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 후드/대중매체

 


1. 개요
2. 영화
2.1. 《로빈 후드》(1912)
2.2. 《로빈 후드》(1922)
2.4. 디즈니의 《로빈 훗》(1973)
2.5. 《로빈과 마리안》(1976)
2.6. 《의적 로빈 후드》(1991)
2.6.1. KBS 방영판 성우진
2.6.2. MBC 방영판 성우진
2.7. 《로빈 후드》(1991)
2.8. 《못 말리는 로빈 후드》(1992)
2.8.1. 한국어 더빙
2.9. 《로빈 후드》(2010)
2.10. 《후드》(2018)
2.11. 《로빈 후드 2058》(가제)
5. 기타


1. 개요


  • 유명세가 있는 만큼 셀 수 없을 만큼의 TV 시리즈들과 애니메이션, 영화들로 각색되었다. 그 중 대표적이고 가장 인기 있는 것들을 골라보자면
  • DC코믹스 -《그린 애로우
  • 이외 영미권에서 궁수 캐릭터 대다수는 로빈 후드를 기반한게 많다.


2. 영화



2.1. 《로빈 후드》(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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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 후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번째 영화.
상영시간도 30분 남짓이고 무성 흑백영화이다.

2.2. 《로빈 후드》(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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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러스 페어뱅크스(1883~1939)가 제작, 각본, 로빈 후드 역을 맡은 흑백 무성영화로, 10년 전과 달리 상영시간도 2시간이 넘는다. 하지만 150만 달러로 만들어 100만 달러 흥행에 그쳤다. 배급은 유나이티드 아티스트(MGM/UA).

2.3. 《로빈 후드의 모험》(1938)




2.4. 디즈니의 《로빈 훗》(1973)




2.5. 《로빈과 마리안》(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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숀 코너리가 로빈 후드, 오드리 헵번이 그의 연인 메리언을 맡은 영화. 노년의 로빈 후드를 소재로 하고 있으며, 그의 최후를 메리언과 연결시켜 변주한 독특한 작품이다. 십자군 원정을 떠난 로빈 후드를 기다리던 메리언이 수녀가 되었는데, 이후 리처드 1세가 사망하고 존 왕이 즉위하면서, 셔우드 숲으로 돌아와 노팅엄 영주를 비롯한 왕의 군대와 싸우게 된 로빈과 메리언의 사랑이 주된 소재. 감독은 《슈퍼맨》 2, 3으로 알려진 리처드 레스터. 배급은 컬럼비아 픽처스.
숀 코너리와 오드리 헵번 모두 영화 개봉 당시 이미 40대여서(숀 코너리 1930년생, 오드리 헵번 1929년생), 화려한 액션은 없다. 오히려 이걸 작중에서 농담거리로 써먹기도 한다. 로빈(숀 코너리)이 성벽을 오르면서, "예전에는 이렇지 않았는데, 나이는 어쩔 수 없다"면서 푸념을 한다든가. 리처드 1세에게 처벌을 받고 감옥에 갇히자 열심히 돌을 빼내 겨우 탈출구를 만들었더니만 간수가 불쑥 들어와서는 "왕께서 당신들을 찾습니다."며 뻘쭘하게 만든다던가. 꽤 개그스런 장면이 있다. 다만 마냥 재미있게 보기도 어려운 것이, 마지막 전투 장면에서 한때 날고 기던 셔우드 숲 멤버들이 예전 방식대로 국왕의 군대에 맞서지만,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하나하나 제압당하는 모습은 씁쓸하기 그지없다. 실제 과거 멤버들은 대부분 늙어 죽었고, 숲으로 도망쳐온 유민들을 과거 방식으로 훈련시켰던 것이다. 그러나 노팅엄 영주는 이런 오합지졸들에게도 죽는다. 영화의 주제부터가 왕년의 영웅들이 세월의 무게 아래 남은 인생을 정리하는 쓸쓸한 이야기이다.
재미있는건, 주연 배우인 숀 코너리와 오드리 헵번 본인들도 이 내용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었다. 영화를 촬영할 당시 숀 코너리는 007 시리즈에서 하차한 후 근근이 마이너 작품에도 여럿 출연하던 시기였고, 오드리 헵번 역시 출연 작품 수를 줄여가며 연기 인생을 마무리하던 시기였다. 즉, 자칫하면 영화에서의 로빈 후드와 메리언처럼 이대로 배우로서의 인생을 마무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 영화 이후 숀 코너리는 미노년 스타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고, 오드리 헵번도 배우에서 은퇴한 뒤 유니세프 대사로 활동하는 등 각종 인권 운동 및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면서 아름다운 노년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
리처드 1세는 영화 초반부에 나오는데, 2010년판처럼 석궁으로 저격을 당했다. 다만 다른 점이 있다면, 여기서는 주치의가 수술을 하려고 칼을 대지만 계속 머뭇머뭇하자, 이에 빡쳐서 제 손으로 억지로 잡아당겨 뽑아냈다. 그리고는 "왕의 피를 보라"며 으스댔지만 결국 나중에 패혈증으로 사망[1]. 로빈도 "숲에서 처음 만났을 때는 그럴 듯해 보였는데, 전쟁터에서 몇 년 같이 싸워봤는데 인간이 별로더라"…며 깠다.
리처드 1세 역에는 해리 포터 시리즈 영화판의 알버스 덤블도어 역으로 잘 알려진 리처드 해리스가, 존 왕 역에는 반지의 제왕 시리즈, 호빗 시리즈에서 노년의 빌보 배긴스를 연기한 이안 홈이 출연했다. 노팅엄 영주 역에는 로버트 쇼가 출연했다. 마침 로버트 쇼는 숀 코너리와 함께 007 위기일발에 출연한 적도 있다. 이 때 쇼는 본드를 죽이려는 살인청부업자 역을 맡았다.

