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정치

 


1. 국회의원 목록
3. 최근 선거 결과
3.1. 지선
3.2. 대선
3.3. 총선
3.4. 세부 결과
3.5. 중앙정치
4. 개요
5. 지방자치
5.1. 강한 자치권한
5.2. 헬게이트 지방선거와 그 원인
6. 기타
7. 역대 제주도 선거 결과


1. 국회의원 목록




2. 도의회



3. 최근 선거 결과



3.1. 지선


'''제주특별자치도 개표 결과 (자치단체장 ·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교육감'''
'''정당'''
더불어민주당
'''무소속'''
'''후보'''
김광수
'''이석문'''
'''후보'''
문대림
'''원희룡'''
'''득표수
(득표율)'''
'''166,620
(48.79%)'''
'''174,868
(51.20%)'''

'''제주시'''
39.80%
51.45%
'''제주시'''
48.11%
51.88%
'''서귀포시'''
40.55%
52.41%
'''서귀포시'''
50.49%
49.50%
'''득표수
(득표율)'''
137,901
(40.01%)
'''178,255
(51.72%)'''

'''제주특별자치도 개표 결과 (광역의원)'''
'''도의회의원'''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무소속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의석수'''
'''29석'''
2석
2석
1석
3석
'''185,218
(54.25%)'''

'''61,705
(18.07%)'''
'''25,503
(7.47%)'''
'''40,553
(11.87%)'''
'''제주시'''
19[1]
1
0
0
1
54.57%
18.07%
7.62%
12.00%
'''서귀포시'''
6
0
1
0
3
53.45%
18.08%
7.07%
11.57%
'''합계'''
'''25석'''
'''1석'''
'''1석'''
0
0
'''4석'''
'''1석'''
'''1석'''
'''1석'''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을 선출하지 않는다.

3.2. 대선


'''제주특별자치도 개표 결과'''
'''정당'''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color=#373a3c> 정의당
격차
투표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color=#373a3c> 심상정
(1위/2위)
(선거인/표수)
'''득표수
(득표율)'''
'''169,493
(45.51%)'''

'''68,063
(18.27%)'''
'''77,861
(20.90%)'''
'''22,784
(6.11%)'''
'''31,716
(8.51%)'''
△24.61
'''72.29%'''
'''제주시'''
46.25%
17.67%
20.59%
6.21%
8.68%
△25.66
'''72.79'''
'''서귀포시'''
43.50%
19.91%
21.75%
5.86%
8.07%
△21.75
70.98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color=#373a3c> 심상정
격차
투표율
'''구 제주시'''
47.06%
17.11%
20.37%
6.22%
8.75%
'''△26.69'''
72.16
'''구 서귀포시'''
44.48%
19.37%
21.90%
5.84%
7.54%
△22.58
68.77
'''구 북제주군'''
42.07%
23.14%
21.73%
4.86%
7.30%
△18.93
67.92
'''구 남제주군'''
40.43%
23.21%
22.64%
5.05%
7.64%
△17.22
67.54

3.3. 총선


'''제주특별자치도 개표 결과'''
'''국회의원'''
'''비례대표'''
'''정당'''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더불어민주당
'''새누리당'''
국민의당
<color=#373a3c> 정의당
'''의석수'''
'''3석'''
0석
0석
-
-
-
-
'''득표수
(득표율)'''
'''137,021
(48.58%)'''

'''116,810
(41.42%)'''
'''27,381
(9.71%)'''
'''82,108
(29.59%)'''
'''97,019
(34.97%)'''

'''62,193
(22.41%)'''
'''19,517
(7.03%)'''
'''제주시'''
46.63%
39.42%
13.54%
29.44%
33.48%
23.79%
7.45%
'''서귀포시'''
53.52%
46.47%
-
29.98%
38.76%
18.91%
5.97%

3.4. 세부 결과


'''2012년 18대 대선/2017년 19대 대선 권역별 득표율 비교'''
'''진보'''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중도''' (국민의당)
'''보수'''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새누리당)
'''선거'''
'''18대 대선'''
(문재인)
'''19대 대선'''
(문재인+심상정)
'''증감률'''
'''19대 대선'''
(안철수)
'''18대 대선'''
(박근혜)
'''19대 대선'''
(홍준표+유승민+조원진)
'''증감률'''
'''격차'''
'''득표율'''
'''161,235
(48.95%)'''
'''201,209
(54.02%)'''

'''+ 39,974
{△5.07}'''
'''77,861
(20.90%)'''
'''166,184
(50.46%)'''

