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자격/방영 목록/2011년

 

* 더 자세한 사항은 위키백과 남자의 자격의 방영 목록을 참고 바람.

1. 1월
1.1. 1월 02일 남자, 그리고 젠틀맨이 되다
1.2. 1월 09일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제2탄!
1.3. 1월 16일 남자, 그리고 암 (1부)
1.4. 1월 23일 남자, 그리고 형
1.5. 1월 30일 남자, 그리고 암(2부)
2. 2월
2.1. 2월 6일 남자, 그리고 탭댄스
2.2. 2월 13일 남자, 그리고 암(3부)
2.3. 2월 20일, 2월 27일 남자, 그리고 장래희망
3. 3월
3.1. 3월 6일 남자, 그리고 암(4부)
3.2. 3월 13일, 3월 27일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 - 라면의 달인
4. 4월
4.1. 4월 03일, 4월 10일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봄
4.2. 4월 10일, 4월 17일 남자, 그리고 달린다 II → 양준혁 몰래카메라
5. 5월
5.1. 4월 24일, 5월 1일 남자, 살아서 돌아오라
5.2. 5월 8일 귀농일기, 전현무 신고식
5.3. 5월 15일, 5월 22일 남자, 그리고 여자
5.4. 5월 22일 배낭여행 사전 모임
5.5. 5월 29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1편
6. 6월
6.1. 6월 5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2편
6.2. 6월 12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3편
6.3. 6월 19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4편
6.4. 6월 26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5편
7. 7월
7.1. 7월 3일, 10일, 17일, 24일 청춘 합창단 오디션
7.2. 7월 31일, 8월 7일, 8월 14일 청춘 합창단 오리엔테이션 및 연습
8. 8월
8.1. 8월 21일, 8월 28일 그들의 장기 프로젝트
9. 9월
9.1. 9월 4일 청춘합창단 마지막 스퍼트
9.2. 9월 11일 청춘합창단 예선 출전
9.3. 9월 18일 청춘합창단 고봉중·고등학교 공연
9.4. 9월 25일 청춘합창단 군부대 위문공연, 뜻 밖의 손님.
10. 10월
10.1. 10월 2일, 9일 청춘합창단 최종 연습, 본선
10.2. 10월 16일, 23일 남자, 그리고 야구
10.3. 10월 30일 남자, 그리고 시詩
11. 11월
11.1. 11월 6일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11.2. 11월 13일, 20일 남자, 그리고 모터 사이클
11.3. 11월 27일 남자, 그리고 탭댄스
12. 12월
12.1. 12월 04일 남자, 그리고 내 인생 최고의 밥상
12.2. 12월 11일 남자, 그리고 애인 구함
12.3. 12월 18일/25일 남자의 자격 2011년 송년회


1. 1월



1.1. 1월 02일 남자, 그리고 젠틀맨이 되다


하루동안 젠틀맨처럼 행동해보자는 의미에서 미술관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점심은 프랑스식 풀코스 요리, 저녁에는 음악 공연과 발레 감상으로 마무리했다.
코스요리를 제외하면 OB와 YB로 나뉘어 다른 스케줄을 진행했는데,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법과 해석하는 법, 프랑스 풀코스 요리에서의 예의범절, 극장 공연 작품의 감상법 등 기본적인 문화예술 감상 포인트를 짚어 주는 교양방송적인 성격이 강했다.
전반적으로 작품뿐만 아니라 작가에 대한 것이나 역사적인 것 등의 배경 지식에 대해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는데, 특히 YB팀의 경우 이응노 작품전을 감상하면서 이응노 화백에 대한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실어 주었다.

1.2. 1월 09일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제2탄!


김국진이 재활용센터에서 추가로 필요한 가재도구들을 구매해 홀로 고창에 내려가 짐 나르고 못다한 집수리(마당 수돗가)를 마무리[1]한 뒤 마을주민들에게 얻은 밥과 반찬으로 어두워진후 온 이윤석과 저녁식사를 한다. 귀농일기 1탄의 마지막 부분에서 김국진과 이윤석이 마당에서 고구마 구워먹는 장면과 같은 시기가 아닐지... 이후 1월 1일에 모든 멤버들이 모여서 눈치우고 마을에 떡돌리고 등 소소한 일상을 보내고 저녁엔 배낭여행계획등을 논의한다.

1.3. 1월 16일 남자, 그리고 암 (1부)


국민 4대 암 중 하나인 폐암 검진을 했다. 남격멤버 전원이 흡연자인 관계로 검사받기 싫어서 징징거리는 모습(...)이 포인트. 다행히 아무도 폐암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OB 3명은 폐기종이 발견되어 금연을 권장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1월 16일 기준 금연 중이다.
이 방송에서 등장한 암투병 경력자는 배우 김승환으로, 2005년 대장암 판정을 받았었다.

1.4. 1월 23일 남자, 그리고 형


경기도 모 고등학교를 촬영지로 삼은 본격 상담방송. 전문적인 상담 지식이 전무한 멤버들이었기에 결국 스스로의 인생 경험을 살려 상담할 수밖에 없었고, 본 방송분량의 부제에 달려 있는 '형'의 의미가 바로 그러한 '인생 선배로서의 형님'을 의미하는 것.
방송 초반에 PD가 언급한 대로, 2010년 방영 에피소드였던 '청춘에게 고함' 편의 후속작 느낌이며, PD가 직접 '겨울방학특집 일일고민상담센터'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각자의 인간성이 상담 내용을 통해 상당히 솔직하게 드러나게 되었는데, 이윤석의 경우 '빨리 정상으로 돌아오라'는 요지의 자막이 나감으로서 성 소수자를 비정상으로 몰아붙인다는 오해를 샀다. 이에 대해 김남길이 나왔던 퀴어영화 '후회하지 않아'를 찍은 이송희일 감독은 트위터에서 '그렇다면 이윤석 당신도 그만 비실거리고 정상으로 돌아오라'고 비판했는데, '정상적'이란 발언은 이윤석이 직접 한 말이 아니라 자막으로 나간 것이었고, 상담 내용 자체도 그런 뉘앙스가 아니었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잘못된 발언이 된 셈.
이후 연출자인 신원호 PD는 정상적이라는 단어는 '정규의', '보통의'라는 뜻의 표현이었고 개인에 따라 이해하기 나름이겠지만 비정상의 반대 의미로 쓴 것은 아니었다며 방송 전체의 의미를 고려하지 않고 단어 하나로 의도를 곡해하는 것은 상당히 아쉽다고 밝히기도 했다.

