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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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민주 사회주의 공화국
ශ්‍රී ලංකා ප්‍රජාතාන්ත්‍රික සමාජවාදී ජනරජය[1]
இலங்கை ஜனநாயக சோசலிச குடியரசு[2]
Democratic Socialist Republic of Sri Lan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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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국장
국호
스리랑카 민주 사회주의 공화국
ශ්‍රී ලංකා ප්‍රජාතාන්ත්‍රික සමාජවාදී ජනරජය[싱할라어]
இலங்கை ஜனநாயக சோசலிச குடியரசு[타밀어]
수도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
(Sri Jayawardenepura Kotte)
최대 도시
콜롬보(Colombo)
면적
65,610km2
인구
21,497,306명(2021년) | 세계 59위
정치 체제
이원집정부제
민주주의 지수
167개국 중 68위(2020년)[결함있는민주주의]
대통령
고타바야 라자팍사[3]
총리
마힌다 라자팍사
공용어
싱할라어, 타밀어[4]
민족
싱할라족 74.9%, 타밀족 15.2%, 스리랑카 무어인 9.3%
말레이족 0.2%, 버거인 0.2% (2011)
국교
상좌부 불교
종교
불교 70.2%, 힌두교 12.6%, 이슬람 9.7%, 기독교 7.4% (2012)
국가
조국 스리랑카(ශ්‍රී ලංකා ජාතික ගීය)
명목 GDP
835억 6700만 달러 (2017년)
1인당 GDP
4,152$2020년도 추정치
PPP 14,509$2020년도 추정치
국부
$2,970억 / 세계 60위(2019년)
시간대
UTC+5:30
화폐단위
스리랑카 루피
대한수교현황
남한 단독수교 (1973년)
국가 도메인
.lk
무비자 입국
양국 모두 불가능.
한국인은 스리랑카 방문시 전자비자 또는 도착비자 신청가능.
주한 대사관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10길 39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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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징
2.1. 국호
2.2. 국기
2.3. 국가
4. 자연
5. 민족
6. 종교
6.1. 종교 갈등
7. 문화
7.1. 스포츠
7.2. 관광
8. 경제
10. 기타
11. 창작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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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남아시아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법적 수도는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Sri Jayewardenepura Kotte, 줄여서 '코테(Kotte)'라 부르기도 함), 최대 도시이자 행정수도는 콜롬보(Colombo)다. 국토면적 66,000km², 인구 약 2200만 명이다.
공용어싱할라족이 사용하는 싱할라어타밀족이 사용하는 타밀어가 있다. 영어도 두루 쓰인다.

2. 상징



2.1. 국호


스리랑카는 싱할라어 국명이며 싱할라 문자로 ශ්‍රී ලංකා(스리 랑카)라고 쓴다. 싱할라어 국호는 이렇게 띄어쓰기가 있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한국어에서는 붙여쓴다. 랑카는 싱할라어로 섬을 의미하며, 스리는 존칭으로 한국어의 '님' 정도에 해당하는 말인데 사람이 아닌 것에도 쓸 수 있다. 해석하자면 '위대한 섬' 정도의 의미이다. 스리랑카라는 섬은 전통적으로 싱할라, 랑카, 락디바(Lakdiva), 락비마(Lakbima) 등으로 불려왔는데 여기서 싱할라를 빼면 모두 섬이라는 뜻이다.
스리랑카의 또 다른 공용어인 타밀어로는 일랑카이(இலங்கை)라 한다. 이 말은 타밀어 일람(ஈழம்)에서 유래했는데 일람의 의미는 지금도 불명이다. 가장 잘 알려진 설로는 야자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흔히 한국에서는 실론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는 그리스인들이 이곳을 시엘렌 디바(Sielen Diva)라고 불렀던 것에서 유래한다. 이 이름에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는데 고대 기록에 남아있던 이름인 Sinhaladvipa와 연관된 것으로 보인다. 1948년에 영국의 자치령인 실론 자치령으로서 독립할 때에도 영어로는 이 이름이 쓰였지만 이때에도 싱할라어 이름은 그냥 랑카(ලංකා)였고 타밀어 이름도 일랑카이(இலங்கை)였다. 다른 유럽 세계에서도 이 나라를 실론 비슷한 이름으로 불렀는데 1972년에 나라 이름을 스리랑카 공화국으로 바꾸면서 타국에 자국을 스리랑카라 불러달라고 요구했고 이로서 스리랑카라는 이름이 정착되었다.

