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머스

 


'''"그래."'''

'''리그 오브 레전드의 26, 27번째 챔피언'''
아무무, 초가스

애니비아, 람머스

베이가
'''람머스,''' ''중무장 아르마딜로''
'''Rammus''', ''the Armordillo''[1]

[image]
'''주 역할군'''
'''부 역할군'''
'''소속'''
'''가격'''


''' '''
[image] 585

[image] 1350

'''기타 정보'''
'''출시일'''
2009년 7월 10일
'''디자이너'''
이즈리얼(Ezreal), 코로나크(Coronach) / 레퍼토아(Repertoir)[2]
'''성우'''
[image] 소정환[3] / [image] Duncan Watt[4] / [image] 사쿠야 슌스케
2. 능력치
3. 대사
4. 스킬
4.1. 패시브 - 가시박힌 껍질(Spiked Shell)
4.2. Q - 대회전(Powerball)
4.3. W - 몸 말아 웅크리기(Defensive Ball Curl)
4.4. E - 광란의 도발(Frenzying Taunt)
4.5. R - 지진(Tremors[5])
5. 영원석
5.1. 시리즈 1
6. 평가
6.1. 장점
6.2. 단점
6.3. 상성
7. 역사
7.1. 2011~2012 시즌
7.2. 2013~2015 시즌
7.3. 2016 시즌
7.4. 2017 시즌
7.5. 2018 시즌
7.6. 2019 시즌
7.7. 2020 시즌
7.8. 2021 시즌
8. 아이템, 룬
8.1. 비추천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1. 스킨
11.1. 기본 스킨
11.2. 람머스 왕(King Rammus)
11.3. 크롬 람머스(Chrome Rammus)
11.4. 용암 람머스(Molten Rammus)
11.5. 프렐요드 람머스(Freljord Rammus)
11.6. 닌자 람머스(Ninja Rammus)
11.7. 풀 메탈 람머스(Full Metal Rammus)
11.8. 사막의 수호자 람머스(Guardian of the Sands Rammus)
11.9. 리베로#s-4.1 람머스(Sweeper Rammus)
11.9.1. 크로마
11.10. 마법공학 람머스(Hextech Rammus)
12. 기타


1. 배경


[image]
[clearfix]

'''"좋아."'''

알 수 없는 신비의 존재 람머스. 누군가에게는 숭배의 대상이고, 또 누군가에게는 경외의 대상인 우상과도 같은 인물. 더러는 우리와 똑같은 인간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 누구도 람머스의 정체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는 것. 베일에 가려진 수수께끼의 존재라는 사실이다. 뾰족한 못이 박힌 갑옷을 입고 다니는 그를 두고 사람들은 여려가지 추측을 내놓는다. 반신반인의 존재라느니, 신성한 사제라느니, 마술에 걸린 야수일 뿐이라는 얘기까지 무척이나 다양하다. 그러나 진실이 무엇이든, 사막을 배회하며 뭐든지 제 생각대로 해버리고 마는 람머스의 의지를 꺾을 자는 아무도 없다.

장문 배경 이야기는 람머스/배경 문서 참조.

1.1. 챔피언 관계


'''없음'''
관계도에 '''아무도 없다.''' 유니버스 출범 전에는 정의의 저널 설정이 반영되어 블리츠크랭크트위치가 각각 동맹과 라이벌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사라졌다.

2. 능력치



'''구분'''
'''기본 능력'''
'''(+레벨당 상승)'''

'''최종 수치'''
[image] '''체력'''
564(+95)
2179
[image] '''체력 재생'''
8(+0.55)
17.35
[image] '''마나'''
310.44(+33)
871.44
[image] '''마나 재생'''
7.84(+0.5)
16.34
[image] '''공격력'''
56(+3.5)
115.5
[image] '''공격 속도'''
0.625[6](+2.215%)
0.891
[image] '''방어력'''
36(+4.3)
109.1
[image] '''마법 저항력'''
32(+1.25)
53.25
[image] '''사거리'''
125
125
[image] '''이동 속도'''
335
335
명색이 탱커라 방어력은 높은 편. 기본 방어력도 높고 성장 방어력도 높다. 게다가 성장 체력도 상위권 수준이다. 반면 성장 마나량과 마나 회복 수치 같은 마나 관련 능력치는 썩 좋지 않다.
평타를 칠 일이 많은 챔피언인지라 기본 공격 동작이 굉장히 간결하다. 눈은 심심하지만 그만큼 판정은 좋다. 기본적으로 박치기를 하거나 손으로 할퀴고, 치명타가 터지면 오른손으로 승룡권을 날린다.
1레벨부터 5%의 추가 공격 속도가 제공되기 때문에 실질적인 1레벨 기본 공격 속도는 약 0.656이다.

3. 대사



'''선택/금지'''

"그래."

'''이동/공격'''

"알았다."

"그래."

"음!"

"으흠!"

"그래!"

"으음?"

"흠~"

"으음!"

"오오오!"

"구른다!"

"비켜라!"

"알았다!"

"조심해."

"원한다면."

'''도발'''

"등 좀 주물러."

'''농담'''

"누가 여기에 가시를 박은 거지?"

다른 챔피언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무미건조하고 짧은 대사가 람머스만의 특징. 프랑스를 제외한 모든 나라의 람머스 음성이 10~30초 내외 정도밖에 안 된다. 말파이트도 람머스에 비하면 수다쟁이로 보일 정도(...). 죽을 때조차 조용하다. 몸동작도 굉장히 정적이다. 농담 명령을 내릴 경우 거의 움직이지 않고 대사만 말하고, 웃음 명령을 내리면 반대로 소리 없이 동작만 한다. 그런데 사실 한국 음성은 그나마 감정이 풍부한(...) 편이다. '''북미 버전 음성은 다 해 봐야 10초 정도밖에 안 된다.''' 람머스의 대사가 이렇게 짧은 이유는 사전녹음한 람머스의 대사 상태가 좋지 않아서 제대로 재녹음하려고 했으나 람머스 출시가 임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급하게 15분 동안 녹음한 결과 이러한 단답형 대사가 완성되었다고 한다. 어찌 보면 전화위복이 된 셈.
예외로, 프랑스만 혼자 목소리에 버터가 가득 차서 듣는 사람이 느끼해 버틸수가 없는 대사가 되어버렸다. #

4. 스킬



4.1. 패시브 - 가시박힌 껍질(Spiked Shell)


[image]
람머스가 기본 공격 시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image] 10 (+ 0.1 방어력)
거의 없다시피한 방어력 계수를 가진 패시브. 방어력을 추가 마법 피해로 전환해 대미지를 입히는, 최선의 공격은 방어라는 말이 어울리는 스킬이다. 방어 아이템만 잔뜩 구매하고도 람머스가 AD 딜러에게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원동력 중 하나다.
가뜩이나 후술할 여러 이유들 때문에 AD 딜러들은 람머스 근처에만 가도 아파하는데, 이 패시브 때문에 평타마저 강화되어서 람머스를 어떻게든 떼어내지 않으면 도저히 버틸 수가 없다. 별다른 딜 스킬이 없고 공템을 사지도 않는 람머스의 정글링 속도를 미세하게나마 올려 주는 패시브이기도 하다.
7.10 패치 전에는 추가 방어력의 50%가 공격력으로 전환되는 효과였다.

4.2. Q - 대회전(Powerball)


[image]
람머스가 공 모양으로 몸을 만 후 돌진하며 이동 속도가 6초에 걸쳐 빨라집니다. 적에게 충돌 시 돌진을 멈추고 근처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어내며, 1초 동안 이동 속도를 낮춥니다.
''다시 사용하면 대회전이 원래 지속 시간보다 더 빨리 종료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됩니다.''
''대회전은 정신 집중 스킬이므로 정신 집중을 방해하는 스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대회전을 시전하면 몸 말아 웅크리기가 취소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됩니다.''

[image] 60 / 65 / 70 / 75 / 80
[image] -
[image] 16 / 13.5 / 11 / 8.5 / 6
[image] 150 + (레벨 x 5)%
[image] 100 / 135 / 170 / 205 / 240 (+1.0 주문력)
[image] 40 / 50 / 60 / 70 / 80%
'''충돌 범위''': 250
'''밀쳐내는 거리''': 100
'''밀쳐내는 시간''': 0.75

람머스의 상징같은 스킬. 사용하면 람머스가 몸을 둥글게 말아서 회전하기 시작한다. 회전하는 동안에는 이동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대신 기본 공격이나 광란의 도발을 쓸 수 없고, 몸 말아 웅크리기는 사용할 수 있으나 사용 시 대회전이 바로 풀린다. 점멸 등의 소환사 주문은 발동 가능. 이 상태에서 적에게 충돌을 하면 광역 피해를 줌과 동시에 적을 살짝 밀쳐내고, 잠시 이동 속도를 낮추게 된다.
전성기 시절, 람머스가 보고도 피할 수 없는 갱킹으로 악명을 떨쳤던 이유다.이동 속도가 최대 '''235%'''씩이나 증가하기 때문. 속도의 장화 없이도 최고 속력이 700이 넘게 찍히고 기동력의 장화라도 한 켤레 장만하면 최고 속력이 '''1000''' 가까이 오른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강력한 이동 속도 버프다. 들이받으면 대상을 약간 밀어내기 때문에 상대가 도주기를 사용하더라도 끊을 수 있는 데다가, 튕겨나가서 버벅대는 동안 광란의 도발이나 지진이 사실상 확정적으로 연결되므로 후속타가 부족할 걱정을 할 필요도 없다.
라인전이 종료된 후에도 변함없이 좋은 스킬이다. 보고도 못 피하는 갱킹이 보고도 못 피하는 끊어먹기나 보고도 못 피하는 이니시에이팅으로 바뀔 뿐. 멀리 떨어져 있다가 순식간에 합류하는 데 사용해도 좋고, 상대가 뭉쳐 있다면 광역 넉백 CC기로까지 활용할 수 있다. 별동대처럼 시야 장악, 오브젝트 컨트롤 등 전략적인 행동을 할 때에도 유용하다. 기본적으로 이동을 하든 아군에게 합류하든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만약 상대가 람머스를 마크하러 오면 느려터진 상대를 조롱하듯 대회전 쓰고 도주해 버리면 그만이다. 글로벌 이동기가 있는 게 아니고서야 람머스의 기동성을 따라가지 못한다.
물론 장점만 있는 스킬은 아니다. 상당히 거슬리는 단점 중 하나는 빠르게 달려가기 위해 공회전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최고 이동 속도는 분명히 매우 높지만 최고 속력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적을 기습해서 전과를 거두려면 미리 상대의 시야 밖에서 시동을 걸어야 한다. 갑자기 마주치거나 람머스가 공회전하는 지역의 시야가 밝혀져 있을 경우에는 힘을 쓰지 못한다는 얘기가 된다. 제자리에서 가만히 구르고 있는 동안 목표 지점의 상황이 변해서 최적의 갱각이 사라져 버릴 수도 있다. 그리고 이동 속도가 빨라지더라도 어디까지나 직접 지형에 따라 운전해야하는 만큼 벽을 넘을 수 있는 스킬을 가진 챔피언들처럼 갱킹 루트가 입체적이지는 않다.
아무 적 유닛에게 부딪히는 순간 효과가 종료된다는 것도 골칫거리다. 갱킹을 가면 먼저 대회전으로 적 챔피언을 들이받아야 하는데, '''미니언이 굉장히 거슬린다.''' 라인이 잔뜩 밀려 있을 때는 물론이고 라인이 적당히만 형성되어 있어도 미니언이 껄끄럽다. 라이너가 두 명 있는 봇에서는 목표물을 물기 위해 다른 챔피언을 뚫고 지나갈 필요성까지 생긴다. 사이온멈출 수 없는 맹공마냥 커브가 제대로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람머스 유저의 운전 실력이 아무리 뛰어나더라도 모든 장애물을 전부 피해 가며 목표물을 정확히 저격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반대로 람머스가 도망치는 상황에서는 상대가 몸을 앞으로 들이밀면 대회전이 끊긴다.
의 E 스킬인 공중제비의 경우, 대회전의 충돌 판정이 특이하다. 람머스가 대회전 중일 때 맨땅에 우클릭을 해서 이동하고 있는 중에 퀸이 E 스킬을 맞춘다면, 대회전의 충돌 판정이 발생하지 않고 퀸의 공중제비만 정상적으로 수행된다. 단, 람머스가 대회전 중일 때 퀸을 우클릭해뒀을 경우에는 퀸이 E 스킬로 람머스를 걷어참과 동시에 대회전의 충돌도 발생해서 퀸이 공중제비를 돌지 못해 람머스와 거리를 벌리지 못한다.
또한, 7.10 패치 이후로 대회전이 정신 집중 판정으로 변경되어 하드 CC기에 끊기게 됐다. 그 전부터 기절이나 넉백 등 하드 CC기에 다소 무력한 편이었지만, 정신 집중 판정이 추가된 이후부터는 이러한 방해 효과에 적중당할 경우 스킬 자체가 취소돼 버리고, 그 전까지 무시할 수 있던 침묵 등에게도 대회전이 캔슬당할 수 있게 변했기 때문에 신경 쓰이는 스킬이 굉장히 많아졌다. 핵심 스킬이 빠지기 전에 적의 눈앞에서 대회전을 쓸 경우 허무하게 취소당해서 갱킹 혹은 이니시에이팅 시도가 막히거나 도주하기 어려워질 가능성이 높다. 아군 쓰레쉬의 랜턴을 이용한 갱킹에서 Q를 쓴 상태로 랜턴을 타면 Q가 끊기기 때문에 스킬 사용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대회전으로 정신 집중하는 중에는 바드의 신비한 차원문을 탈 수도 없다.
최대 이동 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각종 이동 속도 버프를 받으면 정말 황당할 정도로 이동 속도가 빨라진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요 예능 소재 중 하나. 매 시즌별, 매 패치별로 다양한 실험 결과가 나온다. 최대한의 이속 뻥튀기를 위해서는 요우무의 유령검, 슈렐리아[7] 등 탱커인 람머스가 갈 일이 전혀 없는 아이템과 각종 이속 특화 버프 등이 제공되어야 하기 때문에 실용성은 없다.

