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배우)/런닝맨/2013년
SBS 일요일이 좋다 2부 런닝맨에 출연 중인 이광수의 2013년 활약상을 정리한 페이지.
런닝맨 예능 에이스답게 멤버들 중에서 가장 먼저 '''연도별 활약상이 분리'''되었다!!
1. 캐릭터의 변화
2013년 초반에는 은근히 유재석과 함께 엮이는 일이 많았다. 어차피 감옥에서 상황극하면 받아주는 게 유재석이긴 했지만. 그리고 천하의 유르스 윌리스도 이광수의 바보 오오라(...)에 전염이 된건지 둘이서 신나게 삽질을 하는 기믹이 추가, 결국 덤 앤 더머 형제가 결성되었다. 역시 같이 있으면 핸디캡인가 보다.
2013년 들어서도 기린 외에 다른 동물 기믹을 모으고 있는데 박지성 특집 시즌2 이후부터 두꺼비 캐릭터를 얻었고 상속전쟁 편에선 오징어 캐릭터를 얻었다. 이 때 '''여러 동물로 변하는 건 수준급'''이라고 자막으로 언급될 정도...
2. 활약상
이 시기부터 런닝맨의 실질적 에이스라는 말을 듣기 시작했다. 엄청난 꽝손으로 예능신이 들었다라는 말을 듣기도 하였으며 입담과 몸개그 모두 정상에 올랐던 시기이다. 기사에서도 런닝맨에서 이광수는 예능신의 아들이라는 말을 쓰기도 하였다. 런닝맨에서 에이스 캐릭터를 가진 것은 송지효이지만 실질적으로 웃음에이스는 이광수였다.
2.1. 1월
1월 6일 시작부터 노안 굴욕을 당했다. '12간지 레이스' 최종 미션 직전 호랑이 형과 몸싸움 스파링을 했는데 발전한 광수의 몸싸움 실력에 김종국도 칭찬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먼저 아웃된 이기광한테 민효린 힌트를 노출시키고 말았다.[1] 이기광은 감옥에 가기 직전 그걸 또 노랑팀원들에게 알리면서 같은 빨강팀원들한테 비난을 듣게 된다. 이후 대치 상황에서 송지효에게 닥돌했다가 오히려 지효가 간단히 피해버리고 옆에 있던 정용화에게 아웃, 김종국한테 몸싸움 늘었다고 칭찬받은 게 무색해졌다.[2]
1월 13일 오프닝에서 신년 계획으로 7회 이상 우승, '''김종국 형 이름표 3회 이상 제거, 김종국 형 뺨 2회 이상 가격, 김종국에게 2회 이상 살려달라는 말 듣기''''로 정했다. [3] 이후 1차 미션에서 기묘한 자세를 선보여 물방개 캐릭터 획득. 그리고 물을 받아내는 족족 제대로 못 부어서 'Mr.헛수고'라는 캐릭터도 획득. 그리고 2차 미션 헬스 노래방에서 고무줄 밴드로 새해 목표를 충실히 실천했다!!(마무리로 종국이 얼굴에 밴드 튕기기는 보너스)
여담으로 이 날 방송분에선 '''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이 한번도 안 나왔다!!!'''[4]
한편 이 날 개콘 생활의 발견에도 게스트로 나왔는데, 여기서 1박 2일드립을 쳤다.(...) 과연 다음 런닝맨 촬영에서 이 드립이 나올지? [5]
1월 20일 아이돌 동계올림픽 중 아이스하키에서는 초반부터 상대팀 하키채를 뺏어 던져버리는 등 반칙을 저질러 1분간 퇴장을 당하더니, 후반전에서는 개리, 하하와 함께 상대 팀 선수와 동귀어진하는[6] 이른바 작전명 '''AZ887'''을 선보여 김종국과 광희만이 경기에 남는 사태를 일으켰다. 이와는 별개로 전후반전에서 득점을 하는 활약을 보였다. 그리고 이어진 다이빙점프에서는 처음엔 겁먹고 망설였으나 멤버 중 최장거리를 뛰어 팀 승리에 기여했다. 최종 미션인 공수교대 레이싱에서 유재석과 같이 정용화를 몰아붙였으나 공수교대 타이밍에 걸리면서 상황이 뒤집어지자 협력해서 탈출할 것을 맹세했지만...유재석을 눌러 정용화가 유재석의 이름표를 뜯게 하려는 배신을 감행. 그 결과 유재석에게 바짓가랑이를 잡히는 응징을 당하고 또 다시 '''팬티 노출'''. 결국 둘 다 사이좋게 용화에게 아웃...
1월 27일 '3대 최강자전-환생' 1938년 편에선 자칭 조선의 마지막 왕 기믹으로 출연해 유재석의 공격으로 최초탈락. 먼저 탈락해서 그런지 2013년 편의 미션 설명[7] 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8] . 그리고 '''김종국'''이 환생한 모습이라는 설정이 붙었다... 체육관에서 광수가 공을 맞는 모습[9] 을 보고 김종국이라고 판단한 개리(로 환생한 송지효)에 의해 아웃.
2.2. 2월
2월 3일 '파이터 특집' 방석 퀴즈에선 초록팀 본인과 파랑팀 추성훈만 남은 상황이 되자 겁도 없이 성훈에게 몸싸움으로 도전하지만 결과는...시망.[10] 그야말로 추성훈의 미칠 듯한 피지컬에 압도되어 농락당했다.(...) 심지어 격투 도중 '''영 좋지 않은 곳까지 맞기도...''' 결국 근성으로 정답을 맞추는데 성공...은 했지만 사실상 상처 뿐인 승리(...). 이 때 유재석 曰 '''"낙엽인 줄 알았다"''' 한편 갯벌 씨름에서 이시영과 '지는 씨름 룰'로 붙었는데 넘어지던 도중 '''맞은데 또 맞았다'''. 이시영 曰 "다리가 비정상적으로 길어가지고..."
여담으로 오랜만에 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이 나왔다.
2월 10일 '설날 특집-이중첩자' 편에서는 유재석과 같이 스파이로 의심받고[11] 최종 미션 중에도 황정민은 스파이로 의심하고 있던 재석과 광수에게만은 가방의 위치를 알려주지 않았다. 천대받았지만, 유재석의 탈락으로 송지효가 가수팀의 스파이임을 눈치채고[12] 그녀를 아웃시킨 것을 시작으로 황정민과 함께 대 활약!...하는 줄 알았으나 황정민이 김종국의 손에 아웃.
누가 봐도 2:1 상황에, 둘 중 한 명이 '''김종국'''인지라 광수가 광탈될 위기였으나... 불행 중 다행으로 황정민과 함께 숨긴 가방 4개의 위치 + 유재석과 함께 숨긴 가방 1개의 위치를 유일하게 알고 있다는 점 덕분에 이를 어드밴티지 삼아[13] 오히려 김종국과 지석진을 협박하여 사실상 무적이 되었다.
