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인

 





1. 개요
2. 대만인 = 대만 원주민?
3. 대만인 = 중국인?
4. 언어
5. 화교와 대만인
6. 현대 중화민국의 인물
6.1. 정치
6.2. 대중문화
6.3. 스포츠
6.4. 바둑 기사
6.5. 기타
6.6. 대만 출신 가상인물


1. 개요


/ Taiwanese people
'''대만인'''의 정의는 여러가지가 있다.
  1. 타이완 섬(+펑후)에 사는 사람
  2. 1에 더해 진마 지구에 사는 사람
  3. 2의 정의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서 17세기~19세기에 대만으로 이주한 사람, 즉 본성인
  4. 3보다 좁은 의미로 본성인 중 민남
  5.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중국 대륙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즉 외성인
  6. 중화민국의 국민 (가장 일반적인 정의)
  7. 대만 원주민
  8. 제2차 세계 대전이나 문화대혁명 이후에 중국 대륙으로부터 도망쳐 나온 중국 대륙 소수민족들[1]
현대의 대만인은 청나라 시절부터 대만 섬에 거주하던 본성인, 국부천대 이후로 대륙에서 대만으로 건너온 외성인의 두 그룹으로 나누어진 한족 및 수만 년 전부터 대만 섬에 거주하던 수많은 부족의 대만 원주민으로 나눌 수 있다. 그리고 현 총통인 차이잉원이나 대만 인기가수였던 장후이메이처럼 둘 사이 혼혈인들도 있다.
국민성은 대체로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나라 답게 '''중국어를 쓰는 일본인'''으로 정의할 수 있다.
나긋나긋하고 친절한 성격에다 에티켓도 철저히 지켜서 거리도 깨끗한 편이다. 실제로 일본 식민지였던 나라이기도 했고 현 시대의 경우 사회, 문화적으로 일본에 가까운 경우가 많으니 그렇다고 할수있지만 말이다.[2]
그래도 실제로 딱 그렇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 면도 많은데 근현대사나 정치 구도의 경우에는 되려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을 겪은 후, 비슷한 시기에 급속도로 산업화가 이뤄진 대한민국과 유사한 부분이 많고, 교육열이나 인구구조[3], 징병제[4] 등 사회 여러가지 면에서 한국과 대단히 유사하다.
또한 중국 대륙이란 직접적인 위협이 존재해 투표율이 70~80%대를 오갈 정도로 정치적 관심이 대단히 높다. 아무리 조용하고 친절하게 대해준다 해도 양안관계중국과 관련된 정치이슈를 잘못 건드리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대만인과 대화중엔 가급적 해당 화제를 먼저 꺼내지 않는것이 좋다.
대만인과 일본인의 국민성이 비슷한 면 중 하나는 남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메이와쿠 문화의 영향이 크다. 한국인도 외국 나가서 보면 대만 출신과 중국 대륙 출신 표준중국어 화자의 분위기가 조금 다름을 알 수 있다.
한편 같은 한족홍콩, 싱가포르 등의 중국인과 비교했을 때 대만 한족 즉 대만의 중국인들은 조금 더 순수한, 좋게 말하면 순수한거고 나쁘게 말하면 촌스러운 느낌도 꽤 보인다. 특히 시골사람일수록 더 그렇다. 민남어 억양이 강한 표준중국어 발음, 푸짐한 인심 등이 홍콩에서는 대만을 사람 사는 냄새가 난다고 생각하는지 1999년 홍콩 영화인 성룡의 빅타임에서도 여주인공 서기의 고향인 대만 남부 어촌의 모습이 그렇게 나온다. 서기 자체도 순박한 시골소녀 그 자체인데 어쩌다 홍콩으로 오게 되어 완전히 도시민 부자 성룡을 만나 이것저것 겪게 된다.
물론 이 모든 건 한족 한정이며 대만 원주민은 다른 동남아시아 사람들과 큰 차이가 없다.

