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서울/사건사고

 





1.1.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이전
2. 2006년
2.1. 계엄령 사건
2.2. 콕콕신 사건
3.1. 문학 월담 사건
3.2. 밀양 사건
3.3. 전주월드컵경기장 소주병 투척사건
3.4. R리그 경기 중 FC 서울 팬의 안정환 욕설 사건
4.1. 이민성 음주운전 뺑소니
5.1. 전북전 티아라 초청공연 사건
6.1. 선수단 버스 출발 저지 사건
7.1. 전주월드컵경기장 락카 낙서 사건
7.2.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도발
8.1. 버스에서의 성남 FC 디스 후 역관광
9.1. 세월호 1주기 묵념 거부?
9.2. 장애인 관객 차별대우 논란?
9.3. 홍염 금지규정 위반사건 및 징계 지연 논란
9.4. 2015년 FA컵 4강전 타나토스 낙서
9.5. 수원팬 집단 폭행 사건
9.6. 2015년 서울VS인천 FA컵 결승전 원정팬 도발
9.7. 타나토스#s-5 서울 팬 협박 사건
10. 2017년
10.1. 관중 난입 소동
11. 2018년
11.1. 슈퍼매치 종료 후 데얀에게 국화꽃 투척 사건
11.2. 이상호 음주운전
12. 2019년
12.1. 타나토스 전지훈련 스티커 부착 사건
12.2. 성남종합운동장 기물파손 사건
12.3. 전북 현대 모터스전 물병 투척 사건
13. 2020년
13.1. 기성용 K리그 복귀 불발
13.1.1. 위약금에 대한 진실
13.1.2. 이후 행보 및 복귀 성공
13.4. 팬들의 간담회 요청 불발 후 성사
13.5.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기간 중 상주 상무수호신 원정
13.6. 윤종규 인스타그램 허위 고발 사건


1. 2004년



1.1.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이전


1996년 지역 연고제 실시 이후 2004년 연고지인 안양에서 서울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팀의 탄생부터 현재까지 많은 논란이 있다. 사실상 FC 서울이 욕을 먹는 주된 이유로 이 때문에 패륜, 북패라는 명칭이 따라다니고 있다.

2. 2006년



2.1. 계엄령 사건


FC 서울이 광주 상무와의 원정경기를 이틀 앞둔 '''5월 18일''' 공식게시판에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 '''5월 20일 광주 진압 계엄령'''이란 제목이었고 내용은 '''서울 전사들이 5월 20일 또다시 광주 진압합니다'''였다. 타팀 팬들도 볼 수 있는 게시판 특성상 이 글은 캡쳐되어서 여기저기로 퍼져나갔고 엄청나게 까였다. 경기 당일 광주 원정직관을 내려간 서울팬들은 경기가 끝난 후 망월동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 10월에 있었던 광주의 서울 원정 경기에서 광주 서포터들은 '''축구장 오기전에 근현대사 공부부터 해라'''라는 따끔한 일침을 담은 플래카드를 내걸었으나 구단 측이 경호인력을 동원하여 물리력으로 플래카드를 철거시킨다.
이 사건은 K리그 전체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데, 바로 2003년 안양 LG 치타스 서포터들이(현재의 FC 서울의 연고 이전 시기) 자신들의 서포터스 홈페이지에서 대구 경기를 앞두고 대구광역시를 가리켜 불전동차라고 비하했다가 완전히 호되게 탈탈 털린 이후로 K리그에서 씨가 말랐던 지역비하가 부활한 첫번째 사례인 것이다.
당시로서는 안양 LG 시절의 사고와 함께, 충격적인 사건이었으며 이 사건의 여파로 FC 서울 게시판은 실명제로 전환하게 되었다. 사실 당시 아무나 닉네임으로 쓸 수 있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실제 글쓴이가 FC 서울 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비실명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구단에서 이런 망언이 올라온 사례는 전무후무하다. 그나마 댓글들이 뭐하는거냐고 항의하는 글로 가득찼다는게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다행히도, 안양 LG의 불전동차 비하 사건과 이 사건 이후 축구장에서 응원할 때 지역드립은 강력하게 금지를 하는 분위기로 변한다.''' 그래서 축구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상대 선수 개인이나 팀을 타겟으로 까는 응원을 하고 지역드립은 사실상 하지 않고 있다. 대다수의 야구 커뮤니티같은 판에서 야빠들이 사실상 지역드립과 패드립이 일상 그 자체인 것을 잘 생각하면 매우 긍정적인 방향인 셈이다.
'''사실, 애초부터 축구판에서는 지역의 이름을 외치면서 응원을 하기 때문에 차라리 선수를 타겟으로 까는 경우가 많지, 함부로 지역드립을 잘못하면 진짜 큰일난다. 안 그래도 FC 서울이 까일만한 요소가 많아서 더욱 까인 면도 있었지만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아픈 역사를 비하하는 지역드립이었으니 더 이상 쉴드를 칠 수가 없었던 셈이다.'''

2.2. 콕콕신 사건


[image]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원정석 분리 철장을 사이에 두고 인천팬이 욕설을 하며 도발을 하자, 인천팬과 서울팬 사이에 설전이 일어났는데 이 때 서울팬 한 명이 응원용 깃대를 들고 와서 철장 사이로 찔러넣었던 사건.
아무리 서로 욕설을 주고받는 상황이었다지만 뾰족한 깃대로 찌르려고 시도했다는 것은 물리적 상해를 입히려는 의도가 있었기에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서 쉴드의 여지 없이 욕을 먹었고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은 '''콕콕신'''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아울러 서울과 인천간의 '''경인 더비'''가 격해지는 계기가 되기도.

3. 2007년



3.1. 문학 월담 사건


2007년 인천 유나이티드에서는 구단샵에서 유니폼을 구입하면 일반석 18경기 입장권 교환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는데, 인천 팬들 사라고 실시한 이벤트에 서울팬들이 난입했다. 서울팬 여러명이 돈을 모아서 유니폼 한 벌을 구입한 후에 정작 유니폼은 버리고 , 교환티켓을 한장한장 뜯어서 한 장씩 들고 가서 다같이 문학 일반석으로 입장한 후에, 원정팀 응원석에서 경기를 관전하기 위해 펜스를 타고 넘어간 것이다. 후에 이 사건은 주로 '''월담신 사건'''[1]이라고 불리게 된다.

3.2. 밀양 사건


2007년 밀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 경남 FC와의 원정경기에서 0-1로 패배 후, 경남 홈팬들과 원정 서울팬들의 동선이 겹치면서 물리적 충돌이 일어난 사건. 여러 게시판에서의 뜨거운 논쟁 끝에 쌍방간에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결론이 났지만, '''서울 남성팬이 경남 여성팬이 입고 있던 옷(경남 유니폼)을 찢어서 신체를 노출시켰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서울 쪽이 더 욕을 먹었다. 게다가 수많은 서울팬들이 게시판 이곳저곳에서 유니폼을 찢었다는 건 사실무근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3.3. 전주월드컵경기장 소주병 투척사건


