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마법사/작중 행적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검은 마법사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언급과 활동 문단으로 각각 나누어 작성되었다. 언급 문단의 시간대는 가장 먼저 이름이 언급된 스토리부터 차례로 작성하며, 활동 문단의 시간대는 '검은 마법사 본인이 관여된 행적'만을 전체 줄거리 시간대에서 가장 과거부터 차례로 작성한다.

2. 언급



2.1. 마가티아 스토리에서


마가티아는 오래 전, 검은 마법사가 오시리아에서 자취를 감춘 후 연금술사들이 모여 만든 마을이지.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지식을 추구한다고 하더군....

브로커와의 거래 中, 브로커 한이 플레이어에게

브로커와의 거래 퀘스트에서 첫 언급이 되며, 그 후 마가티아의 비밀 퀘스트에서부터 다시 언급이 되기 시작한다. 이때는 드랭이 검은 마법사의 연구실을 발견하고서 '''수백 년 동안 메이플 월드를 지배한''' 검은 마법사라면 불사의 방법을 알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이리 저리 실험하다가 마가티아의 기반이 되는 마법진을 건드려서 마법진이 불안정해진다. 사실 마가티아는 검은 마법사의 연구실 위에 세워진 곳으로 사막에 '마가티아' 라는 마을이 존재하는 것도 다 검은 마법사의 공로인 데다가 '''연금술의 기초'''를 쌓은 것도 바로 검은 마법사다. 이 설정은 이후에 차원의 도서관의 하얀 마법사 챕터를 통해 완벽하게 굳어진다.
이후 진상을 알게 된 플레이어가 드랭의 실험으로 불안정해진 마법진을 각각 D.로이로부터 신뢰, 호문스큘러에게서 정직, 알케스터에게서 겸손의 마법석을 구해 마법진을 고치는 걸로 사건을 일단락 시킨다. 이후 드랭의 노트를 제뉴미스트 총장 카슨, 알카드노의 총장 매드, 드랭의 아내 필리아 중 노트를 누구에게 주는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근데 어째 열린 결말로 끝난다. 참고로 알카드노와 제뉴미스트의 총장들은 그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 몬스터북의 페어리 스토리에서 #===

인간과 흡사한 모습에 아름다운 날개를 갖고 있는 몬스터이다. 요정의 일종이지만, 검은 마법사메이플 월드를 지배할 때 그의 힘에 복종하기로 맹세한 타락한 요정이다. 마력을 갖고 있으며 마법 공격에는 강하다. 상대에게 마법을 걸어 상태 이상 공격을 한다.

▶ 몬스터북 中, 페어리

몬스터북의 스토리 중 페어리 부분에서 검은 마법사가 메이플 월드를 지배할 때 그의 힘에 복종하기로 맹세한 타락한 요정이라는 설명이 나왔다. 단, 몬스터북이 삭제되면서 사라졌다. 대신 엘린 숲 스토리에서 어떻게 타락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부분이 나왔다.
===# (구) 모험가 해적 스토리에서 #===
모험가 해적 직업이 패치되기 직전에 나온 퀘스트인 '정체불명의 사람들'에서, 공사 중인 노틸러스와 헤네시스 사이에서 지키고 있던 바트가, 카이린#s-1 선장을 따라 메이플 월드의 모든 바다를 떠돌며 검은 마법사의 흔적을 찾는다면서 검은 마법사를 언급한다.
그리고 바트의 보고서를 읽은 베인은 자신이 느낀 이상한 낌새가 검은 마법사의 수하일 것 같다고 하면서 아직 그들이 빅토리아 아일랜드에 머무를 수도 있으니 노틸러스호 선착장 주위에 있는 빨간 달팽이와 돼지 15마리씩 잡고 검은 마법사의 증표를 1개 찾아달라고 한다.
그 뒤 보고서를 무라트에게 전달해달라고 하는데, 보고서를 받은 무라트는 지금까지 검은 마법사 수하들의 행적을 살펴보면 아직도 헤네시스와 노틸러스호 근방에 머무르고 있을 것이니 분명히 외진 숲에서 들키지 않도록 변장을 하고 있을 거라고 하며 숲으로 보내준다. 거기에 있는 돼지들을 잡다보면 일정 확률로 검은 마법사의 수하가 나타나니 그것을 해치우면 된다. 다만 '수하'라는 몬스터의 레벨이 10대라서 '이건 또 어떤 잡 보스몹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았다. 이 당시에 이미 자쿰이 동네북이었기 때문에. 그리고 현재 이 퀘스트들은 개편 후 모두 사라졌다.

2.2. 그란디스 직업 스토리에서


카이저 스토리에서 메이플 월드의 빛의 초월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호영과 아델 스토리에서는 곧 봉인에서 풀려나려 한다라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된다.

2.3. 제로 스토리에서


세계의 진실을 알게 된 그는 타락하여 메이플 월드를 멸망시키고자 하게 된다...

