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2019년 여름 긴급 점검 특집
1. 개요
76회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이 끝난 후 78회까지 골목식당이 여름을 맞아 방송 후 화제가 된 식당들을 다시 찾아가는 '''긴급점검 특집'''을 준비했다. 방송 후 화제가 된 식당들을 백종원, 김성주, 정인선 3 MC가 다시 찾아가서 근황을 알아보고, 동시에 필요시 여름철 계절 메뉴 솔루션이 필요한 곳도 방문해서 추가 솔루션도 진행했다. 상황실은 대형 밴 차량에 마련했다.[1]
2. 점검식당 목록
2.1. 대전 청년구단
* 대전 청년구단 가게 상황을 점검했는데, 초밥집은 늦게 출근을 해서 백 대표가 다른 가게들의 상황을 점검했다. 버거집의 경우 버거집 커플이 워킹 홀리데이에 들어가서 옆 점포에서 떡볶이집을 운영했던 두 사람이 인수를 했다.[2] 사람이 달라져버렸으니 버거집과는 별다른 대화를 하지 않았다.
- 청년구단 내에서 돈가스집을 운영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양식집 강희준 사장의 남자친구라고 한다. 연상연하 커플이라고.
- 초밥집도 뒤늦게 출근했는데, 초밥집은 알탕 외에도 다시 초밥이 나오고, 물회가 추가됐다. 물회는 저녁 메뉴라고 해명했지만 점심 시간대인데 물회가 버젓이 쓰여있었다. 또한 작년에 써놓은 안내 문구가 그대로 남아있어서 백종원은 심란해했다.
- 청년구단 막걸리집은 박유덕 사장과 직원이 막걸리병 라벨링 작업을 하고 있었다. 방송을 통해 새로 개발한 막걸리가 잘 팔려서 이제는 서울의 한 주점에 납품까지 할 정도로 발전했다. 백종원도 맛을 보고 "나랑 동업해야겠는데?" 라고 하며 맛을 극찬했다. 장사를 하면서 경영자의 안목이 발달했다고. 앞으로 수요에 따라서는 자신의 막걸리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세우는 것도 생각을 하고 있다고 한다. 백 대표는 막걸리 판로를 개척하는 겸해서 홍은동 홍탁집[3] 은 물론 회기동 닭요리집도 매칭해 주겠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실제로 이후 8월 7일 방송분에서 백 대표가 청년구단 막걸리를 홍은동 홍탁집에 가져다 주는 장면이 등장했다. 여담으로 백 대표의 아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년구단 막걸리를 인증했다. # 밑에 나오는 뒤통수 때린 백반집과는 정반대로 개과천선의 대표가 되어서 시청자들도 흐뭇했다는 평도 많다. 이후 박유덕 사장의 골목 막걸리가 백종원의 프렌차이즈인 한신포차에 정식 납품되기 시작했다.
- 덮밥집은 연어회, 생선을 손질하고 남은 머리와 뼈 등을 모은 서더리, 연어 육수를 사용한 일본식 카레를 추가한 상태였다. 카레를 맛본 백종원은 연어 서더리를 활용해보자는 아이디어가 너무 장사하는 사람 입장만 생각한 메뉴라면서, 생선 육수와 고기 육수(소, 돼지, 닭) 중 대부분은 고기 육수로 맛을 낸 카레를 선택하는데 비린내가 확 올라올 수 있는 생선 육수를 쓰냐고[4] 질책했다. 그 후 서더리 구이의 경우 가격대는 좋지만[5] 제대로 못 살리고 있다며, 서더리 구이를 서더리 튀김으로 바꾸고 동남아 스타일의 소스를 추가하는 등의 솔루션을 해줬다.
- 청년구단 사장들을 한 자리에 모은 백종원은 청년구단만의 특징과 장점을 살리지 않고 혼자만 이익 보려는 마음이 강하다며, 청년구단은 공동체로서 같이 나아가지 못하면 끝난 거라는 충고를 한다.
2.2. 성내동 분식집
* 이 집은 예외로 제작진에서 미리 방문해서 근황 촬영을 한다고 하고 세팅을 미리 했다고 밝혔다. 단, 백종원이 직접 찾아간다는 이야기는 일부러 안 했다고 한다. 장사가 꾸준히 이뤄지면서 자신감을 찾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맛 점검을 위해 멸치김밥을 먹었는데, 육수로 모두 빠져나와야 하는 멸치 맛이 김밥에 남아있어서 조리 과정 점검이 필요하다는 평을 들었다. 그 외에 장사 과정에서 몇몇 손님이 "간이 너무 짜요" 라는 평에 간을 바꾸었다가 오히려 싱거워졌다는 평가도 나오면서, 말 없이 원래 먹던 손님들의 대다수는 맛이 바뀔 때도 말 없이 발길을 끊는단 이야기를 전했다.
