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엘비파크/성향

 





1. 개요
2. 정치
2.1. 반 여당 성향
2.2. 중도 성향
2.3. 반북 성향
2.4. 알바천국
2.5. 담장은 오늘도 전쟁중
3. 국제관
3.1. 숭미주의
4. 인종주의
5. 종교
6. 사회
6.1. 약한 친기업 정서
6.2. 반페미니즘
6.3. 여성에 대한 차별·비하·멸시·성적 대상화
6.4. 특정직업군 폄하 및 찬양
6.5. 도박, 사행성 글 범람과 사기질의 무대
7. 문화
7.1. 타 스포츠
7.2. 걸그룹에 대한 높은 관심
7.3. 성적 경향
7.4. 삼국지에 대한 높은 관심
8. 밈
8.1. 서열놀이 및 VS 놀이
8.2. 허세, 허풍, 거짓말의 만연
8.3. 어그로 천국
8.4. 댓글을 잘 달아주는 친절한(?) 불페너


1. 개요


아래 사항은 모두 자유게시판인 불펜 게시판에 한정된 이야기다. 기본적으로 엠엘비파크의 주요 게시판(MLB 및 한국야구)에는 야구 이외의 글은 거의 올라오지 않을뿐더러 기본적으로 야구와 관련되지 않은 글은 규정상 금지되있다. 이 문서는 엠팍 전체가 아닌 불펜에 국한된 성향으로 보는게 좀 더 정확하다.
불펜은 모든 주제에 대해 열려 있으며, 다른 스포츠 관련 글도 많이 올라오고 축구를 싫어하는 극단적 야구 사이트들과는 달리 축구 관련 글도 자주 올라온다. 이는 과거 엠엘비코리아라는 엽기적 사이트의 반대급부적 영향이 크다.
사이트가 개방적이고 게시판 수가 적다보니 온갖 주제와 갖가지 성향이 다른 글들이 많이 올라온다. 대부분의 커뮤니티 사이트가 그러하듯 단순히 엠팍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커뮤니티 유저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 다만, 그래도 야구라는 주제로 모이다보니 일반적인 유저 구성은 상당한 남초 사이트에 가깝고 연령대도 꽤 넓은 편.
일베에서 엠팍으로 회원들이 대거 유입되지 않았다. # 엠팍 내부 문서에 따르면 일베에서의 엠팍 유입 비율은 극히 미미하다고 한다. 2021년 1월 기준 유입을 조사한 래퍼럴 항목은 공백인 상태.# 다만 타 사이트를 동시에 이용하는 사람들을 집계한 항목에선 에펨코리아가 1위, 클리앙이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엠팍은 일베에 의해 테라포밍되지 않았다.
야구외 게시판 분리가 안되어있는 거대 커뮤니티라서 내부 분위기가 도떼기 시장을 방불케 한다. 야구글, 방송중계, 정치글, 질문글, vs놀이, 상담글 등 다른 사이트라면 분리되있어야 할 글들이 모두 불펜 한 게시판에 올라오다보니 액티브 유저수도 많고 활동도 많아서 그만큼 새 글 생성도 빠르고 관리자는 게시판 정리를 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 전술한대로 30~40대 위주의 남초사이트[1]라는 이유까지 겹쳐서 예전부터 댓글알바, 한국의 넷 극우와 극좌 성향의 지지자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가장 큰 단일 커뮤니티 중 하나.[2]

