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colbgcolor=#009136>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Land Nordrhein-Westfalen
'''
[image]
[image]
'''주기(州旗)'''
'''주장(州章)'''
[image]

'''위치'''
'''행정'''
<^|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dd0000> '''국가'''
독일 [image]
'''시간대'''
(UTC+1/+2)
'''주도(州都)'''
뒤셀도르프
'''최대 도시'''
쾰른

'''인문환경'''
<^|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dd0000> '''면적'''
34,084.13km²
'''인구'''
17,947,221명(2019년)
'''인구밀도'''
526명/km²

'''정치'''
<^|1> {{{#!wiki style="margin: 0 -10px -5px"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dd0000> '''주총리'''
아르민 라셰트[17]
'''주의회'''
'''여당'''

'''72석 / 199석'''

'''28석 / 199석'''
'''야당'''

'''69석 / 199석'''

'''14석 / 199석'''

'''13석 / 199석'''

'''3석 / 199석'''
'''연방하원'''

'''42석 / 142석'''

'''41석 / 142석'''

'''20석 / 142석'''

'''14석 / 142석'''

'''12석 / 142석'''

'''12석 / 142석'''

'''1석 / 142석'''
'''연방상원'''
6석

1. 개요
2. 역사
3. 정치
4. 대한관계
5. 교통
6. 스포츠
7. 관광
8. 교육
9. 도시 목록
9.1. 라인란트 지방
9.1.1. 뒤셀도르프 현
9.1.2. 쾰른 현
9.2. 베스트팔렌-리페 지방
9.2.1. 뮌스터 현
9.2.2. 아른스베르크 현
9.2.3. 데트몰트 현

[clearfix]