- 멸치 국수의 경우 뜨거운 국물에 말아먹는 메뉴니 여름에는 매상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 여름 메뉴가 필요했는데, 사장님이 시판 양념장으로 집에서 가족들과 간혹 비빔국수를 먹었다면서 비빔국수를 여름 메뉴로 추가하고픈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백종원은 몇 차례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선보인 적이 있는 비빔국수 양념장을 전수해준다. 손님에게 나갈 때 따로 참기름+깨 토핑&참기름+깨+김가루 토핑한 비빔국수를 시식하여 참기름과 깨만 뿌린 건 식초가 좀 필요할 것 같다는 말도 나왔지만, 김가루까지 더해진 비빔국수를 먹자 식초는 안 넣어도 되겠다는 평이 나왔다. 이후 김성주와 정인선이 내려와 시식하고서 비빔냉면 먹을 때 육수를 마시는 것처럼 비빔국수도 매우면 멸치 육수로 진정시키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었다. 시식을 마친 두 사람은 계산을 하고 응원해준다.
2.3. 홍은동 홍탁집&돈가스집
* 도착했을 때 닭곰탕에 쓸 닭들을 올려놓고 쪽잠을 자다가 백종원이 방문하자 열어주고 근황 이야기 겸 닭 손질을 한다. 몸 상태가 안 좋아져서[6] 백종원이 걱정하면서 가게 위생과 냉장고 관리를 확인하고서, 돈가스집 김응서 사장이 찾아와 점심 장사가 끝나면 가게에 찾아와서는 장사 이야기를 잠시 나누고 돈가스 3인분을 받은 후 뒷산에 가서 먹는다고 폭로했다.[7][8] 이에 백종원은 헬스클럽을 가라고 하고, 돈가스 집 사장이 시장 근처에 헬스장도 있고 자신이 헬스비를 끊어놓겠다고 거들자 홍탁집 사장은 날벼락을 맞았다는 표정을 지으며 당혹스러움을 드러냈다. 이제는 닭곰탕 장사 준비 인증샷에 헬스장 인증샷까지 보고할 게 하나 더 늘었다. 백종원은 "살을 빼면 올해 지나기 전에 결혼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홍탁집 사장은 "주례를 서달라"고 농담하자 백종원은 "우리 애가 이제 6살인데 무슨 주례냐"며 손사레를 쳤다. 대신 축의금은 많이 내주겠다고. "여름에 접어들다보니 손님이 줄어든 상황"이라는 말을 들은 백종원은 "여름 한정 메뉴[9] 가 필요할 것 같다"는 운을 떼면서 다음 주에 그 내용이 나오게 된다. 예고에서 오랜만에 어머니도 등장하였는데, 백종원의 새 메뉴 개발 시식 테스트 장면에서 사투리 말투를 따라하는 "맛있쥬?" 드립을 날렸다.
- 돈가스집 김응서 사장에 이어 아내 사장까지도 홍탁집 아들의 감시를 교대로 하시는 모양인지 김응서 사장 대신 감시하러 온 장면이 깨알같은 웃음 포인트이다. 아마 남편이 바쁘면 그동안 대신 감시하러 와준 듯.
- 여름 메뉴를 위해 닭 육수를 차게 식히고 무와 오이를 썰어 절이는 동안 백종원은 장사 운영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 잡생각이 들 때는 그릇 가게에 가서 장사 운영에 더 도움이 될 식당 도구들을 살펴보면서 사고 싶은 것이 있다면 구입할 돈을 벌고 구입하자는 목표를 잡거나, 가게 수익의 절반은 내가 사사로이 쓰는 용도가 아닌 가게에 재투자하는 용도로 철저히 구분해서 써야 장사를 더욱 오래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재미있게도 이후 잠깐 찾아온 돈가스집 사모님도 비슷한 발언을 몇 차례 했음이 알려져 백종원은 '나만 이런 말을 한 것이 아니다'라며 소름이 돋았다는 표현을 했다.
- 영원히 고통받게 됐지만 예전에 비해 자주 미소를 짓는 걸 보면 장사하는 게 많이 즐거워진 듯.[10] 또 어머니는 처음 출연 때와 비교하면 확실히 얼굴이 많이 좋아진 상태.
