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더비

 

1. 개요
2.1. 역대 우승자 목록
3.1. 역대 우승자 목록
3.2. 관련기록


1. 개요


[image]
2008년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올스타 홈런 더비에 출전한 조시 해밀턴.
Home Run Derby.
KBO 리그, 일본프로야구,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등 세계 각지 프로야구 리그에서 올스타전 전야제식으로 열리는 식전 행사. 리그에서 홈런을 잘 치는 강타자들이 선발되어 어느 선수가 가장 많은 홈런을 치는지 겨루는 이벤트를 말한다.
일반 경기에서와 다르게 타자가 홈런을 치기 쉽도록 공을 던져주기 때문에 여기서 우승한 것과 실제 경기에서의 홈런 능력과는 차이가 날 수 있다.[1][2]
홈런 더비에서 아무리 타구가 좋아도 담장을 넘어가지 않는 공은 의미가 없으므로 참가자들은 대부분 풀스윙을 하고 기록을 의식하여 몸에 힘이 평소보다 더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홈런 더비가 참가 선수들의 타격 밸런스에 악영향을 줘서 이후 타격 부진에 빠지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현장 지도자들은 소속 선수들의 홈런 더비 참가를 달가워하지 않으며 선수들도 불참하는 경우도 많다.[3]

2. KBO 리그


1993년부터 시작되었다. 메이저리그와 달리 홈런 더비가 아니라 '''홈런 레이스(Home Run Race)'''라 불리며, 원래 올스타전 중간에 진행되었지만 2017시즌부터 예선은 MLB처럼 올스타전 하루 전 KBO 퓨처스 올스타전이 끝나고 진행되며, 결승은 올스타전 본경기의 5회말이 끝나고 진행된다. 홈런 레이스 우승 선수에게는 2018시즌을 기준으로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 그리고 스폰에서 후원하는 부상이 수여되며 준우승 선수에게는 상금 100만원 및 트로피가 수여된다.
가장 최신의 룰을 설명하자면, 2018시즌 기준으로 예선에서 드림 1명, 나눔 1명이 진출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예선은 7아웃제, 결승은 10아웃제로 진행되며, 동점 시 서든데스 방식을 적용한다. 다만 이 룰로는 홈런이 너무 안 나와 외야 펑고 레이스(...)냐며 오명을 쓰고 있어서 메이저리그처럼 시간제로 바꿔야 한다는 얘기가 많다.
1993년 초대 우승자는 양준혁이며, 최다 우승자는 박재홍, 김태균, 양준혁(3회)이다. 역대 최장 비거리 홈런은 1999년 박재홍과 2015년 테임즈가 때려낸 150M.

2.1. 역대 우승자 목록


연도
개최구장
선수
소속팀
기록
비고
1993
사직 야구장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10회 타격 5홈런

1994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김기태
쌍방울 레이더스
10회 타격 3홈런

1995
사직 야구장
마해영
롯데 자이언츠
10회 타격 6홈런

1996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심재학
LG 트윈스
10회 타격 2홈런
연장전 우승
1997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박재홍
현대 유니콘스
5아웃 2홈런

1998
무등 야구장
양준혁
삼성 라이온즈
10회 타격 5홈런

1999
수원 야구장
박재홍
현대 유니콘스
11회 타격 4홈런

2000
마산 야구장/
제주 야구장
타이론 우즈
두산 베어스
10아웃 9홈런
내, 외국인 홈런레이스 승자끼리 결승전
내국인 승자는 심정수, 이승엽
2001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양준혁
LG 트윈스
7아웃 4홈런
연장전 우승
2002
문학 야구장
틸슨 브리또
삼성 라이온즈
5아웃 2홈런