2.6. 《의적 로빈 후드》(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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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
  • 로빈 후드 - 케빈 코스트너
  • 아짐 - 모건 프리먼
  • 리틀 존 - 닉 브림블
  • 매리언 - 메리 엘리자베스 마스트란토니오
  • 노팅엄 주장관 - 앨런 릭먼
  • 터크 수사 - 마이클 맥셰인
  • 윌 스칼렛 - 크리스천 슬레이터
  • 기스본의 가이 - 마이클 윙컷
  • 사자심왕 리처드 1세 - 숀 코너리
  • 록슬리 경 (로빈의 아버지) - 브라이언 블레시드[2]
Robin Hood: Prince of Thieves(로빈 후드- 도둑들의 왕자)
2018년 기준으로 30대 이후의 사람들에게는, 1991년 케빈 코스트너모건 프리먼이 나온 영화 로빈 후드가 일반적인 로빈 후드 이미지일 것이다. 1990년대 명절 특집의 단골이기도 하며, 화살로 화살 맞히기나 화살 2대 한 번에 쏘기 등등이 유명했다. 카메라가 화살을 따라가는 강렬한 연출 덕분인지, 대부분 화살로 화살 맞히기는 이 영화가 원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위에서 언급한 《로빈 후드의 모험》(1938)에 나온 에롤 플린이 원조다.
제작사는 모건 크리크. 배급은 워너브라더스.
다른 매체에 비해 로빈 후드의 신분이 특이한데, 리처드 1세가 사면해줘서 귀족이 되는게 아니라 원래부터 헌팅던 백작의 장남 '로빈 록슬리'로 십자군 전쟁에 참전했다가 이슬람군에게 포로로 붙잡혀있다가 탈출해 돌아와보니 노팅엄 영주의 계략으로 아버지가 살해당하는 등 집안이 몰락해서 의적이 된 것. 의적이 되기 전에도 머리가 깨어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셔우드 숲에서 의적 집단을 결성한 직후 하는 일장 연설을 보면 근대 계몽 사상가 수준. 모건 프리먼은 십자군 전쟁 때 포로로 잡혀 있던 로빈 후드가 감옥에서 만나서 함께 탈출한 북아프리카 출신 무슬림 '아짐'으로 나오는데, 아랍 문명의 발달한 기술들로 여러 가지 도구를 만들고[3] 로빈 후드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는 등 또 다른 주인공 수준으로 등장한다.
분명 액션 영화이고 꽤 진지한 스토리텔링이긴 한데, 그 와중에도 깨알 같은 개그가 작렬한다. 특히 알란 릭맨이 연기한 노팅엄 영주는 한편으론 대단히 냉혹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보스다운 이미지를 풍기면서도, 또 한편으론 대단히 찌질한 모습을 보여 주며 '''이거 지금 일부러 웃기려고 이러는 건가?''' 싶을 정도. 사실 역대 노팅엄 캐릭터들 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존재인데, 다른 작품에선 그저 탐관오리 수준이었다면, 여기선 '''악마 숭배자'''로서 영국의 왕위를 노리는 야심가로 나왔다. 그리고 노팅엄 영주가 부하로 동원하는 켈트족이 역사와는 100만광년 떨어진, 짐승 가죽 입고 날뛰는 버서커처럼 묘사되었다.
