러스 슈마허가 고용했다. 신체를 한계까지 강화하는 오리지널로 날아오는 총알도 피할 수 있다. 실전 경험이 부족해서 알베르트 프레이저의 질풍각에 뒤쳐지고 구속술 리스트릭션에 걸려서 패배하고 마술 능력을 상실한다. 세라 실바스와 리엘 레이포드였다면 알베르트 프레이저의 움직임을 쫓을 수 있다고 한다. 이후 수감되었으나 암살당했다. 작중에서 고릴라 같은 놈이라고 몇번이나 강조되는 걸 보면 죠죠 쪽 모티브는 스트렝스의 스탠드 유저였던 오랑우탄 포에버.
  • No. 10 《운명의 수레바퀴》
  • No. 12 《순교자》
    • ???
13권에서 언급된다. 치유 마술의 대가.
  • No. 13 불명(죽음 내지는 사신으로 추정)
  • No. 14 《절제》
    • 토르: 순직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집행관이었던 시절의 마도사. 리치 퇴치 임무에서 앙리에타 두울에게 당해 리치가 되고 세리카 아르포네아에게 죽는다. 능력은 불명.
  • 샤를로테 안제: 제적, 사망
13권의 등장인물로 묘령의 금발 여성. 창천십자단의 일원으로 사이러스 슈마허가 고용했다. 강한 신앙심을 가지고 있으며 《단죄의 천사》 아토스를 빙의 소환한다. 일반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자신의 퍼스널리티가 적합자(어뎁터)이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이 상태일 때는 광기로 가득 찬다. 다만 장시간의 기도를 바치며 자기암시를 걸어야 가능하다는 모양. 알베르트 프레이저에게 미적지근하다고 디스당하고 정면승부로 패배하며 마술 능력을 상실한다. 이후 수감되었으나 암살당했다. 다른 특무분실 인물과는 달리 죠죠 쪽 원본 원본의 요소는 정 반대로 비틀어져 있다.
  • No. 15 《악마》
    • ???
13권에서 언급된다. 글렌 레이더스의 말에 따르면 머리가 망가진 인물.
  • No. 19 《태양》
    • 클레어: 순직
세리카 아르포네아가 집행관이었던 시절 마도사였던 인물. 리치 임무에서 앙리에타 두울에게 당해 리치가 되고 세리카 아르포네아에게 사망한다. 능력은 불명.
  • ???: 순직
알베르트와 동료였던 인물. 어느 임무 도중 좀비가 되어버렸고, 지원으로 왔던 알베르트에게 사살당한다.
  • 니콜 솔레스: 제적, 사망
13권의 등장인물로 적발의 소년. 창천십자단의 일원으로 사이러스 슈마허가 지정한다. 검은 태양의 형태를 띈 결계를 펼쳐서 적대자에게만 디버프를 거는 오리지널을 사용한다. 다만 "눈에 보이는" 대상만을 지정할 수 있어서 연막 마술에 당해 알베르트 프레이저에게 패배하고 마술 능력을 상실하는데, 이 때 무슨 결계의 전개 시간이 오래 걸리냐, 디버프는 광대의 세계가 더 골치아프다고 디스당한다. 이후 수감되었으나 암살당했다. 모티브는 누가 봐도 더 선.
  • No. 20 불명(심판 내지는 영겁으로 추정)