이후 재석과 함께 미리 발견해뒀던 금가방을 꺼내 호랑이에게 건네주는 척 하며 방심케 한 다음[14] 2킬! 지석진과 단 둘이 남은 상황에서 1:1 팽팽한 대결(일단 광수도 지석진이 가방을 어디에 숨겼는지 모르는 상황)을 이어나가 싶었으나... 필촉크로스로 석진을 방심시킨 뒤 아웃시킨다! 그리고는 지석진이 황당해하는 사이, 여유롭게 '''가수팀이 화물보관소에 숨겼던 가방을 꺼내온다!''' 사실 광수는 '''가수팀 가방이 어디 있었는지 이미 알고 있었던 것!''' 이후 황정민과 함께 숨긴 가방 4개도 마저 회수하여 7개를 모두 모아 '''자력으로 배우팀의 우승을 이끌어냈다!''' 적군이고 아군이고 모두에게 미움을 받다가 홀로 살아남아 최종 우승자가 되었으니 그야말로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난 셈.[15] 더군다나 런닝맨 최약체 중 하나였던 그가 홀로 남아 얻은 승리였기에 유달리 우승이 더 빛나보였다.[16]
2월 17일, 24일 '금검 원정대' 편에선 광수의 '''해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자타공인 '''新 아시안 프린스'''...첫 날 피셔맨 워프에서의 미션 도중 광수가 지석진과 함께 이지브라더스 송[17] 을 불렀는데 마카오 시민들이 따라 불렀을 정도... 하지만 잠시 후 유재석이 나타났다는 소식에 사람들이 그 쪽으로 몰려가버리고 아무도 광수에게 호응 안 해주는 굴욕을 겪었다. 다음 날 베트남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단검을 소지한 거 같은 다른 팀원을 데려오고, 한 명을 내보내 팀원 교체와 단검 획득을 하였는데, 이광수는 파랑팀으로 들어온 이동욱과 김종국의 가방에 단검 한 개씩 넣고 자기는 하나도 안 갖는 것으로 하고는 '''자기 가방에 단검을 넣었다.''' 그러나 기린의 배신 본능을 꿰뚫어 본 노랑팀이 이광수를 지명하면서 단검 두 개 획득, 그 후 김종국이 노랑팀 하하에게 이광수를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해 도로 파랑팀으로 방출되면서 응징당했다. 베트남 현지에선 등장과 함께 가장 열렬한 환영을 받아, 김종국이 '''"베트남에선 이광수가 장동건"'''이라는 말까지 했으며, 미션 중 '김종국'의 이름을 유도하는데도 '이광수'를 연호하는 압도적인 인기를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제작진은 자막을 통해 '''"도대체 왜 광수가 동남아에서 인기있는지 모르겠다"'''라며 대놓고 의문을 제기했다. [18]
2.3. 3월
3월 10일 '금검전설 외전'(성룡 특집이 먼저 방영됐지만 녹화일이 아시아레이스 다음날이고 스토리도 이어져서 제일 위에 표시한다.)에서는 초반에 하하와 동행하지만 먼저 금검을 손에 넣은 하하의 능력[19] 으로 최초 탈락하고 만다. 이후 호아루 감옥으로 워프당해 수감도중 지나가던 하하와 다시 만났는데 이 때 그는 하하에게 "JK를 제거해달라"고 부탁하고 하하는 그 소원을 들어준다. 하지만 하하는 종국이 감옥에 오자마자 모든 걸 다 말했고 역시나 광수는 데꿀멍.
이후 유재석의 금검능력인 혼령소환술[20] 로 인해 부활했지만 유혁의 시어머니 모드에 불만을 터뜨렸고 그와 함께 이동욱을 공격했지만 결정적 타이밍에 재석을 배신한다. 광수의 배신으로[21] 재석이 아웃되고 이동욱도 한혜진에 의해 아웃되어 광수는 제한시간 13분 남겨놓고 한혜진의 명령을 따르게 되었다.[22]
귀국 후 첫 촬영인 3월 3일 '성룡 특집' 편 오프닝에서 암호 힌트를 얻기 위해 어린이공원으로 갔지만 롤롤들한테 잡혀서 멍석말이를 당한다.[23] 멤버들 중에 제일 꼴등으로 도착했는데 영화배우 리스 이판을 닮았다는 소리도 듣는다. 이후 하하, 지석진과 함께 초록팀에 배정, 스테이지1 병뚜껑 날리기에서 결승선을 벗어나 낙 당하자 멤버들이 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을 '''합창'''.
스테이지4 탈 뺏기 미션에서 빨강팀 김종국의 "승리하면 다트 2개 줄게"라는 말을 듣고 동맹을 결성하여 빨강팀의 우승을 돕지만 막판에 탈 5개가 들어있는 보따리를 들고 튈려다가 저지당한다. 설상가상으로 얻은 다트를 다른 팀에게 줄 수 없다는 규칙에 걸려 빨강팀의 다트도 받지 못했다.
한편, 이 날 성룡은 광수 나이가 '''45세'''인 줄 알고 있었다(...).
예전엔 유재석과의 크로스 구호로 '''"유!이!보고싶다!!"'''가 존재했었는데...3월 17일 방송에선 '''진짜로 유이가 출연했다.''' 당연히 재석, 유이와 한 팀. 이동 도중 대머리 가발을 썼는데 여기서 강아지 캐릭터 추가. 2가지 과제를 다 클리어해야만 통과할 수 있는 2차 미션으로 가면 미국 파이집 미션[24] 에선 유이 앞에서 얼굴 붉히다가 계속 실패한 후 세 팀중 제일 마지막으로 성공. 태국 식당[25] 에선 유이를 번쩍들고 림보에 가는 것까지는 성공. 한참을 낑낑대다가 드디어 나와서 일어나려는 순간, 체력이 다 빠져서 실패.
유이의 맹활약으로 초록팀이 최종 우승을 하고 광수는 유이한테 금가락지를 받게 된다.[26] [27]
3월 24일 '신사高의 품격' 1차 미션에서 이지브라더스 형님과 함께 육상부의 선봉으로 출격하지만 도중에 연극부원들한테 위기를 맞자 자기를 공격하라고 한 석진에게 실망을 느끼고 도망친다. 이후 송지효가 필드인했다고 속인 뒤 김종국 쪽으로 유인하는 작전을 펼쳐 자신은 김우빈을 제거하고 종국은 이종현을 제거한다. 하지만 새로 들어온 민효린한테 작전을 간파당하고 이종석한테 아웃당한다. 2차 미션에서는 릴레이 빨리먹기를 하는 중 물 빨리 마시기를 하는 '''같은 편'''인 김종국의 목젖을 쳐서 방해했다. 그리고 자신은 콜라를 마시고는 트림이 나오느라 휘파람을 못 불어 시간 지체. 이후 최종 깃발 뺏기에서는 게스트들의 활약이 돋보여 주목받지 못하고 그대로 끝.
3월 31일 '그 겨울, 태풍이 분다'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안습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커플 선정 게임에서 김종국과 함께 탄산수를 선택했다가 나중에 지석진, 하하와 함께 키위주스를 선택했으나, 그 어느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해[28] 남남커플이 되는 등 초장부터 안습한 행보를 보여줬다.
이후 1부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제일 초반에 떨어져 술래 역할을 하고, 2부 피구에서는 남남커플이 된 유재석을 지키면서 공에 얻어맞는 등 안습한 행보를 이어갔다. 그나마 피구에서는 개리, 이연희 커플을 탈락시키는 등의 활약을 하긴 했지만, 결국 2부 게임 우승은 김종국, 고아라 커플이 했기 때문에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3부 출생의 비밀에서는 오르골 상자 속 힌트[29] 를 찾았다가 유재석에게 발각되자 입에 구겨넣고 은폐하려 했지만 실패, 송지효, 유재석과 힌트를 공유하게 된다. 힌트의 사용법은 팩스를 통해 멤버 중 누군가가 출생의 비밀[30] 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해 주는 것이었는데, 여기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보낸다. 그리고 돌아온 답장은 '''"다른 건 몰라도 님이랑 지석진 님은 아님 ㅋ"'''...광수는 답장을 읽자마자 바로 구겨버렸다. 이후 하하와 동맹을 맺다가 유재석, 개리 등에 의해 하하가 수세에 몰리자 바로 배신하나 개리에게 뜯겨 그대로 아웃. 아웃되고도 끝까지 하하가 힌트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며 그대로 안습하게 분량 종료.
2.4. 4월
4월 7일 '바이러스' 편 오프닝 미션[31] 을 실패한 관계로 멤버 중에서 가장 먼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당해 격리조치된다.