2003
한밭 야구장
김동주
두산 베어스
10아웃 5홈런

2004
사직 야구장
박용택
LG 트윈스
7아웃 4홈런

2005
문학 야구장
김태균
한화 이글스
7아웃 5홈런

2006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이택근
현대 유니콘스
10아웃 1홈런
역대 홈런 레이스 사상 최소 홈런[4]
2007
사직 야구장
김태균
한화 이글스
10아웃 9홈런

2008
문학 야구장
박재홍
SK 와이번스
7아웃 7홈런
월드 홈런 레이스[5]
2009
무등 야구장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10아웃 5홈런

201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김현수
두산 베어스
7아웃 10홈런

2011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박정권
SK 와이번스
10아웃 7홈런
예선에서는 7아웃 6홈런을 기록
2012
한밭 종합운동장 야구장
김태균
한화 이글스
10아웃 6홈런
예선에서는 14개 홈런으로 예선부문 신기록, 2위 박용택(3개)
2013
포항 야구장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10아웃 6홈런
2위 나지완(2개)
2014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김현수
두산 베어스
10아웃 14홈런
역대 홈런 레이스 사상 최다 홈런, 2위 이재원
2015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

황재균[6][7]
롯데 자이언츠
10아웃 11홈런
2위 테임즈(2개)[8]
2016
고척 스카이돔
루이스 히메네스
LG 트윈스
10아웃 5홈런
2위 박경수(3개)
2017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윌린 로사리오
한화 이글스
10아웃 8홈런
2위 이대호(4개)
2018
울산 문수 야구장
이대호
롯데 자이언츠
10아웃 3홈런
서든데스 우승(1개)
2위 호잉 (본경기 3개, 서든데스 0개)
2019
창원 NC 파크
제이미 로맥
SK 와이번스
10아웃 7홈런
2위 샌즈(2개)[9]


양의지
NC 다이노스
11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늦은 시즌 개막으로 언택트 올스타전으로 변경[10][11]

