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혈통주의

 

純粹血統主義
1. 개요
2. 상세
3. 매체
4. 예시
4.1. 현실
4.2. 창작물
5. 피해자
5.1. 현실
5.2. 창작물
6. 관련 문서


1. 개요


말 그대로 단일혈통이거나 혼혈이 아닌 순수혈통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생각. 순혈주의라고도 한다. 일본 제국은 야마토 민족에 대한 순수혈통주의가 지배적인 사상(헤게모니)이었으며, 나치 독일도 게르만 민족에 대한 순수혈통주의가 지배적인 사상이었다. 이 외에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많은 국가에서 순수혈통주의가 주류였던 적이 있었다.

2. 상세


통념과는 달리 민족주의와 반드시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다. 이는 '민족'과 '혈연'의 개념적 혼동에 기인한다. 역설적으로 민족이 반드시 공통 혈연에 기반하여야 한다고 전제하는 것이 오히려 순수혈통주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브라질과 같이 인종은 다양하지만 브라질인이라는 강력한 동일 의식으로 엮인 '민족'도 있다. 아랍 민족 같은 경우 역시 혈통보다 언어가 아랍어가 아랍인인지 여부를 결정짓는다. 이슬람교로는 구분짓지 않냐는 사람들도 있는데 아랍인 중에는 무슬림 뿐만 아니라 아랍계 기독교인도 어느 정도 있고 레반트 지역과 이집트는 그 비율이 높은 데다가 레바논은 특히 기독교인이 전체 인구의 40%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이마저도 건국 당시에 기독교인 비율이 69%였는데 영토를 확장하고 주변 아랍 국가의 무슬림 유학생, 난민, 이민자를 잔뜩 받으면서 줄어든 수치이다. 유대인도 마찬가지로 유대교와 유대전통 관습을 믿으면 유대인이다.
민족은 본래 물리적인 공동체가 아니기 때문에 그것은 혈연에 기초할 수도 있고, 언어, 종교, 문화에 기반할 수도 있는 것이다. 따라서 '다혈통주의'가 탈민족의 담론으로 직결되어야 할 필연성은 없다.
단순히 혈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적이나 사상적 정통성으로 확대되어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인 예가 중-소 분쟁 시의 사상 논쟁. 또한 조직 사회에서 출신 성분(출신 학교, 지역, 부모의 직업 등)을 가지고 정통성을 분류해서 차별하는 경우도 있다. 가령 스포츠 구단에 들어가려면 선수의 고향이 해당 연고지 출신이고 선수 본인의 학교도 해당 연고지의 학교(그것도 특정 학교) 운동부 출신이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입단해도 차별을 받는다는 식.
'''북한은 아예 국가 단위로 조선 민족을 제외한 다른 민족을 배척하는 극단적인 순혈주의를 표방한다.''' 김씨 왕조의 친인척에 대해서는 이른바 백두혈통과 같은 조작된 프로파간다를 내세우며, 같은 조선 민족이라 할지라도 외국에 장기 체류하거나 이민족과 섞여 살거나 이민족의 아이를 가질 경우 배척과 차별, 박해, 처벌, 감시의 대상이 된다. 참고로 마르크스 계 사상에선 기본적으로 국제주의, 사해동포주의 등 국가와 민족을 넘어 노동계급이 단결하여 투쟁하는 것을 지향한다. 때문에 스탈린처럼 말은 대의적으로 국제노동당이나 인민전선을 내걸고 선전을 하면서 뒤로는 민족주의를 이용하는 것 까진 그렇다 치더라도 이런 대놓고 타인종을 무시하는 주체식 순혈주의는 굉장히 반공·반동적인 사상이다. 그래서 북한학자 브라이언 마이어스는 북한 주체사상은 스탈린주의라기보다는 일본제국식 극우 파시즘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실례로 쿠바 대사나 북한인과 결혼한 소련인이 이민족이란 이유로 북한 주민들에게 공격받은 적 있다.
일본은 순혈주의가 심한 편이다. 모든 사회적 문제가 조선인에게 있다는 망상부터 외부 노동력이나 이민의 유입이 일본 사회의 조화를 해칠 수 있다고 적지 않은 국민 수가 일본의 다문화에 반대하고 있을 정도다. 그렇다고 해서 애를 더 낳거나 더 낳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책을 바꾸거나 하기도 힘들기 때문에 일본의 저출산 고령화 경향은 날이 갈수록 심각할 것이라 여겨지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일본인들이 외국인과 결혼도 많이 하면서 혼혈인들이 많아지고 있다. 덕분에 혼혈인 운동 선수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1] 저출산 고령화가 심해짐에 따라 일본 내에서도 재계와 정치권 모두에서 이민 수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고 한다. 일본 정부 또한 외국인 노동자를 늘린다고 선언했지만 아직까지 큰 효과는 없는 편. #
대한민국도 다른 외국인에게 따돌림과 괴롭힘 문제가 심각한 편이다. 특히 의사표현 능력이 원활하지 않은 단계에 있는 어린이들이 일부 초등학교 교사들에 의해 따돌림을 방치당하거나 심지어 조장당하는 문제가 심각하다.
사실 현대에 외국인이나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과 탄압은 선진국보다 후진국에서 훨씬 심하다. 선진국은 외국인과 소수민족에 대한 차별에서 일상에서의 갈등과 불쾌감 유발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후진국의 경우 법과 제도적으로 소수민족에 대한 명백한 차별과 탄압을 하고, 집단 학살을 하기도 한다. "로힝야족 학살 미얀마군, 소수민족에 잔혹 행위 여전"
근친상간 역시 순수혈통주의와 연관이 있다.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종이 혈통에 들어오면 안 되기 때문에 극단적인 순수혈통을 고집 할 경우 근친상간으로 가는 경우도 있다. 외국의 사례로 합스부르크 가문이 있다.
다만 너무 가까운 혈연끼리 오랜기간에 걸쳐 근친을 반복한다면 유전병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지만, 그 정도로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오히려 인간은 더 가까운 형질의 유전자를 선호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서로 다른 인종 같은 너무 먼 유전 형질을 가진 사람끼리 혼혈이 되면 각 환경에 맞게 적응하고 진화한 유전자가 파괴될 수 있기 때문에, 위험 부담이 덜한 선택을 하여 자신 또는 부모형제와 닮은 사람일수록 더 선호한다는 것.####
순수혈통주의 개념은 물건에도 적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뭔가를 개발할 때 다른 국가의 기술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국가 자체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 같은 언급이 주로 이런 쪽이다. 예를 들면 북한의 CNC 자체 개발이나, 독자 개발을 지향하는 한국형 발사체 같은 경우다.

