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게이터스

 


1. 개요
2. 특징
3. 역사
3.1. GM 시점
3.2. GM2 시점
3.3. 클로저 이상용 시점
4. 등장 인물
4.1. 2군 출신
4.1.1. 뽀빠이 학습회 창단 멤버
4.1.2. 그 외
4.1.2.1. 고필호 - No. 77
4.1.2.2. 강하균 - No. 52[1]
4.1.2.3. 강종환
4.1.2.4. 조민기 - No. 9
4.1.2.5. 공성찬 - No. 30
4.1.2.6. 오진수
4.1.2.7. 상철 (성은 안 나옴)
4.1.2.8. 수철 (성은 안 나옴)
4.1.2.9. 고승룡 - No. 87
4.1.2.10. 태수 (성은 안 나옴)
4.2. 1군 선수진
4.2.1. 투수
4.2.1.1. 손대범★ - No. 21
4.2.1.3. 조근우 - No. 52
4.2.1.4. 박영수 - No. 25
4.2.1.5. 장기웅 - No. 28
4.2.1.7. 이신 - No. 11
4.2.1.8. 이주언 - No. 23
4.2.1.9. 오태호
4.2.1.10. 에르난데스 - No. 54
4.2.1.11. 로니 - No. 40
4.2.1.12. 패튼 - No. 40
4.2.1.13. 노우성
4.2.2. 포수
4.2.2.2. 장덕기 - No. 20
4.2.3. 내야수
4.2.3.1. 박두기 - No. 12
4.2.3.3. 이용한 - No. 18
4.2.3.4. 조용구 - No. 5★
4.2.3.5. 정원상 - No. 4
4.2.3.6. 권영기 - No. 33
4.2.3.7. 한태경 - No. 42
4.2.4. 외야수(게이파이브)
4.2.4.1. 남승우 - No. 31[2]
4.2.4.3. 서훈석 - No. 37
4.2.4.4. 안준민 - No. 19
4.2.4.5. 이규철 - No. 32
4.2.4.6. 곽성호 - No. 58
4.3. 감독 및 코치진
4.4. 프런트
4.4.1. 사장(이름은 불명)
4.4.2. 이철수
4.4.3. 한창수
4.4.4. 홍보팀장(나팀장)
4.4.5. 김일우
4.4.6. 이아영
4.5. 팬 & 응원단


1. 개요


[image]
GM 시리즈에 등장하는 서울을 연고로한 가상의 야구팀 마스코트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앨리게이터.[3]팀명의 모티브는 플로리다 게이터스로 추측되며 유니폼의 모티브는 캔자스시티 로열스로 보인다.
클로저 이상용의 주역이 되는 구단이고 GM 시리즈클로저 이상용부터 본격적으로 대박을 쳤기에 GM 시리즈에 나오는 가상의 야구팀중 항목이 가장 긴 편에 속한다.

2. 특징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지. 게이터스는 그냥 똥구단이야. 나한테 게이터스 선수들 맡겼어봐. 3연속이 아니라 10연속 우승 노린다!! 그 선수 가지고 그거밖에 못하는 것도 재능이야.'''

- 은종오, 클로저 이상용 255화 중[4]

이 팀이 가장 먼저 묘사되는 점은 돌대가리 프런트. GM시절 정상급 마무리에 눈이 돌아가 팀내 탑클래스 유망주 3명을 헌납한다던가, GM2 때는 단장 트로이카의 게이터스는 투수를 1라운드에 뽑는다는 예측을 거르고 권영기를 뽑는다던가 클로저 이상용에선 아예 무능한 프런트의 집중적으로 묘사되었다.
물론 클로저 이상용 후반기부터 프런트가 바뀌고 나선 저런 모습은 크게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프로야구 생존기에서 언급된 바로는 김기정 FA 영입때 하민우의 예상보다 돈을 적게 받고 데려갈 정도로 프런트가 많이 괜찮아진 편이라는 언급이 대놓고 나올 정도.

3. 역사



3.1. GM 시점


GM 시절의 모티브는 LG 트윈스NCAA 플로리다 게이터스로, 자금력은 트로잔스와 함께 최강. 스타 선수들이 만재해 있지만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터질 땐 무서운 기세로 치고 나가지만 한 번 무너지기 시작하면 끝도 없이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2007년 스토브리그에서 하민우를 비롯한 수원 램스호구가 되었다(...). 이름있는 마무리인 손대범에 눈이 멀어서 유망주를 줄줄이 셋이나 퍼주는 프런트가 압권으로, 참고로 이 때 게이터스에서 램스로 넘어간 유망주 세 명 중 두 명은 탈게효과(...)를 톡톡히 받았다.[5]

3.2. GM2 시점


전체 1픽을 얻었는데 개념 단장 트리오의 예측이 전부 다 투수인데도 거론되는 선수가 모조리 다 다른데 이유도 명확[6]하니 총체적인 난국.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 권영기와 이규철이 게이터스 소속인데, 1픽을 권영기에 썼을 가능성이 높다. 게이터스는 이상민이 본격적으로 슬럼프에 빠져들어 권영기를 대안으로 픽할 이유가 충분하다.
현재까지 드러난 바로는 2008시즌 최하위, 2009시즌도 전반기가 종료된 시점에서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7]. 투수력, 타력, 수비력 모든 부분에서 문제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도 투수력이 제일 심각하다고 한다. 구 위원에게 팀이 이지경이 될때까지 도대체 뭘했냐는 돌직구를 먹었다.

3.3. 클로저 이상용 시점


클로저 이상용 시점으로 넘어오면 상황이 더욱 암울해진다. 몇 년간 드래프트와 FA 최대어를 긁어모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으며, 2013년 처음 리그에 합류한 신생팀 매드독스보다 못한 성적을 내며 단독 꼴찌에 머물러 있고, 팀 케미스트리는 박살나 있으며, 힘들게 모셔왔다는 명장 김상덕은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데 프런트는 자기 밥그릇 싸움이나 하는 등 약팀이 가질 수 있는 모든 요소를 갖춘 팀이다.
이번에는 모티브가 LG 트윈스라는 것을 더 많이 드러내고 있는데, 작품 내에서 직접적으로 등장한 것만 추려내면 다음과 같다.
  • 게이터스의 팀 구호가 근성의 게이터스, 무적 게이터스다.
  • 게이터스 주전 외야수 5명을 가리키는 '게이파이브(...)'는 LG의 빅5와 흡사하다. 빅5 + 강하균까지 해서 1군에 주전급 외야수가 6명으로 너무 많아 비효율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데, 이는 '마르지 않는 LG 외야'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외야수가 풍족했던 LG와 겹친다.
  • 이상용이 2군 구장에 출근할 때 수도권 전철 5호선을 이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는데, 예전 LG 트윈스 2군 구장이었던 구리 LG 챔피언스 필드광나루역에서 가깝다. 역에서 2.5km 떨어져 있는데, 운동선수가 빠르게 걸으면 언급된 것처럼 20분 정도로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 마찬가지로 381화에서 새로운 용병 패튼이 구리에서 조정중 이라는 말이 나온다.
  • 5회차에서 '진주 2군 캠프'가 언급되었는데, 최훈 작가는 과거 LG 구단의 초청을 받아 진주 연암대학의 동계캠프에 수 차례 방문한 적이 있다.
  • 1군 경기장을 가는데 서울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진승남이 홈구장 홈런을 칠 때 '잠실 담장을 넘기는 큰 홈런'이라고 나왔다. 그리고 장기웅이 대 돌핀스전에 투입되었을 때 "내 뒤에는 드넓은 잠실구장과"라는 표현을 쓰는데, 이는 최훈이 탈쥐효과를 반박할 때 쓴 근거이다.
  • 하이트에서 연재하는 야구 카툰에서 게이터스의 가상 선수로 이둘기적도마가 나오는데, 각각 손둘기적토마를 패러디한 별명이다.
  • 142화에서 메가 게이터스포가 나왔다. 363화에서도 등장.[8]
  • 30년간 우승을 딱 2번 했다고 나오는데, LG 트윈스 역시 1990, 1994년 딱 2번의 우승을 했다.
  • 팬들이 추격게이라는 용어를 대놓고 쓴다.
이를 토대로 봤을 때 이상용의 거주지는 왕십리 일대로 추론된다. 평일 기준으로 07:18에 탑승하여 07:30에 광나루역에 도착하는 5호선 편성은 고덕역~광나루역과 왕십리역~광나루역 2가지가 있는데, 거주지가 고덕역 인근이라면 잠실야구장 갈 때 환승을 많이 해야 하는 2호선보다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하기 때문.
팀 케미스트리는 투수조와 야수조가 대립하고 있는데다가, 그 중에서도 야수조는 또 고참과 신임 간의 불화가 극심하고, FA 출신 선수들도 자기들까지 따로 놀고, 2군팜을 천대하고 외부 영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몹쓸 풍조까지 있어서 2군에서 콜업된 유망주들은 덕아웃에서 찍소리도 못한 채 썩어가는, 그야말로 개판 5분 전이다. 성적이 안 나오니 분위기가 개판이고, 분위기가 개판이니 또 성적이 안 나오는 악순환 상태. 이 와중에도 팀이 바보지 자기가 바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서 승패나 신생팀에게조차 얕보이는 것에 무감각하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초에 타점왕 포수와 마무리가 서로 플라이볼을 잡으려다 충돌해 시즌 아웃 급의 부상을 당하자 아예 신문엔 '''게이터스 멸망'''이라는 표제가 떡하니 올라가고 감독과 코치진도 완전히 절망에 빠졌다.
팀 전체에 파이팅도 너무 부족하다. 139화에서 강하균이 몸을 던지는 허슬 플레이를 선보이자 팬들은 게이터스에 저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도 있었냐며 놀라고, 안준민은 덕아웃에서 프로는 몸이 자산인데 저런 플레이는 바보짓이라며 비웃었다. 140화에서 제대로 불붙은 남승우에게 호응해주는 사람이라고는 진승남 혼자 뿐이어서 남승우가 서울 놈들 진짜 쿨하다며 뻘쭘해했다.
그것 이외에도 220회에서는 선수단 전원이 전력분석팀이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9] 자세한 것은 이아영(클로저 이상용) 항목 참조.
현장 밖의 프런트 역시 파벌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형국이다. 235화에서 이아영이 설명한 것에 따르면, 현재 단장의 자리가 공석이라 프런트는 단장의 자리를 놓고 두 파벌로 나뉘었다. 한 쪽은 홍보팀장을 중심으로 김상덕 감독을 데려오자, 다른 쪽은 사장을 중심으로 수석 코치 김태민을 감독으로 올리자는 파벌로 나뉘었다고 한다. 문제는 김태민은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인덕이 너무 없는 인물이고, 선수들 사이에서 김태민이 감독으로 올라갈 지도 모른다는 소문이 돌자 김태민에게 잘보였어야 했다며 후회하는 말이 나오는 등 팀이 완전히 정치판으로 변질되었다는 것을 보여줬다.
작중에선 게이터스를 단단히 호구잡은 은종오가 게이터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했는데, 게이터스는 선수가 나쁜 팀이 아니고, 시스템 자체가 서로가 서로의 눈치를 보기 바빠서 유연하게 흘러가지 않는다고 깠다. 자신에게 그 선수들을 줬으면 10연속 우승을 노린다고 호언장담할 정도. 심지어 이상용과 진승남이 활약하자 탐을 내며 사장에게 술 먹이면서 형님 소리 좀 몇 번 하면 선수 그냥 주는 호구 팀이라며 대놓고 무시했다.
선수단 분위기 문제는 이상용이 150화에서 고육지책으로 램스의 김기정에게 빈볼성 위협구를 던져서 벤치 클리어링을 일으켜 투수 야수 할 것 없이 동료를 보호하고 램스와 맞서는 형국을 만들어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 전에도 리정상이 홈런을 치고 현란한 세레머니를 하자 단체로 화를 내는 것을 보면 마지막 남은 투쟁심은 있었던 듯. 벤치 클리어링 후 이상용이 호투하자 단체로 불타올랐으나, 램스가 11:0의 점수차에서 특급 마무리를 올려 찬물을 끼얹는 바람에 영봉패 탈출은 실패. 그래도 버스로 이동하는 길에 팀원들 모두 승리에 대한 욕구를 불태우며 뭔가 변해가고 있음을 보여줬다. 권영기는 그 와중에 자고 있었지만(...).
그러나 이 사건으로 프런트는 남승우와 이상용에게 구단 자체 징계를 내렸는데, KBO에서도 이상용의 징계 얘기는 없었는데 팀에서 징계를 내리냐며 남승우가 테이블을 발로 차며 항의하고, 항의가 점점 커져 팀 전체가 항의하자 김상덕 감독이 직접 나서서 구단 자체 징계를 본인 선에서 전부 철회하는 대신, 지상 최악의 팀에서 뛸 각오가 있냐며 게이터스가 변화할 징조를 암시했다.
이후 선데빌즈와의 시리즈에선 2연승을 거두고 3차전 경기 직전, 감독과 함께 투지를 불태우고 9회초에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하는 끈질긴 모습을 보였다. 비록 9회말에 이상용이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음에도 벤치의 분위기는 식지 않고 오히려 남승우가 무실점 노블론으로 시즌을 마감할 생각은 아니었을 거라며 위로하고, 이상용을 대표로 한 그라운드의 선수들은 아직 시즌은 절반 이상 남았다며 투지를 다시 다졌다.
위기를 느낀 김태민이 아예 팀 사인을 유출시켜버린 돌핀스 전에서는 시리즈 내내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정보를 교환하는 모습을 보였고, 김태민을 제외한 감독과 코치진들이 힘을 합쳐 위닝시리즈를 만들어냈다. 이 시리즈 이후 사인이 유출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어 김태민 코치는 3군으로 강등되었고 거기서도 용품 비리를 저질러 다시는 복귀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상대의 약점을 집요하게 잡고 늘어지는 끈질긴 게임을 하며 해설위원들에게도 과거의 게이터스와 현재의 게이터스는 전혀 다르다며 인정받았다. 437화에서 야수조 파벌의 중심인 박두기와 투수조 조장 장기웅이 최고참 회동을 한다고 같이 있는 걸로 봤을 때 투수조, 야수조로 갈렸던 팀 내 갈등 역시 상당 부분 회복된 것 같다.
결국 이상용을 비롯한 선수들의 활약으로 시즌 최종전에서 4위를 확정짓고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으나, 이상용은 어깨 부상으로 이탈하고 준플레이오프에서 트로잔스에게 패배했다. 2014 시즌에는 이상용 대신 손대범이 복귀했고, 수원 램스에게 한국시리즈에서 패배하며 준우승했다. 마지막화인 2016년에서는 6월 현재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김기정-남승우-진승남이라는 핵타선 클린업을 보유한 상황.