2. 정치



2.1. 반 여당 성향


반 여당 성향은 불펜이라는 게시판을 종합적으로 파악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고 두드러지는 면모이다. 2006~07년경 노무현 정부 때부터 정부 여당 및 대통령에게 부정적인 여론[3]이 많았던 커뮤니티였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때는 극심한 안티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 성향을 가지고 있었고, 정권이 바뀐 문재인 정부에 와서도 집권초반인 2017~18년 정도를 제외하고는 단 한번도 정부여당에 우호적인 사이트였던 적이 없었다. 불펜은 시기별로 정치성향이 바뀐다기 보다는 언제나 현정부를 비판하는 성향이 강하다고도 볼 수 있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때는 정당 선호도를 보면 안티 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을 극도로 혐오했다.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은 심하고 이명박/박근혜 정부에 비판적인 한겨레, 경향신문을 지지하는 유저가 많아서 다음날 장도리만 붙여넣기 해서 올려도(인터넷상에 미리 올라온다) 최다 추천 자리에 오르곤 했다. 장도리를 그리는 박순천 화백이 자신이 엠팍에서 자주 인증했기 때문에 그런 면도 있다. 때문에 결국 정치적인 소재의 글 태반이 "자유한국당만 아니면 돼"로 끝난다. 일부 유저에 한해 하는 얘기지만, 새누리당 의원이 잘못한 사건 기사 가지고 오면 누구나도 까기 바쁘지만 민주당 의원이 잘못한 기사 가지고 오면 말도 안되는 논리를 내세우면서 편들어주고 오히려 그 사건기사를 가지고 오는 사람을 보수정당 알바 아니면 일베 타령해대며 비하해댄다. 당시 불펜의 반(反) 보수정당 성향은 어지간한 수준을 상회한다. 과거에 자유한국당(구 새누리당)에 당적을 한 번이라도 가진 적 있으면 인간 말종 취급하는 분위기였다. 강용석이 등장하는 모든 TV프로그램을 시청 거부한다거나, 이준석더 지니어스에서 돋보이는 활약을 했음에도 '별 거 아니다' 하며 냉담하게 반응하는 글이 종종 올라오곤 한다. 물론 이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간간이 올라오지만 그럴 때마다 댓글은 흉흉한 편이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초반부때는 친 민주당 성향이 강했는데 한경오, JTBC도 문재인에 반하는 기사를 쓴다는 이유로 '적폐'라고 비난받고 있는데, 그 근거라고 대는 것이 대통령 영부인인 김정숙 여사에 대해 여사 호칭을 붙이지 않고 '김정숙씨' 등의 호칭을 쓴다는 것이다.[4] 대신 문재인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황색언론 기사, 김어준 팟캐스트, 전우용 트위터, 진보진영 발 음모론 (세월X, 더 플랜 등)을 자주 좌측 담장으로 보내주며 신봉하고 있다. 댓글 반응은 기존 언론 기사에 보이던 "역시 OOO" 따위의 언론 비아냥 대신 공감과 칭찬이 주를 이루며, 이를 비판하는 사람은 일베충, 알바로 몰고 빈 댓글 달기 같은 린치를 가했다. 그러다 진실이 밝혀지면 없었던 일 취급하는 게 포인트. 또한 문재인 또는 영부인의 식사하는 모습이나 해외 방문 같은 사진이 심심치 않게 좌측 담장에 올라오고 찬양 일색의 댓글이 달리곤 했다. 2020년 현재 기준으로 클리앙과 같은 모습이었다고 보면 된다.
2019년 2월, 2019년 인터넷 검열 논란으로 인해 분위기에 조금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해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의견이 올라왔다.#1 #2 또한 문재인 정권과 여당인 민주당 소속 자치단체장, 의원 등의 구성원들이 지속적으로 페미니즘(여성우월주의) 친화적인 정책이 계속하여 강화되고 실시되는 것에 따른 거센 반발 여론이 형성되었다.
2019년 8월 말 조국 전 민정수석이 법무부장관 후보로 지명되고 조국의 딸 조민의 단국대학교 의학논문 제 1저자 부당 등재를 비롯한 입시 부정행위가 결정타가 되어 조국을 비난하거나 조롱하는 의견이 많아지고#1 #2 #3 #4 #5 #6 #7 #8 #9 #10 급격히 더불어민주당 및 문재인 정부에게서 돌아섰다.[5]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조국 지지자 외에도 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 관련 수사 부진, 검사 범죄, 검찰에게 집중된 권력 등 검찰을 비판하는 유저들도 클베라고 비난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1 #2 조국 관련 건으로 청와대/여당에 반대하는 글이 점차 늘어나며 반문 성향으로 돌아선 에펨코리아와 비슷한 길을 걷게 되었다.
친이 성향도 생겨났다.#1 #2 #3 #4 #5 또한 운동권에 대한 반감도 생겨났다.##
이같은 반(反) 문재인 성향과 반 민주당 성향으로의 변화에는 클리앙, 민주당 당직자 등의 다중 계정 다수 적발이 큰 영향을 미쳤다.
2020년 2월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청와대의 울산시장 하명수사 의혹 관련 공소장을 비공개했지만 2월 7일 검찰의 공소장의 전문이 동아일보에 공개되자## 문재인 대통령의 친구인 송철호를 청와대가 조직적으로 선거개입한 정황이 포착되자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자는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1 #2 #3
2020년 6월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사건, 인천국제공항공사 보안요원 정규직 전환 논란, 2020년 7월에는 부동산 가격 폭등, 전세 대란 사건 등을 거치며 대부분의 게시물들과 댓글의 반문 성향이 강화되었다. #1 #2 #3
2020년 10월에 들어서 5.18세월호 시체팔이가 지겹다고 비난하는 글이 이 90개가 넘는 추천을 받고## 5.18을 부정해서는 안된다는 글에 5.18만 성역화되었다고 비판하는 댓글이 수백개가 넘어가는 수준.
2021년에 들어서는 반문 성향이 더욱 강화되었다. 탈원전 정책이 한반도 공산화의 초석이라고 주장하는 글(추천수 93), 문재인을 대한민국 역대 최악의 쓰레기로 칭하며 고통스럽게 '뒤졌으면' 좋겠다며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추천수 202),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지지한 자영업자에 대한 조롱 글(추천수 60), "문재인 이놈!! 오늘은 김정은에게 무엇을 보고했느냐? 종북빨갱이 새끼야!!"라고 적힌 태극기부대의 플래카드를 옹호하는 글(추천수 233)이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2.2. 중도 성향


