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파티

 

'''소시지 파티''' (2016)
''Sausage Party''

[image][image]
'''감독'''
그렉 티어난
콘래드 버논
'''제작'''
콘래드 버논
에번 골드버그
세스 로건
메건 앨리슨
'''각본'''
에번 골드버그
세스 로건
카일 헌터
아리엘 샤피르
'''출연'''
세스 로건, 크리스틴 위그
'''장르'''
코미디, 애니메이션
'''상영 시간'''
88분
'''음악'''
앨런 멩컨, 크리스토퍼 레너츠
'''개봉일'''
[image] 2016년 8월 12일
'''제작사'''
소니 픽처스 이미지워크스
포인트 그레이 픽처스
안나푸르나 픽처스
나이트로젠 스튜디오 캐나다
'''배급사'''
[image] 컬럼비아 픽처스
'''제작비'''
1,9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97,670,358
'''월드 박스오피스'''
$138,370,358
1. 개요
2. 예고편
3. 줄거리
3.1. 엔딩
4. 등장인물
5. 평가
6. 흥행
6.1. 북미
6.2. 해외
7. 음악
7.1. The Great Beyond
7.2. 배경음악
8. 기타


1. 개요


컬럼비아 픽처스에서 제작과 배급을 맡고, 토마스와 친구들을 제작한 그렉 티어넌과 성우이자 영화 감독인 콘래드 버논이 제작하는 2016년에 개봉한 '''성인 애니메이션'''.[1]
디 인터뷰의 제작자 세스 로건과 에반 골드버그가 참여했다.[2]
또한 골드버그 사단의 배우들이라 할 수 있는 조나 힐, 제임스 프랭코, 크리스틴 위그, 마이클 세라, 데이빗 크럼홀츠, 닉 크롤, 에드워드 노튼, 감독인 콘래드 버논이 출연했다.
소시지 파티는 완성본은 아니지만 2016년 3월 14일에 미디어 페스티벌 SXSW에서 처음 상영되었고, 추가 제작을 거쳐 8월 12일 미국에서 개봉되었다.

2. 예고편



공식 예고편

3. 줄거리


식품들이 원하는 것은 오직 하나, 바로 우리와 함께 집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식품들은 알게 됩니다. '''진실을요.'''

한 매장에 있는 음식들은 매일마다 매장이 열릴 때면 신[3]에게 노래를 부르며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기도한다. 신에게 선택된 자들은 매장을 나가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믿기 때문. 이때 어떤 히틀러와 독일 국방군처럼 생긴 식품들[4]나치 경례를 하며 쥬스[5]를 매장 문 너머로 가면 죄다 죽일 수 있다고 노래를 부른다. 누가 봐도 풍자... 그러던 어느 날 한 허니 머스타드가 인간으로부터 환불되어 온다.[6] 허니 머스타드는 자신이 본 것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환상이 깨진 것에 대해 충격을 먹고는 그를 걱정하는 다른 머스타드와 케첩에게 손대지 말라며 흡사 PTSD와도 같은 증상을 보인다. 그러던 와중 허니 머스타드는 다시 한번 다른 인간에게 주인공인 소시지 '''프랭크'''랑 소시지 빵인 '''브렌다''' 그리고 질 세척제 두시와 함께 인간 여성에게 선택받게 된다. 허니 머스타드는 프랭크와 브렌다에게 자신들이 믿고 있던 것은 다 구라고 저 밖으로 나가면 죽는다는 말로 프랭크와 브렌다에게 의구심을 일으키고는 이렇게 된 이상 자살밖에는 답이 없다는 식으로 카트 밖으로 떨어져 자살을 택한다. 그 와중에 카드가 흔들거리는 통에[7] 프랭크, 브렌다와 몇몇 음식들이 카트 밖으로 떨어진다.[8] 그리고 그 난리통에 가까스로 살아남은 프랭크와 브렌다, 카림 그리고 베이글은 각자 자신의 구역(자신이 배치된 곳)으로 돌아가기 위해서 움직인다.
그렇게 카트 밖으로 떨어진 음식들은 일명 '다크로드'라고 불리는 점원 대런에게 청소 당해 매점 쓰레기장으로 넘어간다. 이때 가까스로 살아남은 질 세척제 두시는 자신의 찌그러진 삽입구를 보며 자멸하는 와중 가랑이(?) 부분이 찢어져 포도 주스가 흘러나오는 주스 박스와 마주친다. 자신의 몸에도 상처가 나 질 세척제가 흘러나오는 두시는 결국 그 포도 주스의 가랑이 부분을 흡입하여 힘을 얻게 되고는[9] 자신을 망친 소시지와 빵을 죽여버리겠다며 폭군으로 강림하고는 매점을 샅샅이 뒤지기 시작한다.
한편 카트가 흔들릴 당시 떨어지지 않은 음식들은 인간의 집에 도착하고 정확히 '''요리된다.''' 이때 묘사도 상당히 잔혹한데 CV에서 이 상황이 나온다. 그리고 프랭크와 같은 봉지 안에 있던 다른 소시지인 칼과 짧은 소시지[10] 베리는 살고자 창문 밖을 나가려고 했지만 칼은 자신들을 구매한 인간에게 결국 잔인하게 죽게 되고 베리만이 혼자 살아남아 길거리를 돌아다니게 된다.[11] 그렇게 죽은 음식포장지들 사이를 피해 도망치던 도중 어떤 마약 중독자가 들고 있는 봉지에 자신이 나온 매장이 적혀있는 것을 보고 모든 사실들을 매장의 음식들에게 알리기 위해 그 마약중독자에게 달라붙어 그의 집으로 향하고, 그곳에서 마약중독자의 집에 살아남은 음식들과, 저명한 과학자의 책상 밑에 붙어있었다던 명석한 두뇌를 가진 '껌'을 만나게 된다.
한편 프랭크는 카트에서 허니 머스타드가 떨어져 죽기 전 자신에게 '고량주'[12]를 찾아가 보라고 했던 걸 기억하고 주류 코너로 찾아간다. 고량주는 유통기한이 없는 보존식품들인 그리츠, 트윙키와 함께 프랭크에게 진실을 이야기해준다.[13] 허나 프랭크가 믿지 않으려 하자 고량주는 주방 코너에 가보라고 한다.[14] 프랭크가 도착한 곳은 칼이나 찜기구 등등이 진열되어 있는 주방기구 코너. 자신 위로 떨어지는 칼들을 피해 가까스로 주방기구 코너 끝으로 도착한 프랭크는 요리라는 글씨 등이 적힌 한 두꺼운 서적을 발견하는데, 그 서적을 펼치자 음식들이 조리되어 자신들이 신이라고 믿었던 인간들에게 잔인하게 잡아먹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비로소 모든 것이 다 날조인 걸 알게 된 프랭크는 요리책의 그려진 그림들의 페이지를 찢어 모든 음식들에게 알리기 위해 웹캠이 설치된 카운터로 향하게 된다.

