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

 

1. 章典
2. 裝塡
2.1. 장전 방법
2.2. 매체에서의 등장
2.2.1. FPS에서의 재장전
2.2.3. 밀리터리 FPS
2.2.4. 기타 매체의 장전
3. 長箭
3.1.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4. 長田
5. 長電
6. 帳前
7. 臟錢
8. 莊田
9. 長銓
10. 欌廛
11. 張臶
12. 獐田
13. 章田


1. 章典


세계사 과목이나 정치사를 배우다 보면 자주 접하는 말인 '권리장전'의 장전은 바로 이 장전이다. 여기서의 장전은 '규칙을 적은 글'이라는 뜻. 권리 장전은 영어로 Bill of Rights라고 쓴다.

2. 裝塡


Load / Reload(재장전)
소모품을 사용하는 물품에서 소모품을 채우는 행위. 하지만 보통은 등의 개인 화기의 탄약을 채우거나 대포의 포탄을 약실에 넣는 행위를 뜻한다.
화포라는 개념이 등장하자마자 매유 중요해진 개념. 특히 초창기 총기는 재장전이 매우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기에 장수들은 병사들을 닦달하여 빠른 재장전속도를 익히게 하는게 다반사였다. 사실 숙련병과 오합지졸을 구별하는 가장 빠른 방법은 재장전 속도를 비교하는 것일 정도였다. 그래도 재장전 속도가 느려서, 총열이 여러개 달려있는 총기를 사용하거나[1], 권총같은 경우에는 미리 장전된 여분의 총기를 휴대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권총을 2-3정씩 들고 다니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구식 단발총의 시대가 끝나고 종이탄약이 나오기 시작하자 이야기가 바뀌기 시작했으며, 금속 탄피탄창의 등장으로 총에 많은 탄약을 보관 할 수 있게되었으며,탄 클립의 등장으로 재장전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지게 되어[2] 훈련의 중요도는 연사보다는 좀더 정확한 사격으로 넘어가게 되었고 재장전의 숙련은 특별한 훈련보다는 훈련하다 보면 알아서 빨라지는 일이 되었으며 현대로 넘어와 탄창이란 개념이 제대로 잡히자 빈 탄창을 버리고 [3] 새 탄창을 끼워넣으면 끝나는, 이제는 누구나 10초 안에 끝낼 수 있는 간단한 행동이 되었다.
그러나 '''중요성이 줄어들었을 뿐 여전히 장전속도와 정확성은 중요하다'''. 특히 특수부대들은 꽤나 신경쓰는 부분이다. 정규군은 엄호해줄 병력이 넉넉하니 굳이 재장전을 빨리 해도 득되는게 크지 않지만 특수부대는 소규모 병력만이 투입되기 일쑤이므로 빠른 재장전을 통해 화력을 유지시키는것 또한 중요하다.
게다가 훈련을 받지 않거나 훈련량이 미흡한 경우에는 일반형 상자식 탄창을 주어도 거꾸로 삽입하거나, 억지로 밀어넣어서 고장을 낸다던지, 심지어는 탄창 삽입법과 분리법을 모르는 막장인 경우가 많다. 이는 훈련이 충분한 사람도 당황하면 흔히 저지르는 실수기 때문에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보병용 소총이 아닌 기관총만 가더라도 장전이나 재장전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않으면 손도 못 대는 경우도 많으며, 대포쯤 가면 일체형 포탄이라도 무거운 포탄을 신속하게 밀어넣어야 하는 탄약수는 훈련을 제대로 받아야 하며, 야포에서 많이 쓰는 포탄과 장약이 분리된 분리형 포탄의 경우 말 그대로 신관의 세팅부터 장약의 수량, 종류의 선택까지 해야 할 일이 더 많아졌다. 물론 자주포같이 자동화가 이루어진 경우도 많지만 수량이 항상 부족할 뿐 아니라 이 경우에는 전투용 컴퓨터를 입력하고 제대로 돌아가는지 감시해야 하므로 힘이 덜 들뿐 복잡한 것은 매한가지다. 따라서 장전이 과거보다 간편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아무나 뽑아다가 막 시킬 동작은 절대 아니다.