불펜은 친문 & 진보 등의 정치적 의견이 공존하는데, 불펜은 반문 중도 성향 유저가 제 목소리를 내는 몇 안 되는 곳이다.[6] 현실적인 집권 가능성을 따지거나 운동권 출신의 집단/계몽주의적 성격을 싫어하며 반대로 뚜렷한 정치적/정책적 이념이나 탈지역주의 정당을 주장한다. 그러다 보니 선거 결과나 정치적 사건의 경과에 따라 어느 한 쪽이 더 우위를 점하기도 한다.
편의상 중도라고 칭하긴 했지만 하지만, 다르게 보면 지지 정당을 언제든지 바꿀 수 있는 부동층이 다수라고도 볼 수 있어서, 엠팍(정확히는 불펜)의 일반적인 성향은 어떤 면에서는 서구권 기준으로는 중도를 넘어선 보수에 가깝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엠팍에서 한국 보·혁 진영 간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는 각종 인권 현안, 예컨대 이주노동자, 성소수자 등의 소수 집단 인권 문제, 피의자/재소자 인권 문제, 사형제 존폐 문제, 국가보안법 존폐 문제, 탈핵 문제 등에 대해 논쟁이 일어날 경우, 진보적인 의견이 우세를 점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1 #2 #3
20대 총선 즈음만 하더라도 국민의당 지지자가 어느 정도 있는 편이었다.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샤이 보수와 달리 자신의 정치성향을 드러내고 활동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국민의당이 2018년 바른정당과 신설합당하여 바른미래당을 창당한 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참패하자 그 지지자들도 빠져나갔다.
중도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불펜에서 인기가 좋았던 유승민이 2020년 말 들어서 유승민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이 많아지고 있다.[7] 2014년 ~ 2015년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퇴 전까지 박근혜 대통령이랑 대치한 것 말고는 보여준 게 없다, 유승민이 주장하는 새보수의 모호한 정체성, 자신의 안위만 챙기는 안방 챔피언, 2021년 재보궐 선거 서울시장 단일화 과정에서 친유계가 안철수를 공격하는 모습에서 유승민에 비판적인 의견이 늘어나고 있다.#1 #2 #3

2.3. 반북 성향


엠팍은 북한을 적으로 보는 시각이 강하며 특히 친북성향이 강한 NL은 매우 까이는 편이다. 진보성향 유저 중에서도 햇볕정책 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할 수 없다는 주장도 많다.# # # # 북한에 유화적인 정당을 조롱하는 글도 상당히 올라온다.##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반대하는 의견도 많다.#1 #2 북한의 도발로 인한 반북 분위기가 심해지는 형세 때문에 북한 정권이 아니라 탈북자 및 북한인 자체를 증오하는 추세도 늘어나고 있다. # 또한 통일반대론이 주류이며, 통일을 하더라도 당연히 남한이 북한을 흡수통일해야 한다고 여기고 있다. 급작스러운 북한의 흡수 통일은 남한의 경제체제를 엉망으로 만들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고 믿는다.

