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문제점 및 사건사고

 




1. 개요
2. 사건 사고 목록
2.6. 대한항공 903편 활주로 이탈 사고
2.14. 대한항공 916편 우박 충돌 사고
2.21. 대한항공 373편 승강타 탈락 사고
2.22. 대한항공 9648편 기체 요동 사고
2.23. 대한항공 520편 화물 적재 사고
2.26. 대한항공 038편 러시아 비상착륙 사건
2.30. 대한항공 2728편 출발지연 및 항로변경 사건
2.31. 대한항공 2707편 긴급착륙 사건
2.32. 대한항공 1275편 착륙 미스 사고
2.33. 대한항공 1958편 · 중국남방항공 8444편 충돌 위기
2.34. 인천국제공항 충돌위기 사건
2.37. 대한항공 917편 비상 착륙 사건
2.38. 대한항공 011편 지상 충돌 사건
2.40. 대한항공 2725편 접촉사고
2.41. 대한항공 703편 랜딩기어 파손 사고
2.42. 대한항공 753편 엔진 파손 사고
3. 기타
3.2. 말기 암환자 탑승 거부 사건
3.5. 대한항공 회장 SNS 게시글 논란
3.6. 대한항공 탑승객 구급차 요청 혼선 사고
3.7. 대한항공 부기장 성추행 논란
3.8. 대한항공 기내 청소원, 농약성분 소독제 중독 집단 실신 사건
3.9. 한진그룹 관련 사건사고
3.10. 스튜어디스들의 땅콩 회항 2차 가해 사건
3.11. 일본해 표기 논란
3.12. 땅콩밴 사건[1]
3.14. 일본행 제드 티켓 논란
3.15. 성폭행 가해자 무징계 퇴사 논란


1. 개요


냉전 시대를 거치면서 분단국가의 국적 항공사라는 이유 때문에 별의 별 사고에 다 휘말렸던 아픈 기억이 있는 항공사로, 특히 소련북한과 악연이 깊다. 1980년대 중후반에는 무리한 노선 확장으로 인해 회사 자체가 기우뚱거리면서 사내 분위기도 급속도로 악화, 어처구니없는 사고도 자주 벌어지곤 했다.
또한 여느 회사들처럼 수직적인 상하관계도 악습 중 하나였는데, 항공사 특성상 공군 장교 출신을 많이 기용하기 때문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특히 심하다. 문제는 이게 항공사 쪽에서는 바로 안전과 직결되어 있어, 대한항공이 여타 외항사에 비해 사고를 많이 내는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1990년대 말에는 미국 국무성에서 출장을 가는 국무성 직원들에게 돌리는 항공사 블랙리스트 명단에 끼었던 적도 있다.
지금은 천지개벽하여 매우 안전한 항공사가 됐지만, 과거 사고내역을 보면... 지금까지 말아먹은 비행기로만 중규모 항공사 1개는 차릴 수 있을 정도이다. 보잉 747 5대, 보잉 707 3대, DC-10 3대, MD-11 1대, A300 1대, MD-83 1대, 보잉 727 1대, 포커 28 1대, YS-11 1대... 총 '''17대'''를 말아먹었다.
또한 진상승객들과 외항사 대비 과도한 친절[2], 보장되지 않는 승무원들의 인권[3]으로 인해 여러 사건·사고가 생기기도 하였다. 비행기에 탔다 하면, 특히 상위 클래스일수록 자기가 왕인 양 승무원에게 무리한 일을 시키거나, 승무원을 성추행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며, 자신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승무원을 폭행하는 일까지 생겨났다. 아래에 2건의 관련 사건이 기재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으며, 언론에 보도된 것도 수두룩하다. 그런데 외항사에 탈 경우 가만히 있을 사람이 국적기에만 타면 왜 저렇게 되는지 한번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

2. 사건 사고 목록


  • 시간순으로 작성.

2.1. 대한항공 YS-11기 납북 사건


링크
1969년 12월 11일, 강릉을 출발해 서울로 오던 대한항공YS-11 쌍발 여객기를 고정간첩 조창희가 강릉 출발 후 기장을 권총으로 협박하여 북한으로 하이재킹했다. 해당 여객기는 선덕비행장에 착륙했으며, 승객 51명 중 37명은 66일 뒤인 1970년 2월 14일 판문점으로 송환되었으나, 조종사 이하 12명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북한에 억류 중이다.
[image]
동일 기종인 대한항공 YS-11. 뒤로 캐세이퍼시픽 항공CV-880/990 여객기가 보인다.

2.2. 대한항공 F27기 납북 미수 사건




2.3. 대한항공 642편 추락 사고




2.4.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




2.5. 대한항공 015편 착륙 사고




2.6. 대한항공 903편 활주로 이탈 사고


1981년 9월 15일, 서울에서 출발해 마닐라바레인을 거쳐 스위스 취리히로 갈 예정이던 KE903편(B747-200, HL7447)이 첫 번째 기착지이던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서 이륙하던 도중 엔진 이상으로 급제동, 활주로 끝 철책을 뚫고 나가 고속도로 앞까지 가서 정지하였다. 이 사고로 탑승자 378명 중 40여 명이 부상당했다. 이 사고로 항공기 동체 밑부분과 오른쪽 날개, 메인기어와 엔진 등이 파손되었으며, 현지에서 1달여 간 수리를 받고 복귀하였다.
여담으로 당시 대한항공에서는 8702편 사고 때처럼 항공기를 폐기하고 보험처리하려 했으나, 보험사가 보잉의 기술적 판단을 요구하는 바람에 엔지니어들의 진단을 받아야 했다. 대한항공은 동체도 찌그러지고 날개도 부러졌는데 당연히 수리불능 판정이 뜨겠지 했는데... 생각보다 경미한 바람에 수리가능 판정이 나왔고, 보험금을 타는 데 실패하고 만다. 다행히 보험사에서 수리비를 전부 부담하기로 하여 손해는 줄일 수 있었다.

