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 2/야생 동물

 



1. 개요
2. 포유류
2.1. 초식 동물
2.2. 잡식 동물
2.3. 육식 동물
3. 파충류 & 양서류
4. 조류
5. 어류
6. 절지동물


1. 개요


'''다양한 기후와 환경에 따라 약 200종의 동물, 새, 물고기가 황야에 각자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처한 환경에서 적응하며 살아갑니다.'''

'''사슴과 들소, 영양은 떼를 지어 평야를 가로지르며, 사체를 먹는 동물들은 금세 시체의 냄새를 맡고 모습을 드러냅니다. 홍연어는 강 상류로 올라가고 늑대는 무리를 지어 사냥감을 둘러싸서 공격합니다. 거위는 대형을 이루어 날아가고 주머니쥐는 죽은 체를 하며 설치류는 속이 빈 나무에 뛰어 들어갑니다. 회색곰은 궁지에 몰렸을 때 공격하는 체하며 맹금류는 상승 기류를 타고 날아오릅니다. 모두 복잡한 생태계 속의 먹이 사슬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싸워나가고 있습니다. 황야는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너그러운 동시에 위험하고 포식자가 언제 본모습을 드러낼지 알 수 없는 곳입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무려 '''200종'''이나 되며 이 동물들을 사냥하면서 먹고 살아야 한다. 이 점 때문인지 레드 데드 리뎀션 2를 서부 GTA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 서부판 호라이즌 제로 던 그리고 파 크라이 시리즈를 보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한다.[1] 그래서 서부판 GTA를 기대했던 유저들 사이에서는 약간 아쉽다는 반응도 있으나 대체로 북미의 다양한 생태계를 구현하여 흥미진진하다는 평은 모두가 인정하는 듯하다.
토끼, 사슴, 엘크 등 초식 동물이나 라쿤, 붉은여우, 코요테 등 잡식 동물들은 위험하지 않고 대개는 플레이어를 보면 먼저 도망가지만 늑대, 쿠거, 팬서, 그리고 '''회색곰''' 등은 위험하기에 항상 긴장해야 한다. 특히 회색곰은 레데리2에서 가장 흉악한 최상위 포식자로 데드아이가 거의 필수적이니 주의하자.[2] 또한, 덩치가 작은 동물들을 먼저 사냥해야 할 때면 가급적 활이나 바민트 라이플을 이용하는 게 좋다. 작은 동물에게 활이나 바민트 라이플 이상의 화력을 지닌 리피터나 라이플, 샷건 등을 쓰면 가죽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소형 새, 다람쥐와 같이 가방에 넣을 수 있는 동물은 작은 동물용 화살을 써야 하지만 토끼, 칠면조, 독수리, 오리와 같이 안장에 걸 수 있는 동물은 바민트 라이플로 몸샷만 쏴도 완벽한 가죽을 얻을 수 있다. 여우 이상 크기를 가진 동물 대부분은 라이플 탄약을 쓰는 무기로 헤드샷을 맞춰야 완벽한 가죽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육식 동물들을 상대할 때 일반 활과 화살을 쓰면 데미지가 총보다 약해서 일격사시키지 못하거나 곧바로 공격을 당하니 총을 쓰도록 하자.[3] 일부 야생동물들에 경우 '전설의~~'라는 칭호가 있고, 이놈들을 때려잡아서 덫 사냥꾼에게 가죽을 가져다주면 의복을 만들 수 있는 조건이 해금된다. 전설 동물은 가죽이 손상될 우려가 없으므로 샷건으로 죽여도 상관 없다. 다만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다이너마이트 화살을 쓰면 시체가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판정되어 가죽을 벗길 수 없다. 참고로 야생동물이 아닌 동물들은 뒤에 ☆표시를 했다. 이 동물들을 때리거나 죽이면 공통적으로 동물 학대죄로 수배가 된다. [4]
야생동물을 망원경이나 스나이퍼 라이플 조준경으로 보면 별 갯수에 따른 등급이 있는데 한 개는 나쁨, 두 개는 좋음, 세 개는 완벽함이다. 캠프에 기부할 때 완벽한 가죽을 제외한 가죽은 자동 매각되어 캠프에 달러로 기부되고 완벽한 가죽만이 공예로 활용 가능하다. 완벽한 가죽은 3성 동물을 적합한 무기로 첫 발에 즉사시켜야 한다는 까다로운 조건이 붙어 전설 동물 가죽보다 습득하기 어려운 편이다. 다만 전설의 동물 중 수사슴의 뿔로 만드는 장신구는 두 발 정도까지 맞추더라도 가죽등급 하락을 일정 부분 막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획득하기를 권한다. 그러나 고화력 무기로 여러 발을 맞추면 가죽등급 하락은 피할 수 없으며, 샷건을 난사할 경우 아예 가죽을 습득할 수 없다. 또한 말 위에 동물 사체를 태운 상태에서 사체가 썩으면 자동으로 말에서 떨어진다. 전설의 영양 장신구를 획득하면 부패를 막을 수 있다.
토끼나 다람쥐와 같은 작은 동물들은 플레이어의 말발굽에 밟혀 죽게 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심지어는 하천에서도 물고기가 말발굽에 밟혀 죽는 일도 있다. 말도 안 탄 상태로 뛰어다닌다고 해도 작은 새나 동물이 간혹 밟혀 죽는 경우도 있으니 유의하자.