2.4. 알자노 제국 국민


  • 레너드 피벨(부), 필리아나 피벨(모) (CV: 야마하시 마사오미, 레너드 / 토가시 카즈미, 필리아나)
시스티나 피벨의 부모들. 친딸인 시스티나는 물론 루미아까지 친딸처럼 아끼며 보살펴주고 있는 좋은 사람들이다. 아버지는 마도청에서 고위관직이며 전형적인 딸바보고,[13] 앞에 어머니는 10대 중후반의 딸을 둔 것 답지 않게 동안인 미녀[14]. 둘 다 과거 제국 마술 학원 출신으로 아버지는 강사고, 어머니는 제자. 당연히 아버지는 글렌을 탐탁치 않게 여기지만 어머니는 호의적으로 평가한다. 이후 글렌이 학생을 위해 목숨 걸고 분투하는 모습을 보고 인상을 바꾸며 시스티나와 루미아를 잘 부탁한다고 고개를 숙인다. 그와는 별개로 글렌에게 딸들을 줄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한다.
추상일지 1권에 나오는 두 사람의 언행을 보면 의외로 글렌의 과거와 루미아의 비밀을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15] 하지만 이후에 글렌에 대해 조사해보다가 두 사람의 비밀에 대해 알게 된 모양이다. 그 전에도 루미아의 모친과 필리아나는 큰 친분이 있다는 언급을 보아 최소한 필리아나는 루미아가 전 왕녀라는걸 알고 있는 듯한 묘사는 나왔다. 레너드는 전혀 몰랐던 모양이지만.
사실 두 사람의 젊었을 적 모습과 성격은 각각 글렌과 시스티나와 매우 흡사....하다기보다 아예 똑같은 상황으로, 시스티나처럼 성실하면서도 고지식한 성격의 학생이였던 어머니가 시원찮은 교사였던 아버지에게 계속 따지고 들면서 얽히다보니 점점 가까워졌다고 한다[16]. 졸업 전까지는 깨끗한 관계를 유지했지만 그 후에는 데이트할때마다 순수했던 어머니를 아버지가 억지로 으슥한 곳에 끌고갔다고.[17] 하지만 어머니가 의외로 성질 머리 하는지 레너드가 딸 바보스러운 면모가 도를 넘어서 주위에 민폐를 끼치면 주저없이 그에게 목꺾기로 기절시킨다(...) 10권에 따르면 필리아나는 학창 시절 앨리스(알리시아 7세의 본명)와 친구였기 때문에 루미아를 맡아준 거라고 한다.
사족으로 피벨 가문은 상당한 마술 명문 가문이고, 알자노 제국 마술학원에 상당히 넓은 땅을 빌려주고 있어서 영향력이 엄청나게 크다고 한다. 매년 있는 학원 총회에 반드시 초청받는 인물 중 하나라고.
  • 롤랑 엘트리아
> 교전은 만물의 예지를 관장하고, 창조하며, 장악한다. 그러하기에 그것은 인류를 파멸로 인도하게 되리라. -화형당할시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
마도 고고학 서적인 멜갈리우스의 천공성, 동화 멜갈리우스의 마법사의 저자로 최초의 마도 고고학자. 레자리아 왕국에서 전승 조사를 하다 성 엘리사레스 교회에게 붙잡혀 화형당했다. 엘트리아 가문은 마도 고고학자들 중에서도 특히나 교회에 대놓고 싸움을 거는 위험한 부류로 유명하다고 하며, 가문에게만 전수되는 특수한 암호가 있다고 한다. 이 암호가 알리시아 3세의 수기에 기록된 과거 사건의 진실을 기록한 암호와 완전히 같다는 모양.
  • 셰라 디스토레
