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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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공식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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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정상 기념 촬영.[1]
2012년 3월 26일 ~ 27일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국제연합(UN) 주관 정상회의인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참가국 규모가 2년 전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두 배였기 때문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2] 의 정상회의가 되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공식 홍보영상
Arirang TV가 촬영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다큐멘터리 (#1, #2, #3, #4)
핵무기내지는 그에 준하는 핵물질이 테러조직에 들어가서 세계평화에 위협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 수립의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연합 회원국 200여개국 중 47개국과 4개의 국제기구(국제연합, IAEA, 유럽연합,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1년에 발생했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관련하여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도 논의되었다.
북한 핵무기의 무력화를 위한 한국과 미국의 연합이 북한을 더욱 도발하여 자극시킬 수 있으며, 가뜩이나 안좋은 남북관계에 긴장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핵안보정상회의 항목에서도 서술해 놓았지만,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논의되고 도출한 선언들과 국가별 공약이 IAEA와는 다르게 강제성이 없는 단순한 권고사항이다. 사실상 핵물질 감축 논의 등이 단순히 정치적 립서비스로 끝날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
홍보대사 박정현이 'Peace Song(그 곳으로)'라는 제목으로 공식 주제곡을 불렀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있으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정현의 자신의 요구로, 무료로 봉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정상회의장에서도 회의 시작 전에 영어버전이 재생되었으며,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기념 열린음악회에서는 가수 소향이 불렀다. 2012년 3월 27일 핵안보정상회의 본 회의가 끝난 저녁에 열린 기념 만찬 공연에서는 박정현이 각국 정상들 앞에서 영어 버전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영어 버전은 박정현이 직접 작사했다.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아역 홍보대사 진지희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도 있다.
정상회의를 앞두고 TV 광고를 방송하기 시작하여 대중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 박정현이 부른 주제가 'Peace Song'이 배경음악으로 활용되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공식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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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정상 기념 촬영.[1]
1. 개요
2012년 3월 26일 ~ 27일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에서 국제연합(UN) 주관 정상회의인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참가국 규모가 2년 전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두 배였기 때문에,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 규모'''[2] 의 정상회의가 되었다,
2. 목적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공식 홍보영상
Arirang TV가 촬영한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다큐멘터리 (#1, #2, #3, #4)
핵무기내지는 그에 준하는 핵물질이 테러조직에 들어가서 세계평화에 위협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 수립의 방안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국제연합 회원국 200여개국 중 47개국과 4개의 국제기구(국제연합, IAEA, 유럽연합,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참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1년에 발생했던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관련하여 핵안보와 원자력 안전에 대한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도 논의되었다.
3. 성과
- 2013년까지 핵무기나 핵폭탄으로 전용될 수 있는 고농축우라늄(HEU)을 자발적으로 보유량을 축소하기로 합의.
- 상기 이유로 고농축우라늄을 사용하고 있는 연구용 원자로를 저농축우라늄(LEU) 원자로로 전환하는 방안에 합의.
- 저농축우라늄 연구용 원자로 전환을 위해 대한민국-미국-프랑스-벨기에의 공동 협력 사업을 발표
- IAEA와 국제법에 의해 유일하게 강제성이 있는 개정 핵물질방호협약(CPPNM)의 국가별 비준과 발효를 2014년에 발효하기로 합의
- 핵물질의 운송강화와 국제간 협력체계 구축, 핵안보교육훈련센터와 같은 국제 교육기구 설립 등에 합의.
-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를 2014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하기로 합의.
4. 반대 의견
북한 핵무기의 무력화를 위한 한국과 미국의 연합이 북한을 더욱 도발하여 자극시킬 수 있으며, 가뜩이나 안좋은 남북관계에 긴장이 더 강해질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었다.
핵안보정상회의 항목에서도 서술해 놓았지만, 핵안보정상회의에서 논의되고 도출한 선언들과 국가별 공약이 IAEA와는 다르게 강제성이 없는 단순한 권고사항이다. 사실상 핵물질 감축 논의 등이 단순히 정치적 립서비스로 끝날 수 있다는 비판이 있다.
5. 이모저모
- 원래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 유치에 러시아와 대한민국이 관심을 가졌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러시아 측에 회의 개최 의사를 먼저 타절했지만, 결론적으로 대한민국이 회의를 유치했다.
-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유치한 직후 이명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서 "비핵화 조치에 응한다면, 북한도 2012년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초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 북한과 이란은 참가를 보이콧 했다(…).[3]
- 정부에서는 핵안보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국무총리주재의 '핵안보정상회의 준비위원회'를 설치하고 하위기관으로 외교통상부 장관을 단장으로 21개 정부기관에서 선발 된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을 2011년 출범시켰다.