- 여담으로 백대표가 방문한 집 중 가장 대견해 하고 활발히 소통했던 가게다. 권상훈 사장이 방송 이후 백대표와의 약속도 빠짐 없이 지키며 건실히 해왔기도 하거니와, 긴급 방문했을 당시 냉장고 정리와 그릇부터 모두 정리가 깔끔했고 그동안의 일도 잘해왔기 때문. 백 대표 입에서 기특하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다. 그리고 헬스를 다녀야 하는 또 다른 고난이 내려졌지만.[11] 여태 다녀온 집들 중 가장 친근하고 이것저것 많이 대화를 하는 것으로 보아, 아마 백종원은 권상훈 사장을 도움을 준 사람이라기보단 제자로 인식하는 듯하다.[12] 가르칠 당시 고생도 많이 했고, 방송 이후로도 인연을 끊임없이 이어오다 보니 나름 정이 많이 든 듯. 돈까스 사장에게도 꼬치꼬치 요즘 권상훈 사장이 어떠냐고 일거수일투족을 묻고, 헬스까지 합동해서 끊어주는 것으로 보아 나름 총애를 쏟는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13] 방송에서 백종원이 충고한 대로 가게에 착실히 투자하는 모습을 보였다.
- 참고로 방송 내내 언급되었지만, 권상훈 사장이 이젠 더 이상 홍탁을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지 않음에도 여전히 홍탁 사장님으로 불리고 있다. 아예 김성주는 예명으로 사용하라고 권할 정도.[14] 사실 홍탁이라는 게 무엇을 줄인 말인지도 모르고[15] 진짜 권상훈 사장의 이름이 권홍탁인 줄로 아는 사람들도 꽤 있는 편이다만 본인은 딱히 신경 쓰지 않는 듯. 이미 홍탁이라는 너무나도 독특하고 중독성 있는 이름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강하게 찍었기 때문에, 새롭게 다른 별명이나 본명을 민다 해도 사람들은 여전히 권상훈 사장을 홍탁으로 부를 듯.
- 7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내부 공사 및 하계 휴가를 가졌다.
- 8월 7일자에서는 백 대표가 청년구단 막걸리를 구매해서 배달해줬고[16] , 백 대표의 급 제안으로 닭볶음탕과 막걸리로 제작진 저녁 회식을 하게 되어 당황하는 모습도 비춰진다. 장사 마무리해서 재료가 없던 것. 이에 어머니가 사오면 된다고 하자 동공 지진이 일어나고, 제작진 중 한 명이 이를 지적하자 급하게 표정을 푸는 게 코미디다. 백 대표의 회사 직원들이 추가 교육을 해줬다고 하며, 초계국수는 닭곰탕보다 20그릇이나 더 나가서 신 메뉴는 성공했다. 본인의 반응은 무덤덤해서 백대표가 "시원찮나?" 했는데, 나영덕 사장님의 말을 듣고서야 표정이 풀어지며 권상훈 사장님을 장난스레 갈군다. 어머니의 말씀에 의하면 닭곰탕보다 일이 더 늘어나서 힘들어한다고. 닭곰탕은 재료만 준비해 끓이면 끝이지만 초계국수는 국물부터 고명까지 손이 더 많이 가서 일이 두 배는 늘었단다. 참고로 어머니는 절대 안 도와주신단다. 이야기 도중 갑자기 권 사장의 전화기가 울리는데, 백대표는 여친 전화냐 물었지만 알고 보니 고명인 무랑 오이를 재워놓은 시간 타이머가 울린 것. 이후 국물 맛을 보는데 백대표의 감탄이 이어진다. 백 대표는 하계용과 동계용 점심 장사 메뉴를 가지고 있어서 인기를 계속 유지할 수 있으니 좋다고 평가한다. 이후 이어지는 운동에 대한 잔소리 폭탄. 그리고 백 대표는 각서를 쓴 2018년 11월 15일로부터 1년 뒤인 2019년 11월 15일 자정을 기해서 톡방을 나가겠다고 선언한다. 못 살겠다는 건 농이고 새로운 삶 첫 돌을 기념하여 매일 보고를 졸업시켜준다고 한다. 이후 권사장이 가게 리모델링 계획을 보고하는데, 바닥 요철 제거로 공간을 넓히고 매장 한쪽의 기물을 치워서 테이블 공간을 확보하고 주방 환기 시설과 냉방 시설 등의 보강을 보고하고, 백 대표는 여기에 더해 어디선가 올라오는 하수구 냄새를 해결할 것을 지시한다. 리모델링 기간 동안 원래 안 좋던 심장 치료도 한다고 한다. 이후 화이트 세스코 직원이 방문해 위생 점검도 해준다. 직원이 그릇에 모종의 액체를 뿌리는데, 이 액체는 그릇에 세제가 남아있으면 붉게 변하는 액체로, 다행히 변색이 되지 않았고 백 대표에게 그렇게 깨지던 냉장고도 깔끔해서 칭찬이 쏟아진다.