2.1. 장전 방법


오늘날 대부분의 총기는 장전을 간편하게 해주는 보조 장비가 마련되어 있다. 가장 흔한 것이 탄창으로, 여러 발의 카트리지(탄약)를 미리 넣어 둔 카세트를 총에 끼우기만 하면 자동으로 장전이 되는 편리한 시스템이다. 자동권총, 돌격소총과 카빈, 기관단총 등 대부분의 군경용 소화기는 탄창을 사용한다. 탄창은 가급적 재활용한다.
제일 흔한 클로즈드 볼트(폐쇄 노리쇠) 방식 소총, 권총의 장전 방법은 그 특성상 3가지 정도로 나뉜다.
1. 기본
  • 약실이 빈 상태라면 노리쇠를 후퇴고정하고 조정간을 안전에 맞춘다.
  • 사용할 탄창을 총에 꽂아준다.
  • 후퇴고정된 노리쇠를 전진시켜 약실에 장전한다.
  • 잔탄이 모두 떨어지면 노리쇠가 빈 탄창에 걸려 자동으로 후퇴고정된다. 빈 탄창을 빼서 치우고 장전 과정을 반복한다.
  • 빈 총을 집어들고 제일 먼저 장전하거나, 잔탄을 다 쓰고 차분하게 장전할 때 기본적으로 거치는 절차다.
AK 계열처럼 노리쇠 후퇴고정이 안 되는 총은 탄창부터 꽂은 다음 장전손잡이를 당겨서 약실 장전을 대신한다. 노리쇠 후퇴고정이 되는 총도 이렇게 할 수 있다. 특히 국군, 이스라엘군, 예전 일본 자위대[4]처럼 오발 방지를 위해 일부러 약실 빈 총에 탄창 꽂았다가, 유사시 AK식으로 당겨서 장전하게 시키는 곳도 있다. 즉응사격 속도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오발은 확실히 막을 수 있고 별 생각 없이 당기면 장전된다는 장점이 있어 작전 지침으로 정해놓은 군부대나 조직이 있다. 사수가 소속된 조직의 SOP가 까라면 까는 것이다(...).
2. 전술 재장전
  • 약실에 한 발이 들어있는 상태에서 쓰던 탄창을 치운다.
  • 새 탄창을 꽂아준다.
  • 약실은 채운 채로 탄창만을 교환하는 방법이다.
약실이 차 있기 때문에 노리쇠나 장전손잡이 조작을 생략할 수 있고, 새 탄창+1발의 장탄수를 유지할 수 있어 잔탄수가 애매할 때 재사격 및 재교전에 능동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3. 신속 재장전
  • 쓰던 탄창을 최대한 빨리 제거한다.
  • 제거한 탄창에 신경쓰지 말고 새 탄창을 꽂아준다.
  • 잔탄이 고갈되었을지 모르니 노리쇠멈치나 장전손잡이를 일단 조작하고 재사격 준비를 한다.
  • 급박한 상황에서 빠르게 장전하고 사격 준비하는 데에 집중하는 방법이다.
쓰던 탄창을 관리하는 것보다 최대한 빨리 장전해서 화력을 유지하는 걸 목표로 한다. 탄창이 소진된 직후 빠르게 장전할 것도 염두에 두고, 일반 재장전을 빠르게 반복한다고 보면 된다. K2소총을 비롯한 AR 계통은 습관적으로 노리쇠멈치만 확인하면 된다. AK 계통은 서방제 소총과 달리 새 탄창으로 탄창멈치를 쳐서 직관적으로 탄창을 갈 수 있지만, 노리쇠멈치가 없어서 장전손잡이를 당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만약 잔탄이 있었다면 탄약 한 발을 버리게 되지만, 적어도 총이 비는 것보다는 낱개 탄약 한 발 떨어뜨리는 것이 낫기 때문에 약실 장전까지 무의식적으로 한다.
