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선택/역사

 


1. 개요
2. 목록
2.1. 선택 92
2.2. 선택 95
2.3. 선택 96
2.4. 선택 97
2.5. 선택 98
2.6. 선택 2000
2.7. 선택 2002
2.8. 선택 2004
2.9. 선택 2006
2.10. 선택 2007
2.11. 선택 2008
2.12. 선택 2010
2.13. 선택 2012(총선)
2.14. 선택 2012(대선)
2.15. 선택 2014
2.16. 선택 2016
2.17. 선택 2017
2.17.1. 그래픽
2.18. 선택 2018


1. 개요


MBC의 선거 개표방송 브랜드인 '선택'의 역대 주요 방송별 역사와 특징 등을 정리한 문서이다.

2. 목록



2.1. 선택 92


제14대 대통령 선거 MBC 개표방송의 브랜드 네임이자 MBC의 '선택' 시리즈의 첫 개표방송이다. MBC는 이 개표방송을 기점으로 그래픽과 스튜디오 구성을 일신하게 된다.
그래픽 부분에서는 80년대 중반부터 사용한 MBC의 선거 그래픽 표출 시스템이었던 EDDS를 완전히 대체한 ''''MAGIC''''을 도입했다. MAGIC은 '''M'''BC '''A'''dvanced '''G'''enerator for '''I'''nformation for '''C'''ommunication의 약자다. #
스튜디오에서는 방송 진행과 개표 집계를 한 곳에서 진행하는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예전에는 뉴스 스튜디오에서 개표방송을 진행하고 개표 집계는 별도 스튜디오에서 하는 방식으로 취했으나 이 개표방송에서는 아예 개표집계와 방송 진행을 한 곳으로 집약시키는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
그런데 사실 스튜디오와 매직시스템 모두 당시 ABC의 개표방송과 상당히 흡사하고, 심지어는 그래픽까지 유사하다. 개표방송 연출과 관련해서 미국, 서유럽, 일본 주요방송사들에서 내보내는 개표방송을 상당히 참고했다고.

2.2. 선택 95


1995년 6월 27일 ~ 6월 28일에 방송된 개표방송으로 대상 선거는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다. 당시 개표방송에서는 기존 MAGIC을 업그레이드한 'MAGIC 2'를 도입하는 등 그래픽에서 한단계 더 발전이 있었다.
이 개표방송에서 MBC는 '''국내 최초로 투표당일 투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를 개표 시작 전에 방송했다.''' 사실 예전에도 예측 조사를 진행했지만 공개되지 않거나 개표 중반에 방송되는 일이 있었지만 MBC는 이 당시 선거에서 한국갤럽과 제휴를 맺고 당시 15개 시도와 기초단체장 관심지역 10곳을 대상으로 투표당일 전화 여론조사를 했고 그 결과를 정확하게 맞추면서 국내에서 출구조사 도입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뗀 개표방송이기도 하다.
하지만 당시 선거법상으로 출구조사가 금지되어있었기 때문에 중간에 중앙선관위의 경고조치로인해 9시30분 이후로는 출구조사결과를 방송하지 않고 개표결과만 방송했다.[1]
당시 예측 조사에서는 선거 당일 투표자 조사결과와 이를 포함해 실시한 2~4차례 조사 결과를 종합해 분석한 한국갤럽의 최종예측치를 공개했다. 또한 예측 조사 공개를 통해 프랑스, 일본, 미국의 개표방송을 소개하면서 선진국의 개표방송은 출구조사 방송이라는 공식을 정립시켰다는 내용으로 예측 조사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방송은 저녁 6시부터 19시간동안 진행되었는데 6월 28일 오전 방송 편성은 이 개표방송으로 채웠다.

