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상권
1. 개요
인천광역시는 서울과 가까워서 독자적인 발전이 적다는 인식과 달리 상당수의 번화가를 보유 중이며, 특히 역을 중심으로 한 번화가가 많은 편이다.
2. 분류
2.1. 부평구
2.1.1. 부평역 및 부평 문화/테마의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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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과 함께 인천 TOP2 번화가로 손꼽히는 지역.''' 부평역 부근은 인천광역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의 요지로, 수도권 전철 1호선 및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만나며, 인천 시내 곳곳으로 가는 버스 및 경기버스, 광역버스, 시외버스 등 각종 교통수단이 발달함에 따라 번화가로서의 입지는 인천 관내에서도 최상위권으로 손꼽힌다. 주로 계양구, 서구, 부평구와 같은 인천 북부 지역 사람도 많지만, 교통이 편리한 만큼, 인천 전역에서 모이는 번화가이다. 또한 부천 및 서울 서남지역에서 오기도 한다.[7] 특히 부평 지하상가는 전국에서 제일 복잡하기로 유명하며 지하상가 자체 출구만으로 31개의 출구를 지닌[8] 국내 최대 규모급의 지하상가이다. 시장로에서 로터리 방향 기준으로 서쪽은 문화의 거리, 동쪽은 테마의 거리로 불리운다. 문화의 거리는 주로 젊은 학생 층에서 20대 초반이 많이 이용하며, 각종 의류 브랜드 및 음식 체인점, 카페, 편집샵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규모 면에서나 라인업 면에서나 최상급 수준인 성지급 오락실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라 원정을 오는 사람도 상당하다. 테마의 거리는 분위기가 정반대로 엄청난 수의 술집과 모텔 등이 즐비해있으며 성인층이 많이 이용한다. 번화가 자체가 오래되어 낙후된 분위기도 있으나, 각종 개발을 통해 변화를 꾀하는 중이며 경인권 번화가에선 단연 압도적으로 1등을 달리고 있다.
2.1.2. 삼산지구/굴포천
삼산지구는 십정동과 마찬가지로 부평에서도 살짝 동떨어진 위치에 존재한 신 택지지구로 상권이 따로 조성되어 있다. 삼산체육관부터 굴포천역 부근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인근 부평, 중/상동 상권으로는 도보로도 접근 가능할만큼 가까움에도 현재도 롯데마트 삼산점, 블루세븐, 삼산체육관 등 중상규모의 상권을 유지중이다. 또한 인천의 번화가 답게 서울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을 끼고 있다.
2.1.3. 동암역 일대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암역 바로 앞에 위치한 곳 인데, 지하철로 동암역을 지나가기만 한다면 이곳이 왜 번화가? 인가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동암의 번화가로서의 입지는 엄청 중요한 편인데, 먼저 부평에서도 부평 도심과 동떨어진 십정동 지역에 위치한 곳 인데, 즉 십정동 주민들은 멀리 갈 필요없이 동암부근에서도 일을 해결하며, 또한 서구 가좌동, 가정동, 신현동, 연희동 등 서구 남부에서 경인선 급행으로 가는 빠른[9] 역이기도 하여 서구의 많은 주민들이 오게되며 자연스럽게 마땅한 번화가가 적은 가좌, 가정 지역에서도 많이 이용하게 되는 편. (연희동 지역은 서구청 상권이 존재). 또한 남동구 간석동, 만수동, 장수동 등 일부지역에서도 이용한다. 동암역 부근은 각종 프랜차이즈 및 술집, 유흥시설들이 즐비해있으며, 동암역 광장이 유명하다.
