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긴코

 


<colbgcolor=#7cccf9><colcolor=#FFFFFF> 소라 긴코 ((そら (ぎん()
Ginko Sora
[image]
생일
2002년 9월 9일
별자리
처녀자리
나이
14세(1권) → 15세(5권 이후) → 16세(14권 이후)
출신지
오사카부
자격
장려회 2단(1권) → 장려회 3단(6권) → '''프로 '''四단(12권)[1]
보유 타이틀
* 퀸 여왕(女王)[2]
* 여류옥좌(女流玉座)[3]
통산 타이틀
획득 이력
* 여왕 : 5기(제7기~11기)
* 여류옥좌 : 4기(제4기~7기)
성우
카네모토 히사코
【 키요타키 일문 관련 관계 열기 / 접기 】
스승
키요타키 코스케 九단
사백[154]
츠키미츠 세이이치 九단
사고[155]
오가 사사리 여류 초단(은퇴)
사제
쿠즈류 야이치 용왕
사매
키요타키 케이카 여류 3급
사질[156]
히나츠루 아이 여류 초단
야샤진 아이 여류 2단
샤를로트 이조아드 아마추어 1급

1. 개요
2. 특징
3. 야이치와의 관계
4. 작중 행적
4.1. 본편 이전
4.2. 1권
4.3. 2권
4.4. 3권
4.5. 4권
4.6. 5권
4.7. 6권
4.8. 7권
4.9. 8권
4.10. 9권
4.11. 10권
4.12. 11권
4.13. 12권
4.14. 13권
4.15. 14권
5. 코믹스판
6. 이력
7. 대국 스타일
8. 인기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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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용왕이 하는 일!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이다.
주인공 쿠즈류 야이치와는 같은 일문 출신인 여성 프로기사로, 그에겐 '''사저'''(師姐)라 불리며 깍듯이 존대를 받는다. 참고로 사저는 한국 정발판에서의 표기로 '같은 스승을 둔 손위 여자'를 의미한다.[4] 일본 원문에선 '''아네데시'''(姉弟子/あねでし)[5][스포일러0]라 불리는데, 이 단어가 한국에선 거의 안 쓰인다는 걸 감안해 의역을 한듯. 다행히 이 번역이 잘먹혀 긴코는 한국 팬들에게 '사저'라고 통칭되는 경우가 압도적이다.
단발의 은색 머리카락에 이쁘장한 외모가 돋보이는 미소녀. 야이치가 선물로 준 눈송이 모양 머리핀을 항상 착용하고 다닌다.
일본 여류 쇼기계 6대 타이틀 중 상위 2개인 '''『여왕(女王)』과 『여류옥좌(女流玉座)』를 보유한 2관왕'''으로,[6] 그에 걸맞게 작중 세계관에서 최고의 실력을 뽐내고 있는 여성 기사다. 이 덕분에 세간에선 '''『나니와백설공주(浪速の白雪姫)』'''라는 별칭으로 불리며[7] 특유의 외형과 금녀의 공간이었던 프로기사에 도전하는 여성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쇼기와 관계없이 매스컴에 주목을 받으며 길거리에서 싸인을 요구받는 일이 잦을 만큼 쇼기계의 아이돌 같은 대접을 받고 있다.
다만 엄청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8] 이런 인기인 대접이 내심 불편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러면서도 악수나 사인 요청에는 일일이 응대를 해주는 등 팬서비스가 훌륭하다. 이것은 작중 프로기사나 타이틀 보유자들이 보여주듯 공과 사는 구분하며 자신의 언동이나 사소한 실수도 쇼기계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어른스럽게 처신하기 때문이다. 반대급부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때문에 야이치와의 대국으로 해소한다. 미모 또한 매우 유명해서 기자들 질문을 보건데 연예계에서도 관심을 보이는 것 같다.[9]

2. 특징


작중 세계관에서 '''역대 최강의 여성 쇼기 기사'''로 불리는 엄청난 실력자다. 그 이유는 바로 '''여류기사를 상대로 공식전에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기 때문.''' 9권 기준으로 '''對 여류기사 공식전 전적 56전 56승 0패'''라는 압도적인 커리어를 자랑하고 있다.[10][11] 또한 전국의 쇼기 기사 예비군들이 모인 마굴인 장려회에서 '''최초로 유단자가 된 여성'''이다. 쿠구이 마치는 긴코가 프로기사를 목표로 하지 않고 여류기사로서 쇼기계에서 활동한다면 간단히 여류 6관왕을 달성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장려회는 프로기사가 되기 위해 공부를 하는 기관이다보니 장려회원은 여류기사가 될 수 없다는 내부 규정이 있어 작중 1~12권 초중반 시점까지 여류기사가 아닌 '''장려회원'''이었던 긴코는 이런저런 제약에 걸리곤 했다.[12][13][14]
항상 양산을 쓰고 다니는데, 이는 긴코가 알비노이기 때문이다.[15] 그래서 일본인임에도 은발 회색 눈에 창백한 흰 피부인 것. 보통 이 바닥에서 알비노 속성이면 눈동자는 빨간데 긴코는 왠지 회색. 햇볕이 강한 낮에는 실외활동을 잘 못하고,[16] 항상 입는 옷도 검은색 세일러복이며[17] 실내에서 대국할 수 있는 쇼기에 열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몸이 병약하다는 걸 잊을만하면 어필하기 때문에 독자들에게 일말의 불안감을 안겨주고 있다. 작가가 무슨 생각인 건지 8권의 개그 단편에선 고기만 먹으려는 긴코에게 야이치가 오래 살려면 그러면 안 된다고 하자 어차피 자신은 오래 살 수 없다고 말한다.[18] 11권에서 추가로 밝혀진 점은 심장이 특히 좋지 않다는 것이다. 1살 때 이미 죽을 고비를 넘겼고 5년 생존률 50%라는 난치병 수준이다. 다만 성장하면서 치료되는 케이스도 있고 현재 긴코는 그런 걸로 여겨지고 있긴 하다. 장려회 수험을 칠 때 무리하는 바람에 심박수가 200까지 뛰면서 쓰러졌는데 이때문에 한동안 공백기를 가진 후 다음 해에 재수험을 쳐야 했다. 그리고 야이치는 긴코의 심장 질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병약하다는 인식은 있고 저때 쓰러진 것도 부정맥인가 뭔가로만 알고 있다. 케이카는 긴코의 주치의의 완치 판정을 믿고 싶어하지만 두 사람이 맺어졌을 때 고백해야 하는 잔혹한 진실에 대해 언급하며 어두운 떡밥을 남긴 상태다. 여기에 히나츠루를 보며 긴코가 건강해져서 다시 태어난 것만 같다며 히나츠루를 내제자로 받아들이게 한 코스케의 복심에 대해 의문을 품는 장면이 나온다.
쇼기계에 뭔가 있을 때는 학교는 제끼고 행동한다. 보통 창립 기념일이라고 뻥을 치면서.
성장기를 맞이할 나이임에도 성장하지 않는 가슴에 대해서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19] 작중에서 나온 바로는 '''민둥산'''[20]이다.[21][22]
바둑이나 쇼기계에서 같은 스승의 밑에서 공부한 일문이면 가족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항렬상으로는 히나츠루 아이의 사고(師姑), 즉 고모에 해당된다. 그래서 고모를 뜻하는 '오바상(おばさん)'이라는 호칭으로 불리는데, 이게 아줌마라는 뜻도 있어서 긴코는 그런 식으로 부르지 말라며 츳코미를 넣는다. 다만, 이 부분에 관해 처음에는 잘 몰라서 그런 부분이 있으며, 키요타키 일문에서 수련하며 쇼기계의 항렬 관계에 대해 배운 것 때문인지 현재는 어지간하면 '소라 선생님'이라는 존칭을 붙이는 중. 속좀 긁어놓고 싶을 때만 오바상이라고 부른다.
진지하게 대국에 임하면 온몸에서 열이나며 최고로 집중하는 상태인 지혜열이 발휘되고, 눈동자의 색도 파란색으로 변한다.


3. 야이치와의 관계


내가 좋아하게 된 남자는 장기별의 왕자님이었다.

나는 그 별을 지구에서 올려다보며 동경하기만 하는, 평범한 지구인이다.

이렇게 그 품에 안겨 있어도, 수천 광년은 떨어져 있다.

장기별 사람이 사는 별은 너무나도 멀고, 그 별의 공기는 지구인에게 독이다. 그곳에 간다면, 분명 죽고 말 것이다.

하지만......나는 그곳에 가고 싶다.

지금, 가슴이 찢어지는 듯한 심정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신이시여.

저를 야이치와 같은 장소에 서게 해주세요.

그리고 딱 한 번만이라도 괜찮으니 장기를 두게 해 주세요.

그럴 수만 있다면──────'''죽어도 상관없어요.'''

6권 마지막

야이치가 내제자가 된 지 얼마 안됐을 때부터 2살 연상의 사제를 이성으로서 사랑하고 있다. 케이카의 언급에 따르면 쇼기를 같이 두는 유일한 또래 남자애가 야이치였으며, 몸도 약한 긴코의 보폭에 맞춰 걸어주는 유일한 남자애였고, 제멋대로인 성격에 맞춰 항상 함께 있어주며, 쇼기판 너머로 웃음을 보여주는 유일하게 특별한 남자애였다고 한다. 야이치에게 어떻게든 어필을 하려고 그의 집에서 연습대국을 한다는 핑계로 자주 드나드는데, 스페어 키도 가지고 있고 화장실엔 자기 칫솔이랑 샴푸도 가져다놨다. 야이치가 자취할 집을 구한다는 소리를 듣곤, 조언을 준다는 명목으로 같이 둘러보러 다녀서 정해줬다고. 작중에선 장래의 야이치 마누라 취급이 당연하다는 언급이 나올 정도다.
하지만 정작 본인은 거의 호의를 드러내지 않고 가끔은 일부러 쌀쌀맞게 굴기도 하는 쿨데레츤데레다. 문제는 천치 레벨의 둔감함 속성을 보유한 야이치 때문에 진도가 나갈듯 하면서 엎어지기 일쑤라는 것. 이 부분의 야이치 생각을 보면 긴코는 완전 손이 닿지 않는 절벽 위의 꽃 취급이다. 쇼기가 아니었다면, 같은 내제자가 아니었다면 옆에 있는 것도 허락되지 않는, 쇼기 밖에 없는 자신과는 달리 쇼기 말고도 가진 게 많은 아름다운 여성으로 보고 있다. 그야말로 바보 커플.
문제는 야이치가 긴코의 우회적인 연심을 몰라주거나 다른 이성에게 한눈을 팔라치면 철권 행사가 옛날부터 일상다반사였다. 야이치의 과거 술회를 보면 케이카 씨랑 결혼할거야! 라고 했다가 걷어차이거나 길에서 넘어뜨려지고 짱돌로 울 때까지 두들겨맞거나... 일단 서로 머리하고 오른손은 상처입히지 않기로 했다고.[23] 츤데레 캐릭터라는걸 감안해도 긴코가 야이치를 대하는 태도는 객관적으로 봐도 좀 심한 경우가 많긴 하다.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경우도 종종 있고[24] 독설도 그냥 가벼운 분위기에 묻혀서 그렇지 인격모독 수준의 발언이 튀어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호칭에 있어서 야이치는 긴코를 사저라고 부르며 존대를 쓰지만, 긴코는 야이치를 그냥 이름으로 부르며 반말을 쓰고 있다. 원래는 야이치도 긴코를 이름으로 불렀는데, 긴코가 타이틀을 따고나서 어른들이 긴코를 이름으로 부르면 안된다고 했고, 이에 대해 쿠구이에게 조언을 구한 결과 사저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렇게 호칭을 바꾼 것.[25] 다만 어렸을때부터 긴코라고 부르다보니까 야이치가 감정이 올라왔을때는 그냥 이름으로 부르거나 마음속에서 지칭하기도 한다.[26]
굳이 여류기사가 아닌 장려회 회원이 된 것은 사제인 야이치와 정식으로 겨루고 싶어하기 때문. 즉, 긴코는 '''야이치와 프로기사라는 딱지를 달고 대등하게 붙어 보기를 원하고 있다.''' 다만 이미 야이치의 실력은 엄청나게 발전해 긴코와는 상당히 벌어진 상태. 이상할 것도 없는 것이 긴코 본인부터 이미 자신은 여성 기사들 중에서는 독보적인 실력을 자랑하지만 남성 기사들을 포함하면 등위를 매길 자격조차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다. 쇼기 역시 남성 기사와 여성 기사의 차이가 제법 큰데다 야이치는 용왕 타이틀을 차지한 일본 정상급 기사이다. 작중 긴코는 야이치를 가리켜 쇼기별의 왕자님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는데 쇼기별이라는 말 자체가 일반인과는 격을 달리하는 초인적인 실력의 쇼기 기사가 위치하는 곳을 가리키며 그중에서도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야이치는 그 별의 왕자님이라는 말이다. 또한 긴코 본인은 쇼기별 사람이 가르친 지구인이라고 한다.[27] 그렇기 때문에 야이치와 사이가 진전되어도 긴코로서는 착잡한데, 야이치와 데이트를 비롯한 연인 사이가 되어서 하고 싶은 것을 모조리 포기해서라도 야이치와 정식 대국을 두고 싶어하는[28] 긴코로서는 야이치가 자신을 대국 상대로 봐주지 않는 것 또한 괴롭기 때문이다.[29]
긴코 입장에선 쿠누기의 말을 인정한다면 자신에게서 야이치가 점점 멀어져가는 것도 모잘라 사람조차 아닌 존재가 되어가는 것을 따라갈 자신이 없기 때문에 승부사의 냉정한 감각으로는 이해해도 마음으로는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다.[30]
히나츠루와 야샤진, 두 아이 말고도 사이노카미 이카, 쿠구이 마치, 츠키요미자카 료, 로쿠로바 타마요 등 등장하는 여류기사마다 야이치에게 들이대고 있어서 긴코 입장에서는 매일매일이 스트레스. '''하지만 야이치와 연애적인 의미에서 히로인 이벤트를 제대로 수행하는 건 긴코의 몫'''이며, 7권에서는 데인저러스 비스트까지 선보였고 이후 자오 타츠오에게 패한 걸로 긴코에게 찾아와 C2조 탈출 실패라면서 멘붕해서 대성통곡하며 품에 안겨 우는 야이치를 상냥하게 달래주기도 하는데, 야이치는 6권 러브호텔에서 긴코와 같이 침대에 누워서 연애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졌을때, 누군가가 위로해주길 바라기도 하지만 지금은 쇼기만을 보겠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야이치가 연인이 될 사람에게 자신이 힘들 때 위로해주고 감싸주길 기대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야이치는 7권에서 '''패배하고 멘붕하자 다른 사람이 아닌 사저, 긴코를 찾아가 어리광부리며 위로를 받았다.''' 야이치가 누가 연인이 되어주길 바라는지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부분이다.
게다가 9권에선 야이치는 5권에서 긴코가 버리고 갔던 자기 집 열쇠를 다시 주려고 하기도 했고[31] 이후 긴코가 구매한 맨션에 따라가 스페어키를 주고, 집에 의자도 테이블도 아무것도 없다고 하자 야이치보고 의자가 되라면서 야이치의 다리에 앉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연구회를 가장한 연애질을 하며 긴코가 야이치에게 스시를 먹여달라고 하기도 하고, 야이치쪽에서도 다른 사람 생각은 나지 않을 정도로 즐기기도 했다.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소라 긴코는 쿠즈류 야이치를 좋아하는 것과 동시에 가장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야이치가 좋아하는 여성 취향은 케이카 같은 스타일이므로 자신이 그에게 있어서 이성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32][33], 그런 자신이 조금이라도 쿠즈류 야이치에게 다가가기 위해서는 쿠즈류 야이치의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는 쇼기 말고는 없단 것을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에[34] , 그래서 계속해서 쿠즈류 야이치의 정식 대국 상대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첫사랑에 어떤 식으로든 기억에 남고 싶어하는 소년, 소녀의 마음이라고도 볼 수도 있겠지만… 쿠즈류 야이치가 먼치킨 오브 먼치킨, 천재 오브 천재급이란 것을 생각하면… 그녀가 그 마음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것을 단순한 소년, 소녀의 것이라고 단정하기에는 그 길이 참으로 너무나 험난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야이치가 답답한 거 못지 않게 긴코의 꽉 막힌 태도 역시 오해를 부추기는데 한 몫 하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35]
작가의 트위터에 따르면 긴코의 생일은 쇼기판이 9X9 매스로 되어있다는 것에서 따왔다고 하며, 또 다른 의미는 9X9=81이라고 한다. 즉, 태생부터 야이치와 엮여있는 관계라는 것이다.
간간이 드러나는 감정묘사를 보면 야이치와 긴코는 서로에게 큰 열등감을 품고 있고, 거기서 벗어나 대등해지기 위해 쇼기에 더욱 집착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고 11권에서 그게 확인되었다. 야이치는 긴코의 타이틀 쟁취 당시에 처음으로 긴코의 아름다운 미모와 타이틀에 따라오는 사회적 위치에 열등감을 느꼈고, 긴코는 갈수록 야이치의 실력이 일취월장하면서 격차가 벌어지는 것에 초조해하고 있었다. 야이치가 열등감을 느낄만큼 아름다운 미모도 긴코에게는 자신의 약점이 밖으로까지 보이게 하는 요소일 뿐.
그리고 마침내, 11권에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키스'''까지 달성함으로서 이 수라장에서 한발짝 앞서 나가게 되었다.