2.3. 선택 96


제15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으로 1996년 4월 11일 ~ 4월 12일에 방송되었다. 가상 스튜디오가 방송사마다 도입되기 시작했는데 여기서 MBC는 가상 스튜디오를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예측조사 발표에 있어서 6시 시보와 함께 배경음악을 깐 KBS나 선거방송 시그널을 카운트다운 음악으로 사용한 SBS에 비해서 밋밋함을 보였다.
동시에 총선 예측조사 실패의 저주가 있었던 방송이다.[2] 그러다 보니 MBC는 다음날 뉴스데스크에서 전화조사의 한계를 지적하고 출구조사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2.4. 선택 97


1997년 제15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이다. 이 당시 스튜디오는 ''''SPACE 21\''''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21세기와 우주를 상징하는 스튜디오다. 이 당시 MBC의 당선 예측 시스템이었던 'WIN-WIN'이 첫 도입되기도 했다.
특히 이 방송의 예측 조사로 지난 96년 총선의 예측 실패를 완전히 만회하는데 성공한다. 이 당시 MBC는 한국갤럽과 손잡고 2500명을 대상으로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5%의 투표자 조사를 실시했는데 당시 96년 총선 실패의 영향으로 방송 3사는 예측 조사를 하되 공개하지 않기로 했으나 '''이것을 깨고 저녁 6시에 예측조사결과를 전격발표했다.''' 당시 결과는 김대중 39.9%, 이회창 38.9%로 김대중 경합 우세였고 실제 개표 결과는 김대중 40.3%, 이회창 38.7%로 '''김대중 후보와는 0.4%차, 이회창 후보는 0.2%차의 오차를 보이며 거의 똑같이 맞혔다.''' 이를 계기로 출구조사가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다.
'선택 97' 경우 외국 개표방송을 벤치마킹한 흔적이 보인다. 1996년 미국 대통령 선거를 참고해서 스튜디오랑 오프닝을 만들었다. 'SPACE 21' 스튜디오는 ABC의 스튜디오를 참고했고, # 오프닝 영상은 NBC를 참고해 만들어진 듯 보인다. # 또 그래픽 중에 여러장의 종이가 쌓이는 듯 한 그래프 그래픽이 등장하는데 이것은 영국 BBC의 97년 총선 개표방송을 참고한 것으로 보여진다.

2.5. 선택 98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스튜디오는 기존 '선택 97'의 스튜디오에서 일부를 수정했다고 한다. 특히 앵커석은 45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했다. 세트 디자인 당시 예측 조사에서는 부산시장을 제외한 15곳의 결과를 맞췄다. 여담으로 개표방송 중간에 중국과의 축구 평가전을 중계하는 편성을 했다.

2.6. 선택 2000


제16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이다. 당시 집계요원에게는 무선 인터넷 폰이 지급되고 ISDN 망을 활용한 화상 연결과 화상 전화를 활용하는 시도를 해서 인터넷과 공중파의 결합을 홍보했다. 또한 진정한 의미의 출구조사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때도 결과를 맞히는 데는 실패했다.

2.7. 선택 2002


제3회 전국동시지방선거제16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이다. 이때 개표방송은 야외 스튜디오를 별도로 마련해 이원 진행을 하는 형식을 취했다. 예측 조사의 경우 제휴사가 바뀌었는데 지방선거때는 갤럽과 제휴를 맺었으나 대통령 선거부터 코리아리서치와 제휴하여 예측 조사를 진행했다.
16대 대통령 선거때는 '다 함께 축제를' 이라는 프로를 마련했는데 연예인들과 MBC 기자들이 출연해 대선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16대 대선은 MBC '선택' 시리즈 최초로 '''HD 방송을 실시했다.''' 다만 완전 HD는 아니며 '다 함께 축제를'은 SD로 방송되었다. 또한 대선 버전에서는 타악곡을 오프닝 BGM으로 사용했는데 타악그룹 '공명'이 오프닝 타이틀 곡을 제작했다.
여담으로 스튜디오는 한 세트로 두 번의 선거 커버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세트를 디자인한 정종훈 디자이너[3]에 따르면 당시 두 선거가 한 해에 있다보니 비용 절감 차원에서 같은 세트 디자인에 일부만 수정하는 형식으로 스튜디오를 제작했다고 한다. 지방선거 버전의 경우 앵커 백드롭으로 프로젝트 스크린에서 띄우는 그래픽 영상이 나왔으나 대선 때는 청와대를 배경으로 하는 백드롭 세트와 프로젝트 스크린을 번갈아 사용했다. #

2.8. 선택 2004


제17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이다. 이 방송에서는 증강현실 기술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증강현실 기술로 맞대결과 관전포인트 등을 설명했다. 여담으로 권영길 후보를 연결 할 때 방송사고가 있었는데 이게 명절 특집 예능에 소개되기도 했다.

