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바나
'''"나는 곧 내 적수의 공포이니라."'''
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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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속에 강력하고 순수한 원소 마법의 힘을 품고 있는 쉬바나는 평소에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으나, 필요할 경우 무시무시한 용으로 변신해 불타오르는 숨결로 적을 불태운다. 왕자 자르반 4세의 목숨을 구해준 덕분에 그의 친위대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자신을 향해 의심의 눈길을 보내는 데마시아인들의 신임을 얻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나는 서로 다른 두 세계에서 왔지만 그 어느 곳에도 속하지 않는다.”'''
장문 및 설정 변경 전의 이야기는 쉬바나/배경 참조.
1.1. 챔피언 관계
배경 스토리에서 자르반 4세의 도움을 받는다. 럭스 코믹 4편에서 자르반 4세가 마법사와 다르지 않은 누군가를 사랑했다고 언급했는데, 그 누군가는 쉬바나가 가장 유력하다.
2. 능력치
CC기가 부족한 전사 챔피언이라는 특성 때문인지 대부분의 능력치가 상위권이다. 기본 체력, 성장 체력, 기본 체력 재생, 기본 방어력 모두 10위권. 성장 체력 재생도 나쁘지 않아서 18레벨 기준 20위권이다.
또한 이동 속도가 앞에서 2등으로 굉장히 높다.[3] CC기가 부실하지만 W를 켜고 쫓아가면 웬만한 챔피언들은 쉬바나를 떼어내기 힘들 정도다.
기본 공격 속도는 높지만 성장 공격 속도가 낮아 후반으로 가면 상당히 쳐진다. 스킬 4개 모두 평타와 시너지가 있기 때문에 더 체감이 된다. 공속 관련 템을 하나 정도는 섞어주는 게 좋다. 높은 기본방어력에 비해 성장 방어력은 그리 높지 않아 용을 잡아 보충해 줘야 한다.
라이엇 제공 챔피언 능력치의 피해 유형은 물리로 표기되어 있으나, 화염 숨결의 마법 피해가 딜의 99%인 AP빌드는 물론 기본 공격을 활용하는 딜탱 빌드를 타더라도 마법 피해의 비중이 더 높게 나타난다. 쉬바나의 딜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연소(W)와 화염 숨결(E)이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
궁극기에만 특수 자원인 분노를 사용하고, 그 외의 스킬은 소모 자원 없이 사용한다.
치명타가 뜨면 왼발을 먼저 딛고 몸을 한 바퀴 돌리면서 친다.
3. 대사
'''선택 시'''
"나는 곧 내 적수의 공포이니라."
'''공격(인간)'''
"내 분노를 느껴보아라."
"데마시아의 힘 아래 승리하리라."
"끓어오른다."
"저들은 마지막을 보게 되리라."
"내게 저들은 아무것도 아니야."
"내 아버지의 피로 끝장을 내 주지."
"뜨겁지? 열나는게 아니거든."[4]
'''공격(용)'''
"나약한 것들."
"네놈들의 재 위에서 춤을 춰 주마."
"내 발톱 아래 쓰러지리라."
"두려워하라."
'''이동(인간)'''
"간다고."
"용의 힘이 차오르는군."
"분노의 날개 아래."
"데마시아의 적들은 멸망하리라."
"가차없이 처단한다."
"전투 전의 정적인가."
"겁쟁이 냄새가 나는데?"[5]
"이제 도망치는 게 좋을 거야."
"나 같은 존재와 맞서 본 적은 없을걸."
'''이동(용)'''
"내 진정한 모습을 보라."
"용의 위력 앞에 떨 지어다."
"내 온 몸에 힘이 넘쳐 흐른다!"
"드디어 풀려났다!"
'''도발(인간)'''
"이리 와서 야수의 뱃속을 들여다보거라!"
'''도발(용)'''
"용 사냥꾼이셔? 그래, 어디 한 번 덤벼보시지."
'''농담'''[6]
"용이 재채기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웃음) 빨랑 비키라고."
4. 스킬
4.1. 패시브 - 용족의 분노 (Fury of the Dragonborn)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을 올려주는 패시브. 드래곤에게 추가 피해를 주고 드래곤을 잡으면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한 마리당 5씩 영구히 증가한다. 10.1부터는 장로를 잡아도 스탯이 올라가며, 바람의 드래곤 처치시 궁쿨감 대신 쉬바나의 분노생성량을 증가시킨다.
탑 쉬바나 입장에선 굉장히 계륵같은데, 방마저 5는 극초반에도 큰 의미를 갖긴 힘들고 모든 오브젝트가 아닌 드래곤에만 적용되기 때문에 탑솔러에겐 사실상 없는 패시브나 다름없다. 정글 쉬바나일 경우 상대가 용쪽에 시야를 충분히 잡아서 계속해서 견제하니 스노우볼을 굴릴 때 그 의미를 보이는 패시브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효과인 드래곤에게 주는 피해 20% 증가는 유용한 편이다.[8] 마침 쉬바나의 다른 스킬들도 초반에 용을 잡기 좋은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어 쉬바나는 4렙부터 안정적으로 솔용을 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챔피언이다.[9]
드래곤이 없는 칼바람 나락에서는 원래 용 대신 상대방의 포탑이 파괴될 때마다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증가하는 패시브였으나, 대폭 수정되어 아예 칼바람 전용 패시브화 되었다. 아군이 공성 미니언을 처치하거나 쉬바나가 적 진영의 유물 회복 효과[10] 를 받을 때마다 방어력, 마법 저항력, '''분노 재생'''이 증가한다. 접근기와 탱킹 스킬이 부실해 AD딜탱은 사장되고 거의 AP로만 사용되던 쉬바나 특성 상 궁극기가 없는 타이밍이 굉장히 무기력했는데[11] , 이 구간이 대폭 감소하여 분노 게이지 차는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 이 패치 이후 하위권에 머물건 쉬바나의 칼바람 나락 승률은 중상위권[12] 으로 올라갔다. 다만 승률 변화에 따라 칼바람 나락 패시브인 주는 피해량 증가/받는 피해량 감소 보정치가 삭제되면 중위권 정도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4.2. Q - 두 번 물어뜯기(Twin bite)
두 번 때린다. 모션은 1번만 공격하는 것 같지만 구인수의 격노검처럼 딜레이 없이 2번의 공격 판정이 연달아 들어간다. 단조로운 만큼 성능은 강력하다. 두 번의 공격에 적중 시 효과가 들어가고 평캔까지 가능해서 Q평으로 순식간에 3번 공격할 수 있는 셈인데, 이는 단순히 추가 딜량부터 쉬바나의 모든 스킬들과 시너지를 내며[13] 와드 제거, 포탑 철거 등에도 유용하다.
변신 시에는 타격판정이 똑같이 두 번 적용되며 티아맷처럼 광역으로 공격한다. 맞은 대상 모두에게 분노를 수급할 수 있기 때문에 용 형상의 지속 시간을 많이 늘릴 수 있다.
또한, 기본 공격을 할 때마다 이 스킬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씩 줄어든다. 이 스킬로 인한 2번의 평타에도 모두 적용된다.
쉬바나의 평타사거리는 125임에도 불구하고 Q 사용 시 사거리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불합리한 점이 있다. 근접 챔피언의 온 넥스트 힛 스킬들은 대부분 사거리 증가 옵션이 있어서 평타 이후 해당 스킬을 자연스레 연계할 수 있는데, 이건 아니다. 특히 사거리가 125인 챔프들의 스킬 중에서는 사거리가 늘어나지 유일한 스킬이다. 쉬바나는 CC기도 없는 뚜벅이인데 사거리 증가 옵션이 왜 없는지 의문.
11.3 패치로 주문력 계수가 생겼다.
4.3. W - 연소(Burnout)
이속 상승 + 지속 대미지가 붙어 있는 추격기 + 파밍기. 추노용으로도 좋고 지속시간 증가 없이 써도 잠시나마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동속도 덕에 기동성에 꽤 도움이 된다. 물론 쿨이 고정 12초로 꽤 긴 만큼 지속시간 증가를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 쓰는 것이 베스트.
패시브가 지속 시간을 최대 4초 올려준다. 즉, '''평타만 잘 때리면 지속 시간이 7초.''' 스킬 가속을 적당히 맞춘다면 연소가 꺼질 때쯤 쿨이 돌아 무한추노가 가능하다. 딜량도 준수한 편으로 풀히트 시 순수한 연소 대미지는 계수 떼고 보더라도 140/224/315/399/490으로 상당하며, 기본 공격에 들어가는 추가 피해량까지 합하면 기대치는 더 높다. 쉬바나에게서 쉽게 벗어나기 힘든 뚜벅이들에게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스킬.
8.19 패치에서 AP계수가 삭제되고 E와 R에 주문력 계수가 더 붙었다. W의 데미지를 주려면 근접해야 하기 때문에 원거리 포킹 챔피언인 AP 쉬바나의 특성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한 듯하다.
11.3 패치로 이동속도에 주문력 계수가 추가됐다.
4.4. E - 화염 숨결(Flame Breath)
최대 체력에 비례하는 피해를 평타에 추가해주는 표식을 새기는 디버프 스킬. 원거리 관통 스킬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견제도 할 수 있다.
쉬바나의 정글링 속도가 빠른 이유. 정글 캠프에다 E를 슥 그어준 다음에 부지런히 W 비비면서 Q-평 콤보를 써대면 정글 몬스터들이 사라지는 걸 볼 수 있다. 피해량도 괜찮고 관통 시 피해량 감소가 없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표식이 남아 있는 대상에게 평+Q만 써도 최대 체력의 11.25%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주기 때문에 쉬바나의 탱커 대응력을 크게 올려준다. 표식은 마법 피해로, 평타는 물리 피해로 들어가기 때문에 방템으로 막기도 힘들다. 특히 문도 박사나 볼리베어 같은 체력 위주의 챔프를 상대하는 데 안성맞춤이다.
AP 트리를 타면 딜링 스킬이 사실상 이것뿐이지만 그 단점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강력한 스킬이 된다. 용 형상으로 변신할 경우 최대 '''380(+0.6 총 공격력) (+1.0 주문력) + 4초 동안 매 초당 120 (+0.1 총 공격력) (+0.2 주문력)'''의 광역 피해를 8초마다 노 코스트로 난사할 수 있다. 최대 데미지 기대값은 860(+1.0 총 공격력) (+1.8 주문력)으로, 18렙 쉬바나는 용으로 변하면 범위가 좁은 럼블 2렙 궁을 8초마다 난사한다. 한마디로 '''강력한 광역딜+긴 사거리+맞히기 쉬움+짧은 쿨'''을 지닌 엄청난 스킬이 되는 셈.
여담으로, 용 형상 추가피해와 지역피해 모두 6레벨에서 최소 데미지로 시작하여 각 6레벨부터 레벨업 할 때마다 5씩 오른다. 또한 E - 점멸이 가능하다. 이렇게 사용하면 점멸 - E에 비해서 화염 숨결의 딜레이를 훨씬 줄일 수가 있다.
10.18 패치 이전에는 용형상 판정이 표시된 것보다 훨씬 후한 편이어서, 대충 쏴도 안맞을 거 같은 상황에서도 거의 적중했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 불만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았다. 해당 패치로 과할 정도로 널널한 판정이 줄어든 대신 장판 크기가 증가하고 피해 주기가 1초에서 0.5로 줄어들었다.