3.1. 엔딩


엔딩이 가히 막장의 급을 달리하는데. 마약 중독자의 집에서 만난 음식들과 껌을 데리고 온 베리는 그곳에서 챙긴 마약 배스 솔트를 이쑤시개 끝에 묻혀서 매장 안의 인간들에게 쏘아 자신들의 모습을 인간들에게 보이게 한다.[15] 그렇게 음식들은 서로 힘을 합쳐 자신들을 죽이려 하던 매장의 인간들을 역으로 싸그리 죽여 버리고[16] 메인 악역인 두시마저 죽이게 된다.
모든 걸 끝낸 음식들은 환호하며 난교 파티를 펼치고[17] 주인공 음식들은 모여서 자신들의 정체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고량주에 의하여 자신들의 정체를 알게 된다. 그것은 바로 인간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만화 영화의 주인공이라는 것이다. 음식들은 자신들을 맡은 성우에 대해 알게 되는데, 이때 베이글은 자신의 성우 이름이 너무 멍청하다고 깐다.[18] 그리고 아인슈타인급의 두뇌를 자랑하던 껌은 차원이동기를 만들어 보여주고, 이 차원이동을 통해 그 인간들이 있는 차원에 이동할 수 있다고 한다.[19] 그렇게 음식들은 둘씩 손을 잡고 차원 이동기에 들어갔다.