2.2. 국기


스리랑카의 국기는 노란 바탕에 갈색과 초록, 오렌지색으로 되어있으며 노란색은 이 나라의 찬란한 문화와 나라의 영광을, 왼쪽에 있는 초록색은 무슬림과 무어족을, 오렌지색은 타밀족을 상징하며 갈색은 옛 영국계 등의 유럽인을 상징한다. 갈색 측면에 있는 보리수 잎은 이 나라가 불교 국가이기 때문에 석가모니가 보리수에서 깨달음을 얻었음을 의미하고 칼을 든 사자는 스리랑카 국민들의 충성, 단결, 용맹을 상징하며 싱할라족을 상징하는 문장이기도 하다.
1815년에 제정하였으며 1948년 독립 이후에 보리수 잎을 추가하였다.

2.3. 국가




국가는 ශ්‍රී ලංකා මාතා(싱할라어) / ஸ்ரீ லங்கா தாயே(타밀어)로, 모두 "어머니 스리랑카"라는 뜻이다.

싱할라어 가사와 타밀어 가사가 모두 존재하며, 의미는 비슷하다.
국가 자체가 약간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는데 스리랑카가 실론으로 독립한 이래로 총리 두명이 낙마와 암살로 죽는 비극이 일어나면서 가서 1960년대 초반에 1절 구절에 대한 논란이 일었고, 작사가인 아난다 사마라쿤의 반대에도 가사가 변경되었는데 아난사 사마라쿤은 이에 대해서 자살로 항의를 했다.
타밀어 버전은 정쟁의 주제가 되기도 한다. 다수 민족인 싱할라인들과 소수민족인 타밀인의 갈등이 투영된 것인데, 적지 않은 싱할라인들이 타밀어 가사의 존재를 불편하게 여기는 것이다. 2010년에 스리랑카 대통령 마린다 라자팍사(මහින්ද රාජපක්ෂ)가 싱할라어 가사만을 공식 국가로 인정하고 타밀어 가사는 제외하려 해서 스리랑카의 소수민족인 타밀족들이 크게 반발한 바 있다. 하필 스리랑카 내전이 타밀족 반군의 패배로 끝난지 1년 남짓밖에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족감정을 건드린 것이다. 비록 타밀어 가사를 제외하지는 못했지만 그 뒤로 타밀어 가사는 공식 가사이되 공식 행사에서 불리지 않게 되었다. 2016년에 대통령이 바뀌고 나서는 다시 공식 행사에서 타밀어로도 불리게 되었다.

3. 역사




4. 자연


4면이 인도양 바다로 둘러싸인 섬나라로 고온다습한 열대몬순기후를 띈다. 마치 제주도처럼 내륙 지역은 높은 고지대가 많고 해안 지역으로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저지대 지형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코끼리, 사슴, 물소, 멧돼지, 표범, , 자칼, 몽구스, 수달, 원숭이, 천산갑, 호저, 공작, 악어 등 여러 야생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다만 섬나라답게 서식하는 야생동물 종류들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인도와 달리 호랑이사자는 서식하지 않는다. 따라서 생태계 내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는 표범. 현재 이런 야생동물들의 서식지들과 자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스리랑카 전역에 여러 국립공원들이 지정, 설치되었다.
자연환경이나 지형 등이 어느 정도 이웃나라 인도와 비슷해서 그런지 미국 헐리우드나 영국 등 영미권 영화감독과 제작자들이 과거 심의 검열이 심한 인도를 대신해 이 나라에서 촬영을 하여 인도가 배경인 영화를 제작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유명한 헐리우드의 거장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인도를 무대로 하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인디아나 존스와 마궁의 사원을 촬영하려고 인도 정부에게 현지 촬영을 요청했으나 인도 당국이 불허하자 대신 스리랑카에서 촬영, 제작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를 보았던 영화 팬들 중에는 이 사실에 '앵? 이 영화를 인도가 아니라 스리랑카에서 찍었다고?'라고 놀라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5. 민족