2.1.4. 관련 문서
2.2. 미추홀구
2.2.1. 주안역 남부
1호선 주안역 남부역사 길 건너에 형성되어 있다. 주안역은 이미 일제강점기 초기에 천일염 생산을 위한 주안염전이 만들어지면서 일찌감치 기차역이 놓였고, 산업화 시대에는 역 북부에 넓게 조성된 주안 산업 단지가 수출 주도 성장의 일역을 담당하기도 했기 때문에 인천 상권 중에서도 유서가 깊은 곳으로 꼽힌다.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인천의 전철 승객 중 주안역에서 승하차하는 승객 수가 가장 많았을만큼 부평과 더불어 인천의 양대 번화가로 잘나갔으나 구월동의 성장으로 과거보다 기가 많이 죽었다. 단, 기가 죽었을 뿐이지 여전히 번화가로서의 위상은 유지하고 있는데, 먼저 주요한 교통 수단으로서 1호선 급행열차 정차역인 주안역과 버스 환승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번화가의 크기는 줄었을지 몰라도 술집이 많기 때문에 유동인구는 유지되는 편. 또한 역 남부와 북부에 육안으로도 보일만큼 가까운 거리를 두고 CGV 두 곳이 위치해 있어서 영화를 보기 위해 방문하는 인구가 상당하다. 또한, 인천 내에서 부평 다음가는 규모의 지하상가인 주안 지하상가를 보유하고 있는데, 주안의 상권유지에 한 몫을 하는 큰 번화가이다. 또한 도화동, 주안동, 구월3동 일부, 학익동, 문학동, 청학동 등 많은 동네가 주안교통에 의지하고 있어서 위치 상 죽을 수가 없는 번화가. 또한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2016년 7월 30일 개통되어 주안역이 환승역이 됨에 따라 유동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2.2. 제물포
근처에 제물포역과 옛 인천대(현재 청운대학교)를 비롯한 중, 고등학교(속칭 선인재단)들이 있다. 학교로 성장한 상권답게 문제집을 파는 서점과 비롯한 비교적 싼 먹거리로 승부하는 먹자골목들이 많다. 인천대학교가 송도로 이전하여 상권이 줄어드는 듯 했으나 청운대학교 인천캠퍼스 개교로 대학상권으로 기본적인 대학교의 상권은 유지되고 있으며, 인천에서 각종 학교가 모인걸로 유명한 선인재단을 끼고 있어서인지 저렴한 먹자골목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다.
최근 몇년 사이에 근접한 도화지구 상권이 발달하면서 제물포 상권은 더욱 커질 전망.
2.2.3. 인하대학교 후문
인하대학교 후문에 있는 상권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인천의 대표상권 중 하나이다. 음식들이 정말로 저렴하며 노래방 역시 청소년 층도 자주 이용할만큼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단 교통이 불편하다는게 흠으로, 각지에서 모이기엔 무리가 있는 인하대학교를 중심으로한 미추홀구, 연수구의 일부 학생수요를 잡는 상권이라고 보면 된다.
2.3. 중구
2.3.1. 동인천역 남부
수도권 전철 1호선 동인천역이 위치해 있다. 신포동 거리와 시장이 유명하며, 인근에는 대한서림, 배다리 헌책방, 애관극장, 답동성당, 내리교회, 동인천 삼치거리 그리고 국내 최초의 서양식 공원인 자유공원이 근처에 있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부평, 계산 지역 사람들이 원정 올 정도로 인천에서 수위를 다투는 중심지격 번화가였으나, 1999년 인천 인현동 호프집 화재 참사란 대형사고와 인천백화점 터의 연이은 부도, 그리고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개통으로 인한 구월, 부평, 연수지역의 신개발로 인해 현재는 위상이 많이 떨어졌다. 그래도 구도심답게 근처에 수많은 학교들이 있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를 보고 있다. 또한 신포동 로데오거리를 조성하여 동인천의 낙후된 이미지를 어느정도 상쇄 시키려 하고 있다. 또한 동인천 지하상가는 규모면에서 적당한 편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노래방 및 각종 음식점이 싸기 때문에 중구, 동구, 크게는 미추홀구, 연수구의 일부 주민들도 여전히 이용하는 번화가이다.
2.3.2. 운서역
인천국제공항철도 운서역 1,2번 출구에 걸친 상권. 영종국제도시에서 가장 번화한 곳으로, 롯데마트 영종도점, 메가박스 영종점, 대형 상가건물 메가스타 영종 등이 위치해 있다. 최근 운서역 2번출구 방면 영종하늘도시 서부의 개발이 가속화되며 카페거리가 생겨나는 등 상권이 급격하게 확장되고 있다.