4. 작중 행적




4.1. 본편 이전


2살 때부터 쇼기를 시작해 4살이 되던 해에 키요타키 코스케의 내제자가 되었는데, 여기엔 재미있는 사연이 있다. 담당 주치의 아카시 키요시 선생의 주선으로 키요타키의 지도대국을 받게 되었는데, 한참 기력이 위인 그를 이길 가능성은 없었으나 이게 어지간히 분했는지 그뒤로 지하철을 타고 다니며 끈질기게 대국을 신청해 복수하러 다녔다고 한다.[36] 결국 긴코의 부모가 위험하다고 판단해 키요타키와 상담해 아예 내제자가 되었다.
이후 일곱 살 때 초등학생 명인전에 참가하여 역대 최연소 우승을 기록해[37]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고, 7세때 장려회에 입회할 수 있었지만 입회시험 중간에 부정맥으로 쓰러져 입원해버리는 바람에 늦어졌다.[38][39] 이후 10세 때 장려회 6급으로 입회후 11세 때 마이나비 오픈 예선전을 뚫었다. 본선 2회전에서 사이노카미 이카의 엄청난 재능에 쫄았다가 반칙승을 거뒀고, 준결승에선 중학생 신분 여류기사 겸 산성앵화 타이틀을 갓 따낸 초특급 루키로 평가받던 쿠구이 마치를, 결승에선 샤칸도 리나까지 꺽으며 타이틀 도전자가 된다.[40] 그리고 여왕 하나다치 아자미를 3:0 스트레이트로 이기며 여왕 타이틀 홀더가 되었다. 이후에 하나다치가 가진 여류옥좌까지 탈취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4.2. 1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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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와 같이 야이치의 집에 대국하러 찾아왔다가 왠 양갈래머리 초딩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곤 빡쳐서 마구 갈궈댔다. 이후 키요타키 스승님의 중재로 히나츠루가 정식으로 야이치의 제자 겸 키요타키 일문이 된 걸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었는지 그녀의 연수회 입회시험 때 일부러 시험관을 자청해[41] 전력으로 이겨주는 심술을 부리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봐주지 않고 아이의 말을 거의 모조리 따내버리며 압살해버렸다. 이에 야이치가 너무 과한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원래는 가볍게 박살낼 생각이였으나, 실력이 예상외로 좋아서 적당히 할 상황이 아니였다고 한다. 그리고 다음에는 가볍게 이겨주겠다고 말했다.[42]

4.3. 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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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요미자카 료를 상대로 여왕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제1국은 제한시간을 2분만 사용하고 이겼는데, 본래는 더 빨리 박살낼 수 있었으나 츠키요미자카가 사용한 전법이 2주 전에 긴코가 속한 연구회에서 파훼해버린 것이라 '이렇게 빨리 끝내버려도 괜찮은가?'를 고민하다 그랬다고 한다.
제대로 실력발휘를 못했다고 생각했는지 제1국이 끝나자마자 신칸센 타고 오사카로 복귀해 야이치와 한 판 두려고 찾아가는데, 그가 지도대국을 나간터라 부재 중이어서 대신 사질(師姪)인[43] 히나츠루 아이를 희생양 삼아 1권 시점보다 더 전력으로 우주관광 시켰다. 옆에서 지켜보던 케이카 왈 향차, 계마, 각행, 비차를 몽땅 빼는 핸디캡을 두고도 압살.[44] 이후 야이치가 일 끝내고 돌아오자 "저거(히나츠루 아이) 약해졌어."라는 말을 남겨 야이치가 야샤진을 진심으로 제자로 들이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45] 연적 포지션이라 그런지 질투와 견제가 많지만 그래도 같은 일문의 후배라 은근히 챙겨준 부분이다.
그리고 케이카의 언급에 따르면 어렸을 때부터 야이치가 다른 여자아이와 쇼기를 두면서 친해지면 그 여자아이를 바로 철저하게 박살내서 쇼기에 흥미를 잃게 만드는 식으로 배제하고 있다고 한다. 츠키요미자카도 이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해 전력으로 상대한 것이다.
한편 여왕전 2~3국도 모두 이겨서 방어성공 및 여왕 타이틀 통산 4기 획득을 달성했다. 참고로 2국은 츠키요미자카가 자신의 특기가 아닌 동굴곰 울타리(穴熊囲い)를 사용했다가 긴코가 동굴곰에 쓰인 말을 제외한 모든 말을 잡아먹히는 동굴곰 통구이(穴熊の姿焼き)를 카운터 전법으로 내세워 승리했는데, 작중 언급에 따르면 긴코가 따먹은 말을 둘 곳이 없다고 양해를 구하고 바닥에 내려놓자 츠키요미카자카가 멘붕해서 투료했고 대국장을 떠나지 못하고 무릎을 감싸고 훌쩍이는 모습이 TV에 잡혔을 정도였다고. 3국도 이와 비슷해서 옥 이외의 말을 다 잡아먹으며 농락했다.

4.4. 3권


연수회 연령제한에 걸리기 직전이라 심적으로 괴로워 하고 있는 키요타키 케이카가 가르침을 달라며 도게자를 하자, 성심성의껏 도움을 준다.[46]
한편 오이시 미츠루와 연구회를 하고 있어서 싱글벙글탕을 찾았는데, 야이치가 JS연(여초연) 멤버들에게 해롱대고 있는걸 보곤 응징을 가했다.

4.5. 4권


존경하는 대선배인 샤칸도 리나의 연구회에 참석하기 위해 야이치와 함께[47] 그녀의 부띠크가 있는 도쿄 시부야 하라주쿠에 간다. 야이치가 신경쓰여서 집중을 못하다 내기에서 져버린 바람에 반강제로 고스로리풍 패션으로 귀가하는데 익숙하지 않는 하이힐 때문에[48][49] 귀가길 내내 야이치의 부축을 받는 일을 계기로 이전보다 신체접촉에 민감한 모습을 보이며 야이치에게 이성으로서 인식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왕전 도전자를 결정하는 마이나이 오픈 예선전 때 야이치와 함께 해설을 맡았는데, 사이노카미 이카가 야이치가 뭔가 관계가 있다는 뉘앙스의 언급을 하자 따로 불러내서 마구 다그치기도 했다.

4.6. 5권


용왕전 제1국이 치뤄지는 하와이에 따라갔으며, 봉함수로 1일차 일정이 종료된 날 저녁에 수영복 입고 해변에서 수영하다 야이치와 마주치게 된다. 야이치의 겉옷을 빌려입고 함께 깍지손을 끼고 데이트를 하다가 자신의 방앞에서 긴코의 로리콘이 아니라는 증명을 해보라며 눈을 감으며 키스 도발을 한다. 이 덕분에 '''야이치가 이성으로서 엄청나게 의식하게 되었지만''' 안타깝게도 본인은 이를 눈치채지 못한다.
이후 야이치가 명인에게 3연패를 당하며 궁지에 몰린 상황에서 어떻게든 용기를 주고 싶어서 케이카가 말리는데도 집으로 찾아가 평소와는 달리 꽤나 다정한 말투로 자신이 도와줄 건 없냐, 뭐든지 해주겠다며 "하와이의 다음이라던가.." 같은 언질을 넣는다. 그런데 지독한 멘붕에 빠진 야이치의 귀에 이런 말이 들어올리 없었고[50] 오히려 자신과 엮이면 긴코의 평판도 떨어지니 내버려두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에 긴코는 예전부터 그런 말이 있었어도 실력으로 눌러왔고 타이틀까지 따냈으니 둘이서 함께 강해지면 되는 거 아니냐는 말을 하지만, 순간 빡친 야이치에게 '''고작 장려회원 따위가 무슨 도움이 되냐'''는 폭언을 듣는다.
구체적으로 장려회 3단 리그에도 못 들어간 사저의 물러터진 쇼기와 명인은 다르며, 사저랑 연습했다간 오히려 감만 떨어질 것이다,[51] 소프트웨어랑 연습하는게 더 낫다는 폭언까지 더했다. 긴코 입장에선 자신의 꿈을 좋아하는 남자에게 최악의 형태로 부정당한 상황이다.
.

'''''죽어. 돈사해라. 쓰레기.'''''[52]

이때 큰 충격을 받은 긴코의 위의 욕설+죽빵을 선물해주고 야이치의 집을 뛰쳐 나와 케이카에게로 달려가서 말 그대로 체면이고 뭐고 그냥 펑펑 울어버린다. 다행히 야이치가 이런저런 이벤트를 통해 정신을 차리고 사과의 뜻을 내비치자 용왕위 방어 후 받겠다고 말한다.
애니매이션에서는 11화 이다.

4.7. 6권


5권에서의 폭언을 사죄하는 의미에서 야이치가 뭐든 해주겠다고 하자 그를 러브호텔로 끌고가 냅다 넘어뜨린 후 입술 박치기를 시도한다. 간사이 지부 첫수의식 때 혼인보 슈마이에게 강해지고 싶으면 처녀를 버리라는 말을 곧이 곧대로 들곤 과감한 시도를 한 것인데, 야이치는 긴코가 혼인보의 말 때문에 이러는 거겠지만 혹시나 자신에게 호의가 있는 건 아닐까, 우리는 쇼기 외의 다른 것으로도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지만 이어지는 긴코의 츤데레(나 너 싫어!) 발언을 야이치 또한 진심으로 받고 차였다고 가슴 아파한다. 사저가 자신을 좋아하기는 커녕 옛날부터 사제 지간이니까 어쩔 수 없이 어울려주는 싫어하는 녀석이라고 나 같은 걸 좋아할 요소가 없다고 의기소침해하기까지 한다.
이후 샤워를 하고 나와 코스프레용 세라복을 입은 긴코에게 안는 베개가 되라는 명령을 받은 야이치는 자신도 경험이 없다고 말하며, 지금은 쇼기 이외에는 생각할 수 없고, 졌을 때 누군가가 위로해주길 바라지만 그래도 지금은 쇼기만을 생각하고 싶다고 말한다. 이런 자신을 다른 사람이면 몰라도 사저라면 이해해줄 거라 믿는다고 말하지만 긴코는 그렇다면 왜 야이치와 똑같은 일을 해왔는데 자신은 이기지 못 하냐는 외침과 함께 이유를 물으며 울분을 터트린다. 그러자 야이치에게 장려회 3단 리그에서 현재로선 버티는게 힘드니 체력을 기르는 게 좋겠다며 체질까지 고려해 수영을 추천 받았다. 대국의 절대수가 적은 여류 쪽은 지금도 어떻게 소화하지만 리그전의 특성상 원거리 이동도 해야 하며, 대국의 수도 많고, 연패가 허락되지 않는 3단 리그에서 애초부터 몸이 약한 긴코가 잘 해나갈 리 없다는 이유다. 자신도 몸을 움직이는 취미가 갖고 싶으니 같이 하겠다는 이유도 달았는데 말 꺼냈다가 긴코한테 변태라고 욕먹었지만 일리있는 말이라 일단 긴코도 수긍했다.
그리고 같은 맥락으로 몰이비차로의 전환을 생각해보라는 조언도 받았다. 앉은비차끼리 대국은 사전에 연구할 거리도 많고 자신있는 전법으로 끌고가기 위한 서반의 심리전도 만만치 않아 종반에 끈기를 발휘하기 어려운데 승급을 위해서는 연승이 필요한데다 도쿄 원정까지 있는 3단 리그에서 끈기 부족은 치명적이라는 것. 반대로 몰이비차는 평가가 낮아 연구에서 뒷전으로 밀리기 쉬운데 그 점을 노려 일단 리그를 통과하자는 것이며 실제 몰이비차의 승급률은 높은편이라고 한다. 그리고 몰이비차는 여류들이 자주쓰는 전법인 만큼 여류와 대전경험이 많은 긴코에겐 이점으로 작용한다. 여기에 스페셜리스트가 리그전에서 가지는 심리적 이점까지 고려해 추천한 것으로 오이시 옥장과 연구회를 가진 것은 야이치 자신을 위한 것도 있지만 긴코에게 몰이비차를 연마할 자리를 만들어주려는 의미도 있었다. 다만 긴코 입장에선 자기 재능으로 갑자기 스타일을 바꾸는 건 무리라고 생각 중. 이 탓에 히나츠루 아이야샤진 아이, 그녀들의 스승이기도 한 사제와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도 나온다. 셋 다 앉은비차와 몰이비차를 가리지 않고 둘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야이치처럼 고교 진학을 포기할지 말지는 고민중이라는 떡밥이 5권에 살짝 나왔는데, 이번에 자기도 고등학교를 가지 않을 거고 연맹 근처에서 자취하겠다고 선언한다. 야이치도 그랬으니까 자기도 한다고. 일단은 최소한 사부님이나 케이카 씨에게는 상담하자는 말을 들었다.
한편 장려회 편입시험 때 오이시 미츠루와 동세대인 카라코 쇼지의 장려회 3단 편입시험 시험관으로 나서게 되는데, 그의 집념이 실린 장외전술에 말려서 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야이치의 말로는 충분히 해볼만한 상대였는데 무기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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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장려회 2단 리그에서 천재 초등학생 쿠누기 소타와 대국하게 되었다. 긴코가 이기면 여성 최초 3단 리그 진출 / 쿠누기가 이기면 최연소 3단 리그 진출이란 기록이 걸린 대국이었는데, 긴코는 야이치에게 받은 조언대로 몰이비차로 둘까 고민했지만 원래 스타일로 임했다. 그리고 초중반 국면까진 쿠누기의 압도적인 실력에 처절하게 밀려 투료 직전까지 갔다가 마지막의 자포자기로 던진 수가 역전의 발판이 되어 승리를 거두고 '''장려회 3단으로 승단'''했다.
다만, 이 자포자기 수 이후의 국면을 미친듯한 수읽기를 통해 파악한 쿠누기가 포커 페이스를 유지하지 못하고 놀란 감정을 드러내는 바람에 긴코가 뒤늦게 눈치채서 이긴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착잡함 감정을 맛본다. 자신은 실력으로 올라간 게 아니고 정말 실력으로 올라간 3단 회원들은 아무도 사상 최초로 여자한테 진 3단은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할 것, 3단 장려회 회원의 기보는 돌아다니지 않지만 여류계에서 활약한 자신의 기보는 쉽게 구할 수 있기에 맹수 우리에 알몸으로 던져진 것 같은 공포와 압박감을 느끼며 어릴 때부터 드나들어 정이 든 칸사이 회관을 지옥으로 느낄만큼 심리적으로 몰리게 된다.[스포일러] 멘탈이 무너진 긴코는 본능적으로 키요타키 도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케이카의 지시로 역 앞에 마중 나온 야이치의 품에 안긴다. 본심을 전부 말하고 울음을 터뜨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면 약한 자신 따위 야이치가 바라봐주지 않을 거라며 허세를 부리며 자신을 봐주지 않고 좋아해주지 않는 야이치가 정말 싫다고 속으로 독백한다. 그러면서 쇼기의 신에게 앞으로 있을 3단 리그에서 싸워나갈 수 있는 힘을 달라며, 프로가 돼서 야이치와 한 번만이라도 대국할 수 있다면 '''죽어도 좋다'''는 생각을 하며 6권이 끝난다[53] 공식전에서 긴코vs야이치 매치가 성립이 되려면 긴코가 어떻게든 야이치가 C2조에서 빌빌거릴 동안 4단이 되어야 하는데, 야이치가 C1로 올라가면서 가능성은 점점 희박해진다. 아니면 야이치처럼 일단 3단 리그를 돌파한 후 용왕전에서 야이치가 그랬던 것처럼 쾌속 진격으로 용왕 타이틀전이나, 못해도 다른 타이틀전에서 야이치를 만나면 된다. 어쨋든 프로기사만 되면 기전은 많으니 어디선간 부딪힐 수는 있을 것이다.

