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스매시 어필(스네이크)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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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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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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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난투 X의 스테이지 섀도우 모세스 섬에서 플레이어를 스네이크로 두고 1대1에서[3] '''하단 어필 버튼을 2프레임 내로 입력'''하면 스네이크가 무전을 시도하는데, 무전에 성공하면 캠벨 대령이나 오타콘, 메이 링, 슬리피 토드로부터 상대 캐릭터에 관한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다. 무전은 모든 캐릭터에게 마련되어 있으며, 각 캐릭터의 원작을 잘 알고 있다면 재밌어할 만한 만담들이 준비되어 있다.
무전을 시도하고 있을 때 공격당하면 무전이 취소되는데, 이 경우 해당 대전에서는 더 이상 무전을 할 수 없게 된다. 무전에 성공한 이후로는 공격당해도 상관없다. 무전 중에 장외로 날아가게 되면 원작에서 게임 오버될 때처럼 무전을 하던 캐릭터가 "스네~이크!"를 외친다. 대사는 후술.[4] 다만 대전 시간이나 스톡이 남아있어서 스네이크가 리스폰되어 돌아왔을 경우에도 무전의 변화는 없다. [5]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도 포함되었지만 4와 얼티밋의 추가 및 복귀 캐릭터들은 대응되지 않는다.[6] 캠벨 대령의 성우였던 아오노 타케시가 별세한 관계로 추가 녹음이 불가능해서 그런 걸로 보인다.[7] 한글 번역은 되어있으나 벨몬드 일족 처럼 한글 상태에서는 영문음성과 번역이 제공된다. 그렇기에 번역이 수정된 부분이 꽤 존재한다. 번역의 질은 X쪽이 더 높은 편. 피트의 릭터 대응 스매시 어필과 마찬가지로 다들 영어로 대화하는데 슬리피는 홀로 일본어로 스네이크와 대화하고, 일본어와 영어끼리의 대화임에도 말이 통하는 것은 덤.

2. 통신 내역


한국판 X 기준이며 일본판 번역본은 해당 블로그를 참조(2 / 3 / 4)

2.1. 마리오


캠벨: 스네이크, 저 남자가 누군지는 알고 있는가?
스네이크: 물론이다, 대령. 마리오가 아닌가.
캠벨: 마리오는 1981년 처음으로 등장했다네. 그 이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지. 마리오를 모르는 자는 없을게야. 그만큼 그는 유명한 인물이라네.
스네이크: 그런 그와 함께 배틀을 펼치게 되다니, 살다 보니 이런 멋진 일도 다 있군.
캠벨: 이건 일생에 한 번 찾아올까 말까 한 기회라네, 스네이크. 자네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게나. 후회를 남기지 말도록.
스네이크: 알겠다.

2.2. 동키콩


스네이크 : 오타콘, 저기 넥타이를 한 고릴라가 있다. 한 덩치 하는군.
오타콘 : 그건 동키콩이야. 보다시피 힘이 넘치는 모양이다. 정글의 왕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자네와 나처럼 떡하니 집에서 살고 있어. 지능도 꽤 높은 편이라는군... 그러니까 어디까지나 유인원 치고는 높단 얘기지만. 마리오와 한때 격전을 벌였던 동키콩은 그의 할아버지라고 한다.
스네이크 : 그건 이미 옛날 일이다. 지금 이 동키콩은 어떤가? 마리오와는 잘 지내고 있는가?
오타콘 : 아니, 아직도 싸우고 있는 모양이다. 카트 경주스포츠 같은 분야에서 늘 경쟁을 하고 있더군.
스네이크 : 역시 피는 못 속이나 보군...

2.3. 링크


스네이크 : 오타콘, 저기 검을 든 자는 누군가?
오타콘 : 그는 링크다. 하이랄의 용사지. 손에 쥐고 있는 검은 마스터 스워드다. 퇴마검이라고도 불리는 검이야. 다양한 무기를 구사하는 걸로도 유명하지. 폭탄, 활, 방패, 부메랑, 갈고리 샷 등... 그 위력은 분명 엄청날 거다.[8]
스네이크 : 무기라는 건 시간과 장소에 맞춰 적절하게 사용해야만 의미가 있는 것이다. 뭐든 많이 가지고 다니기만 해서는 소용이 없지.
오타콘 : 음... 내가 자네였다면 난 그런 말은 못할 것 같은데.
스네이크 : 무슨 뜻이지?
오타콘 : 자네가 더 잘 알지 않는가, 걸어다니는 무기고 양반.
스네이크 : ... ...

2.4. 사무스 아란


스네이크 : 어이 오타콘, 파워드 슈트를 착용한 여자를 발견했다.
오타콘 : 아니, 여자라는 걸 어떻게 안 거지? 그녀는 사무스 아란, 은하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바운티 헌터다. 사무스의 암 캐논을 조심하라구. 최대로 충전된 차지 빔이라도 맞는 날엔 그날로 저세상행이야.
스네이크 : 그렇다면 더욱 이 몸이 상대해 줘야겠군...
오타콘 : 가까이 가지 않는 게 좋을걸, 스네이크. 사무스는 만만한 여자가 아니니까. 양친을 우주해적에게 살해당한 그녀는 어린 시절부터 조인족의 손에 크며 갖가지 전투 기술을 익혔지. 그녀는 아마 자네와 나 같은 사람들은 상상조차 하지 못할 험난한 인생길을 밟아 왔을 거야.
스네이크 : 차갑고 딱딱한 금속 갑옷에 몸을 숨긴 여린 여인이라...