1. 개요


'''Land Nordrhein-Westfalen /ˈnɔʁtʀaɪ̯nvɛstˈfaːlən/ ,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NRW /ɛnʔɛʁˈveː/) '''
독일 서부에 위치한 연방주로 이곳의 주도는 뒤셀도르프, 최대 도시는 쾰른이다. 북쪽으로는 니더작센주, 남쪽으로는 라인란트팔츠주, 동쪽으로는 헤센주, 서쪽으로는 벨기에네덜란드와 접한다. 영어로는 North Rhine-Westphalia, 프랑스어로는 Rhénanie-du-Nord-Westphalie로 쓴다. 약자는 NRW.
독일 최고의 인구 밀집지역이다. 양대 도시인 뒤셀도르프쾰른 외에도 도르트문트, 에센, 보훔, 뒤스부르크, 겔젠키르헨, 뮌스터, 빌레펠트, 묀헨글라트바흐, 부퍼탈, , 아헨 등 독일 내 중견급 규모의 도시들이 즐비한데, 다른 연방주들과 비교해 봐도 확실히 많은 숫자다. 독일 최대의 공업 지대인 루르 공업 지대가 이곳에 있다. 덕분에 노동자 인구가 많고 노조의 영향력도 상당히 강한 곳.
1970년대까지 석탄 채광과 철강업으로 호황을 누렸는데, EU의 출발점이 되는 유럽석탄철강공동체는 이 곳의 질 좋은 석탄을 탐낸 프랑스알자스-로렌의 질 좋은 철광석을 탐낸 독일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지면서 출범하게 된 것이다. 1980년대부터는 미국이나 다른 유럽의 공업 지대들처럼 탈산업화를 겪고 있다. 문 닫은 광산이나 제철소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수익을 올리고 있다. 첨단 산업과 서비스업이 성장했지만 고용이나 소득 수준에서는 헤센이나 바이에른, 바덴뷔르템베르크 등의 부유한 지역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2010년대 들어서는 실업률에서 구 동독 지역이 더 낮아졌다.
아스피린으로 유명한 바이엘(레버쿠젠), 주방의 필수품인 쌍둥이칼을 만드는 헨켈(졸링엔), 철강업과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티센크루프(에센), 라인메탈메트로, 독일 보다폰(뒤셀도르프), 루프트한자(쾰른), 도이체 텔레콤도이체 포스트(), ALDI(알디노르트: 에센, 알디쥐트 : 뮐하임)[1]의 본사가 이 동네에 있다. 이외에도 지멘스, 등 다른 동네 회사들이 이곳에 공장을 많이 두고 있다.
[image]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사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대도시권의 경제 규모. GDP(국내총생산)가 4,652억 달러로 총 12위를 차지하였으며 상파울루, 베이징 경제 규모와 비슷하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노르트라인(라인란트 북부) 지역과 베스트팔렌 지역으로 나뉜다. 일반적인 공업지역의 이미지는 노르트라인 지역의 이미지이다. 베스트팔렌 지역도 타 지역에 비해선 공업 비중이 높지만 노르트라인만하지는 않으며, 인구 구성에 있어서도 밀도가 더 낮은 구성을 띈다.
노르트라인 지역의 경우 다시 본, 쾰른 등이 자리한 라인지크 지역과 뒤셀도르프부터 도르트문트까지 이어지는 라인루르 지역, 그리고 아헨 주변 지역 등으로 다시 세분화된다. 이 중에서 쾰른뒤셀도르프 사이의 지역감정이 유명한데, 쾰른은 자기네가 인구와 규모, 인지도 모두 우월하다면서 은근히 뒤셀도르프디스하고, 뒤셀도르프쾰른을 가리켜 '주도(Landeshauptstadt) 자격 없다' 라며 맞받아치는 식. 쾰른은 라인강 서안에 있고, 뒤셀도르프는 라인강의 동안에 있기 때문에 쾰른 사람은 라인강 서쪽이 올바른 쪽, 동쪽이 틀린 쪽이라고 하고, 뒤셀도르프 사람은 라인강 동쪽이 올바른 쪽이고 서쪽이 틀린 쪽이라고 그런다. 맥주쾰른은 쾰쉬(Kölsch), 뒤셀도르프는 알트비어(Altbier)로 선호하는 종류가 대체로 통일되어 있으며, 쾰른에서 알트를 주문하거나 뒤셀도르프에서 쾰쉬를 주문하면 좀 이상하게 쳐다보기도 한다. 대충 이런 느낌[* 'So wird ALT gebraut!'라 적혀 있는데, '그래서 알트비어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만?'이란 뜻이다.].
2월 초에 열리는 쾰른뒤셀도르프의 사육제(카니발)가 유명하다. 가톨릭 지역인 독일 남서부 전역에서 카니발이 열리지만 두 도시가 가장 대표적이다.