3.4. 프로야구생존기 시점


램스와의 2014 한국시리즈 6차전을 치르고 있는 모습으로 나오지만 클상용에서 램스가 2014 우승이라고 했으므로 준우승 확정. 6차전에서 정인권에게 끝내기 맞고 14시즌 준우승을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후 GM2 시점에도 2015년 한국시리즈는 진출하지 못했으나, 일찍이 트로쟌스의 김예린 단장이 언급하듯 돌핀스/램스의 패권을 트로쟌스와 함께 이어나갈 수 있는 팀으로 평가되었다. 2015시즌에는 투수들의 단체 부진으로 램스, 나이츠와 함께 7위에서 놀고 있다고 김기정이 언급했다.
2015시즌이 절반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도 8위에[10]머물고 있는 것을 볼 때 선발, 불펜 안 가리고 전부 박살이 나버린듯 하다. 대신 타선은 확실한 듯.
언급된 내용에 따르면 용병 2명이 폭망했고.(패튼은 데드암 등의 뭔가 몸에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계약금이 비싸 교체를 못하고 있고 수아레즈라는 또 다른 용병은 언급은 되지 않지만 부진중인듯.)
성적은 영 아닌 듯 싶지만 그래도 올스타전에서 전 포지션 투표 1위를 차지하였다... 그래도 해설자의 멘트를 봤을 때 조금 부활 기미가 보이는 것 같기도... 8월 이후 부진한 용병 2명을 모두 교체하고 5위까지 올랐으며, 최종적으로 정규시즌 4위를 기록한 걸 보면 역시 기본 전력은 탄탄했던 것으로 보여진다. 115화에서는 와일드카드 1승, 돌핀스전 3승 2패로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하여 매드독스와 상대했는데, 116화에서 1승 3패로 탈락했다고 언급이 된다.

4. 등장 인물


'''서울 게이터스 선수들의 대략적인 나이 표'''
조용구
박두기
정원상
장기웅
손대범(1980년생)
남승우(1981년생)
박찬화#s-2(1981년생)
서훈석(1982년생)
박민준(1982년생 추정)
장덕기(1982년생 추정)
이상용(1984년생)
박영식(1985년생)
이용한
강하균(1987년생)
안준민(1988년생)[11]
김재원(1988년생)
고필호(1989년생)
이상민(1989년생)
조근우(1989년생)
진승남(1990년생)
이승명(1990년생)
이규철(1991년생) [12]
한정규(1992년생)
위에서 아래로 내려올 수록 나이가 어려지고 같은 행에 있는 선수들은 동갑이거나 나이가 비슷한 선수들이다.
GM에서 한 번이라도 등장했던 인물들은 ★ 표시로 구분.

4.1. 2군 출신



4.1.1. 뽀빠이 학습회 창단 멤버


'''서울 게이터스 뽀빠이 학습회 창단 멤버'''
No.47 이상용
No. 55 진승남
No. 44 한정규
No. 99 이승명
이상용을 제외하고 3명 모두 등번호의 10의 자리와 1의 자리가 같다.

4.1.2. 그 외


이상용이 2군에 있던 시점에서 2군에 있었던 선수들이다. 나머지는 1군선수 문단으로.

4.1.2.1. 고필호 - No. 77

[image]
이상용 이전에 2군 마무리로 정해진 투수. 진승남의 말에 따르면 싱커를 잘 던진다.
2군에선 연습투구 도중 손톱이 깨지는 바람에 임시로 세이브 상황에서 이상용이 등판하게 되었고, 그 경기에서 이상용이 견제구 하나로 세이브를 달성하고 고필호의 손톱 부상이 생각보다 장기화되면서 2군 투수 코치 이정학의 의견대로 아예 이상용이 마무리가 되었다. 약간 기복이 있지만, 팀에서는 한정규와 함께 나름대로 많이 기대하고 있는 투수인 것으로 보인다.
4월 말 대규모 콜업 명단엔 올랐으나 이후 언급이 전혀 없고, 76화 매드독스 3차전에서 장기웅이 투수조를 소집할 때도 자리에 없었던 것을 보면 그 사이 조용히 2군으로 간 것으로 추정.[13] 그런데 또 그 사이에 콜업되었는지 121화에서 다시 얼굴을 비췄다. 램스 1차전인 133화에서도 등장, 추격조 역할을 맡은 것으로 보인다. 트로쟌스 2차전에서 등판 모습이 나왔는데, 이현에게 투런을 맞았다.
블레이져스와의 3차전에서 9회말 2대2 동점 상황에서 등판, 클린업 트리오인 양정완-이상태-박범규를 상대로 각각 3루수 파울 플라이, 유격수 땅볼, 2루수 땅볼로 잡아낸다. 이때 진승남이 유난히 크고 던지기 편안하게 느껴져서 속으로 '1년 후배[14] 녀석이 게이터스로 왔을 때 그저 넉살 좋고 웃기는 녀석 정도로만 생각했었는데... 언제 이렇게 큰거야?'라며 독백하고 덕아웃으로 들어갈 때 진승남에게 가서 무슨 마법을 부렸길래 오늘 던지기 편했냐며 진승남을 칭찬했다. 시즌 최종전인 램스 5연전 직전 시점에서의 평균자책점은 4.37이다.

4.1.2.2. 강하균 - No. 52[15]


4.1.2.3. 강종환

32회에서 언급된 왼손 불펜 투수. 5회에서 2군 감독이 1군에서 콜업 요청이 들어오자 강종환을 올린다고 했다. 고필호-이상용 전의 2군 마무리였던 듯. 1군에선 그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4.1.2.4. 조민기 - No. 9

2군 1루수. 땅볼이나 병살처리를 맡다보니 자주 나온다. 대사는 제로.

4.1.2.5. 공성찬 - No. 30

2군 3루수. 역시나 대사는 제로.

4.1.2.6. 오진수

2군 2루수로 추정. 타석 첫 등장 장면에선 우타석에서 안타를 쳤고 우타자 헬멧도 쓰고 있는데 바로 다음 장면부터 어째선지 좌타자 헬멧으로 갈아썼다(...) 대규모 콜업 때 1군으로 가지만 이후 등장은 없다.

4.1.2.7. 상철 (성은 안 나옴)

2군 베테랑 포수.

4.1.2.8. 수철 (성은 안 나옴)

2군 좌완투수. 진승남이 수철이라 부르는 걸 보면 신인급으로 추정.

4.1.2.9. 고승룡 - No. 87

드래프트 2차 4순위로 입단한 대졸 신인 투수. 대학야구 선수권 당시 평균자책 0.84를 기록. 148km를 던질 수 있지만 변화구는 특출난 것이 없는 오른손 투수. 대규모 콜업 때 1군으로 올라가지만 이상용이 1군에 올라갔을 무렵엔 이미 2군행한 듯하다.

4.1.2.10. 태수 (성은 안 나옴)

2군 포수. 28화에서 등만 나왔다.(...) 어깨 안 풀어도 되냐고 이상용에게 물어보지만 이상용은 한정규의 호투로 오늘 등판이 없을 거라 확신하였고, 결국 그렇게 되었다.

4.2. 1군 선수진



4.2.1. 투수



4.2.1.1. 손대범★ - No. 21

[image]

80년생 / 우투우타 / 구속 '''S''' / 슬라이더 A / 제구 A / 연봉 4억5천만원

프로야구생존기(2014년) 시점

수원 램스, 현 서울 게이터스 우완 마무리 투수. 2013시즌 기준 34세로, 1980년생. 프로야구생존기 데이터에 따르면 연봉은 4억 5000만 '''구속 S ''' 제구 A 슬라이더 A. 대졸 투수로 강속구와 낙차가 좋은 슬라이더를 갖고 있으며, 2006년 32세이브 평균자책점 1.42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진출이 거론되던 투수였지만 전작인 GM에서 게이터스의 유망주(김기정, 허경영, 이상현)들과 트레이드되었다. 그리고 그로부터 7년이 지난 현재 하위팀 게이터스에서 마무리 투수로 있기는 한데 본인도 예전과 같은 기량은 아닌 모양이라 이래저래 처량해진 선수. 참고로 손대범과 바꿔먹은 김기정은 램스에서 33홈런을 치고, 허경영은 수위급 마무리 투수가 되었으며, 이상현은 램스에서 제 몫을 하는 타자가 되었다.
게이터스의 투수조 조장이며, 투수조와 야수조 파벌 싸움의 중심에 있다. 29화에서 첫 등장. 선데빌스의 김성욱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아 패전투수가 되었고, 게이터스는 8연패를 기록했다. 이후로도 파벌 싸움은 계속되어 호넷츠전 1점차로 앞선 상황에서 내야 뜬공 콜미스로 인해 포수 김재원과 크게 충돌했고, 결국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박영식의 말에 따르면 본래 손대범이 있을 때 투수조의 분위기가 훨씬 괜찮았다고 한다.
128화에서 병원에 입원해있는 모습으로 등장. 1군 등격 후 3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린 이상용의 선전을 보고는 "저... 저런 놈이 어디서..."라며 위기감을 느꼈다.
413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해 핀치에 몰린 이상용을 보고 "그럼 그렇지! 이제 시작이라고 친구! '''마무리의 세계에 들어온 걸 환영한다!'''"며 이상용이 승리를 의식해 긴장한 것을 단번에 눈치채고, 공 하나에 얼마나 많은 것이 걸려 있는지 깨닫고 그 모든 것을 짊어지며 수많은 고개를 넘었을 때 진정한 마무리가 되는 것이라며 혼잣말을 한다. 그 경기 후 이상용이 마인트 컨트롤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해 그의 병실에 찾아오자 처음엔 절대 안 알려준다고 튕기다가, 이상용이 가려고 하자 마무리는 항상 똑같은 긴장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다시 말하지만 넌 내 라이벌이니 절대 알려주지 않겠다(...)며 츤츤대며 다 알려주는 면모를 보였다.[16]
756화에 따르면 2014년 시즌에 부상을 털고 복귀, 30세이브를 기록하며 게이터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역할을 한다. 재활 중인 이상용이 2015년 시즌 후에 방출된 것을 보면 2015년 시즌까지도 마무리로써 활약한 듯. 다만 756화의 컷과 프로야구생존기 41화를 종합해보면 3타수 3안타 상태인 정인권이 나오는 데 클상용 756화에서 정인권이 2014 한국시리즈 우승 결정 짓는 경기에서 4타수.. 라고 짤려서 나오긴 하지만 전타석에 1루타 치고 나간 리정상과 하이파이브 치는 것 보면 아마 여기서 홈런쳐서 쐐기를 박은 듯 하다. 42화에서 정확히 결과가 나오는 데 홈런은 아니고 끝내기 안타였다.
후속작인 프로야구생존기 41화에서 등장해서 무려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151km짜리 패스트볼을 던지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그리고 123화에서 김동연을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한 램스를 통해 성적이 언급되었는데 41화의 2014시즌 마지막 151km짜리 패스트볼은 마지막 불꽃이였는지 2015시즌 성적 15세이브 4.40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고 언급되었다. 김일우 단장의 언급으로 보아 전반기 성적이 엄청나게 처참했던듯

4.2.1.2. 박영식 - No. 1


4.2.1.3. 조근우 - No. 52

[image]
우완투수로 박영식에 이은 4선발로 뛰고 있으나 성적은 나쁘다.(91회 기준으로 1승 4패 평균자책점 6.75) 등번호가 강하균과 동일한데 끝까지 수정되진 않았다. 91화 호넷츠전에선 진승남이 존댓말을 썼는데 462화 블레이져스전에선 그냥 '근우'라고 부르는 걸 보면 정확한 나이도 불명이었지만, 후속작에서의 언급에 따르면 1989년 생이라고 한다.
일단 팀 내에서 선발로 뛰고 있긴 한데, 돌핀스 2차전에서 여차하면 박찬화로 바꿀 수 있다는 것으로 보면 입지가 탄탄하진 않다. 블레이져스 1차전에선 11:0으로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선발 패튼의 뒤를 이어 두번째 투수로 등판하지만, 첫 타자를 볼넷으로 내준 후로 내리 5실점을 해서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고 이신과 교체되었다.
후속작인 프로야구 생존기 43화에서 20인외 특별지명으로 나이츠로 이적하게 된다.

4.2.1.4. 박영수 - No. 25

[image]
조근우에 이은 팀내 5선발. 58회 기준으로 0승 4패, 방어율 6.48을 기록하고 있다. 76회차 장기웅의 투수조 소집 장면에서 뒷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선데빌스전 1차전에서 박찬화가 대신 선발로 등판한 걸 보면 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듯하며 2군행 가능성이 높다.

4.2.1.5. 장기웅 - No. 28


4.2.1.6. 박찬화#s-2- No. 61


4.2.1.7. 이신 - No. 11

언더핸드 불펜 투수. 언더핸드답게 싱커가 주무기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신통치 않은 모양. 작중에선 미남 선수로, 안준민과 함께 여성팬들이 많다. 김태민 수석코치와 딱히 잘 지냈던 건 아니었는지 김상덕 경질설이 뜨자마자 명절 때 과일 한 박스라도 보낼걸 하면서 심하게 자책한다.
65화에서 진승남에게 불펜에서 자기 공 좀 받아달라며 깨알같이 첫 등장. 143화에서 투수들이 박두기에게 단체로 갈굼을 먹는 장면에서 '''"머리 염색할 시간 있으면 그 잘난 싱커나 좀 던져봐! 응? 떨어지지도 않는 게 싱커야? 싱커냐고???!"'''라는 소리를 듣고 머리채가 잡히는 굴욕을 당한다. 이후 181화에서 드디어 떨어지는 싱커로 타자를 처리하며 각성의 징조를 보였다.
367화 트로쟌스전에서 등판. 선우영을 상대로 평상시라면 속구를 가운데레 찔러넣었을 상황에서 무릎 높이의 싱커를 던져 병살타를 유도한다. 본인 말에 따르면 이상용의 투구를 보며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그런데 깨달았다는 내용이 "저 양반 속구를 보니 내 공은 하늘에 감사하며 던져야..."
451화에서 조근우 다음 투수로 등판했으나 애매한 뜬공을 허용하면서 실점했다.
시즌 최종전인 램스 5연전 직전 시점에서의 평균자책점은 3.28이다.
GM2 102화에서 카메오 출연, 선발등판해 3회까진 잘막았으나 4회 들어 제구 난조에 유격수 실책까지 겹치며 실점하고 말았다.