2. 대만인 = 대만 원주민?


'''대만 원주민은 대만인이지만 대만인이 대만 원주민은 아니다.'''
즉 대만인은 대만 원주민과 중국인[5]을 포함한다. 당장 맨 위의 대만인 항목의 틀이 그렇게 분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중화인민공화국의 존재감이 강한 한국에선 중국인은 곧 중국 대륙 사람으로 동치시키겠지만 대만 한족들도 엄연히 중국인이다. 대만 독립운동으로 스스로를 중국인으로 안 보는 것과는 별개로 엄연히 혈통적으로는 이들도 푸젠성, 즉 중국에서 기원한 사람들이 맞다. 실제로 대만 문화라고 따로 불리는 건 없고 외국인이 갖는 대만의 이미지는 모두 중국 문화이다. 되려 냉전 시절에 중국 대륙이 죽의 장막을 치던 시절엔 대만=중국이었고 한국에서도 이 곳을 불과 1991년만 해도 자유중국이라 부르며 정통 중국 취급했다.
'대만 원주민'(臺灣原住民, Taiwanese Aborigines) 혹은 고산족(高山族)[6]과 대만인을 혼동하는 것이 꽤 많이 보이는데, 구분하는 게 더 일반적이다.[7]
그래서 이걸 혼동하면 대만을 '소수의 한족이 다수의 대만인[8]을 지배하는 사회' 로 착각하기 쉽다. 외성인과 본성인으로 쓰면 그게 또 한동안 현실에 부합했다는 것이 함정이라고 했는데 어차피 둘 다 한족 혈통이라 혈통 차이는 없고 내륙 출신이냐 푸젠인이냐 차이이며 오히려 지역감정에 가깝다.
그러다보니 한국인 등 일부 외국인들은 이 착각으로 말미암아 티베트, 위구르와 대동소이한 케이스로 보고 대만 독립을 지지하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보다 복잡해서 이 문제가 그리 간단하면 양안관계 문서가 그렇게 길리가 없을 것이다.(...)그리고 티베트와 위구르는 군사적 및 정치적 권리를 모두 중공에게 먹혀버린것이고 대만은 정치적 권리의 일부만 중공에게 빼앗겼을뿐 사실상 독립국인데다가 군사적 권리도 가지고있다. 또한 위구르나 티베트인과 달리 좁은 의미의 대만인(한족계 본성인이든 원주민이든)들은 정치적인 자유를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도 다르다.[9]
고산족이란 단어는 높은 산에 사는 민족이란 뜻으로서 외지에서 건너온 사람들을 피해 높은 산으로 올라가 정착한 것에 기인한다. 지금도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대만 원주민들을 고산족이라고 통칭하고 있다. 다만 이 용법은 고산족의 범위를 넓게 잡았을 때 얘기다.
좁은 의미로 쓸 때는 한족과 동화가 거의 되지 않은 원주민만 고산족이라고 부르고, 한족과 동화가 많이 이뤄진 원주민은 평포족(平埔族)이라고 부른다.
고산족은 한족 중국인인 본성인과 구별되며, 이들은 본래 대만에서 '기원'한 민족으로 한족이 아니다.
언어도 아예 중국티베트어족의 언어가 아닌 오스트로네시아어족의 언어를 사용한다 즉, 말레이시아어, 인도네시아어, 타갈로그[10] 등과 같은 계통의 언어를 사용한다는 얘기이다.
한족계 본성인들의 모어인 대만어중국티베트어족에 속한 민남어 계열이다. 그러니까 엄연히 중국어이다.
물론 원주민들이 대만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공용어인 표준중국어나 사용 인구가 많은 대만어도 이해해야 하고 실제로 할 줄도 안다. 다만 앞서 밝혔듯이, 원주민 중 상당수는 한족동화되었는데 그들의 후손들은 생활 습관이나 외모상으로[11] 한족과 거의 구분이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대만에서 '원주민'으로 간주되지는 않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까 대만인이 대만 원주민을 뜻하거나 하는 건 아니다. 현재 대부분 원주민은 한족에 섞여 흡수되었으며 차이잉원 총통도 원주민의 피가 섞여 있다(할머니가 파이완족).

