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삼송택지개발사업
高陽三松宅地開發事業 / Samsong New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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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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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경기도 고양시에서 추진중인 택지개발사업.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신원동, 오금동, 원흥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사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송지구 바로 남쪽에 같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의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지구가 원흥동, 도내동 일대에 조성되었다. 또한 바로 동쪽에 역시 LH 주관의 고양지축도시개발사업도 추진중이다.
면적은 507만 m², 수용인구는 58,846명(22,128세대)이다. 같은 덕양구 내에 있는 화정지구보다도 더 넓다.
대신 개발밀도가 매우 낮고 단독주택단지, 상업지구, 도시지원시설, 공원녹지 등의 비중이 높은데다가, 평촌, 화정 등 1기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 당시의 수용인구 산정 기준과 21세기 들어서 개발된 신도시, 택지지구들의 수용인구 산정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에[1] 수용인구는 6만여 명밖에 안 된다(화정지구는 8만여 명, 평촌신도시는 17만여 명).
지도를 보면 개발지구가 큼직큼직하게 권역화 된 것을 알 수 있다. 나뉘는 대부분의 이유는 지형지물을 빙자한 코렁탕 시설물들 때문이다. 저 작은 지도에 사단 사령부가 2개, 여단 사령부가 1개 주둔하고 있다. 이외의 소소한 코렁탕 대상물들은 생략...[2]
통칭 삼송지구.
삼송은 개발초기에 당시 불어닥친 우리나라의 심각한 부동산 한파로 화끈한 미분양지역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대출끼고 살 수 있었던 곳. 미분양물량은 2014년 중반까지 해소되지 않다가, 2014년 9월 부동산 정책이 나오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으면서 미분양이 해소되었다(이때 미분양 잡은 사람 위너). 이후 전용 84기준 분양가 3억대의 아파트들이 가파르게 5억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후 일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6억을 넘어서자 인접한 은평뉴타운 아파트 가격을 역전하면서 약간의 가격조정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5억 중반에서 6억 초반으로 정체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2021년 2월 현재, GTX-A 창릉역이 예정되면서, 6억 정도이던 아파트 값이 10억 선을 넘어섰다.
고양군 시절 신도읍은 '''1970년대'''에 인구 5만 명을 훨씬 초과하여 '''신도시(市) 승격''' 까지 검토되었으나 무산되고, 1990년대 일산신도시, 화정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및 택지지구가 조성되고 신도읍 시가지가 점차 낙후되면서 인구 유출이 심각해졌다. 이에 따른 구 신도읍 지역의 슬럼화를 막고, 일산신도시 권역에 쏠리고 있는 고양시의 도시 기능을 분담하기 위해 삼송지구가 조성되었다. 또한 은평뉴타운의 개발로 인해 서울특별시와 고양시의 접경지역에 설정된 개발제한구역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문제가 있어서,[3] 이를 택지지구 개발로 연담시키는 목적도 있다.
1990년대 화정, 행신지구 개발계획이 뜰 때부터 이곳 삼송지구 역시 개발을 한다는 얘기가 계속 돌았다. 2004년 고양시에서 사업시행을 인가하고, 2007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후 2008년부터 착공하여 2012년 말 첫 단지 입주가 시작되었다.
크게 1번 국도(통일로)가 지나는 숫돌고개를 기준으로 남쪽의 삼송역·원흥역·동산동 권역, 북쪽의 신원동·오금동 권역으로 나뉜다. 북쪽 오금동 권역의 경우 대부분 단독주택단지로 조성된다. 권역 간 이동은 2016년 현재 통일로와 고양대로, 중앙로, 자유로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권율대로가 완전 개통되고 통일로 확장 및 숫돌고개 직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다.
숫돌고개 북쪽지역, 즉 신원동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아파트 단지 중심지에 상가 블록을 배치한 전형적인 바둑판식 도시계획으로 단일 소상권이 상당히 많이 발전한 동네다. 대신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른 마을들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자가용 운행 비중이 높고 통일로 버스교통 의존도가 상당한 편이다. 마을 바로 북쪽에 통일로IC가 있어 시외 지역과의 연결성은 우수한 편.
초등학교는 공공임대단지인 2~4단지와 권율대로 남쪽에 위치한 10단지는 고양오금초등학교를 배정받고, 나머지 단지들은 신원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만약 일산선이 당초 계획대로 삼송역에서 바로 벽제역 쪽으로 빠졌다면, 신원마을 상업지구 부근에 역이 들어왔을 것이다.
어느 신도시에나 으레 존재하는 단독주택단지다. 허나 기존 시가지와 단절된 지형상의 특징과, 필지가 너무 크다는 불리한 조건 때문에 아직까지도 입주자가 없고 텅 빈 공터로 남아 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LH가 필지를 작게 재분할 하거나, 혹은 단지형으로 크게 묶는 필지 재조정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2019년 하반기 현재 필지 조정 관련한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2019년 7월 초 삼송자이더빌리지가 분양 했고, 뒤를 이어 우미린,라피아노 등 블록형 주택 단지 분양 예정이 연달아 잡혀 있다.)
통일로와 일영로 사이를 오금로라는 도로가 이어주고 있으며 이 도로를 축으로 하여 거미줄처럼 길이 뚫려 있다.
초등학교는 오금3로를 기준으로, 서쪽 지역은 고양오금초등학교를 배정받고, 동쪽 지역은 삼송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원흥역 서쪽 블럭에 있는 마을이며 법정동 원흥동(행정동 흥도동)에 위치해 있다. 아직 원흥역 주변 개발이 현재진행형이라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도로 상황도 그리 좋지 않은 편. 고양대로와 권율대로 두 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 단지도 13단지까지 계획되어 있으나 2019년 현재 11단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연합생활관,12단지까지만 완공되어 사람이 거주 중이다. 11단지와 연합생활관은 부지(단지 출입구)를 공유한다. 11,12단지와 연합생활관 건너편 부지에 초등학교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중이다.
