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짱이
1. 정보
2. 소개
3세대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인 물짱이의 최종 진화형. 모티브는 아홀로틀, 폐어, 말뚝망둥어이며, 이름은 큰 대(大)+짱뚱어. 최초의 복합 타입 물 스타팅이며 최초로 파충류가 아닌 물타입 스타팅. 물타입 스타팅들 중에서 유일하게 전기타입을 무시한다.
대짱이를 디자인한 사람은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물짱이를 디자인한것으로 알려진 메인 디자이너 스기모리 켄 선생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디자인은 말뚝망둥어에 머리지느러미는 이각모[1] , 꼬리지느러미는 할버드 혹은 철선(철부채)[2] 을 합친 형태이다.
귀엽고 순한 느낌이였던 물짱이, 늪짱이 시절에 비해 덩치가 꽤 커졌고 매서운 인상이 느껴지지만 진화 전 못지 않게 토실하고 귀여운 면도 있다. 울음소리도 우렁차서 최종진화형이라는 포스가 느껴지는 스타팅 중 하나.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한 늪짱이때와는 달리 눈매가 고양이눈으로 바뀌어버렸고 늪'물고기' 치고는 단순한 어류같지도 않은 일부 양서류, 포유류를 합친 듯한 특이한 형상이 된다.
애칭으로 땆앙이, 혹은 더 줄인 땆이라고도 간혹 불린다. 야민정음으로 머짱이라고도 한다.
3. 스토리 및 포획
추천 기술배치는 지진/암해머/스톤샤워/폭포오르기(폭포오르기 습득 전엔 파도타기 or 물의맹세)
3세대 스타팅 중 높은 안정성을 자랑한다. 1세대의 이상해씨, 2세대의 리아코, 레츠고 시리즈의 이브이와 함께 스토리 난이도 최하를 자랑한다.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에서 초반에 잡아 두고두고 써먹을 수 있는 물 포켓몬은 그럭저럭 선택지가 있는 편이다. 마릴과 갈모매가 초반 풀숲에 굴러다닐 것이고 버전에 따라서는 연꽃몬도 나올 것이다. 첫번째 체육관을 돌파하고 무로마을까지 가면 낚시로 왕눈해와 잉어킹을 낚을 수 있다. 문제는 이것들이 전부 다 뭔가 나사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물 타입이 무조건 특수 기반이었던 시대라 60밖에 안 되는 특공 수치를 지닌 마릴리, 갸라도스는 물타입 공격의 위력이 약하며 차라리 노말 물리기를 주력으로 삼아야 할 지경이라 물 포켓몬으로서의 존재 의의가 낮다. 마릴리는 그나마 기술 습득 테이블이나 입수 시기가 적절해서 약한 특공으로도 자속 + 약점빨로 잡을 놈은 잡지만, 갸라도스는 레벨 40에 하이드로펌프를 배우기 전까지 물타입 공격을 아예 배우지도 않는다. 독파리는 처음에 잡으면 물 기술이 하나도 없고 물대포마저도 배우지 않으며, 레벨 25까지 키워야 겨우 거품광선을 배우기 때문에 초반에 물 포켓몬의 기능을 해주지 못한다. 로파파도 초반 자력기가 시원찮고 자력으로 배우는 물 기술은 로토스 상태에서 후반에 배우는 하이드로펌프 하나 뿐이라 물 포켓몬으로서의 역할은 신통치 못하다. 그나마 패리퍼가 처음부터 물대포를 가지고 있고 화력도 이 군상들 중에서는 그럭저럭이지만 이번에는 또 비행타입이 끼어 있어서 초반에 원규에게 취약하다는 점 때문에 은근히 활약이 어렵다.
이들을 지나치게 되면 대부분 파도타기 습득 이후에 얻게 되는 물 포켓몬들이다. 씨카이저, 랜턴, 고래왕, 가재장군, 메깅, 시라칸, 샤크니아, 킹드라, 분홍장이, 헌테일, 골덕, 아쿠스타 등등 '''물 포켓몬은 정말 미친 듯이 많다.''' 하지만 직구리에게 가르친 것이라도 아닌 이상 보통은 이들을 얻기 위해서 이미 어떤 물 포켓몬을 하나 잡아서 파도타기를 가르쳤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파도타기를 얻은 시점에서는 원규도, 민지도 지나왔을 것이기 때문에 체육관 관장전에서 대활약할 수 있는 건 은송과 풍&란 정도에 국한된다.
게다가 저 중에서 스토리용으로 쓰기에는 입수 자체가 심하게 늦거나 힘든 놈들도 많다. 킹드라는 통신진화에 용의비늘까지 있어야 하고, 헌테일 또는 분홍장이는 스토리 후반에나 일부러 찾아가야 하나 얻는 심해의비늘, 심해의이빨을 진주몽에게 지니게 하여 교환을 해야 한다. 특히 헌테일은 당시 기준으로 성능이 별로 좋은 것도 아니어서 그럴 가치도 없다. 시라칸은 최후반부에 다이빙까지 해서 5%라는 극악한 출현률을 뚫고 찾아야 하는데 그렇게 잡고 나서 맞는 다음 체육관 관장은 물타입 전문이라 뭐하러 잡았나 하는 생각밖에 안 들 것이다. 운이 좋다면 밀로틱을 구해다 쓸 수도 있지만, 이 괴악함은 빈티나 항목을 참조하자. 특히 낚시로만 얻을 수 있는 놈들의 경우 3세대 특유의 암 걸리는 낚시 때문에 스토리용으로 쓰려면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하다. 다행히도 ORAS에서는 빈티나 입수 조건이 쉬워져서 3세대보다 쓸 만하지만, 기술폭이 좁고 진화 조건도 까다로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물짱이를 고른다면 위의 고충들이 모두 해결된다.
물짱이를 스타팅으로 선택하면 스토리 진행의 고통이란 건 거의 없다고 봐도 무관하다. 원규, 암페어, 민지는 물/땅 타입으로 약점을 찌를 수 있으므로 탈탈 털어주면 되고 은송은 자속 땅타입이 안 통하지만 기술머신으로 냉동빔을 가르치면 역시 약점을 찌르는 것이 가능. 오루알사에서는 냉동빔 기술머신을 얻는 시기가 뒤로 밀려나서 쓸 수 없지만 대신 자력기에 스톤샤워가 추가되었기에 이걸로 털면 된다. 7번째 풍&란은 말이 에스퍼 타입 관장이지 들고 나오는 포켓몬이 솔록과 루나톤, 모두 바위 타입이므로 약점을 찌를 수 있다. 단 땅 타입 기술은 쓸 수 없고 솔록이 쾌청을 써서 물 타입 기술이 반감시키니 조심. 에메랄드에서는 포켓몬이 더 나오지만 이들의 약점을 찌를 수 있으니 그리 문제되지는 않는다.
약점을 찌를 수 없는 네임드 트레이너는 철구, 윤진/아단 정도고 좀 주의해야 하는 관장은 종길이 있는데 철구는 스왈로나 크로뱃[주의2] , 뷰티플라이[주의3] 로 털면 되고, 종길은 필드의 하트비늘을 한개라도 얻었을 경우 단풍마을의 기술매니아에게서 암해머를 복원할 수 있고 아쉬운대로 보라시티에서 그로우펀치를 구매할 수도 있지만 게을킹 자체 난이도가 어려운 편이며, 윤진/아단은 어차피 스토리의 막바지이기에 원탑 플레이가 아닌 이상 다른 포켓몬으로 털면 된다. 특히 오메가루비에서 그란돈을 포획했으면 원시회귀로 물 타입을 씹으면서 윤진을 가지고 놀 수 있다. 물론 알파사파이어의 경우는 대용으로 히드런을 포획하면 된다지만 물 타입 무효화가 안되니.... 사천왕전도 원탑 플레이만 아니면 쉽다.
거기에다 루비/오메가루비 버전에서는 불꽃 타입이나 땅 타입을 전문적으로 쓰는 마그마단과 대결해야 하기 때문에 물짱이를 고르게 되면 낮은 난이도가 한층 더 수직 하락하게 된다. 조무래기들이 들고 나오는 둔타나 간부가 들고 나오는 폭타는 불/땅 타입이라서 물에 4배의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물짱이 계열 앞에서는 그저 한 끼 식사로 밖에 안 보일 것이고, 그라에나, 골뱃 등의 포켓몬도 스톤샤워나 암해머를 배우면 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성으로 땅 타입 기술을 무효화하는 포켓몬도 파도타기만 있으면 해결된다. 사파이어/알파사파이어의 경우 질뻐기는 물론 샤크니아 계열도 자속 지진으로 처리할 수 있다. 단 샤크니아는 까칠한피부 때문에 뷰티플라이로 교체하는게 더 오래 유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라이벌의 나무돌이는 어지간히 레벨차가 나지 않으면 늪짱이&대짱이보다 빠르고 리프블레이드는 위험하니 얼음 기술이 있어도 빼는 것이 좋다. 3세대 원작에서는 의외로 생각없이 라이벌 밀어버리려다 멘붕한 유저들이 꽤 있다.[6] 하지만 한국에서는 정발 문제로 RSE의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옅다보니 플레이한 한국 유저 대부분은 이런 사례가 많지 않은 듯. 다만 최근에 발매한 ORAS에서 대짱이 원탑으로 무식하게 밀고 나갔다가 라이벌 나무킹의 리프블레이드에 끔살당하는 현상을 발견되고 있기도 하다.[7] 방법은 라이벌이 나무돌이를 꺼내기 전 대짱이로 배틀 도구로 스피드를 많이 올려서 선공으로 잡던가 하자.