정상적인 반자동, 자동 화기라면 약실에 한 발을 제대로 넣고 사격할 때마다 화약 가스, 총기 반동 등을 이용해 노리쇠가 알아서 다 쓴 탄피를 뱉어내고 탄창에서 다음 탄약을 물어가며 장전이 되게끔 설계되었다. 펌프액션, 볼트액션 등의 단순한 구조는 원리는 비슷하지만 탄창에서 다음 탄을 물어오는 과정을 사수가 직접 해 줘야 한다.
탄창을 가는 방식은 세계적으로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조그만 버튼을 눌러 탄창과 총몸 사이의 결합을 풀어주는 것으로, 권총 및 AR-15 계통 소총 등, 1990년대 이후 서방세계 총기는 거의 다 이 방식이다. 당장 국군에서 만질 수 있는 개인화기도 전부 이 방식이다. 한편, 탄창 한 모서리를 총몸에 걸어서 끼우고, 뺄 때는 레버형 멈치를 눌러야 하는 방식이 있다. 징병된 병사들이 실수할 가능성을 줄이고 자원을 아껴야 한다는 철학으로 만들어진 옛날 유럽 및 공산권 총기들이 이 방식을 많이 쓰는데, AK 계통 소총, FAL 소총 등이 있다.[5] 미국식 탄창멈치는 빠르고 단순하게 장전하기에는 좋지만 실수하거나 운이 나쁘면 탄창이 제대로 결합되지 않거나 빠지기 쉬우며, 유럽식 장전 방식은 확실하게 탄창이 결합되지만 아무래도 시간이 조금 더 걸린다. 둘 다 나름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AK 계통은 여전히 레버식 탄창멈치를 쓰고, AK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그냥 탄창멈치를 빠르게 조작하는 법을 따로 익힌다.
기관총이나 미니건 등 지속적인 사격을 목적으로 하는 무기 중에는 벨트 급탄이라는 방식을 이용하는 것들이 많다. 탄띠라고도 한다.[6] 이는 여러 개의 탄약을 굴비 엮듯 길다란 벨트 모양으로 엮어서, 이 벨트를 총에 통과시키면서 총을 발사하는 방법이다. 이 때, 탄피만 배출하는 다른 총기들과는 달리 이런 총기는 탄피는 물론 탄을 엮었던 고리들도 배출해낸다. 옛날에는 직물 벨트를 쓴 적도 있지만 오염에 취약해서 요즘은 금속 사슬 같은 구조이다.
주로 한 자리에 거치하여 대량의 탄을 빠르게 발사하는 기관총에 적합해 예전부터 쓰였으며[7], 들고 다닐만큼 경량화된 경기관총, 분대지원화기 등에는 이 탄띠를 담는 박스를 탄창삼아 끼울 수도 있다. FPS 게임 등에서 기관총 무기를 장전할 때 덮개를 열고 탄띠가 가득 담긴 박스 같은 걸 탄창처럼 가는 건 사실 탄창이 따로 없는(?) 탄띠 경기관총의 구조를 게임 시스템으로 표현한 것이다. FN 미니미 및 그 파생형 기관총(국군 K3 기관총 등)은 탄띠를 끼울 수도, 비상시에는 소총용 탄창을 그대로 꽂아서 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이런 오픈 볼트 경기관총류의 장전 과정은 대개 이렇다.