2.7. 대한항공 007편 격추 사건




2.8. 대한항공 084편 사고


1983년 12월 23일, 김포발 LA행 대한항공 084편(기종 DC-10)이 기착지인 앵커리지 국제공항에서 이륙 도중 경비행기와 충돌하였다. 사망자는 없었으나 경비행기 측 탑승자 7명 중 한 명은 어깨에 심한 부상을 입었으며, 기체는 전소되었다. 원인은 낮은 시야와 조종사-관제탑 간 소통 문제. 사고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은 데다 소통 문제로 KAL기가 배정받은 활주로를 지나 경비행기가 이륙하던 활주로로 들어간 것이라 결론났다. 이후 사고기의 기장과 부기장은 대한항공 사측에서 해임당했으며, 이 사고로 대한항공은 모의 비행 훈련장치를 도입했다.

2.9. 대한항공 858편 폭파 사건




2.10. 대한항공 803편 추락 사고




2.11. 대한항공 175편 추락 사고




2.12. 대한항공 376편 동체착륙 사고




2.13. 대한항공 2033편 활주로 이탈 사고




2.14. 대한항공 916편 우박 충돌 사고


1994년 9월 14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스위스 취리히를 거쳐 서울로 올 예정이던 KE916편(B747-400, HL7479)이 알프스 산맥을 비행하던 도중 우박을 맞아 기수 레이돔과 조종석 유리창이 파손되고 탑승자 303명 중 4명이 찰과상을 입었다. 다행히 취리히가 가까워서 회항 없이 취리히에 착륙했다. 승객들을 위해 대체기편이 편성되었으며, 현지에서 간단한 수리를 받고 나서 김해국제공항으로 직행해 정비를 받았다.

2.15. 대한항공 801편 추락 사고




2.16. 대한항공 8702편 오버런 사고




2.17. 대한항공 1533편 오버런 사고




2.18. 대한항공 036편 니어미스 사고




2.19. 대한항공 8509편 추락 사고




2.20. 대한항공 085편 납치 오인 사건




2.21. 대한항공 373편 승강타 탈락 사고


2003년 9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에 도착 예정이던 화물기편 KE373편(MD-11, HL7372)이 비행 중이던 필리핀 마닐라의 3만 6천 피트 상공에서 난기류를 만나는 바람에 좌현 바깥 승강타 일부가 찢어져 나간 사고. 절체절명일 수 있었던 상황인데도 조종사들은 아무런 이상 징후를 느끼지 못했고, 기체도 안정적으로 비행하였다고 한다. 해당편은 자카르타 현지에서 새 승강타로 교체, 인천으로 무사히 귀환하였다. 건교부 발행 사고조사보고서

2.22. 대한항공 9648편 기체 요동 사고


2003년 11월 24일, 푸켓 국제공항을 이륙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KE9648편(A330, HL7551)이 순항 중 난기류를 만나 청천요란[4]이 발생, 기체가 흔들리면서 안전벨트를 매지 않거나 화장실에 있었던 승객 4명과 승무원 6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 이중 승객 2명은 중상을 입었다. 부상자들은 착륙 직후 인하대병원에 이송, 치료받았으며 조종사들과 승무원들의 사고대처는 문제가 없었다. 건교부 발행 사고조사보고서

2.23. 대한항공 520편 화물 적재 사고


2004년 9월 22일, 오슬로인천행 KE520편(B747-4B5F(SCD), HL7467)이 화물중량 문제로 착륙 후 활주 중 균형을 잃어 기수가 들린 사고. 당시 146,787파운드의 화물을 적재했으며 대부분 생선을 싣고 있었다. 문제는 오슬로에서 이륙할 당시 지상업체의 화물담당자가 계산을 잘못 하는 바람에 뒤쪽에 화물이 더 적재되면서 발생했다. 뒤쪽에 화물이 많이 적재되는 바람에 무게중심 한계치가 초과되면서 항공기가 자꾸 뒤로 쏠리게 된 것. 게다가 화물담당자가 중량배분명세서를 정상적인 것처럼 잘못 작성하는 바람에 기장과 부기장은 뭔가 이상하다고 느꼈지만 이상을 찾을 수 없었다. 다행히 비행 중 본사와의 연락을 통해 중량배분명세서가 잘못 작성되었음을 깨달은 조종사들은 본사의 도움을 받아 명세서를 다시 작성한 결과 뒤쪽에 무게가 더 쏠리는 바람에 무게중심 한계치를 초과했음을 알게 되고, 일부 화물을 앞으로 이동시켜 해결하고자 노력하였다. 조종사들은 인천국제공항 착륙 직후 항공기가 들리지 않도록 노력했지만 감속하면서 결국은 기수가 들리면서 조종능력을 상실, 우측으로 틀어지면서 정지했다. 건교부 발행 사고조사보고서