그래서 대짱이 플레이 시 유독 잘 어울리는 서브 포켓몬이 있는데, 바로 뷰티플라이이다. 4배 약점인 바위는 대짱이가 막아주고, 뷰티플라이는 벌레와 풀 공격 모두 반감으로 받기 때문에 막이 및 대 나무킹 카운터로 적합하다. 더군다나 사파이어/알파사파이어에서는 아쿠아단을 상대하기 때문에 샤크니아와 그라에나는 각각 풀과 벌레 타입으로 참교육 시켜줄 수 있다. 그 외에도 풀 타입을 1/4배로 받아냄과 동시에 잡아줄 수 있고, 스피드도 130으로 빠른 크로뱃도 대짱이와의 궁합이 상당히 좋다.
자력기도 7세대의 누리레느와 비슷한 초반에 쓸 만한 기술들이 별로 없는 대기만성형이다. 대짱이로 진화하기 전에는 물리 공격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특수기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탁류를 배우기 전까지 배우는 물 타입 자력기가 겨우 물대포 하나뿐이고, 땅 타입 기술도 후반에 배우는 구멍파기, 지진을 빼면 특수기인 머드숏이나 진흙폭탄뿐이다.[8] 초반에 배우는 노말 타입을 제외한 물리 기술은 돌떨구기(물짱이)나 스톤샤워밖에 없고, 폭포오르기도 후반에서야 배운다. 하지만 보라시티 프렌들리숍에서 땅고르기를 사서 가르치거나, 물의맹세를 배우게 하면 사정이 좀 낫다.
결론은 '''스토리 전통의 원탑 플레이만 함부로 하지만 않는다면 매우 고성능'''인 독특한 포켓몬.[9] 이것만 지켜주면 아무리 라이트유저라도 대짱이의 고성능을 인정하게 된다. 또한 뷰티플라이, 스왈로, 무장조, 크로뱃 등 풀 타입 대비용 공중날기 요원 겸 비행 타입 포켓몬 하나만 있어도 어렵지 않게 해먹을 수 있다. 나무돌이, 나무킹은 약점이 많은 풀 타입인 데다 내구가 약한 편이라 효과가 좋은 기술을 맞으면 거의 한방에 날라간다. 게다가 루비/오메가루비 한정으로 그란돈/원시그란돈의 카운터로 활약할 수 있다.[10]
그리고 전당등록 이후 라이벌과 한번 더 배틀을 하게 될 텐데 이때 라이벌이 레벨 50짜리의 메가나무킹을 데리고 나온다. 이 때 나무킹이 메가진화를 하면서 오히려 약점만 더 늘어났고, 특히 녀석의 얼음 4배 약점을 노릴 수 있는데, 비를 뿌려서 쓱쓱이 발동된 메가대짱이로 선공을 가져간 뒤 4배 상성인 얼음 기술을 통쾌하게 날려 주면 된다. '''한방에 날아간다.''' 물론 이것도 레벨 차를 벌릴 필요가 있겠지만, 초반에 나무돌이에게 당한 걸 생각하면 확실하게 복수를 하는 셈. 근데 이것도 물리형인지라 스톤샤워나 암해머 등을 배워 둔 상태에서 굳이 특공 계열 얼음 기술을 쓸 필요도 없고 지진으로 털어버려도 된다.
3세대 리메이크 버전인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선 학습장치의 영향과 마릴리, 갸라도스 같은 포켓몬의 상향으로 어느 스타팅이든 난이도가 쉬워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쉽게 진행할 수 있는 스타팅이다. 또한 저들과는 달리 땅타입 기술을 자속으로 쓸 수 있는 차별점은 여전히 가지고 있다.
또한 냉동빔 입수시기가 실질적으로 7번째 체육관 이후로 밀려난 것을 의식한 것인지 대체제로 자력기에 스톤샤워가 추가되었다. 마땅한 바위 타입 포켓몬을 구하기 힘든 호연지방 스토리에선 스톤샤워를 의외로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그 덕분에 메가진화만 적절하게 사용한다면 기존에 냉동빔으로 날려버리던 파비코리 같은 비행 포켓몬이나 견제가 어려웠던 얼음 타입 포켓몬을 스톤샤워로 보내버릴 수 있다. 덕분에 풀 타입 견제가 좀 더 어려워졌지만 이 점에 대해선 전술했듯이 풀 타입의 약점을 자속으로 찌르는 포켓몬을 구하면 된다. 애초에 풀타입들은 초반에 잡을 수 있는 호랑나비, 근성조나 단풍마을 가는 길에 잡을 수 있는 철갑새나 동굴에 널리고 널린 박쥐로 처리할 수 있다.
울트라썬문에는 섬 스캔으로 잔잔한물가언덕에서 토요일에 늪짱이가 등장하며, 여전히 풀 외에는 약점이 없는 타입 상성 강점으로 스토리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누리레느와는 물 타입이 겹쳐서 이론상으로는 별로지만, 전기막이 및 물리딜러 측면에서라면 누리레느와의 조합도 좋다. 땅 타입 역할로써 토대부기와 비교해보면 지진 습득이 많이 늦지만, 약점이 1개뿐이라 안정성 면에서 위에 있다.
소드ㆍ실드에서는 왕관의 설원에서 다이맥스 어드벤처를 통해 낮은 확률로 출현한다. 초반 렌탈 포켓몬으로도 제공되지만 이 개체는 최종 보상으로 데려갈 수 없다.
3.1. 번외
그리고 투텐도나 뱅크신공을 통해 더블 스타팅/3스타팅 플레이를 한다면 번치코와 잘 어울린다. 우선 번치코가 풀 약점을 막아주고 대짱이는 번치코의 약점 중 땅과 비행에 대한 약점을 찌를 수 있다. 그리고 나무킹도 후반에 수로 뚫는 곳에서 대짱이보다 잘 활약해준다. 사파이어 버전, 에메랄드 버전, 알파사파이어 버전이면 아쿠아단 처리까지 쉽다.
일단 실전을 목적으로 하는 포켓몬 유저들은 투텐도가 상당히 필요하기에 고려해볼 수 있는 플레이지만 라이트 유저들한테는 돈이 상당히 깨져나가는 방법이니 닌텐도를 가진 인맥이라도 있는게 아니면 추천하지 않는다.
4. 대전
약점이 풀밖에 없다는 점과 높은 공격, 어느정도 버틸만한 내구력을 겸비한 포켓몬으로 3세대 때는 높은 공격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진을 필두로 한 물리 기술들이 주체가 되었으나 4세대에서 폭포오르기가 물리가 되면서 그 공격을 더욱 살릴 수 있게 되어 제대로 각광받았다.[11] 게다가 '''종족치 총합이 스타팅 포켓몬들 중 최고로 높고''' 비전설 중 물타입 중에서는 4위, 땅타입에서는 거대코뿌리와 함께 2위에 기술들도 다양.[12]
종족치를 보면 저스핏 딜탱형 포켓몬. 속도가 낮다는 점 때문에 후공이 되기 십상이라는 건 자신이 피격당했을 때 대미지가 2배가 되는 눈사태#s-2와 상성이 좋고, 대 속공형 포켓몬의 최종대책인 '''트릭룸 파티와도 상성이 좋다'''는 이야기. 게다가 습득 기술에 저주가 있고 암해머가 추가된 덕에 트릭룸 상태일 때 우위를 점할 뿐더러 얼음타입도 상대할 수 있다. 덕분에 4세대의 대전환경이 속공성을 요구하는 중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저속도 포켓몬.
기술면의 특이사항은 카운터와 미러코트 양쪽을 다 쓸 수 있으며[13] 6세대부터는 암컷의 유전기도 유전이 가능하여 반사기와 저주의 동시유전이 가능하다. 트릭룸 파티와 눈설왕전에서 사용하게 되는 암해머는 습득레벨이 69라서 조금 신경을 써 주어야 한다. 물타입 물리 공격기는 폭포오르기 하나였다가 Pt에서 아쿠아테일이 추가되었는데 안정성이냐 파괴력이냐를 택하는 쪽. 아쿠아테일은 상대적으로 적은 PP와 불안한 명중률이 걸리고, 대짱이의 속도를 생각하면 폭포오르기의 추가효과는 거의 보기 힘들다.
다른 3세대 스타팅과 마찬가지로 탁류가 전용기였지만 4세대 들어서면서 일부 다른 포켓몬들도 자력으로 이를 익히고, 가뜩이나 파도타기 때문이 미묘한 기술이었는데 폭포오르기의 물리화로 지금은 쓰이지 않는 편.
4.1. 3세대
3세대에 처음 공개된 스타팅이면서 역대 스타팅들 중 가장 높은 535의 종족값 총합과 튼튼한 내구력, 축복받은 물/땅 타입의 우수한 방어상성과 국민기인 지진을 자속으로 날릴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풀 4배가 뼈아프지만 나무킹, 이상해꽃 등의 소수를 제외하고는 풀타입 포켓몬들은 존재가치가 거의 없던 시절이었고 메이저 타입인 전기를 완전히 무시하는 것부터 대짱이가 날뛰기에는 최적의 환경이었다.