1. 덮개를 연다.
2. 노리쇠를 후퇴고정하고 조정간 안전을 맞춘다.
3. 밑판틀이나 약실 자리에 벨트의 첫 탄을 잘 놓는다.
4. 덮개를 닫는다.
5. 새 탄약을 넣어줄 때에는 1번부터 그대로 반복하되 새 벨트를 놓기 직전에 탄피, 벨트 조각 등의 이물질이 있는지 밑판틀을 검사한다.
국군 교범 등에는 총기 종류별로 부품 이름이 다르게 표기되고, 그걸 후임병에게 목적암기시켜서 사람 헷갈리게 만들지만(...)[8] 근본적인 원리는 같다. 뚜껑 열고, 노리쇠 개방하고, 탄띠 넣고, 뚜껑 닫으면 사격 준비다.
내장형 탄창을 가진 구식 군용 소총 중에는 탄 클립을 이용해 장전하는 것들이 많았다. 카트리지의 맨 뒷부분, 즉 탄피의 림에 걸리게 만든 길다란 금속 클립에 카트리지를 몇 개 끼운 뒤, 이 클립을 장전구에 대고 카트리지를 밀어 넣으면 단번에 대여섯발이 장전된다. 카트리지만 총으로 들어가고, 클립은 남는다. 클립은 대개 게임에서처럼 탄을 넣고 쿨하게 던져버리는 것이 아니라 가능하다면 재활용한다(잃어버리지 않으면).
군대 사격을 해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탄약을 집어주는 스트리퍼 클립은 지금도 탄약 보관, 관리용으로는 널리 쓰이고 있다. 옛날 소총은 탄창을 총에 고정해놓고 클립을 이용해 총알을 탄창+총에 집어넣어 장전한 것이고, 지금 소총은 탄창을 총에서 분리한 채로 클립을 이용해 탄창을 채운 다음, 채운 탄창을 총에 결합해 장전하는 것이다. 지금도 보관용 탄약은 5-10발씩 클립에 재운 채로 박스에 봉인되어 있으며, 필요할 때 이걸 각 탄창에 채운다.
리볼버의 경우 스피드 로더라는 것이 있다. 약실관(실린더)과 같은 크기의 둥근 틀에 카트리지를 끼워넣고 잠금쇠를 돌리면 틀에 카트리지가 꽉 물리게 된다. 이것을 약실관 구멍에 맞춰 카트리지를 삽입하고 잠금쇠를 반대로 돌려 풀어주면 카트리지가 모두 약실관으로 들어가며 장전이 완료된다. 스피드 로더 또한 일회용이 아니며 계속 재활용한다.
물론 오늘날에도 한 발씩 손으로 장전하는 총이 많이 있다. 이런 총은 주로 산탄총이나 볼트 액션 라이플이거나, 스포츠와 사냥용 총이 대부분. 펌프 액션, 볼트 액션 수준이 아닌 뚜껑 같은 걸 열거나 총을 접어(중절식) 약실을 열고 탄약을 직접 집어넣는 형태도 있다.
산탄총의 경우에는 군대나 경찰에서도 자주 쓰이며 빠르게 다수의 탄을 장전하는 테크닉이 생겨났으며, 사격 속도가 중요한 액션 슈팅 경기에서는 이런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장전속도를 높이기 위해 전용 샷쉘 홀더를 만드는 등 다른 한발씩 장전하는 총들에 비해 상당히 빠른 재장전이 가능해 졌다. 전용 홀더를 이용한 쿼드 로드 장전법 해설영상, 샷건용 스피드 로더를 사용하는 제리 밋출럭옹의 영상[9] 탄창식 반자동, 자동 산탄총 등도 개발되기는 했지만, 관형탄창에 한 발씩 집어넣는 구조가 제일 가볍고 덜 걸리적거리는데다 싸기 때문에 이런 특수 기술들이 쓰인다.