2.24. 대한항공 769편 유도로 착륙 사고




2.25. 대한항공 577편 교신두절 사건




2.26. 대한항공 038편 러시아 비상착륙 사건


2013년 7월 2일 인천국제공항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잇는 노선의 B777-3B5/ER(HL8275) 여객기의 왼쪽 엔진이 불이 붙으면서 러시아 극동부 추코트카 주 아나디리 공항에 긴급히 비상 착륙한 사건. 다행히 아무런 사상자는 없었으며, 서울에서 B747-4B5(HL7491) 구조 여객기가 급파되어 승객들을 태우고 서울로 돌아왔다. 원래 대한항공은 여러가지 상황을 대비해서 김포나 인천에 여분의 대형 여객기를 대기 상태로 둔다. 이 여객기는 러시아 현지에서 수리한 후 서울로 돌아왔다.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사고원인은 엔진 GE 90-115B 모델의 기어박스 제작 결함 때문으로 짐작된다. 참고로 해당 항공기는 엔진 고장으로 한 쪽 엔진을 끄고, 하나의 엔진으로 안정적으로 비행 가능한 180분(ETOPS-180) 중 18분을 남겨둔 162분 시점에 러시아에 비상 착륙했다. 다음 웹툰 '딩스뚱스'의 딩스 작가와 가족들도 이 항공편에 탑승중이었다고.

2.27. 대한항공 763편 오버런 사고




2.28. 대한항공 472편 지상 충돌 사고




2.29. 대한항공 2115편 오버런 사고




2.30. 대한항공 2728편 출발지연 및 항로변경 사건


2015년 12월 5일 오후 7시55분 일본 오사카에서 출발해 9시45분 김포에 도착할 예정이던 여객기(HL7494, B747-4B5)가 순전히 회사 사정으로 2시간 늦게 출발하고서 착륙지도 인천으로 무단 변경해버린 사건.
KE2728편은 그 이전 시간대인 KE726(HL7525)이 기체 결함으로 운항이 취소되자, 해당 승객들 중 일부를 태우기 위해 2시간 지연하면서, 출발 20분전에야 착륙지를 인천으로 변경한다는 안내 방송을 했다고 한다.
대한항공 측은 밤 11시 이후 김포공항에 착륙할 수 없다는 규정이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오사카에서 김포까지 1시간 20분 만에 주파하겠다며 두 시간이나 지연 출발했으니, 승객들은 "처음 부터 무리한 계획으로 (인천공항 착륙을) 의도했던 것"이라며 격렬히 항의했다. 승객들은 예정에도 없이 오밤 중에 인천공항에 말 그대로 떨궈졌고 적절한 사과와 보상이 없었던 듯 하다.[5] 이 비행을 마지막으로 HL7494는 현업에서 빠져 2016년 3월 31일에 퇴역하였으며 2016년 4월식 보잉 747-8로 대체 되었다.

2.31. 대한항공 2707편 긴급착륙 사건


[image]
'''BOEING 777-3B5, HL7533, 사건기종'''
관련기사
2015년 12월 31일 오전 9시 10분 김포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15분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B777-3B5(HL7533) 여객기의 엔진 이상으로 간사이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한 사건.
사고기는 1월 25일 김해국제공항 대한항공 테크센터를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복편에서 또 엔진 문제로 사고가 발생한다!

2.32. 대한항공 1275편 착륙 미스 사고


[image]
'''BOEING 747-4B5, HL7460, 사고기종'''
2016년 1월 25일 제주-김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던 HL7460(보잉 747)의 엔진덮개가 떨어지는 사고발생
대한항공보잉 747-4B5 HL7460 항공기는 KE1275편으로 김포국제공항 3번 게이트를 출발, '''21시 10분'''에 김포공항을 이륙하여, '''22시 50분'''에 제주국제공항 20번 게이트에 도착하였다.
이날이 제주에 역대급 폭설[6]이 내려 3일간(2016.1.23~25.) 공항운항이 중지, 그로인해 체류객이 많아지는 사태가 발생했고, 25일 날씨가 좋아지면서 밀린 승객들을 수송하기 위해 김포공항의 야간 이착륙 금지까지 일시적으로 해제한 뒤 항공편이 특별투입되는 상황이었다.[7]
하지만 착륙 직후 활주 중 1, 2, 3번 엔진은 정상적으로 역추진으로 전환되었으나 우측 바깥쪽 엔진인 4번 엔진만 역추진 전환중을 나타나게 되었고, 이윽고 N1 및 유압이 0을 나타내자 승무원은 2, 3번 엔진만 사용하여 역추진을 시도하였다. 활주로 개방 후 엔진을 정지시킨 파일럿은 기존 배정된 1번 게이트 대신 주기가 가능한 20번 주기장으로 변경하여 기체를 주기하였다. 이후 대한항공의 지상 요원이 확인 결과 엔진 손상의 정도가 심해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가는 복편 KE1276의 비행을 취소하였다.
사고 원인은 제설작업 으로 쌓아둔 눈이 제주공항의 활주로 교차점에 높게 쌓여 기준치를 초과한 1.5m 높이로 쌓여있었으며, 이를 4번엔진이 강타하면서 엔진카울, 날개 앞전, 플랩, 꼬리날개 일부분을 손상시켰다. 이 중 특히 엔진의 손상이 매우 심하여 팬 블레이드 및 배출 가이드 베인파손, 5-6번 압축기 블레이드 전량 파손, 팬배출 가이드 패임 및 13개 이탈, 1단계 고정 베인 파손을 야기하였다. KE1275편에 이어 착륙한 중국동방항공의 MU206S편이 23시04분 늦은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후방에서 "앞에 있는 대한항공 747의 4번엔진이 매우 심하게 손상되었다."[8]고 보고하였으며 이때 제주공항측도 상황을 파악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로 인하여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한국공항공사에 대하여 2건의 안전권고를, 제주지방항공청에 대하여 1건의 안전권고를 발행하였다.
1월 27일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제주국제공항으로 B747-4B5F HL7448 기체가 비행하는것이 확인되었다.[9] 엔진도 수송할 겸, 화물도 운송할 겸 해서 운항한 것으로 추측된다. 대한항공 KE038편 러시아 아나디르 불시착사건[10] 이후로 대한항공의 대처 방법을 보여주는 부분.
사고기는 1월 31일 KE1496/KAL1496편으로 제주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2018년 11월식 보잉 787-9로 대체 되어 퇴역하였다.