'통제 불능' K리그‥일부 서포터들, 축구장에 소주병 투척

3.4. R리그 경기 중 FC 서울 팬의 안정환 욕설 사건



일명 권오크 사건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2군 경기 도중 서울 팬들이 안정환에게 노골적이고 수위높은 욕설을 반복하였고 이를 들은 안정환이 참다 못해 관중석으로 난입했다가 퇴장당한 사건이다. 당시 목격자에 의하면 '''"반지키스 안하냐, 2군경기 뛰기 쪽팔려서 못하냐, 이 경기 뛰면 연봉 얼마 받냐"'''고 비꼬았고, 심지어 부인 이혜원까지 성적인 욕설을 하면서 들먹였다고 한다.#
이에 안정환은 경기장 내에서 FC 서울 서포터즈석 쪽으로 다가와 가족 욕은 하지 말라고 말하고는 다시 경기에 입했다. 그러나 거듭된 할머니, 아내, 딸을 모독하는 욕설이 이어졌다. 그럼에도 계속 참던 안정환은 아내의 매춘이나 딸이 혼외아라는 심각한 수준의 모독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해버린 것이다. 오죽했으면, 이 사건의 목격자는 '''"안정환은 사람 아니야? 20만원을 받는 둥, 2천만원을 받는 둥 그런 말을 왜 해?"'''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게다가 욕설을 주도한 서울팬이자 권오크 사건이라고 불리게 만든 핵심 인물인 권혜선은 구단 홈페이지 초창기에 서포터즈로 소개되고 FC 서울 서포터즈 수호신 간부까지 지낸 네임드 서울팬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호신 차원의 사과도 전혀 없어서 빈축을 샀다. 게다가 구단 측에서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후 해당 서울팬은 신상이 털려 미니홈피가 욕설로 가득찼으나 본인은 자신을 욕한 사람들을 신고하겠다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며 협박했다.
그에 반해 벌금 1000만원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안정환 문서도 참조.
SBS 뉴스에서는 권혜선의 일방적인 날조 인터뷰만 방송에 내보내고 헤드라인을 관중석 습격 사건이라고 하는 등 안정환에게 불리한 조작 방송을 내보냈다.
FC 서울의 로고송을 만들어줄 정도로 애착이 있던 가수 신해철은, 이 사건으로 인해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FC 서울 서포팅 포기 선언을 하였다.
이와 관련 신해철이 고스트스테이션 2007년 9월 16일 방송에서 서포팅 포기 선언을 할때 FC 서울에 대하여 '북패'라는 멸칭까지 써가면서 비하했다는 카더라 이 있지만 이것이 진실이라면 당시 축구 커뮤니티에서 서포팅 포기 선언 자체보다 이 멸칭 사용으로 엄청나게 화제가 되었을 것이고 당연히 이에 대한 게시물이 남아 있어야 하지만 여러 축구 커뮤니티 게시물을 당시 기간 검색을 해 봐도 그런 게시물은 찾을 수 없으며 아래 기사화된 내용 정도로 자신의 견해와 함께 FC 서울에 사과를 요구하고 사과가 없을시 서포팅 포기 선언을 하겠다고 발언한 것이 진실에 가깝다.사커라인 2007년 9월 17일 신해철 고스트스테이션 방송 관련 게시물사커라인 2007년 3분기 신해철 검색 결과 게시물
아마 '북패' 멸칭 사용 카더라 은 후대에 FC 서울 안티팬들이 신해철의 명성에 기대어 FC 서울에 대한 이미지를 더 나쁘게 만들기 위해 과장했고, 그 후 나무위키 내용 등을 근거삼아 이 사건에 대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던 네티즌들이 단순하게 서포팅 포기 선언 이 정도로는 밋밋하니 더 자극적으로 조회수를 높이기 위해 사용하면서 퍼진 것으로 보이는데 신해철이 고인이 되어 앞으로 확인할 수가 없는 점을 악용하여 실제로 하지도 않은 발언을 자신들의 사사로운 목적을 위해 아무 증거도 없이 사실인냥 퍼트리는 행태는 경우에 따라 사자명예훼손죄가 성립될 수 있으며 인간적인 도리상 신해철의 경우뿐만 아니라 모든 고인들에 대한 예우와 존중 차원에서 절대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신해철 FC 서울 서포팅 포기 선언 관련 기사화된 내용
>'마왕' 신해철이 FC 서울에 대한 서포트를 포기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
>신해철은 자신이 진행하고 있는 MBC 표준 FM <고스트네이션>을 통해 "서울 구단에 응원가를 제공하는 등 응원을 보냈지만 안정환 >(31, 수원 삼성)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가 없는 한 더이상 서울을 서포트할 수 없다"며 "응원가는 다시 회수할 수 없는 것이지만 >앞으로 넥스트를 통해 서울 구단의 공식 행사에 참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지난 16일 새벽 2시부터 방송된 이 프로를 통해 신해철은 "안정환 뿐만 아니라 박찬호(34, 휴스턴 트리플 A)에 대해서도 지금 >부진하다고 해서 그 누구도 비난할 권리가 없다"며 "박찬호와 안정환은 이미 영웅이며 우리를 열광시켰기 때문에 그들로서 임무를 다했다"고 주장했다.
>
>신해철은 또 "선수생활에서 은퇴한 뒤 탈세를 했다든지 본래의 영역에서 벗어난 행위를 했을 때는 비난할 수 있지만 그 외에 >대해서는 영웅 대접을 해야한다"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차범근 수원 감독도 선수시절 영웅이었는데 그를 비난하는 누를 다시 범해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
>이밖에 신해철은 "박찬호, 안정환 등 스타들에게 꽃을 뿌리고 화관을 씌워주지는 못할지언정 그들을 모욕하고 짓밟는다면 스포츠에 대한 의미는 없는 것"이라며 폭언을 퍼부은 서울 구단 서포터들의 공식 사과와 처벌이 이뤄진 이후에 안정환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라고 요구했다.
>
>FC 서울 구단에 대한 서포팅을 포기하겠다고 선언한 신해철은 그동안 'We are FC SEOUL'이라는 응원곡을 만드는 등 그동안 서울 >구단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 -
이후 권혜선은 2012년 상주 상무와 전북 현대의 K리그 경기에서도 제 버릇 못고친 모습을 보여주며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라는걸 다시 한번 일깨워 줬다. 서울 팬이 왜 상주 홈경기에 갔는지 의아할 수 있는데 당시 서울 소속으로 군 입대를 한 최효진김치우를 응원하러 가서 남의 홈 경기에서 저런 짓을 한 것이다.

4. 2008년



4.1. 이민성 음주운전 뺑소니



5. 2010년



5.1. 전북전 티아라 초청공연 사건


2010년 3월 14일 서울의 홈경기로 열린 전북 전에서 초청가수로 티아라가 공연을 했는데, 당시 티아라의 공연의상이 하필 전북의 유니폼과 완벽히 일치하는 형광 녹색이었던 것(...). 그래서 서울측에서 부른 초청가수에게 서울 팬들은 야유를 보내고 원정석의 전북 팬들이 환호를 보내는 기이한 광경이 펼쳐졌다. 하필 해당 경기에서 전북이 1-0으로 승리했기 때문에[2], 빡친 서울팬들은 티아라를 까기 시작했다.
비판여론이 거세지자 티아라 측에서는 공연 후 바로 SBS 인기가요 생방송을 가야 했기 때문에 생방송에서 입을 무대의상을 미리 입고 나온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3] 이에 서울팬들은 초대가수 불러놓고 의상도 안 보고 내보냈냐며 구단 프런트에게도 비판의 화살을 돌렸다. K리그에서 있었던 사건이 연예계에까지 화제가 된 사건.
후일담으로 전북에서도 이후 홈경기에 티아라를 초청했는데 이 때는 바람직한 의상을 입고 공연을 했다. 당시 사진
티아라 덕에 감정이 격해진 서울-전북 매치는 '티아라 더비'로 칭해졌으나 훗날 티아라가 노래 러비더비(Lovey-Dovey)를 히트 시키면서 '러비더비(Lovey-Derby)'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6. 2012년



6.1. 선수단 버스 출발 저지 사건


관련 링크1 관련 링크2
2012년 대한축구협회 FA컵 16강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 에게 0-2로 패하면서 탈락이 확정, 수원전 5연패에 빠지자 서울 서포터증 중 강성이라고 폼 잡는 타나토스#s-5라는 울트라스 소모임 회원들이 최용수 감독에게 해명을 요구하면서 선수단 버스를 막은 사건. 이 때 팬들이 버스 앞에서 드러누운 사진이 큰 임팩트를 주면서 널리 퍼지면서 타팀팬들에게 한 동안 '''눕패'''라고 불리기도 하였고, 수원 측은 아에 한술 더 떠 '눕패'가 들어간 응원가(안티콜)를 만들었다.