메이플 월드를 유지하는 빛의 초월자로 언급된다. 다른 두 초월자는 세계의 비밀에 관심이 없었지만, 검은 마법사는 이 진실을 깨닫고 세계를 멸망시키고자 마음 먹었다는 내용.
그 외엔 초월자로 각성해 바깥으로 탈출한 제로에게 군단장들을 보내 회유한다. 여기서 그란디스메이플 월드가 하나로 융합되어 간다는 떡밥까지 밝혀졌다. 짧지만 전체적으로 후에 있을 전체 스토리라인의 예고를 한 스토리.

3. 활동



본 문단부터는 중대한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해서 열람할 것.

3.1. 검은 마법사 Origin


네이버 웹툰 검은 마법사 Origin에서 검은 마법사의 기원, 즉 하얀 마법사의 이야기가 나온다.
검은 마법사가 되기 이전에, 하얀 마법사 시절의 행적은 검은 마법사 Origin 또는 하얀 마법사, 차원의 도서관해당 항목을 참조.

3.1.1. 이후의 행보


검은 마법사로 완전히 변모한 이후, 하얀 마법사 시절에 육체를 준 오르카스우를 처음으로 군단장으로서 영입했다. 이후 메이플 월드를 먼저 본격적으로 침략하기 시작하며, 가장 먼저 침략될 대상은 엘나스 산맥. 이 침략으로 인해 반 검은 마법사 동맹에게 피해를 받은 반 레온이 분노하여 검은 마법사를 찾아가 군단장이 되었다.
힐라의 경우 고통의 미궁 스토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검은 마법사가 아예 '''직접''' 힐라를 찾아가서 영입한 듯하다. 설원의 음유시인 시점에서 이미 군단장이 된 것을 보면 반 레온보다 더 일찍 군단장이 된 듯하니 침략을 시작하기 이전에 힐라를 찾아갔다.
그리고 이후 데몬도 검은 마법사의 군단장이 되었다. 마족의 사상인 약육강식에 대한 회의감을 느껴 세계를 통제할 지배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정황상 반 레온처럼 데몬도 검은 마법사를 직접 찾아가 수하가 된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시간의 초월자 륀느의 힘을 흡수한 검은 마법사가 크리티아스를 침공했고, 그 시점에도 아카이럼이 크리티아스에서 활동했던 것을 보면 아카이럼은 반 레온과 힐라보다 더 일찍 군단장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외에도 어느 시점인지는 여전히 알 수 없지만 구와르매그너스를 군단장으로 영입했다.
이후의 자세한 검은 마법사의 행보와 각 영웅들의 시점 및 행보는 아란에반, 메르세데스, 팬텀, 은월, 루미너스의 스토리 및 퀘스트 문서 참조.

3.2. 모험가 스토리


스토리 애니메이션 예고에서 등장. 매그너스, 힐라, 아카이럼 등의 군단장들이 서 있는 바위봉 안쪽에 트뤼에페 성이 있고, 그 곳에서 사슬로 묶인 채 그에게 대적하려는 모험가와 마주하게 된다.
헬레나의 부탁으로, 모험가는 시간의 신전을 조사하던 중 현재의 문이 열린 것을 보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그 안에는 검은 마법사가 봉인된 회랑이 있었으며, 회랑 내부에는 '''검은 마법사의 봉인에 금이 간 광경'''이 있었다. 경악한 모험가는 이 사실을 헬레나에게 알리고 시간의 신전으로 함께 향하지만, 현재의 문이 열린 것은 모험가 외에는 보지 못한다. 봉인을 다시 메꾸기 위해 헬레나가 모험가에게 부탁을 하고 모험가는 다시 회랑으로 진입하지만, 검은 마법사가 봉인을 푼 채 '''부활한다.'''
검은 마법사는 그대로 사라지고, 이내 그가 메이플 아일랜드를 파괴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1] 슈가의 말에 의하면 검은 마법사가 메이플 아일랜드를 파괴한 이유는 메이플 아일랜드는 모든 모험가들이 모험을 시작하는 곳이기에 메이플 아일랜드를 파괴하면 자신에게 대적할 상대 또한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모험가들은 파괴된 메이플 아일랜드를 복구하기 위해 힘쓰지만 검은 마법사의 그림자가 나타나 그들을 위기에 빠트린다. 그러나 도중에 메이플 아일랜드에서 생성된 봉인석의 힘을 통해 그림자를 몰아내며, 파괴된 메이플 아일랜드를 복구시킨다.
이후 정황상 검은 마법사는 시간대 상으로 보아, 이후에 윌을 군단장으로 영입한 후 샤레니안에서 에레고스의 저주를 받은 켈라드와 기사단을 타락시킨 후 자신의 친위대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친위대장 듄켈엘리트 보스가 바로 그들. 이 에레고스의 허상세계는 나중에 윌이 거울세계를 만드는 아이디어가 되었다.

