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놈, 도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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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문화방송에서 2017년 5월 13일부터 동년 11월 5일까지 방영된 주말 드라마. 관련 기사
2. 줄거리
대한민국을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맞서서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아무래도 작가가 작가이다 보니 이것도 왠지 막장 드라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였으나, 웬일인지 막장 드라마로 가지 않고 있고 대신 '사회풍자 드라마'로 진행되었다.
부정한 방법으로 돈을 빼돌리는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치고 이를 생계가 어려운 자들에게 암암리에 나눠주어 돕는 것이 홍길동전이나 일지매의 오마주로 보인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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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실제로도 김지훈이 주연 중에서 최고령이다.
그리고, 서주현은 주연 중에서 유일하게 실제의 연령이 배역보다 어리다.
지현우와 서주현이 실제로는 7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그러나, 동갑 배역에 거의 위화감이 없었다는 좋은 평판을 얻었다.[4]
임주은은 그 중간 연령.
3.1. 주연
항목 참조.
- 강소주(서주현)
강성일의 딸. 태어나자마자 엄마가 죽어버려 아빠 손에 키워졌고, 경찰서 형사계에서 자랐다. 어린 시절, 가장 불행했던 순간의 돌목을 운명처럼 만난 이후 몇 번의 우연과 필연 같은 만남을 거듭하게 된다. 의협심과 정의감 강한 성격에 유도실력까지 갖췄다. 아버지가 냉동창고에 갇혀 동사한 것에 의구심이 들어 실마리를 풀기 위해 경찰이 되었다. 그러고 나서 한준희의 수사관이 된다.
- 장민재/한준희(김지훈)
장판수의 친아들. 본명은 장민재이나, 아버지 장판수가 자꾸만 거짓말하고, 도둑질을 끊지 못한다고 생각한데다 돌목이의 진실을 알기 전 엄마 하경의 사망으로 마침내 가출하고 스스로 이름을 바꾼다. 이후 보육원에 들어가 스스로의 노력으로 고시패스에 성공한다.
- 윤화영(임주은)
윤중태의 딸. 고등학생 시절 한준희에게 과외를 받으면서 내심 한준희를 짝사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유학을 다녀와 국제변호사가 되어 돌아와서는 검사가 된 한준희와 다시 재회한다. 여전히 한준희가 맘에 들어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12회에서는 한준희에게 귀국선물로 라피스라줄리 목걸이를 선물로 받아 앞에선 정말 좋아했으나 정작 본인은 집에 돌아와서는11년이나 걸렸네라 말하며 받은 선물을 여태껏 받은 남자들이 준 선물들과 같이 자신의 서랍장에 넣는다. 그 후 상속을 위해 천문그룹의 법무팀에 들어간 후 한준희가 천문그룹의 자료를 가지고 수사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어 한준희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미인계를 쓰기로 하고 한준희의 사무실로 가 한준희를 회유하지만 쌀쌀맞은 한준희의 대답을 듣고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당하고 집에 온 후 홍신애의 조언에 따라 앞으로 직접 부딪히기보다는 사적인 자리에서 마음을 풀어주면서 한준희를 유혹하기로 한다. 최종회에서 홍신애와 교도소에서 만났지만 홍신애에게 한 소리듣고 외면당했다.