7. 2013년



7.1. 전주월드컵경기장 락카 낙서 사건


FC 서울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 후에 전주월드컵경기장 원정석 벽면에 빨간색 락카로 '''FC 서울'''이라고 낙서된 것이 발견되어 논란이 되었다. 누가 봐도 무개념 서울 팬의 소행이고 공공기물 훼손이라는 명백한 범죄행위다. 여기에 대해 서울팬들은 '''전북팬이 서울 욕먹이려고 일부러 저런 거다(...)'''라고 쉴드를 쳤으나...

7.2.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 도발


2013년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서울의 울트라스 소모임 회원들이 인천 서포터즈가 있는 원정석까지 가서 도발을 했다는 것을 울트라스 소모임 페이스북에 당당히 게시하였다. # 그리고 2년 뒤에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상대에게 똑같이 도발을 한다.

8. 2014년



8.1. 버스에서의 성남 FC 디스 후 역관광


2014 대한축구협회 FA컵 준결승 상주 상무 피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승리하고, 선수단은 구단 버스에서 같은 시각 동시에 치러진 전북-성남전의 잔여경기를 관전했다. 경기 결과, 연장전을 끝내고 승부차기 끝에 성남 FC전북 현대 모터스를 상대로 극적으로 승리하자, 선수들의 환호하는 장면이 고명진 선수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왔고 경기 전날 구단의 유튜브 계정도 이 영상을 소개했다. 상암에서 성남의 오랜 무승 징크스를 알고 있던 선수단은 버스 안에서 '''"성남! 알레!"'''를 외쳤고, 노골적으로 '''"전북보다는 성남과 붙어볼만 하다.'''''는 여유를 보였다고. # 심지어, 최용수 감독이 취재진에게 "성남이 이겨서 좋다"며 재미난 제스처를 취하고 취재석에서는 웃음이 나왔다고 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성남 FC의 주장 박진포는 '''"서울 입장에서 전북이 아닌 우리를 상대할 수 있어서 좋아했을 것이다. 우리 입장에서는 만만하게 본다는 생각에 자존심이 상했다."면서 불쾌해 했고,''' 이에 김학범 감독은 "징크스는 깨지라고 있는 것이다."라고 선수들을 위로했다고 한다.
대망의 대한축구협회 FA컵 결승전에서 분명히 중립경기임에도 불구하고 FC 서울 응원가가 메들리로 들려오는 경기장에서 복수의 칼날을 갈고 독기를 품은 성남 FC가,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준결승처럼 똑같이 연장전을 끝내고 승부차기 끝에 승리하여[4] 우승컵을 차지했고, FC 서울의 FA컵 우승은 다음으로 미룸과 동시에 ACL 본선 직행 티켓도 송두리째 날려버렸다. 이제 FC 서울은, 남은 ACL 플레이오프 진출권 티켓 0.5장을 두고 포항 스틸러스와 데스매치를 이어가야 하며 37라운드 맞대결에서 무승부에 그쳐 최종 라운드에서도 불리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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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남 FC의 복수혈전은 그라운드에서 끝나지 않았다!''' 성남 FC는 FC 서울을 상대로 역으로 비웃는(까대는) 사진을 찍었다. 그야말로 승자의 여유를 보여주는 호쾌한 복수극이었다. FA컵 우승 시상식이 끝난 뒤, 라커룸에서 성남 FC의 구단 프런트가 준비한 '''"너네 접때 버스서 비웃었다며? 오늘은 질질 짜게 해줄게~ ㅋㅋㅋ"'''라는 문구가 들어간 플래카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것이다. 성남 FC 주장 박진포는 '''"사실 이 플래카드를 보면서 승리욕을 높였는데, 사진까지 찍으니 기분이 최고였다."'''고 인터뷰 했다. 그리고 골키퍼 전상욱도 '''"적지에서 우승했으니 한 번 해보자고 했다"'''라면서 '''"우승팀의 여유가 아니겠는가?"'''라고 덧붙였다.
이에 FC 서울의 팬들은 대부분 결승을 홈에서 치르게 되어 좋아한 것이라고 열심히 실드쳤다. 하지만 인스타그램 영상의 진실을 굳이 따질 필요도 없이 경기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해준다. "설레발이 어떻게 독이 되어 돌아오는가?"를 보여주는 교과서적인 사례가 될 것이다.
ACL 티켓을 다투던 포항 스틸러스도 이 사건을 디스하며 설레발치다가 역대급 반전으로 ACL 티켓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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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015년



9.1. 세월호 1주기 묵념 거부?


2015년 4월 18일 슈퍼매치에서 이 날 킥오프를 앞두고 세월호 1주기 묵념이 진행됐다. 경기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인 채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그러나 묵념이 진행되는 동안 원정석의 FC 서울 서포터즈의 응원이 이어졌다. 조용하던 경기장에는 서울 서포터즈의 응원가만이 가득 울려 퍼졌다. 묵념이 끝나자 수원 서포터즈가 FC 서울 서포터즈를 향해 야유를 보낸 것도 같은 이유였다.
다만 이를 묵념 거부라고 표현하기에는 서울 팬에게는 억울한 부분이 있다. 수원 원정을 가본 K리그 팬이라면 알겠지만 빅버드의 원정석에서 보이는 전광판은 선수명단과 스코어 말고는 아무것도 표시되지 않는다.[6][7] 이미 응원가를 부르기 시작한 서울 팬들은 장내 아나운서의 안내멘트가 응원가에 묻혀 들리지 않았고, 전광판 안내도 없으니 묵념이 진행된다는 사실 조차 서울팬에겐 전해지지 않은 것. 이 때문에 수호신 측에서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황급히 응원을 중단했으나 이미 엎질러진 물.

9.2. 장애인 관객 차별대우 논란?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사건은 차별 대우를 받았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끝부분에 진실이 나와있다'''
2015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이자 FC 서울의 홈 개막전이었던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사건. 이 경기에서 구단 측은 서울의 25개 자치구 상징 깃발을 흔드는 기수단을 지원한 팬들로 구성하기 위한 선발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런데 여기에 선발된 한 청소년이 척수염 환자로,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다는 이유로 막판에 가서야 기수단에서 제외해 버린 것. 지원 받을 당시에는 휠체어 탑승자는 제외될 수 있다는 사전공지도 전혀 없었고, 해당 피해자가 아이러브사커에 게재한 글에 따르면 기수단 집결과 입장까지는 아무 말이 없다가 그라운드로 들어가려던 차에 제지당했다고 한다. 장애를 이유로 차별대우한 정황이 분명해 보이는 상황.관련기사
구단 측에서는 휠체어가 그라운드로 들어갈 시 잔디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서 제외한 것이라고 변명했는데 조금만 생각해봐도 구차한 핑계임을 알 수 있다. 쌍팔년도도 아니고 경기 중 부상선수 발생시 신속한 이송을 위해 들것 대신 구급차가 들어가는 시대 아닌가. 선수처럼 90분 내내 잔디 위를 누빌 것도 아니고 경기시작 전에 깃발 흔들고 나오는 게 잔디를 해치면 얼마나 해친다는 것이냐며 팬들의 공분만 부채질한 꼴이 되었다. 과거의 사례지만 2012 런던 패럴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인 이화숙이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축할 때도 휠체어를 이용해서 그라운드에 들어갔지만 당시 잔디보호의 ㅈ자도 안 나왔고 아무런 논란이 없었다.
논란이 거세지자 구단은 그제서야 공식적으로 사과의사를 표명했고 해당 팬에 대해 보상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팬도 구단 측을 규탄하는 아고라 청원을 내리고 사과를 받아들여 논란은 마무리되었다. 장애인에 대한 배려는 모든 구단 프런트나 비장애인 팬들도 신경써야 겠지만, 다른 관계자나 타구단 팬도 아닌 FC 서울 자기 구단 팬에게 이런 대우를 했다는 점은 명백한 구단의 잘못이라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당사자의 인터뷰에서 기자의 잘못된 기사였음을 직접 밝혔다.# 다음은 인터뷰의 내용 중 일부이다.