2. 역사


라인강변의 라인란트 지역은 일찍이 문명이 발달한 곳으로, 로마 제국 시절엔 로마가 속주 도시들을 세우기도 했다.[2] 그 중 가장 큰 규모였던 속주(Colonia)가 지금의 쾰른(Köln)이 되었다. 다른 게르만 족과의 국경을 이루는 지점이 라인강이였기 때문에 아무래도 군사적인 목적이 강했지만 무역의 역할도 하게 되면서 번성하게 되었다.
로마 제국이 무너지고 프랑크 왕국이 들어서자 카롤루스 대제아헨을 그의 통치 중심지로 삼아 왕궁과 성당을 세웠고, 쾰른과 트리어, 마인츠에 3개 대주교구를 설치하였다. 이 곳은 나중에 신성로마제국이 세워질 때 카톨릭측의 선제후가 될 정도로 강력한 제후들로 성장하게 된다. 샤를마뉴는 작센족과 전쟁을 하면서 작센 왕국의 서남부에 위치한 파더보른(Paderborn)에는 주교령을 설치하였고,[3] 작센 왕국의 서부엔 작은 선교구로서 후일 뮌스터(Münster) 주교령이 되는 뮌스터란트(Münsterland)를 설치한다. 결국 작센 왕국이 끝내 정복되고 그 곳은 프랑크 왕국의 작센 공작령이 된다. 베르됭 조약으로 프랑크 왕국이 분할되면서 라인란트와 그 동부는 모두 동프랑크, 지금의 독일이 된다.
신성로마제국이 들어선 이후 라인란트는 수십개의 백작, 주교령들로 분할되었고 그 와중에 중프랑크, 즉 로타링기아도 분열되면서 말그대로 땅따먹기의 각축장이 되버린다. 주요할 만한 공작령으로는 뒤셀도르프 중심의 베르크(Berg) 공작령, 쾰른아헨 사이의 율리히(Jülich) 공작령, 네덜란드와의 국경지대에 있던 클레베(Kleve) 공작령이 있었다. 라인강은 무역에서도 매우 중요한 수로로 이곳을 지나가는 무역단은 토지 소유자들에게 통행세를 지불해야했기 때문에 더욱더 바람 잘 날이 없었던 것. 라인강변은 말그대로 산봉우리 건너 성이 하나씩 들어설 정도로 빽빽해졌다. 아헨과 쾰른은 일찍이 제국자유도시로 지정되어 무역거점으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쾰른 대주교는 황제의 도시에서 거주할 수 없었기 때문에 쾰른으로 출퇴근을 하면서 궁전은 쾰른으로부터 25km 떨어진 남부의 작은 마을에 두었는데 그 마을이 지금의 (Bonn)이다.
최초의 작센 공작령은 현재 기준의 작센 주가 아닌 니더작센주에 위치해있었고, 그 당시의 영토 서쪽이던 현재의 뮌스터, 파더본, 빌레펠트 등을 베스트팔렌, 동쪽인 브라운슈바이크와 뤼네베르크 등을 오스트팔렌으로 불렀으며, 이 것이 현재의 지명으로 전승된다.[4] 다만 중부인 민덴, 하노버 지역을 부르던 앙그리아(Angria),[5] 현재의 홀슈타인 지역을 부르던 노르트알빙기아(Nordalbingia)는 지금 쓰이지 않는다. 한편 동부 영토를 개척해 큰 세를 자랑하던 작센 공작 하인리히 사자공이 1180년 신성로마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에 의해 토사구팽당한 후 1235년 제국 의회에서 작센 공작령 영토를 분할하는 과정에서 처음으로 베스트팔렌 공작령이 생성된다. 이 당시의 베스트팔렌 공작령은 매우 작아 파더본 주교령과 베르크 공작령 사이에 껴있었다.
16세기 종교개혁이 터지면서 베스트팔렌 지역에도 개신교회들이 들어서기 시작한다. 17세기 들어 이 지역이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의 영토로 편입되기 시작하면서 개신교 세가 더 강해져 주류가 되었는데, 전통적으로 카톨릭이 강했던 뮌스터와 파더본만이 그나마 예외였다. 결국 30년 전쟁이 터졌고, 뮌스터와 오스나부뤼크에서 개신교와 카톨릭 두 세력이 평화 협정인 베스트팔렌 조약을 체결함으로써 전쟁이 끝났다.
1792년 프랑스 혁명 전쟁의 결과로 라인란트 지역은 프랑스에게 복속되었는데, 바젤 조약으로 이 지역의 제후들은 라인 동맹을 형성하게 된다. 라인 강변의 많은 성들이 폐허가 된 시점도 이때이다. 이 시기에 이 지역엔 계몽주의 사상이 유입되면서 나폴레옹 법전, 관료주의, 사법체계, 새로운 경제 제도 등이 들어왔고 구시대적인 봉건제도는 철폐되게 된다. 종교 개혁 이후에도 여전히 카톨릭 신자가 많던 라인란트는 이 때에 자유로운 분위기에 따라 개신교 인구도 크게 늘었다. 나폴레옹이 몰락하고 빈 체제가 들어서며 라인 동맹은 해체되었지만 이때까지 이루어진 개혁이나 사회 변화는 퇴행되지 않았다.
그리고 프로이센의 영향력이 강해지기 시작하는데, 이미 1609년에 클레베 공작위를 가지게 된 프로이센은 빈 회의를 통해 저지라인란트(라인란트 북부) 즉 지금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의 라인란트 지역과 베스트팔렌을 통째로 프로이센 왕국에 편입시킨다. 한편 이때 오스나브뤼크는 하노버왕국으로 편입된다.
제1차 세계 대전에서 독일이 패망한 후 베르사유 조약에 의거 라인란트 지역에선 아예 독일군 주둔이 금지당했다. 1920년에는 프랑스의 영향으로 자를란트가 아예 라인란트에서 떨어져나가게 된다. 또한 이 시기에 라인란트 동부 지역 일부가 벨기에로 편입되었다. 현 벨기에의 독일어 사용 지역은 과거 라인란트였던 곳. 그리고 1936년 나치가 정권을 잡은 독일은 베르사유 조약을 무시하고 라인강 너머로 독일 군을 전진시킨다.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라인란트는 3곳으로 분할되어 비스바덴과 같은 남동부 일부는 헤센으로 편입되고, 라인란트는 남북 반으로 잘려, 북쪽은 베스트팔렌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존재감 없는 리페(Lippe)와 합쳐서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이[6], 남쪽은 팔츠 지역과 합쳐져 라인란트-팔츠가 되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은 새로운 주도로 뒤셀도르프를 선택한다. 이후 라인란트 북부의 루르 지방은 석탄과 같은 지하 광물의 개발과 더불어 운송에 유리한 지리적 장점에 힘입어 대규모로 공업화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독일에서 인구 밀집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된 것. 자연스레 노조 운동의 중심이 되었고 1980년대에는 환경문제의 심각화로 녹색 운동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3. 정치