4. 등장인물


  • 프랭크 (성우: 세스 로건[20])
주인공 소시지. 허니 머스터드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카트에서 낙오된다. 이후 브렌다와 함께 간신히 카트에 깔리거나 치여서 죽임을 당하는 걸 면하고, 브렌다, 라바쉬, 베이글과 함께 자기들이 있던 식품 코너로 돌아가기 위한 여정을 시작한다. 그러다가 머스터드가 언급한 고량주 파이어워터를 만나기로 작정하고, 보존 식품 셋을 만나서 진상을 듣게 된다. 이후 브렌다와 나머지 일행에게 진상을 알리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브렌다와 헤어져 혼자 냉동식품 코너 뒤의 주방기구 구역에서 요리책을 보고 진실을 접하게 된다. 그 다음에 요리책에 나온 페이지들[21]을 찢어, 계산대의 안내 방송용 캠에 들이밀어 보여주지만 절망스러운 현실을 본 식품들은 동요하고, 프랭크를 거짓말쟁이로 매도하거나, 말하는 태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며 트집을 잡거나, 이후에는 현실을 부정하거나 정신승리를 해 버리는 기가 막한 상황이 벌어진다.[22] 매장 개점 시간이 되어 식품들이 그대로 또 인간들에게 넘어가려는 상황에 절망하나, 배리와 그의 동료들의 도움으로 음식도 인간을 물리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고, 재회한 브렌다에게도 도움을 받는다. 그러면서 자신이 반드시 옳은 것도 아니며 어떻게 해야 진실을 제대로 전할 수 있는지에 대한 통찰도 할 수 있게 된다.[23] 그 뒤론 식품들과 함께 인간들을 해치우고 브렌다, 나머지 일행들과 함께 섹스 파티를 벌이다가 제4의 벽을 알게 된다.
히로인으로 전통적인 핫도그 빵이다. 프랭크와는 연인 관계. 금기를 어기고 포장지에서 손만 빼서 프랭크와 손가락만 접촉한다.[24] 이후 자살하려는 머스터드를 구하려고 뛰쳐나간 프랭크를 구하기 위해 자기도 포장을 뛰쳐나갔지만 그대로 카트에서 낙오. 이 사태가 신의 금기를 어기고 손가락을 접촉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조연 소시지로 프랭크, 배리와 같은 포장에 있었다. 같이 선택된 다른 식품들이 신에 의해 요리되는 끔찍한 장면을 목도하고 멘탈이 터져버린 배리를 정신차리게 해 같이 탈출하고자 했으나,[25] 신이 내지른 식칼에 찔려 배부터 머리까지 두 쪽이 나면서 사망.
또 다른 주인공으로, 공정 불량인지 타 소시지 사이즈의 반 정도로 작은 사이즈다.[26] 프랭크하고는 친우 관계였지만 포장을 뚫고 나가 허니 머스터드를 구하려던 프랭크가 도와달라는 말에 용기를 내지 못하고 망설이다 프랭크가 낙오된다. 그 후 신의 집에 도착했을 때도 프랭크가 낙오되는 걸 지켜보기만 했다고 자책한다.
낙오된 배리가 어떻게든 마트로 돌아가기 위해 무임승차하게 된 인간으로, 배스 솔트를 구매했다. 그리고 이 마약을 주사하게 되더니 모든 제품과 식품이 살아 움직이는 걸 보게 된다. 하나같이 자기를 그만 먹으라거나 그만 쓰라고 닦달하는 모습을 보고 멘탈이 터지나 했더니, 약에서 깬 뒤 더 이상 보이지 않자 그냥 넘겨버리고 감자칩을 먹고는 소시지인 배리도 삶아 먹으려고 했는데, 그걸 잘못 떨궈버려 주우려고 하다 실수로 뜨거운 물을 쏟더니 제 풀에 넘어지고는 때마침 찬장에 장식된 도끼가 떨어져 참수당한다. 다만 배리가 떨어지는 순간에 신발 끈을 당겨 쓰러진 것도 있다. 이후 약쟁이의 차를 음식들끼리 어떻게든 운전하는 데 성공해서 마트로 돌아오는 데 성공한다. 모가지는 '신도 죽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기 위한 증거로 삼기 위해 약쟁이의 차에 싣고서 가지고 온다.
구매자가 허니 머스터드를 일반 머스터드로 착각하고 구매했다가 반품당했다. 신의 진실을 목도해버린 불행한 인물. 때문에 반품당하자마자 신경과민 증상과 극도의 공포스러움을 보이다가 진실을 말하려는 찰나, 파이어워터에게 제지당한다. 그 뒤 조용하게 지내는 듯 하다 다시 선택받아 의 품으로 돌아가게 되자 결국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카트에서 뛰어내려 환호하며 자살하게 된다. 자살하기 직전 다른 제품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내고, 구매자한테 저주를 퍼부으며, 자기를 구하려 한 프랭크와 브렌다에게 파이어워터에게 가서 진실을 들으라고 조언한다.
  • 대런 (성우: 폴 러드[27])
슈퍼마켓의 점원. 전형적인 너드의 외모를 하고 있다. 풀타임 잡인 듯하며, 마켓 오픈 관리 및 계산일, 식품 관리[28] 등 다양한 일을 하지만 자기 일은 싫어한다. 나중에 뽕 맞은 뒤에는 총을 들고 저항하려고 하나 두시에게 삽입당하고(?) 조종당하다가[29] 두시와 함께 폭사한다. 크레딧을 보면 '이달의 점원'으로 뽑힌 적도 있는 모양.
  • 더 두시 (성우: 닉 크롤)
본 작의 메인 빌런. 세척제.[30] 타코 및 테킬라를 비롯한 인물들에겐 스페인어 발음을 따 엘 두체라고 불린다.[31] 인간의 손에 실려 카트에 탑승해 첫 등장했을 때는 아무한테나 "bro", "dude" 같은 억지스러운 힙합 제스처와 이니셜을 남발하고 아무나 툭 툭 치고 괴롭히는 지저분한 손 버릇을 가진 단순한 비호감 파티보이였으나[32] 프랭크와 브렌다가 일으킨 머스터드 자살 사건[33]으로 카트에서 낙오돼 프랭크와 브렌다를 증오한다. 그러나 결국 "어둠의 마왕"이라 불리는 구역 청소 담당 직원에 의해 쓰레기장으로 직행, 이 과정에서 통에 흠집이 나 내용물도 줄줄 새고 삽입용 노즐이 구겨지는 등 안습의 삶을 사나 싶었으나, 죽어가던 포도주스의 내용물을 먹어치우고[34] 포장 스티커로 상처를 메우면서 프랭크와 브렌다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들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타 액상 식품들을 잡아먹는데 맛이 들렸는지, 후반부에는 시체의 산을 쌓아놓을 정도로 액상 식품들을 학살한다.[35] 식품의 반란 때 공포에 질린 대런을 회유하여 대런의 항문으로 들어가(...) 그곳을 잡고 조종간처럼 조종하며, 액상 식품이 아닌 프랭크의 몸을 뜯어먹기도 하며 스스로가 신이 되기 시작한다. 하지만 신들을 하나하나 처치하며 두려울 게 없어진 식품들의 타게팅이 그동안 자신들을 질리도록 괴롭힌 대런에게 집중되고, 결국 폭죽과 프로판 가스통이 달린 청소용 카트[36]에 휩쓸려 프랭크와 브렌다를 죽이지 못하고 대런과 함께 마트의 공중에서 폭사한다.[37]