그는 2015년 3월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당시 성민 군은 FC 서울 기수단 이벤트에 참석했다가 잔디문제로 입장을 거부당했고 해당 내용을 커뮤니티 사이트에 알렸다. 이는 논란으로 이어졌다. 한 언론은 헤드라인에 ‘단독’보도를 달며 “FC서울이 홈 개막전 기수단 이벤트에 당첨된 팬을 휠체어를 탔다는 이유로 돌려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서술했다. 그러나 성민 군은 그 기사가 일부 와전됐다고 말했다.

“제가 사전에 장애인임을 알리지 않아 현장에서 구단 관계자 분들과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 그리고 시설관리공단 직원분들끼리 서로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 같아요. 구단 관계자 분들은 제가 입장을 거부당했는지 나중에 아셨더라고요. 그 후 구단 측에서 수 차례 직접 찾아와 사과도 하셨고 심지어 물리적 보상도 해주셨어요.”

“제가 가장 화가 났던 부분은 그 언론사죠.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시점과 구단 관계자 분들이 사과하러 온 시간적 순서에 차이가 있었어요. 그게 심지어 당시 유명포털 1면에 올라갔죠. 구단 측은 절 최대한 배려하려 했고 저도 제 처지를 미리 공지하지 않은 책임도 있어서 서로 조심하고 있었는데 해당 기사가 올라오고 이슈가 터지니까 제 입장이 많이 난처하고 곤란했습니다. 제 개인정보도 많이 노출됐었고요.”

FC 서울은 이 기수단 사건 이후 전광판을 통해 장애인 시설에 대한 안내방송을 시작했으며 장애인 좌석을 늘 개방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성민 군은 단지 자신이 장애인이기 때문에 약자로 규정된 것, 그리고 그 ‘약자’라는 이미지로 자신이 언론에게 이용당한 것은 아닌지 당시를 회상했다.


9.3. 홍염 금지규정 위반사건 및 징계 지연 논란


홍염에 관한 연맹의 이해할 수 없는 이중 잣대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경기장 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기장 내에서 홍염 등 화약류를 사용할 수 없도록 금지규정을 만들어 놓고 있다. 홍염이 시각적으로는 멋있긴 해서 오래 전부터 서포터들이 자주 써 왔으나, 실제로 대구 FC 팬 중 홍염을 제작하다가 불의의 폭발사고로 팔에 중상을 입은 사례도 있고 안전을 위협하는 건 엄연한 사실이기 때문에 아예 연맹 규정으로 정해놓은 것. 대다수의 해외 리그에서도 경기장 내 홍염사용은 엄격히 금지되어 있고, 이를 위반시 구단 측이 징계를 받는다.
K리그 역시 홍염금지 규정이 명시화된 이후에도 FC 안양, 전북 현대 모터스 등 일부 구단 팬들이 홍염을 사용했고 이에 따라 구단측이 제재금을 물었다. 잘못은 팬이 저질러도 처벌은 구단이 받는 구조이기 때문에 각 구단 측에서도 팬들에게 경기장 내 안전규정을 꼭 준수할 것을 신신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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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유독 FC 서울의 팬이 홍염을 사용한 경우에 연맹 측의 징계가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여 논란이 되었다. 직접적인 계기가 된 것은 2015년 9월 2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한 후 일부 팬들이 홍염을 사용한 사건. 위 사진이 바로 그 장면이다.[8] 연맹은 사건 20여일이 지나도록 '''아무런 제재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심지어 그 사이에 상벌위원회가 열렸는데도 해당 사안은 상벌위에 상정조차 되지 않았다.
이 논란이 커진 이유는 바로 FC 서울 팬들이 그전에도 홍염을 사용했었는데도 아무런 징계 없이 넘어간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 위 링크된 관련기사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같은 해 4월 홈경기에서도 일부 팬들이 홍염을 사용했고 이에 구단 측이 홍염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공지까지 했던 일이 있다.
또한 이미 그 전에도 경기장에서 홍염을 사용한 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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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시즌 홈경기 수원 삼성 블루윙즈전.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있는데다 빅매치인만큼 관중 밀도가 높은데도 홍염을 사용했다. 혹여나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 때 홍염을 사용하고도 징계도 벌금도 없이 넘어갔고, 이후에도 서울 팬들이 홍염을 사용했다는 목격담이 많다. 2014년 수원전, 2015년 포항전 등...
타 구단의 경우 홍염사용 1회 적발만으로도 곧바로 벌금이 부과되는 사례가 많음에도 왜 유독 서울만 여러 차례 홍염을 쓰고도 아무 제재조치가 없는지 타팀 축구팬들은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 자팀이 또 연맹과 관련해 욕 먹게 되어 선의의 서울 팬들은 또 마음고생해야 할 상황이다.
결국 10월 19일 연맹은 상벌위원회를 통해 FC 서울 측에 안전규정위반을 사유로 벌금 600만원을 부과하였다. 비록 징계는 이루어졌으나 어찌하여 징계처리가 이례적으로 늦어졌는지에 대한 의문은 남아 있으며, 축구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여론의 눈치를 본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올 수밖에 없다. 또한 이런 일들이 잦다보니 현 연맹 사무총장이자 전 FC 서울 단장이었던 한웅수와의 음모론이 끊이질 않고 있다.
한편 구단 측에서는 제재금을 수호신이 부담하라고 통보하고 홍염을 피운 관중을 홈경기 입장금지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여파로 징계 직후 치러진 경기에서 홈 관중들의 짐을 수색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그 관중 때문에 구단이 벌금을 먹었으니 빡칠 만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재금 전액을 팬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경기장 안전관리 미흡이라는 자신들의 책임까지 전가하는 모양새로 비판의 소지가 있다. 그 와중에 홍염사용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서포터스 연합 수호신의 일부 강성 소모임이 구단의 결정에 반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 내부의 빈축까지 사고 있다.
결국 이사건으로 인해 2015년 K리그 페어플레이상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로 넘어가게 되었다.[9]

9.4. 2015년 FA컵 4강전 타나토스 낙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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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4강전에서 타나토스 일부가 경기 후 문수축구경기장 화장실에 락카로 낙서를 해 놓고 도망간 사건. TNTS(타나토스)라고 인증까지 쓰고 가서 이번에는 물타기조차 불가능하다 . 그러나 이들의 FA컵 사건사고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으니.....

9.5. 수원팬 집단 폭행 사건


2015년 11월 7일 열렸던 슈퍼매치에서 경기가 종료된 후 신원이 불명확한 서포터즈들이 수원 팬 한 명을 '''집단 구타'''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초 가해자가 수호신 내 소모임인 타나토스 소속이라고 잘못 알려져서 이 여파로 원래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던 타나토스를 보는 시선이 더 험악해지기도 했다. 이후 폭행당한 팬은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이라고 하며, 다른 팀들 팬들은 물론 온건한 FC 서울 팬들도[10][11] 이번 일로 타나토스가 인실좆을 당하기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었으나 이후 밝혀진 바로는 타나토스 소속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쪽도 또 다른 문제인 게 그동안 수호신들은 무슨 사고가 나면 타나토스 일부의 일탈이라고 책임소재를 돌려 왔는데 이번에는 그게 아니라는 결론이 나기 때문.'''