- 리모델링 공사 후 다시 갔는데, 이때도 운동 보고는 칼 같이 받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백 대표는 "내가 홍탁이 몸무게를 외우고 앉았다."며 헛웃음을 흘린다. 헬스장이 쉰다? 그럼 동네 뒷산으로 운동을 가는데, 단호한 백대표의 인증 사진 요구는 덤이다. 리모델링이 끝난 가게는 더욱 좋아졌는데, 결국 가게 바닥의 요철은 해도 해도 제거가 안 돼서 아주 약간의 턱이 있었고, 백대표의 지시대로 시멘트로 주변을 감싸는 경사로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했다. 백대표는 초계국수 시식을 했고, 그 장면에 SNS 및 인터넷 리뷰를 CG로 보여준다. 백대표는 살얼음 육수가 무조건 좋을 수는 없으니[17] 비교를 해보고 살얼음 육수냐, 그냥 차갑게 식힌 육수냐를 결정할 것을 조언해주고, 오이 관리도 잘하라고 이야기하자 권사장은 36시간이 지나면 전량 폐기 처분한다고 답한다. 이에 백종원 가라사대 "말은 잘해." 이제 모든 걸 전수했음을 말하며 마지막은 운동 잔소리로 마무리. "사진 돌려막기 했다간 혼날 줄 알으라."고 엄포를 놓고 이에 권사장이 관장님께 물어보셔도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 한편, 돈가스집은 최근 방문객들에 의한 소음에 관해 민원이 너무 많이 들어와 이사를 고려하고 있다고 백 대표에게 고민을 털어놓았다.[18] 고민이 많다 보니 밥도 제대로 못 먹을 정도라고.[19] 본인들은 계약 기간이 끝나는 내년 2월까지는 하고 싶지만, 민원이 계속 들어온다면 가게를 옮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백 대표는 "그래도 좀 더 버텨봐라, 만약 옮기게 된다면 자기 동네로 오라"고 권하고, 김소연 사장이 월세로 난색을 표하자 "월세까지 책임져주겠다"라며 독려했다. 백종원은 이때 요즘 트렌드가 신축건물을 올릴때 평판 좋은 가게같으면 1년 정도는 월세 안 받는 조건 등으로 유치하기 위해 애를 쓴다고 전했다. 건물주 입장에서 자기 건물에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매장이 들어오면 다른 층에 있는 매장과 주변의 상권을 살릴수 있으며 결국 건물 가치 상승으로 이어지는만큼 실제로 완공을 앞둔 대다수의 신축건물에는 벽에 크게 유명한 매장(특히 멀티플렉스가 들어오는 경우) 입점이라고 홍보하면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 최근들어 포방터 시장 내부에서 골목식당에 나온 4곳[20] 과 일반 가게들과의 대립이 심해지고 있다고 한다. 연돈의 경우처럼 대기자들의 소음과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도 있지만, 방송 직후보다 사람들이 줄어들고 위의 4곳만 들어가니 다른 상인들이 배가 아파서 별 대수롭지 않은 이유만으로 민원을 넣어서 그렇다고 한다. 결국 겨울 긴급점검 때 돈가스집이 제주도로 이사가게 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백종원의 골목식당/2019년 겨울 긴급 점검 특집#s-2.1참고.