2. 포유류



2.1. 초식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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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데드 리뎀션 2/말 문서 참조.
에메랄드 목장 등 일부 목장에서 발견할 수 있다. 말과 다르게 소유할 순 없다. 탑승하면 의외로 말이랑 구별이 잘 안 된다. 얼룩말(...) 줄무늬를 그려놓은 서커스단의 유니크 노새도 있다.
일부 농가의 앞에 묶여있거나 연자방아를 돌리기 위해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있다(...) 탑승할 수 있고 안장까지 메인 경우도 있다. 속도는 의외로 준수하지만 라이플 한 발만 스쳐도 쓰러져 죽는 매우 낮은 스탯 탓에 현실적으로 이용하긴 힘들다.
발렌타인이나 에메랄드 목장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때리거나 죽이는 게 발각될 시 동물학대로 수배가 되니 주의하자. 발렌타인, 행잉 도그 목장, 에메랄드 목장 등의 인근 초원에서 양치기가 양떼를 모는 랜덤 인카운터가 존재한다. 몇몇 의상은 제작 시 양가죽을 요구하지만 다른 농가 가축들과 마찬가지로 합법적으로 얻을 수 있는 수단이 존재하질 않는다. 당연하게도 이를 얻으려면 훔치는 방법밖에 없는데 밤에 울타리를 열고 마을과 좀 떨어지도록 몰아낸 뒤에 양을 죽이고 가죽을 벗기는 방법이 유효하다. 가죽을 벗기는 동안 은신도, 도망도 못하고 무방비해지니 반다나를 쓰는 건 필수다.
농가에서 무리지어 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가축이지만 사냥을 해도 명예가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가까이 있을 경우 뿔로 들이받는데 데미지는 무시해도 될 만한 수준이지만 조준을 방해하므로 주의. 하트랜드에서 들소가 스폰되는 들판 남쪽 부근에 염소를 사냥하기 좋은 농장이 하나 있는데 개 한 마리와 농장주 한 명만 조심하면 염소 가죽은 걱정할 필요 없다.
영어판 기준으로 Ox/Bull/Cow, 한국판 기준으로 각각 황소/소/젖소로 구분된다. 젖소는 플로리다 크래커 젖소, 황소는 앵거스/데본 종이 등장하며, 소는 앵거스/데본/헤리퍼드 종이 있다. 젖소가 특히 가장 많이 존재하며 흔하게 볼 수 있다. 소, 젖소, 황소 가죽은 각각 용도가 전부 다르기 때문에 파밍 시에 주의를 요한다. 에메랄드 목장, 로도스 북동쪽 카마싸 강 인근의 힐 헤이븐 목장, 콘월 등유 공장 북쪽의 크로포드 목장, 생 드니 북쪽의 목장촌 등 대형 목장에서 볼 수 있다. 라이플이나 개량 화살로 헤드샷을 맞춰야 온전한 가죽을 얻을 수 있다. 야간에 목장주의 감시가 소홀할 때 빠르게 움직이면 현상금 없이 훔칠 수 있지만 황소는 가까이 있으면 뿔로 들이박으려고 돌진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힐 헤이븐 목장 북쪽 늪지대로 유인하여 낮에도 은밀하게 잡아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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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볼 수 있는 사슴. 이 게임에선 공통적으로 사슴, 엘크, 영양, 산양은 전부 암수가 구분되어 도감에 등록되며 수컷을 잡았을 때 시체의 가치가 더 높고 뿔을 추가로 주는데다 경계도 더 심하고 주의가 끌리지 않을 때 뿔로 들이받고 도망가기도 한다. 3성 수컷을 목격했다면 놓치지 않는 게 좋다. 특히 수컷은 출몰 빈도가 암컷에 비해 굉장히 낮다.[5]
싱글플레이에선 제일 먼저 사냥하게 되는 동물이다.[6] 가죽과 고기를 많이 남기니 가죽이나 고기가 궁할 때 가장 많이 사냥하게 되는게 근처의 이 흰꼬리사슴과 토끼이다. 가죽 손상이 안 되도록 초반엔 웬만하면 활로 잡자. 볼트액션 라이플 이상의 화력을 가진 무기를 입수했다면 헤드샷 한 방이면 가죽 손상 없이 잡을 수 있다. 수사슴은 주의가 자신에게 가지 않고 가까이 있으면 승마 상태가 아닌 플레이어를 들이박으려 한다. 위협적이진 않으나 넘어뜨려서 조준을 방해하기 때문에 당하면 은근히 짜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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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슴 다음으로 영양과 함께 출현 빈도가 높으며 주로 사냥하게 되는 초식동물이다. 대형 동물이라서 사냥해도 가죽만 뜯어갈 수 있는데 싱글플레이와는 달리 온라인의 상인 직업에서는 랭크에 따라 시체를 갖다주면 재료가 2배가 되기 때문에 쿠거, 사슴 시체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다만 세션에 다른 동물이 없다면 엘크라도 많이 잡아서 재료를 충당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
아메리카 영양, 소노라 영양, 바하 캘리포니아 영양 암수 구분하여 총 6종이 등장한다. 가지뿔영양은 진짜 영양도 아니지만 정발판에서는 영양으로만 지칭된다.
로키 산 큰뿔(숫)양, 시에라 네바다 큰뿔(숫)양, 사막 큰뿔(숫)양 3종, 암수 구분하여 총 6종이 등장하며 주로 대계곡이나 엠버리노 고산지대, 뉴 오스틴 남쪽 황무지에 출몰한다. 주 서식지 외엔 스폰되지 않아서 굳이 찾으러 다니지 않으면 사슴, 엘크, 영양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은근히 보기 힘들다. 암수 둘 다 뿔이 있지만 그냥 양은 뿔이 작은 데 비해 숫양은 딱 봐도 머리보다 큰 뿔을 달고 있어서 육안으로도 구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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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상에서 보기 가장 힘든 동물 중 하나이다. 사슴처럼 암수 구분해 2종이 도감에 등록되지만 뿔을 가진건 수컷 뿐이다. 3성 서부 수컷 무스는 이 게임에서 작정하고 대기타지 않는 이상 정말 보기 힘들다.
싱글과 온라인 둘다 아침 시간이나 해질녘에 브랜디와인 절벽 북동쪽의 숲과 오완질라 호수 근처에서 출현한다. 간혹 헤이겐 산의 이사벨라 호수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맷집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다른 동물들을 잡을 때처럼 거리를 둔 채 라이플로 헤드샷을 맞추면 죽지 않고 도망가는 경우가 꽤 있는 편이다. 최대한 거리를 좁힌 후 헤드샷을 먹이거나, 수사슴 장신구가 있다면 독화살을 맞춰 빈사 상태에 빠뜨린 뒤 사냥칼로 숨통을 끊어서 완벽한 가죽을 얻을 수 있다. 한번 잡았는데 또 잡고 싶다면 다른 지역에 가서 시간을 며칠 보내다가 다시 들러보는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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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서는 캐롤라이나 앵무가 아니라 이 녀석을 멸종시키는 미션이 있었는데 다행히 아메리카 들소는 캐롤라이나 앵무와 달리 개체수가 격감했었지만 멸종하진 않았다. 1편에서 고작 20마리 등장하던 것과 달리 2편은 그 이전 시대를 다루는지라 떼를 지어 돌아다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 콘월 등유 공장 동쪽의 평원과 블랙워터 서쪽 평원에 무리를 지어 서식하고 있다. 그래도 2편 시점에서도 들소를 아무 이유 없이 죽이는 사람이 많다는 묘사가 찰스와의 미션을 통해 나온다. 소과의 동물이기 때문에 사냥 시 최고급 소고기를 획득할 수 있다.
어느 지역에서든 칠면조 이상으로 발에 채이도록 많이 볼 수 있는 동물이다. 칠면조, 라쿤, 주머니쥐와 마찬가지로 맷집이 약해서 바민트 라이플로 자동 조준해서 맞추기만 해도 등급이 떨어지는 일 없이 잡을 수 있다. 싱글 플레이에서는 아서가 호제아와 같이 곰을 사냥하러 갈 때 토끼를 잡는 이벤트가 있다.
청설모에 해당하는 다람쥐(Squirrel)와 얼룩 다람쥐(Chipmunk)로 구분하여 다람쥐인 아메리카 붉은다람쥐, 서부 회색다람쥐, 검은다람쥐 3종과 얼룩 다람쥐에 해당하는 서부 얼룩 다람쥐 1종이 있다. 둘 다 가죽이 구분되어 용도가 다르다. 덩치가 작고 재빠르기 때문에 토끼보다 잡기가 상당히 힘들다. 가죽 등급 보정이 걸리는 동물 중 하나라서 작은 동물용 화살로 한방에 잡으면 원래 등급과 상관없이 완벽한 등급으로 잡을 수 있다. 사이드 퀘스트인 사냥 요청 중 완벽한 얼룩 다람쥐 사체가 필요하다.
도살자의 하천 옆 강기슭과 오완질라 호수에서 볼 수 있다. 바민트 라이플로만 완벽한 사체를 얻을 수 있는 동물은 일반적으로 말 옆에 사체를 매다는데 이 녀석의 사체는 말 등에 보관해야 한다.