2.4. 알바천국


사이트가 개방적이고 트래픽이 어느정도 되다보니 선거때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 터지면 각종 알바들과 작전세력들이 판을 친다.
그래서 가입후 30일간 글쓰기 제한이나 가입일 보기, 추천인 보기, 이전글보기같은 일반유저와 작전세력들을 구분하기 위한 기능들이 사이트에 추가가 되고 있다. 실제로 이상하다 싶은 유저들의 내력을 확인해보면 가입후 한두달 경우나 이전글은 세탁하고[8] 이슈관련해서만 글을 적은 경우가 많다.
알바에 대해서 사실 심증만 있고 물증은 정확히 없었으나 네티즌 수사대 자로의 활약으로 엠팍에도 공식적으로 알바가 존재한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곳에 사이버사령부 요원이 있습니다 아카이브
[image]
다만, 사이트에 알바가 활동하는건 사실이지만 특정 유저가 알바인지를 구분해기는 어려운 특성상 일반유저들도 알바로 몰아가는 문제점이 종종 발생한다.

2.5. 담장은 오늘도 전쟁중


최다추천 글을 나타내는 좌측담장에는 정치글이 자주 올라온다. 특히 선거나 조국 법무부장관 임명과 같이 첨예한 이슈가 있을 때는 좌담글의 거의 전부를 정치글이 차지하곤 한다. 이 와중에 좌표를 찍고 특정 유저들이 몰려와서 조직적으로 추천을 하고 빠져서 댓글도 몇 개 없는 글이 담장을 당당히 점령하고 있는 경우도 많이 있다. 양측 진영에서 마치 고지전이라도 하듯이 좌담 1위에 오른 정치글의 색채가 그날그날 휙휙 바뀐다. 2017년부터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까지는 친문 세력이 게시판을 압도했다. 이 시기에는 친문 커뮤니티 펌이나 친문 쪽 인사들 SNS 글을 긁어온 것이 태반이었다. 문재인 대통령 영부인 사진만 있는 글이나 대통령의 오찬 사진이 좌측담장에 빈번하게 오르는 경우도 많이 있었다. 그러나 2019년에 일어난 조국 사태 이후로는 엠팍 내 조직력의 차이로 반문 측의 글이 상위권을 차지하는 경우가 훨씬 많아졌다.
2019년경을 기준으로 좌담 조작 뿐만 아니라 최다댓글 글들을 표출하는 곳인 우담에 대한 조작 또한 빈번히 이뤄지고 있다. 이는 반문, 보수 성향 유저들에게서 주로 보이는 행태인데 정부나 여당에 비판적인 성향의 글에 한 사람[9]이 혼자서 수십개, 많으면 백 개 가까이 온점(.)만 찍는 댓글을 달아서 최다댓글 목록에 노출시키는 것. 우담에 뜨면 당연히 조회수도 올라가고, 같은 성향의 회원들에 의해 추천받게 되어 이내 좌담(최다추천)에도 뜨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또한 운영진이 제재 없이 방관하고 있는 것도 마찬가지다.[10]