2.9. 선택 2006


제4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이다. 결과가 거의 확정되어서인지 뉴스데스크가 끝난 뒤에 정규방송을 편성하기도 했다. 중간에 월드컵 관련 방송을 했으며 서울 시청앞 광장에 야외 스튜디오를 설치해서 진행했다.

2.10. 선택 2007


제17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으로 신경민 당시 기자가 단독으로 진행을 맡았다. 당시 MBC 정치부 기자들이 많이 출연했고 도올 김용옥도 출연했다. 그리고 무한도전이랑 무릎팍도사와 컬레버레이션도 시도되었는데 무한도전에서는 대선 퀴즈쇼, 무릎팍도사에서는 최일구 앵커가 출연했었다.

2.11. 선택 2008


제18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으로 최일구, 김주하 앵커가 진행을 맡았다. 여담으로 두 앵커는 '선택 2004' 때 후반부 진행을 맡았는데 4년만에 다시 호흡을 맞춘 셈 이때도 최일구 앵커의 드립력이 빛났다. 지난 대선 때에 이어 무릎팍도사와 컬레버가 이뤄졌는데 김주하 앵커가 출연했다.
스튜디오는 선택 2007때 스튜디오를 일부 수정해 사용했으며 싱글벙글쇼강석김혜영이 선거 캐스터로 참여하기도 했다.

2.12. 선택 2010


'''예능 개표방송의 원조'''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으로 최일구 앵커와 최윤영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았다. 후반부는 김주하 앵커가 맡았는데 새벽까지 개표방송을 하다보니 김주하 앵커는 아침 MBC 뉴스투데이 할 때까지 밤새 진행을 맡았다. 또한 중간에 세바퀴와 컬레버로 '투표를 바꾸는 퀴즈(투바퀴)'가 진행되었고 소녀시대가 선거 켐페인 송을 불렀다.
이 당시 MBC의 경우 독특한 접근을 하였다. 광역단체장 개표상황에서 후보에게 여러 동작을 취하게 하고 그것을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 선거방송에 써먹은 것. 이 여러 동작으로는 평범한 자세(당선을 의미), 오른쪽 혹은 왼쪽 손을 위로 든 자세(접전 혹은 2위), 낙선하고서 상대방 후보에게 박수쳐주는 자세 등이 있는데, 비범하게도 MBC는 접전지역에는 두 주먹을 치켜든 파이팅 포즈를 사용했다. MBC에서 접전지역의 두 후보의 영상을 마주보게 하면 마치 링 위에서 싸우는 듯한 모습이 나타난다(…). 근데 비교해보면 진짜 그런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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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기도지사 후보 유시민(국민참여당)의 눈빛은 '''격투가 그 자체'''였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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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인천시장 송영길 후보(민주당)는 파이팅 포즈가 너무 적절해서 왕년에 복싱 한 것 같다는 소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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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몇몇 후보들의 파이팅포즈는 '선거 개표 방송 사상 이만한 장족의 발전은 없다!'라고 할 정도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그래서 MBC쪽을 본 사람도 꽤 있다는 후문...'''
방송 후반부에는 당선 확정된 지역 1위가 '''만세자세'''를 하는데, 후보들이 다들 어색하게 자세를 취해서 아무리 봐도 '''섬바디 헬프미'''라고 외칠 기세의 자세가 많았다.
또한 개표방송 담당 앵커였던 최일구 앵커가 괴물같은 개드립을 시전, 비가 LA에 가면 '''LA갈비'''(…), 기자들에게 저녁밥 먹었냐고 물어보는 등... 이후 이러한 기믹은 MBN 이직해서도 주말 MBN 뉴스 8 진행 시에도 써먹고 있는데 마무리 발언에서 아재 개그언어유희로 유쾌하게 마무리한다.
선거방송 시작전에는 영화 '아바타'에 지방선거의 주요쟁점을 패러디한 대사를 더빙해 입혀 방송했는데, 이 때 성우 스텝이 홍시호, 서혜정과 같은 타 방송 유명 극회원을 기용해서 그 때 방송을 봤던 성우덕들을 하악거리게 했으나, 정작 너무 늦은 새벽 3시에 방영됐던지라 대부분의 성덕들이 못 봤다는 슬픈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근데 오후에 한번 더했다.
어쨌든 마봉춘의 선거방송 반응은 좋았고, 시청률 결과도 이를 증명했다. 다들 "선거의 예능화"라고 부르는 듯. 다만, 김연아가 출연하기로 되어있던 황금어장이 10시 20분까지 아무말도 없다가 갑자기 취소되는 바람에 방송 외적으로 욕을 먹었다.