3.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1985년 처음 시작되었으며, 통상적으로 올스타전 하루 전에 열린다.
아메리칸리그 선수 4명과 내셔널리그 선수 4명 합계 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참가 선수는 본래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선정과 초청으로 결정되었지만 2011년 올스타전부터는 각 리그 별로 주장 1명을 선출해서 주장이 해당 리그에서 본인 외 3명의 선수를 발탁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때문에 만약에 주장이 홈런 더비에서 올스타전이 열리는 홈구단의 선수를 뽑지 않으면, 그 홈구단의 팬들한테 욕과 야유를 듬뿍 먹기도 한다. 2011년 내셔널리그의 주장 프린스 필더저스틴 업튼을, 2012년의 아메리칸리그의 주장 로빈슨 카노빌리 버틀러를 뽑지 않아 폭풍 야유를 당했다.
최희섭이 한국인 선수로서는 최초로 2005년 MLB 홈런 더비에 참가한 적이 있다. 올스타에 선정되지는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 열리는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기념해서 한국 대표로 참가한 것. 결과는 1라운드를 뚫지 못하고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알렉스 로드리게스조시 해밀턴 등 일부 선수 중엔 홈런 더비에 참가하면 일시적으로 조정한 큰 스윙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게 타격폼이 무너지고, 체력방전이나 부상위험 등으로 정규시즌까지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 홈런 더비 참가를 고사하는 이들도 있다. 물론 실제로 바비 아브레이유, 데이비드 라이트, 개럿 앤더슨, 저스틴 모어노, 조시 해밀턴 등과 같이 홈런 더비에 참가한 이후에 후반기 성적이 폭망한 선수들도 많이 존재하지만, 라이언 하워드프린스 필더처럼 오히려 홈런 더비에 참가한 이후에도 후반기 홈런이 늘어난 선수들도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이는 개인의 차이일 뿐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대해 맷 홀리데이는 "수도 없이 많은 스윙을 하는데 고작 홈런 더비에서의 20~40번 스윙 때문에 매커니즘이 무너진다는 건 애초에 스윙 자체가 좋지 않다는 것이다"라는 식의 주장을 폈다.2018년에도 많은 스타플레이어들이 상기한 이유로 홈런 더비 출장을 고사해서 사무국이 고심을 하기도 했다.대신 다음날 올스타전에서 양 팀 도합 10개의 홈런을 쏘며 올스타게임 최다 홈런 기록을 수립하였다.팬들 중에는 '올스타전에서 홈런더비 치르네'라는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홈런 더비의 룰은 그 동안 몇 번씩 변화되어 왔는데, 2014년까지의 룰은 총 3라운드로 진행되며 라운드당 선수들은 10번의 아웃카운트를 갖게 된다, 1라운드에 참가한 8명의 선수 가운데 홈런수 상위 4명의 선수가 2라운드에 진출한다. 그리고 파이널 라운드인 3라운드는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때려낸 홈런수의 합계가 많은 상위 2명의 선수가 올라간다. 3라운드에선 1,2라운드에서 때려낸 홈런수와 상관없이 해당 라운드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
배팅볼러가 던져주는 볼을 쳐서 타구가 홈런이 되지 않았을 시에는 파울이든 페어타구이든 무조건 아웃 카운트가 하나씩 증가한다.(헛스윙도 카운트에 집계된다.) 단, 타자가 볼이라고 판단해서 치지 않을 경우에는 아웃카운트가 늘지 않는다. 선수 본인은 친분이 있는 지인이나 같은 팀의 코칭 스태프, 선수 등 볼을 던져주는 배팅볼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로빈슨 카노브라이스 하퍼는 자신의 아버지가 던져줬고, 조시 해밀턴은 고교 시절의 은사를 초빙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참가선수들은 9아웃 이후엔 특별 제작된 황금공(Gold Balls)을 치게 되며, 이 공으로 홈런을 칠 시에 홈런 한 개당 2만1000달러씩 자선단체에 기부되었다.
2015년부터는 룰이 개정되어서 아웃카운트 내에 더 많이 치는 게임에서 제한시간 내에 얼마나 많이 치는지로 바뀌었다. 2015년 홈런더비 룰은 첫 배팅볼이 던져지는 순간 부터 제한시간 4분[12], 비거리 425피트 이상 홈런이 2개 나오면 30초가 추가되며, 동률일 때 90초 동안 스윙 세 번을 하여 승자를 결정했다.[13] 이 때문에 종전 룰의 폐해이자 홈런 더비를 늘어지게 만드는 주범이었던 '''안 치고 좋은 공 나올 때까지 기다리기''' 신공이 없어져서 더욱 극적이고 박진감이 넘쳐졌다는 평이 많았다. 또한 시간 제한룰로 인해 선수들의 집중력이 향상되면서 2015년 MLB 올스타전 홈런더비는 역사상 역대 최다인 159개의 홈런이 쏟아졌다. 이후 2018년에는 30초 추가시간 룰이 425피트에서 440피트로 개정되었다. 2019년은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걸고 대결을 펼쳤는데 무려 312개의 홈런이 쏟아졌다.