4.2.1.8. 이주언 - No. 23

좌완 불펜 투수. 32화에서 1군에서 안고 갈 4명의 불펜 투수(손대범, 장기웅, 이신, 이주언) 중 한 명인걸로 보아 좌완 필승조 역할로 보인다.
204화에서 對선데빌스전 3차전 9회말에 선두 타자이자 3번 좌타인 이민수를 상대하러 나왔으나 초구를 맞고 안타를 내줬다. 문제는 그 다음 타자가 국내 최고의 타자라는 우타 김성욱이라 바로 이상용과 교체되었다.
370화에서는 이상용이 엘리베이터에 갇혀 경기 내내 덕아웃에 없었고, 투수들이 다들 이상용이 없으니까 더 꼼꼼하게 던지게 되었다고 하는 와중에 혼자 "난 반대. 어깨에 힘이 들어가서..."라고 깨알같이 의견을 냈다.
451화 블레이져스전에서는 이신 다음 투수로 올라오자마자 박범규에게 투런 홈런을 허용한다.
등장할 때마다 주로 얻어맞는 모습만 묘사되었지만, 시즌 최종전인 램스 5연전 직전 시점에서 평균자책점은 4.01이며 제 몫을 하고 있다고 평가되었다.

4.2.1.9. 오태호

32회에서 언급된 오른손 불펜 투수. 박찬화와 함께 롱릴리프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이승명까지 콜업된 선데빌스전 시점에서는 엔트리가 모자라는 관계로 2군행이 확실.

4.2.1.10. 에르난데스 - No. 54

[image]
외국인 우완 투수로, 2013 시즌 현재 3년차. 1선발로 나와서 2승 4패[17]에 그치고 있지만, 평균자책점은 2.71로 뛰어난 비운의 에이스. 속구와 포크를 주로 사용하며, 2루에 주자가 나가면 흔들리는 경향이 있다.
이상용 1군 콜업 후 첫 경기인 매드독스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다. 주자가 2루에 나가면 흔들리는 경향을 고치기 위해 무던히 노력한 것 같지만, 6회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다가 내야수 실책으로 인한 안타와 이어진 상대팀의 보내기 번트로 2루에 주자를 내보내게 된 다음에는 볼넷과 동점 3루타를 내주고 강판. 뒤이어 나온 장기웅이 홈런을 얻어 맞아 불을 질러주는 바람에 패전도 뒤집어 썼다.[18]
호네츠와의 경기에서도 8회에 1자책점만 하고도 패전위기에 몰렸으나 남승우의 홈런으로 패전은 면했다. 선데빌즈와의 2차전에서 선발등판, 선데빌즈의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트로쟌스와의 1차전에서 완봉승을 거두면서 시즌 4승을 올렸다. 이후 재규어스와의 3차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면서 5승을 따냈다.
후반기에도 에이스다운 피칭으로 팀의 상승세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하필 가장 중요한 램스 3차전에 제구력 난조로 털리고 말았다.
무너져가는 전반기 게이터스를 이끌고, 꾸준히 성적을 낸 1선발임에도 큰 비중이 없는 병풍이다. 그나마 간간히 얼굴을 비치긴 하는데 패튼의 태도 등과 비교했을 때 보면 팀에 잘 녹아든듯 보인다. 호수비를 하면 굉장히 기뻐하고, 현상도가 감독으로 부임하여 이야기할 때도 밝은 표정으로 경청한다.
2015년 시점에서는 팀을 떠났는지, 수아레즈라는 다른 외국인 투수가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4.2.1.11. 로니 - No. 40

[image]
외국인 좌완 투수로, 2선발로 나와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4.45을 기록 중이다.[19] 이중 스트라이드를 갖고 있어 국내 리그에서 가장 타이밍을 맞추기 어려운 투수.
그런데 이상용의 평가가 무색하게 매드독스와의 2차전에서는 시원하게 털렸고[20], 131회 램스전에도 진승남이 제구와 구위가 좋다고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1회에만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하고 4실점. 이후 투구내용 같은 건 나오지 않았지만 당연히 패전이 확정되었다. 218회차 시점에서 구위 하락으로 1군 말소된 상태이며 최소 그 주는 콜업이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236회에서 대체 용병을 구하러 운영팀장이 미국으로 갔다고 하니 퇴출 확정.

4.2.1.12. 패튼 - No. 40

[image]

83년생 / 좌투좌타 / 구속 B↓↓ / 커터 B↓↓ / 싱커 B↓↓ / 제구 A / 연봉 18억원

프로야구생존기 시점

김일우 운영팀장이 일본에서 새롭게 구해온 외국인 좌완 투수. 풀네임은 윌리엄 패튼. 메이저리그 출신이며 일본에선 2군에 있다가 방출되었는데, 미국과 일본에서 모두 음주 폭행 사고를 친 것이 원인이었다. 김일우는 이를 알고도 한국에선 아들이 생겨서 야구를 무조건 해야한다는 절실함이 생겨서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며 자신의 자리까지 걸고 영입을 추진했다. 실제로 본인도 술을 끊었다며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고. 일본에서 실력 문제로 방출된 것이 아닌 만큼 실력은 상당하다.
훈련에 들어가기 전 관중석에서 여유롭게 과자를 먹으며 "타선 괜찮네~"라며 첫 등장. 구리 2군 구장에서 담금질을 하다가 첫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에게 인사할 때 자기만 믿으면 우승이라며 큰소리를 탕탕 쳤고, 당황한 통역사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라고 통역해 선수들은 환영했지만 에르난데스와 유학파 출신 이정학 코치는 뭐라고 했는지 알아들어서 불안해했다. 이때 속으로는 '일본 원숭이들보다 한국 원숭이들이 말을 더 잘 듣는다'며 흡족해했다.
인성을 떠나 실력은 확실해서 데뷔전에서 7회 1아웃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활약했는데, 불펜진이 방화를 저지르면서 자신의 승이 날아갈까봐 잠깐 분노하긴 했지만 이상용이 3연속 3구 삼진으로 게임을 마무리지어 데뷔전에서 첫 승을 챙겼다.
446화의 내용을 보면 일본에서의 2군행과 방출은 큰 사고를 쳤기 때문이라고 암시되었는데, 홍보팀장이 이를 파벌 싸움에 이용할 낌새를 보였고 실제로 528화에서 홍보팀장의 꼬임에 넘어가 술을 마시고 취객과의 시비가 붙었다. 다행히 이상용이 취객의 음주운전 문제를 빌미로 적당히 합의에 성공. 홍보팀장이 이 일을 언론에 뿌려서 취객 폭행 루머가 터져 램스전은 결장했고, 585화에서 김일우의 포장과 뇌물 덕에 사장을 간신히 설득해 램스와의 잠실 최종 5연전 첫 경기 선발 투수로 등판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엔 강력한 구위로 램스 타자들을 몰아붙이다가 후반기 미친 페이스를 보여주는 정인권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았다. 완벽한 공인데 저걸 어떻게 쳤냐며 저 놈 사인 훔친다고 폭발했지만 진승남의 사탕발림(니 공은 알아도 아무도 못 친다고 하고 패튼이 그러면 방금 홈런 맞았잖아 라고 반문하자 그건 정인권이 실수로 친거라고했다.)덕분에 멘탈을 되찾고 끝까지 완투했으나 결국 3:1로 팀이 패배해 완투패를 기록했다.
그런데 3일 휴식 후 현상도와 이정학이 승부수를 띄워 램스와의 더블헤더 첫 경기에서 선발로 재등판. 7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았으나 정인권의 투수 강습 타구에 맞는 바람에 교체되었다. 승리 투수가 유력했으나 불펜진이 2점을 내주었기 때문에 기록은 노디시전. 그런데 부상 부위가 하필 영 좋지 않은 곳이라 바지를 벗고 그 부분에 붕대를 둘둘 감은 모습으로 이상용을 환영했다(...).
후속작 프로야구생존기 시점인 2015년에도 게이터스에서 뛰고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능력은 전보다 하락한 상태인 듯. 그러나 88화에서 웨이버 공시되어 반즈라는 대체 용병으로 바뀌고 그후 게이터스의 순위가 꾸준히(...) 오르고 있다는 것으로 보아 부진이 심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4.2.1.13. 노우성

2015 시즌 이후 FA로 옵션 포함 총 100억에 게이터스로 이적하였다.

4.2.2. 포수



4.2.2.1. 김재원 - No. 2


4.2.2.2. 장덕기 - No. 20

[image]
성은 처음에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116회에 보여진 등을 보면 김씨나 임씨가 유력했는데 다 훼이크고 장씨였다. 주전 포수 김재원의 백업 역할로, 상당한 노장이며 저니맨 생활을 해왔다. 남승우, 서훈석과 함께 FA파에 들어가 있었으니 FA인지 트레이드인지는 몰라도 외부 영입으로 게이터스에 합류했다. 포지션이 같은 진승남이 스스럼없이 들러붙는 모습을 보면 인품이 무난한 듯. 타격은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하지만 에르난데스와 궁합이 괜찮다고 한다.
286화에서 작정하고 진승남만 잡으면 게이터스 포수는 볼 게 없다는 식으로 포수 죽이기에 올인한 돌핀스의 경기 후 백업인 자신이 변변치 않게 보여서 그렇다며 자책하며 주전이 되는 놈들은 따로 있다며 진승남의 실력을 인정하는 동시에 자신 역시 안정적인 백업이라는 장점이 있다며 돌핀스에게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의지를 불태웠으나 뒤에서 부상에서 어느 정도 회복한 김재원이 등장하자 기가 죽는다.
다만 김재원의 복귀는 타격에만 국한되어 수비까지 참여하긴 어려웠고, 돌핀스전 3차전에 출장해 한정규와 호흡을 맞춰 여러 팀의 내로라하는 에이스 공을 잡아본 자신이 인정한다는 말로 한정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다.
최훈 만화 캐릭터 중 드물게 옆모습에도 코가 있다. 인천 돌핀스의 이준표 역시 옆모습에도 코가 있다.
등번호는 원래 20번인데, 작중에선 어째 자주 바뀌었다. 145화부터 한동안은 22번, 300화에선 장기웅과 겹치는 28번으로 나왔다고 바로 아래 컷에서 20번으로 되돌아왔다.

4.2.3. 내야수



4.2.3.1. 박두기 - No. 12

[image]
게이터스의 주장이자, 우투우타의 3루수. 과거에는 명수비수였으나 노쇠화로 반응이 느려졌고, 178화에서 이상용도 주장으로서의 마음가짐은 훌륭하지만 개인 성적은 매년 하향세라고 평가했다. 야수조 파벌의 중심에 있으며, 투수조 조장 손대범, 장기웅과 대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야수조 사이에서도 조용구, 정원상 같은 고참 선수들과 친하며 안준민, 김재원을 필두로 한 젊은 세력과도 대척 관계. 김재원과의 사이도 좋지 않다. 등번호는 처음엔 16번이었으나 어느새 12번으로 변경되었다.
143화에서 초반 타선의 맹타로 승승장구했다가 투수들의 연이은 실점으로 빡쳐서 투수들을 갈구는 장면에서 여전히 게이터스의 파벌 싸움이 매우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전 화에 1이닝 4실점을 했음에도 여전히 화이팅을 외치는 램즈 선수들과 대조되는 모습. 그러나 150화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하여 난리가 난 와중에 장기웅이 램스의 모익환에게 공격 당하려던 찰나 잽싸게 끼어들어 "투수가 다치면 안되니 물러나 있으라"며 대신 당하는 훈훈한 모습도 보였다.이를 보고 다른 게이터스 야수들도 앞장서서 투수들을 지키려 들었다. 그런데 자신을 공격한 모익환이 고등학교 후배라는 게 반전... 이 램스 3차전에서 박두기는 권영기의 대타로 출장했다.
선데빌즈 3차전에서 역전타를 친 진승남의 다음 타자로 등장. 역전으로 분위기가 좋은 상황에서 유격수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트로쟌스 2차전에서도 포볼로 출루한 진승남의 다음 타자로 나가게 되었는데, 빠른볼에 몸이 따라주지 않는 것에서 한계가 온 것을 직감하면서도, 아직 할 수 있는 것들이 남아있다고 독백하면서 타석에서 박한이처럼 긴 타격 준비로 상대의 성질을 건드려 사구를 유도해 출루에 성공했다. 본인 말에 따르면 남이 싫어하는 짓을 귀신같이 해내야 먹고 살 수 있다고. 또 이때 '예린이가 아빠가 이렇게 야구하는 걸 봐야할텐데'라는 독백으로 보아 딸이 있는 유부남이다.
그리고 경기 후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남자들에게만 둘러쌓인 남승우가 한탄하자 이제 우리 유부들은 어쩔 수 없다고 하지만 남승우는 총각이었다(...). 남승우가 한미리를 가리키며 저 여자 정도만 되어도 만족한다며 초면부터 다짜고짜 한미리에게 대시를 하자 진승남과 강하균이 말리는 동안 대신 사과를 한다.
재규어스전에서는 13구 동안 버텨낸 김재원에게 덕분에 타이밍 잘 잡았다고 칭찬하면서 바로 공을 쳐 출루했다.
블레이져스와의 1차전에서 이상용이 3타자 연속 3구 삼진을 잡아내며 MVP 인터뷰를 하자 진승남으로 하여금 이상용에게 물벼락을 지시한다. 그리고 바로 다음 화에선 깨알같이 감전 위험이라는 제목의 기사 등장. 사실 이전에도 돌핀스전에서 이상용이 승리 투수가 되어 프락치 대상이 되었을 때 다른 선수들은 물병을 들고 있었는데 혼자서 양동이 채로 들고 있었다(...).
차기작인 GM2 8화에 카메오 출연하였다.

4.2.3.2. 이상민 - No. 7


4.2.3.3. 이용한 - No. 18

[image]
28~29세[21]의 우투우타 2루수. 눈동자가 없는 눈으로 그려진다. 신고선수 출신의 주전 2루수로, 주전들이 죄다 아마추어 시절 스타 플레이어라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자존심이 강한 성격으로, 실력이 되든 안되든 일단 부딪혀 들어가려는 자세가 있으며 신경질적인 모습도 보여준다. 게이터스에서 가장 번트를 잘 대는 선수라고 한다.
돌핀스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번트 실패 후 찰지게 식빵을 구웠다. 그리고 이준표와의 다음 승부에선 계속 "네가 그렇게 잘났어?"라며 중얼거리더니 이준표의 슬라이더에 세이프티 번트를 대서 성공시켰다.
트로쟌스전에서는 2아웃에서 진승남과 박두기가 출루한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자신이 번트 밖에 댈 줄 모르는 멍청이로 보이냐면서 투덜거리다가 그렇게 봤다면 정답이라면서(...) 진짜 3루 방향으로 번트를 댄다. 해설이나 상대팀 모두 말로는 2사 1, 2루지만 이용한이라 번트의 가능성이 있다고 했지만 진짜 번트를 댈 거라고는 예상하지 않았는데 완전히 허를 찌른 상황. 상대 투수의 송구 실책까지 겹쳐서 타자와 주자 모두 2베이스씩 진루에 성공, 진승남은 게이터스의 첫 득점을 올리고 2사 주자 2, 3루를 만들었다. 그리고 2루에서 2루타! 2루타! 드립을 쳤다가 뒤의 야수에게 2루타는 아니지... 라며 까였다.