4.5. R - 용의 강림(Dragon's Descent)
재사용 대기시간이 아예 없는 대신 분노 100이 가득 차 있어야만 사용할 수 있는 특이한 궁극기. 용 형상일 때는 매초 분노가 5씩 줄어들며, 0이 될 때까지 용 형상이 지속된다.[16] 패시브로 인해 용 형상일 때도 평타를 칠 때마다 분노가 2씩 증가하므로 전투 중에는 용 형상 지속시간이 좀 더 길어지는 효과가 있다.[17] 다만 쉬바나가 사망한 상태에서는 분노가 차지 않기 때문에 죽으면 쿨이 돌지 않는 것이나 다름없다.
이 스킬 안에 들어있는 효과들을 전부 정리하면 '''광역 딜링+광역 넉백+어그로 집중+추가 체력+스킬들의 강화+거대화'''. 나열하면 제법 솔깃하지만 과신하지는 말자. 딜링, 넉백, 추가 체력은 다소 애매한 편인데다 방어 스킬이 없는 쉬바나가 열세일 때 이걸로 이니시를 해서 어그로를 모아버리면 썩 좋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 쉽다. 최대한 많은 적에게 기습적으로 맞힌 직후 EQ를 광역으로 맟춰서 적들의 피를 한껏 깎고 시작하는 것이 베스트. 125라는 짧은 평타 사거리를 거대화한 덩치로 어느정도 무마하는 소소한 효과도 누릴 수 있다.
6레벨부터 갱킹 진입기로 사용되며, 1대1, 2대 2, 초반 용 한타 등의 소수규모 교전에선 쉬바나를 데스윙처럼 만들어 준다고 봐도 무방하다. 증가한 체력으로 버티면서 강화된 스킬들을 퍼부으면 웬만한 적 챔피언은 순식간에 녹아내린다.
궁 없는 쉬바나는 한타 자체를 할 수가 없다. AD든 AP든 쉬바나는 궁이 없는 타이밍에 매우 약하며, 특히 AP 쉬바나는 방템을 가지 않는 특성상 궁이 빠지면 더욱 무력하다.
AD 쉬바나는 성장이 잘 되었다면 상대 캐리를 따로 물고 가서 지워버릴 수도 있고, 이니시에이팅과 동시에 상대 진형을 깨부술 수도 있으며, 아군에게 광역궁을 시도하는 적 챔피언을 날려버리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보통 달려든 이후엔 가장 위협적인 목표, 즉 적 원딜 혹은 누커를[18] 물고 늘어져서 말뚝딜을 못 하게 하면서 최대한 죽여보려고 노력하게 된다. 만약 주요 목표물이 물기 영 곤란한 곳에 있어서(아직 전투에 참여하지 않았다거나) 물고 늘어지기 힘들면 그냥 전투의 한가운데서 계속 비비면서 아무나 때려도 꽤 엄청난 딜이 나온다. 그리고 상대 입장에선 쉬바나 너머의 딜러를 공격하려고 해도 덩치가 엄청 큰 쉬바나가 앞에서 자꾸 방해해서 그러기가 매우 힘들다.
AP 쉬바나는 적진에 이니시로 박을 일은 많지 않다. AP쉬바나에게는 여러 가지 부가 효과보다는 '''화염 숨결 강화'''가 최우선 목적이 된다. 궁극기의 AP 계수도 1.0으로 상당히 높지만, AP 말파이트의 궁극기 같이 광역 누킹기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하다. 말파이트보다 선딜도 길고 속도도 느리며 AP 쉬바나의 주요 딜은 E 포킹이고 방어 아이템도 안가서 어설프게 5인궁 같은거 노렸다가 쉬바나가 녹아버리면 E로 가하는 누적딜을 활용할 수가 없다. 하지만 존야가 있으면 R-E-존야 콤보로 한턴 버티는 건 가능하다.
추노용으로도 상당히 좋다. 날아가면서 밀어낸 상대는 쉬바나의 뒤쪽으로 밀려나기에 바로 공격을 넣을 수 있다. 거기에 우월한 이속으로 추노해주면 상대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할 수 있다. 상당히 먼 거리를 이동하며 벽도 문제없이 넘기 때문에 도주용으로도 훌륭한 스킬. 케이틀린의 덫과 같은 트랩도 문제없이 지나갈 수 있다. 또한 판정 크기가 몹시 커지므로 포탑 등에게 그만큼 쉽게 얻어맞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분노 100을 모아야 하므로 기본적으로 쿨타임은 100/67/50초라고 보면 되지만, 평타(혹은 Q)를 칠 때마다 쿨타임이 감소하므로 실질적으론 더 적다.[19] 열심히 평타 딜을 하게 되는 쉬바나의 특성상 파밍이나 정글링만 하고 있어도 쿨이 금세 돌아온다.[20] 단, 분노를 소모하는 궁극기 특성상 변신이 풀린 후에야 분노가 차기 시작하므로 분노 생성량에 비례한 시간보다는 체감 쿨타임은 좀 더 길다. 반대로, 쿨타임이 돌아오면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챔피언과는 달리 사망해 있는 동안은 분노 게이지가 차지 않기 때문에 부활 시 바로 궁극기를 사용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이와 관련하여 프릭은 밸런스팀에 이야기를 꺼내보겠다고 했지만 몇 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감감 무소식.
R의 돌진 중에는 저지 불가 판정이라서 CC기를 무시할 수 있다. 타이밍을 잘 맞추면 비상시 생존기 역할을 할 수 있다.
5. 영원석
5.1. 시리즈 1
[image] '''분노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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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1.44km / 5.78km / 13.15km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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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
>
> 달성 목표 : 4 / 10 / 30 / 60 / ?
6. 평가
빌드에 따라 AD 돌격형 전사와 AP 견제형 마법사의 두 방향으로 육성이 가능한 챔피언. AD 빌드를 선택하면 이니시에이터 겸 지속딜에 강점이 있는 브루저가 되며, AP 빌드를 선택하면 용 형상의 화염 숨결로 대치 구도에서 적 딜러를 최소 빈사 상태로 만들 수 있는 누킹 화력을 얻는다.[21] 탑 라이너로 기용된 역사가 꽤 긴 편이지만, 패치를 통해 주 포지션은 '''정글'''로 굳어졌으며 갱킹보다는 빠른 정글링에 기반한 카운터 정글링을 통해 자신의 후반 성장을 도모하는 성장형 정글러이다.
광역기가 두 개나 있고 최대 체력 비례 계수가 있으며 평타와 상호작용하는 스킬셋 덕분에 정글링이 매우 빠르다. 따라서 레벨링이 뛰어나고, 패시브 특성상 낮은 레벨에도 깜짝 솔용 시도가 가능하다. 어차피 6레벨 전까지의 갱킹 능력은 부실하기 때문에 최대한 빠른 정글링 후 궁극기를 배우는 것이 관건. 또한 챔피언들이 상향평준화된 지금의 정글에서 쉬바나는 결코 예전의 위용을 갖진 못한다. 아이템이 나오기 이전의 쉬바나는 이동기, 딜링기가 마땅치 않으며 쉬바나가 자랑하는 정직한 일대일 맞다이조차 요즘의 육식 정글들에 비하면 시원찮다. 결국 궁극기가 찍히는 6렙이 되는 시점부터 루트를 짜서 딜로 찍어누르는 갱킹을 시도할 것.
평타 기반 챔피언인 만큼 원거리 견제기가 하나뿐이라는 것과 CC기의 부재가 굉장히 부담이 된다. 초보 유저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정글링 난이도는 매우 낮지만, 카정을 위한 시야관리는 필수고 갱킹 난이도가 높아서 항상 갱각을 잘 주시해야 하며, 이동기가 궁극기 이외에는 없으므로 '''일단 진입하면 후퇴가 힘들다'''. 그만큼 정글링을 제외한 갱킹 및 운영 난이도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편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AD 빌드와 AP 빌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챔피언은 꽤 많고, 보통의 경우 빌드가 변해도 플레이스타일은 크게 변하지 않는 편이지만 쉬바나는 각 빌드별로 주력 스킬과 플레이 방식이 판이하게 다르다. 두 트리 모두 공통점은 초반이 약하다는 것 정도.
6.1. 장점
- 극강의 정글링
- 궁극기 발동 시 강력한 소규모 교전
- 쉬운 조작
- 유동적인 템트리
- 높은 성장 잠재력(AD 빌드)
- 우수한 광역딜 능력(AP 빌드)
6.2. 단점
- 지나치게 높은 궁극기 의존도
- 높은 궁극기 의존도 때문에 부실한 극초반
- 카이팅에 취약함
6.3. 상성
- 쉬바나는 초중반 정글 캠프 운용 위주의 플레이를 하고, 갱킹보다도 교전에서 더 활발한 챔피언인 만큼, 정글 라인에서 딱히 상대하기 어렵다거나,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은 없다. 여기서는 그나마 상대하기 조금 까다롭거나 그나마 상대하기 조금 편한 챔피언들을 서술한다.
- 쉬바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카이팅이 능해서 뚜벅이인 쉬바나가 다가가기 힘든 챔피언(AD): 쉬바나는 궁극기를 제외하면 순수한 뚜벅이 챔피언이며, 궁극기 이외의 진입 능력이나 하드 CC기는 전무하다. 따라서 이들이 작정하고 쉬바나를 떨쳐내려 한다면 물기 어려워지며 아무도 때리지 못하는 순간 쉬바나의 한타 영향력은 0에 수렴한다. 위안이 있다면, 원거리 포킹 메이지인 AP쉬바나에겐 큰 위협이 되진 않는다.
- 하드 CC기 등으로 쉬바나의 딜링을 방해하는 챔피언(AD): AD쉬바나의 포지션은 약간의 딜템과 탱템으로 적 딜러진을 방해하는 브루저다. 당연히 쉬바나가 딜러를 무는 데 성공했다면 서포터의 CC기기 포커싱 1위로 들어가는 것은 당연한 일. 넓은 범주에서는 실명을 통해 쉬바나의 딜링을 방해하는 챔피언도 해당된다.
- 초반 교전이 매우 강하고 카운터 정글에 능한 챔피언: 쉬바나의 교전 능력 자체는 상위권이지만, 떨어지는 정글 안정성과 기동력, CC기의 부재 때문에 6렙 이전 쉬바나는 상대 정글에게 얻어 맞기 일쑤이고, 이때 쉬바나 본인과 미드가 말리게 된다면 게임이 아주 힘들어진다.
- 쉬바나 이상의 맞딜을 가진 챔피언(탑): 쉬바나의 딜링과 탱킹은 전사 중에서도 우수하지만, 무시무시한 DPS를 발휘하는 근접 AD 캐리에게는 밀리며 초반 쉬바나가 범접하지 못할 수준의 맞딜을 가진 챔피언에게도 약한 편이다. 하지만 쉬바나의 지속딜과 성장성도 우수하며 근접 AD 캐리의 경우에는 딜링 능력과 탱킹 능력이 반비례하는 경우가 대다수라 CC기 난타에 약해짐을 노려볼 수 있으며, 맞딜을 상회하는 딜탱은 성장성으로 어느 정도 승부를 볼 수 있다.