  • 카림 압둘 라바쉬[38] (성우: 데이비드 크럼홀츠)
라바시. 말 많고 까탈스런 아저씨 같은 성격. 자신이 선택 받아 저 너머에서 77병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39]에 적셔질 것을 잔뜩 기대하고 있었지만 새미와 함께 쇼핑카트에서 낙하하고 만다. 낙오팀의 일원 중 하나로, 라바쉬답게 베이글을 혐오한다. 또 라바쉬와 베이글은 각각 이란계/유대인 문화권에서 기원한 음식인데, 중동에서 오래토록 지속되고 있는 둘 사이의 갈등에 대한 풍자다. 게다가 두 캐릭터 모두 진보적인 성향의 유대인들과 보수적인 성향의 무슬림들의 특징을 잘 반영한 캐릭터들이다.
베이글. 유하고 원만한 성격으로 프랭크 일행과 라바쉬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기도 했다. 라바쉬랑 사이가 나빴으나 나중에 서로 사랑하게 된다.
  • 유통기한이 없는 식품들 (Nonperishable Foods)
파이어워터 (성우: 빌 헤이더[40]), 그리츠 (성우: 크레이그 로빈슨), 트윙키 (성우: 스캇 디그스 언더우드)
유통기한이 없는 불멸자들이자, 마트의 현자 정도로 묘사된다. 첫 등장은 인간(신)의 집까지 갔다가 반품당한 허니 머스타드가 신들에 대한 진실을 불려고 하자, 그를 협박하여 입막음하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파이어워터[41]아메리카 원주민, 그리츠[42]는 흑인 중산~하위층의 중년 남성, 트윙키[43]는 게이 캐릭터의 스테레오 타입을 가지고 있으며, 외형은 조지 워싱턴과 닮았다.[44] 이들은 삶의 의지를 반쯤 잃어 방 안에서 대마초나 피워대며,[45] 반품되어 돌아온 식품들이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입막음하는 일을 하고 있다. 셋이서 모여서 마트 안에 숨겨진 공간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있는데, 이따금씩 모닥불 색을 초록색으로 바꾸는 신비로운 가루를 뿌린다. 가루의 정체는 요리용 허브.[46] 이놈들이 위대한 너머(Great Beyond) 신앙의 시초였다. 과거 마트의 모든 식품들은 잔인한 진실을 알고 있었지만 저항할 방법이 없었다. 때문에 이 세 불멸자들은 어차피 모로 가도 망하는 건 같으니 최소한 팔려가기 전까지 삶의 의욕을 만들어내기 위해 위대한 너머라는 노래와 신앙을 만들어낸 것.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식품들 구역마다 자기들 마음대로 노래 내용을 조금씩 개사해서 부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점점 타 식품에 대한 혐오와 배척으로 발전하기 시작하여 최악의 경우까지 간 식품들도 있다. 이들은 프랭크에게 진실이 담긴 책이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주며[47] 그 책은 냉동식품 코너 너머에 있다고 알려준다. 냉동식품 코너 너머에 있는 건 다름 아닌 조리기구를 파는 통로였고, 진실의 책은 다름 아닌 그 구역에서 같이 팔고 있던 요리책. 아이러니하게도 이 요리책 이름이 다름 아닌 위대한 '요리법' 너머(Beyond Great Cooking)였다. 이 요리책에는 식재료들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먹히는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드러나있었고, 이를 뜯어간 프랭크에 의해 진실이 밝혀진 이후 식품들이 인간에 대한 반란을 시작하자, 그들을 도와 싸우기 시작한다.
불량식품지대에 거주하는 타코로, 레즈비언. 두시에게 주인공 일행을 팔아넘기려는 테킬라 호세에게 꼬드겨져 온 브렌다의 육감적인 몸매에 반해, 불법 생활에서 손 씻으려는 식품들을 사회로 내보내는 비밀 알선 통로로 브렌다와 일행을 빠져나가게 도와준다. 이 탓에 테킬라 호세는 두시의 신경을 건드려 그대로 몸통과 머리가 분리되어 죽어버렸다.
  • 껌 (성우: 스캇 디그스 언더우드)
씹다 버린 분홍색 껌. 천재 과학자의 책상 밑에 20년 동안 붙어 있다가 뜯겨지고 발에 밟혀서 여기까지 왔다고 한다. 뛰어난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식품들 사이에서는 현존하는 식품 중 가장 머리가 좋은 식품으로 추앙받고 있다. 스티븐 호킹처럼 몸이 불편하기 때문인지 건전지로 만든 휠체어를 타고 컴퓨터로 말을 하며, 껌의 유연한 재질 덕인지 총에 맞으도 맞은 부위가 순식간에 재생된다.[48] 타고 다니는 휠체어가 상당히 빠른 편.
  • 미트 로프(Meat Loaf)
다진 고기덩이. 실제로 존재하는 동명의 가수를 얼굴, 이름까지 그대로 가져온 캐릭터.[49] 프랭크가 설산을 올라갈 때 뒤에서 히트 곡인 I'd Do Anything for Love(But I Won't Do That)를 부른다. 오토바이 타는 것도 미트 로프의 Bat out of Hell II: Back into Hell 앨범 자켓과 뮤직비디오에서 따왔다.

