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탐정 김전일 1박 2일 짧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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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소년탐정 김전일의 '''공식''' 스핀오프 코미디 만화. 망가 박스에서 아와바코가 2014년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연재하였다.(여행비 영수증은)'''할아버지의 이름을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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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는 느낌이 전혀 다른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그림체가 특징이었지만 연재가 진행될수록 심플하고 직선적인 그림체로 바뀌어가고 있다. 1권과 2권의 표지를 봐도 그림체의 변화가 제법 느껴진다.
단행본 1권은 2014년 9월 발행되었지만 작품이 부정기 연재인지라 2권은 무려 1년 4개월 뒤인 2016년 1월에 발행되었다. 2016년 12월 단행본 3권으로 완결되었다.
스토리는 김전일과 나나세 미유키가 여행을 하면서 원작에서 벌어졌던 여러 사건들의 관계자들을 다시 만난다는 후일담을 다루고 있는데...
'''개그가 매우 강하다.''' 원작에도 보너스 에피소드라든지 작중 곳곳에 개그 요소는 많기는 했지만 이거는 진짜 무슨 약을 빨았는지 원작의 심각한 살인극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수준으로 막장 병맛 가도를 달린다. 한 명도 빼놓지 않고 모든 캐릭터가 캐붕. 원작의 애처롭고 무시무시했던 살인극을 그야말로 능욕하는 블랙 코미디. 원작에 애착이 강한 팬이 본다면 욕설이 나올 지도 모르는 수준. 물론 개그물로 보면 제법 재미있다.
작가 아와바코는 처음에 편집부에 킨다이치 소년의 '''치한부'''라는 타이틀을 제안했지만 즉각 퇴짜맞았다(...). 일단은 기본 줄거리는 김전일이 슬슬 미유키와 선을 넘기 위해 1박 2일 여행을 가자고 하지만 가는 곳마다 사건이 일어난다는 전개. 그리고 여행 요소는 점점 흐려진다.
완전히 원작 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작품이며, 일단은 사건의 후일담과 관계자들을 다루고 있기에 당연하지만 사건들의 스포일러가 넘쳐나므로 읽기 전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2. 레귤러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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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다이치 하지메 (김전일)
- 우리들의 주인공. 초반에는 에피소드 시작 때마다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라는 대사를 개드립으로 패러디 했지만[2] 작가가 계속 드립치기 힘들어서인지 1권 후반 이후 그만뒀다.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아는 김전일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대놓고 개그물인 만큼 변태짓하다 미유키한테 혼나는 개그도 더욱 강화되었다. 대놓고 여자를 밝히는데다[3] 별 것 아닌 걸 일일히 큰 사건인 양 오버를 하는 등 본편보다 나사는 몇 개 더 빠져있지만 이 작품에서 미유키의 캐붕이 워낙 강한지라 상대적으로 덜 망가져 보이기도 한다. 덕분에 가끔 미유키의 폭주에 츳코미를 넣는 등 역할이 뒤바뀌기도 한다.
- 우리들의 히로인. 그리고 진주인공. 캐붕이 심각하다. 원작에서도 적당히 억척스럽고 김전일에게 접근하는 여자를 견제하는 모습이 있었지만 스핀오프물에 와서는 그 점이 대놓고 부각된다. 김전일과의 관계를 어떻게 진전시킬지 고민하다 김전일이 밤에 덮쳐달라고 말하는 걸 듣고 SM플레이를 해야되는지 고민한다던지, 보물을 찾자고 다이너마이트까지 터뜨린다던지 돈의 유혹에 넘어간다던지 하는 수전노 기믹도 보이고,심지어 머리 속에 BL만 들어찬 부녀자이기도 하다. 또 이전에 만났던 사건 관계자들을 잊어버려 게스트 캐릭터들을 좌절시키는 등, 원작의 성실하고 착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개그를 보여준다. 또한 강렬한 폭력 츳코미 담당이기도 해서 작중에서 등장했다 하면 인간의 힘을 초월한 끝판왕 역할을 맡는다. 한편 시체에 익숙해진 모습(...)도 보인다.
