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동(부산)
[image]
1. 개요
부산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법정동. 우암(牛岩)이라는 이름은 포구의 언덕에 큰 바위가 있었는데, 소 모양과 같다 하여 ‘소 우(牛)’에 ‘바위 암(岩)’을 써서 우암이라 불렀다 한다.
1.1. 현황
우암동은 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북서쪽으로 문현동, 북쪽으로 대연동, 동쪽으로 감만동과 접하고 있다. 남쪽으로는 바다를 끼고 있는 해안 지역이다. 부산항 해안을 따라 많은 항만 물류 업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수출입 컨테이너 차량 등 교통량이 많은 상시 교통 체증 지역[2] 으로 개발이 덜 되고 하다보니 성지고 인근에 밀집한 아파트 단지들을 제외하면 낙후된 주택가가 많아 저소득층 주민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3] .
최근 주변 대연동에 주택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어 연계발전 가능성을 기대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우암초 인근에 우암1구역 재개발과 우암2구역 뉴스테이 방식으로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며, 1구역은 2,642세대 2구역은 3,023세대 대단지 아파트로 재개발이 될 예정이며, 2구역에 위치한 주택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2018년 내로 이주 예정이다. 거의 없던 공인중개사 사무소도 들어왔다. 주민 복지 및 도시 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묘지에 간이 도시 숲 조성 사업이 병행되고 있다. 우암로와 유엔로를 중심으로 교통이 발달하였다. 대표적인 시설로 7부두가 있다. 이곳은 고철 및 연탄 하역장으로 사용하였으나 일반 하역 부두로 기능을 전환하여 수출입 부두로서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인구감소 속도가 빠른 동네다.''' 열악한 인프라와 근린생활시설 축소의 악순환 반복으로 지난 12년 간 우암동의 인구는 꽤나 많이 감소되었다. 2003년 11월 기준으로 1동(약 1만6천명)과 2동(약 8천6백명)을 합친 인구수가 약 2만 5천여 명이였는데, 인구가 점점 감소하여 2013년 7월 1일에 단일동으로 행정동이 통합이 되었다. 2015년 11월에는 약 1만9천명까지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7년도에 약 600여 명이 줄어들었고, '''2018년도에는 약 3천명 정도가 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아무리봐도 재개발 때문이다.
2. 관할 행정동
2.1. 우암동
2.1.1. 특징
적기뱃머리나 장고개로 유명한 동네이다. 하지만 적기뱃머리가 건달들의 대표적인 아지트였다는 과거 이력때문에[4] 현재까지도 어르신들한테는 동네 이미지가 좋지 않고, 또한 발전도 없어서 젊은 사람들은 우암동이 어딘지도 잘 모르고 있다.
舊 1동 주요지역 : 우암초등학교, 뉴서울아파트, 자유아파트[5] , 성지고등학교, 목화빌라, 포부대, , [6]
舊 2동 주요지역 : 우암시장, 장고개, 적기뱃머리, 7부두, 성천초등학교, 동항성당, 아신아파트
2.1.2. 유명 장소
부산 밀면을 처음으로 만들어 팔았다고 알려진 내호냉면이 있다. 매스컴에서 종종 다뤄졌으며,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왔었다[7]
그 외에 숨은 맛집으로 우암시장 인근에 위치한 함안돼지국밥이 있다.[8] 매주 일요일은 휴무.
2.1.3. 주거환경
수십년이란 시간이 지났음에도 그때와는 달라진게 거의 없다시피인 동네이며, 전체적으로 허름한 분위기라서 우암동 거주자들도 스스로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교통면에서 더 불편한 감만동보다도 근린생활시설이 적고 더 안 좋을 정도로 환경이 나쁜 편이다. 우암시장은 홈플러스 감만점이 입점하기 전부터 이미 망한 상태였으며 여기가 시장이 맞나 싶을 정도로 인적이 매우 뜸하다.
