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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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성공회대학교, 聖公會大學校, SUNGKONGHOE UNIVERSITY (SKHU)'''
서울특별시 구로구 항동에 있는 사립 종합대학교.
약칭은 '''회대'''이며, 영문약칭은 '''SKHU'''이다.
1914년 인천 강화에서 설립된 성 미카엘신학원에 연원을 두고 있다. 1961년 구로구 항동으로 이전하였으며 1980년대 말부터 신학과 이외의 학과를 개설하며 종합대학화가 추진되었다. 1994년 성공회신학대학에서 성공회대학으로 교명을 변경하여 현재에 이른다.
2. 총괄
1914년 4월 30일 대한성공회 3대 마크 네이피어 트롤럽(Mark Napier Trollope, 한국 이름 '조마가') 주교가 강화도에 성 미가엘 신학원이라는 이름으로 설립했다. 재단은 대한성공회이며 현재 총장은 2018년 7월부터 역임하고 있는 김기석 신부 겸 교수이다. 영문 교명으로 성공회의 영문 표기인 Anglican Church가 아닌 SungKongHoe를 사용하고 있다.
학교의 기본 이념은 기독교의 3대 모토인 "열림·나눔·섬김"인데, 이 중 섬김을 독자적으로 해석해 '타인을 섬긴다'는 뜻을 내걸고 있다. 학교의 슬로건은 '''인권과 평화의 대학'''이다. 교단 이름을 대학교 이름으로 내걸고 있기에 재학생들이 성공회 신자라고 오해를 받기도 하지만, 엄연한 종합대학교이며 미션스쿨의 정체성이 옅어 그냥 일반 대학교와 다를 바 없다. 성공회 교파 특성상 기독교문화전공(신학과)에도 불교 신자나 무종교인 학생들도 많다. 다만 채플을 필수로 2학기 수강해야 하기는 하지만(기독교문화전공은 7학기), 대부분의 채플이 종교색이 없는 자유로운 형태로 진행된다.
사회 계열을 중심으로 한 '''진보적인 학풍이 유명'''하다. 과거 사회과학부의 신영복[3] ·김동춘·김수행·조효제·조희연, 신문방송학과의 김창남·최진봉, 교양학부의 한홍구 교수를 비롯하여 각 학과 교수진은 진보 빅텐트는 물론 학계에서 저명하고 실력 있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특히 1999년 국내 최초로 시민사회단체학과(현 NGO대학원)를 개설해 NGO 관련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학부와 대학원을 통해 NGO 관련 종사자도 대거 배출하고 있다. 현 아시아-태평양 난민인권 네트워크(Asia-Pacific Refugee Rights Network) 의장이며 2013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하여 일가족이 일약 유명스타가 된 욤비 토나가 성공회대 대학원 출신이다. 학부 과정에서 혁신융합전공이라는 형태로 NGO학을 전공할 수 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저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미디어컨텐츠융합자율학부 및 문화대학원에서도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유명인으로 탁현민·더콰이엇·김제동·윤도현 등이 성공회대의 문화예술 분야 학부 혹은 대학원을 거친 이들이다.
과거 성공회대 사회과학부(현 사회융합자율학부)는 마르크스주의 경제학의 거두였던 김수행 교수를 석좌교수로 임용해 한국에서도 비주류 경제학 연구의 중심지처럼 생각되었으나, 김수행 교수가 타계하고 그의 제자인 신정완 교수가 경북대 경제통상학부로 이직하면서 김수행-신정완으로 이어지는 줄 알았던 성공회대 진보 경제학의 명맥은 일단 끊어진 상태이다. 그러나 문화경제학을 전공한 신현준 교수가 새로 임용되어 주류 경제학 일색인 대한민국에서 여전히 비주류 경제학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대학이다.
다만 현 사회융합자율학부의 전신이 되는 사회과학부가 사회학 전공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만큼 사회학 분야에서는 여전히 스타급 유명 교수들이 포진하고 있으며 경상대 사회학과 김명희 교수와 최태섭·이영롱을 비롯해 여러 유능한 사회학 연구자들을 배출하고 있다. 매드 클라운이 성공회대에서 사회학을 전공했다.
참고로 재단의 재원이 풍족하지 않다.[4] 법인이 사학연금 법정부담금 5억원도 제대로 못 내서 허덕이는 판이다. 그래서 장학제도는 빈약한 편이다. 과 수석은 등록금 중 100%, 차석은 50%, 그 다음은 30%를 깎아준다.[5] 2014년도부터 3등까지만 줬던 성적 장학금을 4등까지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2013년 8월 28일에 2014년 대학 정부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되어, 이후 학내 재정 면에서 큰 불이익을 당했다. 하지만 학교는 학생에게 즉시 사과한 뒤 장학금 수혜 범위와 액수를 더 늘렸다. 어찌 보면 재학생에게 재정적으로는 이득이 된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었던 것. 다행히 2015년에는 벗어났다.[6]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되어 일단 빨간등이 꺼지고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을 받게 되었다. 2019년부터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다.
3. 역사
3.1. 1914년 개교
대한성공회 3대 마크 네이피어 트롤럽(Mark Napier Trollope, 한국 이름 조마가) 주교가 성직자 양성과 영성훈련을 목적으로 1914년 강화군 강화성당에 성 미가엘 신학원을 설립한 것이 성공회대학교의 시작이다. 조마가 주교는 성공회의 세실 헨리 노블(Cecil Henry Noble, 한국 이름 허세실) 신부를 초대 원장으로 선임했다. 허세실 신부는 이후 10년 동안 원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인 성공회 신부 양성과 성공회 신학 정립에 기여했다.