  • 인간
말 그대로 사람들. 작중 식품 내지 제품들에게는 신과 같이 숭배받는다. 마트 너머를 위대한 너머라 알고 있으며, 그 너머를 가게 되면 영생을 누린다고 믿고 있는데... 당연하지만 인간은 그런 거 모른다. 그저 요리할 때 쓸 뿐. 다만 이들이 음식들이 살아있는 모습을 보게 되는 방법이 있긴 있는데, 그게 다름 아닌... 정확히는 배스 솔트. 이를 이용해 약쟁이 집에서 구해온 약을 이쑤시개에 묻혀 사람에게 쏘는 식으로 인간을 각성시키지만 문제는 이렇게 된 인간들은 부작용으로 굉장히 흉폭해지더니, 음식들을 마구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사실 배스 솔트는 좀비 마약이라 불릴 정도로 그 효과가 극악한데다 하나같이 사람을 물어뜯게 만드는 마약으로 유명하다보니 살아있는 음식을 먹는 걸 보면 납득이 된다.
  • 카밀 토 (Camille Toh) (성우: 로렌 밀러-로건[50])
트레일러 영상을 장식한 '재료 학살 장면'의 인간. 본작 특유의 데포르메를 감안해도 상당히 육감적인 몸매를 지녔다. 이름은 다름 아닌 도끼자국을 뜻하는 영단어인 Camel toe와 발음이 비슷하게 만든 말장난으로, 그에 걸맞게 입고 있는 바지는 '가랑이 부위'가 꽉 끼는 형태이고[51] 해당 부위를 비추는 구도의 장면이 자주 나온다. 아예 집에 돌아와서는 해당 부위의 옷매무새를 고치는 연출이 나올 정도.