옆동네 감만시장과 사뭇 대조되는 상황. 현재 1동의 슈퍼마켓은 자유1차아파트와 뉴서울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우암할인마트, 동일맨션 상가 내 슈퍼마켓 뿐이며, 일신보라아파트의 경우에는 슈퍼마켓을 가려면 웬만하면 횡단보도를 건너서 우암할인마트 or 홈플러스 아니면 138-1번을 타고 이마트까지 가야 했지만, 일신보라 상가 슈퍼마켓이 다시 문을 열었다. 슈퍼마켓 이름은 신세계 할인마트.[9] 하지만 우암동에 있는 대부분의 슈퍼마켓들은 다른 남구 행정동의 슈퍼마켓들에 비해 살 수 있는 품목이 너무 많이 부족하다. 차라리 감만1동 탑마트, 문현동 이마트/메가마트/롯데슈퍼, 감만2동 홈플러스까지 넘어가 물건을 구입하는 게 마음 편할 정도다. 결국 일신보라상가 지하에 있었던 신세계 할인마트는 현재 폐업되었다.
대형마트로 가려면 감만2동까지 걸어가서 홈플러스를 이용하거나 문현2동에 있는 이마트까지 가야 한다. 이마트의 경우에는 우암뉴서울아파트나 우암초등학교 정류장에서 138-1번을 타면 가장 빠르게 갈 수 있다. 패스트푸드점 또한 홈플러스까지 걸어가서 그 안에 있는 롯데리아를 이용해야 한다.
경성대학교 인근 있는 버거킹과 맥도날드, 롯데리아 경우에는 무슨 이유 때문인지 이 동네에서 배달주문이 불가능하다. 그래서 버거가 땡긴다면 51번타고 경성대를 가거나 아예 서면쪽으로 나가야 한다. 미스터피자의 경우에 우암동에서 주문을 하면 엉뚱하게도 경성대점이 아닌 서면2호점에서 배달되어 온다. 그 외로 당산로 연선지역인 우룡산 일대, 목화빌라, 신연초등학교쪽도 1동에 해당되는 지역인데, 이쪽은 우암동과 대연동 경계선 사이에 위치한 동네라 오히려 대연동의 영향을 더 많이 받는다.
舊 2동쪽도 불편한 건 매한가지다. 그나마 다행인건 1동보다 주민 숫자는 적은데 할인마트는 꽤 많다.[10] 버스정류장 쪽 대로변에 탑세일마트가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연세안경 골목 안쪽에 시티마트가 있다. 그리고 장고개를 따라 오르막길을 올라가다보면 네 갈래로 갈라지는 길 모퉁이에 빅세일마트가 아신아파트 반대편 블록에 있다. 위 슈퍼마켓들은 늦어도 밤 12시에 문을 다 닫기 때문에 새벽에는 舊 2동 쪽은 불이 들어와 있는 상가가 거의 없다.
목욕탕은 빅세일마트에서 40m정도 밑으로 내려가면 있는 부산은행 ATM기 맞은편 골목 안쪽에 하나 뿐이다. 舊 1동의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성지고교 맞은 편에 있는 신성탕과 자유 1차아파트와 뉴서울아파트 사이에 끼어있는 장수탕이 존재한다. 그러나 신성탕은 2020년 부로 폐업하면서, 이제 장수탕이 1동의 유일한 목욕탕이 되었다.
우암동으로 단일통합되어 버리면서 2동 쪽 부산은행이 없어지고 1동에만 부산은행이 남아있다. 부산은행 자리는 새마을금고 남부중앙지점으로 바뀌었다. 우체국[11] 도 따로 없기에 여기서 택배를 보내거나 하는 우체국의 우편업무 전반을 담당한다. 그나마 부산은행 전용 24시간 ATM기계 쉘터가 동네 한 복판[12] 에 2개 설치되어있지만, 입·출금 및 이체 외의 다른 서비스 혜택을 전혀 받을 수가 없다. 은행 업무를 보려면 구 우암 1동 혹은 부산은행과 국민은행이 가까운 문현 4동까지 가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암동에서 유일하게 대연역과 남구의 대표 번화가인 경성대 인근으로 이어주는 부산 버스 51이 2동쪽까지 오지를 않아서 혜택을 전혀 못 받고 있다. 우암 자유아파트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아무거나 타고[13] 우암 자유아파트 정류장에서 환승을 해야한다. 경성대 가는 길은 저녁 시간대가 되면 차가 자주 막히기 때문에, 아예 문현동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도 있다.