초등학교는 전 구역 삼송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하지만 이 곳 개발이 어느정도 진전되고 새로운 학교가 생겨나면 학군 분리가 예정되어 있다.
원흥마을의 일부이며, 삼송역 역세권 단지처럼 기존 삼송지구의 단지번호 부여체계를 따르지 않는다. 원흥역 북쪽에 작은 단독주택단지가 있다.
삼송원흥역센트럴푸르지오와 삼송3차아이파크를 제외한 단지는 모두 원흥역과 직접 연계된다.
숫돌고개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원흥역과 삼송역 중간에 끼어 있으며 그 덕분에 버스교통과 철도교통이 삼송지구 내에서 최고를 달린다. 기존 삼송역 상권 + 신도시 상권이 합쳐저 생활환경도 나쁘지 않은 편.
현재 법정동 원흥동(행정동 흥도동)에 속한 14~16단지 지역을 삼송동에 편입하자는 안건이 상정됐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초등학교는 전 지역 삼송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삼송역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지하철과의 거리는 버스를 타지 않으면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로 멀다. 다만 여기는 스타필드 고양이 바로 옆 블럭에 들어오고 삼송역 대(大) 상권과 가장 밀접한 마을이다.
스타필드 고양 개장 이후 22단지의 경우 스타필드 출입구 동선과 단지 출입구 동선이 겹쳐 영업시간 (09:00 ~ 22:00) 전후로 하여 아파트 앞 도로인 세솔로가 만성 정체인 상태다. 사람이 많은 주말의 경우 스타필드 주차장에서 22단지 정문 출입구까지 오는데 40분 ~ 1시간 (...)이 소요될 정도의 엄청난 교통정체현상이 유발되는 중이다.[4] 혹시나 이 주변을 방문하거나 친구, 가족 등이 22단지에 거주하여 방문하게 될 경우 영업시간대에는 후문 출입구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며[5] , 대중교통으로 올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삼송역에서 걸어오거나 (약 15분 ~ 20분 소요) 원흥역에서 고양 버스 077을 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참고하자.
22단지의 경우 외부인이 자가용을 끌고 오면 지하주차장 들어가기 '''매우매우매우''' 귀찮고 복잡하다. [6][7]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을 강권한다.
초등학교는 동산초등학교를 배정받으며, 22단지의 경우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되어 창릉초등학교도 배정받을 수 있다.
동산마을의 일부이며, 기존 삼송지구의 단지번호 부여체계를 따르지 않는다. 스타필드 고양이 배후 상업지구로 바로 앞에 있으며, 삼송역 역시 도보로 접근해도 그리 머지 않은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주거단지는 아직까지 공사 중이다.
초등학교는 고양동산초등학교를 배정받고 있으나 2019년 3월부터는 신설된 초등학교인 창릉초등학교에 배정받는다.
도시계획상 문제로 학급 수가 부족한 걸로 악명높은 은평뉴타운과는 달리 세대 수에 비례해 적정선의 공립학교가 지어졌다. 특히 신혼부부가 많은 LH단지 근처에 초등학교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과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에 속했던 지역인 전적이 있었기에 학교 전화번호는 삼송초등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 국번(02)를 사용한다.
삼송역 인근에 고양고등학교가 있으나 개발구역 외에 있으므로 논외.
2018년 9월 13일 '삼송2고등학교'(가칭) 건립 및 개교 승인이 떨어졌다.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16곳의 학교 설립 허가를 승인했는데, 고양시 지역에서만 3개라고 한다. 그 3개 중 한 곳. 본래 신원동의 고등학교 부지는 건립 당시부터 계획된 상태였으나 학령 인구 부족으로 6년 넘게 개교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
공공청사 용지가 배정되어 있다. 다만 이 용지가 덕양구의 분구를 대비한 예비 부지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발견된 '덕양구 분구 기초계획'에서 밝혀진 바로는 보건소 신설 후보지라고 한다. 고양시/하위행정구역 문단을 참고하면 좋다. 다만 현재 행정방침 상 일반구 분구 요건이 되어도 분구를 잘 시켜주지 않는 상황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른다.
2020년 덕양구 분구를 추진중인데 덕양구 분구 시 보건소 부지라고 둘러대던 곳(...)에 덕양북구(가칭)청을 그대로 지을 예정이다. 역시 구청 지으려고 했냐며 부지가 크더라(...)는 평. 구청과 보건소를 한 건물에 통합 건축하는게 유력하다.
동산초등학교와 동산고등학교 사이에 청색 펜스가 둘러진 공지가 하나 있는데, 이는 현재 고양대로에 위치한 창릉동 주민센터의 이전 예정지라고 한다. 원래 삼송지구가 조성됨과 동시에 2013년 초반에 이전하려고 하였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이전 얘기가 나온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창릉동 주민센터는 컨테이너식 가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창릉동의 인구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송지구 21단지, 22단지 및 그 주변 빌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주민센터의 나쁜 접근성으로 행정민원을 보는 데 아직까지 어려운 상태다.
드디어 2016년 7월 25일, 창릉동 주민센터 신청사 기공식을 했다! 예산배정 문제가 해결된 듯. 완공예정일은 2017년 9월.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세로 30(동산동 360번지).
농협중앙회가 주관으로 일산서구 대화동의 농수산물유통센터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꽤 큰 규모로 농수산물유통센터가 2014년 11월 6일 오픈했다. 그리고 하나로마트 근교에 신세계그룹이 현질(...)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을 지었으며, 2017년 하반기에 개장했다. 상업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의 은평뉴타운까지를 포괄하는 상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구파발역 일대의 은평뉴타운의 상권 발달이 워낙 미흡하기도 하지만 이쪽은 롯데몰이 2016년 12월 1일 개장함에 따라서 어느 정도 보완되는 듯하다. 다만, 스타필드 고양까지 개장되면 스타필드와 롯데몰 간에 피 튀기는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삼송택지지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롯데 아울렛 및 이케아가 개장했다.