오랜 기간 사민당의 텃밭 지역이었다. 노동자와 학생, 젊은 인구가 매우 많은 곳인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2차세계대전 후 총 10명의 주총리 중 6명이 사민당 소속이다. 기민당은 3명. 기간만 보면 1967년부터 2005년까지인 무려 38년간 장기집권 여당이였다. 다만 현재는 기민당 측에서 주총리를 맡고 있다.
좀더 자세히 분류하자면 루르 지방과 최대 도시 쾰른, 아헨, 부퍼탈, 뮌스터 등이 골수 사민당 지지지역이고, 주도인 뒤셀도르프경합지역이라서 기민당 세도 있는 곳이다. 사민당은 1980년대 52.1%이란 역대급 지지율을 찍고 이후부턴 지지율이 떨어지는 중이지만, 한네로레 크라프트가 지역 당권을 잡은 이후로 다시 상승세에 있다. 앞으로 어찌 될진 미지수.

4. 대한관계


아마도 유럽에서 '''한국인이 제일 많이 사는 지역''' 중 하나일 것이다. LG전자POSCO의 유럽지사가 이쪽에 있고, 1970년대 파독광부와 파독간호사로 왔다 독일에 완전히 정착해 살고 있는 한인들도 제법 많다. 덕분에 한인마트도 많고 물건값도 다른 지역에 비해서 싼 편이다.
물론 애초에 외국인들이 많은 지역이라 한국인 외에도 터키인, 일본인[7], 미국인 등 각양각색의 외국인들과 그들이 운영하는 상점이나 음식점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케밥을 파는 음식점을 많이 볼 수 있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라인란트-팔츠, 자를란트의 영사 업무를 담당하는 주독 한국대사관의 분관이 시내에 있다.

5. 교통


한국에서 이 지역으로 들어가려면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이나 암스테르담 스키폴 국제공항에서 ICE, IC, EC를 이용하거나, 뒤셀도르프 국제공항, 쾰른-본 국제공항으로 가야 한다. 일단 뒤셀도르프쾰른으로 가는 여객기가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없다.
일단 들어가기만 하면 경전철, S반, RE, IC, ICE가 아무리 외진 동네라도 한 시간에 한 대는 들어가니 이동에 불편함은 전혀 없다. 특히 도이치반의 주요 간선이 주를 쌍십자 모양으로 지나는데다가 이 주의 최대 도시인 쾰른의 경우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역과 쾰른-프랑크푸르트 고속선 덕분에 우리나라에서의 직항편이 없는 곳 치고는 접근성이 높은 편이고, 주 전역에 아우토반도 잘 깔려 있다.

