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랄(유희왕)/작중 행적

 


1. 개요
2. 1기 - 잃어버린 기억과 넘버즈
4. 3기 - 월드 듀얼 카니발 결선
5. 4기 - 사르갓소에서의 타락
6. 5기 - 봉인의 넘버즈 7장과 사명, 그리고…
7. 6기 - 칠황돈 사우전드와의 대면
7.1. 유마와의 마지막 싸움
8. 관련 문서


1. 개요


유희왕 시리즈의 4번째 작품 유희왕 ZEXAL의 주인공 아스트랄(유희왕)의 애니메이션 행적에 대해 서술하는 문서다. 애니메이션 이외의 미디어는 상위 문서 참조.

2. 1기 - 잃어버린 기억과 넘버즈


카미시로 료가와 듀얼 중이던 츠쿠모 유마가 "힘을 주겠다"는 문의 환상을 보고 황의 열쇠를 사용해 문을 연 순간 그 안에서 튀어나왔다.
튀어나온 후에는 기억이 다 날아갔다면서 기억의 파편인 No. 카드를 모으기 위해 유마에게 협력한다. 그러나 아스트랄이 쿨하고 침착한 데 비해 유마는 바보에 잘 불타는 성격이다 보니 서로 안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다 유마와 처음 만났을 때에는 유마의 이름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서 톤마[1]라고 불렀다.
샤크가 소환한 No.17 레비아단 드래곤을 쓰러뜨리기 위해 유마에게 No.39 유토피아를 주고 조언을 해 준다. 유마가 샤크를 이긴 후에는 레비아단 드래곤을 흡수해 기억이 아주 약간 돌아와 자신은 '''99장의''' 넘버즈를 모아야 기억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시청자들은 1화 시점에서 아스트랄이 잃어버린 넘버즈는 99장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스포일러2]
키타노 우쿄와의 듀얼에선 유마가 조언하는 것과 정반대로 행동하는 걸 이용하여 일부러 엉터리로 조언하기도 한다.
오모테우라 토쿠노스케와의 듀얼에서 넘버즈가 차례대로 빼앗길 때마다 몸이 사라지려고 하는 걸 보면, 컨트롤을 빼앗기는 정도로도 생명에 지장이 가는 모양이다.
7화에서는 심야에 혼자 TV를 보다 때마침 방영 중이던 이차원 에스퍼 로빈에 푹 빠졌다. 로빈이 '''이차원에서 왔다'''는 점이 자신과 비슷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에스퍼 로빈이 진짜로 자신처럼 이차원에서 온 존재라고 믿었기 때문에 로빈에게 자신에 대해 아는지 물어봐 달라고 유마에게 부탁하지만 로빈이 가상의 인물이라는 것을 알고는 낙담한다.
8화에서 유마와 에스퍼 로빈, 즉 오쿠다이라 후야가 듀얼을 할 때에는 후야가 에스퍼 로빈에 나오는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카드들을 사용할 때마다 어느 새 다 외운 건지 에스퍼 로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특징을 설명해 준다. 그리고 듀얼에 이겨서 No.83 갤럭시 퀸을 회수한 다음 자신이 태어났을 때의 기억을 보게 된다. 그런데 이 때 오른손, 왼발, 그리고 머리 순서로 전개되는 것이 나중에 등장한 No.96 블랙 미스트가 엑시즈 소환되는 장면과 똑같고, 각각 '아스트랄계에서 온 사자', '칠흑의 어둠에서 온 사자'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것도 매우 유사하다.
이후 13화에서 유마가 텐조 카이토와 듀얼을 하려고 하자 자신이 싸웠던 누구보다도 위험하다며 그만두라고 경고하지만 결국은 강제로 듀얼을 한다. 유마와 최초로 두 사람의 힘을 합쳐 듀얼을 했으나 카이토의 압도적인 실력 앞에 '''이 자는 나의 듀얼 실력을 뛰어넘는건가!'''라며 경악한다. 구사일생으로 카이토와의 듀얼에서 살아남았지만 충격이 컸는지 계속해서 두려움에 떤다.
15화에서는 이 사건 때문에 재활(?)을 위해 듀얼암에 가는데, 유마가 지고 가는 엄청나게 큰 등짐 위에 앉아있었다(…)
16화에서 야미카와를 상대로 듀얼을 할 때 유마가 몬스터를 지키는 것을 보고 끝까지 몬스터를 지킬 거냐고 묻는다. 유마가 불만 있냐고 반문하니 아니라고 대답하며 작중 처음으로 미소를 짓는다.
듀얼암에 다녀오고 나서도 아스트랄은 유마와 다르게 아직 카이토에게 겁을 먹고 있었고, 결국 과의 듀얼에서 유마가 No.11 빅 아이에게 밀리자 서렌더할 것을 요구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유마의 설득에 마음을 바로잡고 CNo.39 유토피아 레이를 각성시킨다.
20화에서는 No.96 블랙 미스트를 회수했지만 유마와 타케다 테츠오의 다툼으로 황의 열쇠가 벗겨지자 블랙 미스트에 의해 몸이 검게 물들여지며 지배당한다. 여담으로 자신을 지배하려는 상대에게 "너는 No.96…!"이라고 말했었는데, 이 때가 처음으로 君(키미)가 아니라 お前(오마에)[2]라는 2인칭을 사용한 때였다. 다행히 완전히 지배당한 것은 아니었기에 간신히 유마에게 조언을 해 줘서 테츠오가 이기게 만든다. [3] 그리고 나오자마자 No.96 블랙 미스트를 회수한다. 허나, 마지막에 블랙 미스트에서 나오는 검은 아우라를 보며 "이 넘버즈는 대체?"하며 의문을 가진다.
22화에서는 샤크가 잠시 유마의 몸에서 떨어져 있던 황의 열쇠를 노리는 오비탈 세븐을 피해 열쇠를 가지고 도망치는 바람에 마침 그 속에 있던 아스트랄이 유마와 멀어진다. 그러자 황의 열쇠에서 나가는 출구가 닫히고 세트된 넘버즈 10장이 모두 해제되는데, 이 때 어딘가에서 "모든 어둠을 빛으로 바꿀 수 있는 ZEXAL의 힘을 찾아라."라는 목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23화에서는 황의 열쇠 안으로 들어온 카이토와 대면하여 처음으로 직접 듀얼을 하지만, 갤럭시아이즈에 두려움을 느껴 수비적인 전략으로 나서다 고전을 면치 못한다. 결국 패배를 직감하며 눈물을 흘린 순간 아스트랄이 있는 곳으로 유마가 뛰어들자…
'''나는 나 자신과 유마로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구축! 두 개의 영혼이 하나가 될 때, 전해져 오는 힘이 나타난다! 엑시즈 체인지 ZEXAL!'''로 아스트랄과 유마가 합체하고 ZW-유니콘 킹 스피어를 뽑은 뒤 유토피아 레이에 장착해 갤럭시아이즈를 격파한다. 카이토의 함정 카드인 포톤 쇼크 때문에 듀얼 자체는 무승부로 끝나지만, 이 결과 카이토가 아스트랄의 실력을 인정하고 덤으로 빼앗았던 샤크의 영혼도 돌려준다. 아스트랄은 황의 열쇠 안에서 바깥 상황을 알 수 없었으니 샤크의 상황을 알고 의도할 수는 없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샤크의 목숨을 구한 셈이 되었다.
다음 날 세계가 정지하고 세 개태양이 뜨자 경악한다. 그 와중에 카이토가 자신의 기억을 훑는 바람에 강한 두통을 느끼고선 자신도 따라 기억을 되짚어 가 카이토와 조우하고, 월드 듀얼 카니발에서 보자는 말을 듣는다.

3. 2기 - 월드 듀얼 카니발


2기 오프닝에서 드디어 단독샷을 받았지만 딱히 본편에서 비중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그 대신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였다.
[image]
차회 예고가 끝난 다음에 유마와 하는 만담 중 46화에서 홈즈 코스프레를 했다. 이게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공식에서 뭔가를 걸친 장면이다(…)
대회 첫날에는 넘버즈 소유자를 마주치지 않은 탓에 듀얼 어드바이스 외에는 특별히 하는 게 없는데, 대신 유마가 공격을 받을 때마다 아스트랄이 '''날아오르며 피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대회 이틀째에 No.7 럭키 스트레이트를 소유한 찰리 매코이가 나타나자 럭키 스트레이트와 중간에 빼앗긴 빅 아이를 되찾으라고 유마를 닦달한다. 유마가 승리한 후에도 두 넘버즈를 미처 회수하지 못해서 안절부절 한다. 그렇지만 넘버즈가 없으면 아스트랄의 목숨이 위태롭기 때문에 이는 당연한 반응.[4] 듀얼할 때와 구경할 때 찰리가 주사위를 굴릴 때마다 결과가 나오자마자 그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답을 내놓는(…) 천재성을 보여 주었다.
34화에서는 IIIIV의 행동에 대해서 의문을 갖다가, 테츠오가 유마에게 III와 샤크의 듀얼을 지켜보라고 하자 아스트랄도 이에 찬성한다. 샤크와 III가 듀얼을 할 때에 바다 필드가 전개되자 유마가 숨을 제대로 못 쉬는데, 무심한 듯 시크하게 여기가 AR 공간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유마가 오파츠에 대해 궁금해하자 간단히 설명해 주기도 했다.
료가가 샤크 드레이크의 효과로 인해 큰 전투 데미지를 받자 이 상황을 극복할 방법이 있다는 것을 료가와 함께 언급한다. 그리고 료가가 넘버즈의 힘을 극복하자 계속 듀얼을 지켜본다. 듀얼 도중, 료가가 자신의 라이프가 1000 남은 상황에서 1000 데미지를 받게 되자 플레이트 샐비지[5]를 발동해 데미지를 줄이는 것을 보고 칭찬하기도 한다.
36화에서 하야미 슈타No.25 포스 포커스의 힘으로 찍은 사진 중 아스트랄의 모습이 찍힌 것이 하나 있었다.
37~38화에서는 황의 열쇠 안에서 자신의 기억에 대해 고민하다가 유마가 고슈, 드로와와 듀얼을 시작하자 나가려고 했는데, 넘버즈들의 총의에 의해 봉인을 푼 No.96 블랙 미스트를 만난다.