2.5. 요시


스네이크 : 오타콘! 저 파충류는 뭐지?
오타콘 : 그건 요시다. 요스타 섬에 사는 공룡이지. 카멜레온 같은 긴 혀를 조심하라구. 닿는 순간 통째로 삼켜 버릴 테니까.
스네이크 : 알을 낳고 던지기도 하는 걸 보니 암컷임에 틀림없군.
오타콘 : ...본인이 하는 말로 봐서는 수컷이라는 것 같다.
스네이크 : 말도 한단 말인가!?
오타콘 : 그래! 말도 한다지? 아마도...
스네이크 : 점점 더 궁금해지는군... 시험 삼아 한 마리 잡아서 맛이라도 보면 어떤가?
오타콘 : 스네이크, 그건 좀...

2.6. 커비


오타콘 : 스네이크! 조심해!
스네이크 : 무엇을? 저 핑크색 찐빵을 말인가?
오타콘 : 그것은 커비다. "별의 커비"라고도 불리고 있지. 다른 별에서 온 생물이라는군. 그러니까 외계 생명체라는 말이지. 위가 어찌나 튼튼한지 뭐든 꿀꺽꿀꺽 삼켜 거뜬히 소화해 버린다는군. 그리고 "카피 능력"이란 걸 가지고 있는데 남의 능력을 뺏어서 자기 것으로 만든 다음 기술까지 똑같이 쓰며 흉내를 낸다고 한다. 그게 다가 아니다. 스테이지를 둥실둥실 날아다닐 수도 있다지. 그에게 발각이라도 된다면 어디로도 도망갈 수 없다는 얘기다.
스네이크 : 그런가? 알겠다. 주의하도록 하지.

2.7. 폭스 맥클라우드


스네이크 : 대령! 저 여우는 너무 빠르다!
캠벨 : 스네이크, 자네 폭스와 싸우고 있군? 그의 이름은 폭스 맥클라우드, 용병 유격대 "스타폭스"의 리더를 맡고 있지. 그들은 주로 라일라트 성단이라 불리는 은하계에서 활약하고 있다네. 폭스와 동료 파일럿들은 모든 지형에서 싸울 수 있는 전투기 "아윙"을 탄다는군. 그 어떤 전투라도 일순간에 형세를 뒤집을 만큼 뛰어난 전투력을 갖추고 있다네. ... ...자네는 여우와 인연이 깊군. 그렇지 않나, 스네이크?
스네이크 : 그 이야기는 듣고 싶지 않군. 폭스 하운드도 모자라 이번엔 폭스인가... 여우는 이제 지긋지긋하다구.
캠벨 : 자네와 여우는 오랜 시간을 함께했군. 자랑스럽겠는걸?

2.8. 피카츄


메이 : 어머나! 깜찍해라!!
스네이크 : 무엇이? 저 노란 물체가 말인가?
메이 : 그건 피카츄야.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포켓몬이지. 겉보기엔 귀엽지만 조심하도록 해. 저 작고 앙증맞은 뺨 속에는 엄청난 양의 전기를 저장해 놓을 수 있거든. 전기 공격으로 당신을 괴롭힐 거야.
스네이크 : 아무리 괴롭힌다 한들 오셀롯의 고문 장치보다야 덜하겠지...
메이 : 아! 참, 스네이크?
스네이크 : 뭐지?
메이 : 혹시 가능하면 그 피카츄를 잡아다 주면 좋겠는데... 제발 부탁이야... 응?
스네이크 : 이봐! 내가 어딜 봐서 포켓몬 트레이너로 보이나?
메이 : 그래... 물어본 내가 잘못이지.

2.9. 루이지


스네이크 : 저 수염 난 남자는...
캠벨 : 흠, "영원한 2인자"를 말하는 겐가?
스네이크 : 어이, 루이지가 아닌가! 조금 더 성의 있게 설명해도 될 것을.
캠벨 : 저 창백한 얼굴을 보게. 그는 너무 오래 형의 그늘에 가려서 살아 왔던 게지.
스네이크 : 그렇게까지 말할 거 있나, 대령!
캠벨 : 현실을 직시하게, 스네이크! 한 번 동생은 영원한 동생이라네![9]
스네이크 : 대령, 무슨 일인가?!
캠벨 : 라리루레로! 라리루레로! 라리루레로!
스네이크 : 대령! 정신 차려! 대령!! 대령!!!!!!!!!!