이후 실험실에서 고동완 간호사의 실험체가 되 지만[32] 레이스에 끼어들고 싶다는 의지 하나만으로 '''탈출'''한다. 이후 멤버들과 합류하지만 되려 정색하는 멤버들에게 '왜 탈출했냐'는 소리를 듣는다. 이후 동료들의 조언 덕에 상황 돌아가는 모양새를 알게 되고, 이후 열심히 출입증을 모으고 유재석과 합류하지만, 그가 쏜 물총에 의해 아웃당했다. 이유는 심플하게 이광수 = 보균자. 탈락자들은 '''감염'''. 따라서 이광수가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33]
나중에 보균자인 자신이 송지효와 가까이 있을 때 새 소리가 울려 퍼진 걸 추리하여 송지효가 진범임을 추리해냈지만 '''이미 아웃당해 감옥에 갇힌 뒤였다'''...
오프닝 미션에서 탈락한 그가 탈출하는 걸 끝까지 잡지 않고, 송지효와 접촉했을 때 울리는 새 소리까지 준비해둔 것은 진범의 정체의 힌트[34] 로 마련된 것으로, 탈출 자체가 제작진의 의도였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 첫 미션 탈락자가 진범과 접근하면 새 소리가 나게 해서, 진범을 잡는 장치로 사용하려고 한 듯. 다만 멤버들에게는 이를 조금도 공지하지 않아서인지 광수가 돌아다니는 걸 보고 잠깐 유재석과 하하가 정색하는 기색이 보인다. 제작진이 제제를 안하는 걸 보고 뭔가 연출이 있다고 눈치를 챘기 때문에 그냥 내버려 둔 것 같지만, 원래대로라면 이런 룰 파괴적인 돌발 행동은 프로그램 진행을 방해하는 큰 민폐가 되니까 말이다.[35]
비록 험한 꼴은 많이 당했으나 이번 방송에서 예능 비중은 큰 편이었는데, 유임스본드 임무가 중반 이후에 공개되고, 송지효가 진범이라는 것도 후반에야 드러나 이전의 유임스본드 특집과는 달리 아웃시키는 모습을 중심으로 할 순 없었으므로 그 빈 자리를 이광수의 수난으로 채워 임무는 실패해도 웃음에서는 큰 활약을 할 수 있었다.
4월 14일 동물의 왕국 편에서는 1차 미션에서 '''진짜''' 기린에게 O와 X의 먹이를 들고 광수가 말한 답과 일치하는 답의 먹이를 먹게 하는 미션을 수행하였는데, 첫 질문의 답으로 '이광수는 잘생겼다.'에 광수는 O를 들었으나 기린은 X 먹이를 선택. 이어서 '게스트 은지원보다 똑똑하다'에도 광수는 O를 택했으나 기린은 X. 우여곡절 끝에 미션을 성공시키고는 은지원이 기린을 상대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할 때 동족(?)들과 교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2차 미션인 퀴즈 대결에서 김종국은 '박지성이 국가대표 경기에서 첫 골을 넣은 곳은?'이라는 문제를 내자 광수는 "K리그요?"라고 말해 답을 알기는커녕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모습을 보여주어 김종국은 오답을 확신하고 광수를 지목하였으나... 광수는 답을 알고 있었다![36] 덕분에 문제를 낸 김종국이 물대포를 맞고 탈락하였다. 그러나 호랑이를 탈락시킨 기린도 연이어 은지원에게 답을 맞힐 사람으로 지목당하면서 다음 문제에서 탈락하였다.
최종 미션은 이름표 대신 동물탈 뺏기로 진행되어 긴 기린탈을 쓴 광수는 너무 눈에 띄기에 불리할 것으로 보였으나, 마지막까지 살아남고 아까 교감했던 기린들의 기운을 받아 접전 끝에 '''김종국'''을 이기고 동물의 왕이 되었다! 말 그대로 이름값 한 셈.[37] 그러나 상품으로 받은 왕관의 장식이 유재석이 만지다가 부러지고, 왕이 된 기분 낼 사이도 없이 급 촬영 종료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우승을 해도 안습함은 전혀 가시지 않았다.
4월 21일 오프닝에서 발표된 중국 현지 인기투표에서 '''7%'''의 득표율로 '''6위'''를 차지했다. 광수보다 아래에 랭크된 이지브라더스 형님은 4%... 둘을 합치면 5위 개리의 득표율(11%)이 된다.
미션에서는 동성 최고 커플인 유재석, 김종국이 이보영과, 이성 최고 커플인 개리, 송지효가 이상윤과 한 팀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지석진, 하하와 한 팀이 되었다. 그리고 내리 3등만 하다가 음식 빙고에서 지석진, 하하가 먼저 빙고를 하고 광수도 한 칸으로 빙고를 외쳐 드디어 1등을 할 기회가 왔는데... 토마토 스파게티인 줄 알고 선택한 음식이 알고 보니 '''쫄면'''이었다는 어이없는 실수[38][39] 로 빙고에 실패. 같은 팀 멤버들에게 심하게 갈굼당했다. 그리고 다른 팀이 연달아 빙고에 성공하면서 또 3등으로 마감하였다.
최종 미션인 커플 술래잡기에서는 김종국과 한팀이 되어 간만에 사파리 그룹 재결성, 이후 호랑이의 힘 + 기린의 긴 팔이라는 조합으로 술래 하하를 완전히 농락한다. [40] 유재석 + 송지효와 동맹을 맺은 하하의 공격으로 탈락하였지만 그토록 타도하고 싶던 김종국과의 현란한 콤비 플레이는 빛났던 회였다. 하하가 재석 지효 그룹과 손을 쓰지 않았다면 가장 우승 확률이 높은[41] 그룹이 될 수 있었다.
4월 28일 '초능력 노래방' 1차 미션 중 하나였던 복불복 계란까기 도중 날계란을 두 번[42] 이나 깨트리면서 K본부의 차모씨처럼 '''불운의 아이콘'''으로 등극. 이에 멤버들은 '''"예능신께서 또 강림하셨다!!"'''면서 축제분위기. 심지어 자막으로도 '''"예능신 오셨다"''', '''"정말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유재석 말로는 "송지효의 상승 분위기를 광수의 불운이 다 상쇄시키기 때문에 광수와 지효가 묶이면 아무것도 안 남게 된다."라고 했다.
이후 3차 미션 아바타 1:1 이름표 뜯기에선 이미 아웃당한 지석진에 이어 주황팀의 2번 타자로 출전. 상대 팀의 아바타인 김인권을 잘 몰아붙였으나 이경규 감독의 2층으로 도망치라는 말에 당황, '감독의 말을 반드시 따라야 한다'라는 룰 때문에 결국 싸우다 말고 도망친다. 이게 결정적 원인이 되어 등을 뜯기게 되고 결국 아웃당하자마자 본부로 가서 격하게 항의했다.
최종 미션에 지효와 광수가 함께 하트비트를 불렀는데 후렴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초능력이 발동(…), 합창단이 소환되어 '''쓸데없이''' 좋은 화음으로 갑자기 웅장. 그 결과 96점이 나왔다.