- 핵안보정상회의의 경호와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는 별개로 대통령경호실장을 단장으로 군, 경, 소방업무를 책임지는 '핵안보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을 구성하였다.
- 이러한 이유로 '핵안보정상회의 경호안전통제단'에 소속된 경찰특공대와 수도방위사령부에서는 총 비상령이 내려졌다.
- 이 회의의 영문 약칭은 NSS이었기 때문에, 경호안전통제단에 소속된 경찰특공대와 군인들이 NSS라고 적힌 모자와 검은 옷을 입고 임무를 수행했다. 가슴부분에는 정식 명칭이 적혀져 있었다.
- 일반 국민을 상대로 정상회의장에서 업무를 보조할 행사지원요원을 공개모집하여 748명이 선정.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소속으로 정상회의에 참가하였다.
- 핵안보정상회의 개최일자를 두고 총선용이냐는 논란이 있었다. 다만, 2010년 워싱턴 핵안보 정상회의가 4월 11일에 열리긴 했다만 이번 정상회의가 2회이고 워싱턴 회의는 1회라서 주최시기가 관례적으로 자리잡힌 상황이 아니라 개최시기를 놓고 논쟁대상이 되기에는 애매한 상황이다. 앞으로 4~5회 가면서 개최시기가 고정되면 몰라도.
-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서울에서는 승용차 자율 2부제를 실시하였다. 참여율은 2010 G20 서울 정상회의때보다는 저조했다. 기사
-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때처럼 지하철 2호선은 삼성역을 무정차 통과했다. 회의장인 코엑스 주변 도로인 봉은사로, 아셈로, 영동대로, 테헤란로 일대도 통제되었고,[4] 종합운동장역 ~ 삼성역 ~ 선릉역간을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했다.
- 하지만 당연히 도로가 헬게이트가 되는 바람에, 무료 셔틀버스는 있으나 마나한 상황이 되었고, 차라리 걷는게 더 빠를 정도였다.(...) 덕분에 미리 소식을 접하지 못한 직장인과 학생들은 단체로 지각 크리(…)가 터졌다.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던 2012년 3월 26일은 천안함 피격사건 2주기였다.
- 3월 26일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미-러 단독 정상회담 자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마이크가 켜져있는 것을 모르고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사적인 대화를 나누는 외교적 사고를 냈다! 대략 "내겐 이번이 마지막 선거다. 선거가 끝나면 MD체계에 대한 융통성을 보이겠다"라는 내용.[5] 다음날 3월 27일 핵안보정상회의 회의장에 입장한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들을 향해 마이크를 손으로 막는 시늉을 하기도(...).
- 정상회의가 끝난 2012년 3월 28일 하루동안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던 코엑스 1층의 국제미디어센터와 3층에 설치된 정상회의장을 일반에 개방하였다. 코엑스 임대료 문제(!)로 하루동안 공개하고 곧장 철거에 돌입하여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사용된 집기류 일부들 및 상징물들은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었고, 정상들이 앉았던 의자는 자선경매에 사용되었다.
- 2012년 6월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 해단되고 파견된 각 부처 공무원은 원대복귀하였으며, 핵안보 업무는 외교부 군축비확산과로 이전되었다.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2012년 3월 26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미네르바홀에서 기념 강연을 했다. 이후 외대 측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을 기념하고자 미네르바홀을 오바마홀로 명명했으며, 정상회의장에서 사용했던 의장기와 명패 일부를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측으로부터 기증받아 오바마홀 인근에 전시하고 있다.
- 의전차량으로 에쿠스 리무진[6] 이 사용되었다. 이 차량들은 회의가 끝난 후 일반인에게 판매되었다. 일반 VL500과 다른 점은 트렁크 우측에 'VL500' 엠블럼 대신 'NSS(윗줄, 큰글씨) Seoul Nuclear Security Summit(아랫줄, 작은 글씨)' 엠블럼이 붙어있고, 카매트도 전용 카매트가 적용되어있다.
- 2014년 제3차 핵안보정상회의인 2014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에서 전임 의장국 자격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하기도 했다.
6. 공식 주제곡
홍보대사 박정현이 'Peace Song(그 곳으로)'라는 제목으로 공식 주제곡을 불렀다. 한국어와 영어 버전이 있으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박정현의 자신의 요구로, 무료로 봉사하는 것이라고 한다.