1.5. 1월 30일 남자, 그리고 암(2부)


폐암에 이어 간암 검진을 했다. 음주마약 복용으로 이미 간을 상당히 버려 놓은 상태라 의심되었던 김태원의 경우 검사 내내 겸손한 모습을 보였고, 이윤석의 부친께서 담도암으로 돌아가신 이야기가 처음 직접적으로 언급되며 가족사진이 공개되는 등 멤버들의 긴장한 정도가 계속 증가하는 것이 보였다.
검사 결과 YB 3인은 B형 간염 예방접종이 필요한 것으로 나왔으며, 윤형빈은 약간의 간 비대 증상, 이경규와 김태원은 지방간 상태인 것이 확인되었다.
이 방송에서 등장한 암투병 경력자는 배우 이주실씨로, 1993년 유방암 말기 판정을 받았었다. 그리고 이후 청춘합창단 오디션에 참여하며 남자의 자격에 다시 한번 출연하신다.
참고로 강연자로 등장한 한광협 교수의 예능감(...)이 의외로 수준이 있었기 때문에 강연 시간이 그다지 많이 지루하지 않았다는 평. 특히 막판에 기러기 아빠들이 위험하다고 하시자 김태원이 긴장하는데 이어지는 말이 "조류독감에 잘 걸리거든요." 이에 경규옹 왈 "병원 안 바쁘시면 저희랑 같이 하시죠."

2. 2월



2.1. 2월 6일 남자, 그리고 탭댄스


2011년 5대 기획 중 하나인 탭댄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2.2. 2월 13일 남자, 그리고 암(3부)


위 내시경과 대장 내시경 검사를 하고 대장암 검진 결과가 나왔다. 멤버 전원이 가수면 상태에서 내시경 검사를 했지만 윤형빈은 혼자 비수면 검사를 하고 방송 분량을 확보했다(...)
강연 과정에서 국문학도인 이윤석을 통해 강연자로 등장한 전호경 교수가 꺼삐딴 리를 쓴 전광용 작가의 아들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본인은 사실 공군사관학교를 지망했으나 아버지의 뜻으로 의대에 진학했다고..
검사 결과 다들 특별히 문제는 없었지만 윤형빈의 경우 작은 유암종이 발견되었다. 이에 2월 16일에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그 후에 있을 일을 암시하는 폭풍전야에 불과했는데...

2.3. 2월 20일, 2월 27일 남자, 그리고 장래희망


'''본격 이상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
멤버들의 어릴적 장래희망을 조사해 그 직업을 일일 체험해보는 미션을 가졌다. 이경규는 수의사, 김국진은 축구선수, 김태원은 과학자, 이윤석은 경찰, 윤형빈은 만화방 주인, 이정진은 '''변호사'''에 도전하게 되었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천안 소재 동물병원에 간 이경규, K3리그 부천 FC 1995[2]에 참여한 김국진, KIST 일일 연구원이 된 김태원, 영등포 지구대에 간 이윤석이 방영되었으며. 차회 예고로는 변호사가 된 이정진이 나왔다.
이 에피소드에서 동물을 좋아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나왔다. 동물 병원에서 흥분한 모습이 뻔히 보일 정도. 하지만 개복수술을 지켜보다가 결국 고개를 돌려버리는 모습을 보이며 현실을 체감했다. 그리고 그런 이경규에게 동물병원의 간호사가 무심한 듯 시크하게 '''한 내장탕 하실래예?'''라고 묻는 장면이 압권.[3]
김국진 역시 공을 차면서 신나는 모습이 역력했으나 나이와 체력의 한계, 그리고 그라운드의 이면에 있는 혹독한 훈련을 체감하였다.
김태원은 연구원으로써 KIST가 개발중인 로봇의 어깨 센서를 수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다만 일의 전문성이 워낙 높은 탓에 납땜 정도의 간단한 일을 했다. 그리고 그마저 제대로 하진 못했다.
이윤석은 번화가가 밀집한 영등포 지구대에 경사로 일일 경찰을 하게 되었다. 경위님 왈, '''어우 너무 계급이 높은데요.''' 역대 최강의 낙하산 인사라고(…). 이날 방송분에서는 취객을 어르느라 고생하는 경찰의 모습이 그대로 방송되었다. 그리고 이때 SOS같은 연출을 보여줬다
만화방 주인 자리를 잠시 해본 윤형빈은 생각 이상으로 많이 밀려드는 잡무에, 변호사 코스프레를 했던 이정진은 상상 이상으로 밀려드는 서류량에 압살. 윤형빈의 경우는 본 프로그램의 제작 모토인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가장 적나라하게 보여 주었으며, 이정진의 경우는 구청 공익근무요원이었을 시절의 실무경험을 살려 잠깐 말문이 트이는 방송분량을 보여 주었다.

3. 3월



3.1. 3월 6일 남자, 그리고 암(4부)


윤형빈이 대장내시경에서 발견된 유암종 제거 수술을 받는 장면을 시작으로 위암에 대한 강의를 청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는데 이 과정에서 강연자로 나선 배재문 교수와 이경규의 악연(?)이 드러났다. 이후 위내시경 검사결과 발표에서 나이 순서대로 발표를 하던 중 김태원의 결과 발표를 맨 나중으로 미루더니 마지막 발표인 김태원의 순서에서 김태원이 '''초기 위암''' 판정을 받게 되었다.
원래 김태원은 이번에도 내시경검사를 거부했다가 PD의 "이번에도 안하면 부모님이 이상하게 생각하시지 않을까."라는 말에 위 내시경만 받았는데 생애 첫 위 내시경 검사에서 초기위암(그나마도 위치등의 문제로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쳤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상태였다고..)이 발견되어 2차례의 비교적 간단한 수술(그래도 암종양의 위치가 극히 까다로워 합병증발생우려가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끝났다.)로 완치되었다.
사실 내시경 검사 다음날 병원에서 김태원의 초기 위암이 확인 되자 PD가 방송 전에 미리 이경규와 김태원에게 차례대로 결과를 확인시켜 주었고, 그것을 아는 상태로 촬영에 임했는데도 불구하고 촬영 분량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은 최고 수준. 자막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드라마에서나 보던 일이 정말로 현실이 되어버리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생생하게 보여 주었다. 김태원 본인이나 아내, 지인들(남자의 자격 멤버들)의 반응을 통해 ''''''이란 판정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새삼 알게 해주었으며, 특히 부모님들과 함께 방송을 시청한 2~30대의 시청자들의 경우 높은 확률로 깊은 생각에 잠긴 부모님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이때문에 윤형빈은 전신마취까지 해가며 유암종 제거 수술을 받았지만 김태원의 '''초기 위암'''에 묻혔다. 방송 중에서도 "형님이 항상 더 독한 걸 들고 오신다"며 푸념 비슷한 걸 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두 차례의 수술을 거치면서 그 기간 동안 콘서트 스케줄을 전부 소화해 낸 김태원을 두고 '''투혼 종결자 암 투혼'''이라는 자막을 넣어 주기도.
사실상 이 특집이 김태원과 윤형빈을 살린셈. 물론 폐기종이 나온 다른 OB라인도 마찬가지지만 초기 위암과 유암종은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지라.... 이 특집이 없었다면 우리는 김국진, 이경규, 김태원, 윤형빈을 허무하게 보냈을지도 모른다. 물론 가장 심각한건 김태원. 평소 건강검진을 제대로 받아본적이 전무하다시피 했는데 이 특집덕에 목숨을 건졌다.
김태원이 수술실에 들어가기전에 경규옹의 손에 담배갑을 쥐어줬고 수술이 끝나길 기다리다가 이를 생각하며 눈물 흘리는 경규옹에게 사정을 모르는 김국진이 울지 말라고 하니 그걸 보여주며 "이 새끼가 이걸 쥐어주잖아..." 하며 울컥했고 김국진도 따라서 울컥했다.
이 방송에서 등장한 암투병 경력자는 가수 김민교로 2006년에 위암 판정을 받은 바 있다.