성 미가엘 신학원은 1915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제1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첫 휴교를 한다.
3.2. 1940년대~1950년대
1940년에는 신사 참배 반대와 정치적 이유[7] 로 일본제국 경찰에 의해 강제 폐교를 당했고, 이후 8년간 문을 열지 못했다. 1948년에 인천에서 다시 개교했으나, 1950년에 한국전쟁이 일어나 원장 앨버트 윌리엄 리(Albert William Lee, 한국 이름 이도암) 신부와 교수 조용호 신부가 북한군에게 납치되어 순교하는 바람에 다시 문을 닫았다. 이후 1952년 신학원은 청주로 이전되었다.
3.3. 1960년대~1970년대
한국에 산업선교를 소개하며 서울시 영등포와 강원도 황지 등에서 산업선교운동을 벌인 대한성공회 5대 존 데일리(John Charles Daly, 한국 이름 김요한) 주교는 1961년 9월 14일 현재의 항동 캠퍼스를 마련하고 미국인 대천덕[8] 신부를 원장으로 선임했다. 1961년에 일반 대학교 출신의 학사학위 소지자들을 입학시켜 3년간 신학교육을 시키는 신학교육전문대학원(신대원) 과정을 도입하였다. 성 미가엘 신학원은 1965년 4월에 전국신학대학협의회(KAATS)의 창립회원으로 참여하였다.
3.4. 1980년대
성 미가엘 신학원은 1982년 3월 1일 학교법인 천신학원에 흡수되었고, 4년제 대학 학부과정의 천신신학교로 개편되었다. 대한성공회가 고등교육 실시를 목적으로 설립한 학교법인 천신학원은 초대 이사장에 유양수, 천신신학교 초대 교장에 이재민 박사를 선임했고 1982년에 신학과 신입생 40명으로 대학과정을 열었다. 1983년 6월에는 2대 교장으로 배두환 주교[9] 가 취임했고, 1984년 4월에는 3대 교장으로 정철범 신부[10] 가 취임했으며, 1988년 4월에 4대 교장으로 재임명되었다. 한편 1987년 1월 19일에는 교육부로부터 4년제 대학 학력 인정을 받아, 학부생들은 졸업 후 대학원으로 진학할 수 있게 되었다. 1988년 3월 1일에는 사회복지학과를 신설했다. 이후 성 미가엘 신학원은 현재의 신학연구소로 전환되었다.
1988년 10월에는 2대 이사장으로 김성수 주교[11] 를 선임했다. 같은 해 10월 30일에는 5대 교장으로 이재정[12] 신부가 선임되었다. 1989년 3월 1일에는 학교의 이름을 성공회신학교로 변경했다.
3.5. 1990년대
1991년 9월 29일 성공회신학교에서 열린 대한성공회 성소주일 연합행사에 5,000여 명의 교인이 모인 가운데 대학발전 모금운동인 '일만기도운동'이 시작되었다. 이 운동의 성과로 현재의 승연관·일만관·월당관 등이 세워졌다. 한편 같은 해 11월 4일 교육부로부터 교명 '성공회신학대학' 개편 예비승인을 받았다.
1992년 2월 13일 교육부로부터 대학 승격 최종 인가를 받아 성공회신학대학으로 승격되었다. 1993년 2월 11일 법인이사회는 성공회신학대학의 초대 학장으로 이재정 신부를 선임했다. 성공회신학대학으로 승격된 후 1994년에는 종교사회학과와 선교영어학과를 신설했다.
1994년 9월 1일 개교 80주년을 맞이한 성공회신학대학은 현재의 성공회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해 새로이 종합대학으로 출범했다. 이후 세계성공회대학협의회(CUAC)에 가입하였다.
1996년에는 종교사회학과를 사회과학부로 개칭하고, 전산정보학과의 입학정원을 증원하였다. 또한 일어일본학과·중어중국학과·신문방송학과·신학대학원 등을 신설했다. 신학대학원은 1998년에 미국 버클리에 있는 미국 성공회 신학교인 Church Divinty School of the Pacific과 공동으로 제휴하여 목회신학박사 학위과정, 영국 버밍햄에 있는 버밍햄 대학교의 샐리 오크 칼리지(신학 및 종교학 전문)와 연대하여 선교신학박사 학위과정을 개설하였다.
1996년 9월 24일에 정보통신학과를 신설했으며, 10월 28일에는 지하 1층, 지상 5층, 연견평 1,356평 규모의 정보과학관(이천환기념관)을 준공했다.
1997년 12월에는 유통정보학과와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신설했다.
3.6. 2000년대
2000년에 새천년관 및 현 중앙도서관과 대학성당을 준공했다.
2003년에는 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대학학문평가 사회복지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었고, 같은 해 중앙일보 2003학년도 전국대학평가 사회학부분 전체 분야에서 상위권에 선정되었다.
열림·나눔·섬김의 대학이념을 토대로 "인권과 평화의 대학"으로 특성화하였다. 또한 2000년대부터 일본 릿쿄대학, 모모야마가쿠인대학을 비롯한 해외의 성공회 관련 대학교들과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3.7. 2010년대
2010년대에 승연관, 일만관, 월당관 증축 및 현 미가엘관을 준공했다.