MBN이 기존 충무로 사옥을 대체할 삼송사옥을 농협유통센터 옆에 지은 뒤에 이전한다고 했으나, 언론계열의 집적 이익 특성 상 모든 부서가 이전하지는 않고 일부 부서만 이동해 올 것으로 보인다. 이게 들어오면 신도 지역 몰락 당시 많이 퇴보한 삼송역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듯. 2017년 말 매일방송 측은 삼송지구에 영상 복합단지를 짓기로 결정했다. 관련 링크 방송시설과 오피스텔(엠시티)의 복합단지 형태로 개발된 일산 MBC드림센터와 마찬가지로 방송시설과 오피스텔이 결합된 모습을 띌 것으로 추정된다.
영화관으로는 스타필드 고양에 메가박스가 들어섰다. 9개관. 그리고 메가박스 바로 옆에 스포츠 몬스터가 있는데, 꽤 재밌다.
도서관은 고양시립삼송도서관과 고양시립신원도서관이 있다.
대우건설 주관으로 삼송테크노밸리 사업이 추진되어 완공되었다. 판교테크노밸리 나 광교테크노밸리 처럼 대단지 공업지구를 조성하는 것은 아니고, 일산동구 백석동의 유니테크빌, 중산동의 대방 트리플라온같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추진중. 삼송지구의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함이다.
이미 수도권 전철 3호선(일산선)의 삼송역이 있으며, 원흥역도 추가되어 2014년 12월 27일 개통되었다. 또한 삼송역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 구파발역을 거쳐 연신내역, 불광역, 서울역 등으로 가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와는 달리 3호선을 이용한 철도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삼송역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마을 버스의 허브같은 느낌. 삼송 지구내 아파트 단지들은 물론 인근 벽제, 지축 등지로 연계되는 마을 버스들이 많다.
신분당선을 용산역으로 보내지 말고 광화문역과 은평뉴타운을 거쳐 이 역까지 오게 하자고 서울특별시에서 2012년 서울 경전철 계획을 발표할 때 같이 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용산역 연장을 계속적으로 고집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이에 따라 아예 킨텍스까지 신분당선을 연장하자 하고 있으나, GTX A선의 확정으로 킨텍스 연장까지는 어렵게 되었다.
다만, 2013년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동빙고(분기)-삼송 간 도시철도(신분당선 연장선)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터라 삼송역까지는 건립 가능성이 높아졌다.#
1번 국도(통일로)가 삼송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삼송역 사거리에서 삼송로가 동서로 관통하며, 동산삼거리에서 356번 지방도(고양대로)가 분기한다. 오금동 끄트머리에는 371번 지방도(일영로)가 남북으로 지난다.
삼송지구 북쪽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가 있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나.. 문제는 서울 강북 도심으로 들어가는 구간인 통일로의 '''만성 정체''' 현상. 통일로 주변으로 삼송지구는 물론 지축지구가 개발 중에 있고 은평뉴타운의 입주가 완료된데다, 버스중앙차로제가 실시되면서 통일로는 서부간선도로에 버금갈 정도의 상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헬게이트화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북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벽제시립묘지, 용미리시립묘지 등 특정 기간에 사람이 몰리기 딱 좋은 시설들이 널려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도로가 미어 터진다.''' 몇몇 주민들의 경우 통일로가 막힐 것을 예측하고 삼송역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지 않고 지축 방향으로 우회하여 일영로(371번 지방도)를 통해 은평뉴타운 내부로 바로 진입한 다음 북한산로와 연서로를 통해 시내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스타필드 고양이 오픈하면서 통일로와 고양대로가 만나는 동산삼거리가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스타필드 하남의 사례를 고려한다면 연말까지 이러한 교통정체가 밤낮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고양대로의 경우 스타필드 앞쪽으로 해서 현재 도로공사 중이라 차선 2개가 막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통일로와 삼송로 상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어 있으나 통일로 숫돌고개 구간 직선화 공사가 끝났으나, 아직까지 삼송역 북부 인근에 도로개선 잔여공사가 끝나지 않아 두 곳 모두 미사용중이다.
큰 대로를 2개(통일로, 고양대로)나 끼고 개발된 곳이라 버스교통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구시가지까지 통째로 개발되지 않고 공존하고 있는 곳이라 공공기관들의 대부분이 거의 다 개발지역이 아닌 곳에 위치해 있다. 신원동 행정을 맡는 원신동주민센터는 공릉천 건너편 호국로변에 위치해 있고 파출소, 119 등의 행정시설들은 거의 다 삼송역 원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다.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편이며, 창릉천, 덕수천, 오금천 등 하천들을 정비하여 하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서울 지역번호(02)와 경기도 지역번호(031)가 혼재하는 지역이다. 대부분 02를 사용하나, 공공청사(주민센터나 소방서 등)나 일부 주거단지들은 031을 사용한다.[10] 그래서 그런지 이 동네에 있는 상점들의 간판에는 전화번호 앞에 거의 무조건 국번을 붙인다. [11]
구 삼송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은 원래라면 02 지역번호를 써야하는데, 정부에서 02 국번 억제를 위해 '''강제적으로 스타필드 고양'만' 031 국번에 편입시켰다'''.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 덕분에 거주민들의 출신 지역이 다양한 데, 특히 은평구와 화정, 행신에서 이사오는 사람이 상당히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지역에서는 매우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원래 서울 지역에서 거주하던 사람은 항상 물건 사러 나가거나 사람들 만날 때 서울 쪽으로 가고, 그 외 다른 고양시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들은 화정이나 행신으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웃긴 것은 서울 방면으로 가는 대중교통보다 고양시내와 연결되는 대중교통이 단지마다 다르다. 특히 고양대로, 통일로와 붙어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거의 다 서울에서 이사 온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래 논이었던 곳을 개발한 탓에 배수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마철이 되면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배수로들이 모두 창릉천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뚝방길에 있는 돌담길이 사라지거나 강변에서 자라는 풀들이 전부 쓰러져 있는 모습도 흔히 관찰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하천 정비를 잘 해둔 편이라 폭우가 쏟아져도 하천이 넘치는 일은 전무하다. 다만 삼송역 구시가지와 하천 3개가 갈라지는 고양중학교 인근은 폭우가 쏟아지면 자주 도로가 침수된다. 2018년 8월 기록적 폭우 당시 20단지 앞 삼송로가 완전히 침수되는 바람에 버스도 종점까지 향하지 못하고 회차하는 일이 있었다. 2019년 현재는 고양중학교 인근 배수구 추가설치 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폭우시 배수가 원활할지는 미지수다.