4.2.3.4. 조용구 - No. 5★

[image]
전작 GM에서 게이터스의 우투우타 1루수, 지명타자 포지션을 차지하던 선수. 현재는 야수조 최고참으로 팀웍을 강조하는 고참들의 중심에 서 있다. 장기웅의 말에 의하면 상황에 맞춰서 타격을 할 줄 안다고 한다. 나이를 먹으면서 파워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장타를 때릴 수 있는 갭 파워 정도는 가지고 있는 듯.
램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쳤다.
GM2 7화에 출연해 제이슨에게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하민우의 언급에 따르면 게이터스에서 제 몫을 하고 있는 몇 안 되는 타자 중 하나라고 한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은퇴하고 GX스포츠의 초보 해설위원으로 나온다. 파트너는 전작에서 게이터스 대 블레이져스 전을 중계했던 안경 낀 캐스터.구용준 해설위원은 그 사이에 은퇴한 모양. 말도 더듬고, 엄청 긴장해 있다. 그래도 해설 내용은 괜찮은데다 시간이 지나면서 말 더듬는게 줄고 있다. 또한 노영웅의 진가를 알아보는 모습을 보인다.

4.2.3.5. 정원상 - No. 4

[image]
팀 내 최고참급의 내야수. 주 포지션은 3루로 보이지만 원래는 유격수고, 2루수, 1루수로도 출장한다. 대학교 시절엔 대형 유격수로 각광받았지만, 프로에 들어온 후로는 본인 말에 따르면 스타 플레이어도 아니고, 박두기처럼 빛났던 시절도 없이 그저 모자란 능력을 한탄하면서 간신히 빌붙어[22] 아둥바둥하며 선수 생활만 길게 해왔다고 한다. 스스로를 B급 선수라고 자조할 정도. 결혼도 했고 2명(혹은 그 이상)의 자녀가 있다. 외모는 로스킨헤드에 수염을 기른 삼국전투기의 관우를 연상시킨다.
매드독스 3차전에서 6번 타자로 출전해 페이크번트 후 슬래시로 안타를 쳤다.
선데빌즈전에선 이상용이 김태민에게 조인트를 까이는 장면을 목격했고, 화장실에서 이상용과 만나 자신의 인생을 술회하며 이상용에게 자신이 그동안 정말 노력했는지를 되돌아보게 되었으며, 너는 루저들의 희망이라며 위로해줬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 이상용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3-유간 타구를 빠르게 판단하고 이상민에게 홈에 던질 것을 지시해 세이브에 공헌했다.
돌핀스전에선 4회말 1사 1, 3루라는 찬스에서 좌타 박민준 대신 대타로 출전했다.[23] 처음엔 타이밍을 전혀 맞추지 못해 크게 헛스윙을 하고 헬멧이 벗겨졌는데, 반짝이는 머리를 본 이준표가 모자를 쓰는 프로야구 선수의 끝은 결국 탈모인가(...)라며 마인드가 흔들려 볼넷을 허용해 출루한다. 7회말 무사 1, 2루의 상황에서도 보내기 번트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해설도 모처럼 게이터스 베테랑의 힘을 보여준다고 할 정도로 활약 중.
다음 경기에서 김재원이 타격 밖에 되지 않지만 일단 콜업되며 2군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재규어스전에서 김재원이 다시 실려가며 시즌 아웃을 당했고, 511화에서 1군 복귀가 확인되었다.
588화에서 나온 타출장은 .231 .316 .404로 2013년의 권용관의 기록과 동일하다.
642화에서 대타로 출장해 램스 좌익수 리정상의 실책성 플레이에 힘입어 2타점 인사이드 파크 홈런을 세웠다.
715화에선 '마치 망가지기 전에 시력이 좋아지는 노안처럼 모든 게 잘 보인다'라고 생각하며 램스의 투수 한가람이 던진 공을 쳐내 2점을 따냈다. 램스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계속 안타를 치는 등 꽤 선전.
후속작 프로야구생존기에서 언급된 바로는 2015시즌을 마지막으로 은퇴한다고 한다.

4.2.3.6. 권영기 - No. 33

[image]
우투우타의 내야수. 1987년생 추정. 8~9년 전엔 서울고등학교에서 3할에 30-30이 가능할 슈퍼 유격수로 각광받았는데 프로에 가지 않고 한중대에 진학해 거기서도 대학 최고의 유격수로 평가받고 1라운더로 게이터스에 입단했다. 설정상으로는 서동욱과의 전포지션 백업으로, 게이터스에선 주로 3루수 혹은 2루수로 출전한다. 느긋해보이는 인상과는 달리 2군 도루왕 경험이 있는 발빠른 타자이며, 4차원에 청개구리 기질이 있어서 작전을 내면 정반대로 수행한다.
호넷츠와의 3차전에서 강하균의 문책성 교체 이후 1번 타자로 등장, 타격 코치가 완봉을 노리는 상대 선발을 물고 늘어지라고 하자 "넹~"이라 대답하고는 초구 타격으로 플라이 아웃, 셋업이 능구렁이니 초구 아니면 2구에서 승부 보라고 하니 또 "넹~"이라 대답해놓고 4구로 출루했다(...).
램스전에게 패배한 후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모두가 이기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울 때, 혼자서 자고 있는 모습이 나왔다(...).
돌핀스전에서는 현상도가 바깥쪽 공을 노려 밀어치고 빨리 승부를 걸라고 조언했지만 멀뚱히 바라만 보다가 5구 삼진. 결국 현상도가 이 청개구리 심보에 적응했는지 재규어스전에서는 100% 작전대로 움직이는 녀석이라며 평가를 내리고 아예 작전을 반대로 내기 시작했다. 초구부터 마음껏 휘두르고 오라며 대타로 내새웠고, 실제로 정반대로 움직여 공을 오래 보고 걸러내면서 신형우의 포크볼을 참아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런데 480화에서 이 청개구리 심보가 고의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본의 아니게 나가기만 하면 항상 반대 상황이 일어나 버렸던 것. 블레이져스전에서 현상도가 어김없이 작전을 반대로 내서 이번엔 붕붕 휘두르고 오라며 엄청나게 강조를 했고, 항상 지시를 거스르던 것이 은근히 마음에 걸렸던 권영기가 이번엔 하필 제구 난조가 온 블레이져스 이재훈에게 진짜로 선풍기질을 시전했다. 모두가 당황했으나 결국 크게 헛스윙한 공을 포수가 잡지 못하고 주심이 맞아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이 되어 출루와 주자 진루에 성공. 본인도 어찌되었든 타코 요구대로 결과를 낸 거라 얍얍거리며 꽤 좋아했다. 마음고생을 좀 덜 수 있을 듯. 남승우는 낫아웃에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냐며 의아해했지만.
495화에서는 이유신의 공을 잡아당겨서 홈런인 줄 알고 빠던을 시전했으나 그냥 좌익수 플라이로 끝났다. 마지막 컷의 묘사를 보면 이번에도 현상도 코치의 지시를 따르지 않은 모양.
588화에서 나온 타출장은 .267 .316 .378로 2013년의 문선재의 기록과 동일하다.
631화에서 서훈석이 램스 선발 산체스의 쿠세에 대해 다른 선수들에게 할 말이 있다며 현상도에게 시간을 달라고 하자 이번엔 초구 공략을 지시, 그 결과 10구 끝에 구장을 넘길 뻔한 2루타를 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이행했다(...). 본인도 이때 "아아, 나도 원하는 바가 아니라고!"라며 고의가 아니라는 것을 다시 보여줬다. 이후에도 산체스 상대로 전타석 안타를 기록하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산체스의 쿠세를 구분해서 안타를 친 서훈석이나 정원상과 달리 쿠세에 대해 알기도 전에 위화감을 느끼고 구종을 구분해내는 의외의 재능을 보여줬다. 동료들도 "너 같이 둔한 녀석도 느꼈다고?"라는 걸로 봐서 어지간히 의외였던 모양.
GM2에서는 한중대의 유격수로 등장. 토너먼트에서 만난 이현의 대구산업대를 공수 양면에서 본인의 원맨쇼로 탈락시키고 대회 결승서 연주대를 꺾으며 우승, MVP를 수상하며 대학 최고의 유격수라는 평가를 갖고 있다. 다만 그런 일반적인 평가와 달리 은종오는 이현과 달리 1~3학년 내내 조용하다 갑자기 폭발해 저평가한데 비해 하민우는 한애리, 이진우가 팀 커뮤니케이션서 불안한 4차원 선수라고 우려해도 즉시전력감+정인권, 이원호에 대한 메기효과+포지션 변경이 용이한 점+본인이 구상한 토털 베이스볼에 적합해 1라운드 지명으로 점찍었지만 본인의 MVP 수상 기사를 보고 게이터스 경기를 볼 당시 이상민의 치명적인 알까기를 보자 한 "또 유격수 뽑으려나? ㅋㅋ"라는 말이 현실이 되며 드래프트 당일 타자 지명을 안할 것이라 예상한 게이터스가 지명하면서 1라운드 지명을 최태경으로 정하게 된다.
이때는 제법 미남으로 그려졌다. 고교 때 프로 입단이 확실시 되던 상황에서 돌연 대학 진학으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보면 이때부터 청개구리 기질이 있었던 모양.
후속작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한 줄 언급된다. 3루수로 웨스턴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4.2.3.7. 한태경 - No. 42

422회차에서 1군에 콜업되었다. 일단 작중에선 2루수로 주로 나왔다. 수비력은 훌륭한 듯.
490화에서 이유신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친다.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서는 전형적인 백업으로 보였으나 이후 기존 2루수인 이용한을 밀어낸 듯, 2015년 올스타 투표에서 팬들의 몰표 덕분에 웨스턴 주전 2루수로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다.

4.2.4. 외야수(게이파이브)


이규철, 안준민, 남승우, 박민준, 서훈석을 일컫는 게이터스의 스타급 외야수들로 게이터즈 5명이라는 뜻으로 게이파이브라 불린다. 모티브는 2010년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 일명 "빅 5"라 불렸던 외야수들인 이진영, 이택근, 박용택, 이대형, 이병규 이 5명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름은 거창한데 반해 실속은 없다. 다들 부상이나 멘탈 등에서 한가지 이상씩 문제를 가지고 있는 상태.[24]
GM 시절의 2006년 게이터스의 외야/1루는 # 오태규, 최정윤, 장태욱/조용구, 민두영(이상현은 트레이드)인데, 이 중 게이파이브는 한 명도 없다. 조용구는 2013 시즌에 지명타자로 뛰는 중. 면면을 살펴보면 박민준은 포텐이 터진지 얼마 되지 않았고, 안준민과 이규철은 아직 저연차인데다가 그나마도 이규철은 아직 유망주 단계에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으며, 남승우와 서훈석은 FA인데 특히 남승우는 2013 시즌을 앞두로 합류했으므로 게이파이브라는 이름을 얻게 된 것은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이 중 안준민은 훗날 트레이드되며 해체되었으며 2015 시즌 후 서훈석이 블레이져스로 FA 이적을 했다. 대신 2016년 시점에서 남승우, 김기정, 박민준, 강하균, 이규철이 있어 이 5명이 새로운 게이파이브를 결성할 가능성이 있다.

4.2.4.1. 남승우 - No. 31[25]


4.2.4.2. 박민준 - No. 8


4.2.4.3. 서훈석 - No. 37


4.2.4.4. 안준민 - No. 19


4.2.4.5. 이규철 - No. 32


4.2.4.6. 곽성호 - No. 58

우타 외야수. 아마도 신인급으로 추정. 뾰족귀가 특징이다.
545회차에서 램스의 최강 마무리 허경영으로부터 초구 솔로홈런을 쳐낸다. 이는 허경영의 시즌 첫 피홈런. 그러나 이건 요행이었는지 이후 두 번 더 허경영을 만나 전부 삼진으로 아웃되었다. 현상도 코치도 두 번은 안되냐며 운이 작용했음을 인정.

4.2.4.7. 김기정

마지막화에서 게이터스 클린업에 합류한 모습이 나왔다.
그리고 프로야구생존기에 따르면 2015년부터 게이터스 소속이고 계약은 4년 85억.

4.3. 감독 및 코치진


  • 게이터스 2군 감독(강종?)
[image]
게이터스의 2군 감독. 이상용을 쓰자는 이정학 코치의 말에 반대했지만, 고필호의 갑작스런 부상에 이상용을 마무리로 기용한다. 2군 성적이 좋은 것에 비해 1군 성적이 좋지 않은 것에 걱정한다. 이상용이 1군으로 간 후 나오지 않는다. 이름이 나오긴 했지만 뒷글자는 나오지 않는 한 알 수 없음.
  • 수비 코치
게이터스의 수비 코치. 200화가 넘어가도록 딱 두 번, 그것도 별 비중없이 지나가는 컷으로만 나왔다. 이상민의 모험성 호수비를 두로 우려하는 것으로 보아 정론과 안정을 중시하는 성향인 듯. 성격은 매우 소심한지 283화에서 돌핀스와의 2차전을 앞두고 코치들이 훈련하자고 제의할 때 이상민에게 매우 작은 목소리로 펑고를 하자고 한다.
  • 주루 코치
게이터스의 주루 코치. 480화에서 첫 등장했다.
  • 배터리 코치
코치 중 유일하게 선글라스를 쓴 모습으로 등장. 진승남이 이승명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사인을 보내자 현상도에게 전달했다.
  • 정태준 - No. ??
현재까지는 설정상에서만 이름이 언급된 인물로 원래 1군 투수코치를 맡고 있었으나 팀의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2군 투수코치였던 이정학과 보직을 맞바꿨다.
  • 이주누 - No. 80[26]
2군 주루코치. 이름부터 대놓고 주루 → 주누(...)