본래대로라면 로빈의 조카일 윌 스칼렛은 이 작품에서는 로빈의 이복동생으로 등장한다. 귀족이었던 로빈의 아버지가 하녀와 동침하여 낳은 서자이다. 노팅엄 주장관의 밀정으로 신분을 숨기고 로빈을 함정에 빠뜨려 죽이려 하다가 마음을 바꾸어 자신이 동생임을 밝히고 이중첩자로 노팅엄 성에 침투한다. 도리어 붙잡혀서 도끼에 목이 날아갈뻔하다가 로빈이 사형집행인을 활로 쏘아 넘어뜨려 구해준다.
리틀 존은 등장은 하지만 활약이 그리 많지는 않다. 마지막 전투 때 자신의 가족들과 유쾌한 사람들이 교수형당할 위기에 처하자 괴력을 발휘한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목이 매달리자 밧줄이 매어져 있는 기둥을 쓰러뜨려서 사람들을 구해준다.
마지막에 로빈 후드와 메리언의 결혼식에 리처드 1세가 찾아오는데 , 이 역으로는 '''숀 코너리'''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주례인 터크 수사가 로빈과 매리언의 결혼 선언을 하려 할 때 결혼의 무효를 주장하며 등장한다. 그 이유는 자신이 신부를 인도해 주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빈은 영광이라며 리처드에게 경의를 표하지만 리처드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로빈에게 신부를 인도해주는것이 오히려 영광이라며 로빈을 치하했다. 등장 시간이 5분도 채 되지 않지만 그 존재감은 장난이 아니다. 숀 코너리는 이 잠깐 출연으로 출연료를 무려 25만 달러(!)나 받는데 그걸 전부 기부했다고 한다.
주제가는 브라이언 아담스 - (Everyting I do) I do it for you 이다.
영화의 재미와는 별개로 평은 엄청 나빠서, 케빈 코스트너에게 첫 골든 라즈베리상을 안겨준 영화이다(…). 다른 건 몰라도 영국인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미국 악센트를 그대로 썼다고 까였다(…). 이후 케빈 코스트너는 골든 라즈베리상을 두 번 수상하게 된다(…). 그래도 2001년, 3,000마일을 끝으로 골든 라즈베리와는 인연이 더 이상 없으며, 최근의 출연작들에서는 연기력이 대체로 호평 받는 편.
그래도 이 영화는 흥행은 대박이라서, 4,800만 달러로 만들어 전 세계에서 3억 9,100만 달러 수익이라는 대박을 기록했고, 《의적 로빈후드》란 제목으로 개봉한 한국에서도 서울관객 48만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감독인 케빈 레이놀즈는 《비스트》를 감독한 바 있으며, 바로 나중에 《워터월드》를 감독했다가, 흥행에 실패하고 TV 드라마 및 영화 연출로 일하고 있다가 2016년 부활을 감독하고 각본도 라파누이(1994) 이후 22년만에 맡았다.
여담인데 2시간 3분 상영시간 때문에 한국에서 비디오로 나올 당시 비디오를 낸 영성비디오는 2부작으로 나눠 출시했다....덕분에 1부는 80분 남짓하고 2부는....