5. 평가


'''야후 재팬'''
'''네티즌 평균 별점 3.16/10'''
'''IMDb'''
'''유저 평점 6.2/10'''
'''메타크리틱'''
'''스코어 66'''
'''유저 점수 5.6'''
'''로튼 토마토'''
'''신선도 83%'''
'''관객 점수 50%'''
'''레터박스'''
'''사용자 평균 별점 2.6 / 5.0'''
제레미 잔스는 <술 없이도 볼 수 있는 영화> 등급을 주었는데 이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등급과 같다. 그리고 관객 점수가 점점 떨어지고 있다. 이는 아마 본작이 성인용 애니메이션인 것도 있고 또 묘사가 아주 자세하게 되어있어서 그런 듯. 하여튼간에 평론가들에게는 신선함이 보증된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6. 흥행


저렴하게 제작했지만 전세계에서 1억 달러를 넘게 벌어들이며 4705만 달러의 순수익을 내는데 성공했다. 2016년 흥행이 연속으로 개차반이던 콜럼비아 픽처스에 제법 알짜배기 수익을 거둬들였다.
그래서 '''R등급 애니메이션 흥행 1위'''[52]를 차지했다.

6.1. 북미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그 영화를 빼면 사실상 1위를 지키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순위에서 떨어지고 있지만 드랍율은 크지 않다. 그리고 1억 달러를 조금 미치지 못했지만, 흥행에는 성공함에 따라 후속작 제작을 발표했다.

6.2. 해외


5개국이 동시 개봉하였으며, 이스라엘이 그 전까지 '''6주 연속 박스오피스'''를 차지했던 마이펫의 이중생활을 꺾고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 3주차는 다른 영화들의 흥행 분산으로 10위권 내 중간 순위를 지키고 있다는 점이다. 4주차는 영국이 개봉하였으며 큰 경쟁작이 없어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5주차도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뉴질랜드가 추가 개봉되어서 개봉 첫 주 1위를 차지했다.

7. 음악



7.1. The Great Beyond



영화의 장대한 서막을 여는 뮤지컬 넘버.
놀랍게도 작곡가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전설적인 음악가 '''앨런 멩컨'''[53]이다. 작사는 앨런 멩컨과 콤비인 '''글렌 슬레이터'''[54], 그리고 세스 로건과 에반 골드버그, 에리얼 샤피르, 카일 헌터도 참여하였다.

'''The Great Beyond'''를 각 나라 민속음악으로 편곡한 '''The Great Beyond Around The World'''.
곡 시작부터 53초까지 멕시코, 53초에서 1분 34초까진 인도, 1분 35초부터 2분 10초까지 중국, 2분 10초부터 곡 끝까지 부분은 아랍이다.

7.2. 배경음악



오리지널 스코어[55]앨런 멩컨과 크리스토퍼 레너츠[56]의 협연으로 작곡되었다. 위의 곡은 무시무시한 '''음식 대학살''' 씬에 흐르는 '''Food Massacre'''. 음악 초반부는 평화로우면서 환상적인 분위기지만 1분 28초부터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클라이막스 씬에 흐르는 '''Final Battle'''. 곡 중간중간에 The Great Beyond의 멜로디가 변주되어서 등장한다.