4.8. 7권


쿠누기 때문에 심하게 멘붕한 것 치곤 별탈 없이 행동한다. 순위전에서 굴욕적인 돈사를 한 충격에 가출한 스승님을 찾기 위해 사복을 입고 야이치와 스승님 찾기를 빙자한 데이트를 하는데, 헌팅 방지라는 명분으로 야이치에게 찰싹 달라붙어 걸었다. 둘이서 부부 단팥죽도 먹었는데 야이치의 스마트폰을 뺏어서 만면의 미소와 함께 커플샷을 찍어 히나츠루에게 보내 도발한다.[54] 그 통에 아이가 긴코와 야이치가 같이 있던 죽집에 나타나서[55] 야이치를 갈굼+집에서의 폭풍 갈굼을 예고했다.[56] 아스카가 야이치한테 쇼기를 배우려하자 오이시와 함께 반대하며 야이치가 자신을 러브호텔로 끌고가서 덮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기도 했다.[57]
6권 러브호텔 사건 이후 야이치도 긴코도 쇼기쪽 일이 잘 풀려서 오이시 옥장과 연구회를 한 날에는 꼭 야이치와 함께 호텔에서 하루 묵는 패턴이 생겼다. 물론 선은 안 넘는는데, 그 대신이랄지 호텔에 비치된 여러 의상으로 코스프레 촬영회를 한다. 야이치와 쇼기로 내기를 해서 진 긴코는 야이치의 귀여워요! 부추김을 받고 홀랑 넘어가서 스스로 암표범 자세를 하거나 어미에 냥을 붙이는 등 아주 기세를 타고 야이치 앞에서 코스프레쇼를 펼쳤다.
이후 자오 타츠오 九단과 야이치의 대국을 쿠누기와 함께 지켜보고 대화하는데, 쿠누기는 야이치 본연의 쇼기관이야말로 AI의 그것이며 현재의 구세대와 신세대들이 만든 현대 쇼기가 야이치를 약하게 만들었다, 그 사람은 정석을 배우지 않는 편이 낫다고 말했다. 마치 야이치에 대해 전부 안다는 듯이 말하는 쿠누기에게 반발심이 생긴 긴코는 네가 야이치에 대해 알면 얼마나 아냐, 야이치는 기계가 아니다라고 쏘아붙였지만 쿠누기는 적어도 긴코보다는 많이 안다는 함의가 담긴 한마디("알아요.")만 남기고 자리를 떴다. 사실 긴코도 어린 시절을 야이치와 함께 했기 때문에 짚히는 데가 있었다. 자기들 어린 시절에 야이치가 곧잘 구사하던 전법은 당시 쇼기관으로는 부정됐지만 현재 AI의 기풍에선 인정 받고 있기 때문이다.

4.9. 8권


쿠구이 마치츠키요미자카 료가 주역인 산성앵화전이 테마라서 중간중간에 들어간 에피소드에서만 등장한다. 관서쇼기연맹 아이돌 유닛 이야기에서는 관서쇼기연맹의 아이돌의 귀감으로 야이치가 불러서 등장. 야이치와 둘이서 500인 지도대국을 했다가 무릎이 깨질뻔 했다며 기획한 놈을 죽여버리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야키니쿠 쇼기 이야기에서는 히나츠루 아이와 야이치와 함께 야키니쿠 집에가서 육식녀 속성을 발휘하거나 야키니쿠 쇼기로[58] 야이치와 신경전을 하기도. 물론 그러다가 아이로부터 둘 다 한 소리 들었다. 게다가 이 때만큼은 야이치는 물론, '''긴코 역시 움츠러들었다'''.

4.10. 9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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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위 방어전을 치루게 되는데, 긴코는 이미 6권 시점부터 사제가 키우는 야샤진 아이가 도전자로 올라올 것을 의식하고 있었다. 결국 야사진 아이가 퀸 산성앵화라는 거물급 여류기사인 쿠구이 마치를 꺾고 도전자가 되어 '''『나니와의 백설공주vs고베의 신데렐라』''' 구도의 여왕 타이틀전이 되었다.
야이치의 집 근처에 맨션을 구입했는데[59], 일단은 쇼기연구용이라고 둘러댔지만 아무리봐도 자취하면서 야이치를 지근거리에서 공략할 목적이 크다. 야이치는 케이카의 부탁을 받고 긴코를 만나는데, 근래 그녀와 급속도로 가까워진 '''이성으로서의 거리감'''에 어색해하면서도 과거 그랬던 것처럼 자기 빌라 열쇠를 건네면서 전처럼 친밀하게 지내자고 돌려 권하자 오히려 연구용으로 산 자기 맨션으로 야이치를 끌고 갔다.[60] 야이치의 무릎에 앉아 커플처럼 장기 연구를 하면서 배달음식을 서로 손으로 먹여주거나 더 진도를 나가도 된다고 은근히 꼬시지만 야이치의 둔감함이 여전했기에 실패. 뿐만아니라 야이치는 사저를 생각해준답시고 3단리그와 여왕전의 동시병행으로 바빠질테니 적어도 여왕전이 끝나기 전까지는 연구회를 하지 말자는 제안을 하자 급한일이 생각났다며 야이치를 쫓아내버리더니 그대로 쇼기연맹 여왕전의 스케쥴을 열흘동안 3국을 두는 빠듯한 일정을 잡아버린다. 긴코의 입장에선 야이치를 못만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이 스케줄을 잡았지만 야샤진 아이는 3연벙으로 발라버리겠다는 것과 영세여왕 따위보다 장려회 3단 리그가 더 중요하니 빨리 털어버리고 싶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분노한다.[61]
직접 긴코의 귀에 들어가거나 긴코가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너무 강해서 이기기만 하는 긴코의 쇼기에 사람들은 재미를 못 느끼고 뭔가 파란이 일어나길 바라는 분위기가 저변에 깔려 있다.[62] 특히 긴코 피해자 모임 같은 여류기사들은 제3국이 벌어지는 날 관전 룸에 모여서 야샤진에게 몰리는 긴코를 보며 신나게 시시덕대는데 케이카는 이런 시커먼 감정의 소용돌이가 휘몰아치는 상황에 충격을 먹고 구역질을 했을 정도.[63] 어쨌든 대국 전날까지 야샤진과 대국장 사전답사에서 신경전을 벌이거나 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동요는 없이 여전히 백설공주 포스를 풍기며 대국에 임하게 된다. 그간의 언동이나 6권의 묘사를 통해 긴코의 내면이 꽤나 약하다는 것을 봤을 때 알게 모르게 상술된 세간의 기류나 상황 때문에 겉으로야 드러내지 않았을 뿐 큰 압박을 받았을 것으로 보인다.[64]
그리고 여왕전 제1국. 야샤진이 초보적인 실수로 반칙패를 당하게 된다. 대국장 사전답사에서도 불안 요소로 지적됐던 부분인 야샤진의 체구에 맞지 않는 커다란 쇼기판이 원인. 전통복의 긴 소매에 쇼기말이 쓸려서 하필이면 획득한 말을 놓는 자리에 떨어졌는데 야샤진은 이것을 눈치 채지 못하고 이 말을 자신이 딴 말인 줄 알고 장기판에 착수해버린 것. 손가락을 놓는 순간 반칙패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긴코는 야샤진이 벌인 실수를 알아챈 상태에서 야샤진이 떨어뜨린 말을 착수하도록 국면을 이끌어가고 있었다.[65] 이어지는 2국에선 멘탈을 회복하지 못한[66] 야샤진이 긴코의 압도적인 기력에 끌려가서 싱겁게 패배한다.
그리고 3국에서 야이치의 헌신으로 맨탈을 회복한 야샤진은 긴코에게 무섭게 덤벼드는데, 야샤진은 후수로 시작한 제3국을 천일수로 끝내고 재대국에서 선수(先手)를 차지하려는 목적으로 국면을 이끌고 긴코를 고민에 빠뜨린다. 결국 긴코는 천일수로 이 판을 끝내지 않으면 질 수도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 판을 긴코 역사상 최초의 무승부로 끝내지만 이것은 긴코에게 있어선 새하얗던 전적표에 얼룩과도 같은 오점을 남기는 상황이었다.[67]
이어지는 재대국에서 야샤진은 필살의 각오로 긴코를 몰아붙였다. 그리고 이긴다, 이길 수 있다라고 생각한 순간, 정말로 뜨거운 불꽃은 푸른색의 불꽃이라는 사실에 전율하게 된다. 야샤진이 밀어붙이고 있다고 생각한 국면은 전부 긴코의 수읽기 안에 포함되어 있었다. 진심 모드인 블루아이 모드와 압도적인 기력 차이에 야샤진은 긴코를 심장이 없는 거인이라고 느낄 정도다. 결국 야샤진이 했던 것처럼 덤벼봐 춤춰주겠어 라는 말을 그대로 돌려주며 천일수를 유도하는데 이에 야샤진은 도저히 후수로 시작해 다시 싸워 긴코를 이길 역량이 자신에겐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한편 진정한 도전자의 마음가짐에 눈을 뜨며 결국 천일수를 거부하고 대국을 진행[68], 투료하게 된다. 이로써 공식전 여류전적 56전 56승 0패의 기록을[69] 달성하며 영세여왕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6권에서 긴코의 내면 묘사가 많이 나와 긴코라는 인물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면 이번 9권에선 세간이 보는 긴코가 다뤄지면서 그 무시무시함이 제대로 표현되었다. 여류 기사들에게 있어 긴코는 HP 9999인데 아무리 쳐도 HP가 달지 않는 마왕 같은 존재라는 것과 누구라도 좋으니 한 번이라도 한방 먹여줬으면 좋겠다는 질투의 대상이다. 그리고 긴코 자신이 자기를 비하하는 경향이 있고 목표가 너무 높아서 그렇지 충분히 괴물 클래스의 굴지의 기사다. 저 나이에 장려회 3단이면 남자로 성별을 바꿔도 엄청나게 유망주라고. 게다가 승률 100%. 저 명인도 전성기 때는 승률이 80%까지 기록했지만 현재는 70% 정도이고 재능이 긴코보다 위라는 사이노미카도 승률은 신통치가 않다. 기사(棋士)와 여류기사의 수준 차이란 게 있겠지만 질 때는 어이 없이 지기도 하는 승부의 세계에서 저런 행보는 야이치마저 인정하는 괴물이다.[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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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라는 부제가 심상치 않은 에필로그에선 고등학교 진학이 결정됐다는 것이 나오며 교복도 검은색 세일러복에 흰색 세일러복으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힘을, 좀 더 강한 힘을 원한다며 눈물도 목소리도 다리도 필요 없다. 쇼기를 할 수 있는 머리와 손만 있으면 된다면서 모든 걸 바쳐서라도 프로기사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다진다. 그러면서 야샤진과의 대국에서 천일수를 골랐던 자신에게 분노한다. 한순간이나마 자신에겐 무가치한 여류 타이틀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물렁한 판단을 내린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는 뉘앙스다.[71]

4.11. 10권


키요타키 일문 회의 때 기존의 언급과 달리 고등학교에 진학한 이유가 나오는데, 쇼기 보급 활동 및 이벤트 참가쪽으로 신나게 굴려지면 미친듯이 바빠지기 때문에 학업을 이유로 거절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리고 제63회 장려회 3단 리그가 시작되는데, 전과 마찬가지로 야이치에겐 장려회 관련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는다.[72] 1국에서 3단 리그 내부순위 1위인 사카나시 스미토의 장외전술에 말려들지 않고 냉정하게 함정수를 걸어서 승리하는데, 너무나도 큰 부담감에 휘청이다 우연히 만난 츠키요미자카 료의 배려로 관동쇼기회관 여류기사 휴계실에서 쉬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2국도 승리를 거둔다.
이후 기차역으로 향하는 택시 안에서 자신의 첫 상대였던 사카나시 3단이 첫날부터 2연패하고 횡단보도에 서서 우는 걸 보곤 "나도 저렇게 될 수 있어..."라는 생각을 하며 멘탈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이후 7연승을 거두며 대선전하다가[73] 갑작스럽게 '''3연패'''를 찍으면서 지독한 멘붕에 빠지고 만다. 장려회 규칙상 2 시즌 연속 승률 2할 5푼 이하면 강단인데 일단 올 시즌에는 승률은 높으니 리그 잔류는 확정했으나, 갓 3단 리그에 들어온 긴코는 순위가 낮아 앞으로 1패가 더 붙는 순간 현실적으로 四단 승단(프로 입단)은 무리이기 때문이다.[74][75] 키요타키 스승의 집에서 키요타키 부녀와 야이치, 긴코 넷이서 모노폴리를 할 때도 게임 내내 야이치의 오른손을 쥐는 걸로 극도로 불안한 심리를 보이지만 표정이나 어투로는 내색하지 않아서 야이치는 이상 신호를 캐치하지 못했다.[76]
이후 야이치가 케이카와 여초연들과의 파자마 파티가 벌어지는 것에 희희낙낙하여 자기 집에 와서 짐을 챙기려고 하는데...
'''긴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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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로는 이기는 수가 보이는데 손이 말을 안듣는다."[77][78]며 극심한 불안감을 호소하다 문제의 원인인 오른손을 식칼로 자르려는 자해를 시도하는데, 이걸 본 야이치가 놀라서 급하게 뜯어 말리자 더더욱 멘탈이 박살나 그 칼을 자신의 심장으로 향하게 한 뒤 '''"부탁이야───날 죽여줘"'''라고 말하면서 10권이 끝난다.
문제는 케이카에게 당분간 긴코를 우선시하라는 말을 듣고도 야이치는 여초연 쪽을 선택해서 활동하는 동안[79] 긴코의 멘탈이 저 지경이 된 것. 사실 야이치는 긴코 본인에게 3단 리그 동안 연맹에 보러 오는 것, 본인에게 물어보는 것도 금지당한 상태라 개인적 연줄을 통해 긴코의 근황을 전해듣곤 있었다.[80] 케이카의 신신당부를 받긴 했지만 긴코 본인이 표면적으론 거절의 태도를 취하고 있고 야이치도 제자를 챙겨야 하는 건 맞는데다 야이치의 둔감왕 속성까지 겹쳐 이 사단이 나버렸다.[81]
10권 한정판의 특전 소설[82]에서는 쿠구이 마치의 대역으로 기자 역할을 하게 된 야이치[83]와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쿠구이 마치와 야이치의 계략에 속아서 수영복을 입고 본의 아니게 사진을 찍고[84] '''"어째서 소라 긴코는 귀여운 것인가?"'''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야이치는 긴코에게 사람들이 <나니와의 백설공주>는 피도 안 흐르는 장기 사이보그 같은 게 아니라, 15살의 여자아이라는 사실을. 화내기도 하고, 농담도 하는, 평범한 여자애라는 걸 알아주길 바라고 있다며 인터뷰를 받아들인 이유를 말하고[85] 긴코는 자신이 이겨나갈 수 있는 이유는 누군가를 쫓고 있기 때문이고 쇼기를 계속 두고있는 이유는 그 녀석이 자기보다 쇼기를 늦게 시작했으면서도 자신보다 강해진 것이 분해서 그렇다고 밝히며 야이치에게 (자신을)돌아보게 만들테니 각오하라고 선언한다. 야이치는 혹시 다른 의미인가 싶어 내내 긴코를 놀리다 마지막에 역공당하고 그런 긴코에게 귀엽지 않다는 말을 하자 긴코는 인터뷰의 주제를 언급하며 자신의 승리라고 말하는데 여러모로 10권 본편과는 하늘과 땅차이로 분위기가 다르다.