2.3.3. 연안부두 인근
2.4. 남동구
2.4.1. 구월동 로데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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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과 함께 인천 TOP2 번화가로 손꼽히는 지역.''' 1990년대까지 하더라도 한적한 농촌이였으나, 이 주변에 인천광역시청과 인천종합터미널이 이전하면서 대규모로 개발되기 시작했다.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뉴코아아울렛 인천점이 위치해 있다.[10] 대형마트 역시 롯데마트, 홈플러스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부평보다는 연령층이 높은 편에 속하며 개발된 지역이라 부평에 비해 깔끔하나 규모는 부평보다 작은 편. 단, 부평보다 범위면에서 작을 뿐, 유동인구로는 현재 인천에서 가장 밀집되는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지역이 구월동이다. 또한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인천터미널역, 예술회관역, 넓게는 인천시청역을 끼고 있는데, 인천터미널역은 인천에서 경인선을 합쳐도 급행역인 부평, 주안, 동암 다음가는 수요를 자랑한다. 즉, 인천 도시철도 1호선에서 수요 1위인 역이다. 예술회관역 역시 남북으로 길게 뻗어 많은 출구를 활용하여,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 인천 1호선에서 손에 꼽히는 수요를 자랑하며, 인천시청역 또한 인천 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의 환승역으로써 교통의 요지이다. 인천광역시청 역시 구월동에 위치해있다. 구월동 로데오거리는 이토상가에서부터 인천종합터미널 북문에 이르는 거리를 뜻하는데, 인천에 입중하는 브랜드들 중 십중팔구가 이곳을 인천점으로 표기하며, 술집 및 각종 브랜드 체인점 등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2.4.2. 논현동(인천논현역)
인천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번화가로 꼽히는 번화가이다. 먼저 인천 논현동, 고잔동 일대에 개발된 한화지구, 논현택지는 교통의 섬이라 불리는 서구 보다도 교통이 불편한 최악의 교통을 보여주고 있다. 당장 마땅한 지하철인 인천논현역, 호구포역 등은 수인선인데, 수인선은 배차가 15분인 안습의 노선이며, 버스편도 마땅히 많지가 않다. 그렇기에 내부 상권이 크게 발전 할 수 밖에 없는데, 뉴코아아울렛 논현점과 인천논현역 부근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도로 양쪽으로 크게 발달해있으며, 외부로 나가기 힘든 논현동 사람들과 수인선 연선에 있는 연수구, 시흥 등 일부 시민들도 이용한다. 신도시 번화가 답게 구획은 상당히 깔끔하나 규모는 작은 편. 단 동네수요를 감당하기엔 충분히 규모가 있는 편이다.
2.4.3. 간석오거리역 일대
간석오거리역 일대는 부평역 일대, 석남동과 함께 인천의 대표적인 유흥가이자, 교통의 중심지이다. 유흥가 규모도 꽤 크며, 나이트클럽도 있다. 또한 교통도 발달해 있는데,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간석오거리역을 비롯하여, 도보 5~10분 거리에 동암역이 있다. 버스편 또한 상당하다. 서구로 가는 버스부터 해서, 구월동, 만수동, 장수동, 서창동, 부평, 인천터미널, 연수구, 송도, 인천국제공항 등... 버스편이 다양하다.
2.5. 연수구
2.5.1. BYC거리 및 대동월드
연수구 제1의 번화가로 근처에 BYC건물이 가장 오래되어 유명해서 지역주민들에게 이런 명칭으로 불리며, 연수구청까지 정도를 범위로 포함하고 있다. 연수구는 주거지 위주로 개발된 인천의 신도심으로 베드타운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중 유일하게 동네상권이 아닌 번화가로서의 기능을 하는 곳이다. 동춘동의 한화마트 상권 중심에서 BYC거리 뒷쪽으로 상권이 옮겨왔는데, 이곳 역시 각종 카페, 술집, 노래방, 의류 브랜드, 모텔 등이 즐비하였으며, 롯데마트와 수도권 전철 수인선 연수역이 있으며 인천에 유일한 메가박스가 있었다.[11] 또한 연수구의 이 일대 번화가는 넓게 이어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BYC 거리부터 대동월드에 이르는 거리는 연수역과 원인재역 정도의 거리가 되는 긴 길이이나, 술집과 음식점 등이 연담화 되어있어서 유동인구가 상당한 편이며, 연수구청 쪽으로 나오는 길목으로 나올수록 더욱 많은 편. 또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이마트, 홈플러스, 스퀘어원(Square1) 등이 있다.