4.4. 프런트



4.4.1. 사장(이름은 불명)


[image]
김상덕 감독에게 아침부터 연락해서 148~150화의 빈볼 및 벤클에 대해 이상용과 남승우에게 깨끗한 기업의 이미지에 먹칠을 한 비매너 행위라며 감독이 필요한 선수라는 말에도 불구하고 자체징계를 내리겠다는 통보를 했다. 아마도 경기 다음날(159화)에 나온 스포츠 신문에 나온 기사가 영향을 미친 듯.[27] 그야말로 무능한 게이터즈 프런트의 표본과도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삽질의 끝판왕.
제대로 된 구단 프런트라면 처음부터 이런 기사가 안 나오도록 손을 써야 함에도 이런 기사가 나온 것 자체가 구경만 하고 있었다는 소리라고 볼 수도 있지만, 남승우의 행동자체는 도가 지나친 것은 사실이다. 벤클을 건 선수와 당한 선수가 아닌 제 3의 선수가 끼어들면 상황 자체가 악화될 수 있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실례로 메이저리그 top 9 벤치클리어링 영상에서 제 3자가 끼어드는 경우가 있었고, 국내의 경우에도 벤클을 건 현대의 김동수에게 끼어든 한화의 송진우가 발로 찬 것때문에 한국의 역대 벤치클리어링으로 뉴스로 회자될 정도이다. 정확한 문제는 신문기사에 부화뇌동해서 선수를 자체 징계하겠다고 펄펄 뛰는 것이 문제라고 보면 된다. 전편을 보면 알겠지만 엄연히 벤클을 먼저 건 쪽은 램즈의 김기정이다. 이상용이 위험한 공을 던지긴 했지만, 심판은 바로 그자리에서 이상용이 던진 공에 대해 빈볼이 아니라고 이미 판결했고, 상대인 램즈의 감독조차 이에 수긍했다. 또한 설사 빈볼 의혹이 있더라도 빈볼을 유발한 램즈의 무매너 세레모니는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종합해보면 게이터즈는 선수 보호든 이미지 전략이든 둘다 전부 손을 놓은 셈. 거기다 159화에 나온 발언 자체도 우스운 게, 몇 백억 적자가 날 정도로 돈을 투자한다는 것은 좋은 팀 수준이 아니라 우승을 노리는 명문 팀을 만든다는 것이다. 그런 팀이 '꼴지팀이라는 것은 용서해도 매너팀이 아닌 것은 용서할 수 없다.'이 발언 자체는 프런트가 '우리가 이만큼 (헛된 곳에) 돈을 썼으니, 나머지는 너희가 알아서 해라.'라는 말이다. 애초에 징계를 먹이려는 남승우도 100억주고 데리고 왔는데, 좋은 팀도 아닌 꼴지니까 상관이 없다? 매너팀이라는 것은 애초에 돈을 쓰지 않아도 만들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돈을 마구잡이로 쓰면서 매너팀을 요구한다는 것은, 우리들은 이만큼 돈을 소비, 아니 낭비했으니까. 할만큼은 했다고 감독 및 선수진 압박하는 무능한 프런트의 전형이다.
그리고 애시당초 벤클을 했다고 자체징계를 준다는 것부터가 말도 안되는 병크.[28] 오히려 정상적인 팀이라면 벤클에 안나왔다면 자체 징계를 내리는 것이 맞다. 팀에 애정이 있기 때문에 벤클도 나오는 것인데 세상 어디에 자기가 속한 팀을 사랑한다고 징계를 내리겠는가? 전작 GM에서도 은종오가 속으로 게이터스 단장을 디스하고, 실제로도 손대범에 눈이 멀어 팀의 유망주를 램스에 퍼주고, 현재도 사장이 이 모양인 걸 보면 프런트의 문제는 굉장히 고질적인 문제.
그리고 다시 꼴지라는 것에 다시 생각해보자. 이상용이 1군에 처음 왔을 때 50~60전 정도 치뤄진 상태다. 즉, 2013년 KBO의 한 팀당 경기수 128 경기에 적용해도 이제 겨우 반을 향해서 달려나간다. 거기다가 현실처럼 매드독스라는 신생팀이 있다. 2013년 신생팀에게 순위가 뒤쳐진 이 어떤 조롱을 당했는지 생각해보자. 하위권 팀일 때도 1위 차이에 희망과 절망이 교차된다. 그런데 신생팀이 있음에도 꼴지했다는 것은 팬들에게 얼마나 쇼크를 줄 것인가?[29] 그것도 승차가 큰 것도 아니다. 램스 시리즈만 이긴다면 8위로 올라갈 수 있는 승차였다. 후반기에 순위가 오르는 팀이 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 감독이 저런 말을 했는데도 자체 징계가 내려지는 것은 협회에서 징계가 내려지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간신히 승리의 열정에 불타오른 선수들인데 다짜고짜 팀의 클린업을 담당하는 중심타자와 보통 보직도 아닌 마무리, 그것도 올라와서는 2주일도 안돼 무블론에 3연속 세이브,[30] 평균자책점 0점을 유지하고 있는 마무리에게 징계를 내린다는건 선수단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것과 마찬가지다.
여담으로 깨끗하고 신사적인 이미지의 게이터스라고 했으면서 비지니스 클럽에서 여자 끼고 접대 받는 모양새나, 누가 봐도 감독은커녕 코치조차 실격인 김태민의 말만 듣는 것을 보아하니 야구를 전혀 모르는 낙하산임이 틀림없다. [31] 왜 게이터스가 공공의 호구인지 알 수 있는 부분. 게이터스가 LG를 전반적으로 모델로 하고 있는 것에 더해 깨끗한 이미지 운운하는 것 등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과거 김성근을 경질할 때의 SK 와이번스 프런트에서 하던 언론플레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32]. 아무래도 KBO의 나쁜 프런트의 이미지를 몽땅 때려박은 듯 하다.
그리고 234화 안준민이 터뜨린 김상덕 파벌설을 추궁하였다. 여기에서 정말 기가막힌 말을 하는데 왜 이런 기사가 뜨느냐라고 묻는데 구단의 주인이라는 양반이 언론에서 안 좋은 말 나오게 막는 것은 커녕, 왜 이런 기사가 뜨냐고 감독을 추궁하는 모습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33]
김태민을 밀어주는 파벌의 수장은 사장이 아니라 홍보팀장이라는 것을 이아영이 밝히면서, 진짜로 야구에 대해선 아는 것도 없으며 홍보부장에게 이용만 당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낙하산 사장[34]이라서 물갈이에 살아남은 홍보팀장의 짬밥을 무시할 수 없었던 듯. 이쯤 되면 프런트에서 기사가 나가지 않게 막지 않은 것이 일부러 그런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게 된다.
267화에서 돌핀스의 은종오 단장의 발언으로 외부적으로 사장이 어떻게 보이는지 보여주었다. 이상용의 전략으로 일찍 원바운드된 공을 진승남이 블로킹하고, 어깨도 좋다는 것을 보이자. 체크해두라고 했고, 그 다음에 사장에게 형님, 형님하면 가져올 수 있다는 발언을 했다.[35][36]
한정규가 정규이닝 완투를 앞둔 상황에서 삼진 잡기 어려운 상대인 임휘를 상대로 삼진을 잡아내자 '좋았어!!' 라며 기뻐하고 박민준의 끝내기홈런에 방방뛰며 좋아하는 걸 보면 김태민이나 홍보팀장처럼 권력 싸움에 눈이 먼 사람이라기보다는 팀에 대한 애정은 있지만 야구를 잘 모르는 낙하산 사장이라서 주변에 쉽게 휘둘리는 것으로 보인다.
439화에서 간만에 등장해 회장님의 전화를 받은 뒤 김상덕 감독을 소환해 '윗선에서 우리 팀 마무리가 너무 약한 것 아니냐'고 했다며 현장에 개입한다.[37]
사실 마무리가 약하다는 것은 이상용이 똥줄 타게 막는 모습 때문에 생긴 것이다. 스텟이나 그런 것을 챙겨보는 입장에선 주자는 내주되 점수는 내주지 않는 준수한 마무리이겠지만, 언뜻보면 중요한 순간 주자를 내보내는 마무리는 언젠간 털릴 수도 있다는 불안함을 조성한다.
다만 일반적인 프론트라면 이렇게 불안감을 준다고 해도 스텟을 보고는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으로 돌아서는게 보통이다. 그렇지만 작중에도 언급된 게이터스 프런트의 특징이 나와있는데, 프런트가 너무 완벽을 추구한다는 점, 그리고 스텟을 아예 안보고 감정적으로 다가간다는 점이다.[38]
제 궤도에 오를 때쯤에 다 좋은데 마무리가 안 좋네, 다 좋은데 4번 타자가 안 좋아 등의 완벽을 추구하다가 망했다고, 돌핀스 단장에게 디스를 당했는데, 마무리가 크게 문제 없는 시점에서 리그 최고 마무리인 허경영을 보고 우리 마무리는 왜 그래? 그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39]
거기다가 세계관이 세계관이다 보니 프론트에서 빌리 빈 단장급으로 효율성 있게 운영하는 능구렁이들이 3명이나 있는 단장이다보니, 현재 부족하다고 말이 돌면 호구 잡는 트레이드를 할 수도 있다.[40][41]
그리고 손대범 역할을 받아서 잘하고 있다는 김상덕 감독의 말에 스스로 중간에 나오는 들창코[42]라고 칭하는 이승명을 추천하고 반발하자. '게이터스가 감독님 것이 아니잖아요. 감독님한테 나쁜 이야기는 아니잖아요. 바꿔서 잘 되면 감독님이 좋은거고, 실패하면 설마 저희가 감독님 탓으로 돌리겠어요?'
어쨌든 게이터스가 사장이나 홍보팀장이 문제가 아니라, 구단주인 회장이 가장 강하고 그게 문제라는 것을 여러모로 보여주는 에피소드이다. 전반기에 상승을 이끈 마무리를 마음에 안 든다고 바꾸는걸 보면 흡사 야구 게임을 하는 느낌을 주고, 야구에 대한 열정은 강하지만 지나친 간섭으로 평이 안 좋았던 모티프가 된 모 구단의 구단주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어쨌든 블레이져스 3연전이 끝나면 전반기 종료다. 즉 단장들이 기를 쓰고 전반기의 마지막에 게이터스의 상승 원인을 찾아내고 움직이기엔 넉넉한 시간이다.
일단 게이터스는 호구라고 칭하는 은종오는 이미 이상용을 진승남처럼 게이터스의 분위기를 바꾼 선수라고 평가하고 있고, 딱히 필요하지 않더라도 구단 프론트에서 저렇게 평하고 있는 시점에서 2~3년 내로 기량이 저하될 네임드급 빛좋은 개살구를 줘서 분위기 다운을 노릴 수도 있고[43][44], 거기다가 김기정과의 거래 때문에 돌핀스 투수에게 조언을 줬던 것이 알려진다면 투수로 실패하더라도 투수 코치나 인스트럭터, 전력 분석가로 활용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는 전개가 나올 수 있다.
하민우도 게이터스 투수진의 상승 원인을 찾고 있는 시점에서[45] 저런 꼰대짓을 하는데 잘 넘어갈 수 있는지 의문스럽다.
461화에서 마무리를 돼지코로 바꾸라고 감독에게 얘기를 했다며 내가 얘기 안했으면 굼벵이 같은 공을 던지는 이상한 애가 나왔을 거라고 얘기를 한다. 운영 팀장은 그대로 멘붕. 그리고 그 날 경기서 이상용이 등판하자 속으로 김상덕 감독을 짤라버릴 생각을 굳힌 듯.
그런데 짤라버리거나 언플했을 때 이전과는 다른게, 김상덕 감독이 이미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데다가, 사장만 빼고 이상용이 나왔을 때 뭔가를 기대하는 팬들의 모습을 보면, 프론트의 잘못이 낱낱이 파헤쳐지는 현실의 프로야구를 보면, 바꿔놓고 당황할 것으로 보인다.
아닌게 아니라, 큰 고민을 하다가 김상덕 감독이 이상용을 올렸는데, 이것에서 가장 큰게 남승우의 부상. 햄스트링인지 아닌지 모르는 상황에서 이승명을 올리는 무리수를 뒀다가, 이승명까지 무너지면 투수조의 분위기가 당연하게 저하되는데, 이 상황에서 타선의 핵인 남승우까지 부재하면 기껏 세웠던 분위기가 다운되는 것은 확실하다.
다시 말해서 이승명을 쓸 수도 있겠지만, 보다 안전한 때에 써야 된다는 판단이었다. 그걸 모르고 화를 내는 것은 그냥 무능한 갑질이라는 소리밖에 안 나온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무런 계획없고, 야구도 모르지만, 야구 팀을 그냥 뽀대만 살게하고 싶은 실속 없는 사장 그 자체이다. 애초에 이상용이 지적한대로 살펴보면 문제가 많은 게이 파이브나 매년 하위권이 거의 1픽에 가까운 초특급 유망주를 픽하고도 그 자원을 못 쓴다고 디스를 당하거나, 감독이 무서워서 교체를 못한다고 하는 걸 보자면, 선수 네임밸류만 알지 중학 야구 선수도 알만한 기초도 모르는 사람이 서울 게이터스의 현 간판이라고 할 수 있다.
블레이져스 전이 끝난 뒤, 팀이 이겼음에도 감독이 자기 지시를 어긴 것[46]에 불쾌감을 느끼고는 홍보팀장을 불러 무언가 음모를 짜려고 한다. 그러다가 504화에서 김상덕이 자진사퇴하면서 현상도 수석을 후임으로 지목하고 만약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언론에 감독 사퇴 배경을 다 불어버리겠다는 협박을 받자 어차피 시즌이 3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면서 슬쩍 발을 빼려고 한다. 복지부동이 몸에 배인 인물이기에, 강행했을 경우에 받을 부담과 책임을 지기 싫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우리나라 프론트가 야구가 아닌 다른 걸 한다는 의견이 많기에 하민우, 은종오 단장이 이상한 거지만, 상위팀으로서 상승세이지만 아직 4강은 아닌 게이터스를 관찰하는 것에 비해서 단장이 없기에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사장이 팀의 승패엔 관심이 없고 자기 기분이 나쁘다는 것, 불복종한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보복하려는 모습은 흡사 군대나 우리나라식 회사 문화와 같다.
이것이 게이터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연패했을 때는 당연히 원인을 찾을 생각이 없어서 문제지만, 연승을 할 때는 여유로워서 선수 이름조차 모르는 프론트가 큰 소리를 낸다는 것이다.
그렇게 큰 소리를 내는 구단의 프론트가 권한도 많고, 그 중에서도 은종오의 발언대로라면 트레이드를 할 수 있다는 것. 특히 프론트에서 탐탁치 않아 하거나 스타가 아니여서 비중을 적게 두는 선수들은 미래의 주축이 되는 유망주이거나, 중심 선수들뿐만 아니라 현재 물이 올라서 호흡을 맞추는 포수조차 내적으로 불안 요소가 없는 마무리인데 그들을 타구단이 대놓고 '이번 시즌이 끝나면 데리고 오겠다'라고 장담하는 것을 보면 심각한 문제이다.
그리고 이전의 발언을 생각하면 개혁하고 또 개혁한 건데 이렇다는 건 아예 회장 자체가 야구를 좋아하지만 야구단도 자신 아래의 회사일뿐이라는 경직된 사고를 가졌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감독이라도 회장의 말을 따라야 된다는 것은 게이터스의 모티프가 된 모 구단이 회장이 너무나도 야구를 사랑했지만, 정작 야구에 대해서 몰랐기에 장대한 비밀번호를 찍은 것을 비꼬는 것으로 보인다.