3. 매체


서브컬처에서도 이런 사상을 볼 수 있다. 실력이 뛰어난 사람임에도 자기 피가 섞이지 않거나 자기 일족이 아니란 이유만으로 무시받는 경우가 있어 심할 경우 흑화가 될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에는 이 사상을 이 한 마디로 설명할 수 있다.''' 이종족이 존재하는 판타지SF 장르 등에서는 이러한 차별이 더욱 심해서, 하프라는 수식어가 붙은 종족의 경우 양 종족 모두에게 차별받으며 살아가는 것이 클리셰가 되곤 한다.
사실 창작물에서 종족 간의 하프랍시고 이름 붙여놓은 존재들의 능력이나 신체 조건, 수명 등을 보면 대개 '''순혈의 열화 카피''' 수준을 잘 넘지 못하는 경우들이 많다. 설정 자체에서부터 창작자의 순혈주의[2]적인 생각이 녹아 들어가버린 경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이런 점은 꼭 순혈주의적인 면의 발로라기보다는 이러한 혼혈의 경우 대개 상대가 인간[3]보다 훨씬 우월한 이종족이라는 설정을 깔고 들어가는 점이 크다. 게다가 꼭 열화 카피인 경우만 있는 건 아닌데, 혼혈이 순혈보다 유전적으로 우월한 점을 반영하여 하프가 순혈보다 더 강점을 보이는 경우도 존재한다. 이를테면 순혈 종족에게는 있는 약점이 하프에게는 없다거나 하는 식. 순혈 뱀파이어는 태양빛을 쬐면 피해를 입지만, 하프 뱀파이어는 태양빛을 쬐어도 멀쩡하다던가 하는 식의 설정이 대표적인 사례다.
재미있게도 순혈에 다소 집착하는 근래의 판타지 작품과는 다르게, 이런 판타지 작품의 원류라 할 수 있는 톨킨의 작품들에서는, 실마릴리온의 대미를 장식하는 대영웅 에아렌딜은 요정과 인간의 혼혈이고, 놀도르 왕족의 한 분파인 페아노리안들은 자신들이 순혈 놀도르라고 자랑하지만 이들은 전쟁범죄만 일으키는 반면에 혼혈 놀도르 왕족들은 영웅들로 즐비하며, 요정과 아이누의 유일한 혼혈인 루시엔은 전설적인 모험을 벌이고, 반대로 곤도르 순혈파가 혼혈인 왕을 상대로 내전을 일으켜서 곤도르의 전성기를 박살내는 등 순혈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 많다.