9.6. 2015년 서울VS인천 FA컵 결승전 원정팬 도발


당시 현장상황
FA컵 결승전이 열린 10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경기 킥오프 전에 몇몇 서울팬들이 '''인천팬들이 있는 원정석까지 찾아가서 분실물을 돌려주려고''' 해 논란이 되었다. 혹시 있을지 모를 홈팬과 원정팬의 충돌을 막기 위해 원정석은 펜스로 분리를 해놓는데, 이 펜스에 바짝 붙어서 원정팬들에게 말을 건 것. 펜스가 없었다면 저들이 대놓고 원정팬들한테 직접 갈 수 있었을까?
아이러브사커에 올라온 목격담에 의하면 부부와 자녀들을 동반한 인천 가족팬들이 펜스 근처에 앉아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본 자녀들이 겁에 질려 울음을 터뜨렸고, 부모는 어쩔 수 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장에서 퇴장했다고 한다. 모처럼 주말에 시간내서 아이들을 데리고 경기장을 찾았는데 예상치 못한 상황에 돌아가야 했을 부모님의 마음이 어땠을지...
해당 서울팬들이 FC 서울의 서포팅을 주도하는 소모임인 타나토스#s-5란 것이 알려지자 과거에도 해당 소모임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 경험담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심지어 그 전 울산 현대 호랑이와의 4강전에서는 '''원정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홈팀 응원석에 가서 똑같은 일을 벌였다고 한다. 게다가 돌려주려고 한 물건이 머플러였는데, 그 머플러에 락카칠을 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자백하면서 100% 선의로 한 것이 맞느냐는 반응까지 나왔다.
이 사건은 FC 서울 타나토스가 도발을 위한 퍼포먼스라고 직접 입장을 밝혔다

9.7. 타나토스#s-5 서울 팬 협박 사건


11월 7일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 슈퍼매치에서 타나토스 일원 몇몇이 한 서울팬을 협박했다. 일주일 전에 열린 FA컵 결승 때 일어난 인천 팬을 향해 철조망 뒤에서 일방적인 욕설과 조롱에 대해 비난했던 것을 알고 협박했다고 한다.

10. 2017년



10.1. 관중 난입 소동


2월 21일 상하이 상강과의 ACL 조별리그에서 서울은 1:0으로 패하게 되는데 하지만 이 때 경기가 끝난 후 한 학생이 경기장에 난입했다. 그리고 한 관중은 오스카랑 같이 찍힌 사진이 기사에 실리자 그 사진을 자신의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으로 등록해놓기도 했다.

11. 2018년



11.1. 슈퍼매치 종료 후 데얀에게 국화꽃 투척 사건


의미는 서울의 데얀은 죽었다는 뜻이라고 알려져있다. 맥주캔이나 돼지머리를 던진 유럽에 비해 굉장히 평화적었다

11.2. 이상호 음주운전



12. 2019년



12.1. 타나토스 전지훈련 스티커 부착 사건


2019 시즌 개막 전 서울이 일본 가고시마로 전지훈련을 갔는데 가고시마를 연고지로 삼고 있는 가고시마 유나이티드 엠블럼과 같이 가고시마에 전지훈련을 온 전북 현대 모터스의 로고에 자기들 스티커를 붙여놓고 튀어버렸다. 이쯤 되면 타나토스는 진짜 서울팬도 싫어하는 공공의 적으로 등극.

12.2. 성남종합운동장 기물파손 사건


10년만에 성남경기장에서 벌어진 성남 홈 경기(3/10, 2라운드)에 와서는 의자를 박살내고 쓰레기를 버렸으며 소모임 스티커를 곳곳에 붙여놓는 패악을 저질렀다. 오죽하면 서울 팬조차도 ‘엮일까봐 가입 못하겠다’는 이야기를 늘어놓았을까.

12.3. 전북 현대 모터스전 물병 투척 사건


7월 20일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22R 홈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 일부 몰상식한 홈 팬들이 물병을 투척한 사건이다. 당시 FC 서울이 2-4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 막판 전북 현대 선수들의 부상으로 인해 시간 지연이 계속되었고, 홈 팬들이 거센 야유를 보내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추가시간 3분 경 전북 현대의 골킥 과정에서 FC 서울 응원석으로부터 전북 현대의 페널티 라인 안쪽으로 물병들이 날아왔다. 이는 TV 중계 화면에서도 고스란히 포착되었으며, 축구팬들의 비난을 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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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결국 7월 31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에서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받았으며, 구단은 각종 매체를 통해 투척자 징계 조치를 위한 신상 파악에 노력하는 반면 서울월드컵경기장 모든 게이트의 검문 검색도 강화하겠다고 공지하였다. 이에 따라 8월 2일 대구 FC와의 홈 경기부터 입장 시 소지품과 음료 관련 검사[12]가 이전보다 철저하게 이루어졌고,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경기장 내 물건 투척 금지 관련 안내 방송을 하는 등 사건 재발 방지에 힘쓰는 모습이다.

13. 2020년




13.1. 기성용 K리그 복귀 불발


기성용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프리미어 리그 19-20시즌 4경기 출장에 그쳤고, 계속되는 명단제외와 전력 외 취급으로 이적을 결심했다. 이제 30대 초반에 나이로 다른 유럽 리그에 도전 할 수 있는 나이였으나 K리그 복귀를 결심했고, 기성용은 12월에 친정팀인 FC 서울의 문을 두드렸다. 그러나 FC 서울과 협상이 어긋나면서 전북 현대와 접촉을 가졌고, 2020년 2월 4일 이 기사와 함께 논란이 시작된다.
김진야, 한찬희, 한승규, 아드리아노를 영입하면서 새 시즌을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이 기사 하나로 발칵 뒤집어 졌고, 성명서 보내기, 팩스 보내기, 시즌권 환불 등 프런트에게 굉장히 강력히 항의했다. 그러자 FC 서울은 위약금 이야기[13]를 꺼내며 기성용은 K리그로 복귀 시 반드시 서울로 올 것 이라는 입장을 내놓았고, 전북도 위약금 이야기를 들으면서 영입에서 잠깐 물러났다.[14]
그렇게 확실한 기사가 뜨지 않으며 별 다른 이야기가 없이 전북행이 유력하던 중 기류가 바뀌었다는 희망적인 기사가 떴고, 다른 소스들이 굉장히 많이 흘렀기에 FC 서울 팬들은 기성용이 그래도 서울로 오는구나라는 마음에 오피셜만 뜨기를 바랬는데...
[공식발표] 기성용, “올 시즌 K리그 복귀 없다, 해외 협상 중”라는 충격적인 기사가 올라왔다. 기성용은 서울과 전북 어디든 선택하지 않았고 K리그 복귀를 아예 포기해버렸다. 중동, 미국 등 해외 리그를 알아보고 있다고 하였다. 결국 이 일로 인해 2270명의 서울팬들이 성명하여 구단과의 간담회 개최를 요구 하였고 2020년 2월 27일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무기한 연기되었다.
이렇게만 이야기를 들으면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다시 해외로 가는걸로 보일 수 있겠지만 이 논란은 FC 서울에게 평생 동안 큰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그 이유로는
1. 프런트가 기성용을 대한 태도
기성용이 인터뷰에서도 밝혔고, 기사도 계속 나오고 있는 프런트의 태도는 '''네가 딱히 필요 하지는 않고'''였다. 또한 프리미어리그에서 연봉 40억 가까이 받던 기성용에게 제일 처음 4억을 제시했으며, 후에 조금 올려서 8억 가량을 제시했다. 심지어 기성용은 이 따위 금액에도 불구하고 싸인할 마음이 있었는데 프런트는 기성용에게 상처가 될만한 말만 골라서 하며, 결국 서울에 대해 마음을 완전히 접게 만들어 버렸다. 또한 기성용이 출국 직전에 한 인터뷰에 대해서 거짓말이라면서 진실공방싸움을 걸어버리면서, 추악함 그 자체를 보여주었다.
2. 프런트가 팬들을 대한 태도
FC 서울은 이미 데얀사태로 이미 팬들을 굉장히 실망시켰던 적이 있다. 현역 의지가 강했던 선수를 강제 은퇴 시키려고 했으며, 결국 팀에서 쫓겨나버렸다.[15] 하지만 프런트는 태도를 고치지 못했고, 팬들에게 잘못된 정보[16]만 알려줬고, 기성용의 K리그 리턴이 무산되자. '''무산 되니 아쉽다. 내년에 데려 올것'''이라는 희대의 개소리를 시전하면서, 프런트의 잘못인 것을 아는 팬들이 가서 사과하라고 요구 함에도 불구하고 팬들을 기만하면서 기성용이 출국하는 날까지 사과는 커녕 언론플레이만 지속해왔다. 심지어 기성용이 출국 직전에 한 인터뷰에 대해서 거짓말이라면서 진실공방싸움을 시작했고, 많은 팬들을 이 사단에 진절머리가 나게 만들었다. 팬들은 안중에도 없고, 그저 돈만 밝히는 돈미새, 자낳괴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었으며, 결국 그들이 바라는 돈은 시즌권 환불로 돌아왔고 그 환불된 금액이 좀 많다고 한다.