2.13. 선택 2012(총선)


1부 2부 3부
'''말 그대로 개판이었다.''' 그렇게 자랑하던 3D 아바타는 돈을 쓴 것인지 의심케 하는 최악의 퀄리티를 자랑하였고, 카운트다운도 중간중간 영상 틀던 것이 잘리고 갑자기 스튜디오로 나오고, 30초로 제작한 카운트다운은 정작 앞 부분 다 잘라먹고 26초에서야 송출하는 등, 2012년 당시 MBC 파업의 여파가 고스란히 드러났던 방송이었다. 개표방송 초반에 나름대로 예능 개표방송을 만들겠다는 생각이었는지 박미선신율 교수가 진행을 하고 연예인들이 출연하기도 했다. 시청률은 당연히 3사 중에서 꼴찌였고, 이 방송을 기점으로 자타칭 '''선거방송의 명가'''였던 MBC는 2016년 총선 개표방송을 제외하고는 SBS에게 밀리기 시작했다.

2.14. 선택 2012(대선)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광화문과 이원진행을 했는데 광화문에서는 박명수가 진행에 참여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로 피봇 터치 스크린을 사용했다. 또한 2층에 '버추얼 테라스'라는 공간을 둬 증강현실과 조화를 선보였다. 여담으로 개표방송 연출은 나는 가수다 2의 신정수 PD가 맡았다. 그리고 하단 자막에 원그래프와 플랩 효과 그래픽이 등장하는데 이는 이후 '선택 2014'까지 이어진다. 전체적으로 그래픽은 밝은 톤으로 제작되었다.
1부 2부 3부 4부 5부

'''MBC 선택 2012 -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공개 그래픽'''
출구조사에서 방영된 1분 남짓한 카운트 다운 영상은 한국 현대사를 잘 압축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 때까지의 대통령이 딱 10명이었던 것을 10초 카운트다운으로 표현한 것도 특징할 만하다. 다만 유력후보 2인과 연관성이 깊은 대통령 박정희, 노무현에 대한 내용은 거의 들어가지 않았다. 사용된 배경 음악은 얼음과 불의 노래왕좌의 게임 시즌 1 오프닝으로, 이 또한 흥미롭다.[4]
영상에 나오는 사건들을 정리해보면…
- 1945년 8월 15일 8.15 광복
- 1950년 6월 25일 6.25 전쟁
- 1960년 4월 19일 4.19 혁명
- 1970년 새마을운동, 경부고속도로 건설
- 1980년 5.18 민주화운동
- 1987년 6월 민주항쟁
- 1988년 9월 17일: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 1994년 10월 21일: 성수대교 붕괴사고
- 1997년 12월: 1997년 외환 위기
- 2000년 6월 15일: 김대중 대통령의 첫 남북정상회담
- 2002년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진출
- 2008년 2월 10일: 숭례문 화재 사고
- 2008년 2008년 촛불집회 및 광우병 촛불시위
- 2009년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 사건[5]
- 2010년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
- 2011년 7월 6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성공
- 2012년 싸이강남스타일 열풍