신도시 개발 당시 행정구역 구획정리를 하지 않고 개발된 동네라서 실제 생활권과 행정 생활권이 불일치하는 단지가 상당히 많다. 신원마을의 경우 '''모든''' 아파트 단지가 공릉천 건너편 멀리 호국로변에 있는 '원신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하며, 앞에서 언급된 14~16단지는 실생활권이 삼송동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원흥지구와 같은 행정구역으로 묶여 원당 가는 길목에 위치한 '흥도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만 한다. 그나마 실생활권과 행정생활권이 일치하는 곳이 삼송동 삼송마을 (17~20단지)과 창릉동 동산마을 지역인데, 창릉동 주민센터의 경우 2017년 완공을 하여 현재 동산고교, 초교 사이에 있지만 완공 전에는 멀리 고양대로 건너편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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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구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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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감도
1. 개요
경기도 고양시에서 추진중인 택지개발사업. 덕양구 삼송동, 동산동, 신원동, 오금동, 원흥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다. 사업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삼송지구 바로 남쪽에 같은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관의 고양원흥보금자리주택개발사업지구가 원흥동, 도내동 일대에 조성되었다. 또한 바로 동쪽에 역시 LH 주관의 고양지축도시개발사업도 추진중이다.
면적은 507만 m², 수용인구는 58,846명(22,128세대)이다. 같은 덕양구 내에 있는 화정지구보다도 더 넓다.
대신 개발밀도가 매우 낮고 단독주택단지, 상업지구, 도시지원시설, 공원녹지 등의 비중이 높은데다가, 평촌, 화정 등 1기 신도시 및 택지지구 개발 당시의 수용인구 산정 기준과 21세기 들어서 개발된 신도시, 택지지구들의 수용인구 산정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에[1] 수용인구는 6만여 명밖에 안 된다(화정지구는 8만여 명, 평촌신도시는 17만여 명).
지도를 보면 개발지구가 큼직큼직하게 권역화 된 것을 알 수 있다. 나뉘는 대부분의 이유는 지형지물을 빙자한 코렁탕 시설물들 때문이다. 저 작은 지도에 사단 사령부가 2개, 여단 사령부가 1개 주둔하고 있다. 이외의 소소한 코렁탕 대상물들은 생략...[2]
통칭 삼송지구.
삼송은 개발초기에 당시 불어닥친 우리나라의 심각한 부동산 한파로 화끈한 미분양지역이었다. 마음만 먹으면 대출끼고 살 수 있었던 곳. 미분양물량은 2014년 중반까지 해소되지 않다가, 2014년 9월 부동산 정책이 나오고 시장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으면서 미분양이 해소되었다(이때 미분양 잡은 사람 위너). 이후 전용 84기준 분양가 3억대의 아파트들이 가파르게 5억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후 일부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6억을 넘어서자 인접한 은평뉴타운 아파트 가격을 역전하면서 약간의 가격조정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5억 중반에서 6억 초반으로 정체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2021년 2월 현재, GTX-A 창릉역이 예정되면서, 6억 정도이던 아파트 값이 10억 선을 넘어섰다.
2. 상세
2.1. 개발배경
고양군 시절 신도읍은 '''1970년대'''에 인구 5만 명을 훨씬 초과하여 '''신도시(市) 승격''' 까지 검토되었으나 무산되고, 1990년대 일산신도시, 화정지구 등 대규모 신도시 및 택지지구가 조성되고 신도읍 시가지가 점차 낙후되면서 인구 유출이 심각해졌다. 이에 따른 구 신도읍 지역의 슬럼화를 막고, 일산신도시 권역에 쏠리고 있는 고양시의 도시 기능을 분담하기 위해 삼송지구가 조성되었다. 또한 은평뉴타운의 개발로 인해 서울특별시와 고양시의 접경지역에 설정된 개발제한구역이 위화감을 조성한다는 문제가 있어서,[3] 이를 택지지구 개발로 연담시키는 목적도 있다.
2.2. 진행과정
1990년대 화정, 행신지구 개발계획이 뜰 때부터 이곳 삼송지구 역시 개발을 한다는 얘기가 계속 돌았다. 2004년 고양시에서 사업시행을 인가하고, 2007년부터 분양을 시작한 후 2008년부터 착공하여 2012년 말 첫 단지 입주가 시작되었다.
2.3. 지구관리
2.3.1. 택지지구
크게 1번 국도(통일로)가 지나는 숫돌고개를 기준으로 남쪽의 삼송역·원흥역·동산동 권역, 북쪽의 신원동·오금동 권역으로 나뉜다. 북쪽 오금동 권역의 경우 대부분 단독주택단지로 조성된다. 권역 간 이동은 2016년 현재 통일로와 고양대로, 중앙로, 자유로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권율대로가 완전 개통되고 통일로 확장 및 숫돌고개 직선화 사업이 완료되면서 점차 개선되고 있다.