2.5.2. 해양경찰청
'''인천에서 떠오르고 있는 번화가 중 하나.'''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번화가[12] 로, 연수구 제2의 번화가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송도2, 3동에 비해[13] 송도1동은 개발이 상대적으로 빨리 끝난 편인데, 이곳에 몰려든 인구를 감당해야 할 상업시설의 필요성으로 인해 조성된 상업지구이다. 송도내에서도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활발한 지역으로 술집 및 유흥시설이 즐비하게 들어서있다. 근처에 해양경찰청이 위치하여 이런 이름으로 불리며, 송도에 입점한 프랜차이즈 중 다수가 위치해있다.[14] 멀지 않는 곳에 송도 롯데몰, 신세계복합몰, 이랜드몰 등 대형 상업시설들이 공사 중이라서 유동인구는 그에 맞춰 더 증가할 예정이다.
2.5.3. 동춘동 먹자골목
동춘2동 롯데슈퍼 근처에도 상당한 번화가가 들어서 있다. 나사렛병원이 위치하고 있다.
2.6. 계양구
계양구의 경우, 번화가가 그리 발달되지 못했는데, 공항철도나 인천 1호선으로 인해, 서울이나 부평으로의 접근성이 많이 좋아서 그렇다. 부평역은 계양구 전역에서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고, '''홍대''' 역시 기존의 광역버스, '''공항철도''' 개통과 함께 접근성이 상당히 좋아졌다.
2.6.1. 계산역(계양산)
계양구 제1의 번화가로, 계양산을 중심으로 임학역 - 계산역 - 경인교대입구역을 아우른다. 대부분의 계양구 행 버스는 십중팔구 전부 계산역을 지나가며, 계양산 등산을 위한 등산객들도 많이 보이는 곳이다. 계양구 내에서 유동인구 1위를 달리며, 각종 유흥시설과 식당들이 생각외로 많이 들어서있다.
2.6.2. 계산택지/계양구청
인천시내에서 유일하게 지하철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번화가.[15] 도보 또는 버스로 가는게 오히려 더 쉬운 방법인 곳이다. 홈플러스 계산점과 롯데마트 계양점[16] 뒤쪽으로 먹자골목과 술집, 유흥시설들이 들어서있지만, 계양구청 뒤쪽으로 가면 (CGV도 있고 하지만) 절반이 모텔(...)이라는게 가장 큰 문제.
2.7. 서구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 크고 작은 상권이 발달해 있다. 청라 커낼웨이 상권은 인천 도시철도 2호선과 닿지 않는다.
2.7.1. 석남동
석남동은 인천 서구 최대 상권이자 유흥가이다. 특히 모텔이 밀집한 석남1동이 그러하다. 염곡로와 만나는 사거리부터 석남1고가교까지 나이트클럽을 비롯한 유흥업소가 일렬로 쭉 밀집되어 있다. 주 이용 고객은 근처에 위치한 SK인천석유화학의 직원들이다.
여담으로 인천의 유일한 청소년 통행 금지 구역[17] 이 이곳에 있다.
석남역 2번 출구와 가깝다.
2.7.2. 검단사거리역 일대
검단사거리역 일대도 유흥업소와 모텔이 밀집한 서구 제2의 상권이다.[18] 1, 2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유흥업소가 많이 보인다. 이 상권의 중심에는 롯데시네마가 있는데 장사가 잘 안 되기로 유명하다. 롯데시네마 뒤쪽에는 모텔촌이 있다. 검단사거리역이 개통되면서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김포시로 가는 길목인 만큼 김포로 가는 버스들도 많다.