3.3. 미래의 문 스토리


모험가들이 핑크빈을 쓰러트린 후, 미래로 가는 길을 열게 되면서 블랙윙에 의해 파괴된 미래의 헤네시스로 갈 수 있다고 한다. 거기다가 나인하트를 제외한 시그너스 기사단 전체가 블랙윙의 함정에 빠져 전부 세뇌당해 적으로 변한 상황.
그러나 모두 누군가에 의해 조작된 꿈으로 밝혀졌다. 나인하트가 언급하는 '꿈을 조종하는 수하'가 군단장으로 영입되어 일을 꾸민 것.
단, 이 미래의 문 내부의 세계는 단순히 꿈을 통한 연합의 분쟁 조장을 위한 것이 아니라 검은 마법사 자신의 목적이 실패할 것을 대비해 준비한 대안책 중 하나였다. 미래의 문#s-2.1Borderless 문서 참조. 스포일러 주의.

3.4. 블록버스터



3.4.1. 블록버스터: 블랙헤븐


블랙헤븐이 끝난 뒤 아카이럼에게 보고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아카이럼에게 보고를 받고 평소와 달리 '''크게 긴장한다.'''

검은 마법사: '''운명의 축은 달라졌다.'''

아카이럼: …운명이 달라진 것은, 그 애송이 때문입니까?

검은 마법사: '''봉인석을 품고 새로운 대적자가 탄생했다.'''

아카이럼: 저에게 맡겨주시지요. 녀석이 강하다 한들, 제 계략에 미치지 못합니다.

검은 마법사: '''네가 상대할 자가 아니다.'''

아카이럼: 설마… 그 녀석에게 맡기시려는 겁니까?

블랙헤븐 엔딩에서는 봉인석[2]을 흡수하여 움직이는 봉인석, 즉 검은 마법사의 대적자가 된 플레이어로 인해 운명의 축이 틀어졌다고 말하며, 자신의 새로운 대적자를 처리할 상대로 데미안을 선택하는 모습을 보인다.

3.4.2.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image]

힐라: 위대하신 분이시여, 이제 '''당신이 원하던 결과'''가 만들어졌습니다. 시간의 초월자는 불완전하게 쪼개졌고, 생명의 초월자는 세상으로 흩어졌습니다. 이제 다음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검은 마법사: '''때가 되었다.'''

힐라: !! 그 말씀은···?!

검은 마법사: '''그들나에게 오는 길을 허락하라.'''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엔딩에서는 '''"때가 되었다. 그들이 나에게 오는 길을 허락하라.'''"는 말을 남기며 실루엣이 등장한다. 블랙헤븐에서는 사상 최초로 긴장한 목소리였는데 이번엔 다시 평소의 위엄있는 목소리로 돌아왔다.
히오메 내에서 비중은 낮았으나, 결과적으로 전개가 검은 마법사에게 유리하게 진행되었다. 명색이 초월자인지라 제거하기가 어려웠던 알리샤와 초월석을 얻었기에 함부로 건드릴 수 없었던 데미안을 일타 쌍피하는 데에 성공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위협적인 초월석도 사라졌으며 사건의 전개 기간동안 힘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마저 벌었다. 연합과 마족 간의 전투에서 연합군은 물론 핵심 전력인 영웅즈에도 데미지를 준 것은 덤. 힐라가 말하기를, 검은마법사는 일이 이렇게 될 것을 다 알고 있었다고. 다만 본래의 목적이었던 데미안을 통한 블랙헤븐의 플레이어를 처리하는데 실패해, 최악의 적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방치하게 만들었다.[3]
고통의 미궁에서 진 힐라가 스우와 데미안을 예토전생시킨 것을 토대로 볼 때 오히려 블랙헤븐과 히오메에서 검은 마법사의 통제를 벗어난 두 군단장들의 최후를 예측하고, 어차피 힐라의 강령술과 사령술이 있으니 다시 한번 장기말로 써먹기 위해 이러한 상황에 크게 간섭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3.5. 아케인 리버



3.5.1. 소멸의 여로


소멸의 여로 입장 시 나오는 애니메이션에서 아케인 리버를 창조하는 모습으로 잠시 나온다. 이후, 직접 등장하는건 아니지만 카오가 자신의 미래에선 아케인 포스가 부족해 검은 마법사에게 패배했다고 언급된다.

3.5.2. 꿈의 도시 레헬른


꿈의 도시 레헬른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검은 마법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계는 아무것도, 심지어 본인도 존재하지 않는 무(無)의 세계인 것으로 밝혀졌다. 루시드는 그 사실에 경악하여 반기를 들고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한다.[4] 그것이 바로 레헬른.

3.5.3. 신비의 숲 아르카나


아르카나에서는 본인이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애니메이션에서 아카이럼과 함께 등장했는데 아카이럼에게 새로운 육체를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트뤼에페와 관련 있을것으로 추측된 모라스는 기억의 늪으로, 의문의 소녀의 기억이 개입해 그렇게 변한 공간이라는게 밝혀졌다. 게다가 모라스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크리티아스에 일어난 사태들은 봉인을 제외하면 모두 헤카톤의 어리석은 실수였음이 밝혀졌다. 즉, 검은 마법사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성은 트뤼에페나 대규모 마법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밝혀진것. 정황상 검은 마법사가 모라스의 그 날의 트뤼에페까지 나왔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타나"라는 소녀가 검은 마법사 이상으로 에르다를 뒤흔들어대기 때문에[스포일러2] 날치는 검은 마법사가 타나를 원할 것이라고 했다. 하지만 에스페라 스토리에서 검은 마법사가 타나를 원했던 것은 협력자로 삼기 위해서가 아니라 흡수하기 위해서였음이 에스페라에서 밝혀졌다.[5]