- 최악의 캐붕. 원작에서는 그래도 멋진 경찰이었다만 팬텀 변장을 하고 여자 목욕탕을 엿보거나 캬바쿠라에 갔다가 마누라한테 쫓겨나는 등 원작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외에도 여자들이 얼굴만 봐도 기겁을 하거나 구타를 유발하는 등 작중에서는 무슨 걸어다니는 쓰레기 취급을 받는 듯한 처지.
- 원작에서도 진지하게 개그를 치는 경향이 있긴 했지만 이 작품에서는 정신나간 추리를 보인다. 그 점 말고는 그렇게 심각한 캐붕은 없다. 모두가 변태 막장화가 되어가는 상황 속에서 그나마 정상인 캐릭터.
- 분명 중학생일텐데 후도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 고민은 죽은 형이랑 캐릭터가 완전 겹친다는 점과 무라카미 소타와 출연분량을 경쟁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형과 개성의 차별화를 꾀하여 도촬을 컨셉으로 잡다가 미유키한테 쳐맞는다. 참고로 여자 취향이 원작 설정에서 근육빵빵 레슬러 or 60살 넘은 노파라는 설정으로 바뀌었다.
3. 에피소드 및 게스트 캐릭터
3.1. 오페라 극장 온천김사건
미유키는 여행을 좋아한다는 패턴을 깨달은 김전일은 오페라 극장으로 1박 2일 여행을 가서 붕가의 꿈을 이루기로 한다. 그러나 오페라 극장에는 아직도 팬텀의 유령이 나타나 손님들을 겁주고 있다는데...
- 리조트 호텔 오페라 극장의 주인. 분명 오페라 저택 제3의 살인사건에서는 자동차 사고로 죽었다고 나왔는데 여기서는 빚쟁이들을 떼어놓기 위한 사기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불에 탔던 오페라 극장은 애인이었던 히비키 시즈카가 경영하던 것을 넘겨받았다고 한다. 참고로 미유키는 이 사람을 범인이 아닌 사람이라고밖에 기억하지 못했다.
- 오가타 나츠요(고인)
- 김전일의 회상에서 계속 엉덩이로 등장...
3.2. 이진칸촌 탈옥사건
김전일이 마조히스트라고 오해하게 된 미유키는 김전일의 요청대로 '''밤에 그를 덮치기 위해서''' 격투기를 배우기로 한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경시청. 켄모치는 미유키에게 경찰 최강 콤비에게 무술을 배우라고 하는데...
- 로쿠세이 류이치(오다기리 스스무)
- 분명 원작에서는 총맞아 죽었는데 여기선 살아있다. 김전일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경시청에 호송중에 탈출했다. 여전히 초인적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정서가 매우 불안하다.
- 렌조 히사히코(고인)
- 원작에서는 로쿠세이 류이치의 총에 맞아서 사망. 살려서 이상한 짓은 안 시켰다. 그런데 예전에 100명은 넘게 죽인 유명한 킬러라는 충격적인 설정이 추가되었다.
- 토키타 와카바(고인)
- 렌조 히사히코의 약혼녀이자 로쿠세이 류이치의 연인이었던 소녀. 다행히 고인능욕은 없지만 미유키는 이름을 '후타바'라고 기억하고 있었다.
- 최강의 경찰 콤비
- 원작에서 로쿠세이 류이치에게 차이고 팔을 꺾여 부상을 입은 두 경찰. 원작에서는 분명 아오모리 경찰 같았는데 경시청 소속 경찰이라고 한다. 경시청 최강의 경찰 콤비라고 하지만, 아직까지 병원에 입원중이다. 근데 이들이 최강이라서 입원으로 그쳤지 켄모치였다면 로쿠세이 류이치에게 스치기만 해도 저승길이라고.