4.3. W - 몸 말아 웅크리기(Defensive Ball Curl)


[image]
람머스가 최대 6초 동안 몸을 말아 웅크려 자신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증가시킵니다. 이동 속도는 30% 감소합니다.
몸 말아 웅크리기를 사용하는 동안 가시박힌 껍질 효과가 150%로 강화되며, 자신에게 기본 공격을 하는 대상에게도 동일한 피해를 입힙니다.
''다시 사용하면 몸 말아 웅크리기가 원래 지속 시간보다 더 빨리 종료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됩니다.
몸 말아 웅크리기를 사용하면 대회전이 취소되며 재사용 대기시간이 시작됩니다''

[image] 40
[image] -
[image] 6
[image] 15 (+ 0.15 방어력)
[image] + 30 (+ 0.6 / 0.7 / 0.8 / 0.9 / 1.0 방어력)
[image] + 10 (+ 0.3 / 0.35 / 0.4 / 0.45 / 0.5 마법 저항력)

사용 시 방어력이 5레벨 기준으로 무려 100%나, 마법 저항력은 그 절반인 50%만큼 상승한다. 30 + 1.0 방어력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히 말하면 30이 먼저 적용되고 다음에 1.0 방어력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방어력 200일때 W를 쓰면 200+(30+200)=430이 되는게 아니라, (200+30)+230이 되어 460이 된다. 초반에도 30의 고정 수치 덕분에 최소한의 능력치 상승은 보장되고, 방어 능력치가 어느 정도 불어난 이후부터는 몸 말아 웅크리기를 쓴 다음 6초 동안은 엄청나게 단단해진다. 람머스의 능력치에 비례하는 만큼 람머스가 투자한 쪽 공격에 대한 저항력은 대단히 좋아지나 소홀히 한 쪽에 대한 저항력은 별로 오르지 않기에 아이템 선택을 잘 해야 빛을 보는 스킬이다. 물론 0.5 계수인 마저와 달리 방어력은 1.0 계수인 데다가 반사 피해량에 방어력 계수만 있지 마법 저항력 계수는 없으므로 보통은 방어력에 치중하여 올리게 될 것이다.
몸 말아 웅크리기가 켜져 있는 동안에는 패시브인 가시박힌 껍질의 피해량이 1.5배만큼 강화되며, 람머스를 기본 공격하는 적에게도 가시박힌 껍질의 피해량만큼 반사 피해를 입힌다. 적혀있는건 1.5배지만 방어력 계수가 있는 패시브 대미지가 방어력 뻥튀기 때문에 같이 증가하므로 '''실제로는 약 3배 가량의 피해량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방어력 대략 200인 람머스의 패시브 대미지가 30인데 5렙 W를 켰을때 방어력이 460이 되며 (10+46)*1.5= 84로 거의 3배 가까이 뻥튀기 된다. 당연하지만 평타 한대 칠때마다 100에 가까운 대미지를 돌려주는 람머스는 몸 약하고 공속이 빠른 평타 딜러들 입장에선 아주 악몽같은 존재. 람머스가 가시 갑옷까지 두르게 되면 평타를 친 건 난데 내가 입는 피해량이 더 많아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반사 피해에 집중하기 쉽지만 반사 대미지와 동일한 대미지가 평타에도 적용되므로 몸말아 웅크리기를 사용하는 동안은 람머스의 평타가 엄청나게 아파진다. E로 도발을 걸고 강제로 자신을 때리게 한 다음에 평타로 두들기기 시작하면 반사되는 대미지 + 평타에 실리는 대미지로 원딜 정도는 금방 순삭시킬 수 있다.
단, 몸 말아 웅크리기가 활성화된 동안에는 람머스의 이동 속도가 30% 줄어든다. 대회전과 동시에 사용할 수도 없기 때문에 몸 말아 웅크리기를 켜는 순간 초고속 람머르기니가 거북이로 전락하는 꼴을 봐야 한다. 람머스의 하드 CC기는 광란의 도발 하나뿐이며 지진의 둔화 효과는 쌓이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몸 말아 웅크리기로 탱킹력을 향상시킨 동안에는 도망치는 적을 도발 없이 자력으로 붙들어 놓기 어렵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지 않고 자력으로 취소할 수 있으니, 도발의 지속 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혹은 상대가 람머스에게 화력을 집중해 줄 때 등 단단한 몸이 필요할 때 켰다가 상대를 쫓아야 할 때는 적절히 해제하는 판단력이 요구된다.

4.4. E - 광란의 도발(Frenzying Taunt)


[image]
잠시 동안 람머스의 공격 속도가 증가하고 적 챔피언이나 몬스터를 [image]도발합니다.
람머스의 다른 스킬이 활성화된 상태일 경우 광란의 도발 공격 속도 증가 효과가 초기화됩니다.
[image] 50
[image] 325
[image] 12
[image] + 20 / 25 / 30 / 35 / 40%
[image] 1.25 / 1.5 / 1.75 / 2 / 2.25

한때 람머스를 OP 챔피언의 자리에 올려주었던[8] 강력한 타겟팅 군중 제어기. 듀란드의 방패그림자 돌진과 함께 단 셋뿐인 도발 스킬이며, 셋 중 유일하게 즉발 타겟팅이다. 도발의 특성상, 도중에 람머스가 죽으면 CC기도 끊긴다. 반면 존야의 모래시계 등으로 무적 상태가 된 동안에는 공격을 받지 않음에도 계속 어그로를 끌어서, 적이 사거리에 상관 없이 무적 람머스에게 무작정 걸어오게 된다. 단, 예외로 기본 공격이 존재하지 않는 바위 게는 속박에 걸린 것처럼 가만히 서있는다.
도발이라는 CC기의 특성상 어떤 챔피언에게 사용했는지에 따라 기대되는 효과가 다르다. 근접 챔피언의 경우 도발 사거리보다 평타 사거리가 짧기도 하고 설령 딱 붙어서 도발을 걸더라도 약간만 움직이면 바로 사거리 밖으로 벗어날 수 있으므로, 도발을 건 다음 아군 쪽으로 이동함으로써 손쉽게 상대를 강제로 끌고 오는 효과를 낼 수 있다. 반면 원거리 챔피언은 하나같이 기본 공격의 사거리가 스킬 사거리 325보다는 압도적으로 길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그 자리에 못박아 두는 효과밖에 없고 지속 시간 동안 쏟아지는 평타는 람머스가 감당해야 한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근접 챔피언이라도 람머스가 CC기에 걸려서 그 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거나 자의적으로 근처에 머무른다면 람머스를 공격하게 되고, 원거리 챔피언이라도 벽 너머에서 람머스를 보지 못하는 상대에게 도발을 걸거나, 람머스가 점멸까지 써서 쭉 멀어지거나, 상대가 도발에 걸리는 타이밍에 이동기를 사용하면 람머스에게 딸려 들어온다.
공격 속도 증가 효과는 일반적으로 적 챔피언을 상대로는 크게 재미를 보기 어렵다. 가시박힌 껍질 효과 때문에 의외로 기본 공격 화력이 잘 뽑힌다고는 해도 어쨌든 람머스가 평타에 많은 투자를 하는 챔피언이 아니기도 하고, 람머스와 붙어서 계속 싸워주는 상대도 드물기 때문이다. 그래도 몸 말아 웅크리기 등을 띄엄띄엄 사용하여 지속 시간을 최대한 늘릴 경우, 추가 공격 속도와 가시박힌 껍질의 시너지로 인해 딜링이 생각보다 많이 늘어나므로 기댓값 자체는 좋은 편이다. 그리고 람머스의 공격을 피하지 않는 정글 몬스터를 상대로는 이 위력이 충분히 발휘된다. 마나 소모량이 많지 않고 스킬 활용에 따라 공격 속도 버프의 지속 시간을 몇 배로 불릴 수도 있기에 정글링 시 꽤 도움이 많이 된다.
도발의 가치를 평가하자면, 상대를 끌고 오든 상대의 평타를 자신에게 집중시키든 좋은 스킬이다. 시기와 상황을 막론하고 상대의 위치를 강제로 조절할 수 있는 스킬의 값어치는 높다. 람머스는 굉장히 단단한 탱커이며, 몸 말아 웅크리기를 켜고 상대의 평타를 맞는 내내 반사 피해를 입힐 수도 있고, 상대가 평타를 치는 동안 지진과 평타로 때려주기에도 좋은 환경이 마련되므로 굳이 끌고 오지 않더라도 강력한 CC기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타겟팅 즉발 스킬'''이라서 람머스의 접근을 허용한 이상 피하거나 뒤늦게 방어용 스킬을 활성화하여 막아낼 수 없다.
람머스가 갖고 있는 유일한 대상 지정 스킬이며, 적을 Q로 들이받은 후 바로 도발로 끌어당기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람머스 고수들은 도발을 스마트 캐스트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7.10 패치로 스킬 이름과 효과가 바뀌었다. 원래는 따끔한 도발(Puncturing Taunt)이었으며, 도발당한 상대의 방어력을 깎았다.

4.5. R - 지진(Tremors[9])


[image]
람머스가 7초 동안 바닥에 지진을 일으켜 근처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1.5초 동안 느려지게 합니다. 둔화 효과는 최대 8회까지 중첩됩니다.
포탑에는 200%의 피해를 입힙니다.
[image] 100
[image] 300
[image] 100 / 80 / 60
[image] 30 / 60 / 90 (+0.2 주문력) - 초당 피해량
[image] 240 / 480 / 720 (+1.6 주문력) - 최대 피해량
[image] 8 / 10 / 12% - 초당 둔화량
[image] 64 / 80 / 96% - 최대 둔화량

사용 시 7초 동안 람머스의 발 주위에서 작은 지진을 일으켜 주변 적에게 지속적으로 둔화를 걸고 피해를 준다. 시전 즉시 피해와 둔화 효과를 한 번 가하고 그 후 1초에 한 번씩 총 8번에 걸쳐 판정이 발생한다. 적 유닛뿐만 아니라 건물에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포탑에는 피해량이 2배로 증가한다. 시전 동작이 전혀 없고 다른 동작에 전혀 간섭하지 않아서 지진을 사용하는 동안 람머스는 이동, 기본 공격, 스킬, 소환사 주문 등등 모든 명령을 다 수행할 수 있다.
딜 스킬으로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다. 일단 범위가 별로 넓지 않아서 다 맞히기도 어려울 뿐더러, 7초 동안 계속 피해를 주더라도 1레벨 지진의 피해량은 300을 겨우 넘는 정도다. 주문력 계수가 붙어 있는데 람머스는 주문력에 투자할 일이 거의 없으므로 사실상 무의미하다. 그래도 어쨌든 갱킹 시에는 람머스의 부실한 딜량을 보충해 주고, 적진 한가운데에 위치해서 상대 원딜에게 부비적대는 람머스의 특성상 한타 때 상대 딜러진에게 맞히기도 어렵지 않으므로 괜찮은 보너스 정도로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포탑에게는 피해량이 2배로 뻥튀기되기 때문에 철거용으로는 굉장히 강력한 스킬이 된다.
범위 내의 적에게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둔화도 건다. 기본 수치는 3레벨 지진 기준으로도 고작 12%에 불과하지만, 최대 8회까지 중첩되므로 피해를 누적시킬수록 그만큼 적을 느리게 만들 수 있다. 문제는 람머스가 자력으로 지진 풀히트를 노리기에는 CC기가 부실하다는 것. 특히 몸 말아 웅크리기를 써서 느려질 경우 상대가 범위 밖으로 무척 손쉽게 빠져나갈 수 있게 된다. 아군의 CC기 지원을 등에 업거나, 탱킹력을 포기하고서라도 상대의 뒤를 쫓아야 지진의 둔화 효과를 최대한 살릴 수 있다.
1레벨 재사용 대기시간은 100으로 아주 짧은 편은 아니지만, 3레벨 이후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상당히 짧아 드래곤 같은 주요 오브젝트를 몰래 먹거나 잔뜩 뭉친 미니언 웨이브를 빠르게 정리할 때, 혹은 짧은 딜교환에 쓰더라도 부담이 적은 편이다. 라인 푸시에 좋은 스킬인 데다가 건물에도 피해를 줄 수 있기에 스플릿 푸시를 하거나 전투 종료 후 포탑을 파괴하기에도 좋은 스킬. 람머스의 주 역할인 탱킹은 지진 없이도 할 수 있어서 궁 의존도가 높지도 않다.
초시계 또는 존야의 모래시계를 사용해도 지진 효과는 멈추지 않는다. 채널링 판정이 아니라 람머스 근처에 계속 공격 판정을 발생시키는 계열의 스킬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존야를 갈 일이 별로 없고, 지진의 광역딜은 까마귀 폭풍처럼 존야와의 궁합으로 악명 높은 것들과 비교하면 별 것 아니라서 큰 의미는 없다.
현재 소규모 리워크를 통해 변화될 기술 중 하나로 소개되어 있다. 현재 와일드 리프트에서 적용될 형식으로 궁극기가 변경되는데, 람머스가 일정 범위를 점프해서 넓은 범위에는 마법 피해와 감속을, 좁은 범위에는 에어본을 주는 형식으로 변경된다고 한다. 사정거리가 이동속도에 비례하고, Q를 사용한 상태에서 사용할 경우 좁은 범위에 Q의 피해가 추가되는 형식이라고 한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그래'''
> E - 광란의 도발 효과로 적 챔피언 처치 관여
>
> 달성 목표 : 6 / 30 / ? / ? / ?
[image] '''람머르기니'''
> Q - 대회전 사용 중 이동한 거리
>
> 달성 목표 : 1.57km / 6.31km / ? / ? / ?
[image] '''알았다'''
> W - 몸 말아 웅크리기 반사 피해로 처치한 적 챔피언
>
> 달성 목표 : 2 / 8 / ? / ? / ?
리그 오브 레전드/시스템#s-5.1 내용을 참조하여 작성해주시기 바랍니다.