하지만 3세대까지 물타입 기술은 전부 특수로 나갔기 때문에 물리형인 대짱이에게는 좋은 편이 아니었다. 그래도 지진이라는 좋은 메인웨폰이 있어 당시 안좋은 취급을 받던 선배 장크로다일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었다. 또 특수공격치는 85인데 이는 사실 거북왕(!), 라프라스와 동급인지라 이걸 완전히 버리지 않고 파도타기, 하이드로펌프, 냉동빔을 함께 달아 쌍두형으로 쓰는 케이스도 있었다.
이 녀석이 또 물리공격으로든 특수공격으로든 풀 타입을 제외한 거의 아무에게나 덤빌 수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얘 하나 때문에 썬더, 해피너스에게 우수한 잠재파워-얼음을 포기하고 풀타입을 맞추는 사람이 생겼을 정도.
결과적으로 3세대 스타팅들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게 되었다. 외모 때문에 대짱이를 싫어하던 사람들이 그의 성능을 보고 다시 돌아보게 되었을 정도. 준수한 화력과 스피드에 비해 쓸만한 웨폰이 없어 활약하기 어려웠던 나무킹, 당시엔 대우가 안 좋은 포켓몬이었던 번치코에 비하면 처음부터 좋은 운명을 타고난 셈.
4.2. 4 ~ 5세대
4세대까지의 물타입 스타팅 포켓몬들 중에서 물리화력이 가장 높은 데다 약점이 1개밖에 없는 점, 튼튼한 내구력 덕에 채용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었다. 특히 스타팅 포켓몬이나 물포켓몬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유저들 사이에서는 특수화력이 4세대까지의 스타팅들 중 최강이었던 엠페르트(주로 고속이동형)와 함께 쓰는 경우가 많았다. 준수한 내구를 가지고 쌍으로 고화력의 데미지를 내면서 동시에 대짱이가 엠페르트의 약점인 전기타입 무시, 엠페르트는 대짱이의 약점인 풀타입을 1배로 받고 서로 보완하기 좋았던 점도 있었다.[14] 더블배틀의 경우 지진의 피해를 받지 않는 망나뇽, 라티아스, 라티오스, 팬텀, 크로뱃, 토게키스와 많이 사용되었다. 특히 라티남매와 팬텀, 크로뱃의 경우 빠른 스피드로 대짱이에게 위험한 풀타입 포켓몬을 선공으로 제압하기 좋았다. [15]
공격기로 지진과 폭포오르기를 메인웨폰으로 두는 게 가장 흔했으며, 거기에 저주 스택을 쌓는 형태가 많이 사용되었다. 물리형 뿐만 아니라 여러 형태로도 사용되기에 좋아서 지진에 하이드로펌프or하이드로캐논+냉동빔을 함께 사용하는 쌍두형, 스텔스록+하품/울부짖기를 사용하는 교체유도형, 드문 형태였지만 대짱이=물리형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를 뒤통수치기 위한 대지의힘+파도타기or하이드로펌프의 특수형도 존재했다. 대짱이 특유의 내구를 버리고 스피드 풀보정에 구애스카프를 달아서 115족도 추월하는 속공형도 드물게 있었다. 그만큼 형태가 다양해 읽히기 어려웠던지라 대전에서 인기가 많았다.[16]
하지만 4세대에서 풀묶기, 에너지볼, 리프블레이드 등 풀타입을 견제기로 쓰는 포켓몬(에브이, 엘레이드, 나인테일, 엠페르트, 초염몽 등)이 많이 생겨났기에 대짱이가 100% 안전하다고 볼 만한 환경은 아니었지만, 특유의 안정성+다양한 형태로 굴릴 수 있던 점에서 상당히 각광받았던 건 확실했다.
HG/SS 유전기에 오물공격, 하품이 생겼다. 5세대 부터 기술머신으로 오물웨이브를 배울 수 있는데 특수인데다가 거지 같은 견제폭으로 패스.[17] 하품으로는 상대의 교체를 유도하고 스텔스록을 까는 전술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다양한 형태가 존재해서 대부분의 포켓몬과 유연하게 파티를 짜는 것도 가능하며 땅이 섞인 덕에 모래바람도 무시하는 등 대우가 좋을 수밖에 없다.
다만 마중물 특성을 보유해 막이로서의 성능이 압도적인 트리토돈이나 강력한 특성으로 스탯을 커버하는 누오에게 5세대 이후로 다소 밀리는 감이 있다. 물론 물/땅타입 중 공격을 포함한 다른 종족값은 '''여전히 1위이므로''' 활로는 얼마든지 있다.
4.3. 6세대
안정적인 타입과 그에 따른 운용을 바탕으로 XY 포켓무버 해금 이후 레이팅에서 종종 보이고 있다. 도구는 자뭉열매or잠자기+유루열매 정도가 주로 보인다.
6세대에서 프리즈드라이[18] 의 추가로 다른 물/땅 포켓몬들과 함께 이 기술을 굉장히 주의해야 할 필요가 생겼다. 단 사용 포켓몬이 굉장히 한정되어 있는 기술이다 보니 암해머 같은 기술로 대응은 어느정도 가능하기도 하다.
5세대까지만 해도 배울 수 있는 랭크업 기술이 저주 외에는 아무것도 없었으나, 6세대에 들어와서 방어를 2랭크 올려주는 배리어를 교배기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더블배틀에서는 유전기로 배우는 와이드가드를 이용한 서포트형도 괜찮은 편. 페어리스킨 + 하이퍼보이스를 사용하는 메가가디안이나 님피아등 이외 강력한 광역기를 쓰는 포켓몬들에 대한 대비가 가능해지며, 자신과 아군 포켓몬에게 오는 피해를 막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예시 영상(10분 03초부터)
4.4. 7세대
7세대에서 신흥 사기 포켓몬으로 떠오른 철화구야와 궁합이 매우 좋은 포켓몬이다. 철화구야는 대짱이의 최대 약점인 풀을 1/4 대미지로 받으며, 대짱이는 철화구야의 약점인 불꽃 타입을 반감하는 데다 전기 타입은 데미지를 완전히 무시하기에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주기 좋다. 그리고 더블배틀 시, 물리형 대짱이 또는 메가대짱이의 메인 웨폰인 자력 자속 지진은 철화구야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므로 같이 내보내기에도 좋다. 게다가 대짱이는 철화구야에겐 위험한 불꽃, 전기 타입 포켓몬을 자속 지진 하나로 쉽게 잡을 수 있고, 철화구야는 대짱이의 적인 풀 타입 포켓몬들을 비행 타입, 불꽃 타입 기술로 잡아 줄 수 있다. 하지만 뱅크 해금 후 불꽃 타입 포켓몬들이 대량으로 풀려서 철화구야의 입지가 거의 떨어진 상태..
기술머신으로 배울 수 있는 기술에서 공격과 특공을 1랭크씩 올려주는 분발이 추가되었다. 쌍두형, 특공형 대짱이를 쓸 때 채용할 여지는 생겼다. 저주를 쓰는게 더 좋을 수도 있지만.
6세대 이후로 화력 인플레가 점점 심해져서 결정력 3~4만이 판치는 상황인지라 딜러 면에서 점점 애매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그래서인지 메가대짱이가 아닌 일반 대짱이를 쓰는 경우 대개 스텔스락을 쓰는 기점마련+서포트형이 많이 보인다. 아그놈과 비슷한 케이스.
가끔 돌격조끼를 가지고 거의 내구에 몰빵하는 형태도 보이긴 하지만 이건 스이쿤, 샤미드 등의 라이벌에게 밀려서 또 애매.
SM, USUM 더블배틀 레이팅에서 20~30위권을 왔다갔다한다. 6세대에 비해 사용률이 늘었는데, 주로 같이 사용되는 패리퍼가 7세대 들어 크게 강화된 영향이 크다. 대신 이상해꽃의 랭킹이 올라갈때마다 30위권 밖으로 나가는 걸 볼 수 있다.
USUM에서 물타입 물리기라 대짱이가 잘 쓸만해 보였던 아쿠아브레이크가 NPC 기술 가르침으로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쓰지 못하게 되었다. 선공기인 아쿠아제트마저 여전히 배울 수 없어서 더 안습. 개굴닌자를 제외한 다른 물타입 스타팅들은 잘만 배워서 쓴다..
아무리 메가진화가 있다지만, 주로 나오는 더블배틀에서마저 지진 데미지가 분산되는 것도 그렇고 폭포오르기의 애매한 데미지도 그렇고 여러모로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뜩이나 제대로 쓸 만한 물타입 물리공격기기가 폭포오르기, 아쿠아테일 외에는 없는 점, 화상이나 위협 특성에 취약한 것 또한 문제. 안그래도 메가갸라도스마저 용춤이 있으면서도 화력부족으로 '파란 캐터피'라며 놀림받고 있으니.. 어찌보면 화력 인플레이션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겠다. 물리형 물타입이 특수형과 달리 고통받는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예시.
