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교육을 판타지로 받았다
1. 개요
2002년 '국어듣기평가'란 이름으로 보이스웨어를 이용한 엽기 음원이 돌면서 유행하게 된 대사. 듣기(8초부터) 음원의 시작은 쌍욕을 한 후에 그냥 가정교육을 판타지로 받았다고 말한 것이 아닌 "'''가정교육 판타지로 받은 새낀가?'''"고 말했다. 처음부터 모든 쌍욕들이 등장하는 국어듣기평가 시리즈 중에서도 이 대사의 임팩트가 쌍욕들 못지않게 컸다.
2. 상세
월야환담 시리즈에서 서린이 한세건이 멋있다며 팬질하는 초딩들을 상대로 말한 대사이기도 하다. 나중에 한세건은 사준을 만났을 때, 그의 형인 사혁은 도사고, 사준 자신은 마법사라는 괴랄한 구성에 놀라서 사준에게 저 대사를 했다.
바리에이션으로 "개념을 무공서로 익혔다"가 있다. 그런데 천재교육 고등학교 문학2(2012년도 추정)에 고양이 학교라는 판타지소설이 있다. 근데 이쪽은 이미 태성출판사에서 펴낸 고등학교 '문학' 하권에서 사례가 있다.
3. 바리에이션
3.1. 무개념
- 사랑을 글로 배웠다[1] .
- 성교육을 포르노로 받았다.
- 수학을 당구로 배웠다.
- 식사 예절 교육을 커비에게 받았다.
- 영어 수업을 AVGN에게 받았다.
- 유치원 수업을 짱구로 받았다.
- 육아를 프린세스 메이커로 배웠다.
- 윤리 수업을 데스노트로 받았다.
- 인권을 SNS로 배웠다.
- 정치를 트로피코[2] 로 익혔다.
- 페미니즘을 워마드로 배웠다.
- 학교 수업을 미드로 받았다.
3.2. 아마추어리즘
주로 좆문가스러움을 까는 용도로 활용된다.
- 건축학을 마인크래프트로 배웠다.
- 격투기를 철권으로 배웠다.
- 현대 공중전을 에이스 컴뱃으로 배웠다.
- 군사학을 스타크래프트로 배웠다.
- 기계공학을 건담으로 배웠다.
- 기차 운전을 BVE로 배웠다.
- 기초군사훈련을 배그로 받았다.
- 농구를 슬램덩크로 배웠다.
- 농사를 목장이야기로 배웠다.
- 다이빙을 롤로 배웠다.
- 달리기를 소닉으로 배웠다.
- 범죄학을 코난으로 배웠다.
- 비행기 조종을 FSX로 배웠다.
- 사격 훈련을 FPS로 받았다.
- 사법연수를 역전재판으로 받았다.
- 식물학을 식물 vs 좀비로 배웠다.
- 아이돌을 아이카츠!로 배웠다.
- 야구를 마구마구로 배웠다.
- 역사를 사극으로 배웠다.
- 연기 수업을 유리가면으로 받았다.
- 와인을 신의 물방울로 배웠다.
- 운전을 카트라이더로 배웠다.
- 전투기 조종을 워 썬더로 배웠다.
- 전차 지휘을 월탱으로 배웠다.
- 축구를 풋볼매니저로 배웠다.
- 테니스를 테니스의 왕자로 배웠다.
- 특수전 교육을 서든으로 받았다.
- 파쿠르를 페르시아 왕자로 배웠다.
- 학문을 나무위키에서 익혔다.
- 함정#s-2 지휘를 월드 오브 워쉽으로 배웠다.
- 해전을 함대 컬렉션으로 배웠다.
3.3. 실현 사례
사실 대충보면 이런게 실제로 존재하겠냐 싶겠냐만은 슬프게도 또는 기쁘게도 '''실존한다.''' 그래도 마크로 건축학이라거나 그런정도로 비상식적인건 아니고 후술할 예시를 보면 알듯이 완벽하지는 않아도 각분야에 대해 나름 기반 지식이 철저히 잡혀있는 작품이고 그걸 보거나 하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기반지식을 쌓게 해주는 것들이다.
실제로 과제를 내주어 발표를 시키는 경우도 있다. 사실 20세기 말 교육용 게임으로 각광 받은 게임이기도 하고.
실제로 어떤 학교는 하이큐로 배구를 가르친다.
그란 투리스모 시리즈를 제작한 야마우치 카즈노리는 이 게임을 통해 실제 레이싱 대회에서 수상했다.[3]
3.4. 비현실적인 사례
뭔가 비현실적이거나 비정상적인 용례.
- 대화술을 둠으로 배웠다.[4]
- 암살을 어쌔신 크리드로 배웠다.
- 점프를 슈퍼 마리오로 배웠다.
- 춤, 도발을 팀 포트리스 2로 배웠다.
- 포토샵을 합필갤로 배웠다.[5]
- 하트 그리는 방법을 방정식으로 배웠다.
[1] 바리에이션으로 "연애를 픽업 아티스트에게 배웠다."가 존재한다.[2] 바리에이션으로 문명이 있다.[3] 2009년과 2010년 내구레이스에서 클래스 1위와 4위.[4] 둠 코믹스에서 나온 드립.[5] 다만 고인드립이 판치기 전까지는 그래도 최소한 정말 포토샵 장인들이 많은 곳이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