6. 평가


무척 훌륭한 기동력과 단일 대상 타겟팅 하드 CC기, 그리고 평타 딜러에게 치명적인 높은 방어력과 반사 피해로 무장한 탱커. 소환사의 협곡에서는 주로 정글을 돈다. 한 박자 빠른 갱킹과 대상 지정형 CC기를 이용하여 빠르게 게임을 휘어잡는 능력이 좋지만, 정직한 이동 경로와 QE 후 한동안 CC기 공백이 생기는 한계로 인해 적에게 시야가 장악된 상태거나 상대가 CC기에 대한 대응법을 마련한 이후에는 힘이 빠지는 편이다.
탱커형 정글러면서도 특이하게도 캐리형 정글러로 분류된다. 보통 캐리형 정글러들은 딜러인 경우가 많지만 람머스는 하드 탱커이면서도 캐리형이다. 다만 람머스의 캐리는 여타 캐리형 정글러와는 차이점이 있는데, 갱킹을 통한 캐리라는 점이다. 파밍 능력이나 유틸성 등등 팀을 받쳐주는 정글러에게 요구되는 덕목이 없으며, 높은 기동성과 갱킹 능력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람머스의 픽은 람머스의 갱킹을 통한 캐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의미가 사라진다. 적절히 딜만 넣어주고 빠지는 이른바 '딜갱' 정도로 끝나서도 안 되고 킬을 만들어내야 한다. 이 때문에 대회 등에서도 람머스는 등장하는 순간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밖에 없다. 주인공이 되거나 망하거나 2지선다인 캐리형 챔프이며, 종횡무진 갱을 다니며 반드시 라인전을 박살내야 한다. 정글/시야를 컨트롤하거나 라인 커버 등으로 적당히 팀을 받쳐주다가 기회가 나면 갱을 시도하는 류의 조연 역할을 하기에는 효율이 너무나 떨어진다.

6.1. 장점


  • 엄청난 기동력
한때 람머스에게 "보고도 피할 수 없다"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이유는 그만큼 람머스가 빠르기 때문이다. 6초 동안 지속되는, 최대 235%의 이동 속도 버프기를 통해 람머스는 게임 내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 얻을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기동력을 필요할 때마다 얻을 수 있다. 기동력이 떨어지는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문자 그대로 보고도 피할 수 없는 돌진을 할 수 있고, 그밖에도 빠르게 복귀 또는 합류하거나 상대가 다가오는 것을 보고 도주하는 등 운영 면에서 활약할 여지가 많다.
  • 우수한 군중제어와 강력한 근접전 화력
람머스의 도발은 즉발 타겟팅 CC기라서 람머스의 접근을 허용하면 절대로 피할 수 없다. 판정도 좋은 편이라서 도발이 걸린 다음 이동기로 빠지더라도 다시 람머스 쪽으로 끌려오게 된다. 최대 2.25초나 되는 시간 동안 대상 하나를 반드시 봉쇄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다. 이렇게 상대의 발을 묶은 상태에서 패시브로 인해 방어력 계수를 적용받는 기본 공격과 반사 피해, 지진 광역딜을 쏟아내면 람머스를 그저 탱커라고만 생각하던 적의 입에서 비명이 터질 정도로 체력을 깎아내릴 수가 있다.
  • 강력한 다이브 능력
람머스는 강력한 누킹이나 대상 지정 불가 스킬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W를 키는 순간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해 포탑의 딜을 거의 상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타겟팅 CC기인 도발까지 있어 상대가 아무리 CC기나 회피 기술이 있다고 하더라도 람머스의 다이브를 막기 매우 어렵다.
  • 라인전 단계에서의 엄청난 스노우볼링
위의 장점을 혼합하면 보고도 피할 수 없고 강력한 근거리 화력을 가지고 있는 거의 무결점에 가까운 정글러처럼 보이는데, 실제로 그렇다. 주도권을 잡고 눈덩이를 굴리고 있을 때에 한정되는 이야기지만, 일단 람머스에게 당하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람머스에게 당하기 일쑤다. 람머스는 오직 기본 스킬만으로 최대한의 기동력을 얻고 돌격하여 최대한의 방해 효과를 걸 수 있으며, 궁극기는 아주 중요하지는 않지만 쿨이 무척 짧아 자주 동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은 장식띠라도 나와야 람머스를 떼어낼 수 있는데 망했을 때 방템을 섞으면 성장은 더욱 더뎌진다.
  • 뛰어난 AD 챔피언 카운터 능력
몸 말아 웅크리기 사용 시 무지막지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보유하게 되어 잘 죽지도 않는데, 기본 공격을 맞을 때마다 방어력에 비례해서 마법 피해를 반사한다. 게다가 CC기는 람머스를 때릴 수밖에 없게 하는 도발이고, 람머스의 코어템은 마찬가지로 기본 공격을 맞을 때 마법 피해를 돌려주는 가시 갑옷이다. 후반부 방어력이 W를 활성화하면 500이 넘어가는 람머스가 가시 갑옷을 장착한 채 버티면 평타 한 대당 반사 피해량이 200 가까이 된다. 마법 저항력 역시 마방템을 하나만 구비해도 W 활성화 시 150은 우습게 웃도는 람머스를 죽인다는 것은 쉽지 않은 선택이다. 그렇다고 무시하고 지나가자니 DPS도 만만치 않고, 2.25초 도발을 맞아버리면 적군의 어그로가 쏠리며 비명횡사할 수 있기에 AD 비중이 높은 조합에서 상대 람머스는 딜탱 완전체처럼 느껴질 정도로 거슬리는 탱커다.
  • 빠른 스플릿 능력
람머스는 Q를 키기만 하면 빛의 속도로 라인에 복귀할 수 있어 후반 스플릿 푸시에 유리하며, 람머스의 스플릿을 막으러 달려오는 상대편에게서 도망치기도 좋다. 또한 궁극기의 쿨타임이 짧아 전투 상황이 아니더라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 람머스의 궁극기는 타워에 2배의 피해를 입혀 평타와 합치면 별도의 딜템 없이도 타워에 엄청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보통 탱커들은 특성상 타워 철거 능력이 나쁜데 람머스는 탱커들 중 최상급의 타워 철거력을 보인다.
  • 쉬운 조작 난이도
람머스는 논타겟팅 스킬이 아예 없으며,[10] 핵심인 도발은 타겟팅에 나머지는 전부 버프기이다. 전체적으로 조작이 쉬운 탱커 정글러 중에서도 특히 단순한 조작 및 딜링 매커니즘을 보유하고 있어 입문과 숙달에 그리 큰 시간을 요구하지 않는다. 대놓고 피지컬이 좋지 못하다는 평을 받았던 이현우 해설의 현역 시절 주력 챔피언 중 하나였을 정도. 특히 하위 티어에서는 람머스의 이러한 장점과 더불어 정글 초심자에게 추천되는 경우도 많다. 왜냐하면 저티어 특성상 대표적인 갱킹형 정글러이자 1티어인 엘리스와 리 신은 어려워서 잘 못 다루는 데다가 조작 난이도가 쉬운 정글챔인 마스터 이, 녹턴, 렉사이 등은 람머스와 비교해서 갱킹이 다소 제약이 있거나 어렵기 때문이다. 1인분을 하기 쉬움+갱킹 특화 이 두 가지 장점을 가진 게 바로 람머스이기 때문에 이것이 잘 먹히는 하위 티어에서 상당히 빛나며 상위 티어라도 저피지컬 정글 유저들에게만큼은 매력적인 챔피언이다.

6.2. 단점


  • 정직한 이동 경로
람머스의 성능이 좋을 때든 나쁠 때든 대회픽이 잘 안 나오는 이유다. 이동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는 하지만, 각종 오브젝트에 막히고, 벽을 넘거나 먼 거리로 순간이동을 할 수는 없다. 즉 이속은 빠른데 경로 자체는 꽤 뻔해서 읽히기 쉽다는 얘기다. 와드를 깊숙히 설치하거나 이동기 혹은 장거리 CC기를 가진 챔피언으로 람머스를 상대할 경우, 적당히 보고 피할 수 있다. 반대로 상대가 람머스를 노리고 들어왔을 때 미리 감지하지 못하면, 도주 경로가 뻔하고 대회전이 취소당하기도 쉬운 탓에 도주하기가 쉽지 않다. 라인전 종료 후 이니시에이팅 각을 보기도 난해한 편. 즉, 이런 특성 때문에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고 시야 관리가 철저한 대회에서는 람머스가 구르는 포지션을 보기만 해도 회피하기가 너무 쉬워서 사실상 갱킹이 매우 어렵다.
  • 돌진기의 부재, 채널링 판정의 이동기
이동 경로가 읽히기 쉬운 것과 연결된다. 람머스는 이동 속도 버프기는 있으나 순간적으로 거리를 좁힐 수 있는 돌진기를 갖지는 못한 뚜벅이라서 결국 상대에게 직접 들이받아야 한다. 상대가 CC기로 저지하거나, 생존기로 따돌리거나, 굴러오는 동안 흠씬 두들겨 팰 수 있다. 굳이 피하거나 막지 않고 탱커만 진형 앞에 세워 놓아도 적진에 파고들기가 극도로 어려워진다. 게다가 하필 대회전(Q)이 채널링 판정이라서 끊기가 상당히 쉽다. 대회전을 상실하면 적에게 접근할 수단도 없어지는 람머스 입장에서 이는 치명적이다.
  • 쿨이 길고 후속타가 없는 핵심 CC기
즉발 타겟팅 CC기인 광란의 도발은 유리한 상황에서 람머스의 존재감을 극도로 드높이는 요인이 되지만, 상대가 대응 방법을 갖춘 이후로는 무게감이 뚝 떨어진다. 후속 CC기가 없기 때문이다. 대회전의 미세한 넉백과 둔화는 무시해도 괜찮을 정도이기에 상대는 람머스 상대 시 도발만 기다렸다가 풀면 된다. 생존기가 하나도 없고 아군의 지원조차 받지 못하는 챔피언이 아닌 이상 람머스가 지진으로 둔화 중첩을 쌓게 내버려둘 일은 없다. 람머스에게는 원거리 스킬이 없고 탱킹하려면 기동력을 포기할 필요까지 있기 때문에 상대가 CC기를 풀고 거리를 벌리면 닭 쫓던 개 신세로 전락하기 일쑤다. 보통 주요 딜러에게 수은 장식띠가 나온 시점부터 람머스의 힘이 뚝 떨어진다고 평가받는다.
  • 애매한 AP 딜러 대응 능력
람머스가 처음부터 평타 위주 AD 딜러를 카운터치라고 설계되었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몸 말아 웅크리기의 활성 효과로 마법 저항력을 올릴 수는 있지만 상승량이 방어력의 절반뿐이며, 람머스의 강력한 근접 딜교환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몸 말아 웅크리기의 반사 피해와 패시브 모두 방어력 계수만 받고 반드시 기본 공격을 맞아야만 반사 피해를 입힌다. 상대에게 기본 공격을 강제하는 도발을 걸더라도 공속 능력치가 낮은 AP 챔피언들은 그만큼 반사 피해를 적게 받는다. 그렇기 때문에 람머스는 상대방에 AP가 많으면 탱킹력이 하락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문도 박사자크가 낫다. 두 챔프 모두 핵심 아이템인 정령의 형상으로 마법 저항력의 상승 효과와 더불어 체력 회복 효과[11]의 시너지까지 최대한으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최악의 대형 오브젝트 장악 능력
람머스의 핵심딜은 W의 반사 피해인데, 이 피해는 드래곤이나 전령, 바론에겐 전혀 통하지 않는다. 다른 정글러들이 조건만 갖춰지면 다 하는 5레벨 솔용조차 못 하며, 자체 공격력만 보면 아이번보다도 드래곤이나 전령을 못 잡는 수준이다.[12] 때문에 유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정글러들이 솔용을 무난히 해내는데 람머스는 단독 대형 오브젝트 사냥 속도가 너무나 느려서 팀원의 도움이 없으면 드래곤이나 전령을 취하기가 매우 힘들다.
  • 몸 말아 웅크리기(W)의 이동 속도 감소 페널티
람머스는 웅크리기 없이는 주역할인 탱조차도 구진 챔프인데 여기에 이속 감소가 있으니 키고 붙을 수가 없어 탱을 못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웅크리기는 도발이 없는 이상 이속 감소만 붙은 페널티 스킬인데 도발이 광역도 아니기 때문에 엄청 좋지도 않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 매우 제한되어 결국 람머스는 한타 타임에 빠른 이속으로 깝치는 것 말고는 큰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게 된다
  • 부실한 유지력
람머스는 탱커인데도 어떠한 회복 능력이나 보호막도 갖추지 못했다.[13] 일방적인 공격는 커녕 항상 적에게 맞으면서 교전해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부실한 유지력 문제가 더 크게 드러나는 편이다. 정글링보다 교전을 우선시 하는 람머스이기 때문에 다른 정글러보다 더 자주 집에 드나들 수밖에 없다. 교전 이후 반피 이하 상태로 정글을 돌다가는 높은 확률로 카정 당한다.
  • 느린 정글링으로 인한 저조한 성장력 및 카정에 취약함
사실 어쩌니 저쩌니 해도 풀템 기준으로 람머스의 1:1 능력이나 한타 파괴력은 탱커 중에서 결코 낮은 편은 아니다. 탱킹력도 극상인 편. 탱커여서 유통기한이 올 것 같지만 극후반 풀템이 나온 람머스는 평타 캐리의 하드 카운터이고, AP 누커들에게도 뚫리지 않는다. 문제는 정글링 속도가 최악이라 대부분 갱킹으로 승부를 봐서 성장해야 얼추 비슷하게 레벨링이 가능한데, 갱킹을 통해 아군을 풀어주지 못하고 시간이 흘러가서 상대 템이 하나둘씩 나오게 되면 람머스의 템은 서포터와 별 차이가 없게 되기에, 30분이 훌쩍 넘어가도 3코어 완성도 버겨운 편. 갱킹으로 흥하지 못한 람머스는 중반부터 후반까지의 구간에서 존재감이 없다시피 하다. 게다가 정글링이 느리다는 특성 때문에 누누, 니달리 등의 카정형 정글러들에 의한 카정에도 취약하다는 문제도 가지고 있어서 이럴 경우엔 초반부터 망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6.3. 상성