4. 예시



4.1. 현실


  • mousesports: 독일 소재의 해외 게임단으로, 백동준 임의 방출 과정에서 유럽 순혈주의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여기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조.
  • 일본: 야마토 민족 이데올로기를 부르짖으며 아이누오키나와 원주민의 존재를 최근까지 인정하지 않았다.[4]
  • 북한: 다른 국가는 애교로 보일 정도로 극단적이다. 북한은 공식적으로 극좌 국가지만 자문화중심주의, 인종주의, 제노포비아, 순수혈통주의 성향이 극단적으로 강하기 때문에 B. R. 마이어스처럼 북한을 극우 국가로 보는 학자도 있을 정도이며 서구권의 극우들 중 네오 나치들은 순혈주의와 자문화 중심주의를 이유로 북한을 본받아야 할 국가로 보고 있다.
  • 인도카스트 : 이것은 계급제의 일종이지만, 반도 지형의 거대한 대륙이라는 지정학적 요소에서 나타났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인과 비슷하다. 내용을 보면 순수혈통주의적인 성향도 강하게 나타난다. 예를 들어 상위 카스트가 하위 카스트와 결혼했을 경우 상위 카스트 지위를 박탈당하는 게 그것.
  • 베트남: 중국에서 이주한 킨족들에 의해 말레이계 참족들이 학살되었고 캄보디아의 주류 민족이자 전신이 되는 크메르인들의 경우 프랑스령 인도차이나 이전까지 베트남에 의한 강제동화정책에 시달렸다.
  • 말레이시아: 말레이인 순혈주의자들이 단체를 결성해 활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1940년대 전후로 중국인, 인도인들이 대거 들어오면서 서서히 세력을 키웠다. 이 외에도 말레이시아 특유의 제노포비아말레이시아인을 인종에 가리지 않고 그냥 "말레이시아인" 단일로 보았을 때, 말레이시아인-외국인 간의 차이가 일종의 순혈주의로 이어지기도 한다. 실제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외국인을 "자국의 풍토를 더럽히는 병균들"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만연하며, 이 때문에 말레이시아에 관련된 이벤트라면 외국인을 접근도 못 하게 하는 경우가 많다.
  • 미얀마: 2017년 소수민족인 로힝야족을 집단 학살했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탄압 중이라고 한다.#