3.5.4. 기억의 늪 모라스


모라스 스토리에서는 기억 속의 모습으로 마지막 순간에 크리티아스를 침공한다. 그리고 한번만 더 기회를 달라는 육체를 잃어가는 아카이럼을 그 동안 수고했고 이제 쉬라는 말과 함께 버린다.[6] 이때 기억 속의 검은 마법사는 자신이 진짜 검은 마법사가 아닌 것을 아는 듯한데 아카이럼에게 마지막 말을 할 때 "검은 마법사가 이렇게 전해달라더군"이라는 투로 말을 한다. 어째서 검은 마법사만이 자신의 정체를 인지하는지는 불명으로 볼 수 있지만 아카이럼과 플레이어처럼 다른 누군가였다고 한 다면 딱히 이상한 건 없다. 애초에 검은 마법사'가' 라고 자신과 검은 마법사를 구분 짓기도 했고.[7]

3.5.5.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


에스페라 추가 이후 '궁극의 은 궁극의 어둠으로부터'라는 의미심장한 업적이 추가되었다. 진정한 목적이 드러났는데, 자신이 가진 파괴의 어둠의 힘을 통해 오버시어들의 간섭을 받고 있는 모든 세상 즉 우주 전체를[8] 파멸시킨 후 타나가 가진 창조의 빛의 힘을 통해 그들의 간섭을 받지않고 초월자들이 없는 신세계를 창조하는 것이었다.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를 에스페라의 태양으로 만든 후 윌의 의식을 통해 자신이 있는 검은 달과 아이오나를 융합하여, 마침내 두 세계의 빛의 초월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윌의 표현에 의하면 이제 검은 마법사는 초월자를 넘어서는 존재가 되었다고 한다. 초월자 중 한 명도 아니고 두 명 힘을 품었으니 말이다.
융합된 검은 태양에서 검은 마법사가 기다리고 있으며, 루미너스를 비롯한 영웅, 메이플 연합, 플레이어와 대규모의 전투를 벌일 예정이다.

3.6. 테네브리스



'''한 마법사가 있었다. 수백년 전, 그는 빛으로 세계를 구원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었다. 하지만, 진리의 끝에 다다른 순간, 그의 마음 속엔 빛이 사라졌고 오직 거대한 어둠만이 남았다.'''

이것이 당신들운명입니다. 미래는 이미 정해졌고 바꿀 수 없습니다. 그러니 받아들이십시오. '''오직 소멸만이''' '''이 세계에 허락된 유일한 구원이라는 것을!!!''' (영상 45초)

2018년 6월 16일에 진행된 쇼케이스에서 테네브리스 리멘 지역에서 검은 마법사가 있을 것이란 암시가 나왔다. 자세한 건 이곳을 참조 바람.
영상 속에서는 하얀 마법사 모습으로 나오는데[9] 시그너스에게 위의 대사를 말한 뒤 검은 마법사의 모습으로 바뀌며 시그너스에게 쇠사슬 공격을 날리지만 그것은 시그너스의 예지몽이었다. 시그너스는 불완전한 각성을 한 뒤 블랙헤븐 때처럼 예지몽을 꾸곤 했다. 요 최근 지속적으로 그런 꿈을 꿨다면서 신수의 곁에서 불안해한다.[10] 하지만 모든 메이플 연합에게 전보를 던진 뒤 사령관 군복으로 바꾸고 목소리도 확 바꾸면서 새로운 전선기지를 타고 검은 태양의 안에 진입한다.
최종보스라서 공을 많이 들였는데 하현우(국카스텐)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테마곡 DARKNESS가 공개되었다.

3.6.1. 문브릿지


직접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검은 마법사의 사념으로 이루어진 거대 괴수가 연합과 상대하였다.

3.6.2. 고통의 미궁


고통의 미궁 스토리 초반부에서 올리가 거대 괴수 사념의 폭발에 휩슬려 검은 마법사의 과거인 하얀 마법사의 기억을 보게 된다. 하얀 마법사가 연구의 끝에 검은 마법사로 타락하기 직전의 모습으로 무척이나 진지하고 무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그 와중에 엄청난 미모를 자랑하는데, 머리색이 루미너스처럼 회색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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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 나는 드디어 도달했다...

이제야 우리는 전진할 수 있게 되었다.

부조리를 벗어나 완성된 세계,

신의 도시로...!

그의 심장은 형용할 수 없는 희열로 고동치고 있었다. 원대한 이상이 이제 막 손끝에 닿을 참이었다. 하지만 감격도 잠시, 그는 자신의 몸을 죄여오는 무언가를 느끼게 된다. 그 직후 외부에서 온 쇠사슬에 몸이 휘감기고 험악한 표정을 짓는다.

이건..?!

당신은...!!!