3.2. 3월 13일, 3월 27일 남자, 그리고 아이디어 - 라면의 달인


남자의 자격 멤버와 일반인들이 참가한 라면 경연 대회.
'세상을 바꾸는 맛있는 아이디어'라는 모토 아래 라면 요리대회가 열렸다. 요리와는 거리가 먼 이윤석이나 김국진조차도 라면은 끓일줄 아는 데다, 한국인들이 간단히 먹을 거리로 찾는 가장 대표적인 먹거리가 라면이었기 때문에 상당히 적합한 소재였다.
대회의 심사위원으로는 최용민 한국야쿠르트(팔도) 차장, 이병훈 삼양식품 과장, 이정근 농심 상무[4] 등 메이저 라면제조사의 간부들과 쉐프로 유명한 에드워드 권, 그리고 라면 커뮤니티 운영자 한창국 씨까지 총 5인으로 이루어졌고, 결선은 이 5인과 10명의 인터넷 맛 평가단이 추가로 심사를 했다,
예선은 모두 7~8인 1조로 총 7조로 각 조별 우승자만이 본선으로 진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예선에 출전했던 라면은 남자의 자격/라면의 달인 예선을 참고 바람.) 남자의 자격 멤버는 이경규가 꼬꼬면으로 결선까지 진출하나 준우승, 이윤석은 떠먹는 요구르트를 라면 면발 위에 얹은 라플레(빼쉬 넬라 멜바)라는 작품으로 예선을 통과했고 나머지는 전원 예선탈락. 김태원의 우엉라면은 패자부활 문턱까지 갔으나 결국 탈락. 이 중 5조는 '''단 한 명도 통과하지 못했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낳았다. 여수라면 대회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분까지 참가했기에 5조 참가자 전원은 충격과 공포. 게다가 심사위원들의 평은 '''다른 조에서 떨어지신 분이 이 조에 들어갔으면 진출''', '''다른 탈락자 분들한테 예의가 아니다'''라는 이유를 들어서 확인사살까지 해버렸다. [5] 그 문제의 5조에 참가했던 이정진의 김치라밥스는 '''비범한 방식으로 평범한 맛을 냈다 / 김치 맛만 나는데... 김치 때문에 다른 재료들이 다 죽었어 지금. 김치 때문에.''', 김국진의 와인라면은 '''말을 안들으면 와인이 들어간지도 모르겠어요 / 와인라면이라고 하기가 참 그렇네요''' 하는 말을 들을 정도로 와인 맛이 아예 실종(연습할 때 취해서 양을 조졌다고.). 윤형빈의 버거 라면은 아예 '''먹기 버거워서 버거라면인가요? / 이거 채점... 채점 안해도 되죠?'''라는 평가를 받았고, 또 하나의 작품이었던 두유 Like 라면? 의 경우에는 너무 달아서 먹기 버거웠다(…). 심지어 자막에서는 '''평가가 무의미한 맛...!''', '''맛 실종 라면'''이라고 나왔을 정도.
예선 통과
다이어트 웰빙 라면, 꼬꼬면, 파차 라면, 라플레, 908라면, 샐러드 라면, 전통된장라면(패자부활), 얼큰개운라면(패자부활)
본선 1조
전통된장라면 VS '''다이어트 웰빙 라면'''
본선 2조
라플레 VS '''908라면'''
본선 3조
'''샐러드 라면''' VS 얼큰개운라면
본선 4조
'''꼬꼬면''' VS 파차라면
결선 결과
다이어트 웰빙 라면(4위), 908라면(3위) , 꼬꼬면(준우승), 샐러드 라면(우승)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진출한 라면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꼬꼬면/라이벌 참고. 특히 꼬꼬면은 이후 팔도에서 상품화가 확정됐다. 우승은 샐러드 라면이지만 최후의 승리자는 이경규옹이 아닐까(…).
그리고 김태원의 '''우엉라면'''도 라면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는데, 그 이유는 '''우엉이 한 번도[6] 라면에 들어가본 적이 없는 재료'''라는 것. 아무래도 우엉이 들어가면서 맛이 확연하게 달라진 모양인데, 아마도 라면회사 신제품에는 우엉이 새롭게 첨가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2011년 8월 8일...꼬꼬면이 출시되고 시중에 풀리자 날개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2011년 하얀 국물 라면 돌풍을 불어 일으켰지만, 2012년에 하얀 국물 라면의 인기가 시들해지고, 꼬꼬면 판매량이 급감하였다. 자세한 것은 꼬꼬면 참고.

4. 4월



4.1. 4월 03일, 4월 10일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봄


봄을 맞아 농사준비를 시작한다. 텃밭(상추와 쑥갓, 시금치)과 비닐하우스(수박), 집뒤의 밭(감자)을 갈고[7] 파종까지 했다. 가금류 구입과정에서는 프로그램 초반에 귀농의 재미는 농사보단 가축기르는 거라며 닭,'''거위''',오리를 언급한 이경규가 정작 닭과 '''거위''', 오리를 사온 이윤석이정진에게 사고쳤다며 '''거위'''를 뭐에 쓰려고 사왔냐며 뭐라고 했다.