  • 두산 베어스: 과거에는 심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타팀 출신 프랜차이즈 코치들을 영입하며 희석되는중
  • 마피아: 미국 이탈리아계 마피아에서는 순혈 이탈리아계이면서 이탈리아에 친척이 있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었다.
  • 아틀레틱 클루브: 연고 지역인 바스크의 인종, 정치적 문제와 결부되어 있다. 다만, 다른 대부분의 항목들이 인종차별 등 부정적인 내용들로 가득한 것에 비해 이쪽은 막연한 인종차별이 아닌 과거 그 지역 출신 선수들로만 선수단을 구성하던 초창기 축구클럽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1부리그에서 단 한 번도 강등을 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면모가 있다.
  • 장 마리 르 펜: 프랑스백인우월주의 정당 국민 전선 총수인 극우 정치인. 1998 FIFA 프랑스 월드컵 당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흑인 및 이주민 출신이 너무 많다, 국가도 부를 줄 모른다'고 언급했다. 그런데 프랑스 대표팀이 우승하면서 이 말은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2011년 1월 82살의 나이로 정계에서 은퇴했지만, 역시 보수주의자인 그의 딸내미가 계속 국민 전선(FN) 총재직을 맡고 있다.
  • 중세 유럽의 왕실 : 근친혼이 적극 권장되었다. 대표적으로 합스부르크 가문. 사실 전근대의 모든 유럽 왕조는 외척에 의한 권력 분산을 사전에 차단해 놓지 않는 한 타국의 왕족과 정략적으로 혼인해야 했는데, 이때문에 각 나라의 왕족들은 거의 대부분 친척이거나 사돈 관계로 엮여 있었다.[5] 거기다 위에 서술된 하위 신분과 결혼 시 신분 하락이 유럽 전체에서 사실상 법제화 되고 이를 어긴 사람과 그 사람의 자식들까지도 가차없이 계승권을 박탈시켰기 때문에, 대부분의 왕족들은 자신의 지위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근친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시대와 인식이 바뀌면서 무려 21세기에 들어서야 이 전통이 약해졌다.