2.4. 이대 삼거리 꽃길 백반집
'''뚝섬 골목 편의 장어구이 집과 경양식집에 이은 뒤통수 가게'''이며, 3 MC와 제작진이 언급한 내용은 아니나 전후 내용을 보고 유추해볼 때 사실상 이 긴급 점검 특집이 마련된 주 요인은 이 가게 때문이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마음이 다친 게 더해요! 팔다리 부러지는 거보다 마음이 아픈 게 얼마나 큰지 알아요?! 배신당한 게?! 차라리 다리나 부러져서 안 왔으면 좋을 뻔 했어요...''' (중략) '''더 이상 지금 내가 어떻게 믿어요?''' (중략) '''우리 애들이, 우리 직원들이 비밀스럽게 온 거 빼고 까놓고 와서 사장님 만나서 '사장님, 이러시면 안 됩니다, 이러시면 안 돼요' 한 거만 여섯 번이에요. 아니 무슨 변명 같아야 내가 변명을 들어드리지... 내가 진짜로 그때 방송이 끝나고 진짜 여태까지 무관심하다가 진짜 1년 반 만에 와서 '이게 뭐예요' 하면 내가 사장님 얘기를 들어라도 드리지... '아 바쁘셨구나 그래도 이러면 안 돼요.' 그럴 수는 있겠지... 여섯 번 왔었어요. 여섯 번. 나한테 보고서 쓴 것만 네 번인가 그렇고, 구두 보고한 거 두 번, 몰래 왔다 간 거 네 번, 열 번 왔다 갔어요. 오죽했으면 마지막에 애들이 뭐냐면 '사장님 포기입니다, 포기. 도저히 안 됩니다.' 아니 1년 반에 여섯 번을 왔다 갔어요. 비밀스럽게 온 것까지 하면 열 번을 왔다 간 거야. '사장님 제육볶음에 들어가는 야채 이렇게 썰면 안 돼요', '순두부에 이렇게 하시면 안 돼요', '미리 국물 넣고 하시면 안 돼요.'까지 얘기해 놨다며! 그때도 '알았어, 내가 몰랐어.' 이러면서 세상에 오는 손님마다 '백종원이가 시킨 거에요, 백종원이 입맛이 특이해서, 맵고 짠 걸 좋아해서 호불호가 갈리죠...' 내가 언제 이렇게 하라고 그랬어요! 아니 그럼 내 사진이랑 다 떼든지 증말!''' (중략) '''아니 내가 도대체 뭔 죄를 졌어요 진짜로... 이럴라면 진짜 가게 그만하세요! 진짜로!"'''
백반집의 충격적인 실태에 격노한 백종원의 일장연설.[21]
'''"아... 이 상황이 싫다... 아... 이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아... 이 정도일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백종원이 미리 세팅한 뚝배기를 센 직후 차량 상황실에 있던 김성주.[22]
- 초반에 인터넷에서의 백반집에 대한 혹평이 담긴 후기들과 함께 암행어사 요원들이 무려 6차례나 투입되어 개선점을 계속해서 요구했으나 전혀 지켜지지 않았고[23] , 결국 암행 요원이 포기를 선언한 이야기를 들으며 백종원은 착잡해했다. 이후 제작진이 보낸 요원들이 따로 투입되어 가게의 정황을 살폈다.
- 가게는 자리를 옮김과 동시에 솔루션 이전으로 회귀했으며[24] , 가게 주인은 요원의 반응에 대해 자신은 백종원 레시피를 그대로 따르고 있으며, 레시피에서 다르게 하지 못하게 백종원이 계속해서 전화하며 감시한다는 거짓말로 일관했다. 오히려 백종원의 음식이 맛이 강하다는 얼토당토 않은 얘기를 꺼내놓으며 비난했다. 이를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백종원은 할 말을 잃었고, 이어 제육볶음과 순두부찌개가 3MC들에게 왔다. 그리고 MC들 모두 솔루션 때의 맛과 완전히 다르고 맛없다고 혹평을 쏟았다.[25] 그 입 짧은 초딩 입맛 김성주가 감탄했던 맛은 사라져 있었다. 그리고 식당을 찾아간 백종원은 백반집 주인들에게 배신당한 게 더 아프다며 분개하는 모습을 보였다.
- 이후 8월 7일자 방영분에서 나온 실태는 가관이었다. 제육볶음은 미리 양념해서 재워둔 것을 주문이 들어오면 채소를 볶은 것과 합쳐서 그때그때 볶아내는 것이 원래 레시피였는데, 이 경우 수분이 거의 없다고 할 정도로 음식이 나와야 했다. 하지만 서빙이 된 후 조리된 제육이 남아있었고, 볶아진 제육에는 수분이 흥건하게 남아 있었다.[26] 그리고 조리를 하는 도중 확인한 냉장고에는 미리 준비해둔 순두부 뚝배기들이 양념과 채소가 준비된 채, 일부는 물까지 채워진 상태로 보관되어 있었다. 김치찌개 역시 마찬가지였으며, 냉동고 칸에는 뚜껑도 닫지 않은 재료도 있는 등 위생도 심각했다. 냉장고는 밀폐된 공간이기 때문에 저런 식으로 다른 종류의 음식을 미리 세팅해서 같이 쌓아두면 냄새가 섞여버린다. 채소는 물에 담겨 있으니 물러질 수밖에 없다. 귀찮다는 이유로 맛을 포기해버리는 방식인 것. 정말 엄청난 대박집이라 세팅해 놓은 음식이 한두 시간 안에 다 나간다면 딱히 상관없지만, 이 가게는 줄 잡아 2~3일치를 미리 세팅해놨다. 조개와 같은 부재료의 경우에는 실온에 보관하면 안 된다는 것을 얼음으로 해결하려 하였다. 이 와중에도 심각한 걸 모르는 여사장은 '저 혼내시려고 그러냐.\'라는 질문까지 한다.