13.1.1. 위약금에 대한 진실


이적 결렬에 있어 가장 큰 사항은 아무래도 위약금에 대한 것이었다. 또한 일부 서울 팬들이 구단을 실드치는 논리는 '기성용은 이적료 절반을 받으면서 위약금 조항이 생겼으므로, 이를 꿀꺽한 주제에 위약금을 지불할 생각도 없으면서 구단에게 협상 결렬의 과오를 모두 뒤집어 씌우는 것은 잘못되었다'였으나, 기성용 측에 따르면 애초에 이적료 절반을 받는 것은 '''입단 계약 자체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다시 말해 이적료 절반을 기성용이 받은 것과 위약금은 완전히 별개였다는 것.

13.1.2. 이후 행보 및 복귀 성공


기성용은 2020년 6월 30일까지의 반시즌짜리 계약을 통해 스페인 라리가RCD 마요르카로 향했다. 그러나 코로나19 때문에 교체로 데뷔전만 치르곤 제대로 경기를 뛰어보지도 못한채로 시즌이 중단되었다가, 6월 14일에나 돼서야 리그가 재개되었다.
하지만 재개 후 첫 경기인 홈에서의 FC 바르셀로나전에서는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여름 이적시장에서의 행보에 궁금증을 품는 팬들이 많다. 다만 이건 발목 통증 때문이었다고 한다.
또한 FC 서울 프런트는 고명진이청용 또한 울산 현대에 넘겨주며 추가로 욕을 먹었다. 다만 울산이 둘의 이적시 서울에 지불해야하는 우선협상 보상금(위약금)은 기성용 대비 적은 편이라고 한다.
2020년 6월 26일KBS 단독보도에 따르면 기성용은 전날인 25일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민국으로 귀국하여 2주간의 자가격리를 진행중이라고 한다. 강등권(18위)에 있는 마요르카와 계약 연장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만큼, 기성용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동년 7월 19일, FC 서울 구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과의 '''입단 최종 합의에 도달'''했음을 알렸으며, 이로써 2020년 초 한국 축구계를 뜨겁게 했던 기성용 사가는 선수와 구단의 완만한 해결로 선수가 서울 유니폼을 입으며 막을 내렸다.#

13.2. 이인규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거부


이인규 참고

13.3. 2라운드 홈경기 N석 리얼돌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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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 측이 마케팅의 일환으로 서포터즈석에 FC 서울 유니폼을 입고 응원 배너를 들고 있는 마네킹을 몇 개 배치했는데, 문제는 그 마네킹의 일부가 그냥 마네킹이 아닌 성인용품인 리얼돌이었다. 국내 주요 메이저 언론 및 3사 방송국 전체에 탑 뉴스로 보도되었고, 심지어 BBCThe Sun 등의 해외 외신에도 보도되었다.BBC, The Sun 리얼돌이 들고 있는 피켓 중에 제작사 홍보 문구가 적혀있고, 응원 문구 아래에 리얼돌의 모델이 되는 BJ 이름까지 버젓이 적혀있던 것. 해당 회사는 ‘달콤’, 혹은 ‘솔로스’라고 적혀 있었는데, 이는 리얼돌 등 성인용품을 제작하는 회사다. 또한 리얼돌이 착용한 옷 중에는 회사명인 솔로스가 표기되어 있었다.
  • 이에 대해 구단 측은 해명 기사를 내놓았다. 즉 원래 마네킹을 제공하던 회사는 프리미엄 마네킹을 만드는 회사이고, 연맹을 통해 그 회사에 접촉을 했다. 원래 30개를 가져다 놓으려 했지만 그 양이 부족해 샘플로 10개 정도를 더 가져오는 과정에서 문구를 확인하지 못했다는 것이 구단의 주장이다. 준비 과정에서 제대로 업무 체크를 하지 못한 FC 서울 프런트를 향한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 팬들에게 이 사태는 기성용, 이청용 영입 실패 등의 행보로 이미 많은 신뢰를 잃었던 서울 프런트의 업무 능력이 바닥까지 추락했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결정타와 같은 사건인 셈. '쌍용' 영입 실패하자 '리얼돌' 영입 성공
  • 이 사건이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는 의견도 있으나, 프로축구연맹은 리얼돌의 경우 성인용품 업체가 노이즈 마케팅 용도로 광고 효과를 내려고 했다고 해도 A보드 등 정식 광고물이 아니기 때문에 관련 조항을 적용하기는 힘들다는 입장이다.[17] #
  • 가족 팬들과 여성 팬들의 비율도 상당한 구단이기에, 서울팬들의 여론은 겨울의 쌍용 사태만큼이나 최악으로 흘러가고 있다. 가뜩이나 리그에서 안티팬이 제일 많은 클럽 중 하나가 FC 서울인데, 이 사건으로 타팀 팬들에게 조롱당하는 것은 물론, '딸패', '리얼북패'[18] 라는 새로운 혐칭까지 생겨버린 상황.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사리볼로 대표되는 XX볼 작명법으로 리얼볼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 결국 다음날 새벽 0시 13분경, 공식 홈페이지와 SNS 계정을 통해 사과하였다. 그러나 사과문에서 달콤이라는 회사를 몇 번이고 검토해봤다고 언급했는데, 달콤이라는 회사는 조금만 검색해봐도 바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빠르게 확인 가능한 수준으로 밝혀지는 등 # 여전히 해명되지 않은 문제가 많아 댓글 반응은 여전히 매우 차갑다. 리얼돌 자체의 합법성이나 윤리적 문제 등은 그렇다 쳐도, 어린 아이들도 볼 수 있는 공간에 성인용품이 버젓이 나오는 것은 성적으로 개방적인 국가들에서도 정상적인 일로 간주되지 않는다. 더욱이 FC 서울은 가족 팬들과 여성 팬들의 비율이 유독 큰 구단이다. 실제로 FC 서울 인스타그램이나 팬사이트 등에서 이 문제를 가장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는 팬들이 바로 아이들과 함께 축구를 관람하던 부모 팬들이다. 어린 자녀와 보다가 민망했다거나, 팬이 있을 자리에 리얼돌을 가져다 놓았다는 것 자체가 불쾌하다는 반응이 많다.
  • 최악의 경우 홈 경기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사용허가가 취소되어 시즌 도중에 홈 경기장에서 쫓겨날 수 있다고 한다. 기사 경기 중에 게시할 광고들은 경기장 관리주체인 서울시설공단에 신고를 먼저 해야하는데, 문제의 피켓들은 사전 신고가 없었으며, 공단 내부에서도 이를 불법 광고로 간주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이건 정말 말 그대로 최악의 경우고, 실제로 쫓겨날 가능성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
  • 5월 20일 프로축구연맹 상벌위에서 제재금 1억원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 기껏해야 1천만원 정도만 예상하던 사람들이 많아 K리그 다른팀 팬들 또한 상당히 놀란 분위기다.[19]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업체를 FC 서울에게 소개해 준 자신에 대한 잘못 인정과 징계는 쏙 뺀 채 FC 서울에게만 잘못을 뒤집어 씌웠다는 것이다. 그리고 1억원의 벌금이라는 중징계에 대한 반응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첫째는 여론을 의식해서 기존 판례는 싹다 무시하고 징계 수위를 과거 심판매수를 했던 구단에 내린 것과 동등한 금액의 징계를 내렸다는 것이 옳지 못하다는 것이고[20] 둘째는 징계 관련 규정이 개정되었으니 이전의 징계 사례는 판례로 인정할 수 없어 적절한 수준의 징계라는 것이다. 참고로 과거 서포터들이 단체로 홍염을 사용한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경우 1천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았으며, 심판을 매수한 경남 FC전북 현대 모터스는 각각 7천만원, 1억원의 제재금과 승점 삭감 징계가 내려졌다. 같은 날, 연맹은 인사위원회를 열어 처음 해당 업체의 연락을 받았던 연맹 직원에게 감봉 3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21] 이 연맹 직원은 업체의 연락을 받은 후 해당 업체의 실체를 확인하지 않고 단순히 구단과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며 FC 서울에 연락처를 전달했는데, 연맹 인사위원회는 이를 업무상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한다.
  • FC 서울 구단은 20일 "(마네킹을 제공한) 해당 업체의 기망 행위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면서 "정확한 진상 조사를 위해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
  •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해당 사건을 다루면서 패널로 출연한 박동희 기자가 야구쪽에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뻔 했지만 해당 사건이 터지면서 중단이 되었다고 한다.
  • 같은 해 9월, 네덜란드에서도 비슷한 일이 터졌다. 에레디비시 참가팀 FC 에먼의 새로운 메인 스폰서로서 참여하려던 기업이 성인용품 업체 "이지토이(EasyToys)"였고, 실제로 계약 체결에 이르러 유니폼 한가운데에 기업 로고를 새기려다가 네덜란드 축구협회로부터 불허당한것.#