2.2. 잡식 동물


야생에는 없고 대부분 마을이나 정착지에 서식한다. 총 12종류의 개가 있으며 모두 도감에 따로 등록된다.[7] 개 주인을 공격할 경우 짖어대며 플레이어를 물어뜯는데 데미지가 크진 않지만 계속 옆에서 들러 붙어서 사격을 방해하므로 매우 성가시다. 거기다 죽이면 이유 불문하고 명예가 떨어진다. 현상금 사냥꾼이 데려오는 적대적인 개도 마찬가지.
마을에 정말 자주 보이는 돼지. 올드스팟, 버크셔, 큰 중국 돼지 총 3종이 등장한다. 주로 발렌타인이나 생 드니 근처 목장에서 볼 수 있다. 당연히 야생에서 구할 수 없고 다른 사람 소유의 목장에서만 볼 수 있기 때문에 죽이거나 가죽 벗기다가 혹은 사체가 주변 사람에게 발견되면 목격자는 당장 뛰어가서 보안관에게 꼰질러 동물 학대로 수배되고 보안관이 그 일대 주변을 수색한다. 물론 돼지 가죽을 얻으려면 훔치는 방법 밖에 없다. 멧돼지와 마찬가지로 돼지고기와 동물성 지방을 드랍한다.
마을에서 기르는 집돼지와는 달리 라이플로 헤드샷을 해야 가죽 손상 없이 잡을 수 있다. 현실의 멧돼지와는 달리 덩치가 작고 겁이 많아서 울음소리로 인한 엄청난 소음을 유발하며(...) 플레이어를 피해 다닌다. 다만 말에서 내린 상태라면 드물게 돌진 공격을 하지만 넘어뜨려 조준을 방해하는 것 외엔 그다지 위협적이진 않다. 가죽을 벗기면 어금니를 얻을 수 있다. 연한 돼지고기나 가죽 같은 부산물들은 돼지와 동일하나 사체를 들 수 없다.
뉴 오스틴 지역에서만 서식한다. 생김새나 행동 양식은 멧돼지와 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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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동물로 은근히 재빠르고 영악하다. 코요테처럼 리피터나 라이플로 완벽한 등급의 사체를 얻을 수 있고 크기나 생김새, 행동도 코요테와 많이 비슷하나 코요테와 여우 둘 다 울음소리가 특이해서 소리로 어느정도 판별이 가능하다. 코요테와 달리 아주 드물게 무리를 짓고 보통은 단독으로 행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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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과 강 지역에서 자주 보이는 동물이다. 보통은 도망치기 바쁘지만 가끔씩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대신 데미지는 간지러운 편.
위의 동물과 마찬가지로 바민트 라이플로 가죽 손상 없이 잡을 수 있다. 주로 에메랄드 목장 근처의 평원과 르모인 지역의 스칼렛 목초지에 서식하며 그 중에서도 특히 로도스 근방의 숲이나 셰이디 벨 인근의 수풀에서 비교적 쉽게 볼 수 있다. 토끼보다도 속도가 느려서 잡는 것 자체는 매우 쉽지만 자주 나타나지 않아서 발견하기가 까다로운 편이다. 커뮤니티 등지에서 가방 제작을 위해 막상 완벽한 상태의 오소리를 찾으려면 온통 별 하나 또는 두 개 뿐이라 오래 걸렸다는 경험담이 많으니 당장 필요 없더라도 완벽한 오소리를 발견하면 미리 가죽을 챙겨두자.
바민트 라이플로 가죽 손상 없이 잡을 수 있는 동물. 냄새 취선을 얻을 수 있단 점 빼고 라쿤과 비슷하다. 주로 울창한 숲속에 서식하므로 사냥 시에는 대계곡이나 로아노키 능선 일대를 수색해 보자. 또 챕터3에서 하비에르와 낚시하러 가는 로도스 북쪽의 링넥 하천도 스컹크, 오소리, 사향쥐, 주머니쥐 등 여러 작은 짐승들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다.
에필로그 이후 뉴 오스틴 지역에 가야 발견할 수 있다. 라쿤, 오소리, 스컹크와 같이 바민트 라이플로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잡으면 시체를 주긴 하지만 사용처는 거의 없다.[8] 엘리시안 웅덩이의 폭포 안쪽에 있는 동굴 입구에서 많이 나오고, 밤중에 로도스 남쪽의 볼저 터에서 날아다니거나 저녁 시간대에 로아노키 계곡의 사슴 오두막 앞에 있는 동굴 입구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곰쥐, 시궁쥐 총 2종류가 등장한다. 곰쥐와 시궁쥐 모두 건물 폐허에서 쉽게 볼 수 있고 썩은 시체에서 발견되기도 한다. 시궁쥐는 도심에서도 자주 보이며, 도심에 있는 시궁쥐 처치 시 명예가 오른다. 생 드니 주점에서 쥐를 박멸해 달라는 퀘스트로 쉽게 완벽한 가죽을 얻을 수 있지만 처음엔 완벽한 등급을 얻기 힘들고 두번째 퀘스트는 전부 완벽한 등급으로 얻을 수 있다. 다만 가방을 업그레이드 하지 않으면 한번에 가져갈 수 있는 가죽은 제한되니 미리 업그레이드를 하든가, 아니면 나중에 폐허를 뒤지거나 썩은 사체 주변에서 기다려서 잡아야 한다. 완벽한 가죽을 얻으려면 작은 동물용 화살이 필요하지만 다람쥐나 토끼만큼 경계심이 높지는 않아서 덜 어려운 편.