'''91,232
(24.50%)'''
'''- 74,952
{▼25.96}'''
'''+29.52%'''
'''제주시'''
49.74%
54.93%
△5.19
20.59%
49.71%
23.98%
▼25.73
+30.95
'''서귀포시'''
46.83%
51.57%
△4.74
21.75%
52.47%
25.89%
▼26.58
+25.68
후보
'''박근혜'''
<color=#373a3c> '''문재인'''
'''격차'''
후보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격차'''
'''동 지역'''
49.19%
50.38%
-1.19
동 지역
46.54%
17.56%
20.68%
+25.86
'''읍 지역'''
54.52%
44.69%
+9.83
읍 지역
41.38%
23.08%
22.10%
+18.30
'''면 지역'''
54.10%
44.78%
+9.32
면 지역
41.39%
23.53%
22.16%
+17.86
'''관외투표'''
45.39%
53.55%
-8.16
관외투표
48.50%
11.60%
19.59%
+28.91
'''2012년 19대 총선 / 2016년 20대 총선(비례) 권역별 득표율 비교'''
'''진보''' (민주통합당, 통합진보당, 더불어민주당, 정의당)
'''중도''' (국민의당)
'''보수''' (새누리당, 자유선진당)
'''선거'''
'''19대 총선'''
(민주당+통진당)
'''20대 총선'''
(더민주+정의당)
'''증감률'''
'''20대 총선'''
(국민의당)
'''19대 총선'''
(새누리+선진당)
'''20대 총선'''
(새누리당)
'''증감률'''
'''격차'''
'''득표율'''
<color=#373a3c> '''122,108
(51.94%)'''
'''101,625
(36.63%)'''

'''- 20,483
{▼15.31}'''
'''62,193
(22.41%)'''
'''95,201
(40.49%)'''
'''97,019
(34.97%)'''
'''+ 1,818
{▼5.52}'''
'''+1.66%'''
'''제주시'''
51.71%
36.90%
▼14.81
23.79%
40.80%
33.48%
▼7.32
+3.42
'''서귀포시'''
52.43%
35.95%
△4.74
18.91%
39.76%
38.76%
▼1.00
-2.81
정당
'''보수'''
(새누리+선진당)

<color=#373a3c> '''진보'''
(민주당+통진당)
'''격차'''
정당
'''진보'''
(더민주+정의당)

'''중도'''
(국민의당)

'''보수'''
(새누리당)

'''격차'''
'''동 지역'''
41.27%
52.31%
-11.04
동 지역
37.20%
23.87%
33.57%
+3.63
'''읍 지역'''
39.75%
50.88%
-11.13
읍 지역
31.84%
19.59%
41.86%
-10.02
'''면 지역'''
37.76%
52.75%
'''-14.99'''
면 지역
33.04%
17.37%
41.55%
-8.51
'''관외투표'''
37.30%
51.05%
-13.75
관외투표
46.18%
21.45%
24.86%
'''+21.32'''

3.5. 중앙정치



13대
14대
15대
16대
17대
제주시
고세진/초선
무소속
현경대/3선
무소속
현경대/4선
신한국당
현경대/5선
한나라당
제주시-북제주군 갑
강창일/초선
열린우리당
서귀포시-남제주군
강보성/재선
통일민주당
변정일/재선
무소속
변정일/3선
신한국당
고진부/초선
새천년민주당
제주시-북제주군 을
김우남/초선
열린우리당
북제주군
이기빈/초선
무소속
양정규/4선
무소속
양정규/5선
신한국당
[2]

서귀포시-남제주군
김재윤/초선
열린우리당
양정규/6선[3]
한나라당

18대
19대
20대
21대
제주시 갑
강창일/재선
통합민주당
강창일/3선
민주통합당
강창일/4선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초선
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을
김우남/재선
통합민주당
김우남/3선
민주통합당
오영훈/초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훈/재선
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김재윤/재선
통합민주당
[4]

위성곤/초선
더불어민주당
위성곤/재선
더불어민주당
-[5]