  • 람머스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람머스의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챔피언: 원거리 CC기가 있거나 도주기가 좋은 챔피언. 맞히기 쉬우면서 채널링을 끊을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한 챔피언도 포함된다. 람머스가 라인전 단계에서 찌르기에도 까다롭고 한타에서 물기도 어렵다. 람머스가 아무리 빠르다고는 해도 결국 뚜벅이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감하도록 만든다.
      • 르블랑[14] , 모르가나[15], 베이가, 블라디미르, 소라카, 잔나, 소나[16], 코르키, 알리스타
    • 몸 말아 웅크리기의 영향을 적게 받거나 무력화할 수 있는 챔피언: 람머스의 핵심 탱킹 스킬인 몸 말아 웅크리기는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고루 올려주지만 고정 피해나 디버프 스킬 앞에서는 무의미하다. 또한 반사 피해는 평타에 맞을 때에만 발동하므로 DPS가 뛰어난 마법사 챔피언은 도발에 걸리지만 않는다면 체력을 얼마 잃지 않고 잡아낼 수 있다.
      • 갱플랭크, 다리우스[17], 럼블, 말자하, 모데카이저[18], 벨코즈, 카서스, 카시오페아, 빅토르, 제라스
      • 문도 박사: 상대하기 힘든 하드 카운터. 람머스가 문도 박사의 E로 인한 평타 강화를 감쇄할 수 있지만 피해량의 절반 이상이 마법 피해인데다 식칼은 체력 비례 마법 피해를 입힌다. 람머스의 코어템인 가시 갑옷으로 문도가 껄끄러워하는 치유 감소를 쉽게 걸 수 있다는 점만은 좋지만 이것도 문도가 람머스를 안 때리면 그만이기 때문에[19] 서로 같은 솔로 라인에 서는 게 아니면 의미가 없다.
      • 카서스: 정글러 중 극상성이다. 일종의 이동 버프인 Q에 의존하는 람머스의 특성상 슬로우를 먹이는 고통의 벽의 존재로 인해 기동성을 제한받을 수 있고, 더군다나 카서스가 정글링 속도가 더 빠른 탓에 초반에 말려놓기가 힘들다. 애초에 카서스는 AP 중 극 AP라 람머스가 이 자체로 지독하게 카운터를 맞기도 한다.
      • 엘리스: 정글러 중 카서스보다도 더 심한 극상성. 람머스의 기동성과 한타를 고치로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드는게 가능하며, 정글링 속도만 람머스보다 우위에 있는 카서스와는 달리 정글링은 물론 초반 교전, 오브젝트 장악 능력까지 람머스를 훨씬 상회하기 때문에 동실력이면 람머스가 엘리스를 상대로 초반에 앞서가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 카서스와 마찬가지로 AP 챔피언이라서 람머스의 높은 방어력이 쓸모가 없어지는 것도 문제점.
      • 올라프: 람머스가 주는 반사딜이 오히려 올라프의 공격 속도를 올려버리며 W의 피흡 때문에 아무리 맞딜을 해도 죽질 않는다. 라그나로크의 군중제어 면역으로 도발조차 통하지 않고 방어력과 상관없는 고정 피해까지 퍼붓기 때문에 평타 기반의 AD 챔피언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하기 힘들다. 그나마 후반으로 가면 올라프는 알아서 썩으니 초중반을 잘 견뎌내야 한다. 그렇게 후반을 가더라도 1:1은 올라프가 압승하니 쓸데없이 덤비지 말자.
      • 트런들: 얼음 기둥으로 구르기를 끊을 수 있으며, 기껏 올려놓은 방어력이 트런들의 좋은 스탯이 되어버린다. 서로 궁 없이 싸우면 그나마 평타 딜러 챔피언이라 싸울 만하다.
    • 기타
      • 나서스: 람머스의 강한 방어력을 E의 방어력 감소로 반토막내버리고, 궁의 체력 비례 마법 대미지랑 무한히 성장하는 Q딜 때문에 굉장히 힘든 상대다. 특히 탑에서 만나면 나서스를 말릴 수 없어 무난히 크는 걸 지켜봐야 한다.
      • 샤코: 람머스가 열심히 굴러서 샤코에게 들이대봐야 샤코는 여유롭게 Q로 빠져나가거나 소환수 판정인 상자로 막아버리면 그만이고, 샤코가 궁을 사용하면 람머스 입장에선 누구에게 도발을 걸어야 하는지 난처해진다. 하지만 일단 본체에게 도발을 거는 데 성공하면 샤코를 꽤 쉽게 녹일 수 있으며, 람머스가 궁을 사용하면 본체랑 분신을 구분하기도 쉬워지니[20] 샤코 입장에서도 조심해야 하는 상대.
  • 람머스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기본 공격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 몸 말아 웅크리기 하나로 설명된다. 람머스를 뚫어내기는 어려운데 람머스를 기본 공격 또는 온힛 판정의 스킬을 람머스에게 사용하면 자신의 체력을 잃는다. 특히 공격 속도를 많이 올리는 챔피언은 자신의 공격 횟수에 비례하여 받는 반사 피해도 증폭되기 때문에 람머스를 절대로 때리고 싶지 않다. 특히 근접 챔피언은 근접전이 강요되므로 더 지독하게 카운터당한다.
      • 원거리 딜러 대부분, 루시안, 마스터 이[21], 잭스, 트린다미어, 우르곳[22], 이렐리아, 오공
      • 베인: 서로가 서로를 만나기 싫어하는 관계인데, 람머스 입장에서 은화살의 고정 피해와 접근을 떨쳐낼 수 있는 선고의 존재는 분명 위협적이지만 베인 입장에서도 2.25초의 타겟팅 도발과 몸 말아 웅크리기의 반사 피해는 위협적이다. 일반적으로 한타 단계에서는 람머스가 조금 더 유리한 편이다. 딜러를 우선적으로 끊어야 할 베인이 람머스의 도발로 인해 람머스를 때리는 동안 적 딜러들이 난리칠 수 있기 때문.
    • 근접전밖에 할 수 없는 챔피언: 람머스에게는 근거리 확정 CC기가 있고, 주변에 계속 피해를 입히는 지진과 방어력에 비례해 강해지는 은근히 강력한 평타도 무시할 수 없다. 전투에서 적진에 뛰어드는 것밖에 선택지가 없는 챔피언을 주시하다가 그 챔피언이 들어오는 순간 도발 하나만 걸어도 손쉽게 봉쇄할 수 있다.
      • 렝가, 리븐, 리 신, 야스오[23], 카직스, 우디르, 볼리베어, 탈론, 아칼리, 키아나, 세트[24]
    • 대다수의 근접 캐스터나 암살자 챔피언: 스킬을 사용하면서 싸우는 것이 중요한 근접 챔피언들의 활약을 간단하게 봉쇄해버릴 수 있으며 말 그대로 고자로 만들어버릴 수 있다. 이러한 스킬 캐스터형 챔피언들에게 람머스는 잘 죽지도 않는데 기동성도 뛰어나고 말자하 궁을 일반 스킬로 쓰기까지 하는 사기 챔피언으로 다가온다. 이런 챔피언들은 도발에 잘못 걸리는 순간 아무것도 못 하는 연습용 봇으로 전락해 바로 람머스나 적 팀원들에게 처치당한다.
    • 기타
      • 카사딘: 성장력이 막강하고 궁 때문에 갱킹이 힘들어 람머스가 상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 상성은 전혀 다르다. 초반 주도권이 없는 카사딘 특성상 람머스가 초반에 할 수 있는 것을 마음대로 다 하면서 게임을 지배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심지어 6레벨 이후에도 카사딘 본체를 갱킹하기에도 나쁘지 않다. 주도권을 잡은 람머스의 맵 지배력은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16레벨까지 운영도 힘들다.
      • 피오라: 람머스가 피오라를 순수 맞다이로 제압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플릿 위주의 운영을 하는 피오라를 봉쇄할 만한 충분한 기동성을 갖추고 있으며 구르기로 박는 척 하면서 응수를 빼게 만드는 람머스에게 유리한 심리전 역시 가능하다. 도발은 즉발이기 때문에 예측이 아니라면 응수로 막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몸 말아 웅크리기의 반사 피해 역시 무시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 피오라의 한타 기여도는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정신없는 한타 상황에서 도발 하나만 걸어줘도 쉽게 무력화되는 것을 볼 수도 있다.

7. 역사



7.1. 2011~2012 시즌


정글러의 덕목이 갱킹이던 시절, 샤코와 함께 필밴급 OP 정글러로 군림하기도 했다. 와드를 설치하는 기술이나 수준이 후대에 비해 많이 모자랐고 벽을 자유자재로 넘어다니는 정글러가 많지도 않았던 상황이었기에, 엄청난 기동력으로 달려와 반응하기도 전에 들이받는 람머스의 갱킹은 '''와드를 무시하는''' 갱킹으로 악명이 자자했다. 당시에 정글링 안정성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 또한 람머스에게 유리한 점이었다. 정글링 속도가 부각되기 시작할 때 약간 주춤하기도 했지만 나쁜 평을 받지는 않았다.

7.2. 2013~2015 시즌


람머스는 프리시즌 직전까지 좋은 픽으로 남아 있었다. 3초나 지속되던 타겟팅 도발은 여전히 강력했고 가시 외투로 정글링 안정성을 챙길 수 있었다. 또한 당시에는 리 신이 최고의 정글러로 대접받았는데, 람머스는 상성상 리 신을 상대하기 괜찮은 픽이기 때문에 리 신과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다. 덕분에 피들스틱과 더불어, 표본 수가 지나치게 적은 천상계를 제외한 모든 구간에서 승률이 55%가 넘어가던 최상급 정글러였다. 하지만 프리시즌 직전 도발의 지속 시간이 3초에서 2.25초로 너프된 뒤부터 고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15 시즌에는 탑 람머스가 연구되기 시작했는데, 당시 존재하던 신발 3티어 업그레이드 중 귀환 후 우물에서 나갈 때 잠시 폭발적인 기동력을 제공하던 마법 부여: 민병대 효과와 포탑에 사용 시 재사용 대기시간이 60초 감소하던 순간이동 덕분에 민병대 효과를 받은 상태로 순간이동을 타서 적에게 돌진하는 일명 "텔병대" 로밍이 람머스와 기가 막히게 어울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질적인 라인전 문제 때문에 마이너 픽을 면치 못했고, 마법 부여: 민병대가 삭제된 후에는 텔병대 자체가 막혀 잊혀진 픽이 되었다.

7.3. 2016 시즌


2016 시즌 초에는 2015 시즌에 잠시 연구되다가 여러 변화로 인해 묻히고 극소수의 장인만 명맥을 잇고 있던 탑 람머스가 각광받기 시작했다. 정글러로 사용되는 빈도와 거의 유사할 정도로 탑 선호도가 증가했고, 상위 랭크 구간으로 올라갈수록 탑이 더 많이 등장하고는 했었다. 6.6 패치 이후로는 탑 람머스가 정글 람머스보다 많아졌던 때도 있었다. 대회에서는 쓰는 선수만 간혹, 원거리 딜러가 많은 조합을 카운터치기 위해 사용하던 픽이었다.
탑 람머스가 반짝 인기를 끌던 시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대회에서 갈수록 적게 나오다 보니 솔로 랭크에서의 비중이 슬쩍 다시 정글 쪽으로 넘어갔고, 그러다 마오카이 등의 탱커 메타에서 이렐리아를 위시한 딜탱 메타로 넘어가려던 때, 라이엇에서 1레벨 지진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60초에서 100초로 늘리는 너프를 한 이후로는 사실상 탑에서 사라졌다.