원작의 에피소드는 트릭에 문제가 있어서 다른 매체로 나오지 못하지만 이 스핀오프는 트릭이 전혀 나오지 않기 때문에 연재가 될 수 있었다.3.3. 유키야샤 전설 절규사건
하야미 레이카와 김전일은 눈덮인 산에서 조난당하여 한 산장에 피신하게 된다. 김전일은 미유키는 됐으니까 레이카와라도 떡을 치기 위해 분투하는데...
게스트 캐릭터는 없음.
3.4. 학원 8대 불가사의 몰카사건
뜬금없이 미유키를 도촬해대는 사키 류지. 알고보니 그는 비중이 줄어드는 것과 죽은 형과 캐릭터가 겹치는 것이 고민이라 형과 차별성을 내고 싶었다고. 그래서 형과는 다르게 영상을 통해 직접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사건 해결사를 목표로, 우선 후도 고등학교에 최근 부상하는 8번째 불가사의에 도전하는데...
게스트 캐릭터는 없음.
3.5. 히호우도 발굴사건
솔로몬 왕의 유산이 잠들어 있다는 히호우도에 보물을 찾기 위해 온 김전일과 미유키. 그 두사람 앞에 솔로몬의 후손을 자칭하는 크리스 아이슈타인이 나타나는데...
- 크리스 아인슈타인
- 솔로몬의 후손(본인 주장)이며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히호우도행 티켓을 보낸 장본인. 어린애 취급을 받으면 매우 싫어하며 개그물이다보니 그 점 때문에 계속 망가진다. 참고로 김전일과 미유키를 보물 발굴 작업에 부른 이유는 엄마(마마)가 일본에서 혼자서 다닐 땐 보호자와 다니라고 해서. 꼬마지만 거기가 아주 실하다(...).
- 사에키 코이치로(미마사카 미도리)
- 다행히 직접 등장하진 않고 변장용으로 사용한 가슴패드만 발견된다. 그리고 김전일은 그걸 불쌍하다며 무덤을 만들어 다시 묻어준다.
- 야오기 히사요시(고인)
3.6. 히렌호 골드아머 사건
단 둘이서 히렌호에 놀러간 김전일과 미유키는 카야마 세이코와 만나게 된다. 카야마 회장에게서 회사를 물려받은 카야마 세이코는 쫓기고 있다며 도움을 청하는데...
- 카야마 세이코
-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히렌호에 모터보트를 타고 왔다. 제이슨으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금으로 된 갑옷을 입고있다. 김전일과 미유키에게 또 다른 히렌호 전설을 말해준다. 죽은 남편을 대신해서 회사의 사장이 됐는데 운영상태가 블랙기업이다.
- 제이슨(부대)
- '장시간 근로지만 급료는 새발의 피' , '승급도 잔업수당도 휴식도 없다', '성희롱이나 직권남용이라도 고소해라' 등의 말을 외치며 카야마를 쫓아다니는 괴상한 집단. 모두 제이슨 분장을 했다.
3.7. 이진칸 호텔 모모테츠 가난신 사건
사모하던 후미즈키 카렌의 사망 후 실의에 빠져있던 헨미 마코는 사랑하는 '언니'를 대체할 사람을 찾다가 그 타겟을 미유키로 정하는데...
- 헨미 마코
- 원작에서도 소름돋는 얀데레 백합 캐릭터였으며 개그물인 여기에서는 아주 신나게 미유키를 향해 변태적인 애정을 쏟아붓는다. 미유키에게 진짜 언니가 되어달라며 혼인신고서를 내민다. 미유키는 은근히 개그에서 죽이 잘 맞는다.
- 키타미 렌코(후와 나루미)
- 마지막에 감옥에 들어간 모습으로 등장. '언니'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다는 이유로 헨미의 새로운 타겟이...