- 이윽고 나오는 이야기들은 변명이 넘치는 상황. 제육볶음이 팬에 가득 차게 남은 것은 보조가 해서 잘못되었다느니, 순두부가 잘 나가서 오늘 할 것만 냉장고에 넣는다고 변명을 하였지만 실제는 달랐다. 일일 평균 20~30그릇이 나간다는 뚝배기가, 그것도 당일만 쓴다고 했던 뚝배기가 냉장고에 57개나 보관되어 있었다. 이 정도면 만들어둔 걸 냉동했다 전자레인지에 해동하고 데워 내놓는 것과 진배 없는 수준이다.[27] 그리고 절대 미리 세팅을 하면 안된다고 약속과 다짐을 받았음에도 실온이고 냉장고고... 그 사이에도 계속 변명을 해보려 했다. 냉장고에서 오늘 쓸 뚝배기에만 물과 바지락을 넣었다느니, 외국인이 맵다고 하냐니, 잘 나간다느니 등의 갖은 변명을 했지만 이미 배신을 당한 백종원의 입장에서는 통하지도 않을 말이었다. 게다가 변명과 거짓말을 늘어놓은 게 드러나는 것이, 뚝배기들을 꺼낼 때는 '오늘 아침에 한 거다.'라고 했지만, 안쪽 뚝배기들 중 맨 위에 물이 흥건한 것을 보고 백종원이 한숨을 쉬자 "어제 냉장고 청소를 해서 성에 물이 떨어진 거다."라고 변명하는데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다. 전날 청소를 하고 다음날 아침에 넣은 뚝배기에 어떻게 냉장고 청소한 물이 떨어진다는 것인가? 뚝배기 개수를 다 세자 그제서야 '전날 저녁에 세팅해놨다.'라고 실토했지만 이 말 또한 신빙성이 떨어지는 게, 뚝배기가 없던 냉장고에 뚝배기를 새로 넣어 놓고 그 후에 냉장고를 청소하는 것은 일의 순서가 맞지 않는다. 세팅한 뚝배기를 줄줄이 꺼내놓던 중 뚝배기를 카메라가 비치지 않는 아래에 내려놓으려는 여사장을 제지하고 여사장이 다칠까 봐 내려놓는다는 변명을 하자, 결국 폭발한 백종원은 "마음이 다친 게 더해요! 팔다리 부러지는 거보다 마음이 아픈 게 얼마나 큰지 알아요? 배신 당한 게? 차라리 다리나 부러져서 안 왔으면 좋을 뻔했어요..." 라고 화를 낸다. 차량 상황실에서 지켜보던 원년 멤버 김성주도 백대표가 뚝배기를 개수를 센 후 급격히 안색이 어두워지더니 차마 못 보겠다는듯이 눈을 감아버리고 "아... 이 상황이 싫다... 아... 이거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아... 이 정도일 거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라며 한탄을 한다. 여사장은 세팅 된 게 어제 저녁에 해둔 거라고 하는데, 백종원은 '내가 더 이상 내가 어떻게 믿겠냐'라고 반문한다.[28] 이후로도 위에 써진 일장연설이 이어지고 결국 남자 사장은 다 잘못이라고, 거짓말해서 미안하다는 눈물 섞인 사과를 했다.[29] 이후 백종원의 제자들이 다시 와서 교육을 진행했다.
- 백종원 대표가 대노해서 일장연설을 한 후 김성주는 "이 장면을 보시는 분들에 따라 불편하실 수도 있다."라면서, "이게 단순히 혼내는 게 아니라 첫 골목이고 가장 마음 쓰인 가게라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솔루션 종료 직후로 돌아가게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해줬다.
- 하지만, 저 방송 이후에 올라온 후기에도 여전히 문제가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30] 한편, 백종원이 저런 집도 다시 솔루션을 해줬다는 점에서 분노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다만 이는 추후 직원의 발언에서 보면 방송에 내보낼 때 '솔루션 장면을 넣는다'로 합의를 본 것으로 추측된다는 게 중론. 그 비중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기에 솔루션 부분은 30초 정도만 들어간 것이 골목식당 제작진 나름의 복수라는 평이 많다.