8. 기타


  • 작중 건강이라는 개념은 음식들한테 평생까임권을 얻는다.
  • 그냥 별 생각 없고 비주얼만 웃긴 영화라 생각하기 쉽지만 정말 모든 요소 하나하나가 풍자거리화되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57] 팔려간다는 게 천국이라고 믿는 것은 종교의 천국이라는 개념을 꼬아서 보고 있고, 음식들이 그들의 삶에 대해 고민할 때는 인생의 의미라는 철학적인 면을 비유하기도 한다.
또한 가지각색의 음식들을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들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엑스트라에 불과한 감자가 아일랜드식 영어를 사용하고 Danny Boy를 부르는 것은 아일랜드인아일랜드 대기근에 대한 비유고, 아메리카 원주민 같이 생긴 파이어워터[58]가 크래커[59]들이 들어온 이후로 자리를 빼앗긴 것은 콜럼버스 이후 원주민들이 백인들에게 쫓겨난 것에 대한 비유이며 같은 맥락에서 미국 흑인의 외모를 가진 Mr.Grits도 크래커를 싫어한다.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들이 가는 바에는 타코 소스들이 가득한데 이것은 미국의 불법이민자들을 풍자[60]하는 것이다. 타코 여사가 히로인 일행을 탈출시킬 때 지나간 '더 나은 삶에 대한 희망'을 위한 터널도 미국과 멕시코 국경의 불법이민자들에 대한 풍자이다. 작중 내내 티격태격거리는 '유대인의 빵 베이글'과 '중동의 빵 라바쉬'는 서로 으르릉거리며 매일 싸우고 있는데 이는 이스라엘과 중동의 지속적인 정치 충돌을 빗대기도 한다. 이 식품들과 그 외 용품은 사람을 의미하니 생태계엔 안중도 없이 환경을 파괴하는 인류를 비꼰 면도 있다.
  • PIXAR를 풍자하는 DIXAR 로고가 약쟁이 차 뒤 범퍼에 붙어 있다. 앞의 세 글자만 읽으면 남성기를 가리키는 은어인 Dick(s)와 발음이 같다.
  • 기본적으로 종교를 풍자하는 게 영화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라고도 할 수 있는데, 프랭크의 실질적인 증거에 기반한 주장과 그에 대한 음식들의 반응, 영화 중간의 프랭크와 브랜다의 논쟁 등에서 잘 드러난다. 주로 규격화된 종교 내의 제도나 규율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부분이 풍자된다.
  • 프랭크와 핫도그용 빵의 대화에 '넣고 싶다, 손끝만 닿자' 이런 대화가 나오는데 이 둘의 생김새를 보면... 심지어 영화 후반부에는 엄청나게 긴 난교 시퀀스가 나온다. 뿐만 아니라 BDSM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 이놈들이 음식이란 점만 빼면 아주 그냥 소돔과 고모라가 따로 없는데 이건 영화 초반부터 나오던 종교가 강요하는 금욕적인 생활, 특히 혼전순결 및 동성애 금지 등을 비꼬면서 풍자하거나 그들이 신으로 섬겼던 존재의 행동을 그대로 담습하는것도 풍자하는 면이 없지 않다.
  • 영화처럼 실제로 만들어서 몰카 형식으로 나왔다. 세스 로건이 목소리를 담당했다. 영상
  • 성인용 영화라 그저 CG 코미디 영화라고 섹드립만 주구장창 나오는 게 아니라 애들이 보면 심히 PTSD 걸릴 것 같은 연출도 엄청나게 나온다. 위에 언급된 먹히는 장면 외에도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상륙작전 패러디 장면이 압권.[61]
  • 음식 외의[62] 프롭들도 살아 움직인다. 문제는 하나같이 섹드립치기 딱 좋은 놈들만 나와서 문제. 물론 자세히보면 모두 소모품이다.[63] 대표적으로 위의 악역인 두시가 있고, 다른 애로는 콘돔휴지 등이 있다.[64] 심지어 갈색 고형물에 묻힌 좀비 옥수수알까지 등장한다(...).
  • 영화의 애니메이터들이 열정 페이를 받고 일했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다.
  • 사실 미채택된 다른 엔딩이 존재한다. 내용인 즉슨 주인공 일행들이 사실 자신들이 만화 주인공이란 사실을 알고 포탈을 타고 넘어가 자신들의 성우를 목격하는데 그 일행들은 가게에서 음식을 처묵하고 있더라는 엔딩(...). 딱 봐도 스타게이트 패러디.
  • 한국에서는 미개봉하고 VOD 시장으로 직행했다. 물론 청소년 관람불가로 심의가 통과되었으며, 블루레이가 한국에서도 출시되어 한국어 자막으로 볼 수 있다.
  • 이 영화가 소니 픽처스의 또 다른 식품을 소재로 한 어린이 영화의 속편인 줄 착각했던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 영어에서 sausage party라는 단어는 "남자들만 득시글한 모임" 즉 남탕을 의미한다. 여기서 소시지가 무엇을 빗대었는지를 생각해보면 이 영화의 전체가 단번에 파악될 것이다.