타이틀의 '모모테츠 가난신'은 민폐 덩어리가 붙어버렸다는 의미이다.3.8. 자살 학원 저주받은 장비 사건
김전일과 미유키는 기말 시험 준비를 위해 시노쿠라 학원, 통칭 자살 학원에 다시 들어간다. 미유키는 모리 우타코에게서 엉겁결에 동인지를 받게 되고, 국어 노트를 빌리러 찾아온 김전일의 눈을 피해 동인지를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
- 모리 우타코
- 목을 매서 자살하는 그림자를 본 미유키가 교실에 뛰쳐들어왔지만 사실 천장에 도넛을 달고 먹고 있는 모리 우타코의 그림자였다. 후카미치의 그림 '자장가'에 감명받아 아케치×켄모치 19금 BL 동인지를 썼으며 그 동인지의 감상을 미유키에게 부탁 한다.
- 아쿠츠 쿠니오
- 시노쿠라 학원의 국어 교사. 마지막에 김전일의 시험 답안을 보고 김전일에게 집에 오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참고로 김전일은 미유키의 국어 노트 대신 동인지를 받았다.
3.9. 히다 꼭두각시 저택 못난 3형제 사건
쿠치나시촌 타츠미 가의 차기 당주를 가려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전일과 미유키. 김전일의 제안에 따라 차기 당주 후보인 류노스케와 하야토 중 대결에서 이긴 사람이 당주가 되기로 하는데...
- 타츠미 모에기
- 여아용 애니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추가. 첫 등장부터 마법소녀 코스프레를 하며 등장한다. 그리고 부끄러워하면서도 그 옷은 계속 입고 있다. 여러모로 원작과 갭이 심하다.
- 타츠미 하야토
- 타마키와 사랑의 도피를 했지만 매일 타마키의 속옷을 입는 버릇 때문에 차여서 돌아왔다. 멀쩡해 보이지만 아무렇지도 않게 미유키의 치마 속을 보는 등 굉장한 변태. 그러다 곤란해지자 멍 때리는 척을 한다. 본편처럼 구슬을 가지고 놀면서.
- 타츠미 류노스케
- 본편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알게 된 후 중증 마더콘이 되어 있었다. 방 안을 사진과 인형으로 도배해 놓거나 다키마쿠라를 안고 뒹굴거나. 하야토와 대결하러 나갈 때도 다키마쿠라는 들고 있었다.
3.10. 나나세 미유키의 살인
우연히 공원에서 켄모치를 만난 미유키. 하지만 실수로 켄모치를 계단에 밀어뜨리고 말았다. 미유키는 공원에서 만난 김전일을 쫓아버리고 죄에서 벗어날 궁리를 하지만 아케치 경시가 나타나고...
게스트 캐릭터는 없음.
3.11. 타로 산장 듀얼리스트 사건
하야미 레이카에게서 급히 타로 산장으로 와달라는 연락을 받은 김전일. 미유키와 함께 놀이공원으로 변한 타로 산장에 다시 찾아간다. 김전일을 따라온 미유키를 보고 레이카는 타로점을 이용해 김전일과 미유키가 서로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게 하려 하는데...
게스트 캐릭터는 없음.
3.12. 밀랍인형전 천연파마사내사건
밀랍인형성에서 만났던 에드워드 콜롬보가 밀랍인형 장인이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를 만나러 간 김전일과 미유키. 옛날에 신세진 것을 생각해 콜롬보는 김전일에게 밀랍인형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데, 김전일이 부탁한 밀랍인형의 모델은...
- 에드워드 콜롬보
-형사로서의 자신에게 한계를 느끼고 밀랍인형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 역시 미유키에게 잊혔다.
본편에서 등장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인형들이 인기를 끌어서인지 굉장히 거만하고 껄렁하게 변했다.