- 개중에는 이것이 악마의 편집이라며 근거 없는 주장, 아니 아예 단정을 하는 기사도 일부 존재한다. 그러면서 전에도 골목식당에서 악편이 있었으니 이번에도 시청률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묘사한 것이라 주장한다. 아마도 성수동 뚝섬골목편에 나온 장어집과 경양식점을 말하는 모양인데[31] , 이 가게들의 주장은 오히려 본인들의 주작&노이즈 마케팅 의혹 및 미심쩍은 부분이 꽤나 있었기 때문에, 이번에 백반집 건이 주작이라는 증거가 될 수 없다. 경양식당은 방송 당시에도 거짓말을 많이 하기도 했고. 또한, 해당 기사에서 SBS 측이 이러한 주장에 반박을 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이 또한 사실이 아니다. 반박 기사.[32]
- 위에서 언급되었던 유튜버 '임대표의 맛집탐방'에서 임대표가 해당 식당을 방문했었는데, 가관의 절정인 모습을 볼 수 있었다.[33]
그리고 해당 식당의 점원과의 대화에서 점원이 하는 말이 가히 충격과 공포. "아니 나쁜 것만 너무 골라서 나갔으니까 사람을 갖다가 아주 사기꾼을 만들고, 어쩔 수 없이 참고 있는데 지금 부글부글 끓어서 장사를 못해요"라는 말로 해당 방송이 악마의 편집 내지 조작이라는 주장을 하며 "싸울 준비 하고 있어, 우리 사장님은"라는 말로서 골목식당 제작진을 대상으로 법적대응을 하겠다는 식의 뉘앙스를 풍겼다.[34]
상식적으로 사장은 전혀 그럴 생각이 없는데 일개 직원이 자기 뇌피셜로 떠들 수는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방송에서 나온 남자 사장의 눈물은 방송용 거짓 눈물이라는 것이며, 오히려 적반하장 격으로 자기들 이득만 다 뽑아 먹고, 되려 백종원과 방송 제작진을 매도하는 천하 제일의 쓰레기라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 이쯤 되면 가히 한국판 에이미의 베이킹 컴퍼니라고 해야 할 판이다.[35][36]
- 결과적으로 아무리 열과 성을 다해 솔루션을 해줘도 고집을 못 버려 회귀하는 가게가 있음을 장어집과 경양식집에 이어 세 번째로 증명한 셈이 되었고, 두 가게와 함께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의 아주 모범적인 사례로 남았다. 아니, 오히려 골목식당 제작진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예고하는 듯한 뉘앙스까지 퍼진 시점에서 앞의 두 가게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 결국 해방촌 원테이블에 이어 전화 폭격을 받고 있다.
영상을 보면, 아들이 촬영 당일 눈 수술을 했는데 촬영을 강요해서 병원에 같이 못 갔다는 둥 동정심을 유발시키려는 의도의 말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37] 그러면서 백종원이 말하는 내내 자신의 표정이 좋지 않았던 것은 이것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그러고는 백대표가 은인이라고, 돈 많이 벌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한다는 말을 한다.[38] 또한 미리 세팅된 57개의 뚝배기에 대해서는 주변 직장인이 한 번에 많이 와서 미리 세팅해 둘 수밖에 없었다는, 앞뒤가 안 맞는 주장을 한다. 분명히 '하루에' 20~30 그릇[39] 이 나간다고 본인들 입으로 방송에서 말했는데도 말이다. 또한 물기가 흥건히 남은 제육볶음에 대해서는 이모가 볶았다면서, 2인분을 볶아야 되는 걸 3인분 볶아서 그렇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것도 앞뒤가 안 맞는 주장인데, 백종원이 주요 문제로 삼은 것은 제육볶음의 양이 아니라 조리법대로라면 물기가 거의 없어야 될 제육볶음에 물기가 흥건히 존재했다는 것이다. 즉, 아무리 실수로 3인분을 볶았다 하더라도 레시피대로 했다면 물기가 남을 리가 없었다는 것. 그러면서 "방송에 너무 과대하게 나가서 가족이 칼침 맞을 것 같다"라는 소리를 하는 건 덤. 그리고 이 인터뷰가 끝날 때까지 피해 소비자들과 백종원, 골목식당 제작진에 대한 일언반구의 사과도 없었으며, 또한 모든 것을 악마의 편집이라 주장하고 변명하며 여론몰이를 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또, 과거 어느 맛집 유튜버 리뷰에 나온 백반집의 인터뷰에서, 방송에 나오지 않은 백종원의 말이 공개되면서 더욱 공분을 사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영상 편집본(인터뷰 有), 해당 영상 무삭제본(인터뷰 언급만).