[1] 한국에서는 당연히 '''청소년 관람불가'''. 선정성에 관대한 일본에서도 '''R15+'''.[2] IBM의 경우 이렇게 나오지만 위키백과에선 두 명 다 원작자로 기재되어 있다.[3] 음식들은 이들이 신이라고 믿고 있지만 사실은 인간이다.[4]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군을 비하하는 표현인 "Kraut", 크라우트는 자우어크라우트에서 유래된 것이다.[5] 쥬스는 유대인과 영어발음이 비슷하다.[6] 주인공은 머스타드. 인간은 일반 머스타드인 줄 알고 샀는데 허니 머스타드여서 환불한 것. 혹시 몰라 덧붙이지만 허니 머스타드는 가공육에 뿌리거나 찍어먹는 달달한 머스터드 소스, 일반 머스터드는 소위 말하는 겨자다.[7] 엄밀히 말하면 카트 접촉사고(?)로 크게 흔들린 거다.[8] 이때 묘사가 장관인데, 음식들이 터지고, 찢어지고, 껍질이 벗겨진 것을 마치 인간처럼 묘사하는데 생각보다 무섭다. 이때 장면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나오는 노르망디 상륙작전 씬에서 모티브를 따왔다.[9] 이때 주스 박스의 몸에 붙어있던 스티커로 자신의 상처를 막는다.[10] 정제가 제대로 안 돼서 비정상적으로 짧다. 영화 초반부에 다른 소시지들이 이걸 가지고 놀리는데 프랭크가 그 대신에 넌 굵으니까 오히려 더 좋은 거라고 다독여준다.[11] 이때 좀 가관인 게, 한 갈색 덩어리에 붙은 옥수수들을 향해 베리가 다가가는데 옥수수들이 좀비마냥 꿈틀거린다.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사실 소화가 안 돼서 똥에 박힌 옥수수들(...). 그들한테서 도망치고 나서 만난 건 다름 아닌 콘돔이었다. 이때 콘돔이 인간들이 자신에게 한 일들을 베리에게 설명하는데...[12] 이름은 파이어워터. 실제로 존재하는 양주의 브랜드명이다.[13] 그 진실이란 게, 사실 처음엔 음식들도 자신들이 인간들에게 끌려가 잔인하게 조리되고 먹히는 걸 알았었는데 그 광경을 보다 못한 보존식품들이 노래를 만들어 음식들에게 사실 저 너머, 그러니까 매점 밖을 나가면 구원을 얻을 수 있다는 식으로 거짓말을 한 것이었다. 작곡은 고량주, 작사는 트윙키가 했다고 한다.[14] 작품 내에서는 '설산 뒤'라고 묘사한다. 바로 매장에 인테리어된 사물.[15] 마약 중독자가 처음에 배스 솔트를 복용하고 나서 헛것을 보는데 이때 베리를 포함한 다른 음식들의 말과 행동들을 이해하게 되고 대화까지 나눈다. 마약중독자의 말에 따르면 아예 차원을 벗겨서 현실을 보여주는 거라나 뭐라나.[16] 작품 내에선 묘사되진 않았지만 아기까지 죽여 버린 건 확실하다. 그리고 그 시체들은 매장 내 냉장고에 넣어둔다.[17] 이때 난교씬이 좀 노골적이라서 그런지 영화를 보러 간 사람들이 단체로 멘붕했다고 한다. 소시지가 무엇을 연상시키는지는 알면 제작진들도 일부러 노린 제목이다.[18] "에드워드 노튼? 어떤 부모들이 자기 자식한테 그런 병신 같은 이름을 지어주냐?"고 한다.[19] 설정상 음식들은 인간들이 보지 못하는 4차원에 있으나 3차원에서는 음식들의 얼굴이나 목소리를 제외한 것들만 보여진다. 마약을 빤 사람들만 다른 차원에 있는 음식들을 볼 수 있고, 심지어 이들이 있는 곳은 만화영화 안이다. 다른 차원 안의 다른 차원이라는 것.[20] 서전트 페퍼도 담당했다.[21] 식품들이 잡아먹히는 모습들이 나와있다.[22] 이는 현실의 반지성주의나 종교에 대한 광신적인 맹신, 음모론, 그리고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의견을 묵살하는 세상의 모습과 너무나도 똑같다.[23] 의외로 현실에서 설득 작업에 써먹을 때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대사를 치는 걸 알 수 있다.[24] 대사에서는 'Just the tips'라고 하는데, 이는 삽입을 하지 않고 끄트머리만 살짝 접촉하는 성행위에 대한 은어이다.[25] 배리는 외모 때문에 다른 소시지들에게 별로 취급이 좋지 않았는데 프랭크와 더불어 칼은 최후까지 배리를 잘 챙겨줬다. 성격이 좋은 편인 듯. 다만 이런 녀석이 도태된 프랭크에 대해선 계속 신경 쓰는 배리와 달리 별로 신경 안 쓴다(...).[26] 다만 들어간 고기의 양은 동일한 건지 굵기가 조금 더 굵다.[27]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앤트맨을 맡은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이다.[28]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넘어간 식품 및 오염된 식품과 제품을 처리하는 일. 덕분에 식품들에게는 어둠의 마왕(Dark Lord)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봉기 때 모든 식품이 얘를 집중적으로 죽이려고 달려든다.[29] 가랑이 사이로 들어가다 보니 컨트롤러는 다름 아닌 알 두 개.[30] 영어로 Douche라고 불리며, 피임 내지 청결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건으로, 두시의 꼭지 부분을 질에 삽입해 사용한다. 이런 식으로. 두시가 자꾸 신의 사타구니를 찬양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31] 표기는 El duche로 영어 표기와 다르다. 여기서 el은 스페인어의 남성명사에 대한 정관사이다.[32] 영단어 douche는 꼴마초 내지는 꼰대를 뜻하는 속어 douchebag의 줄임말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33] 다만 이는 두시의 오해다. 프랭크와 브렌다는 머스터드의 자살을 막으려 했고, 이 과정과 무관하게 이들이 타고 있던 카트가 다른 카트와 타이밍 안 좋게 충돌하는 바람에 카트에서 떨어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두시 입장에선 일단 카트 충돌 전에 난리치던 게 프랭크와 브랜다여서 그들에 의해 카트가 뒤집어진 것으로 오해했던 듯. 새미와 라바시도 처음엔 이런 식으로 프랭크와 브렌다에 대해 오해했다.[34] 포장지가 터져서 내용물이 줄줄 새며 죽어가던 포도주스인데 하필 터진 부분이 고간이라 이 영화가 성인 애니메이션임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준다.[35] 평범한 양아치가 점점 잔인한 악당으로 변모하는 장면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테킬라 호세를 깨죽이고 남겨진 목 부분에 있는 술을 마시기도 하고, 진열대 뒤에서 보드카나 음료수들의 뚜껑을 까고 내용물을 마시는데, 알콜 중독에 걸린 것처럼 눈이 충혈되며, 팔의 알통이 어마무지해진다. 후반부엔 흰자위가 노랗게 변색되며 몸은 여러 내용물이 섞여 녹색으로 변하고, 팔의 알통 부분이 엄청나게 두꺼워져 웬만한 식품들을 때려 눕힐 수 있는 완력이 되었다.[36] 영화 초반에 대런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들을 버리던 카트. 결국 대런은 자신이 식품들을 죽이던 카트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37] 폭사당하기 전 두시가 자기를 기습하려던 프랭크를 역으로 제압하는 모습이 참으로 남사스럽다(...). 두시 때문에 대런의 바지 버클이 열린 상태에서 그게 안 드러나고 대신 딱 그 위치에 프랭크가 덜렁덜렁 매달려있는데다 프랭크를 잡고 위 아래로 흔들기 때문.[38] 아르메니아 기원의 얇은 빵.[39] 무슬림 순교자들이 사후에 72명의 처녀(Virgin)를 약속 받음에 대한 패러디.[40] 두시에게 죽은 테킬라 호세도 담당했다.[41]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주류를 보고 불타는 물이라 칭했던 것에서 따온 이름.[42] 굵게 간 옥수수나 곡물류를 통칭한다. 말렸기 때문에 잘 상하지 않는다.[43] 미국의 스낵류로, 우리나라의 초코파이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는 국민 간식이다. 아주 기름지고 달콤한 빵 같은 스낵이다. 방부제와 설탕이 많이 들어가 유통기한이 매우 길고 안 썩기로 유명하다. 참고로 twink 라는 단어는 게이 은어에서는 마르고 유약한 이미지의 백인 미소년 게이를 의미한다.[44] 헤어스타일을 보면 흡사하다. 중반부 위대한 너머의 진실을 밝히는 장면에서 초반부의 노래를 트윙키가 작사했다는 언급과 장면이 나오는데, 이때 트윙키가 쓰는 글이 '모든 식품은 평등하다.\'이다.[45] 이들이 대마를 하는 도중에 인디카니, 사티바니 하는 말이 오가는데, 둘 다 실제 대마의 종류 중 하나이다. 인디카는 머리에 환각 증세를, 사티바는 몸을 나른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46] 허브는 파이어워터 옆에서 북을 치고 있는데, 그 머리를 쓰다듬어 불에 뿌리면 신비로운 연기가 피어난다.[47] 프랭크가 이들이 얘기하는 위대한 너머의 진실을 알려주고 프랭크가 나오기 전까지 무려 55분이 걸렸고, 그 사이 바깥에서 대기 중이던 브랜다, 라바시, 새미는 두시에게 매수된 불법 식품 중 하나인 테킬라 호세에게 프랭크가 있는 곳을 알고있다는 말에 속아 끌려가게 된다.[48] 이 때의 배경 음악도 터미네이터 테마곡이다.[49] 국내에서는 록키 호러 픽쳐쇼의 에디와 파이트 클럽의 밥 역으로 알려져 있다.[50] 세스 로건과 부부 사이다.[51] 대신 상체가 빈약해서 대두 + 하관만 엄청 부각되는 몸매다.[52] 그 전까지는 사우스 파크 극장판이 가지고 있었다.[53] 브로드웨이 뮤지컬 외에도,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라푼젤 등 수많은 디즈니의 뮤지컬 곡들을 작곡하였고 아카데미를 무려 8번이나 수상한 전설이다.[54] 앨런 멩컨이 작곡한 라푼젤과 뮤지컬 드라마 갈라반트 등의 곡들의 작사를 담당했다.[55] 배경음악을 뜻함.[56] 수많은 미국 코미디 영화의 음악을 담당한 음악가. 심즈 3 확장팩의 음악도 작곡하였다.[57] 특히 미국식 코미디에서 풍자는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다.[58] 미국 원주민들은 술을 '불타는 물'이라고 부른 것에서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59] Cracker. 과자라는 뜻으로 쓰이지만 백인들을 낮잡아 부르는 용도로도 쓰인다. 번역하자면 흰둥이 정도의 단어.[60] 두쉬가 남미 음식들을 보고 Illegal Products라고 하는 것도 불법이민자라는 뜻인 Illegal Immigrants를 이용한 말장난.[61] 대충 어떤 내용이냐면 컵라면이 중간이 터져서 허겁지겁 라면사리를 배 속으로 집어넣는다든지, 바나나가 멍하게 있는데 얼굴이 있는 부분의 바나나 껍질이 벗겨지면서 뻗어버린다든지, 땅콩버터가 깨져버린 딸기잼통(자기 아내다)을 부여잡으며 넌 괜찮을 거라고 얘기를 한다든지, 오레오 비슷한 쿠키가 반쪽만 남아서 정신이 나간 상태로 뒷 부분 쿠키를 찾는다든지 하는 장면들을 보면, 이걸 웃어야 할지 씁쓸하게 봐야할지 애매할 지경.[62] 단, 음식이라고 해서 전부 살아 움직이는 건 아니고, 식용곤충이나 생선의 경우는 그냥 배경으로만 나왔다. 애초에 거기까지 움직이면 호러다.[63] 아마도 인생의 유한성을 빗댄 걸 수도 있다.[64] 물론 중간에 백열전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