7.4. 2017 시즌


시즌 초에는 승률이 많이 올랐다. 식물 추가로 기존에 람머스가 갖던 약점이 많이 보완되었고, 영겁의 힘 대신 생긴 파괴전차의 용기는 확정 하드 CC를 가진 람머스에게 잘 어울리는 덕분. 하지만 여러 패치로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고 파괴전차의 용기가 하향된 이후에는 다시 평범한 승률로 돌아갔다. 탑 람머스의 경우 람머스의 전체적인 픽률이 떨어지면서 어느새 플래티넘 이상의 상위 랭크 구간에서는 통계에 잡히지 않는 픽이 되었다.
7.10 패치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가시박힌 껍질은 방어력 계수가 낮아지는 대신 피해 종류가 마법 피해로 변경되어 마법 저항력이 낮은 대상에게 보다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게 됐고, 정글 몬스터를 상대로 줄어든 피해량은 기본 피해량을 추가하는 것으로 메꿨다. 대회전은 최대 이동 속도가 늘어나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짧아졌지만, 대신 지속 시간과 피해량이 감소했으며 '''채널링 스킬이 되어 적이 끊을 수 있도록 변했다.''' 충돌 시의 둔화 효과는 지속 시간은 짧아진 대신 둔화 비율이 늘었다. 몸 말아 웅크리기는 고정 수치만큼 능력치를 올리는 대신 람머스의 능력치에 비례하여 수치 상승이 있도록 바뀌었고 반사 피해는 가시박힌 껍질과 연동되도록 변했다. 그리고 재사용 대기시간이 많이 줄고 스스로 스킬을 취소할 수 있어 더 자주 쓸 수 있게 된 대신, 몸 말아 웅크리기를 활성화한 동안에는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페널티가 붙었다. 따끔한 도발은 명칭이 광란의 도발로 바뀌고 방어력 감소 대신 공격 속도 증가 효과를 얻었다. 지진은 피해량이 감소한 대신 둔화 효과가 추가됐으며 포탑에는 2배의 피해를 입히도록 설정됐다.
패치 직후의 평가는, 원래 정글 몬스터에 대한 딜 상승 효과가 거의 없어 선마할 경우 정글링이 나쁘고 그렇다고 몸 말아 웅크리기부터 마스터하면 갱킹 결정력이 떨어진다고 평가받던 도발에 공격 속도가 달린 덕분에 정글링 면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회전이 끊길 수 있게 되어 저지당하기 쉬워진 것에는 불만이 많으며, 몸 말아 웅크리기 사용 시 이동 속도가 감소하는 것에 대해서는 혹평이 압도적이다. 그밖에는 패시브의 추가 피해가 마법 피해로 변경된 탓에 마법 저항력에 전보다도 더 영향을 받는 점, 방어력 감소 대신 들어온 공격 속도 증가가 정글 돌 때는 몰라도 한타 때는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는 점 등이 지적받는 중이다.
패치 후 과거 람머스를 잘 다루는 선수로 유명하던 이현우 해설위원은 전보다 좋아지기는 했는데 패치를 하다 만 느낌이라서 추가적인 패치가 있어야 사용될 것 같다고 평가했고, 일반적인 평가도 여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그래도 유저들이 람머스의 새로운 스킬들의 활용법에 익숙해짐에 따라 승률은 서서히 올라갔고, 7.13 버전에서 탱커형 정글러들을 위해 초중반 바미의 불씨 및 잿불거인의 정글링 성능이 향상되자 승률이 꽤 크게 뛰었다.
7.14 패치 때는 몸 말아 웅크리기 사용 시 람머스에게 걸리는 둔화가 60%에서 30%로 감소되는 상향을 받았다. 핵심 아이템이던 가시 갑옷이 7.14 패치 때 다소 변경되기도 했는데, 패치 노트를 보면 라이엇은 방어력과 반사 피해량이 줄어[25] 람머스와의 시너지가 다소 감소하므로 가시 갑옷 패치가 람머스에 대한 하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던 듯. 하지만 결과적으로 가시 갑옷, 더 정확히 말하면 그 하위 아이템인 덤불 조끼가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 된 덕분에, 람머스의 솔로 랭크 승률은 아이템 면에서도 수혜를 입고 크게 올랐다.
7.21 버전에서는 2레벨 이상 몸 말아 웅크리기의 방어력 계수가 향상되어 5레벨 기준으로는 전보다 20%나 늘어난 대신, 마법 저항력 쪽은 기본 수치가 20에서 10으로 감소하고 계수도 전체적으로 깎여 방어력 수치의 절반에 지나지 않도록 바뀌었다. 좀 더 방어력 특화형 탱커라는 컨셉에 어울리도록 하기 위한 패치. 방어력 쪽 버프보다 마법 저항력 쪽 너프가 더 강했던 터라 하향이라고 보는 시선이 많았고 실제로 패치 후 성적이 내려갔다.

7.5. 2018 시즌


7.22 프리시즌 패치 후에는 핵심 룬 여진을 비롯하여 람머스에게 대단히 잘 어울리는 룬들이 대폭 추가된 덕분에 수혜를 입고 승률이 크게 올라 정글러 중 1위까지 급상승했다. 라인에서 견제력이 강한 챔피언들이 각광받다 보니 람머스가 갱킹을 가서 잡아먹기 쉬운 챔피언들의 인기가 올랐다는 것도 좋은 점. 성적이 과도하게 좋았던 탓에 이어지는 7.23 패치에서는 기본 방어력이 4 감소하는 하향을 받았으나, 승률은 계속 상위권을 지켰다.
7.24b 버전에서는 탱커들에게 주어지는 추가 공격 속도가 람머스에게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 하향을 받았다. 성능이 충분히 좋아서 굳이 능력치 버프를 줄 필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패치의 여파인지 8.1 버전에서는 승률이 꽤 깎였고, 8.1 버전으로 진행되는 대회에서는 거의 볼 수 없는 챔피언이 됐다.
8.9 패치 때는 몸 말아 웅크리기로 증가하는 방어력의 기본 수치가 20에서 30으로 소폭 상승했다. 8.16 버전에서는 몸 말아 웅크리기로 증가하는 방어력 계수가 10%, 마법 저항력 계수가 5% 상승했다.

7.6. 2019 시즌


이전부터 잿불거인 버프, 가시 갑옷 버프 등으로 조금씩 간접 버프를 받고 있었는데 9.9 패치로 여진의 변경과 바위게 첫 스폰 시간이 2분에서 3분 15초로 바뀌는 간접 상향을 받고 패치 직후 슬슬 발굴되기 시작하더니 결국 1티어를 꿰찼다. 특히나 이득을 본 것은 여진 변경. 기존 레벨에 따라 방어력/마저 70-120 증가였던 것이 70(+추가 방어력의 50%)로 변경이 되었더니 방어템만 둘둘 두르는 람머스는 여진이 터지면 가히 불사 수준의 탱킹력이 나왔고, 그걸 다시 패시브의 딜로 전환해서 적 챔피언을 죽을 때까지 두들겨 팼었다.
결국 9.11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패시브 가시박힌 껍질의 피해량이 10으로 고정되었고, 궁극기 지진의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9.13 패치에서 심각한 버그가 생겼다. W 몸 말아 웅크리기 사용 중 정글 몬스터에게 적용되는 반사 피해에 정글 아이템인 사냥꾼의 부적의 이빨 효과가 발동하지 않고 있다. 다행히 추가 패치에서 해당 버그가 핫픽스되었다.

7.7. 2020 시즌


프리시즌 들어서 상당히 큰 타격을 입었다. 바뀐 여진은 람머스에게 어울리는 편이지만, 갱킹이 힘들어지고 첫 바퀴 정글링 속도와 대형 오브젝트 컨트롤이 중요해진 정글 메타에서 람머스는 여기에 완벽하게 역행하는 챔피언이기 때문이다.[26]
9.24 패치에서 상향되었다. 성장 체력이 증가하였고, E 광란의 도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스킬 레벨에 따라 감소하게 되었다. 스킬 마스터 기준 2초가 줄어든다.
10.4 패치에서 또다시 상향되었다. 이번에는 기본 공격 속도가 증가하였다.[27] 동시에 버프를 받은 불사르기 계열 아이템의 영향으로 승률이 유의미하게 올랐다.
10.5 패치에서는 기본 공격 속도의 매커니즘이 바뀌면서 약간 하향되었다. 기본 공격 속도를 10.4 패치 이전으로 롤백하되, 1레벨부터 추가 공격 속도 5%를 제공하여서 실질적인 1레벨 공격 속도는 10.4 패치와 동일하게 적용된다. 따라서 1레벨 공격 속도는 변화가 없지만, 추가 공격 속도는 10.4 패치 이전의 기본 공격 속도를 기준으로 책정된다. 또한 기동신의 가격이 1000골드로 인상되면서 간접 하향을 받았다.
이후 AP 정글러가 득세할 때는 3티어 후반에, 반대로 그레이브즈와 같은 AD 정글러가 득세할 때는 2티어 중반까지 오르며 무난무난한 성능을 보였다.
10.23 패치에서 정글 아이템과 태불망이 변경되면서 초반 정글링과 탱킹에서 이득을 보게 되었고, 카운터치는 마스터 이와 같은 챔피언의 픽률이 오르자 다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번 패치에 기동력 관련 아이템이 늘어나며 갱킹 성공률이 마이너스되기도 했다.

7.8. 2021 시즌


프리시즌 최고의 OP템인 태양불꽃 방패로 탱커들이 대거 떡상했지만, 정작 람머스의 가장 큰 장점인 원딜 및 평타 기반 딜러들을 무력화시킨다는 점이 원딜의 몰락으로 인해 빛을 바래면서 크게 이득을 보진 못했다.
1월 16일에 람머스 소규모 리워크안이 공개되었다. # 주요 내용은 궁극기인 지진을 볼리베어의 궁극기처럼 저지 불가 상태로 도약하는 돌진기로 바꾸는 것. 개발진은 단순히 달려가서 도발 거는 것이 끝인 현재 람머스의 플레이를 더 유동적으로 바꾸고 싶다고 전했다.
11.2 패치에서는 터보 화공 탱크의 가격이 싸지면서 갱킹이 더 흉악해졌다. 이후 11.3 패치 때 광란의 도발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2~10초에서 전 구간 12초로 고정되는 너프를 받았다. 그러나 상위 티어에서는 고승률 저픽률의 장인챔 취급을 받는 터라 큰 영향이 없었고, 오히려 람머스의 홈그라운드인 하위 티어에서는 55%의 승률과 5%의 픽률로 OP급 지표를 보이는 중이다.
11.5 패치에서 너프가 예정되었다.

8. 아이템, 룬




<^|2>
  • 결의 빌드
탱커답게 결의 빌드가 가장 보편적이다. 핵심 룬은 적을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면 잠시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증가하고 근처에 자신의 능력치에 비례한 피해를 입히는 효과를 가진 여진이 베스트. 안 그래도 높은 람머스의 방어력을 더욱 상승시켜 주며 부족한 딜도 보충해 준다. 하위 룬은 람머스의 CC기와 연계 효율이 좋은 생명의 샘과 12분 이후 탱킹력을 크게 올려주는 사전 준비, CC기 대응력을 높여주는 불굴의 의지가 사용된다. 거의 CC기가 전무한 상황이면 과잉성장도 나쁘지는 않다. 람머스의 궁극기가 포탑에 추가 피해를 줄 수 있어 람머스가 스플릿을 어느 정도 담당해야 한다면 철거를 들기도 한다. 철거 속도가 꽤 빠르다.
  • 보조 룬
정밀, 마법, 지배 순으로 많이 사용된다. 정밀은 킬 관여시 체력을 회복하고 추가 골드를 버는 승전보가, 마법 중에는 파란 강타와 함께 갱킹 성공률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빛의 망토와 기동력을 높이는 기민함, 강에서의 이동 속도를 상승시키는 물 위를 걷는 자가, 지배의 경우 이동 또는 행동이 방해받은 적에게 추가 고정 피해를 입히는 비열한 한 방과 비전투 시 이동 속도를 높이는 끈질긴 사냥꾼이 특히 애용된다.

'''아이템'''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 충전형 물약

'''핵심 아이템'''
  • 터보 화공 탱크
이전의 정당한 영광을 계승하는 아이템. 이 아이템을 채용하면 정말 보고도 못 막는 이니시/갱킹이 완성된다. 신화 효과인 스킬 가속도 잘 맞는다.
  • 가시 갑옷
람머스에게 가장 어울리는 방템이자 딜템. 가시 갑옷을 장비한 람머스가 광란의 도발을 걸고 몸 말아 웅크리기를 사용하면 반사 피해량과 강화된 평타 피해량만으로 상대 AD 캐리가 빈사 상태에 빠지거나 죽기도 한다. 몸 말아 웅크리기의 반사 피해량은 가시 갑옷의 반사 피해량과 서로 중첩되고, 가시 갑옷의 반사 피해량은 몸 말아 웅크리기의 높은 방어력에 영향을 받으니 시너지 효과도 만점. 치유 감소효과도 쏠쏠하며 하위템인 덤불 조끼가 가성비가 좋아 매우 좋다.
  • 망자의 갑옷
뚜벅이를 위한 탱템. 추진력 중첩이 100 쌓이면 기동력이 크게 증가하기에 대회전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자주, 그리고 빨리 움직이는 람머스에게 여러모로 걸맞는 방어구 중 하나.
  • 가고일 돌갑옷
미친듯한 효율이 나온다. 람머스의 w와 서로 계속 곱적용이 되는지 한타때 방어력이 미친듯이 오르는 걸 볼 수 있다. 신화템과 가갑이 나온 후 3, 4코어로 가고일을 올리면 미친듯이 오른 방어력 탓에 아무리 때려도 죽질 않는데 또 데미지까지 살벌한 람머스를 체험할 수 있다.
  • 판금 장화
기본 공격과 물리 피해를 막아내기 위한 신발. 약간의 방어력을 얻을 수 있는 데다가, 고유 효과로 기본 공격 피해량을 줄인다. 가뜩이나 람머스를 혐오하는 평타 딜러들에게는 그야말로 악몽의 화룡점정.