4.4.2. 이철수


GM 시절의 단장이다. 인천 돌핀스와 수원 램스에서 비슷한 시기에 김기정 트레이드를 요구하자 삼자회동을 열어서 김기정을 경매에 붙였다. 하민우의 평가는 “쫀쫀한 장사꾼...”으로, 은종오의 평도 별로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은종오와 이윤지의 언변에 놀아나서 이름값은 있지만 점차 하락세를 타는 타팀 선수에 혹해 팀의 미래를 팔아치우는 호구 행각을 보여줬다.

4.4.3. 한창수


GM2에서 등장하는 게이터스의 단장이다. 한창수가 등장한 GM2의 시점이 클로저 이상용의 주된 시간적 배경보다 앞서고 전술한 사장과는 헤어스타일 등이 달라 동일인인지 타인인지의 여부는 불명. GM2 시점에서 풀코스로 모시는 단장 골프모임을 주재하는 등 타 팀의 단장들과 유들유들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듯 하지만 하민우와 김예린은 단장님이라는 호칭 대신 님을 뺀 단장이라고만 부르며 하대하고, 김예린의 경우 아예 개인의사를 먼저 물어보지도 않을 정도로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4.4.4. 홍보팀장(나팀장)


[image]
> 연륜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애정도로 보나, 게이터스 단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은 나다!
236화에서 김태민을 감독으로 만들려는 세력의 수장으로 설명된다. 게이터스의 대규모 물갈이에서 살아남은 저력도 있어 실질적으로 사장도 무시 못하는 인물인 듯 하다. 김상덕 감독을 밀어주던 파벌의 수장인 운영팀장이 용병을 구하러 해외로 출장을 나간 틈을 타 프런트에서 자신의 입지를 넓혀서 김태민을 감독으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몇년째 꼴찌를 하고 있음에도 프론트를 의심하는 팬들이 없다는 점에서 언플능력만은 확실한것으로 보인다.
270화에서 나와서 '자기 팀이 지는 것을 바라는 것도 참 못할 짓이네요.'라고 평온하게 웃는 것을 보니, 이 파벌은 아예 승패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여유로워 보이는 모습에 과연 수장인 캐릭터라는 생각도 들게 만들지만, 애초에 목적 자체가 글러먹었다. 이 만화는 정치가 아니라 야구 만화고, 야구 팀에서 이런 놈이 단장이 되겠다는 것 자체가 막장이다.
그리고 281화 게이터스가 1차전을 이기자,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돌핀스 이겼다고 술사먹으라는 금일봉을 넣어주었다. 아무래도 선수들 반응을 보면 이런게 익숙해진 것 같은 느낌이다. 언뜻 덕장으로 보일지 몰라도 잘 생각해보면 그냥 자기 욕심을 위해서 당근을 던져준 꼴밖에 안된다. 늦게까지 술을 먹고 나면 경기에 지장이 생기고, 결국 패할 가능성이 높아지니까. 그 사실을 잘 알고도 이러는걸 보면 수석코치나 사장보다 훨씬 악질이다. 예상대로 김상덕 감독이 일단 자기가 금일봉을 맡아뒀다가 3연전이 끝난 뒤 돌려주겠다고 하자 선수들 돈을 빼앗으려는 거냐는 말로 선수단 사기를 저하시키고 감독에 대한 반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이상용이 감독 대신 어차피 징계를 받아 경기에도 못 나가고 돈을 다 쓰더라도 갚을 능력이 되는 남승우에게 금일봉을 맡겨놓자는 묘안을 내놓아 계획이 틀어지자 이상용을 노려본다.
그리고 계획이 틀어진 걸 보충하려는 듯 감독에게 우리 애들은 자기들만 아는 이기적인 사람들이니 감독님이 호넷츠시절처럼(아마도 김상덕 감독의 모티브가 된 존재인 김응용감독의 해태시절을 비유해서 말하는 듯)호되게 휘어잡으라고 부추겨서 감독과 선수간을 이간질하려고 하지만 김상덕 감독은 자네가 뭔가 나에 대해서 잘못알고 있는 것 같다며 자신은 애들 잡는 스타일 아니라고 상큼하게 씹는다.
단장을 노리고 있으면서 자기 목적을 위해 팀이 연패하기만 바라는 모습은 에이스를 내보낸 경기를 졌다는 것만으로도 길길이 날뛰는 은종오의 모습과 비교되어 더 한심해보인다.
게이터스를 막장으로 만든 1등공신이라고 볼 수 있는데, 게이터스는 은종오가 자기 팀이라면 10년 연속 우승을 할 수 있다고 했을 정도로 재능있는 선수들을 가지고 있고, 그 선수들은 재능 뿐 아니라 뺀질이 하나 정도만 빼면 팀에 대한 애정이나 승리에 대한 갈망도 충분히 지니고 있다. 거기다 감독은 전설의 레전드인 명장이며, 감독이 데려온 타격코치도 상당한 능력자. 이런데도 팀이 이 정도 막장이 된 것은 이 인간이 자기 권력을 위해 팀의 승패를 도외시하고 김태민 같은 암덩어리를 밀어주고 있는 것이 크다. 물론 프런트가 막장인 것이 이 인간 하나 때문만은 아니지만 현재의 상황에 대한 책임이 결코 적다고 할 수는 없다. 게이터스가 돌핀스를 이기자, 꼴지도 1등을 이길 수 있는 게 야구지만, 1등은 세 번 중 두 번을 이기고, 꼴등은 세 번 중 두 번을 져서 결국 1등은 1등, 꼴등은 꼴등이라고 하여 뭐가 있어보이는 것처럼 말하지만, 은종오의 말을 상기해보면 결국 세 번 중 두 번 이길 수 있는 게이터스를 세 번 중 두 번 지게 만드는 주범이 바로 이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288화에서는 드디어 넘어서는 안되는 선까지 넘었다. 상대팀인 돌핀스에게 게이터스가 사용하는 사인의 해독법을 넘겨 준 것으로 보인다. 갈 데까지 간 것이고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고도 할 수 있다.[47]
'이번만이다'라는 말을 생각하면 '프론트 출신의 단장'이라는 꿈을 가졌고, 그 꿈을 위해서 뭐든 하는 것일뿐 제대로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나오지만, 애초에 그 꿈을 온갖 부정을 저질러서 이루려는 것과 감독으로 내세우는 사람이 정말 생각없이 야구할 사람이라서 프론트 출신의 단장이라는 말은 프론트에 휘둘리는 야구단을 꿈꾼다는 의미이다. 말만 번지르르하고 야망만 큰 수석코치와 다를바가 없는 인물이다.
거기다가 사인을 줬다는 것은 안그래도 읽어내려는 작전 야구로 유명한 돌핀스의 밥이 되기로 작정한 것이다.[48] 사인이라는 것이 쉽게 바뀌어지는 것이 아니고, 애초에 누구 때문에 사인이 유출되었다는 사안 자체만으로 안그래도 바닥인 사기가 떨어질 것이 분명한데, 이걸 들키지 않으려면 논란이 없게 시즌 중에는 사인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즉, 안그래도 상성상 불리했던 돌핀스에게 지고 들어간다는 소리인데, 야구 팬들이 꼴지보다 더 화가 나는 것이 특정팀 상대 전적이 극악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배수진을 친 것. 그리고 '이번만'이라는 말은 다음에도 저런 말과 함께 실행할 사람들의 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게다가 '오늘만이다' 라는 말이 오늘만 잘 넘기면 성공이다. 라는 뜻이고 사인을 준 것에 대해서는 별 생각이 없을수도 있다..
이렇게 말은 했지만 계획은 극적으로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사실 김태민, 홍보팀장 듀오의 안에서 갉아먹는 벌레 짓만 해도 게이터스에 대해서 답이 없다는 평가밖에 없는데, 여기에서 홍보팀장대로 되면 진짜 경기가 주가 되기보다는 이미 찍힐대로 찍힌 이상용이나, 돌핀스가 눈독들인 진승남을 거저주는 트레이드에서 살아남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결국 현상도의 페이크로 사인 유출로 게이터스의 패배를 유도하는 작전은 실패했지만, 사인 유출 정황이 드러난 건 김태민 뿐으로 홍보팀장은 아직 건재해 보이므로 일단은 숨을 죽여도 여전히 내부의 적으로 남을 듯 하다.
이후 370화에서 과거 모습이 등장하는데, 트로쟌스전 해설 위원이었던 김위원이 현역 시절이었을 때, 그를 게이터스에서 내치는 데 일조한 프런트 직원으로서의 모습이었다. 이는 기대치에 한참 못미치는 행보를 보이던 정인권을 2013시즌까지 믿고 쓴 결과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헌을 하게 만든 하민우와 정반대 행보로, 이런 모습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보면 최훈이 작정하고 악질 프런트 직원의 이미지를 뭉뚱그려 만들어낸 태생적 악역인 것으로 보인다.
446화에 운영팀장과 신경전을 벌이는 것으로 다시 재등장, 패튼이 뭔가 사고를 칠 것이라는 떡밥을 던지는데, 과거 잘못이라면 작품 내에서 알려지진 않았지만 어쨌든 건재함을 나타내면서 아직 프론트 싸움은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504화에서 김상덕이 회심의 한 수로 후임을 유능한 현상도로 지목하고 자진사퇴하자 사장에게 그건 안된다면서 언플을 해서라도 우리 쪽 사람으로 바꿔야 한다고 강변했으나 현상유지를 택한 사장을 두고 위기감을 느끼면서 사장은 몰라도 자신은 혼자 죽진 않겠다며 독기를 품는다. 나쁜 의미로의 '김태민 업그레이드'가 되어가는 느낌.
528화에서 부터 다시 악행들이 묘사되기 시작했는데 홍보부장의 위치를 이용하여 다음날 선발투수이자 성질 더러운 윌리엄 패튼을 꼬셔서 바로 데려가고 그에게 술을 먹이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530화에선 상당히 꼰대스러운 마인드를 가졌음을 알 수가 있다. 김일우가 아무 것도 안한 주제에 운이 좋아서 성적이 올라가는 것에 대해서 악감정을 가지고 있고, 패튼이 사고를 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술을 먹도록 권유했다. 전형적으로 야구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서 경력이 있으니 자신이 더 야구를 잘 안다는 말도 안되는 생각을 하고 있다.[49]
606화에서 김일우를 필두로 팀의 프런트 직원들이 정인권에게 역전 쓰리런을 맞아 침통한데 혼자 웃고 있다. 그리고 속마음 대사로 패튼의 음주 폭행 루머를 고의적으로 유도했다는 느낌이 든다. 즉, 패튼의 이전날 미국, 일본에서의 폭행 혐의로 징계 먹고 못 뛰었던 전례를 이용해 술 먹인 것도 모자라 취객을 끌어들여 카메라 사각을 알려준 후 거기서 폭행을 유도하도록 만든 것.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상용이 정인권에게 삼진을 잡으며 게임을 끝내자 좋아하는 김일우 옆에서 나라 잃은 표정으로 망연자실해하며 퇴장.