6. 스포츠


이 지역 연고의 프로팀은 겔젠키르헨FC 샬케 04, 도르트문트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레버쿠젠바이어 04 레버쿠젠, 묀헨글라트바흐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뒤셀도르프포르투나 뒤셀도르프, 보훔VfL 보훔, 빌레펠트아르미니아 빌레펠트, 뒤스부르크MSV 뒤스부르크, 쾰른1.FC 쾰른, 아헨알레마니아 아헨, 파더보른SC 파더보른 07 등 수많은 팀들이 있다. 특히 살케 04와 도르트문트의 경기는 레비어 더비라고 불리...는데 다른 팀들간의 경기도 이름만 안 붙었지 엄청나다. 사사건건 라이벌인 쾰른과 뒤셀도르프 연고 팀이 다른 리그에 속해있는게 다행인 정도.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방의 팀들은 독일 내에서도 열성적이기로 유명한 열광적인 서포터들을 보유하고 있다. 레버쿠젠만 빼고.
보다시피 리가 내에서도 수준급 팀들과 강팀들이 많은 지역이지만 팀 수가 하도 많다보니 팀당 팬 숫자는 아무래도 바이에른 지방의 거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바이에른 뮌헨에 비해 부족해 바이에른 뮌헨에게 꾸준히 대항하는 팀은 없다.[8] 그래서 그런지 안티 바이에른 뮌헨팬들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지방에 팀 숫자가 좀 적었다면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의 절대독주가 불가능하지 않았을까 안타까워하는 경우도 있다는듯
베이스볼 분데스리가에서는 본 캐피탈, 도르트문트 원더러스, 쾰른 카디널스, 졸링겐 엘리게이터, 파더보른 언터처블 등 북부리그에 속한 여러 팀이 분포되어 있다.

7. 관광


찬찬히 뜯어보면 볼 것은 많지만, 관광지로는 이름을 날리지 못하고 있다. 동화속 그림같은 풍경은 헤센이나 바덴-뷔르템베르크에나 가야 쉽게 볼 수 있는데, 그나마 남아있던 구경거리들도 2차대전 때 독일 군수산업과 철도의 요충지라는 이유로 시도때도 없이 연합군 공군폭격을 당하는 통에 유적지와 건물들을 비롯한 문화재 상당수가 전소되거나 심하게 손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 몇 군데는 나름대로 유명한 관광지로 이름값을 하고 있다. 쾰른의 쾰른 대성당, 아헨의 아헨 대성당, 에센의 졸페어라인 광산, 브륄의 아우구스투스부르크 성 등이 대표적인 명소. 이외에 부퍼탈 근처에 네안데르탈인 화석이 발견된 곳이 있다.

7.1. 전시장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지역은 대형 전시장이 되게 많다. 아예 무역 박람회가 도시 관광의 주력 상품이 됐다.
이외에도 전시장(컨벤션센터)들이 줄줄이 깔려있다. 당장 '''쾰른뒤셀도르프는 도시 내에 컨벤션센터가 5개(쾰른), 3개(뒤셀)''' 있다.(...)