- 쉬바나의 화염 숨결을 방어할 수 있는 챔피언(AP 빌드): AP 쉬바나는 화염 숨결(E)에 올인한 템트리인 만큼 이 스킬을 흘려버릴 수 있는 챔피언을 만나면 쉬바나의 기대 딜량이 급감한다. 적이 사리거나 포킹이 막혀 재미를 못보면 쉬바나의 턴은 그대로 끝난다.
- 쉬바나가 상대하기 쉬운 챔피언
- 쉬바나를 막기 힘들거나 대처하기 힘든 챔피언: 쉬바나보다 성장기대치가 낮고 CC기가 적어 쉬바나를 막아내기 힘든 챔피언들이 해당. 이 챔피언들은 쉬바나와 거의 동일한 루트를 타는 챔피언들로 진입해 탱킹하며 딜러를 물고 늘어지는 챔피언들이 해당된다. 이 분야에서 쉬바나는 이 챔피언들보다 맞딜과 성장성이 강력하기에 적 챔피언의 존재감을 말려버리는 데 일조할 수 있다.
- 쉬바나가 물기 쉽고 기동성이 떨어져 쉬바나를 뿌리치기 쉽지않은 챔피언: 도주기 없는 마법사나 원거리 딜러가 해당. 이 챔피언들을 상대로는 쉬바나의 허술한 진입 능력도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며, 쉬바나에게 있어서도 이들은 보통 팀의 딜링 능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고가치 표적이다. 이들을 노려서 죽이느냐 죽이지 못하느냐가 한타의 승패를 가를 정도. 쉬바나의 물고 늘어지는 능력은 출중하기에 이들의 도주 능력으로는 쉬바나를 떨쳐내기 쉽지 않다.
- 근접 암살자 챔피언 : 몸이 약한 챔피언을 노리며 스킬콤보에 목숨을 거는 챔피언이 해당. 이들도 아군의 딜러를 노리고 진입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들과 맞라인에 서게 된다면 궁극기 덕분에 원콤을 방지할 수 있고 맞딜도 강력한 쉬바나에게는 극상성에 가깝다. 그러나 이들이 제정신이라면(...) 쉬바나를 물 리가 없고, 만약 쉬바나 쪽에서 싸움을 건다면 대다수가 빠른 도주 능력을 살려 도주해 버리니 그냥 이긴다 수준으로만 알아 두도록 하자.
- 포킹에 취약한 챔피언(AP)
- 쉬바나 이하의 맞딜 능력을 가진 챔피언(탑): 가렌, 다리우스 같은 탑솔 최강자들과 견줄 바는 되지 못하지만 여전히 라인전 수행 능력만 놓고 보자면 노 코스트에 전투 지속력도 우수한 쉬바나는 웬만한 전사 챔피언들 상대로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견제가 심한 짤챔들을 상대로도 원거리 파밍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장 자체가 어렵지는 않으며, 일부 짤챔들을 상대로는 궁극기를 찍은 이후 상성이 역전되는 경우도 있을 정도. 쉬바나는 성장성이 뛰어난 챔피언이기 때문에 이러한 챔피언들이 쉬바나와 같이 큰다는 생각을 하는 것은 자충수다.
- 기타
- 말파이트: 말파이트는 AD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챔피언인데 쉬바나 상대로는 예외. 쉬바나는 설령 AD로 육성하더라도 모든 스킬에 마법 피해 계수가 섞여있기 때문에 말파이트의 방어력을 어느 정도 무시하고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단, AP 쉬바나를 상대하는 경우에는 말파이트 역시 AP를 올리면 지속력은 부족할지라도 한타 영향력 차이는 넘사벽 수준이기에 거리 유지에 더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쉬바나의 포킹 사거리와 말파이트의 궁극기 사거리가 비슷해서 점멸 반응을 못 했을 때 말파이트가 잘 컸다면 공중에 뜬 채로 죽는다.
7. 역사
7.1. 2012 시즌
출시 초기에는 CC기 없고 궁극기 하나만 돌진기인 챔프여서 악평이 자자했다. 스카너 2세[35] 라는 평을 받기도 했다. 알리스타, 잔나 등 밀어내는 타입의 서포터가 유행하기도 했기에 고전을 면치 못하던 쉬바나는, M5의 카운터 정글 전략이 제시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Moscow 5(현 갬빗 게이밍)가 펼친 인상적인 경기 이후 W를 통한 파밍, 공격 및 이탈과 궁의 탈출 성능을 바탕으로 상대편의 인접한 정글을 주로 빼먹으며 정글러와 탑솔러를 견제하는 훌륭한 '''탑글러'''로 주목받았었다. 그러나 탑솔 챔피언에게 필요한 한타 기여도가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원거리 탑솔러에게 약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정글로 밀렸다. 그래도 한동안은 쓸만한 픽이었는데, 아주부 블레이즈가 쉬바나 + 오리아나 + 룰루 조합으로 세계 대회에서 상당한 재미를 보기도 했다.
쉬바나 이전까지는 정글러에게는 빠른 정글링 능력 보다는 라인 갱킹 능력이 요구되었으며 따라서 갱킹력이 뛰어난 챔프들이 주로 정글 챔프로 선택 되었다. 따라서 라이너들은 안정감을 위해 최대한 라인을 당기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M5의 카운터 정글 전략이 다양한 매체와 경기를 통해서 전파되면서 정글러들은 기회가 생길 때마다 상대의 정글을 노리는 카운터 정글 전략을 적극 사용하게 되었고, 때문에 정글링 스피드, 몬스터를 상대로 한 체력 수급, 갱킹 능력 외에도 정글 지역에서 상대 정글러와 싸웠을 때 압도할 수 있는, 혹은 도망칠 수 있는 능력도 정글러를 평가하는 또 하나의 기준이 되게 되었다. 또한 라이너들, 특히나 미드와 탑에게는 상대 정글에 압박을 넣기 위해서, 그리고 정글 내에서 싸움이 일어난다면 빠르게 정글러와 합류할 수 있도록 라인을 빠르게 푸시할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시즌 2 후반기에 카서스, 애니비아로 대표되는 극단적인 더티 파밍 메타가 떠오르면서 성장시간과 아이템이 필요한 타입의 정글러였던 쉬바나는 맥을 추지 못했고, 이러한 추세는 시즌 3에 있었던 소규모 리워크 전까지도 지속되었다.
7.2. 2013 시즌
오랫동안 승률 40%대로 그저 그런 승률과 픽률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쉬바나는 시즌 3 중반에 소규모 리워크의 대상이 되었다. 구체적으로는 용 형상에 있던 방어력 / 마법 저항력 패시브가 기본 패시브 '용족'이 되며 1레벨부터 방어력 / 마법 저항력 보너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본래의 기본 패시브인 '용 형상시 스킬 강화' 효과는 각 스킬로 이동했다.
또한 E스킬이 적을 관통하도록 변경되었고, 사용 후 평타에 붙는 추가 데미지의 형태가 변경되었다. E스킬이 관통 형태로 변경되면서 이전보다 더욱 강력한 파밍력을 가지게 되었고, 추가 데미지가 고정 피해(E스킬 데미지의 15%)에서 비례 피해(적 최대 체력의 2.5%)로 변경되면서 후반까지도 쉬바나의 딜이 위협적일 수 있도록 하는 패치였다. 이 리워크로 승률이 상당히 상승했다.
이 리워크로 탑 쉬바나가 다시 강력한 픽으로 돌아왔다. 시즌 3 말기의 탑 쉬바나는 시즌 2 때처럼 상대 정글 몹을 빼먹는 것보다는 특유의 푸시력과 생존력을 활용해 계속해서 라인을 밀어붙이면서 스플릿 푸시를 하는 식으로 플레이 스타일이 변하였다. 물론 라인을 밀어놓고 상대 주요 버프 몹에 압박을 가하거나 오버 파밍으로 적 정글러로 하여금, 탑에 오게끔 강요하는 전술은 여전히 유효하다. 왜냐하면 그렇게 상대 정글러를 불러도 튼튼한 스탯과 만렙시 50%의 독보적인 이속 상승량을 보여주는 W와 노쿨 돌진기 R덕이다.
7.3. 2014 시즌
시즌 4에는 탑 쉬바나가 탑 라인을 지배했다. 특히 대회급에서는 레넥톤과 함께 거의 매 경기마다 볼 수 있어 노잼톤 또바나(...)[36] 로 불리기도 했다. 이렇게 쉬바나가 유행한 이유는 극단적인 라인 스왑 때문으로, 쉬바나는 패시브와 튼튼한 기본 스펙의 조화 덕에 코어템 1~2개 단계에서도 튼튼하고, 모든 스킬이 공격 스킬이고 계수 없는 기본 딜링만으로도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딜링 기여도도 높기 때문이다. 또한 엄청난 푸쉬력을 가지고 있어 중반 이후 스플릿 푸쉬 구도에서 운영이 좋다는 점도 장점.
레넥톤과 비교하면 초중반 전투력이 다소 떨어지는 대신 캐리력이 더 높다고 평가받는데, 덕분에 대회급에서도 캐리형 탑 솔러들에게 사랑받는 픽이다. 단 레넥톤과 양강 체제를 이루었던 2013~2014 롤챔스 윈터부터 스프링까지 픽률은 좀더 높은 대신 승률은 낮은 상태를 유지중이다. 그러나 스프링 대회 후반부터는 백영진이나 이호종 등 걸출한 플레이어 손에 쥐어주면 게임을 캐리해버리는 유일무이의 갓티어 탑솔 챔피언으로 올라섰다. 초반에 너무나도 약한 문도 박사나 텔레포트 운영에 잘 어울리지 않는 레넥톤을 따돌리고 즉위한 탑 라인 유일신이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당시 프로씬에서는 탑라이너 선수가 레넥톤, 쉬바나 중 하나라도 못다룬다는 것은 치명적인 약점으로 취급받았었고 반대로 특별한 장점이 없더라도 레넥톤 쉬바나만 할 수 있으면 무난하게 1인분을 할 수 있었다(...)[37]
4.13패치 이후 용 폼에서 인간폼으로 돌아올 때 e가 두 번 써지는 버그와 궁극기 사용 시 w지속시간이 초기화되는 것이 막히고 용 폼 w의 장판이 초당 피해로 바뀌면서 맞딜 능력과 한타 능력이 떨어졌고, CC기를 가진 아군이 없을 때의 조합을 심하게 탄다는 단점과 케일, 룰루, 그라가스, 알리스타, 마오카이의 급부상 때문에 안 그래도 낮던 승률이 최하위권으로 내려갔다.
정글에서는 4.5 패치에서 등장한 랜턴의 상위템인 야생의 섬광이 생기면서 한동안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자체 정글링 속도가 매우 빨라 야섬 스택 쌓기도 매우 수월하고, 공속+마뎀의 강력한 딜링과 쉬바나에게 없는 회복능력, 와드 설치로 인한 맵 장악력 덕분에 여러가지로 쉬바나와 상당히 잘 맞기 때문. 자체 골드 수급량도 증가해 주야장천 정글링만 돈다고 가정했을 때 탑바나와 골드 수급량이 비등비등할 정도였으며 그러한 골드 수급과 섬광의 OP성을 바탕으로 한동안 크게 활약했다. 하지만 섬광의 지속된 너프 끝에 섬광 정글러들이 대부분 다시 비주류로 돌아갔고, 쉬바나 역시 같은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7.4. 2015 시즌
한동안 탑 쉬바나의 픽률이 거의 사라지고, 정글러로 돌아왔다. 시즌 5 프리시즌에선 우디르와 같이 상당한 간접 상향을 받았다. 정글 몹이 강력해졌고 야생의 섬광이 사라지면서 딜링은 떨어졌지만, 패시브와 자체 스펙이 워낙 높아 안정적으로 돌 수 있으며, 무엇보다 '혹한의 강타'가 추가되면서 탈진을 강요당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크다. 정글 싸움 자체도 약하지 않기에 카정을 와도 부담없이 싸울 수 있고, 기존에도 강력했던 카정도 강력해졌다. 거기다 신규 아이템인 '정당한 영광'도 쉬바나에겐 쓸모 없는 마나가 존재하는 것만 제외하면 훌륭한 아이템. 4.21 패치에서 w를 켜고 평타를 치면 W 피해량의 20%만큼 추가피해를 주는 버프를 받았고, 안그래도 빨랐던 정글링이 더 빨라졌다.