2.7.3. 서구청
서구 연희동 서구청 주변에는 서인천우체국,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관공서가 몰려있고 위치도 서구 중간쯤이라 술집, 음식점, 모텔등이 가득한 서구 제3의 상권이며 가볍게 걸치려는 서구 주민들과 일끝나고 한잔 걸치려는 직장인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서구청역 4번 출구로 나오면 그 주변이 모두 상권이다. 최근에는 검단사거리역 상권과 마찬가지로 젊은층의 유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19]
2.7.4. 청라 커낼웨이
청라1동 주민센터 근처에 있는 커낼웨이를 따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이 상권에는 메가박스와 CGV가 자리잡고 있다.
2.8.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는 행정구역상 인천이 아닌 경기도 소속이지만, 인천광역시와 연담화된 상태이므로 생활권이 겹치기에 이곳에 서술한다.
2.8.1. 부천역
역사 내에 이마트, 교보문고, 음식점 등이 입점해있고, 역 주변 로데오거리와 지하상가에도 각종 유흥, 쇼핑시설이 들어서 유동인구가 붐빈다. 지하의 분수대 광장은 약속 장소로 부천시민들에게 애용된다.
2.8.2. 중동신도시 일대·상동지구
상동역과 부천종합터미널, 부천시청역, 신중동역 일대에 위치해있다. 우선 상동역 일대는 상당한 건물 규모를 자랑하는데, 이는 부천종합터미널+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 상동점, 세이브존 상동점 등이 몰려있는 구역이기 때문이다. 부천시청역 일대는 현대백화점, 이마트를 필두로 많은 상권이 자리잡고 있어 부천시민은 물론 옆동네인 인천 부평구, 계양구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신중동역 일대는 롯데백화점이 있고 롯데백화점 뒤편으로 먹자골목이 있다.
2.8.3. 송내역
투나광장(쇼핑몰 투나와 송내영화거리) 일대에 상권이 몰려있다.
3. 권역별 현황
인천 상권은 크게 인천 북부 지역(부평권)의 중심지인 부평역 주변과 인천광역시청, 인천종합터미널의 이전으로 발달한 인천 남부 지역(원인천권) 중심지인 구월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 과거 원도심이었던 주안, 동인천[20] , 동암역 인근과 간석동의 舊 희망백화점(現 올리브아울렛)에 중간 규모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었다. 여담으로 예전 동인천역 일대 원도심은 현 부평 상권보다도 큰 규모를 자랑할 정도였으나, 1999년에 일어난 화재와 함께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개통되고 지하상가 등도 생기며 부평에 역전되었고, 지금은 구월동을 중심으로 한 신시가지 개발의 영향으로 더 쪼그라들었다.
3.1. 부평역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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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북부 지역 상권의 경우는 부평역이 잘 대변해주고 있다. 특히 이곳에 위치한 부평역지하상가의 크기와 복잡함은 다른 지역에서도 제법 유명하다. 인천 학생들은 장난삼아 부평 던전이라 부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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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역은 인천에서 쇼핑이나 문화활동, 유흥을 즐기기에 추천할 만한 장소이다. 지상에도 '부평문화의 거리'처럼 브랜드 의류점 및 먹고 놀만한 곳이 많이 모여 있다. 맥도날드는 부평역과 문화의 거리에 있고, 롯데리아의 경우엔 부평역 지하와 구 삼화고속 사무실 근처[21] , 문화의 거리 등에 있었지만 현재(?)는 부평역 지하 점포만 남아있고 문화의 거리에 있었던 점포는 KB국민은행 부평지점 옆건물로 이전, 구 삼화고속 사무실 근처에 있던 곳은 폐점했다. 참고로 재래시장인 부평시장이 바로 옆에 있다. 부평구, 계양구, 서구 동부, 부천 지역에서 유동인구가 주로 유입된다. 구월동보단 상권 이용 연령이 낮은 편에 속해서 학생이나 청년들을 많이 볼 수 있다.