'''방어 아이템'''
  • 란두인의 예언
광란의 도발밖에는 믿을 만한 CC기가 없고 몸 말아 웅크리기가 꺼지면 탱킹 능력이 많이 줄어드는 람머스의 단점을 극복시켜 준다. 주변에 광역 둔화를 걸어 도발이 풀린 뒤에도 목표물이 자유롭지 못하게 만들고 공격 속도 감소 디버프로 상대의 DPS를 줄여버린다. 치명타 피해량을 줄이는 효과도 상대 캐리의 성능을 약화시키기에 적합하며, 능력치 면에서도 체력과 방어력이 각각 적절히 붙어 있어서 포지션에 무관하게 좋다. 공격 속도 감소 디버프를 거는 차가운 강철 효과는 가시 갑옷과 겹치는 것이 흠.
  • 심연의 가면
딜을 약간 챙길 겸 올리면 좋은 마법 저항력 아이템이다. 물론 방어력 템을 올리는 만큼 딜이 강해지지는 않지만 언제나 방어력 붙은 템만 갈 수는 없으니 상대 ap챔프가 많을 때 생각해 볼만 한 템이다.
  • 대자연의 힘
적응형 투구가 삭제되고 돌아온 대 AP 탱템. 상대 조합에 AP가 좀 많을 때 한정으로 가볼 만하다.
  • 워모그의 갑옷
핵심 아이템들에 어느 정도 체력 능력치가 붙어 있기 때문에 적당한 타이밍에 워모그를 확보하면 워모그의 심장 효과를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비전투 시 빠르게 체력을 회복시켜 체력 관리를 편하게 만든다. 람머스에게는 회복 관련 스킬이 없으므로 워모그의 갑옷을 보유하기 전과 후의 체력 재생 능력은 상당히 차이가 난다.
  • 얼어붙은 심장
높은 수치의 마나와 탱커에게 확보하기 힘든 스킬 가속을 제공하는 아이템. 마나는 람머스에게 필요하진 않지만 있어서 나쁠 건 없고, 방어력만 있고 체력 수치가 없어 취향을 타지만 람머스는 방어력이 곧 딜이고 탱인 챔피언이라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8.1. 비추천 아이템


  • AD, AP, AS 아이템
말 그대로 대부분의 공템과 상성이 좋지 않다. 탱커가 괜히 딜템을 갔다가는 본래 역할인 탱킹이 안 돼서 녹아버린다. 게다가 람머스에게 공격력 계수는 아예 없고 주문력 계수도 미미하며, 순간적으로 적과의 거리를 좁힐 수 있는 이동기도 존재하지 않기에 일부 탱커들과는 달리 순간 폭딜로 적 딜러를 녹인다는 선택지 자체가 없다. 람머스의 딜링 중 대부분은 몸 말아 웅크리기의 반사 피해에서 나오며, 가시박힌 껍질과 광란의 도발을 통해 어느 정도의 공격 능력치는 자력으로 확보할 수 있으니 굳이 딜템을 살 이유도 없다. [28]
  • 정령의 형상
람머스는 자체 피흡, 보호막 수단이 전무하다. 마법 저항력 아이템이 필요하다면 도발과 시너지가 좋은 심연의 가면이 차라리 낫다. 다만, 아군에 소라카, 유미등 힐서폿이 있다면 고려해볼 만 하다.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2016년 초에 잠깐 탑 람머스가 각광받던 시기를 제외하면, 람머스는 거의 정글에만 기용되었다. 탑 람머스는 사실상 매우 극소수의 장인들이나 하는 포지션이고 일반 유저들에겐 트롤픽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9.1. 정글


엄청난 기동력에서 나오는 갱킹과 합류전을 장점으로 삼는 탱커형 정글러. 생존력이 좋지 않은 챔피언에게는 '''보고도 막을 수 없는 갱킹'''이 여전히 유효하다. 교전이 발생했을 때 다른 정글러에 비해 훨씬 빠르게 합류해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그래도 앞서 언급했듯 이동 경로 자체는 단순한 편이고 람머스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할 수 있는 챔피언이 적지 않은 편이라서, 상대 조합에 따라서는 갱킹을 성공시키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다행히 성장성이 낮은 챔피언은 아니므로 갱킹이 여의치 않을 때는 정글링하면서 성장에 집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정글링은 빠르다고 할수는 없지만 높은 방어력과 반사 피해로 안정적인 정글링이 가능하다. 카정에는 영 소질이 없지만 AD 정글러 상대로 맞딜은 나쁘지 않은 편이다. 다만 워윅, 우디르처럼 맞다이를 확정적으로 이기는 것도 아니고 이겼을 때의 이득보다 졌을 때의 손해가 더 크기 때문에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라인전 종료 후에는 전투 및 끊어먹기에 좋은 편이다. 몸 말아 웅크리기 덕분에 상급 탱킹력을 갖추고 있어서 안정적으로 한타에서 힘을 쓸 수 있고, 엄청난 기동력과 확정 CC는 끊어먹기에 굉장히 좋다. 대신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이니시에이팅이나 내셔 남작 등의 주요 오브젝트를 처치하는 능력은 좋지 않고, 장거리 CC기를 가졌거나 화력이 좋은 정글러에 비해 한타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기대하기는 조금 힘들다.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탱커가 준수한 성적을 내는 칼바람이지만 사거리가 짧고 Q의 이속을 이용한 갱킹으로 먹고사는 람머스에게 칼바람은 그다지 좋은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운 환경에 속한다.
기본적으로 소환사 주문 외에 상대 원거리 공격에 대응할 수단이 전무하다시피 하다. 맵이 좁고 포탑이 가까우며 몸을 숨길 공간이 제한적인 칼바람 나락의 특성상 대회전으로 굴러가서 들이받는 것보다 이동기를 이용한 이니시에이팅의 범용성이 더 높다. 람머스는 가시 박힌 껍질과 몸 말아 웅크리기의 반사 피해 때문에 아무래도 방어력에 더 신경을 쓰게 되는데 칼바람에서는 마법사가 더 대우받는다는 것도 짜증나는 점 중 하나.
대신 탱킹력은 초반부터 좋은 편이고, 확정 하드 CC에 취약한 근거리 챔피언을 카운터치는 역할은 여기에서도 건재하며, 표식 덕분에 직선으로 굴러가지 않고도 날아가서 확정 CC와 광역딜을 넣을 수 있다는 이점도 존재한다. 칼바람 나락에서는 협곡에서와는 달리 파밍 문제에 시달리지 않고, 수은 장식띠는 갖추려면 빨리 뽑을 수는 있지만 워낙 이런저런 스킬이 난무하는 통이라 광란의 도발 외에도 수은이 빠지는 경우가 꽤 되기 때문에 심하게 부담스럽지는 않다. 탱커치고 화력이 잘 나오는 편이라서 굳이 딜템을 섞지 않더라도 상대에게 충분한 체력 부담을 주고 딜을 넣지 못하게 방해할 수 있는 특성은 많은 탱커들과는 차별화되는 장점이다.
표식을 맞히든 대회전으로 이니시 각을 보든 적의 시야가 없는 곳에서부터 나가는 것이 당연히 성공률이 더 높다. 수풀 장악이 중요한 이유. 소환사의 협곡에서 대기하다 갱킹할 때도 그렇지만 대회전을 쓰고 바로 뛰기보다는 약간 기다렸다가 이동 속도가 충분히 올라간 뒤에 치고 나가는 것이 좋으며, 상대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서는 직선으로 주행하는 것보다 약간 돌아서 휘어 들어가는 것이 좋다. 하나 유의해야 할 것은 대회전 도중 표식을 맞히고 재사용하면 대회전이 풀린다는 것으로, 손해를 방지하려면 표식을 맞힌 다음에 대회전을 쓰거나 표식으로 붙은 뒤 바로 도발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11 프리시즌 아이템 대격변 패치 이후, 태양불꽃방패와 가시갑옷이 나오는 순간 미쳐날뛰는 챔피언이 되었다. W로 강화된 반사 마법피해, 태양불꽃방패의 마법피해, 가시갑옷의 반사 마법피해, R을 합치면 초당 200 이상의 마법피해를 '''광역으로''' 입히게 되며, 그냥 맞으면서 비비기만 하는데 살살 녹아내리는 적 챔피언들을 볼 수 있을 정도. 같은 탱커가 아닌 이상 역으로 녹아내린다. 여기에 란두인까지 추가되면 평타딜은 거의 박히지 않게 된다. 4:1로 싸워서 역으로 4챔피언 쪽을 쿼드라킬 내 버릴 정도.

10.2. URF 모드


입히는 피해량 10% 증가와 받는 피해량 12% 감소의 상향이 이루어져 있다.
인기가 많지는 않으나 성능은 무난한 편. 무한 대회전 덕분에 헤카림처럼 무척 빠르게 움직일 수 있고, 몸 말아 웅크리기와 지진은 거의 패시브처럼 람머스 주변을 맴돈다. 강인함이 기본적으로 주어진다는 사실을 감안하더라도 2.4초마다 돌아오는 광란의 도발은 무척 위협적이다. 물론 여기서도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로는 불리한 편.
일반적인 게임처럼 정석인 탱커 트리나, 유체화 + 힐, 포식자 + 빛망 + 기민함에 기동력의 장화, 정당한 영광, 슈렐리아의 몽상, 요우무의 유령검, 망자의 갑옷, 헤르메스의 시미터(...)로 이속만을 추구한 스피드 트리로 나뉜다. 스피드 트리를 탈 경우 헤카림 따위는 범접하지도 못하며[29] 손이 화면을 따라가지 못하는 우르프 최강의 속도를 자랑하지만 당연히 실용성은 낮다. 물론 우르프 자체가 재밌자고 하는 즐겜 모드이니 이속을 마음껏 즐기도록 하자. 마이너하게 대회전으로 들이받아 원콤을 내버리는 극 AP 트리도 존재한다. Q를 선마하면 1렙 도발이 끝나기전에 Q를 2번 맞추는 것이 가능하기에 생각보다 강력하다. 하지만 이쪽은 대처하기가 쉬워서 거의 나오지 않는데, 밴시만 가도 주력딜인 Q가 바로 무력해지고 밤끝또한 밴시와 같은 형태로 변했기 때문에 AD 암살자를 역관광시키는 것도 무용지물이 됐다. Q 자체가 채널링 판정이라 총검이나 벨트등으로 보호막을 벗기는 것도 불가능. AP 트리의 장점이라곤 잘 컸을 경우 빠른 철거와 라인클리어뿐지만 이건 다른 챔피언들 몇몇도 동일한 장점이기에...
그렇기 때문에 탱템 위주로 올리는 것이 낫다. 그렇다고 딜템을 올리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Q가 1AP의 강력한 스킬이고 근접에선 엄청난 지속딜을 보여주기 때문에, 리안드리의 고통, 마법사의 신발 정도는 도움이 된다. 이외에는 탱템을 두르고, 특히 상대 AP 딜러가 적더라도 정령의 형상은 올려야 한다. 정복자랑 지배 피흡 트리를 타기 위해서다. 리안드리와 탱템을 두른 정복자 람머스는 죽지 않으면서도 붙으면 엄청난 피해를 입히는, 도망칠 수 없는 괴물이 된다. 극히 일부의 챔피언(예를 들어 짧은 쿨로 엄청난 크기의 방어막을 생성하는 세트)를 제하면 이기지 못하는 챔피언이 없으며, 강캐 축에 속하는 마오카이는 그냥 이긴다. 사실상 마오카이와 비슷한 역할이면서 더욱 강한 상위호환이다. 극초반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나 3렙 이후 엄청 강해지며 레벨마다 Q쿨이 줄어들면서 더욱 강해진다. 1대2 상황에서도 쉽게 상대를 몰살하고 살아남는 모습을 보인다. 상대에 기동력이 높은 챔피언이 있더라도 정당한 영광이나 슈렐리아를 올리면 해결. 특히 슈렐리아는 체력 회복 증가효과가 있으면서 저렴하다. 더군다나 불리해지면 빠르게 빠져나갈 수 있게 해줘 추천된다. 상대가 AD 위주라면 정령의 형상, 리안드리랑 신발을 제하곤 모두 방어력 템(혹은 정당한 영광 대신의 슈렐리아)을 올리면 되고 풀템시 신발을 망자의 갑옷으로 바꾸면 된다. AP가 여럿 있다면 정령의 형상에 심연의 가면, 적응형 투구를 올리면 적절하다. 밴시의 장막도 고려해볼만 하다. 양쪽 모두의 상황에서 좀더 재미를 보고 싶어진다면 죽음의 무도나 총검을 섞어줘도 된다.
가끔 리치베인과 내셔의 이빨 3개정도와 AP템을 두르고, 궁극기[30]와 평타를 쳐가며 대놓고 타워를 철거하고 Q로 유유히 사라지는 변태들이 존재한다. 사이온과 비슷한 운영으로, 이쪽은 4코어정도 기준으로 미니언이 없어도 철거가 순식간이다. 다만, 초반이 너무 약해서 성장하기가 어렵다. 그리고 아군과 상대 모두에게 재미없게 게임한다며 욕을 먹기도 한다.

10.3. 단일 챔피언


상대가 AD 챔피언이 나오길 기도하자. 만약 나온다면 한명에게 무한히 도발을 걸며 아무리 때려도 죽지 않는 아르마딜로들의 모습으로 멘탈을 갈아버릴 수 있다.


11. 스킨


스킨복은 생각보다 좋은편이 아니며, 볼리베어와 함께 서사급 스킨이 없다. 다만 서사급과 서사급 이상의 스킨도 없는 볼리베어랑 달리 신화급인 마법공학 스킨이 있으며 그외에 스킨들도 서사급은 아니지만 가격대에 비해 비교적 고퀄인 스킨이 많은지라 그리 크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Q인 대회전이 자신의 몸을 굴리는 스킬인지라 대회전을 시전할시 람머스왕만 빼면 최소 색깔정도는 바뀐다.