배부른 포식자 패치로 인해 후반은 약간 너프 받았지만 중반 캐리력은 올라갔다. 자세하게 설명하자면 포식자 스택이 무한히 쌓이지 않는 것이 분명 정글링 속도가 미쳐날뛰는 쉬바나에게는 너프가 맞지만, 배부른 포식자의 환영타격은 쉬바나에게 매우매우 잘 어울린다. 우선 쉬바나의 풀콤은 E바르고 W켠 상태에서 평-Q-평인데, 배부른 포식자가 나왔을 경우 이 콤보는 온힛을 6번 발생시킨다. 만렙 쉬바나가 몰왕-배부른 포식자만 들고 있다고 해도 총 합 405 + 4 AD + 0.24 추가AD + 최대체력의 15% + 현재체력의 36%[38] 라는 폭딜을 하이브리드로, 그것도 1초만에 우겨넣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는 E와 W의 데미지 및 몰왕 액티브는 빼고 생각한 것이므로 실질적인 딜 기대값은 더 올라가며, 만약 용형상에 적군이 몰려있다고 가정할 경우 이 데미지가 약간 약해지지만(그래봐야 250 + 2 AD + 0.2 추가AD + 최대체력의 7.5% + 현재체력의 18%다..) 광역으로 들어가게되는 괴악한 결론이 나온다. 게다가 배부른 포식자의 환영타격의 효과는 이뿐만이 아니다. 환영타격에도 Q 쿨타임 감소와 궁 분노수급이 되며 덕분에 이전 한타에서 궁을 썼다하더라도 이전보다 궁이 빠르게 찬다. 또한 궁 킨 상태에서의 궁 지속시간도 역시 늘어나는데, 위에 언급한 풀콤을 적진 한가운데서 쓴다면 분노가 갑자기 훅 차오른다. 게다가 Q 쿨타임도 감소되어서 한타가 끝나고도 분노가 여유가 있게되며 한타 승리 후 바론이나 용을 잡을 때 까지도 궁이 안풀리고 유지가 된다! 따라서 소규모 한타여부에 상관없이 부담없이 궁을 쓸 수 있게 되었고 덕분에 패시브도 극한까지 뽑아낼 수 있다.
다만 운영에 있어 숙련도가 많이 요구되고, 솔로랭크에서는 쉬바나가 상대하기 힘든 베인이 유행하는 데다, 탱커라기보다는 딜러형으로 운영되는 정글러이기 때문에 아군 조합을 많이 탄다는 등의 단점이 있어 승률은 중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5.6패치 이후로 중국리그를 기점으로 탑 쉬바나가 조금씩 나오기도 했는데 스펠이 탑라이너임에도 불구하고 강타/텔레포트를 들고 척후병의 사브르 - 마법부여 : 잿불거인을 올리는 템트리인데 2강타와 사브르를 이용해 상대 정글을 압박하는 방식으로 이득을 챙긴다. 헤카림도 비슷한 방식으로 쓰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해당 아이템이 당시 워낙 오버스펙이었기 때문에 일어났던 현상이었고, 이후 해당 아이템이 너프되며 강타를 드는 쉬바나는 자취를 감추었지만 대회에서는 쉔을 카운터치기 위해 종종 등장했다.
5.22 프리시즌 패치에서 티아맷을 사면 그냥 '''증발되는'''[39] 버그가 발견되어 글로벌 밴 처리되었다.
7.5. 2016 시즌
몰락검 너프는 뼈아프지만 대규모 원딜러 패치가 쉬바나에게 간접적 버프가 되었다. 원딜 대격변의 여파로 지긋지긋하던 베인이 사라지면서 쉬바나가 엄청난 탱킹력과 딜링 능력을 뽐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물론 다른 하드캐리 원딜인 코그모가 떠오르고 있긴 하지만 코그모는 베인처럼 선고로 진입하는 쉬바나를 밀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구르기로 도망치는 것도 안돼서 생존력이 바닥을 기는 원딜이기 때문에, 쉬바나에게 베인만큼 난적은 아니며 6.4패치 기준 원딜 최정상은 여전히 이즈리얼이 차지하고 있는데 이즈리얼은 베인같이 유틸 다 내다버린 대신 탱커마저 솔솔 녹이는 극딜형 원딜이 아니라 딜을 어느 정도 버리는 대신 유틸을 많이 가져간 유틸형 원딜이다. 그래서 이즈리얼은 쉬바나 같은 타입의 탱커를 잘 잡는 원딜은 아니라서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오브젝트 관리가 쉬운 쉬바나에게 협곡의 전령이라는 또 하나의 오브젝트가 생긴 것
템트리상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전 구간에서 '''더 이상 잿불거인이 보이지 않는다.''' 모든 구간에서 피갈퀴손 이후 얼어붙은 망치 / 몰락한 왕의 검 /삼위일체 / 망자의 갑옷 / 거대한 히드라 등의 아이템으로 이어지는 딜탱형 쉬바나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자체 탱킹 스펙이 훌륭하고, 시즌 6에 추가된 신 특성 영겁의 힘이 중반 탱킹력을 어느 정도 보완해 주기 때문에 퓨어 탱템을 올리지 않는 빌드가 유행하는 듯. 하지만 역시 아군에 퓨어탱커가 있어서 적의 딜을 대신 받아줄 수 있을 때 쓰는 것이 좋고, 후반에는 탱템을 갖춰줘야 한다. 빌드 자체는 시즌 6의 딜탱 마스터 이와 비슷한 빌드인데, 마이와 비교하면 성장 잠재력은 낮지만 엄청난 광역딜과 마이보다 훨씬 준수한 탱킹력으로 2코어에서 4코어 구간까지의 힘이 엄청나게 강력하다.
그러나 시즌 6 솔로 랭크를 초토화시키고 있는 그레이브즈, 니달리 등의 캐리형 정글러들이 정글링, 기동력, 갱킹력, 왕귀력까지 모두 쉬바나보다 한 수 위여서 쉬바나의 빛이 상당히 바랬다. 여전히 맞딜과 광역 지속딜은 캐리형 정글러들 상대로도 밀리지 않고 탱킹력 측면에서는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다른 유틸리티가 너무 떨어져서 다소 힘이 빠지는 느낌이 있다.
2016.03.10 기준 한국 서버에서는 픽률 3~4%, 승률 51.98%로 중상위권 정도의 승픽율을 보이고 있다. 단 같은 날짜 기준으로 북미 서버에서는 픽률도 13%로 상당히 높고, 승률은 전구간 기준 54%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 그리고 북미 서버 위주로 패치하는 라이엇의 패치 경향에 어긋나지 않게 PBE에서 Q와 W에 대한 너프안이 나왔다. 문제는 쉬바나라는 챔프가 별다른 유틸성 없이 깡딜과 깡탱으로 밀어붙이는 챔프이기 때문에 챔프 스펙이 성능으로 직결되는 타입이고, 데미지를 너프하는 이번 패치안이 쉬바나에게 큰 타격을 입힐 확률이 높다는 것. 따지고 보면 북미에서도 골드 이상 랭크 기준으로는 우디르가 승률이 더 높다(...) 이러한 라이엇의 패치 경향에 쉬바나 유저들은 불만을 토로하는 중.
결국 W 너프는 취소되었지만 6.6 패치에서 Q의 피해량 너프는 그대로 본섭으로 넘어왔고, 거대한 히드라 등의 코어 아이템 너프와 겹쳐 승률이 2% 정도 하락했다. 보상으로 6.15 에는 궁극기의 기본 지속 효과로 분노가 더 빨리 쌓이게 상향되었으나, 이후 포식자 삭제로 또 타격을 받아 6.18 시점에서는 49% 정도의 저조한 승률을 보이고 있다.
7.6. 2017 시즌
스킬셋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패시브인 용족은 기본 방마저가 너프되는 대신 드래곤에게 추가 피해 10%를 입히고, 아군이 드래곤을 처치할 때마다 방마저가 증가하는 형식으로 변경되었고 연소는 용 형상 시 땅에 불길을 남기게 되는 효과가 사라지고 대신 범위가 늘어났으며, 화염 숨결은 인간 형상에서는 챔피언에게 맞으면 사라지게 되고, 용 형상 시에는 화염 숨결이 레벨에 비례한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맞은 지점을 불태워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부채꼴 범위에 피해를 입히는 기능은 삭제되었지만 원하는 위치에 불장판을 남길수 있게되었다. 불장판위에서는 표식을 남기고 그 적을 쉬바나가 평타로 공격하면 체력 비례 피해를 입힌다. 마지막으로 궁극기는 추가 방어/마법저항력 효과에서 체력 증가 효과로 변경되었다. 더불어 몸집이 좀 더 커지며, 이제는 '''궁극기의 돌진이 끊기지 않게 되었다.'''
7.15 패치로 기본 방어력이 2 상승했고, E스킬에 공격력 계수가 붙었다.
7.7. 2018 시즌
7.22 프리시즌 패치에서 공격력과 방어력이 소폭 상승하였고, 핵심 룬 중 하나인 집중 공격 룬과의 '''엄청난 시너지'''[40] 덕에 승률이 최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이 때문에 7.23 패치에서 공격력이 3 줄어드는 너프를 받았지만 여전히 강력한 픽으로 손꼽히고 있다. 2017 KeSPA Cup에서 오랜만에 정글러로 기용되었으며, 8.1버전으로 진행된 2018 LOL Champions Korea Spring의 첫 주차 경기에서도 Afreeca Freecs의 이다윤 선수가 기용하여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이후에도 롤챔스에서 계속해서 등장하는 중. 초시계 때문에 갱킹이 힘들어 게임의 흐름이 느려지고, 정글러들 또한 성장에 집중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성장형 정글러 중 가장 강력한 픽으로 손꼽히는 쉬바나가 자주 픽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한계가 보이기도 하는데, 솔랭과 달리 대회는 척후병을 강제하는 터라, 쉬바나의 갱킹/추노기 중 하나인 혹한의 강타를 사실상 버리고 시작하고, 거기에 칼리스타, 이즈리얼과 같은 카이팅형 원딜 / 아지르, 라이즈와 같이 뚜벅이를 눈물 흘리게 하는 미드 / 무난히 성장을 했을 때 더 큰 활약을 할 수 있는 잭스, 혹은 초중반에 힘을 세게 줄 수 있는 자르반이나 카직스 등의 정글 / cc로 도배된 브라움, 알리스타같은 근접형 서폿의 대두로 쉬바나의 단점 '''뚜벅이'''를 파고드는 밴픽으로, 쉬바나가 성장해도 마땅히 할 게 없어지는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솔랭에서도 초반이 삐걱거리는 챔프로 3~4렙 싸움이 약하고 [41] 6렙을 찍어야 갱킹이 가능하기에 초반 단계에서 호되게 밀리게 되면 전반적으로 빛을 보기 힘드나, 6렙 이후 강대한 2대2 3대3 능력으로 단번에 역전해서 기세를 잡는 챔피언이다.