6. 종교


인구 대다수(70%)가 상좌부 불교를 믿고 있다. 스리랑카의 불교는 역사에서 보듯 상당히 유서깊으며, 상좌부 불교 자체가 스리랑카에 기원을 두며 스리랑카에서 발전한 것이다. 스리랑카의 비구니들은 대체로 한국 스님으로부터 계를 받았다. 출처

6.1. 종교 갈등


스리랑카는 인구의 약 70%가 불교, 12%가 힌두교, 9.7%가 이슬람(대부분 수니파), 7.4%가 기독교(대부분 가톨릭)[5]인 나라다. 시크교 신자들과 조로아스터교 신자들(파르시)도 있지만 앞서 말한 종교들에 비하면 존재감이 없는 편이다.
2000년대 와서 타밀족의 힌두교 외에도 이슬람과도 갈등을 빚고 있다. 2012년 4월 20일 스리랑카 중부 도시 담불라(Dambulla)에서 약 8천 명이 넘는 불교 승려들과 불교도들이 불교 성지 위에 이슬람 성원과 힌두교 사원이 들어섰다고 주장하며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들은 이슬람 성원에 난입하여 기물을 파괴하고 난동을 부리다 정부 관리가 요구를 들어주겠다고 약속하자 해산했다.
이에 대해 스리랑카 무슬림 위원회(The Muslim Council of Sri Lanka)는 이 이슬람 성원이 적법하게 등록되었으며, 불교도 급진주의자[6]들이 다수의 스리랑카 국민들의 생각과는 반대로 소수 단체들과의 공존을 해치는 일을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더불어 이 위원회는 불교 공동체의 지도자들과 정치 지도자들이 속히 이 문제에 개입하여 스리랑카의 불교도와 무슬림 사이의 진실된 관계를 다시 정립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하지만 이에 대하여 스리랑카 다수 여론은 이슬람이 다수인 나라에선 불교나 힌두교를 말도 못하게 박해하고 차별하면서 너희들이 소수니까 종교 공존의 권리 운운거리냐면서 무시하고 비웃는 상황이다. 하지만 보두발리세나를 중심으로 한 불교 내부의 극단 & 배타주의도 나름 심각한 문제라는 것은 사실이다.[7] 거기에다 스리랑카에서는 불교도와 무슬림간의 갈등이 고조되자 헛소문을 유표시킨 19명이 체포되었다.# 그리고 스리랑카에서는 불교도와 무슬림간에 폭력사태가 격화되자 스리랑카 정부는 2018년 3월 6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렇게 서로 싸우는 불교와 힌두교, 이슬람교지만 기독교를 박해할 때는 힘을 합친다. 스리랑카의 반기독교 감정은 기독교공포증 문서에 항목이 있을 정도로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이렇게 된 원인은 포르투갈-네덜란드-영국으로 이어지는 오랜 기간 동안 기독교인들이 벌인 종교/문화탄압과 폭력 때문이다.
실제로 당시 기독교인들의 불교 탄압은 정말 심각한 수준이라, 기독교 측의 불교에 대한 고의적인 허위/날조/비하발언 외에도 승려들의 탁발 금지[8], 사찰 소유 부동산을 무단 압류 후 교회에 헌납하기, 불교 신자의 공무원 채용 금지, 승려 살해, 신생아의 강제 세례[9] 등 온갖 박해을 가했고, 1850년대까지 기독교에 대해 우호적으로 나오던 불교계의 방침을 완전히 돌려놓게 된다.