3. 대만인 = 중국인?


대부분의 대만인들은 엄연히 한족 중국인 혈통이다. 그렇지만 이들은 중국 대륙이 아닌 '타이완'으로서의 독자적 정체성이 강하며, 또한 중국인으로서 여겨지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낀다. 극단적인 경우 자신이 '중국계'임을 부정하는 대만인들도 있을 정도다.
이는 홍콩인중국계 싱가포르인들을 생각하면 쉽다.
외성인들 중에서는 자신이 대만인임과 동시에 중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는 경우도 드물잖게 있는 반면 본성인들 중에서는 자신이 오로지 대만인이라고 말하기도 하는 등, 좀 복잡하다.
특히 분리주의 성향이 강한 사람들은 중국인이라고 불리면 화내면서 대만인이라고 정정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중국인이 현 중국 대륙중화인민공화국인이라는 임팩트가 너무 크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대만인을 중국인이라 부르거나, 중국인으로 오해하는 것은 대만인들에게 굉장한 무례가 될 수 있다.
어쨌든 일상생활에서는 대개 중국인이라기보다는 대만인으로 통한다.
그러나 대만인의 원류인 중화권 사람이란 뜻에서의 중국인한족이라는 것까지 부정하는 사람들은 강경 대만 독립파 외에는 극소수이다. 애초 1980년대만 해도 교과서에 '''우리는 중국인이고 조국 중국을 사랑합니다'''라고 적혀있던 곳이 대만이다.
여기엔 오랜 역사적 사실이 얽혀있는데, 1949년 양안분단 이후 대만은 오랫동안 중국 대륙과 단절되었다.
중국 국민당의 계엄령 하 통치 시기에는 대륙수복이라는 미명 하에 외성인 주도의 강압적인 사회 분위기가 유지되었는데 중국 국민당은 한적불양립(漢賊不兩立)[12]이라는 명분 하에 중화민국을 중국 정통 정부로서 주장했으므로 대만의 독립 주장은 커녕 대만 고유의 (지역)문화가 피어나지 못하고 묻힐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경제가 발전하고 민주화가 되면서 대만의 독자적 문화에 대한 제한도 풀리게 되자, 자신의 정체성을 '중국인'이 아닌 '대만인'으로 규정하는 대만인(본성인 중심)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민주화 이전에도 대만 독립주의자들은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 중요시해왔는데 민주화 이후 이들이 정치계에 대거 들어오면서 '대만'이라는 독자적 정체성이 본성인들의 지지를 받기 시작한 것이다.
현실적으로는 대부분의 본성인들이 '대만인'으로서의 독자적 정체성에 더 무게를 둘 지언정 '중국계'[13]임을 강력히 부정하지는 않는데[14], 또 한편으로는 '중국계'라는 사실조차 부정하고 아예 '대만인'으로서의 정체성만 받아들이는 본성인들의 비율이 점점 생기고 있다. 홍콩 독립운동과 같은 양상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자신을 중화인이라는 의미가 아닌 중화인민공화국의 국민이라는 뜻에서 '중국인'으로 규정하는 본성인의 수는 극히 소수에 불과하다. 사실상 없다.
반대로 외성인들의 경우 범람연맹 성향으로 엄연히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며 그 중국은 중화민국이라는 더 현실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다. 이들은 대만 독립운동을 반대하며 점진적으로 양안 간 통일을 원한다.
2017년 6월 20일 발표된 싱크탱크 신대만 국책연구소가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대만인 4명 중 3명은 중국과 대만을 다른 나라로 여긴다. # 물론 중국인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을 중국인이라고 말하는 것이 대만 사회의 금기처럼 돼버렸다. 나는 대만인이고 동시에 중국인이다.' 하고 지적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 독립파의 관점에서는 현재 대만을 실효지배 중인 중화민국을 '중국인의 대만 지배'로 여기는 경우도 있다. 대만 섬을 지배했던 국가로 네덜란드, 스페인, 포르투갈, 일본 등이 있으며, 중국과 대만을 분리해서 볼 경우 정성공의 지배나 청나라의 대만 정벌도 외세의 침략으로 볼 수 있기 때문.
즉 대만인 주도의 국가를 세워본 적은 역사적으로 전무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2차대전 이후 일본의 해외영토 포기로 대만이 중국으로 되돌아간 것이 아닌, (장제스와 국민당 정권의) 중국이 대만의 새로운 지배세력으로서 일본으로부터 대만을 접수한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 중화민국이 대만을 접수한 것조차 국제법 위반이라고 주장하는 극소수의 대만 독립주의자들도 존재한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대만 독립론은 사실 극단주의로 말이 안 된다. 역사적으로도 대만은 엄연히 최고 오나라 때까지 거슬러 올라가서 중국과 접점이 있는 중국 대륙의 부속도서였으며 명나라 때는 제대로 개간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본성인들이 이주한 것이다. 단지 같은 처지인 하이난 섬과 달리 해협 폭이 넓어 해군력이 허접한 중국 인민해방군이 국공내전 당시에 점령 못해서 중국 국민당이 정부를 옮긴 게 지금까지 이어진 것이다.
정통성은 중화민국이 더 있지만 냉전 시기에도 중화인민공화국이 영국이나 인도 같은 타 국가들에게 정식으로 승인받은 적이 있는데다, 리처드 닉슨 이후 중화인민공화국 정부와의 교류가 활발해지자 구 1세계와 3세계 국가들은 중화민국과 단교를 하면서 오늘날 중화민국의 수교국은 한 자릿수 남짓이다.[15]
지금은 대게 한국 국적을 택한 경우가 많지만 중화민국 공민 출신인 한국 화교들의 경우 중국 공산당 정권을 인정조차 안한다. 이들은 자신들을 실향민이라 스스로 소개하는데 정통인 중화민국이 대만으로 망명가 지방 정권으로 전락하고 대륙을 중국 공산당이 차지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국 화교들은 중화민국 정체성과 반공 의식이 강하며 대만 외성인과 거의 정체성이 같다. 다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며 한국 화교들도 중화인민공화국을 중국, 중화민국을 대만이라 하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 한국인과 대화할 때 편의를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닌 자기들끼리 이야기할 때도 마찬가지다.
다만 한국 내 대만 화교는 산동 출신이 많다