2.15. 선택 2014



'''MBC 선택 2014 - 하이라이트'''
1부 2부 3부 4부 5부 6부 7부
'''여의도 사옥에서의 마지막 선거방송.''' 지난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개표방송에서 KBS와 SBS와의 경쟁에서의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칼을 갈았는지 키넥트를 활용한 AR(증강현실), 투명 양면 터치 디스플레이, 웨어러블 장치, 당선확률 예측, 핼리캠, 모션트래킹 등 기존 개표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새로운 요소들을 도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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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월'''
가로 30m, 세로 4.2m로 가장 메인이 되는 디스플레이. 쪼개졌다 붙여졌다 하기도 한다.
출구조사 카운트 다운과 결과 발표도 이것으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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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큐브'''
스튜디오 상단에 달린 가로, 세로 각각 2.5m의 큐브 모양의 LED화면, 아이스하키장의 전광판에 모티브를 얻은 것 같아 보인다.
매직월과 별개로 또다른 각종 정보들을 띄우고 스튜디오 3.3m 높이에 큐브테라스라는 이름의 공간을 마련해서 매직 큐브를 배경으로 선거관련 소식을 전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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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웨어러블'''
손목의 움직임을 읽는 장치를 이용하여 화면을 컨트롤 할 수 있는 기술로 선거 판세를 일기예보 보듯이 표현하였다.
'''매직 스튜디오'''
크로마 키를 이용한 실시간 합성으로 선거 진행사항을 보여주는 코너. 권역별 1위 후보와 여론조사 추이 등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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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모션'''
키넥트 장비를 이용해 손의 움직임 등에 반응하는 AR 그래픽으로 선거 정보를 보여주는 코너.
{{{#!html
<iframe width="500" height="315" src="https://www.youtube.com/embed/brJhrRnt5tk"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
'''매직 글래스'''
양면 터치가 가능한 투명 디스플레이로 선거에 담긴 표심을 분석하였다.
하지만 실제 방송 진행중 몇 번 나오지 않았다.



2.16. 선택 2016



'''MBC 선택 2016 - 하이라이트'''[6]
1부 Part 1 1부 Part 2 1부 Part 3 2부 3부 - 특집 뉴스데스크 4부 특집 뉴스24
'''MBC가 상암동 신사옥으로 이전하고 처음으로 맞는 선거방송.''' MBC는 방송 3사 개표방송중 가장 늦은 4월 11일에 제작발표회와 티져 영상을 통해 첫 정보가 공개했다. 선택 2016 스팟 광고, 기사 최근 개표방송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SBS를 상대로 기술력으로 우위를 탈환하겠다는 포석들이 보였다. 2.5m/s의 속도로 360도 회전하는 '로봇 M'과 터치테이블 'M터치', 가상현실 공간 'M존'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선보였던 '스페셜 M'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서 전국 253개 전 지역구 후보들의 당선 확률을 실시간 예측하였다. 이러한 예측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로 인해서인지 실제 선거 결과와 비교할 때 의석수 최소, 최대 범위에 간신히 걸치거나, 그마저도 벗어난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내보낸 KBS, SBS에 비해 비교적 정확한 출구조사 예측 결과를 내놓았다.[7] 시청률 면에선, 파업사태로 파행으로 방송됐던 2012년 총선부터 SBS에게 줄곧 내줬던 2위 자리를 다시 뺏어왔다.
여담으로 이 당시 선보였던 투표마감/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영상은 선거가 끝나고 약 10개월이 지나서 방송덕후들에 의해 재발굴(?)되었다.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중 역대급으로 평가받는 것은 위 항목에 있는 2012년의 영상이지만, 이 2016년 카운트다운은 역사성과 별도로 기술적 완성도에서 '''"저건 뭐 제작진들을 갈아넣었냐?"'''라는 업계인들의 탄식(...)과 함께 재평가받게 된 것. 로봇 M의 회전하는 스크린 2대와 백스크린에서 돌아가는 그래픽이 맞물려 돌아가게끔 연출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픽 하는 사람들은 눈물로(?) 볼 수밖에 없는 듯. 그런데... 이 영상을 기점으로 보수와 진보의 지형이 완전히 뒤집어져버렸다는 점에서[8] 나름 역사성도 띠게 되어버린 듯.