2.10. 네스


캠벨 : 저 아이는... 네스가 아닌가?
스네이크 : 네스?
캠벨 : 그저 평범한 소년처럼 보이겠지만,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을 걸세. 현대 과학으로는 도저히 해명할 수 없는 "PSI"능력을 구사한다네.
스네이크 : 사이코 맨티스 같은 존재인가...?
캠벨 : 그렇다네, 순간 이동, 공중 부양, 발화술, 염력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한다는군.
스네이크 : 그러니까 내 질문은 독심술도 쓰느냐 하는 것이다.
캠벨 : 내가 아는 바로는 없다네.
스네이크 : 다행이다. 나의 행동을 간파하리라는 걱정은 접어 둬도 되겠군.
캠벨 : 설령 그에게 텔레파시가 있다 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남용하려 하진 않을 걸세. 그는 곧은 마음을 지닌 아이라 들었으니.[10]

2.11. 캡틴 팔콘


스네이크 : 헤이! 저자는 캡틴 팔콘이 아닌가!
오타콘 : 잘 알고 있군, 스네이크! 머신 번호 07번의 F-ZERO 파일럿이지![11]
스네이크 : 참... 캡틴 팔콘을 여기서 보니 생각난 건데 오래 전부터 해 보고 싶었던 그거 한번 해 보지 않겠나?
오타콘 : 오 좋아! 그거 말이지? 좋은 생각이다! 준비 됐나? 시작하지!
스네이크 : '''팔콘 펀치!!!!!'''
오타콘 : '''팔콘 킥!!!!!'''

2.12. 푸린


스네이크 : 이런, 걸어 다니는 큰 눈알이 있는데...
캠벨 : 그건 푸린이라네.
스네이크 : 푸린? 마시멜로의 일종인가?
캠벨 : 푸린은 풍선포켓몬이다. 속이 공기로 가득 차 있어서 가볍지만 "잠자기"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네.
스네이크 : "잠자기"라...? 잠을 잔다는 데 무슨 위력이 있단 말인가?
캠벨 : 녀석이 잠드는 순간, 몸의 중심부에서는 크고 격렬한 에너지 반응이 일어나지. 그것을 맞기라도 하는 날엔 그 즉시 쓰러지고 말 걸세.
스네이크 : 자는 데에 그렇게 에너지를 쏟는단 말인가?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군.
캠벨 : 세상은 넓다네, 스네이크. 특히 이 "대난투"의 세계는 더욱 그러하지.

2.13. 피치


스네이크 : 메이 링, 피치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해 줘.
메이 : 피치공주는 백성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버섯 왕국의 지도자야. 쿠파에게 수도없이 납치를 당했지만 말야.
스네이크 : 웃을 일이 아니군...
메이 : 응, 하지만 그럴 때마다 꼭 마리오가 나타나서 그녀를 구해 주곤 해. 물론 누구나 꿈꾸는 "백마 탄 왕자님"처럼 생기진 않았지. 굳이 말하자면 키가 좀 작달까... 그래도 로맨틱하지 않아? 언제나 날 위해 곁에 있어 주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 말이야.
스네이크 : 그가 조금만 더 머리를 썼다면 그녀에게 그만 좀 납치당하라고 충고해 줬겠지.[12]
메이 : ...당신 여자랑 데이트 해 본 적 별로 없지, 스네이크?

2.14. 쿠파


캠벨 : 조심하게, 스네이크! 공포의 대마왕 쿠파가 있다네!
스네이크 : 쿠파? 싸구려 영화에나 나올 법한 괴수처럼 생겼군.
캠벨 : 그렇지 않네! 그는 쿠파 군단의 대장이지. 내가 자네였다면 저 무시무시한 발톱과 입으로 내뿜는 불꽃을 경계했을 걸세.
스네이크 : 그렇게 벅찬 상대는 아닌 것 같아 보이는데. 행동도 굼뜰 것 같고.
캠벨 : 흠, 그도 그럴 것이 거북족의 왕이니 동작이 민첩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겠지. 하지만 바꿔 말하면 그것은 그 어느 전사보다도 몸집이 무겁기 때문일세. 그는 파괴의 제왕이지. 자칫 밟히지 않도록 조심하게나.

2.15. 얼음 타기


스네이크 : 저 둘은 얼음 타기를 하는 자들이로군.
메이 : 스네이크, "문경지교"라는 말 들어 본 적 있어?
스네이크 : 그럼.
메이 : 죽음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두 사람의 막역한 사이를 이르는 말이지. 그들은 수많은 얼음산과 위험한 산 정상을 함께 정복해 왔어. 우리는 감히 헤아릴 수 없는 튼튼한 유대감이 형성되어 있을 거야.
스네이크 : 글쎄... 각자 제 갈 길 가면서 먼저 정상에 오르려고 서로 방해하는 모습은 보았다만.
메이 : 스네이크, 중국에는 "형제혁우장 외어기무" 라는 말이 있어.
스네이크 : 그런 고사성어도 있나?
메이 : 때로 각자의 길을 걸을 때도 있지만, 정말 필요할 때는 서로 힘을 합친다는 뜻이지. 저 둘은 일심동체야, 스네이크. 얕보다가는 큰 코 다친다구!