8.4 패치에서 또 한번 너프되었다. 우선 성장 공격력 증가율이 감소하였고, Q 두 번 물어뜯기의 두 번째 공격 피해량이 감소하였다.
8.5 패치에서는 8.4 패치에서 이루어졌던 너프가 너무 과했던 것 같다면서 성장 공격력 증가율만 롤백하였다.
8.9 버전에서는 W 연소의 주문력 피해 계수가 삭제된 대신 E 화염 숨결과 R 용의 강림의 주문력 피해 계수가 대폭 증가하였다. AP 쉬바나를 해보라는 의도에서 이런 조정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42] 이 패치는 이듬해에야 빛을 보게 된다.
8.17 패치 기준으로 다시 비주류픽으로 되돌아간 상태다. 픽률도 다이아 기준 0.7%, 플래티넘 기준 1.1%로 매우 낮고, 승률도 49%대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8.24 프리시즌 패치 이후로 정글 쉬바나는 큰 변화가 없으나, 어둠의 수확을 핵심 룬으로 든 탑 '''AP''' 쉬바나가 통계에 잡히기 시작했다. 용 변신을 한 뒤 굉장히 강해지는 E 화염 숨결을 활용한 포킹 챔피언으로써 사용되는데, E스킬과 용 변신 의존도가 굉장히 큰 데다가 기존의 쉬바나와는 달리 몸이 상당히 약하다 보니 승률은 하위권을 맴돌고 있다. 그러나 그 폭딜의 위력은 리즈시절 풀피 1방컷 전성기 조이도 저리 가라 할 정도의 슈퍼 챔피언이어서 적응이 끝나자 순위가 점점 올라가고 있는 중이다. 8.24b 패치 이후에는 탑 AP 쉬바나가 화제가 되자 정글 쉬바나로도 AP를 올리는 빌드가 유행하게 되었다.
7.8. 2019 시즌
9.2 패치에서는 정글 쉬바나를 대상으로 한 버프가 이루어졌다. 드래곤 및 뒤틀린 숲의 썩은 아귀를 대상으로 한 추가 피해량이 기존의 10%에서 20%로 늘어났으며, E 화염 숨결에 맞은 대상을 기본 공격할 경우의 최대 체력 비례 피해량이 2.5%에서 3.25%로 증가하였다. 이 패치로 정글 쉬바나의 맞다이 능력은 최상급으로 부상하였으며, 특히 드래곤 사냥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빠른 속도를 보여주는 정글러가 되었다.
그럼에도 솔랭 성적은 영 좋지 않다. AD 빌드는 거의 사장되어가는 추세이고, AP 빌드 기준으로도 OPGG 4티어로 낮은 승률을 전전하고 있다.
2019년 초 리그 오브 레전드 개발팀이 '가장 리메이크가 시급한 챔피언'을 뽑는 투표를 진행하였다. 후보에는 볼리베어, 피들스틱, 녹턴, 문도 박사, 그리고 쉬바나 이렇게 다섯 챔프가 거론되었다. 이번 투표에서 두 명의 챔피언을 추려내어 2020년 내에 리메이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해당 투표에서 1위는 볼리베어, 2위는 피들스틱이 차지했으며, 쉬바나는 이들의 뒤를 이어 3위를 기록하였다. 따라서 볼리베어와 피들스틱의 경우 2020년 내에 리메이크가 이루어지는 것이 확정되었다. 그런데 3위를 기록한 쉬바나는 볼리베어와 피들스틱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리지만, 이 두 챔피언이 리메이크가 된 이후에는 쉬바나가 최우선순위로 리메이크 되는 것이 고려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쉬바나의 경우 중국 지역 한정으로 해당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라이엇은 중국 유저들의 의견과 반응에 상당히 신경을 쓰는 편이기 때문에 3순위로 리메이크가 되는 것은 거의 확정이라고 봐도 된다. 쉬바나를 굳이 바꿀 필요가 있느냐며 쉬바나 리메이크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용이 도마뱀처럼 기어다니니 이상하다면서 리메이크를 찬성하는 쪽이 절대다수인 상황. 그러나 2020년 볼리베어-피들스틱 리메이크 후 쉬바나보다 문도가 먼저 리메이크되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2019 LPL 포스트시즌 BLG와 EDG의 경기에서 Meteor 선수가 뉴메타 취급을 받던 AP 쉬바나를 픽하며 등장했다. 10명의 선수 중 데미지 2위를 차지하며 파괴력을 뽐냈다.
시즌 9 말에는 정글 AD 쉬바나는 완전히 사장되었고 AP가 완전히 대세가 되었다. AD 쉬바나는 기동성과 CC기의 부재라는 고질적 문제에 발목을 잡혀서 쇼진의 창 의존도가 매우 높은데, 정글 쉬바나로서는 갈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는다. 대신 탑 AD 쉬바나가 재조명되면서 탑 AD 쉬바나를 할 경우 쇼진의 창이 코어템으로 고려되고 있다. 그러나 이마저도 시즌 10에서는 쇼진의 창 삭제가 확정되어서 AD의 미래는 더더욱 암울해졌다.
7.9. 2020 시즌
정글러의 초반 라인 개입력이 중요해지고 성장력이 낮아지는 패치에 꽤나 직격탄을 맞았다. 그나마 오브젝트의 중요성이 올라갔다는게 쉬바나에게 유일하게 반가운 소식뿐. 아무리 용을 잘 챙긴다고 해도 초반 주도권을 내줘야 되는 쉬바나는 현 메타에서 라이너에게 업혀가는 픽으로 인식되고 있다.
10.1 패치로 버프되었다. 이제 아군이 장로 드래곤을 처치할 때도 쉬바나의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5만큼 영구적으로 증가하며, 바람의 드래곤이 쉬바나의 분노 생성량을 10/20/30/40% 증가시킨다. 쉬바나의 궁극기에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없기에 보상격의 패치. E는 표식이 적용된 대상에 대한 피해량 계수가 대상 최대 체력의 3.25%에서 3.75%로 증가했고, 표식이 적용된 몬스터에 대한 최대 피해량이 50 증가했다.
이후 정글 경험치 패치로 성장력에 탄력을 받자 쉬바나 역시 성적이 약간 오르게 되었다. 8.9 패치 이후로 AP 빌드의 의외의 강력함이 입소문을 탔는지 현재는 AP 빌드가 AD 딜탱 빌드를 밀어내고 정글 쉬바나의 주류 빌드로 올라와서 현재는 카서스와 함께 성장형 AP 정글러의 대표주자가 되었다.
죽음의 무도가 변경된 10.6 패치부터 죽무 탑 AD 쉬바나가 떠오르고 있다. 노잼톤 또바나 시절 이후로 쉬바나가 정말 오랜만에 탑으로 올라간 것인데, 그 때 그 시절처럼 점화 텔포를 들고 몰락을 가는 것까지 그 때와 대략 운용법은 똑같다. 상체 싸움에서 힘을 줘야 하는 요즘, 6레벨 직후 강력한 쉬바나가 죽무의 시너지와 함께 다시 기용되는 것이다. 그러나 극단적으로 점멸 없이 사용되는 것이라 승률이 그다지 좋지는 않다.
2020년 7월 8일 LCK에 등장하였는데, 891일 만에 등장했다. 역시 AP 정글러로 기용되었는데 맥락없는 조합과 숙련도의 문제로 인해 제대로 망한 픽이 되었다. 심지어 해설자는 "쉬바나 왜 했어요?"라고 말할 정도. 초반에 취약한 문제와 CC기 부족 등의 문제로 대회에서는 나오기 어려워 보인다.
10.15 패치 이후로 AP 정글러+AD 미드 라이너가 대세가 되면서 무난한 2티어 픽으로 정착했다.
10.18 패치에서는 용 형상 E 판정의 직관성이 개편됐다. 적중 판단 기준이 대상 테두리 확인에서 대상 중심 확인으로 바뀐 대신 스킬 범위가 220/240/260/280/300에서 345로 증가했다. E 선마를 하는 AP 쉬바나 입장에서 일반적인 덩치의 적을 상대로는 E 4렙까지는 버프, E 5렙부터는 너프이다. 또한 최근 카서스의 E 패치와 비슷하게 쉬바나의 E도 불타는 땅의 반응성이 높아졌고[43] 피해 주기가 1초에서 0.5초로 감소됐다(초당 피해량은 동일). 이에 대해 쉬바나의 E 범위를 잘 몰라서 밟아주던 사람이 줄어들어 너프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고, 오히려 시각적으로 비대해진 범위가 적에게 부담을 줘 지역 장악에 도움이 되니 버프일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라이엇은 AP 쉬바나는 너프, AD 쉬바나는 E가 낮은 레벨일 때 범위가 증가했으므로 버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10. 2021 시즌
기존의 AP 쉬바나가 설 자리를 잃었다. 가성비 꿀템 룬의 메아리의 자리를 그보다 700골드나 비싼 밤의 수확자로 강제로 대체하게 되어 1코어 타이밍에 교전에서 가지는 강점을 상당부분 잃어버렸고, 룬의 메아리와 달리 직접적으로 정글링 중에도 발동되면서 도움을 주는 경우가 아니다 보니 무식한 정글링 속도에서 나오는 강점이 많이 사라졌다. 두 번째 코어템으로 자주 올리던 내셔의 이빨에서 스킬 가속이 빠지면서 주문력, 공속, 스킬 가속을 한꺼번에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불가능해진데다 아이템이 제공하는 주문력이 전체적으로 낮아져 화염 숨결 포킹의 위력과 지속력이 모두 약화되었다.
프리시즌 AP 쉬바나의 약세가 계속되자 대안으로 강력한 성능을 가진 태양불꽃 방패를 중심으로 한 AD 쉬바나가 대두되었다. lolalytics 통계 기준으로 AP 쉬바나보다는 훨씬 나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밤의 수확자, 내셔 등의 1코어 아이템이 45~47%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 달리 삼위일체, 발걸음 분쇄기, 몰락한 왕의 검, 태양불꽃 망토 등은 각각 52~54%의 호성적을 기록 중이다.#
11.2 기준으로는 AD 쉬바나마저 피디르라는 완벽한 상위호환 대체재가 솔랭에서 2티어 호성적을 기록중이기 때문에 입지가 좁아졌다. AD 기준으로는 승률이 제법 높지만, 픽률이 매우 낮아져 장인층만 찾는 챔피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크게 유의미한 통계도 아니다.
2019년에 실시되어 볼리베어, 피들스틱을 구원했던 리메이크 투표가 다시 돌아왔는데 여기서 스카너, 우디르라는 강력한 경쟁자(?)를 만나버렸다. 성능상으로는 1차, 2차 투표에 연이어 이름을 올린 쉬바나와 녹턴이 최하위 자강두천[44] 을 벌이고 있으나, 인식은 저 둘이 훨씬 나은 편이다 보니 선택될 확률이 그리 높지 않았고, 결국 우디르가 압도적인 득표로 리메이크 대상으로 선택받았다. 다만 스카너와의 혈전 끝에 2위에 랭크되었으므로 이제까지의 리워크 흐름을 고려하면 우디르 이후 리워크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11.3 버프를 받았다. Q에 AP 계수가 0.4[45] , W에 AP 100당 이동 속도 8% 계수가 추가되었다.