2.17. 선택 2017



'''MBC 선택 2017 - 하이라이트'''
1부 2부 3부
  • MBC는 5월 4일에 상암 방송센터 A 스튜디오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으며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개표방송의 세트를 공개했다.
  • 이번 개표방송에서는 '혼합현실(Mixed Reality)'을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기존 증강현실보다 현실감 있는 그래픽을 보여줄 예정이다. 위 영상의 하이라이트에서 후보가 스크린 밖으로 튀어나오는 장면이 바로 선택2017을 통해 선보이는 혼합현실 그래픽 중 하나이다.
  •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개표상황을 띄울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 외벽에 축구장 5개 크기(3만5000㎡)의 LED 패널을 설치해 개표 상황판으로 쓰일 예정 거기에 헬기로 그 현장을 촬영한다.
  • 지난 총선 때 사용한 '로보M'은 업그레이드 되었다. 이번에는 6대의 로봇스크린이 자유자재로 움직여 화면을 연출하게 된다.
  • 후보들을 3차원으로 촬영해 이를 바탕으로 3차원 입체 아바타를 제작했다.
  • 스튜디오 외에도 별도로 대선 전망대 코너를 만들었는데 초반에는 서경석이 MC를 맡았으며 후반에는 이성배 아나운서가 코너 진행을 했다.
  • 선택 2012 대선 때 쓰인 현대사 출구조사 카운트다운과 맞먹는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영상이 나올지도 관심거리이다. 실제 출구조사 카운트다운 영상은 후보자들의 모습을 미니어쳐로 재현하여 드라마 제3공화국 오프닝을 부분적으로 오마쥬한듯 하면서도 후보자들이 운동경기를 하는 식으로 카운트다운 영상이 나왔다.
  • 여담이지만 선택 2017 때는 문제점이 많았는데 당선 유력 마크를 홍준표 후보에게 잘못 표기된 점, 개표방송을 방송 3사 중에 일찍 끝낸 점[9] 등이 있다.

2.17.1.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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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 2017의 첫 그래픽은 민심이 꽃핀다로 봄에 열리는 첫 조기대선을 맞아 각 지역 봄꽃 명소에서 투표율과 각후보별 득표율을 알아보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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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심이 꽃핀다 '''
  • 두번째 그래픽은 봄나들이 투표율로 야외명소에서 전국 여섯개 권역별 투표율이 나오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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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나들이 투표율 '''
  • 세번째 그래픽은 시도별 투표율로 수채화로 그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지역별 투표율을 알아보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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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투표율 '''
  • 네번째 그래픽은 민심 360으로 대통령의 상징인 봉황이 주요장소로 가서 여섯개의 권역의 투표율을 알아보는 컨셉으로서, 주요 랜드마크를 360도 카메라를 통해 타임랩스 기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개표그래픽에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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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심 360 '''
  • 다섯번째 그래픽은 국민은 희망이다로 대한민국의 주권을 가진 국민 한사람, 한사람에게 투표율을 알아보는 컨셉이다. 2017 국민의 선택 국민 개표단과 달리 국민이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직접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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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은 희망이다 '''
  • 여섯번째 그래픽은 대한민국 핫이슈!로 주요 현안이 걸린 지역의 투표율과 득표율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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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 핫이슈! '''
  • 일곱번째 그래픽은 시도별 투표율 버전2로 각 지역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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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투표율 '''
  • 여덟번째 그래픽은 복면표왕으로 MBC의 복면가왕을 패러디한 그래픽이다. 복면을 쓰다가 "복면을 벗어주세요." 라고 하면, 해당 지역 1위 후보자는 춤을 추고, 2,3위 후보자는 박수를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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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면표왕 '''
  • 아홉번째 그래픽은 출발! 대선 레이스로 후보자들이 광화문을 시작해서 레이스를 펼치는 그래픽으로 각 지역은 2위까지 표출되고, 전국은 특이하게 5위까지 표출된다.