2.33. 대한항공 1958편 · 중국남방항공 8444편 충돌 위기


2016년 3월 18일, 청주발 다롄행 남방항공 CZ8444편(B-6039)과 제주발 청주행 KE1958편(HL7786)이 청주국제공항 06L-24R 활주로(진입로 B3)에서 충돌할뻔한 사건.
사건경위 - 대한항공소속 KE1958편이 24R활주로로 착륙후 감속하던 중 24L로 가기위해 대기하던 남방항공 CZ8444편이 활주로를 침입하여 KE1958이 활주로 좌측으로 붙어 충돌을 모면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사건의 책임이 그라운드 관제사인지 남방항공 조종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관제사 책임일 경우 : 관제사가 잘못된 오더를 내려 남방항공 조종사는 그 명령을 이행함
  • 남방항공 책임일 경우 : 관제사가 "대한항공 항공편이 지나간후 활주로를 건너라" 는 말을 앞부분 생략하고 "활주로를 건너라"로 들었을 가능성이 있음
국토부가 해당 여객기들의 교신녹취록, 레이더기록등을 토대로 사건을 조사한 뒤 남방항공 책임일 경우 중국항공당국에 처벌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사건은 준사고로 분류되었고, 당시 KE1958편 조종을 맡았던 곽주홍 기장, 이수형 기장, 임창순 부기장에게 웰던상이 수여되었다.[11]
당시 KE1958편에는 청주 대성고 1학년 학생들이 수학여행 이후 돌아오는 비행기로 탑승해 있었고, 이들은 좌우로 급격히 쏠렸음에도 사과방송 한마디 없었다고 불평했다고 한다.관련기사 조종사의 대처가 뛰어났던 것과 별개로 기내의 승객은 죄가 없기 때문이다. 준사고 수준이면 당연히 과실 여부를 떠나 상황을 설명해주고 부상자 등이 있었는지 확인했어야 하는데 이런 조치가 미비했다는 지적은 있었다.

2.34. 인천국제공항 충돌위기 사건


2016년 5월 5일에 인천공항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가려던 KE929(HL8276)가 샌프란시스코를 향해 이륙하려던 싱가포르 항공 SQ016편(9V-SWP)과 충돌할뻔 한 사건. 이 사고로 싱가포르 항공쪽 비행기 앞바퀴가 터지면서 SQ016편이 19시간 가량 지연되었다. 위의 청주공항에서의 충돌 위기 사건은 중국 남방항공 잘못인 반면 이쪽은 '''관제 지시를 제대로 따르지 않은 대한항공의 잘못'''이었다.

2.35. 대한항공 2708편 화재 사고




2.36. 대한항공 480편 기내 난동 사건




2.37. 대한항공 917편 비상 착륙 사건


2017년 7월 15일, 독일 슈투트가르트 현지시각 오후 8시 45분 경, 대한항공의 B777-3B5ER기[12]가 통신 불능상태를 선언하자 독일의 유로파이터 전투기 두 대가 긴급 발진하여 대한항공기를 호위해 슈투트가르트 국제공항에 착륙시켰다.
플라이트레이다 24에 따르면, 서울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스위스 취리히 국제공항으로 향하던 대한항공 KE917편이 Squawk 7600[13]을 입력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전투기가 여객기 주위에 근접하면서, 두 전투기의 소음이 주변의 민가에도 들려 민원이 빗발쳤고, 많은 주민들이 공포에 떨며 트위터에 글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항공기는 슈투트가르트 현지시각 오후 10시 05분 경 슈투트가르트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2.38. 대한항공 011편 지상 충돌 사건


2018년 3월 2일경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주기장에서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푸시백을 받던 대한항공의 A380-861(HL7627)이 바로 옆 게이트에 주기 중이었던 동일 항공사의 777-3B5/ER(HL8208)의 후미를 윙팁 펜스로 긁었으며 이로 인해 A380도 윙팁 펜스가 파손되어 운항이 중단되고, 승객들은 대체기(HL7621)를 타고 LAX로 떠났다.
이 사고에서 윙팁 펜스 파손을 당한 HL7627 항공기는 4년 전 희대의 나라 망신에도 연루된 바 있다.