2.5. 5월
5월 5일 '전설의 딱지왕' 편 1차 미션 이름표 떼기에선 '''서장훈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43]
처음에는 역대 최장신 게스트 서장훈[44] 에 대응하기 위해 종국과 합체(?)해 서장훈에 대응해보지만, 자기도 모르게 종국의 이름표에 손을 대면서(...) 배신 DNA를 보여줬다. 물론 진짜 떼지는 않았고, 일종의 상황극. 어쨌든 자기보다 크면서(207cm!!!) 농구선수 출신이라 능력치도 좋은 서장훈을 꺾은 걸 보면 광수의 전투 능력(?)은 날이 갈수록 성장 중인 게 확실해보인다.[45] 하지만 그 직후 호랑이 형한테 잡아먹히고 만다...[46] 이후 이지브라더스 형님과 팀을 이뤄 미션을 수행해나갔다. 특히 2차 미션에선 이미 유재석이 신발을 날려 노란 하트존에 명중시킨 상태에서 제일 마지막 차례로 광수가 신발을 날렸는데 그의 신발은 재석 신발 바로 위칸에 떨어졌지만 '''그걸 쳐내지 못하면서''' 우승을 놓치고 말았다.안습심지어 이 날에는 2m가 넘는 서장훈이 있다 보니까 평소와 달리 작아보인다는 말을 들었다.[47] 시민들도 서장훈을 보고 "광수보다 큰 거 처음 보았다"고 말을 하였다.[48]
5월 12일 '런닝맨 vs 정글의 법칙' 편 오프닝에서 유재석에게 좋은 목소리라고 인정받았지만 신은 모든 것을 다 주지 않는다며 얼굴을 주지 않으셨다고.(...) 그보다 더 안 주신 건 '''엉덩이'''란다.(...) 3차 미션 진행 도중 손예진[49] 과 통화하는 기회를 잡았다! 3차 미션 1라운드는 '진짜 손예진과 통화하는 사람'을 찾는 거였는데 광수가 "누나 런닝맨 멤버들 중에 누가 제일 좋아요?"라고 물은 뒤 자기인 양 환호하는 연기를 했는데 정법팀은 유명 여배우들이 광수를 좋아할 리가 없다는 이유로 '''자연스레 그를 용의선상에서 제외했다'''. 덕분에 이기긴 했지만. 덧붙이자면 손예진이 가장 좋아하는 멤버는 개리라고 한다. 이후 최종 미션에서 개리에 의해 풀려난 이지브라더스 형과 함께 김병만,정진운을 상대하게 되지만 둘 다 사이좋게 아웃. 특히 광수는 김병만에게 당했는데, 병만의 압도적인 운동 신경에 완패당했다.
5월 19일 '배신자 클럽 검거 작전' 편에서 지석진, 하하와 함께 트리플 주인공이 되었다. 3차 미션에서 이미 몽타주가 형사팀 손에 넘어갔기 때문에 섣불리 움직이면 잡힐 위험이 있었던 지석진과 하하를 대신해 모래밭에서 가짜 열쇠번호 찾기에 도전. 반면 형사들은 따로 튜브 뺏기 싸움을 하고 있었는데 파랑팀의 튜브가 9개가 되자 다급해진 광수가 얼떨결에 주황팀과 함께 방해를 하지만 실패로 돌아간다.
이후 최종 미션에서 먼저 석진이 당한 상태에서 하하와 함께 보물상자를 발견, 140개[50] 가 넘는 열쇠꾸러미로 해금을 시도하던 중 김상경, 엄정화에게 걸리지만 상경이 정화를 팀킬하자마자 도주. 중간에 김상경을 뜯으려는 김종국의 계획에 이용당하기도 했다.
최후에 하하가 진짜 열쇠로 상자를 열어줬는데 그 안에 들어있던 건 '''미래노트'''!!! 자기 이름을 적으면 차후 그 사람을 주인공으로 하는 에피소드 제작이 보증되는 대박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오직 한 사람만 이름을 쓸 수 있었기에 자물쇠를 열어준 하하를 바로 '''배신'''한 광수는 슬슬 자기 이름을 쓰지만 마침 쫓아온 김상경과 송지효에게 검거당한다.
5월 26일 '꽃미남 체육대회'에서는 재석에 의해 김수현과 말을 못 놓았다. 그러면서 능력이 발동되면서 1회전에서는 무통 효과로 빠른 시간에 통과하며 예전의 약체 기린이 아님을 증명했다.(?) 2회전에서는 재석과의 최약체전에서 수현과 말 놓기를 조건으로 묵찌빠 대결신청. '''그리고 이겼다.''' 그러나 종국이 이번엔 막았는데, 다시 종국에게 존칭쓰기를 조건으로 신청. '''그리고 또 이겼다.''' 3회전에서는 종국의 미션 성공을 계속 방해했으나 끝은 훈훈하게 같이 들어오려 했으나... 종국이 막판 스퍼트로 인해 2위를 차지했다.
2.6. 6월
6월 2일 '먹보드 쥬만지'에서는 토요일의 바보 정준하가 등장하자 '일요바보'로 불리며 준하와 바보 배틀을 펼치기도 했다. 물론 바보력으로는 정준하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받았다.(...)[51] 정형돈이 출연할 때도 구박 기믹을 뺏겼고, 정준하가 출연할때는 바보 기믹을...또 굳이 따지자면 박명수가 출연했을 땐 짜증 기믹을 빼앗긴 셈이 되었다. R3 지역에서의 미션 도중 파랑팀 차례가 되자 묵사발 장정들과 함께 차 안으로 들어가 손으로 풍선을 터뜨렸는데 이후 자기 차례가 되자 엄청난 보복을 당했다... R11 벌칙지역에서 김종국이 암산 문제를 푸는 동안 플라이피시를 탔는데 도중에 모자가 날아가 호수에 빠졌는데 벌칙이 끝나고도 모자가 안 보이자 오열하기도 했다.(...) 근데 나중에 주사위 던질 때를 보면 어떻게든 다시 찾은 모양.
6월 9일 '구미호 승천설화'에서 리세의 파트너가 되었다.[52]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최종 미션에서 다른 여우들에게 한 번씩 이름표를 다 뜯기면서[53] 졸지에 옷 5벌을 바꿔입어서 패셔니스타가 되었다.[54][55] 그래도 최후에는 여우들의 계략으로 리세에게 돌아가 아웃되었다. 다만 아웃당하기 전 김종국-김숙 팀과 동맹을 맺어놓고는 김종국이 하하와 지석진을 잡고 있는 사이 돌연 김숙을 잡고 리세에게서 이름표를 떼게 하여 배신 본능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6월 16일 '어벤저스' 편에선 수의사로 지내면서 기린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었고 최종 결전에서 기린아이라는 이름의 히어로가 되었는데 능력은 화살로 맞춘 상대에게 불행을 전해주는 능력으로 이걸로 닥터지를 맞춰 심박수를 줄이는 명상의 방에 끌려가게 만들었다. 그러나 화살로 맞춰야 하는데 명중률이 영 좋질 않아 다른 사람들에게 쓰질 못한 전혀 필요 없는 능력이 되고 말았다.[56] 지석진에게 사용했을 때 보인 모습을 보면, 아마 화살의 효과인 '불행'은 다른 히어로의 능력 발동을 막는 것이었을 확률이 높아보인다.
결국엔 나중엔 화살도 거의 다 잃고 캡틴 런닝맨 재석에게 화살을 압수당하는 등 굴욕씬을 찍었다. 이후에도 어찌하다가 런닝맨 마지막 3인이 되었지만 결국 추성훈과 동맹을 맺은 유재석의 협공에 당해 탈락하고 만다.
에필로그에서 어딘가에서 동 퓨리를 만나 히어로들의 적합 판정을 보게 되고 자신의 차례가 되자 변명을 하지만 '''이유 없이 그냥''' 부적격 판정을 받는다. 그리곤 동 퓨리에게 '''큰 전쟁이 다가오니 준비하라.'''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며 후속편을 예고하게 되었다.
6월 23일 '사신 레이스'에선 초반 미션에서 탈락하여[57] 하하와 함께 사신팀으로 배정받는데 처음엔 사신 정우성의 뒤만 따라다니며 하하의 지령도 못 듣는 등 짐짝 취급 받았으나 후반엔 김종국만 집중마크하면서 사신 정우성이 무난하게 김종국을 제거하는 데 기여했다.