4.12. 11권


주인공으로서 대활약한다. 긴코가 극심한 멘붕에 빠진 결정적인 이유가 드러나는데, 다음번 대국인 3단 리그 11회전 상대가 '''쿠누기 소타 장려회 3단'''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6권에서의 2단 리그 대결 때는 천운이 따라줘서 이겼지만, 그 사이에 쿠누기가 엄청난 레벨업을 했고 이번엔 긴코에게 지지 않겠다며 단단히 벼르고 놓은 상태+쿠누기에게 질 확률이 높은데 이대로라면 4패로 이번기 3단 리그는 물건너가는 거나 다름없다보니 자포자기 직전까지 와버린 것이다.
10권에서 이어진 자살 소동은[86] 야이치가 필사적으로 머리를 굴려서 되려 "사저 힘으로 손이 잘리기나 하겠어요?" 라면서 도발[87]을 날리거나 나 때는 더했다, 왜 3단 리그 벌어지는 대국실 창문이 작은지 아냐 전에 진 사람이 비관해서 투신해서다 근데 그 사람은 죽지도 못하고 다리 부러진 채로 대국 두고 졌다 등등 하드한 일화를 말해준다. 이에 정신이 좀 돌아온 긴코가 빈틈을 보일 때 넘어뜨려서 제압 후 식칼은 치워버렸다. 이후 전부 다 포기하고 싶은 절망감 속에서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자살할 수 있는 곳으로 데려가주겠다'''는 야이치의 손을 잡고 도망치듯이 오사카를 떠나는 열차에 오르면서 야이치와 긴코의 내제자 시절 회상이 시작된다. 야이치는 자살 명소인 절벽 토진보에 긴코를 데려다주는 동안 과거의 이야기를 해주며 마음을 돌리려했고,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마음이 흐려진 긴코는 자살하지 않았다.[88][89]
이후 야이치의 고향집에서 야이치의 어머니를 도와 요리를 하면서[90][91] 대화를 나누는데, 이때 야이치같이 기발한 수를 만들어내지 못 하더라도 선인들이 남긴 정석을 이용해서 자신의 쇼기를 둘 수 있다는 것을 깨달으며[92] 마음을 치유받고, 이후 돌아가신 야이치네 할아버지가 추천한 고백 스폿에서[93] 긴코를 향한 야이치의 절절한 고백과 키스,[94] 명인의 인터뷰로[95][96] 다시 부활에 성공한 긴코는 다시금 전장으로 돌아와 3단 리그 11회 대국장에서 쿠누기 소타와 마주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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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시작 후 선수(先手)인 긴코는 야이치의 주전법을 구사해 맞서는데, 소타도 이를 예상했다는 듯 맞불을 놓는다. 그러다 긴코가 대국 중 각성해 휘젓기로 반격을 가하며[97]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장기전을 유도했고, 소타도 긴코에게 이렇게 강했었냐며 의외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다.[98] 그렇게 종반부가 되자 긴코의 기백에 소타가 눌리게 되면서 여러 묘수들을 내놓는데, 이것을 놓치지 않고 공략했고[99] 불확실한 외통수순에 의지하지 않고 제대로 수읽기를 하면서 '''투료를 받아내며 승리를 거둔다'''![100] 그리고 이 대국에서 쇼기별 사람들만 가지고 있다는 읽지 않아도 다음 수가 보인다는 초감각의 그 경지에 처음으로 진입하게 된다! 그토록 두려워했던 소타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둔 건 물론이고, 四단 승단의 불씨를 살린 무엇보다도 값진 승리다.[101]
직후, 이 대국을 관전하던 카가미즈 히우마에게 "허접한 쇼기를 뒀어, 긴코짱. 소타를 외통수로 몰아 넣을 수 있는 국면이 몇 번이나 있었는데, 넌 그걸 알아채지 못했지. 그런 실력으론 날 이기지 못해."라며 선전포고를 받는다. 그런데 사실 일본 쇼기계에선 가능성이 있는 자에게 일부러 심한 말을 던져 정신을 다잡도록 만들어주는 암묵의 전통이 있었고, 카가미즈도 이를 따라서 긴코에게 힘내라며 응원+라이벌로 인정해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102] 긴코도 이를 잘알기에 마음속으로 카가미즈에게 감사를 표하고[103], 더더욱 마음을 다잡아 곧바로 치뤄진 12회전도 가볍게 승리하며 9승 3패를 기록하게 된다.
한편 야이치와의 여행과정에서 나온 과거회상을 통해 긴코와 관련된 이런저런 설정이 많이 드러났다. 자신을 앞질러가는 야이치에게 보여주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 심정으로 마이나비 오픈에 도전한 것인데, 예상과 달리 승승장구해서 여왕 타이틀을 거머쥐였던 것. 그런데 오히려 그 타이틀 보유라는 겉옷 때문에 야이치와 멀어진 결과를 맞이하게 된지라 그동안 많이 괴로워했다는 것이 나온다. 야이치는 야이치대로 긴코짱이라고 부르다가 어른들이 이제 그러면 안 된다고 해서 존대를 하며 사저로 부르게 된 것이다.[104] 참고로 사저라고 부르게 된 원인은 야이치가 호칭 문제를 상담한 쿠구이 마치가 권유한 것이다. 옛날에 긴코가 쿠구이와 대국해서 이기곤 "그녀석(야이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마!"라고 제약을 걸었는데 이걸 은근히 마음속에 담아뒀던 쿠구이가 살짝 갚아 준 셈이다.[105] 그런데 긴코가 여왕 타이틀을 따던 해의 마이나비 오픈 본선에서 쿠구이가 "유명한 기사들은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하나 선물해주긋데이."라며 『나니와의 백설공주』를 추천해줬다고 한다.[106]
여담으로 회상에서 의외의 인연이 밝혀졌는데, 다름 아닌 회장인 츠키미츠 세이이치의 비서이자 사형제적으로는 사고(師姑)에 해당하는 오가 사사리. 당시 오가는 중학생인 긴코가 여왕 타이틀을 거머쥐자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여류기사를 그만 뒀는데, 그러면서 긴코에게 더 중요한 걸 발견했다며 사랑이라든가라는 말을 하고 다음날부터 연맹 사무국에서 일하고 있었다고 한다. 사고의 은퇴를 스스로 집행했다는 거에 침울했던 긴코가 뭐하는 거냐고 묻자 오가는 회장님(즉, 사형의) 비서가 됐다며 하트를 띄우는지라 축하의 말로 '리얼충 폭발해라'라고 해준다(...).

4.13. 12권


[image]
전권에 이어 깨소금이 떨어지는 커플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관서 장려회관 사각지대에서 야이치가 자기 18살이 됐다고 이제 어른이라고 어른의 봉함수라는 이름의 혀와 혀가 얽히는 키스를 요구하고 여기에 소라는 새빨개지고 난리도 아니다. 결국 꽁냥대는 걸 사카나시가 보고 너네 뭐하냐고 해서 유야무야. 긴코는 긴코대로 케이카에게 찾아가 자기 이야긴데 친구 사정이라며 연애 상담을 빙자한 자랑을 늘어놓는다.
한편 장려회 3단 리그에선 소타와의 대국 이후에도 연승을 이어나가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15~16회전 대국일부터 의식이 혼탁해 대국을 보러 온 키요타키 스승님을 환영이라 착각할 정도로 몸은 물론이고 정신상태도 최악을 달리게 된다. 어떻게든 정신을 차리기 위해 가슴을 부여잡고 쇼기말을 뒀는데, 2연승을 하다 미팅이 끝나고서야 정신을 차렸을 정도. 당연히 병원에 가야했지만, 자신의 몸상태를 들키면 주치의 아카시 선생이 분명 닥터 스톱을 내릴 것이고, 그러면 최종 대국 2판 모두 부전패가 되어 올해 3단 리그는 끝장나기 때문에 완강하게 병원에 가는 것을 거부하며 2주를 견딘다.
이윽고 6권 입회시험 시험관 자격으로 대국했다가 완패했던 카라코 쇼지와 리벤지 매치를 하게 되는데, 사투 끝에 그의 목을 치고[107][108] 14승 3패를 기록한다. 그리고 카가미즈 히우마와 단두대 매치 겸 최종국에 들어가는데, 여태까지 무리를 해온 탓인지 대국이 불가능한 정도로 몸상태가 나빠지고 만다. 결국 대국 중에 심장마비가 와서 진짜로 죽을 뻔하지만, 갈비뼈가 부러질만큼 심장이 있는 가슴을 세게 때리며[109][110] 각혈하는 등의 투혼 끝에 극적으로 승리를 거둔다.[111] 그리고 최종 전적 15승 3패를 찍고 1위로 '''프로기사[113]가 되는데 성공'''한다.[114] 이 문서 곳곳에서 떡밥으로만 언급되던 '''여성 최초로 쇼기 프로기사'''[115]+작중 최강의 천재로 불리는 야이치도 못했던 '''단 1번의 도전으로 3단 리그 돌파'''라는 위업을 달성한건 덤이다.[116]
그리고 그 장면을 직관하러 온 야이치의 품에 뛰어들어 통곡하고 서로 프로 공식전에서 만나 대국하자는 맹세를 한다. 다만, 작가가 12권 한정판 부록에서 긴코의 시련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식의 언급을 했기 때문에 야이치와의 사랑+프로기사로서 대국하는 과정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실 야이치와의 프로 공식전만 해도 넘어야할 산이 엄청나게 많다. 먼저 순위전의 경우 긴코는 내년에 C급 2조로 데뷔하는데 반해, 야이치는 12권 기준 C급 1조에 랭크중+최근 성적이 워낙 좋아 B급 2조 승급이 유력한 상황이며, 무엇보다 '''B급 2조 이하에선 일문끼리 대결을 안 시킨다.''' 이렇다 보니 긴코가 B급 1조 이상으로 올라가야 대결이 가능한데, 일본 쇼기 기사들이 가장 치열하게 싸우는 것으로 유명한 순위전에서 신인 기사인 긴코가 괴물 같은 선배기사들을 꺽고 폭풍승급하는 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순위전에서 만날 일은 없는 셈.[117] 타 기전의 경우에도 야이치가 타이틀을 가진 용왕전은 말할 것도 없고, 제위전을 제외한 다른 기전은 타이틀 보유자는 예선이 면제되어 본선에 자동 진출이며, 그나마 타이틀 보유자에 대한 우대가 없는 제위전조차 이번 시즌에 도전자가 되어서 차기 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다시말해 긴코가 본인과 동급 혹은 그 이상의 실력을 지닌 선배 프로기사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려서[118] 상위 리그에 진출하지 않는 이상 야이치와의 대결은 아직까진 뜬구름 레벨이나 마찬가지인 것이다. 제한기전/초청기전에서의 대국이 그나마 현실적인데, 이건 이벤트성이 짙은데다 7대 타이틀전[119]보다 격이 낮기 때문에 자존심 강한 긴코가 프로기사로서 만나 대국한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은 가능성이 높다.[120]

4.14. 13권


사상 최초 여성 프로기사가 된 직후, 병원으로 후송되어 병원에 입원한 상태. 야이치의 간호를 받고 있는데, 역시나 부끄러워한다.

4.15. 14권


긴코가 프로기사가 되면서 현재 보유 중인 여왕과 여류옥좌 타이틀이 자동적으로 반환처리되는지 여부를 두고 여류기사들의 눈이 번들거렸으나, 여류기사회 임시 이사회의 결정에 따라 여류 타이틀 보유가 인정되면서 여류기사들의 기대가 박살났다고 한다. 하지만 긴코는 여류 타이틀 따위에는 조금도 미련이 없다는 듯, 자신의 16살 생일날에 열린 四단 데뷔 기자회견에서 감동의 눈물을 기대하는 기자들 앞에서 반드시 일반 기전 타이틀을 따겠다고 선언하며 모든 프로기사들을 상대로 선전포고한다.
그리고, 프로기사 데뷔전이자 첫 공식전인 용왕전 6조 리그에서 하필이면 야이치 얀데레사이노카미 이카를 만나게 되었다. 과거 이카가 실수한 덕분에 대국에서 승리한 찝찝한 전적이 있는 만큼, 이번에야말로 실력으로 찍어 눌러야 되는 상황. 그러나 시작부터 이카가 도끼를 들고 대국장에 나타나는 반외전술을 시전해 휘둘리고 이후 치열하게 미세하게 밀리는 상황이 이어졌으나 심장병 외에 또다른 건강 문제가 너무나도 심각해 5시간 짜리 장기 대국에는 버티지 못했고 충분히 이카를 이길 수 있는 수를 찾았음에도 집중하지 못해 이미 수를 둔 것으로 착각하고 멍하니 있다가 초읽기에 몰려 급하게 악수를 둔 뒤, 그대로 기보 꾸미기를 한 채 투료했다.
이후 몸을 추스르기 위해 갑작스러운 휴장을 선언하고[121] 사랑하는 야이치 곁은 떠나 외진 곳으로 요양을 떠난다. 그리고 현재 보유 중인 여류 타이틀인 여왕과 여류옥좌를 반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5. 코믹스판


대체로 원작과 비슷하지만 야이치를 두고 경쟁하는 연적일 뿐인 히나츠루 아이와의 관계성이 코믹스에서는 조금 달라지는데, 마이나비 오픈에서 사이노카미 이카와 얽혀 곤경에 처한 아이를 도와주기도 하며 쇼기는 재능이 전부라는 생각에 빠져 흑화하는 그녀에게 호통을 치며 깨우쳐주기도 하는 등 어떤 면에서 보면 야이치보다 긴코가 더 히나츠루 아이의 스승처럼 보일 정도다.
야이치의 용왕 방어전 시기에는 원작대로 궁지에 몰린 야이치의 방에 찾아가 뭐든 다 해주겠다는 긴코의 말에 야이치가 그녀를 침대 위로 쓰러뜨리며 '''그럼 안게 해달라'''는 막장 요구를 하자[122] 전혀 망설임없이 '''알았다'''는 말과 함께 내가 그 정도 각오도 없이 여기 왔을 것 같냐면서 야이치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 있다고 하지만 결국 원작대로 장려회원 주제에 뭘 할 수 있냐는 폭언에 눈물을 흘리고 만다.
나중에 야이치가 케이카의 승리에 격려받아 재기하자마자[123] 키요타키 스승의 집으로 달려가 긴코에게 사죄하고 긴코는 밝게 웃으며 이 사과를 받아들이는데, 원작에서 야이치가 재기하자마자 붙잡고 사과한 상대는 히나츠루 아이였으며 긴코에게는 끝끝내 제대로 사과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코믹스 작가가 생각하는 작품의 진히로인은 히나츠루 아이가 아니라 소라 긴코인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용왕전 4차전 무대인 히나츠루 여관에서 여초딩을 상대로 위에 서술한 일을 가지고 야이치가 내 몸을 원했었다며 뻐긴다.
용왕전이 끝나고 원작에도 나온 꽃놀이 이벤트로 코믹스가 완결되면서 마지막으로 출연하는데, 시간대를 좀 많이 건너뛰어서 이미 고등학교에 진학했다고 하며 원작과 마찬가지로 고등학교 교복도 세일러복이라고 한다.
코믹스판은 원작을 재해석했다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으니 그냥 평행세계로 취급하는 게 좋을 듯 하다.
다만 디자인은 원작과 애니메이션과 이질감이 심하다는 비판이 있다.

6. 이력


  • 4세
    • 키요타키 코스케 九단의 제자가 됨.
  • 7세
    • 초등학생 명인전 우승.[124]
  • 10세
    • 장려회 입회 시험을 통과하여 6급으로 입회.
  • 11세
    • 마이나비 여자 오픈 본선 우승, 여왕전 도전자로서 하나다치 아자미 여류 2관을 3승 0패로 격파, 여왕 타이틀 획득.
  • 12세
    • 여왕 타이틀 첫 번째 방어 성공. 통산 2기
    • 여류옥좌전에서 하나다치 아자미 여류옥좌를 3승 0패로 격파하고 우승, 여류옥좌 타이틀 획득.
  • 13세
    • 여왕 타이틀 두 번째 방어 성공. 통산 3기
    • 여류옥좌 타이틀 첫 번째 방어 성공. 통산 2기.
  • 14세
    • 장려회 2단으로 승단.
    • 여왕 타이틀 세 번째 방어 성공(도전자 츠키요미자카 료). 통산 3기 획득 겸 VS 여류기사 공식전적 50승 0패 달성.
    • 여류옥좌 타이틀 두 번째 방어 성공. 통산 3기.
  • 15세
    • 여류옥좌 타이틀 세 번째 방어 성공(도전자 하나다치 아자미 여류 5단). 통산 4기 획득 겸 VS 여류기사 공식전적 53승 0패 달성.
    • 쿠누기 소타 장려회 2단을 꺾고 장려회 3단으로 승단, 여성 최초로 3단 리그에 진출.
    • 여왕 타이틀 네 번째 방어 성공(도전자 야샤진 아이 여류 2단). 5연속 획득으로 역사상 최초 퀸 여왕 등극. Vs 여류기사 공식전적 56승 0패 달성.
    • 장려회 3단 리그 최종 성적 15승 3패. 리그 순위 1위 달성으로 프로 四단 승단 및 여성 최초 프로기사 데뷔 달성.

7. 대국 스타일


'''“강하죠. 장기의 1,400년 역사 속에서 가장 강한 여성이니까요."'''

쿠루노 요시츠네[125]

'''“저는 말이죠? 여류기사가 상대라면, 설령 타이틀 보유자라더라도 한 방 먹일 자신이 있어요. 세 번 대국을 하면 한 번은 진다. 그게 장기라는 게임이니까요. 하지만 긴코 양은 달라요. 한 방도 먹일 수 없어요. 그뿐만 아니라 데미지를 주고 있다는 실감조차 나지 않죠. 제가 아무리 필살기를 날려도 전부 노 데미지에, 상대방이 날리는 일반공격의 데미지는 9999에요. 방어 마법도 무효화되고요. 이래 가지고 어떻게 이기냐고, 게임 밸런스가 이상한 거 아니야? 같은 느낌인거죠."'''