3. 국제관



3.1. 숭미주의


미국을 절대선으로 놓고 한국을 소미국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미국이 최강이니 미국에 빌붙어 떡고물좀 얻어먹어보자는 관점이 많은데 "'미국님은 천조국이자 정의의 국가 미국의 시다바리가 곧 한국의 살길이라는 수구론자들에 맞먹는 미국숭배자들이 잊을만하면 나온다. # # 이런 미빠들은 조선시대의 만력제를 숭배하듯이 미국이 착한 패권국이며, 착한 미국이 패권을 잡는게 한국에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1 어떤 미빠는 "외교란 미국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다"라고 당당히 밝히기도 한다. 즉 미국이랑만 잘되면 나머지 나라와는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도 된다는 망상. # 이런 종미주의가 엠팍의 다수이기 때문에 미국의 명백한 병크마저도 "미국이 히든카드가 있다", "미국은 다른 묘수가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는 미국은 북한의 핵개발이나 이슬람 국가에 대해 별 대응을 못하고 있는데도 불페너들은 이것이 미국의 큰그림이라고 주장.
그러나 미국이 중남미나 중동에서 벌인 짓을 보면 미국이 다른 패권국보다 역사적으로 착하다는 말은 엠팍 미빠들의 환상에 불과하다.# 더 갈것도 없이 이라크 전쟁과 그 이후 이라크 내전에서 죽은 사람이 100만이 넘는데 (미영 연합군에 의해 직접적으로 사망한 사람의 수만을 합산하여 매우 보수적으로 잡은 영국 정부의 칠콧 보고서조차도 15-20만으로 잡았다), 이사람들중 상당수가 미군이 사담 후세인 정권을 붕괴시킨 후 그 여파로 죽은 사람이며, ISIS나 이라크 신정부에도 책임이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정의를 부르짖었다가 지역 질서를 엉망질서로 만들어 놓은 미국책임이다. 고작 10년안의 사건도 제대로 못보는 것은 엠팍의 미빠들이 얼마나 근시안적인지를 잘 보여주는 일이다. 오히려 미국이 한국에게 국익에 해가 되는 행동을 하면 "한국이 대처를 잘못해서 벌어진 일이다."라는 말까지 한다.#1 #2 예를 들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사드 비용을 내라고 하자, 이를 엉뚱하게 한국내 사드반대파나 친중파에 전가하는 (그러니까 한국인들이 만장일치로 환영해야 천조국 황상이신 트럼프가 공짜로 주실텐데 그런 딴지 때문에 노하셔서 비용을 청구했다는 논리) 어이가 없는 논리를 주장하는 뼈속까지 사대주의에 물든 미빠도 있다.#1 #2
국제정치는 명확한 선, 악 으로 나누어 볼 수 없고, 국제정치에서는 국가들을 통제하는 기관이 없다. UN은 그냥 모임이고 UN 결의안은 실제 문제되는 곳에 미미한 영향밖에 끼치지 못한다. 그마저도 상임이사국인 미, 중, 러, 영, 프 입맛에 맞아야 통과되고 이중 한 국가라도 반대하면 안된다. 국제정치학 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 국제사회는 무정부사회와 같다 이다. 한마디로 선, 악 개념은 자기에게 잘하면 선, 아니면 악 이고 미국은 안보문제와 긍정적인 영향을 통해 착하다는 식이다.#
불페너들은 이렇게 미국에 대한 뼈속까지 사대주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치 조선시대의 사대부가 "대명황제폐하 만수무강하시옵소서"를 외치는 것처럼 미국이 영원히 패권을 잡기를 기원한다.미국이라는 나라가 영원히 존재하고 영원히 세계를 장악했으면 좋겠습니다
미군에 대한 과대평가도 초보 밀덕이 많은 불페너들의 특징이다. 엠팍은 미국이 별 피해 없이 다른 군사강국들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미군의 전력이 강력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불페너들이 상상하는 만큼의 만능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 미국-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도 승리를 거머쥐지 못해 질질 끌고 있는 미국이 러시아와 중국 등을 공격하려면 자국도 큰 피해를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사실 엠팍에 올라오는 미국 중심의 국제정보는 사실과도 거리가 멀고, 믿어서도 안된다. 예를 들어 불페너들은 북한이 미사일도발이나 핵실험으로 미국의 신경만 긁으면 천조국 황상이신 트럼프가 노해 북폭이 임박했다고 주장하는데, # # 조금만 생각해봐도 이런 도발로 북한의 자기들의 전력을 보여주면, 미국이 북한의 보복을 염두에 둘수밖에 없으므로 북폭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불페너의 바람대로 미국이 북한의 모든 정보를 꿰뚫어서 단 한번의 선제타격으로 모든 핵무기를 제거하고 북한군을 붕괴시킨다면 선제타격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이는 불페너들의 망상에 불과하다. 한마디로 말해서 엠팍에 올라오는 글들은 미빠들의 미국에 대한 팬심 또는 미국교에 대한 신앙심을 그대로 대변했다고 봐도 되는 일이다. 불페너들 주장에 의하면 유엔은 미국이 마음대로 휘둘룰 수 있는 조직인데, 실제로는 북한편을 드는 중국과 러시아 때문에 북한에 대한 유엔제재 자체도 실효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엠팍의 미국에 대한 신앙심은 대단하지만, 문제는 자기 희망을 사실인 것처럼 뻘글로 쓴다는 게 문제이다. 엠팍의 의견에 의하면 미국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나라이고, 미국에 대항하는 나라는 절대 악인데, 미국이 과연 절대선인지도 의문이고, 정치체제도 완전하다고 볼 수 있는지 의문. 하지만 불페너들은 한국을 포함한 다른나라도 자신들처럼 미국을 숭배해야 민주 국가이고 착한 나라가 된다고 주장한다.