2.39. 대한항공 733편 불시착 사고




2.40. 대한항공 2725편 접촉사고


2018년 6월 26일 김포에서 오사카로 가기위해 토잉카에 이끌려 주기장으로 이동중이던 KE2725편(HL7764)이 북경으로 가기위해 역시 토잉카에 이끌려 이동중이던 OZ3355편(HL8286)과 충돌한 사고. 이 사고로 아시아나항공의 A330-300기체는 윙렛이 살짝 잘려나갔다. 대한항공의 B777-200ER기체는 승강타 아래쪽과 APU 근처가 완전히 잘려나가는 피해를 입었다.
탑승자는 각 비행기마다 정비사 1명씩 밖에 없어서 인명 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베이징(PEK)으로 가는 OZ3355 편과 오사카(KIX)로 가는 KE2725 편이 지연되었고, 제주(CJU)로 가는 OZ8961편과 복편인 OZ8964편이 취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2.41. 대한항공 703편 랜딩기어 파손 사고


2018년 6월 29일 나리타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703편(HL7573)이 착륙 후 유도로로 이동 중 우측 랜딩기어의 조향을 담당하는 3축 휠이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조종사는 인지하지 못하고 뒤따라 오던 중화항공 조종사가 관제탑에 앞서가는 대한항공 보잉 777의 랜딩기어에서 연기가 발생한다고 알려 주었다. 해당기사

2.42. 대한항공 753편 엔진 파손 사고


2018년 12월 26일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한 나고야대한항공 753편이 이륙 후 엔진 결함 경보가 발령되어 이륙 25분 만에 김해로 회항하였다. 해당 운항 기종은 A220-300였으며 등록번호는 HL8314로 2018년 10월 28일 인도된, 기령이 2개월밖에 안 된 새 비행기였다. 회항 후 조사 결과 팬 블레이드가 찌그러지고 갈라져 엔진 내부에 팬 블레이드의 파편들이 떨어져 있었다고 한다. 결국 해당 항공편은 약 2시간 30분 뒤 보잉 737-900(HL7716)이 대체기로 제공되어 운항되었으나, PW1000G 엔진 전체의 결함으로 결론지어질 경우 대한항공 소속인 9대의 A220 항공기들이 죄다 운항 중단 가능성이 잠시나마 거론된적이 있었다. 또한 인도 예정인 마지막 A220인 HL8091 역시 인도가 지연될 수 있다고 했었지만 2019년 1월 정상적으로 도입을 완료했다. #
사고당시 관제교신을 들을 수 있다. 1편, 2편

3. 기타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007편 등의 격추사고, 그리고 잦은 추락 및 불시착 사고로 인해 미 국무성에서는 외국여행하는 미 연방공무원들에게 대한항공을 타지 말 것을 명령하기도 했었다. 이 조치는 1997~1999년 사이 5건의 추락사고를 거치면서 강화되어서(당시 주한미군은 그 때문에 오산비행장에서 LA까지 전세편을 굴렸다.) 2000년대 중반까지 이어졌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 그리고 1999년 이후로 20년째 사망사고가 없다.
1997, 1998, 1999 이렇게 3년 연속으로 보잉 747기를 날려먹었음에도 굳건한, 어찌보면 대단한(?) 항공사이다. 전 세계에 3년 연속으로 점보기를 날려먹고도 멀쩡한 항공사가 있던가.(…) 게다가 대한항공은 보잉 747기를 -400M (Combi, 여객·화물겸용기), -400F/ERF (화물기), -400BCF (여객 → 화물 개조기) 등 여러기종을 보유하였을 정도였다.(콤비기는 모두 화물기로 개조하였다). 현재도 747 보유대수가 39대로 단일 항공사 보잉 747 보유대수로 따지면 전세계 2위에 이른다. 1위는 52대를 보유한 영국항공, 원래2위는 캐세이퍼시픽 항공이였으나 2011년 이후로 오래된 화물기를 폭풍 매각하면서 3위로 밀려났다. 2013.05 기준 37대.
2013년 들어서 대한항공 승무원 교육의 위엄을 보여준 포스코 임원 기내 승무원 폭행 사건 같은 일도 일어났다.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거의 부처, 보살 수준으로 진상 손놈의 만행을 모두 받아준 기내서비스에 본의아니게 사내 승무원의 호감도가 올라갔다. 하지만 바꿔 말하면 서비스 직종을 하대하듯 여기는 전형적인 썩어빠진 정신상태를 가진 미치광이 정신병자를 보여주는 사례로 아직 사회적인 공공매너가 부족한 인간들의 현실적 악행을 그대로 보여줬다.
다음 해에 속칭 땅콩 회항사건이 터졌다. 그것도 어떤 이름모를 민폐고객이 저지른 것이 아니라, 대한항공의 부사장이나 되시는 분이 저질러서 파장이 매우 크다. 세계 방방곡곡 신문의 1면을 장식하는 중. [14]
이젠 정비부실 문제도 터져나오는 모양. 관련 연합뉴스 기사
조종사를 포함한 승무원[15]들의 근무 스케줄 역시 수시로 바뀌며 전혀 대비하지 못할 상황에 처하게 만드는 능력이 있다. 직업의 특성상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예를들면 1) 갑자기 호출하여 비행을 시킨다 2) 그 비행스케쥴을 또 임의로 연장한다 3) "미안하다","양해를 구한다"는 멘트하나 없는 경우가 다반사. 승무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및 존중이 필요하다. 그런데 사실 객실승무원들에게 스탠바이 스케줄은 일상이다. 매 달마다 나오는데, 이 때는 결원을 채워서 대신 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이 병가를 내지 않는 이상 무조건 가야 하고 승무원으로서 당연한 일이다. 그래서 회사에서 양해를 안 구하는 것도 당연한 거다.