로쿠로바 타마요[126]

전선을 넓게 쓰고, 전방위적으로 속공을 즐기는 광범위한 몰아치기 성향. 전열 전진 전투형 성향과 난투 성향이 섞여서 사방팔방에 난투판을 깔아놓는 전법을 쓰는 공격형 기사이다. 찌르기형 공격전은 의외로 잘 쓰지 않는 편이다.[127]
다만, 공격형 기사치고는 멘탈이 약하고 무게를 실은 해머질 능력은 떨어져서 의외로 사방팔방 찌르는 데 비하면 깊숙한 다이브 능력이 약한 편이고. 상대가 작정하고 방어전으로 들어가거나 기싸움을 벌이면 흔들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스포일러2][128] 1권에서 히나츠루 아이의 연수회 입회 시험때의 대국이 그런 케이스인데, 아이가 작정하고 버티기로 들어가자 작전을 바꿔서 히나츠루의 진영을 하나하나 벗겨내면서 승리했다. 겉보기엔 아이의 진영을 잔인할 정도로 갉아먹어 짓밟는 것 같았지만 사실은 치고 들어가서 힘싸움으로 누를 수 없었기에 취한 전법이었다.[129] 이후 야이치가 왜 그렇게 심하게 뒀냐는 식으로 나무라자 다음엔 최단 시간에 쓰러뜨리겠다고 결의. 애니에선 혼자서 벽을 치며 파고들 수 없었다며 다음은 더 빨리 이긴다고 하는 장면이 나온다.[130]
카라코와의 3단 복귀 시험전에서도 장외전술에 말리는 등 겉보기 이미지와는 달리 멘탈이 약한 장면은 군데군데 나온다.[131][132] 이걸 억지로 투지로 덮고 싸울 뿐이다. 하지만 긴코가 멘탈이 약하다는 건 최소한 쇼기별 사람들, 즉 장려회 이상 실력자들을 상대로 그렇다는 말이고[133] 여류에서는 아무리 뭐라고 해도 긴코에게 정신적으로 앞서있어서 다전제 승부에서 긴코를 정신적으로 제압할수 있을만한 실력자는 거의 없고, 기존의 여류기사는 설령 샤칸도 리나나 상성상 천적인 사이노카미 이카라 해도 그녀의 멘탈을 무너뜨리지 못한다. 그외 두 아이도 재능만큼은 필적하지만 아직 경험치가 모자라서 긴코의 상대가 되지는 못하고 있다. 결국 9권의 대 야샤진 아이 전에서도 상성 면에서 밀릴 것이라고 여겨졌으나 오히려 상성이고 나발이고 할 것 없이 3:0으로 이겼다.[134]
그러나 10권의 자살 소동 이후 11권에서 야이치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러브러브 파워로 자신만의 쇼기를 찾고 다른 재능있는 프로기사들 처럼 머리속의 쇼기판이 생기면서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했고 대국중이던 쿠누기 소타 역시 꽤나 놀란 듯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멘탈 문제 역시 긴코의 담당의였던 아카시가 야이치의 재능을 보고도 꺾이지 않고 3단까지 올라온 긴코의 정신력은 대단하다[135][136]며 인정해주기도 하고 소타의 재능을 다시 한 번 마주하면서도 꺾이지 않고 운이 아닌 자기 실력으로 승리를 쟁취하기도 할 정도로 여류최강을 넘어 장려회에서도 인정받을 정도로 강해졌다.
그렇긴 해도 샤칸도 리나가 소라 긴코에 대해 자기 꿈(=여성 프로기사)을 실현해줄 재목이라고 환희하면서도 아유무랑 비교하면 어떻냐는 질문에 "차기 명인감인 내 제자랑 비교하라고?" 라면서 확실하게 격하로 취급했던 점이나, 스승인 코스케가 처음 만난 긴코에 대해 '''여류기사 중에서는''' 꽤 높은 자리까지 올라갈 거라고 생각했다고 평한 점,[137] 6권에서 오이시 미츠루가 긴코가 四단으로 올라 갈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동시에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한 점을 감안하면, 종합적으로 보자면 여성 기사로는 특출나긴 해도 프로기사로서는 평이한 정도로 보인다.[138]

8. 인기


'''용왕이 하는 일! 최고의 인기 캐릭터'''
  •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캐릭터 부문 2019년 버전에서 여성부 4위를 차지했다. 애니가 대박이 난 것도 아닌데다 아래에 언급되듯 오히려 연출면에서 크게 손해를 봤다는 점을 감안하면 말 그대로 순수 인기만으로 본작 최고 인기 히로인이란 것이 증명된거나 마찬가지다.
  • 2019년 국사모도 작품 내에서 유일하게 예선을 통과해 본선에 참여하게 되었다.[139] 이어진 2020년 국사모에서는 용왕과 같이 본선 진출을 이뤄냈다.
  •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캐릭터 부문 2020년 버전에서 여성부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140]
일러스트 담당인 시라비에게도 많은 사랑과 푸쉬를 받는 캐릭터다. 위의 10권 한정판처럼 긴코 관련 일러스트는 고퀼리티를 자랑하며, 자신의 트위터에 긴코 관련 일러스트를 상당히 자주 올리는게 그 증거다.

9. 기타


  • 작가 시라토리 시로가 말하는 긴코는 여러모로 이상적인 캐릭터. 트위터에서도 쇼기계가 수백년 동안 키워온 사제 제도로 현실에서도 가능하게 '어리지만 누나인 캐릭터'를 만드는 데 성공하였으니 쇼기의 가능성은 무한대라는 드립을 치기도 했다.
  • 시라토리 시로가 언급하길 캐릭터 모티브를 가장 많이 따온 인물은 카토 모모코(加藤桃子) 여류 三단. 여류기사가 아닌 장려회 출신으로 타이틀을 획득한 최초기록 보유자임과 동시에 용왕이 하는 일! 1권이 발매된 2015년 시점에 여왕&여류왕좌 타이틀을 보유 중이였다는 부분이 동일하다.[141]
  • 긴코가 장려회 3단에 올라 고군분투하는 설정은 니시야마 토모카(西山朋佳) 장려회 3단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020년 기준 여왕&여류왕좌&여류왕장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여성 장려회원으로 제66회(2019년 10월~2020년 3월) 장려회 3단 리그에서 3위에 랭크되어 긴코처럼 프로기사 자격 획득이 가시권에 들었던 부분이 상당부분 비슷하다. 안타깝게도 이때 니시야마는 최종 성적 14승 4패를 기록했지만 똑같이 최종 성적 14승 4패를 기록한 다른 2명에게 전 분기의 성적에 의한 순위에서 밀려 4단 승단(프로 입단)에 한끝 차이로 실패, 여성 장려회원 최초로 차점을 받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142]
  • 건강이 안좋다는 설정은 사사키 다이치 五단의 행적을 굉장히 많이 참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긴코와 마찬가지로 심장병으로 투병 중인 기사로, 작중의 쿠누기와의 대국도 사사키 다이치와 후지이 소타의 대국에서 따온 것이다.
  • 시라비가 트위터에서 언급한바에 따르면 캐릭터 디자인 초기단계에서 단발 / (어깨까지 오는 정도의) 장발에 앞머리가 오른쪽 얼굴을 가린 디자인 두개를 최종안으로 놓고 고민하다 전자가 선택되어 현재의 모습이 되었다고 한다.
  • 히나츠루 아이가 생각하는 그녀는 '다라부치(だらぶち)'. 카나자와 사투리로, 바보자식, 멍청이 정도의 뜻으로, 좀 더 세게 나가자면 병신같은 놈 정도로 해석할 수도 있다. 국내 정발판에서는 '모지리'[143], 애니플러스 방영 자막에서는 '미시리'[144]로 번역되었다. 긴코가 카나자와 사투리를 잘 모르는 것을 이용해 이런 식으로 놀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히나츠루 아이는 나중에는 긴코에게 도로보네코(どろぼうねこ)라는 호칭도 쓴다. 아이가 야이치에게 한 번 거부당했을 때[145] 긴코가 야이치의 집에 갔던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146]
  • 애니화의 최대 피해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삭제된 분량 중에서도 유독 긴코 관련 이야기의 비중이 매우 많은 게 그 이유인데, 애니판에선 말수가 적은 캐릭터로 묘사가 되지만 원작에선 야이치와 만담 비슷한 토크도 곧잘 해낼만큼 말수가 적지 않다. 사실상 쿨데레라는 겉모습에 맞춘 캐릭터로 연출 중이며 1권 첫등장부터 긴코는 아이의 존재를 알기 전까진 문을 열어주지 않는 야이치가 자길 싫어하지 않아 안심했다고 얘기하거나, 연패로 고생하는 야이치를 위로해주는 등 사저라는 연하 누님 속성이 아깝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지만 애니에선 야이치가 로리에게 해롱대면 쳐들어와서 야이치를 응징하고 매도하는 게[147] 주 레퍼토리이다. 그래서 그런지 물건너에서는 그냥 폭력녀로 받아들이는 시청자들도 꽤 있는 듯하다. 그저 안습. 대신 코믹스판에서는 노골적으로 팍팍 밀어준다.
  • 원작에선 담가버리겠다는 등 거친 말버릇도 자주 쓰는데 당연히 이것도 삭제. '돈사해라'만 나온다.[148] 그나마 '담가버리겠다'는 애니로 4권의 내용을 다루면서 나왔다. 매우 큐트하게. 하지만 야이치와 둘이서 오사카로 돌아갈 때 계속 손을 꼭 잡고 있다거나 상상 장기를 둔다거나 하는 중요 장면은 편집됐다. 다행히 5권의 수영복 장면, 하와이 심야 데이트와 키스 도발은 장면이 잘 뽑혔다.[149]
  • 원작에선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어째 애니에서는 각선미를 보여준다던지 다리나 발 부분이 자주 강조되고 있다. 검은색 스타킹을 착용한 캐릭터라는 점과 야이치를 매도하는 내용이 간간히 나오다보니 이런 취향을 가지고 있는 시청자들에게 서비스로 제공하는 듯(대체적으로 S여왕, 누님 혹은 매도 여캐릭터들의 복장은 하이힐/부츠/구두 등을 신고 이에 검은색 스타킹이나 오버니삭스, 니삭스 등을 착용한 경우가 흔한 편이다.).
  • 성우의 연기 해석도 말수가 적고 뾰족한 말투를 쓰는 방향으로 연기한다. 애니화가 되기 전에 나왔던 드라마 CD에서는 토오사카 린같은 느낌의 비교적 말수도 많고 감정이 풍부한 츤데레 캐릭터 느낌의 연기를 했다.6분 17초부터 그나마 위안이 되는 점이라면 엔딩은 긴코가 메인[150]이라는 것이다.
  • 긴코의 가족에 대해선 원작은 물론이고 애니메이션에서도 다뤄진 적이 없다. 1권에서 키요타키 九단이 긴코의 부모와 상의해 내제자가 되었다는 언급이 전부. 10권에선 가족과의 사이가 나쁘지 않지만 쇼기와 관련된 부분은 키요타키 스승에게 일임했다는 케이카의 언급이 나온다. 11권에서 긴코에 의하면 부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한 긴코에 의해 죄책감 같은 것을 갖고 있었고, 긴코는 어릴 때부터 자기를 "불쌍한 아이" 취급하는 것을 싫어했기에 부모의 그러한 죄책감에 대해 거부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1권에서는 야이치가 긴코가 부모에게 연락하지 않기를 바랄 거라는 식의 묘사까지 있을 정도다.
  • 어린시절에는 쇼기클럽 24(将棋倶楽部24)라는 인터넷 쇼기 사이트에서 속기 쇼기를 하기도 했다. 엄청난 반사신경과 프로기사 뺨치는 서반으로 아마추어 강호들과 장려회 회원들을 쓸어버려서 명인의 계정이 아니냐는 뒷소문이 있었을 정도. 물론 추후 긴코의 실력을 볼 때 프로기사를 만나지 못했고, 또 속기 쇼기라 그렇게 강하게 플레이했던 모양.
  • 타이틀전을 치르는 고급 료칸이나 온천에 묵을 때 해당 업체나 동네의 시그니처 마크를 모으게 취미다. 그리고 여중생답게 맛있는 케이크나 과자류를 파는 가게에 관심이 많은데, 간사이 지역에 있는 맛집은 대부분 파악하고 있는 듯하다.
  • 세간의 평에 따르면 명인과 함께 쇼기계 최고의 인기인이라고 한다. 명인은 25년동안 최정상에서 군림하며 얻은 명성이라는 것을 볼 때, 아직 프로기사도 되지 못한 여성이 이런 인기를 누리는 것은 대단한 일. 물론 연예계로부터 제의를 여러번 받을 정도의 외모가 가장 큰 이유긴 하겠지만.
  • 본래 대선배인 샤칸도 리나가 운영하는 부티크에서 파는 옷은 어쩔 수 없는 부탁 덕분에 시착만 할 뿐 관심이 없었으나, 4권에서 야이치가 묘하게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보곤 카탈로그를 받았다. 샤칸도가 애당초 이 부티크를 만들게 된 것도 긴코를 위한 옷을 만들고 싶어서이며, 이름부터 독일어로 백설공주. 5권 이후부터 긴코가 간간히 입고 나오는 각종 코스프레 의상이나 사복이 샤칸도에게서 특별주문한 것이라고 한다.
  • 긴코가 여왕 칭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들은 히나츠루 아이에게 "당신 SM을 하는 사람이군요!?" 라는 말을 들었다. 'SM여왕'이라는 의미인데, 이걸 듣고 야이치가 뿜었다가 긴코에게 맞았다.[151]
  • 야이치랑 제대로 대결할 수 있다면 목숨도 아깝지 않다는 둥부터 시작해서 유독 사망 플래그가 나오는 캐릭터다. 이 때문인지 멘탈이 한번 무너지면 굉장히 농도 짙은 세카이계식 내면 묘사가 종종 나오는 편이다.
  • 소라 긴코가 해준 요리를 먹어본 야이치의 언급에 의하면 요리치라고 하고, 간간히 나오는 묘사를 보면 외식 때는 어떤 요리든 소스를 잔뜩 붓고, 자극적인 맛으로 해먹는다는 식이라 미각치가 아닌가 싶었지만, 강한 맛을 좋아하는 건 맞지만 요리할 때 그런 취향을 반영하지는 않는다. 손재주도 좋고 섬세해서 레시피대로 잘 만들고, 마지막에 터무니없는 걸 더한다. 영양섭취를 위해 야채주스를 부어버린다던가.
  • 키요타키 케이카와는 사실상 자매와 같은 사이. 어렸을 때는 작은 쇼기판을 들고 항상 케이카 뒤를 따라다녔다고 한다. 다만 처음 들어오면서 긴코와 재능의 격차에 열등감을 느낀 케이카가 왜 자꾸 자기를 쫄래쫄래 따라다니냐며 화를 버럭 낸 적이 있다. 이때 긴코의 대답은 은은 계와 향 옆에 있다는 이야기.[152] 이러한 순수한 호의에 케이카는 엉엉 울며 끌어안고 사과했고, 그 이후에 현재와 같은 관계가 되었다.
  • 늘 차고 다니는 카츄샤는 케이카가 고등학교 때까지 차고 다녔던 물건이다. 장려회 합격선물을 주겠다는 케이카에게 요구해서 얻어낸 것으로, 케이카 같은 멋진 여성이 되고 싶어서 차고 다니는 것. 또 다른 눈꽃 모양의 브로치는 긴코가 처음으로 여왕 타이틀을 땄을 때, 야이치가 선물해준 것이다. 야이치가 처음으로 긴코에게 준 선물이며, 둘만의 비밀로 하고 싶었기 때문에 그 누구에게도 누구한테 받은 선물인지 말하지 않았다고. 이미 쿠구이가 나니와의 백설공주라는 별명을 붙인 뒤였지만, 이 브로치는 그 별명을 더 굳히는 계기가 되었다.
  • 들고다니는 부채에 새겨진 글귀는 백절불요(百折不撓). 백번 꺾여도 휘어지지 않는다는 뜻으로 강인한 정신력과 꿋꿋한 자세를 의미하는 사자성어다. 이 사자성어는 후한시대 교현으로부터 유래했다.
  • 11권 매장특전 SS에 따르면 스승 키요타키 코스케모바일 게임 과금전사가 된 계기를 제공했다. 어렸을 때 유행하던 모바일 게임을 하고 싶었지만, 쇼기공부 하느라 시간이 안난다며 스승님한테 대신 캐릭터좀 키워달라고 떠넘겼는데 정황상 키요타키 九단이 맛들려 버린 듯하다.[153]
  • 작가가 "누나이자 여동생" 이라고 드립을 쳤지만 실제로도 보다보면 상반된 속성이 조화된 매력을 가진 히로인이다. 외출시엔 교복만 입는다지만 야이치와의 이벤트에서는 코스프레를 즐긴다던가, 매사 까칠하게 굴지만 야이치가 상냥하게 대해주면 분위기에 올라 고분고분하게 순종하고, 쇼기 기사로서는 피지컬이건 멘탈이건 약점없는 여류계의 최강자지만 장려회에서는 체력 부족에 시달리고 열등감에서 발현하는 멘탈 불안정에 시달리는 등.
  • FREEing에서 바니걸 차림의 1/4 스케일 피규어가 2020년 7월 출시 예정이다.# 같은 달에 넨도로이드도 출시된다.#
  • 페티시가 있다. 그중에서 야이치의 오른손을 가장 좋아하며 태블릿에 야이치의 손 사진만 모아둔 폴더가 있다. 참고로 그 태블릿 잠금화면도 야이치 사진이다.