4. 인종주의


엠팍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인종주의에 기반한 노골적인 제노포비아와 증오발언의 범람이다. 이런 노골적인 혐오 발언이나 인종 차별은 명백한 증오범죄이고 미국, 독일 등지에서는 사이트 폐쇄나 운영자 징역형까지도 이루어지는 악질적인 범법 행위이다.
조선족, 중국인, 동남아시아인, 인도인, 외국인 노동자, 이슬람, 흑인 등에 대한 제노포비아적인 흔히 한국인이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유색 인종 및 저소득국가 출신을 멸시하면서 동시에 제1세계 백인을 숭배하는 면모가 심해 외부 인사들의 지적을 받는 경우가 많다. 불펜에서는 북미/EU권의 백인을 정점으로 하고, '기타 백인'과 동북아시아인을 차상위에, 동남아시아인을 하위에, 흑인, 무슬림 등을 최하위에 놓는 제국주의 시대에나 통하던 저열한 인종관이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 인종차별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주장이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다.#1 #2 #3
또한 이들은 한국에서 '인종차별' 또는 '인종혐오'는 물리적/금전적 불이익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인식하며, 인종혐오와 인종차별을 구분하여 판단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동남아인이나 흑인이 자기 옆자리에 앉을때 인상을 찌푸리거나 자리를 옮기는 것을 인종차별 및 혐오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개 한국인들은 인종차별 및 혐오에 대한 것을 학창시절 교과서를 통해 배우는데, 예시로 든 것이 미국 흑인 차별이다. 다시 말해, 이들은 이유 없이 두들겨 패거나 노예로 부리거나 시설물을 따로 만들어 사용하게 하는 정도는 되어야 인종차별이나 혐오로 인식한다. 그 외의 언행에 대해서는 그냥 이런저런 이유로 '싫다'는 개인적 감정 표현(예시: 몸에서 향신료 냄새가 강하게 난다, 땀이 많이 난다 등)이라고 인식한다. 이런 논리면 일본에서도 혐한 관련 문제는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외국인에게 피해를 입는 한국인의 권익을 위한 극우정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글도 있다.