3.2. 구월동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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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동의 경우 빌딩들이 많고 시가지가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구월동 로데오거리처럼 거의 대부분 지상에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계획적으로 건물들이 들어선 곳이라, 부평에 비해 상권 규모는 좀 작아도 더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이다. 인근에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뉴코아아울렛, 홈플러스가 위치해 있으며 인천종합터미널이 근처에 있어 교통도 편리하고, 문화예술공연장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CGV 인천점, 롯데시네마 인천터미널점이 있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여담으로 여기에 페이펄 문구센터 인천본점이 위치해 있다. 또 다단계 회사가 이곳에 간판도 없이 많이 들어섰다는 말이 있으니 유의하자. 주로 남동구, 미추홀구, 연수구 지역에서 유동 인구가 유입되며, 주 이용층은 20~30대층이 가장 많은 편이다.
3.3. 원도심
원도심 중 간석은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의 간석오거리역이 있고, 인천광역시청 주변 아파트 단지들이 재건축되어 다시 떠올랐지만, 주안역과 동인천, 동암역은 아직도 상권이 예전만 하지 못하다. 주안역에는 고려웨딩타운 부근과 인천지역 최대의 학원 프랜차이즈인 정문학원의 주안본원이 위치해 있다. 주로 학생들의 이동인구가 많은 편.
동인천의 경우 남부는 이미 충분히 발전되어 있고, 재래시장인 신포시장 뒤쪽에 '신포 문화의 거리'를 조성해 놓았다. 인천역과 더불어 관광스팟으로 외지 유동인구가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 하지만 북부에 위치한 70년 전통의 '중앙시장'의 재개발에 난항으로 침체된 것 같다. 최고명물은 바로 닭강정이다. 그외에도 먹거리가 정말 많아서 신포우리만두의 본점이 위치해 있으며, 신포순대, 대한서림 뒷골목의 동인천 삼치거리, 북광장 옆쪽의 화평 세숫대야 냉면거리가 있다. 하지만 북광장은 상권이 너무 오래되다 보니 건물과 분위기가 너무 낙후돼 슬럼이 되어 버렸고, 개발된 남부와 차이가 너무 커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었는데, 동인천 중앙시장 상인들이 반발하면서 과거엔 시장에 가보면 안상수 전 인천광역시장을 비판하는 인신공격성 현수막도 볼 수 있었다.
결국 동인천역 북부 출구 주변 시장만을 밀어버리고 광장을 조성했다. 새롭게 북광장이 조성되어 이곳에서 버스나 택시를 탈 수 있게 되었다. 이곳의 장점으로는 다른 곳보다 상대적으로 물가가 싼 점, 주말에도 한적한 편이라 인파에 치이지 않아도 된다는 점, 오래된 역사를 많이 가진 터라 전체적으로 식당, 맛집들의 수준이 다른 곳보다 높다는 점이다.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중앙시장(소위 양키시장)을 거쳐 헌책방거리 부근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골목 특유의 낙후된(?) 분위기 때문에 70,80년대 오래된 거리풍경을 담아내기 위한 각종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이 종종 이루어진다.
동암은 과거에 잠깐 반짝한 번화한 상권이었지만 현실은 교통편이 여의치 않은 서구 구민들,그리고 근접한 남동구 구민들의 교통 요충지로 활용되고 있는 편이다.[23] 그 것도 인천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하면서 주안역이 대신하게 되었다.
근처에 공단과 도살장이 있어 외국인 노동자도 많다.
인천의 대학생들이 가장 많이 가는 상권은 역시 인하대학교 후문으로 각종 호프, 술집과 오락실 등 대학생들이 잘 놀 수 있고, 가격도 싼 상권이 형성되어 있다.
3.4. 그 외
계양구의 계양구청 상권, 연수구의 연수역 상권, 서구의 서구청, 석남동, 검단사거리, 청라 커낼웨이 상권 등이 있고 재래시장은 계양구의 계산시장, 병방시장, 작전시장, 미추홀구 토지금고시장, 용현시장, 신기시장(남부종합시장), 석바위시장, 연수구 옥련시장, 서구 거북시장, 가좌시장, 정서진중앙시장[24] , 강남시장, 남동구 구월의 모래내시장, 부평역 근방의 부평시장과 동인천역 항목에 설명한 신포시장과 거기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있는 용동시장, 인천항 근처의 곡물류 전문인 수인시장 등 재래시장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고 주요 소매상 집결지가 남아있다는 점이 서울과는 다른 점이다.