2.2. 매체에서의 등장



2.2.1. FPS에서의 재장전


FPS 장르 자체가 총을 쏘아 적을 죽이는 것이고 그 외의 방법으로 자기 자신을 방호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기에 일정시간 동안 사격이 불가능해지는 재장전은 결코 반가운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있는 편이 뭔가 리얼해보이기도 하고 재장전 모션이 실제와 비슷할수록 간지가 나기 때문에 의외로 신경쓰는 요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단순한 행위는 단순히 쏴제끼는것에서 끝나는 FPS에 많은 변수를 넣어주었다. 장전 행위를 구사함으로서 일정시간 이상 공격을 하지 못하게 하여 일종의 핸디캡을 부여해 줌으로서 상대에게 반격의 여지를 남겨줄수도 있고[10], 또 장전을 사용하는 당사자에게 심적인 재정비를 해 줄 시간을 제공해준다. 총기 간의 성능 밸런스를 맞출 때 고려하는 요소에도 들어간다. 또 일정 수준 이상의 장탄을 소모하면 재장전을 해야 하므로 게이머에게 좀 더 전략적 행동을 요구하기도 한다. 지금 내 총에 장탄이 두세발밖에 없어서 장전을 해야 하는데 돌격할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2.2.2. 고전 FPS


평범하게 장전 기능이 있는 게임도 있는 반면, 게임에 따라, 혹은 총기에 따라 장전이란 개념 자체가 없거나[11] 탄환 보유량만 충분하면 재장전 할 필요 없이 바로 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시리즈를 예로 들 수 있는데, 아주 옛날 작품이였던 둠 1, 둠 2 헬온어스에서는 재장전 개념 없이 총알만 충분하면 무조건 쏴재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는 옛날 작품이라는 특성상 의도적으로 안 넣었다기보단 기술적 한계로 재장전 요소를 제외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훨씬 발전된 엔진으로 제작된 둠 3에 가서야 재장전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2016년 둠 리메이크판인 둠 리부트에선 원작처럼 재장전 개념을 빼버리고 그냥 총알만 충분하면 쏴재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복귀했다. 배경이 먼 미래다 보니 그냥 설정상으로는 미래 무기라서 그렇다고 퉁치는 것 같다.
장전 동작 자체는 있지만 그 특징이 그렇게 부각되지 않는 과도기적인 경우도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듀크 뉴켐 3D. 권총을 쓸 때 12발마다 자동으로 장전하는 동작이 나오지만 임의로 장전을 할 수 없고, 장전으로 인한 딜레이도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어째선지 포스탈 2는 사용 총기들이 전부 실총임에도 재장전따윈 없고 그냥 먹은 총알 수대로 쏠 수 있다. 근데 이 게임이 원래 막장 블랙코미디라 어느 하나 진지한 게 없기 때문에 아무도 이걸로 태클 걸지 않는다.
경우에 따라선 장탄수 제한으로 인한 재장전은 있되, 탄환 보유량이 무한이라 남은 총알 수에 신경 쓸 필요 없이 마음껏 재장전이 가능한 시스템도 있다. 대표적으로 오버워치타이탄폴 2(멀티한정)가 있는데, 몇몇 총기를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총마다 정해진 장탄수 제한으로 인해 탄창을 전부 비우면 재장전을 해줘야 하나 어디선가 따로 탄환을 보충해줄 필요는 없기 때문에 재장전만 제대로 해주면 총을 얼마든지 발사할 수 있다.

2.2.3. 밀리터리 FPS


현재 거의 모든 FPS 게임에선 기본 설정 기준 R키를 누르면 장전을 시작하고 애니메이션을 구경하다가 장전을 끝낸다. 왜 하필 R키인가 하면 '''Reloading''' 의 첫글자 R이기도 하고, 또 기본적인 이동키인 '''WASD'''와 가까이 붙어있기 때문. 물론 이는 플레이어의 성향에 따라 장전키를 바꾸는 경우도 많다.
대체로 이러한 시스템이 적용되어있다.

0: 주변에 아군이 있을때 "리로딩!", "체인징 맥(Changing Mag[12]

)" 을 외친다.[13] 상대도 들을 수 있으니 조심할 것.

1: 탄창을 뺀다. 이때 쓰던 탄창은 아예 버리던가(배틀필드 1942, 워록 등) 혹시 나중을 위해 재보관한다.(America's Army 시리즈 등)[14]

2: 새 탄창을 끼운다. [15]

3: 탄창을 두어번 친다. (반드시 필요한 사항은 아니지만 탄이 좀 더 잘 올라오게 해준다.) 2번과 3번 순서가 바뀌는 경우도 있다.

4: 만약 쓰던 탄창이 0발이였을 경우 노리쇠를 전진시키거나 장전 손잡이를 잡아당긴다. 만약 1발 이상 남아있었을 경우 하지 않고 재장전을 끝낸다. 다시말해 탄약을 다 쓰기 전에 탄창을 교체하면 더 빨리 교체가 끝난다. 약실에 탄이 있다면 굳이 할 필요가 없기 때문. 이 경우 약실의 한발도 더해서 31발이 장전된다. 이렇게 탄창이 비기 전에 장전하는 걸 전술 재장전이라 한다.

5: 가끔가다 탄이 걸리면 잼을 고쳐야 한다. 이때 탄약 1발이 날아가는것도 그렇지만 시간도 엄청 걸리니 주의할 것.(RPG계열인 스토커 시리즈나 미 육군 홍보용 게임인 America's Army 시리즈 [16]

오퍼레이션 7, 파 크라이 2 등 극소수.) 총기 내구도를 구현해서 내구도가 다 깎이면 잼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 등등.

6: 재장전을 하다 보면 결국 기존에 빼냈던 탄창을 다시 삽입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이 때 기존 탄창에 남아있던 장탄수 만큼만 장전된다.(America's Army 시리즈, ArmA 시리즈, SWAT4 시리즈, 인서전시, 이스케이프 프롬 타르코프[17]

).