블랙 미스트 : 오랜만이구나, 아스트랄!

아스트랄 : 너는… 넘버즈 96! 어째서 네가… 봉인을 푼 건가?

블랙 미스트 : 그래. '''그것이 우리들 넘버즈의 총의다.'''

아스트랄 : 우리들? 왜 다른 넘버즈들이 네게 힘을?

블랙 미스트 : 말했을 텐데. 그것이 넘버즈의 총의라고. '''너와 같이, 세계의 파멸을 향한!'''

아스트랄 : 파멸? 바보같은! 이 내가 바라고 있다는 거냐, 세계의 파멸을!

블랙 미스트 : 아니면 어째서 내가 여기 있지? 자, 기억해 내. 아스트랄. 너의 사명을. 자, 오는 거다. 아스트랄. 우리들의 곁으로… 아스트랄!!! (No.39 유토피아가 방해하자) 뭐지? 유토피아. 넌 우리들의 편을 들지 않겠다는 거냐? 좋아, 그럼 먼저 네 녀석부터 해치워 주지! 나와라, 블랙 미스트! 해치워버려, 블랙 미스트!

블랙 미스트가 봉인에서 풀려난 것이 '''넘버즈들의 의지'''이자 그 목적이 '''아스트랄과 같은 세계의 파멸'''[6]이라는 말을 듣고 혼란스러워하다가, '''우리들의 사명을 기억해 내라'''며 공격을 당한다.
그러다가 38화에서는 상황이 다음과 같이 전개된다.

블랙 미스트 : (아스트랄이 다른 곳에 신경을 쓰자) 어딜 보는 거냐? '''사라져라, 아스트랄!'''

아스트랄 : 유마… 유토피아! 유마 곁으로 가! 유마가 널 필요로 하고 있어!

블랙 미스트 : 도망치게 놔둘 것 같나?

아스트랄 : 유토피아! 유토피아!!

블랙 미스트 : 끝내 버려!!! (유토피아가 도망치자) 칫, 도망쳤나. 하지만 아스트랄, 이걸로 널 지킬 건 없어졌다. 인간 따위를 위하다니 바보 같은 녀석이다. 자, 와라, 넘버즈들아. 너희들은 이 내가 지배해주마!

아스트랄 : 넘버즈!

이 소동 때문에 아스트랄은 열쇠 밖으로 나갈 수 없어서 넘버즈를 쓰지 못하는 유마는 고슈와 드로와에게 신나게 털린다. 이를 느낀 아스트랄은 자기가 위험해질 것을 알면서도 유토피아를 보내준다.
그러자 블랙 미스트는 몬스터 블랙 미스트를 거두는 대신 다른 모든 넘버즈들을 흡수한다. 이 때 블랙 미스트에게 흡수되는 넘버즈는 No.7 럭키 스트레이트, No.11 빅 아이, No.12 기갑첩자 크림즌 섀도우, No.16 쇼크 마스터, No.17 레비아단 드래곤, 또 No.19 프리자돈, No.25 포스 포커스, No.34 전산기야수 테라바이트, No.39 유토피아, No.61 볼카사우루스, 그리고 No.83 갤럭시 퀸, No.96 블랙 미스트 자신. 블랙 미스트에게 흡수되면서 넘버즈 특유의 숫자 연출이 나왔기에 빼도 박도 못하는 사실이다. 즉 유토피아를 포함해서 '''이 때 아스트랄이 가지고 있던 모든 넘버즈가 블랙 미스트의 편을 들었다는 뜻이 된다.''' 유토피아는 밖으로 나갔으므로 넘버즈로서의 힘만 흡수한 모양.

블랙 미스트 : 이걸로 이 녀석들은 내가 지배했다. 이번엔 아스트랄, 네 차례다!!! (도망치는 아스트랄을 추격하며) 흐하하하, 포기해라!!! 도망쳐도 소용없다! '''우리들의 사명, 기억나게 해주지…'''

아스트랄 : 아, 유마? (다른 곳에 신경을 쓰다가 붙잡히자) 앗…!

블랙 미스트 : 후후후. 자… 잡았다, 아스트랄. '''네놈도 이걸로 끝이다.'''

아스트랄 : 큭…

블랙 미스트 : 포기했나? 너도 이만 끝내 주지.

아스트랄 : 큭, 흐아악…!

그리고 블랙 미스트는 아스트랄 또한 지배하려고 한다. 이에 아스트랄은 필사적으로 도망치지만 결국 붙잡히고 만다. 좌절하고 블랙 미스트와 동화[7]되려 하지만, 그 때 마침 유마의 캇토빙에 반응한 황의 열쇠가 블랙 미스트를 관광보내면서 열쇠에서 나올 수 있게 된다.[8] 그리고 유마도 포기할 뻔한 상황에서 No.39 유토피아를 묘지에 있는 오버레이 이터, 더블 업 찬스, 바이텐션 콤보로 강화해 고슈와 드로와를 쓰러뜨린다.
이후에 캐시도그가 듀얼을 할 때는 '''유마의 듀얼 택틱스가 개만도 못하다는 둥''' 유마를 마구 디스한다(…)
밤 중에 길거리에서 마주친 텐조 하루토가 자신에게 "(알몸인데) 춥지 않아?"라고 물은 덕분에 하루토가 자신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하루토에게 여러 가지 질문을 하려 한다. 그러나 제대로 물어 볼 기회를 계속 놓치고 결국 하루토가 V에게 납치 당하는데 이 때 하루토가 자신이 아스트랄 세계를 파멸시킬 것이라 말하자 크게 동요한다.
하루토를 구출하기 위해 유마가 카이토와 태그를 맺은 IV, III와의 듀얼에서 유마가 카이토를 지키기 위해 무리한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함께 구르고 날아가며 고생하지만, 어쩔 수 없다며 납득하기도 한다.
그러나 듀얼이 끝난 후에 IV를 노리는 카이토의 포톤 핸드가 문장의 힘에 튕겨나가는 것을 보고 놀란다. 직후 III에게서 No.33 오파츠 마추 마크을 회수하려 하나 아스트랄 역시 문장의 힘에 튕겨나간다. 이 때 III가 문장에 튕겨나가는 아스트랄을 목격하여 트론 일당에게도 유마가 아스트랄과 함께 있는 것을 들킨다.
유마가 No.32 샤크 드레이크에 의해 난폭해진 료가에게 듀얼을 신청하자 "넘버즈를 가진 료가와 섣불리 듀얼을 해선 안 된다."며 유마를 만류하지만 유마는 료가와의 듀얼을 시작해버렸다. 다행히 샤크 드레이크에게서 해방된 료가가 듀얼을 중단하여 무승부로 끝나지만, 유마가 료가를 설득하기 위해 엉터리 플레이를 한 탓에 아스트랄은 자칫 잘못하면 소멸할 뻔했다. 당연히 아스트랄은 유마를 갈궜다(…). 한편 료가로부터는, 료가 본인이 의도한 결과는 아니지만 목숨을 구원받은 셈이 되었다.
48화에서 유마가 III와 듀얼을 할 때는 III의 전략을 간단히 읽어내며 압도한다. 하지만 도중에 III가 트론이 강화시킨 문장의 힘으로 유마의 캇토빙 정신을 봉인하고 아스트랄 본인은 바벨탑 같이 생긴 건물[9]에 구속되기까지 한다. 그럼에도 마지막 힘을 쥐어짜 위기에 처한 유마를 구하는데, 이 때문에 열받은 III에게 '''소멸당한다.'''
이후 49화에서는 III가 앙골모아 때문에 열린 이차원의 문을 닫기 위해 스스로 유마에게 문장을 넘기고, 유마의 의지에 이끌려 부활한다. 츠쿠모 카즈마의 목소리를 듣고 유마 앞에 나타나 제알로 합체, ZW-피닉스 보우를 뽑아 No.6 오파츠 아틀란타르를 격퇴하고 듀얼을 끝낸다. 그리고 자신을 죽였던 III와 유마가 서로 친구가 되는 것을 묵묵히 지켜본다.