3.1. 라면 상무 사건




3.2. 말기 암환자 탑승 거부 사건


2011년 5월 9일, '''의사의 여행가능 진단을 받은''' 말기 유방암환자(한국계 미국인)를 탑승 거부한 사건. 다만 이 사건은 기자의 고도의 언플이라는게 대세다. 대한항공이 까이고 있던 주된 이유가 델타 항공에서 탑승을 허가했다는 것인데 이것은 나중에 정정 기사로 사실이 아님이 밝혀졌다. 또한, 의사 소견서는 아무런 법적 효력을 갖지 않는다. 소견서는 단순한 의사의 견해이며 각 항공사는 이를 판단하는 항공 전문의를 따로 고용하고 있다. 사고가 생겼다면 틀림없이 '견해의 표시일 뿐 결정은 비행사의 몫이다'라고 했을 거다. 비행이라는 상황이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일반 병원의사가 세세하게 알고 있을리가 없다. 동네 병원 의사들이 미심쩍으면 큰병원 가 보라고 하는게 빈말이 아니다. 해당 분야의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라는 거다.
말기 암환자처럼 언제 상황이 위태로워질지 모르는 승객은 당연히 의사가 동승해야 하며, 실제로 의사가 동승한 가운데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환자는 대한항공도 몇 번 태운 적 있다. 만약 비행 중에 이를 대처할 수 있는 의사와 장비도 없이 환자가 사망할 경우 대한항공은 정말로 골치 아파진다. 또한, 동승한 승객들에게도 피해가 갈 것은 당연하다. 결론은 대한항공의 대처가 옳았다. 탑승을 거부당한 승객의 딸은 대한항공을 고소할 방침이라 한다. 어쨌건 그 암환자는 5월 13일 델타 항공을 타고 대한민국에 올 수 있었으나, 31일 결국 숨졌다.
좀 더 추가하자면, 첫 기사가 떴을때도 일부 커뮤니티 에서는 한국에 오려는 목적이 한국의 건강보험이 아닌가 하고 떡밥이 돌았다. 기사에서는 고향드립으로 전반적으로 옹호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대한항공이 욕을 먹은 것이다. 그리고 한국에 온 후 실제 의료보험 적용 문제로 법적으로 다투는 내용이 기사로 떴다. 치료비가 비싸서 한국의 의료보험을 몇개월만 내면 외국인도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 때문인데, 대한민국에서 그것을 거절했다고 한다. 그로인해 많은 기사와 함께 엄청나게 욕먹었다. 이 사건으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낸 의료보험료로 외국인에게 혜택을 주는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있었으나, 늘 그렇듯 유야무야 흐지부지 넘어간 것 같다.

3.3. 대한항공 086편 이륙지연 사건(일명 땅콩 회항)




3.4. 바비 킴 기내난동 사건




3.5. 대한항공 회장 SNS 게시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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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월 13일,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비행기 조종사를 비하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남겨서 논란이 되었다. 특정직업을 단순히 비난하는 것도 문제가 있지만, 조양호 회장은 그 대상이 되는 조종사들을 고용하고 있는 고용주라는 데서 문제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바로 아래쪽 사건이 터지는 바람에 더까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오토파일럿이 작동하고 있을 때 할 일이 많지 않은 건 사실이다. '''AP가 꺼져 있을 때의 의무와 책임이 매우 클 뿐.'''

3.6. 대한항공 탑승객 구급차 요청 혼선 사고


2016년 7월 27일, 대전에 사는 강모 씨가 아내와 아들, 생후 5개월 딸과 함께 제주도에 갔는데 다음날 딸의 몸에 이상이 생기면서 청주국제공항으로 가는 대한항공 티켓을 끊었다. 그런데 가는 도중 딸의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자 승무원한테 3차례나 구급차를 요청하였다. 승무원은 "조치가 다 됐다"고 말했지만 막상 도착하니 공항에 구급차는 없었고 공항에서 기다리던 장인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갔지만 이미 아이는 사망한 뒤였다. 대한항공 측은 직원들 간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었다며 유가족을 만나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밝혔다.
다만,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환자가 일반 여객기에 탑승한거 자체도 문제는 있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강모 씨는 먼저 제주도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고 병원 의사가 육지에서 진료받도록 권유하였다고 한다. 아무래도 당시 심장을 전공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 및 장비가 없었거나 아니면 있었어도 사정상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 아니었나 싶다.
2016년 8월 12일 JTBC 단독보도로 이 사건이 드러났다. 한편 2016년 8월 15일 JTBC보도에서는 대한항공이 사건의 원인을 보안한다고 했지만 보상 계획은 없는 듯 하다.