여기서 위의 과정 중 몇가지나 철저히 고수하느냐에 따라 그 게임이 캐주얼 FPS에 속하는지 아니면 리얼리티 FPS에 속하는지가 갈린다. 다만 몇몇 시뮬레이터 수준인 게임들은 모두 다 구현하기도 한다. 위의 과정을 전부 따라하면 가감 없이 사격 훈련 때 배우는 재장전 절차랑 똑같다. 고장 처치는 통제관에게 맡기는 몇몇 부대랑 비교하면 더 낫다(...).
보통은 4번의 전술 재장전과 공탄창 재장전의 차이 정도만 구현해도 밀리터리, 택티컬 게임으로 쳐 준다. 잼이나 총기 관리 등까지 구현하면 게임이 너무 어렵다는 불평을 듣기도 쉽기 때문이다. 1인칭 슈팅이 아닌 턴제 게임이지만, 총기 관련 고증으로 악명높은 재기드 얼라이언스 2에서는 장전 후 탄창에 잔탄 남는 것, 총기 내구도 깎이는 것 정도는 당연히 구현되어 있고, 탄창에 잔탄 애매하게 남는 걸 막거나, 노획한 탄이나 다양한 탄종을 쓰려면 비전투상황마다 캐릭터들의 총을 싹 비운 다음 탄약을 구경별로 정리하고, 원하는 탄약을 새 탄창에 채워주는 번거로운 군수작업을 플레이어가 직접 해 주어야 한다.
덤으로 애니메이션 상으로는 장전을 전부 끝냈지만 프로그래밍 시간 상 장전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권총 등으로 바꾼 다음 다시 총을 꺼내면 총알이 0발인것으로 뜬다.
일부 고증이 뛰어난 게임은 아예 권총을 장전할 때 1발 이상 남아있으면 슬라이드가 후퇴 안되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권총의 슬라이드가 후퇴해 있다는 건 약실에 탄이 없다는 소리다. 다시 말해 탄이 남아있으면 일부러 슬라이드 멈치를 조작해서 슬라이드를 고정시켜 놓지 않는 이상 당겨져 있을 이유가 없다. [18]
일부 FPS에서는 장전으로 무슨 예술 행위를 하는 것 마냥 간지나게 장전하는 경우도 있다. 심한 것은 간지나게 장전한다고 장전 시간을 너무 끌어 유저들의 원성을 사기도 한다. 당연히 실제로 아프간 전쟁이나 특수부대원들의 카메라 영상을 보면 탄창을 쿨하게 집어 던지고 멋있게 장전하는게 아니라 그냥 무덤덤하게 쩔꺽거리면서 뺀 다음 주머니에 넣고 탄창을 뽑아 넣는게 끝이다.
배틀필드 하드라인에서는 관련 이스터 에그로, 장전시 극히 희귀한 확률로 정신나간 폼으로 장전을 한다. 키네시스 모듈로 장전한다던가,[19] 어깨 뒤에서 누군가의 팔이 나타나 탄창을 주고 사라진다던가, 장전 중 뿅하고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던가, 탄창을 빼고 탄창이 아니라 총을 바꿔 끼우는 동작도 있으며 리볼버 계열은 총알을 빼고 총을 손가락에 걸어 돌리다가 총알을 손가락으로 팅겨서 날려서 넣는다. 게다가 마지막 총알은 화면 끝(왼쪽)으로 던지는데 그 총알이 오른쪽에서 나타나 들어간다(...). RPG-7은 탄두를 입구에 거꾸로 대고 넣으려다가 머리위로 던지는데 그게 제대로 들어간다....영상
킬링 플로어 2는 PVE가 주류인 서바이벌 호러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모션캡쳐를 사용하여 굉장히 디테일한 모션을 보여주는데 탄창에 탄이 남아있을때와 비었을때의 장전 모션이 다른건 물론이고 여기에 전술장전과 같은 장전 속도를 높이는 스킬을 적용하면 기존보다 더 빠르게 장전하고 모션이 바뀌는데 실제로 사용되는 전술장전 기술을 보여줘서 굉장히 화려하다.