본편에서 등장했을 때와는 전혀 다르게 인형들이 인기를 끌어서인지 굉장히 거만하고 껄렁하게 변했다.
- 김전일의 어머니
- 마지막에 완성된 인형을 가져다주며 한 컷만 나온다.
3.13. 괴도신사는 신사가 아닌 사건
괴도신사의 그림을 훔친다는 예고장을 받은 화가 키라 칸지로는 김전일과 미유키를 부른다. 과연 괴도신사의 범행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 키라 칸지로
-본편에서는 자신의 소재를 가모우 화백이 베꼈다고 했지만 이 스핀오프에서는 반대로 아틀리에부터 내가 사랑하는 담이의 초상, 라벤더? 등 가모우 화백을 연상시키는 것투성이이다. 김전일과 미유키는 보자마자 표절이라 외쳤다.
-그림을 주로 훔치는 도둑. 키라 화가에게 도전장을 보내고 김전일로 변장해 미유키를 혼란에 빠뜨린 후 그림을 훔쳐 도주. 하지만 정작 훔친 키라 화가의 그림은 아무 가치가 없었다.
3.14. 하카바섬 사랑이야기사건
남국 리조트 티켓에 당첨되어 함께 놀러간 김전일과 미유키. 하카바섬에서 단 둘이 있을 생각에 들뜬 김전일과 미유키 앞에 히야마 타츠유키가 나타닌다. 히야마는 김전일에게 자신이 둘 사이의 관계를 진전시켜 주겠다고 하는데...
- 히야마 타츠유키(고인)
-본편에서는 죽었지만 여기에서는 등장. 김전일이 미유키에 대해 했던 말을 기억하고 있어서 김전일에게 연애담을 좋아한다는 취급을 받는다. 계속 진전이 되지 않는 김전일과 미유키의 관계를 보고 방공호 안에 두 사람을 단 둘이 가둬놓는다. 이 스핀오프에서 멀쩡히 살아 등장한 사망한 다른 등장인물들과 마찬가지로 살아있는 설정인 듯했으나 사실은...
3.15. 마술 열차 모자에서 사진 사건
기차 여행을 떠난 김전일과 미유키는 열차 안에서 충격적인 광경을 끊임없이 목격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의 흑막은 김전일의 숙적인 극악무도한 범죄자 지옥의 인형술사인데...!
- 젠틀 야마가미&노블 유라마&머메이드 유미(인형)
- 기차 안에서 살해된 모습 그대로(원작 그림체로) 뜬금없이 등장하여 미유키를 현실도피하게 만든다. 타카토가 세팅한 인형.
- 채널러 사쿠라바
- 미유키는 이 사람은 기억하고 타카토는 기억하지 못했다.
- 오랜만에 지옥의 인형술사 복장으로 등장. 미유키한테는 잊히는 굴욕을 당한다. 김전일에게 복수의 마술쇼를 보여주기 위해 기차에 찾아왔다. 지옥의 인형술사답게 손 하나 대지 않고 타인을 이용해서 김전일을 죽이겠다고 미유키에게 김전일이 레이카와 찰싹 붙어있는 사진을 보여주는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트릭을 사용하고 도주한다.
3.16. 흑사접 흐콰사건
전편에서 이어져, 기차를 타고 카나자와에 도착한 미유키와 김전일은 원작 결말에서 행복한 결혼을 올린 미야마 히카게와 마다라메 아게하 부부가 살고 있는 마다라메 나비 저택을 방문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미야마는 갑작스럽게 흑화하여 쓰레기 서방이 되어있었는데...?!
- 미야마 히카게
- 본작에서는 토노 에이지와 동일 인물으로 완전히 취급받고 있는 듯. 어느날 갑자기 가정폭력과 도박을 일삼는 개막장 서방으로 돌변하여 아게하를 눈물짓게 하고 있다. 원래 기억상실증 캐릭터여서인지 기억이, 아니 정신이 오락가락한다. 마다라메 시몬에게 변태짓을 당한 생활이 트라우마로 남아있는 듯.