2.3.1.1. 신원마을 (1~10, 23단지)
숫돌고개 북쪽지역, 즉 신원동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아파트 단지 중심지에 상가 블록을 배치한 전형적인 바둑판식 도시계획으로 단일 소상권이 상당히 많이 발전한 동네다. 대신 대중교통 접근성은 다른 마을들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자가용 운행 비중이 높고 통일로 버스교통 의존도가 상당한 편이다. 마을 바로 북쪽에 통일로IC가 있어 시외 지역과의 연결성은 우수한 편.
초등학교는 공공임대단지인 2~4단지와 권율대로 남쪽에 위치한 10단지는 고양오금초등학교를 배정받고, 나머지 단지들은 신원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만약 일산선이 당초 계획대로 삼송역에서 바로 벽제역 쪽으로 빠졌다면, 신원마을 상업지구 부근에 역이 들어왔을 것이다.
2.3.1.2. 오금마을 (단독택지)
어느 신도시에나 으레 존재하는 단독주택단지다. 허나 기존 시가지와 단절된 지형상의 특징과, 필지가 너무 크다는 불리한 조건 때문에 아직까지도 입주자가 없고 텅 빈 공터로 남아 있다.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LH가 필지를 작게 재분할 하거나, 혹은 단지형으로 크게 묶는 필지 재조정을 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한다.
(2019년 하반기 현재 필지 조정 관련한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2019년 7월 초 삼송자이더빌리지가 분양 했고, 뒤를 이어 우미린,라피아노 등 블록형 주택 단지 분양 예정이 연달아 잡혀 있다.)
통일로와 일영로 사이를 오금로라는 도로가 이어주고 있으며 이 도로를 축으로 하여 거미줄처럼 길이 뚫려 있다.
초등학교는 오금3로를 기준으로, 서쪽 지역은 고양오금초등학교를 배정받고, 동쪽 지역은 삼송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2.3.1.3. 원흥마을 (11~13단지)
원흥역 서쪽 블럭에 있는 마을이며 법정동 원흥동(행정동 흥도동)에 위치해 있다. 아직 원흥역 주변 개발이 현재진행형이라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도로 상황도 그리 좋지 않은 편. 고양대로와 권율대로 두 개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아파트 단지도 13단지까지 계획되어 있으나 2019년 현재 11단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대학생 연합생활관,12단지까지만 완공되어 사람이 거주 중이다. 11단지와 연합생활관은 부지(단지 출입구)를 공유한다. 11,12단지와 연합생활관 건너편 부지에 초등학교 공사가 거의 끝나가는 중이다.
초등학교는 전 구역 삼송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하지만 이 곳 개발이 어느정도 진전되고 새로운 학교가 생겨나면 학군 분리가 예정되어 있다.
2.3.1.3.1. 원흥역 역세권 단지
원흥마을의 일부이며, 삼송역 역세권 단지처럼 기존 삼송지구의 단지번호 부여체계를 따르지 않는다. 원흥역 북쪽에 작은 단독주택단지가 있다.
삼송원흥역센트럴푸르지오와 삼송3차아이파크를 제외한 단지는 모두 원흥역과 직접 연계된다.
- 삼송원흥역센트럴푸르지오 (450세대, 2018년 7월 준공)
- 삼송2차원흥역동원로얄듀크비스타 (312세대, 2020년 4월 준공)
- 원흥역봄오피스텔 (463세대, 2018년 8월 준공)
- 삼송3차아이파크 (162세대, 2019년 7월 준공)~
- 원흥역티오피클래식오피스텔 (270세대, 2018년 3월 준공)
2.3.1.4. 삼송마을 (14단지~20단지)
숫돌고개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원흥역과 삼송역 중간에 끼어 있으며 그 덕분에 버스교통과 철도교통이 삼송지구 내에서 최고를 달린다. 기존 삼송역 상권 + 신도시 상권이 합쳐저 생활환경도 나쁘지 않은 편.
현재 법정동 원흥동(행정동 흥도동)에 속한 14~16단지 지역을 삼송동에 편입하자는 안건이 상정됐으나, 무산되고 말았다.
초등학교는 전 지역 삼송초등학교를 배정받는다.
2.3.1.5. 동산마을 (21~22, 24단지)
삼송역 남서쪽에 위치한 마을이다. 지하철과의 거리는 버스를 타지 않으면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릴 정도로 멀다. 다만 여기는 스타필드 고양이 바로 옆 블럭에 들어오고 삼송역 대(大) 상권과 가장 밀접한 마을이다.
스타필드 고양 개장 이후 22단지의 경우 스타필드 출입구 동선과 단지 출입구 동선이 겹쳐 영업시간 (09:00 ~ 22:00) 전후로 하여 아파트 앞 도로인 세솔로가 만성 정체인 상태다. 사람이 많은 주말의 경우 스타필드 주차장에서 22단지 정문 출입구까지 오는데 40분 ~ 1시간 (...)이 소요될 정도의 엄청난 교통정체현상이 유발되는 중이다.[4] 혹시나 이 주변을 방문하거나 친구, 가족 등이 22단지에 거주하여 방문하게 될 경우 영업시간대에는 후문 출입구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며[5] , 대중교통으로 올 경우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삼송역에서 걸어오거나 (약 15분 ~ 20분 소요) 원흥역에서 고양 버스 077을 타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 참고하자.
22단지의 경우 외부인이 자가용을 끌고 오면 지하주차장 들어가기 '''매우매우매우''' 귀찮고 복잡하다. [6][7] 가능하면 대중교통으로 오는 것을 강권한다.
초등학교는 동산초등학교를 배정받으며, 22단지의 경우 공동통학구역으로 설정되어 창릉초등학교도 배정받을 수 있다.