6월 30일 '얼리 바캉스 레이스'에선 파랑팀의 꼬맹이 장군의 도발에 넘어가 외나무다리에서 1vs1로 대결하지만 빈틈을 노린 파랑팀의 돌격 앞에 다른 팀원들처럼 우왕좌왕하다가 결국 하하가 아닌 개리와 함께 동귀어진. 참고로 광수가 개리를 제거한 걸 빼면 빨강팀은 아무 힘도 못 쓰고 사실상 셧아웃당했다.
2.7. 7월
7월 7일 '박지성 특집 시즌2' 1부 족구 시합 도중 개리의 헤딩 공격으로 날아오는 축구공에 영 좋지 않은 곳을 맞아버렸다...
이광수가 송중기와 동갑이라는 말을 듣고 구자철이 완전 당황하며 굴욕을 썼고, 유재석이 "나보다 어린 것 같긴 한데 몇 살이지?"라는 추가타를 맞았다. 이어진 게임에서 설리에게 외모 순위 '''꼴찌''' 굴욕을 받았으나 가장 큰 타격은 하하의 돌직구 '''"너도 연예인 만난 적 있지?"'''에 완전 당황하며 스탠딩 KO.(...)
최종 미션에선 2층으로 오라는 구자철의 말을 무전기 잡음 때문에 10층으로 잘못 알아듣고 올라가던 도중 박지성팀의 멤버들한테 포위당했지만 가까스로 빠져나갔고, 이후 3:2 대치 상황에서 틈을 내 준 순간 바로 이름표를 뜯기며 아웃. 구자철 팀 중 여왕인 송지효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이름표가 작았던 인물이였지만[58] 별 의미는 없었다.
그 다음 주 방영된 2부에선 먼저 에브라에게 '''42세''' 같다는 이야기로 굴욕을 당했다. 바로 이전에 지석진에게는 38세 같다고 이야기했으니 에브라는 이광수가 지석진보다 나이가 더 많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상대팀의 프리킥에 얼굴을 두 방 맞더니[59] 사진이 찍힐 때마다 괴랄한 표정으로 광두꺼비가 되었다.(...) 그래도 에브라의 choice로 아시안 드림컵에 출전하게 되어 김종국을 대신해 교체 투입.
상당히 장신이기에 헤더 전문 요원으로 기대를 모았고 지석진에 의해 피터 크라우치와 비교되며 일명 기린 크라우치라는 별명을 획득했다.[60][61] 투입되자마자 코너킥 상황을 맞았으나 키에 비해 높이 못 떠서 실패, 이후에도 여러 번 헤딩을 시도했으나 운이 따라주지 않았고 마지막엔 프리킥까지 날리면서 박지성한테 엉덩이를 차였다.[62] 결국 전반 종료 후 아웃.
7월 21일 '납량 특집-운명'에서는 '뒤를 돌아보면 죽는다'라는 저주의 대상이 되었다. 저주가 알려지자 뒤를 돌아보지 않으려고 '''5시간 동안(!!!)''' 애를 썼지만[63] 송지효의 뒤통수 강타 로 아웃.
7월 28일 '외계돌 지구침공'에선 산다라박, 박봄보다 '''어리다'''는 게 밝혀졌다[64]
최종 미션인 '물 21리터 채우기' 진행 도중 막판에 초록팀 수통을 몸으로 덮어 김종국이 피니시를 못하게 했다.그 사이 박봄이 흘러내린 물을 수건으로 받아 쥐어짜면서 정확하게 21리터를 채운 분홍팀의 승리로 끝났다. 하지만 상품인 금 UFO 네 개를 보고 김종국이 2NE1 주라고 소리치고[65] , 유재석이 광수와는 상의없이 그걸 받아들이면서 또 우승하고도 안습해졌다.
2.8. 8월
8월 4일 '악인 특집'에선 최근 불의 여신 정이에서 악역 임해군을 연기한다는 것을 반영한 것인지 피고인 팀에 소속되었다. 선착순 미션에서는 김종국과 마지막 2명으로 남아 맞대결을 하게되어 "가장 지저분한 승부가 될 거다."라는 평을 듣고, 이광수도 "오늘 밤 안으로 안 끝날 거다."라고 했지만 다행히도(?) 반칙이 개입할 여지가 적은 입김으로 휴지 오래 띄우기가 마지막 게임이라, 김종국이 거의 시작하자마자 떨어뜨리는 바람에 생각보다 깨끗하게(?) 승리했다.
8월 11일 '등번호 숨바꼭질' 1차 미션은 광수가 주인공인 '이광수의 숨바꼭질'이었는데 게스트에게 들키지 않고 게임을 성공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마지막 동물탈 림보 게임에서 VJ 수철로 위장하여 우여곡절 끝에 성공. 막판에 손현주한테 정체를 들키게 되지만 이미 미션이 끝난 뒤였다.
8월 18일 '짝 : 1%의 우정' 편에선 존박과 팀을 이뤘다. 바보 커플이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의외로 2차 퀴즈 미션에서 상대 커플을 올킬하고 만다. 이 업적(?)으로 3차 미션을 위해 만든 종이배에 '''퀴즈 대회 1등'''이라고 자랑스럽게(?) 새겼다. 이 와중에 어떤 문제를 듣고 [66] 침을 꿀꺽 삼키는 장면이 압권. 결국 이상한 생각 하지 말라며 멤버들에게 물세례로 응징당한다.
8월 25일 '서열 정리'에서는 연예계 데뷔 순서에 따라 최하위에서 시작, 개리를 이기고 6위로 올라간다. 1차 미션이 끝나고 최하위로 곤두박질친 유재석과 자리를 바꾸라는 하하의 명령에 다시 최하위로 내려가 '''삼각김밥'''으로 식사를 하게 된다.(...) 2차 미션에선 3위를 차지하지만 "월요커플은 함께 붙어다녀야 제맛"이라는 김종국의 지론에 송지효와 자리를 바꿔 5위. 도중에 개리의 금화 1개[67] 를 뺏어오고도 최종 서열은 총 금화 수 8개로 7위.(...)
2.9. 9월
그 다음 날 벌어진(방송 상으로는 9월 1일) '서해안의 해적' 1차미션 깃발쟁탈전 도중 골라인을 앞두고 농구에서처럼 점프볼을 하자고 해서 광수가 점프볼 심판을 자청,그리고 깃발을 잡자마자 도주하여 런닝맨팀에 귀중한 1점을 안긴다. 전진과의 2차 미션 발가락 싸움에선 닭볶음탕에 대한 집념 하나로 전진의 발가락 힘을 끝까지 버텨내서 기권을 이끌어냈다.
9월 8일 '아이돌의 제왕'에선 엠블랙과 팀을 이뤄 3차 미션 청춘 피구에서 김종국을 겨냥한 회심의 불꽃슛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학생들을 밟고 올라선 순간 균형이 무너져 그대로 자빠졌다.
9월 22일 '추석 특집-위대한 유산'에선 변함없는 불행을 자랑했다. 플라잉 체어 미션에선 게스트인 유아인의 의자가 작동을 안 해서 혼자 날아갔는데, 유아인의 의자가 다시 작동되자 또 날아가버렸다(...). 송편 찾기 미션에선 자기 바지 뒷주머니에 송편을 숨겨놨는데 그걸 하하가 상대 팀한테 불어버렸고 상대 팀 멤버들한테 바지를 벗기는 굴욕을 당했다. 그리고 적 팀이 실력으로 광수팀 송편을 찾아냈는데 찾아낸 이유가 광수가 알려줬다며 이간질당한다.