- 마다라메 아게하
- 여전히 아리땁고 착한 캐릭터를 유지하는 유부녀. 상냥했던 미야마가 갑자기 폭주한 흑화 상태로 돌변하여 슬픈 나날을 보내고 있다.
3.17. 프랑스 은화는 딱히 보내지지 않는 사건
르와조에 모델 데뷔를 하게 된 미유키. 김전일과 켄모치와 함께 화보촬영에 간다. 촬영 후 미유키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미유키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데...
- 타카모리 마스미
- 키미사와와 함께 미유키의 촬영장에 왔다. 이 에피소드의 유일한 상식인으로, 미유키의 내숭이나 키미사와의 기행에 계속 속으로 태클을 거는 모습을 보인다. 촬영이 끝난 미유키가 옷을 갈아입는 동안 키미사와의 말을 듣고 미유키는 그럴 리 없다며 함께 웃는다.
- 키미사와 유리에
- 미유키의 촬영장에 마스미와 함께 왔다. 켄모치의 몸을 보더니 자신이 디자인한 새 옷을 입혀보겠다며 사람들을 동원해 켄모치를 탈의실로 끌고 가 옷을 갈아입힌다. 켄모치는 그 옷을 보자마자 "뭐야 이 옷!"이라고, 켄모치가 그 옷을 입은 것을 본 미유키는 "변태!"라고 반응하는 등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기묘한 센스의 옷이다.
마스미에게 미유키가 자신들을 닮았다고 말하지만, 그럴 리 없다며 마스미와 함께 웃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김전일의 행동을 보고 감동해(...) 모델을 미유키에서 켄모치로 바꾼다.
마스미에게 미유키가 자신들을 닮았다고 말하지만, 그럴 리 없다며 마스미와 함께 웃는다. 그리고 마지막에 김전일의 행동을 보고 감동해(...) 모델을 미유키에서 켄모치로 바꾼다.
3.18. 마신 유적 남편감 찾기 사건
무나카타 사츠키에게서 남자를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은 김전일과 미유키. 사츠키에게 그동안 사건을 겪으며 만난 남자들을 소개해 주는데 계속 거절하는 사츠키. 과연 그 이유는...
- 무나카타 사츠키
- 미유키에게 완전히 잊히지는 않았고, 김전일에게 엄한 짓을 한 선배라고 기억되고 있었다. 결혼정보업체를 이용하기도 했지만 눈이 높아서 조건에 맞는 남자를 찾지 못했고, 켄모치와 사키를 시작해 소개한 남자들을 모두 차더니 아케치를 보고 바로 반한다.
결혼 상대를 계속 찾는 이유는 고향의 부흥을 위해 남자를 찾아야 하는데 토리베노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들은 모두 예물(마신구)을 보고 도망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결혼 상대를 계속 찾는 이유는 고향의 부흥을 위해 남자를 찾아야 하는데 토리베노와 헤어지고 다른 남자들은 모두 예물(마신구)을 보고 도망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 타츠미 류노스케
- 김전일과 미유키가 사츠키에게 소개해 준 남자 중 하나. 역시 어머니 다키마쿠라를 들고 왔으며 그 다키마쿠라는 사츠키가 바로 두동강 내버린다.
- 에드워드 콜롬보
- 김전일과 미유키가 사츠키에게 소개해 준 남자 중 하나. 사츠키는 콜롬보의 천연파마머리를 바로 날려버리고 대머리로 만들어버린다.
- 토리베노 아키라
- 마지막에 역시 사츠키 없이는 못 살겠다며 사츠키를 다시 찾아오고 재결합.