문현동 방면으로 가는 버스 아무거나[14] 타고 문현교차로 정류장[15] 에서 내려 문현역까지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면 저녁시간 같은 경우 교통 체증의 스트레스도 덜하고 걸리는 시간도 비슷하다.[16]
동사무소는 우암초등학교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다. 예비군도 우암초등학교 바로 옆 동사무소에서 실시하였지만 통합 이후부터는 舊 2동 주민센터 건물을 활용해 舊 2동 주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17]
사설로 7부두가 곧 없어질 예정에 있다. 그 밖에도 철도 우암선이 소음공해와 미관을 해친다는 이유로 우암선의 폐선을 요구하는 주민들이 꾸준히 증가하고있다. 그런데 2016년 2월 5일에 우암선 폐선을 검토하고, 부산 도시철도 우암선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상 중이라서 확률은 낮지만 일단 도시철도로 재활용될 가능성은 생긴 셈이다.
식당에서 밥을 먹거나 제대로 된 문화 생활을 즐기려면 웬만하면 우암동을 벗어나는 것이 좋다. 같은 우암동에 살더라도, 만나서 이동하든 각자 이동하든 약속 장소는 우암동이 아닌 곳에서 잡는 것이 일반적이다.(...) 舊 우암 1동 지역 사람들은 대연동이 가까우니 주로 대연동(역으로 치면 못골역~경성대.부경대역)으로 나가는 편이고, 舊 우암2동 지역 사람들은 주로 문현동(역으로 치면 지게골역~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아예 조금 더 가서 서면까지) 쪽으로 나가는 편이다.
아래 교통 항목에서 나와있듯, 그나마 열악한 생활 환경 속에 한줄기 빛이 되어 주는 것이 바로 알짜배기 버스 노선인데, 15~20분 내외로 부산 번화가의 3분의 1가량에 도달이 가능하다. 부산광역시/상권 항목 중 서면/남포동/경대,부경대에 대중교통으로 20분 내외로 도착 가능하다.
우암동은 북동쪽으로 황령산 줄기의 끝자락이 병풍처럼 드리워져 있고, 서쪽은 바다가 접해 있는 배산임해 지형이며, 서쪽으로 동천과 바다가 만나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서 여름에 덜 더운 편이다.
전체적으로 상당히 낙후된 느낌이다. 소음공해를 일으키는 화물수송전용 철도[18] , 오래되고 낡은 주택가들, 방치되고 있는 공건물, 적기뱃머리 인근에 즐비된 방석집들이 미관을 해치고 있다. 특히 밤에는 우암초등학교와 SK명성주유소 사이에 있는 빨간불이 켜져있는 술집(...)들이 영업을 하기에 앞을 지나다니지 않는 것이 좋다. 그나마 밝고 차들이 다니는 도로가로 가야겠다고 생각해 앞을 지나가다 보면 갑자기 튀어나와 호객행위를 하는 낯뜨거운 상황을 겪을 수 있으니, 차라리 조금 어둡지만 골목길로 가거나 석천 아파트 밑에 난 소방도로로 가는 편이 낫다. 인적은 뜸하지만 그게 더 안전하다.
2.1.4. 교육환경
현재 남아있는 학교는 성지고등학교, 우암초등학교, 성천초등학교, 신연초등학교 뿐이다. 단 신연초등학교는 우룡산 주변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목화빌라쪽에 사는 학생들이 아니면 배정받을 일이 없다. 성지중학교가 폐교되면서부터 상당히 환경이 열악해졌다. 보통 동항중학교나 감만중학교로 배정된다.[19] 하지만 동항중학교는 우암동에서 바로 연결되는 버스노선이 하나도 없다(...). 특히 감만중학교의 통학길은 보통 대학교캠퍼스 처럼 버금갈 정도로 경사짙은 곳에 있을정도로 악명높다. 그나마 가까운 문현4동에 위치했던 배정중학교도 폐교된지 오래. 한 마디로 중학생들이 살기에는 답이 없는 동네다. 중학교의 진학 경우에는 상당히 중요한 시기인데다가 전학이 제한되어 있어서 때문에 이런 요소가 인구감소의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2.1.5. 교통
몇몇 타 지역 사람들이 교통이 열악한 동네라고 하는데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을 뿐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우암동을 경유하는 138-1번과 168번을 제외한 시내버스 노선들의 배차 간격이 대부분 준수한 편이고 51번과 68번은 배차 간격으로 부산 내에서 상위권에 속하며 23번의 경우에는 최상위 수준이기때문에 교통만큼은 불편하다는 소리가 안나오고 있다. 인구가 많기로 유명한 해운대구의 모 동네와 먼동네 이웃동네인 용호동과 비교해보면 이 쪽은 확실히 대중교통으로 축복받은 지역이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에 있는 시내버스 문단을 참고.