이브의 친 어머니. 그녀의 가문은 대대로 이그나이트 가문을 섬겨온 고용인이었지만 이브를 임신한 것 때문에 휴가를 핑계 삼아서 추방당하고 만다. 기술이라도 익혔으면 취직할 수 있는 자리라도 있었겠지만 변변히 배운 것도 없었고, 하물며 애가 딸린 여자가 할 수 있는 일 같은 것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힘을 다해 이브를 키웠지만 불행하게도 이들 모녀가 살고 있던 빈민가로 도주한 외도마술사와 이를 추격하던 군 마도사가 격렬한 시가전을 벌이던 도중 이브를 향해서 날아오던 불꽃 마술을 대신 맞고 사망한다.

3. 레자리아 왕국



3.1. 성 엘리사레스 교회 교황청


  • 퓨너럴 하우저
구교의 온건파의 필두로 8년 전에 추기경의 자리에 올라 탁월한 능력과 인덕으로 지지를 모았고, 4년전 교황의 서거 이후 추기경들의 투표를 통해 차기 교황이라 평받던 아치볼트 안비스를 밀어내고 다크호스처럼 나타나 새롭게 즉위한 교황. 파이스 카디스 추기경을 지지하면서 제국과의 화평협정 맺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그의 경악스러운 진짜 정체가 밝혀지는데...
  • 파이스 카디스
구교 온건파의 중심인물로 현 직위는 추기경이다. 레자리아 왕국의 재정이 위험하다는 것과 쇄국정치, 종교 정화 정책으로 인해 레자리아 왕국 및 교황척의 근간이 흔들리는 상황이라는 현실을 인식하여서 교류를 통해 이를 해결하자는 생각이여서 퓨너럴 하우저의 지시로 제국과 비밀리에 접촉하여 화평협정을 맺으려 하고 있는데 아치볼트 추기경과 같은 강경파 문제와 제국에서 출전한 어떤 여자 아이 때문에 세상이 멸망할지도 몰라 라스트 카드인 라스트 크루세이더스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라스트 크루세이더스는 이미 아치볼트 추기경에게 이용당하고 있었고, 어쩔 수 없이 글렌에게 찾아가 일부 정보를 숨긴체 사정을 설명했다. 어째서인지 출전 선수 중 한 명인 마리아 루텔을 알고 있는 것 같다.
  • 아치볼트 안비스
구교 강경파의 필두로 교황의 서거 이전부터 교회내의 차기 교황 주자들을 몰래 암살 및 제거한 끝에 교황 서거 이후 차기 교황으로 평가 받았으나 신참 추기경 퓨너럴 하우저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하고 만다. 현재 레자리아 왕국과 교회의 근간이 흔들리는 와중에 이단과 교류할 바에 군대로 제국을 침공하여 합병하면 모든것이 해결된다는 주장을 펼치며 강경하게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를 주장하는 이유는 그의 야심에서 나온건데 그의 야심은 제국을 무력병합하여 신교를 없애 구교 중심의 교리를 통합시키고 자신이 신성교회의 수장이 되어 합병을 통해 얻은 무력과 재력으로 신앙 병기를 만든 뒤 타 국가들을 그 신앙병기로 멸망시킨 뒤 전 대륙을 신의 가르침으로 인도하는 메시아가 될 것 이라는 야심을 가지고 있지만 십자군 재정비가 필요하다면 국민들에게 세금을 더 걷으면 된다는 것 부터 그가 얼마나 장기적인 안목을 지닌 내정자가 아님을 짐작 할 수 있다.
15권 사건의 흑막 중 한 명으로 저티스 로우판과 손을 잡아 《신앙 병기》라는 것을 노리고 있다. [18]
16권에서는 제국과의 회담 도중에 흡혈귀화 한 알자노 제국의 고관들을 이용해 파이스 추기경과 퓨너럴 교황의 암살을 시도하지만, 갑작스럽게 온 몸의 혈관이 터지면서 사망하고 만다. 사실 그는 엔젤 더스트 말기 복용자로 저티스의 꼭두각시였던 것. 결국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체 이용만 당하다가 죽고만다.