3.19. 하야미 레이카 유괴?사건
등산이 취미인 하야미 레이카는 휴일에 산장으로 가 김전일을 초대하려고 한다. 김전일에게 전화를 걸지만 레이카는 무언가에 놀라서 전화를 끊고, 전화기는 망가지고 만다. 레이카가 유괴되었다고 직감한 김전일은 미유키에게 신고를 부탁하고는 온몸을 던져 레이카가 있는 산장으로 가는데...
게스트 캐릭터는 없음.
3.20. 마웅(魔熊) 숲 사건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던 마견 숲에 성묘를 하러 찾아간 김전일과 미유키. 그곳에서 니노미야 토모코와 유타를 만난다. 하지만 그 유타는 아무리 봐도 곰인데...
- 니노미야 토모코
- 곰이 분명한 생물을 유타라고 부르며 강아지처럼 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본인은 유타가 한번 집을 나가 잃어버렸을 때, 간신히 다시 만났다고 한다. 유타가 곰이 맞다는 미유키의 말에 충격받아 숲속으로 뛰어들어가는데 야생견들과 마주쳐 위기에 빠진다. 다행히 유타(곰)에게 구해지고 쓰러진 유타(곰)을 보며 절규하지만, 유타(강아지)를 보자마자 바로 뒤돌아선다. 참고로 미유키는 이 사람을 유타의 주인이라고 밖에 기억하지 못했다.
- 유타(강아지)
- 마지막에 경찰관에게 발견되어 니노미야에게 돌아왔다. 때문에 유타(곰)은 버려지고, 암컷 곰과 함께 숲으로 돌아갔다.
3.21. 은막의 설황귀
쿠로카와 미호를 보게 된 김전일과 미유키. 빼어난 미모와 지식을 가지고 있는 쿠로카와를 보며, 그녀의 지식을 한번 시험해 보려고 하는데...
- 쿠로카와 미호
- 본편처럼 신비로운 미녀 이미지를 하고 있지만 사실 무언가 있는 것 같은 어려운 말을 하며 이미지를 만들고 있었다. 미유키가 단어를 물어봤을 때 엉뚱한 답을 해서 미유키에게는 연기라는 것을 들켰지만 본인은 모른다. 김전일에게 주위에 거짓말을 하거나 잘 아는 척을 하는 여자가 있다는 매우 딱 맞는 점을 쳐주며, 김전일이 지식을 시험했을 때는 GooooGle의 힘을 빌려 간신히 김전일을 속였다. 하지만 그 후 이어지는 김전일의 지식 시험을 빙자한 섹드립에 멘붕에 빠졌다가 프로 데뷔 촬영장으로 끌려간다.
참고로 그 역할은 저작권 홍보 광고 중 영화관에서 몰래 촬영을 하다 잡혀가는 역.
참고로 그 역할은 저작권 홍보 광고 중 영화관에서 몰래 촬영을 하다 잡혀가는 역.
3.22. 아마쿠사 보물 전설 살인 미수 사건
미유키 몰래 보물을 찾으러 아마쿠사에 간 김전일. 다우징의 명수인 미우리 에미리와 동행한다. 하지만 그 다우징 때문에 몇번이나 죽을 뻔 하는데...
- 미우라 에미리
- 이 스핀오프에 따르면 다우징은 집안이 대대로 다우징을 한 탓도 있지만 어린 시절 시극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해서 계속한다고 한다. 하지만 이 다우징 용으로 쓰는 막대는 아무리 봐도 흉기. 언제나 그걸 들고 다니는 통에 만나는 사람들을 거의 중태로 만들어 버린다(...). 작중에서 이 피해를 입은 캐릭터는 김전일과 아케치. 참고로 이 막대의 정체는 짓테.
3.23. 유키카게촌 신인 추리작가 기면사건
- 타치카와 미야코
- 여전히 추리작가를 지망하고 있으나 펜만 잡으면 잠이 드는 치명적인 핸디캡을 가지고 있다. 모종의 이유로 유키카게촌을 찾아온 미유키와 운명적인 조우를 하게 되는데...