4.2. 4월 10일, 4월 17일 남자, 그리고 달린다 II → 양준혁 몰래카메라


4월 10일 방송 시점으로 양준혁이 들어오고 첫 만남부터 이윤석은 '''그의 딸랑이가 되었다'''. 비닐하우스 수박 파종에서 운동선수의 위엄을 보여주었다.
귀농 미션 다음으로 이어진 것은 가장 혹독했던 도전 중 하나였던 마라톤, 그 두 번째. 2주년 겸 제7의 멤버 양준혁이 들어온 기념 겸 해이해진 정신을 바로잡기 위해 도전했다. 전현무 아나운서를 중계 아나운서로 섭외하여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국제마라톤 대회에 참가.
인 줄 알았으나......
이경규의 '''1주년 이경규 몰래카메라'''의 리벤지였다. 이경규 기획, 이경규 연출의 양준혁 몰래카메라!!! 전현무 아나운서를 앞잡이로 사용하여 본인은 일찌감치 빠지고 나머지 멤버들에겐 내키는 대로 사실을 전해준다는 계획 하에, 우선 출발 전 김태원에게 사실을 폭로했다. 18km니, 20km니 농담을 하긴 했지만 3km 내외에서 모든 멤버에게 연락하고 양준혁의 독주를 지켜볼 예정....
이었으나 생각지도 못한 오산은 몰래카메라의 배경이 된 마라톤 대회가 대도시인 인천 한복판의 대로변에서 전개되는 대규모 대회[8]였다는 사실이다! 빠르게 치고 나간 이정진, 양준혁과 나란히 달리는 김국진, 아픈 다리에도 애쓰는 이윤석, 김태원을 배려하는 윤형빈 등 각자 위치가 너무도 떨어진데다 끝없이 이어지는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에 밀려서 도저히 멤버들을 찾을 수 없었다. 설상가상 김태원과 페이스를 맞추던 윤형빈을 억지로 먼저 보낸 것까지는 좋았지만 주변의 격려와 질타를 받느라 대기차량으로 빠지기도 여의치 않았고, 급기야는 차량이 통제에 걸려 본의 아니게 3km 지점 통과.
6km 지점에서 간신히 이탈하여 차량에 탑승했으나 이윤석을 따라잡기 위해서 다시 하차, 1km를 뛰었으나 잡지 못하고 도로 차량에 탑승하여 추격했다. 결국 8km 지점에서 이윤석 구제. 그러나 다들 완주했다면 개인 기록을 경신하는 것이 확정적일 정도로 빠르게 치고 나가 상황이 점점 악화되었다. 그럴만도 했던 게 작년에 대형 프로젝트를 소화한데다 건강검진 녹화를 끝낸 지 얼마 안된 시점이라 체력이 강화되지 않는 게 이상한 상황이다. 어쨌든 빠른 페이스로 이미 반환점을 돌아오는 이정진이 14km 지점 즈음에서 구제되었다. 양준혁과 떨어진 김국진은 이미 너무 멀어져 우선 윤형빈을 구제하기로 하였으나 괜히 양준혁 자극한다고 이경규가 양준혁을 따라잡는 상황을 연출하였다. 양준혁이 대굴욕을 느끼며 의욕을 낸 것은 좋으나 직선도로라 빠질 길이 없어 다시 한참을 달리다 양준혁을 먼저 보내는 길을 선택하였다. 그 사이 15km를 넘은 지점에서 김국진을 구제, 딱 16km 지점에서 윤형빈을 구제하였다. 그나마 구제가 빨랐던 이윤석은 덜하지만 2/3를 뛴 상태였던 이정진, 김국진, 윤형빈은 화를 꾹꾹 누르는 모습[9]을 보였고, 이경규도 미안해 몸둘 바를 모르는 미묘한 상황이 되고 말았다. 게다가 전현무 아나운서의 중계-네 타석 연속 삼진아웃 당한 듯한 양준혁-에 몰카 선언을 전현무 아나운서에게 미루거나 가위바위보로 정하자는 제안까지 했지만 처절히 씹혔다.
결론적으로 양준혁은 완주하였고, 몰카의 마무리-김태원와 이윤석의 병상투혼완주-에 감동도 했다. 당연히 몰카 선언 후 와장창 깨졌다.
이경규도 인정한, 승자도 패자도 없고, 속이는 희열도 없는 몰래카메라.

5. 5월



5.1. 4월 24일, 5월 1일 남자, 살아서 돌아오라


무인도에서 아무런 지원없이 24시간을 보내는 미션이다.
2년 전 멤버들이 무인도에 가면 가지고 가고픈 3가지 물건을 이야기한 일이 있는데 이것들을 주곤 두 팀으로 나눠 각각 다른 무인도에서 24시간 버티기. 멤버들의 평균연령이 40줄이라 그나마 약간의 식수는 제공했지만 식량 지원은 없으며 침구류를 비롯해 각종 생필품, 냄비라거나 가스버너 등의 조리도구마저 지원하지 않았다.
무인도에 도착한 날, 밤동안 기상상황이 나빠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고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2시간마다 원하는 물품을 1개씩 넣어주기로 타협봤다. 밤중에는 위험하기 때문에 9시 이후엔 배가 뜨지 않는다. 상륙 2시간만에 보조스탭이나 VJ가 개입한다는 식의 루머가 돌것을 우려해 고정 설치 카메라를 제외하곤 VJ들까지 철수시켰다.
무인도에 가는 것은 원래 김국진의 주도 아래 2주년 기념 이경규를 속이는 몰래카메라2로 기획되었으나 이윤석이 실수[10]로 사전 내용을 발설, 승자도 패자도 없는 양준혁 몰래카메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각 멤버들의 요구한 물건.(2년 전 시점인 것을 감안해야 한다.)
  • 이경규 : 낚싯대, 일기장, 휴대폰
  • 김태원 : 기타, 텔레비전, 술 몇 병
  • 김국진 : 봉, 책, 손전등
  • 이윤석 : 책, 도서상품권, 책갈피
  • 이정진 : 침낭, 휴대폰, 해먹
  • 윤형빈 : 정경미, 정경미 가방, 정경미 강아지
  • 양준혁 : (사전에 몰래 인터뷰) 냄비, 낚싯대, 칼
상공경도팀[11] (이경규/이정진/윤형빈+정경미)은 첫번째 소원으로 '''정경미 세트'''를 귀가시켰고[12] 버려진 골조를 대나무로 보강하고 버려진 밭에서 득템한 차양막 두루마리(버려진 것치곤 양도 많고 새것같아 보이긴 했지만...)등으로 거처를 만들었다. 대신 바닥을 들춰보니 낚시꾼들이 썼다는 푸세식 화장실.... 이후 소원으로 라면과 냄비등을 얻었고 제작진 철수시 붙잡아둔 남자 VJ 한 명[13]과 함께 상공경도에서 밤을 샜단다. 낯가리는 남자VJ 지못미...
사승봉도[14]팀은 기상악화와 멤버들의 생존력 부재로 추위에 떨다가 새벽에서야 합류한 양준혁과 제작진들의 도움으로 겨우 천막치고 허기 때우고 잠을 잘수가 있었다. 양준혁이 처음부터 합류했었다면 최소한 상공경도팀[15]정도의 고생만 했을수도....

5.2. 5월 8일 귀농일기, 전현무 신고식


이정진의 마지막 촬영분량과 전현무의 1인 미션 수행 분량을 짜집기한 분량.
귀농일기 작업분량 자체는 다이제스트 형식으로 짤막하게 보내 주고[16] 전반부 분량을 이정진과 다른 남격멤버들 사이의 이별선물 교환식에 할애했다. 각종 영화드라마 대목인 시즌에 여행 미션 등과의 스케줄을 맞추기에 여력이 없고, 또 다시 등신대 판넬로 빈 자리를 때우기에는 염치가 없다는 것이 프로그램상으로 말한 이유.
후반부 분량은 이정진 대타로 들어오게 된 전현무가 사전에 녹화해 둔 1인 미션 수행에 할애했다. 시청률이 높고 인상깊었던 에피소드 중 단기간에 촬영이 가능한 미션들을 골라서 했는데, 전현무 본인의 신체능력이 좀 구린 편이어서 전반적으로 몸개그의 인상이 강하게 남았다. 예를 들어 합창단 미션에서는 1인14역의 솔로합창단을 만들 계획이었으나 노래 실력이 워낙 저질이어서 넬라 판타지아는 삑싸리 연속으로 겨우 공개하고 애니메이션 메들리는 아예 비방용 판정을 받았을 정도.