결국 1873년에 파아나두라(Panadura)에서 승려 모호티왓테 구나난다(Mohottiwatte Gunananda)가 데이비드 드 실바 목사와 사리만나 전도사를 상대로 불교와 기독교 중 어느 쪽이 더 우월한가를 가리는 "파아나두라 대논쟁"'이라는 공개 토론회를 열었고, 여기서 기독교가 참패하면서[10] 스리랑카는 이 사건을 계기로 완전한 불교국가로 자리매김하였다.[11]
스리랑카는 새해 첫날이 평일인 대신 보름달이 뜨는 모든 날이 공휴일[12]이다. 즉 보름마다 꼬박꼬박 공휴일이 있는 것이다. 스리랑카 불교에서는 포살(布薩)이라는 의식을 매 보름날마다 행하는데, 포살일이 되면 승려는 계율을 어긴 게 있는지 확인하고 참회하며, 평신도들은 이날 하루, 혹은 며칠만이라도 5계나 8계를 지키려고 한다. 이런 불교전통을 공휴일로 보장한 것이다.
2017년 4월에 쓰레기 하치장에 있던 쓰레기 더미가 무너져 32명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고, 이후로도 계속 쓰레기 더미가 무너졌다. 그러자 스리랑카 정부는 쓰레기 봉투 사용을 금지하는 법률을 통과시켜 그해(2017) 9월 1일부터 발효되었다.# 그리고 스리랑카는 여성이 술 구매를 할 수 없었다가 60여 년 만에 여성의 술 구매를 허용했지만,# 나흘 만에 사리세나 대통령이 여성의 술 구매 판매 금지를 해제하는 법안을 철회하자 SNS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결국 여성에게 술 판매를 허용하는 법안이 백지화되었다.#
2015년 기준 자살률이 전 세계에서 제일 높았다. 자세한 건 위키피디아 발췌의 WHO 통계 자료 참고.
스리랑카에서 2019년 4월에 부활절연쇄폭탄테러가 발생하자, 배후로 극단 이슬람 단체가 지목되었다.# 그리고 스리랑카 정부에서는 테러가 뉴질랜드 모스크 테러 사건에 대한 복수차원에서 감행되었다는 예비 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테러를 일으킨 주범들중에는 재벌가의 자녀들도 포함되었다.# 게다가 테러가 발생되면서 스리랑카에서는 무슬림들이 공격당하는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4월 28일에는 서울역 광장에 스리랑카인 1,000여명이 모여 테러 규탄 및 희생자 추모집회를 열었다. # 스리랑카에서 테러가 발생되자 스리랑카 정부는 공공장소에서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리고 시세라나 대통령은 4월 21일에 부활절날에 일어난 연쇄폭탄테러는 다에쉬가 일으켰다고 CNN과의 인터뷰에서 밝혔고 대응을 못한 것에 대해 질타했다.#(자세한 것은 스리랑카 연쇄 폭탄 테러 참조).
그 후 정부에서는 라마단을 앞두고 테러위기가 발생될것이라는 위기감이 돌자 삼엄한 경계태세를 내렸다.# 또한 전국적으로 6시간동안 통행금지령도 내렸다.# 그리고 반이슬람폭동이 격화되면서 1명이 사망했다.#