2011년 교육과학기술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1년도 교육역량강화사업 교육여건 및 교육성과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다.
2014년 4월 30일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개교기념일이지만 휴일은 아니고, 대신 그 다음날인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쉰다.[13] 원래 100주년 기념 음악회 등 여러가지 행사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대부분의 일정을 취소하고 약소하게 진행되었다. 100주년 기념으로 벽걸이 시계를 줬다.
2016년 11월에는 사회적경제대학원을 신설하였다.
4. 교육
4.1. 입학전형
자세한 내용은 성공회대학교 입학처를 참고하자.
4.2. 등록금
'''대략'''적인 1년 단위 등록금 비용으로 정확하지는 않다.
공학계열[14] 은 실험실습비 때문에 인문계열보다 학기당 약 30만원 정도의 등록금을 더 낸다. 일부 학과의 경우 이 실험실습비가 부당하게 사용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4.3. 학부 및 대학원
4.4. 채플
기독교 계열 대학교인 만큼 당연히 채플을 한다. 교양필수로 2학기 이수 채플이 존재한다. 과거에는 4학기 이수였으나 현재는 2학기 이수로 줄어든 상태이다. '''채플 수업 시작 5분 후까지만''' 지각생을 받으며, 6분부터는 가차 없이 결석 처리된다. 시험도 안 보고 '''Pass/Not Pass'''만으로 평가되지만 출석이 워낙 깐깐해 생각보다 이수하기 어렵다. 또한 신입생들은 거의 수강신청이 어렵다. 졸업 직전까지 채플 이수를 미루는 고학번들이 선점하기 때문이다.
의외로 종교 관련 강의는 별로 없고, 오히려 NGO 같은 사회운동 및 사회봉사에 관한 강의의 비중이 더 높다.[15] 2011년 1학기 말에는 대광고에서 '''채플을 반대한''' 강의석을 지지하다가 교목[16] 직을 반납한 교사를 '''채플 강의에 초청한''' 용자짓을 저질렀다(...). 실제로 해당 강의자는 "저는 미션스쿨에선 요주의 인물일 텐데요."라고 하자 "우리 학교는 그런 사람을 원합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또한 가끔 스님이나 원불교 교무 등 타 종교인이 채플 강의를 하는, 다른 개신교 계열 대학교 채플에서는 상상도 못할 광경을 자주 구경할 수 있다.[17]
영화 이퀼리브리엄을 한 학기 내내 나눠서 틀어주고는 사랑이 없는 세상은 저렇게 각박하다는 식의 결론을 내리고 끝낸 시네마 채플도 있었다. 영어 채플 시간에는 영국 유학을 다녀오신 성공회 수녀님이 영어로 성경을 가르치기도 한다. 성경이 주목적이 아니라 영어 교육이 주목적이다. 이처럼 채플 앞에 시네마, 영어 등이 단어가 붙으면 거의 100퍼센트 확률로 주객이 전도된다.
전체적인 평가로는 성공회나 기독교를 강요하지 않아서 괜찮다지만, 정작 학생들은 4학기 이수는 너무 많다며 2학기 이수로 줄일 것을 줄기차게 요구했다. 총학 선거나 교육과정 수정안에서 심심찮게 나왔던 떡밥이었다. 결국 2학기 이수로 줄어들었지만. 그런데 진짜 문제는 채플을 이수하지 않으면 '학사 학위 취득'이 아니라 '학사 과정 이수'가 된다는 것이다. 참고로 대학교 의무 채플 미이수자에게 채플을 이수하지 않았다며 학위를 주지 않는 것은 법에 어긋난다는 판례가 있다.[18] 다만, 대학 측에서도 모든 채플을 유명 인사의 초청 세미나 등 종교와 무관한 수업으로 변경하거나 아예 폐지하려고 검토하기도 했으며 실제로 설문조사도 시행했다.
번외로, 기독교문화전공(구 신학과) 학생들은 여러 채플 과목 중 '신학과 채플'로만 7학기를 이수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문화전공 학생들은 교무처나 교목실의 허가를 받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이 채플을 제외한 다른 채플을 수강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 채플 역시 종교적 색채가 강하지는 않은 편.
5.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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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사립대학 법인 수익용 기본재산 확보율 5.4%로써 심각하게 많이 낮은편이다.(전국 평균 56.9%)
2014년 사립대학 등록금 의존율 현황 운용수입중 등록금 비율이 72.0%로 전국평균 63.2%보다 높다.
2016년 사립대학 등록금 의존율 현황 운용수입중 등록금 비율이 62.4%로 전국평균 60.4%보다 높다.
재단법인 재정상태가 심각한 수준이다. 재단이 땅 한평이나 건물 하나 가지고 있지 못하고, 10억 예금이 전부에 연수입이 2천만 원대에 불과하다. 너무나 열악한 상태이다.