또한 7세대 대전환경의 메타는 랭업기인데 하필 저주, 배리어, 분발, 그로우펀치 빼고는 쓸만한 걸 못 배운다는 것도 큰 결점이 된다. 물리딜러에게는 중요한 랭업기이면서 거의 개나소나 배우는 칼춤을 대짱이는 못 배운다. 그나마 배우는 저주는 메가대짱이에겐 잘 맞는 편도 아니거니와 분발은 실전성부터 제로다. 배리어의 경우 번치코, 한카리아스같은 물리형을 쓰는 상대에게 대응 방안이 될 만하지만 장기적으로 버티는 전술을 하기에는 아쿠아링 등 쓸만한 인스턴트 회복기를 또 못배우기 때문에 꽤 까다롭다.
게다가 번치코, 마릴리처럼 특성빨을 제대로 받느냐 하면 또 아니다. 숨겨진 특성이 하필이면 하급 특성이라고 까이는 습기다. 일각에선 숨특을 습기 말고 저수쪽으로 바꿔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2019년 말 발매될 8세대에서 따라큐의 너프 확정과 함께 대전환경이 바뀔 가능성이 높은데, 쓸 만한 신 공격기, 변화기 등을 얻고 간접적 상향이 이루어질지, 오히려 너프를 받을지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8세대부터 가라르도감에 속하지 않은 이전 세대 포켓몬은 옮길 수 없게 되었고 대짱이도 이에 해당되었기 때문에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되었다. 게다가 같이 물/땅 타입을 보유한 다른 포켓몬들은 전부 등장하고 대짱이만 짤리게되어 스타팅 포켓몬이라는 입지를 제외하곤 안습하게 되었다. 하지만 포켓몬 홈 데이터마이닝으로 기술레코드 데이터가 확인되면서 DLC로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다른 세대의 스타팅들도 마찬가지.
4.5. 메가대짱이
메가진화 시의 모습이 공개되었다. 타입은 그대로에 특성이 쓱쓱으로 바뀐다.
때문에 제 2의 메가헬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메가헬가가 안습했던 이유는 쾌청팟의 중심이었던 나인테일의 약화 때문이었다. 정작 메가헬가는 나인테일을 잡아먹어버린 와자몽과는 메가스톤 때문에 공존이 불가능하다. 반면 비팟의 중심인 왕구리는 탈출버튼 등으로 유연한 파티를 만들수 있고[19] 대짱이는 물 타입의 약점인 전기 타입을 보완해줄 수 있기 때문에 메가헬가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큰 실례이다. 방어력도 물리/특수 양면으로 20씩이나 상승하였으니 아예 웬만한 기술은 한 대 버티면서 직접 비바라기를 쓰는 것으로서 왕구리 없이도 스스로 쓱쓱 특성을 발동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공격 역시 150에 달하면서 스피드도 10으로 약간 올라[20] 더욱 유용해졌다. 쓱쓱으로 2배로 빨라진 스피드로 그란돈에 맞먹는 공격 수치로 써대는 자속 지진은 매우 강력하다. 뭐니뭐니해도 비바라기 상태일 때 모든 전기 타입 공격, 그중에서도 번개를 무시한다는 것부터가 매우 큰 메리트.
또한 메가대짱이의 스피드 개체치를 V로 맞추고 노력치로 크게 보정해 주었을 때의 기준에서, 비바라기 혹은 시작의바다 상태일 때 쓱쓱 특성이 발동해 스피드를 2배로 뻥튀기시키면 스토리에서 대짱이의 최악의 천적이었던 나무킹, 심지어 메가나무킹의 스피드까지 추월하여 선공을 날릴 수 있다![21]
7세대에선 메가진화가 진화전 메가스톤 선택시 메가진화 스피드로 적용되므로 쓱쓱 상태에서 첫턴만에 메가나무킹을 보내버릴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왕구리 외에도 패리퍼가 잔비 특성을 가지고 나왔다. 패리퍼는 물/비행 타입이니 자속 폭풍으로 천적인 풀 타입을 잘 잡아주며 더블 배틀에서 자속 지진도 무효로 받아주니 괜찮은 파트너이다. 패리퍼의 천적인 전기 타입도 쓱쓱으로 빨라진 메가대짱이가 재빨리 잡아줄 수 있으니 금상첨화. 메가스톤이 풀린 이후 비팟의 에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US/UM이 나온 이후 치러진 시즌 7에선 사용률이 20위로, 비팟 에이스 중에선 18위인 로파파 다음으로 높다. 싱글 배틀에선 번치코가 활약하고 있다면, 더블 배틀에선 대짱이가 선전하고 있다. 이유는 페어리 타입의 강세로 인해 강철 타입의 입지가 증가함과 함께 이를 견제할 수 있는 불꽃 타입의 입지 또한 증가하였는데, 대짱이는 물/땅의 복합 타입 덕분에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 대다수의 불꽃 타입과 강철 타입 포켓몬들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다른 비팟의 강자들이기도 한 로파파, 너트령에게 매우 취약한 게 발목을 잡는다. 가뜩이나 물 타입 물리기가 부족한 문제로 결정력이 시원치않은 판에 위협몬들에게 취약한 게 또 단점. 또 패리퍼, 왕구리와 같이 있는 대짱이는 메가대짱이라는 게 읽히기 쉬운지라 상대측에서 로파파같은 하드카운터를 내놓으면 얄짤없이 봉쇄당하니 최근들어 애매해졌다.
참고로 모습을 보면 더욱 모티브인 말뚝망둥어랑 비슷하게 생겼다. 디자인이 대짱이 시절에 비해서 훨씬 우람해지고 근육질로 변했음에도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서인지 묘하게 귀여워졌다는 평이 다수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였던 징그러운 눈매가 바뀐 것도 큰 몫을 했다. 이 탓에 우락부락한 근육질을 좋아하는 서양권 팬들에게는 대호평.
많은 이들이 모르던 사실이지만 메가대짱이에 관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동기 스타팅의 메가진화체인 메가나무킹, 메가번치코는 상표등록이 되어있었는데, 유독 이 '''메가대짱이만 상표등록이 되어있지 않았다고 한다.'''##[22] 일본의 팬들은 그 사실을 알고 '오, 역시 공식이 대짱이를 홀대하는구나' 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그냥 메가대짱이로 등록되지 않은 걸로 보아서 리자몽, 뮤츠의 사례처럼 뒤에 뭔가가 붙어서 또다른 메가진화가 더 있는걸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하지만 썬문 버전이 발매되고 Z, 델타에메랄드 버전 루머가 묻히면서 이 이야기도 함께 묻혔다.
4.6. 8세대
초기에는 존재할 수 없었지만, 왕관의 설원 DLC 오픈과 함께 입국이 가능해졌다.
또한 자력기도 꽤 많이 추가되었다. 파도타기, 바위깨기, 초음파, 물의파동, 망각술, 싫은소리, 하이드로펌프가 새로 들어갔다.
새로 배울 수 있게 된 기술이 다른 스타팅에 비해 많은 편이며 안 그래도 넓던 기술폭이 훨씬 더 넓어졌다. 기술머신으로 모래지옥이 추가되었고, 기술레코드에 아쿠아브레이크[23] , 벌크업, DD래리어트, 10만마력, 바디프레스가 추가되었다. 쓸만한 랭업기의 부재 탓에 저주에 의존하는 일이 많았던 과거와는 달리 벌크업과 망각술이 생겼다.
그리고 보통 대짱이는 물리형 위주라 잘 쓰이지는 않지만, 하이드로펌프가 기술레코드와 자력기로 풀리면서 하펌을 배우기 위해 물짱이 상태로 41레벨까지 키워야 하는 고충도 완화되었다. 또한 갑옷섬에서 배우는 기술로는 유턴의 물타입 버전인 퀵턴이 추가되었다. 다만 아쿠아제트같은 선공기는 여전히 배우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
대전 환경에서는 그래스슬라이더를 난사하는 최악의 천적 고릴타가 존재하지만 대짱이 특유의 안정성과 넓은 기술폭을 통한 다양한 기배는 여전히 유효하기에 고릴타를 비롯한 풀 타입을 조심하면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
현재 랭크배틀 시즌12 기준으로 3세대 스타팅들 중 싱글, 더블 양쪽으로 대짱이가 가장 우수한 실적을 차지했다. 난적인 고릴타가 날뛰는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싱글 19위, 더블 79위로 100위권 안에 드는 높은 순위권을 차지했다. 그 마릴리나 누리레느보다도 높은 순위다. 여담으로 동기인 번치코는 싱글 31위, 더블 85위이며 나무킹은 순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주로 풀타입 견제가 되는 에이스번과 철화구야[24][25] 와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내구를 보조하기 위해 자뭉열매를 달아주는 비율이 매우 높다.
메가진화를 잃었기 때문에, 쓱쓱 선공은 이제 불가능해 폭포오르기보다 아쿠아브레이크가 사용되고 있다. 지진은 자속인 만큼 필수요소이며, 퀵턴으로 유연한 교체플레이도 가능해 사용률도 높다. 더블에서는 달코퀸의 선공기 봉쇄 특성으로 고릴타에 대비하는 전략도 생각해볼 수 있다.