7. 문화



7.1. 스포츠


국기(國技)배구지만 국제적으로 주목을 받은 적은 없다.
크리켓이 가장 인기가 많다. 1996년 크리켓 월드컵에서 우승 경력이 있을 정도이다. 영국 식민지 및 이웃 인도의 영향도 큰 듯. 크리켓도 꽤 강호이긴 하지만 2009년 3월 3일 파키스탄 원정 친선경기를 가던 도중, 테러를 당해 선수 6명이 부상당하는 일을 겪기도 했다.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남자 크리켓 팀이 금메달을 받았다.
축구도 리그인 킷 프리미어 리그가 있으나 약체라서 AFC 챔피언스 리그 최다 실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01년 11월 24일 이 리그 소속인 SC 사운더스수원 삼성 블루윙즈에게 18:0으로 크게 졌다. 국가대표 축구는 스리랑카 축구 국가대표팀 참고할 것. 참고로 2007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의 전 축구 선수인 장정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한 바 있다.
야구 국가 대표팀도 있긴 하다. 스리랑카에 박철순이 직접 감독이 되어 2015년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하였다. 예전 항목에 서술된 엉터리 자료에 의하면 2014년에 스리랑카가 58:0으로 인도네시아에게 졌다는 공식적인 국가대표 기록은 없으며 스리랑카는 그나마 서아시아 쪽에서 야구를 좀 하던 편이다.이미 2009년에 같은 대회인 아시안컵 야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적이 있으며 이때 인도네시아에게도 겨우 4:7로 패했는데 2014년에 58:0으로 뜬금없이 패했다는 얘기는 잘못 와전된 이야기일 가망성이 높다. 2012 ,2013년에도 서아시안컵에서 파키스탄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해 2014년이면 스리랑카 야구는 거의 파키스탄과 동등한 실력까지 올라왔을 때다. 2015 동아시안컵 대회에서 태국과 홍콩, 싱가포르를 이기며 3승 2패(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게 졌음)를 기록했다. 이후 2017년 서아시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이 대회를 단골로 우승한 파키스탄을 그것도, 원정 경기에서 제치고 첫 우승을 거둬들였다.
육상에서는 수산티카 자야싱게가 여자 200 m에서 두각을 나타냈는데 1997 아테네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와 2000 시드니 올림픽에서 은메달, 2007 오사카 세계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2004년 스리랑카에서 유럽으로 밀입국하고 싶어하던 사람들이 모여서 있지도 않은 스리랑카 핸드볼 국가대표팀을 만들어서 독일 핸드볼 클럽 대회에 참가한 후 그 자리에서 뿔뿔이 흩어져 잠적하는 희대의 밀입국 스킬을 선보인 바 있다(...).[13] 이들은 지금도 행방이 알려지지 않고 있다. 참고로 이 이야기는 이탈리아에서 "마찬"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 되었고, 스리랑카에서도 개봉하였다. 지금은 스리랑카에도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있으며 서남아시아 쪽에서는 나름 준수한 성적을 낸다.

7.2. 관광


한국 사람들에겐 낯설지만 쉽게 설명을 하자면 인도보다 안전하고 조용하면서 자연경관도 아름답다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한국어가 가능한 사람이 왕왕 있다. 관광지나 터미널 등을 돌아다니다 보면 한국어로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 한국에서 일하고 고국에서 사업을 하거나, 한국으로 일하러 가고 싶어서 한국어를 배운다거나 하는 사람들이다. 현지인들과 소통해보면 한국에서 꼭 일하고 싶다거나, 자기 지인이 한국에서 일한다는 이야기가 꼭 나온다. 근데 외국인 노동자 범죄 비율에서 꽤 높게 나온다 특히 성범죄
유럽에선 아시아의 파라다이스로 여겨진다. 실제로 스리랑카 여행을 해보면 동양인보다는 서양인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특히 2000년대 이후 태국에 중국을 포함한 다른나라 관광객들이 지나치게 많이 몰리기 시작하자, 보다 조용하고 한적하게 일광욕과 서핑을 즐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장기 여행을 많이 온다.
많은 여행객이 옴에도 불구, 여행인프라는 매우 열악하다. 이 나라의 경제 수준에 비해 여행물가가 상당히 높은편이다. 단 로컬 버스, 기차, 도보를 활용한다면 매우매우 저렴하게 다닐 수 있다.
스리랑카는 세계적인 서핑포인트가 많아 서퍼홀릭들의 장기체류가 목격되곤 한다. 저렴한 서핑비용과 물가 등으로 보통 한 달 이상 서핑만 주구장창 서핑 캠프만 다니는 사람도 많다.
스리랑카는 크게 중북부의 역사유적지구(아누라 더푸라, 폴론나루와, 시기리야, 담불라), 중남부의 고산차밭지대 (누와라엘리여, 엘라, 아담스피크) 남부의 해안 휴양도시들로 나뉠수 있다.
국내에서 독실한 불교 신자들이 스리랑카에 사찰 등에 가려 여행 하기도 한다. 다만 태국,캄보디아 등지에 비해 밀려 그리 많은 편은 아니다.