3.1. 역대 우승자 목록


연도
개최 구장 (홈 구장 팀)
선수
소속팀
소속리그
1985
휴버트 H. 험브리 메트로돔 (MIN)
데이브 파커
신시내티 레즈
내셔널리그
1986[14]
애스트로돔 (HOU)
월리 조이너[15]
캘리포니아 에인절스
아메리칸리그
대릴 스트로베리
뉴욕 메츠
내셔널리그
1987
오클랜드-앨러메다 카운티 콜리세움 (OAK)
안드레 도슨
시카고 컵스
내셔널리그
1988
우천 취소
1989
애너하임 스타디움 (CAL)
에릭 데이비스
신시내티 레즈
내셔널리그
1990
리글리 필드 (CHC)
라인 샌드버그
시카고 컵스
내셔널리그
1991
스카이돔 (TOR)
칼 립켄 주니어
볼티모어 오리올스
아메리칸리그
1992
잭 머피 스타디움 (SD)
마크 맥과이어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아메리칸리그
1993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 (BAL)
후안 곤잘레스
텍사스 레인저스
아메리칸리그
1994
쓰리 리버스 스타디움 (PIT)
켄 그리피 주니어
시애틀 매리너스
아메리칸리그
1995
더 볼파크 인 알링턴 (TEX)
프랭크 토마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아메리칸리그
1996
베테랑스 스타디움 (PHI)
배리 본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내셔널리그
1997
제이콥스 필드 (CLE)
티노 마르티네즈
뉴욕 양키스
아메리칸리그
1998
쿠어스 필드 (COL)
켄 그리피 주니어
시애틀 매리너스
아메리칸리그
1999
펜웨이 파크 (BOS)
켄 그리피 주니어
시애틀 매리너스
아메리칸리그
2000
터너 필드 (ATL)
새미 소사
시카고 컵스
내셔널리그
2001
세이프코 필드 (SEA)
루이스 곤잘레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내셔널리그
2002
밀러 파크 (MIL)
제이슨 지암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아메리칸리그
2003
U.S. 셀룰러 필드 (CHW)
개럿 앤더슨
애너하임 에인절스
아메리칸리그
2004
미닛 메이드 파크 (HOU)
미겔 테하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아메리칸리그
2005
코메리카 파크 (DET)
바비 아브레우
필라델피아 필리스
내셔널리그
2006
PNC 파크 (PIT)
라이언 하워드
필라델피아 필리스
내셔널리그
2007
AT&T 파크 (SF)
블라디미르 게레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아메리칸리그
2008
구 양키 스타디움 (NYY)
저스틴 모노
미네소타 트윈스
아메리칸리그
2009
부시 스타디움 (STL)
프린스 필더
밀워키 브루어스
내셔널리그
2010
에인절 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 (LAA)
데이비드 오티즈
보스턴 레드삭스
아메리칸리그
2011
체이스 필드 (ARI)
로빈슨 카노
뉴욕 양키스
아메리칸리그
2012
카우프만 스타디움 (KC)
프린스 필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아메리칸리그
2013
시티 필드 (NYM)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아메리칸리그
2014
타겟 필드 (MIN)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아메리칸리그
2015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 (CIN)
토드 프레이저
신시내티 레즈
내셔널리그
2016
펫코 파크 (SD)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애미 말린스
내셔널리그
2017
말린스 파크 (MIA)
애런 저지
뉴욕 양키스
아메리칸리그
2018
내셔널스 파크 (WSH)
브라이스 하퍼
워싱턴 내셔널스
내셔널리그
2019
프로그레시브 필드 (CLE)
피트 알론소
뉴욕 메츠
내셔널 리그
2020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늦은 시즌 개막으로 올스타전 취소