4.2. 창작물


  • 가운데땅 세계관 - 카스타미르를 주도로 한 곤도르두네다인 순혈주의파가 동족분쟁을 일으켰다.
  • 가정교사 히트맨 리본 - 본고레 링: 본고레 프리모의 혈통이 아니면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 근데 사실 이 인간이 후손들한테 물려준 게 많긴 하다.
  • 대조영 - 이세적, 이문[6]
  • 메이플스토리 - 실프, 마족(메이플스토리)
  • 메트로 2033 - 제4제국
  • 무협지 - 오대세가, 그 중에서도 비밀 엄수가 필수인 암기와 독을 다루는 사천당가가 폐쇄성 때문에 순혈주의가 특히 심하다고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순혈주의를 심하게 지키는 걸로 나오는 세가는 대부분 종가와 분가간의 다툼이나 절대적으로 부족한 머릿수 때문에 망했어요 상태가 되는 게 약속된 전개이다.
  • 벤10 에일리언 포스 - 하이브리드
  • 블레이블루 - 12종가 중 하나인 야요이 가문: 이 순수혈통주의 때문에 근친혼을 많이 한 덕분에 집안이 거의 망하게 생겼다. 다만 작중 등장인물이자 이 가문의 자손인 츠바키 야요이는 순수혈통주의자가 아니며 오히려 착한 개념인이다.
  • 사쿠라의 시 - 나카무라 일족 : 꿈을 추출할 수 있는 무녀 "백기"의 전설을 믿고, 첩에게서 첩의 아이를 낳고 그 첩의 아이에게서 또다시 아이를 보는 식으로 순혈을 유지하고 있다. 현대에서도 계속 하고있으니 그야말로 충공깽. 다만 작중시점에서는 쿠사나기 켄이치로가 돈 15억엔으로 이를 해결하였기 때문에 더이상 집착을 하지 못한다.
  • 알드노아 제로 - 버스 제국 의 화성인들 대부분
  • 언더월드 - 빅터(언더월드)
  • 얼음과 불의 노래 - 타르가르옌 가문: 발리리아드래곤로드들 특유의 용을 다루는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남매끼리 결혼하는 근친혼 풍습이 있었다.
  • 엘소드 - 백귀군단: 백귀군단은 누스족과 가른족이라는 두 종족으로 나뉘는데, 이 둘이 워낙 대립해 온 나머지 두 종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은 '잡종', '반쪽'이라는 멸칭으로 불릴 만큼 천하게 여기며 어느 무리에서도 받아 주지 않을 만큼 금기에 가까운 것으로 취급된다.
  • 우주전함 야마토 2199 - 헤름 죌릭: 이를 잘 말해주는 대사가 바로 "순혈이야말로 정의!"
  • 이누야샤 - 셋쇼마루[7], 그외 작중에서 등장하는 대다수의 순혈 요괴들
  • 재혼 황후 - 소비에슈 트로비 빅트
  • 차별받는 초능력자들이 등장하는 작품 다수. 특히 그 초능력자들이 인간과 다른 종으로 취급되는 경우 인간 중심의 순혈주의가 판을 치게 된다.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 순혈파들(제레미아 고트발트, 큐엘 소레시, 비렛타 누 등)
  • 쿠베라 - 인간을 벌레취급하는 상급 수라, 하프 차별주의자 : 인간과 순혈수라 사이에서 탄생한 하프는 죽여도 살인죄가 적용되지 않고, 거래에 대상이 되는 등 인간들 사이에서 굉장히 천대 받는다. 예외적으로 카사크 라조프가 많은 이들에게 존경받는 투사로 있지만, 이건 사실상 용족이라는 특수성과 행성 초고의 전력중 하나라는 점[8] 때문이다.[9] 또한 이 작품에선 감정동조화라는 특성때문에 몇몇 이들에겐 차별을 넘어서 혐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10]
  • 하이스쿨 DxD
    • 순혈 상급악마 가문들, 특히 바알 대왕 가문 : 다른 순혈 상급 악마 가문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특히 바알 대왕 가문이 이런 경향이 가장 심하다. 아마 멸망의 힘과 바알 대왕 가문 특유의 막대한 마력 때문인 듯. 예외적으로 바알 대왕 가문의 초대 가주이자 초대 대왕인 '제크람 바알'의 경우 순혈주의를 주장하면서도 전생악마인 효우도 잇세이나 멸망의 힘이 없는 차기 당주 사이라오그 바알의 전투력을 인정하는 등 아주 꽉 막히진 않고 최소한의 융통성은 가지고 있다.
    • 카오스 브리게이드 구마왕파: 이들은 아예 전생 악마 권속 자체를 이끌지도 않고 있다. 구마왕파에 순혈 악마 부하는 있을지 몰라도 전생 권속 악마는 그 전생 시스템의 근본이 되는 이블피스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
    • 순수 흡혈귀 가문들: 16권에서 나온 바로는 흡혈귀들은 애초에 순혈과 비순혈, 전생을 엄청나게 차별한다고 한다.
    • 5대 종가: 이형을 사냥하는 가문으로 가문의 인물중에 이형의 피가 섞이거나 이형의 존재로 전생했다고만 해도 가차없이 배제하며 적으로 취급한다. 대표적인 피해자가 히메지마 아케노신라 츠바키
  • 해리 포터 시리즈 - 살라자르 슬리데린, 볼드모트처럼 작중에서 순수혈통주의를 외치는 마법사들, 즉 슬리데린, 죽음을 먹는 자 대부분.
  • 홈스턱 - 트롤 중 고위 혈통 대다수.
  • 흑신 - 자룡 일족
  • 폴아웃 시리즈 - 엔클레이브: 대전쟁 당시 볼트로 숨어 들어간 미국 정부의 후예다. 방사능으로 오염된 황무지를 정화시키고, 오염된 황무지인들이 아닌 순수 미국인들만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미합중국의 재건이란 명분으로 황무지인들과 오염된 생명체들을 공격한다.
  • 추적자 더 체이서 - 서동환

5. 피해자



5.1. 현실


  • 부모가 서로 다른 민족이거나 다른 나라 출신인 혼혈
  • 알프레드 드레퓌스: 그 유명한 드레퓌스 사건의 주인공.
  • 레콩키스타가 끝난 뒤 이베리아 반도의 유대인과 무어인들[11].
  • 홀로코스트 시기의 유대인, 집시, 슬라브족 및 나치에 의해 열등인간(Untermensch)으로 지목된 사람들[12], T-4 프로그램의 피해자들.