8. 아이템, 룬
8.1. AD
룬
- 정밀 빌드
'''아이템'''
'''시작 아이템'''
- 잉걸불 칼
- 도란의 방패
- 충전형 물약
'''핵심 아이템'''
- 신화급 아이템: 브루저와 탱커를 넘나드는 스킬 구성상 채용할 수 있는 신화급 아이템이 많으므로 상황에 맞춰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 태양불꽃 방패
- 서리불꽃 건틀렛
- 삼위일체
- 발걸음 분쇄기
- 몰락한 왕의 검
- 스테락의 도전
- 헤르메스의 발걸음 / 판금 장화
'''공격 아이템'''
- 마법사의 최후
- 거대한 히드라
- 죽음의 무도
- 수호 천사
'''방어 아이템'''
- 망자의 갑옷
- 란두인의 예언
- 정령의 형상
- 대자연의 힘
- 가시 갑옷
- 가고일 돌갑옷
8.2. AP
룬
- 지배 빌드
- 보조 룬
'''아이템'''
탱 비중이 높은 딜탱으로 사용하는 AD 쉬바나와 달리, AP는 E의 포킹과 용 형상의 누킹을 골자로 하기 때문에 극딜 아이템 선호도가 높다.
'''시작 아이템'''
- 빗발칼날
- 충전형 물약
- 암흑의 인장 : 정글을 돌 때 첫 귀환에 구매하면 유지력을 좀 더 올려주며 갱킹 성공 시 얻는 보상 능력치 역시 유용하다. 잘 풀리면 메자이로 업그레이드해도 된다.
'''핵심 아이템'''
- 밤의 수확자
- 내셔의 이빨
- 마법사의 신발
'''공격 아이템'''
- 우주의 추진력
- 망각의 구 - 모렐로노미콘/화학공학 부패기
- 라바돈의 죽음모자
- 20의 주문력과 고유 지속 효과로 E 스킬 피해를 극대화하기 좋은 아이템. 다른 AP 챔프가 그렇듯이 라바돈은 가격이 비싸고 부가 옵션이 없기 때문에 극후반에나 가는 게 좋다.
- 지평선의 초점
- 라일라이의 수정홀
- 공허의 지팡이
'''방어 아이템'''
- 존야의 모래시계
- 밴시의 장막
8.3. 비추천 아이템
- 치명타 아이템
- 마나 관련 아이템
- 물리 관통력 아이템
9.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9.1. 정글
초반에는 접근도 힘들고 정글 안정성이 떨어져, 갱도 마음대로 못 가고 상대 정글러에게 괴롭힘 당하기 일수지만, 6렙 이전에 쉬바나 본인과 라이너가 아주 말리지만 않는다면 6렙부터 25분까지는 쉬바나 세상이라 봐도 무방하다. 그렇기에 초반에는 교전보다는 상대 정글 몹을 몰래 빼먹는 도둑고양이 같은 플레이가 요구되며, 굳이 카정을 안 치고 자기 정글만 뺏기지 않아도 나쁘지 않다. 6렙을 찍은 쉬바나보다 2대2 교전이 강한 정글러는 다르킨으로 변신한 케인을 제외하면 아예 없고, 궁극기 쿨타임이 무지하게 짧기에 지속적으로 교전을 통해 이득을 보며 성장격차를 벌려야 한다.
코어템이 무난하게 나오고 성장격차가 지나치게 크지 않다면 초중반 1대1로는 거의 모든 챔프를 다 이긴다고 봐도 무방하다. 웬만큼 육식이라는 정글러들도 최소한의 아이템 이상을 갖춘 쉬바나에게는 함부로 덤벼들지 못하며, 상성에 따라서는 코어템 하나 정도 차이나는 '''상대 주요 라이너'''를 쉬바나가 혼자 녹여버리기도 한다.
그러나 원거리 CC기나 돌진기가 빈약하다. 이동 속도 버프가 있다지만 결론적으로는 '''뚜벅이'''. 갱 루트가 단조로워 갱킹 능력이 좋지 않고 한타도 다른 이니시에이터가 꼭 필요하다. 때문에 빠른 정글링 능력으로 자신의 정글을 일찍 챙기고 상대 정글러의 위치를 파악해서 역갱이나 카정을 가는 운용이 핵심이 된다.
9.2. 탑
과거 시즌 4 시절, 또바나 노잼톤으로 탑패왕을 양분하던 시절이 있었으나 시즌6즈음 뚜벅이의 한계로 자연스레 멸종되었'''었'''다. 당시에는 1~2가지 공속템과 탱템을 두르는 AD딜탱으로 사용되었다.
그러던중 시간이 지나 8.9 패치에서 AP계수가 대폭 버프를 받고, 기어코 8.24버전에서 대폭상향된 어둠의 수확과 함께 몇몇 스트리머 사이에서 용형상에서 E로 '''광역 1.2AP 딜링'''을 하는 극딜 쉬바나가 막눈같은 스트리머 중심으로 슬금슬금 유행을 타기 시작했다가, 정석 정글 쉬바나의 몰락과 매력적인 뽕맛 등이 겹치며 결국 예능을 넘어 유의미한 통계까지 잡히고 말았다. 아이템 트리는 사람들마다 다르지만 짧은 변신시간동안 E를 많이 쏘기위한 쿨감용 내셔의 이빨, 뚜벅이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라일라이의 수정홀, 그리고 체력 + 마관 + 치감 까지 잡혀있는 모렐로미콘을 필수적으로 가는 편.
핵심 스킬인 용 형상의 E가 카르마의 만트라 Q와 비교되곤 하는데, 두 스킬만 본다면 대체로 쉬바나가 우위에 있다. 우선 기본적인 1타 데미지는 카르마가 강하지만 계수는 쉬바나가 더 높으며, 2타에 대기시간이 있는 카르마에 비해 장판딜이 바로 꽂히기 때문에 카르마에 비해 기댓값은 더 높은 편이다. 거기다 원하는 지점에서 폭발시킬 수 있어 앞에서 방해하는 탱커 등을 무시하고 딜러에게 바로 맞출 수 있다. 또 한타가 좀 길어질 경우 만트라를 많아야 2번밖에 못쓰는 카르마에 비해 쿨만 되면 3~4번까지 쓸 수 있다는 점은 확실히 장점이다. 다만 카르마의 장판은 슬로우가 있고, 여타 보조 스킬이 많은데 비해 쉬바나는 오로지 E의 딜링에 모든 걸 거는 스타일이므로 챔피언 자체의 성능으로 보면 일장일단이 있다.
라인전 단계에서는 시즌 4의 위용을 찾아보긴 힘들다.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된 유저들과 워낙 깡패같은 챔피언이 많기에 당당히 선픽을 할 수 없고 조건부로 꺼낼 수 있는 카드.
초반부터 맞딜을 하기엔 생각보다 허약한 스펙이 발을 잡고, 얌전히 라인을 받아먹거나 견제하자니 주력기인 e의 쿨타임은 10초가 넘어선다. 즉, e를 맞추던 못맞추던 사용하고 난 후 10여초간 쉬바나에게 주도권은 없는 것. 따라서 라인전 단계에선 대체적으로 수동적일 수 밖에 없고 자연스럽게 정글러의 탑 부근 주도권은 내주게된다. 또한 쉬바나가 6레벨이 된다고해서 빌빌대던 상성이 한번에 뒤집히는 것은 결코 아니다. 탑솔러의 쉬바나는 헤카림에 비견될 정도로 아이템 의존도가 높고 케일만큼이나 레벨에 영향을 받는다. 미니언을 조금 손해보더라도 경험치가 뒤처지지 않게 조심하자. 복구불능까진 아니어도 한 번 어긋나기 시작하면 굉장히 골치아파진다. 코어템이 갖춰지고 레벨이 어느정도 보장되는 10분정도를 넘어서면 쉬바나의 존재감은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한가지 꿀팁으로 AD계수로 타워에 Q를 때리면 감소된 데미지로 들어가지만, AP계수로 타워를 Q로 때리면 데미지가 감소되어 들어가지 않는다(...)
한타 페이즈때는 딜탱과 달리 철저히 후진입각을 잡아 최대한 E를 많이 쏠수 있는 포지션을 잡는다. 그리고 W를 돌리면서 상대 원딜에게 E를 쏴주면서 스마우그를 재현해주자 .
여담으로 라이엇의 8.9 패치노트의 코멘트에 정말 적합한 포지션이 아닐 수 없다.
물론 AD빌드가 아예 사장되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쇼진의 창이 있었을때는 쇼진의 창을 올리는 빌드를 가다가 쇼진이 사라지고 10.6 죽음의 무도 변경 이후 죽음의 무도를 1코어로 올리고 점화 텔을 드는 빌드가 개발중에 있었다. 현재는 여러모로 타 챔피언의 하위호환격인 점이 많아 사장된 상태.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쉬바나의 개성 중 하나는 온 전장을 날아다니며 불을 뿜는 용의 모습입니다. 이번 패치에서는 더 많은 플레이어 여러분이 이러한 플레이를 시도할 수 있도록 쉬바나의 주문력 계수 일부를 조정했습니다. 직접 시도해 보시면 쉬바나가 완전히 다른 용처럼 느껴질 겁니다. 마법사 모자를 쓴 고리타분한 용이 아니라 적진에 화염구를 던지고는 적 앞에 강림하는 용 말이죠.
10. 그 외 맵에서의 플레이
10.1. 칼바람 나락
템을 뽑아야 포텐이 나오는 근접 챔피언답게 그다지 좋지 않은 편이다. 주는 피해 5% 증가, 받는 피해 5% 감소 버프가 걸려있다.
'''AD 쉬바나'''는 조합을 정말 많이 타는 편으로, 픽전에서는 사실상 쓰레기 취급을 당한다. 궁극기인 용의 강림의 쿨은 평타를 쳐야 감소하는데 칼바람은 특성상 미니언에도 평타를 치기가 힘들다. 양팀 모두 개싸움 컨셉 조합을 들고 나오거나, 아군에 오리아나 같은 챔프가 있다면 쓸만한 편이지만 그 경우에도 다른 돌진기 있는 챔프가 더 좋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나 궁극기의 분노 생성량이 상향되고 E 화염 숨결 스킬이 크게 개선되어서 짤짤이와 후반 교전이 보다 용이해지면서, '''AP 쉬바나'''로 활용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자체 회복 수단이 없고 이동기도 이속 올려주는 불장판 하나 뿐이기에 여전히 초반 포킹 싸움은 빡세지만, 초반만 넘기면 1코어때부터 궁극기 쿨마다 한방에 상대 물몸딜러들 피를 1/3이나 깎는 스킬을 광역으로 끼얹을 수 있다. 물론 궁극기와 E스킬을 제외한 다른 스킬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서 승률은 최하위권. 주사위가 없을 때나 한다고 보면 된다.