''' 출발! 대선 레이스 '''
  • 열번째 그래픽은 청와대 취업하기로 후보자들이 청와대에 취업하기 위해서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하고, 청와대 역에 내려서, 면접을 보는 식의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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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 취업하기 '''
  • 열한번째 그래픽은 대결! 2017로 격투기 게임을 패러디 하여, 후보자들끼리 권역별로 격투하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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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결! 2017 '''
  • 열두번째 그래픽은 여기는 내자리로 지역별로 승리한 후보만이 집무실 책상 위에 명패가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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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는 내자리 '''
  • 열세번째 그래픽은 시도별 1위로 시도별 1위 후보자만 표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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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도별 1위 '''
  • 열네번째 그래픽은 후보자의 초상으로 후보자들의 사진들은 4000만 화소급의 카메라로 촬영한 초고화질 사진을 사용한다.

''' 후보자의 초상 '''
  • 열다섯번째 그래픽은 대결 말말말로 유세 과정에서 나온 후보들의.발언을 지역별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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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결 말말말 '''
  • 열여섯번째 그래픽은 광역별 개표상황으로 야외명소에서 전국 여섯개 권역별 득표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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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역별 개표상황 '''
  • 열일곱번째 그래픽은 맹주 도시 표심은으로 각 시도별 중심도시를 운동회 컨셉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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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주 도시 표심은 '''
  • 열여덟번째 그래픽은 거물들의 기반으로 출마에 실패한 각 정당 경선 후보자들 지역구의 판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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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물들의 기반 '''
  • 열아홉번째 그래픽은 이번에도 맞힐까로 지금까지 모든 대통령의 당선을 예측했던 쪽집게 선거구의 표심을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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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도 맞힐까 '''
  • 기타 현재 개표상황과 3자, 4자, 5자 구도 개표 상황 그래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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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8. 선택 2018



'''MBC 선택 2018 - 전체 다시보기'''

'''MBC 선택 2018 -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공개 그래픽'''
2012년 대선과 2017년 대선을 퓨전한듯한 카운트다운이 나왔다. 3D 그래픽을 이전보다 더욱 활용해 비주얼적인 면을 강조한 것이 특징.
후보자들이 출구조사 발표 전 10초 카운트다운을 세는 장면에서는 뒷배경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문재인 대통령 취임, 세월호 인양,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미투 운동, 드루킹 사건, 김성태 원내대표 폭행 사건, 2018 제1차 남북정상회담, 2018 북미정상회담 등 2017년부터 현재까지 화제가 되었던 이슈들이 지나간다.
출구조사가 지상파 중에서 가장 긴장감이 있는 MBC라서 출구조사때 어떤 영상이 나올 지 주목되었는데 선택 2012(대선) 때와 비슷하게 한국의 민주화 역사를 요약한 영상이 나왔다. 진보 진영에서는 현대사를 간명하게 압축한 카운트다운에 네티즌들은 2012년 대선 카운트다운을 능가하는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은 반면에, 보수 진영에서는 2012 대선 카운트다운에서 산업화, 국제적 위상 등을 제외하고 민주화만 강조한 것과 더불어 반미 세력이 선동한 2002, 2008년 촛불집회를 억지로 집어넣어서 미화한 편향적인 영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10]
1부 특집 뉴스데스크 2부 3부