4.4.5. 김일우


클로저 이상용 시점에선 운영팀장. 프로야구 생존기에서는 단장. 이름은 530화에서 공개되었다.
236화에서 김상덕 감독을 게이터스로 초빙해 감독을 지원하는 세력의 수장으로 설명되었다.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 원래는 하키팀을 다루다가 최근에 야구팀 쪽으로 넘어온 듯 하며[50]게이터스라는 팀을 완전히 뜯어고치려고 하고 있다. 김상덕 감독 초빙도 그 연장선상에 있었던 듯 하지만, 현재는 출장을 나가서 힘을 쓰지 못하는 상황이라,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없는 듯. 김태민과 홍보팀장의 막장행보를 보다못한 팬들 사이에서는 용병 키워서 오냐고 불평아닌 불평을 터트리면서 등장을 바라는 목소리도 있다.
330화에 드디어 용병과 계약하는 모습으로 등장. 대사를 봐선 용병 하나 구하자고 미국을 돌아 일본까지 가느라 출장이 길어진 것으로 보인다.[51] 하지만 오래 걸린 만큼 상당한 실력의 선수와 계약하는 데 성공했는지 이걸로 쐐기를 박는다며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는다.
446화에 패튼에 대해서 평가를 하는 것으로 다시 나오는데, 이때 홍보 팀장의 깐죽거림에 땀을 흘리면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패튼의 위험성은 알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 들며,[52] 패튼으로 인해서 프론트의 알력 싸움에서 불리할 수도 있다는 장면이 나온다.
461화에서 이상용을 생각보다 훨씬 좋은 선수라고 평가. 블레이저스 타선을 잘 막아줄거라 언급하지만 사장의 마무리 교체 얘기를 듣고 멘붕하였다. 사장이 자기 선수 이름도 모르는 것에 비해 운영팀장은 이승명의 이름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고, 게이터스 선수단의 상황을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선수 보는 눈도 있고 열정도 있는 듯 하다. 패튼 음주 폭행루머에 대해 멘붕이 왔다. 결혼해서 정신 차리고 야구에 집중하겠다라는 의지를 봤는데 그랬다니 뭐 할말이 없을 지경. 램즈와의 마지막 수원 원정 경기 도중 이상용의 말도 안 되는 행보에 수상쩍다 여기고 취객의 변호사를 찾아가던 도중 급하게 수원구장으로 바꿔서 이상용의 무리하는 한이 있더라도 포스트 시즌에 가는것에 동의하고 동시에 술집의 CCTV영상에서의 수상쩍은 행동[53]을 믿고 겨우 수습해 출전시켰다.
후속작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44화에 거론되는데, 단장으로 부임해서는 FA 김기정을 총 계약규모 85억원으로 최기헌, 남승우보단 저렴하게 친정팀 복귀를 시켰다.[54][55] 여담으로 단장임에도 김일우와 가까운 사이었던 이상용이 15시즌 후 방출되었던 것을 보면 이상용의 부상이 수술했음에도 심각했던 모양. 아니면 역으로 이상용에게 다른 팀에서 뛸 기회를 주기 위해 방출했을 수도 있다.[56] 손대범이 복귀한 이상, 김일우 단장이나 신 감독이나 아무리 이상용하고 친한들 클로저 자리는 손대범에게 갈수밖에 없다. 손대범도 노장이긴 하지만 이상용 역시 유망주라기엔 나이가 많은 고참 선수라 딱히 키워주기 위해 손대범의 보직을 분할하기엔 무리가 있다. 셋업에는 각성한 이승명을 비롯한 젊은 투수들이 꽤 되는 편이고.
118화에서는 이상용에게 은퇴후 코치전향을 권유한다. 이상용이 투수코치를 맡으면 상대팀에게 엄청난 위협이 될거라고.[57]
120화에서는 이런 제안을 하는이유가 추가로 밝혀지는데,바로 게이터스의 시스템을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하민우, 은종오, 김예린같은 단장들로 비로소 단장의 중요도가 인식되는 현실에서조차 아직도 이분으로 추정되는 구단주의 한마디에[58] 사장이 전화로 "야!!다음부터 그 3루수 쓰지마!"라고 할정도로 아직 팀이 제대로 바람직하게 돌아가지를 않고 있고, 자신이 있는 동안, 지금의 시스템을 더욱이 단단하고 유연하게 만들고 싶다고 한다.
또한 앞서 말했듯 아직도 구단주의 입김이 쎈 가운데, 자신의 목 예시 언제 날아갈지를 모르는 현 상황에서 내년에도 똑같은 제안을 할수있을지 자신도 확실치 않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상용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생활을 연장하고 싶다고 하자,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해주기로 하고 만약 정 안되면 코치계약을 진행하는걸로 합의하고 건투를 빈다며 협상이 종료된다.
여기서 이상용이 김일우에게 "게이터스에게 있어 가장 필요한것.그건 대단한 모험이 아닐까요?저와 마찬가지로 말입니다."라는 의미심장한 한마디에 다소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말풍선에 '''?'''이 나온 것으로 봐서는 이상용의 의도를 아직 이해하지는 못한 듯싶지만, 아무래도 뭔가 FA,혹은 트레이드로 뭔가 한건 터뜨릴듯 하다.
122화에서는 김기정의 결혼식에 참석하고, 하민우단장과 악수를 나눈다. 그리고 끝나고 시간 있냐는 사기꾼 의 말을 듣고 "또 뭘 빼갈려고.."라고 생각을 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김재원의 이적이 여기서 결정될 것 같다고 예상 중.
123화,역시나 모두의 예상대로 김재원의 트레이드 제안을 받는다.하민우는 지금까지 게이터스를 속이지 않았다고 말한다.하지만 2번포수는 백업이 아니라 핵심이라고 거절하지만하민우의 윈-윈트레이드를 제안할수있다고 기뻐한다. 하지만 방어율 2.89,18세이브의 김동연을 내놓자 당황한다.다만 김재원의 성격상 주전을 다시 차지한다면 성적이 리바운딩할 가능성이 높기에 포수난으로 암흑으로 떨어질 램스를 구해주는것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전반전의 투수진 붕괴의 주 원인중 하나인 손대범[59]이 서서히 한계라고 생각하며 김동연-손대범의 불펜진은 내년 윈나우하는 팀의 정확한 필요요소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결정을 하지 못하고 망설이자 하단장이 꺼내든 또 하나의 선택지는.....160킬로미터의 파이어볼러,장총잔을 제시했다.

4.4.6. 이아영


해당 항목 참조.
클로저 이상용에서 등장한 지 3회만에 항목 분리가 이루어졌다. 이는 김성욱에 이은 다섯번째 항목 분리이자 선수단 외에서는 최초이다.

4.5. 팬 & 응원단



팬덤이 강한지 2015 시즌에서는 팀이 바닥에 놀고 있지만, 선데빌스와 함께 올스타전 투표에서 전 포지션 1위를 차지했다.
  • 나팔남
모든 게이터스 경기마다 직관 와서 응원하는 열성팬으로, 이상용의 등판 때 트럼펫으로 뽀빠이 주제곡을 부르기 때문에[60] 팬덤에선 나팔남이라는 별명으로 부른다. 실질적인 이상용의 1호 팬으로, 한미리에게서 1호 팬 설정이 사라진 건 이 사람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모티브는 사직구장에서 트럼펫을 불던 일본인 팬 진 토시오#[61] 혹은 테드 스미스일 가능성이 있다.
구장에 사람이 있거나 없거나 막장 경기력으로 인기의 바닥을 찍는 게이터스를 관중석에서 홀로 꿋꿋히 응원하고 있다. 85화에서 매드독스전 등판시 나팔을 불자 같은 게이터스 팬에게 신발을 맞기도 한다. 게이터스의 막장스러운 성적에도 불구하고 서울경기고 지방 원정경기고 가리지 않고 출석도장을 찍는 걸 보면, 참 대단하다 싶을 정도. 182화엔 선데빌즈 응원석 한복판(...)에서 이상용 등판 때 나팔을 불다가 다구리 맞을 위기에 놓이지만, 어찌어찌 잘 넘기고 이후 경기부터는 게이터스 관중석으로 옮긴 듯. 261회에서 7회에 이상용이 올라오자 다른 팬들이 화를 낼때도 나팔만 불고 있다. 한정규가 불안해지자 이상용이 매니저를 보내 요청하여 뽀빠이송을 불렀고, 이것을 들은 한정규가 이상용을 떠올리며 정신을 차린다. 이때 반응을 보면 선수들도 알아보는 유명인인듯. 뽀빠이송의 덕인지 승부하기로 마음을 굳힌 한정규는 2루수 플라이로 이닝을 종료하는데 성공한다.
462화에서는 혼자 나팔 불던 시절을 벗어나 같이 불어주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이후 관중석 장면에서 아예 나팔부대가 등장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네임드 팬으로서의 지위를 확립. 655화에서는 아래쪽에 언급할 팬들이 아는 척을 할 정도로 유명인사가 되었다. 심지어 이상용이 공백기를 가지고 방출된 이후 램스의 선발이 된 마지막화에서까지 나팔을 불고 있다.
주호민 작가(정확히는 오너캐)를 매우 닮았는데, 두 작가가 친분이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카메오일 가능성이 있다.
  • 게이터스 팬들
[image]
[image]
68화 첫 등장 단체샷
582화 팬덤 특집 중

68화 이상용의 1군 등판부터 등장한 네 명의 게이터스 팬들. 물론 이외에도 여러 팬들이 등장하지만, 작중 지속적으로 등장하는 건 물론이고 582화 통채로 이들의 행적을 조명했다는 점을 미뤄 보면[62] 최훈 지정 레귤러 팬 대표인 모양이다. 68화 첫 등장샷 기준으로 좌상단 맥주캔 아저씨와 하단 2인조, 우상단 2인조 중 좌측 모자 쓴 아가씨[63]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 램스 금지인데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램스를 응원하는 아가씨의 남동생[64]이 감초 역할.[65]
이상용의 첫 1군 등판 당시 2군 마무리 출신이며 20~30 세이브에 구속 150km라는 잘못된 정보를 맥주캔 아저씨가 흘려 주는 것으로 등장을 시작한다.[66] 이상용이 마무리 보직을 제안받았을 당시 했던 '팬에게 있어서 최악의 마무리'라는 대사처럼 초반 기대와는 다른 이상용의 플레이에 큰 불만을 가졌었지만 차츰 마무리로 승리에 공헌하는 이상용에게 주목하기 시작하는 상황.[67]
234화에서 김상덕 감독에 대한 모함이 있을 때, 전부 다 그것을 믿는 분위기인데... 골수팬이라면 몇 년간 암흑기이면 저런 기사가 뜨면 곧이곧대로 믿는 편이 아닐텐데, 너무 잘 믿는게 문제이다. 저렇게 비난한 다음에 올 감독을 생각하면 나중에 엄청 후회할 행동. 261회에 투수가 이상용으로 교체되자 "미친 거아냐?", "노망났냐."란 반응을 보이며 화를 내는데, 이상용을 못 믿어서가 아니라 마무리를 7회에 올려서 감독을 비판하는 것.
아가씨는 진승남의 열성팬이 된 모양이다. 276화에서 진승남의 역전 쓰리런 홈런에 하악거리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동생이 홈런성애자라면서 질겁을 한다. 그리고 돌핀스와의 3차전부터 계속 연승하자 옛날의 모습은 어디가고 살맛 난듯.
위에도 언급했듯이 582회차는 아예 이들 네임드 팬 특집. 잠실 램스와의 홈 최종 5연전에 관전 준비를 하는 모습들을 다뤘다. 남자 2인조는 잠실 5연전 티켓을 모두 예매한 뒤 준비를 마치고 잠실로 출발하는 모습이 나온다. 램스 금지 아가씨는 진승남의 55번 유니폼을 입고 나갈 준비를 하려는데 사실은 게이터스 팬이라면서 점퍼 안에 램스 유니폼을 숨긴 채 따라 나가려는 동생을 응징한다. 맥주광 아저씨는 가방 안에 맥주를 잔뜩 넣고 출발하려다가 가다가 미지근해질 거라면서 '''밧줄로 냉장고를 매고 그대로 나가려고 한다.(...)'''
591회에서는 안준민이 날카로운 팀배팅으로 적시타를 때려냈다는 해설에 맥주캔 아저씨는 '팀배팅은 개뿔, 안준민 저녀석은 원래 바깥쪽 공을 툭 툭 잘갖다댄다고, 생각하고 쳤을리가 없지, 흥' 이라고 생각하는데, 과거 이상용의 첫 등판 당시건 등 작중 묘사된바는 적지만 팬으로서 짬이 여러모로 상당하다는 모습을 보여줬다.
655회차에서도 다시 비중 있게 연속 등장. 안경 아가씨까지 등장했으며 나팔남을 보고 아는 척을 한다. 남자 2인조 중 안경을 낀 쪽은 공식 팬클럽 정회원인 듯.
751화 9회말 이상용이 볼질로 역전주자를 내보내자 몇몇 팬들이 욕을 하는데 안경남이 명대사를 날린다.
'''"적어도!!! 적어도!! 지금은 이상용을 욕할 때가 아냐!!! 이번 시즌 이상용이 없었으면 지금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난 응원한다!! 설령 4강을 못가더라도 상관없어!!! 이상용을 응원한다!!! 이상용!!!"'''
755화에서 게이터스가 4강 진출을 확정짓자 환호하는 건 당연. 그 와중에 램스 금지 아가씨가 남자 2인조 중 안경을 끼지 않은 남자를 껴안았다!
남자 2인조는 GM2에서 재등장한다. 게이터스 대 램스의 경기를 TV로 보는데 첫 선발 등판한 이상용을 내세운 게이터스가 램스에게 얻어맞는 모습을 보자 속상해하며 술을 마신다(....)
클로저 이상용의 후속작인 프로야구생존기에서도 등장하는데, 115화 김기정의 싹슬이 2루타 때 사이좋게 모여서 한컷으로 나오는데 램스 금지 아가씨와 남자 2인조중 안경을 낀 사람이 껴안는거봐선 그 이후로도 계속 친해진것으로 보인다.
  • 박유나
[image]
선데빌스에서의 마지막 모습
[image]
게이터스에서의 모습
선데빌스의 전 치어리더 팀장. 언제나 선데빌스에 '''용기와 힘'''을 주'''던''' 선데빌스의 여신으로, 첫 등장은 179화의 치어리더 응원컷. 김성욱이 짝사랑하고 있었으나 211회에서 게이터스로 이적한다는 폭탄 발언을 해서 고백도 못 해보고 끝났으며, 이는 김성욱이 게이터스에게 더욱 더 분노하는 계기가 되었다. 모티브는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치어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박기량 또는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김연정 둘 중 하나인듯.
길어지는 정치 이야기에 잊혀지나 했더니, 게이터스 첫 경기에 등장, 감독의 안위보다 치어리더를 더 아끼는 사랑스러운 선수들의 모습에 프론트의 비난에도 화를 안 내던 김상덕 감독이 제대로 폭발했다(...).
본 작품이 선수와 코칭 스태프, 프런트 위주로 돌아가는 만화라 치어리더가 스토리에 나올 가능성은 낮다고 봤지만, 관중석 신에서 치어리더 응원 컷이 은근히 자주 잡히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위 짤방처럼 경기장 분위기를 조명하는 컷은 물론이고, 354화에서는 이상용이 첫 mvp 인터뷰를 하는데 옆에 찰싹 붙어 등장하기까지 한다.[68] 410화에선 뽀빠이 옷까지 입고 등장하는 걸로 보아 아무래도 장외 보조 히로인 기믹을 넣은 것으로 보인다.