3.7. 대한항공 부기장 성추행 논란


2017년 1월 26일, 대한항공 KE073편이 서울 인천을 출발해 토론토에 도착했다. 해당 항공편의 승무원들은 도착 후 숙소 인근에 모여 회식을 가졌다. 회식 후 각자의 방으로 돌아갔는데, 부기장 A씨가 호텔 프런트로 찾아가 "키를 잃어버렸다."며 '''승무원 B씨가 묵는 객실'''의 예비 키를 받았다. 이후 부기장 A씨는 이것을 이용해 승무원 B씨의 객실에 무단 침입했고, 방안에 있던 B씨에게 강압적으로 신체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B씨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가까스로 모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해당 사건을 즉각 회사에 보고했고, '''사건 발생 후 10일이 지난 2월 6일, 부기장 A씨에 대한 파면이 결정되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겪은 피해자가 직접 이 사건을 사측에 알리고, 심지어 손수 가해자에 대한 처벌을 요구한 후에야 조치가 취해졌다는 점에서 대한항공은 누리꾼들로부터 상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 현재 B씨는 해당 사건의 충격으로 인해 휴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 '늦장처리'라는 지적이 있는데, 캐나다 토론토에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에 당사자들이 서울로 다시 복귀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 부분이 있고(최대 약 35시간 소요), 회사는 이 사건을 인지하자마자 신속하게 처리했다"며 "상벌심의위원회 등 절차를 거치느라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었고, 위원회는 1주일 전에 통보해야 열린다"고 해명했다.
회사가 가해 부기장 징계에 주도적이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피해 승무원이 징계요청하지 않으면 누가 하냐”며 “사건발생 후 열흘 동안 가해 부기장은 모든 업무가 중단됐고 결국 지난 6일 파면 결정 받았다”고 답변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에도 인턴 승무원에 대한 자사 부기장의 성추행으로 논란이 있었다. 대한항공 직원들만 가입할 수 있는 익명 게시판에 자신을 인턴 승무원이라고 밝힌 작성자의 글이 올라왔는데, 당시 대한항공은 “성희롱 관련 사건이 접수되거나 제보가 들어온 적도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해당 글은 이날 오후 삭제됐으며 결국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일로 남았다. 이 사건에 대해서 같은 날 대한항공 관계자는 “알지 못하는 일이며, 있는 사실만으로 기사가 작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당 항공편의 운항 기종은 B777-3B5ER이었다.
재판결과, 연합뉴스 기사
부기장 A는 해당 사건으로 인해 형사고발 조치되어 구속기소 되었으나,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석방됐다.

3.8. 대한항공 기내 청소원, 농약성분 소독제 중독 집단 실신 사건


대한항공 여객기 청소를 위해 기내에 들어갔던 용역회사 소속 청소원들이 기내 방역 후 잔류한 것으로 추정되는 농약 성분의 살충 소독제 때문에 집단 실신한 사실이 뉴스타파 취재결과 확인됐다. 관련 회사는 이 사실을 은폐하고 관련 당국에 산재 발생도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2017년 7월 10일 새벽 2시쯤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청소노동자 6명이 살충 소독약을 뿌린 뒤 충분히 환기하지 않은 대한항공 여객기 안으로 들어갔다가 청소시작 5분도 안 돼 소독제에 중독돼 실신했다. 당시 청소작업엔 모두 10명이 투입됐다가 출입구 쪽에 있던 4명을 제외한 나머지 6명이 쓰러졌다.
대한항공, 1급 발암물질로 기내 식탁·의자 청소했었다
대한항공, 1급 발암물질 청소 해명도 '엉터리 반쪽'

3.9. 한진그룹 관련 사건사고


운항 중인 대한항공 비행기 안에서 바퀴벌레가 튀어나오는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지만, 대한항공은 관련 사실을 검역 당국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

3.10. 스튜어디스들의 땅콩 회항 2차 가해 사건


2018년 4월 4일,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은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자신이 시달려 온 폭언, 뒷담 피해를 폭로했는데, '''명백한 피해자'''인 박 사무장을 향하여 대한항공 내 일부 승무원들이 박 사무장을 매도하고 따돌림시키는 등 인격모독을 자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항공 승무원들의 수치다." "제발 복귀 안 하면 좋겠다." "연예인 병 걸렸다." 등의, 피해자의 상황을 조롱하는 듯한 폭언은 물론 "쭈니어(신입)도 말 섞기 싫어한다, 팀 바꿔 달라고 나갔다고 한다." 등 가공되지 않은 중상모략을 유포하였다.
특히 그 중에는 '''일부 극단적인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어휘인, "박씨는 쓸모없는 개저씨다."''' 등의 남성혐오적인 문구도 포함됐으며 '''"얘도 조만간 미투 당할 듯."''' 등의 뒷담화를 해 왔음이 드러났다.(#기사) 이 사건을 보도한 국민일보의 뉴스 기사에는 1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려 뜨거운 이슈가 되었다.