4. 언어


대만어표준중국어가 널리 쓰이고, 이외에도 객가어가 통용된다. 남도어족에 속하는 대만 원주민 제어 역시 약간 쓰인다.

5. 화교와 대만인


한국 화교의 국적은 중화민국인데[16], 이들의 원래 연고지산둥성이 대부분으로 엄밀히 따지면 "대만"인은 아니다.
현재 한국인들도 대만인들과 화교들은 분리해서 보는 경우도 많다.일부 한국 우익들은 각종 반중 정책을 제안할 때 대만과의 재수교와 박정희의 화교 견제를 동시에 옹호하는 경우도 흔하다.[17] 그렇지만 현대에는 대만과 중화민국이 거의 동일시되고 있고 이들도 중화민국 국적이라 편의상 스스로를 대만인이라 말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는 중화민국의 존재감이 없는 10-20대 어린 세대들의 이해를 위한 것이며 스스로는 엄연히 중국인이라고 생각하지 대만인이라고는 절대 생각도 안 한다. 오히려 30대 이상은 중화민국을 어렴풋이 아는 관계로 스스로를 실향민이라 소개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화교 유명인 목록은 화교/대한민국#s-5 항목 참조. 단 현재 화교는 귀화하거나 대부분 부모중에 한명이 대만의 국적을 유지하는 자들도 꽤 많다.
재한 외국인 순위 17위다 19745명 있다