8. 교육


외국인에게 우호적인 주라서 비 유럽권 유학생이 유학하기 매우 좋은 곳이다. 무수히 많은 어학원이 설립되어 있으며 기숙사비가 굉장히 싸다. 많은 대학교가 국제코스를 지원하기에 석사부터는 독일어를 못해도 영어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특히나 음대가 5개나 있어서(쾰른, 뒤셀도르프, 에센, 뮌스터, 데트몰트) 다른 주에 비해 많아 음악으로 유학을 오는 학생들이 많다. 기존 학비가 없었지만 2017년 겨울학기부터 비유럽권 유학생은(재학생 제외) 등록금1500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난민과 터키인, 비유럽권이여도 독일 김나지움을 졸업한 학생은 제외다. 그리고 출신 국가에 상관없이 학위 소지자가 복수학위를 취득하기 위한 추가 학기와 학위 과정을 수행할 경우에도 등록금을 징수할 예정이다.
* 2018년 5월을 기준으로 등록금에 관한 추가적인 내용이 나왔는데, 바덴뷔템베르크 (BW) 주에서 등록금 징수를 시작하고 약 26%의 유학생이 감소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오자 현재는 SoSe 2019 ( WiSe = Wintersemester / SoSe = Sommersemester ) 으로 결정 기한을 늘려버렸다. 따라서 이번 2018/2019 겨울학기에 입학하는 학생들에게는 이전과 같이 200~300유로 가량의 학생 등록비용만 부과될것으로 보인다. 물론, 유학생이 가장 많은 NRW주에서 BW주 같은 유학생 감소 현상이 일어나면 좋을게 없으므로 비유럽권 유학생 등록금이 폐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9. 도시 목록



주도는 뒤셀도르프인데 정작 최대 도시는 쾰른이다. 그래서 쾰른 주민들이 상당히 고깝게 여긴다고...
이전 서술에서는 2차대전 전의 주도가 쾰른이었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니다. 전쟁 전 프로이센 라인란트주의 주도는 코블렌츠, 베스트팔렌주의 주도는 뮌스터였지만, 대전 후 프로이센이 해체되면서 라인란트, 베스트팔렌의 일부를 묶어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를 '''신설'''하면서 1950년 뒤셀도르프를 주도로 정한 것이다. 쾰른은 프로이센 제2의 도시이긴 했지만 주도 역할은 한 적 없다. 신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주도를 정할 때 제2차 세계 대전 때 쾰른은 연합국폭격을 여러차례 맞아 초토화가 된 반면, '''뒤셀도르프는 폭격을 덜 맞아서''' 패전 직후의 독일에서 어느정도 기반이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 베스트팔렌의 지역 중심도시는 도르트문트빌레펠트가 있다. 전통적, 종교적으로 유명한 도시는 아헨, 뮌스터, 파더보른이 있다. 공업 중심지는 에센이다.

9.1. 라인란트 지방


Landschaftsverband Rhineland

9.1.1. 뒤셀도르프 현


'''Regierungsbezirk Düsseldorf'''
  • 시 Kreisfreie Städte
    • 주도 현청소재지 뒤셀도르프 Düsseldorf
    • 뒤스부르크 Duisburg[9]
    • 에센 Essen[10]
    • 크레펠트 Krefeld
    • 묀헨글라트바흐 Mönchengladbach
    • 뮐하임 안 데어 루어 Mülheim an der Ruhr
    • 오버하우젠 Oberhausen
    • 렘샤이트 Remscheid
    • 졸링엔 Solingen[11]
    • 부퍼탈 Wuppertal
  • 군 Kreise
    • 클레베 Kleve
    • 메트만 Mettmann
    • 노이스 Neuss
    • 피어젠 Viersen
    • 베젤 Wesel

9.1.2. 쾰른 현


'''Regierungsbezirk Köln'''
  • 시 Kreisfreie Städte
    • 현청소재지 쾰른 Köln
    • 아헨 Aachen
    • Bonn[12]
    • 레버쿠젠 Leverkusen
  • 군 Kreise
    • 아헨 Aachen
    • 뒤렌 Düren
    • 오이스키르헨 Euskirchen
    • 하인스베르크 Heinsberg
    • 오버베르기셔 크라이스 Oberbergischer Kreis
    • 라인-에어프트-크라이스 Rhein-Erft-Kreis
    • 라인-지크 Rhein-Sieg
    • 라이니쉬-베르기셔 크라이스 Rheinisch-Bergischer Kreis