4. 개요


전국구 선거는 선거 당시의 전국적 경향과 비슷한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제주 내 지역구 선거는 정당보다는 출신지와 인물을 보는 경향이 강하다.
국회의원 선거는 13대 총선14대 총선에서 무소속이 의석 다수를 차지했고 1996년 15대 총선에서 신한국당이 싹쓸이해가기도 했지만 2000년 16대 총선에서 새천년민주당이 2석의 의석을 확보하며 민주당 우세지역이 되었고 특히 2004년 17대 총선 이후 민주당계 정당이 의석을 싹쓸이하고 있다. 이는 4.3 사건 사죄와 진상규명 문제에 대해 참여정부를 시작으로 보수정권보다 민주당 정권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다, 4.3 사건이 연관된 2008년의 근현대사 교과서 수정논란, 2012년 초반의 제주해군기지 문제, 2015년 메르스 확산[6]이 표심을 좌우해서라는 분석이 있다. 심지어 3연속 당선되어 이제 피로감이 쌓였고, 2곳은 인물도 바뀌었으니 다시 보수정당이 의석을 차지하는 것 아니냔 예상이 나오기도 했던 2016년 20대 총선[7]에서도 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오영훈, 위성곤 후보가 제주도 국회의원 3석을 모두 가져갔다. 참고로 제주특별자치도의 역대 유명 국회의원으로는 현오봉, 양정규, 현경대, 변정일, 강보성 등이 있다. 그리고 21대 총선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이 3석을 싹쓸이하며 무려 5번 연속으로 민주당계 정당이 국회의원을 독차지했다. 과거와 달리 이젠 최소한 총선 기준으로는 스윙보터라는 말이 무색하게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민주당 극우세지역이 되었다.
2012년 18대 대선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16만 6184표(50.46%)를 얻어 16만1235표를 얻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게 4949표 차이로 신승했다. 이는 제주시에서는 문재인 후보가 승리한 반면, 서귀포시에서는 박근혜 후보가 승리하는 등 소지역에 따라 표심이 크게 갈리는 현상이 나타난 결과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제주도 해군 기지 건설 논란 당시 제주남방해역과 관계된 서귀포시에서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을 표방하여 지어지는 해군기지의 크루즈 접안 시설이 약속대로 초대형 크루즈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지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때 문재인 후보는 지역사회 갈등 해소를 위해 일단 공사를 멈춘뒤 약속대로 지을 수 있도록 하는 합의를 모은뒤 공사를 재개한다고 공약하였는데, 그 결과 해군기지의 민간 기능에 의한 수혜가 없는 지역은 빨리 지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박근혜에 대한 몰표가, 민간항 기능에 따라 발전이 기대되는 시내 서부지역에서는 문재인에 대한 몰표가 나타난 것. 또 민간항 기능에 따른 경제효과가 자기들에게는 그다지 돌아오지 않는 시내 동부지역과 서부 읍면에서는 박근혜가 약간 우세한 결과가 나타났다. 다시 말해 대세에 따라 투표했다기보다는 자기가 사는 소지역의 이득에 따라 투표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에서 두 군데 남은 '''직선제 대통령 100% 적중지역'''이다.[8] 1952년 제2대 대통령 선거에서부터 2017년 제19대 대통령 선거까지 무려 65년 12번의 대통령 선거 동안 제주도에서 1위한 후보는 무조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참고로 4대 선거와 8~12대 선거는 간선제였다.[9] 그 기록은 다음과 같다.
  • 제2대 제주 1위 이승만(83.8%) - 당선 (전국 74.6%)
  • 제3대 제주 1위 이승만(87.9%) - 당선 (전국 70.0%)
  • 제5대 제주 1위 박정희(69.9%) - 당선 (전국 46.6%)
  • 제6대 제주 1위 박정희(56.5%) - 당선 (전국 51.4%)
  • 제7대 제주 1위 박정희(56.9%) - 당선 (전국 53.2%)
  • 제13대 제주 1위 노태우(49.8%) - 당선 (전국 36.6%)
  • 제14대 제주 1위 김영삼(40.0%) - 당선 (전국 42.0%)
  • 제15대 제주 1위 김대중(40.6%) - 당선 (전국 40.3%)
  • 제16대 제주 1위 노무현(56.1%) - 당선 (전국 48.9%)
  • 제17대 제주 1위 이명박(38.7%) - 당선 (전국 48.7%)
  • 제18대 제주 1위 박근혜(50.5%) - 당선 (전국 51.6%)
  • 제19대 제주 1위 문재인(45.5%) - 당선 (전국 41.1%)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탄핵되는 사태가 벌어진 후 치뤄진 19대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제주시서귀포시 지역에서 모두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제주도는 워낙 인구가 적어서 여론조사에서 제대로 잡히지 않았지만, 항상 대세를 따르면서도 전국 평균보다는 진보성향이 약간 높은 지역이었기 때문에 문재인 후보가 큰 격차로 1위를 할 것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일이었다.[10] 제주도민의 선택은 문재인이었고, 그 격차는 전국 평균보다 훨씬 컸다. 전국 평균은 17.05% 차이로 1위와 2위가 갈렸지만, 제주도에서는 무려 24.61% 차이가 났다. 심지어 전국 2위는 홍준표였지만, 제주도 2위는 안철수였다. 문재인과 홍준표로 비교하면 무려 27.24%[11]나 벌어져 전국 평균보다 10.19%나 더 차이가 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1위는 같지만 2,3위와 4,5위의 자리가 바뀌었다. 제주시에서 문재인 당선인이 46.25%를 받고, 서귀포시에서는 43.50%를 얻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제주시 20.59%, 서귀포시 21.75%로 20%를 간신히 넘어 전국 평균과 비슷한 득표를 올리면서 2위로 올라섰고, 반대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제주시 17.67%, 서귀포시 19.91%로 두 곳에서 20%도 안 되는 지지세를 얻으며 3위로 추락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전국에서 근소한 차이로 5위에 머물렀지만 제주도에서는 제주시 8.68%, 서귀포시 8.07%를 얻어 전국 평균에서 2%p 이상 오른 4위를 기록했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제주시 6.21%, 서귀포시 5.86%를 얻어 5자 대결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진보 성향에 가까운 후보들[12][13]이 전국 평균보다 더 많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중도~보수 성향에 가까운 후보들[14][15][16]일수록 전국 평균에 밑도는 득표율을 기록했다. 