13.4. 팬들의 간담회 요청 불발 후 성사


2020년 2월 경, 모 인터넷 축구 커뮤니티 유저의 주도로 서울 구단과 팬들간의 간담회가 2월 27일 목요일 오후 7시에 수호신을 통하여[22] 진행되려 했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이 본격화되던 당시 상황으로 인해 좌초되었고, 팬들도 대체로 이 결정을 이해하는 분위기였다.
전염병이 완전히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안정화되어 기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의 전환이 이미 이루어졌던 5월 27일, "전격서울사람들"이라는 FC 서울 팟캐스트 프로그램의 "김미리즌"이 구단에 공식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간담회 요청서[23]를 만들어 동참을 호소하였으며, 4일동안의 짧은 신청기간에도 불구하고 140명이라는 수의 팬들이 호응하였다. #
하지만 이 요청은 결국 실현되지 못하였는데, 자세한 것은 이 글을 참조하면 알수 있겠지만 간담회 요청을 주도한 김미리즌은 구단 담당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140명의 팬들이 간담회를 요청하기 위해 서명했다는 내용과, 구단에게 하고 싶은 말도 들어있다는 점을 알린 후 방문해서 직접 전달하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방문은 어려우며, 수호신을 통해 전달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달라는 제안을 했고, 개인정보의 제3자 미동의 제공과 우편 분실로 인한 유출 가능성을 우려한 김미리즌은 결국 전달을 포기하며 6월 2일 FCSEOULITE에 위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한 반응은 지난 2월의 불발때와는 달리 대체로 부정적이다. 가장 큰 이유는 6월 초반 기준으로 연패를 기록하며 하위권을 달리던 FC 서울의 성적으로 인해 팬들의 간담회 욕구가 연초대비 급등했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마당에 간담회 요청서를 전달하려는 김미리즌 단 한명의 방문을 코로나19를 이유로 굳이 거부한 구단측의 태도일 것이다.[24]
결과적으로, 약 2달 뒤인 같은해 8월 15일 오후 2시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강명원 단장, 이재호 운영팀장, 손형권 마케팅팀장이 참가한 간담회가 대면으로 개최되었다.간담회 정리

13.5.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기간 중 상주 상무수호신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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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7일 K리그1 7라운드 상주 상무 원정경기에서 타나토스, 리더크라운 등 FC 서울 서포터즈수호신의 구성원 몇 명이 상주시민운동장 뒤편 언덕에 가 "잊지말자 2018" 배너를 드는 등의 행위를 하여 중계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중요한 문제는 "이 행동이 위험한 행동이었냐"가 아니라 "이 행동의 의의가 무엇인가"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지만 아직 하루 30명대의 일일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무관중 경기로 축구경기가 진행되고 있는것은 최대한 생활속 거리두기를 지키며 추가 확산을 억제하자는 의미인데도 이런 무분별한 행동을, 그것도 자칭 서울팬들을 대표한다는 서포터즈가 배너까지 펼치고 소모임의 티셔츠까지 입으며 자랑스러운듯 했다는 것에 같은 팀 지지자들마저도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실, 야구리그인 KBO 리그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이 경기장 주변을 지나가다 경기나 보러 잠깐 멈춘 정도의 관중도 욕을 먹는 판에, 아예 대놓고 서울 응원하러 왔다고 대문짝하게 광고를 하고 있으니 비판을 안 받을래야 그럴수가 없는것이다. 게다가 딱 이런 기사가 나왔던 날이라... 더구나 경기까지 지다보니 더욱 안 좋은 소리가 나왔다.