3.2. 제13 성벌 실행부대(라스트 크루세이더스)



4. 하늘의 지혜 연구회



4.1. 제1단 《문》(포털스 오더)



주로 사용하는 마술은 연금 개량형 산독자우(酸毒刺雨). 말 그대로 초강력 산성액과 초강력 독을 섞어서 사용한다. 1권에서 글렌을 처리하는 임무를 맡았다가 어리석은 세계에 걸려서 그대로 리타이어.[19] 제국 감옥에 끌려갔을 것이란 설명이 나온다.

  • 《겨울 여왕》 글레이시아 이시즈
생김새는 요염한 드레스를 입은 소녀지만 노래하면서 하는 말과 행동, 공허한 눈빛 때문에 제정신이라고 볼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이드와 같은「급진파」파벌로 루미아 암살을 위해 7권에서 등장한다. 사용하는 마술은 주로 냉기를 사용한다. 암살을 위해 움직일 때 크리스토프와 대치하면서 압도하는 기색을 보이지만 계속되는 공격에도 쓰러지지 않고 자신의 공격을 막아내는 모습에 경악하고, 자신의 마술에 성질을 간파한 크리스토프와 곧 있으면 가세하려오는 알레르트와 버나드 때문에 잠시 후퇴한다. 그리고 자이드의 페리오덴 오케스트라로 상황이 역전되면서 글렌 일행이 도망치고 있을때 제토와 마곡에 조종당한 이브와 함께 버나드, 크리스토프, 리엘과 대치하며, 자이드가 당하자 제토와 함께 철수한다. 크리스토프가 꽤 마음에 들었다고.
  • 《포효》 제토 루드
7권에서 등장. 버나드와 마찬가지로 마투술(블랙 아츠)을 사용하는 마투술사. 버나드를 상대로 호승심을 보이며 싸우지만 약해졌다는 것에 실망했지만 야바위에 넘어가 한쪽 팔을 잃고 후퇴한다. 그 뒤 자이드와 함께 특무분실과 싸우다 리엘과 붙게 되는데 꽤 즐거웠다고.
  • 바이스 사나스
7권에서 등장. 악마[20]를 부리는 악마 소환사로 마술사는 꼭 자신이 강할 필요는 없고 최강의 것을 부리면 된다는 지론을 가지고 있다. 악마를 유지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먹였지만 하필 상대가 고위 사제 출신이었던 알베르트 프레이저였기 때문에 악마 송환술로 악마는 소멸하고 라이트닝 피어스에 죽는다.[스포일러]

4.2. 제2단 《지위》(어뎁터스 오더)


  • 유안 베리스
9권에서 등장. 페티제 경라청 소속의 엘리트 총경이지만, 그 정체는 「급진파」에 속한 외도 마술사. 강력한 암시 마술로 뒤에서 경비관들을 조종해 글렌을 궁지에 몰리게 하지만 놓치고 만다. 결국 저티스에게 정체를 들켜 고문을 당하다가 끝내 못 버티고 「마나 부스트 서플라이어」의 위치를 알려주지만 결국 살해당한다.

4.3. 제3단 《천위》(헤븐스 오더)



4.4. 기타




5. 6영웅


과거 200년 전 사신의 권속들에 의해 세계가 멸망하려고 했을 때 그것을 막은 영웅들로 여겨지는 인물. 과거 인류들 중에서 가장 강한 자들이었다고 하며 세리카를 제외한 전원이 200년 전 전쟁에서 사망했다.
  • 《성현(聖賢)》 로이드 홀스타인
  • 《전천사(戰天使)》 이셀 클로이스
2백 년 전 성 엘리사레스 교회에서 전천사 이셸을 천사전생시켜 만들어낸 존재이자 루나 프레아의 선대.
  • 《은랑》 사라스 실바스
칭호에 은랑이라는 것과 실바스라는 이름을 볼 때 세라 실바스의 직계선조로 추정된다. 세리카가 세라 실바스를 실바스의 공주라 존대해주는 것을 볼 때 거의 확정적이다. 은랑이라는 것은 은색 늑대라는 뜻인데 이를 보아 세라나 시스티나와 마찬가지로 아름다운 은발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 성별은 불명.