게다가 놀라운 사실은, '''읍·면·동 단위에서도 문재인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한 유일한 곳'''이라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세력이 전멸하다시피 한 호남에서조차 읍면동 단위에서는 안철수 후보가 앞선 지역이 몇몇 있어서 올킬하지는 못한 반면에, 제주도에서는 도시와 어촌을 가리지 않고 문재인 후보가 모든 곳에서 앞서갔다.[17][18] 면 단위에서도 기본적으로 40% 초반을 기록했고, 심지어 50%에 육박한 표를 얻은 면도 있었다[19]. 도시(동)와 어촌(읍·면)의 격차가 매우 적어서 적어도 기록상으로만 보면 민심의 분열이 상대적으로 적었다고 볼 수 있다.[20][21] 한마디로 '''가장 완벽에 가까운 깔끔한 승리'''.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로는 '''제주도 전역에 외부 인구의 유입'''이 상당히 진행된 것을 들 수가 있겠다. 원래 제주도 원주민들의 성향 자체도 타지역에 비하면 진보성이 강한 편인데, 지역 자체가 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떠오르면서 2000년대 이후 이주를 한 육지 사람들[22]이 많아졌다. 50~60대 보수성향의 은퇴자가 많지만 그 이상으로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많았고, 이 사람들이 제주도의 도시와 읍면을 가리지 않고 터를 잡으면서 상대적으로 읍면 지역에도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활기를 띄는 것이 도농간 격차가 줄어든 원인으로 보고 있다.[23]
또한 4.3 사건의 여파가 60대 이상 노인층에게 강하게 남아있어, 5.18 민주화운동을 겪은 호남만큼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보수정당에 대한 반감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은 상황이다.[24] 그리고 노무현이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4.3사건을 국가원수로서 사과했고 그 이후 이명박, 박근혜는 4.3 사건 추모행사에 참석하지 않고 별다른 코멘트를 남기지 않다가 문재인은 다시 여러 번 참석하는 등, 민주당 정권이 4.3 사건을 더 챙기는 편이기 때문에 민주당 쪽으로 제주 민심이 이동하기도 했다. 그래서 이러한 역사적인 아픔 때문에 제주도의 평균적인 지지 성향은 전국 평균보다 진보세가 더 앞서는 편이고, 그 못지않게 많았던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 역시 일련의 사태들로 인해 투표장에 가지 않고 아예 정치에 등을 돌려버린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번 대선에서 제주도의 투표율은 72.3%로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또한 '''사드 논란''' 역시 제주도의 표심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 것으로 보인다. 이전 정부의 갑작스런 사드 배치에 의해 중국에서 크게 반발하며 관광객 한국 출입을 막자, 그동안 중국 관광객에게 크게 의존했던 제주도의 경제는 큰 타격을 받았다. 일부 기사를 보면 제주도의 총 관광객 숫자가 크게 감소하지 않았다는 반론도 있지만, 실제 제주도민이 체감하는 경제적인 타격은 일반인이 생각하는 이상으로 컸다. 제주도민 상당수가 서비스업, 자영업자로서 관광수입에 의존하는 비중이 높다보니, 제주도 관광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 감소는 각 직종[25]을 막론하고 고르게 타격을 받았다. 이 때문에 사드 논란에 대해 배치장소에 놓인 성주군, 김천시만큼 언론의 포커스를 받지 못했지만, 실제로 표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곳은 제주도라 할 수 있었다.
실제로 사드 신중론을 표했던 문재인 후보는 '''제주시, 서귀포시의 모든 읍·면·동에서 전부 1위'''를 했고, 유일하게 사드 반대론을 줄곧 외친 '''심상정''' 후보는 무려 두 자릿수에 가까운 8.5%를 얻어 '''광역자치단체 기준 전국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26]. 사드 강경론자였던 홍준표 후보는 구도심을 비롯한 읍면 어느 곳에서도 30%의 벽을 깨지 못했고, 25%를 겨우 넘은 두 군데가 그나마 선전했던 곳이었다. 역시 사드에 매우 강경한 입장을 보였던 유승민 후보 역시 전국 평균 이하의 득표율을 얻었고, 신도심 지역을 제외하면 5%를 넘은 곳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 이를 보면 제주 전역에서 사드배치가 영향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사드배치에 가장 큰 표심의 영향이 있었던 곳은 성주가 아닌 제주도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지난 대선 및 총선에 비하면 유의미한 표의 이동이 일어났다.
이런 결과로 문재인 당선인은 제주도에 당당하게 당선의 의미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며, 특별하면서도 엄청난 징크스인 '''제주도에서 승리를 거둔 후보가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란 공식은 이어지게 된다. 대선 결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의 제주도 기반을 더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되었으며, 자유한국당은 수도권보다도 더 심하게 기본적인 기반이 뿌리채 뽑힐 위기에 놓여있으며, 국민의당은 애초에 기반이 없던 상황에서 선전했지만 앞으로 지지세를 다질 만한 토양을 만드는 것이 급선무가 되었다. 바른정당은 냉정하게 소멸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판이어서 가장 유권자 수가 적은 제주도에 신경을 쓸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정의당 역시 소멸 가능성은 거의 없지만 너무나 미미한 세력이어서 제주도와는 당분간 인연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선 이후 자유한국당이승만의 계승의지를 강하게 내건 뒤로는 민심 이탈이 더욱 두드러지는 상황이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김방훈 후보가 '''원외정당인 녹색당'''에게도 밀려 '''3.3%'''라는 처참한 득표율로 낙선하고, 도의원 선거구 31곳 중 16곳을 공천조차 하지 못하면서 자유한국당의 지방조직이 '''완전히 와해'''된 것.