  • 아메리카 사향쥐
쥐(Rat)와 달리 사향쥐는 Muskrat으로 구분해 크기도 다르고 가죽의 용도도 구분한다. 하천이나 물이 있는 곳에서 자주 출몰하며 헤엄 치며 도망간다. 가까이 있으면 공격하기도 한다. 바민트 라이플을 통해 완벽한 등급의 사체와 가죽을 얻을 수 있다.
버지니아 주머니쥐는 주머니쥐(Opossum)로 게임상에서도 별개의 분류로 취급한다. 버지니아 주머니쥐도 사향쥐와 마찬가지로 야생에서 볼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근처에 있을 시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죽은 척을 한다. 이 상태에서 가죽을 벗기려는 액션은 취할 수 있으나 잡지는 못하고 금방 도망간다. 사향쥐와 마찬가지로 바민트 라이플을 몸샷으로 맞춰도 완벽한 등급의 사체와 가죽을 얻을 수 있다.

2.3. 육식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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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에서 나오는 육식 동물들 중 유일하게 선제공격을 안 하는 동물로, 마을에서만 볼 수 있다. 개처럼 인사를 건낼 수는 있지만, 쓰다듬지는 못한다. 의외로 모션에 신경을 많이 쓴 동물이다. 가끔 하품을 하기도 하며, 나무 울타리에다 스크래치를 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한다. 인사하면 울면서 쳐다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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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데리2에 나오는 야생 육식 동물들 중 제일 약하다. 서너 마리씩 무리를 지어 다니는데, 대부분은 플레이어를 보고 도망가지만 간혹 고립된 플레이어를 공격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근접무기로 잡는 게 아닌 이상 잡기는 쉬우므로 긴장할 필요는 없다.
레데리2에 나오는 야생동물들 중 가장 흉악하고 위험한 '''최상위 포식자'''로 웬만큼 사냥에 익숙해졌다고 해도 위험한 놈이다. '''공격력은 정말 높고 체력도 높은데 선공을 하며, 심지어 달리기도 빠르다'''.[9] 데드아이로 처리하거나 멀리서 저격하자. 영화 레버넌트의 상황을 고스란히 재현한 관련된 이벤트가 있는데 점프스케어를 당할때는 죽지않지만 그 뒤는 플레이어가 처리해야하므로 바로 태세정비를 하는게 좋다. 이 녀석도 자주 발견되는 동물은 아니기 때문에 샷건으로 바로 죽이기보다 신중하게 익스프레스탄을 장전한 라이플로 머리를 맞히는 게 권장된다. 온라인에선 데드아이가 실시간이고 지정된 부분에 쏠 수 있는 기능이 없으므로 몸집이 큰 곰은 데드아이로 잡기보단 그냥 정면에서 오토에임으로 머리를 조준하고 쏘는 게 더 낫다.
회색곰 사냥과 관련된 트로피가 있는데 곰한테 덮쳐진 후 빠져나와서 곰을 잡는 행위를 18번 하는 것이다. 이때는 어차피 가죽이 상할 수밖에 없으므로 가죽은 포기해야 한다. 샷건을 들고 가서 넘어진 뒤에 바로 연속으로 두 발을 얼굴에 맞추면 곰이 다시 일어나기 전에 잡을 수있다.
또 무기전문가 10단계 마지막 과제가 데미지를 입지 않고 투척검만 사용하여 회색곰을 잡는 것이다. 상당히 어려워보이는 퀘스트지만 독 발린 투척검을 곰한테 두 번 정도 던지면 손쉽게 잡을 수 있다.
회색곰에 비해서 덩치가 작고 약하며 보통 먼저 도망가기 때문에 훨씬 위험도가 낮다. 그러나 플레이어의 말은 흑곰을 맹수로 간주하여 무서워하므로 잘 제어해야 한다. 흑곰이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고 도망간다는 점, 말이 흑곰에게 겁을 먹는다는 점 때문에 사냥감으로 노린다면 추적하느라 시간을 많이 쓰게 된다.
아종으로 팀버늑대가 있으며, 도감에 따로 등록된다. 맨처음 죽이게 되는 동물이면서 최초로 조우하는 적이다.[10] 한 마리만 상대한다면 별것 아니지만, 문제는 항상 무리를 지어 공격해오고 움직임이 빨라서 꽤 어렵다.[11] 그래서 이 녀석들을 말의 친밀도가 낮고 장비가 부족한 초반에 만나면 꽤나 골치 아프다. 말을 타고 조준하자니 친밀도가 떨어지는 말이 주인을 떨구고 그렇다고 말을 계속 안심시키면 늑대의 근접을 허용할정도로 빈틈을 보이게 된다.[12][13] 보통은 같은 종으로 무리를 짓지만, 간혹 한마리씩 다른 종의 늑대가 껴서 무리를 이루는 경우도 있다.
물론 플레이타임이 길어질수록 다른 맹수들이 그렇듯이 얘네들도 훌륭한 가죽 수급원이 될 뿐이다. 특히 늑대들은 한번 습격할 때마다 여러 마리가 나오므로 사체를 많이 채울 수 있기 때문에 온라인의 상인직업을 하는 플레이어들은 반가워하는 편이다. 보통은 습격당할 시 라이플로 정면으로 달려오는 늑대의 머리를 맞추지만 은신에 성공했고 한번에 전부 다 잡고 싶다면 활로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데드아이 후에 활로 머리를 쏘면 한방에 죽는다.
  • 팬서[14]
회색곰 못지 않게 위험한 맹수. 희귀하기는 하지만, 블루워터 습지나 로도스 남쪽 캣피쉬 잭슨즈 인근 숲 등 고정적으로 스폰되는 지역이 있다. 덤불 속에서 은신하는 경우가 많아 식별하기 힘들고, 정면에서 돌진해 오는 회색곰과는 달리 기척을 감추고 뒤나 옆에서 재빠르게 기습을 하기 때문에 대처하기가 까다롭다. 기습을 당하면 반응이 어지간히 빠르지 않은 이상 한 방에 죽는다.
온라인의 상인직업에서 일반동물 중 재료를 가장 많이 주는 동물이라서 상인직업을 가진 플레이어라면 찾아다니게 된다. 주 스폰 지역은 전설의 팬서들과 마찬가지로 블루워터 습지의 라케이 위쪽의 숲과 로도스 남쪽 캣피쉬 잭슨즈 인근의 올드 해리 펜[15]에서 스폰된다. 사냥의 달인 10번에 일명 '''자구아로'''라 불리는 전설의 팬서를 사냥하는 도전과제가 존재한다. 별난 점은 일반적인 맹수들은 근거리에서 미니맵에 붉은 점으로 위치가 표시되어 대략적인 위치를 가늠할 수 있는 반면, 이 자구아로 팬서는 그런 표시가 일절 뜨지 않고, 덤불 속에 숨어 있다가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초근거리에서 갑자기 튀어나와 덮친다. 그 속도가 데드아이를 켜고 대처하는 속도보다 빨라서, 사냥에 익숙치 않은 플레이어는 물론, 숙달된 플레이어들조차도 재시도 없이 사냥하는 것을 장담할 수 없을 정도. 이런 면 때문에 심지어 '내가 사냥 당하고 있는 것 같다'는 평도 존재. 때문에 맹수 관련으로는 사실상 보스 캐릭터 취급이다.[16][17] 자구아로 팬서를 처치하면 데드아이에 보정을 주는 장신구와 털 망토를 제작할 수 있는데, 이 망토가 꽤나 멋있어서 수많은 유저들이 애용하고 있다.
팬서와 행동양식이 똑같은 동물. 다만 수풀에 은신해 있는 팬서와는 달리 길가 주변에 있는 경우가 많아 발견하기 쉽기 때문에 사냥에 익숙해지면 잡는 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물론 사냥에 익숙하지 않으면, 도리어 당할 수 있다. 그리고 얘도 엄연히 맹수고 위험한 건 마찬가지이므로, 만만히 봤다가 역관광당할 수도 있으니 확실한 준비는 해야한다. 가끔 동물을 사냥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온라인의 상인직업을 한다면 이 녀석의 시체가 팬서 다음으로 재료를 많이 주기 때문에 찾아다니는 편이다. 어떤 면에서는 팬서보다 위험한 동물인데, 정말 귀한 동물인 무스와 서식지가 겹친다. 무스의 가죽을 말에 실었거나 들고 다니다 마주쳐 죽어버리면 무스 가죽이 통으로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하자. 싱글에서 죽었다면 재빨리 자동저장된 세이브라도 불러와야 한다(...)
미국 자생종...은 절대 아니며 사이드 스토리인 마가렛의 서커스단 캐러벤 진행 중에 볼 수 있는 이벤트성 동물. 마가렛의 우리에서 탈출한 동물 중 하나로, 탈출하자마자 목장 하나를 아작내기 때문에 잡아야 한다. 이 사자와 맞닥뜨리는 순간 자동으로 데드아이가 활성화되므로 얼굴에 총탄을 전부 박아주면 된다. 사자를 처리한 후 전리품으로 사자 앞발을 챙길 수 있다.