2.16. 시크


스네이크 : 이건 또 무슨 일이지? 젤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건가?!
메이 : 스네이크, 그건 젤다 공주가 시크로 변신한 거야. 옷이 바뀌는 건 알겠는데 피부나 눈동자 색깔까지 변한 모양이네? 분명 강력한 마법의 힘을 사용했을 거야.
스네이크 : ...마법...?
메이 : 이봐, 스네이크! 또 시큰둥하게 비과학적이네 뭐네 하는 설교를 늘어놓을 생각 말라구. 과학 역시 우리의 삶을 편리하게 만드는 또 다른 형태의 마법일 뿐이야.
스네이크 : 너에게서 그런 말을 들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다. 메이 링.
메이 : 지구 반대편에 있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날아서 대륙을 횡단할 수 있는 것도 일종의 마법이 아닐까?
스네이크 : 아니, 그건 전혀 다른 문제 같은데.

2.17. 젤다


캠벨 : 스네이크, 젤다와 싸우고 있나 보군.
스네이크 : 그렇다. 하지만 드레스를 입은 자와 싸우다니 이건 좀 아닌 것 같은데...
캠벨 : 여자라고 만만하게 봐서는 안 된다네. 젤다는 강력한 마법의 힘으로 공격을 하지. 맨손으로 펼치는 공격은 자칫 약해 보이나, 그 속에 숨겨져 있는 마법의 힘은 공격을 뼛속까지 미치게 할 걸세.
스네이크 : 많은 가시가 돋친 장미라... 흥미롭군...
캠벨 : ...이런 타이밍에 작업 걸 생각을 하는 건 아닐 테지, 스네이크.
스네이크 : 걱정 마시오. 저런 요조숙녀를 더욱 조심해야 한다는 건 경험으로 알고 있다고.

2.18. 팔코 람바디


스네이크 : 여기는 스네이크...
슬리피 : 스네이크! 여기는 슬리피!
스네이크 : 으악! 누구냐? 넌 뭐지? 개구리냐?
슬리피 : 진정해, 친구! 난 그냥 무선 좀 도청해서 인사나 하려 한 거라구. 이거 너무 반겨 주시는데~
스네이크 : 내 채널을 대놓고 해킹한 거냐...
슬리피 : 하지만 널 방해하려고 이러고 있는 건 아니니까 안심해~
스네이크 : ... ...
슬리피 : 너도 알겠지만 팔코는 내가 만든 블래스터와 리플렉터를 사용해. 폭스처럼 말야. 하지만 팔코는 리플렉터를 발로 차서 날려 버리더라구~ 멋진 척을 하고 싶은 건지, 원...
스네이크 : 꼭 무기가 한 가지 방법으로만 쓰여야 한다는 법은 없지. 사실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는 것은 그만큼 자네가 뛰어난 무기를 만들었다는 얘기가 되지 않겠나?
슬리피 : 아, 그럴지도 모르겠구나! 이것 참 쑥쓰러운걸~ 고마워, 스네이크!
스네이크 : 그러니까 다음에 만나면 내 무기도 좀 만들어 줘...

2.19. 마르스


메이 : 스네이크, "동주상구"라는 말은 들어 봤어?
스네이크 : 또 고사성어 타령을 할 셈인가.
메이 : 으음, 그러니까... 같은 배를 탄 이상 목적을 달성하려면 원치 않는 상대와도 협력해야 한다는 뜻이야. 마르스는 조국을 빼앗긴 왕자였어. 함께 싸워 줄 병력조차 없었지. 하지만 전투를 거치면서 그와 함께 싸워 줄 새로운 동료들이 하나둘씩 모이게 되었고, 결국은 전란에 빠져 있었던 아카네이아 대륙을 통합할 수 있었지.
스네이크 : 전투 중에 설득한 적군으로 군대를 구성했다는 얘기로군...
메이 : 마르스 역시 몸소 전투에 참가했어. 군대를 소유하게 된 후에도 언제나 힘든 전투를 동료들과 함께 이겨 나갔으니까. 그러다가 그는 결국 가장 신뢰하던 동료로부터 배신을 당했지. 난 그 기분이 어떨지 상상조차 가지 않아...
스네이크 : ...나는 알 것 같군.

2.20. 가논돌프


스네이크 : 이자에게선 엄청난 살기가 느껴진다! 다가가기만 해도 소름이 돋을 것 같군...
오타콘 : 스네이크! 가논돌프는 위험하다! 그는 이 세계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고, 또한 그럴 만한 충분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말 그대로 살아 있는 "마왕"이지.
스네이크 : 그런 자를 상대로 현대식 무기가 통하겠나? 승산은 있는 것인가?
오타콘 : 다른 이들을 보라구. 검, 심지어 맨손으로 싸우는 자들이 수두룩한걸. 자네는 화력을 갖추고 있잖은가! 그것만 해도 어디야? 약한 소릴 하다니 자네답지 않군, 스네이크.
스네이크 : 그냥 물어본 것뿐이다... 거참. 임무를 계속 수행하겠다.