9월 29일 '소녀를 찾아서' 편에선 자신의 고향 남양주에서 대활약을 펼쳤다. 시작 미션을 주는 사람이 바로 '''이광수의 아버님'''인데다가 첫 미션 장소부터가 바로 아버님이 운영하시는 가구 공장...이번 편의 계기를 마련해준 소녀가 이광수의 열혈 팬이라 제작진에게 마음껏 활약하라고 판을 깔아줬다는 느낌이 강하다. 상기한 대로 방송 최초로 아버지가 공개되었는데, 광수와 똑같이 동년배 평균 중에서 큰 키에다가 광수와는 얼굴이 닮은 듯 하면서도 희한하게 안 어울리게(?) 훤칠한 미남이셔서 멤버들이 이를 놀리자 아버님 역시도 "광수는 나도 애엄마도 닮지 않은 것 같다. '런닝맨'을 찍으며 그 환경에 맞게 얼굴이 바뀐 것 같다"라고 인증하신다(...). 그리고 광수는 김종국이 매번 자신을 때린다고 깨알같이 아빠에게 고자질(...).[68] 이 때 김종국은 진짜로 얼굴이 빨개졌다(...).[69]
이후 미션을 진행하면서 그 김종국을 암벽 클라이밍에서 따돌린다거나 하는 등 의외로 굉장한 활약을 선보이고, 애매한 하급 사진 힌트를 받았음에도 한 큐에 소녀의 집을 찾아내는 등[70] 의 행운이 따르더니 마침내 소녀의 방을 방문하였는데 방 내부 풍경에 압도되어서[71] 정말 소름이 돋는 경험을 했다. 이후 최종 미션에서도 소녀의 기운을 받아(?) 김종국보다 더한 존재감을 과시하나[72] 왕코형님이 우승... 여하튼 본인에겐 굉장히 뜻깊은 미션이였다고 할 수 있다.
2.10. 10월
10월 6일 '상속 전쟁' 편에선 유재석에 의해 '''대왕 오징어''' 캐릭터가 추가. 3차 미션에서 김우빈한테 밀려 물에 빠지는 모습을 보면 정말로 오징어 같다.(...) 덩달아서 광수네 팀의 다른 멤버들도 갑오징어, 한치 등등으로 불리기도 했다.
10월 13일 '전설의 책가방'에선 '''여장'''을 했다!! 여장했을 때는 '이광자'로 불렸다. 비밀 경찰로 멤버들이 가진 가방들 중 전설의 책가방을 찾아, 그 안에 있는 비밀 서류를 찾고 멤버들을 아웃시키는 역할! 열심히 한다곤 했지만, 아무래도 팀이 안 좋았다. 여자로 분장은 했지만 여자 취급(...)도 못 받고 구박만 받기 일쑤. 그래도 마지막에 머리를 굴려 유재석의 이름표를 떼 보자고 제안해서 멋지게 유재석을 아웃시켰으나... 알고 보니 게스트 김민정도 비밀 경찰이었다.
10월 20일 '늑대와 양' 3차 미션 옥타곤 이름표 뜯기 도중 철창 위에서 왕코형님을 붙잡아 아이유가 석진의 이름표를 뜯는데 기여했는데 상대 팀의 항의에 제작진은 지난 주와 똑같이 '''WWE 규정을 적용'''하여 묵인해줬다. 이후 김종국한테도 똑같이 했지만 안 통했고 막판에는 불량지효로 강림한 송지효에게 처참하게 털렸다...
10월 27일 '헬멧을 벗어라' 편 오프닝부터 김종국 헬멧에 붙은 나방을 잡기 위해 종국을 쳤지만 잠시 뒤 '''광수 '코'에 '나비'가 앉자''' 종국의 손이 일격에 날아왔다. 1차 미션 송어 잡기에서는 양동근이 애써 모아놓은 송어 바구니를 몰래 쓰러뜨렸다가 나중에 걸리기도...결국 4차 미션까지 헬멧을 벗지 못해 최종 미션 공격팀으로 편성. 개리를 핀치에 몰아넣은 순간 다른 곳에서 주상욱이 세 번째 버튼을 누르는 바람에 아웃당했다... [73] 감옥에서도 헬멧을 못 벗으면 간식을 먹을 수 없기 때문에 유재석이 옆에서 광수가 가장 좋아한다는 찰떡 아이스를 먹는 것도 구경만 했다.
2.11. 11월
11월 3일 '오즈의 마법사' 편에서는 하하와 함께 지혜가 없는 허수아비로 나왔다. 하지만 1라운드부터 개리의 배신에 의해 광탈하고 만다.
11월 17일 '류현진 특집' 2편에서는 임팔라, 하로로와 함께 배신자 동맹을 결성하여 자연스럽게 팀이 됐지만 팀원들과 함께 덤 앤 더머가 됐다. 여왕 보호 피구에서는 오랜만에 광자가 되어 매번 공을 가장 먼저 가져오지만 류현진의 강속구에 계속 아웃당하는 수모를 겪는다. 저녁 만들기 배틀에서는 어릴 적 추억의 먹거리인 달고나를 만들고, 떡볶이 만드는데 들어간 계란을 몰래 먹다가 뜨거워하는 것이 걸려 개리에게 굴욕을 당하였다.
11월 24일 '류현진 특집' 3편에선 팀원 선택에서 지석진과 함께 마지막까지 남았는데, 유재석 팀에 들어간 김현수가 '''"광수 형은 안된다. 작년 초능력 야구 봤다. 성질만 부린다"'''며 팀원으로 뽑지 말라고 충고했으나 다른 선택지가 지석진이라서 결국 유재석 팀으로 들어간다. 근데 그 성질 어디 안 가서 팀원이 데드볼 맞으면 냅다 뛰쳐나가 벤치 클리어링을 벌인다. 만루 상황+류현진 타석에 마운드에 올라 초능력 '폭투술(폭발하는 공을 던진다. 진짜 공은 타석 바로 위에서 수직으로 떨어짐.)'을 발동했으나 이미 하하에게 당할대로 당한 류현진이 위에서 공이 떨어지는 것을 간파하고 쳐내서 1타점을 내주고 만다.
2.12. 12월
12월 1일 '카운트 다운' 편에서는 허당 이승기와 한 팀이 되어 큰 활약을 펼친다.
유난히 운도 좋고 승기와의 콤비가 좋아서 마치 고정 멤버끼리인 양 호흡을 척척 맞춰 폭풍처럼 분량을 뽑아내면서 미션을 완수했다.광수-승기 팀의 리더이긴 한데 오히려 이승기가 실질적인 리더 역할을 했지만 막판에 '''최종 관문의 암호를 자력으로 해독하면서 팀의 우승을 이끌고 금괴 5개를 얻었다!''' [74] 그러나 곧바로 하차 방송으로 멤버들이 몰고 가서 곤혹스러워했다.
12월 8일 '탈출 레이스'에선 예능신이 보우하사... 오프닝 때 감옥에 잡혀올 때 평소처럼 잔뜩 상황극 설정하고 오고, 죄가 없다고 연기하는데...정작 자기 죄는 '''과도한 상황극 죄(...).''' 첫 미션인 철봉에서 바지가 벗겨진 유재석을 가려주려다 혼자 물에 빠지고, 김종국을 상대할 땐 1초 만에 혼자서 떨어지는 등 미칠 듯이 분량을 뽑았다. 투표할 땐 팀원인 유재석과 공유에게 서로 찍지 말자고 해 놓고 바로 그들을 찍는 모습을 보이며 배신의 피는 어디 안 가는 것을 보여줬다. 문제는 그것 때문에 다른 멤버들이 다 광수를 찍으면서 '''무려 11표'''를 받아 1번 타깃으로 지목당했고, 자신을 가장 먼저 발견한 송지효를 인질로 붙잡아 입막음을 시도하는 등 발악했으나 다른 멤버들도 우르르 몰려오면서 당연히 제일 먼저 탈락한다.[75]
12월 15일 인기남 레이스에서 퀴즈를 풀 때 역사 5점으로 '한국 최초의 한문 소설' 문제를 모르는 지석진 뒤에서 하하를 통해 정답을 안다고 어필하여 기회를 주는 대신 틀리면 감점이라는 조건으로 지석진 대신 답을 말했는데, 그가 말한 정답은 '''학원별곡''' 당연히 오답이라 감점됐다.[76]
12월 22일 크리스마스의 악몽에서는 길의 위치를 알아내려고 길에게 김철우PD인 척 하며 전화했는데 길은 김종국이라고 생각하자 급기야 본 목적보다 김종국 성대모사로 김종국에게 전화하지 말라고 했다. 결국 본인이 김종국 성대모사가 가능하다고 깨달았다.