그는 그 안에서 세계 그 자체, 아니 그 이상의 것······을 보았다. 그것은 균형, 법칙, 이치······ 그런 것들로는 설명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건 마치 안개처럼 실체가 없는 관념적인 것, 추상적인 것이지만 분명히 존재할 수 있었고, 뚜렷이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그것은 검은 마법사를 휘감았고, 존재하는 어느 금속보다도 차갑고 무거운, 아주 단단한 사슬처럼 느껴졌다고 한다.[11] 그러자 그는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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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어째서 변화를 거부하는 거지?

어째서 정체를 원하는 거냐?

세계를 영원히 불완전한 것으로 남겨둘 셈이냐?

대체...대체...어째서...?

인정할 수 없어...이건...

'''인정할 수 없어!'''

그는 이렇게 말했다.

묶어두려 해도 소용없다.

나는 길을 열 테니.

더 나은 존재로 나아가려는 결심을,

변화의 의지를 속박하는 사슬을 끊어내겠다.

스스로 봉인되어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

이 세계를 지워야 한다면 그렇게 하겠다.

나는...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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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어둠이 되겠다.'''

그는 차원의 도서관에서 나온 대로 검은 오오라를 풍기며 검은 마법사가 된다.
이 말을 들은 지그문트는 단순히 세계를 파괴해 소멸시킬려고 하는 미치광이인 줄 알았는데 아니었냐면서 놀란다. 이데아 또한 그에 의아해하고 시그너스 여제는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다면서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것뿐이라 일축한다. 나인하트 또한 그의 이상이 뭐든지간에 흔들릴 필요는 없다고 동조한다.
그 뒤 올리는 '''창세의 길'''을 만들겠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차원의 도서관에서 나오다시피 하얀 마법사는 이상주의적이지만 동시에 그걸 이루기 위해서라면 말 그대로 어떠한 수법이든 가리지 않는 위험한 면모가 있었다. 그 면모가 정체를 원하는 오버시어의 구속과 세계의 본질을 깨닫고 제대로 폭주해버린 것. 진실을 깨달았을 때 꺾였다면 일이 이렇게 커지지는 않았겠지만 하얀 마법사는 지나치게 완고했고, 집념이 컸다. 그 결과는 검은 마법사가 되어 차원을 멸망시키려 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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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미궁 마지막 스토리에서 나인하트가 하인즈에게 의문을 제기한다. 창세에는 3가지 힘이 필요한데 아이오나가 가진 창조의 힘과 검은 마법사 자신이 가진 파괴의 힘, 그리고 거대한 에르다의 흐름(아케인 리버)이었다. 두 가지의 힘은 문제 없지만 아케인 리버는 초월자의 약화와 파멸로 인해 공백이 생겨 세계가 끌어당겨지면서 나타난 것이다. 그렇기에 나인하트는 "설마 수백 년 전의 그 봉인도 검은 마법사의 계획에 들어 있었습니까?"라고 묻고 하인즈는 아마 그 추측이 맞으리라고 답한다. 그리고선 나인하트가 "그런데 그거 아십니까? 이 모든 일은 사소한 한마디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을." 이라고 말하며 위의 일러스트가 나오게 된다.
위의 일러스트가 뜬 상태로 이루어지는 대화는 검은 마법사가 데몬에게는 상을 내려야겠다고 이야기 하고 아카이럼이 그것에 대해 시기하는 내용, 그 내용이 끝나면 나인하트가 만약 검은 마법사가 저 말을 하지 않았다면, 아카이럼이 시기해 리프레의 데몬의 집을 태우지 않았다면... 그것에 데몬이 분노하여 영웅들에게 협력하지 않았다면.. 그 말을 영웅들이 믿지 않았더라면. 이라며 수많은 가설을 제기하며 여전히 의문을 가지지만 하인즈가 그렇게 되지 않았어도 검은 마법사는 다른 방법을 사용해 목적을 이뤘을거라고 말하며 고통의 미궁의 스토리는 종료된다.

3.6.3. 리멘


'''메이플 월드''' '''분기별 최종 보스'''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

'''아케인 리버'''
데미안
''' 검은 마법사'''
'''테네브리스 분기별 최종 보스'''
고통의 미궁

'''리멘'''
힐라#s-3.2.8.2
친위대장 듄켈

''' 검은 마법사'''
[image]
하인즈는 거대괴수의 코어 파편의 해석이 끝남과 동시에 오르카가 말했던 '길'에 대해서 플레이어에게 설명한다. 필멸자들에게 있어서 미래는 언제나 예측 불가능한 영역이며, 간혹 필멸자들 중에서도 미래를 예지하는 인물이 드물게 나타나지만 어디까지나 미래의 단편만 볼 수 있고, 그 결과에 대한 원인은 이해할 수 없다.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은 매우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이 이상으로 미래에 간섭하는 것은 '신의 영역'이라고 하며 필멸자들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초월자인 검은 마법사는 그 경지에 도달하여 '''운명을 조작했다'''고 한다.[12] 즉, 아카이럼에게 데몬에게 상을 준다는 말을 함은 곧, 그 말을 한다면 아카이럼이 데몬을 질투하게 될 것을 이미 보았기 때문에 그런 판단이 가능했던 것이다. 히오메의 데미안과 모라스의 아카이럼 등등의 사태 뿐만 아니라, '''초월자로 각성했던 그 시점부터 검은 마법사는 자신이 도달하고자 하는 미래로 향하게끔 하나하나 손을 써두었다는 뜻이다.'''[13] 여기서 말하는 '길'은 '''검은 마법사가 만들어둔 운명으로 향하는 길'''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또한, 윌을 제외한[14] 모든 군단장들은 다른 경우의 미래에서 최후의 순간에 창세의 의식을 방해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즉, 자신을 위협하는 인물들을 군단장이라는 조직에 자신의 휘하로 넣음으로써 대적자가 직접 군단장들을 처치하게끔 유도한 것이다. 이 사실을 안 플레이어는 지극히 절망하고 통곡을 하게 되지만, 시그너스에 의해 플레이어에게 한 가지 또 중요한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봉인석을 품은 대적자만이 불멸의 운명을 거스를 것이다.'''