'''국민의 心부름''' - MBC 선택 2018 슬로건

  • 5월 9일에 첫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선택 2018의 슬로건은 "국민의 心부름" 이다. # 5월 17일에는 이상민이 직접 부른 국민의 心부름 티저영상을 공개했다. # 이번 개표방송에서는 '心부름' 랩 부르기와 투표 인증샷, 손글씨로 후보자에게 바라는 것을 적어 인증샷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 정상화 이후 첫 선거 방송인 만큼 선택 2018에서는 특별 코너가 마련되었는데 배철수, 유시민, 전원책이 이번 선거에 대해 토론하는 <배철수의 선거캠프>가 마련되었다. 재밌는 점은 저 3사람 모두 종편 시사 평론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11] 여담으로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는 6월 1일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다. 개표방송 시작전에는 오후 4시로 편성되어 선택 2018의 프롤로그 방송으로 3명이 토크를 나눴으며 본 개표방송에서도 함께 했다. 배철수는 20시 30분경 퇴근했으며 유-전 콤비는 이후로도 남아 남녀 앵커들과 선거결과와 전망에 대한 토크를 이어갔다. 검증된 명콤비답게 재미있는 방송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스페셜 M은 적중 2018로 이름을 바꾼다. 기존 스페셜 M을 더 업그레이드 시켰으며 운영 체계의 알고리즘을 지난 3월에 특허로 등록했다. 그리고 특허받은 당선자 예측시스템의 위력을 제대로 발휘했는데 대표적인 사례로 경남지사 선거에서 줄곧 득표율 2위로 끌려가던 김경수 후보의 당선확률을 91.6%로 예측했고 이후 김경수 후보가 뒤집자 얼마 안 가 유력 단계를 건너뛰고 당선 확실을 판정했다. 그리고 이는 정확한 예측임을 다시 한 번 보여줬다.
  • 이번 선택 2018의 경우 뉴스데스크 앵커가 생방송에 참여하지 못하였다. 전날 있을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박성호, 손정은 두 앵커가 싱가포르로 날아가 특집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기로 되어있었기 때문.
  • MBC 뉴스 홈페이지와 유튜브에서 맛보기로 이번 개표방송에 사용될 그래픽 포맷 일부를 공개했다. 가장 큰 특징으로 MBC 상암사옥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일명 '미러맨')이 이번 개표방송 그래픽을 통해 적극적으로 등장했는데 실제 개표상황 그래픽은 물론 하단 자막에도 활용되었다. # 그리고 6월 12일 개표방송 예고 보도를 통해 다른 그래픽 포맷을 일부 공개했는데 엘리베이터에 탄 후보 그리고 후보의 육성으로 개표상황을 표현하는 그래픽을 선보였다. 그 외에도 사극분위기를 낸 '지방선거 전', 월드컵 분위기에 맞춰 한국 축구 명장면을 합성한 그래픽을 선보였다. 여기에 국회의원 재보선의 경우 지난 대선에서 사용된 '출발 대선레이스'를 재활용한 그래픽을 사용했다. 또한 MBC 상암사옥의 실시간 야경을 배경으로 개표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 이번 개표방송에는 LG U+와 손잡고 비디오포털을 활용한 개표방송 서비스를 진행했다. 특히 부산, 광주, 대전의 경우 직접 선택해 시청이 가능했다.
  • 방송 도중 제작진의 목소리가 들리거나, 뉴스데스크 시그널이 나가는 등 자잘한 방송사고가 많았다.

2.19. 선택 2020




[1] 이후 출구조사가 허용됐지만 500m 거리제한이 걸린다.[2] 당시 MBC는 출구조사를 시행하려 했으나 타사의 반대로 오전만 조사하다 무산되었다.[3] MBC 상암 신사옥 뉴스 스튜디오 디자인을 맡기도 했다.[4] 사실, 마지막 싸이강남스타일은 역사적 사건도 아닌데 뜬금없이 왜 나왔느냐는 반응도 있었다. 하지만, 그 당시 기준으로 싸이의 전세계적인 열풍은 현재진행형인 상황이었기에 이해를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의견도 있었다.[5]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지나가기 때문에 유심히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쉽다.[6] 로봇 M을 제작한 회사에서 올린 영상이다.[7] 출구조사는 방송3사 공동으로 실시하였으나 같은 출구조사 데이터를 이용해 각사만의 방법으로 의석수를 다르게 예측하였다.[8] 더불어민주당+정의당 등 범진보성향 정당이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범보수성향에 비해 근소 우세를 점하게 된 시점이 바로 이 때다.[9] 문재인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기 전에 일찍 방송을 마쳤다.[10] 다만 출구조사 영상 맨 앞부분에 대한민국 헌법 제1조가 강력하게 조명되고 있는 것을 볼 때 아예 시작부터 한국의 현대사 전체보다, 민주화 과정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11] 배철수는 MBN의 판도라, 유시민은 JTBC의 썰전, 전원책은 TV조선의 강적들.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는 한때 썰전 콤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