11.1. 기본 스킨


[image]
'''가격'''
1350BE / 585RP
'''동영상'''
#
'''구 일러스트'''
#
'''중국 일러스트'''
#
리뉴얼된 일러스트에 대한 호평이 많다. 전체적으로 더 역동적으로 변했고 질감이 개선되었으며, 전보다 귀여워졌다는 평가도 많은 편.

11.2. 람머스 왕(King Rammus)


[image]
'''가격'''
이벤트
(한정판)
'''동영상'''
Old / New
클로즈 베타와 오픈 베타 테스터들에게 지급한 스킨. 슈퍼 마리오 시리즈쿠파를 패러디했다. 구 기본 일러스트와 색깔놀이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고 워낙 배색이 자연스럽다보니 꽤 희귀한 스킨임에도 불구하고 스킨을 낀건지도 몰라보는 경우가 많았으나, 람머스 기본 일러스트가 바뀌면서 구 일러스트를 유지한 이 스킨은 나름 개성이 생겼다.

11.3. 크롬 람머스(Chrome Rammus)


[image]
'''가격'''
75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사파리 케이틀린, 탐험가(익스플로러) 이즈리얼, 불여우(파이어폭스) 아리와 함께 4대 웹 브라우저 스킨으로 통한다.

11.4. 용암 람머스(Molten Rammus)


지옥의 스킨 시리즈
불송곳니 워윅

'''용암 람머스'''

흑요석 말파이트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지옥 군단의 거침 없는 전쟁 괴수 람머스는 그저 둘러다닐 뿐이지만, 그가 지나간 자리에는 잿더미만 남습니다.

국내와 북미 양쪽에서 모두 레거시 스킨으로 분류되어 더는 구할 수 없다.
대회전 사용 시 몸에 불이 붙는 듯한 시각 효과가 특징. 스킨 컨셉 및 세계관은 지옥의 스킨 시리즈에 속한다.

11.5. 프렐요드 람머스(Freljord Rammus)


프렐요드 스킨 시리즈
프렐요드 애쉬

'''프렐요드 람머스'''

프렐요드 탈리야
[image]
'''가격'''
520RP
'''동영상'''
Old / New
'''구 일러스트'''
#
온몸이 얼어붙은 람머스. 색감도 좋고 가격도 싸서 인기가 좋다. 인게임 모델링은 다른 스킨에 비해 가시가 좀 무뎌보인다.
6.7 패치로 용암 람머스와 함께 중국 일러스트로 변경되었다.

11.6. 닌자 람머스(Ninja Rammus)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Old / New
닌자 거북이의 패러디 스킨. 대회전 시전 시 등껍질에 붙은 칼이 같이 빙글빙글 돈다.

11.7. 풀 메탈 람머스(Full Metal Rammus)


헤비 메탈 스킨 시리즈
풀 메탈 제이스

'''풀 메탈 람머스'''

미정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굉음을 내며 로봇들이 서로를 파괴하는 최고의 격투 대회, 풀 메탈 로봇 파이팅 리그에 출전하면 무시무시한 풀 메탈 람머스와의 대결을 피할 수 없습니다. 모든 참가 로봇의 통과의례와도 같은 이 경기가 펼쳐질 때면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투기장 전체가 흔들리곤 하죠.

풀 메탈 제이스의 뒤를 잇는 스킨. 풀 메탈 제이스와는 달리 목소리에 노이즈가 끼지는 않는다.
스킬 사용 시의 효과들이 시각적으로도 청각적으로도 상당히 위협적이다. 대회전 사용 시 이동 경로에 금속 불꽃이 튀며 금속을 절단하는 듯한 강하고 날카로운 소리가 난다. 대회전 소리를 듣고 상대가 갱킹에 대비한다는 우스갯소리도 있을 정도. W 사용 시 람머스의 몸에 감도는 오오라가 바뀌며, 지진을 사용하면 땅에서 '''원형 톱날'''들이 튀어나오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일러스트 배경에는 에반게리온 초호기를 닮은 로봇이 보인다. 노틸러스지하세계 노틸러스 스킨 중국 일러스트처럼 배경에 다른 작품의 패러디 요소가 들어간 스킨 중 하나.
컨셉은 리얼스틸과 같은 로봇이 싸우는 격투대회 인 것 같다. 따라서 람머스 뿐만아니라 다른 풀 메탈 스킨도 아이언맨 마냥 슈트를 입은것이 아니라 인간형 로봇인것 같다.

11.8. 사막의 수호자 람머스(Guardian of the Sands Rammus)


사막의 수호자 스킨 시리즈
사막의 수호자 카직스

'''사막의 수호자 람머스'''
사막의 수호자 스카너
사막의 수호자 제라스

부활한 피들스틱
[image]
'''가격'''
975RP
'''동영상'''
#

가시가 돋아난 채 돌진하는 사막의 수호자 람머스여. 그대에게 요청하노니 우리가 만들어낸 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 주길. 신성한 땅에 그 누구도 발 디디지 못하게 하길. 침입자는 무자비한 껍질 아래 부서지게 하길...

스카너, 제라스와 함께 같은 컨셉으로 출시된 스킨이다. 세 스킨이 일러스트를 공유한다.
스카라베라는 이집트 쇠똥구리를 모티브로 한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워크래프트시리즈의 크립트 로드와 색감이 비슷하다.
대회전을 사용하면 양 옆에 달린 날개가 조금씩 흔들린다. 나머지 스킬의 이펙트는 바뀌지 않는다. 귀환 동작은 등껍질을 펴고 날개를 퍼덕이는 모션으로 바뀐다.

11.9. 리베로#s-4.1 람머스(Sweeper Rammus)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스킨 시리즈
빗장수비 알리스타
스트라이커 루시안
골키퍼 마오카이
레드 카드 트위스티드 페이트
축구광 그라가스

플레이메이커 리 신
'''리베로 람머스'''

미정
[image]
'''가격'''
975RP
(기간 한정)
'''동영상'''
#

공이 되세요.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하여 나온 한정판 스킨. 축구공 컨셉 스킨으로, 모든 스킬에 특수한 효과가 붙는다. 람머스에게 있어서는 사막의 수호자 람머스 이후 3년만에 출시된 새로운 스킨이다.
대회전 시전 시 불타는 축구공 모양으로 변하여 구른다. 몸 말아 웅크리기를 사용하면 공의 검은 부분에서 가시가 솟아나고, 광란의 도발을 쓰면 함성 소리가 들린다. 지진 사용 시에는 범위 내에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잔디가 올라온다. 귀환 시에는 등 뒤에 골대가 나타나는데, 공을 트래핑하다 바이시클 킥으로 슈팅을 날리지만 골이 안 들어가자 자기 몸을 골대에 굴려넣는다.
975RP짜리 비싸지 않은 스킨임에도 모든 스킬의 효과가 눈에 띄게 변화하고 디자인도 람머스의 컨셉과 잘 맞아 호평을 받는다.

11.9.1. 크로마


[image]
'''가격'''
290RP
(기간 한정)
'''동영상'''
#
스킨 출시와 동시에 크로마도 공개되었다.

11.10. 마법공학 람머스(Hextech Rammus)


마법공학 제작소 신화급 스킨
암흑의 별 초가스

'''마법공학 람머스'''

마법공학 아무무
마법공학 스킨 시리즈
마법공학 자르반 4세

'''마법공학 람머스'''

마법공학 아무무
[image]
'''가격'''
보석 10개
'''동영상'''
#

아무리 유명한 마법공학 기능장들도 자연의 창조력과 완전함 앞에 고개를 숙입니다. 황금 나선을 본떠 만든 람머스의 형체는 구르기에 아주 적합합니다. 하지만 람머스를 만들던 기술자가 렌치를 놓는 순간, 람머스는 그대로 도망가 버렸죠.

9.16 패치 기간 중 추가된 람머스의 첫 마법공학 제작소 신화급 스킨이다.
W를 켰을 때의 모션이 잘 구분되지않아 인기가 많다. 다만 이를 제외하면 스킬 이펙트는 평범한 수준이라 평은 적당한 수준.
일러스트 뒷면에 마법공학 뽀삐가 있다.

12. 기타


"그래."와 "구른다!"로 대표되는, 묵묵히 짧게 자기 할 말만 하는 특유의 화법이 컬트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웃음소리, 도발, 각종 대사들을 포함하면 2분이 넘어가기 십상인 보이스 모음집이 10초도 안 되는 것이 일단 충격과 공포. 타 국가 버전에서는 그나마 도발과 농담 대사라도 있지만, 영어 버전에서는 그것마저 없다. 방송에 람머스가 나오면 채팅창이 "그래", "구른다!"로 도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롤 커뮤니티들에 람머스에 관련된 글을 쓰거나 너무 당연하고 의미 없는 글을 쓰면 리플에 '람머스 : 그래' 같은 내용이 달리는 경우도 왕왕 있다.
간혹 람머스를 거북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거북이 아니라 아르마딜로다. 띠 모양이 아닌 딱딱한 등껍질, 주둥이가 튀어나오지 않은 동그란 머리, 없다시피한 꼬리 등 영 아르마딜로같이 생겨먹지 않은(...) 것이 1차적인 원인이겠고, 그러면서 스킨 중에는 쿠파라든가 닌자 거북이처럼 거북이와 관련된 것이 많은 것도 이유가 될 듯.
람머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가장 정신나간 속도로 과속 질주를 할 수 있는 챔피언으로 유명하다.[31] 가끔 그래서 미드에서 트롤링을 위해 람머스를 악용하는 트롤러들이 있다. 룰루 등은 시끄러운 음성으로, 신드라 등은 아군 정글러를 방해하기 좋은 유틸성으로, 탐 켄치 등은 아군의 행동을 직접적으로 방해하고 적에게 던져줄 수 있는 스킬으로 트롤링을 한다면, 람머스 트롤러는 그냥 심플하게 우물에서부터 미드로 쭉 달려서 죽기를 반복한다. 하지만 너무 단순무식해서(...) 정지 먹기에 제일 좋은 방법이다 보니 최근엔 잘 사용하지 않는다.
똑같이 빠른 이속을 특징으로 삼는 헤카림과 종종 비교가 되는데 서로 일장일단이 있다. 람머스의 경우 지속적인 속도가 빠르고 헤카림의 경우 최고 속력과 순간적인 가속도가 매우 빠른 것이 특징이다. 람머스와 헤카림이 레이스를 벌이는 영상을 보면 그 차이가 명확히 나타난다.[32]
3.14 패치 때 배경 스토리가 가독성 문제로 인해 갱신되었다. 아래는 변경 전의 스토리. 참고로 람머스를 평하는 말을 이즈리얼이 하는 것은 람머스를 만들어낸 디자이너의 닉네임이 이즈리얼이기 때문이다.
오래 전 룬 전쟁으로 황폐해져 버린 대장벽 남부의 대지는 혼돈의 마법 폭풍으로 더욱 황폐해졌고, 결국 대자연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으로 전락해 버렸다. 기이한 동식물이 오히려 더 정상으로 보이는 장소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람머스만큼 특이하고 흥미로운 생물은 없을 것이다. 슈리마 사막에 살던 아르마딜로가 어째서 쿠뭉구 정글을 가로질러 역병 정글까지 온 것인지는 아무도 알 수 없지만, 아무튼 람머스는 이 힘든 길을 뚫고 왔다. 람머스는 얽히고설킨 덩굴과 썩어가는 시체들 틈에서 우연히 푸른 식물들로 뒤덮인 기이한 미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미로를 탐험하던 중 그 중심부에 있는, 한 줄기의 빛과도 같은 무엇인가에 이끌리게 된다. 가까이 다가가자 빛이 섬광을 뿜으며 폭발했고, 람머스는 정신을 잃었다.
다시 정신이 들었을 때는 모든 게 뒤바뀐 후였다. 미로는 사라졌고, 아무 생각 없이 살아오던 그에게 생전 처음으로 '인식'이라는 게 생겨났다. 람머스는 혼란에 휩싸였다. 그가 부르르 몸을 떨자 주변의 대지가 울리기 시작했고, 점점 강해져만 가던 울림은 람머스가 진정하자 그제야 멎었다. 울림이 사그라지자, 람머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과 같은 이들을 찾아 나서기 위해 역병 정글을 뒤로 한 채 길을 떠났다. 대장벽 남부를 가로질러 모든 곳을 다 찾아보았지만, 어디를 가건 그와 같은 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 람머스는 이 혹독한 여정을 겪으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갑옷을 직접 지어 입었고, 이 갑옷 때문에 '중무장 아르마딜로'라는 별칭을 얻었다. 람머스의 모험은 결국 전설의 리그에서 끝이 났다. 이곳에서는 지성을 가진 아르마딜로라는 존재가 전혀 이상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살면서 별 이상한 걸 다 봤지만 이건... 이건 진짜 처음 본다."''' - 방탕한 탐험가 이즈리얼, 람머스를 처음 만난 후.