또한 숨특인 습기가 있을 경우 대폭발 레지에레키를 완봉할 수 있는 하드 카운터가 되기도 한다. 다만 풀묶기를 쓰는 적과 고릴타를 주의할 필요가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파랑 구조대에서는 시작 시 정해지는 포켓몬중 하나로 등장하며, 표주박 늪이라는 친구 에리어를 사용한다. 시작시 얻지 못했다면 1회차 클리어 후 열리는 '용소의 연못' 스테이지를 깨서 동료로 만들면 된다. 시간/어둠 탐험대에는 트레이드를 이용해 대짱이 전용 아이템인 머드뱅글을 얻을 수 있는데 풀 타입 기술을 받았을 때 HP를 회복하는 기능이 있다. 이것만 있으면 약점이 사라져 방어 상성 면에서 굉장히 유리해진다.[26] 안 그래도 불던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강포케 중 하나인데, 얘한테 이런 거 주면 큰일 나는 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땅 타입 전용 도구 대지오브도 풀 기술을 무효화하므로 이게 있으면 아예 누오/대짱이/메깅/트리토돈의 물/땅 사천왕 파티를 짜고 다닐 수도 있다. 때문에 불가사의 던전 한정으로 사기 포켓몬이 되었다. 지능스킬 역시 생긴 것과는 달리 최악의 E타입이 아닌 F타입이다.[27][28] 기술폭도 전체기인 눈보라와 지진을 배우고, 직선기인 물의파동, 하이드로펌프,[29] 하이드로캐논, 기합구슬을 배우는 등 상당히 넓은 축에 든다.
5.2. 포켓몬스터 TCG에서
특성은 쉽게 말해, 원하는 카드를 1장 선택해서 덱의 맨 위로 올리는 능력이다. 즉효성이 없는 특성이지만, 동시 발매된 가이아 볼케이노에서 나오는 더트자전거나, 쉐이미 EX 등의 드로우 보조 카드를 이용하면 바로 가져올 수 있긴 하다.
하이드로펌프의 대미지 증폭 효율은 뛰어나지만, 물 에너지 3장으로 130대미지는 높지 않다. 그렇다고 에너지를 더 붙이자니 대짱이가 쓰러지기라도 하면 후속 대비가 안 된다.
동 팩에서 같이 발매된 아강의 비장의카드와 같이 쓰라고 만든 듯한 디자인. 현 환경에서 이 카드를 진화로 띄우는 것은 어렵기도 하거니와, 여러 마리를 띄운다고 해서 그만큼 이득을 보는 카드도 아니기 때문에 진화보다는 아강으로 띄우는 편이 낫다.
고대능력인 α그로우는 미묘. 애초에 보조적인 능력을 보고 사용하는 포켓몬인지라, 직접 싸울 일이 없기 때문에 사족같은 능력이다. 다만 플라드리로 끌려나갔을 때 AZ나 포켓몬 교체가 없다면, 패에서 더블 무색 에너지와 다른 기본 에너지를 동시에 붙이고 후퇴할 수도 있기 때문에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다.
5.3.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
애니메이션에서 대우가 나빴지만 극장판에서 어느 정도 출연한 적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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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레인저와 바다의 왕자 마나피에서 휘웅과 함께 카메오로 등장한 모습.[30] 이 때 휘웅의 대짱이는 냉동빔 을 사용했다.[31]
AG에서 유령선을 점령한 포켓몬들의 대장격 되는 녀석으로 등장해 지우 일행을 곤란하게 만들었다. 그런데 나중에 밝혀진 진상은 이 유령선에 뭘 찾으러 방문해 지우 일행과 함께 동행하던 남자의 늪짱이가 진화한 게 바로 이 대짱이라는 사실. 당시 그 남자의 늪짱이는 운 나쁘게 배에 남겨졌다가 대짱이로 우열곡절 진화, 그 뒤 유령선에 기거하는 포켓몬들의 대장 노릇을 하며 지내왔다고. 사정이 밝혀져 트레이너였던 남자와 재회하는 훈훈한 결말을 얻었다.
DP 109화에서도 한 번 등장. 하수도 출구를 영역으로 살고 있다. 고래왕자를 밖으로 데려나가는 지우와 럭시오 앞에 막아서며 자신의 영역에 침범한 줄 알고 공격한다. 지우의 수풀부기로 잠시 기절했지만 고래왕자가 도중에 고래왕으로 진화해 도개교를 못 지나가자 이미 화가 나있던 대짱이가 고래왕을 공격하려 한다. 하지만 지우 일행과 하수구 포켓몬들이 힙을 합쳐 도개교를 열어 고래왕이 간신히 도개교 사이를 지나가게 되면서 강한 물살로 인해 다시 하수구로 휩쓸려 들어가게 된다.
5.4. 포켓몬스터 SPECIAL
- 루비의 대짱이 주주.
루비의 메인 포켓몬들 중 유일한 수컷. 물짱이였을 때 콧물흘리는 모습때문에 루비가 싫어했었으나, 늪짱이를 거쳐 대짱이로 진화했을 때는 강인함, 체력을 담당하며 콘테스트에서도 활약한다.
5.5.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 트레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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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가 번치코와 대짱이를 같이 데리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봄이를 등에 태우고 있는 대짱이는 늠름한 모습이었다가, 이어지는 장면에서 봄이가 대짱이를 쓰다듬는데, 대짱이가 해맑은 표정으로 귀엽게 웃고 있다.
3세대 극장판에서 휘웅, 리메이크 ORAS 트레일러에선 봄이와 같이 나왔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호연 스타팅 세마리 중 유일하게 양쪽 주인공에게 선택된 스타팅이 되었다. 이상해꽃과 비슷한 케이스.
5.6. 2차 창작에서의 모습
5.7. 포켓몬 GO
포켓몬 GO에는 12월 3세대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
진화 초기 단계인 물짱이는 필드에서는 아차모 만큼이나 보기 힘든 포켓몬이었지만, 3세대 포켓몬들의 전체적인 젠율이 상향조정된 이후로는 필드에서 나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으며,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풀타입과 불타입을 만나기 쉬운 '맑음' 상태는 거의 자주 볼 수 있지만, 그에 비해 물타입을 만나기 쉬운 '비' 상태는 가끔 나오는 정도라 체감 조우 확률은 확실히 낮다고 볼 수밖에 없다.
방어 상성은 물+땅 복합 타입으로 약점이 풀타입 하나뿐인 데다, 내성이 5개(전기, 강철, 바위, 독, 불꽃)씩이나 된다. 체육관이나 레이드에서 상대를 보고 상성상 유리한 포켓몬을 고를 수 있는 포켓몬고의 시스템을 감안한다면 매우 좋은 조건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출시 당시에는 땅 타입에 2세대까지 강한 딜러들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땅 타입 어태커로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일주일뒤에 그란돈이 풀려버려서 이쪽은 금방 사장.
2019년 7월 21일 물짱이 커뮤니티 데이가 확정되었으며, 대짱이의 특전기는 하이드로캐논으로 확정되었다. 하이드로캐논을 배운 대짱이는 물타입으로서 가이오가 바로 다음가는 성능을 가지게 되었으며 특히 바위, 전기, 독 타입을 상대로는 가이오가보다 훨씬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가이오가가 파도타기를 받아도 여전히 가이오가와의 DPS 차이는 4%밖에 나지 않는다.
하이드로캐논을 배운 이후로 대짱이는 특히 트레이너 배틀에서 날아올랐다. 트레이너 배틀 3개의 리그에서 전부 활용할 수 있는 엄청난 범용성을 지닌 포켓몬으로 슈퍼, 하이퍼 리그에서는 항상 높은 사용률을 자랑하는 사기포켓몬이고 능력치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마스터 리그에서도 상당히 강력하다.
대짱이의 장점 중 하나인 우수한 방어 상성은 트레이너 배틀에서도 적용된다. 약점이 풀 하나밖에 없어 거의 모든 포켓몬과 1배 싸움을 강제하는데, 머드숏은 트레이너 배틀에서 최상급의 차징능력을 지닌 노말 어택이고 하이드로캐논은 그냥 기술 자체가 워낙 강력한지라 불리상성만 안만나면 어지간해서는 압도한다.
다른 리그에서도 강력하지만, 특히 하이퍼리그에서는 최강의 포켓몬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최대 CP가 2900대이기 때문에 비교적 기준선인 CP 2500이란 수치에 가까워서, 내구가 슈퍼 리그에서처럼 유리몸이 아니고 마스터 리그에서처럼 화력이 부족하지도 않은 그야말로 축복받은 스텟을 가졌기 때문. 물론 풀타입 앞에서는 순식간에 녹아버리는지라 비자속인 오물웨이브를 지진 대신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전설의 포켓몬 출전이 금지된 마스터 리그 프리미어컵에서도 당연히 강하다. 메타그로스의 하드 카운터가 대짱이인데다, 메타그로스를 비롯한 600족에게 약하고 능력치도 대체로 낮은 풀 타입 포켓몬들이 거의 사장되었기 때문. 다만 대짱이의 주력기 대부분을 반감 이하로 받는 갸라도스나 망나뇽 상대로는 오물웨이브로 통수를 노려보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으며, 이마저도 1배 기술이라 정면승부로는 이기기 힘들다.
모든 스타팅 포켓몬의 공통적인 약점이지만, 커뮤니티 데이 기술 의존도가 매우 높다. 어떻게든 파도타기로 땜빵해 볼 수도 있겠지만 하이드로캐논이 없는 대짱이와 가이오가는 DPS 차이가 20% 가까이 나니 파도타기 대짱이를 쓸 바에는 더 유용한 물타입 포켓몬을 쓰는 것이 낫다. 때문에 연말을 노리거나 대단한 기술머신을 사용하지 않는 이상 대짱이를 육성하기는 어려워진다.