5. 지방자치


'''제주도지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1기(95~98)
2기(98~02)
3기(02~06)
4기(06~10)
5기(10~14)
6기(14~18)
7기(18~22)
신구범/초선
무소속
우근민/초선
새정치국민회의
[27]

김태환/재선
무소속
우근민/3선
무소속
원희룡/초선
새누리당
원희룡/재선
무소속 [28]
김태환/초선[29][30]
한나라당
-[31]

5.1. 강한 자치권한


도지사의 권력이 센 지역이다.[32] 특별자치도로 지정된 이후 권한이 도지사에게 집중된 것도 있는데, 가령 개편 이후로 제주시와 서귀포시는 자치시에서 행정시로 격하되어 시장은 도지사가 임명한다거나 하는 등[33] 도지사에게 많은 권한이 주어져 있다. 심지어는 자치경찰에 대해서는 대통령령급에 준하는 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34] 또한 자치조직권이 행정자치부(현 행정안전부)에서 도지사에게 이관되어 중앙정부의 승인이 없어도 도의회의 의결만 받으면 행정조직 자리를 마음껏 확대하여 공무원의 수를 늘릴 수도 있다.
이에 비판적인 의견도 있다. 특별자치도 설치 당시, 중앙정부에서도 가급적이면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를 없애거나 조직을 축소하는 방향으로 가기 원했던 탓에, 특별자치도로 만들어주는 대가로 기초자치단체를 없애는 쪽으로 거래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결과 권한이 너무나 강력한 소위 '제왕적' 도지사가 탄생해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예산과 권한, 인력은 제주도청과 도지사에게 집중되면서 행정시에게는 업무과중과 도민 불편이 가중되어 내부갈등이 커지고 있다고 한다.[35][36]
그래서 예전처럼 기초자치단체를 재설치해서 기초자치단체장과 기초의회를 두자는 주장도 심심찮게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중앙정부 및 중앙정치권과 합의해서 폐지한 걸 되살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조례를 통해 행정시장 직선제를 도입하자는 주장이 있다. 이렇게 하면 주민 직선으로 뽑는 유사 기초자치단체장을 둘 수 있게 되는 셈이다.[37] 실제로 민선5기 우근민 지사가 임기 말에 행정시장 직선제 전환을 추진한다는 선언을 했으나 도의회의 반대로 무산되고 흐지부지된 채로 임기가 끝났다. 2019년에도 국무총리실 산하 제주도지원위원회가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해서 불수용 결정을 내렸고 국회에 발의된 제주특별법 개정안도 21대 국회출범으로 폐기될 확률이 높아 직선제는 아직도 갈길이 멀어 보인다. 행정시장 직선제 또는 기초자치단체 부활과 관련한 논의는 이 기사를 참고할 것.

5.2. 헬게이트 지방선거와 그 원인


하지만 이렇게 권한이 강한 도지사를 뽑는 대한민국 지방선거에서는 전통적으로 무소속이 강세라는 특이한 현상이 있다. 이는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도 다시 나타났다.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특정 후보가 출신 지역에서 득표율 70% 이상을 독점하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 제4대 지방선거 때 도지사 선거에서는 김태환 후보는 출신지 구좌읍에서 69.5%를 득표했고 현명관 후보는 출신지 성산읍에서 69.0%를 득표했는데,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서로 이웃한 동네(...)에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 제주도 동북부 전체에서 김태환 후보가 이기고 동남부 전체에서 현명관 후보가 이긴 것도 덤. 제5대 지방선거 때에도 우근민 후보가 출신지인 우도에서 83.9%의 득표율을 기록했고, 비슷하게 제6대 지방선거에서도 원희룡 후보가 출신지인 중문 일대에서 7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당연히(?) 그 전의 지방선거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났다. 또 일부 학교 출신 인물들이 득세한다고 내부에서도 비판이 많다. 대표적으로 오현고가 있는데, 근 몇번의 선거간 오현고등학교 출신 국회의원은 한 명 이상 있었고[38],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는 오현고 동문회에서 '동문끼리 서로 돕자'는 식의 발언을 했다가 사전 선거 운동으로 판결났다.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이유로는 섬이라는 특성에서 기인한 얽히고 결집력 높은 관계망을 들 수 있다. '''제주도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정당은 궨당'''[39]이라는 말이 그 증거다. 친한 친구들도 알고보니 부모님 친구 딸/아들인 경우도 다반사. 결혼식에 신랑 측 친척으로 갔더니 신부 측 친척에 같은 반 친구가 있었다는 식의 이야기는 너무 흔해서 이야기거리도 안 된다. 접촉사고로 광양 로터리서 멱살잡이 했던 사람이 여자친구 집에 인사하러 갔더니 사윗감이 누군지 궁금해하고 있더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부터 제주도는 지방선거만 하면 인맥, 친목 등으로 다져진 사람들이 출마하여 선거에서 지옥문이 열리곤 했다.(...) 그러나 20대 총선에서는 제주을 선거구에서 해당 지역과는 큰 관련은 없는 오영훈(더불어민주당, 남원 출신)이 부상일(현재 바른정당, 구좌읍 출신)을 상대로 승리하면서 탈궨당 현상의 서막이 시작될수도? 물론 이것은 이주민이 증가하였고 꽤 많은 시민들이 궨당에 의존하면 안 되는 생각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해먹는 사람이 계속 도지사를 하고, 또 하려고 출마하는 일이 일어난다. 원희룡 지사 부임 이전 6번의 민선 도지사는 우근민, 신구범, 김태환 도지사 3명이 돌아가면서 맡았다. 보통 다른 지역이 이렇다면 오래 연임을 한 경우겠지만, 제주도에서는 아니다. 관선 27, 28, 민선 32, 33, 36대는 우근민 전 지사가,[40] 관선 29대, 민선 31대는 신구범 전 지사가, 민선 34, 35대는 김태환 전 지사였다. 당선 외에 출마까지 포함하면 제주도의 과점 상태는 매우 극심하다고 말할 수 있으며, 나쁜 의미에서의 인물을 보는 선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출마했던 신구범 후보는 한나라당에서도 출마한 과거가 있고, 당에서 공천한 후보의 부적절한 과거가 밝혀지며 공천이 취소되어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현상도 일어나곤 했다.