4. 3기 - 월드 듀얼 카니발 결선


WDC 전야 파티에 갔는데, 같이 갔던 유마와 친구들이 전부 잠입을 시도하는 바람에 일행 중 레드 카펫 위로 간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밟지는 않았지만.
그리고 파티장 바깥 공원에서 카이토를 만나 그에게서 자신이 전력을 다해 쓰러뜨릴 상대는 아스트랄이라는 말을 들었다. 이때 카이토는 마치 아스트랄이 보이는 것마냥, 카이토와 '''시선을 교환'''한다.
다음 날 듀얼 코스터에선 딱히 하는 것 없이 있다가 지하 섹션에서 유마가 계속해서 트랩 포인트를 밟자 정말 피곤해 보이는 표정으로 한숨을 쉰다.
트론과 드로와가 듀얼을 할 때 유마가 드로와의 라이프 콤보를 보고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냐고 질문하자 "방법이 있긴 한데."라고 대답했다가, 트론이 자신의 말을 듣고(=자신을 인식하고) "정답이야, 아스트랄."이라고 대답하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57화에서 료가와 IV가 듀얼할 때에는 유마가 트론에게 구속되자 트론에게 듀얼로 승부를 보자고 하지만, '지금은' 안 된다며 거절당한다.
고슈와의 필드 듀얼에서 유마가 소극적인 전략을 펼치다 고슈에게 쓴소리를 듣자 자신의 듀얼을 하겠다며 옆자리에 있던 코토리를 내려주는데, 그러자마자 바로 다음 컷에서 그 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유마가 결심을 하자, "유마"라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그런데 유마가 고슈에게 공격을 받자 날아오르며 피한다.
료가와의 듀얼에서 CNo.32 샤크 드레이크 바이스에 괴로워하자, 유마에게 선택권을 준다. 료가를 선택할지 자기를 선택할지 유마에게 맡기고 그 결과에 따르겠다고. 허나, 료가가 직접 자폭을 했기 때문에 자동으로 살았다. 그래서인지 WDC 준결승전 이후, 결과를 두고 '''"나는 샤크에게 목숨을 구원받았다"'''라는 말로 료가에게 감사를 표현한다. 이건 2기에 이어 2번째. 그리고 료가가 자신과 아스트랄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부러 패배해 준 것이기 때문에, 아스트랄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어느 정도는 료가가 의도한 결과이기도 하다.
이후 유마와 함께 트론과의 준결승전을 치르러 가는 카이토를 만났다. 유마가 카이토와 듀얼을 하고 싶다고 하자 카이토도 동의하는데, 유마를 어느 정도는 의식하긴 했지만 정작 카이토가 의미하는 상대는 또 아스트랄이었다.
65화의 결승전에서 트론의 복수에 대한 유마의 반박을 트론이 "과연 카즈마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 아니, 이미 복수를 시작한 게 아닐까? 그치? 아스트랄."이라고 말하며 비웃자 "무슨 말이 하고 싶은 거냐."라고 묻는다. 또 트론이 '넘버즈에게는 세계를 멸망시킬 거대하고 무서운 힘이 깃들어 있다'고 하자 동요한다. 듀얼이 시작하자 유마에게 "넘버즈는 정말로 이 세계를 멸망시킬 힘을 가지고 있는 걸까."라는 말로 의문을 표하기도 한다. 하지만 유마가 "난 네가 어떤 이유로 이 세계에 왔는지는 몰라. 하지만 네가 나쁜 녀석이 아니라는 것만큼은 내가 잘 알고 있어. 넘버즈에게 나쁜 힘이 있다고 하면 더욱이 저런 녀석들에게 넘겨줄 수야 없지!", "아스트랄. 네가 넘버즈를 얻고, 절대로 올바른 곳에 사용해 줘! 나는 너를 믿어!"라고 말하자 씩 웃더니 트론을 쓰러뜨리자고 다짐한다.
66화에서 트론이 엑시즈 소환한 No.69 갓 메달리온 코트 오브 암즈를 보고 "이 넘버즈다. 이 녀석이야말로 트론의 복수심 자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가 가면을 벗으면서 정체를 드러내자 "트론, 그 정체는 더 이상 이 세계의 인간이 아니라는 건가!"하며 경악한다. 유마가 제알이 될 것을 주장하자 아스트랄은 사람들이 본다고 걱정하지만, 결국 유마의 설득으로 인해 제알로 변한다.
제알로 변신하고 난 후 아스트랄의 말대로 토쿠노스케가 제알우라라고 부르는데, 그것을 신경쓰는 유마에게 '사소한 것에 신경쓰지 말고 듀얼에 집중하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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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화에서는 트론과의 결승전 듀얼에서 유마와 제알로 합체를 하고 있을 때 유마가 흥분하자, "진정해라, 유마. 아무래도 이번 공격으로 승리의 방정식이 보였다."라고 하며 진정시킨다. 이 때 유마가 듀얼밥을 먹자 밥 먹는 느낌을 같이 체험하고는, 신세계를 영접했다. 여담으로 지금까지 아스트랄이 지은 표정 중에서 가장 생기 있고 밝은 표정이며, 목소리 톤도 가장 높았다. 정말로 기분 좋았던 듯. 이 듀얼에서는 ZW-라이트닝 블레이드, ZW-토네이도 브링거, ZW-라이오 암즈를 창조, No.69 갓 메달리온 코트 오브 암즈를 격파해냈다.
결승전 종료 직후, 넘버즈를 모두 흡수당하고 스피어 필드 통째로 하트랜드 지하 처리장에 끌려온 제알. 아스트랄은 유마에게 유토피아와 샤크 드레이크를 넘겨주면서 제알을 해제시켜 스피어 필드에서 탈출시킨 후, 스피어 필드에 속박된 채 유마/샤크/카이토 VS Dr. 페이커의 듀얼을 지켜본다. 이후 하루토에 의해 스피어 필드 포가 약화되어 속박에서 풀리고, 유마와 다시 한 번 오버레이, 제알로 변신한다. 이 듀얼에서 ZW-얼티미트 실드를 샤이닝 드로우한 뒤 유토피아 레이에게 장착시켜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을 쓰러뜨렸다.
카이토와의 듀얼에서는 듀얼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았으나 서렌더를 하려는 카이토를 1대1로 만나 설득하고, 유마에게 "많이 성장했다"라고 말해준다.