2.21. Mr. 게임&워치


스네이크 : 오타콘, 누가 여기서 걸어 다니는데... 평평한 2차원적 인간이야!
오타콘 : 그건 Mr. 게임 & 워치다. 모든 것이 평평한 평면 세계에서 왔지. Game & Watch는 닌텐도가 1980년에 발매한 휴대용 게임기 시리즈다. 대규모 집적 회로가 탑재되어 있고 단색의 LCD 화면밖에 없었으니 캐릭터들이 계산기의 숫자처럼 보였지. 그런 게임에 등장했던 캐릭터가 바로 지금 자네가 보고 있는 Mr. 게임 & 워치야.
스네이크 : 흠, 당최 무슨 소린지.
오타콘 : 음... 그러니까 그는... 뭐 일단 한번 싸워 보면 모든 걸 알 수 있을 거야.
스네이크 : ... ...

2.22. 메타 나이트


스네이크 : 메이 링, 가면을 쓴 수상한 자가 있다. 검을 들고 날아다니고 있군...
메이 : 그건 메타 나이트야. 푸푸푸랜드에서 온 검사지. 그가 휘두르는 검은, 음속 장벽을 깨뜨릴 정도로 강력하다고 해. 당신이 뭘 하든 그건 자유지만 붙잡혀서 연속으로 공격당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좋을걸. 그뿐 아니라 할버드라 불리는 공중 전함을 전두 지휘하는 자이기도 해.
스네이크 : 음, 그 전함은 본 적이 있다. 함수가 본인의 가면처럼 생겼더군.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전함의 함수에 자기 얼굴을 떡하니 달아 놓은 거지?
메이 : 으음, 나르시시스트인가 보지 뭐. 나도 그런 사람 한 명 알고 있는데.
스네이크 : 그래... 누굴 말하는 건가?
메이 : 상상에 맡길게...

2.23. 피트


스네이크 : 오타콘, 날개 달린 아이가 있다. 저 아이는 돌연변이인가? 아니면 코스튬 플레이라도 하는 것인가?
오타콘 : 그 아이는 피트다, 스네이크. 피트는 엔젤랜드에서 온 천사야. 파르테나 친위대의 대장이기도 하지.
스네이크 : 천사? 설마 진짜 천사이려고!
오타콘 : 모르긴 몰라도 다른 종족인 것 같다. 하지만 등에 달린 날개와 그가 가진 비밀에 싸인 무기만큼은 진짜다. 어려 보이지만 베테랑 전사라구. 조심하는 게 좋을 거다. 옛날에는 약골이었다지만, 수많은 시련을 거치면서 강해졌다는군.
스네이크 : 수많은 시련이라... "게임오버"[13] 같은 걸 말하는 건가?
오타콘 : 뭐... 그렇지. 자네도 알고 있었군.

2.24. 제로 슈트 사무스


스네이크 : 메이 링, 사무스가 옷을 벗었다!
메이 : 제로 슈트를 입은 거야, 스네이크.
스네이크 : 거대한 파워드 슈트를 벗으니 몸동작이 훨씬 더 민첩해졌다. 나도 이 무거운 장비를 다 버리면 사무스를 따라잡을 수 있단 애기로군...
메이 : 글쎄, 어디 할 수 있으면 해 봐. 사무스는 조인족으로부터 특수한 훈련을 받아 왔다구. 파워드 슈트가 없더라도 엄청난 신체 능력을 발휘하지. 보통 사람은 발끝도 못 따라갈걸? 척 보면 알 텐데?
스네이크 : ...유감이군.

2.25. 와리오


스네이크 : 왠지 거부감이 드는 남자가 있는데...
캠벨 : 스네이크, 그자는 와리오라네. 처음에는 마리오의 라이벌로 등장했지만, 그의 이름을 내건 메이드 인 와리오 시리즈로 명성을 날리게 되었지. 와리오의 물기 공격에는 주의하게나. 입는 대미지도 대미지이지만, 사실은 그게 문제가 아니라네.
스네이크 : 그게 무슨 뜻인가, 대령?
캠벨 : 와리오는 마늘을 좋아하지. 밤낮 가리지 않고 한 다발씩 우걱우걱 먹는다고 하네. 그러니 그 입속으로 빨려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게나. 그 냄새가 일단 몸에 배면 한동안은 시달리게 될 걸세.
스네이크 : ...별로 상상하고 싶지는 않군.
캠벨 : 그뿐 아니라 방귀로 공격도 한다네. 방귀를 사용해 하늘도 날아다닌다는군.
스네이크 : 방귀로?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나?!
캠벨 : 유감스럽게도 농담이 아니라네. 그의 배가 불러 오면 주의하게나.

2.26. 스네이크


스네이크 : 대령, 저건 나다! 내가 나와 싸우고 있다!
캠벨 : 스네이크. 이게 대체 어찌 된 일인가?! 이게 가능키나 한가...? "무서운 아이들 계획"이 이런 지경에 이르다니!!
스네이크 : 그보다 더 심각하다. 나와 같은 움직임에 나와 같은 장비까지... 마치 거울을 보는 듯하다.
캠벨 : 자네의 데이터를 수집해서 만들어 낸 또 하나의 스네이크라도 된다는 말인가...?
스네이크 : 심지어 체격까지 비슷하다. 기분이 나쁘군. 그러나 스니킹 슈트의 색상은 다르다. 전술 또한 다소 차이가 있고.
캠벨 : 옳거니! 같은 전력이라도 전술에 따라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는 얘기로군. 자네는 지금껏 더 강한 자들을 많이 만나 왔지 않은가, 스네이크. 저런 엉터리에게 굴복해서는 안 되네!!