6. 마장성


멜갈리우스의 마법사라는 동화에 등장하는 마왕의 부하이자 정의의 마술사의 적이다. 과거에 인간이었다가 어떤 계기로 인간을 관두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저 동화에 나오는 전설적인 존재라고만 여겨졌지만 실존하고 있었다. 10권에서 보면 멜갈리우스의 마법사에는 모든 마인들의 최후가 적혀 있으며 이것이 일종의 공략법으로 작용한다. 문제는 더럽게 간략하게 나와있는데다 주인공 일행은 정의의 마법사나 마인들과의 기본 스펙이 천지차이다.
  • 《염마제장》 비아 돌
작중에서 직접 등장하지 않았지만 8권에서 그 존재가 언급되었다. 8권에서 마리안느가 글렌을 견제하기 위해 사용한 무기인 <프레이 부드>가 그가 썼던 무기중 하나라고 언급되었다. 작중에서 마리안느는 강력한 화염을 계속 내뿜었을 정도의 성능을 가진 무기였지만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정신이 나가버려 미쳐버린다. 실제로 이걸 계속 사용한 마리안느는 정신이 나가버려 의사소통도 통하지 않고 그냥 계속 미쳐버렸다.

7. 사도


제국 국교회와 성 엘리사레스 교회 신약성경에 나오는 구세주를 따르던 열두 제자들로 성인이며, 작중 세계관의 달력에서 달을 셀 때 사도의 이름을 넣는다. 이중 한 명은 배반자로 알려져 있다.
  • 제1사도 이브
추상일지 5권에 따르면 1월을 제1사도 성인 이브의 달이라고 부른다. 이브 이그나이트의 이름이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 아르노
13권에서 '아르노의 달'로 언급된다.

8. 악마


인간의 부정적 감정과 공포가 종교, 신앙과 결부되어 개념화된 존재이다. 악마는 개념 존재이기에 현세의 섭리를 따르는 물리적인 공격이나 마술이 통하지 않는다. 따라서 악마를 퇴치하는 방법은 더 강대한 개념으로 굴복시키는 것으로, 덕망 높은 사제가 구현하는 엑소시즘이나, 악마의 진명과 특징을 파악해 악마 소환술을 역이용한 악마 송환술로만 가능하다. 작중에서 알려진 악마는 6마왕, 36악마장 등이 있다.

8.1. 6마왕


  • 9원의 마왕
4권에서 알베르트 프레이저가 버스크 브라우몬을 죽일 때 표정이 9원의 마왕 같다고 묘사된다. 그의 누나가 8원의 마왕인 것과 그가 악마 소환사 출신이라는 걸 생각한다면 무시할 수 있는 떡밥은 아니다.
  • 6원의 마왕
극저온의 빙결지옥을 지배하는 마왕.
  • 《흑검의 마왕》 메이베스
육마왕의 일원이자 모든 악마 중에서도 최강의 악마로, 흑검 사死기병단을 이끈다. 《광소 백작》 나르키스의 본래 주인. 상징하는 것은 '극북(極北)을 가리키는 흑검'이다. 7권에서 알베르트 프레이저가 나르키스를 소멸시키기 위해 마술을 사용해서 숲에다 그의 문양을 그린 뒤 악마 송환술을 사용해 마계로 돌려보내는 데 사용했다.[21] 상징은 그냥 그린다고 되는 게 아니라 선 하나에도 복잡하기 짝이 없는 마술 이론과 악마학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송환도 단순히 마술 주문을 외운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닌지라 나르키스의 소환사는 알베르트를 덕망 높은 사제라고 추정했다. 실제로는 그보다 더 격이 높은 악마 소환사라서 가능한 것이다.
  • 《장희(葬姬)》 알리샤르
육마왕의 일원으로 최강의 악마인 《흑검의 마왕》 메이베스와 필적하는 제8원의 지배자라고 한다. 엘리사레스 성서에 따르면 성전과 구약 신담록에 나오는 '불꽃의 7일간'에서 천사와 악마의 최종전 당시 붉은색과 푸른색의 쌍 마창을 휘두르며 단독으로 일만의 천사 군단을 매장한 파괴와 수라의 대악마라고 한다. 일격에 천사 군단을 매장하고 이격에 거신병을 양단했다고. 외형은 아벨의 누나 아리아의 얼굴에서 머리카락과 눈이 붉게 변하고 뿔과 검은 편익이 돋아나며 몸에 붉은 문신이 떠오른 형태로, 다른 악마와 달리 아름답다고 한다.[22]
분령 중 하나가 아벨의 누나 아리아로 환생했으며, 파웰 퓌넬도 알지 못하지만 역사상 드물게 이런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분령이지만 마왕의 일각을 부리고자 한 파웰 퓌넬이 발견해 전생강림시켰는데, 통상적인 수법으로는 수만 명으로도 부족하기에 역사상 최강의 악마 소환사로서 고안한 술식과 마술특성이 적합자인 자를 소체로 삼아 아홉 명으로 줄여서 충족시켜 소환했다. 이 상태에서는 계약을 해야 제 힘을 발휘하기에 본래는 천재 마술사인 아벨을 계약시키고 자기 수하로 삼으려고 했다. 아벨이 거부하자 아벨을 죽이고 자신이 계약하려고 했지만, 아벨이 끝까지 누나라고 부르며 미안하다고 하자 본래는 사라져야 할 아리아의 기억을 가지고 아벨을 지키고자 쌍마창을 휘둘러 파웰 퓌넬을 막아세운다. 갓 태어난 상태의 분령으로 낼 수 있는 힘은 미약했기에 마장성의 아성에 미치지 못하고 패배하게 되자 자기 영혼을 대가로 자폭해서 그를 쫓아낸다. 이때는 파웰 퓌넬도 피해를 보았다고 하며, 아벨만은 알리샤르의 의지로 무사했다. 아벨은 마지막까지 자신을 누나라고 불렀는데, 그게 닿은 것인지 "사랑해, 아벨. 잘 지내렴."이라는 유언을 남긴다. 이에 충격받은 아벨은 알베르트 프레이저로 개명하고 하늘의 지혜 연구회에 복수하려고 제국 궁정 마도사단에 들어간다.