3. 파충류 & 양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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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 동쪽의 늪지대에서만 서식한다. 근처에 가까이 다가가면 게임 화면이 흔들리며, 지나치게 가까울 경우 플레이어를 한 방에 죽일 수 있으므로 적당히 거리를 두고 상대해야 한다. 특히 밤중에 늪지대에 잘못 들어가면 이 녀석들에게 순식간에 당해버릴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가죽을 손상시키지 않으려면 활이나 라이플로 잡아야 한다. 다만 미리 발견하기만 하면 처치하기는 상당히 쉬운데 바로 옆에서 다른 악어가 총 맞고 죽어도 그러거나 말거나 도망도 안 가고 햇빛이나 쬐며 태평하게 있기 때문에 체력 경험치 파밍엔 악어 사냥이 좋다. 특정 구역에 서식하는 작은 개체들은 도감상에서 별개의 동물로 취급되며 가죽은 중형으로 취급해 사슴 가죽 등과 같이 보관이 가능하다. 작은 개체와 큰 개체 모두 라이플로 완벽한 가죽을 획득할 수 있으나, 큰 개체는 슬러그 탄 샷건으로도 완벽한 가죽을 얻을 수 있다.
챕터 4 후반의 미션인 '늪지의 추격자'를 클리어하면 전설 악어가 라그라스 근처에서 스폰되는데,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면서도 몸집에 걸맞지 않은 엄청난 속도를 보여준다. 물리면 여지없이 즉사하며, 체력도 굉장히 높아서 반자동 샷건이나 카르카노로 쏴재껴도 몸샷이면 다 맞아도 잘 안 죽기 때문에 샷건이나 카르카노 라이플로 장거리에서 헤드샷을 맞추는 게 편하다. 폭발물 내성은 없는지 다이너마이트나 폭발탄을 사용해도 순식간에 죽는다.
가방 제한이 많이 풀린 온라인에서는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큰 고기 수익원이라서 많이 사냥당하는 동물이다. 다만 고기 외에는 가죽만 뜯을 수 있는데 재료는 가죽을 하나만 실을 수 있는 데 비해 정말 적게 나와서 상인직업 플레이어는 잘 안찾는 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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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이후 뉴 오스틴 황무지에서만 출현한다. 행동양식은 이구아나와 동일하다.
녹색 이구아나와 사막 이구아나 2종이 등장한다. 클레멘즈 포인트 맞은 편에 있는 섬과 구아르마에서 녹색 이구아나를, 에필로그 이후 갈 수 있는 뉴 오스틴 황무지에서 사막 이구아나를 볼 수 있다.
르모인 늪지대와 남부 지역 호숫가에 서식한다. 거북이답게 이동 속도가 느려서 쉽게 잡을 수 있다.
방울뱀 3종(악질, 팀버, 검은꼬리), 독사 3종(큰삼각머리, 북부 카퍼헤드, 남부 카퍼헤드), 물뱀 3종(미드랜드, 북부, 코튼마우스), 보아뱀 3종(붉은, 무지개, 선글로우)으로 총 12종의 뱀이 나온다. 이 중 보아뱀 전부와 독사 계열의 큰삼각머리독사는 쿠바에서 볼 수 있다. 말이 크게 겁먹는 동물 중 하나지만 완벽한 상태로 죽이려면 작은 동물용 화살로 그 작은머리에 헤드샷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완벽한 사체를 얻는 게 까다로운 편이다. 말에서 내려서 뱀의 자취를 따라가다가 공격태세로 전환하면[18] 그때 데드아이로 머리를 노리는 게 제일 확실한 방법이다.
바유 은와와 생 드니 북쪽의 습지대에서만 출현한다.
서부 두꺼비, 소노라 사막 두꺼비 총 2종이 등장한다. 서부 두꺼비는 로아노키 능선 일부 지역과 생 드니 북쪽 습지대에서 발견되며, 소노라 사막 두꺼비는 에필로그 이후 뉴 오스틴과 멕시코 사이의 강가에서 출몰한다.
쿠바의 바닷가에서 볼 수 있고 죽일 수 있지만[19] 정작 부산물 채취가 불가능하며 도감에도 등록되지 않는다. 사실상 이스터 에그.