정상회의장에서도 회의 시작 전에 영어버전이 재생되었으며, 핵안보정상회의 개최기념 열린음악회에서는 가수 소향이 불렀다. 2012년 3월 27일 핵안보정상회의 본 회의가 끝난 저녁에 열린 기념 만찬 공연에서는 박정현이 각국 정상들 앞에서 영어 버전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영어 버전은 박정현이 직접 작사했다.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아역 홍보대사 진지희를 주인공으로 한 뮤직비디오도 있다.
7. TV 광고
정상회의를 앞두고 TV 광고를 방송하기 시작하여 대중에 많이 노출이 되었다. 박정현이 부른 주제가 'Peace Song'이 배경음악으로 활용되었다.
8. 참가국 및 대표(가나다순)
8.1. 국제기구
- 국제연합(UN) - 반기문 사무총장
- 국제원자력기구(IAEA) - 아마노 유키야 사무총장
- 유럽연합(EU) - 헤르만 반 롬푀이 상임의장 / 조제 마누엘 바호주 집행위원장
-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 - 로널드 노블 사무총장
8.2. 아시아
- 대한민국(개최국) - 이명박 대통령
- 말레이시아 - 탄 스리 무히딘 부총리
- 베트남 - 응우옌떤중 총리
- 사우디아라비아 - 하심 빈 압둘라 야마니 원자력·신재생에너지원장
- 싱가포르 - 리셴룽 총리
- 아랍 에미리트 -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왕세제
- 요르단 - 압둘라 2세 국왕
- 이스라엘 - 단 메리도르 부총리
- 인도 - 만모한 싱 총리
- 인도네시아 -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
- 일본 - 노다 요시히코 총리
- 중국 - 후진타오 국가주석
- 카자흐스탄 -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 태국 - 잉락 친나왓 총리
- 파키스탄 - 사이드 유사프 라자 길라니 총리
- 필리핀 - 제조마르 비나이 부통령
8.3. 아메리카
- 멕시코 - 호르디 에레라 에너지장관
- 미국(이전 개최국) - 버락 오바마 대통령
- 브라질 - 미셰우 테메르 부통령
- 아르헨티나 - 엑토르 티메르만 외교장관
- 칠레 - 세바스티안 피녜라 대통령
- 캐나다 - 스티븐 하퍼 총리
8.4. 유럽
- 네덜란드 - 위리 로센탈 외교장관
- 노르웨이 - 옌스 스톨텐베르크 총리
- 독일 - 기도 베스터벨레 외교장관
- 러시아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
- 벨기에 - 조엘 밀케 부총리
- 스웨덴 - 칼 빌트 외교장관
- 스위스 - 디디에 부르크할터 외교장관
- 스페인 - 마리아노 라호이 총리
- 아르메니아 - 세르지 사르키샨 대통령
- 영국 - 닉 클레그 부총리
- 우크라이나 -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
- 이탈리아 - 마리오 몬티 총리
- 조지아 - 미하일 사카슈빌리 대통령
- 체코 - 카렐 슈바르젠베르크 제1부총리
- 터키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
- 폴란드 - 마르친 코롤레츠 환경장관
- 프랑스 - 프랑수아 피용 총리
- 핀란드 - 사울리 니니스퇴 대통령
8.5. 오세아니아
8.6. 아프리카
- 가봉 - 알리 봉고 대통령
- 나이지리아 - 굿럭 조너선 대통령
- 남아프리카 공화국 - 제이콥 주마 대통령
- 모로코 - 사드에딘 엘 오트나미 외교협력장관
- 알제리 - 압델카데르 벤살라 상원의장
- 이집트 - 무함마드 암르 외교장관
[1] 2012년 3월 27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촬영.[2] 한 정부 관계자는 핵안보정상회의 자체가 UN총회를 제외한 가장 큰 규모의 회의고, 이런 국제회의는 보통 대륙별 국가별 형평성에 따라 돌아가면서 개최하는 성향이기 때문에, 향후 10년 안에 핵안보정상회의 급의 초대형 국제회의를 다시 개최하기는 어려울 거라고 했다.[3] 핵확산 금지조약(NPT)에 가입되어있지 않은 북한(2003년 이후 탈퇴 상태),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중 북한 빼고 나머지 세 나라도 이 회의에는 참가했고, 러시아, 중국도 참가한 마당에 정작 NPT에 가입되어 있고 NPT 규정을 준수한다는 이란이 불참한 것. 이는 결과적으로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자기 손으로 증폭시킬 전망이다.[4] 주변이 어느정도였냐면 임시 철제 장벽을 설치할 정도였다.[5] 자세한 내용은 http://news.donga.com/3/all/20120327/45095786/1 기사 참조.[6] VL500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