10.25 패치로 패시브가 아군이 공성 미니언과 슈퍼 미니언 처치 시, 그리고 쉬바나가 적 진영의 유물 회복 효과[46] 를 받을 때마다 방어력, 마법 저항력, '''분노 재생'''이 증가하도록 바뀌는 유의미한 버프를 받았다. AP 쉬바나 입장에서는 궁극기가 없는 시간이 확연히 줄어들었고, AD 탱 쉬바나 입장에서도 후반을 가면 갈수록 탱킹력에 유의미하게 도움을 주기 때문에 상당히 괜찮은 버프이다.
10.2. 전략적 팀 전투
변신 전 원거리인 니달리와는 반대로 변신 시 브레스를 쏘며 원거리 딜러로 변신한다. 변신상태에서는 기본공격에 불덩이가 날아가 추가로 3초에 걸쳐 광역피해를 입힌다. 데미지가 출중하지만 근접 챔피언인지라 마나를 채우기 위해 전위와 투닥투닥하다가 사망하는 경우가 매우 잦다. 대신 아이템과 용 시너지를 받으면 엄청난 체력과 DPS + 주문 면역을 제공받기에 형상변환 쪽을 노린다면 높은 확률로 채용된다. 변신할 때는 루시안처럼 빈 공간으로 이동한다. 여건만 따라주면 타 원딜 못지 않은 뛰어난 캐리력을 보여주는 챔피언이다.최근에는 용시너지와 가시갑옷,유령무희같은 방템을 둘러주고 2,4수호자등을 기용해 몰빵하는 쉬바나 몰빵 조합이 어느정도 수요가 있는편.
10.3. 우르프 모드
AP와 AD 모두 사용가능한데, 재밌는 점은 활용법이 완전히 정반대라는 점이다.
우선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AP템트리로 가면 쿨이 짧은 우르프 특성상 궁 지속시간동안 2초마다 쏘는 파이어브레스로 몸이 약한 챔피언들은 말 그대로 터뜨려버릴 수 있다. 이때는 초반 깡딜을 위해 우선 루덴의 메아리를 가고, 다음에는 라바돈의 죽음 모자를 간 뒤 그 다음부터는 취향대로 가면 된다. 브레스의 효율을 조금이라도 올리고 싶으면 라일라이를 가서 둔화를 묻히고, 적에 암살자가 있다면 존야, 그리고 타워 철거효율을 올리고 싶으면 리치베인이나 내셔를 가면 된다. 다만 6랩이 되기 전까진 e를 던지는 것 말고는 할 것이 없어 라인에서 조금 힘들지만, 정글로 가서 짧아진 스킬쿨로 정글을 돌면서 라인을 지원해주면 금새 6렙을 찍을 수 있고, 이후부턴 판정 좋은 광역브레스로 라인을 파괴 가능하다. 근접하는 암살자나 브루저 등도 굳이 멀리서 맞출 필요 없이 쉬바나 바로 앞에 브레스를 쏘고 존야를 사용하며 비비면 쉬바나를 잡으려고 붙었다가 바로 사라진다.
하지만 AP 빌드의 단점은 용으로 변신을 하지 않으면 그야말로 잉여라 아무것도 할 게 없다는 점이다. 그리고 적들도 이걸 잘 알고 있으니 쉬바나가 용으로 변신하면 뒤로 뺐다가 변신이 풀리면 다시 오는데, 그러면 쉬바나는 한창 한타를 하다말고 다시 변신하기 위해 미니언을 치러 빠져야한다(...) 거기다 쉬바나가 성장이 말리거나, 상대가 탱커 조합이나 피흡 조합이면 쉬바나의 브레스는 간지러운 정도라 용으로 변신해도 할 게 없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다지 잘 어울리는 룬이 없다는 것도 단점으로, 기껏해야 유성 정도가 어느 정도 딜이 나온다.[47] 그래도 반대로 상대가 원딜 등 몸이 약한 조합에 성장을 앞질렀다면 브레스 한방에 트리플 킬 잭팟이 터지는 쾌감을 느껴볼 수도 있다.
그리고 AP에 비해 잘 사용되진 않지만 의외로 AD 빌드도 강력한데, 9레벨이 되어 Q를 마스터하면 쿨타임이 1초가 되어 무한 Q가 가능하다![48] 당연히 붙기만 하면 죄다 갈려나가는 수준. 또 무한 Q가 되다보니 공속이 필요가 없어서 무한의 대검만 4개를 가면 적이 쉬바나에 스치자마자 어디갔는지 증발하는 진광경도 볼 수 있다. 거기다 AD로 간 쉬바나는 Q와 패시브 효과로 용을 초반부터 어느 챔피언보다 빠르게 잡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그리고 룬도 AP와 다르게 잘 어울리는 룬이 집공과 정복자 두개나 있다. 딜을 우선한다면 정밀을 가면 되고, 생존력을 키우고 싶으면 정복자를 가면 된다.
하지만 AD 쉬바나도 심각한 단점이 두개나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 용으로 변신하면 무한 Q가 안 되어서 오히려 훨씬 더 약해진다. 그렇다보니 궁극기는 도망갈 때나 멀리서 라인정리를 해야할 때, 아니면 적이 완전 빨피로 도망가는걸 추적할 때만 사용하게 된다. 그리고 더 심각한 단점은 안 그래도 쉬바나는 뚜벅이인데 Q는 사정거리마저 최악이라 적에게 가까이 붙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점이다. 특히 상대가 아리나 신지드 같은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일 경우는 농락 당하다 아무것도 못하기 때문에 그냥 보이면 다른 곳에 가는게 낫다. 거기다 어지간한 CC기에도 접근도 하기 전에 죽는 경우가 많아서, 이때는 무한의 대검보다는 거대한 히드라나 얼망처럼 체력이 섞인 아이템을 가주는게 좋다. 또 굳이 치명타 템이나 극공템을 가지 않고 탱템 위주로 가도, E를 묻히고 무한Q를 때려대면 E에 달린 최대체력비례데미지로 적들이 녹아난다.
즉 AP 쉬바나는 용으로 변신을 안 하면 할 게 없어서 반드시 변신을 해야 하는데, AD 쉬바나는 반대로 변신을 하면 약해져서 변신을 하면 안 되는 것. 거기다 AP는 장거리에서 브레스를 쏘는 것이 딜의 거의 전부지만, AD쉬바나는 반대로 어떻게든 적에게 최대한 바짝 붙어야만 하는 등 AP와 AD 쉬바나의 활용법이 완전히 정반대다. 그래서 적의 조합을 보고 가까이 붙기 좋거나 탱커가 있는 조합이라면 AD를 가서 다 갈아버리고, CC기가 많아서 접근이 힘들고 몸이 약한 조합이면 AP로 가서 원거리에서 다 터뜨려 버리면 된다.
그리고 AP와 AD 양쪽 모두 공통적인 장점이자 운용법은 일단 어느 쪽이든 코어템이 3~4개쯤 나온 상태로 Q가 마스터되어 있으면 미니언이 없이도 타워와 1:1 맞짱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철거를 들면 쉬바나의 체력이 반 정도 달았을 때 타워가 박살난다. 그래서 유리하든 불리하든 라인이 정반대로 밀려있든 간에, 상대가 방심하고 있을 때 허를 찔러서 타워를 하나하나 철거해버리고 빠지기가 가능하다. 다만 아무래도 AP쪽이 데미지는 잘 들어가도 체력이 빈약하기 때문에 스펠로 보호막을 가고, 아이템도 체력이 섞인 라일라이나 더 빠르게 타워를 날릴 수 있는 내셔나 리치베인을 가주는게 좋다. 그래서 할 일이 없는 인간형태일 때는 기습적으로 타워를 부수고, 용 형태일 때는 브레스로 챔피언을 날리면 된다. 반면 AD는 타워를 부수다 피가 떨어지면 미니언으로 피흡을 하고 계속 타워를 부수면서 그냥 억제기까지 쭉 밀어버리면 된다. 무엇보다 후반으로 들어가서 20레벨이 넘고 풀템이 되면 미니언 없이 쉬바나 혼자 쌍둥이 타워와 1:2를 해도 다 밀어버릴 수 있다.
10.4. 와일드리프트
용을 먹을때마다 스펙이 강화되는것은 똑같지만, 여기서는 스킬이 강화된다. 그래도 쉬바나에게 드래곤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이다.
11. 스킨
용이랑 잘 어울리는 스킨 테마가 많음에도 불구하고[49] 스킨복이 정말로 없다. 스킨복이 없기로 유명한 오른도 한수 접고 가야 할 정도.
그나마 다행인 점은 각각 스킨마다 용 형상이랑 스킬 이펙트가 바뀌는 스킨들이 많기 때문에 스킨복이 없다고 크게 체감이 오진 않는다.
11.1. 기본 스킨
인게임 렌더링 자체는 완성도가 높아서 굉장히 호평을 받아 기본스킨임에도 인기가 높다. 화룡이라는 컨셉이 독보적인 것도 한몫 했을 터. 2014년 8월에 새로운 스플래시 아트가 업데이트 되었다. 대부분 '중국 일러 고퀄 버전'라고 평가. 프리더를 연상시키던 중국 일러스트와 자세는 좀 다르지만 정면을 향해 다가오는 구도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구 일러스트와 달리 복부에 갑주 비슷한 모습으로 난 비늘이 묘사되었으며, 눈도 뱀눈에 기타 노출된 피부에도 여기저기 용비늘이 보이는 등 순혈 인간이 아닌 이종족이라는 것이 강조된다. 변신한 용은 기타 항목에 있는 공개 전 스닉픽 코믹스와는 달리, 날개 피막과 갑옷만 붉은색이고 나머지 피부(가죽?)색은 변신 전의 피부처럼 푸르스름한 색이다.
11.2. 강철 용기사 쉬바나(Ironscale Shyvana)
푸르죽죽한 피부가 아니라 보통 사람의 모습이며 일러스트도 예쁘게 뽑혀나와서 팬아트 등에서 주로 기용하는 모습. 대신 풀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관절 부위도 빠짐없이 사슬갑옷으로 보완했기 때문에 머리를 제외하면 노출도가 0이다. 일러스트의 선호도가 높은 것에 비해 옛날 스킨이라 인게임 이펙트가 수수한 것이 단점.
변신한 상대에서도 은빛 플레이트를 입고 있다. 크기 때문인지 완전무장은 아니고 흉갑과 완갑, 경갑에 투구를 쓴 정도라 오히려 기본 스킨보다 노출부가 많다. 목에는 기본 스킨에서 보이지 않는 갈기가 보인다. 피부색은 클래식과 달리 자주색이며, 피막도 붉은색이다.
11.3. 뼈갈퀴손 쉬바나(Boneclaw Shyvana)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가 오마주된 듯한 스킨. 줄여서 "골룡" 쉬바나, 혹은 "뼈바나"라고도 부른다.많은 사냥꾼들이 불만을 갖는 것 중 하나는 쉬바나가 대지를 호령할 정도의 거대한 야수를 잡는 데 압도적으로 유리하다는 점입니다. 쉬바나는 고런 말들에 개의치 않고 그저 분노를 자신 본연의 모습, 즉 엄청나게 크고 불까지 내뿜는 용으로 바꾸는 데 집중하죠. 사냥꾼들의 불만이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
쉬바나의 스킨 중에서도 노출도가 높으나 부담스러운 눈화장, 기묘한 일러에 괴상한 모델링 등으로 가장 존재감이 없는 스킨 취급 당한다. 변신했을 때도 노출도(…)가 높아서 아무런 무장도 없다. 가죽빛은 전체적으로 적갈색에, 피막만 검푸른 색이며 목부터 등까지는 특이하게도 흰머리수리같은 하얀 깃으로 덮혀 있다. 꼬리에는 갑주인지 원래 몸의 일부인지 모를 골판이 스테고사우루스처럼 있으며, 무엇보다도 머리가 해골이다. 전체적으로 그리폰과 본 드래곤을 합친 듯한 모습.