3.2. 장돌목 주변인물
- 장판수(안길강)
장돌목, 한준희(장민재)의 아버지. 장민재는 친아들이고, 장돌목은 양아들이다. 독립운동가의 자손으로, 92년도에 아내 하경의 닦달로 의열단 유가족을 신청하게 되면서 모든 비극을 겪게 된다. 태석에 의해 끌려가 지도를 내놓으라며 심한 구타를 당하고, 친구이자 또다른 의열단 유가족인 김찬기를 팔게 되며, 그 와중에 친구 찬기는 죽고, 자기 아버지가 죽은 모습을 보고 있던 수현이를 구출해 낸다. 가까스로 수현이는 엄마 해원에게 돌아가고 장판수는 그 집을 찾아가나 하필 그때 집에 불이 나 급하게 해원과 수현이를 구출해 병원에 입원시킨다. 병원비를 마련하지 못해 동네 슈퍼를 털게 되나 아들 민재에게 걸리고 만다. 이후 병원에서 태석이 수현이를 납치하려던 것을 가까스로 구출해내 집에 숨긴다. 이후 하경과 민재의 오해에도 불구하고 잠시만 데리고 있겠다고 하며 이후 나쁜놈들에게서 피하기 위해 수현이에게 수현이란 이름 대신 돌목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독한 마음으로 고아원으로 보내려 했으나 돌목이가 아빠라고 외치며 안기자 차마 보내지 못하고 가족으로 입양한다. 98년도 IMF를 배경으로 힘든 가세를 이끌며 사채빚 때문에 갖은 고초를 겪다 천문그룹에서 빼돌린 금을 세공해 주는 대신 사채빚을 탕감하고 월급도 받기로 했지만 현장을 급습한 성일에 의해 모든 것이 틀어진다. 가까스로 금을 챙겨 몸을 숨겼으나 성일의 협조요청과 돌목의 설득으로 금을 들고 자수하러 가나 마지막에 배신한 성일로 인해 전국적인 금도둑으로 낙인찍혀 버린다. 돌목이 다방면으로 뛰어 홍일권 회장의 집까지 가서 모든 진실을 알아내 형 민재와 함께 무죄를 만들려 하나 이미 돌목의 진실과 목숨 협박을 받은 판수는 돌목이 홍일권 회장의 집을 갔었다는 내용에 대경하며 민재 앞에서 돌목 걱정을 함으로써 민재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준다. 이후 진실을 덮으려는 홍일권 회장쪽의 급습으로 돌목을 지키려던 하경이 대신 트럭에 치이면서 죽게 되고, 판수는 그 사실을 알곤 옥중에서 오열한다. 장례가 끝나고 민재는 판수를 찾아와 '나는 이제 당신의 아들이 아닙니다. 나를 찾지 마세요.' 라고 하곤 사라진다. 장민재가 집을 나가면서 집안에는 장돌목만 남는다. 현대로 넘어와서도 말은 가슴에 묻겠다고 하지만 여전히 늦은 밤 혼자 가족사진을 보며 아들 민재를 그리워하고 있다.
- 박하경(정경순)
장판수의 아내, 한준희(장민재)의 어머니. 처음엔 돌목이를 아들로 인정하지 않고 구박하나 판수로부터 사연을 듣고 아들로 인정하고 민재와 돌목에게 자신과 판수의 결혼반지를 하나씩 나눠준다. 돌목의 입을 막으려던 괴한의 트럭을 보고 돌목을 밀쳐내며 구한 뒤 대신 치여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사실 이 장면은 연출이 괴상한데 트럭 이동 속도가 인간 걷는 속도인데다가 친 것도 측면으로 친 거여서 골절상이나 입힐 수 있을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약하게 쳤는데 피해자가 사망했다.
- 김찬기(조덕현)
김수현(장돌목)의 친아버지. 윤중태의 가죽벨트에 목 졸라 살해당했다.
- 민해원(신은정)
김찬기의 아내, 김수현(장돌목)의 친어머니. 김찬기가 죽고나서 본인의 아들인 김수현도 죽은 걸로 지내오면서 이 모든 일의 근원인 윤중태에게 복수하기 위해 홍신애에게 고의적인 사고를 통해 접근하여 조금씩 좀먹어가는 복수를 설계하고 있다.
3.3. 산운율
- 김순천(이주실)
산운율의 주인이자 인사동 골동품 가게 주인. 지도의 건으로 홍일권에 의해 납치당하는 등 위험한 일에 빠지자 친일파인 홍일권에게 지도를 넘길 수 없다고 결심하며 머리에 꽂고 있었던 비녀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 권정희(이정은)
김순천의 비서. 굉장한 무술의 소유자로 똘목이의 무술 사부.