5. 4기 - 사르갓소에서의 타락


세컨드 첫 화인 74화에서 월드 듀얼 카니발에서 되찾은 '''50장'''[10]의 넘버즈들로부터 무언가 자잘한 조각이 아닌 '''중요한 기억'''을 얻으려는 찰나, 유마가 바리안 세계에서 온 기라그에게 현혹된 후마와 듀얼하러 혼자 가는 바람에 코토리에게 맡겨진다. 그 때문에 듀얼이 시작되어도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바리안 세계의 힘 때문인지 어둠의 게임처럼 듀얼 데미지가 실제 데미지로 변해 고통스러워한다. 차라리 유마의 곁에 넘버즈도 없고 아스트랄도 없었다면 아스트랄의 목숨이 위험해질 일도 없었고, 넘버즈와 아스트랄이 둘 다 있다면 듀얼에 쓸 넘버즈도 제공하고 아스트랄이 조언을 해줄 수도 있었는데, 넘버즈는 넘버즈대로 사용하면서 아스트랄은 곁에 없으니 정작 도와줄 수도 없이 아스트랄의 목숨만 깎여나가는 상황.
그러다가 이유는 알 수 없지만 황의 열쇠 안에서 미즈키 코토리가 보여,[11] 밖으로 나오지는 못하고 여우불과 비슷한 환영을 통해 대화를 한다. 그런데 이 모습이 제알 초반의 듀얼리스트 '''유령'''이라는 이명에 잘 어울릴 정도로 제법 괴기스럽다(…) 이후 코토리의 도움으로 유마에게 무사히 전달되고, 기합을 넣어 유마를 복돋아 주면서 깔끔하게 역전승. 이 때 유마를 복돋아주고 '''"내 친구를 다치게 하는 자는 용서치 않는다!"'''라고 외치기도 한다. 그런데 이 때는 분명히 라이프가 100밖에 안 남아 있어서 몸이 사라지기 일보 직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각오를 하니 사라져 가던 몸이 원래대로 복구되었다는 점이 특이하다.
84화에서는 바리안의 칠황 중 하나인 미자엘과의 듀얼에서 사용된 바리안즈 스피어 큐브의 영향으로 인해 실제 데미지를 입어, 황의 열쇠 속에서 절대안정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 된다. 누워서 쉬면서도 유마의 감정을 느끼다가 유마가 샤크와의 듀얼로 각오를 굳히자 황의 열쇠 밖으로 나와 듀얼을 도와 주고, 샤크가 유마에게 듀얼을 건 의도를 눈치채고 감사를 표한다.
85화에서는 아리트와의 듀얼 중에 또 바리안즈 스피어 필드 때문에 몸에 문제가 생긴다. 이어서 86화에서는 결국 듀얼에서 패배한 아리트가 자신의 목숨[12]을 가져가라며 순순히 항복하자마자 정말로 바로 가져가려 한다. [13] 그러나 어째서인지 넘버즈 회수에는 실패하고 만다. 아리트 본인은 순순히 포기했기 때문에 스스로의 의지로 막았을 리가 없고, 다른 사람이 방해한 것도 아닌데도. 그 이유는 102화에서 밝혀진다.
87화에서는 황의 열쇠에서 쉬다가 아리트의 복수를 위해 찾아온 기라그를 보고 나오지만, 아직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못해 반쯤 쓰러진다. 유마/신게츠가 함께 기라그와 듀얼하다가 밀리자 신게츠를 지키면서 싸우기는 어렵다는 말을 하는데, 그 직후 듀얼의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지자 신게츠도 아스트랄을 노려본다. 결국 황의 열쇠에 들어가고, 이후 황의 열쇠째로 코토리에게 넘어간다. 그 다음부터는 계속 황의 열쇠에 있었기 때문에 유마가 어떤 카드로 이기는지도, 신게츠가 자신을 바리안즈 가디언이라 칭하며 유마에게 '아스트랄에게는 비밀로 하라'고 하는 것도 보지 못한다. 그리고 유마 또한 아스트랄에게 끝까지 말하지 않았다.
그 이후로는 쭉 황의 열쇠 속에서 쉬고 있었던 듯하다. 89화에서는 황의 열쇠 안에 있는, 넘버즈로 이루어진 구체[14]에서 절대안정을 하고 있는데 그게 깨지면서 50장의 넘버즈가 공명하는 것을 느낀다.[15] 그리고 봉인해 두었던 No.96 블랙 미스트를 만나 "나와 손을 잡자", "아직 모아둔 넘버즈들에게서 받지 못한 기억이 있다"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난데없이 유마의 꿈 속에 나온 문이 등장하며 그 문을 지키는 문지기인 그림자의 거인을 상대로 듀얼을 한다. 그런데 기억을 찾아야 하는 건 아스트랄인데 듀얼은 또 유마가 한다.
이 듀얼에서는 회수한 후 처음으로 No.61 볼카사우루스No.6 오파츠 아틀란타르를 소환하는데, 이 때 또 블랙 미스트가 나타나서 "내 악의 힘을 사용하라"고 유혹한다. 아스트랄은 처음에 이 말을 무시하지만, 그림자의 거인의 허구왕 언폼드 보이드와 필드 마법의 효과로 위기에 몰리고 만다. 유마가 위험해지자, 결국 어쩔 수 없이 자기가 위험해지는 것을 감수하고 블랙 미스트를 사용하여 듀얼에서 승리한다. 그리고 그림자의 거인 너머에 있는 문을 열어 자신의 사명을 기억해내는데… 50장의 넘버즈로부터 찾은 아스트랄의 사명은 바로 세계의 과거와 미래가 전부 기록된 카드인 '''누메론 코드를 손에 넣는 것'''. 이후 정령 블랙 미스트가 황의 열쇠에서 도망가는 것을 목격한다.
91화에서는 테츠오의 망상 속에서 날개 단 천사가 되었다(…)
92화에서는 유마의 큰북마인 템템템포 옷을 보고 "유마, 나도 비상(非常)적으로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만." 이라고 말해 준다. 또한 화장실에서 가만히 유마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여 팬들을 뿜게 만들기도 했다. 이때는 유마는 신게츠와 함께 바리안 침입을 대비한 교내 순찰을 하려하고 있었다.
나중에 유마가 축제 음식을 먹을 때 "네가 먹은 오코노미야키와 타코야키는 무슨 차이가 있는 거지?", "오코노미야키에는 오코노미가 들어있는 건가?"라고 질문을 한다. 이미 인간 세계의 모든 지식을 알고 있는 데도.[16] 안나가 교복을 입고 나타났을 때에는 놀란 듯한 표정을 지었고, 유마가 듀얼 중 안나와 싸우자 눈 이리저리 굴리며 그것을 구경하기도 한다. 그리고 위기상황인 만큼 서로 팀플레이를 해야 되는데 안나와 유마가 서로 싸우자 머리 잡으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93화에서 유마가 '''RUM-리미티드 바리언즈 포스'''를 사용하는 것을 알고 이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인다. 당장 추궁하지는 않았지만 에피소드 마지막에서 이에 대해 무언가 생각하는 장면이 있다. 그리고 "그런데 뭐지, 이 왜인지 모를 기분은… 도대체…" 하며 떡밥을 던진다.
그리고 96화에서는 [17] 유마가 자꾸만 냉정을 잃자 옆에서 진정하라며 말린다. 그러다가 유마가 친구라고 생각했던 사람정체를 알게 된다.
97화에서 그로 인한 배신감으로 마음의 어둠을 느낀다. 이 때의 연출은 아스트랄의 가슴 속에서 얼룩이 번져나가며 전신을 검게 물들이는 장면이 무한히 반복되는 것인데, 이는 3기에서 샤크가 샤크 드레이크를 받아들였을 때와 유사하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벡터의 작전에 휘둘리는 유마를 말린다. 하지만 친구들의 위기를 직면한 유마는 아스트랄의 충고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되려 화를 내며 혼란스러워 한다. 그럼에도 어찌어찌 마음을 다잡고 제알로 합체하려 하지만 유마에 대한 의심과 분노를 자극하는 벡터의 말[18]과 바리안의 힘[19]에 더해 '''악을 인정하라'''는 블랙 미스트의 말(회상)까지 합쳐져 엄청난 고통을 겪다가 제알이 되는 데 실패, 왼쪽 가슴에서 무수히 많고 검은 기운이 꾸물거리며 새어나오더니 아스트랄의 온몸을 휘감아 검은 구체 속에 가둔다. 그리고 구체가 해제된 뒤 그 안에서 '''다크 아스트랄'''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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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터의 말에 의하면 아스트랄은 '''너무나도 순결한 존재'''인지라 아주 작은 어둠의 조각만으로도 쉽게 위태로워진다고.
폭주하여 타락한 아스트랄을 보고 벡터가 폭소하며 비웃지만, 뒤이어 아스트랄이 보인 행동은 벡터의 예상에도 없던 것이었다. 갑자기 강박적으로 제알을 찾으며 유마를 붙잡더니, 강제로 합체하고 주도권을 빼앗아 '''다크 제알'''이 된다.
작중에서는 다크 드로우로 다크 제알 웨폰 - 키메라 크로스를 드로우, 마함을 한장 파괴하고, 호프 레이 V에게 장착된다. 이후 샤이닝을 공격[20]해 100의 데미지를 입고(1100->1000), 키메라 크로스의 전투로 데미지를 받았을 경우 파괴 무효&공격을 2배로 해서 다시 한 번 공격하는 효과가 발동. '''다크 차지.''' 상대 몬스터를 공격해서 벡터에게 데미지를 입힌다.
하지만, 벡터가 덮어둔 또 하나의 함정카드인 헌드레드 오버가 발동, 샤이닝은 파괴되지 않았고, 동시에 효과의 대상이 된 샤이닝을 공격했기 때문에 다크 제알 상태인 유우마에게 한번 더 공격 기회가 주어졌다. 그리고 다시 한번 다크 차지. 하지만 헌드레드 오버의 또 다른 효과가 발동해 샤이닝의 공격력이 레이 V의 공격력 +100이 되어버려서 다시 데미지를 입는다.
그러나 다크 제알상태의 아스트랄은 이미 완전히 정신이 나가버린 상태였기 때문에, 다시 한번 공격. 이 루프가 반복되어서 유우마의 라이프는 1100에서 600, 거기서 사르갓소의 효과로 100까지 내려가게 된다.
98화에서는 자신의 마음 속 공간에 있는 거대 아스트랄 석상의 심장부[21]에서 다크 제알을 컨트롤한다. 이 때문인지 다크 제알의 목소리는 다크 아스트랄의 목소리. 유마 얼굴로 안면기예를 하면서 벡터를 마구 공격한다.
한편 자신을 찾아오려는 유마를 방해하기 위해 건물을 무너뜨리고 야수들을 소환한다.[22] 유마는 어찌어찌 아스트랄이 있는 곳까지 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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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마, 넌 나를 배신했다.'''

다크 아스트랄은 '''유마에 대한 믿음을 잃은 대신 악의 힘을 얻었다''', '''이 힘을 갖게 해 줘서 오히려 고맙다''' 같은 말을 던지며 악의 힘에 취한 채 폭주한다. 이 때 표정도 표정이지만 아예 눈까지 눈동자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등 블랙 미스트 못지않은 광소와 함께 미친 포스를 뿜어낸다. 유마가 다크 아스트랄을 말리려 달려들자 촉수도 내뿜는다. 하지만 유마는 용케 그걸 다 피하면서 다크 아스트랄을 붙들고 창문 밖으로 추락한다. 난데없이 유마와 함께 낙하하게 되자 현실 세계의 다크 제알은 괴로워하다 분리된다. 그리고 분리된 뒤에는 왠지 모르게 원래의 아스트랄로 돌아왔다(…).
이후엔 유마와 합체해서 제알 Ⅱ가 된 뒤, 자기 목소리로 '''"과연 그럴까"'''를 시전하며 듀얼에서 승리한다.
합체하기 전에 유마에게 '''"나와의 유대가 끊어졌는데도 계속 싸우려는 거냐?"''', '''"난 이제 더 이상 예전처럼 널 믿을 수 없다."''' 라는 말을 남긴다. 다만 이 다음 '''"희망을 믿고 싸우는 널 믿고 싶다."'''고 덧붙인다.
에피소드가 끝날 땐 '''"우리의 싸움은 지금부터다."''' 라고 말한다.