6. 현대 중화민국의 인물



6.1. 정치


  • 롄성원
  • 롄잔
  • 뤼슈롄
  • 마잉주
  • 샤오완창
  • 셰창팅
  • 스밍더
  • 쑤전창
  • 쑤치
  • 쑹추위
  • 왕진핑
  • 우둔이
  • 장제스[18]
  • 장징궈
  • 정난룽
  • 주리룬
  • 차이잉원[19]
  • 천쥐
  • 천수이볜
  • 커원저
  • 하오보춘
  • 하오룽빈
  • 한궈위
  • 훙슈주

6.2. 대중문화



6.3. 스포츠


  • 궈홍치[21]
  • 린즈성
  • 소소경[22]
  • 왕정치
  • 왕웨이중
  • 왕젠민
  • 장타이산
  • 천웨이인
  • 왕보룽
  • 양다이강
  • 천관위
  • 왕건명
  • 천보량

6.4. 바둑 기사



6.5. 기타



6.6. 대만 출신 가상인물


대만인 캐릭터는 중국인 캐릭터와는 달리 대중매체에서 그 출연빈도는 높지 않다. 중국풍을 살리려면 대만인으로 하기에는 좀 애매하고 그냥 중국인을 쓰는 경우가 많기에. 그리고 사실 대만도 중화권 문화에 속하기에 '중국은 아니면서 대만적인' 그 어떤 이미지를 형성하기에는 좀 쉽지 않다. 기껏해야 빈랑 열매나 버블티 같은 식문화, 혹은 가자희 같은 전통극 등등의 아이템이 있을 뿐인데 이건 대만 외의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소재들이라(...) 대만 원주민이라면 중국과는 이색적인 특유의 이미지를 어필할 수는 있겠지만 대만 원주민 역시 대만 이외의 나라의 사람들에게는 전혀 친숙하지 않은 소재라 '''대만 원주민은 더욱 마이너하다'''(...). 지못미.