즉, 검은 마법사가 이미 정해둔 운명을 유일하게 봉인석의 힘을 얻은 플레이어만이 벗어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깨달음을 얻은 플레이어는 거인의 심장으로 다가가 검은 마법사와 결전의 시간을 갖게 된다. 창세의 의식으로 인해서 소환된 거인에 의해서 연합군들은 이미 많은 전력을 에르다로 분해돼서 잃은 상황이었다. 그런 상황 속에서 시그너스의 극단적인 판단으로 '''플레이어'''를 심장으로 보내기 위해 많은 전력을 희생시킨다. 그렇게 플레이어는 검은 마법사와 첫 대면을 이루게 된다. 오르카의 합류로 인해 오르카와 협공으로 검은 마법사를 몰아붙이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검은 마법사는 최후의 순간에 창세의 의식을 성공하기 직전에 치닫게 된다. 그런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해서는 대적자의 강한 공격이 필요했다. 허나 목숨을 바칠 각오를 한 대적자는 그 공격을 위한 염원을 모으는 데 실패하게 된다. 그때 검은 마법사에게 붙어있었던 또 하나의 빛이 대적자 앞에 나타난다. 그녀의 충고로 염원은 죽을 각오를 가진 자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닌, '''살아가기 위해 싸우는 마음'''에게 생김을 깨닫고 다시 염원을 모으는 데 성공한다. 화이트 스피어가 거인의 심장으로 난입해서 플레이어를 태우고 검은 마법사에게 돌진할 추진력을 주게 된다. 그 추진력으로 재빨리 검은 마법사에게 날아가 대적자는 모두의 염원을 담은 빛의 창을 구현화하여, 마침내 검은 마법사의 가슴을 찌르는 데 성공한다.
그렇게 '''검은 마법사는 패배한다.'''
하지만 대적자는 검은 마법사처럼 에르다로 분해돼서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서로 죽은 영혼 상태로 대적자는 하얀 마법사와 만나서 대화의 시간을 갖게 된다. 그 대화에서 밝혀진 내용은 바로 검은 마법사의 진정한 목적이 초월자이기에 죽을 수 없는 자신을 이 세상에서 해방할 유일한 존재인 대적자에게 죽음을 당하는 것임이 밝혀졌다. 즉, 초월자가 없는 세상이라는 것은 자신이 없어져도 결코 무너지지 않는 완벽한 세계라는 것이다. 그를 위해서 창세의 의식을 펼친 것이었으나 대적자에 의해서 모든 세계들 즉 전우주가[15] 파멸종말, 그리고 멸망을 맞이하지 않는 동시에 초월자들이 없는 신세계도 창조되지도 않고 검은 마법사를 죽이는 것에 성공한 것이다. 즉, 하얀 마법사의 이상은 반은 성공하고 반은 실패한 셈.

'''정해진 운명의 위를 걷고 있음을 깨달았을 때, 당신 자신의 의지조차 의심해야 했을 때, 당신은 무엇을 느꼈습니까?'''

에스페라에서 플레이어가 타나를 죽이지 않은 사실에 의해서 '''창세의 의식이 실패됨은 계획되어있었다.'''[16] 검은 마법사는 이미 운명을 완성했으나 대적자에 의해서 그 운명이 틀어지고 성공을 향해서 운명을 되돌릴 수 없었다는 사실을 검은 마법사는 일식의 때가 왔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러나 플레이어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째서 창세의 의식을 포기하지 않았느냐고 물어보았다. 그리고 위의 대사를 통해서 검은 마법사 본인도 대적자가 고통의 미궁 속에서 느꼈던 절망, 무력감, 분노와 같은 감정을 똑같이 느끼고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그 분노를 부디 잊지 말아달라고 말한 뒤, 대적자를 되살리며 검은 마법사는 '''세상에서 사라진다.'''