이후 슈리마 패치에서 다시 배경 설정이 바뀌었다. 다음은 그 전까지의 스토리.
기이한 돌연변이 동식물이 오히려 정상적인 취급을 받는 장소가 있다. 이 대장벽 남부의 대지는 오래전 룬 전쟁으로 인해 한차례 황폐해진 이후 또 한 번 몰아친 혼돈 마법의 폭풍으로 더더욱 메말라 버린 땅이었다. 이곳은 결국 대자연의 힘이 미치지 못하는 버려진 땅이 되고 말았고, 폐허의 생명체들은 기이한 생김새로 탈바꿈하거나 해괴망측한 생활방식으로 어떻게든 적응해왔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람머스만큼 특이하고 흥미로운 생물은 없었다. 그는 오래전 슈리마 사막에 살던 아르마딜로였다. 어째서 그가 사막을 벗어나 쿠뭉구 정글을 가로지르고 끝내는 이 역병 정글에까지 온 것인지 알 수 없었지만, 어찌 되었든 람머스는 험난한 길을 뚫고 이곳에 정착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람머스는 얽히고설킨 덩굴과 썩어가는 시체들 틈바구니에서 우연히 푸른 식물들로 가득 찬 신비로운 미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는 미로를 탐험하던 도중 중심부로 떨어져 내리는 한 줄기 빛과도 같은 광휘를 발견하게 되고, 이내 마음을 쏙 빼앗기고 만다. 이윽고 람머스가 그곳을 향해 더 가까이 다가서는 순간, 빛이 섬광을 뿜으며 폭발했고 그는 정신을 잃고 그 자리에서 쓰러지고 말았다. 람머스가 다시 정신이 들었을 때는 모든 것이 뒤바뀐 후였다. 미로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고 여태껏 본능밖에 가지고 있지 않았던 그에게 생전 처음으로 '인식'이라는 게 생겨난 것이었다. 람머스는 이 처음 생겨난 무언가로 인해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고 혼란스러워져서는 온몸을 부르르 떨며 몸서리쳤다. 그런데 또 한 번 기이한 일이 벌어졌다. 람머스를 둘러싼 주변의 대지가 쿵쿵 소리를 내며 울리기 시작했고, 점점 강해져 가던 진동이 그가 진정을 되찾고 나자 함께 멎는 것이 아닌가! 울림이 사그라지자 람머스는 그 자리를 벗어나 자신과 같은 이들이 있을까 하는 마음이 되어 역병 정글을 뒤로하고서 머나먼 여정을 떠났다. 람머스는 대장벽 남부를 가로지르며 주변의 모든 곳을 둘러보았으나 어디를 가도 자신과 같은 이들은커녕 비슷한 것도 찾아볼 수 없었다. 정말이지 람머스는 유일무이한 존재였던 것이다. 그는 이 혹독한 여정을 겪으며 자신에게 필요한 갑옷을 직접 지어 입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중무장 아르마딜로'라는 별칭도 얻게 되었다. 그러고도 한참을 헤매던 람머스가 마침내 모험의 종지부를 찍을 날이 찾아왔다. 지성을 가진 아르마딜로라는 자신의 존재가 전혀 이상하지 않은 곳, 바로 리그 오브 레전드의 전장을 발견한 것이었다.
'''"살면서 별 이상한 걸 다 봤지만 이건... 이건 진짜 처음 본다."''' - 방탕한 탐험가 이즈리얼, 람머스를 처음 만난 후.
당시 설정상으로, 정의의 저널에 의하면 아르마딜로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섹스 심벌'''이었다. 암컷 아르마딜로를 자신에게 지성을 준 쿠뭉구 정글의 동굴로 데려가 똑같은 존재로 만든 뒤 결혼하려고 시도도 해봤는데, 아무래도 마법의 흐름은 자신 말고 다른 존재들에게 먹히는 게 아니었는지 족족이 실패했다고 한다. 덤으로 파렴치하게 한참 어린 암컷 아르마딜로들을 데리고 다니는 것이 포착되었다고. 이 스캔들을 제기한 기자의 질문에 람머스는 간단명료하게 '''"닥쳐."'''라고 대답했다. 덤으로 다른 기사에서는 어떤 소환사가 람머스에게 여러 질문을 준비했는데 모조리 '''"그래."'''라고만 대답했다고 한다.
라이엇 본사에서 있었던 아이오니아 vs 녹서스 이벤트 매치에서 녹서스 측 챔피언으로 출전했었다.[33] 하지만 명석하게도 아이오니아 측은 람머스를 밴했고,[34] 그 결과 아이오니아 측이 승리했다. 흔히 쿨감 신발이라고 부르는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가 이 대전의 결과물이다.
이후 슈리마 대규모 업데이트 때 배경이 간략하게 바뀌었다가, 6.10 패치에서는 장문의 배경 이야기가 추가되었다. 새롭게 변경된 배경에 의하면 람머스는 마법 때문에 탄생한 돌연변이가 아니라 그 기원을 알 수 없는 신비한 존재이며, 슈리마에는 그에 대한 여러 전설이 전해져 내려온다고 한다. 람머스를 일종의 신과 같은 존재로 여기며 숭배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
이현우 해설위원이 아마추어 시절에 북미 랭크에서 이름을 날렸을 때 주로 쓰던 챔피언이다. 현역 시절 팀 동료였던 Madlife 왈, '''북미 천상계 출신이라 영입했는데 람머스만 했다'''고(...). 실제로 개인 방송이나 해설 도중 스카너, 아무무 등과 함께 꽤 자주 언급하고 만약 경기에 람머스가 등장하면 많은 이야기를 하는 편이다.

[1] Armor + Armadillo. 언어유희를 살리지 못하고 중무장 아르마딜로로 떼어 번역했다. 마땅히 생각나는 대안이 없었던 듯.[2] 리워크 담당[3] 브랜드, 질리언 성우와 중복[4] 출처.[5]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지진(earthquake)이 아니라 미세하게 땅이 울리는 미진을 말한다. 떨다 를 뜻하는 tremble이나, 초등학교 때쯤 탬버린을 쳐봤다면 들어본 트레몰로와 의미가 통한다.[6] 1레벨 +5%[7] 수은은 제외. Q의 정신 집중이 끊긴다.[8] 5레벨 도발의 지속시간이 무려 3초였다. 거기다 공속 상승효과는 없었지만, 도발에 걸린 대상의 방어력을 감소시켜주었고, 무엇보다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즉발이다. 여담으로 피들스틱도 이 당시에는 공포가 3초였다. 당시 이 둘의 CC기는 단일대상에게 거는 즉발 하드CC기로는 롤 내에서 손꼽히는 흉악한 성능이었다. 꽤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3초의 지속시간을 가진 하드CC기는 많이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자.[9]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 지진(earthquake)이 아니라 미세하게 땅이 울리는 미진을 말한다. 떨다 를 뜻하는 tremble이나, 초등학교 때쯤 탬버린을 쳐봤다면 들어본 트레몰로와 의미가 통한다.[10] 굳이 있다면 광역기인 궁극기 정도인데, 자신 주변에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므로 상대 근처에만 있어도 맞힐 수 있다.[11] 문도는 궁극기, 그리고 자크는 스킬을 쓸 때마다 떨어지는 세포 조각.[12] 아이번은 작정하고 정글링에 집중하면 6렙을 빠르게 찍는 것은 어렵지 않고 6렙이 되면 데이지를 소환하여 솔용과 전령을 챙길 수 있다. 다만 서포팅에 집중하는 아이번과 달리 람머스는 1코어로 불사르기 효과가 있는 신화템을 가기 때문에 비교해보면 객관적으로 속도는 람머스가 조금 더 빠르긴 하다.[13] 똑같은 안티 AD 탱커인 말파이트도 보호막은 갖췄다.[14] 람머스를 가지고 놀 수 있다. AP인데다 W 왜곡과 E 환영 사슬 모두 람머스에게 지옥 그 자체이다.[15] 블랙 실드 때문에 도발을 걸 수가 없다. 물론 람머스의 도발은 즉발 타겟팅이라 모르가나도 바로 반응하긴 어렵지만 잘하는 모르가나라면 람머스가 보이자마자 도발 타겟이 될 아군에게 미리 블쉴을 씌워둘것이고 람머스는 눈물을 머금고 AP인 모르가나한테 도발을 쓸수 밖에 없으므로 골치아픈 건 마찬가지. 블쉴이 아니더라도 대회전 의존도가 높은 람머스에겐 속박이 치명적이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갱킹뿐 아니라 게임 전체에서 모르가나의 존재는 꽤 뼈아프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구르기가 AP 대미지라는 점을 이용해서 블랙 실드를 람머스가 부딪히기 전에 걸었다면 실드를 까고 도발을 넣을 수 있다. 다만 람머스의 스킬 레벨이 더 높아야 하고, 모르가나의 주문력이 높아지는 중후반에는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다.[16] 즉발 침묵이 있는 소라카와 회오리가 있는 잔나와는 달리 소나는 6렙 전 갱킹에서는 잡아먹기 쉬운 편이나 6렙 이후로 대회전으로는 피하기 어려운 크레센도로 인해 소나에게 접근하기가 힘들어진다. 거기에다 소나의 파워 코드 평타가 마법 피해이기 때문에 반사 피해도 거의 입힐 수가 없다.[17] 과다출혈 중첩으로 인해 도발에 걸린 동안에도 기대 딜량이 계속해서 증가한다. 공속이 빠른 챔피언도 아니기 때문에 도발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는 것도 어려운 상대. 라인전 단계에선 갱 회피 성능이 구린지라 아군 탑 라이너가 순간딜이 나오는 챔피언이라면 갱으로 쉽게 말릴 수 있지만, 한타 단계에서 과다출혈 중첩 갯수를 신경쓰지 않다가 람머스부터 고정딜에 머리가 쪼개진 후 나머지 팀원이 전멸하는 그림이 자주 나오므로 주의.[18] 모데가 람머스의 갱킹에 약한 건 맞지만, 그거야 6렙 전 이야기. 일단 모데가 궁을 찍으면 성장 차이에 상관없이 람머스 혼자서 모데를 절대 잡을 수 없게 된다. 람머스가 약한 AP 챔피언인데다 패시브가 최대 체력 계수라 도발 걸고 싸우면 오히려 람머스 피가 먼저 닳는다. 거기에 대부분의 딜링을 평타 반사에 의존하는 람머스는 스킬 의존도가 높은 모데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아야 하기 때문. [19] 보통 문도는 한타에서 상대 딜러진에게 달려들지 람머스 같은 탱커로부터 아군 딜러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지 않는다. 물론 람머스가 가시 갑옷을 낀 상태로 문도에게 도발을 걸면 문도에게 치감을 거는 게 가능하지만 한타에서 문도와 마찬가지로 상대 딜러진을 물어야 하는 람머스가 문도에게 어그로를 소진시키는 것 자체가 람머스에게 좋은 구도가 절대 아니다.[20] 피가 더 많이 까이는 게 분신이다.[21] 말 그대로 상대가 안 된다. 일단 전적만 봐도 프리시즌 이후로 람머스를 상대로 상대전적 39.5%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람머스는 태불방으로 약점인 느린 정글링이 상당량 커버되었고 이제 초중반 정글링이 마이에게 꿀리지 않는다. 게다가 가갑의 치감 효과가 적 챔피언을 이동 불가로 만들었을 때 60%로 버프되었다. 지속 시간이 3초에서 2초로 감소했다고는 하지만 초당 1~2.5회의 기본 공격을 때려박는 마이에게는 전혀 이득이 없다. 그냥 웅크리고 도발만 걸어주면 마이가 초고속 자해로 알아서 죽어준다. 또한, 오브젝트의 효과가 매우 강력해지면서, 평균 게임시간이 대폭 감소하여 마스터 이의 왕귀력을 살리기 힘든 이유도 있다.[22] 심판의 원이 기본 공격을 자동으로 빠르게 쏟아내는 스킬이기에 반사 피해를 연거푸 얻어맞는다. 다만 딸피 상태에서 날아오는 궁극기는 큰 위험이니 조심하자.[23] 라인을 밀 수밖에 없고, 생존기인 바람 장막은 람머스에게 전혀 통하지 않으므로 정화를 들지 않으면 람머스의 갱킹에서 탈출할 수 없다.[24] 체력 위주 탱커에 강한 세트는 방어력 위주의 탱커인 람머스에게 큰 피해를 주지 못하고, 패시브 때문에 모든 평타가 2번씩 나가는 세트는 람머스의 W 때문에 딜교를 하면 큰 손해를 보게 된다. 강펀치의 고정 피해만 안 맞으면 압살하는 상성. 하지만 고정 피해를 그대로 맞아주면서 싸우면 제아무리 람머스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으니 유의[25] 방어력이 100에서 80으로, 반사 피해량이 받은 피해량의 15% + 착용자의 방어력의 25%에서 25 + 착용자 방어력의 10%로 감소하였다.[26] 초반부터 갱킹력이 좋고 람머스 자체가 갱킹으로 먹고사는 정글러인 만큼 갱킹을 통한 성장이 중요한 현 메타에 람머스가 아예 안 맞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엘리스, 리 신 같이 똑같이 갱킹력이 좋은 정글러들에 비해 대형 오브젝트 컨트롤과 정글링 등이 불안정하다는 것.[27] 패치 노트 제작진 설명에서 대놓고 람머스의 대사인 '''그래''' 이 한 마디만 적었다(....).[28] 마법사의 최후가 마법저항력을 흡수 하던 시절에는 갈만한 아이템이였으나 완전히 딜러 아이템으로 바뀐 지금은 갈 이유가 없는 아이템이 됐다.[29] 단, 성능까지 보장하는 헤카림과 달리 람머스는 단순히 속도만 빠르고 성능은 보잘것없다.[30] 타워에 2배의 피해가 들어간다.[31] 그래서 람머스에게는 람보르기니를 패러디한 별명인 '''람머르기니'''라는 별명이 있다. 헤카림도 이와 비슷하게 페라리를 패러디한 헤라리라는 별명이 있다. [32] 처음에는 매우 높은 최대 속력과 순간적인 가속이 가능한 헤카림이 앞서지만 중반부터 유지력이 부족해져 람머스에게 역전당한다. [33] 당시 아이오니아 측 라인업은 마스터 이, 소라카, , 아무무, 아칼리, 애쉬, 우디르, 이렐리아, 이즈리얼, 케넨이었고, 녹서스 측은 람머스 외에 르블랑, 모르가나, 미스 포츈, 블라디미르, 사이온, 샤코, 신지드, 카타리나, 코그모였다.[34] 녹서스 측의 밴은 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