재단이 한화그룹과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유명했다. 현재는 재단이 대한성공회 소속이고 이사장이 서울교구장인 이경호 주교이지만 몇 년 전까지는 한화의 '''의리 넘치는 그 분'''이 이사장이었다.[19] 이유는 성공회 신자이기 때문. 한화가는 김승연 회장의 아버지인 김종희 전 회장 때부터 성공회 신자였으며, 한화 사옥 1층에는 그와 관련된 전시관도 있다고 한다. 지금도 한화의 흔적이 남아있는데 학교 식당을 한화푸디스트가 운영하고 있고, 경영학전공에는 한화갤러리아 인턴쉽 과정이 있으며, 학교 본부관 이름이 승연관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간혹 재단을 다시 한화가 운영하면 안 되냐는 소리가 나온다. 주로 김승연의 이사장 사퇴 이후에 입학한 저학번들 사이에서 나오는 이야기로, 사정을 아는 고학번들 중 그런 소리를 입에 담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
재단법인 이사회는 대체로 성공회 성직자와 성공회 신자인 기업가 및 명망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현재 재단의 학교 운영 능력[20] 과 카프병원 인수 관련 문제로 잡음이 매우 많다. 재단이 재정적인 능력이나 역량이 부족하고, 카프병원 인수 협상 때도 잘못된 행동을 반복하거나 무리한 요구안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등 시민사회의 신뢰를 매우 많이 잃은 상태이다. 2014년 5월 7일 몇몇 학교 교수가 성명을 발표해 재단 이사장 및 이사 자격과 총장 자격을 시민사회로 개방하여 적극적인 거버넌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성공회대 총장과 재단 이사장은 '''성공회 성직자 중에서만''' 선출되기 때문이다. 또한 모체인 대한성공회의 교단 규모가 작고, 당연히 인적자원의 풀이 좁은 데다, 개중에 명망이 높았던 최기준이나 이재정 신부 같은 이들도 대부분 재단이나 학교를 거의 떠난 상태[21] 인지라...재원이나 인적자원 면에서 외부 수혈이나 구조개혁이 반드시 필요한 상태이다.
6.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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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회대학교 캠퍼스 안내
7. 교통 및 인근 지리
7.1. 버스
학교 바로 앞 정류장에는 경기도 시내버스가 많이 다닌다. 10·52·57·57-1·75·80·83 그리고 전설의 버스 88.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는 구로 07·6614·660이 전부인데 구로 07은 오류동역으로 가고, 6614는 신도림역·영등포·여의도를 거치지 않고 양천구 쪽으로 간다.
학교에서 나가는 버스가 아닌 들어오는 버스인 경우 서울 버스 구로 07과 6614는 학교 정문 바로 앞에서 내려준다. 온수역에서 내려 온수역 3번 출구 앞 '''푸른수목원 행''' 구로 07[22] 로 환승하면 학교 정문 바로 앞에서 내릴 수 있다.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온수 남부역을 건너 북부역으로 가면 서울 시내버스가 많다. 간선버스로는 주간선버스인 160·600·N16이나 보조간선버스인 670, 지선버스로는 5626·6613·6616·6716 등 많은 버스가 온수역을 기종점으로 삼는다. 통학하기에는 무척 편하다.[23]
7.2. 철도
수도권 전철 1호선과 서울 지하철 7호선이 만나는 온수역이 근처에 있다.
1호선의 경우 병기역명이 '성공회대입구'[24] 이며, 7호선의 경우는 부역명이 '성공회대입구'[25] 이다. 둘의 차이는 1호선 온수역의 정식 명칭은 '온수역'이고, 7호선 온수역의 정식 명칭은 '온수(성공회대입구)'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7.3. 도로
학교 바로 앞에 경인로가 지나간다. 차량을 이용할 경우 서울 방면에서는 남부순환로를 타고 오류IC에서 부천 방면으로 나와 경인로를 타거나 쭉 경인로를 타고 온수역 교차로를 지나 성공회대교차로에서 좌회전을 하여 올 수 있다. 경기도 방면에서는 경인로를 쭉 타고 성공회대입구교차로에서 우회전 하여 올 수 있다. 남부순환도로 정체 시간대만 아니면 차량 통학도 매우 편리한 위치에 있다.
도보로는 온수역에서 남부로 나와 동진빌라를 끼고 성공회대교차로에서 건너 약 7~10분 정도 소요된다. 역곡역에서 역시 남부로 나와 올 수 있지만 약 20분이 소요된다.
학교 정문에서 나와 경인로를 따라 약 2~3분을 걸으면 부천이다.[26] 이로 인해 학생들은 주로 구로구 온수동(온수역 북부)와 부천시 역곡동에 상당히 많이 자취한다.
7.4. 상권
학교가 거주 지역 한복판 그린벨트 지역에 있어 학교 앞 상권이 크게 발달되어 있지 않다. 다만 일부 대학처럼 아예 상권이 형성되어있지 않은 썰렁한 상태는 아니다. 인근 상권(이 역시 작은 규모)으로 온수역 남부 2번과 4번 출구 사이와 북부 5번 출구 방면이 있다. 조금 더 큰 곳이나 놀거리를 찾는다면 서울 방면보다 역곡역(음식점과 CGV등) 으로 가는 것이 빠르다.
학교 근처에는 이디야, 59쌀피자, 토마도도시락, GS25, 지하문구점, 새마을금고가 있다. 버스 정류장으로 나가면 CU와 돈까스 전문점을 겸한 카페, 중국음식점 두곳, 냉면집, 이삭토스트, 술집, 한식집, 기아자동차 오토큐(...) 등이 있다. 길 건너편에도 GS25와 중국음식점, 한식집, 고깃집, 커피베이, 찜질방 등 몇몇 상점이 존재한다. 온수역 앞에 있는 썬더치킨이 맛도 좋고 가성비로도 훌륭하니 꼭 가보길 바란다.