13.6. 윤종규 인스타그램 허위 고발 사건


2020년 8월 11일로 넘어가는 새벽, 인스타그램의 모 익명 계정을 통하여 윤종규가 해당 계정의 주인과 과거 주고받았던 것으로 추측되는 채팅내역이 다수 업로드되었다. 그중에는 박주영, 윤주태, 고요한 등 팀의 다른 선수들을 까내리거나 최용수 전 서울감독을 "X병X"이라는 수위높은 욕설로 폄하하는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익명의 고발자는 윤종규가 구단 관계자들을 험담하는 녹취파일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하며 윤종규의 사과를 요구하고 있는데, 이미 고발글을 통해 FC 서울 팀 내의 여러 인물이 직간접적으로 언급되었기에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예측할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윤종규 본인이 직접 해당 대화 내역은 합성이라며 반박#하고 나섰고, 문제가 될 여지를 직접적으로 제기하는 근거라고는 조작의 여지가 있는 인스타그램 디엠 대화창이 전부인 만큼, 뭔가 신빙성 있는 증거가 제시되기 전까진 섣부른 판단은 자제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는 갑자기 자기 주장의 신빙성을 더하기 위함인지, FC 서울 선수들이 이용하는 샤워실(이라고 주장한) 사진과 윤종규가 거기서 했다(고 주장하)는 말 등을 올렸다.
뜬금없이 저화질 사진을 대뜸 올리며 구단 샤워실이라고 주장하고 거기서 윤종규가 이러이러한 말을 했다고 해봐야 여전히 근거가 없기는 매한가지다. 사실 샤워실 사진이 진짜이든 가짜이든 간에, 이것들은 고발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어떤 면에서도 뒷받침해주지 못하고 있다. 정작 실제로 존재한다면 가장 효과적이고 결정적일 증거이자, 자신이 가지고 있고 업로드 하겠다고 예고한 녹취록은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는 것도 수상한 부분이다.
게다가 고발자가 캡쳐하여 올린 "대화내역"에도 의심가는 부분이 많다. 어떤 사진에서는 "윤종규"라는 한글 이름과 괄호 안에 들어간 영어 이름의 표기가 띄어쓰기 없이 이어지는데# 다른 사진에선 한 칸이 띄어져 있는가# 하면, 영어 이름 뒤에 달 이모티콘 (🌙)이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니 말이다. 실제로 픽셀 단위로 보니, 윤종규 영어이름의 "Jong" 자에서 J와 o 사이에 미세한 조작흔적이 있는것이 확인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서, 증거사진이나 음성 녹취록을 올리고 싶지만 구단에 먼저 보내고 나서 올리겠다는 둥, 일반적인 고발자라면 전혀 하지 않을[25] 발언을 지속하고 있다.
그리고는 갑자기 고려대학교 축구장 좌석#에 앉은 누군가의 뒤통수 사진#을 올리더니 몇분 지나지 않아 삭제하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폭로성 게시물이 올라오는 익명 인스타그램 계정
결국 8월 11일 오전 2시경 해당 고발자의 '''인스타 계정이 폭파'''됨에 따라, 사실상 '''주작'''으로 확정난 상태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갑자기 계정을 복구시키며 "신고때문에 폭파된거다"라고 주장하며 나섰는데, 정작 가장 중요한 녹취록의 공개는 죽어도 하지 않고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 글 또한 삭제된 상태.
그러나 8월 11일 오후 12시 반 경 FC 서울은 공식 SNS를 통해 "새벽 2시경 가계정 운영자에게 증거 회신을 요구했지만 답은 없었고, 계정은 삭제됐다", "현재까지의 정황을 근거로 익명의 이용자가 '''악의적으로 선수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대화내용 등 자료를 조작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사이버범죄 혐의로 사건을 '''경찰에 접수'''했다는 입장문을 내면서 신고 때문에 폭파됐다는 가계정 운영자의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 됐다. 서울 구단 측이 회신을 요구한 게 새벽 2시인데, 가계정이 폭파된 것도 새벽 2시기에 구단이 대응에 나서는 것을 보고 두려워져서 계폭했다는 쪽이 더 믿을 만한 정황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구단 인스타그램으로 조작범이 GG 댓글을 남기면서 사건은 완전히 허위로 판명됐다.

[1] 월담+수호신.[2] 게다가 골을 넣은 선수는 지난시즌까지 서울 2군과 벤치를 전전하다 전북으로 이적한 심우연(위에서 경남을 디스한 그 선수다.#)이었고, 심우연은 골을 넣고 서울 서포터들 앞을 지나면서 손가락으로 자신의 머리를 겨누는 권총 세레머니를 선보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서울의 심우연은 죽었다'''라는 뜻이었다고. [3] 실제로 그날 인기가요 생방송에서 티아라가 같은 옷을 입고 무대에 섰는데, 하필이면 심우연이 결승골을 넣은 직후에 티아라의 무대가 방송으로 송출되었다(...). [4] 이때 다리에 약간 부상이 있던 세르베르 제파로프(전 서울 소속)가 골을 넣고는 서울 팬을 향해 박수를 쳤다.[5] 이쯤 되니 K리그에서 설레발은 과학이라는 얘기까지 나왔다[6] 기본적으로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제외한 대부분의 K리그 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에서 원정석에서 보이는 전광판은 중계화면도 잡아주지 않으며, 반대쪽 전광판에 비해 많은 정보를 보여주지 않기는 한다. 다만 타 구단의 전광판은 포메이션, 광고, 안내멘트, 홈팀에 유리한 정보는 표시해주는 게 일반적인데 빅버드의 경우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선수명단과 스코어 말고는 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7] 2017년 초 전광판 교체로 빅버드의 문제의 전광판이 교체되면서 이럴 일은 이제 사라졌다[8] 경기장 밖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해당 사진이 찍힌 장소는 티켓 게이트 안으로 엄연히 경기장 내부다.[9] 원래 전체적인 파울, 경고, 퇴장수로 종합해 보자면 FC 서울이 더 유리하지만, 홍염사건은 벌금과 함께 페어플레이 벌점도 같이 부과되기 때문이다. 그것도 많이.[10] 타나토스는 다 아는 사이인 서포터즈 제외하면 서울팬들 사이에서도 싫어한다. 서포터즈에 적대적인 FC 서울 갤러리같은 곳에선 각종 폄칭을 써가며 타나토스를 극딜하는걸 볼 수있다.[11] 문제는 모든 서포터가 그렇듯이 강성 울트라스인 타나토스가 가장 목소리 큰놈들이라 서포팅을 주도하며 다른 모임도 저 개새끼는 우리 개새끼 정신에 입각해 이걸 제지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서포터 문화 자체가 태생적으로 품고있는 문제점이다.[12] 규정에 의하면 얼음물과 보온병은 절대 반입 금지, 캔 음료는 내용물을 종이컵에 옮겨 담아야 하며 페트 음료는 뚜껑을 제거한 채 입장하여야 한다.[13] 기성용이 서울에서 셀틱으로 가면서 받았던 100만 유로를 K리그 타팀으로 복귀 시 그에 2배에 당하는 200만 유로를 물어내야 하는 것으로 추정 (한화 약 26억)되었으나, 실제로는 이적료 절반을 기성용이 받는 것은 입단 계약에 이미 있었던 것이므로 위약금과는 전혀 상관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14] 그러나 계속 전북에 가는 것으로 기운 상황이었다.[15] 데얀이 팀을 나간건 프런트 잘못이나 다른 팀에서 오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벌을 넘어 적으로 여기는 수원으로 이적한 것은 데얀 잘못으로 보는 서울팬들이 많다.[16] 저 위의 있는 기사만 읽어보면 기성용이 당장 서울로 온다는 것 처럼 보인다. 이런 소스를 흘린 건 프런트일텐데 프런트가 완전히 잘못된 정보를 흘렸다는 것이 된다.[17] 연맹이 FC 서울을 강력하게 징계하기 어려운 이유는 이 리얼돌 업체를 서울에 소개한 것이 다름아닌 연맹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기사에 따르면 명함 한 장도 없는 정체 불명의 회사를 서울에 연결해 준 것이다. 충분히 미연에 방지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프로축구연맹, FC 서울 구단 어느 한 쪽도 제대로 된 확인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던 것이 가장 큰 문제다. 하지만 곧바로 1억원의 중징계를 내리는 바람에 꼬리자르기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18] 리얼돌+북패[19] 프로축구연맹 상벌 규정에 의하면 K리그의 명예를 실추한 클럽에 대해서 최소 500만원 이상의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 최소 금액의 20배에 달하는 무거운 징계가 내려진 것.[20] 다만, 전북에 내려진 징계는 축구팬들이 너나 할것 없이 '솜방망이 처벌'이라고 성토할 만큼 너무 가벼웠다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21] 이에 대해 국내축구 팬들은 연맹의 꼬리자르기가 아니냐고 비판하고 있다. 사실 연맹 선에서 막을 수 있었던 문제였기 때문. 물론 2차적으로는 제대로 업체에 대해 확인하지 않았던 FC 서울측의 잘못이 맞다.[22] 참가인원 30명중 수호신 대의원 5명 + 개별 신청자 25명[23] 이름, 전화번호, 구단에게 하고 싶은 말, 서명, 개인정보 취급 동의 등의 정보를 기입하는 형태였다.[24] 사실, 이런 극히 적은 규모의 방문마저 꺼린 구단이 팬들 대상으로 간담회를 연다고 해봤자 대면으로 행해지지 못했을 것은 당연지사였을 터다.[25] 결정적인 증거를 공개해서 여론을 유리하게 이끄려 하지 않고 이핑계 저핑계 대며 미루기만 하는 행동. 결국 둘중 하나다. 대중에게 공개하기보다는 그전에 구단에 먼저 보내려고 진심으로 의도하고 있거나, 아님 애초부터 증거란게 없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