6. 5기 - 봉인의 넘버즈 7장과 사명, 그리고…


5기 초중반은 전설의 유적[23]에 있는 봉인의 넘버즈 7장[24]을 찾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주된 내용.
첫 화인 99화에서 벡터에 의해 '아스트랄이 수천 년 전 바리안 세계의 신인 돈 사우전드와 싸워 이긴 끝에 그를 어둠에 봉인했다.', '아스트랄의 힘은 거대하며 아스트랄이 모든 넘버즈를 흡수해서 원래 힘을 되찾으면 바리안 세계가 멸망하게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아스트랄의 기억에서 수천 년 전 돈 사우전드와 싸울 때, 각각 푸른 아우라와 붉은 아우라를 두르고 대치하다 하늘로 올라가며 서로 맞부딪치는 장면이 있다.[25] 이 기억을 떠올린 후, 특정 장소가 표시된 지도가 비행선에 나타난다. 그리고 학교 옥상에 있던 유마와 코토리, 샤크와 리오를 비행선으로 오게 한다. 그리고 유마에게 지도와 함께 카즈마의 영상을 보여준다. 내용은 7장의 넘버즈를 바리안에게 넘겨줘서는 안 된다는 것. 아스트랄의 말에 의하면, 카즈마는 넘버즈뿐만이 아니라 자신에 관한 것 또한 알고 있었다고 한다.
비행선으로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갈 때, 유마가 아스트랄 세계에 대해 묻는다. 그러자 왜 그런 걸 물어보느냐고 하면서 아스트랄 세계는 랭크가 올라간 영혼만 갈 수 있다고 말한다. 이 때문에 아스트랄 본인도 랭크 업된 영혼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여담이지만 이 말을 듣고 옆에 있던 리오와 코토리는 '확실히 아스트랄이 유마보다는 랭크가 높은 존재'라면서 유마를 간접적으로 깠다.
이후 유마 일행을 이끌고 첫 번째 유적의 넘버즈가 있는 유적으로 향한다. 그런데 황의 열쇠의 비행선을 타고 이동하던 중 이세계의 틈새에서 칠황 도르베와 비행선이 '''정면으로 충돌했다.''' 불시착하는 듯 하였으나 결국 무사히 유적에 도착. 이 때 곰에게 습격당한 도르베[26]를 만났는데, 아스트랄이 앞을 가로막고 노려보자 곰이 그대로 가 버렸다.
여담으로 남자인 샤크와 유마가 뱀을 쫓을 때 여자인 리오와 코토리는 쓰러진 기둥 위에서 뱀을 피하고 있었는데 아스트랄도 여자들처럼 뱀을 피하고 있었다.
유적 깊숙한 곳에서 유적의 넘버즈, No.44 백천마 스카이 페가수스를 수호하는 가디언 마하와 대치한다. 이 듀얼에서 마하가 전하려는 메시지를 파악하거나, 샤크와 도르베가 갇힌 방에 힌트가 있을지도 모르니 찾아봐 달라고 샤크에게 요청하거나, 마하가 짜 놓은 콤보의 헛점을 파악하는 등 머리 쓰는 쪽으로 열심히 노력했다. 그리고 그것들이 모여 듀얼에 승리한 뒤에는 봉인의 넘버즈를 처음으로 손에 넣었다.
도르베가 샤크를 구하는 과정에서 정체를 밝히게 되고, 이로 인해 사람을 믿는 것에 대해 갈팡질팡해하는 유마를 보고 선택을 유마에게 맡기는 것이나, 듀얼 종료 이후에 유마가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하지 않는다' 라고 확실히 뜻을 표명하는 것을 보고 "'''그것이 의 결론이라면, 지금은 아무 말 하지 않겠다. 설령 그것으로 인해 앞으로 나와 다른 길을 걷게 될지라도…'''" 라고 매우 의미심장하게 말하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사르갓소 결전 이후로 유마에게 어느 정도 회의감이 생긴 듯. 그래도 아직은 유마의 판단을 존중하고 있다.
그리고 101화에서는 2번째로 '''혼자서 듀얼을 한다.'''[27] No.65 재단마인 저지 버스터가 잠든 2번째 유적에 찾아왔다가, 한 발 늦어서 빼앗긴 저지 버스터를 걸고 No.96 블랙 미스트와 듀얼을 개시. 사용하는 덱은 유마의 덱이었다. 이 때 벡터가 타카기 의원(블랙 미스트가 씌인 사람)의 부하를 날려버릴 때 사용했던 힘과, 방향과 색깔만 다르고 거의 똑같은 힘을 사용했다.
블랙 미스트는 듀얼을 시작하면서 '''"듀얼에 이겨서 아스트랄의 몸을 빼앗겠다"'''는 상당히 얀데레틱한 대사를 한다. 그리고 전에 도망칠 때 블랙 미스트의 카드를 갖고 가지 않았는데도 첫 턴부터 블랙 미스트를 소환해 오는 등 압박한다. 처음에는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로 블랙 미스트의 엑시즈 소재를 소모하려는 작전이 읽혀 버리는 듯 싶었지만, 곧 장착 마법 '익스체인지 가드 로브'[28]를 써서 블랙 미스트의 함정을 무난히 넘겨 가며 1500 데미지로 크게 한 방 먹인다. 그러나 블랙 미스트의 라이프가 깎일 때마다 유마가 위험해지는 비겁한 벡터의 함정 때문에 궁지에 몰린다.
102화에서는 이 때문에 다시 한 번 데미지를 줄 기회가 왔음에도 그러지 못하고, 블랙 미스트와 저지 버스터에게 얻어맞아 라이프가 600까지 깎인다. 다음 자신의 턴에 바쿠단으로 정령 블랙 미스트의 라이프를 깎지 않으면서 몬스터 블랙 미스트를 파괴하려고 하지만 저지 버스터의 효과에 막혀 라이프가 100까지 깎인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듀얼은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것"이라고 하면서 1턴에 1번의 공격 무효화 능력/1턴에 1번 전투 내성/높은 수비력을 가진 봉인검의 검사를 특수 소환하는 데 성공.
그런데 블랙 미스트로부터 인간의 약함에 물들어 본래의 사명을 수행할 수 없다는 비난을 듣고, 이어서 자신이 CNo.를 흡수할 수 없는 이유를 듣는다. 블랙 미스트의 말에 따르자면, 그것은 바로 '''블랙 미스트의 힘이 없기 때문'''이라고. 이렇게 되면 일부 No.는 회수할 수 없고, 누메론 코드를 얻을 방법도 없다고 한다. 이에 유마가 자신을 신경쓰지 말고 듀얼을 해서 이기라고 외치지만, '''"아직'''은 그럴 때가 아니다"라고 독백한다.[29]
다음 턴 블랙 미스트가 RUM-바리언즈 포스로 저지 버스터를 CNo.65 재단마왕 저지 데블로 진화시켜 봉인검의 검사의 효과를 무효로 하고 수비력을 1000 깎는다. 아스트랄은 두 No.에게 공격받아 패배할 위기에 놓이지만, 엑시즈 리본으로 유토피아를 부활시켜 그 턴은 무사히 넘긴다. 한편 유마가 이 아슬아슬한 상황을 보고 안절부절 하자 "적에게서 눈을 돌리지 마라",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라", 그리고 처음으로 평소의 아스트랄 같지 않은 강한 말투를 사용해 '''"어리광 부리지 마!!"'''라고 훈계한다. 또한 자신을 비웃는 블랙 미스트를 눈빛으로 제압한다. 이 때 블랙 미스트가 "큭" 거리며 비웃음을 그만둔다.
이후 유마가 함정에서 탈출해 자신까지 자유로워지자 호프 레이를 소환, 연이어 함정 카드 슈페리얼 오버레이로 저지 데블을 파괴하고 블랙 미스트의 엑시즈 소재를 전부 제거하는 데 성공. 여기서 이 상황을 전부 예측하고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러니까, 블랙 미스트가 아스트랄을 가지고 논 게 아니라 오히려 아스트랄이 블랙 미스트를 갖고 놀았다는 이야기.
그러나 블랙 미스트가 함정 카드 '카오스 리턴'으로 묘지에서 RUM-바리언즈 포스를 다시 발동, '''자기 자신이 카오스화했다.''' 자신과 똑같이 생긴 블랙 미스트가 광소를 터뜨리며 '''근육질이 되는 장면''' 놀란다. 결국 CNo.96 블랙 스톰의 전투 데미지 공유 효과 때문에 듀얼은 무승부로 끝나고 블랙 미스트는 다음 번에 결판을 내자고 하며 저지 버스터/저지 데블을 갖고 도주했다. 이 듀얼은 아스트랄로서는 처음으로, '승리의 방정식이 완성됐다'고 말한 뒤 이기지 못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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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이번 102화에서는 묘하게 서비스 컷이 많았다. 101화에서도 감옥에 갇혔을 때의 자세가 섹시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직접 듀얼을 하는 102화에서 좀더 많이 등장했고, 항상 아스트랄은 작화가 좋았지만 이번은 작화도 최상급으로 좋다. 거기에 짤처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로 하체 라인을 은근히 강조하는 장면들도 있었고, 특히 듀얼이 끝났을 때의 구도는 정말이지 대놓고 노렸다. 카드 게임을 하는 소년 만화에서 갑자기 엄청 야애니스럽게 쓰러진다(...)
103~104화에서는 고슈/아리트와의 듀얼이 벌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포커스가 자신에게 맞추어져 있지 않은 관계로 별다른 대사가 없다. 그러나 104화에서 아리트와의 일을 떠올리며 울적해하는 유마에게 '아리트는 적일 뿐이다'라고 단호히 말한다. 도르베처럼 선을 그을 때는 제대로 긋는 성격인 듯하다. 한편 유마는 이를 들으면서도 언젠가 다시 아리트와 뜨거운 듀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 때 아스트랄은 유마가 자신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눈치챘는지 눈을 감으며 한숨을 쉬듯 고개를 숙인다.
105화에서는 No.44 백천마 스카이 페가수스No.54 반골의 투사 라이언하트에서 도르베와 아리트의 전생을 보고 유적의 전설이 바리안 세계의 칠황의 전생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매우 놀란다. 그리고 비행선이 고장나 리오와 코토리는 지상에 남고, 유마와 료가와 카이토가 90도의 암벽을 힘들게 등반하는데 아스트랄은 그 옆에서 날아서 올라간다. 날아다닌다는 평상시의 특징이 생각지도 않은 데서 도움이 된 상황.
106화에서는 101~102화에서 자신이 듀얼을 할 때 카미시로 남매가 함께 해설역을 맡았던 것처럼 카이토의 듀얼에서 해설역이 된다. 그리고 No.46과 관련해 어떤 기억을 조금 찾게 되었는데, 바다에 운석이 떨어지고 곳곳에 용암이 흐르는 모습과, 자신과 돈 사우전드가 오버레이하는 듯한 연출로 싸우는 모습이었다. 돌아갈 때 넘버즈를 세트해 두었던 비행선 안의 장소에서 자신의 '''진짜 사명'''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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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그랬었어. 간신히 기억해냈다. 나의 사명은… 바리안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다.'''