이에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새누리당의 원희룡 후보가 60%의 높은 득표율로 새정치민주연합의 신구범 후보를 두배가 넘는 득표로 크게 제치고 도지사에 당선되었다. 다만 이는 제주도민들의 정치적 성향이 보수적으로 변하거나, 그만큼 새누리당을 지지해준게 아니라, 전적으로 원희룡이라는 개인의 힘[41], 그리고 쭉 도지사 자리를 차지하던 특정 지역 유지들, 일명 '''제주 3김'''에 대한 반감에 의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의 주 지지층인 2~30대들은 이들 '제주 3김'에 대한 반감이 상당히 높은 편인데, 신구범이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지사 후보가 되면서 그 반감이 절정에 달하여 2~30대 표심이 원희룡 후보쪽으로 많이 이동했다. 그만큼 정당보다는 특정 인물에 대한 투표가 이뤄졌고[42], 그에 대한 반감으로 당의 중견 의원이자 제주도의 수재로 소문났던 원희룡이 압도적으로 당선된 것이다. 만약 원희룡이 출마하지 않았다면 이번 도지사 선거도 한 치 앞을 가리기 힘든 접전이 되었을거라는 견해가 중론인데, 그 증거로 도의회는 새누리당 17명 / 새정치연합 16명 / 무소속 3명 / 교육의원 5명으로 어느 한 쪽에 쏠리지 않는 균형잡힌 구성을 이루었다. 교육감도 진보 성향의 이석문 후보가 당선되었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전국적으로 더불어민주당 돌풍 분위기가 거셌고, 도지사 후보 5명[43]의 난립으로 표 분산효과가 있었는데도 무소속으로 출마한 원희룡 후보가 2위 문대림후보에 11.71% 포인트 격차로 승리를 거두며 연임에 성공했다. 상대였던 문대림 후보가 김우남과의 당내 경선 갈등을 완전히 풀지 못한 점, 지나칠 정도로 문재인 마케팅에만 열을 올렸다는 점, 선거기간 중에 불거진 각종 의혹제기[44]에 대해 제대로 해명하지 못한 점, 우근민 전 제주지사와의 관계 해명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점 등으로 인해 여론조사 초반의 우세를 지키지 못하고 스스로 무너지고 말았다.
원희룡의 경우 그야말로 문대림 후보의 고향인 서귀포시 대정읍과 제주시 외도동을 제외한 제주도 전 지역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본인의 인물경쟁력을 제대로 입증했다. 한편 도의원 선거에서는 전체 의석 38석 중 더불어민주당이 29석을 차지할 정도로 압승을 거뒀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주도가 정당이 그럴 듯 해도 도지사 후보로는 아무 인물이나 뽑는 지역이 아님을 보여주기도 했다.

6. 기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주민소환을 시도해서 김태환 지사를 파면하려 했다. 결과만 놓고 본다면 그 시도는 유효한 기본 투표권자수인 1/3도 채우지 못하고 고작 10%에 참가율만 보여 아예 무효가 되고 말았지만. 당시 공무원들을 동원한 김태환 지사측의 노골적인 투표방해가 있었다. 결국 사실상의 공개투표와 비슷하게 되어 버렸으니... 어쨌든 그런 노골적인 방해를 고려하더라도 주민소환서명자수에도 한참 미달하는 저조한 투표율이 나왔다. 이 영향인지 당시 도지사였던 김태환 지사는 다음 도지사 선거에 불출마하게 된다. 결국 승리자가 없던 싸움. 그리고 2010년의 도지사 선거에서는 제주도에서만 가능한 특이한 결과가 나온다.
현재 제주도는 전국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교육의원을 선거로 뽑는다. 원래 시도의회 교육의원은 2014년 6월 30일자로 폐지되었으나, 제주도는 제주특별법의 적용을 받아 교육의원 선출이 존속되었다. 하지만 교육의원 자리가 일부 퇴직 교원들의 전유물이 된다는 비판이 있으며, 피선거권 제한과 깜깜이 선거 등 여러 부작용이 있다고 지적받고 있다.# 하지만 고도의 교육자치권 보장 등 긍정적인 점도 있다는 반론도 존재한다.
지방분권 차원에서 제주도로 이관된 특별행정기관 7곳이 최근 정부의 무관심 속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어 구조적인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1#2