[1] 12권에서 15승 3패를 기록하며 1위로 프로기사 자격을 획득했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가 나온 시점까지도 현실에서는 남녀 구분 없는 '''기사 제도'''를 통해서 프로기사가 된 여성은 없다.[2] 마이나비 오픈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타이틀 명. 저작권에 안걸렸는지 작중에선 스폰서명을 비롯해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3] 작중에서는 저작권 때문에 타이틀 명을 살짝 바꿨으며, 실제 명칭은 여류왕좌(女流王座).[4] 보통 무술도장에서 후배 남성이 선배 여성을 지칭할 때 쓰이는 말이다. 무협지나 무술영화 등에서 흔히 나오는 사형(師兄)을 떠올리면 이해가 쉽다.[5] 직역하면 누나제자...인데, 문제는 이 호칭이 사극 같은 데서나 쓰이는 호칭라는 거. 즉, 엄청 고루한 칭호다.[스포일러0] 저 호칭은 사실 교토의 어떤 여류기사가 긴코에 대한 호칭 문제 때문에 야이치가 상담했을 때 붙여준 거다. 이것 때문에 긴코와 야이치의 거리가 그렇게 벌어졌다는 걸 생각하면 참... 왜 교토 여자가 원한을 품으면 무섭다는지 보여준 걸지도?.[6] 참고로 현실에선 2018년에 우승상금 700만엔인 '''청려'''라는 새로운 여류 타이틀이 신설된터라, 우승상금 500만엔인 여왕이 사실상 타이틀 서열 2위로 밀려난 상태다. 이 기전은 여류기사만 참가라는 제한이 있어 작중에 반영되더라도 긴코와 관계될 가능성은 없다.[7] 나니와는 오사카 지방을 가리키는 옛날말로 난바 쪽과 관련이 있다. 그녀의 출신을 이용한 별명인 셈. 또한 긴코가 공식전에서 한 번도 패배한 적이 없어 '''전적표가 새하얗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는데, 이건 스모에서 유래한 말이다. 나나와의 백설공주라는 호칭은 쿠구이 마치가 붙여준 호칭인데, 이후에 야이치가 선물한 눈송이 모양 머리핀을 차고 나오는 바람에 더욱 굳혀지게 되었다.[8] 진심으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는 친언니와도 같은 키요타키 케이카가 유일하다.[9] 아예 일각에서는 쇼기를 그만두고 연예계로 들어갔으면 하고 바라고 있을 정도다.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가 긴코를 모델로 제품 출시를 준비하기까지 한다니 이 정도면 웬만한 연예인들은 가볍게 뛰어넘는 인기다.[10] 자신보다 더 재능이 높다는 사이노카미 이카가 다 이겨놓고 고의적인 반칙을 저질러 운좋게 이긴 케이스가 있는데 과정상 찝찝한거지, 결과적으로 무패가 맞다. 그리고 4권에서 샤칸도 리나에게 참패한 것도 있는데, 이 또한 야이치를 계속 신경쓰고 있던 탓에 정신이 딴 곳에 가있는 상태에서 둔 데다가 연습대국이라 공식전 전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11] 참고로 vs여류기사 전적만 무패일 뿐, 장려회에서는 남성 장려회원들에게 여러번 깨졌다.[12] 긴코가 보유한 타이틀인 여왕과 여류옥좌는 아마추어 선수들도 참가할 수 있는 오픈 기전으로 작중에서 나온 여류기사 자격 부여제도도 이 두 타이틀 때문에 존재하는 규정이다. 원래 여성 장려회원은 여류기사 중복 등록 및 여류 기전 참가가 불가능했지만, 2011년에 해당 규정이 폐지되어 여성 장려회원도 여류기사 중복 등록 및 여류 기전 참가가 가능해졌다. 다만 오픈 기전이 아닌 나머지 여류 기전들은 여전히 출전 자격이 "여류기사 및 아마추어 선수"에게만 있기 때문에 순수 장려회원인 긴코는 참가할 수 없었다. 참고로 장려회 유단자와 여류기사의 격차는 상당히 크기 때문에 이 두 타이틀은 대부분 여류기사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여성 장려회 유단자나(+순수 여성 장려회 유단자 포함) 장려회 유단자 출신 여류기사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다.[13] 장려회 유단자이면서 여류기사가 아닌 여성 장려회원으로는 니시야마 토모카(2020년 기준 여왕, 여류왕좌, 여류왕장)와 카토 모모코(2019년에 탈퇴하고 현재는 여류기사로 활동 중)가 있다.[14] 긴코가 프로기사 자격을 획득해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연맹 여류기사나 LPSA 여류기사가 아닌 여성 장려회원은 여류 타이틀을 가지고 있더라도 프로 기전의 여류기사 쿼터(여류 왕위의 왕위전 예선이나 여류 타이틀 홀더의 용왕전 1차예선 참가자격 등)를 분배받을 수 없다.[15] 직접적으로 알비노라는 언급은 없으나, 이하의 특징을 고려하면 알비노일 가능성이 높다.[16] 6권에서 긴코 본인이 '햇빛에 닿기만 해도 고장나버리는 한심스러운 몸'이라고 언급.[17] 정확히는 소매가 긴 동복 한정으로 한여름에도 이걸 고수 중이다. 아마도 하복은 햇볕에 팔이 노출돼서 그런듯. 설정에 따르면 일반생활시 입는 용 / 대국용 / 예비용 총 3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8] 이 말을 하게 되는 복선은 6권에서 쿠누기 소타와의 장려회 3단 진입을 위한 대국 후 야이치를 만나기 직전에 긴코의 생각으로 이미 있었다.[19] 자기나 아이, 여초연 아이들에게 선을 그으면서 케이카한테는 헤롱대는 연상 거유 취향인 야이치를 차라리 로리콘으로 만들어서 취향을 자신쪽으로 바꾸게 하는 것도 고려하는 중이다. 아이와 목적이 겹쳐 여기에 한해서는 동맹 중이다.[20] 정발판에 정말 이런 말이 나왔고 애니로도 방영됐다. 폭로한 건 히나츠루 아이다. 가슴에 더해 이쪽도 콤플렉스인 듯하다. 실제로 그 부분에 털이 없는 여성들이 이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가 많으며 체모 이식 시술을 받기도 한다.[21] 야이치는 이 두 가지 문제 때문에 긴코에게 성적인 매력을 느끼진 않는다고 한다. '가슴은 절벽이고, 아래쪽은 민둥산이니까 플라스틱 도마와 다름없다' 고 한다. 물론 쿠구이 마치, 키요타키 케이카, 로쿠로바 타마요같은 연상 거유녀 3인방에게는 아주 잘 반응한다.[22] 정말로 아무런 매력을 못 느낀다 하기엔 정작 목욕탕에서 민둥산 얘기를 들었을 때 욕탕에서 쓰러질 정도로 의식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애초에 야이치는 긴코가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방어선을 깔고 있다는 점이 크다고 봐야한다. 그거랑 별개로 글래머 취향인 건 사실이다.[23] 그런데 긴코는 야이치의 손가락을 물기도 한다. 항의하는 야이치에게 ''''기력이나 떨어져라''''라는 저주를 날리면서... 이는 자신을 내버려두고 지나치게 강해져가는 야이치에 대한 불만 표출인 듯하다.[24] 7권에서 오른손 스트레이트가 야이치 볼에 꽂혀서 피가 났다는 표현이 나오는 거 보면 그냥 장난으로 때린 수준이 아닌 경우도 허다하다.[25] 참고로 긴코는 장려회 입회 실패 이후 강해져서 멀어지는 야이치에게 타이틀을 따고 가까워졌다고 생각했고, 야이치도 자신을 인정했다는 표현으로 생각해서 좋아했었기에 딱히 딴지를 걸거나 하지 않았다. 일시적인 호칭인줄 알았는데, 계속 그렇게 존칭을 쓰며 존대를 하면서 뭔가 잘못되었다고 느꼈지만, 처음에 딴지를 걸지 못했다보니 지적하기 어려워서 뭐라고 하지 못했고, 결국 처음으로 딴지를 건건 그로부터 4년이 지난 뒤의 일이었다.[26] 야이치가 멋지다고 말하는 아이한테 긴코가 너 머리가 이상한거 아니냐라고 하자 속으로 '''어이, 긴코 임마'''하고 화내기도 했고, 연구회 이후 호텔로 끌려갔다며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긴코한테 너라고 지칭하며 반말로 화내기도 했다. 그 외에 자오 타츠오 九단에게 패배하자 긴코의 이름을 부르며 울면서 엉겨붙기도 했다.[27] 현실의 일본 쇼기계에서 장려회를 통해 프로기사가 된 여성은 아직까지 없다. 긴코의 모티브가 된 여성 기사들인 카토 모모코,사토미 카나, 니시야마 토모카 등이 도전했거나 도전 중이지만 아직까지 성공한 케이스는 없다. 참고로 사토미 카나는 장려회 3단 리그에서 7승 9패의 성적을 거두고 연령제한으로 인해 장려회를 퇴회했다.[28] 자신에게는 야이치와 정식 대국을 둘 재능이 없다고 일찌감치 포기하고 야이치의 관전 기자가 되려고 한 쿠구이 마치는 5권의 인터뷰에서 긴코의 이런 심정을 듣고 속으로 패배를 시인했다. 반면, 야이치를 노리는 또다른 여류 기사 사이노카미 이카는 긴코와 달리 격식이고 자격이고 뭐고 다 집어치고 야이치 앞에 앉아 쇼기를 두기만 하면 땡이라는 긴코와는 정반대의 길로 가는 중. 장려회까지 갔지만 결국 한계에 부딪혀 그만 뒀지만 어쨌든 야이치랑 붙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던 츠키요미자카 료까지 야이치 본인은 어떻게든 자신과 붙고 싶은 네 여류기사의 속마음에 대해선 모르는 듯 하다. 사실 야이치는 현직 용왕이라 애초에 자기 뺀 모든 기사들이 넘어야할 산이 되었던지라 누구 한명 두명 찍어서 신경쓸 처지조차 못된다.[29] 유독 5권에서 매우 큰 충격을 받은 것도 이 탓인데, 장려회인 긴코가 무슨 도움이 되냐며, 같이 연구해봐야 감만 떨어진다는 폭언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전부 부정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30] 그래서 그런지 7권 중간에는 야이치보고 컴퓨터가 될 거냐고 묻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31] 케이카가 다른 여자 아이에겐 주지 않을 선물을 주라고 조언한 것이지만 원래부터 야이치가 돌려주려고 했던 것이기도 했다.[32] 자기 비하할 때 외모도 덤으로 비하하기도 할 정도. 실제로는 일러스트로도, 설정으로도 분명 소라 긴코는 뛰어난 미녀고 인기도 많지만 쿠즈류 야이치는 늘 케이카를 좋아한다는 티를 내고 취향도 글래머 취향인 걸 숨기지 않기 때문에 그와는 정반대인 긴코는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 다른 사람에겐 얼마든지 들어도 무관심한 외모평을 유독 야이치에겐 "귀엽다"는 말에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그때문이다. [33] 그러나 실제로는 야이치가 긴코 이상으로 아름답다고 표현하는 인물은 없다. 처음 봤을 땐 요정으로까지 착각해서 프로 기사의 집에는 장기의 요정이 산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차원이 다른 미모라고 생각했을 정도. 5권에선 바닷가에서 만난 긴코를 천사로 비유하기도 한다. 즉, 자신의 걱정과는 달리 외모가 너무 뛰어나서 거리감을 느끼면 느꼈지 오히려 외모 자체는 야이치에게 늘 고평가받고 강한 호감을 느낀다. 3권 목욕탕에서도 유독 신경쓰던 것은 케이카의 몸매가 아닌 긴코의 민둥산이었다. 야이치는 긴코에게 색기가 없다고 말하지만 정작 7권에서 데인저러스 비스트를 보며 에로하다고 말하기도 하는 등 충분히 성적매력도 느끼고 있다.[34] 아이러니하게도 5권에서 타이틀 따위는 없어도 괜찮다고 말하는 긴코를 보고 야이치 역시 타이틀을 잃는다면 사저와 같이 있을 수도 없다며 쇼기 실력과 타이틀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야이치에겐 타이틀이 인기도 많고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운 긴코와 대등하게 함께할 수 있는 버팀목인 것이다.[35] 그런데 이것도 긴코 쪽에서도 반론의 여지가 있는 게... 어린 시절 재능으로 자신을 앞서 나가기 시작한 야이치를 돌아보게 하기 위해서 나갔던 대회에서 덜컥 우승을 하고 타이틀을 얻음으로써 갑작스럽게 거리가 생기면서 야이치는 '긴코짱'이 아닌 '사저'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거리감이 생겨버렸다는... 그야말로 꼬이고 꼬인 관계였다.[36] 여기서 키요타키 코스케의 회상에 의하면 긴코와의 첫 지도대국 때는 야이치의 경우와 달리 ''''이거 무섭대이.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지도 모르겠대이''''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야이치의 경우도 한 수 차이로 이기긴 했는데, 긴코 때는 너무 놀라서 상대가 네 살짜리 꼬맹이에 불과했음에도 아예 압살해버렸다고. 코믹스판엔 더한 장면도 나오는데 야이치가 내제자로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던 시절 연습대국 중 야이치가 새로운 전술을 테스트하는 등 여유부리는 모습을 보자 벌떡 일어나 '''야이치를 때렸다.''' 그리고 분을 삭이지 못하며, "봐주지마! 제대로 하라고!"라며 야이치를 다그쳤다. 야이치도 놀라서 다시 제대로 대국하여 승리로 끝냈지만, 그때 맞은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어, 긴코를 어려워하고 부담스러워한다. 지면 화내고 대충 하면 눈치채고 화낸다. 그때는 여자나 사저라기보단 자기 뒷꽁무니를 물려고 쫓아다니는 맹견처럼 상대하기 거북해하는 정도.[37] 참고로 여성신분 최초 우승자는 가쿠메키 츠바사 긴코는 두 번째 기록이다.[38] 당시 첫 상대였던 장려회 4급한테 향차떼기로 붙어서 외통수까지 갔지만, 낡은 에어컨이 꺼지고 평소보다 몸상태가 안 좋다가 쓰러져버렸다. 이로인해 긴코는 장려회 입회시기가 늦어졌을 뿐 아니라, 다른 장려회원들한테 대국 중에 쓰러질수도 있다고 부담스럽게 여겨져 연습쇼기조차 제대로 상대해주지 않아서 성장에 꽤 안 좋게 작용했다. 물론 장려회의 치열한 쇼기로 보았을 때 이때 입회한 이후에도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지만, 긴코의 수준으로 보았을때 정상적으로 6급으로 입회했다면 자라면서 병세가 호전될 때까지 이정도의 장기전을 겪지 않았을지도 모른다.[39] 참고로 이때 상대였던 장려회 4급은 당시 중학교 2학년으로 야이치의 장려회 동기였다. 긴코가 유리한 상황에서도 지지않기 위해 끝까지 물고 늘어지며 싸웠고, 심지어 한수만 두면 바로 외통수였을 상황에서도 투료하지 않다가 긴코가 쓰러진 바람에 굉장한 죄책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리하여 프로기사가 되자마자 바로 장려회 간사로 지원했고, 이후 간사로 활동하면서도 대놓고 응원하지는 못해도 긴코의 활약을 마치 자기 일처럼 기뻐했다고 한다. 긴코가 장려회 예회 때 쇼기를 두면 그 소식을 동기인 야이치에게 항상 문자로 알려주고 있다.[40] 이때 긴코의 엄청난 재능을 간파한 샤칸도가 나중에 자신의 연구회에 와보라며 초대를 해줘서 현재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샤칸도의 꿈은 여성 프로기사가 될 인재를 키우는 것이다. 자신의 제자는 아니지만 선배로서 긴코를 이래저래 챙겨주는 이유.[41] 보통 이 일은 연수회 내에서 실력있는 자들이 맡지만, 내부 규정상 장려회 회원이 해도 문제가 없다. 아마추어 대회에 프로 상비군이 와서 압살해 주겠다는 정도의 느낌.[42] 원작에서는 어느정도 봐주면서 할 생각은 있었음+히나츠루 아이의 재능에 놀람 정도였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야이치가 물어보는 과정이 생략되어 마치 긴코가 아이한테 혼자 열폭하는 것처럼 나와버려서 뉘앙스가 바뀌었다.[43] 사형, 사제, 사저, 사매의 제자를 가리키는 말이다. 쉽게 말해 사형제 관계상 조카뻘 제자.[44] 야이치의 평에 따르면 비차와 각행만 뗀 긴코라면 당시 아이가 웬만해서는 지지 않을 수준이라고 한다. 그러나 맞쇼기는 커녕 접쇼기에서 연이어 패배한 아이가 멘탈이 무너지면서 자멸한 것으로 평했다. 참고로 이렇게 6장을 뗐는데, 애니에서는 4장만 뗀 것으로 은근히 너프를 시켰다.[45] 이때는 히나츠루 아이가 연수회에서 동등한 실력자가 없어서 너무 이기는 대국만 반복하다 보니, 상대 실력은 오르고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절대 실력은 오히려 떨어지고 있었다. 긴코는 그걸 간파하고 야이치에게 알려준 것이다.[46] 사실 이렇게하면 상냥한 긴코양이 절대로 거절할리가 없다는 것을 알고 일부러 과장된 스탠스를 취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제자가 아닌 한쪽만 이득이 되는 이런 연구회는 쇼기계에서 용납되지 않는다고. 긴코는 울먹이면서 왜 그렇게까지 하냐면서 도움을 주었다.[47] 샤칸도의 제자인 칸나베 아유무와 연구회를 하려고 동행했다.[48] 헤어질 때는 멀쩡하게 돌아간 것으로 보아 일부러 부축받기 위해 연기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 아니면 그 사이 적응했거나.