3.11. 일본해 표기 논란


한국의 국기인 태극기 문양을 달고 운행하는 유일한 국적 항공사임에도 불구하고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였다는 이유로 논란이 일었다.[16]

3.12. 땅콩밴 사건[17]


2019년 3월, 애틀랜타에서 델타 편으로 인천에 도착해 마닐라로 향하려던 두 십대가 승무원에게 땅콩 알러지가 있다고 알리자[18] '''탑승을 거부''' 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다른 승객들에게 땅콩을 제공하지 못하게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이유 때문. 결국 둘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갔고, 논란이 커지자 대한항공은 물론 델타까지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그리고 대한항공은 이 사건을 계기로 기내 땅콩 서비스를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단, 땅콩 알러지는 그 부스러기만으로도 발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한 알러지라 땅콩 알러지가 있는 사람이 비행기에 탑승한다면 당사자는 물론이고 그 비행기에 타고 있는 탑승객 전원이 땅콩을 섭취 할 수 없다. 알러지 있는 사람 한명 태우자고 나머지 승객 전원에게 기본적인 서비스 중 하나를 하지 않는 것은 승객 한명의 탑승을 거부하는 것보다 더 큰 논란이 될 사항이기 때문에 땅콩 서비스를 한 이상 이 사건은 대한항공 측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봐야한다.
굳이 이 사건이 논란이 되고 비판받는 이유를 찾자면, 저 위의 땅콩회항 사건으로 인해 대한항공과 땅콩을 연관지으면 상당히 부정적인 이미지가 생겼기 때문으로 보인다.

3.13. 김포공항 일본 공무원 난동 사건




3.14. 일본행 제드 티켓 논란


제드(ZED Zonal Employee Discount) 티켓이란 항공사가 복지 차원에서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할인 항공권이다. 항공기에 빈 좌석이 나올 경우 직원 및 가족이 이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그런데, 2019년 일본 상품 불매운동의 여파로 일본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이 많아 졌는데,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이를 일본 여행의 기회라고 생각해서 제드 티켓을 다량 발급받아 사용했다는 의혹이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측에서는 해당 의혹에 대해서 '사실 무근'이라며 해명하였다. 대한항공 측은 직원 항공권 사용량이 전월 대비 또는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하였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하였다. 해명기사

3.15. 성폭행 가해자 무징계 퇴사 논란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면 조사후 퇴사처리시켜야하지만 징계위원회나 조사따위를 하지않고 가해자가 사실을 인정하자 바로 퇴사 처리시켜버렸다. 매뉴얼이 있음에도 그것을 지키지 않은 셈이 되는 것이다.#
[1] 이 사건은 마카다미아가 아닌 진짜 땅콩이다.[2] 사실 외항사, 특히 미국계나 유럽계 항공사의 경우 승객에게 필요한 필수적인 서비스는 친절하게 해주지만 승무원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은 안되는 이유를 설명한 뒤 해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그게 당연한데 왜 몇몇 사람들은 델타 항공이나 유나이티드 항공, 루프트한자 등을 타면 이런 식의 서비스가 안좋다고 생각하는지는 한번 더 곱씹어 볼 일이다. 반면 이러한 이유로 인간 대 인간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부담이 없어 좋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3] 손놈으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도 무조건 승무원 책임으로 돌린다.[4] 淸天搖亂. 맑은 하늘에서 기체가 흔들리는 현상[5] 한국에 취항하는 항공사들은 이렇게 비행기가 아주 늦게 도착하면 급히 전세버스라도 수배해서 외국인이나 지방 승객은 역시 급히 수배한 호텔에 무료 1박, 서울 및 수도권 승객들은 중요지점-가령 번화가 지하철역-까지 운송하는데 대한항공은 그런 거 없다. 그저 칼리무진 운행 시간을 항공기가 늦게 도착하는 시간만큼 늦출 뿐. 물론 이 케이스처럼 항공사 과실일 경우도 칼리무진 '''요금은 다 받고''' 그나마 강남, 강북 한 대 씩인데 승무원들까지 해당 버스를 이용하는지라 정원 다 차서 타지도 못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당연히 짐이 안 나와서 늦게 빠져나온 사람을 기다리거나 그런 것도 없다.[6] 기간 중 총 강설량 16cm, 적설량 11~12cm[7] KE1275편도 원래 있던 스케줄이 아니고 체류객들을 옮기기위해 특별히 투입된 스케줄, 23~25일간 가장 바쁜 노선이던 GMP-CJU, CJU-GMP노선이 아예 없어서 서해안쪽 트래픽이 깨끗했다. [8] I have observed No.4 engine poorly damaged[9] 편명은 KE1491/KAL1491[10] 정비사도 탑승했고, 대체기로 쓸 B744 여객기와 부품을 실은 B744 화물기를 러시아 아나디르로 파견[11]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그 당시 상황(속도)에서 조종사가 급격히 방향을 바꾸면 KE1958편이 위험했을 수도 있었는데, 잘 대처했다는 평이 있었다.[12] HL8011. 2015년 5월 7일 제작[13] 무전기 고장[14] 조양호 회장도 대한항공 부기장의 페이스북 포스팅에 실질적으로는 하는 일도 거의 없으면서 과시가 심하다는 식의 댓글을 달았던 일이 있다. '항공기 조종이 뭐 대수인가. 오토파일럿 돌리면 끝인데. 그러면서 연봉을 올려달라고 파업을 해?' [15] 혼동을 막기 위해 이렇게 표기하지만, 사실 조종사도 운항'승무원', 즉 승무원이다.[16] 현재 동해의 정식 표기는 국제적으로 정해진 바가 없으나 영어권에서는 East Sea와 Sea of Japan을 혼용중이다.[17] 이 사건은 마카다미아가 아닌 진짜 땅콩이다.[18] 이들이 타고 온 델타 비행편에서는 여타 미국 항공사들과 같은 알러지 방지 프로토콜을 취했다.



3.16.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인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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