- 오송식(이상우)
- 허종범(SHORRY J)
장돌목의 친구이자 파트너. 장돌목과 함께 2인조로 괴도 활동을 한다. 주로 바람잡이 역할을 하는 편.
- 고은지(윤지원)
권정희의 딸. 김순천의 지시로 장돌목을 감시하고 있다.
- 박선진(우희진)
아직도 백마 탄 왕자님을 꿈꾸고 있는 철없는 아줌마. 처음 보면 화려한 외모에 혹하지만 말하다보면 푼수 중 푼수다. 마음은 여려서 드라마 보면서 눈물 콧물 다 빼는 소녀감성을 가졌지만 돈 앞에서는 비상한 계산 실력을 갖추고 있다. 돈돈돈 하면서 살았지만 사랑 앞에서는 호구가 되는 가장 큰 약점을 가지고 있다. 허우대 멀쩡한 왕자님만 나타나면 백마쯤이야 충분히 사 줄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여울이 아빠 양기영을 평생 먹여 살렸었다.[5]
- 박여울(류지안[6] )
박선진의 딸. 애어른이다. 말 한마디도 가려하는, 그 안에 구렁이 한 수십 마리는 있는 거 같은 아이다. 철없더라도 엄마인 박선진이 안타깝고 그래도 엄마라고 자길 안 버리고 키워보겠다고 애쓰는 게 예쁘다고 생각한다. 남자 보는 눈이라고는 티끌만큼도 없는 엄마를 위해서 엄마가 남자 꼬실 때 판을 깨기 일쑤다. 반듯하기 끝판을 보여주며 김순천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다.
- 이은석(이세창)
아담한 체격에 평범한 얼굴이지만 한 번 말을 섞고 나면 빠져드는 블랙홀 같은 마력이 있다. 아는 것이 많지만 깊게 들어가면 본전이 들통 나는 단점이 있다. 순해 보이는 얼굴과 다르게 강단 있고 철두철미하며 함부로 수를 두지 않을 만큼 머리회전이 빠르다. 이름은 데이빗, 야마모토, 왕췐, 압둘 등으로 다양하다. 나이는 수시로 변하는데 직업도 외교관, 국정원 직원, 국세청 직원, 교수 등으로 다양한 방면의 연기가 가능한 사기꾼이다.
3.4. 천문그룹
- 윤중태(최종환)
윤화영의 아버지. 홍일권 회장의 사위, 홍신애의 남편. 독립운동가의 자손이자 현재는 검사와 부장검사, 검사장을 거쳐 현재는 3선 국회의원으로 공홈에 소개되어 있으나, 현재도 아직은 검사장이다. 법 위에 서있는 자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며 그렇기에 장인어른인 홍일권에게도 좋은 감정이 별로 없어보인다. 부정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는 한준희를 마음에 들어한다. 하지만 사실은 탐욕에 눈이 멀어 자신의 앞길에 방해가 되는 사람을 해치기까지 하며[7] 그 뿐 아니라 윤중태의 할아버지가 독립운동가가 아니라 친일파였다는 것도 밝혀졌다. 그 길의 종착이 대통령이 되려하는 야망을 보이는 사실상 이 드라마의 진보스. 자신의 야망을 위해 홍일권 회장도 독살을 시키려했으며 가까스로 살아나자 산소호흡기까지 떼버리려는 만행을 저지르고,끝내 홍일권 회장의 링거에 독약을 타서 살해한다. 이후 자신의 방해세력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검찰총장까지 되지만 모든 진실이 밝혀지면서 마지막회에서 사형 선고를 받았다.그 후 미쳐버린다.