그런데 그 사명이 도르베, 블랙 미스트가 말한 대로 진짜 '''바리안 세계의 파멸'''이다. 이 때 눈에 반사광이 사라지고 검었던 동공이 어두운 보라색으로 빛난다.
107화에서는 No.의 정령인 너구리에게서 No.64 늙은 너구리 삼태부를 받아갔지만, 중간에 기라그가 폰타의 영혼을 '''먹어버렸다'''.
108화, 나머지 두 칠황인 낫슈메라그의 전설이 잠든 유적으로 향하던 도중 "바리안은 아스트랄과 전생에 인간이었고, 아스트랄 세계와 바리안 세계가 같다고 가정한다면 자신과 비슷한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어떻게 바리안이 되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유마에게 '''"그들의 전설 속에서 공통점이 되는 무언가가 그들을 바리안으로 환생시킨 걸지도 모른다"'''라고 자신의 추측을 말해 준다. 도중에 등장한 샤크에게는 듀얼에 감정을 담지 않는 게 너의 철학이냐고 묻고 싸우는 이유는 나 자신만을 위해서라는 대답을 듣기도 한다.
유적에 도착한 이후 구조가 마구 바뀌는 미로에 대고 "우리의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난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는다."라고도 했다. 그리고 유적의 넘버즈를 찾으려 온 도르베와 대치한다.
109화에서 도르베가 "우리가 한 집에 살 일은 없을 거다. 그렇지 않나, 아스트랄!"이라고 적대할 의사를 드러내자, "내 사명은 바리안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라며 응수한다. 도르베가 가 버리자, 도르베가 왔을 때 천장(?)에 뚫은 구멍과 그 구멍으로 새어들어오는 물이 흐르는 방향을 보고는 해저의 미궁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도르베와 같이 샤크와 리오의 전생을 보고는 당황했지만, 샤크의 목걸이와 No.94 극빙희 크리스탈 제로를 보며 "설마… 샤크와 리오는?!"이라고 말한다. 도르베처럼, 샤크와 리오의 정체를 알게 된 듯.
110화에서는 황의 열쇠 안에서 7개의 유적에 있던 넘버즈와 유적의 전설이 바리안 칠황이 인간이었던 시절의 이야기라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해저 미궁의 전설에 샤크와 리오의 모습이 등장한 것을 떠올리며 "역시 그 둘은…"이라고 독백하다가 아스트랄 세계의 이변을 느낀다. 곧장 밖으로 나와서 유마를 깨워 아스트랄 세계의 이변을 알리고, 뉴스를 보고 인간 세계의 이변도 눈치챈다. 유마에게 "샤크는 언젠가 중요한 상담을 하러 올지도 모른다,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는 이상 지금은 어쩔 수 없지만…"이라고 말한다. 지금 말하면 되지 않느냐는 유마에게 "그게 네게 큰 괴로움을 준다고 해도 말인가?"라고 반문하기도 한다. 그리고 "동료니까!"하는 대답에 좀 놀란 듯한 표정을 짓는다.
하늘에 블랙 미스트의 눈이 나타나자 그 힘을 느끼고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엄청난 힘이라고 평한다. 그리고 눈에 이끌려 바리안 세계와 비슷한 이공간으로 납치(?)된다. 그 곳에서 만난 블랙 미스트에게 지금의 이변은 네 짓이냐고 묻고 그렇다는 대답을 들은 뒤, 블랙 미스트에 의해 아스트랄 세계가 파괴되는 장면을 목격한다. 또한 블랙 미스트가 아스트랄 세계를 흔적도 없이 파괴할 작정이며, 오히려 고향이기 때문에 더더욱 파괴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도 듣는다. '''신인 자신에게 고향 따윈 필요없기 때문'''이라고.
이에 블랙 미스트를 상대로 듀얼을 개시. 블랙 미스트가 자유롭게 바리안즈 스피어 필드를 전개하자 놀란다. 이 필드에서는 그저 서 있을 뿐인데도 데미지를 받지만, 자신이 먼저 쓰러질 순 없다는 각오로 일어선다. 블랙 미스트가 첫 턴에 바로 CNo.96 블랙 스톰을 소환하자 이를 경계하고, 빅토리가 소환되었을 때 웃는 것을 보고 의문을 품는다. 그리고 블랙 미스트가 카오스 크로스[30]로 빅토리를 무력화하자 유마에게 우선 상황을 지켜보라고 말하는 수비적인 전략을 선택한다.
다음 턴 블랙 미스트가 카오스 필드의 효과로 No.69 갓 메달리온 코트 오브 암즈를 빼앗고 카오스화시켜 CNo.69 데스 메달리온 카오스 오브 암즈로 만든다. 엑시즈 소재를 1개 사용해서 빅토리의 공격력과 효과를 빼앗고 공격해 오지만, 유마에게 함정 카드 넘버즈 매직 마스터[31]를 발동할 것과 그 효과로 화염의 봉인검을 발동할 것을 조언하여 위기를 넘긴다. 그러나 유마의 턴이 끝난 뒤 블랙 미스트가 이번에는 No.92 위해신룡 Heart-eartH Dragon을 빼앗고 카오스화시켜서 CNo.92 위해허룡 Heart-eartH Chaos Dragon로 만든다. 위해허룡 또한 엑시즈 소재를 1개 사용해서 몬스터/함정/마법의 효과는 턴 종료시까지 무효가 되고 세트 카드도 발동 불가가 되어, 다시 한 번 위기에 몰린다.
111화에서는 가가가 가드너와 타스켈톤의 콤보로 유마가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후 필드의 지속되는 고통 때문에 결국 쓰러지자 자신이 듀얼디스크를 꺼내고 덱을 넘겨받아 유마 대신 듀얼을 진행한다. 그리고 묘지에 있는 넘버즈를 되살리는 함정 카드 '넘버즈 리턴'을 발동한다.
이에 샤크와 카이토는 아스트랄이 코트 오브 암즈를 소환할지 하트 어스 드래곤을 소환할 것인지 궁금해하는데, 아스트랄은 유토피아를 소환한다. 이에 듀얼을 지켜보던 전원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블랙 미스트는 다른 강력한 넘버즈를 두고 유토피아를 소환하느냐고 비웃었다. 한편 유마는 '유토피아는 자신과 아스트랄의 첫 유대이자 희망의 동료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32]
그 다음에는 제알 Ⅱ로 다시 한 번 변신한다. 호프를 다시 한 번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해서 호프 레이로 만든 후, 엑시즈 트레져를 통한 4단 샤이닝 드로우를 통해 얻은 호프 하트 비트와 ZW-슬레이프니르 메일, ZW-아슈라 블로를 통해 블랙 미스트의 계략을 돌파한다. 블랙 미스트의 카오스 넘버즈를 차례대로 쓰러뜨리고 블랙 스톰과 같이 유토피아 레이를 파괴하고서 슬레이프니르 메일의 효과로 다시 한 번 유토피아를 부활시켜, 블랙 미스트를 직접 공격해 승리한다.
그런데 갑자기 블랙 미스트가 또 아스트랄을 소리쳐 부르더니, '''"네놈이 이긴 거라면, 이 나를 그 몸 안에 받아들여봐라!!!"'''라고 외치며 검붉은 창으로 변해 날아든다. 이에 강제로 제알을 해제해 유마를 밀어내지만, 정작 아스트랄 본인은 가슴[33]에 그 창을 정통으로 맞는다. 블랙 미스트는 이름처럼 검은 안개로 모습을 바꾸고, 고통 때문에 괴로워하는 아스트랄의 몸 속에 파고들어 그대로 타락시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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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미스트 : 아스트랄, 네놈은 아스트랄 세계를 구할 수 없어… 난 신, 신이란 말이다!!! 모든 것을, 모든 것을 지워 주마. 너도! 네 동료도! 모든 것을!

아스트랄 : '안 돼, 이대로는…'[34]

이에 아스트랄은 스스로 빛을 발산하면서 대폭발을 일으키고 블랙 미스트를 제압하는 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아무리 봐도 자폭. 몸이 희미해지면서 유마에게 넘버즈를 부탁한다는 말과 '''지금까지 모은 넘버즈들을 남기고 빛으로 분해'''된다. 분해된 빛은 황의 열쇠와 함께 아스트랄 세계로 갔다.
111화 엔딩은 아스트랄과 유마를 위한 전용 엔딩으로 바뀌었다. 료가/리오 남매에 이어 두 번째. 음악은 그대로 두고 영상이 그동안 본편에서 나왔던 아스트랄과 유마의 등장 장면을 거슬러 올라가 첫만남 장면으로 끝난다.
112~117화에서는 아스트랄에게 넘버즈를 부탁받은 유마가 트론의 아들 3형제에게 총 6장의 넘버즈를 빌려주었다.
116화에서는 회상을 제외하면 유마의 환상 속에서 '''"그렇구나, 유마."''' 라고 한 마디를 한다.
한편 토쿠노스케가 형형색색의 유리조각을 모아서 아스트랄의 '''묘비'''를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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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화에서 드디어 재등장했다. 111화에서 블랙 미스트에 의해 가슴에 뚫린 상처는 '''아직도 회복되지 않고 검게 물들어 있다.''' 그래도 역시 죽지는 않고 아스트랄 세계로 갔지만 엘리파스에 의해 봉인되어 소멸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에나가 한 말에 의하면 아스트랄과 유마는 아스트랄 세계를 구할 유일한 희망, 단 하나의 가능성이라고 한다. 이 화에서 아스트랄 세계의 진실이 일부 밝혀지는데, 자세한 것은 아스트랄 세계 항목 참조.
그리고 엘리파스의 거처(?)로 찾아온 유마가 마침내 아스트랄을 목격한다. 수정에 감싸여 잠들어 있었다.
엘리파스가 말하길, '바리안 세계를 소멸시켜서 아스트랄 세계를 새로운 랭크 업으로 인도하는 것'이 진짜 사명이라고. 그렇기에 아스트랄은 결벽인 채로 살아갔어야만 했으나 유마의 카오스로 더럽혀졌다고 한다. 즉 블랙 미스트가 37화에서 '아스트랄의 사명은 세계를 멸망시키는 것'이라고 했던 것도, 102화에서 '인간의 나약함에 물들어 버렸다'고 했던 것도 모두 진짜였다는 이야기. 카오스라는 것은 욕망, 즉 부의 감정이지만 동시에 남을 위한 욕망(=인간성)도 포함하고 있는 생명력의 원천이기도 하다고. 그러나 이는 아스트랄의 본래 사명에 어긋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랭크 업을 위해 카오스를 완전히 배제 및 추방하려는 아스트랄 세계의 신 엘리파스는 아스트랄이 더럽혀졌다고 여겨 그 존재를 지워 버리려 한다.
유마의 말에 의하면, 언제나 '듀얼이야말로 신성한 의식'이라고 말했다고 하며, 실제 대사는 7화에서 언급된 바 있다.
엘리파스의 듀얼에서 NO 4 에테릭 아누비스를 공격하는 일을 망설이는 유마의 '''회상 속에서 또 등장'''하는데, 그 때의 대사는 "(자신이 사라진 후에는) 유마답게 캇토빙하면 돼." 2기에서 리타이어했을 때와 같은 연출이다.
이 듀얼에서 유마는 엘리파스의 세트 카드를 장비 마법으로 파괴한 뒤 에테릭 아누비스를 공격하고, 그 전투에서 발생하는 피해는 호프의 효과를 써서 무효화하는 전술을 쓴다. 이는 유마 본인이 말했 듯 '''아스트랄에게서 배운 것.'''[35]
119화. 엘리파스에 의하면 제알의 샤이닝 드로우는 본래 아스트랄이 혼자서 시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즉 본래의 힘을 가지고 있는 아스트랄이라면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기술. 엘리파스는 아스트랄의 존재를 확실히 한 번 없애지만 부활시킬 것이라 하였다. 지금까지의 기억을 소거하고, 바리안 세계를 소멸시킨다는 사명에 충실한 아스트랄로 만든다고.
또한 '''원래는 유마와 만날 일이 없었다.''' 아스트랄이 유마와 만나게 된 것은, 츠쿠모 카즈마가 아스트랄로 바리안 세계를 파멸시키는 아스트랄 세계의 계획을 자기 멋대로 수정하여 자기 아들에게 보냈기 때문이라고.
그리고 121화에서 유마의 승리로 10화(=현실 시간으로 70일)만에 '''부활했다.''' 오쿠다이라 후야를 연상시키는 환한 미소와 함께. 또한 아스트랄 세계의 주민들로부터 힘을 나누어 받아 가슴의 상처도 완벽히 복구했다.[36] 엘리파스로부터 빛나는 카드 한 장을 받은 뒤 푸른 빛으로 변해 아스트랄 세계를 떠났다.