3.24. 러시아관 연애 대도(大盜) 사건
- 이누카이 타카시
- 자신의 소설을 키리에가 읽어주던 시절이 그리워 살인 사건 이후에도 여전히 소설을 계속 쓰고 있는듯 하다. 하지만 문제는 정작 그 키리에에게 차였다는 것. '좋아하는 사람'에게 소설을 보여주고 싶은 심정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 우연히 러시아관에서 만난 미유키가 다정하게 위로해주자 그녀에게 반해서 소설을 보여주려고 한다. 물론 그러다 김전일에게 찍힌 건 덤. 그런데 이누카이가 미유키에게 보여준 소설의 정체는...
3.25. 괴기 서커스의 괴인
- 아네트 네고로
- 본편에서는 연령이 나오지 않았는데 스핀오프에선 38세로 밝혀진다. 복장이나 언행 등 전체적으로 나잇값 못하는 주책이다. 고블린 서커스에서 다시 마녀역으로 뛰게 되는데 새로 영입한 몬스터 역 단원이 켄모치... 결국 험한 꼴을 당하게 되는데?!
3.26. 롱타오 소년의 감사(敢死)행
- 카리야 준
- 본편에서 수혈의 영향으로 멈췄던 성장이 다시 진행됐으나 스핀오프에선 그게 과도해져서...
- 난리칭
- 본편에서의 지조없는 모습 그대로
- 장젠이
- 본편에서는 좋다 말았으나 스핀오프에서는 결국 난리칭의 불륜상대가 된다.
3.27. 비색(緋色) 전설 살인미수 사건
- 히이로 케이스케
- 폐허 펜션 "루윈"에서 지난 사건의 트라우마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가 김전일과 만난다.
3.28. 오페라 저택 대(大)반성회 사건
- 히비키 시즈카
- 딸같은 존재인 레오나는 아끼면서 정작 진짜 딸인 미도리는 딸로서 매력이 없다며 박대하는 쓰레기 엄마. 후반부에 OME를 시전한다.
- 히비키 미도리
- 엄마 시즈카 때문에 고통받는 딸
3.29. 고쿠몬 학원 컨닝 사건
게스트 캐릭터는 없음
3.30. 설령전설의 탓으로 쳐 버려 사건
- 야마다 유키오
- 김전일 탓에 별장이 홀랑 타버린다.
3.31. 아가씨의 흑마술 사건
- 히마츠리 나츠메
- 미유키가 흑마술을 의뢰하기 위해 그녀를 찾아간다. 포도관에서 잘 살고 있는 것으로 볼 때 별탈없이 히마츠리 가의 재산을 상속받은듯?
3.32. 켄모치 경부 검술 지도 사건
게스트 캐릭터는 없음.
3.33. 연금술 성자필쇠(盛者必衰) 사건
게스트 캐릭터는 없음.
3.34. 우리집이 게임관 사건
최종화. 게스트 캐릭터는 '''미유키의 어머니'''
3.35. 뒷풀이다! 괴인집합!! 사건
단행본 2권 권말 만화. 김전일 각 에피소드에서 진범들이 분장했던 기괴한 괴인들이 코타츠에 둘러앉아서 만담하는 내용
게스트 캐릭터는 '''팬텀''', '''설야차''', '''방과후의 마술사''', '''제이슨''', '''빨간수염의 산타클로스''', '''참수무사'''
3.36. 여우불 띄우기 새색시 바꿔치기 사건
김전일 신 시리즈 연재 기념으로 주간 소년 매거진에 특별 연재한 단편. 저작권 문제 때문인지 단행본에는 실려있지 않다.
[1] 번외편 2화[2] ex) 성인 비디오 대여는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3] 원작에서도 야동감상은 기본에 미유키에게 몹쓸 짓을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장면도 자주 나오지만 스핀오프에선 훨씬 정도가 심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