9.2. 베스트팔렌-리페 지방


Landschaftsverband Westfalen-Lippe

9.2.1. 뮌스터 현


'''Regierungsbezirk Münster'''
  • 시 Kreisfreie Städte
  • 군 Kreise
    • 보르켄 Borken
    • 코스펠트 Coesfeld
    • 레클링하우젠 Recklinghausen
    • 슈타인푸르트 Steinfurt
    • 바렌도르프 Warendorf

9.2.2. 아른스베르크 현


'''Regierungsbezirk Arnsberg'''
  • 시 Kreisfreie Städte
  • 군 Kreise
    • 에네페-루어 Ennepe-Ruhr
    • 호흐자우어란트 Hochsauerland[13]
    • 메르키셔 크라이스 Märkischer Kreis
    • 올페 Olpe
    • 지겐-비트겐슈타인 Siegen-Wittgenstein[14]
    • 조스트 Soest[15]
    • 우나 Unna

9.2.3. 데트몰트 현


'''Regierungsbezirk Detmold'''
  • 시 Kreisfreie Städte
    • 현청소재지 데트몰트 Detmold
    • 빌레펠트 Bielefeld
  • 군 Kreise
    • 귀터슬로 Gütersloh[16]
    • 헤르포르트 Herford
    • 획스터 Höxter
    • 리페 Lippe
    • 민덴-뤼베케 Minden-Lübbecke
    • 파더보른 Paderborn

[1] 알디의 본사가 두 개인 것은 창업주 형제가 사업 점포를 분할하여 관리하기 때문. 한국의 SSM을 생각하면 안 된다. 두 법인을 합하면 알디는 유럽과 미국, 오스트레일리아에 걸쳐서 SSM 사업을 하는 거대 유통기업이다.[2] Xanten의 경우도 그 중 하나로 현재 대규모 고대 로마 역사 테마 공원이 조성되어 있기도 하다.[3] 본래 이곳에는 이르민술(Irminsul)이라는 거대한 나무가 있었다. 게르만족은 이를 세계수의 상징 정도로 여기며 성지로 여겼는데, 샤를마뉴가 작센 원정 중 파더보른을 점령하자 이교도의 상징물인 이르민술을 불태우고 주변 성지를 모조리 파괴하였다. 이후 파더보른은 1930년 대주교령이 된다.[4] 여기서 팔렌(Falen)은 평지를 뜻하는 말이다. 즉 서쪽 평지, 동쪽 평지. 북독일평야의 위엄.[5] 정작 지금은 영국의 지역명이 되어버렸다. 영국인을 주로 이루는 앵글로색슨족을 말할 때의 앵글로가 바로 이 앙그리아 지역에서 영국으로 이주한 게르만족을 일컫는다. 색슨은 작센족의 영어명이다.[6] 주 문장을 보면 왼쪽의 물결무늬는 라인란트를, 오른쪽 말은 베스트팔렌을, 아래의 붉은 장미는 리페지방을 뜻한다.[7] 특히 뒤셀도르프에 많이 살고 있다.[8] 짧게는 한두시즌에서 길면 대여섯시즌까지 바이에른 뮌헨의 대항마로 나선 팀들이 있지만 쭉 지속되진 못했다.[9] 티센크루프 본사가 에센과 이곳에 있다.[10] 티센크루프 본사가 뒤스부르크와 이곳에 있다.[11] 주방용품업체 헨켈 본사가 있다.[12] 도이체 포스트 그룹 본사가 있다.[13] 맥주회사 펠틴스(Veltins) 양조장이 소속지역 메셰데(Meschede)에, 가전업체 제버린이 소속지역 준데른(Sundern)에 있다.[14] 맥주회사 크롬바허(Krombacher) 양조장이 소속지역 크로이츠탈(Kreuztal)의 크롬바흐 지역에 있다.[15] 맥주회사 바슈타이너 양조장이 소속지역 바슈타인(Warstein)에 있다.[16] 유명 음악 미디어회사 BMG의 모회사인 베텔스만 본사, 가전업체 밀레 본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