2.3.1.5.1. 삼송역 역세권 단지
동산마을의 일부이며, 기존 삼송지구의 단지번호 부여체계를 따르지 않는다. 스타필드 고양이 배후 상업지구로 바로 앞에 있으며, 삼송역 역시 도보로 접근해도 그리 머지 않은 정도로 가까운 위치에 있다. 주거단지는 아직까지 공사 중이다.
초등학교는 고양동산초등학교를 배정받고 있으나 2019년 3월부터는 신설된 초등학교인 창릉초등학교에 배정받는다.
- e편한세상시티삼송1차오피스텔 (588세대, 2018년 4월 준공)
- e편한세상시티삼송2차오피스텔 (918세대, 2019년 2월 준공)
- e편한세상시티삼송3차오피스텔 (1424세대, 2019년 6월 준공)
- e편한세상시티삼송4차오피스텔 (1550세대, 2020년 9월 준공)
- 삼송역썬앤빌더트리니티오피스텔 (638세대, 2018년 11월 준공)
- 삼송역힐스테이트오피스텔 (976세대, 2019년 6월 준공)~~
아파트 단지의 경우 역세권 단지는 2곳이다, 허나 아파트들 중에서는 가장 가까우며, 오피스텔과 주상복합 보다는 멀다(도보 7분 거리)
* 아이파크 2차 20단지 ( 1066세대, 2015년 9월준공 )2.3.2. 학교
도시계획상 문제로 학급 수가 부족한 걸로 악명높은 은평뉴타운과는 달리 세대 수에 비례해 적정선의 공립학교가 지어졌다. 특히 신혼부부가 많은 LH단지 근처에 초등학교가 많은 편이다.
그리고 과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에 속했던 지역인 전적이 있었기에 학교 전화번호는 삼송초등학교를 제외하고 모두 서울 국번(02)를 사용한다.
2.3.2.1. 초등학교
2.3.2.2. 중학교
2.3.2.3. 고등학교
삼송역 인근에 고양고등학교가 있으나 개발구역 외에 있으므로 논외.
2018년 9월 13일 '삼송2고등학교'(가칭) 건립 및 개교 승인이 떨어졌다. # 경기도교육청이 올해 16곳의 학교 설립 허가를 승인했는데, 고양시 지역에서만 3개라고 한다. 그 3개 중 한 곳. 본래 신원동의 고등학교 부지는 건립 당시부터 계획된 상태였으나 학령 인구 부족으로 6년 넘게 개교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였다.
2.3.3. 공공청사
공공청사 용지가 배정되어 있다. 다만 이 용지가 덕양구의 분구를 대비한 예비 부지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후 발견된 '덕양구 분구 기초계획'에서 밝혀진 바로는 보건소 신설 후보지라고 한다. 고양시/하위행정구역 문단을 참고하면 좋다. 다만 현재 행정방침 상 일반구 분구 요건이 되어도 분구를 잘 시켜주지 않는 상황이라 어떻게 될 지 모른다.
2020년 덕양구 분구를 추진중인데 덕양구 분구 시 보건소 부지라고 둘러대던 곳(...)에 덕양북구(가칭)청을 그대로 지을 예정이다. 역시 구청 지으려고 했냐며 부지가 크더라(...)는 평. 구청과 보건소를 한 건물에 통합 건축하는게 유력하다.
동산초등학교와 동산고등학교 사이에 청색 펜스가 둘러진 공지가 하나 있는데, 이는 현재 고양대로에 위치한 창릉동 주민센터의 이전 예정지라고 한다. 원래 삼송지구가 조성됨과 동시에 2013년 초반에 이전하려고 하였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이전 얘기가 나온 지 4년이 지난 지금까지 창릉동 주민센터는 컨테이너식 가건물을 사용하고 있으며(...), 창릉동의 인구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삼송지구 21단지, 22단지 및 그 주변 빌라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주민센터의 나쁜 접근성으로 행정민원을 보는 데 아직까지 어려운 상태다.
드디어 2016년 7월 25일, 창릉동 주민센터 신청사 기공식을 했다! 예산배정 문제가 해결된 듯. 완공예정일은 2017년 9월. 주소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세로 30(동산동 360번지).
2.3.4. 상업지구
농협중앙회가 주관으로 일산서구 대화동의 농수산물유통센터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꽤 큰 규모로 농수산물유통센터가 2014년 11월 6일 오픈했다. 그리고 하나로마트 근교에 신세계그룹이 현질(...)로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을 지었으며, 2017년 하반기에 개장했다. 상업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인근의 은평뉴타운까지를 포괄하는 상권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구파발역 일대의 은평뉴타운의 상권 발달이 워낙 미흡하기도 하지만 이쪽은 롯데몰이 2016년 12월 1일 개장함에 따라서 어느 정도 보완되는 듯하다. 다만, 스타필드 고양까지 개장되면 스타필드와 롯데몰 간에 피 튀기는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삼송택지지구에서 좀 떨어진 곳에서 롯데 아울렛 및 이케아가 개장했다.
MBN이 기존 충무로 사옥을 대체할 삼송사옥을 농협유통센터 옆에 지은 뒤에 이전한다고 했으나, 언론계열의 집적 이익 특성 상 모든 부서가 이전하지는 않고 일부 부서만 이동해 올 것으로 보인다. 이게 들어오면 신도 지역 몰락 당시 많이 퇴보한 삼송역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을듯. 2017년 말 매일방송 측은 삼송지구에 영상 복합단지를 짓기로 결정했다. 관련 링크 방송시설과 오피스텔(엠시티)의 복합단지 형태로 개발된 일산 MBC드림센터와 마찬가지로 방송시설과 오피스텔이 결합된 모습을 띌 것으로 추정된다.
2.3.5. 문화시설
영화관으로는 스타필드 고양에 메가박스가 들어섰다. 9개관. 그리고 메가박스 바로 옆에 스포츠 몬스터가 있는데, 꽤 재밌다.