7. 6기 - 칠황돈 사우전드와의 대면


124화에서 유마가 낫슈와의 기억 공명으로 인해 쓰러지자 넘버즈 클럽 등 조연들이 유마를 차로 옮기는데, 아스트랄도 같이 이동한다.
127화에서 IV가 가진 아스트랄의 넘버즈 3장은 결국 낫슈의 손에 들어갔다.
128화에서는 V와 III가 가지고 있던 넘버즈 3장까지 미자엘에게 넘어갔다. 유마가 아크라이트 형제에게 넘버즈를 주었다는 사실을 밝혔는지는 불명이나, 전개된 듀얼의 양상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낫슈와 싸우고 싶어하지 않는 유마에게 '돈 사우전드가 칠황을 조종하고 있을 것이며, 돈 사우전드를 쓰러뜨리면 칠황과 싸우지 않아도 될지 모른다'라고 말해 준다.
129화에서는 자신의 비행선을 타고 가다가 아리트에게 리얼 다이렉트 어택을 당해 이세계의 틈으로 떨어진다. 그 곳에서 돈 사우전드가 아리트를 조종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돈 사우전드와 스토리상 매우 중요한 대화를 한다. 아스트랄 세계가 카오스를 배제한 것이 어리석은 선택이었다고 말하는 돈 사우전드에게 아스트랄 세계는 더 높은 경지를 추구했을 뿐이라 반박하며 아스트랄 세계의 사자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그리고 유마와 함께 아리트에 맞서 듀얼을 한다.
130화에서 오버 헌드레드 넘버즈를 칠황의 진정한 기억인 유적의 넘버즈로 쓰러뜨리는 것으로 돈 사우전드의 저주를 풀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한다. 이 과정에서 일단 부딪치고 보자는 막무가내 태도를 보여 유마에게 자기와 비슷해진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듣는다. 물론 아스트랄은 고개를 돌리며 쿨하게 부정하고, 왕자의 성외투를 드로우한 유마와 함께 카에스토스를 쓰러뜨린다.
136화에서는 비행선을 타고 바리안 세계에 도착했다. 거기서 낫슈가 벡터를 공격하면서 생긴 빛의 기둥을 목격하고, 벡터가 카오스 넘버즈들을 소환했을 때 타이밍 좋게 도착한다. 그 장소는 102화에서 아스트랄과 블랙 미스트가 싸웠던 비명의 미궁과 매우 비슷하게 변해 있었다. 동시에 유마가 낫슈를 샤크(…)라고 부르는 것을 듣는다.
이어 벡터가 기라그, 도르베, 메라그, 아리트의 힘을 흡수한 것으로 괴랄한 모습의 마인이 되는 것을 목격한다. 그리고 벡터에게서 '과거 벡터가 낫슈에게 져서 본국으로 돌아간 뒤 낫슈가 벡터를 쫓아갔는데 벡터가 전쟁을 말리는 백성들과 신하들을 모조리 처형한 후였고, 벡터는 낫슈에게 또 패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뒤 비명의 미궁의 전설은 벡터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였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그런데 낫슈가 저지 데블로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을 파괴하자 벡터의 진짜 기억이 밝혀진다. 원래의 벡터는 사실 좋은 놈으로, 전쟁을 하던 아버지의 행동을 중단시키고 이웃 나라와 평화조약을 맺는 등 현재의 벡터와는 정반대였다고 하는데... 벡터의 과거에 대해서는 벡터 항목 참조.
139화에서는 돈 사우전드의 누메론 네트워크를 파괴하기 위해 빔 공격과 촉수들을 돌파하는 등 고생하면서 누메론 네트워크의 카드가 있는 곳에 도달한다. 바로 파괴하려고 했지만 돈 사우전드가 말하길 누메론 네트워크는 거대한 에너지를 축적하고 있어서 파괴하면 '''인간 세계가 멸망'''하고 그렇다고 해서 내버려두면 '''5만의 데미지를 받고 낫슈와 유마가 패배'''한다고 한다. 이에 고민하다가, 결국 누메론 네트워크를 파괴하되 인간 세계의 멸망은 '''자신을 희생해서 막는다'''는 선택을 한다. 유마에게 넘버즈를 맡기겠다면서 죽을 각오를 하지만 엘리파스가 그를 밀쳐내고 '''대신 희생된다.''' 엘리파스에게서 다시 한 번 카드를 받은 뒤 희생된 그를 위해 눈물을 흘리고, 이내 '울고만 있을 수 없다'면서 마음을 다잡는다.
이후 143화에서는 낫슈에게 승리하고 모든 넘버즈를 되찾았다.

7.1. 유마와의 마지막 싸움



144화에서는 누메론 코드를 출현시키는데 그러자마자 "아마도 최후의 사명을 수행할 때가 된 것 같다.", '''"나는 바리안 세계를 소멸시킨다."''', '''"내가 이기면 나에 대한 기억을 모두 지우겠다."'''고 선언한다. 듀얼을 하기 전, 황의 열쇠 속에서 카즈마와 대화하는데, 자신에게 아직 누메론 코드를 쓰는 사명이 남아 있다고 말하고, 모든 게 카즈마의 계획인 것인지 묻는다. 그리고 유마와의 듀얼에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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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에서는 메인 덱의 몬스터를 사용하지 않고 엑스트라 덱의 넘버즈만 사용한다. No.25 포스 포커스와 루츠를 제외한 5장를 모두 소환. 그리고 엘리파스 급으로 WRUM-호프 포스, RUM-다크 포스 등의 연속 RUM 발동으로 유마를 몰아붙인다. 마지막에는 유토피아 레이 V로 유마를 직접 공격한다.
145화[37], 유마의 맹공으로 유토피아 4장이 날아가고 마지막 유토피아도 유마의 블러핑으로 날아가고 만다. 그런데 넘버즈끼리의 듀얼이 아닌데도 여전히 라이프 감소에 의해 신체가 명멸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유마가 자신이 강해진 것은 아스트랄 덕분이고, 자신에게 타인을 믿는 힘이 있다면 그것은 아스트랄에게도 있으며, 자신과 엘리파스의 듀얼로 보다 높은 경지를 추구하는 랭크 업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이 아니었냐고, 그것들을 전부 잊었냐고 몇 번이고 호소하자 잔잔한 표정으로 유마와 지냈던 시간들을 잊지 않을거라고 대답하며 언젠가 나누었던 약속을 지키라고 말한다. 이어 RDM-호프 폴로 No.39 유토피아 루츠를 소환하고 다음 턴 장착 카드로 No.62 갤럭시아이즈 프라임 포톤 드래곤No.32 샤크 드레이크를 엑시즈 소재로 삼아 연속 공격을 가한다. 이 때 유마에게 '''"되찾아! 네가 잃어버린 가장 소중한 것을!"''' 이라고 외친다.
아스트랄과 유마의 약속은 헤어지는 순간 결코 울지 않고 웃겠다는 것. 아스트랄이 유마에게 되찾아주고 싶었던 것은 바로 즐거운 듀얼과 웃는 얼굴이었다. 바리안 세계를 소멸시킨다고 했던 건 단순히 유마를 듀얼에 진심으로 임하게 하기 위한 거짓말이었던 것.[38]
146화에선 유마가 스스로 샤이닝 드로우를 하는 것을 보며 유마가 수천 년 전 돈 사우전드와의 싸움에서 떨어져 나간 자신의 '''분신'''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뽑아낸 마스터 피스FNo.0 미래황 호프를 엑시즈 소환하는 것을 지켜본다. 그리고 스스로도 샤이닝 드로우로 HRUM-얼티미트 포스를 드로우해 유토피아 루츠를 No.99 희망황룡 호프드라군로 랭크 업 엑시즈 체인지 시킨다.[39] 이후 호프드라군의 효과로 비욘드 더 호프를 파괴하고 3000 데미지를 주려고 하지만 미래황 호프로 그 데미지는 막히고 다음 턴 미래황 호프에게 호프드라군이 파괴당하자 최후의 함정 '운명의 문'을 발동한다. 하지만 아스트랄은 유마에게 남은 마지막 패가 무엇인지 짐작하고 있었고, 유마에게 작별에 대한 마음을 다지게 한 뒤 유마가 발동한 '''더블 업 찬스'''에 의해 패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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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면서도 웃으며 유마와 작별한 후 누메론 코드를 사용해 바리안 칠황과 카이토와 오비탈, 트론을 지상으로 되돌렸으며, 츠쿠모 부부와 엘리파스도 귀환시켰다. 작품 종료 시점에서는 바리안 세계와 일체화한 것으로 다시 카오스에 의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한 아스트랄 세계를 지키기 위해 유마와 함께 싸우게 되었다.[40]