5.2. 창작물


  • 알드노아 제로 - 슬레인 트로이어드[13]
  • 이누야샤 - 이누야샤를 비롯한 수많은 반요들[14]
  • 하얀마음 백구 - 순수 진돗개가 아니라는 이유로 진도군에서 쫓겨난 백구. 그러나 방영 당시에는 주인을 찾아오는 진돗개의 충성심으로 미화되었다.
머글과 혼혈은 그렇다쳐도 위즐리 가는 머글, 머글태생, 머글 혼혈등의 혼혈 마법사들 옹호로 인해 순혈주의자들에게 동족의 배신자라고 멸시받았고 안드로메다 블랙과 세드렐라 블랙은 각각 머글과 위즐리 가문 출신과 결혼해서 의절당했다. 내기니는 인간이었을 때 저주를 물려받았단 이유로 순수혈통주의자들에 의해 구경거리가 되며 학대받았었다.
  • 언더월드: 라이칸들의 반란 - 소냐, 루시안을 비롯한 라이칸들 모두

6. 관련 문서



[1] NBA 워싱턴 위저즈 소속 하치무라 루이(아버지 베냉인, 어머니 일본인), 테니스 선수이자 현 기준 세계 랭킹 1위 오사카 나오미(아버지 아이티인, 어머니 일본인), 일본계 브라질인 3세이면서 축구선수인 다나카 마르쿠스 툴리오(일본계 아버지 & 이탈리아계 어머니) 등등...[2] 단, 인간측에서 이종족과의 혼혈을 볼 때는 종 이상의 차이가 날 정도로 이질성을 가지기에 순혈주의보다는 다른 종을 배척하는 인간중심주의[3] 또는 부모세대의 인간과 이종족[4] 한때 고대국가 야마토가 야마토급 전함의 네이밍 모델로 착각됐던 적이 있다. 그러나 야마토급 전함은 번국 중 하나인 야마토번에서 온것이다(나가토, 이세, 휴가에 심지어 항공모함으로만 잘 알려진 카가 역시 번국명이다.)[5]영국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와 그녀의 남편 필립 마운트배튼도 8촌 지간이다.[6] 둘 다 해당 드라마에서 골수 한족 우월주의자로 묘사되었으며 극중에서 이세적(이적)은 이문에게 "요즘 이민족 장수들이 활개치고 있으니 네가 한족의 자존심을 세워야 한다"는 투의 대사를 한다.[7] 천날만날 반요인 이누야샤나 나라쿠를 반요라고 무시했지만 엔딩에서는 이누야샤는 나름 인정한 모양 물론 나라쿠는 끔살행. 후속작 반요 야샤히메에서는 셋쇼마루의 쌍둥이 딸 히구라시 토와세츠나가 반요임이 드러나 팬덤에선 과거의 발언들이 웃음벨 취급을 받고 있다.[8] 카사크는 인간계에서 아스티카 중 최강이라는 신 아그니와 싸우면 누가 이길지 모를정도로 강하다.[9] 사실 카사크도 대변동 당시 수 많은 이들을 죽였기에, 그를 증오하는 마법사들이 많다.[10] 다만 3부 시점에선 하프보호법이 통과 되었다고 한다.[11] 이들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에서 가톨릭으로 개종을 해도 스페인에 의해 차별대우를 받았다. 그리고 순수혈통주의가 완벽하게 성공하더라도 그게 얼마나 자기들에게 해악을 끼치는지 잘 보여준 사례이다. 대부분의 유대인과 이슬람인을 성공적으로 없앤 결과 순수한 가톨릭 국가로 만드는데는 성공했지만, 그 사람들은 네덜란드로 피신했고 이 사람들 때문에 스페인의 헤게머니가 네덜란드로 넘어가게 되었고, 이후 스페인은 다시는 슈퍼파워가 되지 못한다.[12] 장애인, 독일 본국 및 점령지의 반나치 인사 및 저항군, 프리메이슨 회원, 여호와의 증인 신도, 아나키스트, 페미니즘 운동가, 유대인이나 집시 또는 슬라브족과 통혼한 독일인, 유색인종, 그 외에 여러 이유로 나치에게 찍힌 사람들이다.[13] 지구인 출신으로 과학자였던 아버지를 따라 화성으로 이주했다가 아버지가 죽고난 후 크루테오 휘하 소년병으로 들어가면서 온갖 천대를 받으며 불우한 사춘기를 보내게 된다.[14] 반요들 치고 인간에게나 요괴에게나 무시받지 않은 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