미진화형인 늪짱이의 경우 슈퍼리그에서 간혹 볼 수 있는데, 보통은 메깅의 대용 역할이다. 머드숏과 진흙폭탄을 배우는 점에서 사용 용도가 메깅과 거의 흡사한데, 메깅과의 차별점이라면 풀 타입 앞에선 무조건 도망가야 하는 메깅과는 달리 오물공격으로 교체 전 발악기로 써볼 수 있으며, 마릴리 등의 페어리 타입 상대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포켓몬 고 0.147.1 버전에서 추가된 새로운 컨텐츠인 '''그림자 포켓몬'''으로도 출현하게 된다. 최초의 그림자 포켓몬 중 하나이다. 그림자 대짱이가 하이드로캐논을 배운다면 가이오가의 DPS를 크게 넘어서는 건 물론이고, 트레이너 배틀에서도 일반 대짱이보다 강한 성능을 보인다. 다만 대단한 기술머신이 강제되고 그림자 포켓몬의 전용기인 화풀이는 특정 이벤트 때에만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육성 난이도가 매우 높아 메타를 바꿀 정도의 영향력은 갖지 못했다.
6. 기타
3~5세대의 도트, 6세대 이후의 스프라이트, 공식 일러스트, 애니판의 모습까지 그려진 모습이 일정하지 않고 천차만별인 편. 특히 5세대의 도트 모습은 중간에 상대를 비웃듯이 낄낄거리는 듯한 모습이라 은근 약오르는 건 덤이다. 일러스트만 보면 몸을 숙이고 있다 보니 대검귀같은 4족 보행처럼 보이지만 사실 늪짱이와 같은 '''2족 보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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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세대 게임 내 도트에선 확실히 두 발로 서있고, 앞다리가 아니라 팔이라는 것을 반증하듯 펀치류 기술[32] 을 배울 수 있다. 거기다 애니메이션과 만화에선 당당히 '''걸어다닌다.''' [33]
포켓몬 게임과 애니메이션 내 연출을 참고한다면, 블레이범처럼 4족보행과 2족보행 둘 다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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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 대짱이가 지우 일행을 피해 도망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뭔가 달리는 자세가 고양이랑 비슷해서 깨알같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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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잠을 잘 때도 고양이처럼 식빵자세로 잔다.
원래 울음소리는 제법 중후하고 무게감 있게 포효하는 듯한 느낌이었는데, 6세대 이후 울음소리가 개편되면서 가볍고 찢어지는 목소리로 바뀌어버렸다. 대체로 바뀐 이후의 울음소리가 별로다, 왜 저렇게 바꿔놓았냐는 평이 많다.
포켓파를레에서 물짱이, 늪짱이, 대짱이 모두 쓰담쓰담할 때 특히 볼의 아가미를 만져주면 눈을 세게 감으며 좋아한다. 반면 머리의 지느러미를 만지면 서운한 표정을 짓다가 싫어해한다. 우스꽝스러운 울음소리는 덤.
물짱이는 포켓파를레에서 기뻐할 때 꼬리를 파닥파닥 칠 때와 싫어할 때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 때 상당히 귀엽다. 늪짱이는 기뻐할 때 한 번 폴짝 점프를 하며, 싫어할 때는 물짱이와 마찬가지로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동기인 나무킹, 번치코에 비해 공식에서 홀대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저 둘과 달리 혼자 폿권에 참전하지도 못한 건 매우 유명한 사실이고, 애니에서 나무킹과 번치코는 꽤 멋있게 활약하는 게 많았는데 대짱이 혼자 제대로 나오지도 못했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
팬아트에서 3세대 남자 주인공 휘웅과 유독 많이 엮인다. 포케스페의 루비와 주주, 극장판에서 휘웅이와 같이 있는 모습이 영향을 준 모양.
에메랄드 도감설명에는 "제트스키와 비슷한 속도로 헤엄친다"라고 나와 있는데, 정작 스피드는 60으로 영 좋지 않다. 물론 저건 물에서의 스피드이니 육상에서는 그럴 수도 있겠다. 그런데 바로 다음 세대의 물타입 스타팅인 엠페르트도 펄 버전에서 대짱이처럼 "제트스키와 맞먹는 속도로 헤엄친다"고 설명되어 있는데 재미있게도 둘이 사이좋게 똑같이 60이라는 느린 스피드 종족치를 가지고 있다. 이후 60의 느린 스피드는 7세대의 누리레느가 또 계승한다.
포켓몬스터 스페셜의 루비·사파이어,에메랄드 편의 남자 주인공 루비의 스타팅 포켓몬인 콧물흘리는 물짱이가 현재의 대짱이 "주주"이다.
포켓몬 총선거 720에서 대짱이가 '''81위'''[34] , 물짱이는 100위, 늪짱이는 248위라는 준수한 등수를 기록했다. (참고)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스톤샤워가 추가되었는데 대짱이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기술이 추가되었다고 호평 일색이다. 땅 타입의 이미지와 물리형 이미지를 잘 살렸다는 평가.
2차 창작에서는 수컷이 많은 스타팅 포켓몬답게 주로 수컷으로 묘사되며, 동인지나 팬아트에서도 남성형으로 그려진 게 대다수. 의인화될때도 청발의 쿨한 미청년이나 근육질의 쾌활한 남성으로 묘사되는 것이 많다. 특히 특유의 머리지느러미 모양 때문에 해적모자 등 챙이 큰 모자를 쓴 장난기있는 남캐로 많이 그려진다. 또한 3세대 스타팅 동기인 번치코, 나무킹과 자주 엮이고, 밀로틱, 가디안과의 커플링도 꽤 있다. 가끔 엠페르트나 장크로다일, 대검귀, 누리레느와 엮이는 것도 볼 수 있다. 최근에는 어흥염이나 브리가론과 엮는 것도 생기고 있다. 듬직하고 우람한 체형이 비슷하기 때문인 듯. 그 외에도 누오, 두빅굴과도 엮는 팬아트 또한 인기가 있는 편.
또한 생각 외로 수인화되어 그려지는 경우도 많은데, 늠름하고 멋있어보이게 하기 위해서 보디빌더마냥 팔 근육과 복근 등을 그려놓은 걸 흔하게 볼 수 있다. 특히 메가대짱이는 괴력몬, 매시붕 못지 않은 마초맨같이 그려진다.
은근히 매니아층이 두터운 포켓몬인 만큼 팬아트도 거의 같은 사람들이 그린 것이 많이 보인다. 그린 사람의 개개인 그림체에 따라 외모 차이가 큰 특이한 포켓몬. 그림체에 따라서 개그캐처럼 그려지기도 하고, 귀엽거나 꽤 멋있게 그려진 것도 많다. 아예 트위터 등지에서는 대짱이 팬 써클이 암묵적으로 존재할 정도.
현재 모든 스타팅 포켓몬을 통들어 '''어류'''가 모티브인 유일한 포켓몬.
이모티콘이 존재한다.
2019년 1월 24일 다른 스타팅 최종진화형들과 함께 포켓몬센터 오리지널 인형이 발매되었다. 처음 발매되자마자 이들 중 1위로 가장 잘 팔렸었으며, 일본 트위터에서는 "대짱이만 다 팔려서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을 정도. 현재는 리자몽, 블레이범에게 밀렸다.
네이버에다 대짱이를 검색하면 생뚱맞게 이름이 "대짱"이라는 음식점 사진이 대짱이 사진과 섞여 나온다.
7세대 불타입 스타팅인 어흥염의 종족값이 전체적으로 대짱이와 비슷하다. HP는 대짱이가 좀 더 높은 것을 제외하면 방어, 특수방어, 스피드는 서로 똑같은 데다 어흥염의 공격에서 5를 특공에 옮기면 완전히 대짱이와 같아진다. 그래서 이렇게 엮인다.(일본어)
유감스럽게도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 때문에 신 세대의 스타팅이 공개될 때마다 팬덤 내에서 적어도 한 번 이상은 다른 세대 스타팅과 비교되며 까이는 불쌍한 포켓몬. 이건 5세대의 수댕이가 공개된 날 이래로 점점 심해졌고, 그 정점을 찍은 시기는 7세대의 누리레느가 나온 후와 8세대의 울머기가 공개된 때다. 누리레느의 영향인지 울머기의 진화형에 대한 팬들의 기대치가 높았는데, 하필 거기서 문제가 터진 것. 극성 누리레느 빠들이 "울머기는 누리레느처럼 예뻐졌으면 좋겠지만 대짱이같이 역변하고 못생겨지면 안 된다"라는 발언을 하는 바람에 대짱이 팬들에게 어그로를 제대로 끌어 분노하게 만들었었다. 이건 해외에서도 마찬가지라 몇몇 사람들이 대짱이를 누리레느와 비교하며[35] '대짱이가 제일 못났다'라는 식으로 비하하다 키배가 벌어지기도 한다. 이젠 대짱이를 까다가 역으로 대짱이 팬들에게 마녀사냥을 당할 정도. 아무리 외모가 맘에 들지 않더라도 포켓몬의 생김새는 각자 다르고, 그 각각 포켓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함부로 외모로 까내리는 짓은 삼가자. 정작 대짱이와 누리레느의 조합은 위에서 보듯 상당히 뛰어나다.