근처 카페를 찾는 다면 교내 깐투치오와 자연드림을 제외하고 거리 순으로 이디야 성공회대점(교내 상가 건물측), 최근 카페를 겸하게 된 클래식(경인로 버스 정류장 가기 전), 커피베이 성공회대입구점(학교와 경인로를 두고 맞은 편), 카페더(학교에서 온수역 방면으로 가는 길), 이디야 온수역점(7호선 지하 역사 내), 탐앤탐스 온수역점(1호선 북부 기업은행 건물 2층), 커피베이 온수역점(1호선 북부)이 있다. 근처에서 가장 가까운 24시간 카페는 역곡 북부에 있는 카페 쉼표이다.
학교에서 가장 가까운 병원은 온수역 방면에 있는 연세필의원[27] 이다. 조금 더 큰 병원 혹은 전문 병원을 원한다면 부천시 역곡동 혹은 오류동 방면으로 나가야 한다.
근처 유흥가로 경인로 학교 방면에 노래방 한곳, 온수역 남부에 노래방 두곳과 PC방 두곳 및 당구장 두곳이 있다.
7.5. 인근 대학교
역곡 방면으로 유한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성심교정, 서울신학대학교가 있고 개봉동 방면으로 서울한영대학교가 인접해 있다. 특히 유한대학교와 매우 가깝다.
7.6. 그린벨트
그린벨트가 주변에 있어서 공기 하나만큼은 매우 좋다. 굴다리나 미가엘관 뒤에는 작은 산이 있으며, 구로 올레길로 지정되었다. 산이 낮고 평탄해 심심하거나 소화하려고 가면 된다. 그리고 길 들어가는 쪽으로 1~2분 정도 걸으면 서울푸른수목원이 있다. 또 서울푸른수목원 근처에는 서울시 3대 철길 중 하나인 항동철길로 알려져 유명해진 오류동선[28] 이 있다. 그리고 수목원 방향으로 6614번을 타고 가면 부천남부생태공원이 있다.
8. 학풍
이 학교가 서울에 있는지조차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진보 계열 사이에서는 '''한신대학교'''[29] 와 함께 이 학교가 매우 유명하다. 이런 색깔 덕분에 많은 진보 성향 학생이 이 학교에 진학하며, 대안학교[30] 학생들도 많이 온다.'''한국 진보 학풍의 대표적인 선구 본원(本源)'''
또, 총장이 공공연히 운동권 총학 지지 발언을 한다든가, 이 학교의 교수직은 혁신계열 성향 지식인의 최후의 보루라는 등의 소문이 들릴 정도다. 실제로 유시민 등 자유주의 지식인들 중 성공회대에서 강사로 활동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이 학교의 학풍은 어디까지나 '''자유'''가 모토이기 때문에, 보수적인 교수와 진보적인 교수가 많이 섞여 있다. 그래도 진보파에서 유명한 교수들이 많은 것은 사실.
실제로 남성과 여성은 물론 트랜스젠더 및 젠더퀴어까지 눈치를 보지 않고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1인 화장실을 시범적으로 운영하여 진보계에서 혁신적이라는 말을 듣고있다. 실제로 성소수자 학생들의 활동이 가장 활발한 학교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유로운 학풍이라 그런지 호모포비아 학생그룹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덕분에 일부 보수 성향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 학교를 좌파 개신교 학교로 공식 인증되어 학교가 엄청 까이고 있다. 학교 색깔이 너무 강하다고 여겨지다 보니 몇몇 학우는 학교가 정치색을 버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오히려 강한 학교 색깔이 학생들을 불러들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한다.[31] 그래서 그런지 민주당계 정당이 정권을 잡으면 가장 흥할 학교라는 농담도 흘러나온다. 하지만 교수 중엔 학교가 좌파 학교로 인식되는 것에 의문의 품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한 사회과학부 수업에선 보수 언론의 기사와 뉴스를 자료로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며 '우리 학교는 이렇게 보수 언론의 자료도 수업에 쓰는데 밖에서는 왜 좌파 학교라고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8.1. 성공회학파
경제학에 서강학파가 있다면 성공회대에는 사회학을 중심으로 하여 형성된 성공회학파가 있다. 신영복, 조희연, 김동춘, 정해구, 한홍구 등을 예시로 들 수 있는데 특히 문재인 정부에 들어서 이들 성공회학파에 속하는 인물들의 활약상이 눈에 띈다. 문재인과 성공회대 사람들…정해구·탁현민 그리고 신영복
그러나 이는 문재인 정부에 들어 갑자기 나타난 현상은 아니며 성공회학파의 태동은 그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들 대부분은 1988년 이재정 총장 재직 이래 영입된 인물이며 이재정 총장은 한겨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진취적 창의적인 진보주의 학문 풍토를 일구고, 학제간 장벽을 넘어 역사적, 사회적 흐름을 종합적으로 짚어내는 성공회학파를 만들자는 게 목표였다”고 말하며 이들을 영입할 당시부터 성공회학파를 이루는 것을 지향했음을 밝히고 있다. “진보대학 메카 만든 내 성적표는 B+”
이명박, 박근혜 양 보수 정부 시절에도 성공회대는 정치적 탄압으로 서울 주요대학에서 개최가 취소된 노무현 추모 콘서트를 개최하며 진보의 보루로 여겨졌다.[32] 친노와 알게모르게 인연이 많은편이다.