2.27. 아이크


스네이크 : 저 검사는 꽤 강해 보이는군.
캠벨 : 아이크와 싸우고 있나, 스네이크? 그는 그레일 용병단의 수장을 맡고 있지. 파이터 치고는 매우 곱상한 외모이지만 한 검술 하는 아주 유능한 검사라네.
스네이크 : 흠, 양손 검을 한손으로 휘두르는 걸 보면 알겠다. 절대 가까이 가고 싶지 않군.
캠벨 : 그 검은 신검 라그넬이라네.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하지. 하지만 잊지 말게나, 스네이크. 자네는 총기로 무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자네와 싸우는 상대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난감할 수 없을 테지. 전투에서 적과의 거리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네. 거리를 잘 활용하면 적과의 전투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걸세.
스네이크 : 그렇군... 나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다.

2.28. 포켓몬 트레이너


스네이크 : 포켓몬 트레이너... 저자가 바로 포켓몬 뒤에서 지시를 내리는 자인가?
캠벨 : 그렇다. 그리고 그 포켓몬 트레이너는 꼬부기, 이상해풀, 리자몽을 지니고 있군. 각각 물, 풀, 불꽃타입을 대표하는 강력한 포켓몬이라네.
스네이크 : 그러니까 저자는 포켓몬을 싸우게 해 놓고 정작 본인은 뒤에 서서 구경만 하고 있다는 말인가... 팔자 한번 좋구만.
캠벨 : 결코 그렇지 않다네, 스네이크. 포켓몬 트레이너가 지시를 하지 않으면 포켓몬들도 어떻게 싸워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할 걸세. 그 어떤 전투라 하더라도 현장에서 직접 작전을 수행하는 병사와 전투의 형세를 파악하는 지휘관이 필요하게 마련이지. 한마음 한뜻으로 싸우면 혼자일 때보다 몇배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걸세. 그러니 우리도 함께 잘해 보세, 파트너.
스네이크 : 뭐...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대령.

2.29. 디디콩


스네이크 : 오타콘, 닌텐도 모자를 쓴 침팬지 한 마리가 있군.
오타콘 : 그는 디디콩이다. 동키콩의 파트너이지. 몸집이 가벼울 뿐 아니라 다양한 무기를 사용한다. 등에 멘 나무통제트를 이용해 하늘을 날기도 하고, 땅콩 팝총으로 땅콩을 발사하기도 하지.
스네이크 : 땅콩? 작은 껍데기 속에 들어 있는 그 땅콩 말하는 건가? 장난하나?
오타콘 : 잠깐, 여기부터가 중요한 대목이야. 발사한 땅콩 알맹이가 떨어져 있는 거 보이나? 그 땅콩을 주워서 먹으면 체력을 조금은 회복할 수 있다구.
스네이크 : 흠... 식용 탄환이라... 시대가 변하긴 변했나 보군.

2.30. 류카


메이 : 류카와 싸우고 있구나, 스네이크.
스네이크 : 류카?
메이 : 그 아이는 PSI 능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공격을 할 수 있지. 하지만 꼬마 아이이면서 운명이 참 기구하기도 해. 어릴 때 어머니가 누군가에게 살해를 당했고 과도 생이별을 해야 했지. 그 이후 받아들이기 힘든 수많은 시련을 겪으며 조금씩 강해졌다고 해.
스네이크 : 받아들이기 힘든 시련이라... 그건 나도 마찬가지였다. 문제는 그런 시련을 어떻게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는 밑거름으로 삼아 나가느냐 하는 것이지.
메이 : ...으음. 아무튼 난 그 아이가 하는 일이 다 잘 되었으면 좋겠어.

2.31. 소닉


스네이크 : ... ...
오타콘 : 스네이크, 무슨 일인가?
스네이크 : 난 저 고슴도치만 보면 괜히 화가 난다...
오타콘 : ...? 아, 소닉 더 헤지혹을 말하는 거군? 하지만 소닉은 모든 이들이 사랑하는 빅 스타가 아닌가. 이 "대난투"에 참가하게 되자 사람들이 얼마나 열광했는지 몰라서 하는 얘긴가?
스네이크 : 그래, 알고 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저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오타콘 : 아니.. 왜? 이유가 있을 것 아닌가?
스네이크 : ...글쎄, 그냥 싫군.[14]

2.32. 디디디 대왕


스네이크 : 해머 한번 크군...
캠벨 : 자네가 싸우고 있는 건 디디디 대왕이라네, 스네이크.
스네이크 : 디디디 대왕? 펭귄이 아니란 말인가, 대령?
캠벨 : 그는 푸푸푸랜드의 대왕이다. 어디까지나 본인의 주장이기는 하지만.
스네이크 : 펭귄이 아닌 게 확실한가?[15]
캠벨 : 저 해머로 힘껏 스윙을 하면 건물 하나를 날려 버릴 수 있을 정도라네. 언뜻 단순한 나무 망치로 보이겠지만, 베어링이나 소형 제트와 같은 특수 기계 장치가 내장되어 있어 엄청난 위력을 자랑하지.
스네이크 : 나라면 들어 올리지도 못했겠군. 그걸 아무렇지도 않게 흔들어 대는 그는 대체...
캠벨 : 하지만 그 대신 빈틈이 많다는 얘길세. 해머 스윙은 반드시 피하도록 하게나, 스네이크.