5.3. 5월 15일, 5월 22일 남자, 그리고 여자


소위 말하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스타일의 미션. 재밌는 TV 롤러 코스터남녀탐구생활 포맷이 젊은 층에게 충분히 어필했으니 그것을 중장년층 버전으로 어레인지하는 것이 미션의 목적인 듯하다. 더불어 전현무가 본격적으로 합류한 첫 촬영 분량.
제작진들이 미리 선정해 둔 일곱 종류의 '여초단체'를 복불복 형식으로 뽑아 그 곳에 가서 체험해 보는 포맷이었으며, 이 중 덕성여자대학교에 갔던 전현무가 기존의 비호감 이미지를 벗고 재미있는 입담으로 5월 15일자 방송분량을 뽑아내 주목을 받았다.[17] 그 밖에는 여고에서 자기 커리어 이야기로 본의 아니게 특강을 하게 된 양신이나 여자 속옷 하나 제대로 못 만지고 중증의 정서불안 상태에 빠졌던 김국진 등이 회자되었다.
참고로 각자 복불복을 통해 뽑은 리스트는 다음과 같다.
제작진은, 양준혁이 여걸, 전현무가 전주 관광여행 주부 패키지를 선택하고, 김태원이 할머니 마을, 김국진이 창문여고를 선택하길 바랬으나 세상이 마음대로 돌아가진 않았다.
김국진, 양준혁, 전현무의 분량은 5월 15일과 22일, 둘다 방송 되었으나 이윤석의 분량은 10분 내외로 15일만 나왔다. 이윤석의 경우에는 어머니들을 통해 여자의 마음을 알게 되는 구성이라 평가는 좋았지만 지나치게 이윤석에게 포커스가 맞춰진데다 분량이 짧게 끝나버려서 아쉬움을 샀다.
이경규의 분량은 15일에 나왔지만, 22일에 이경규가 '잘 모르겠어'한마디만 나오고 끝. 드라마의 이야기를 현실의 이야기처럼 한다거나, 연예인은 무조건 노래를 불러야 한다는 식의 할머니들의 땡깡을 받아 들이는 노인공경 에피소드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노인을 웃음의 대상으로 만들었다는 점을 지적 받고 있다.
김태원, 윤형빈 분량은 5월 15일에 안 나오고 22일에만 나왔는데 김태원의 출연 분량은 이윤석것과 대동소이하며, 윤형빈은 이경규가 맡기로한 주례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와 의미가 퇴색했다.
일단, 5월 22일 방송분량은 40여분밖에 없는데다, 배낭여행을 소개하는 내용도 겹친 것으로 볼때, 그냥 방송분량을 뽑아 내지 못한것 같다.[18]

5.4. 5월 22일 배낭여행 사전 모임


배낭여행을 어디로 갈 지 결정하였다. 본격적인 배낭여행 방송은 5월 29일부터 시작되며 이경규와 김국진은 같은 팀이라고 미리 정해둔 상태.
4월 중반에 찍어둔 분량이기에 스케쥴 문제로 물러난 이정진이 출연했으며, 대신 합류하지 못한 전현무가 없다.
남격멤버들에게 호주 서부, 캐나다, 몽골, 동남아, 유럽, 알래스카, 티벳 등등 가고 싶은 곳을 말하게 하고 이런저런 토크를 하여 투표로 목적지 정하기로 했다. 김국진은 반유럽파, 이경규는 병원과 가까운 지역, 우리나라와 시차가 얼마 차이 나지 않은 지역으로 가자고 하기도 하였다.
인생무상의 의미를 되뇌이고 싶다며, 티벳을 이야기하는 김국진이라거나, 한류의 활성화를 위해 베트남으로 가야한다는 이경규, 몸에 맞는 옷좀 사려고 이탈리아 가보자는 양준혁[19]등의 의견이 나왔고 최종적으론 호주 4표, 이탈리아 0표, 베트남 1표, 터키 2표로 호주로 배낭여행이 결정 되었으며,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험한 서부보다는 조금은 안전한 서부권으로 가게 되었다.
남격멤버들 중 두 명 빼곤 모두 운전 면허가 있기에, 국제면허증을 발급받아 차량으로 이동하면 될것 같지만 호주는 영국의 영향아래 놓인 곳이라, 운전석의 위치가 한국과 반대라 꽤나 고생할 것으로 보인다.

5.5. 5월 29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1편


이 편을 마지막으로 신원호PD는 CJ E&M으로 이적했다.

6. 6월



6.1. 6월 5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2편



6.2. 6월 12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3편



6.3. 6월 19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4편



6.4. 6월 26일, 아저씨 배낭여행을 가다 5편



7. 7월



7.1. 7월 3일, 10일, 17일, 24일 청춘 합창단 오디션


멘토 : 윤학원 선생님
보컬 트레이너 : 박완규, 임혜영
음악 감독 (지휘) : 김태원
남격의 우려먹기(...)가 본격화되는 시점이지만 김태원에겐 음악인으로써의 진가를 증명한 청춘합창단 프로젝트의 시작. 프로젝트를 총지휘할 음악감독으로 김태원이 내정되었다는 사실에 반신반의하는 맴버들. 그리고 김태원은 제작진의 삼고초려 끝에 음악감독직을 수락하면서 굉장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합창단의 보컬 트레이너로 박완규와 임혜영이 합류했고 김태원은 음악감독 직을 수락함과 동시에 인천시립합창단의 지휘자 윤학원에게 합창 지휘에 대한 사사를 받기 시작했다.
7월 3일자 방영분부터 총 3회차에 걸쳐 청춘합창단 단원을 뽑는 오디션이 방영되었고 24일자 방영분 말미에 40여명의 합창단원들 면면이 공개되었다.

7.2. 7월 31일, 8월 7일, 8월 14일 청춘 합창단 오리엔테이션 및 연습


24일 방영분 말미에 공개된 46인의 합창단원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떠났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각 파트별 파트의 리더를 선출했으며 김태원이 직접 작사, 작곡한 첫번째 합창곡인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가 공개되었다.
제작진을 향해 '''"내 정체를 좀 더 알아야 될거야. 음악에는 내가 미친 사람이거든."'''이라며 자신감을 표하는 김태원의 모습이 일품.
8월 14일 연습과정 방영분 말미에 두번째 합창곡이 공개되었다. 2NE1부터 소녀시대, 샤이니, G드래곤, 아이유, 2AM에 이르는 아이돌들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엮은 '아이돌 메들리' 로 아버님들과 어머님들의 상반된 반응이 볼거리.

8. 8월



8.1. 8월 21일, 8월 28일 그들의 장기 프로젝트


귀농, 태권도, 탭댄스, 자격증 등 방송에는 나오고 있지 않았지만 꾸준히 진행되어온 장기 미션들의 진행 상황을 공개했다. 그중 안습인 것은 제빵 자격증 필기시험에서 '''겨우''' 3주 공부한 전현무는 합격했는데, 무려 3년동안 붙잡고 계신 경규옹은...