4. 조류


집오리, 닭 등의 가축 외에는 다 자유롭게 사냥할 수 있으며, 깃털과 고기를 많이 남긴다. 하지만 대부분 날아다니기 때문에 그냥 쏘아 잡기는 어려운 편. 데드아이를 활용하는 게 좋다. 맹금류는 가끔 먼저 공격할 때도 있고, 플레이어가 먼저 공격하면 반격하며, 뱀이나 토끼 같은 소형 동물이나 물고기들을 사냥해 가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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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종은 출현 장소, 습성이 똑같다. 보통 산지대에 있는 바위에 앉아있지만 가끔씩 다코타 강에서도 바위 위에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독수리 깃털과 매 깃털은 개량 투척검과 개량 토마호크를 만드는 데에 재료로 들어간다.
바드건널목 위에서 독수리, 벌쳐, 말똥가리가 랜덤으로 한 마리씩 앉아있는데 깃털이나 시체가 필요하다면 여기서 저격으로 쉽게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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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터키벌쳐랑 서부터키벌쳐로 나뉘는데 이 녀석들은 서식지가 다르기 때문에 트로피를 노린다면 해당 지역에서 대기타야 한다.[20]
이 놈은 뉴오스틴의 바위지대에서 앉아있는 걸 많이 볼 수 있다. 가끔씩 멍때리다가 플레이어의 바민트 라이플에 손쉽게 사냥당한다.
털발 말똥가리와 붉은꼬리 말똥가리, 그리고 붉은 매가 등장한다. 번역명만 보면 서로 다른 동물로 구분될 것 같지만, 원문은 각각 Rough-legged Hawk(털발), Red-tailed Hawk(붉은꼬리), Ferruginous Hawk(붉은 매)로 모두 Hawk로 취급한다. 이 녀석들은 콘도르, 벌쳐, 독수리와 달리 앉아 있는 모습보다 날아다니는 모습이 더 자주 보인다.
수리부엉이, 해안 수리부엉이, 캘리포니아 수리부엉이가 나온다. 주로 야간에 독수리처럼 하늘 위를 빙빙 돌며 활공하거나, 농가 입구 문 위에 앉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밍 토마호크를 만드는 데 부엉이 깃털이 필요하다.
주로 생 드니 북쪽의 습지대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바유 은와 늪지대의 라그라스 북쪽에서 떼거지로 나오는 핫스팟이 존재한다. 보상으로 이국적인 모자를 주는 '희귀품' 서브퀘스트에 저어새 깃털 30개가 필요하니 관심이 있다면 보이는 대로 잡아두자.
뿔 가마우지와 신열대구 가마우지가 있다. 뿔 가마우지는 로아노키 계곡과 다코타 강에 출현하며 신열대구 가마우지는 칼리가 홀 아래쪽의 라나해시 강 유역에서 출현한다.
하늘 위를 보면 가장 흔히 보이는 새. 아메리카 까마귀(Crow), 서부 큰 까마귀(Raven) 두 종류로 나누어지는데, 아메리카 까마귀는 주워서 가방에 넣을 수 있지만 서부 큰 까마귀는 시체를 말 옆에 매달아 운반한다. 땅에서는 시체를 먹는 습성이 있는데 이 때문에 동물 사체의 등급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이 습성을 이용해서 동물 시체를 놓고 유인하면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사실 어딜 가든 흔하게 발견하기 때문에 굳이 이런 방식으로 잡지는 않는다.
양비둘기, 띄무늬꼬리비둘기 총 2종류가 나온다. 앤즈버그와 로아노키 능선 동부에서 발견할 수 있다.
검은부리아비, 회색머리아비, 흰부리아비 3종류가 나온다. 대계곡과 다코타 강 근처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눈백로, 쇠백로, 적로 총 3종류가 나온다. 아침에 바유은와 안쪽의 기찻길 근처 뻘지대에 가보면 무더기로 있다. 왜가리, 저어새와 마찬가지로 희귀품 서브퀘스트에 눈백로 깃털, 쇠백로 깃털, 적로 깃털이 각각 5개씩 필요하다.
재갈매기, 웃는갈매기, 고리부리갈매기 총 3종류가 나온다. 큰 강가의 하구나 호수 인근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아메리카 흰 펠리컨, 갈색 펠리컨 총 2종류가 나온다. 상기한 백로가 나타나는 곳 맞은 편의 선착장이나 블루워터 습지 동쪽에 있는 카퍼헤드 보트 선착장에서 고정 출현한다.
흰두루미, 캐나다 두루미 총 2종류가 나온다. 생 드니 북쪽 습지대에서 왜가리, 저어새 등과 함께 자주 발견된다.
큰왜가리, 삼색왜가리 총 2종류가 나온다. 희귀품 서브퀘스트에 왜가리 깃털 25개가 필요하다.
쿠바의 구아르마에서만 볼 수 있다.
바유 은와 늪지대와 셰이디 벨 근처 늪지대에서 매우 드물게 볼 수 있는 앵무새이다.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스폰되며 정해진 스폰 위치에 플레이어가 다가가면 십수마리 정도가 스폰되어 하늘로 날아간다. 실제로는 1913년에 야생에서 멸종되고, 1918년에 마지막 개체가 죽으면서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종인데 이것이 반영되었는지 이 앵무새를 한 마리라도 잡으면 로그에 '캐롤라이나앵무'라는 서브퀘스트가 추가된다. 1편의 아메리카 들소 멸종 미션을 계승하는 미션이지만 캐롤라이나앵무는 아메리카 들소와 달리 실제로 멸종했다는 점이 다르다. 플레이어가 얼마나 많은 캐롤라이나앵무를 사냥했는지에 따라 퀘스트 설명이 '캐롤라이나앵무는 멸종위기종입니다'(15마리 미만), '캐롤라이나앵무의 수는 빠르게 줄어들고 있으며 멸종을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15마리 이상), ''''멸종''''(25마리) 순서로 바뀐다. 25마리를 잡았다면 당연히 게임상에서 더 이상 스폰되지 않게 된다. 이 새를 잡을 때마다 폭풍하락하는 명예는 덤이다. 깃털 몇 개와 고기 몇 개를 제외하면 보상으로 주는 것도 없으면서 명예는 엄청 깎아먹는데다 게임 달성도에도 안 들어가고 시간은 엄청 잡아먹는 서브퀘스트이니 굳이 할 필요는 없다.
  • 금강앵무
금강앵무, 청황금강앵무, 방울금강앵무[21]의 3종류가 등장하며, 금강앵무들은 전부 스토리 중간에 나오는 쿠바의 구아르마에서만 찾을 수 있다.
  • 풍금새
풍금새, 비단풍금새 총 2종류가 나온다. 뉴 하노버와 르모인 대부분 지역에 서식하며 주로 두세 마리씩 떼를 지어 날아간다.
유라시아 나무 참새, 노랑머리참새, 아메리카 나무 참새 총 3종류가 나온다. 풍금새와 마찬가지로 떼를 지어 날아간다.
붉은배딱따구리, 도가머리딱따구리 총 2종류가 나온다. 주로 탁 트인 벌판에서 단독으로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크기가 작기 때문에 찾기 쉽지 않다.
후드 찌르레기, 볼티모어 찌르레기 총 2종류가 나온다. 보통 언덕이나 초원 지대에서 단독으로 활동하지만 오완질라 호수와 그 근처 대계곡 지역에서 이따금씩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애기여새
풍금새, 참새와 마찬가지로 떼를 지어 이동한다.
홍관조, 큰어치, 개똥지빠귀와 같은 작은 새들은 로아노키 능선의 브레너드 요새와 같이 탁 트인 구릉 지대나 링넥 하천 등의 숲지대를 돌아다니면 발견할 수 있다. 다만 잡기가 굉장히 힘들다. 거의 단독으로 활동해서 육안으로는 식별이 잘 되지 않고 출현하는 지역도 산발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경계가 심한지 바위 위에 앉아 있더라도 금세 날아가 버린다.
도미니크, 자바, 레그혼의 3종류가 등장하며, 암수가 도감에 따로 등록된다. 주인이 있는 닭을 잡으면 동물학대이기 때문에 보안관이 오기 전에 빨리 챙겨서 도주해야 한다.
이름만 보면 꿩 같지만, 원문이 'Great prairie chicken'이라 닭으로 분류된다. 이름답게 하트랜드나 에메랄드 목장에서 비행하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고리목 꿩, 중국 고리목 꿩 총 2종류가 나온다. 주로 벌판 속 수풀에 앉아있는데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황급히 날아오른다.
주로 큰 물가에서 발견할 수 있다. 오리들은 다른 조류와는 달리 '''동물성 지방'''을 드랍하므로 화약류 강화에는 야생 멧돼지, 곰, 소 등 대형 동물보다 이 녀석들이 가성비가 좋다. 암수가 각자 다른 색의 깃털을 가지는 것이 구현되었지만, 도감에 암수가 따로 등록되지는 않는다.
다코타 강 하구나 브랜디와인 절벽 인근 등지에서 V자로 떼를 지어 날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리 종류와 마찬가지로 동물성 지방을 획득할 수 있으므로 업그레이드 시 참고하자.
조류임에도 불구하고 작중에 등장하는 모든 야생 동물들 중에서 가장 사냥 난이도가 낮은 동물이다. 덩치는 토끼와 비슷한데 플레이어보다 걸음도 느린데다 날지도 못하기 때문에 굉장히 쉽게 잡을 수 있다. 눈치는 좀 빠르지만 말과는 비교도 못 하게 느리고, 난다고 해 봐야 퍼덕거리는 정도. 거기다가 덩치가 있어서 고기나 깃털도 꽤 얻을 수 있다. 여러모로 보면 반가운 사냥감. 다만 화살 강화시 사용하는 조류 범용 깃털인 '날개깃'을 주지 않아서 중반만 되어도 사냥하지 않게 된다. 토끼와 같이 발에 채일 정도로 많이 나오는 동부야생칠면조와 달리 뉴오스틴의 리오그란데 칠면조는 출몰빈도가 떨어진다.