11.4. 어둠 불꽃 쉬바나(Darkflame Shyvana)
어둠 불꽃이라는 이름답게 모든 불꽃이 검은용군단의 암흑 불길과 비슷한 보랏빛 불꽃으로 변한다. 불꽃색이 어두운 계열이라 그런지 연소나 숨결, 변신 후 깔리는 바닥 등에서 불꽃의 범위가 잘 보이지 않는다.
궁극기 사용 시의 모습도 칠흑빛 용이 된다. 마찬가지로 모든 효과가 검보라색 불꽃에다, 눈 이외에도 온몸을 항상 불길이 감싸며 열기로 공기가 일렁이는 이펙트가 추가된다. 궁극기 쓰고 착지하면서 연소처럼 회오리모양 불꽃이 한번 일어나기 때문에 연소를 썼는지 헷갈리는 효과도 있다.
11.5. 서리용 쉬바나(Ice Drake Shyvana)
리산드라에 의한 프렐요드 스토리 재정립 기념 스킨. 모든 불꽃이 얼음과 서리 효과로 변경되고, 일러스트처럼 얼음으로 된 날카로운 형태의 갑옷을 착용한다. 대회에서도 많은 선수들이 애용하는 스킨.
변신 뒤의 모습도 다른 스킨들과는 체형이 약간 다르며, 피부는 청남색에 갈기가 푸르고 마찬가지로 얼음 갑옷을 입는다.
와일드 리프트에서는 어둠 불꽃 쉬바나 스킨과 마찬가지로 변경된 일러스트를 사용하는데, 기존 일러스트의 구도를 그대로 가져와 업그레이드한 모습이다.
컨셉 아트.
11.6. 챔피언십 쉬바나(Championship Shyvana)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여 출시된 스킨. 쉬바나의 헤어스타일이 금발의 포니테일이 된다! 용 형상의 인게임이 약간 공룡같다는 평을 듣는다. 불꽃이 푸른색으로 바뀌며 용 형상에서 귀환을하면 포효를 한다.한국에서 개최된 2014 월드 챔피언십 기념 스킨
리그 오브 레전드 2014 시즌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을 관람하면 챔피언십 리븐, 챔피언십 쓰레쉬와 함께 지급한다.
11.6.1. 크로마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시즌 월드 챔피언십을 기념하여 8.19 패치 기간 때 추가된 황금 크로마이다.
11.7. 슈퍼 갤럭시 쉬바나(Super Galaxy Shyvana)
슈퍼 갤럭시 럼블에 이어 슈퍼 갤럭시 킨드레드, 슈퍼 갤럭시 피즈와 함께 등장한 두 번째 슈퍼 갤럭시 스킨이다. 스킬 이펙트와 귀환모션이 바뀌며 궁극기를 사용하면 일러스트에 나와있듯이 기계 드래곤으로 변신한다. 연소를 켜면 등에 원반이 생긴다. 상당히 퀄리티가 좋아 가성비가 높은 스킨이다.슈퍼 갤럭시 팀 전체에서 단연코 가장 경험이 많은 쉬바나는 팀원들에게 꼭 필요한 리더입니다. 다른 (하지만 역시나 과장된 이름을 지닌) 방위대에서 전출된 조종사인 그녀는 종종 적들과 다름없을 정도로 동료들과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끼고 있으며, 10%의 추가 수당을 받고 전출 올 가치가 있었는지 주기적으로 의문을 느끼고 있습니다.
11.8. 몰락한 쉬바나(Ruined Shyvana)
11.2 패치 기간 중 출시된 쉬바나의 신스킨. 비에고의 출시와 함께 발매된 하수인 컨셉 시리즈 스킨이다.쉬바나의 몰락은 새로운 어둠과 함께 자각을 불러왔습니다. 마법을 박해하는 데마시아를 곧장 등지고 용의 감정에 더욱더 빠져든 쉬바나는 과거의 복수를 하는 야수의 모습으로 나타나 무지한 데마시아를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쉬바나 유저들이 '''4년 7개월'''이라는 기나긴 세월을 보내며 기다려온 신스킨이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세월답게 외형과 스킬 이펙트가 폭풍간지를 자랑한다. 용의 형상이 장로 드래곤을 굉장히 닮았는데, 스킨 시리즈의 배경이 비에고가 룬테라를 정복했을 때를 가정하는 IF 시리즈인 만큼 어느 정도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11.8.1. 크로마
스킨 출시와 공개된 몰락한 쉬바나의 크로마. 좌측 상단에 있는 루비 크로마는 크로마 세트를 구입 시 획득할 수가 있다. 외형 색깔만 바뀌고 이펙트들은 청록색 그대로라서 평은 좋지 않다. 그나마 청록색과 가까운 에메랄드와 사파이어 색상이 위화감이 덜한 편.
12. 기타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챔피언이었다. 인게임에서 쉬바나를 입력하면 필터링으로 인해 '''"**나"'''로 출력되었기 때문. 현재는 패치로 수정되었다.
[image]
출시 이전 스닉 픽에선 실제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그림자만을 보여주는 연출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은 챔피언이었다. 양키 센스를 짐작한 건지 뭔지 한국에선 조금 관심을 덜 받는 중이었지만.어쨌든 이후에도 '''반인반룡 + 여캐''', 그리고 궁극기는 '''용으로 변신해서 돌격한다'''는 그야말로 폭풍간지 설정을 자랑하는 데다가, 캐릭터 기술 메커니즘이 오로지 공격 위주이며, '''궁극기에 쿨타임이 없다'''는 언급까지 나오며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공개 이후엔 피부는 암컷 요들마냥 푸르딩딩한 데다 양팔에는 쓸데없이 크기만 큰 방호구를 끼고 있고, 일러스트의 포즈와 퀄리티도 어정쩡하다. 게다가 용이랍시고 내놓은 게 유저들이 기대했던 멋진 용이 아닌, 티가렉스를 쏙 빼닯은 도마뱀 한 마리가 엉금엉금 기어가는 게 전부니 실망하지 않는 게 이상할 정도.[50] 조류나 박쥐를 생각해 보라. 사실 팔다리에 추가로 날개뼈까지 달린 전통적인 드래곤의 형상이 생물학적으로는 더 이상하다. 상상 속 존재에게 현실의 그것을 기대하는게 이상하지만. 게다가 궁극기는 사실상 쿨타임이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갑옷 디자인은 어딘가 알렉스트라자를 떠올리기도 한다는 의견도 있다. 오죽하면 스킨 팔아먹으려고 출시한 챔피언이라는 비아냥까지 나왔을까. 여담으로, 쉬바나 용폼의 경우 앞다리가 없어 드래곤보다는 와이번에 가까운 모습이다.
옆동네의 용기사와 컨셉이 비슷하다. 용으로 변신한다는 것과 갑옷이 붉다는 것, 하지만 특별한 효과가 없는 직선형 브레스를 쏜다는 것과 방어력을 제공해주는 패시브가 있다는 스킬 구성 외에는 다른 부분이 많기에 표절, 오마쥬 라곤 볼 수 없다.[51] 그래서 용기사하고 엮이기도 한다.
반인반룡에 여자여서 그런지 한국서버에서는 '''용녀'''라고도 불리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알렉스트라자와 닮았다는 의견[52] 도 있다. 또한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3의 던전 영웅인 뮤테어도 떠오른다는 평도 있다.[53]
자르반 4세가 저널에서 언급한 여인이 쉬바나인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자르반이 저널에선 마치 이미 죽은 사람인 것처럼 말해서 쉬바나가 아닐 수도 있긴 하다. ("마음에 드는 여성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같이 여행하던... 아니, 이제 없지..."식으로 말끝을 흐리며 대답한다. 정의의 저널 1권 22호.)
2012년 피오라와 함께 챔피언 배경이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아버지의 죽음에 울고 있던 연약한 '''소녀'''가 몇년 뒤에 곧바로 리그에 참여했다는 건 이상하다고 라이엇에서 판단한 모양. 하지만 어린 소녀를 자르반이 거둬준다는 옛 배경이 더 좋다는 사람들도 있다. 설정 변경 전의 둘이 양부와 고아의 관계에 가까웠다면, 지금은 든든한 동료 관계라고 볼 수 있겠다.
과거 스토리에선 아버지가 용이고, 인간 어머니를 두었으나, 유니버스 개편으로 친부모는 둘 다 드래곤이고, 알 상태일 때 한 인간 마법사가 쉬바나에게 건 주술로 인해 인간과 용의 하프가 되었다. 그러다가 케일과 모르가나의 리메이크 이후 또다시 스토리가 개편되면서 설정이 약간 바뀌었다. 쉬바나는 순혈 용족이 맞으나 한 마법사가 알 상태의 쉬바나를 훔쳤고 어찌된 영문인지 알 수 없지만 인간과 용의 하프로 부화한 것. 쉬바나의 친어머니는 강력한 용인 '''이바'''이다. 자신의 알을 노리는 인간들을 포식하며 살았는데, 어느 인간 마법사가 자신의 알을 훔치자 분노하게 되었고, 잃어버린 알을 찾아 떠돌면서 인간들을 공격하게 된다. 쉬바나를 부화시킨 양아버지는 이바의 불길에 죽고 만다. 시간이 갈수록 둘의 공명은 강해졌으며 쉬바나는 이바를 피해 숨어다니다가 우연히 자르반 4세의 목숨을 구하게 되었다. 이후 데마시아의 렌월성에 머무는 도중, 이바가 성을 공격하자 쉬바나는 자르반을 비롯한 데마시아인들과 함께 맞서서 어머니를 죽이게 되었다.
중립 몬스터 드래곤이 흔히 상상하는 드래곤처럼 사족보행에 날개가 달린 데 비해 쉬바나는 뒷다리가 길고 앞다리에 날개 피막이 돋은 형상이며, 가만히 있을 때 두 다리로 서 있어 용인[54] 에 가까운 자세를 하고있다.
출시 전에 발음이 쉬바나인가 샤이바나인가에 대해 의견이 분분했는데, 스포트라이트 영상에서 프릭이 쉬바나란 발음을 쓰면서 떡밥이 종결되었다.
춤은 AKB48의 RIVER의 춤이다.
용사냥꾼 스킨 소개할 때 쓰러뜨려야 하는 용 역할로 나왔다.
이름이 은근히 욕설 같아서 드립으로 써먹기도 한다. 나는 캐리다 김희철 동호회편에선 희철이 "쒸바나!"하면서 발음에 강조를 넣자 강민이 "뭐 이 쉬바나?"하면서 맞받아치기도 했다.
럭스 코믹스 4편에서는 자르반이 쉬바나를 사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만 코믹스 작중에서 그녀는 데마시아를 떠난 상태인 듯하다.
이바를 죽인 이후 행적이 불분명했지만,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서 현재 렌월을 비롯한 데마시아 국경 수비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22년 챔피언 업데이트 투표 대상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해당 후보로는 우디르, 쉬바나, 녹턴, 스카너, 퀸이 있다. 투표 결과는 우디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