정치적인 영향력 이외에도 학문적으로도 특히 사회학은 학계에서 일정한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성공회대에는 사회융합자율학부 사회학전공 이외에도 열림교양대학에도 사회학 전공 전임교원이 있다. 지역학전공인 일본학전공에도 사회학 전공 교원이 있으며 이 수를 다 합하면 2021년 현재 총 9명. 적어도 사회학 분야에서는 어지간한 서울 주요대학이나 지방거점대학의 사회학과보다 많은 전임교원을 확보하고 있다. 사회학 분야에서 성공회대는 일정한 지분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성공회대 학부 및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고 학계에서 캐리어를 쌓아 타 대학에서 교수가 되는 연구자들도 계속해서 배출되고 있다.
9. 학생 활동
10. 사건 및 논란
10.1. 이야깃거리
- 각 학과별로 외국 대학교와의 교류도 많은 편이고 NGO행사, 피스보트, 해외봉사활동 등의 국제행사 참여 기회도 많이 주어진다.[33]
- 2010년도 1학기에는 종교와 인간이라는 필수교양과목에서 리처드 도킨스 다큐를 3시간 동안 틀어주는 용자짓도 감행했다.
- 2010년 1월 17일 공식 창당한 국민참여당의 대표인 이재정이 2014년까지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로 있었다. 2009년까지는 신학과 정교수였으나, 2009년 9월에 은퇴하여 석좌교수에 임명되었고, 2014년 6월 경기도 교육감에 당선되어 학교를 떠나게 되었다. 전 통일부 장관이어서 그런지 이 교수의 수업 첫 날 방송국에서 찾아와서 수업을 찍고, 학생들과 인터뷰도 해 갔을 정도였다. 2009년에는 노무현재단 출범기념 콘서트가 이 학교에서 열리기도 했다.
- 학교 주거래은행이 KEB하나은행(구 외환은행)이라서 정보과학관(이천환기념관) 1층에 하나은행 365코너가 설치되어 있으나[34] , 2011년부터 발행되는 체크카드 겸용 학생증은 정작 신한은행 제휴로 발급된다. 신한은행 ATM은 정문근처에 2011년 하반기에 완공되었다. 사실 학생들은 신한카드 혹은 온수역 앞에 농협이 위치해있어 농협을 많이 사용하기도 한다. 학생증은 신한은행 제휴로 발급받을 경우 1개월 가량 시간이 걸리지만 기존의 비제휴 학생증의 경우는 학생교류처에 가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으니, 신입생들은 필요하면 가서 발급받으면 된다.
2017년 1학기부터는 신한카드 제휴 학생증 발급이 종료되어 학생교류처에서 발급하는 비제휴 학생증만 발급이 가능하다.
2017년 9월 학교의 삽질로 신한은행 ATM이 철거되었다.
2017년 11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ATM이 재설치 및 이전되어, 나눔관 건물 옆 주차장 방면(기존 주차장 차단기가 있던 자리)으로 옮겨졌다.
2017년 9월 학교의 삽질로 신한은행 ATM이 철거되었다.
2017년 11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ATM이 재설치 및 이전되어, 나눔관 건물 옆 주차장 방면(기존 주차장 차단기가 있던 자리)으로 옮겨졌다.
- 학교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장학금 지급 규정이 바뀌었다. 국가장학금(2유형)은 소득분위기준 0~2분위 학생들만 지급한다. 단 추가 인센티브 금액이 확정되면 3~8분위 학생들도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대신 국장 1유형의 지급액수를 3~8분위 기준 15% 더 지급한다.
- 최근 장학공지에 따르면 추가 인센티브 금액이 확정되어 3~6분위는 본인 납부 수업료 전액(!)을, 7~8분위는 110만원을 2유형으로 지급한다
- 2019년 1학기 수강 신청 사이트에 전산 에러가 발생했다. 해결된 과정은 다음과 같다.