5. 어류


낚시로 잡을 수 있으며, 어종에 따라 선호하는 미끼가 다르다. 파랑볼우럭, 강꼬치고기, 농어와 같은 소형 물고기는 빵, 치즈, 옥수수 미끼를 선호하며 무지개송어, 배스와 같은 중형 물고기는 보통 가재나 귀뚜라미를 선호하지만 꼬임미끼에도 반응한다. 강늉치고기, 철갑상어와 같은 대형 물고기는 낚시 지역에 알맞은 꼬임미끼를 써서 낚아야 한다. 물론 총이나 활로 죽이는 것도 가능하며, 이 경우 사체를 주울 수 있다. 폭약을 사용하면 자연파괴 어로(...)가 가능하며 전설 어류도 가능하지만 존으로 플레이 할 경우 헤엄을 못 치므로 그냥 낚는 게 낫다. 전설 어류는 15마리지만 미션은 13마리만 낚게 되며 중 하나는 사이드 미션 중 낚게 된다. 나머지 하나는 또다른 특정 미션 중 도감에 등록만 되고 낚을 수 없다.
'''대형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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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수 철갑상어 : 르모인 지역의 강과 늪지대에서 잡을 수 있으며, 플랫 아이언 호수 동쪽의 클레멘즈 만에서도 발견된다.
  • 긴코가아[22] : 철갑상어와 서식지가 거의 비슷하나, 생 드니와 칼리가 홀 인근의 카마싸 강 하구에서 더 자주 발견된다.
  • 얼룩메기 : 라그라스 북쪽과 블루워터 습지 일대에 있는 늪지대와 강가에서 낚을 수 있다.
  • 강늉치고기 : 강의 상류 지역에서 자주 발견되며, 오와질라 호수 등 중북부 지역의 큰 호수에서도 낚을 수 있다.
  • 북부 파이크 : 발렌타인 북쪽에 위치한 다코타 강의 급류 지역에서 낚을 수 있다.
'''중형 물고기'''
  • 큰입배스 : 웨스트 엘리자베스 지역의 몬타나 강 하구나 플랫 아이언 호수에서 잡을 수 있다.
  • 작은입배스 : 남부 지역, 특히 르모인 지역의 강가와 호수에서 자주 발견된다.
  • 무지개송어 : 작은입배스와 서식지가 비슷하며, 특히 클레멘즈 포인트 갱단 캠프에 있는 선착장에서 잘 잡힌다.
  • 홍연어 : 오완질라 호수와 연결되는 대계곡 상류의 여울이나 헤이겐 산의 이사벨라 호수, 참전용사의 집이 위치한 그리즐리스 지역의 호수에서 낚을 수 있다.
'''소형 물고기'''
  • 파랑볼우럭 :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며, 치즈 미끼를 쓰면 높은 확률로 낚을 수 있다. 강력 포식동물 미끼의 재료인 까끌까끌한 생선을 제공하므로 틈나는 대로 잡아두면 좋다.
  • 줄무늬 강꼬치고기 : 중북부 지역의 강가와 호수에서 자주 잡을 수 있다.
  • 레드핀 강꼬치고기 : 주로 남부 지역의 강가나 호수에서 낚을 수 있다.
  • 농어 : 중북부 지역의 강가와 호수에서 자주 발견된다.
  • 줄무늬 농어 : 남부 지역의 강가에서 낚을 수 있다.
  • 큰머리 메기 : 얼룩메기와 서식지가 동일하다. 유독 옥수수 미끼에 잘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6. 절지동물