[1] 분리주의 성향이 매우 강한 티베트인들과 위구르인들도 대만으로 망명한 경우가 존재한다. 다만 이들은 중국 공산당처럼 하나의 중국을 추구하는 외성인들과 갈등이 있는 편이다.[2] 일본 역시 가장 좋아하는 외국을 뽑을 경우 대만이 최상위권에 위치하는 것이 대부분이다.[3] 1960년대까지는 출산율이 5~6명대였다가 출산율이 급감하여 현재는 세계적인 저출산 국가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나라가 되었고 2050년 쯤에는 중위연령이 세계 3위 안에 들 예정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출산율이 계속 줄어들었기 때문에 노인이 된 인구도 적어져서 중위연령이 낮아지기 시작한다.[4] 단, 대만은 차이잉원 시대 들어서 실질적으로 징병제를 폐지했다. 물론 기초군사훈련은 남았다. 스위스의 예비역 징병제와 비슷한 셈이다.[5] 국공내전 직후 중국 대륙 각 성에서 건너온 외성인 및 푸젠성에서 원나라 이후부터(주로 명, 청 때)건너오던 본성인 둘 다 한족 혈통이다.[6] 일본 제국의 식민지 시절 일제가 부르던 명칭이다.[7] 다만 본성인 기준을 넓게 잡으면 원주민들도 포함된다. 그래서 명확히 구별하려면 한족계 본성인이라 한다.[8] 즉 대만 원주민 고산족[9] 신장, 티베트도 만약 위구르족이나 티베트족이 아닌 신장, 티베트 거주 한족이 독립 운동의 주축이라면 비슷하게 될지도 모른다. 물론 티베트나 신장에 이주하는 쓰촨성 출신 한족들은 그딴 거 없다.[10] 필리핀의 공용어로 요즘 필리핀어라 부른다.[11] 애초에 남방계인 대만 원주민들도 중국 남부에서 건너온 걸로 추측되고 본성인들 대다수도 유전적으로 보면(사실 춘추전국시대 때 푸젠성 지역은 중원과 정체성이 달랐고 이 지역이 온전히 중국의 영역에 편입된건 한무제 때 와서 남월을 멸망시킨 후에서였다.) 한족과 남방계인 월인의 혼혈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는다. 둘 다 남방계 민족의 피를 가지고 있으니까.[12] 제갈량출사표에서 따왔다.한나라(촉한)와 역적(위나라)은 양립할 수 없다는 뜻.[13] 대신에 이들에게 중국인이라고 하면 '중화인민공화국의 국민'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14] '중화민국'을 '대만'이라는 '''독립된 주권국가'''의 공식명칭으로 여기거나, 청천백일만지홍기를 '''독립국''' '대만'의 국기로 여기는 것. 암암리에 영문 국명을 "Taiwan, R.O.C."라고 적는 것. 대만 고유의 문화와 더불어 중화권 문화의 적통이라는 자부심 등.[15] 다만 비공식적으로 교류는 많이 한다. 일부 반서방 진영 국가들도 마찬가지.[16] 현재는 대거 귀화를 택하거나 대만으로 되돌아 가거나 미국, 호주, 홍콩 등으로 이민가서 중화민국 국적 영주권자는 극소수만 남아있다. 그래도 2만 명은 된다. 주로 한국인과의 혼인을 통해 국적을 바꿨고, 자녀들 중 아들들은 한국군에 입대시키고 결혼도 한국인과 할 것을 권할 정도이다. 경제 활동의 제약도 있고 원래 화교는 현지 동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현재 화교중국 대륙에서의 정의와 달리 "화인" 즉 중국 혈통의 현지인이지 중국 국적자는 아니다. 대표적인 경우가 싱가포르중국계 싱가포르인 즉 화교가 70%인 중국계 국가지만 중국 국적자들이 아닌 엄연히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고 현지 동화된 싱가포르 국적자들이다. 대한민국 태생 중국계 혈통 한국인은 CBK(Chinese Born in Korea)로 외국에서 불리기도 하며, 부모 중 한쪽이 한국인인 하프 화인은 본인이 말 안하면 모르거나 본인조차 족보를 보고 알 정도(...)로 은근히 숨겨져 있다. 군에 가면 훈련소에서 그런 동기들을 보기도 한다.[17] 하지만 박정희 전 대통령은 화교들만을 저격한 거라고 하기보단 국내 부동산과 자본 보호를 위한 외국인의 부동산 점유 및 외국 자본을 견제한거라고 봐야 적절하다.그 외국 자본 중 화교가 끼어있었을 뿐.[18] 사실 장제스는 타이완을 본토를 수복하기 위한 전진기지로 생각했을 뿐이고, 철저한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가장 유명한 대만인 중의 하나라고 알려지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국부천대 이후 수십년 넘게 죽을 때까지 대만에서 살았으므로 대만인이라 볼 수 있지만, 정작 장제스는 대륙에서의 행보가 유명하고 국부천대 이후의 행보는 유명하지 않기 때문에 '대만인' 보다는 '중국인' 으로의 이미지가 강한 편이다. 장제스를 가장 유명한 대만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장제스 생전에 그런 발언을 했으면 타이완 독립운동으로 간주해서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19] 중화민국 현직 총통.[20] 류큐인 아버지와 대만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이다.[21]LA다저스 소속 투수. 2010년 MLB 올스타 [22]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투수. 화교대구광역시에서 성장했지만 국적은 중화민국이다.[23] 중국 작품인데 혼자 대만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