[49] 호평을 받았는지 이 복장 버전으로 피규어도 나왔다.[50] 오히려 하와이에서 당한 패배 트라우마를 상기시키는 바람에 역효과가 났다.[51] 사실 현역 타이틀 보유자가 긴코와 주기적으로 연구회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봐도 이런 말을 들을 정도는 아니다. 물론 서로 전혀 다른 기풍을 가진 오이시와, 동문인데다가 평소에도 하도 오래 서로 쇼기를 둬서 서로 잘 아는 야이치하고는 전혀 다른 조건이긴 하지만.[52] 울먹이며 말한다. 그만큼 야이치의 말에 상처받았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스포일러] 다만 이는 걱정이 지나친 감도 있는데, 쿠누기 소타는 초등학생 프로기사가 될지도 모른다는 말까지 나오는 역대급 천재로, 아직 야이치보단 약해도 프로에서도 충분히 먹힐 괴물이며, 다른 상대였다면 충분히 자기 실력으로 3단 승단을 했을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10권에선 정신적으로 몰려서 그렇지 3단 리그에서 강자로 통하던 선배에게 순수한 실력으로 승리하고, 이후 불안정한 멘탈로 7연승까지 했다. 본인 말대로 기보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여성에게는 지지 않으려고 안달났을 사람들을 상대로 충분히 좋은 결과를 보여줬다. 다만 이후 3연패를 당하긴 하지만, 연패를 당한 것도 긴코 본인의 언급에 따르면 머리로는 수가 떠오르는데 손이 안 따라주는 정신적 문제였다.[53] 문제는 긴코가 사망 플래그를 작중에서 한번 더 세웠다는 거다. 8권의 야키나쿠 쇼기편에서 불판에 고기만 주야장천 올리면서 채소도 좀 올리라고 요구하는 사제에게 자신은 오래살 생각이 없다면서 단명 플래그마저 세웠다.[54] 이건 사실 야이치가 모처럼 둘이서만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데 여초연 아이들(특히 히나츠루 아이)을 이야기를 꺼내는 바람에 긴코가 살짝 삐져서 일부러 아이를 도발한 것이었다. 긴코는 거기에 +로 야이치의 젠자이에 있는 소금절임 다시마까지 먹어서 응징했다. 긴코의 속마음은 사실 야이치가 자기와 같이 있는 걸 즐기나 했더니 초등학생만 챙긴다고 많이 서운해 했던 것이다.[55] 커플샷을 보내자마자 죽집 앞에 있다고 해서 야이치가 식겁했지만 실은 근처에서 아버지를 보기 위해 와 있었다.[56] 이미 두 사람을 엮어주려고 이벤트 기회를 만든 케이카는 '반성 중' 이라고 아이가 직접 언급했으며, 야이치는 이 일로 삐진 아이가 저녁밥을 해 주지 않는 바람에 한 끼를 굶어야만 했다.[57] 실제로는 반대다보니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야이치가 보기드물게 긴코에게 반말로 '네'가 그딴소리를 하냐고 따지고 들었다. 이에 긴코는 야이치를 때리며 사제, 입조심하라고 말했고 이에 야이치는 깨갱...[58] 불판의 활용. 긴코는 전부 올리는 파, 야이치는 하나씩 천천히 굽는 파. 둘이서 불판 활용으로 옥신각신하다 불판을 장기판처럼 써서 싸웠다.[59] 여왕전과 옥좌전의 우승 상금은 500만엔으로, 9번의 타이틀을 획득했다는 걸 감안한다면 최소한 5천만엔은 벌었을 것이고 인기 덕분에 대국 이외의 업무도 자주 맡았을테니 불가능할 건 없다.[60] 그 맨션의 호실마저 801호. 이름이 8과 1로 이루어진 8월 1일생 야이치를 노린게 빤히 보인다. 거기다 야이치의 이름도 한자로 八一.(태어난 날자를 따서 이름을 지은 듯하다. 비슷한 이름으로 와타누키나 야요이 등이 있다.) 당연히 둔감왕 야이치는 눈치 못챘다.[61] 이렇게 생각하게된 원인도 야이치에게 있다. 야샤진 아이의 경우 일정을 듣고 바보취급하냐며 화를 냈는데 야이치가 자신의 예상이라면서 긴코와 만나 일은 숨기고 사저는 3단리그에 집중하고 싶어서 여왕전을 빨리 끝내고 싶어할거라고 언급하자 그말은 자신이 3연패 할거라는 의미냐고 분노하게 된다.[62] 이런 기류가 깔려있는 이유 중에는 정작 여류기사계의 정점에 서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긴코가 여류기사가 아닌 장려회원이라는 점도 한몫했을 것이다. 적어도 긴코가 자신들과 같은 여류기사였다면 그나마 자존심이 덜 상했겠지만 내로라하는 여류기사들이 달려들어도 단 한번도 이길 수 없는 소라 긴코 '''장려회''' 3단이라는 존재는 그 자체로 여류기사가 장려회 회원보다 열등하다는 증명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 물론 머리로는 다들 아는 사실이었겠지만 그 사실을 리얼 타임으로 실증해주고 있는 사람이 버젓이 존재한다는 건 또 다른 문제다.[63] 그나마 타이틀 홀더인 료는 10권에서 여류기사실엔 아무도 없을 거라며 나름대로 배려해주기도 하고 쿠구이와는 종종 인터뷰도 하며 그럭저럭 괜찮게 지내는 편으로 심하게 적대적이진 않다.[64] 하지만 반대로 긴코를 압박할 만한 실력과 기백을 가진 여류기사는 거의 없어서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을 가능성이 더 크다. 애시당초 여류기사 중 강호이자 타이틀 홀더인 츠키요미자카 료마저도 압살하는 모습을 보였을 정도니 고만고만한 다른 여류기사들에게 그렇게 압박을 받았을 것같진 않다. 거기다 후술하겠지만 긴코는 실력을 다 내보인 것도 아니었다.[65] 참고로 이는 내제자 시절에 야이치랑 청소나 간식등의 내기바둑을 둘 때 여러 속임수와 함께 반칙패를 유도하며 써먹은 수법이라고 한다. 당시 둘의 속임수는 하도 교모해서 이후 아마추어든 프로든 둘의 수준의 속임수는 본적이 없다고.[66] 어찌나 멘탈이 무너졌는지, 야이치한테 왜 나를 제자로 받아준 거냐고 묻기까지 했다.[67] 천일수조차 처음 있던 일이다보니 그것만으로도 야샤진 아이가 높은 평가를 받았을 정도다.[68] 다른 한편으로 야사진이 긴코가 읽었던 외통수순까지의 수읽기를 하지 못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방금전까지 유리했던 상황이었기에 야사진은 이것이 장외전술이고, 사실은 내가 불리한 상황이 아닐지 모른다는 생각에 천일수를 거부한 것. 불행히도 긴코는 이미 외통수순을 읽었고, 야사진의 선택이 틀리게 되었다.[69] 여왕전은 2008년에 처음 생긴 비교적 신생 기전이기 때문에 현실에서 퀸 여왕은 아직 없다.[70] 야이치가 명인과의 대전에서는 긴코를 무시하는 듯이 말했지만, 그때의 야이치는 명인과 싸워서 이겨야 한다는 중압감에 모든 기준이 명인으로 되어있었다. 그때만 그렇지, 야이치는 긴코를 인정하고 있고, 그렇기에 장려회 3단이 되어서도 잘할 수 있을 거라 진심으로 믿고 있다.[71] 자기 방을 마련했는데 거기에는 아무것도 없다. 야이치가 방을 마련한다고 했을 때 야이치를 데리고 다니며 이것저것 사댔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72] 미련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4권 샤칸도 리나와 연구회를 할 때도 야이치가 옆에 있어서 집중력이 흐려지고 들떠서 졌다는 걸 생각하면 이상한 건 아니다.[73] 생각해보면 이 점이 오히려 긴코의 불안을 증폭시켰을 가능성이 큰데, 케이카의 말대로 긴코는 자신보다 위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연패를 하면서 자신도 저렇게 될지 모른다는 공포에 연승중임에도 오히려 굉장히 불안해했고 자신보다 오래있던 3단 선배들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보며 불안감이 증폭되다 머리로는 수를 알았는데도 손의 실수로 패배하게 된 이후 무너져 내린 것으로 추정된다.[74] 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3단 리그에서 치르는 18번의 대국 중 최소 14번은 이겨줘야 1~3위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14승 이상을 거둔 장려회원이 4명 이상 있는 동률 상황이 나온다면 승수 우선+순위가 낮은 1명은 무조건 밀려서 프로 입단 문턱에서 미끄러지게 된다. 즉, 3단 리그 신입인 긴코는 동률 승수 순위 싸움에서 손해를 볼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니 '''최소 15승 3패'''를 찍어야 안정권인데, 이미 3패를 찍어버렸으니 이후에 1패라도 더하면 무조건 내년 3단 리그를 기약해야 하는 비참한 꼴이 되기 직전인 것이다.[75] 참고로 야이치의 장려회 선배인 카가미즈 히우마 3단도 프로 입단을 하고도 남을 실력이지만, 이 순위 때문에 매번 四단 승단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76] 이후 케이카와의 대화로 그것이 이상징후였다는 것은 눈치채긴 했다.[77] 긴코는 야이치나 아이처럼 머릿속에 쇼기판을 몇 개나 두고 수를 계산할 수 있는 알파고급의 능력이 없지만, 그것을 메우기 위해서 죽어라 쌓은 경험과 지식이 있다 보니. 그걸로 인해 눈만 무지하게 높아진 경향이 없지 않아있다. 예를 들어서, 3권에서 야이치가 나타기리에게 기적적인 역전을 하고 다들 말이 안 된다고 할 때 홀로 그러려니 했다. 즉, 수에 대한 분석이나 해석에 있어서는 엄청난 경지에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러한 점은 오이시 미츠루에게 인정을 받기도 했다. 타이틀 보유자나 되는 인물이 상대와 함께 연구회를 가지면서 생기는 메리트도 없이 연구회를 가질 이유는 전혀 없기도 하고.[78] 사실 달리 생각해보면 11권에서 갑자기 한계를 돌파해서 쿠누기 소타에게 승리한 것에 대한 나름의 복선이라고 할 수 있다.[79] 정확히는 나니와 왕장전이란 거물급 대회에 출전하는 미오&아야노&샤를로트를 지도했다. 그것도 상당히 공들여 가르쳤는지 이들이 모두 본선 진출했고, 특히 아야노는 준결승 진출 / 미오는 우승까지 기록했다. 더불어 긴코도 그렇고, 야이치도 그렇고 어린 시절부터 활약을 해서 지금의 자리에 있단 것을 생각하면 아이들의 미래를 생각했을 때 굉장히 중요한 시기라고 볼 수 있다.[80] 당연하지만 아이들의 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관심을 갖기 힘들게 되었고 그러면서 긴코가 연패했단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81] 다만 이 국면은 잘 해결된다는 가정하에 야이치와의 관계를 극적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 야이치는 긴코와 자기 자신 사이엔 쇼기밖에 없는 것이 아닐까 두려워하며 쇼기가 없다면 긴코같은 아이와는 만날 일도 없지 않았을 거라고 괴로워하고 있고 긴코 역시 자신은 야이치의 취향도 아니고 그런 야이치를 돌아보게 만드려면 쇼기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착각에 불과한데, 긴코는 야이치에게 쇼기 이외에도 연인이 되어 데이트도 하고 바다도 가고싶어하며, 연인으로서의 관계 역시 강하게 원하고 있다. 애초에 쇼기를 두는 이유가 야이치를 돌아보게 하기 위함이기도 하다. 야이치 역시 긴코의 비현실적인 외모에도 푹 빠져있고, 외모 이외의 부분도 귀엽다고 생각하며 야이치에게 있어서 긴코는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해주는 여자아이다. 즉, 두 사람을 끈끈하게 이어주는 것은 쇼기지만, 반대로 쇼기가 둘의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을 방해하고 있기도 한데 이번 10권 마지막에선 긴코는 '''쇼기를 더 이상 두고싶지 않다'''고 하며 야이치를 찾아왔다. 즉, 전개에 따라서 일시적으로 긴코가 잠정 은퇴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면 이때 두 사람 사이에 쇼기라는 매개체는 사라지게 되며 그 전개가 어떻게 이어지냐에 따라서 서로가 쇼기 이외의 부분으로도 필요로 하고 호감을 느낀다는 것을 인지한다면 관계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82] 시간대는 퀸 여왕을 획득한 이후인 4월 말.[83] 대외적으로 용왕이 기자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기에 칸사이라는 필명을 사용한다.[84] 이때도 7권처럼 야이치가 귀엽다고 해주자 입으로는 험한 말을 하면서 포즈는 전부 취해준다. 1000장이나 찍고 마지막엔 더블피스까지 했다.[85] 긴코가 쓰고 있는 눈꽃장식 머리띠가 야이치의 선물인 것도 간접적으로 드러난다.[86] 나중에 머리가 식은 뒤엔 힘든 일이 생기니까 찾아가서 관심 가져달라고 쇼나 하는 정떨어지는 여자 같은 짓이었다며 자책했다.[87] 야이치가 긴코를 상대로 이렇게 디스를 한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물론, 야이치vs명인전 때 흑화 상태의 야이치가 폭주하여 긴코에게 막말을 한 적은 있지만, 그때는 감정적으로 욱해서 저지른 거였으니 제외로 두는 게 맞을 듯하다.[88] 야이치도 긴코가 이대로 죽진 않으리라 생각했지만, 만약 바다로 뛰어내린다면 자기도 뛰어내릴 작정이었다.[89] 사실 긴코는 처음에 죽고싶었던건 맞지만 시간이 흘러 후쿠이현의 온천여관에 묵는 순간쯤 되면 자살생각은 접었고, 이제는 둘이서 며칠이나 외박을 하면 의심을 받을텐데! 회장님이 여관을 수배해줬다니, 이야기가 너무 커지고 있잖아! 무슨 얼굴로 오사카로 돌아가면 되겠어? 하는 걱정까지 했다.[90] 여기서 나름의 반전이 나오는데, 의외로 요리를 정말로 잘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매번 마지막에 이상한 재료를 넣으면서 괴식이 되었던 것이라 자신이 요리를 잘 한다고 이야기하던 것이 마냥 허세는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91] 어릴 때 오랜 병원 생활을 하며 병원에서 만드는 간이 안 된 음식만 먹다 보니 자극적이지 않은 음식에는 싫어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게 요리에서까지 영향을 준 것이다.[92] 요리처럼 긴코는 서반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해놓고 종반에서 이상한 수를 두다가 자멸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이는 어린시절 야이치나 아유무의 엄청난 재능에 놀라고, 정석에만 의존하다 강해지지 못하는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의 영향.[93] 쿠즈류가 소유의 계단식 논 꼭대기다.[94]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였기에 사실상 연인이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이나, 긴코가 이 관계를 확실하게 정의하는 것은 '''프로기사가 되고 난 다음'''이라며 뒤로 미뤘다. 하지만 그래놓고 봉함수(쇼기에서 일종의 보류 절차)라며 키스까지 한다. 더불어 봉함수는 2번해야 하는 거라며 2번째 키스까지 하려고 했다.[95] 다음번에 컴퓨터 소프트와 대국해보고 싶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소프트에도 관심은 있지만, 지금 가장 대국해보고 싶은 상대는 '여성 기사'라고 답했다. 이말인 즉슨, 프로 기전에서 주로 노는 자신과 대국할 여성 기사가 곧 나타난다는 의미인데. 프로 기전을 향하는 여성 기사는 긴코 한 명뿐이기에 사실상 긴코를 염두해두고 한 발언.[96] 긴코에 따르면 처음부터 이 말을 하려고 준비해온 것처럼 보였다고 한다. 여성 기사의 어려움을 세세하게 나열하고, 그런 어려움을 극복한 사람의 쇼기는 그 누구보다 강할거라며 평소보다 장황하게 말했다. 당시 츠키미츠는 온갖 수를 써서 이번은 국민영예상을 받게 할거고, 아마 받아줄 것이라 말했는데 긴코의 문제를 언급한듯 하다. 명인은 자살미수까지 한 긴코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 이를 수락한 것으로 추측된다.[97] 올라운더인 야이치의 전술을 자기 나름대로 어레인지했다고 볼 수 있을 듯하다.[98] 각성 이후 머리속의 쇼기판이 뚜렷하게 보이게 된 이후부터 대다수의 3단은 소타와 긴코의 대국을 제대로 따라오지 못 할 정도로 그 전까진 여류기사중에선 최강이지만 장려회에선 애매하다는 포지션에서 확실히 강자로 올라서게 되었다.[99] 소타가 불리한 형세였기에 경기를 뒤집기 위해 이런 수들을 내놓은 것. 긴코도 수를 순식간에 읽어내는 '보이는 자'의 경지에 접어들었기에 이런 상황에서 종국에 경기를 뒤집으려면 다들 보려고도 하지 않은 수를 둘수밖에 없고, 이는 때때로 치명적인 악수를 선택할수밖에 없다고 한다. 소타는 대놓고 설령 악수더라도 지적당하지 않으면 호수라며 이걸 모두 지적해낼 수 있겠느냐고 도발했다.