도서관은 고양시립삼송도서관과 고양시립신원도서관이 있다.
2.3.6. 공업지구
대우건설 주관으로 삼송테크노밸리 사업이 추진되어 완공되었다. 판교테크노밸리 나 광교테크노밸리 처럼 대단지 공업지구를 조성하는 것은 아니고, 일산동구 백석동의 유니테크빌, 중산동의 대방 트리플라온같은 아파트형 공장으로 추진중. 삼송지구의 자족기능을 갖추기 위함이다.
2.4. 교통
2.4.1. 철도교통
이미 수도권 전철 3호선(일산선)의 삼송역이 있으며, 원흥역도 추가되어 2014년 12월 27일 개통되었다. 또한 삼송역에서 조금만 더 걸으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해 구파발역을 거쳐 연신내역, 불광역, 서울역 등으로 가는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일산신도시와는 달리 3호선을 이용한 철도 교통이 비교적 편리하다고 할 수 있다.
삼송역은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는 마을 버스의 허브같은 느낌. 삼송 지구내 아파트 단지들은 물론 인근 벽제, 지축 등지로 연계되는 마을 버스들이 많다.
신분당선을 용산역으로 보내지 말고 광화문역과 은평뉴타운을 거쳐 이 역까지 오게 하자고 서울특별시에서 2012년 서울 경전철 계획을 발표할 때 같이 했으나, 국토교통부가 용산역 연장을 계속적으로 고집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고양시에서는 이에 따라 아예 킨텍스까지 신분당선을 연장하자 하고 있으나, GTX A선의 확정으로 킨텍스 연장까지는 어렵게 되었다.
다만, 2013년 서울시에서 단독으로 동빙고(분기)-삼송 간 도시철도(신분당선 연장선)을 건립하겠다고 밝힌 터라 삼송역까지는 건립 가능성이 높아졌다.#
2.4.2. 도로교통
1번 국도(통일로)가 삼송지구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서울로 진입하는 관문 역할을 한다. 삼송역 사거리에서 삼송로가 동서로 관통하며, 동산삼거리에서 356번 지방도(고양대로)가 분기한다. 오금동 끄트머리에는 371번 지방도(일영로)가 남북으로 지난다.
삼송지구 북쪽에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통일로IC가 있어,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나.. 문제는 서울 강북 도심으로 들어가는 구간인 통일로의 '''만성 정체''' 현상. 통일로 주변으로 삼송지구는 물론 지축지구가 개발 중에 있고 은평뉴타운의 입주가 완료된데다, 버스중앙차로제가 실시되면서 통일로는 서부간선도로에 버금갈 정도의 상시 교통체증에 시달리는 헬게이트화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북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벽제시립묘지, 용미리시립묘지 등 특정 기간에 사람이 몰리기 딱 좋은 시설들이 널려 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도로가 미어 터진다.''' 몇몇 주민들의 경우 통일로가 막힐 것을 예측하고 삼송역사거리에서 우회전을 하지 않고 지축 방향으로 우회하여 일영로(371번 지방도)를 통해 은평뉴타운 내부로 바로 진입한 다음 북한산로와 연서로를 통해 시내로 들어가는 경우도 많다.
스타필드 고양이 오픈하면서 통일로와 고양대로가 만나는 동산삼거리가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려버렸다. 스타필드 하남의 사례를 고려한다면 연말까지 이러한 교통정체가 밤낮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고양대로의 경우 스타필드 앞쪽으로 해서 현재 도로공사 중이라 차선 2개가 막혀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2.4.3. 버스교통
통일로와 삼송로 상에 중앙버스전용차로가 설치되어 있으나 통일로 숫돌고개 구간 직선화 공사가 끝났으나, 아직까지 삼송역 북부 인근에 도로개선 잔여공사가 끝나지 않아 두 곳 모두 미사용중이다.
큰 대로를 2개(통일로, 고양대로)나 끼고 개발된 곳이라 버스교통이 엄청나게 발달되어 있는 지역 중 한 곳이다.
2.4.3.1. 서울특별시 차적
- 서울 버스 705
- 서울 버스 773(구, 706)
- 서울 버스 774(구, 703)
- 서울 버스 9703
- 서울 버스 9709
2.4.3.2. 고양시 차적
- 고양 버스 024A
- 고양 버스 024B
- 고양 버스 025
- 고양 버스 026
- 고양 버스 033
- 고양 버스 037
- 고양 버스 040
- 고양 버스 041
- 고양 버스 042
- 고양 버스 043
- 고양 버스 046
- 고양 버스 047
- 고양 버스 048
- 고양 버스 053
- 고양 버스 075A[9]
- 고양 버스 075B
- 고양 버스 076
- 고양 버스 077A
- 고양 버스 093
- 고양 버스 094
- 고양 버스 55
- 고양 버스 95
- 고양 버스 100
- 고양 버스 333
- 고양 버스 730
- 고양 버스 733(구, 서울7733)
- 고양 버스 790(구. 330)
- 고양 버스 799(구. 파주99)
2.4.3.3. 파주시 차적
2.4.3.4. 기타 시, 도 차적
- 공항버스 A7500 (경기도 광주시 면허)
- 광역급행버스 M7145 (경기도 김포시 면허)
3. 공공기관
구시가지까지 통째로 개발되지 않고 공존하고 있는 곳이라 공공기관들의 대부분이 거의 다 개발지역이 아닌 곳에 위치해 있다. 신원동 행정을 맡는 원신동주민센터는 공릉천 건너편 호국로변에 위치해 있고 파출소, 119 등의 행정시설들은 거의 다 삼송역 원도심 지역에 위치해 있다.