아쉽게도 전체 30위 안에 들어간 나무킹, 번치코와는 달리 전체 순위권 안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호연 부문에선 11위를 차지했다.(득표수로 따진다면 전체 포켓몬 중 43~51위로 추정) 포켓몬 총선거 720 때는 81위에 들었던 걸 감안한다면 크게 오른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동기들과 달리 낮은 순위에 있는 원인으로, 폿권 등의 외전과 애니메이션 등으로 공식의 굉장한 푸쉬를 받는 나무킹과 번치코에 비해 존재감 없는 취급을 받고 홀대받은 점이 큰 요인으로 보인다. 그래도 그 둘과 달리 홀대받은 것에 비하면 그나마 울트라썬문에 출현한 효과가 있었는지 저 정도도 상당히 선방한 셈.
6.1. 네타의 상징?
물짱이-늪짱이-대짱이-메가대짱이 전원은 컬트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포켓몬들 중 하나이다.
대짱이는 특이한 외형 때문에 일본에서는 '''키모쿠나이(キモクナーイ/안징그러-워)'''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이것때문에 일본쪽에서 키모쿠나이라는 이름으로 대짱이가 네타화 된 적이 있었다.[36]
더 웃긴건 포켓몬스터 SPECIAL 4부 주인공 루비가 포켓몬을 선택할 때 물짱이에게''' "녹색의 녀석보단 낫겠군" '''이라고 평해버려서 반쯤 기정사실에 가깝게 되었다는 것. 물론 늠름한 모습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편. 그러나 동서양을 막론한 팬덤 내에서는 사납게 역변하는 나무킹과 번치코와는 달리 대짱이는 둥글둥글하고 비교적 순한 외모를 가져서 더 귀엽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하지만 경이적인 기분나쁨을 자랑하는 '''두빅굴''' 계열과 '''거북손데스''' 계열의 등장으로 '''키모쿠나이가 멋지게 보인다'''는 사람들도 나타나는 중. 역시 세월이 약인 듯 하다. 오히려 싫어하다가 대짱이 특유의 토실한 외모 덕분에 애정을 가지는 팬들도 꽤 많다.
한편 진화 전 포켓몬인 물짱이는 4chan 같은 영미권 사이트에서 '''안 좋은 의미로''' 꽤나 유명하다. '''So I herd you liek Mudkipz...''' 등. 그래서인지 서양 동인계에서는 다른 포켓몬들보다도 더욱 크게 혹사받는 처지이다. (그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고할 것. 2014년부터는 잘 안 쓰인다.)
그 인기에 힘입어[37] 북미에서 이루어졌던 포켓몬 인기투표에서는 물짱이가 엄청난 선전을 했으나 결국 아르세우스가 1위에 등극하면서 2위로 머물러 드림 특성 배포는 무산되었다. 여담이지만 3위는 메타몽.
ORAS 발매 이후 3세대 스타팅 포켓몬들이 재조명을 받게 되자 첫 진화 개체인 늪짱이의 표정이 매우 형용할 수 없는 적절함 때문에 북미권과 일본쪽에서 필수요소로 등극했다. '''웃는 건지 기쁜 건지 괴로운 건지 알 수 없는 표정''' 덕분인 듯하다. 한창 유행했을 당시에는 아예 트위터 계정도 생겨났을 정도. 공식 트위터에서도 이 네타를 인정한 듯하다. # 요즘도 일본의 늪짱이 쿠소코라 그랑프리에서 알로라 나시나 이외 다른 네타요소들과 합성된 짤이 2017년 현재에도 계속 나오고 있는 중.
메가대짱이는 일반 대짱이와 달리 우락부락한 근육질이 되어 버렸는데, 이것 때문에 늘씬한 몸이 근육질로 되어 버린 캐릭터들인 소닉 붐 시리즈의 너클즈 디 에키드나와 파이어 엠블렘의 아이크와 함께 엮이는 것들도 있다. 예시 짤방으로 I GOT RIPPED IN ~WEEKS라고 하거나, 대놓고 체육관을 권하기도 한다. 심지어 너클즈와 메가대짱이가 스테로이드를 두고 싸우는 만화까지 생겼다...
# 더불어 보만다와 생김새가 비슷한 덕분에 이런 네타도 있다.
1 2 3 머리지느러미를 없애서 대머리가 된 대짱이의 모습이 텀블러와 픽시브 내에서 네타화 된 적이 있었다.
영미권에서 이 장면은 필수요소가 되어버렸다. 심지어는 포켓몬 GO 공식 채널의 물짱이 커뮤니티 데이 기념 영상에서도 이 장면을 따라하는 물짱이 두 마리가 나왔다...https://youtu.be/VwzspsV3QSs12초부터.
이 것들로 보아 물짱이-늪짱이-대짱이-메가대짱이 계열 전원이 온갖 네타와 밈과 필수요소, 짤방의 상징이 되어버린 셈.
어찌보면 다른 스타팅 포켓몬들에 비하면 인지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단적으로 포켓몬 총선거 720에서 대짱이가 '''81위'''를 기록한 거만 봐도 그렇고, 스토리와 대전에서도 준수하게 쓸 수 있는 걸 봐서 많은 유저들한테 사랑받고 있다.
6.2. 애니메이션 홀대 논란
게임면에서는 인기가 있지만 정작 애니에서는 취급이 안습인 것으로 유명하다.
오히려 1세대 스타팅 중 제일 홀대받는 다는 거북왕도 대짱이 보다는 취급이 훨씬 좋다. 미진화체 꼬부기는 귀여운 외모로 비중도 높은데다 지우를 비롯한 많은 주연들의 포켓몬들이 된 적이 있으며, 오바람도 거북왕을 에이스로 고른데다, 디 오리진에서는 그린이 거북왕을 사용한다.
우선 한지우와 봄이에게 잡힌 다른 스타팅 동기들은 1차 진화를 이룩해서 각각 체육관전과 포켓몬 콘테스트에서 활약을 할때 웅이에게 잡힌 물짱이는 동기들이 1차 진화를 할 때까지도 진화를 안 했고 활약도 없다시피한 병풍이였다. 그나마 뒤늦게 1차 진화를 하지만 역시 동기들과는 달리 활약을 거의 못하고 2차 진화도 혼자서 못했으며 결국 끝까지 인상적인 활약은 못한 채 AG는 끝나버렸다. 다른 시리즈의 물스타팅들도 진화는 못했지만 나름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것과 달리 이 쪽은 활약조차 없는 공기였다. 더구나 지우의 나무킹과 봄이의 번치코는 DP에서 재등장하는데 웅이의 늪짱이만 '''재등장을 못한다.'''
거기다가 DP 109화에서 나온 '''엑스트라''' 대짱이는 지우의 '''수풀부기'''에게 '''잎날가르기''' 한 대 맞고 쓰러졌다. 아무리 4배이긴 해도 여러번 맞아서 쓰러지면 모를까 진화 렙차를 생각하면 이해가 안되는 연출이기도 하다. DP 109화에서 나온 대짱이의 안습함으로 인해 이런 합성영상까지 생겼다.# #
XY에서는 번치코 계통은 번치코 가면의 메가 번치코로, 나무킹 계통은 승태의 나무킹으로 재등장했는데 대짱이 계통만 '''재등장을 못했다!''' 포켓몬 극장판 볼케니온 기계왕국의 비밀에는 메가대짱이가 나왔지만 자비스의 군단으로써 등장하였고, 강제 메가진화로 등장하였다. 특별히 비중이 높지도 않았다.
이런 취급은 '''히로인이 아닌 동료'''가 포획한 몇 안 되는 스타팅 포켓몬인 데 1차적인 원인이 있다. 이런 케이스는 지우가 스타팅을 모두 가졌던 1세대와 2세대는 없었고 AG의 물짱이가 처음. 비슷한 케이스로는 XY에서 시트론이 포획한 도치마론이 있다. 대신 도치마론은 어찌 되었건 존재감은 확실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썬문에서는 히로인이 세 명이므로 누리공의 위치가 물짱이와 비슷한 부분이 있지만, 수련은 누리공 하나만 주로 들고 다녔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되지 않는다.
애니에서 취급이 꽤 안 좋았기 때문에 포켓몬 애니메이션 제작진들 중에 극렬 대짱이 안티가 있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이 탓에 많은 대짱이 팬들은 포켓몬 애니에 대해 현재까지 상당히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지만, 그래도 '희태'라는 엑스트라 트레이너의 대짱이가 멋지게 나온 AG 32편을 좋게 보고 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위에 언급한 DP 109화가 가장 마지막으로 대짱이가 본편 애니메이션에서 출연이다. 이 에피소드가 2009년 1월 8일에 방영되었으므로, 2021년 기준 무려 12년 넘게 등장이 없는 상태. 다른 물짱이 계열도 마찬가지인데, 물짱이는 제대로 등장한 홧수[38] 를 찾으려면 무려 AG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며, 늪짱이 역시 웅이가 마지막으로 호연지방 포켓몬을 갖고 있던 AG 마지막화가 끝이였다가 무려 14년이 지나서야 W 38화에서 다시 등장했고, W 41화 B파트에서 주역급 에피소드를 얻게 되었다. 그런데 W 41화 B파트에서의 모습은 대놓고 네타 취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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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최강 메가진화에서 '마농의 메가진화 그림일기 코너'에 등장한다. 개굴닌자는 한 번도 이겨보지 못했던 알랭의 리자몽을 '''원펀치로 쓰러뜨리며''' 등장했는데, 개굴닌자의 안습함과 더불어 이 장면은 재평가받고 있다.