8.2. 36악마장


  • 《광소(狂騷) 백작》 나르키스
7권에서 소환된 악마로, 36악마장 중 하나이며, 육마왕 중 하나인 《흑검의 마왕》메이베스가 이끄는 흑검 사死기병단에 속한 군단장의 분령이다. 주군 메이베스의 이름 하에 목 없는 말이 이끄는 전차를 타고 종말의 전장을 질주하며 광소의 나팔을 불어 이 세상 모든 것을 시산혈해의 전투지옥으로 바꾸는, 전장의 광란을 관장하는 악마다.
  • 《홍련의 염제》 오즈
12권에서 세리카가 의사 소환술로 소환한다. 36악마장 중 하나이며 초고열의 폭염을 두른 거인이다.

8.3. 기타


  • 매혹의 왕 베르베로스
질투, 의존, 독점의 세 총희를 데리고 있으며, 이들은 파웰 퓌네가 악마 소환술로 소환해 과거 아벨과 아리아의 마을을 전멸시켰다. 추상일지 4권에서 아벨을 상대로 소환했지만, 그 진명을 꿰뚫어보고 베르베로스의 이름으로 명령해 마계로 송환시켜 버린다.[23]

9. 천사


위의 악마와는 반대로 인간의 기도나 신앙이 개념화된 존재이다. 작중에서 나오는 네임드 대천사들은 제1위 : 치천사(세라피스), 제2위 : 주천사(키리오테티스), 제3위 : 권천사(프린시펄)라는 천상 3위계로 분류된다.
2권에서 린이 변신한 모습으로 등장. 은발에 금 열쇠를 들고 있다. 레 파리아와 함께 성 엘리사레스 교회의 최고 등급의 쌍둥이자매 천사지만, 그 정체는 고대 성신신앙의 최고봉으로 외계에서 온 사신(邪神)의 일원이며 수천 년 전 강림해 현왕 티투스 쿠뤄에게 힘을 주었다. 성 엘리사레스 교회가 포교 과정에서 전도에 도움이 되려고 그 신앙을 흡수해 천사로 받아들였다. 그 유명세 때문에 자유도시 밀라노의 최고 성당이 틸리카 파리아 대성당이다.
  • 《하늘의 천사》 레 파리아
라 틸리카와 함께 성 엘리사레스 교회의 최고 등급의 쌍둥이 자매 천사지만 그 정체는 고대 성신신앙의 최고봉으로 외계에서 온 사신(邪神)의 일원이며 수천 년 전 강림해 대도사에게 힘을 주었다. 성 엘리사레스 교회가 포교 과정에서 전도에 도움이 되려고 그 신앙을 흡수해 천사로 받아들였다. 그 유명세 때문에 자유도시 밀라노의 최고 성당이 틸리카 파리아 대성당이다.
  • 《단죄의 천사》 아토스
13권에 샤를로테 안제가 빙의 소환할때 소환된다. 빛나는 갑주를 입고 불꽃으로 타오르는 거대한 낫을 든 여섯 장의 날개가 달린 천사. 키리오테티스에 해당하는 천사로 마녀와 악마와 타천사 같은, 신에게 등을 돌린 존재를 멸하는 권능을 지닌 천사이다.
  • 《사랑의 천사》 마리엘
추상일지 5권에 언급되는 천사로, 전설에 따르면 인간, 천사, 악마가 총애를 받고자 다투었다고 한다.
  • 《전천사(戰天使)》 이셸
10권에서 글렌 레이더스가 이블 카이즐의 옥약을 만들 때 제7의 날 전천(戰天), 제2의 시에 이셸의 가호를 받아 만든다고 언급한다. 이셸이 수호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춘다고.
추상일지 4권에 따르면 전천의 가호는 제3의 초하루 때 가장 약해진다고 한다.
15권에 따르면 세 쌍의 날개를 가진 천사로 엘리사레스 성서의 구약 신담록에 나오는 인간, 천사, 악마의 최종전쟁 [불꽃의 7일간]에서 6마왕 흑검의 마왕 메이베스와 장희 알리샤르를 상대로 싸운 최강의 천사라고 한다. 성 엘리사레스 교회에는 죽은 인간의 영혼을 전천사로 전생 부활시키는 외법에 가까운 비술의식이 계승되는데, 이를 천사전생이라고 하며 성 엘리사레스 교회에 전수되는 가장 어두운 부분이라고 한다. 성공률이 극단적으로 낮고 희귀한 네임드 천사인 전천사로 부활할 수 있는 것은 당대에 단 한 명뿐이지만, 만에 하나 성공한다면 그야말로 일당만의 최강 전사가 탄생하게 된다.
200년 전에는 《전천사(戰天使)》 이셸 크로이스였으며, 현대에는 성당기사의 일원인 제13성별기사단(라스트 크루세이더스)의 루나 프레아다.
천사언어(엔젤리시)로 된 마술(엔젤릭 오라클)을 사용하는데, 전우주에서 최초로 탄생한 [원초의 영혼]이 낸 소리인 원초의 소리(오리진 멜로디)에 가깝기에 적용 범위가 엄청나게 넓고 현대 마술보다 근본적으로 강력하다. 천사언어는 용언어(드래기시)와 마찬가지로 인간이 쓸 수 없는 마술언어(룬)이다. 15권에서는 자장가를 사용해서 학생들을 재웠으며, 찬미가를 사용해 자신을 무한정 강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최강의 천사로 이름을 날렸지만, 부르다 그만두면 리셋된다는 단점이 있다. 쓰지는 않았지만 듣는 것으로 죽이는 장송가라는 능력도 있다.
  • 시스
글렌 레이더스가 이블 카이즐의 옥약을 만들 때 시스의 가호를 새긴 납 상자를 사용한다.
  • 요토
글렌 레이더스가 이블 카이즐의 옥약을 만들 때 요토의 룬을 네 번 그린다고 한다. 15권에서 진조인 체이스 포스터를 구속하는 게 '요토의 못'이라서 부정한 존재를 정화하는 것과 연관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10. 외우주의 사신(邪神)