4. 생활환경
주변이 온통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조용하고 쾌적한 편이며, 창릉천, 덕수천, 오금천 등 하천들을 정비하여 하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서울 지역번호(02)와 경기도 지역번호(031)가 혼재하는 지역이다. 대부분 02를 사용하나, 공공청사(주민센터나 소방서 등)나 일부 주거단지들은 031을 사용한다.[10] 그래서 그런지 이 동네에 있는 상점들의 간판에는 전화번호 앞에 거의 무조건 국번을 붙인다. [11]
구 삼송동에 위치한 '''스타필드 고양'''은 원래라면 02 지역번호를 써야하는데, 정부에서 02 국번 억제를 위해 '''강제적으로 스타필드 고양'만' 031 국번에 편입시켰다'''.
주변 지역과의 접근성 덕분에 거주민들의 출신 지역이 다양한 데, 특히 은평구와 화정, 행신에서 이사오는 사람이 상당히 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이 지역에서는 매우 신기한(?) 현상을 볼 수 있다. 원래 서울 지역에서 거주하던 사람은 항상 물건 사러 나가거나 사람들 만날 때 서울 쪽으로 가고, 그 외 다른 고양시 지역에서 이사 온 사람들은 화정이나 행신으로 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웃긴 것은 서울 방면으로 가는 대중교통보다 고양시내와 연결되는 대중교통이 단지마다 다르다. 특히 고양대로, 통일로와 붙어 있는 아파트 단지들은 거의 다 서울에서 이사 온 사람들이 사는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원래 논이었던 곳을 개발한 탓에 배수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마철이 되면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배수로들이 모두 창릉천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뚝방길에 있는 돌담길이 사라지거나 강변에서 자라는 풀들이 전부 쓰러져 있는 모습도 흔히 관찰할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건 하천 정비를 잘 해둔 편이라 폭우가 쏟아져도 하천이 넘치는 일은 전무하다. 다만 삼송역 구시가지와 하천 3개가 갈라지는 고양중학교 인근은 폭우가 쏟아지면 자주 도로가 침수된다. 2018년 8월 기록적 폭우 당시 20단지 앞 삼송로가 완전히 침수되는 바람에 버스도 종점까지 향하지 못하고 회차하는 일이 있었다. 2019년 현재는 고양중학교 인근 배수구 추가설치 공사를 마친 상태이며 폭우시 배수가 원활할지는 미지수다.
신도시 개발 당시 행정구역 구획정리를 하지 않고 개발된 동네라서 실제 생활권과 행정 생활권이 불일치하는 단지가 상당히 많다. 신원마을의 경우 '''모든''' 아파트 단지가 공릉천 건너편 멀리 호국로변에 있는 '원신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 하며, 앞에서 언급된 14~16단지는 실생활권이 삼송동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원흥지구와 같은 행정구역으로 묶여 원당 가는 길목에 위치한 '흥도동주민센터'를 이용해야만 한다. 그나마 실생활권과 행정생활권이 일치하는 곳이 삼송동 삼송마을 (17~20단지)과 창릉동 동산마을 지역인데, 창릉동 주민센터의 경우 2017년 완공을 하여 현재 동산고교, 초교 사이에 있지만 완공 전에는 멀리 고양대로 건너편에 있었다.
5. 관련 문서
[1] 1980~19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 당시에는 1호(가구) 당 4인을 기준으로 하여 수용인구를 산정한 반면, 21세기 들어서는 출산율 감소 및 무자녀 내지는 독신 가구의 증가 등 사회현상의 변화를 고려하여 1호(가구) 당 2~3인 정도를 기준으로 하여 수용인구를 산정하고 있다.[2] 일산신도시 및 행신.화정지구 개발시에는 코렁탕 대상물들까지 화끈하게 밀어버리고(즉 이전시키고) 거대한 하나의 신도시로 개발했었다.[3] 실제로 은평뉴타운 외곽은 사실상 경기도로 취급받는다.[4] 항상 그런 것은 아니고 보통 금요일 저녁이나 주말 오후가 되면 일대 교통이 막히면서 빵빵거리는 클랙션 소리를 들을 수 있다.[5] 라고 적혀 있으나 2020년 현재 후문은 방문자 출입이 불가능해진 지 오래되었다. 방문자는 정문 출입구를 이용하자.[6] 일단 다른 아파트단지에는 다 있는 차단기 옆 세대호출기가 (원래는 있었으나) 신형 차단기로 교체 이후 세대호출기를 없애 버렸고 외부인이 지하주차장을 들어오려면 경비실을거쳐 가려고 하는 세대에 연락해 방문 여부를 확인한 후, 차단기 옆에 위치한 방문증 출력기계에서 방문증을 받은 후 들어가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이렇게 한 번 방문하고 나면 몇 달이 지나도 전산에 남아있기 때문에 2번째 방문부터는 경비실 경유 없이 그냥 방문증만 끊고 수월하게 들어갈 수 있다.[7] 왜 이렇게까지 하냐면, 스타필드 고양 공사 당시 외부인들이 22단지 지하주차장에 엄청나게 많이 주차를 한 후 공사현장에 가는 일이 빈번해(...) 실거주민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찾기가 매우 어려웠었기 때문이다.[8] 원래는 고양고등학교와 같은 부지에 위치해 있었다.[9] 075B번이 결국 삼송지구내로 들어오게 되면서 부득이하게 075A를 다시 붙이게 되었다.[10] 법정동 기준으로 동산동, 신원동, 삼송동은 95% 이상이 02이며, 원흥역 주변은 80% 이상이 031이다. 실제로 동산동, 신원동, 삼송동을 비롯한 옛 신도읍 지역은 과거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속했으며, 그 영향으로 02를 사용하고 있다. 반면 원흥동은 옛 원당읍 지역이었기 때문에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구역에 속한 적이 없다.[11] 서울 지역번호는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일부에서 사용하는 300번대 국번을 사용하며, 경기도 지역번호는 고양시 전역에서 사용중인 960번~970번대 국번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