3.2. 관련기록


2. 작 피더슨(2019) - 39개 (4강)
3.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19) - 29개 (8강)
4. 조쉬 해밀턴(2008) - 28개 (8강)
5.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019) - 25개 (8강)
  • 단일 더비 최다 홈런 기록
  •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19) - 91개[16]
2. 지안카를로 스탠튼(2016) - 61개[17]
3. 작 피더슨(2019) - 60개[18]
4. 피트 알론소(2019) - 57개
5. 카일 슈와버(2018) - 55개
6. 애런 저지(2017) - 47개
7. 브라이스 하퍼(2018) - 45개
8.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2019) - 44개
9. 토드 프레이저(2016) - 42개
10. 바비 아브레유(2005) - 41개
2.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019) - 91개
2. 토드 프레이저(2014, 2015, 2016) - 91개
4. 지안카를로 스탠튼(2014, 2016, 2017) - 83개
5. 프린스 필더(2009, 2012) - 81개
6. 데이빗 오티즈(2004-2006, 2010, 2011) - 77개
7. 알버트 푸홀스(2007, 2009, 2015) - 71개
8. 켄 그리피 주니어(1990, 1992-1994, 1997-2000) - 70개
9. 브라이스 하퍼(2013, 2018) - 69개
10. 제이슨 지암비(2001-2003) - 67개
더 자세한 내용은 위키피디아 참조.
[1] 실제로는 3할 30홈런을 치는 타자가 2할2푼 20홈런을 치는 공갈포보다 당연히 홈런을 잘치겠지만 20홈런 치는 공갈포의 순수파워가 30홈런 치는 타자의 순수파워보다 좋다면 치라고 던져주는 배팅볼에 헛스윙하지 않는 이상 순수파워가 더 좋은 쪽이 이긴다. 그리고 사실 배팅볼에 헛스윙할 정도의 안좋은 컨택을 가진 선수라면 올스타는 무슨 프로선수가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2] 실제로 요에니스 세스페데스가 2013,2014년에 홈런 더비를 2연속 우승하였지만, 그 당시의 세스페데스는 홈런왕급 타자라고는 보기 어려웠다.[3] 2018년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선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마이크 트라웃 같은 리그를 대표하는 거포들이 모두 불참했는데 저런 악영향을 우려해서 불참했을 것이라고 보는게 중론이다. 실제로 저지는 2017년 홈런 더비 참가하고 나서 8월에 엄청 부진하기도 했고.....[4] 결승에 진출한 양준혁이 0개를 기록하면서 이택근이 달랑 하나 치고 우승을 먹었다.(...)[5]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네덜란드 대표팀과 쿠바 대표팀이 국내에 전지훈련을 온 상황에서 각 대표팀에서도 홈런 레이스 출전선수를 선발하였다. 올스타 선수들간의 대결에서 1위를 한 박재홍은 네덜란드와 쿠바 선수 마저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6] 홈런 더비 결승 상대였던 에릭 테임즈가 황재균한테 K-pop model sex machine이라고 한 걸 옆에 있었던 통역이 문자 그대로 섹스머신이라고 해서 별명이 붙었다. 그러나 사실 sex machine은 영어권에선 '매력있는 남자'를 뜻한다.[7] 여담으로 배팅볼을 던진 사람은 선수가 아니라 불펜포수다. 황재균이 고생하는 불펜포수를 꼭 올스타 무대에 한번 세워주고 싶었다고 했다.[8] 예선에서 중앙 상단 테이블쪽으로 쳤다. 그리고 결선에서 전광판을 맞춰 전광판 불을 나가게 했다.[9] 2위를 거둔 샌즈는 최장 비거리 상을 받았다.(130M)[10] 올스타전은 취소되었지만 인터넷 팬 투표로 2020 KBO 올스타전 선수를 선정하기로 했다. 올스타에 선정된 각 포지션 별 선수들은 유니폼에 부착할 수 있는 올스타 패치를 수여한다. 그리고 언택트 올스타전이라고 올스타에 선정된 선수들이 소속팀에서 정규시즌을 그대로 치루면서 9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의 홈런 점수로 결정되었다.[11] 홈런 점수는 만루홈런→4점, 쓰리런→3점, 투런→2점, 솔로→1점[12] 45초 타임아웃 : 1라운드와 준결승은 1번, 결승은 2번 사용 가능[13] 당초에는 제한시간 5분, 425피트 이상시 추가시간 1분, 거기다 475 피트 이상 비거리가 나오면 역시 추가시간이 주어지는 룰이 있었으나 신시내티 현지 기상 상태로 인해 룰이 조금 바뀐 상태에서 진행되었다. [14] 공동 수상자.[15] 참고로 팬투표로 올스타에 뽑힌 최초 신인이었다.[16] 8강 29개, 4강 40개, 결승 22개[17] 8강 24개 4강 17개, 결승 20개[18] 8강 21개, 4강 3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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