2.33. 피크민&올리마


메이 : 스네이크, 중국 고사 침중기의 "한단지몽"에 대해 들어 본 적 있어?
스네이크 : 내가 그걸 모를 것 같나?
메이 : 간단히 말하면 언젠가는 쇠하고 마는 세상 만물의 덧없음을 표현한 고사야. 캡틴 올리마가 아무리 많은 피크민을 데리고 있어도 한순간에 모두 사라져 버릴 수 있는 것처럼 말이야. 참 불쌍하기도 하지. 옮기고, 싸우고, 늘어나지만... 먹혀 버리고 말잖아.[16] 올리마 역시 많은 동료가 생겼다고 생각한 순간 모두를 잃고 혼자가 되곤 하지. 아... 참 슬픈 일이야.
스네이크 : 하지만 더 많은 피크민을 언제든 다시 뽑을 수 있는 게 아니던가?
메이 : 흠, 아마 그렇겠지.
스네이크 : 이 세상에 혼자서 싸우는 존재는 없다. 심지어 나조차도 그렇고.
메이 : 후훗... 당신 말이 맞아, 스네이크. 행운을 빌어. 난 당신을 응원할게.

2.34. 루카리오


메이 : 당신 지금 루카리오랑 싸우고 있지, 스네이크?
스네이크 : 메이 링, 저 손에서 나오는 보라색 불꽃은 대체 뭐지?
메이 : 저건 그의 "파동"이야.
스네이크 : 파동?
메이 : 생명의 힘이라고도 부를 수 있지. 루카리오는 특유의 파동을 구사할 수 있고, 그 파동을 힘으로 바꾸는 능력이 있어. 루카리오의 대미지가 늘어날 때마다 파동이 점점 커지고, 그의 공격 역시 강력해지지. 그러니까 체력이 내려갔다고 해서 다 이겼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야.
스네이크 : 쥐도 궁지에 몰리면 고양이를 문다더니... 골치 아프게 됐군.
메이 : 어머나! 당신 언제 그렇게 속담 공부를 한 거야?
스네이크 : 그게 다 누구 때문이겠나.
메이 : 후훗... 당신이 무사히 돌아오면 중국 속담을 잔뜩 알려 주겠어.

2.35. R.O.B.


오타콘 : 스네이크, 지금 로봇과 싸우고 있군?
스네이크 : 그렇다, 로봇은 로봇이지. 근데 로봇 말고 더 괜찮은 이름 없나?
오타콘 : 북미 지역에서는 "R.O.B."로 불린다는군. 로봇이든 R.O.B.든 편할 대로 부르라구.
스네이크 : 그럼 R.O.B.로 부르도록 하지.
오타콘 : 북미 지역에서는 R.O.B.의 몸체가 북미판 패밀리 컴퓨터의 색상과 같은 회색이었다고 하는군. 하지만 일본에서는 일본판 패밀리 컴퓨터에 맞춰 흰 몸에 빨간 팔이었다고 한다.
스네이크 : 역시 이런 쪽에는 정보가 밝군, 오타콘.
오타콘 : 뭐, 그렇지...

2.36. 툰 링크


스네이크 : 메이 링, 저 고양이 같은 눈을 한 녀석은 누구지...?
메이 : 아, 그 아이는 툰링크라고 불리는 아이야.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아?
스네이크 : 그래, 꼭 링크처럼 생겼군.
메이 : 하지만 같은 이름을 가진 몇 명의 다른 링크가 있다는 건 알고 있지? 그들 사이엔 공통점이 있어. 녹색 옷, 그리고 검과 방패. 하지만 그들은 모두 다른 곳에 살고, 등장하는 시대도 달라. 트라이포스를 계승하는 용사의 정신은 세월이 지나도 변하지 않지. 역사를 뛰어넘는 본질과도 같아.
스네이크 : 거기에 대해선 나도 할 말이 있군.
메이 : 응? 무슨 뜻이지?
스네이크 : "스네이크" 역시 아니라는 얘기다. 알고 있잖은가...