168번 신설[20] 로 주력노선 68번이 감차가 되어 배차간격이 벌어지는 바람에 68번의 밥줄지역인 석포로 연선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크게 논란이 일었지만 우암동의 경우에는 배차간격이 좋은 23번이 서면롯데백화점까지 커버해주고 있기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진 않고있다. 68번 감차/168번 신설때문에 서면행 노선으로는 68번뿐인 석포로에서 대량 민원이 발생하자 급기야 138-1번이 용당동까지 연장하면서 우암동~유엔로를 양방향 경유하고 있다. 덕분에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이마트 문현점을 쉽게 오갈 수 있게 되었다. 서부터미널로 단번에 갈 수 있게 되는 것도 덤.[21] 물론 이 동네도 단점은 존재한다. 감만동이나 용당동처럼 버스 종점/차고지가 없는 중간 경유지이기때문에 출퇴근시간에는 어느 노선을 이용해도 착석을 보장할 수 없을 뿐 더러 가축수송에 시달려야한다. 다만 138-1번과 168번은 비인기 노선들이라 예외다.(...)[22]
우암동 지역주민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버스노선 하나가 더 추가된 셈이라 석포로 연선 지역주민들과는 달리 2015년 부산 시내버스 개편[23] 의 뜻밖의 수혜자가 되었다.
138-1번을 이용하면 23시 이후에도 서면, 서부터미널, 장림행 노선을 이용할 수가 있다. 다른 버스들도 대략 자정까지 우암동으로 들어간다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23시 이후에도 버스들이 우암동 쪽으로 많이 들어간다. 공식적인 심야버스는 아니지만 운행시간대를 보면 사실상 심야버스나 다름이 없다. 참고로 남구2번과 51번이 심야버스를 운행 중이다.[24]
또한 새벽에 택시를 쉽게 탈 수 있다. 특히나 문현동 방면으로 나가는 택시들이 많고, 주로 장고개를 넘어 가기 때문에 대로변에서 택시를 기다리면 금방 탈 수 있다.
마을버스 노선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남구2번, 남구3번, 남구5번까지 총 3개 노선이 다니는데 남구2번과 남구3번은 배차간격이 준수하다. 그러나 남구5번은 이용이 불편할 정도로 배차가 잘 벌어지는데, 당산4길 주민 및 목화빌라 주민들이 우암동 주요 지역으로 내려가거나 문현교차로, 이마트 문현점, 자유시장으로 갈때만 이용하는 노선이라, 우암동에서는 그다지 비중이 없는 편이다.
우암자유아파트 남부중앙새마을금고 7부두에서 서면 쪽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경우 23번 버스를 이용하자. 먼저간 68번 버스와 168번 버스는 2~3분늦게도착한 23번 버스보다 더늦게 도착한다(서면한전앞 정류장, 롯데호텔백화점서면역 정류장 기준).
우암동의 가장 큰 장점이 존재하는데 이 동네에 거주중인 자가용 보유자 한정으로 어딜 외출할 때 매우 편리하다. 도시고속도로(번영로) 문현램프, 동서고가로(감만램프, 문현램프), 부산항대교, 충장대로, 수정터널~백양터널, 황령터널, 광안대교 등등 이 동네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산의 대표 번화가인 서면과는 시내버스로도 15~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은 이보다 조금 더 가깝다.[25] .
또한 남구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경성대학가는 51번 버스 혹은 남구2번 버스로 10~15분 정도면 도착한다. 문현동을 경유해도 20분 내외. 동네 자체는 열악한 생활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교통환경 덕분에 그나마 동네가 유지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1.5.1. 시내버스
2.1.5.2. 마을버스
3. 역사
남구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우암동이란 동의 이름은 소(牛)처럼 생긴 큰 바위(巖)가 있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바위는 1925년 해안매축 공사로 인해 사라졌다고 한다. 일제시대에는 적기(赤崎아카사키)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적기라는 이름은 1982년 5월 1일 적기 2가와 적기 4가가 우암동에 편입될 때까지 잔존했다. 임진왜란 때 왜장 소서행장이 상륙했던 곳이라고 한다. 남구선거관리위원회가 있으며, 감만동, 용당동과 함께 부산항의 동쪽 일부가 자리잡아 화물전용 철도인 우암선이 뻗어 있다.