8. 관련 문서




[1] とんま. 얼간이, 멍청이 같은 의미를 가진 단어다. 더빙판에선 임마.[스포일러2] 140화에서 먼 옛날 아스트랄과 돈 사우전드가 싸웠을 당시, 아스트랄의 힘이 50장의 넘버즈가 되어 누메론 코드의 위치가 새겨진 채 인간 세계에 흩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그 중 7장에는 누메론 코드의 위치만이 아닌 돈 사우전드의 힘도 봉인되어 있었으며, 이들 7장은 당시 인간 세계의 선택받은 용사와 현자들에게 맡겨졌다. 즉 1화에서 아스트랄이 유마와 충돌하며 잃어버린 넘버즈는 호프와 과거에 잃어버린 50장을 제외한 49장이라는 것.[2] 君보다 덜 순한 호칭. 대체로 남성들이 좀 가까운 사람들끼리 대화할 때 쓰는 2인칭이다.[3] 이때 유마는 일부러 블랙 미스트에게 타락당한 것처럼 연기했다.[4] 나중에 No.11 빅 아이와 럭키 스트레이트가 황의 열쇠 속에 세트된 모습이 나와 돌려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속공 마법. 2턴 동안 필드 마법을 무효로 한다.[6] 그리고 106화에서 이에 대한 '''초대형 떡밥'''이 던져진다.[7] 촉수에 닿은 부분부터 시작해서 몸이 점점 검은색으로 변해 간다.[8] 이 때 유마가 아스트랄과 함께 있다는 사실을 고슈와 드로와에게 들키지만, 고슈가 아스트랄의 존재를 상부에 보고하지 말자고 드로와에게 말해 이를 페이커나 하트랜드에게 들키지는 않는다.[9] [image]
이 탑이 2기 오프닝에서 제알이 나오는 부분에 나오는 탑과 비슷하게 생겼다. 그리고 합체도 했다(…). 후에 등장하는 아스트랄 세계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보이므로 떡밥이었을 수도 있겠다.
[10] 트론과 페이커 일가가 제대로 다 돌려준 듯하다.[11] 천장에 뚫린 구멍으로 코토리가 보이는 연출이었다.[12] 아스트랄은 상대의 목숨에 지장을 주지 않고 넘버즈만 회수할 수 있다. 굳이 이런 말을 한 건 아스트랄의 능력을 잘 모르거나 바리안도 아스트랄처럼 넘버즈 소유 여부가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이거나 둘 중 하나. 아리트의 반응을 보면 아마 후자일 듯.[13] 처음부터 적이었기도 하고, 졌다면 죽는 건 아스트랄이었다. 그러므로 이것은 당연한 처사.[14] 푸른색이라는 것을 빼면 스피어 필드와 거의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15] 이 때 현실 세계의 유마는 아스트랄이 나오지 않으니까 대신 황의 열쇠를 침대에 눕혀 놓고 있었다(…).[16] 딴 건 몰라도 음식에 대한 지식은 안 모았거나, 혹은 그냥 물어보았던 모양.[17] 애니메이션에서는 각 화를 넘버즈라고 부르기 때문에 이번 화는 No.96이 된다.[18] 한편 벡터는 이번 화 내내 아스트랄을 (유마의) 아이보라고 부른다. [19] 이마에 바리안의 문양까지 강제로 새겨진다. 이는 유토피아 레이 V가 다름 아닌 리미티드 '''바리안즈''' 포스로 카오스 엑시즈 체인지 한 것이기 때문으로 보인다.[20] 공격력이 100 더 높았다.[21] 아스트랄이 있는 곳의 창문은 스테인드 글라스로, 바닥은 크리스탈로 장식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보라색을 띤 몽환적이고 호화로운 공간. 7화에서 에스퍼 로빈갤럭시 퀸과 싸우던 장소와 비슷하다. 건물 외벽의 아랫부분을 잘 보면 안으로 들어가는 문으로 보이는 것 때문에 마치 하이힐을 신은 것처럼 생겼다(…)[22] 참고로 이 야수들은 약 20화 후 등장하는 엘리파스가 소환하는 야수들과 비슷하다.[23] 넘버즈가 이 세계에 나타난 건 1화 시점이었지만, 적어도 아스트랄이 수천 년 전부터 존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관련된 전설이 남아 있는 이유는 어느 정도 밝혀졌다.[24] 돈 사우전드를 봉인하는 데 쓰였을 것으로 보인다. 이 구도는 각각 DM의 어둠의 유우기, 천년 아이템,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의 관계와 유사하다.[25] 아스트랄과 유마가 오버레이할 때의 모습과 비슷한 연출이다.[26] 이 때 도르베 본인은 낫슈라는 가명을 댔다.[27] 24화에서 카이토를 상대로 한 듀얼이 1번째이지만, 도중에 아무도 난입하지 않고 아스트랄 본인의 힘으로 끝을 본 듀얼은 이번이 처음이다.[28] 자기 몬스터의 공격력을 500 올린다. 이 카드의 효과 이외의 효과로 장착 몬스터의 공격력이 변화했을 때, 변한 수치만큼의 데미지를 상대에게 준다.[29] 단순히 반격의 때가 오지 않았다는 뜻인지, 언젠가는 유마의 위험을 고려하지 않고 싸울 수도 있다는 의미인지 팬들의 해석이 엇갈린다.[30] 상대가 카오스 몬스터 엑시즈를 소환했을 때 그 오버레이 유닛을 전부 묘지에 보내고, 덱에서 필드 마법 1장을 선택해 패에 넣는다. 이 턴 (상대의) 카오스 몬스터는 공격할 수 없다.[31] 자신 필드 위의 No. 1장을 제물로 바쳐 덱에서 지속 마법 카드 1장을 발동한다.[32] 여담으로 이 때, 코트 오브 암즈와 하트 어스 드래곤은 정규 소환을 거치지 않고 블랙 미스트의 필드로 특수 소환된 후, 아스트랄의 묘지로 보내져서 소생 제한 룰 때문에 유토피아만 되살릴 수 있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애니메이션에선 소생 제한 룰 같은 세세한 재정은 차용하지 않는다. 코트 오브 암즈와 하트 어스 드래곤을 되살릴 것이라고 고려한 카이토나 료가의 반응이라던가 CNo.104 마스커레이드 매지션 엄브럴이 첫 등장했을 때 RUM-바리언즈 포스로 특수 소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타이밍을 놓치는 일 없이 DZW-키메라 크로스를 파괴하고 엑시즈 소재를 전부 강탈한 것이 그 예.[33] 97화에서 타락했을 때 검은 기운을 뿜어내던 그 왼쪽 가슴이다.[34] 눈만 제외하면 전신이 97화의 다크 아스트랄처럼 변한 상태였다.[35] 102화에서 아스트랄이 블랙 미스트의 효과에 장착 마법 '가드 익스체인지 로브'로 대미지를 주는 방식으로 대응한 뒤 호프의 효과를 써서 전투에서 발생할 피해를 호프의 효과를 써서 무효화한 것과 흡사한 전술이다.[36] 유마에게 카오스의 힘을 받은 주민들도 있는걸 보아, 정황상 카오스화한 넘버즈를 회수할 수 있는 힘인 카오스를 이때 받은 듯 하다.[37] 제목은 '『내 이름은 아스트랄』 최강의 듀얼리스트!!'. 아스트랄의 이름이 처음으로 쓰인 2화의 제목을 인용한 것이다.[38] 실제로는 낫슈와의 듀얼에서 유마가 최후의 일격을 포기하고 자신의 심정을 고백한 시점에서 바리안 세계를 유지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봐야 한다. 낫슈와의 듀얼에서 본인이 '나는 아스트랄 세계의 생존을 위해 싸워 왔다. 그렇다고 바리안 세계를 멸망시켜도 되는 걸까?'라는 의문을 던진 것을 보면, 엘리파스에게 새로운 미래를 찾아내겠다고 하긴 했으나 해당 씬 이전까지는 '아스트랄 세계가 카오스를 받아들이긴 했지만, 바리안 세계가 계속해서 아스트랄 세계의 존망을 위협한다면 그 때는 생존을 위해 바리안 세계를 멸망시킨다'는 선택지를 여전히 고려하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다.[39] 이 때 둘의 샤이닝 드로우 장면이 서로 일치하는 연출을 보여준다.[40] 여기서 아스트랄이 마지막으로 한 대사는 "누구든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이 싸우고 있어. 하지만 거기서 도망치지 않으면 누구라도 서로 어울릴 수 있지... 유마.". 이 대사는 유마가 121화에서 엘리파스에게 날리던 일침과 비슷한 대사로, 아스트랄이 유마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상징하는 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