12월 29일 방송 1차 미션인 '초거대 젠가'에서 최장신 멤버답게 인간 사다리가 됨.
3. 관련 문서
[1] 이 날 주어진 힌트가 '김연아', ' 유진', '민효린'이었는데 이 중 이기광은 '민효린'과의 키스씬, H-'유진' 노래에 피처링 참여 등으로 빨강팀에게 뱀 카드를 뽑은 자라고 의심을 받고 있었다.[2] 만약 이 때 지효를 공격하는 것이 성공했다면 빨강팀이 승리했을 터라 지금 생각해 보면 더 아쉽게 됐다.[3] 하지만 최종 미션에서 그 김종국과 힘을 합해 하하와 지석진을 아웃시킨 걸 보면...역시 애증의 관계다. [4] 가짜 황제의 테마는 한 번 나왔음.[5] 무한도전이 타 방송 언급하는 것이야 오래되었고, 1박 2일도 무릎팍도사 패러디, 런닝맨 드립 등 타 방송 예능도 개그 소재로 삼는 편이다. 반면 SBS는 패떴 시절부터 타 방송사 예능 언급을 꺼리는 경향이 있다. 출연진이 안 하는 건지 아니면 편집에서 잘라내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타 방송 예능 언급이 방송에 나온 적이 거의 없다. 다만 드라마 언급은 방송사 관계 없이 많이 한다.[6] 몸싸움을 벌인 선수는 1분 간 퇴장이라는 룰을 이용, 고의적으로 상대 팀 선수들에게 달라붙어 몸싸움을 일으켰다.[7] 1938년 편에서 우승한 '''최후의 1인으로 환생한 자'''를 찾는 내용.[8] 그래도 유재석 이 아웃된 이후 '이름표를 떼면 누가 누구로 환생했는지 알 수 있다'는 점을 간파해냈다. 하지만 과거 특정인에게 발동된 이벤트가 현재 누구한테 적용되는지를 보면 간단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사실까진 몰랐던 듯.[9] 1938년엔 김종국한테 발동된 이벤트였다.[10] 그래도 반격은 하긴 했다...잠시 뿐이었지만.[11] 앞서 벌어진 게임에서 여러가지 큰 실수들로 배우팀 팀장이었던 황정민의 분노를 산 게 원인.[12] 황정민은 스스로가 스파이 개리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정보를 빼 왔다는 언급을 하였고, 광수 본인은 스파이가 아니며 (광수의 입장에서) 유력한 용의자 재석과 지효 중 재석이 탈락되었는데 유재석은 자신과 줄곧 같이 있었으므로 지효가 스파이임은 금새 눈치챌 수 있었다. 한편 황정민은 화물보관소에 숨긴 가방이 탈취당했고, 그 장소를 아는 사람 셋(상기한대로 재석과 광수는 의심해서 안 알려줌) 중 자신을 제외한 지효와 박성웅 중에 성웅이 탈락한 후였던지라 지효가 정보를 팔았음을 알 수 있었지만 지효를 맹신한 탓에 추리해내지 못했다.[13] 게임 특성 상 탈락시킨다고 가방을 양도받는 게 아닌지라, 만약 이광수가 아웃되었다면 김종국과 지석진이 내내 금호 본사를 뒤져야 할 판이였다.[14] 꼼짝 못하도록 두 손으로 받을 것을 요구.[15] 다만 끝까지 가서도 완전히 게임을 이해하진 못해서 개리가 상품을 받을때 왜 받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참고로 상기했듯 개리도 사실은 배우팀 소속이였고, 지효는 반대로 가수팀 소속이였다.[16] 덤 앤 더머가 숨겨진 가방을 찾아냈을 때 '''승부는 이 때부터 전혀 예상치 못한 쪽으로 흘러가기 시작했다.'''라는 문구가 떴는데 아무래도 이광수의 대역전극의 복선이었는듯.[17] 예전 자장면 레이스에서 박진영이 지어준 그 노래.[18] 그런데 객관적인 외모로 따지자면 이광수는 꽤 잘생긴 축에 속한다. 특히 이목구비가 동남아권 미남에 부합될 정도로 동남아에서의 인기 폭발은 결코 우연이 아닌 셈. 그러고 보면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미남 선수로 알려진 안정환과도 은근히 닮았다. 다만 약간 노안인데다 캐릭터가 캐릭터다보니 그의 외모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셈.(...) 말하자면 얼굴값을 못 하는 사람.[19] 일시정지술. 상대 이름을 대고 "멈추어라"라고 외치면 호위무사가 그 사람을 포박하는 능력.[20] 감옥 수감자 중에서 랜덤으로 1명을 부활시키는 능력. 부활한 자는 이름표를 뜯을 수 없고 20분 시간제한이 있지만 마지막에 아웃시킨 사람을 바로 혼령으로 쓸 수 있다. 처음에 재석은 김종국 혼령을 원했지만 광수가 걸리자 당황.[21] 이동욱이 아웃당하면 혼령은 다른 사람으로 교체되어 이광수는 도로 감옥에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배신한 것이다.[22] 다시 쓰기 위해서 한혜진도 주문을 외워야 했다. 주문은 '''"다시 살아나니 기쁘지 아니한가''' "[23] 이 때 브금으로 Saint Agnes And The Burning Train의 리믹스 버전이 나왔다.[24] 길이가 1.5cm 미만이어야 성공하는 막대과자 게임[25] 공주님 들고 5번 앉았다 일어난 뒤 림보를 통과해 "공주마마 만세" 외치기.[26] 이 날의 우승 상품 금가락지는 한 쌍인데, 한 개는 공주가 가지고 나머지 1개의 주인을 공주가 선택할 수 있게 했다.[27] 이 날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편은 박민하가 읽고 있는 동화책의 내용이라는 설정이었다.[28] 송지효는 유재석이 고른 아이스티를, 고아라는 김종국이 고른 탄산수를, 이연희는 개리가 고른 콜라를 골랐다.[29] 팩스 번호가 적힌 명함이었다.[30] 런닝맨과 게스트 중에 2명이 친남매라는, 전형적인 막장드라마의 속성.[31] 감염 지역인 휴게소 안에서 음식을 사서 그린존으로 되돌아오기. 물론 그냥 사 오는 것이라면 문제가 안 되겠는데, 우선 음식은 멱PD가 강제 지정해주며, 더불어 이른바 '감염을 막기 위한 숨 참기'를 해야 한다는 점이 문제였다. 숨 참기를 성실히 했다는 증거를 입증하기 위해 모든 멤버들은 헬륨가스를 들이마시고 음식을 사 와야 했다. 만약 숨을 쉬었다면 헬륨가스가 빠져나간 게 확실하기 때문.[32] 나중에 유재석과 같이 동행하다가 PD가 광수에게 보내는 정체 모를 수신호를 본 유재석이 의문을 제기하자 결국 본인이 자폭하면서 'PD가 시켜서 화낸 것'이란 사실을 밝히고 만다(…).[33] 이 때 아웃방송이 없었으며 개리가 유재석한테 당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진범한테 당한 자들한테만 아웃 방송, 정확히는 감염 방송이 나갔다. 나중에 유재석이 개리를 설득할 때도 이 논리를 동원하기도 했다.[34] 런닝맨 내에서 송지효의 메인 테마를 가리키는 듯.