200년 전 권속들을 파견해서 지상을 공격했던 신으로 본체는 나오지 않았다. 그 권속은 잿더미의 마녀가 쓴 익스팅션 레이에 산화되었다고한다. 알리시아 3세의 수기에 밝혀진 바로는 그들은 외우주라 불리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인간의 상상을 초원하는 힘을 가진 괴물. 기본적으로 그들은 선악의 개념이 없고, 그저 무색의 폭력만 있을 뿐이라 한다. 신앙상의 개념신이 아닌 실존하는 위협의 진짜 「신」이라 불릴 만한 존재이다. 외우주의 사신 중에 크투가,이타콰가 있고, 외우주의 사신이라고 칭해지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크툴루 신화그레이트 올드 원 혹은 아우터 갓이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
  • 《천공의 타움》
쌍둥이 자매신.
아득한 초고대의 시절 외우주에서 레이라인을 연결해 사람이 봤다가는 미쳐버리는 본체는 놔두고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모습으로 쌍둥이 자매신 중에 한 명으로, 현왕 티투스 쿠뤄에게 금열쇠를 사용해 마법으로 타인에게 힘을 주는 힘을 사용해 세계의 관리를 맡기고 수많은 권속들을 만들어주었다.[24] 이 초고대문명을 건설한 현왕 티투스 쿠쿼는 온갖 폭정을 저질러 마왕이라고도 불렸고, 이 암흑시대의 마왕은 동화에 나오는 마왕이 되었다. 고대 성신星辰신앙의 최고봉이 타움의 쌍둥이 여신으로 성 살리아레스 교회에서는 치천사인 《시간의 천사》 라 틸리카로 받아들였다.
현재는 모종의 이유로 몸과 힘을 잃어버리고 지금은 사념체 비슷한 모습으로 떠도는 상황이 되었다.
  • 《하늘(空)의 천사》 레 파리아
아득한 초고대의 시절 외우주에서 레이라인을 연결해 사람이 봤다가는 미쳐버리는 본체는 놔두고 사람이 인지할 수 있는 모습으로 쌍둥이 자매신 중에 한 명으로, 은열쇠의 마법을 사용해 대도사에게 마법사로서의 힘을 주었다. 고대 성신신앙의 최고봉이 타움의 쌍둥이 여신으로 성 살리아레스 교회에서 치천사인 《하늘의 천사》 레 파리아로 받아들였다.
과거 모종의 이유로 사망하고 그릇으로 부활하고자 알자노 제국의 왕녀로서 환생을 반복했으며 초창기에는 각성의 적합도가 떨어져 여러 번 반복해서 루미아 틴젤의 대로 이르러 거의 일치하는 형태가 되었다. 매우 자기희생적인 성격이라서 자매인 라 틸리카는 레 파리아를 매우 싫어하지만, 10권에서는 루미아에게 내가 되라고 꼬드기며 봉인을 풀려고 하는 등 하라구로적인 면을 보인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모든 것을 내놓는 게 존재방식이라고 불리거나, 일단 성녀라고 묘사되는 것을 보면 개인적인 인격이 그렇게 나쁜 건 아닌 것 같다.
15권에서는 루미아가 자신만의 소원으로 은 열쇠를 사용하려고 하자 나타나 왜 그런 소원을 가진 거냐, 우리들의 소원은 대도사를 위해 모든 걸 희생하는 건데 그렇게 둘 수 없다며 이대로 자기 말을 들으면 더 강한 힘을 빌려주겠다고 설득하지만 루미아는 무시했다. 그로 인해 루미아는 자신만의 은 열쇠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염왕 크투가》
사나운 홍련의 사자.
  • 《금색의 뇌제》
긍지 높게 빛나는 자.
  • 《풍신 이타콰》
바람을 다스리는 여왕.
  • 《무구한 어둠》
허무하게 비웃는 도화사.
  • 《신을 참획한 자》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의 신성.
  • 《문(門)의 신》
최고신격의 사신. 《천공의 타움》의 부모신으로 일컬어지는 자로 시간공간법칙을 초월해 모든 시공과함께 존재하며 모든 차원수와 접해 있을 뿐만 아니라 「원초의 영혼」과도 이어져 있다고 하는 규격외의 존재. 외우주의 사신들이 크툴루 신화그레이트 올드 원아우터 갓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라는 점, 딸들인 천공의 타움이 시간공간을 관장한다라는 점, 이 신격이 시간과 공간의 법칙을 초월해 모든 시공이 존재하며 문의 신으로 여겨진다라는 점으로 보아, 아무래도 아우터 갓 요그 소토스모티브일 것으로 보여진다.[25]

10.1. 권속


  • 르 킬
14권의 최종보스.
'멸망을 부르는 바람의 날개'라는 뜻으로, 라 틸리카가 현왕 티투스 쿠쿼를 위해 만들어준 라 틸리카의 권속 중에서 가장 강대한 권속이다. 시간간섭 능력으로 시간의 멸망이라는 개념을 담은 공격을 바람에 실어서 날려보내 즉사시키는 능력이 있는데, 전성기 때는 과거를 공격해 현재에 필중의 공격을 날리는 능력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마왕이기도 했던 티투스 쿠쿼의 말을 거슬렀다는 이유로 분노를 사서 강제로 시계로 개조당했고 크류투스(크라이토스)에 르 킬의 전승과 시계가 내려오게 되었다.
이 때문에 라 틸리카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괴로워하다가 르 킬의 시계로 루프를 너무 많이 사용한 탓에 르 킬이 부활했고, 망가진 상태에서 일주일만을 반복하자며 미쳐버린 상태로 엘렌 크라이토스를 포박하며 라 틸리카와 재회하고자 했다. 정작 라 틸리카는 글렌이 알기 전까지는 르 킬이 시계개조된 것조차 몰랐다(...) 안습.
결국 마지막 루프에서 글렌과 시스티나의 협공으로 인해 광대의 일격에 맞아 산화되고, 괴로워하면서 만나고 싶다고 울다가 라 틸리카와 재회해서 라 틸리카가 이렇게 된 줄 몰랐다 사죄한 뒤 라 틸리카에게 돌아간다. 지금은 쉬라는 말을 볼 때 차후 부활의 여지가 있다.

11. 기타


문서 접속 전 스포일러 주의.
  • 아리아
아벨의 누나로, 마왕인 장희 알리샤르의 분령이 환생한 존재다. 잘 차려입으면 귀족 사교계에서도 이름 날릴 정도의 미녀로, 아벨을 따라 수녀가 되었으며 단아하고 상냥한 성격. 아벨을 걱정하고 있었으며, 파웰 퓌넬에 의해 강제로 전생강림한다. 원래는 기억이 사라졌어야 했지만 어째서인지 기억이 남아있었고,[26] 아벨을 지키려고 그에게 싸움을 걸었지만 분령인 데다 주인 없이 막 깨어난 상태라 약체화되어 패배하게 되자 자기 영혼을 대가로 자폭해서 그를 쫓아낸다.