2.37. 울프


스네이크 : 대령, 늑대처럼 생긴 녀석이 있는데...
캠벨 : 그자는 울프라네.
스네이크 : "울프"라... 작명 센스 한번 끝내주는군.
캠벨 : "스타울프"라 불리는 악당 집단의 리더를 맡고 있다네. "스타폭스"의 오랜 숙적이기도 하지.
스네이크 : 늑대가 집단 생활을? 희한한 일이군.[17]
캠벨 : 흠, 딱히 다른 이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네. 반대로 그에게 이끌려 동료들이 하나둘씩 모이는 게지. 파일럿으로서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네. 그리고 그의 전투기 "울펜" 역시 결코 만만치 않을 걸세.
스네이크 : 하지만 이번엔 육탄전이다, 대령. 지금 그에겐 전투기가 없지 않은가.
캠벨 : 그래도 조심해야 할 걸세, 스네이크. 발톱은 장식으로 달고 있는 게 아니니까.

2.38. 통신 도중 스네이크가 아웃될 시



2.38.1. 오타콘


영어판
스네이크, 무슨 일이야? 스네이크, 스네에에이크!!!!!!!!!!

일본판
스네이크, 어떻게 된 거야? 스네이크, 스네~이크!!!!!!!!!!

2.38.2. 캠벨


영어판
스네이크, 내 말 듣고있나? 스네이크, 스네에에이크!!!!!!!!!!

일본판
스네이크, 응답하라! 스네이크, 스네~이크!!!!!!!!!!

2.38.3. 메이 링


영어판
스네이크, 포기하지 마! 스네이크, 스네에에이크!!!!!!!!!!

일본판
스네이크, 정신차려! 스네이크, 스네이크~!!!!!!!!!![18]

2.38.4. 슬리피


영어판
스네이크, 일어나! 스네이크, 스네에에이크!!!!!!!!!!

일본판
스네이크, 정신차려봐! 스네이크, 스네~이크!!!!!!!!!!

3. 관련 문서



[1] X와 내용은 100% 동일하나 번역된 자막이 다르며 슬리피가 일본어를 사용한다는 차이점이 있다.[2] X와 내용은 100% 동일하다.[3] 트레이닝 모드에서 1대1로 설정해도 상관없다.[4] 스네이크가 장외 판정이 나오는 순간 스네이크를 외치기에, 부활한 순간 바로 장외로 뛰어가서 자폭하는 걸 반복하면 게임이 끝날 때까지 무전 상대가 계속 스네이크만 외치게 할 수도 있다.[5] 현재는 패치됨.[6] 이것을 아쉬워한 Blocked Content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팬메이드 영상을 만들었다. 원작 배우들의 목소리와 매우 유사하게 재현해낸 것이 특징. 그의 영상 시리즈에는 신규 추가 캐릭터와 참전하지 않은 캐릭터(와루이지, 애슐리, 반다나 웨이들 디, 섀도우 더 헤지혹, 시로봉, 황금의 태양 시리즈의 로빈), 심지어는 엑스박스 독점작 출신 캐릭터인 마스터 치프와 2차 창작 캐릭터인 쿠파 공주, 보스인 키라까지 있다! 참고로 크롬, 피트와 파르테나는 본인이 직접 나서서 스네이크와 대화를 한다. 피트와 파르테나의 경우는 천계만담의 영향인것 같다. 게다가 최신작은 '무전 만담' 이라는 것까지 생겼다.[7] 메탈 기어 솔리드 3 이후의 캐릭터는 기존 녹음분의 배경인 1과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사용할 수 없었던 걸로 보인다.[8] 얼티밋에의 링크는 갈고리 샷 기능이 없기 때문에 갈고리 샷 부분이 잘려나갔다.[9] 일본판 대사는 "형보다 나은 동생따위 없어!". 스네이크 성우아버지가 북두의 권 극장판에서 쟈기를 연기했었다.[10] 네스는 텔레파시를 할 줄 모른다. 원작에서도 사람의 마음을 읽는 독심술의 형태보다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능력으로서의 의미가 더 컸다.[11] 오타콘의 일본판 성우는 F-ZERO 애니메이션에서 캡틴 팔콘을 연기했다.[12] 일본판은 "그것보다는 두 번 다시 사로잡히지 않도록 경비를 강화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이 대사를 들은 메이는 "……꿈이 없구나, 스네이크."라는 대답을 한다.[13] 북미판의 오역. 일본판은 "やられちゃった(당해버렸다)", 광신화 파르테나의 거울에서 게임 오버 시 출력되는 문구다. 북미판 Kid Icarus에선 "I'M FINISHED!". X에서 피트가 장외 판정될 때 아주 낮은 확률로 외친다.[14] 스네이크 성우아버지가 소닉의 숙적 닥터 에그맨의 성우였다. 아버지의 원수라서 본능적으로 싫어한다는 성우 개그인 것.[15] 공식에서도 펭귄이 아니라고 명시하고 있다. 커비의 정체가 최신작까지 와서 슬슬 풀리고 있는데, 정작 디디디는 아직도 종족이 뭔지 알려지지 않았다. [16] 애상적이기로 유명한 피크민 1편 CM송 '사랑의 노래'의 2번째 소절이다.[17] 실제 늑대는 집단 생활에 최적화되어 있는 동물이다.[18] 유일하게 '네'가 아니라 '크' 부분을 길게 늘어뜨린다. 다른 캐릭터들이 "스네에에이크!!"라면 메이는 "스네이크으으!!"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