[35] 다만 런닝맨의 성격상 굳이 이런 방식으로 레이스 참가하는 것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작년 유임스본드 특집만 해도 분명히 탈락한 김종국이 스스로 '''재탈주'''하여 다시 레이스에 참가한 전적도 있고 하니. 다만 김종국은 또 다시 자물쇠를 열 비밀번호를 찾아서 나왔지만, 광수는 그냥 뛰쳐나왔다는 차이는 있다.[36] 참고로 답은 수원[37] 원래 기린은 '''야생동물 전투력 랭킹 최상위권'''이다. 사자 4마리가 덤벼도 이기는데 호랑이 한마리 쯤이야...[38] 그릇에 음식명이 다 붙여져있었다. 이걸 읽었어도 어이없게 실수하지는 않았다. [39] 그 와중에 "쫄면 맛이 나야 하는데 스파게티 맛이 났다"라는 말실수까지 했다. 쫄면을 스파게티로 알고 가져왔으니 "스파게티 맛이 나야 하는데 쫄면 맛이 났다"가 맞다.[40] 다른 커플들은 술래를 피해다니기 바빴으나, 이 그룹은 오히려 사전 연습까지 철저히 하고는 하하를 사냥하고 다녔다(……). 종국이 힘으로(그것도 한 팔이 광수와 커플띠로 연결되어서 오로지 한 팔로만) 하하를 잡아두면 광수가 팔 길이로 멀찍이 돌아서 하하의 이름표를 뜯어버리는 방식. 술래가 이름표를 뜯기면 고동완 FD가 다시 붙여주기 전까진 일시정지 상태가 된다. 이 짓을 수차례 당해서 옷까지 개발살나는 등... 결국 하하는 재석을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다...[41] 참고로 술래의 행동엔 제한시간이 있어서 제한시간이 종료되면 남은 그룹들끼리 경쟁을 해서 최후의 그룹을 뽑게 된다.[42] 이 때 두 번째 게임에서는 첫 타자를 맡았는데 시작하자마자 20개 중 딱 하나 있던 날계란을 깨트리는 '''확률 5%'''를 뚫은 충격적인 장면을 보여주었다. 제작진도 우어어어! 소리가 연발로 터져나오는 등 경악했다.[43] 그나마 키 차이가 제일 적은 이광수니 서장훈과 대결해서 뗄 수 있었지 다른 런닝맨 멤버들과는 키 차이가 30cm 가까이 나다 보니 넘어뜨리지 않고서는 서장훈을 뜯기 어려운 상황이었다.[44] 이 당시에는 예능하는 서장훈이 아니라, 은퇴한 농구인 서장훈이었다. 그리고 키가 크니 멤버들에게는 굉장히 위협적이다.[45] 단 이건 경험의 차이일 가능성이 오히려 높다. 서장훈은 이름표를 뜯어본 경험이 없으니까...[46] 그리고 그 호랑이 형은 에이스가 뗐다.[47] 그나마 이광수는 서장훈 옆에서도 보통 사람처럼 보였으나 나머지 멤버들은 서장훈 옆에서 호빗으로 보였을 정도이다.[48] 그 동안 게스트가 아무리 커도 광수보다는 작았는데 서장훈은 이광수보다 무려 17cm가 더 크다.서장훈과 같이 있으면 이광수도 키가 큰 게 안 느껴질 정도이다.[49] 손예진은 '''왜 하필 전화온 게 너야?'''라며 광수를 구박했다.[50] 원래는 200개였는데, 1차미션에서 50개, 3차미션에서 10개를 줄여서 140개다.[51] 어째 무한도전 멤버들이 출연할 때마다 기믹을 하나씩 뺏긴다.[52] 이 인연 때문인지 1년 뒤 리세가 사고를 당해 숨진 뒤 장례식에도 참석했다고 한다.[53] 최종 미션에서 구미호가 다른 구미호의 파트너 이름표를 뜯을 경우 자기 편으로 홀릴 수 있었다.[54] 순서대로 리세-송은이-김수미-송지효-송은이-김숙을 거쳐 리세에게 돌아왔다...[55] 지석진이 그랜드슬램 드립을 쳤는데 엄밀히 말하면 이광수는 박소현팀이 되지 못했으므로 아니다. 다만 당시 시점에서 생존한 팀만 따지자면 그랜드가 되긴 한다. 일단 5대 투어(?)를 거쳤으니...[56] 초반의 서바이벌 게임에서 페인트 총을 잘 다뤄 연속으로 종국팀을 탈락시키는 활약을 했지만 총하고 활은 많이 다르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한 듯하다.[57] 아예 몰표를 당했다(...)[58] 구자철, 김종국은 박지성의 활약으로 큰 이름표, 지석진은 자신이 맞춰서 큰 이름표였다.[59] 하나는 박지성의 슛에 직빵으로, 나머지 하나는 설리가 찬 공이었는데 공이 굴러와서 광수의 발을 맞고 그대로 튀어올랐다.(...)[60] 16년에는 아예 기라우치로 더 줄여서 불렀다[61] 이광수의 경우 프로필 상 키는 191cm인데, 축구선수 기준인 축구화를 신은 키라면 약 193cm 정도 된다. 201cm의 크라우치보다는 훨씬 작지만 그래도 피케와 비슷한 수준의 장신이기에 충분히 공포스러울 만 하다.[62] 당시 본인 말로는 3개의 공 중에 하나를 골라서 찬 느낌이었다고.[63] 종이 상자로 급조한 목깁스까지 만들어 착용했다.[64] 산다라, 봄이 84년생/광수는 85년생[65] 다른 팀이 우승해서 질투나서 그런 듯[66] 문제가 "옛날 유럽에서는 남성이 호감이 있는 여성에게 남성다움을 상징하는 신체 부위인 '이것'을 만지게 했다고 한다"였고, 답은 수염이었다. 광수가 어떤 걸 상상했을지는 각자 알아서...[67] 다른 1개는 지석진으로 추정.[68] 옆에서 재석도 같이 일렀다.[69] 이 때 아빠 왈, 어제도 세 대인가 네 대 맞았잖아! [70] 물론 현지 시민의 도움을 받긴 했으나, 이 힌트 사진은 말 그대로 미션 장소인 아파트 단지 옆에 있는 길거리만 찍은 사진인지라 사실 전국 어디에 갖다 대어도 말이 될 정도로 장황한 사진이였다. 심지어 사진은 벚꽃이 만개할 때 찍은 사진인지라 가을인 현재엔 모습이 달라져서 더더욱 찾기 힘들 정도.[71] 수많은 기린 인형, 광수의 출연작들 포스터, 광수에게 받은 사인 등등 방 안 전체가 광수의 흔적으로 가득했다. 물론 사생 팬처럼 덕지덕지 도배를 깐 수준(...)까진 아니고 전형적인 소녀 팬의 수준이긴 하다만.[72] 이 당시 김종국은 힌트를 잘못 해석해서 최종 장소보다 더 멀리 갔다. 오는 실수를 저질렀다.(...)[73] 수비 팀은 5개의 버튼을 눌러 탈출 문을 열어야 하면서도 3번째 버튼 이후부터는 공격 팀을 1명씩 아웃시킬 수가 있었는데 공격 팀끼리의 가위바위보 결과 광수가 3번째 버튼에 아웃당하는 걸로 결정났기 때문.[74] 그런데 자세히 보면 유르스윌리스가 금괴 2개를 슬쩍하는 모습이 보인다! [75] 이 때 지정된 호루라기를 불면 타깃 번호가 맨 뒤로 가서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었다. 운 좋게도 같은 방에, 그것도 숨어있던 곳 바로 앞에 호루라기가 있었지만 계속 숨어있기만 하다가 송지효에게 들키고 인질극을 벌이다 아웃당해버려 결국 호루라기를 발견하지 못했다. [76] 위키러들은 모두 답을 알겠지만 참고 삼아 적자면 김시습의 금오신화가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