10시 00분 - 수강 신청 서버 오픈
약 10시 30분 경 - 수강 신청 과정에서 신청 인원 카운트가 되지 않는 오류 확인
약 10시 35분 경 - 수강 신청 서버 닫힘
약 10시 48분 경 - 수강 신청 시스템 오류에 의한 시스템 일시 중단 메시지 일괄 전송으로 1시에 다시 오픈할 것임을 공지
약 11시 00분 경 - 일부 수업 인원 모집 범위 확장
약 12시 15분 경 - 서버 점검 지연으로 2시로 오픈 시간 변경
약 12시 59분 경 - 8개의 과목에 대해 제한 인원 초과에 따른 공지 메시지 일괄 전송
약 01시 42분 경 - 수강신청 제한 인원 초과에 따른 수강신청 가록 삭제 메시지 일괄 전송
02시 00분 - 수강 신청 서버 재 오픈
약 10시 30분 경 - 수강 신청 과정에서 신청 인원 카운트가 되지 않는 오류 확인
약 10시 35분 경 - 수강 신청 서버 닫힘
약 10시 48분 경 - 수강 신청 시스템 오류에 의한 시스템 일시 중단 메시지 일괄 전송으로 1시에 다시 오픈할 것임을 공지
약 11시 00분 경 - 일부 수업 인원 모집 범위 확장
약 12시 15분 경 - 서버 점검 지연으로 2시로 오픈 시간 변경
약 12시 59분 경 - 8개의 과목에 대해 제한 인원 초과에 따른 공지 메시지 일괄 전송
약 01시 42분 경 - 수강신청 제한 인원 초과에 따른 수강신청 가록 삭제 메시지 일괄 전송
02시 00분 - 수강 신청 서버 재 오픈
사실 이 학교가 진보 성향 학교로 알려진 것과 달리 학교 행정은 영 엉망이다. 비정규직 노동자를 갑자기 해고한다던가, 말도 없이 갑자기 금연 구역을 지정한다던지, 게다가 학교 행정에서 학교가 표방하는 가치와 어긋난 행동을 하는 것과는 별개로 순수한 사고도 가끔 터진다. 방학 동안 일어난 일이라 학생들은 잘 모르지만 일반 강의실 문에 유리창을 다는 작업 과정[35] 에서 고가 장비가 즐비한 신문방송학과 언론매체실[36] , A/S실[37] , 미디어센터[38] 등을 '일반 강의실'로 간주해 문짝을 뻥 뚫어놓고 하룻밤 방치했던 짓이 대표적이다.
근본적으로는 직원 수가 너무 적은 게 문제다. 2015년 대학알리미 공시 정보 기준으로 교직원 수가 72명 밖에 안 된다. 사람이 모자라서 일반적으로 실무직이 아니라 중간 관리직인 팀장급도 실무 혹은 프로젝트를 주렁주렁 달고 있을 정덩;디. 2015년 10월엔 인사개편으로 학사지원 담당자 1인이 5개 학과씩 커버하는 행정 헬게이트가 오픈됐다. 언제나 지적당하는 일이지만 직원을 늘리라는 요구에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재정 규모를 늘리려면 등록금을 올려야 하는데 그러면 대학 평가에도 좋지 않다.(...) [39]
이것 말고도 여러가지 사건이 벌어져서 학교 본부와 학생이 자주 의견 충돌을 빚기도 한다. 즉, 너무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image]- 토끼와 거북이 우화를 인용한 지하철 광고를 사용하였다. 성공회대의 정신적 지주인 신영복 교수의 서예작품이다.
광고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성공회대의 교육철학이다. 성공회대는 수월성 교육을 추구하지 않는다.[41] 성공회대는 기존의 제도권 교육 내에서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학생들도 사회에 진출하여 배타적인 기득권층이 아니라 평등한 구성원이자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11. 출신 인물
[1] 한국어 이름 조마가.[2] http://sister.or.kr/%EC%84%A4%EB%A6%BD%EC%9E%90/ [3] 이분 덕분에 학교 분위기가 진보 성향이 되었다. 진보계의 거두로 꼽힌다. 2015년 12월 28일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당명을 변경한 더불어민주당이 신영복 선생의 서예작품에서 유래한다. 1968년 통일혁명당 사건때문에 구속되었고, 1989년부터 2006년까지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로 석좌교수로 가르쳤다. 지금 있는 많은 교수가 이 교수를 선생님의 선생님으로 여기고 있으며 이 교수 때문에 이 학교로 오신 분들도 있다. 그리고 이 분 만이 쓸 수 있는 독특한 글꼴인 신영복체가 있으며, 학교 관련 기념물이나 디자인 등에 열심히 이용하고 있다. 한마디로 성공회대의 정신적 지주이자 상징. 2016년 1월 15일 별세했다. 사인은 햇볕을 오래 받지 못해 생기는 희귀 피부암인 흑색종으로 알려졌다.[4] 2015년 기준 등록금 의존률 약 64%. 재단이 2009년 이래 단 한 번도 재단 법정전입금을 전액 부담한 적이 없다. 애초에 재단의 모체인 대한성공회의 교세가 작다.[5] 국가장학금과 교내복지장학금을 신청하면 좋다. 일반적으로 국가장학금을 제법 받을 정도라면 교내복지장학금도 수혜 가능한데, 이들을 중복 수혜 받으면 전액장학금이 가능하다.[6] 2015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인증평가에서 탈락했다. 1년 동안 이 대학으로 유학을 오려는 외국인에게는 유학생 비자가 발급되지 않는다.#[7] 당시 대한성공회의 모체인 영국성공회의 영국이 일본제국의 적국이었기 때문이다.[8] 본명 루번 아처 토레이 3세, 예수원 설립자[9]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3대 주교.[10]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3대 주교.[11] 대한성공회 서울교구 2대 주교.[12] 현 경기도교육감.[13] 전통적으로 개교기념일이 아닌 근로자의 날에 쉰다.[14] 디지털 컨텐츠 학과 포함. [15] 구체적으로 16회 수업 중 종교 강의는 2~3회 정도 하고(타 종교 포함) 그 외에는 정통 문화·사회운동·학생 체험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시험 주간에는 연주회를 하기도 한다.