송도국제도시는 롯데마트('13.12월 입점), 홈플러스('15.10월 입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송도 프리미엄 아울렛('16.4월 입점), 코스트코('17.1월 입점) 등 자체적으로 상권이 형성되고 있다. 신도시다보니 다른 인천 지역과는 좀 따로 노는 느낌도 있다.
월미도 놀이동산에는 공포의 바이킹과 현재 날림공사로 재공사 중이었다가 망해버린(...) 월미은하레일이 있다......만 2019년 10월 8일에 드디어 개통 하였다!!
4. 관련 문서
[1] 모두 급행정차역이다.[2] 하지만 정문에서 후문까지 학교 반 바퀴를 돌아가야 한다.(...)[3] 바로 앞 송도 더샵 퍼스트월드에 인천대입구역 11번 출구가 있으나, 현재 폐쇄상태.[4] 임학역, 계산역, 작전역 모두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절묘한 위치에 있다.[5] 아예 전철과 닿지 않으며, 전철을 이용하려면 버스를 이용해 가정역으로 가야 한다.[6] 차후 수도권 전철 7호선이 개통하면 역세권이 될 예정이다.[7] 구로구, 양천구, 영등포구 등지에서는 부평까지 가는 경기도 버스도 상당수 존재하며, 환승 한 번만으로도 부평역과 연결되는 1호선 철도를 이용하기도 쉽다.[8] 참고로 대구 반월당역도 번호가 붙어있는 출입구 23개+번호 없는 출입구 20개 해서 실질적으로는 23+20=43개의 출입구가 있긴 하다.[9] 인천 도시철도 2호선 개통 후 역 주변은 주안역이 더 빠르게 되었다.[10] 원래 인천터미널엔 신세계백화점이 있었으나, 여차저차해서 2019년 롯데백화점에 건물을 홀라당 넘겨주고 신세계는 떠나게 되었다. 참고로 신세계의 경우 2024년경에 오픈할 스타필드 청라점을 통해 인천 재진출을 추진할 듯 하다.[11] 2015년 이후 인천 각지에 메가박스가 들어서고, 2017년 7월 CGV로 변경되었다.[12] 인천사람들은 드림시티라고도 부른다.[13] 물론 이쪽들도 시간이 지나면서 송도커넬워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송도 트리플스트리트 같은 복합 쇼핑몰 구역들이 들어서고 있다.[14] 그러나 드림시티, 아크리아 등 주요 상가의 점포가 자주 바뀌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된다.[15] 인천 지하철 3호선의 계획역으로 포함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 삽도 뜨지 않은 구상단계다.(...)[16] 두 점포가 서로 붙어있다.[17] 정확히는 옻우물로이고, 미추홀구 숭의동 숭의역 근처의 속칭 '''옐로우 하우스'''라고 부르는 곳에도 있지만 재개발로 곧 사라질 예정이다.[18] 그래서 그런지 인천2호선 역별 일평균 승하차 순위에서도 2위를 찍고 있다.[19] 이 번화가 주변에 있는 서구청역도 인천2호선 역별 일평균 승하차 순위에서 3위를 찍고 있다.[20] 과거 인천백화점과 nJoy백화점이 이 지역에 있었으나 지금은 폐건물 상태다.[21] 9500번 광역버스의 기점이 인천종합터미널로 옮겨감에 따라 사무실을 철수하였다.[22] 해당 사진의 신세계백화점 부지는 롯데백화점에 매각되어 2019년부턴 롯데백화점이 입점해있다.[23]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석남동, 가정동 주민들은 부평역을 가려면 버스노선이 마땅치 않아서 계산동을 빙빙 돌아 1시간 가까이 걸렸고, 유일하게 갈 수 있는 지하철역이 동암역이었다. 그것도 3,40분씩이나 걸려서(...) 사실 이부분은 현재까지도 크게 변한건 없다.[24] 지역 주민들은 신현시장으로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