2.2.4. 기타 매체의 장전


장전 자체에 대해선 꽤나 다양한 편이다. 건슈팅 게임에서는 대체적으로 화면 바깥을 쏘면 알아서 재장전이 되거나 RTS에선 유닛들이 일정회수 이상 사격하면 탄창을 교체해야 교전을 계속할 수 있다. 그중 타임 크라이시스처럼 발판을 떼면 진압 방패 등의 엄폐 장비나 근방의 엄폐물 뒤에 숨으면서 재장전을 하는 게임도 있다. 다만 리볼버는 구조상 일일이 총알을 끼워넣어야 하는데, 대부분 편하게 장전하기 위해서 스피드 로더문클립 같은 기구가 있다.
장전 방식이 특이하거나 과장되어 표현될 수도 있는데 극단적으로 나뉘어 보면 여캐의 슴가로 재장전을 하거나 아예 재장전을 안하고 버린 뒤 똑같은 총을 꺼내기도 한다.[20][21]
영화에서는 거의 대부분 무한탄창이 되기에, 장전 장면은 큰 전투를 준비하는 상황이나, 탄약이 제한적인 상황 아니면 장전을 먼저 마친 주인공이 악역을 먼저 쏘아버리는 묘사에서나 크게 다뤄진다. G3 계열은 삽탄 후 재장전 손잡이를 치는 동작과 노리쇠가 전진하는 소리가 매우 간지가 나서 "HK Slap"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이다.[22] 가끔 액션 장면의 완급을 조절하기 위해 장전 장면을 삽입하는 경우도 있다. 매우 드물지만 존 윅처럼 정확하게 장전 타이밍을 지키는 영화도 있다. 존 윅: 리로드에서는 샷건을 장전하는 중 빠르게 권총을 뽑아 기습에 대처하는 장면도 나온다.

3. 長箭


  • 전쟁에서 쓰이는 긴 화살을 의미한다. 원균이 적이 가까이 있으면 장전을, 적이 멀리 있으면 편전을 쏘며 싸우겠다고 허풍을 떤 적이 있다. 실제로 적이 멀리 있는데 장전을 쏴서 패링 당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
  • 부산광역시 금정구법정동. 자세한 내용은 장전동 문서 참고.
  • 강원도 고성군에 있었던 . 1937년 외금강면에서 분리되어 장전·성북(城北) 2개 리로 구성되었다. 휴전선 이북에 있으며 지금은 고성군의 군청 소재지가 되어 이름도 고성읍으로 바뀌었다. 금강산 관광의 입구로 1999년부터 2008년 사이의 금강산 관광도 이 항구를 통해 들어갔다. 한편 이 곳은 가을안개가 잦고 산맥의 영향으로 서귀포시와 함께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가 많이 내리는 곳이다.

3.1.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역.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4. 長田



5. 長電


장거리 전화를 의미한다.

6. 帳前


이 앉아 있는 막의 바로 앞을 의미한다.

7. 臟錢


옳지 못한 짓으로 획득한 .

8. 莊田


귀족 또는 영주의 사유지를 의미한다.

9. 長銓


이조판서를 의미한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10. 欌廛


의장, 의걸이, 뒤주, 찬장 따위의 방세간을 파는 가게. 오늘날의 가구점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겠다.

11. 張臶


중국 삼국지의 인물.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12. 獐田



13. 章田


경상남도 합천군 용주면법정리. 자세한 내용은 항목 참고.