[1] 게이터스의 4선발 조근우와 등번호가 겹친다.[2] 167회에서는 14번으로 나온다.[3] 125, 128화에서 게이터스의 마스코트로 추정되는 악어처럼 생긴 파충류 형태의 인형이 등장했고, 546화에서 한 게이터스 여성팬이 게이터스 마스코트 인형을 후드려 패는 모습이 등장했다.[4] 2012 시즌 게이터스는 돌핀스에게 14승을 조공했다. 2010년 엘롯기와 SK 상대 전적과 동일.[5] 김기정은 33홈런 때리고, 허경영은 특급 마무리로 완전히 자리매김했다. 이상현은 GM 마지막 화에서 등장은 없었으나 램스 같은 강타선에서 6번 칠 정도면 이미 수준급 타자로 올라온 듯. 사실 트레이드 당시에도 게이터스 S급 유망주였다.[6] 은종오는 부상에 노이로제가 걸린 걸 감안해 체격 좋은 권호철, 김예린은 좌완 애호성향으로 장인훈 혹은 류성욱, 하민우는 깜짝 활약에 혹하는 모습으로 최태경을 예상했다.[7] 다만 2011 드래프트에서 전체 2번으로 한정규를 뽑은 걸 보면 7위로 시즌을 마감한것 같다.[8] LG 트윈스의 막장짓이 쌓일 때마다 한 번씩 대량 득점을 터뜨린다고 해서 반 비꼼성 별명으로 메가 트윈스포라고 부르는데 그걸 따왔다.[9] 등장한 건 투수진뿐이지만, 이아영의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았다'나 '자료를 제대로 읽어준 건 이상용 선수밖에 없다'는 말을 보면 선수단 전원이 그렇다는 걸 알 수 있다. 게다가 220회에서 이상용이 전력분석팀의 자료를 가지고 학습회를 한 걸 보면 그 수준이 낮은 것도 아닌데도 이렇다.[10] 74경기를 치러서 34승 40패 승률 0.459[11] 프로야구생존기에서 빠른년생으로 밝혀져 87년생과 친구다.[12] 후속작에서 2010 드래프트 대상자임이 밝혀졌다. 프로야구생존기에서는 군입대로 경찰 야구단에 갔다.[13] 이 장면에서 등장하는 선수는 장기웅, 박영식, 이상용, 이신, 이주언, 박찬화, 한정규, 박영수, 조근우 9명이다.[14] 그런데 35화에서 진승남이 '필호의' 싱커라고 했다.[15] 게이터스의 4선발 조근우와 등번호가 겹친다.[16] 같이 따라온 진승남은 튕기는 손대범을 보고 '아 왜 초일류들은 다 하나같이 쪼잔하지? 쪼잔해서 초일류가 된건가?'라고 생각하며 겸사겸사 남승우도 '''쪼잔 초일류 1호'''라며 같이 깠다(...).[17] 110회 기준. 이때 게이터스는 52경기를 치룬 상태이기 때문에 11경기 정도의 성적으로 추측된다.[18] 2사였고 그 전에 에러가 유력한 상황이 있었으므로 에러였을 경우 6.2이닝 무자책. 이전이 2.57이라서 아마 그전보다 방어율은 떨어졌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호네츠와의 경기에서 오히려 올랐다. 이상민의 에러가 내야안타로 기록된 듯.[19] 승패는 146회 기준, 평균자책점은 57회 기준이지만 57~146회 사이에서 딱히 발전의 여지는 없으므로 방어율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았을 것으로 추정된다.[20] 특히 정밀기계 원태재에게는 더 시원하게 털렸다.[21] 150화 벤클 때 28세인 박영식에게 반말을 쓰고, 184화에서 29세인 이상용이 '용한이'라고 부른다.[22] 수석코치 김태민의 행동을 짐작하고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코치진에게 아부도 상당히 했을 듯.[23] 좌완 이준표가 상대라 박민준을 빠르게 빼고 우타로 교체했는데, 후보로 박두기와 정원상 중 정원상이 플라이볼 비율이 높아서 정원상을 선택했다...며 이상용과 현상도가 추측했지만 감독 김상덕은 그냥 원상이가 반짝이는 느낌이라 대타로 기용했다고 한다(...). 이걸 들은 현상도는 "원상이는 (머리 때문에) 항상 반짝이는 느낌이에요!"라며 당황. 돌핀스의 은종오 단장도 동일한 작전을 생각했는데, 경기 후반엔 오른손 내야수 정원상이라 태그 타이밍이 늦어 1루 견제사에 실패하는 나비효과도 발생했다.[24] 이 점에 주목해서 이상용은 자신에게 조언을 구하는 강하균에게 자리가 나올 거라고 말해줬다.[25] 167회에서는 14번으로 나온다.[26] 현상도와 번호가 같다.[27] 신문 1면에 '실력 꽝! 매너 꽝! 게이터즈'라는 표어가 달렸다.[28] 물론 정도가 너무 심할 경우(요컨대 심각한 부상이 나오거나 한 경우)라면 그럴 수도 있긴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런 예외는 아니다.[29] 야구는 매너보다 실력이 우선적으로 생각된다. 당장 를 찍었던 팀들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30] 그리고 이건 이번 시즌 게이터스의 유일한 3연승이기도 하다. 두달 동안 야구하면서 3연승이나 스윕 한번 해본적 없다는 말로 모든 팀에 단단히 호구잡혔단 소리. 물론 160회 기준으로 3연전 스윕은 단 한번도 없다.[31] 사장이라면 팀이 안 좋다면 일단 왜 그런지 어디가 어떻게 문제인지 물어봐야 되는데, 김태민이 안 좋다고 말하니, 이유 대신에 '정말 그렇게 심각해?'라고 덜컥 믿어버리니. 그것도 접대용 술자리에서 하는 말을 말이다.[32] 사실 모구단의 지원을 받고, 사실상 성적마저도 모구단의 이미지 메이킹을 어떻게 해주느냐의 일부로 취급받을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엄존하는 한국 프로야구구단들에게는 구단의 성적이 잘나와도 그 결과로 구단 이미지 나빠지면 구단 내부적 관점에서는 손해인 것은 사실이다. 1/10을 차지하는 자기팀 팬들보다, 9/10를 차지하는 자기팀 팬이 아닌 야구팬 집단에 모기업의 상품을 구매해줄 잠재적 구매자의 숫자가 산술적으로 당연히 더 많을 수 밖에 없기 때문. 문제는 이 경우에 도대체 왜 이미지가 나빠진다는 것인지 이해를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관중과의 패싸움이라도 되면 모를까 벤치 클리어링으로 구단 이미지가 나빠진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33] 거기다가 파벌설의 원인은 애초에 구단이 감독의 권한을 안준 게 원인이다.[34] 504화에서 홍보팀장도 "네가 그렇게 물렁하니까 여기 야구단까지 밀려 내려온 것"이라고 속으로 디스한다.[35] 이게 얼마나 말이 되지 않는 발언이냐면, 진승남은 제 2의 김기정 수준이 아니라는것.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는 '거포', 앞길이 창창한데다 포텐이 터지기 시작한 '유망주', 야구 전 포지션중 수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데다가 키우기도 제일 어렵다는 '포수'라는 하나만 있어도 트레이드 하기 꺼려진다는 특성을 3개나 가지고 있는데, 빼낼 수 있다는 소리다.[36] 하지만 이게 형님, 형님 발언이 아니더라도 게이터스라면 그럴 수도 있다. 아마 진승남을 한 시즌 본다음에 스토브 리그쯤에 노릴 것이다. 그쯤되면 주전 포수가 돌아오고, 1루수 컨버젼을 한다는 초기의 설정대로 흘러갈 수 있다. 하지만 1루수가 녹록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게이파이브 맴버가 외야가 차면 1루, 지명을 차지한다. 거기다가 GM에서 돌핀스가 김기정을 가져갈 때 전략을 보면 호구되기 딱 좋다.[37] 뒤 이어 이상용이 실수로 컵을 깨트리는 모습을 보아 이상용에게 새로운 위기가 닥친 것으로 보인다.[38] 현 게이터스의 자랑이라는 게이파이브도 이런한 프론트의 특징때문에 만들어진 낭비다. 현재 게이터스는 게이파이브에 강하균까지 외야수만 6명으로 1군 야수 로스터의 절반을 외야수로 채우고 있다.[39] 사실 회장이 GM시절과 같다고 하면 램스한테 호구 잡힌 트레이드도 아직 미숙한 젊은 영걸들을 팔아서 당대 최고의 마무리인 손대범을 얻었다가, 허경영, 김기정, 이상현이 모두 주전으로서 팬들이 램스를 증오할 정도의 선수들이 되었다는걸 생각하면 그때도 그랬을 가능성이 크다.[40] GM이 프론트 위주 만화라서 그런지, 미숙했던 과거의 스토브 리그 때 보여줬던 하민우나 은종오만 보면 진짜 스텟이나 비디오를 엄청보고 성패를 가르는 초인들이다. 거기다가 게이터스 투수진에 바람을 불어넣어준 존재를 찾고 있는 것이 나온걸 보면.[41] 당장에 커터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승명을 쓸 수도 있겠지만, 이승명에게 커터를 알려준 것도 이상용인걸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고민할 수도 있고, 말했듯이 타팀 단장들은 일처리가 빨라서 이미 일이 일어나서 이상하다고 생각되기 전에 일처리를 마무리를 하는 단장들이라서 이 위기가 보통은 아님을 알 수가 있다.[42] 정말 이상용 대신에 추천하는 투수를 저렇게 칭했다. 불펜에서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이기도한 마무리를 맡기려는 선수의 이름마저 모른다는건데, 진짜 선수단에 대해 조금도 모른다는 말밖에 안나온다.[43] 돌핀스 전에도 묘사되었지만 은종오는 게이터스를 호구로 삼고 상위권을 안정적이게 도약할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 이유만으로 트레이드를 할 가치가 있다고 판단된다.[44] 게다가 돌핀스는 게이터스에게 있어서 최악의 천적, 감정적인 게이터스 프론트가 이를 가는 선수를 준다고 하면 넙죽 받아먹을 수 있다는 판단도 가능하다.[45] 게다가 이미 그 원인이 장기웅 등의 기존 게이터스 1군 투수들이 아니라는 점까지 파악하고 있다. 다시말해 이상용을 찾아내는건 시간문제일 뿐이다.[46] 이 때, "내 말... 아니, 회장님 말씀" 운운하는 것을 보면, 마무리 교체 시도가 사실은 본인 생각인 것을 회장 이름을 빌려서 강행하려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혹도 준다. [47] 사실상 이 위기를 넘을 수 있는 사람은 독자 사인을 사용하는 이상용밖에 없게 되었다. 다만 홈경기이므로 이상용은 최소 동점상황 혹은 위기상황에서밖에 등판하지 못하며 공격쪽에서 힘을 쓸 수는 없지만.[48] 돌핀스라는 구단 자체가 분석한 적의 약점을 이용해서 하나의 작전을 내면 극단적으로 그것을 해내는 구단이라는 생각하면, 분석이 아니라 확정적인 답인 사인 유출이라도 당하면 상대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49] 운영 팀장이 야구를 모른다는 것을 주관화 할 수 없는 단어가 바로 김일우를 깔아뭉갤 때 사용한 것과 이전에 한정규가 살아났을 때에 사용했던 '운'이라는 단어이다. 물론 프로야구에서 BABIP나 대타 성공률 등은 실력 뿐만 아니라 운의 요소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장기전은 이야기가 다르다. 장기전에서 가장 필요한 요소는 바로 선수들의 뎁스와 그 뎁스의 부재시 트레이드 등을 통해서 취약 포지션을 메꿔줄 수 있는 프론트의 능력, 마지막으로 선수 운이라고 표현하는 미래를 보는 눈이 모두 이뤄진 팀을 강팀이라고 한다. 100경기가 넘는 경기 중에서 운이 나쁠 때가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팀이 강하지 않으면 운이 좋을 때가 있다는 소리이다. 무엇보다도 그 운을 기다리지 않고 이런 꼼수를 부렸다는 것 자체가 실력이 없다는 반증이 아닐까?[50] LG그룹이 계열사 분할전 남녀 배구단, 축구단, 남자농구단을 운영한 걸 모티브로 삼은 듯하다.[51] 정황상 도쿄에 있는 모 야구팀과 트레이드를 한 모양인데, 그렇다면 오다이바에서 계약을 했을 확률이 높고 레플리카 자유의 여신상이 오다이바에 있으므로 틀린 이야기는 아니다. 실제로 오다이바 관광 명소 중의 하나로 대관람차나 1:1 건담 등과 함께 손꼽히는 건축물. 문제는 이게 건달IQ삼국지에 나온 LA 자유의 여신상 패러디라는 점인데, 오다이바에 실제로 자유의 여신상이 있기 때문에 망한 개그가 된 거 같다.[52] 333회에서 김위원이 깐죽거리면 말하긴 했어도 시즌 중간에 오는 용병이 좋지 않은 경우가 많은건 사실이다. 이를 감안하면 실력있는 용병을 구하기 위해 무리수를 둔 듯.[53] 카메라 사각지대에 취객이 들어서면서 패튼의 표정이 싹 변했다.[54] 이에 대해 김예린, 하민우가 엄청 수완을 발휘했다고 평가한다. 특히 하민우는 게이터스 이적을 원하던 김기정에게 티내지 말라고 조언했는데 단박에 계약을 했으니 당연한 평가.[55] 다만 57화에서 김기정이 광주 원정 우천 취소로 만난 이상용이 손해를 감수하고 오진 않았다고 하자 다른 팀이 100억 넘게 제시했는데도 게이터스로 왔다며 버럭하는데, 이후 얼핏 드는 생각이라지만 서울 살이(+이상용의 존재)를 바란 걸 활용, '''아파트 제공, 세금 문제를 해결해 준 대신 그 금액에 계약한 거''' 아니냐고 따지자 손해보긴 싫었다(+상용이 니랑 같이 1군 뛰고 싶다)고 말하면서 그 두 가지를 계약규모와 합치고 FA 직전시즌인 2014년 홈런 2위인 점까지 감안하면 최기헌, 남승우보다 더 많은 비용을 줬을 가능성이 크다.[56] 이 예상대로 김일우는 이상용이 선수로서의 재기는 힘들다 판단해 코치 계약 및 본인이 원하는 미국 혹은 일본으로의 2년간의 코치 연수를 제안하게 된다. 하지만 이상용은 현역 연장을 위해 방출되고 램스에 입단하게 된다. [57] 실제로 이상용같은 유형이 코치를 한다면 상대팀의 머릿속이 복잡해질수밖에없다.이현최기헌,김성욱,정인권이라는 정상급 타자들이 하나같이 이상용에게 제대로 당했으니 그럴만도.... [58] 쯧쯧, 3루수가 왜 저래? 라고 했다.[59] 방어율 4.40에 15세이브[60] 그리고 자연스럽게 이상용 등판 BGM으로 굳어졌다.[61] 이 사람은 그 후 치바 롯데 마린즈 응원단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라쿠텐 응원단 멤버다.[62] 참고로 이 때 2인조는 오피스텔, 아가씨는 아파트, 아저씨는 연립주택에 살고 있다는 묘사가 나온다.[63] 우측의 안경 쓴 아가씨는 이후로 직관을 나가는 장면이 나오지 않으면서 등장이 없었다. 결국 재등장은 그로부터 10배 정도 지난 뒤인 606화.[64] 고3이라고 한다.[65] 173화에 나온 내용인데, 이거 게이터스가 램스에게 탈탈 털리고 급조된 규칙일 가능성이 있다.(...)[66] 당시 이상용의 2군 성적은 23이닝 무실점, 15세이브였다.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정보인데, 사실 일반인 야구팬 입장에서 2군 정보에 이렇게나마 관심을 가지는 경우조차 흔치 않다는 걸 감안하면 어쨌거나 이 시점부터 네임드의 조짐이 보이긴 했다.[67] 다들 182화 선데빌스 1차전 이상용의 출전에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어머! 저 아저씨 또 나온다!", "야! 야! 이상용 나온다!"&"잉? 8횐데?!", "여보~!!! 여기 맥주 한 캔 더!!"[68] 이 모습을 TV로 지켜본 한미리는 누군데 이상용에게 붙나며 질투하고 선데빌스의 김성욱은 그런 보잘것없는 투수에게 붙지말라며 절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