9. 9월



9.1. 9월 4일 청춘합창단 마지막 스퍼트



9.2. 9월 11일 청춘합창단 예선 출전



9.3. 9월 18일 청춘합창단 고봉중·고등학교 공연


청춘합창단이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를 방문하여 합창 공연을 하였다. 학생들의 얼굴 모습은 외부로 공개할 수 없기 때문에, 방송 내내 모자이크검열삭제가 뒤덮였다. 방송은 감동적이라는 평이 많다.
한편 9월 24일경, 청춘합창단 본선 결과스포일러가 떴다(…). 이미 각종 포털 사이트에 들어가기면 해도 뉴스 제목, 실시간 인기 검색어로 큼지막하게 스포일러를 해 놓아 누구든지 결과를 알게 되어 버린 상황. 남자의 자격에 비판적인 사람들은 KBS에서 주최하는 대회에서 KBS 팀에 상 준다고 까고 있다(…). 하지만 들어보면 은상을 받을만한 퀄을 보여줬다.

9.4. 9월 25일 청춘합창단 군부대 위문공연, 뜻 밖의 손님.


전 방영분에서 소년원을 갔다 왔고, 이번 방영분에서는 논산훈련소를 방문했다. 합창단이 3주차 훈련병들이 있는 강당으로 들어가니, 훈련병들은 얼떨떨하면서도 열띤 환영인사를 보여줬다. 들어오면서 이경규와 전현무를 부르자 두 사람은 매우 흡족했고, 더더욱 인기를 끄는건 바로 양신. 지휘자 김태원도 들어오니 연신 김태원을 외치는 훈련병들. 첫 공연으로 아이돌메들리를 들려주자, 처음에는 어리둥절하더니만 어디서 많이 들어본 노래에 빵 터지고, 그 이후로부터는 아는 부분이 나오면서 따라부르고 했다.노래가 끝나니 경규옹이 내려와 과거 1TV에서 했었던 '청춘! 신고합니다'를 진행하고, 다음에 현무가 나와서 자신이 논산 출신임을 밝히며 자신을 "'''논'''산의 '''미'''친 '''고'''문관"이라고 자폭하고. 다음은 이윤석이 나오고는 논산이 처음이라고 밝힌다.
임혜영이 나오니 더더욱 환호하는 훈련병들, 노래 한곡 뽑고 다음에 꿀포츠가 '친구여'를 부르고, 최고령 어르신 3분이 나와서 '트로이카'를 부르니, 몇몇 훈련병들은 할머니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우연찮게도 한금자 어머님과 제자였던 원사의 만남도 있었고 마지막으로 '사.사.위'를 부르고 답가로 훈련병들의 '어머님의 마음'을 들으며 위문공연 종료. 훈련병들에게는 최고의 음식인 햄버거를 선물했다.
각각 사연을 가지신, 이만덕, 김성록(꿀포츠), 이원배 3분의 사연을 틀어주고 대회 본선 2일전... 깜짝 방문으로 폴 포츠가 등장. 합창단원들의 곡을 듣고 보답으로 영화 글래디에이터에 나왔던 곡인 'IL GLADIATORE'를 들려주었다.
그러고보니 꿀포츠 김성록씨가 안보였는데 밖에서 깜짝등장. 이전에 연습하기 위해 미리 폴포츠와 만났었다[20][21]. 그리고 폴포츠와 꿀포츠의 듀엣곡으로 'Perhaps Love[22]'을 불렀다. 마지막으로 합창단원들과 함께 '그리운 금강산'을 한국어로 부르기도 했다. 많이 연습했는지 또박또박 잘 부르는 폴 포츠..

10. 10월



10.1. 10월 2일, 9일 청춘합창단 최종 연습, 본선


2일 방영분에서는 강부자최란이 응원차 청춘합창단을 찾아왔고 응원에 힘을 얻은 청춘합창단원들은 아이돌 메들리의 안무와 노래의 최종 연습을 했었고.
9일 방영분에서는 대망의 본선이 방영되었고, 결과는 이미 스포일러(위 링크 참조)로 나왔지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남자의 자격 방영이 끝난 뒤에도 청춘합창단은 방영 10년이 지난 2021년 현재까지 계속해서 유지되고 있다. 청춘합창단 홈페이지 인간극장 2015년 7월 13일 ~ 17일 방영분에서 청춘합창단을 소재로 삼았고, 2017년에 《청춘 합창단 - 또 하나의 꿈》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가 나오기도 했다. 물론 마냥 행복했던건 아니었으며 그 사이에 여러 부침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사람 사는곳이다 보니 갈등은 어쩔수 없는듯. 그래도 19년도에 카네기홀 공연까지 했을정도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있다. 그리고 1대 감독이었던 김태원과의 인연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23]

10.2. 10월 16일, 23일 남자, 그리고 야구


야구 관중 600만 돌파 시대를 맞아(...) 준비한 장기 미션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남격 내에서 양준혁의 입지를 확보해주기 위한 1회성 미션이다.
식사 후 타격연습장을 찾아 남격 멤버 6명 vs 양준혁 혼자의 타격 대결을 했는데 몇 몇 멤버들이 의외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역시나 선출다운 면모를 보여준 양준혁의 승리.
이후 야구단 창단(...)과 함께 김성수와 박철민이 객원으로 합류.간단한 훈련 과정을 거친 후 여성 사회인 야구단인 "비밀리에" 와의 첫 경기를 치렀다. 양준혁은 오랜만에 야구를 한 탓인지 선수 때보다 다소 실력이 떨어진듯 했으나 사실상 남격 야구단을 멱살잡고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결국 6 : 21의 콜드게임 패배를 당했고, 그렇게 경기가 마무리지어진뒤 넥센 vs 두산전 경기 관람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경규가 시구자로 나섰고, 윤형빈이 시타자로 타석에 섰으며 전현무가 일일 턱돌이(...)가 되었다.

10.3. 10월 30일 남자, 그리고 시詩


섬진강 시인으로 유명한 김용택 시인이 멘토로 출연했다. 사전에 김용택 시인이 "내생애 처음" 이라는 주제로 부여한 시짓기 테스트에서 김태원이 1982라는 제목으로 어린 시절을 회고하는 시를 쓰며 극찬을 받았고, 김국진은 뜻밖에도 만원버스를 소재로 첫사랑을 회고하는 시를 쓰며 찬사를 받았다.
낭독의 발견 출연이 걸린 시 낭송회에 출품할 시를 준비하는 것이 멤버들에게 주어진 과제였는데 부자간의 정을 틀니에 빗대어 써낸 이윤석과 아들을 위한 시를 쓴 김태원 등이 주목을 받았다. 최종적으로 김태원은 작사를 전문적으로 한다는 점을 참작하여 그에 못지 않은 퀄리티를 보여줬던 이윤석이 낭독의 발견 출연자로 뽑혔다.

11. 11월



11.1. 11월 6일 남자, 그리고 귀농일기


1년여에 걸친 귀농 여정을 정리하는 시간.