[100] 과거 대전에서는 소타 혼자 실수했다며 웃으며서 투료하고 끝난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긴코가 수읽기를 제대로 해내면서 승리를 잡았기에 하늘과 땅만큼의 큰 차이가 있다.[101] 무엇보다 이 승부를 기점으로 긴코의 큰 약점으로 지적받던 유리멘탈적 요소가 상당히 개선되었다는 점에서 큰 발전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데, 이에 대한 설명을 보충하듯 아카시는 야이치의 재능을 보고도 꺾이지 않는 긴코의 정신력은 정말로 강하다고 장담하기도 했다.[102] 10권에서 히나츠루 아이에게 샤칸도 리나가 직접 밟아버리겠다고 선전포고하는 모습과도 비슷하다. 물론 단순히 선전포고하는 것 뿐 아니라 선배이자 타이틀 홀더가 내게 도전할 만한 자격이 있다는 것을 선포하는 것이기도 하므로 도전자로서는 나름 영광이면서도 마음을 가다듬는 계기도 될 수 있다.[103] 무엇보다 긴코는 지금까지 이러한 대우를 받지 못해서 콤플렉스를 갖고 있었다. 뭘 해도 잘했다, 잘했다 소리를 들으니 같은 기사로서 인정을 받는 것이 아니라 아이돌 취급이라며 자괴감이 들었던 것이다. 다만 이는 긴코가 약하다기보다는 전에 장려회 수험중 심장통증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실려갔었기에 조심스럽게 대하기 때문이다.[104] 반대로 야이치가 승승장구하게 되면서부터는 긴코 또한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야이치 선생님"이라며 존댓말을 하게 되면서 입장의 차이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105] 쿠구이가 야이치에게 홀딱 반해서 막 이름을 부르며 친한 척을 하는 걸 고깝게 본 긴코가 "대국해서 이긴 사람이 소원1개 들어주는거여!"라고 조건을 걸었다.[106] 이런식으로 자신을 골려먹는 쿠구이가 현재도 가장 큰 연적이라며 이를 부득부득 가는 독백을 하는 게 개그다.[107] 멘탈이 흔들려 카라코에게 맥없이 패했던 때와는 달리 '''난 이제 약하지 않으니 전력을 다해 덤비라'''고 카라코를 향해 일갈하는 장면이 백미. 긴코의 정신적 성장을 잘 보여준다.[108] 참고로 카라코와 긴코가 의외로 인연이 깊다는 사실이 드러나는데, 어릴때 심장병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 중이던 긴코에게 쇼기의 기초를 가르쳐준게 바로 당시 해당 병원에서 청소부 겸 쇼기 강사로 활동하던 카라코였다. 쉽게말해 카라코가 긴코의 쇼기 스승 중 한 명인 셈. 카라코도 당시 쇼기를 가르치던 난치병 어린이 중 유일하게 생존해 현재까지 프로기사가 되기 위해서 노력 중인 긴코를 대견하게 생각하면서도 그 열정에 감동을 받아 다시 장려회에 들어가자는 결심을 했다.[109] 이 덕분에 갈빗대가 몇대 나갔다.[110] 의학적으로 심정지 발생 시 아예 움직이지 못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이 동반되고 대부분 의식 자체가 소실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론 불가능하다. 완전히 의학적 심장 마비가 발생했다고 해석하기 보다는 심리적 혹은 다른 원인에 의한, 문학적 허용으로 보는 게 맞다.[111] 이때 히나츠루 아이에게서 받은 묘수풀이가 힌트가 되어 기적적으로 승리한 후 내심 아이에게 감사한다.[112] 참고로 기사(棋士)라는 단어 자체에 바둑이나 쇼기 두는 것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다.[113] 여류기사도 엄연히 프로이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장려회를 통해서 기사가 된 사람들을 여류기사와 구분하기 위해 보통 '''기사(棋士)'''[112]라고 부른다. 다만 기사를 프로기사라고 부르는 경우도 적지는 않다.[114] 쿠누기 소타 역시 긴코와 동률인 15승 3패로 마감했으나, 긴코의 내부순위가 높았기에 살짝 밀려서 2위로 프로기사가 되었다. 내부 순위는 직전의 3단리그 결과에 따라 정해지는데, 긴코와 소타는 둘다 이번에 올라왔기에 직전 성적이 없어서 사이좋게 최하위권이었으나 6권에서 긴코가 소타를 꺾고 약간 먼저 3단으로 승급했기에 순위가 더 높았다. 그리고 작년에 3단 리그 3위를 하고 올해도 3위를 해 차점 2회를 기록한 사카나시 스미토도 프로기사 자격 획득에 성공.[115] 여기서 여성 최초란 여성 전용 프로 제도인 '''여류기사 제도'''가 아닌 남녀 구분 없는 '''기사 제도'''를 통해서 프로기사가 된 최초의 여성이라는 뜻이다.[116] 참고로 실제 일본 쇼기계에서 단 한번의 도전으로 3단 리그를 돌파한 기사는 지금까지 10명 남짓 밖에 안된다.[117] B급 1조까지 올라가려면 3번의 승급이 필요하다. 즉 아무리 짧게 잡아도 3년은 걸린다는 것. 게다가 야이치의 기력과 상승세를 감안하면 향후 몇년 안에 A급에 올라가 있을 가능성도 있다.[118] 작중 특정 기전 한정이기는 해도 데뷔하자 마자 선배 프로기사들을 추풍낙엽처럼 쓰러뜨리는 미친 성적을 낸 사람이 있기는 하다. 바로 주인공 야이치.[119] 현실에서는 2015년에 신설된 예왕(叡王)전 까지해서 8개지만, 작중에서 예왕(叡王)전은 구왕(駒王)전으로 존재 자체는 언급되지만 구체적으로 타이틀 홀더가 누구인지 등은 아직까지 언급된 바가 없다.[120] 애당초 긴코 본인의 목표는 용왕전에서 도전자가 되는 것으로 보인다.[121] 작중에서 휴장을 선언한 이유는 곧 있으면 시작될 순위전으로 인해 부전패가 쌓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122] 원작에는 없는 대사. 다만 결국 긴코에게 손을 대려고 시도하지도 않은 것으로 보아 홧김에 내뱉었을 뿐 역시 진심은 아니었던 듯 하다.[123] 다만 야이치가 대국 도중부터 지켜본 원작과 달리 코믹스에서는 다 끝나고 나서 대국 결과만 확인한 뒤 케이카의 인터뷰를 보고 기운을 차린다.[124] 역대 최연소 우승이지만 여성 최초 우승은 아니다. 작중 여성 최초 초등학생 명인은 가쿠메키 츠바사.[125] 1권[126] 9권[127] 히나츠루 아이가 각 잡고 한꺼번에 찔러서 물고늘어져 좁은 구역에 집중된, 아주 고밀도의 난투판을 만든다면 소라 긴코는 넓게 전선을 구축하여 사방팔방에 얕은 난투판을 여러 개 만들거나 광역 전면전으로 밀어버리는 스타일이다.[스포일러2] 후에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데, 긴코가 공격형 기풍을 선택한 이유는 '''그것밖에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다른 프로기사나 장려회 고단자들, 즉 긴코가 쇼기별 사람들이라고 부르는 남자 프로기사들과 응수로 붙게 되면 수싸움은 물론 장기전을 버틸 상대도 안되기 때문에 연구를 통해 의중을 파악당하기 전부터 끊임없이 공격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 즉 작중에서 긴코와 실력이 비슷하거나 위인 인물들 기준으로는 수싸움에 들어가는 시점에서 이미 긴코보다 우위에 서는 것이다. 실제로 스태미너나 운영 수준이 비슷한 여류기사들, 츠키오미자카 료 등 자신보다 하수와의 싸움에서는 상대가 동굴곰을 펼치든 뭘 하든 개의치않고 때려부쉈다. 다만 장려회원이 되고나서 기풍을 바꿨다는 묘사는 없으므로, 선택의 문제와는 별개로 기본적으로 공격형 기풍을 좋아하긴 하는 듯하다. 어찌 보면 대단한게 가쿠메키 츠바사만 해도 원래 공격형 기사였지만 장려회에서는 버티지 못하고 응수식 쇼기로 선회할 수 밖에 없었을 정도로 쇼기 기사를 망치는 곳이 장려회인데 그 장려회에서 자신의 기풍을 지키고 있는 것이다.[128] 그런데 긴코의 이런 기풍은 야이치의 첫번째 제자이자 서반이 매우 약한 히나츠루 아이라면 몰라도 두 번째 제자인 야샤진 아이와는 상성이 최악이다. 야사진 아이의 기풍은 그녀의 스승인 쿠즈류 야이치의 영향을 아버지를 통해 간접적으로 받아서 '''전형적인 응수식 플레이'''인데 2권에서 히나츠루 아이와의 대국과 7권의 츠키요미자카 료와의 대국에서 그 면모가 잘 드러난다. 다만 9권에서 정작 야사진과 아이와 타이틀 대국을 치렀을 때는 완전히 압살해 버렸다. 대국 내용을 보면 남자 프로기사들 수준에서 볼 때나 그런 것이지, 수읽기가 약하다고 보기는 어려운 듯 싶다. 야사진도, 히나츠루도 모두 야사진이 무난히 이겼다고 생각하는 순간에 긴코는 이를 역전시키는 수를 보여줬으며, 외통수순을 읽고 야사진에게 천일수를 권유했을때, 야사진은 자신의 유불리를 읽어낼수 없었기 때문에 천일수를 거부했다.[129] 쇼기에서는 이른바 '''가짐말'''이라 해서 빼앗은 상대진영 말을 재출격시킬 수 있는 룰이 있기 때문에 작정하고 방어진형을 짜면 장기마냥 단시간에 소모전으로 뚫어내기는 쉽지 않다. 쇼기 대국이 매우 길어지는 이유도 사실 이 룰이 차지하는 부분이 꽤 크다. 애니판에서 묘사된 대국의 최종 국면을 보면 아이가 야금야금 파고들어 외통수에 근접한 긴코의 공세를 막기 위해 빼앗은 은, 금, 각행을 차례로 배치하지만 긴코도 향차, 비차를 차례로 내보내 몰아붙이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렇듯 빼앗은 기물의 출격위치는 '세로열 하나에 승급하지 않은 보 2기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는 일명 이보금지 규칙만 피하면 마음대로라는 점도 수비, 공격 양측 다 승부를 길게 끌 수 있을 포석을 제공한다.[130] 사실 거기다 긴코는 아이에게 장외전술을 사용하기까지 했다. 11권에서 나오는 바에 의하면 한때 야이치와 긴코는 장외전술을 연구하는데 취미를 붙여서 그야말로 온갖 장외전술과 속임수에 능통해 있었다. 다만 이후 스승인 키요타키 9단으로부터 그렇게 장외전술에만 치중하면 쇼기의 신으로부터 미움받는다는 말을 듣고 그 이후로는 장외전술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었는데 아이를 상대할 때는 비록 접쇼기이긴 해도 힘으로 초보인 아이를 누르는 게 불가능해서 장외전술을 사용하게 되었다. 사실 이는 긴코가 천재에 대한 일종의 콤플렉스가 있어서 그랬던 것으로 나중에 가면 이런 초보에게 이기지 못해서 장외전술을 사용했다고 자책하기도 했다.[131] 자기 평가가 상당히 낮아서 심지어 3단 장려회에 연승한 것도 자신의 곁의 야이치가 있어 그와 연구회를 하며 배우지 않을까 두려워하다 자멸했다고 여길 정도다. 여담으로 긴코는 오히려 장려회 때는 야이치랑 만나지 않으며, 따로 깊은 연구회를 갖지도 않는다.[132] 이렇게 멘탈이 약한 것은 역대급의 재능으로, 당시 동세대 가장 뛰어난 재능이었다던 의사 아카시조차도 차원이 다른 극약이라고 말한 야이치와 함께했던 영향으로 보인다. 가장 친한 친구의 쇼기 재능을 보면서 다른 프로기사나 장려회 3단들도 야이치보다는 밀려도 이정도 수준이라고 지레짐작한 영향. 거기다 또 어릴적부터 친하게 지내던 다른 프로기사는 야이치의 라이벌로 차세대 명인으로까지 불리던 아유무였으니. 사실 이건 긴코가 다른 기사들을 너무 과대평가한 감이 있다. 긴코는 장려회 3단 수준이면 다들 쇼기별 사람들 수준이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긴코가 보이는 자의 경지에 진입해 소타와 맞대결을 펼치자, 다른 3단들은 둘의 수읽기를 제대로 읽어내지도 못했다.[133] 사실 카라코와 대국에서는 카라코가 언더독 스타일을 취함으로써 긴코를 흔들었다. 왠지 긴코는 자신에게 불안감을 갖고 있어서 그런지 장려회의 약자들에게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134] 물론 그 전에 이미 야샤진 아이가 실수를 하는 바람에 멘탈이 먼저 무너지긴 했지만 멘탈도 실력인 만큼 변명거리도 안된다. 특히 '''실수를 조심하라'''는 부분은 4권에서 마이나비 여자오픈이 열리는 대회장으로 가면서 야이치가 누누이 강조해왔던 것이다.(이를테면 야샤진 아이가 저지른 실수이기도 한 '''말을 잘못 두는 것'''(이미 작중 사이노카미 이카가 과거 긴코와 대국했을 때 긴코를 위축시키려고 이걸 썼다가 반칙패했던 바가 있다.)과 실수 레벨에서는 거의 동급인 '''대국시계를 대국자가 직접 눌러야 하는데 이걸 안해서 지는 경우'''도 예로 들고 나왔다.) 야샤진 아이는 이걸 비웃었다가 그런 식으로 어이없게 당했으니...[135] 아카시는 어린시절의 야이치와 쇼기를 둔 적이 있었는데, 그건 극약으로, 차원 자체가 달랐다고 한다. 그리고 오이시의 재능을 보고 쇼기를 관둔 아카시는 자신의 상황과 긴코를 비교해보며, 꺾이지 않는 마음이 있기에 아무리 추월당하더라도 쫓아갈 수 있으리라고 평했다.[136] 이때까지 보여줬던 유리멘탈적인 면모는 재능의 차이로 야이치와 사는 세계(쇼기별)가 다르다고 느끼는 거리감, 서로 사랑하면서도 쇼기가 없다면 인연을 이어갈 수 없다며 엇갈리고 있던 상황, 그외 이런저런 스트레스 때문에 다른 사람이라면 진작에 포기해버렸을 수준의 압박을 견뎌왔을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가장 큰 두 가지 문제가 해결되자 멘탈의 문제는 상당 부분 개선되었다.[137] 여담으로 주인공 야이치에 대해서는 늦어도 중학생 때는 프로기사가 될 것이고, 이 소년이 쇼기에 마침표를 찍을지도 모른다라고 평했다.[138] 다만 이 평가들이 모두 11권서 긴코가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기 전이다. 그리고 오이시 미츠루가 현역 타이틀 보유자였다는 걸 보면 그에게 위협이 아니라는 것이 그리 낮은 평가도 아니다. 사실 은근히 작중에서 재능에 대한 평들이 객관적일수는 없다는 것들이 묘사된다. 코스케는 긴코가 절대 초등학생 명인이 될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가볍게 거머쥐었다. 오이시는 아카시를 보고 자신보다 재능이 앞서는 천재이며, 자신의 목표였고 우리중 누구보다 빨리 프로기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카시는 정작 오이시의 재능에 좌절감을 느끼고 쇼기계에서 은퇴했다. 카라코도 14살에 최연소로 장려회 3단이 되면서 누구보다 프로 입단에 가깝다는 평을 들었지만 나이제한을 채울 때까지 프로기사가 되지 못하고 퇴회했었다.[139] 야샤진, 쿠즈류는 예선 탈락. 히나츠루는 예선에도 들지 못했다. 국사모에서 본작 자체가 성적을 내기 어려운 타입임을 고려하면 대단한 성적이다.[140] 참고로 1위는 실지주카루이자와 케이다.[141] 아쉽게도 장려회 초단 자격까지 획득하고 더 이상 단위를 늘리기 어렵다 판단했는지 2019년 3월 27일에 장려회를 퇴회하고 2019년 4월 1일에 여류기사(여류 三단)로 전향했다.[142] 그 후 67회(2020년 4월~2020년 9월) 장려회 3단 리그에서는 후반에 8연패를 하는 등 7승 11패의 초라한 성적을 기록하며 또 다시 4단 승단에 실패했다.[143] 머저리의 전남 사투리.[144] '바보'의 강원도 사투리.[145] 5권의 용왕전에서 야이치가 명인에게 3연패 당한 후[146] 다만 이때는 긴코도 야이치를 제대로 돌리는데 실패하고 오히려 케이카와 아이만 성공했다.[147] 원작자도 이 점이 걸렸던지 트윗으로 사저가 아이에게 엄격하게 할 때마다 '어른스럽지 못하다'는 코멘트하는 거 그만해주세요...라고 남겼다.[148] 돈사(頓死)는 내인(內因)성 급사, 주로 급성 심근경색이나 뇌출혈같은 갑작스러운 내부 장기의 손상으로 죽게되는 것을 말한다. 아무리 사저관계인 야이치에게 한다고 해도 그냥 죽어라라는 말보단 훨씬 흉흉한 표현이긴 하다. 전술했지만 정작 긴코 본인이야말로 돈사 위험이 보통 사람들의 몇배는 높은 심장병을 안고 살고 있으면서... 쇼기에서 돈사라는 표현은 실제 상황처럼 한번의 떡수를 두었다 그대로 상대의 반격에 외통이나 필지에 걸려 그대로 판을 말아먹는, 상대에겐 일발 역전승까지도 선물할 수 있는 최악의 패인을 가리킨다. 가장 유명한 사례가 14기 용왕전 도전자 결정전 제1국 하부 요시하루 vs 키무라 카즈키 전의 한 수 돈사 사건 등이 유명하다.[149] 그러나 이마저도 깍지손을 끼고 데이트하는 장면은 짤렸다.[150] 매화마다 입었던 옷으로 갈아입는다. 특히 고스로리가 대호평.[151] 물론 고작 열살밖에 안되는 아이인 만큼 SM여왕이 뭔지 모르고 한 말이다. 일어판에서도 히라가나로 쓰였고 한국어판에서도 위의 예문과 달리 영어가 아닌 한글로 에스엠이라고 나왔다.[152] 케이카라는 이름과 자신의 은빛 머릿카락을 쇼기에 비유한 것. 즉 자기가 케이카 옆에 있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라는 뜻이다.[153] 물론 단순히 놀려고 하는 건 아니고 7권에서 보면 나이먹은 쇼기 기사들이 감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런저런 것을 사용하는데 그 중 키요타키 9단은 모바일 게임으로 승부에 대한 감을 유지하고 과금을 하면서 승리하는 경험을 잊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