2.6.1. KBS 방영판 성우진


1994년 1월에 방영했다.

2.6.2. MBC 방영판 성우진


1999년 5월 8일에 재더빙하여 방영했다. KBS 성우가 다수 참여.

2.7. 《로빈 후드》(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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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지만 같은 해 나온 《의적 로빈 후드》보다는 평이 훨씬 좋았던 작품. 《햄버거 힐》, 《전쟁의 개》로 유명한 존 어빈이 감독을 맡고, 《적과의 동침》에서 냉혹한 남편을 잘 연기한 패트릭 버긴이 로빈 후드를 연기했다. 배급은 20세기 폭스. 국내에서는 폭스 비디오로 출시된 바 있다.

2.8. 《못 말리는 로빈 후드》(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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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Robin Hood Men in Tights》.
코스트너 주연 버전의 영화를 패러디한 코미디 영화. 감독은 멜 브룩스.[4] 로빈 후드는 리처드 1세를 따라 십자군 전쟁에 참여하다 이슬람 세력에게 포로로 잡혔다가 탈출하여 영국으로 돌아와 존 왕 및 그 졸개들과 맞서 싸운다는 내용이다. 내용상 선정적인 장면도 다소 존재하여 19금이라는 게 아쉽다. 헌데 국내 비디오로는 약간 자르고 고교생 관람가로 출시했었다. 배급은 20세기 폭스가 미국 배급, 해외 배급은 컬럼비아 픽처스가 맡았다.
내용 자체는 그저 단순하지만 개그코드가 쏠쏠하다. 특히 유치개그 및 섹드립, 그리고 '''지저분한 개그'''는 꽤 재미있으며, 로빈 후드를 비롯한 등장인물 모두가 하나같이 어디 한 군데씩 나사가 빠져있다. 심지어 리처드 1세[5]조차 변태다. 또한 존 왕의 점의 위치가 매 장면마다 바뀌는 것도 웃음 포인트. 그리고 러시아식 유머를 구사하는 인물인 로팅햄 공작[6]도 등장한다. 원작에서 케빈 코스트너의 미국식 영어 발음이 지적된 걸 의식했는지 본편의 로빈 록슬리는 자신을 소개할 때 '''"역대 로빈 후드 배우들 중 가장 완벽한 영국식 발음을 자랑하는 로빈 후드"'''(...)라 자신을 소개할 정도이다.[7]
오프닝도 웃긴 편. 왕의 병사들이 한 마을에 불화살을 날리는 장면인데, 지붕에 불이 붙으면서 스탭 이름이 올라가는 형식. 근데 놀라던 엑스트라가 갑자기 "아니, 왜 영화 시작할 때마다 우리 마을이 불타는 거야?" 라며 짜증을 내면, 옆에서 불 끄러 온 소방관이 "그들은 로빈훗 영화를 찍을 때마다 우리 마을을 불태웠어!" 라며 맞장구치는 식이다. 이러다 마지막에 감독인 멜 브룩스의 이름이 뜨고 엑스트라들이 모여서 "'''우리 좀 그만 괴롭혀!!! 멜 브룩스!'''" 라며 감독을 깐다. 그리고 5명의 흑인이 등장하여 로빈 후드식 복장을 입고, 현대식 벨트나 선글라스를 낀 채 브레이크 댄스를 추면서 갱스터랩으로 대충 줄거리를 얘기해준다. 갱스터랩을 하다 멜로디 부분에서는 갑자기 중세식 노래가 되고 발레를 춘다. 이 밖에도 리틀 존은 덩치는 크지만 왠지 요염한 거한으로, 윌 스칼렛은 풀네임이 윌 스칼렛 오하라(...)인데 조지아 출신이라고 한다.[8] 그 밖에 록슬리 가문의 장님 집사인 깜빡이(...) 또한 소소한 개그를 책임지는 감초. 히로인 메리안도 사정없이 망가지는 건 마찬가지인데, 정조를 지키기 위해 강철 정조대를 입고 있어, 이걸 열 수 있는 열쇠를 두고 로빈과 로팅햄 영주 사이에 혈투가 벌어지기도 한다.
코스트너 버전과 달리 아짐은 따라오지 않고 대신 영국에 아들이 교환 유학생(…)으로 가 있으니까 도움을 받으라고 한다. 아들 이름은 아추(Ahchoo). 실제로 재채기 개그가 활용되기도 한다. 아들을 만나긴 하는데 전쟁 중이라 그런지, 아님 인종문제 때문인지 왕따를 당하고 있다. 배우는 유명 미국 개그맨인 데이브 셔펠.
여담으로 팩스 대신 폭스를 연락수단으로 쓰는데, 여우를 꺼낼 때 쓰인 통에 12세기 폭스라고 적혀있다. 미국배급사 20세기 폭스를 생각하면 웃기는 패러디. 사실 이 외에도 12세기판 플레이보이지가 있다. 시각장애인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 특징(...).