7. 역대 제주도 선거 결과


민주당계 정당
'''보수정당'''
무소속
13
'''21'''
12
[45][46][47][48]
역대 선거
1위
2위, 3위
1948년 총선
'''대한독립촉성국민회 1석'''
'''대동청년단 1석'''
'''무소속 1석'''
'''없음'''
1950년 총선
'''무소속 2석'''
'''대한독립촉성국민회 1석'''
1952년 대선
'''이승만 83.8%'''
'''이시영 7.0%'''
1954년 총선
'''무소속 2석'''
'''자유당 1석'''
1956년 대선
'''이승만 87.9%'''
'''조봉암 12.1%'''
1956년 부통령
'''이기붕 68.6%'''
'''장면 19.9%'''
1958년 총선
'''자유당 1석'''
'''민주당 1석'''
'''없음'''
1960년 총선
'''민주당 1석'''
'''한국사회당 1석'''
'''무소속 1석'''
'''없음'''
1960년 지선
'''강성익 26.7%'''
'''김선옥 25.2%'''
'''양남전 22.4%'''
1963년 대선
'''박정희 69.9%'''
'''윤보선 22.3%'''
1963년 총선
'''민주공화당 2석'''
'''없음'''
1967년 대선
'''박정희 56.5%'''
'''윤보선 32.1%'''
1967년 총선
'''민주공화당 2석'''
'''없음'''
1971년 대선
'''박정희 56.9%'''
'''김대중 41.4%'''
1971년 총선
'''민주공화당 2석'''
'''없음'''
1973년 총선
'''민주공화당 1석'''
'''무소속 1석'''
'''없음'''
1978년 총선
'''민주공화당 1석'''
'''신민당 1석'''
'''없음'''
1981년 총선
'''무소속 2석'''
'''없음'''
1985년 총선
'''민주정의당 1석'''
'''무소속 1석'''
'''없음'''
1987년 대선
'''노태우 49.8%'''
'''김영삼 26.8%'''
'''김대중 18.6%'''
1988년 총선
'''무소속 2석'''
'''통일민주당 1석'''
1992년 총선
'''무소속 3석'''
'''없음'''
1992년 대선
'''김영삼 40.0%'''
'''김대중 32.9%'''
'''정주영 16.1%'''
1995년 지선
'''신구범 40.6%'''
'''우근민 32.5%'''
'''강보성 24.3%'''
1996년 총선
'''신한국당 3석'''
'''없음'''
1997년 대선
'''김대중 40.6%'''
'''이회창 36.6%'''
'''이인제 20.5%'''
1998년 지선
'''우근민 52.8%'''
'''신구범 30.8%'''
'''현임종 16.4%'''
2000년 총선
'''새천년민주당 2석'''
'''한나라당 1석'''
2002년 지선
'''우근민 51.4%'''
'''신구범 45.4%'''
2002년 대선
'''노무현 56.1%'''
'''이회창 39.9%'''
2004년 총선
'''열린우리당 3석'''
'''없음'''
2004년 지사 보선
'''김태환 56.0%'''
'''진철훈 44.0%'''
2006년 지선
'''김태환 42.7%'''
'''현명관 41.1%'''
2007년 대선
'''이명박 38.7%'''
'''정동영 32.7%'''
'''이회창 15.0%'''
2008년 총선
'''통합민주당 3석'''
'''없음'''
2010년 지선
'''우근민 41.4%'''
'''현명관 40.6%'''
2012년 총선
'''민주통합당 3석'''
'''없음'''
2012년 대선
'''박근혜 50.5%'''
'''문재인 49.0%'''
2014년 지선
'''원희룡 60.0%'''
'''신구범 34.5%'''
2016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3석'''
'''없음'''
2017년 대선
'''문재인 45.5%'''
'''안철수 20.9%'''
'''홍준표 18.3%'''
2018년 지선
'''원희룡 51.7%'''
'''문대림 40.0%'''
2020년 총선
'''더불어민주당 3석'''
'''없음'''