4.1. 조선족 혐오


인종주의적인 면에서 엠팍의 양대 주적은 조선족무슬림이다. 특히 엠팍에서 조선족은 만악의 근원이며, 극우 엠팍 유저들의 조선족에 대한 시각은 일베저장소가 조선족을 보는 시선, 일본 5ch 유저들이 재일 한국인을 보는 시선과 정확히 일치한다. # 엠팍에서는 조선족이라는 말이 아예 욕처럼 사용된다. 엠팍에서는 중국 조선족 비하는 착한 비하이며, 동족이라는 것조차 인정하지 않는다. 조선족을 두고 인육을 먹는 식인종이라느니, 칼을 차고 다니는 범죄민족이라느니 심지어는 개벌레라고 하는 극단적인 증오발언도 서슴치 않는다.
굳이 조선족이 불페너의 증오의 타겟이 되는 이유는 중국의 팽창정책으로 인한 한국인 일반의 위기감보다는 '''조선족과 직업적으로 경쟁하는''' 불페너들의 위기의식이 더해서 동남아인이나 한족 중국인보다 더욱 더 증오의 대상이 된다.## 엠팍에서는 조선족이 결핵 치료 등의 특권을 받어서 조선족들이 몰려온다며 조선족 특혜를 철폐할 것을 선동해대는데 이는 재일동포가 특권을 누린다는 재특회의 주장과 완전 판박이다.
사실 같은 조선족이 스스로의 조국을 중국으로 여기며 한국을 타국으로 여기거나 우습게 보는 것은 것은 단일민족인 한국인이 보기에 기이한 일이긴 한데, 이는 다민족 국가 내의 소수민족들에겐 보편적인 현상으로써 불페너들이 동경하거나 되고싶어하는 한국계 미국인들도 미국에 대해 비슷한 국가관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각각 중국-미국에서 태어나 교육받은 이들이 가지고 있는 자연스러운 일이자, 딱히 이상한 일도 아니다.[11] 그런데 불페너들은 조선족은 민족반역자이자 천하의 개쌍놈들이고 한국계 미국인들은 착한 동포라고 주장한다. 정작 한국계 미국인들은 1990년대만해도 한국어를 기피했으며 [12], 모어를 잊고 사는 비율도 조선족에 비해 훨씬 더 많다. 위에서도 지적되었지만, 한국에 조선족이 급속히 늘어나게 된 것은 미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한국에서 돌아와 영어로 먹고살고 싶어하는[13] 한국계 미국인들이 "한국에서 일하고 싶어요"라고 한국의 친척들을 이용해 한국정부에 청원을 넣어서 법제화되었기 때문이며, 이들에게 문이 열리자 조선족들까지도 어부지리로 마구 한국에 오게 된 것이다. 그러니까 한국에 조선족이 늘어나게 된 것은 불페너들 주장대로 중국정부나 조선족탓을 해야하는게 아니라 불페너들이 동경하거나 되고 싶어하는 한국계 미국인을 탓해야 한다.[14] 이렇게 조선족과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태도가 다른 이유는 위에서 지적했듯이 불페너들이 대체로 전자는 자주 접하는 반면, 후자는 거의 접해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체로 전자는 단순 육체노무직[15], 후자들은 한국에서 화이트칼라 사무직을 가지고 있으므로, 불페너들의 직업적인 현황도 이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실제로 기본적으로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불페너들은 조선족한족을 잘 구분하지 못하며, 특히 조선족 알바들이 중국어를 써서 기분 나빴다는 을 보면 불페너들은 조선족 중국인들과 한족 중국인들을 구분 못하는 걸로 보인다.왜냐하면 조선족은 엄연히 한국어의 방언을 쓰지 중국어를 상용하지는 않기 때문. 사실 조선족이 한국에 급격하게 늘어나게 된 계기는 바로 불페너들이 되고 싶어하거나 동경하는 한국계 미국인(재미교포)들 탓이다. 재미교포나 조선족들이 한국에서 합법체류를 용이하게 된 F-4비자는 원래 재미교포들이 청원해서 만들어진 비자였으나, 조선족들이 "왜 재외동포를 차별하냐"고 헌법소원을 걸어서 평등한 지위를 받아냈기 때문. 이렇게 조선족은 합법체류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합법체류를 하고 있다.

5. 종교



5.1. 반종교, 기독교혐오증 성향


엠팍이라는 사이트의 전반적 성향은 거의 기독교혐오증 수준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극단적인 편이다. 단순히 기독교 적폐들에 대한 비판이 아닌 기독교 그 자체에 대해서 비난을 하는 수준이다.# 개독, 먹사, 예수쟁이, 사막잡신 등의 멸칭 및 비하적인 표현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와 기독교가 동급이라는 소리도 잘 나온다.#
엠팍의 인식은 종교는 판타지이자 망상이며 민중의 아편이며 한 사람이 미치면 광기라 부르고 여러 사람이 미치면 종교라고 부르며 종교인(특히 기독교인)=광신도, 멀쩡한 종교인 따위는 없다라는 극단적인 인식이다.## 자신의 힘으로 스스로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며 무능력하고 의존적인 사람들이 의지하는 것이 종교라는 식이다.

5.2. 이슬라모포비아


이슬람은 엠팍에서는 가히 악마의 사교로, 무슬림은 사교도 수준으로 취급한다. 민주적으로 선출된 터키에르도안 정부가 이슬람주의 성향이란 이유로 2016년 7월 15일 일어난 반 에르도안 쿠데타에 대해 실패를 아쉬워 했던 것이 그곳의 대체적인 분위기다. 심지어 반란군이 시민에게 발포해서 수십 명이 사망하는 학살극까지 벌어졌음에도 그다지 문제삼지 않았을 정도다. 다에시과 같은 극단주의 세력이 저지르는 여러 만행을 '이슬람에 본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야만성'에 비롯된 것으로 보건, '참된 이슬람의 가르침'을 왜곡한 결과로 보건, 온건·세속화된 무슬림을 그러한 무리와 다르게 보는 것은 당연한데, 이 허들을 뛰어넘는 불페너가 거의 없다.