11.2. 11월 13일, 20일 남자, 그리고 모터 사이클


적지 않은 남자들에게 로망으로 꼽히는 모터 사이클에 도전하는 미션. 2주 뒤로 잡힌 피크닉 일정에 맞춰 멤버들 전원이 2종 소형 면허에 도전하게 되었는데 면허를 따면 대형 바이크를 타게 되지만, 면허를 따지 못하면 스쿠터를 타게 된다.
초장부터 두각을 보이던 윤형빈이 단박에 실기에 합격한데 이어 재수에 도전한 나머지 멤버들 중엔 양준혁 - 전현무 - 김태원이 연이어 합격에 성공. 재수조차 실패한 김국진 - 이윤석 - 이경규는 그대로 스쿠터 행이 확정되는가 싶엇으나 김국진이 사수 끝에 면허를 따며 극적으로 대형 바이크 탑승에 성공한다.
이후 김동규 - 이훈의 인솔 하에 강원도의 고속도로를 달리며 바이크를 타는 그림이 이어진다.

11.3. 11월 27일 남자, 그리고 탭댄스


11개월에 걸친 탭댄스 연습의 최종회.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건 이윤석(+ 이경규), 그리고 나머지는 군무.
군무가 인기상을 획득했다.

12. 12월



12.1. 12월 04일 남자, 그리고 내 인생 최고의 밥상


멤버들 각자가 인생을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을 내놓아 경연을 펼치는 이벤트를 열었다. 한나절 정도의 시간동안 각 멤버들이 구해온 음식은 아래와 같다.
이경규:'''닭곰탕'''. 대학 진학때문에 부산에서 서울로 올라와서 외할머니와 단둘이 답십리에서 살고 있었는데, 당시 경규옹은 학교에서 연극에 빠져 며칠이고 집에 안 들어가기가 일쑤였다. 그런데 외할머니의 손맛이 생각나면 그제서야 집에 들어가서 그 음식을 맛있게 먹고 다시 학교로 갔다고 했는데 그 음식이 외할머니의 닭곰탕 이었던 것이다. 외할머니는 이미 돌아가셨는지라 경규옹은 남대문시장 소재 닭진미 라는 식당의 닭곰탕이 그나마 외할머니의 손맛에 근접하다고 생각하여 닭진미에서 맛있게 한그릇 비우고 포장하여 출품했다. 경규옹은 멤버들이 모인 자리에서 올해 공전의 히트를 친 자신의 역작 꼬꼬면이 바로 외할머니의 닭곰탕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이라고 털어놓았다.
김태원:'''우엉밥'''과 '''말린 가오리 구이'''. 이전 귀농특집 때 자신이 어머니의 특기인 우엉밥을 해 주겠다고 팔을 걷어붙였다가 멤버들에게 망신만 톡톡히 당했던 것[24]을 만회하기 위해 이번엔 직접 어머니에게 직접 우엉밥을 지어달라고 부탁했다. 김태원은 이때까지 우엉밥이 이북 음식인 줄 알고 있었지만 사실 일본식 음식이었다는 것을 그제서야 깨닫기도 했다(...). 그렇게 만든 우엉밥과 집안의 전통 음식인 말린 가오리 구이를 내놓았는데 멤버들이 다들 혀를 내두르며 우엉밥이 맛있다고 극찬했고 가오리 구이는 특유의 고린내[25]가 나면서도 입에 넣고 씹으면 쫄깃하고 구수하다며 호평을 얻었다.
김국진:'''묵은 무'''. 당초 김국진은 초등학교 졸업식 날이나 먹을 수 있었던 학교 앞 "동해반점" 이란 중국집짜장면을 내놓으려 했으나 주인이 오래 전 타이완으로 돌아가는 바람에 폐업한 상태였다. 결국 대안으로 그의 고향인 강원도 인제의 음식인 '''묵은 무'''를 입수하여 가져왔다. 무로 김치를 담가 묵은지처럼 땅에 파묻고 몇년을 묵히는데, 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좋아서 멤버들이 다들 밥도둑 확정이라고 극찬하였다.
양준혁:'''전복죽'''. 양준혁의 젊은 시절 사랑에 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묻혀있는 음식이다. 20대 한창 시절, 양준혁은 한 여성과 사랑에 빠졌는데 어느 날 그녀에게 프로포즈를 하자 그녀는 부담스러워하며 거절하는 제스쳐를 취하자 양준혁은 그녀를 차에 태우고 무작정 구룡포로 갔다고 한다. 바닷가 방파제에서 소주를 두병이나 원샷하고(양준혁은 술을 잘 못한다) 그녀에게 "나랑 결혼할래? 아님 여기서 콱 빠져 죽을까?" 라면서 반 협박을 하자 그제서야 그녀는 수긍하고 고개를 끄덕였고, 마음이 풀어진 양준혁은 근처 식당에 가서 그녀와 전복죽을 먹었다고. 그러나 그 이후 그녀와는 연락이 끊겼고, 그것으로 양준혁의 사랑은 끝이 났다... 이런 아픔을 곱씹으며 양준혁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직접 전복죽을 만들어 멤버들에게 선보였다(구룡포 까지 갔다 오기엔 시간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이윤석:'''어머니표 된장찌개'''. 어떻게 보면 평범의 극을 달리는 음식이겠지만 이윤석 자신에게는 어머니가 끓여 주시는 된장찌개가 인생 최고의 음식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특이하게 된장만 넣는 게 아니라 청국장도 일정비율 넣고 끓이기 때문에 특이한 구수함이 일품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윤석은 된장찌개 말고도 어머니의 소고깃국을 좋아해서 가끔 어머니댁에 들를 때 소고깃국을 끓여달라고 하면 어머니는 금새 소고깃국을 내놓아서 소고깃를 끓이는 데 90분 정도는 걸리는 데 어떻게 이리 금방 나올까 라고 의문을 품었다고 한다. 알고보니 어머니는 아들이 언제 집에 올지도 모르시고 바로 아들에게 주기 위해서 항상 소고깃국을 미리 끓여놓고 준비를 해두고 계신 것이었고 이에 이윤석은 어머니의 한없는 사랑에 울컥했다고...
전현무:'''뼈다귀해장국'''. 학창시절 오락실에 빠지는 바람에[26] 대학입시를 망치고 영등포에서 재수를 할 때 재수학원 부근의 식당을 단골로 삼아 뼈다귀해장국을 먹으며 마음의 위안을 얻었다고 한다.
윤형빈:'''군대리아, 튀긴 건빵, 불고기떡볶이, 야채 간장 볶음밥군대음식 4종 세트.''' 취사병으로 군복무 중에 여자친구와 헤어져 영내에서 아픈 마음을 애써 달래고 있던 차에, 취사반 후임병이 윤형빈을 취사장으로 불러내어 위의 네 가지 음식을 만들어 주고는 "이거 드시고 기운 내시라" 며 격려했다고 한다. 이에 윤형빈은 맛깔나게 감동을 먹었고 지금도 그 후임병이랑 친구로 지내고 있다고.[27] 남격 이벤트 출품을 위해 후임병 친구의 힘을 빌어 음식을 만들었고 사전 평가 차원에서 개그 콘서트 후배들에게 맛보여 주었는데, 박성광이 군대리아를 한입 맛보고는 "마치 군대시절로 돌아간 듯 하다" 며 군기잡힌 모습으로 익살을 부렸다(...).
멤버들이 서로 각자의 음식을 맛본 후 최고의 음식을 꼽는 투표에서 이윤석의 된장찌개가 1등으로 뽑히며 한우 종합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촬영 종료 후 양준혁은 남은 음식을 싹싹 비우다가 마지막에 코피를 흘렸고, 양준혁은 "너무 맛있어서 코피가 난다" 며 주위 사람들을 폭소시켰다(...).