4. 이후



4.1. 제네시스 무기 해방 퀘스트


새육신을 얻어 부활한 아카이럼에게 크리티아스에서 타나를 데려오라는 명령을 한다. 아카이럼은 타나를 본인의 힘도 조절할 줄 모르는 계집이라며 폄훼하지만, 검은 마법사는 이런 아카이럼에게 네가 판단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다라고 말한다
자신의 이상에 반해 군단장이 된 윌이 모든 임무를 착실히 해내자 윌을 신뢰하게 된다 자신의 이상을 의심 없이 따르는 데다가 자신의 계획을 실현시킬 수 있는 자이기에 윌에게만 유일하게 자신의 또다른 목적을 말해 준다
악몽에 갇히게 된 루시드가 간절함 때문이었는지 우연인 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소망대로 검은 마법사의 무의식에 들어가는데 성공한다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검은 마법사의 의지는 루시드가 바꾸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도 강했고 결국 루시드는 악몽에 잠식되기 시작한다.
이후 제네시스 무기가 해방되자, 나인하트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체 검은 마법사가 왜 이런 무기를 남겼는가'''에 대한 추측을 시작한다.
첫째, 검은 마법사는 창세 그 이상의 것을 바랐다.
둘째,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의 무의식에서 적의를 느꼈다.
셋째, 검은 마법사에게도 불가능한 일은 있다.
넷째, 검은 마법사의 뜻은 매그너스가 말하는 '그분'의 것과는 달랐다.
즉, 검은 마법사의 목적은 검은 마법사조차 건드릴 수 없는 '누군가'를 향한 적의에서 시작되었으며, 자신이 극복할 수 없을 것을 알자 대적자를 택한 것이다...라고 연합은 추측 중이다. 생각해보면, 그 정도의 거물이 아무런 수도 남기지 않은 채 물러섰을 리가 없었기 때문.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한 채로 사라지는건 검은 마법사답지 않다고 평가 받는다.
이에 대적자는 검은 마법사를 떠올리며, 나인하트는 언젠가 알아내는게 생긴다면 다시 연락하겠다며 스토리가 종료된다.

4.2. Borderless


검은 마법사가 소멸한 이후, 메이플 월드그란디스의 경계가 더 불안해지게 된다. 한편, 윌의 심문을 통해 하인즈검은 마법사 사념이 담긴 코어와 검은 마법사의 사상이 담긴 기억에 심취된다. 그것을 본 하인즈는 '''세계의 비밀'''을 깨닫게 된다.
이는 초월자라는 존재가 세계의 운명, 미래를 고정시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 오버시어가 미래의 가능성을 불확실성이라 보고 초월자를 만들어 세계를 의도적으로 갈라놓고 정해진 틀에서 통제하기 위함이었다.
동시에 대적자가 어떻게 운명에서 벗어났는지 밝혀지는데, 봉인석이 지닌 '''혼돈의 힘, 통제를 거부하는 힘, 신의 힘'''이 그걸 가능케 했다고. 물론 운명을 선택하는 것 역시 대적자의 의지에 달려 있었다.
그리고 이를 대비해 검은 마법사는 미래의 문을 이용해 사람들이 자신의 의지마저 의심하게 될 정도로 기만을 당했을 때 분노할 수 있도록 미리 손을 써둔 셈이다.[17]
하인즈가 검은 마법사의 사상을 읽으며 독백하길,

나는 실패했고 동시에 성공하였다.

그는 신의 힘과 지성체의 의지를 증명했다.

그가 메이플 월드의 마지막 초월자를 제거하면, 세계는 본연의 모습을 찾을 것이다.

답은 그 곳에 있다.

'''그래, 멈추어 있기만 해서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이후 하인즈가 메이플 월드그란디스의 경계를 부쉈으므로, 사실상 자신의 사후까지 계획대로 흘러간 셈.
태초의 바다 에스페라에서 검은 마법사가 다른 미래를 택할 수 있던 이유 중에 하는 제른 다르모어가 검은 마법사가 정한 미래에 간섭해서 가능성을 분기시켰고, 대적자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선택이기는 했지만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타나를 죽이지 않았음이 밝혀진다.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대적자가 품은 봉인석의 정체는 사실 과거 오버시어가 고대신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만든 '빛의 창'으로 생명체를 반신화시켜 이들과 맞서게 했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대적자는 오버시어가 그랬던 것처럼, 검은 마법사와 맞서 싸울 때도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오버시어에게 이용당했을 가능성이 높다.''' 제른 다르모어는 이를 알고 있었는지, 세르니움에서 애런으로 변장해 대적자에게 접근한 뒤 태양신에게 선택받은 세렌과 충돌하게 해서 힘을 꺾어버리고 봉인석을 추출하자마자 단숨에 부수어 힘을 없애버린다.
비록 소멸한 이후지만 한 때 메이플스토리의 중심이나 다름 없던 보스답게 어마어마한 판을 짜놓았다는 것이 밝혀지며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4.3. 숙적(宿敵)


애런이 검은 마법사의 시간은 끝났다고 선언할 때 어둠의 옥좌에서 대적자를 맞이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18]

5. 메이플스토리M


륀느의 시간의 힘뿐만 아니라 알리샤의 생명의 힘까지 흡수했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그는 빛, 시간, 생명. 즉 이렇게 메이플 월드의 세 초월자들의 모든 힘을 갖게 된 셈.