부산 제7부두가 있는 동네이며 한때는 해군기지가 있었던 탓에 군인들로 인해 번영했지만 진해로 옮긴 후에는 일부 아파트 단지, 낙후된 주거지와 7부두를 제외하면 아무것도 없는 동네다. 부두 근처지역을 제외하면 지대가 높은 언덕에 오래된 주택들이 많은 형태라 달동네 비슷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바로 옆 번화가이며 고급 아파트들이 많은 대연동, 용호동이나 고층 주상복합들과 금융단지가 들어서있는 문현동과는 분위기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다.
1동과 2동으로 나뉘어져 있었으나 2013년 7월 1일부터 2동이 1동에 통합되면서 법정동과 행정동이 같아졌다. 인구가 6천여명이상이 빠져나간 것이 원인이었다.
성지중학교가 있었지만, 2010년도에 폐교되었다.
부산외국어대학교가 우암동에 있었지만, 2014년 3월에 금정구 남산동으로 이전했다.
그 외에 이 동네에 있는 성지고등학교가 기장군 정관읍으로 이전한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
4. 교육
- 초등학교
- 우암초등학교
- 신연초등학교
- 성천초등학교
5. 철도
6. 주거
- 뉴서울아파트
- 일신보라아파트
- 대진아파트
- 대승하이아파트
- 중앙하이츠
- 석천아파트
- 자유1,2,3차아파트
- 동림리라맨션
- 동일파크맨션
- 영남빌로체
- 아신아파트
- 대우산업개발 이안 오션파크W - 2022년 4월 입주.
- 효성건설 우암 제1구역 - 입주미정
- 대림산업 e편한세상 북항 마린브릿지 - 2023년 4월 입주.
[1] 2021년 1월 주민등록인구[2] 이 경우에는 2004년도쯤에 부두를 순환하는 컨테이너 차량 전용 고가도로가 신설되고나서 조금 나아진 편이다. 다만 저녁시간에는 여전히 심하다.[3] 舊 우암2동의 고령층의 경우 6.25 전쟁때 내려온 피난민들이 꽤 있다. 흥남철수 때 거제도에 내려 우암동까지 피난 온 주민들도 있다.[4] 영화 친구에서 준석 역(유오성)의 본적이 우암동으로 나온다. 실제로 곽경택 감독이 어릴 적에 우암동에서 살았다고.[5] 1~3차[6] 2014년 2월에 남산동으로 이전.(감만2동과 우암동 사이에 걸쳐져있다. 소재지는 우암동이지만 정문은 감만2동에 위치했다.)[7] 최초의 밀면이라는 상징성 덕분에 방송을 많이 타서 지나치게 과대평가를 받고 있는 업소다. 냉면(평양식/함흥식 동일)이 大: 10,000원, 小: 8,000원으로 굉장히 비싸며, 물밀면은 大: 7,000원 小:6,500원, 비빔밀면은 大: 6500원 小: 6000원으로 그나마 덜 비싸보일지는 몰라도 양이 가격대비 굉장히 적은 편이다. 원래 주인이 창업주였던 시절에는 맛집이었는데, 주인이 3대로 바뀐 이후부터 방송을 타면서 알려지게 되면서 양이 줄어들고 맛도 떨어졌는데, 가격만 올라서 정작 우암동 주민들은 그닥 안 먹는 다는게 함정. 가장 큰 원인은 불친절하다는 것. 참고로 우암동 주민들 사이에서 평판이 매우 좋지 못하므로 먹으러 가기전에 신중히 생각해보는 것이 좋다.[8] 위치는 내호냉면 건물 들어가는 입구 앞 도로가에 있다. 돼지누린내가 전혀 나지않는데도 돼지국밥의 고유의 맛이 살아있다. 그래서 돼지국밥을 못 먹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 하지만 우암동 자체가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네인데다가 대연동에 위치한 쌍둥이돼지국밥에 의해 묻혀진 감이 있다. 만약 우암동에서 꼭 한 끼를 해결해야 한다면 함안돼지국밥집을 추천한다! [9] 다만 진열된 제품군이 다양하지 않으며 수시로 구입해야 되는 생필품 위주로 준비되어 있다. 사실 탑마트가 생기기 몇년 전에도 장사가 잘 되지 않아서 주인이 수 차례 바뀐 적이 있었다. 