- 홍신애(최수린)
홍일권의 둘째 딸이며 윤중태의 아내이다. 첩의 딸이란 것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었고, 윤중태와의 결혼 역시 그런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했으며, 아버지의 상속에 굉장히 관심이 많으며 윤중태가 홍일권과 갈등이 있을 때 중간에 다리를 놓은 역할을 주로 한다. 자신의 콤플렉스 때문에 딸인 윤화영은 배경이 더 좋은 남자에게 시집을 갔으면 하는 속물적인 근성도 가지고 있다. 최종회에서 딸인 윤화영을 교도소에서 만났지만, 윤화영을 보자마자 싸늘하게 외면했다.
- 홍일권(장광)
천문그룹의 회장이며, 대단한 재력과 권력을 갖고 있다. 문제는 친일반민족행위자 출신이란 점. 과거의 유산(돈)을 노리고 있다. 만악의 근원. 모든 것의 원흉. 친일파이던 자신의 아버지가 국가를 털어 모은 보물들은 자신의 것이라는 큰 착각을 하고 있으며, 그를 위해 의열단 유가족 보상을 미끼로 내세워 장판수를 옭아매 지도의 행방을 알아내려 한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데도 눈하나 깜짝 안하는 냉혈한 성격도 소유하고 있다. 회장실 안에 일본풍으로 된 밀실을 구비해 놓고, 차를 타고 다닐 때 일본어로 노래를 흥얼거릴 정도로 진성 친일파이며, 자신은 마치 왕이라는, 특별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며 손자 윤호에게도 이 나라를 이끌어갈 왕족이라는 듯한 착각을 심어준 인물이다.. 그런 생각 덕분인지 최측근인 최태석이 보고할 일이 있어 밀실에 들어와도 태석은 밀실 안의 단상에 올라서지 못하고 그저 밖에 서서 보고만 할 뿐이다. 사위 중태와는 우호적인 관계이었으나 중태가 자꾸만 사고의 뒷수습을 거부하며 자신의 행동에 반기를 드는 통에 사이가 많이 틀어지고 있다. 상속을 빌미로 둘째딸 신애를 가지고 어떻게든 중태를 설득하려 한다. 첫째딸 미애의 아들인 외손자 윤호에게 어떻게든 회사를 물려주려 하고 있으나, 공부도 안하고 매일 술만 처먹고 흥청망청 돈을 써대는 윤호를 점점 맘에 들어하지 않고 있다. 32회에서 복어독으로 살해 당한다.
- 최태석(한정수)
홍일권 회장의 비서. 통칭 최실장. 홍일권 회장이 시키는 온갖 악행을 도맡아 수행했다. 주먹깨나 쓰는 행동대장치고는 감도 좋고, 머리도 좋은 인물. 원래 안기부 출신인 것으로 보이며 92년도에는 장판수를 구타해 지도의 행방을 알아내려 했다. 그 와중에 밀실에서 죽은 찬기를 처리하고, 판수의 도움으로 도망친 수현을 쫓아 병원에서 납치하려 하나 판수가 때맞춰 사각지대로 숨기는 데 성공하면서 수현을 놓친다. 이후 판수의 집에 쳐들어가 닥치는 대로 뒤지지만 결국 발견은 하지 못한다. 98년도에는 돌목으로 이름을 바꾸고 판수의 아들로 입양된 수현을 보고 수현이라고 의심하는 날카로움을 보이지만 밝힐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를 성일이 숨겨버리는 바람에 수현임을 밝히는 데 실패한다. 미애와 시비붙은 성일을 병원옥상에 묶어놓고 홍일권 회장 가족과 딸 소주가 보는 앞에서 심하게 구타함으로써 성일과 악연을 맺는다. 장판수에게 금도둑질 혐의를 덮어씌우는 데는 성공하지만 금을 챙겨 홍일권 회장의 집에 갈 때 차 뒷좌석에 숨어든 돌목을 알아차리지 못해 낭패를 본다. 2006년에는 김찬기의 발자취를 쫓아 중국에서 다른 의열단 후손의 행방을 추적해 소기의 성과를 가지고 돌아온다. 그리고 돌목이 훔쳐낸 자료를 성일의 차에서 되찾으려 뒤져보던 중 성일과 마주치고, 총 들고 너무 방심한 성일을 마침내 칼로 급습해서 찌르게 된다. 성일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자이다. 2017년 현재 다시 중국에 가 이전에 찾던 정보를 더 깊이 파고드는 중이다. 귀국 후 계속 홍일권 회장의 측근으로 활약했으나 사실은 윤중태와 결탁한 사람으로 밝혀졌고, 이후 윤중태의 일을 도맡아했으나 너무 많은 것을 알았다고 여긴 윤중태의 계략으로 사망한다. 최후의 순간 그를 만난 장돌목에게 강성일을 죽인 것을 사과했다.