르모인 늪지대 땅바닥에 파인 가재 구멍을 조사하여 잡아야 한다. 가재 구멍은 주로 셰이디 벨 동쪽의 습지대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구멍 하나를 수색하면 2~3마리씩 건질 수 있다.
쿠바 해안가와 클레멘즈 포인트 맞은 편 섬에서 볼 수 있다.

[1] 물론 GTA도 많은 야생동물들이 등장한다. 그러나 GTA에서는 대부분 도시에서 활동하기에 일부러 산으로 가려고 하지 않는 이상 거의 만나기 어려우며 산으로 가더라도 대부분 차를 타고 가기에 큰 비중은 없는 편이다. 물론 야생동물들의 비중을 높이는 모드를 깔면 이야기가 달라진다.[2] 스토리에서 초반부에 만나는 포식자 중 하나가 바로 곰이며, 처음 마주했을 때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굶주린 상태니 피해가라는 대사가 나올 정도다.[3] 늑대의 경우 한 마리만 있으면, 활로 충분히 잡을 수 있지만, 늑대는 대부분 무리를 지어서 다닌다. 퓨마, 팬서 등은 헤드샷으로 잡을 수 있지만 굉장히 날래기 때문에 데드아이를 키지 않는 이상 활로 한 번에 잡기 힘들다. 회색곰은 독화살과 불화살을 제외하면 화살로 한 방에 제압할 수 없기 때문에 여차하면 플레이어를 갈기갈기 찢어버릴 것이다. 그러니 육식동물들을 만나면 그냥 라이플을 쓰자.[4] 들키지 않고 도주한다면 수배되진 않지만 명예가 깎이는 건 어쩔 수 없다. 다만 일부 폐가 근처에 있는 닭이나 소 등은 주인이 없기 때문에 잡아도 명예가 깎이지 않는다.[5] 수사슴은 온라인 상인직업에서 쿠거 다음으로 재료를 많이 제공한다.[6] 제일 먼저 잡는 동물은 늑대지만, 늑대는 먼저 공격하는 경우라서 사냥이라고 보기에는 어렵다.[7] 12종의 개 중 하나는 에필로그에 등장하는 마스턴 일가의 반려견인 루퍼스이다.[8] 그나마 사냥 요청 사이드 퀘스트에서 완벽한 사체를 필요로 한다.[9] 특히 곰에게 근접공격을 당하는 순간 엄청난 데미지는 물론이고 곰의 공격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제대로 경험할수 있다.[10] 존을 구출하려고 할 때 습격을 받는데(존의 몸이 만신창이가 돼서 다친 것도 난도질 당한 존의 말 사체도 이 녀석들이 한 짓이다.) 간단히 총을 이용해서 잡거나 말로 들이받아 잡을 수 있다. 처음에는 다른 동료들도 같이 공격해서 그런대로 넘어간다.[11] 실제로 개과 동물들의 집단 전술은 자연계에서 가장 효율적이기로 악명 높다.[12] 사실 늑대 여러 마리가 근접할때 친밀도가 낮은 말의 공포 수치는 계속 치솟아서 무조건 땅에 드러눕는다고 봐도 된다. 이는 단독으로 습격하는 다른 맹수들 앞에서도 똑같다.[13] 정 죽이기가 귀찮거나 힘들 것 같다면 그냥 무시하고 냅다 도망가는 방법도 있다.[14] 종은 플로리다 팬서(Florida panther, Puma concolor couguar)로 추정된다. 다만 이 중 전설의 팬서인 '자구아로'는 흑표범의 모습인데, 흑표범항목에도 쓰여 있지만 정확하게는 흑재규어이다. 예전 서부개척시대에는 미국 남부 지역에는 재규어들이 서식했으며, 지금도 미국-멕시코 국경지역에 극소수가 서식한다. 참고로 도감엔 일반 팬서와 플로리다 팬서가 따로 등록된다.[15] fen은 얕게 물이 고여있는 지대를 뜻한다. 한자어로는 소택지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old harry라는 이름을 앞에 붙였다.[16] 다른 전설의 동물은 세 가지의 단서를 통해 찾을 수 있지만 자구아로는 세 가지의 단서 외에 단서가 하나 더 있다. 보통 그 네번째 단서를 조사하기 위해 다가가게 되는데, 그 단서 근처로 가면 자구아로가 기습을 하니 그 네번째 단서 근처에 가지말고 세번째 단서를 조사 한 다음 근처에서 자구아로를 찾아 데드아이로 잡으면 쉽다.[17] 전작의 몇몇 전설의 동물들에게도 이명이 있긴 했다. 전설의 재규어 '칸', 전설의 늑대 '로보', 전설의 멧돼지 '고르도', 전설의 곰 '부르마스'. 하지만 자구아로 팬서처럼 미니맵에 표시가 되지 않는다던가, 초근거리에서 예고없이 기습을 한다던가 하는 특별 보정은 걸려 있지 않았다.[18] 이때 몸을 둥글게 말고 플레이어방향으로 머리를 내민다.[19] 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바닷가까지 접근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구아르마 해안지역의 모든 반경이 푸사르 군 사정거리에 있으며 해안가로 나오는 순간 저격수 스나이퍼의 감시망에 걸려 일초의 여유도 없이 끔살당하고 만다.[20] 서부터키벌쳐는 대계곡, 동부터키벌쳐는 하트랜드에서 둘 다 바위절벽에 앉아있는 채로 고정 출현한다.[21] 정발판에서는 청황금강앵무를 '''청머코앵무'''로, 방울금강앵무를 '''녹머코앵무'''로 번역하였다.[22] 정발판에서는 긴코 동갈치로 오역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