그래도 탑마트가 없어진 이후부터는 손님들이 수시로 왕래할만큼 많이 나아졌으나 서비스면에서 불친절하다는 평들이 많다.[10] 다만 편의점이 하나도 없다. 참고로 1동에는 편의점이 여러 개 있다.[11] 원래 1동쪽에 우체국이 있었지만 대연사거리쪽에 있는 부산대연우체국으로 통합되면서 없어졌다.[12] 아신아파트에서 조금 내려가면 바로 보인다.[13] 단 남구3번을 타면 뉴서울아파트 정류장에 내려 걸어서 대로변으로 나온 후 횡단보도를 건너야 하기에 추천하지 않는다. 마을버스가 자주 오지도 않을 뿐더러 걸어서 그렇게 갈 바에 138-1번을 제외한 정말 아무 버스나 타기만 하면 되기 때문.[14] 남구3 마을버스도 상관없다.[15] 남구3 마을버스의 경우 문현 지하도에서 내려 지하도를 건너가면 된다.[16] 51번은 우암동에서 경성대쪽으로 가는 유일한 노선이기에 우암동에서 탈 경우 꽤나 북적인다. 또한 퇴근시간대에는 대연사거리에서 교통체증이 심하다. 경성대를 갈 때 버스를 타고 문현동에서 내려 지하철을 타지 않고 또 버스를 타고 가려면 환승시 버스 정류장까지 꽤 많이 걸어야 하므로 메리트가 없다. 문현역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에만 문현동 경유가 유용하다.[17] 舊 2동 주민센터는 현재 주민체력단련장으로도 이용되고 있다.[18] 2016년 기준으로 거의 쓰이지 않고 있다. 운행되는 화물열차를 좀처럼 보기가 어려워졌다.[19] 성천초등학교는 주로 남:성동중학교,여:문현여자중학교[20] 168번의 15대 모두 68번의 감차분이다.[21] 다만 환승이 불필요하므로 귀가길 및 퇴근시간대에 이용하기에는 꽤 편리하고 좋다. 우암동 거주자가 서부터미널로 갈때에는 138-1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확실히 낫다. 버스 혹은 마을버스에서 지하철로 환승해서 가는 것과 138-1번 버스 타고가나 시간은 비슷하다.(버스 혹은 마을버스에서 지하철역 근처까지 가는 시간 + 지하철역까지 가는 시간 + 지하철 이동시간 + 서부터미널까지 걸어가는 시간 총 = 평균 43분. 138-1번 버스(르네시때에서 하차) + 서부터미널까지 걸어가는 시간(5분) = 평균 45분이다.) 루트 상으로는 138-1번이 더 굴곡지지만 이렇게 소요시간 차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이유는 환승저항 때문이다.[22] 일단 둘 다 배차간격이 길다. 168번은 그나마 덜한데 138-1번의 경우에는 완전 생소한 길(문전교차로~전포사거리~서전로)로 가는 노선이라 유엔로 고정승객들을 제외하면 인기가 너무 없다. 우암동에서 탈 경우 출퇴근시간대에도 무조건 앉아서 갈 수 있다.(...) 다만 2018년도에 들어서 우암동에서도 인지도가 서서히 쌓이기 시작하면서 현재는 사상으로 바로 갈 수 있는 노선으로 긍정적인 평가가 늘어나고 있다.[23] 비록 2016년에 노선연장이 시행된거지만 2015년도부터 추진되었다.[24] 노선은 기존과 동일하다. 다만 51번의 경우에는 심야노선이 존재하지 않았던 구서1동 기점시절 시간과 거의 동일하다.[25] 부산역에서 곧바로 우암동으로 들어오는 버스가 134번과 26번 2개나 있고 거리도 15분 남짓 걸리기 때문에 다른 지역, 특히 서울을 갈 일이 있는 주민들은 기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사상이나 노포동까지 간다면 편도로만 대략 1시간, 왕복 약 2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부산을 벗어나 목적지로 이동하는 시간에다가 추가로 이동시간이 더 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