[16] 기독교 계열의 각급 학교에서 근무하는 목사.[17] 다른 기독교 계열 대학교에서도 이런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가톨릭 계열의 대학교 채플에서는 스님 등 타종교인이 강의를 하기도 하고, 개신교 감리회 계열인 이화여대에서도 채플 강의 때 무당을 부르거나 하는 경우가 있었다.[18] 1996년 숭실대 법대생 모 씨의 사례. 이 사람은 3년간의 법정 싸움 끝에 1999년 대법원에서 학위를 인정해 줘야 한다는 판결을 받아냈다. 현재까지 성공회대에 이런 용자는 없는 듯.[19] 원래 항목에 서술되어 있던 최기준 전 이사장은 2014년 초 일신상의 이유로 이사장직에서 사퇴했다. 현재는 명예 이사장으로 추대되었다. 연대와 성공회대 등의 교육행정 분야에서 오래 일한 인사로 성공회신학교의 4년제 대학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학교에 공을 세운 바 있다.[20] 재단에 참여하고 있는 규모 있는 기업이나 기업인은 없는 상태. 잘 봐줘야 '''건실한 중소기업''' 정도다. 재단이 재단 전입금 문제로 진통을 겪는 것도 재단에 딱히 수익성 재산이나 고액의 기부자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21] 최기준 신부는 이사장을 사퇴했고, 이재정 신부는 2014년 6.4 지방선거로 경기교육감에 당선되었다.[22] 서울푸른수목원 행과 오류동역 행이 있다. 꼭 차량 전면에 있는 표지판을 확인하고, 눈이 좋지 않다면 카드 찍기 전 기사님께 여쭈어보자.[23] 학교 앞에서 버스 타는 사람들 중 50원이라도 아까운 사람들은 6614를 타고 오류동역에서 갈아타기 바란다. 경기도 버스가 서울 버스 성인 요금을 기준으로 50원 더 비싸다. 청소년 요금은 더욱더 많이 서울버스가 싸다. 모르는 사람들이 은근히 많다.)[24] 필수적으로 표기해야 하는 사항이 아니며, 계약 만료시 없어진다.[25] 원래는 필수로 '온수(성공회대입구)역'이라고 적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26] 실제로 구로구 온수동, 궁동, 항동 일대는 부천시 역곡동, 괴안동 일대와 생활권이 밀접하다.[27] 내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정형외과.[28] 실제로 화물 철도가 운행 중이나 운행 편수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당 노선은 구로역에서 분기하여 원래 황산(!)을 운반하던 열차가 주택가 근처로(!) 운행했었고 노선자체는 경기남부의 모 군부대로 이어져 있다. 그러나 2008년을 끝으로 더이상 열차운행을 하지 않으며 현재는 사실상 주변 주민들의 산책코스로 애용중이다. 선로상태를 보더라도 레일 곳곳이 주변 콘크리트 및 아스팔트 포장과 붇어있는등 사실상 열차운행이 불가한 상태이다. 북쪽 구로역 방면으로는 끝까지 가려면 출입금지 구간에 막히고 남쪽 방면으로는 매우 머니 굳이 끝까지 걸어가 보려고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29] 애초에 한신대의 본 소유 교단인 '''기독교장로회'''는 성공회대의 교단인 대한성공회와 마찬가지로 한국 교회 내 대표적인 진보 교단이다.[30] 대안학교 전형이 따로 있다. 전국에 있는 대학교 중에 인하대와 몇몇 대학에만 있는 전형이다.[31] 실제로 서울 상위권으로 꼽히는 대학에서 편입을 해오는 사례도 있는 모양. 주로 진보성향의 교수들이 몰려있는 사회과학부에 이런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2000년에 입학한 2003년도 총학생회장은 서울대에 다니다가 수능을 다시 보고 입학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제학부에서 편입한 사람과 포항공대에서 편입한 사람도 있었다.[32] 탁현민 의전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을 맺게 된 것도 이가 계기이다.[33] 현재는 해외창 피스보트 과정은 운영되지 않는다.[34] 다만 이천환기념관 1층에 자주 안가면 존재조차도 모르는 경우도 많다.[35] 일반 철문에 유리창을 달게 된 그 계기도 음담패설에나 나올 법한 이유로, 유리창이 없던 투명 강의실에서 검열삭제 행위를 벌인 학생 때문에 유리창이 없던 모든 강의실 및 시설에 유리창이 생겼다. 유리창을 가리면 안 된다는 학칙도 덧붙여졌다. 그러나 코너를 돌아야 나오는 강의실 등등에서는 거의 의미없다. [36] 소니 NX5-N 3대 z2대인가 보관 중이며, 6mm 카메라와 붐마이크, 트라이포드 등의 일습을 실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대여해 준다.[37] 이공계 학생들에게 대여해주는 맥북, 랩탑, 카메라, 렌즈, 빔프로젝터 등의 고가 장비가 즐비한 장소다[38] 취재장비, 즉 DSLR, 비디오카메라, 각종 렌즈 등이 보관 중[39] 재단은 장식이 아니다. 등록금을 운운할 게 아니고 법정부담금도 100% 소화하지 못하고 41%, 35% 채우고 앉아있는 재단을 족쳐야 맞다.[40] 중앙도서관이 서울대학교 도서관으로 나오는 등 응팔에서 성공회대 찾기 은근히 꿀잼. 당시 고경표나 류혜영의 사인을 받았다는 학생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중앙도서관에도 류혜영의 사인이 액자에 넣어져 데스크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41] 남들보다 뛰어나고 우월한 능력을 가진 피교육자들을 모아 사회의 기득권으로서 양성하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