- 이창영(김진호)
미애의 남편. 조부가 일제 강점기 금광을 운영하며 언론사를 키워왔다. 곰 같은 외모에 여우같은 지모를 지녔다. 말을 좀 더듬으며 멍청하게 보여 사람들의 경계심을 풀게 한다. 한 번의 이혼 전력이 있으며, 재계 2위의 홍씨 집안과의 전략적 결합은 대한민국 밤의 대통령이 되려하는 창영의 의지라고 한다. 그리고 그런 야망을 위해 장돌목을 죽은 사람으로 만들어 윤중태에게서 홍일권 회장의 비자금 장부를 은밀히 빼내려고 계략을 펼치고 있다.
- 홍미애(서이숙)
홍일권 회장의 맏딸. 신애의 배다른 언니이자 홍일권의 큰 딸. 남편 이창영이 사주로 있는 K채널을 이용해 언론을 조작하는데 일등공신이다. 갑질의 정석을 보여주며 안하무인의 경지에 이른 인물이다. 동생 홍신애를 매우 무시하면서 자기와 아들인 윤호 이외에는 전부 밑으로 보는 안하무인의 성격이다. 어째 최순실을 모티브로 따온 듯. 후반부에는 개그 캐릭터로 전락. 이후 제부 윤중태의 죄가 모두 까발려져 주주들에 의해 아들 이윤호와 함께 회사에서 추방당하였다.
어릴 때부터 애 교육을 잘못 시키면 이렇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딱 좋은 예. 이종사촌동생인 윤화영을 무수리 취급하고, 돈과 폭력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나 하는 한심한 사고뭉치이며, 또한 굉장히 무능한 낙하산이다. 검찰 조사에서 페이퍼 컴퍼니를 언급하는 바람에 검찰 수사가 진전되는 데 큰 공헌을 했고, 이로 인해 외할아버지의 눈밖에 나고 만다. 이후 이모부 윤중태의 죄가 모두 까발려져 주주들에 의해 엄마 홍미애와 함께 회사에서 추방당하였다.
- 유선호 교장(염동헌)
- 최강규(김준원)
- 이철호(윤용현)
천문전자 말레이시아 지부 직원, 비리 때문에 남종합이 부리는 자기 어머니+홍일권 회장의 음성 위조에 속아 귀국하게 되었다.
- 윤영수
윤중태의 아버지이자 윤재홍의 아들, 윤화영에게는 할아버지이다. 작중 언급으로만 나왔다
3.5. 강소주 주변인물
- 남종합(이봉원)
한준희, 강소주와 같이 일하는 수사관.
- 송국현(고병완)
한준희, 강소주와 같이 일하는 수사관.
- 강성일(김정태)
4. 기타
- 2회에서 1998년 시험지가 나왔는데, 배경은 2000년대에 출시된 시티 에이스 모델이 존재한다. 그리고 9회에 강성일이 사망했을 때 사망일이 2006년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런 식으로 차차 타임 워프 중이었으며, 10회에서 본격적으로 2017년으로 고정되면서 극이 절정에 달하게 되었고, 또한 이 회차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극의 중심 이야기가 시작됐다.