2.8.1. 한국어 더빙


1996년 12월 28일 KBS 토요명화로 일부 장면이 삭제되어 더빙방영한 바 있다.
  • 장세준 - 로빈 후드 (캐리 엘위스)
  • 강희선 - 마리안 (에이미 야스벡)
  • 김세한 - 노팅엄 성주 (로저 리스)
  • 유해무 - 존 왕자 (리차드 루이스)
  • 이윤선 - 깜박눈 (마크 블랭크필드)
  • 김영민 - 어쭈 (데이브 채펠)
  • 최옥희 - 화장실[9]
  • 조동희, 김창주, 신흥철, 임성표, 장혜선, 김일
덤으로 itv에서 무삭제로 더빙되었다.

2.9. 《로빈 후드》(2010)




2.10. 《후드》(2018)



라이언스게이트가 배급하며 2018년 11월 21일에 개봉한다.(한국은 같은해 11월 28일) 오토 바서스트 감독의 영화로, 태런 에저턴이 로빈 후드, 제이미 폭스가 리틀 존 역을 맡으며 이브 휴스는 로빈 후드의 애인 '''메이드 메리앤''', 제이미 도넌은 마리안의 남편 '''월 스콧''' 역을 맡을 것이다. 전체적인 플롯은 1991년작 로빈 후드와 거의 유사한데, 똑같이 귀족의 아들이었던 록슬리경이 십자군 원정에서 돌아와 의적이 되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태런 에저턴의 《킹스맨 2》 촬영기간과 겹쳐서 결국 2017년 2월에 본촬영이 시작되었다.

2.11. 《로빈 후드 2058》(가제)


로빈 후드의 모든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중세이지만,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로빈후드'''로 제작될 영화이다. 《300》과 《신들의 전쟁》을 제작한 지아니 넌네리가 제작을 맡고, 《뉴욕 타임즈》의 베스트셀러 작가 토니 리가 각본에 투입되었다. 원래는 제이슨 딘 홀과 마이클 로스가 각본 작업을 해왔다. 기존의 스토리는 미래 버전의 로빈 후드로, 디스토피안 런던을 배경으로 불의에 대항하는 건달 같은 MI5 요원의 이야기였지만, 토니 리의 투입으로 각본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3. 드라마