12.2. 12월 11일 남자, 그리고 애인 구함


카메라를 대동하고 제작진과의 미팅을 요청한 전현무가 양준혁이 요즘 부쩍 외로움을 호소한다며 그를 위한 소개팅을 제안하며 성사된 미션. 소개팅 상대는 전현무의 지인이자 평창올림픽 공식 통역으로 발탁된 박혜림 통역사.[28]
양준혁은 소개팅에 앞서 우종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부터 의상에 대한 자문을 받는가 하면 경락 마사지를 받는 등 알차게 준비한 후 소개팅에 임하게 되었는데 박혜림 통역이 등장할때 제작진이 자막으로 형광등 100개 아우라 드립을 써먹기도 했다. 다행히 양준혁이 소개팅 이후 데이트까지 잘 마치고 박혜림 통역과 함께 남자의 자격 회식 자리를 방문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12.3. 12월 18일/25일 남자의 자격 2011년 송년회


25일편에서 전현무가 초대한 아이유의 깜짝 등장이 화제. 그리고 경품 추첨에서 경품들은 주인들을 찾아갔다. 다만 전현무와 식사하기 권한과 서두원과 같이 마사지를 받으러 갈 사람[스포일러]은 안습... 그리고 이 날 또다른 재미 포인트는 전현무가 갖고 있던 추첨권 번호가 투표함에 대놓고 번호를 드러내고 붙어있던 상황인지라, 추첨자인 이경규가 모든 좋은 상품에서는 절대 뽑지 않다가, 윤형빈의 개그쇼 관람 티켓 추첨 때, 부산까지 내려가야 한다는 핸디캡을 이용해 대놓고 전현무 번호를 뽑아버렸다.

[1] 결국 부실공사였다. 시멘트를 다루는 것도 그다지... 물을 부어 개는데 전용공구도 있으면서 삽으로 한다.[2] 2013년 K리그 가입으로 프로가 되었다.[3] 이경규에게는 눈을 돌릴 수밖에 없었던 이 장면이 동물병원의 스태프들에게는 일상에 가깝다는 의미다.[4] 특히 이 분은 남자, 그리고 신입사원 에피소드에서 대단한 미각을 과시했던 분으로 이미 전파를 탄 적이 있었다.[5] 이 때문에 심사위원들이 3명을 부활시킬 것을 제의했으나 제작진에서는 대회의 권위나 심사 문제 등을 들어서 두 명만 올리기로 했고, 결국 셋 중 가장 점수가 낮았던(…)우엉라면이 탈락.[6] 라면 3사 한정이겠지만... 의외의 맛에 모두들 놀랐다.[7] 마을 주민이 농기계로 다 해주었다. 멤버들이 한 건 돌 골라내기와 거름 주기, 씨앗 뿌리기정도...[8] 인구 수백만의 대도시에서 일반참가자 1만단위는 당연하다. 참고로 1회대회때 자택이 마라톤 코스 안쪽에 위치해 있어 꼬리에 꼬리를 문 일반참가자들의 행렬로 인해 좌회전하여 골목길로 진입하면 집앞임에도 교통통제를 당해 직장(야근하고 아침퇴근)에서 집까지 평소 30분정도 걸리는데 이 날은 무려 2시간 40분만에 집에 들어갈수 있었다는 서글픈 경험이 있었다.[9] 윤형빈은 개인적으로 기록단축목표를 세웠는데다 이들 세사람은 그냥 끝까지 완주했으면 성취감이라도 있었을 것이라며 툴툴 대는 걸로 삭였다. 입장상 좀더 감정을 내보일수 있었던 김국진의 경우 정말 폭발 직전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10] 1주년에 이어 또 이경규 몰카를 하려는 것에 대해 심적부담이 컸다고 한다. 그래서 제작진의 태도를 수상하게 여긴 이경규에게 추궁받자 실토한듯...[11] 후에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에서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역대 특집 1위인 무인도 특집의 장소로 선정된 곳.[12] 이때 이경규는 겉으로는 뭐라도 먹이고 보내야 한다고 했지만 사실 정경미를 보내는데 소원 쓰는 것을 아까워 하는 게 다 보였다.[13] 런닝맨 찍다가 처음으로 남격 촬영에 참가한 낯가리는 남자VJ라고.[14] 1박 2일 대이작도 특집에서 은지원이 낙오된 그 섬.[15] 역시 고생이었지만 상대적으로 날씨도괜찮았고 바람을 막아줄 제대로 된 거처를 만들었기에 거의 비박(=한국말로 '노숙')수준에 날씨까지 안좋았던 사승봉도팀보단 좀더 나았다.[16] 이경규옹이 남순이를 데리고 오며 촬영분량에 욕심을 내는 모습을 보였으나 건진 거라곤 경규옹 수제 짜장소스뿐...[17] 방송 중의 자막으로도 '''다시못올 현무 최고의 날'''이라고 하는 등 제작진이 예상하지 못했을 정도의 대인기였다고.[18] 미리보기에 소개된 일부 내용이, 방송을 타지 못한 것으로 보아 편집 중 잘려 나간것 같다[19] 양준혁은 키 187, 체중 115kg의 거구다. xxxl 사이즈를 입어야 하는데 국내엔 거의 시판되지 않는 사이즈다[20] 그때 피아노 뒤에서 있었던 남자는 음악감독 '크리스 타일러'[21] 아이러니 하게도 두 사람 다 늦깎이 테너.[22] '존 덴버'와 '플라시도 도밍고'가 같이 부른 곡으로 한국인이 사랑한는 대표적인 곡.[23] 불후의 명곡에서 부활이 나왔을때 합창단원들이 나와 김태원을 도와주기도 했으며 영화 시사회때도 김태원이 도움을 주었다.[24] 우엉어묵 등 재료를 양념하여 잘 볶아서 밥에 넣었어야 했는데 생우엉을 그것도 굵게 썰어서 넣었으니 우엉의 쓴맛과 흙냄새만 풀풀 풍겼다(...). 경규옹이 한입 먹고 성질을 부리며 숟가락을 내던질 정도였다...[25] 그 냄새 때문에 아파트 이웃들의 원성이 높아서 조금씩 말리고 있다고 한다.[26] 그 당시 전현무가 미쳐있던 게임은 세이부 컵 축구 였다고.[27] 현재 그 후임병 친구는 광고모델을 하며 연예계 진출을 지망 중이라 한다.[28] 2020년 기준으로는 유니콘즈라는 영어교육 스타트업 기업의 대표로 재직중이다.[스포일러] 전현무와 함께 식사하기 쿠폰 당첨자 : 부활 3대 보컬 김재희, 서두원과 같이 마사지 받을 사람: 윤정수. 그나마 김재희의 경우, 자기자랑 노래에서 우승을 해서 금 24K 1돈을 받아갔으니 망정이지, 윤정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