[1] 덕분에 7총열 머스킷(...) 같은 해괴한 물건도 만들어진다. 물론 요즘에도 더블 베럴 같은 경우는 기호의 영역으로 남아있다.[2] 이 때문에 당시 소총들은 탄 클립의 크기 만큼의 탄창을 적용했으며, 탄창교환 재장전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3] 실제로는 자원 낭비기 때문에 급하지 않은한 수거한다. 왠지 미군은 그냥 막 버릴것 같지만 미군도 가능한 한 회수하는건 매한가지. 잔탄이 있다면 몇발이 남았든 적이 바로 앞에 둔 상황이 아닌 이상 무조건 챙긴다. 휴행 탄수는 언제나 한정되있고, 작전이 끝날때까진 보급을 기대하는건 무리기 때문에, 적어서 좋을일이 없는 탄은 최대한 챙겨놨다가 전투가 끝나면 다시 빼서 남은 탄창에 삽탄한다. 굳이 그런게 아니더라도 재보급할때 탄은 보통 탄창째로 주는게 아니라 탄만 주기 때문에 잃어버린 탄창은 탄창대로 따로 보급을 받아야 해서 왠만하면 주워야 한다. 스프링의 장력으로 작동하는 탄창에 탄을 꽉채워 보관하면 장력을 상실한 스프링이 전투상황에서 기능고장을 잃으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4] 자위대가 쓰는 89식 소총의 조정간이 너무 해괴한지라, 약실 장전하고 조정간 안전 거는 것보다 그냥 조정간 단발에 두고 약실 비워뒀다 대응하는 게 더 빠르겠다는 발상으로 나온 방법이다.[5] 의외로 자유진영에서 애용했고 현대적 대테러전의 태동기에 쓰인 MP5 기관단총 역시 레버식 탄창멈치로 나왔다.[6] 국군에서는 군장의 구성품인 데이비스식 워벨트(X반도와 함께 차는 그 탄입대 다는 허리띠)도 탄띠라 부를 때가 있어서, 이럴 때는 기관총 탄약은 그냥 ‘K3 탄약’ 등으로 따로 부른다.[7] 이 구조를 경량화하는 데 기술력이 많이 필요해서, 세계대전 시절에는 기관총인데도 기다란 클립을 쓰거나, 현대 기준으로는 돌격소총 수준의 탄창을 쓰는 과도기 기관총들도 있었다.[8] 예컨데 M60의 조정간은 안전자물쇠라 부르고, K3의 조정간은 조정간이라 부른다.[9] 여담으로, 쿼드로드 장전법은 미국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의 후반부 호텔 전투장면에서 잘 볼 수 있고, 스피드 로더 장전장면은 일본영화 아인에서 메인빌런인 사토의 전투씬에서 볼 수 있다.[10] 가령 재장전하는 소리로 적의 무장해제 상태를 파악한 뒤, 급습하는 형태의 반격이 주이다.[11] 레이저 무기 등. 다만 이런 무기는 쏘다보면 총이 과열돼서 냉각해야 하는 식으로 패널티를 주기도 한다.[12] Mag은 탄창을 뜻하는 영어단어 magazine의 줄임말이다.[13] 일부 게임에서는 외국인이 말할 때 그 나라의 언어를 쓰는 경우도 있다. AVA NRF의 러시아어 등.[14] Proving Grounds 이전 버전은 벤 탄창도 가지고 있고 Proving Grounds 버전의 경우 탄창 내부에 총알이 다 떨어졌을 경우 그냥 탄창을 버리지만 탄창 내부에 탄이 남아 있는 경우 그대로 가지고 있는다.[15] 여기서 아예 새 탄창을 든 채로 원래 있던 탄창을 뺀 뒤 끼우는 경우가 있는데, 맥풀 다이내믹스에서 나오는 택티컬 리로드이거나, AK나 FAL 등 탄창을 빼는 버튼이 방아쇠울 앞에 위치해 새 탄창을 쥔 채로 눌러 탄창을 빼낼 수 있는 경우이다. AVA의 AMD65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의 FAL,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의 AK-105와 AK-107, M9A1/M1911A1(탄창 뿐만 아니라 약실 내부에 있는 탄까지 다 소비한 경우에만)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16] 단,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 버전은 게임이 너무 캐주얼 해져서 약실에 JAM 이 걸리는것을 구현을 해놓지 않았다.[17] 다만 이건 직접 삽탄을 해야 한다. [18] 맥심 기관총이나 M1919 브라우닝같은 기관총들은 작동방식상 1발이 들어있지만...[19] 제작진이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개발자 비서럴이다.[20] 자미고의 총은 단발형이라서 한번 쏘고 바로 교체하는걸 반복한다.[21] 현실에도 AT4같은 무반동총은 일회용이라 버리고 다시 꺼내 써야한다.[22] 심지어 망작으로 평가받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에서조차 HK Slap과 이후에 이어지는, 일명 "짜장면으로 맞아볼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23] 마위전(馬位田)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