[1] 알리시아 3세가 이중인격을 앓던 시절 뒷면의 학원으로 금기교전에 필적하는 A의 오의서를 만들기 위한 제물들을 모으고자 만든 것이었다. 결국 자살해서 없는 일이 되었지만.[2] 글렌 담당 교실[3] 마술 저격 평가에서 유일하게 한발도 맞추지 못했음에도 글렌이 센스가 괜찮은 카슈는 조금만 다듬으면 되니까 괜찮다고 생각할 정도. 글렌은 오히려 린과 리엘을 더 걱정했다.[4] 갸루마냥 갈색 피부에 얼굴 여기저기에 피어싱이 박혀있다.[5] 단, 엘트리아의 이름을 가진 것을 알고 있는 것은 현재로서는 글렌 한명 뿐이다. 틀림없이 귀찮은 일이 생길 것이 뻔하니까 일부러 숨기고 있으며 중간 이름인 루포이를 가짜 성으로 삼고 있다.[6] 가문 자체의 역사는 고대문명까지 거슬러갈 정도로 길다. 그 때문에 크라이토스 가문은 온갖 고대의 잔재인 물건들과 상급 영맥을 소유할 수 있었다.[7] 레오스도 해당되는 사안으로 이들은 전투원이 아니라 연구원이라서 실전능력은 마술사로서의 기량보다 많이 떨어진다.[8] 결과는 말 그대로 불가능이었다고 한다...[9] 이를 안 글렌은 만일 다르게 만났으면 재수없게 여겨도 친구가 되었을 거라며 안타까워했다.[10] 엘렌은 재능은 범재라도 집념과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실전에 강하다고 한다. 글렌과 비슷한 부분.[11] 최소 6천 년 이상을 산 세리카 아르포네아와 수백 수천 년을 산 마인들의 마력이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이유가 전성기에서 인체 나이를 멈춰서 오래 살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12] 우자(愚者)로 아는 사람들이 있지만 광대다. 실제로 타로 카드 00은 광대 이외에 어리석은 자라는 뜻도 있다.[13] 글렌을 향한 아들바보인 세리카와 타격태격 싸우기도 한다[14] 코믹스에서는 특히 미모 묘사에 신경을 써서인지 딸인 시스티나보다 더 예쁘다는 평가가 많을 정도.[15] 아무리 마술을 좋아한다고 하더라도 글렌처럼 마술의 심연에 깊게 관련되면 누구라도 마술을 싫어하게 될 것이 뻔한데... 레너드는 그런 강사에게 딸들을 맡길 수 없다고 펄펄 뛰었다.[16] 레너드가 이랬던 것은 시스티나의 할아버지 때문인데 아버지를 존경하긴 했으나 집안의 관습에 얽매이는 것이 싫었고 교사직은 생활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얻기는 했으나 자신이 원한 것은 아니었기에 이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17] 아버지는 이때를 피가 너무 끓었던 흑역사로 취급한다.[18] 이 때 아치볼트는 저티스를 벗이라 부르며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는데, 원래 그는 타인과 관계를 맺을 때는 반드시 약점이나 인질을 확보해둘 정도로 의심이 많고 용의주도한 데다 남을 믿지 않기로 유명하다.[19] 덧붙여 밧줄로 구속당한 후에 그곳(...)에 장미 한 다발과 '마이크로 사이즈'(일본 원어판에서는 극소(極小))라는 팻말을 두고 갔다. 애니메이션과 코믹스에서는 'It's a small'이라는 팻말을 두고 갔다.[20] 《광소 백작》 나르키스[스포일러] 사실 알베르트가 나르키스를 송환시킬 수 있던 이유는 어릴 적에 최고의 악마 소환사 파웰 퓌네에게 악마 소환술을 강제로 익혔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었다.[21] <나르키스여*광소 백작이여*흑검의 마왕이 그 이름으로 명하노니*그대가 가둔 영혼들을 해방하고*현세에서 떠나*그대의 고향으로 귀환하라*이것이 곧 메이베스의 명령일지니>...[22] 작중에서 아리아의 외모는 잘 꾸미면 귀족 사교계에서도 많은 남자를 후릴 외모라고 묘사된다.[23] <율령 하명*귀환하라 이형의 마*있어야할 곳으로>... <매혹의 왕의 이름하에(베르베로스)>.[24] 그 권속 중 가장 강대한 권속이 14권의 최종보스 르 킬이다.[25] 크툴루 신화에서 요그 소토스 그 자체이면서도 문의 열쇠이며 수호자이자 문지기인 것은 물론, 모든 천체가 만나는 세계이자 관문 역할을 할 뿐더러, 과거,현재,미래가 모두 요그 소토스 안에 속해있기에, 요그 소토스는 수많은(혹은 모든) 시간공간이 액세스가 가능한 것과 동시에 존재할 수 있는 존재다.[26] 수천 년 동안 악마소환술을 했던 그가 처음 있는 사례라고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