[1] 18~19세기 유럽 군인들이 쓴 모자. 나폴레옹을 묘사할 때 자주 나오는 그 납작한 모자이다. 영화나 판타지 게임에서 흔하게 나오는 해적(특히 해적선장)들이 쓰는 챙이 위로 올라간 그 모자 맞다. 위키피디아 참고[2] 팬덤 사이에서 거의 공식으로 받아들여진 정보에 의하면 물타입 스타팅의 최종진화형들은 수생생물과 무기를 합친 형태라고 한다. 대짱이의 경우 철로 만들어진 부채인 철선. 동양국가에서 투척무기를 방어하거나 후려치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철선 말고도 도끼(or 할버드)라는 의견도 있다.[3] 이론상 물타입이 겹쳐서 안 맞아보이지만, 누리레느가 상대하기 번거로운 독과 강철, 전기타입에 강력하다. 게다가 대짱이가 물리쪽을 메워줄 수 있고(폭포오르기, 암해머, 지진 등), 특히 자속 지진이라는 훌륭한 대화수단이 있어 좋은 서브요원이 될 수 있다.[4] RSE에선 특수기로 분류되었던 데다 위력이 80에 한 마리의 상대만 칠 수 있었던 기술이라 파도타기의 완전한 하위호환이였다. 특히 파도타기가 위력 95에 전체공격기이고 같은편을 공격하지 않았기 때문.[주의1] 물짱이를 진화시키지 않고 레벨 42(XY까지)/41(ORAS부터)일 때에 배운다[5] 기술 매니아를 통해 복원도 가능하다.[주의2] RSE 기준으론 기술이 부실해서 좀 힘들다.[주의3] ORAS 한정으로만 사용 가능[6] 초기에 만나게 되는 나무돌이의 흡수만 하더라도 타입때문에 데미지가 굉장히 뼈아프다... 게다가 상대편은 HP회복으로 얄미운건 덤.[7] 나무돌이, 나무킹은 특수공격력은 높은 편이지만 물리공격력이 좀 약한 편이라서 풀 기술이 특수로 분류되던 3세대와는 달리 6세대에는 이미 4세대때부터 리프블레이드가 물리로 분류되었기에 늪짱이, 대짱이 입장에서는 상황이 좀 더 나아졌다고 볼 수 있겠지만, 리프블레이드가 급소에 맞기 쉬운 데다 위력이 90인지라. 그래도 대짱이 자체가 다른 누오, 메깅, 트리토돈 등에 비하면 단단한 편이라 나무돌이보다 3~5렙 정도 높다면 어느정도 버티긴 한다.[8] RSE에서는 진흙폭탄이 없었고, 머드숏은 물리 기술이어서 그나마 나았다.[9] 3세대 기준으로 다른 포켓몬과 함께 키우려면 몇놈을 빼면 같이 다니기가 은근히 시궁창인데 이런 점 때문에, 대부분 스타팅 원탑 플레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5세대부터의 경험치의 레벨 보정/역보정과 6세대의 밸붕급의 학습장치 탓에 굳이 원탑 플레이를 할 이유가 크게 줄어 과거의 이야기가 되어버렸다.[10] 사실 원시그란돈의 특성 때문에 4배 약점인 물이 없어져서 사실상 땅타입만 약점인데, 대짱이는 땅 타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쉽게 공략할 수 있다. 다만 물 타입 기술로 몰빵했을 경우, 모든 기술이 거세당하니 기술배치에 주의해야 한다.[11] 역으로 자력 습득 땅타입 기술의 반절은 특수화되어 결과적으로 지진만 빼고는 위력이 심심하게 되었다.[12] 실은 역대 불꽃타입 스타팅 대부분의 종족값 총합인 534보다 1 높다. 그래도 스타팅 중에서 535라는 벽을 넘지 못했다.[13] 3세대 소프트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살짝 귀찮은데 마자용을 통해 트리토돈에게 카운터와 미러코트를 익히게 하고 그걸 또 대짱이와 교배시켜야 한다.[14] 사실은 물타입 스타팅들 중 거북왕과 장크로다일의 애매함이 나머지 둘(대짱이, 엠페르트)의 존재감을 더 높여준 것도 한 몫 했다. 거북왕의 경우 많이 애매하고 어정쩡한 화력, 장크로다일은 갸라도스와 겹치는 기술배치가 그 원인.[15] 그러나 팬텀의 경우 7세대 이후로 부유 특성을 잃어서 옛날만큼의 파트너 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었다.[16] 그러나 5세대 이후로 갈수록 심해지는 화력인플레로 인해 쌍두형과 특수형은 거의 씨가 말랐다. 7세대 이후 공격+특수공격을 1랭크 올려주는 분발을 배울 수 있게 되었기에 쌍두형을 써 볼 여지가 생기기'''는''' 했지만, 화력인플레가 판치는 7세대 대전환경 내에서 실전가치는 거의 미지수.[17] 6세대에 페어리타입의 등장으로 채용의 여지가 조금이나마 생기긴 했지만.[18] 물타입에 2배 피해를 입히는 신기술. 물/땅, 물/비행, 물/풀, 물/드래곤 타입 포켓몬에게 쓰면 1배가 아닌 '''4배''' 피해를 입힌다.[19] 나인테일과는 다르게 왕구리는 아직 6세대 레이팅 배틀에서 보인다. 다만 '''비팟 중에는 아직 잔비 특성의 메가몬이 없다 보니,''' 잔비 특성 메가몬이 나온다면 입지가 크게 흔들릴 것으로 보인다. 일단 7세대에서 패리퍼가 잔비 특성을 받고 강력한 라이벌로 떠올랐지만 왕구리는 앵콜이나 도우미같은 보조기 등으로 패리퍼와 차별화가 가능하며 여전히 잔비 특성을 가진 메가몬은 추가되지 않았다.[20] 참고로 로파파와 동급이다.[21] 특히 메가대짱이에게 준속보정을 해주어도 쓱쓱 특성이 발동된다면 아무리 최속보정된 나무킹/메가나무킹이라도 얼마 안 되는 차이로 얄짤없이 추월당하는 광경을 보여준다.[22] 2023년으로 상표기한이 갱신이 된 번치코와 나무킹과 다르게 대짱이 혼자 2014년으로 그대로 있다.[23] 7세대까지는 왜인지 물타입이라고 해서 다 배울 수 있는 기술이 아니었다. 라프라스나 시라칸 등도 마찬가지로 7세대까지는 배울 수 없었고. 갸라도스는 여전히 못 배운다.[24] 철화구야의 경우 과거에도 조합이 좋았지만 지금은 이 둘의 카운터인 메가리자몽Y가 없고 둘을 동시에 강력하게 찌르는 포켓몬이 거의 없어서 조합이 매우 좋다[25] 다만 텅비드가 메테오빔을 쓴 이후라면 각각 풀묶기와 10만볼트에 쓰러지니 조심[26]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다른 물/땅타입 포켓몬들도 풀 흡수 및 회복 기능이 달린 전용도구를 얻었다.[27] 시간/어둠 탐험대에서 주인공, 파트너로 등장하는 포켓몬 중 F그룹은 이상해씨, 물짱이, 팽도리 계열로 셋 뿐이다.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여기에 이브이가 추가되어 4마리가 되었다.[28] 참고로 나머지 물/땅타입 3마리는 각각 누오는 G, 메깅은 B, 트리토돈은 E이다.[29] 물짱이 때 42레벨에 배운다. 이 때를 놓치고 진화시키면 배울 기회가 없어지니 주의.[30] 휘웅의 스타팅인 것으로 보인다.[31] 애니의 냉동빔 연출이 은근 전기기술이랑 비슷하긴 하다.[32] 기술 가르침으로 냉동펀치를 배운다. 에메랄드에서는 폭발펀치까지 배운다.[33] 4족보행으로 착각하기 쉬운 탓에 대검귀와 비교되는 일이 많지만, 대짱이와는 다르게 대검귀는 완전히 4족보행이기에 펀치류 기술을 배울 수 없다.[34] 포켓몬 총선거 720 중 물타입 최종진화형들의 순위가 높은 순서로 1위 개굴닌자, 75위 거북왕, '''81위 대짱이''', 121위 엠페르트, 123위 대검귀, 182위 장크로다일이다. 대짱이가 이 중 세 번째.[35] 그 외에 비교적 호감형으로 꼽히는 엠페르트, 대검귀, 개굴닌자와 비교하는 경우도 보인다. 굳이 스타팅을 비교하는 사람 외에도 극성 이브이폭도같은 일부 인기 포켓몬을 찬양하는 얼빠집단이 저러는 것도 많다.[36] 픽시브에서 대짱이 일러스트를 찾아 보면(특히 2010~2015년 사이에 업로드된 것에서) 이 "키모쿠나이(キモクナーイ)"가 태그가 되어 있는 게 있다. 또한 대짱이를 좋아하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들이 자신의 개인사이트에서도 대짱이 그림에 가끔 이 드립을 친다.[37] 사실 이건 일본에서 벌어졌던 코일 몰표 사건, 한국에서 벌어졌던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과 비슷한 것일수도 있다.[38] AG 이후의 등장은 전부 특별편에서 잠깐 등장하거나 회상 장면에서 등장한 것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