이 방송 약 1년 후의 근황이 올라온 한 유튜브 채널을 보면, 순두부 맛은 맵기만 하고 제육볶음은 누린내가 나는, 긴급 점검 때 그 맛 그대로고, 백종원 대표 사진은 아직도 그대로 덕지덕지 붙여놨다고 한다.#
2020년 10월 14일 기준으로 김치찌개, 칼국수, 감자탕, 된장찌개 등 메뉴가 4가지 더 늘어났다.[40] 맛은 불명이지만, 같은 찌개 종류인 순두부에 대한 전적과 제대로 맛을 내려면 관리가 많이 필요한 감자탕을 하는 것으로 봐서 맛이 그리 좋진 않을 듯하다. 이 메뉴들 스티커로 입간판에 있던 백종원 사진은 지웠지만 아직도 내부와 가게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백종원과 같이 찍은 사진이 덕지덕지 붙어있다.
2.5. 김민교의 사와디밥
MC 정인선과 함께 '인천 신포국제시장 청년몰' 편에서 지원군으로 활약했던 김민교는 이를 바탕으로 식당을 차렸는데, 촬영일로부터 3개월 전에 서울특별시 중구 중림동 중림로 2길에 새롭게 오픈한 김민교의 사와디밥 매장을 방문했다. 오프닝에서 김민교의 고정 테마인 Dengue Fever의 'Integration'가 나오고, 정인선이 힌트여서 고정 시청자들은 다 눈치 챈 듯.[41] 골목식당 촬영 당시 팔던 팟카파오무쌉(태국식 제육덮밥)과 쏨땀 외에 태국 가서 직접 배워온 태국식 소고기 쌀국수(꾸어이띠어우)가 신 메뉴로 추가되었으며, 각 메뉴 가격은 7,000원, 2인 세트 메뉴도 추가되었다. 쌀국수+팟카파오무쌉+쏨땀+탄산 2로 가격은 20,000원. 음료는 탄산이 1,500원, 망고스틴 쥬스와 타이 밀크티가 3,000원씩 한다. 1,000원에 밥 추가도 있으며, 방송상에서는 보여지지 않았던 1인 세트 A, B도 있다. 1인 A는 팟카파오무쌉+소고기 쌀국수 小, B는 소고기 쌀국수+쏨땀 小의 구성. 가격은 둘 다 9,800원.
매장은 입구에 들어서면 입구 벽에 김민교의 벽화가 미친 존재감으로 반겨주며, 좀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주방만 보이고 홀은 지하로 내려간다. 지하 홀에도 주방이 또 있다. 지하 주방은 쌀국수 전담이고 지상 주방은 팟카파오무쌉을 담당한다. 민교는 여름이니 냉쌀국수를 추가해볼까 싶다고.[42] 신메뉴 태국식 쌀국수는 백 대표와 정인선 모두 호평. 백 대표는 태국에 온 거 같다고. 여기에 액젓과 고춧가루를 살짝 추가해서 맛을 끌어올릴 수 있다. 다만 한국인에게 익숙한 베트남식(퍼 보)이 아니라 낮설어 할 수 있다는 말도 나왔다. 쏨땀과 팟카파오도 더 맛있어졌다. 이어 개발 중인 신메뉴 냉쌀국수를 테스트 받았는데, 백대표는 중국에 있는 지린성의 연변 조선족 자치주인 연길에서 먹은 냉면 맛이 났다고 평한다. 태국식인데 어째서 연길 냉면이 된 건지는 미스테리. 심지어 민교는 연길냉면을 먹어본 적도 없는데 그 맛이 났다는 게 더욱 신기하다.[43] 백 대표는 어쩌면 이 맛이 옥류관의 평양냉면 맛과도 비슷할지도 모르겠다는 추측도 했는데, 자신이 직접 옥류관 냉면을 먹어본 적은 없지만 옥류관 냉면을 먹어본 사람에게서 연길 냉면 맛과 비슷하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참으로 특이한 일. 덕분에 김민교의 손에서 태국과 북한이 만났다는 감상도 나왔다.
리뷰에도 쏨땀이 쓰다고 하자 파파야 중에 간혹 떫거나 쓴 것들이 있다는 친절한 설명과 함께 새로 만들어다 주는 등 친절함이 좋다는 후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