4. 뮤지컬




5. 기타


코에이의 게임 징기스칸 3 원조비사에서는 전투력은 A인데 지휘력이 D로 나온다. 때문에 기병중에서 가뜩이나 기동력 딸리는 기사를 운용해야 하는 잉글랜드의 입장에서 낮은 지휘력으로 인한 기동력 반감으로 운용이 상당히 까다롭다. 더구나 궁병이 워낙 잉여인 게임인 만큼 명궁의 이름값을 구현하지도 못한다. 그냥 쓸만한 인재가 부족한 잉글랜드에 리처드 1세와 투톱으로 활용할만한 전투력의 인재라는 의의 정도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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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기스칸 4 일러스트'''
코에이의 게임 징기스칸 4에서는 영국의 재야장수로 등장한다.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짠 성향의 게임임에도 전투가 무려 92를 찍는 강캐다. 정치 5, 전투 92, 지모 72. 전투특기는 기동, 연사, 공성, 복병이며 내정특기는 등용이다.
Fate/EXTRA에서도 등장한다. 정확히는 진짜 로빈 후드는 아니고, 로빈 후드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던 의적들 중 하나이며, 나중에 그랜드 오더에도 참전한다. Fate/strange Fake에서는 세이버보구 효과로 로빈 후드의 모델로 추정되는 록슬레이가 등장한다.
2ch에서는 로빈후드에 대해 이런 일화도 있다카더라 하지만 2ch이니 신빙성은 제로.
탈옥수 신창원이 1999년에 검거되었을 때, 영국 로이터는 "한국의 로빈 후드가 검거되었다"고 기사화하기도 했다.#
확산성 밀리언 아서에서는 슈퍼레어 등급의 카드로 등장. 일러스트는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의 일러스트를 맡은 하라다 타케히토. 게임 특성답게 TS되어 여캐이다.
일본에서도 1990년에 《로빈 후드의 대모험(ロビンフッドの大冒険)》이라는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다. 제작사는 타츠노코 프로덕션. 총 52화. lit. 영어제목은 《Robin Hood's Great Adventure》.

국내에서는 MBC에서 일요일 아침 8시 20분에 더빙 방영했었다. 로빈 후드 역은 김수희. 그밖에 권혁수, 박영희, 이선주, 김기현, 김태훈, 이선호, 신성호가 참여했다.
나비효과》에서 좀 뜬금없이 등장.
닥터 후시즌8의 3번째 에피소드인 《셔우드의 로봇》에서도 등장한다.
'로빈후드세'라는 게 있는데, 부자들한테 세금의 부담을 가중시켜서 가난한 이들을 돕는다는 개념이다.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시행되고 있다.
로스트사가에도 등장.
코즈믹 브레이크》의 등장 로봇 캐릭터 로빈 헌터의 모티브.
크루세이더 퀘스트에도 등장했다.
가면라이더 고스트》에 등장하는 15명의 위인들 중 한명으로 등장한다.
페이블즈》 2권에서 '록슬리'라는 본명으로 등장한다.[10] 동화세계와 현실세계를 잇는 관문을 지키는 의용군 중 하나로 뛰어난 활솜씨와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곳까지 오게 된 슬픈 사연이 있으니, 마왕군이 셔우드 숲을 침공할 때 애인인 메리앤을 잃고는 그녀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인 것. 브리토마르티스(Britomartis)라는 여전사[11]와 플래그가 서지만[12] 마왕군의 최후 공격이 가까워지자 다른 동화인들이 탈출할 수 있도록 남아서[13] 싸우다가 결국 동료들도 다 죽고, 브리토마티스와 마지막까지 남게 된다. 직접적인 묘사는 없지만 정황상 같이 죽은 듯싶다.
페르소나 5》에서 아케치 고로의 페르소나로 등장한다.
케빈에 대하여에서 유아기 케빈이 아플 때 어머니 에바가 읽어준 책이다. 이후 케빈은 아버지 프랭클린에게 장난감 활과 화살을 선물받고 가르침을 받는다. 케빈이 청소년기가 되어 프랭클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진짜 활과 화살을 받았고, 이후 케빈은 화살로 살인을 저지른다. 《로빈 후드》 책은 영화가 끝날 때까지 버리지 않았다.
복면가왕에 이 사람의 이름을 딴 닉네임이 있다.
Warhammer(구판)브레토니아에는 로빈 후드와 셔우드 숲의 형제들이 모티브인 에리무(Herrimault)라는 의적단이 존재한다. 이들의 두목은 브레토니아의 인간 병기인 성배 기사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크루세이더 킹즈 2 레전드 이벤트로 등장한다. 이벤트 진행에 따라 처형을 하거나, 가신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하지만 랜덤 이벤트 취급이라 시대, 지역에 무관[14]하게 등장한다.
유튜브 오리지널로 제작된 미래 배경의 애니메이션 셔우드가 로빈 후드에 모티브를 두고 있다.
마블 코믹스에서 로빈 후드의 정체가 사실 워리어즈 쓰리중 한 명인 판드랄이었다는 설정이 있다. 13세기에 포탈을 타고 미드가르드의 한 나라에 있는 셔우드 숲으로 간 적이 있는데, 이 때 마리안이란 여자와 사랑에 빠졌고, 학정을 일삼는 주장관을 혼내주고 가난한 백성을 도왔으며 동료들을 모아 유쾌한 친구들(Merry Men)이란 팀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진정한 왕을 도와 거짓 왕을 몰아냈으며, 이후 노팅엄에서 살다가 필멸자인 마리안이 사망한 후 아스가르드로 돌아갔다고 한다. 스탠 리가 말한 판드랄의 모티브가 앞서 로빈 후드 역을 맡았던 배우 에롤 플린인데 여기서 따온 듯하다.
포켓몬스터의 포켓몬 중 하나인 모크나이퍼의 모티브다.