6. 기타


[1] 파괴된 마을의 모습이 이 곳과 똑같다.[2] 경우에 따라 초월자 이상의 힘을 발휘할 수 있는 매우 강력한 돌이다. 다만 사용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서 플레이어가 봉인석의 힘을 흡수한 건 검은 마법사조차 예측하지 못했던 우발적으로 일어난 케이스이다. 다만 오래 전부터 대적자를 기다려왔다는 언급을 보면 이 조차도 예상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3] 애초에 데미안은 자신이 시킨 플레이어 사냥은 아예 안하고 '''난데없이 엉뚱한 영웅 사냥을 하는 등...플레이어 처리에 일말의 관심조차 보이지 않았다.''' 실패했다기보단 그냥 임무를 행할 사람을 잘못 고른 셈.[4] 물론 검은 마법사로부터 완전히 등을 돌린 것은 아니고, 자신의 이상에 가까운 꿈의 도시 레헬른으로 검은 마법사를 설득시키고 검은 마법사가 구상하는 신세계를 바꾸려고 하고 있다.[스포일러2] 타나의 정체가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 아이오나이기 때문이었다.[5] 타나는 빛의 초월자 중 검은 마법사가 포기한 빛의 힘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검은 마법사는 빛의 힘도 인간 시절 이상의 힘으로 다시 되찾은 것.[6] 에스페라 스토리에서 드러난 검은 마법사의 목적 및 타나의 행적으로 보아 아카이럼이 벌인 짓은 오히려 검은 마법사의 입장에선 방해를 넘어 '''반역'''으로 생각될 정도였다.[7] 아니면 보더리스 스토리에서 나온 멜랑기오르하얀 마법사와 같이 뛰어난 마법사들은 기억으로 구현된 자신의 정체를 알아챌 수 있는 듯하다. [8] 하나의 우주에 메이플 월드 행성 그란디스 행성이 존재하는게 아니라 각각 독자적인 우주(세계)다.[9] 거기에 눈도 파란색이다. 하얀 마법사는 어둠을 선택한 뒤에는 눈이 붉게 변했었다. 다만 온화한 인상이었던 하얀 마법사 시절과 달리 루미너스처럼 매서운 눈매다.[10] 영웅집결 편에 따르면 시그너스가 신수에게 찾아가서 조언을 구했다.[11] 오버시어초월자의 관계성, 아이오나타나의 경우를 생각할 때 이 쇠사슬은 오버시어하얀 마법사에게 초월자라는 숙명을 내려 기존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하얀 마법사가 어째서 변화를 거부하고 정체를 원하는 것이냐고 따지는 것을 볼 때 확실하다.[12]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어떤 행동을 취할 때 그것에 의해 일어날 수 있는 미래를 알 수 있었다는 것이다. 즉, 하나의 행동으로 무한한 경우의 수를 만들어내는 그 운명 중 자신에게 중요한 운명을 한 가지로 골라서 창세의 의식에 도달하도록 했음을 보여준다. [13] 류드가 메이플 월드의 위협을 전 세계에 알린 것도, 영웅들이 검은 마법사가 봉인되기 직전에 영웅에게 내린 저주도 모두 철저하게 계획된 것이었으며, 그런 치밀한 계획이 수월하게 진행되는데에 차질을 줄 위험이 있는 자들을 군단장이라는 명목 하에 끌어들여 한 명씩 모두 일일이 처리해야 했다. 그래서 '''자신이 의도적으로 패배한 것은 물론이고 다른 수작을 부리고 있다는 것을 그 누구도 전혀 알아채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거친 것이다. 이는 메이플 연합이 더스크의 코어를 분석해서야 검은 마법사의 목적을 겨우 알아챈 것을 보면 알 수 있다.[14] 윌이 군단장이 된 이유는 어디까지나 신세계를 두 눈으로 보기 위함이었다.[15] 하나의 우주에 메이플 월드 행성 그란디스 행성이 존재하는게 아니라 각각 독자적인 우주(세계)다.[16] 플레이어가 타나를 죽이지 않는 것이 왜 실패로 이어져 있는지 이해되지 않는다는 반응이 있다. 그러나 조금만 짚어보면 타나는 죽더라도 다시 살아나는 대신 이전의 기억을 잃어버리기 때문에, 만약 플레이어가 타나를 죽이면 타나가 창세의 의식 도중 기억에도 없는 플레이어에게 조언할 일이 없으며, 플레이어도 이를 듣고 대적자의 힘을 끌어낼 일이 없으므로 창세의 의식이 성공했을 것이다.[17] 블랙윙의 존재 여부에 대한 오류를 제외하면 블록버스터: 블랙헤븐(Lv140)에서 대적자가 봉인석을 흡수하므로 운명을 거부하는 힘이 생겼고, 얼마 안 있어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Lv150)에서 생명의 초월자마저 사라진 지금, 플랜 A인 창세의 의식과 더불어 미래의 문으로 플랜 B인 지성체의 운명 거부를 미리 준비했다고 보면 레벨에 따른 스토리 흐름이 거의 자연스러워진다.[18] 영상 처음부터 중반까지 문브릿지부터 리멘까지의 이야기가 정리되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