[1] 3개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투표 당선되었다.[2] 02.7.2 의원직 상실(선거법 위반)[3] 02.8.8 재보궐선거[4] 15.11.12 의원직 상실(뇌물수수)[5] 잔여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6] 당시에 메르스 감염을 우려한 중국인들이 제주도 관광을 크게 꺼렸다.[7] 실제로 해당 선거 당시에 제주시 을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 부상일 후보가 민주당계 정당 후보에게 불과 약 3%차이로 석패했다.[8] 다른 한 곳은 충청남도 금산군[9] 이승만(2회), 박정희(3회),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후보가 모두 상대 후보를 누르고 1위를 했다.[10] 당장 최근의 총선만 보더라도 제주도에 걸린 3개의 의석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가져갔다.[11] 문재인 45.51% : 18.27% 홍준표[12]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국 평균 +4.43%[13] 정의당 심상정, 전국 평균 +2.34%[14] 국민의당 안철수, 전국 평균 -0.51%[15] 바른정당 유승민, 전국 평균 -0.65%[16]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국 평균 -5.76%[17] 제주시 최다득표 : 아라동 51.4%, 제주시 최저득표 : 구좌읍 39.1%[18] 서귀포시 최다득표 : 서홍동 47.1%, 서귀포시 최저득표 : 성산읍 36.7%[19] 제주시 우도면 : 47.8%[20] 제주시 동지역 : 91,531표 (47.06%), 제주시 읍·면지역 : 21,735표 (42.07%)[21] 서귀포시 동지역 : 21,783표 (44.48%), 서귀포시 읍·면지역 : 15,248표 (40.43%)[22] 귀농, 관광업, 일부 IT 업체(다음카카오 등)들의 이주 등이 주된 이유.[23] 실제로 65세 이상 인구의 비중은 전국 평균보다 살짝 높은 14% 수준이지만, 읍면 지역의 노인 비중은 20% 내외로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다.[24] 물론 제주도의 60대 이상 층에서도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 지지세는 막강하다. 4.3 사건의 주동자였던 이승만 및 자유당이 4.19 혁명으로 소멸되어 현재 자유한국당의 기반인 박정희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기 때문이다.[25] 호텔, 게스트하우스, 관광지, 여행사, 항공사, 리조트, 골프, 승마업계가 상당히 큰 타격을 받았다.[26] 울산마저도 동구/북구가 아닌 지역에서는 전국 평균을 약간 넘는 득표율에 그쳐 8.38%로 근소하게 제주도에 뒤쳐졌다. 특히 제주도의 두 도시에서 심 후보는 모두 8%를 넘었다. 심상정 후보가 이 이상의 득표율을 올린 곳은 자신의 지역구인 고양시 덕양구, 공단의 영향으로 진보성향이 전국에서 가장 강한 울산광역시 동구, 북구뿐이었다. 즉, 연고지가 아닌 지역에서는 사실상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는 얘기다. 전국에서 8% 이상을 기록한 곳은 제주도와 위의 세 지역 외에는 충청남도 당진시가 유일했다.[27] 04.4.27 도지사직 상실(선거법 위반)[28] 후에 국민의 힘에 입당 [29] 04.6.5 재보궐선거[30] 06.5.8 도지사직 사퇴(당적 변경에 관한 논란). 단 도지사직만 사퇴했을 뿐 6월 지방선거에는 무소속으로 출마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당선되면서 재선 도지사로 복귀하였다.[31] 잔여 임기 1년 미만으로 재보궐선거 미실시.[32] 제주도 현지 언론에서 아예 제왕적 도지사라 부를 정도니까 말 다했다.[33] 행정시장은 개방형직위 공모를 통해 선발하며 도의회에서 청문회도 개최하지만, 사실상 도지사가 특정인사를 내정해 놓고 형식적으로 공모만 한다는 비판이 있다.[34] <쟁점으로 보는 제주특별자치도법>, 한국학술정보[35] 최근에는 아예 도정에서 행정시 인력들을 도정으로 전입시키는 인력 빼가기 논란이 커지고 있다.[36] 이거에 대한 반발로 민선 4기 임기 시작하기도 전에 임기중 사망한 북제주군수를 제외한 제주도 기초단체장들은 '''전원 사직하며 제주도를 헬게이트화 시켰다'''[37] 하지만 행정시장을 직선으로 뽑는다고 해도 행정시장은 여전히 예산권이나 인사권, 조례 제정권이 없기 때문에 아예 시의회도 설치하여 자치시로 되돌리자는 주장도 있다. 아니면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자율권을 부여하거나.[38] 역대 제주도 국회의원은 2명에서 3명 사이이이므로 상당한 비율이다.[39] 친척을 뜻하는 제주 방언으로, ‘괸당’이라고도 부른다. 유래는 권당(眷黨)이라는 단어의 발음이 변한 것이다.[40] 처음 도지사 업무를 수행한 때와 마지막으로 수행한 때의 차이가 무려 23년이다![41] '''학력고사 전국 수석 → 사법시험 수석''' 이라는 화려한 학업 커리어 덕분에 제주도의 토박이 중장년층에게 원희룡의 인지도와 인기는 당적을 초월한 수준이며, 그 전설을 어릴 때부터 들어온 청년층 역시 일명 ‘’으로 대표되는 소장파 개혁보수 스탠스의 원희룡에 대해 꽤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42] 사실 이런 현상엔 90-00년대 동안 도지사를 번갈아가면서 맡았던 신구범(무소속-새정치국민회의-무소속-한나라당-무소속-창조한국당-무소속-새정치연합-새정치민주연합), 우근민(민주자유당-신한국당-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열린우리당-무소속-민주당-무소속-새누리당), 김태환(새정치국민회의-무소속-한나라당-새누리당) 전 지사의 정당 경력이 다들 워낙 화려했던(...) 것도 있다.[43] 더불어민주당 문대림(기호1), 자유한국당 김방훈(기호2), 바른미래당 장성철(기호3), 녹색당 고은영(기호6), 무소속 원희룡(기호7)[44] 1) 도의원시절 자신의 지역구였던 송악산 부동산 투기 의혹, 2) 주식회사 '유리의성' 이중급여 및 재산신고 누락 의혹, 3) 법학석사 논문 표절 의혹, 4) 부동산개발회사 부회장 이력과 인허가 관련 로비스트 의혹, 5) 더불어민주당 도지사후보 경선과정 중 당원명부 유출 의혹, 6) 세계 7대 자연경관 추진시 도민 혈세 170억원 사용 방조 의혹, 7) 제주도의회 환경위원장 당시 도내 골프장으로부터 명예회원 위촉 논란, 8) 우근민 도정 시절 도의회 의장으로서 중국자본 투자유치 활동 등[45] 제주도에서 제 1당이 받은 의석수와 득표율[46] 지방선거는 시장선거만 포함[47] 제 3후보는 선거비 보존 득표율(15%)이상의 결과만 반영[48] 기록부실로 1950년 총선과 1952년 부통령선거가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