- 혈을 누르고 싸다구를 치는 것으로 전신 또는 신체 일부를 마비시킨다거나, 미래의 고양이 로봇이 꺼내줄 것 같은 과학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물건을 쓴다는 등 다소 비현실적이고 황당스런 설정도 있다[9] . 2017년 8월 12일 방영분에서는 어떤 약을 먹고 고등학생에서 어린이로 된 명탐정이 쓸 만한 음성변조기[10] 를 사용하는 억지스런 모습까지 나왔다. 이런 전개는 미래의 고양이 로봇이 사는 22세기에서나 말이 되는 이야기다. 이러한 장비를 개발하는 인물이 오송식이라는 설정이 있지만, 다소 무리한 설정이었기 때문인지, 후반부부터는 거의 등장하지 않았다.
- 전 SBS 주말 특별기획 끝없는 사랑에서 임주은[11] 과 신은정[12] 이 자매 관계로 설정하고도 만난 적이 없었으나, 이 드라마의 검사장 자택에서 둘이 만났었던 적과 달리 홍신애 역의 최수린과 이윤호 역의 한재석은 2017년 4월 21일에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언제나 봄날에서 모자#s-2 관계로 나왔었다. 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한동안 두 사람이 만난 적은 없었다.
- 50회에서 장돌목이 기자회견을 하며 마지막에 자신이 J였음을 직접 밝히는 장면은 영화 아이언맨 1편에서 토니 스타크가 기자회견을 하며 자신이 아이언맨이라는 것을 밝히는 엔딩 장면과 대사까지 완전히 일치한다.
5. 시청률 추이
- 어째선지 토요일엔 시청률이 하락했다가 일요일엔 다시 오르는 지그재그 형태가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현상은 비단 이 드라마만 이런 것이 아니다. 전체적으로 주말극은 토요일보다 일요일이 시청률이 더 높은 것이 거의 모든 주말극의 공통적인 현상이기 때문이다.
- 10월 중순 이후에는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의 영향으로 인하여 잦은 방송중단 및 방송시간 변경이 불가피했다.
6. 수상
- 2017 MBC 연기대상 남자 황금 연기상(주말극 부문) : 안길강
- 2017 MBC 연기대상 여자 신인상 : 서주현
- 서이숙은 이 도둑놈, 도둑님이 아니라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으로 여자 황금 연기상[14] 을 수상했다.
- 시상식에는 안길강, 서현, 서이숙 외에 주연 지현우, 최종환 등도 참석했다. 그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고, '도둑놈, 도둑님' 팀 배우들의 수상도 축하했다.
[1] 러브레터, 불새, 누나, 엄마 등 연출[2] 중도 하차.[3] 중도 투입.[4] 지현우(장돌목 역)와 서주현(강소주 역)은 '깡똘' 커플로 불리며 폭넓은 연령층의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5] 다만 여울이 아빠 양기영은 끝까지 나오지 않고, 박선진은 싱글맘으로 나왔는데 아마 전개 상 필요가 없어져 베이퍼웨어가 된 듯.[6] 온라인 게임 사이퍼즈의 잭 더 리퍼 역할로 잘 알려진 성우 류승곤과 온라인 게임 오버워치의 트레이서를 맡은 성우 박신희의 딸로, 키즈모델을 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아역배우에 도전했다. 여담으로 부모님이 모두 연예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미남미녀다(...).[7] 장돌목의 친아버지인 김찬기도 허리띠로 목을 졸라 살해했고 이를 자살로 위장했다.[8] 아역 전진서 [9] J표식을 나타내는 공이 터진다던가,투명해지는 몰래카메라, 전기광선이 나가는 스틱, 전기충격을 받는 장면은 편집 느낌이 난다.[10] 그래도 이거의 경우에는 뭔가 그럴싸한 장비를 이용해서 사용하긴 했다.[11] 언니, 서인애 친모 역.[12] 큰 동생, 서인애 숙모 역.[13] 추석 특선 영화로 인하여 10월 7일 방영분은 결방되었고, 그로 인해 다음날에 2편을 몰아서 세트로 방영되었다.[14] 월화극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