[1] 여기서 죽기 전에 포도주를 가져오라고 다그치는데, 이걸 2010년 영화에서 오마주 했는지, 포도주를 마시며 죽는 장면이 나온다.[2] <플래시 고든>에서 주요 악역으로 바이킹같은 분위기를 풍기는 불탄 왕자 역, 케네스 브레너의 셰익스피어 영화 중 <헨리 5세>에서 헨리 왕의 삼촌 엑시터 공과 <햄릿>에서 햄릿 아버지의 유령 역으로 출연한 영국 배우. 또한 타잔(애니메이션)존 클레이튼의 성우이며, 타잔의 함성도 사실 이 분 목소리 되겠다.[3] 망원경화약이 있다. ㅎㄷㄷ. [4] 본인이 감독한 영화에 조연으로 자주 출연하는데 여기선 터크 수도사..가 아니라 랍비(...)로 출연했다.참고로 멜 브룩스는 유태인이긴 하다.[5] 해당 배역은 '''패트릭 스튜어트'''로 위 영화의 숀 코너리보다 출연 시간이 길다.[6] 존 왕사슴을 죽인 로빈 후드에게 "'''사슴이 왕의 감히를 죽이려 하다니!?'''" 등의 식으로 말한다. 더빙판에서는 "감히 사슴의 왕을 죽이다니!"로 문법은 맞게 말했다.[7] 정확히는 존 왕이 왜 사람들이 네 말을 듣고 따를 거냐라고 묻자, 로빈이 "다른 어떤 로빈 후드와는 달리, 난 영국 발음을 구사할 수 있거든."이라고 한다. 코스트너 버전 로빈 후드를 대놓고 저격한 대사.[8]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히로인 스칼렛 오하라의 패러디.[9] 본명은 뒷간(원어 표기는 화장실의 고어 표기인 Latrine). 탑에 사는 요리사라는데, 하는 일을 보면 마녀다.[10] 그의 동료들도 곁다리로 등장한다. 물론 끝에 가서는…[11] 그리스 미노스신화의 여신이다. 참고[12] 그녀와 적군을 얼마나 죽이는지 활쏘기 내기를 하다가 져서(…) 여장을 한 채 저녁식사 서빙을 하기도 하고, 자기를 록슬리라고 부르라는 등 친근하게 군다.[13] 브리토마티스와 셔우드 숲의 동료들, 곰가죽 대령, 붉은 십자가의 기사 등등이 자원하여 남았다. 파랑도 이때 남으려다가, 곰가죽 대령의 만류로 떠나게 된다. 이때 푸른수염은 탈출하는 배의 선장을 매수하여 자기 재산을 실어 나르게 하고 있었다… 게다가 차밍 왕자는 자기 스스로도 뛰어난 무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도중에 마왕군이 탐색전으로 쳐들어왔을 때 고블린 여럿을 죽이는 공을 세운다.) 남지 않아서 다행이라며 자기 보물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14] 샤를마뉴 시대에 튀어나오기도 하고, 티베트에티오피아에 출몰하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