8. 경제




9. 외교




10. 기타


2019년 4월 21일 부활절에 스리랑카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많은 사상자가 생겼다

11. 창작물에서


  • 홍차가 유명해서 은하영웅전설에서 양 웬리가 즐겨 마시는 홍차가 나오는 행성도 실론 성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실제로 실론 홍차의 경우 정부 기관인 티 보드에서 인증 제도를 운용하는 등[14] 국가 단위에서 신경 쓴다.
[1] Srī Lankā prajātāntrika samājavādī janarajaya[2] Ilaṅkai jaṉanāyaka sōsalisa kuṭiyarasu[싱할라어] '슈리 랑카 프라자탄트리카 사마자바디 자나라자야'라고 읽는다[타밀어] Ilaṅkai jaṉanāyaka sōsalisa kuṭiyarasu라고 읽는다.[결함있는민주주의] 6.14점[3] 현 총리인 마힌다 라자팍사의 동생이다.[4] 그 외에 영어, 힌디어가 상용어로 쓰인다.[5] 물론 영국의 지배에 따른 영향으로 성공회 신자들도 있다.[6] 2012년에 생긴 '보두발리세나'라는 불교 급진단체이다. 현재 미얀마 불교급진파와 연계 중.[7] 일전에 일어난 사건 중에는 비록 이슬람 쪽에서 먼저 명분을 줬다고 하나 이슬람 거주지에서 대대적인 反이슬람 집회를 열고 그거에 이슬람 거주민 일부가 돌을 던지자 집회 참가자들이 집단적으로 이슬람 거주민들과 공장을 습격해 불태우기도 했다.[8] 남방불교 지역인 스리랑카에서는 승려가 끼니를 해결하려면 하루에 한 번 탁발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하게 막았다...[9] 세례를 받지 않으면 정식 출생신고결혼이 불가능했다.[10] 단순히 기독교가 참패한 정도로 끝나지 않았다. 기독교 측은 잘못된 정보로 불교 측을 논박하려다 역공당하는가 하면 논쟁 중에도 줄곧 오만한 태도로 상대편과 청중들을 대한데다, 토론이 패배로 끝난 후에도 자신들이 이겼다면서 정신승리+거짓 선동을 시전하였다. 당연하지만 이는 현장에 참여한 수많은 청중들의 분노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었고, 철저하게 역효과만을 가져왔다.[11] 당시의 기록을 보면 토론이 끝나자 불교 신자들은 물론 기독교 신자들까지 구나난다 스님을 향해 "사두! 사두! 사두!("좋다" "휼륭하다"의 산스크리트어로 상좌부 불교에선 불자들이 승려의 법문이 끝났을때 그의 공덕을 칭송하기 위해 이를 3번 합송한다)"를 연신 외치며 환호했고, 기독교 측 토론자들과 일부 신도들만이 패배의 불만을 토로했다.[12] Poya day / 한글 발음으로는 뽀야데이. 이 날에 한하여 술 판매가 금지된다.[13] 엄밀히 말하자면 밀입국은 아니고 대회 참가를 빌미로 초청 비자를 받아 독일에 정상적인 절차로 입국한 다음 불법체류한 것이다.[14] 인증 받을 경우, 스리랑카 국기에서 볼 수 있는 사자 모양의 마크가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