6. 사회



6.1. 약한 친기업 정서


보수적으로 보이는 커뮤니티치고는 친기업 정서가 다른 사이트들에 비해 강하지는 않다. 이재용 부회장 불기소 결정에서 반발하여 기존의 반 문재인 정서와 결합, 문재인 정부가 삼성을 감싸준다고 인식하며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경영승계등으로 이재용 부회장을 기소한 윤석열을 높게 평가하는 이들도 있다. ########
간혹 타이밍에 따라 아예 삼성 일가에 대한 반감이 담긴 글과 댓글이 올라오기도 한다.#
보통 보수에서는 문재인에 대해 삼성 죽이기, 삼성 무릎 꿇리기라고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

6.2. 반페미니즘


전반적으로 성별문제에서 남성 주도적이며 반페미니즘 성격이 강하다. 여성이 차별받고 있지 않냐는 글이 올라오면 매우 신경질적이고 불쾌한 반응을 보인다.# # # # 여성가족부, 여초 카페에 대한 비하나 비판도 매우 강한 편이다. 메갈, 워마드에 대해서는 말할 것도 없다. 메갈, 워마드를 일베와 동급 혹은 그 이상으로 혐오스럽고 위험하게 생각한다. # # # # 20~40대 남성(즉, 엠팍 주된 이용층)들이 한국 사회에서 가장 불쌍한 존재라는 글이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 # # # # # # # # # # # # # # 실제로 불펜에서 "일베"라고 검색을 해보면 일베 그 자체에 대한 비난보다는 "메갈이 일베보다 더 나쁘다" 라는 식의 글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숨어있던 일베 이용자들이 메갈을 도구로 물타기 하면서 본색을 드러내는 경우도 나타나고 있다.# # # # # #
한국이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불리한 점이 많다는 페미니즘 쪽의 주장에 대해서 반감이 강하다. 오히려 데이트 비용 분담 문제, 군복무 문제, 각종 여성 전용 시설의 존재를 들어 남성이 '역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이 대다수다. 남녀 임금 격차에 대해서는 경력단절과 이공계비율 등의 이유로 차이가 난다고 주장한다.#
강남역 살인사건에 대해서도 추모 분위기에 편승하여 메갈, 워마드가 주도한 일련의 행위들을 비난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사회 전반적으로 일베 등과 더불어 메갈, 워마드 류(이들 역시 페미니즘이 명분이다)의 자국 이성 혐오 열풍이 일어나자, 2016년 이후부터는 이들의 혐오적 발언들을 비판하는 성향이 공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정의당,노동당,녹색당이 MLB파크에서 완전히 버림받게 된 주된 원인이며,#더불어민주당도 이 논란거리에서 결코 안전범위는 아니다.# 향후에 엠팍이 우경화가 된다면 가장 유력한 사유가 될 전망이다.# # # # # # # # # # # # # # # # #
처음엔 일베 등과 더불어 인터넷 커뮤니티 계의 논란거리였던 메갈을 반대하는 것으로 시작하였으며, 이전부터 페미니즘에 대한 정서도 유화적이지는 않았다(꼴페미라는 단어가 엠팍 내부에서 자주 사용되어 왔다). 그러던 중 각종 페미니즘 단체들이 메갈, 워마드 등을 감싸는 것을 보고 나선 이를 빌미로 삼아 반메갈에 이어 반페미니즘의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6.3. 여성에 대한 차별·비하·멸시·성적 대상화


엠팍은 극한의 성적 자유주의적 개방적인 면모를 보인다. 물론 남자 한정이다.
예를 들어 홍대 몰카에는 심각한 범죄라면서 범죄자 처벌을 통쾌해 했다. 반대로 여성의 리벤지 포르노에는 80개가 넘는 구걸 댓글이 달리며 몰카라도 못 봐서 안달인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줬다.[16] 즉 남성 대상의 몰카는 범죄지만 여성 대상의 몰카는 딸감으로 취급한다. 딱 여성시대나 할법한 이중잣대다. # #
성매매, 유흥 관련 경험담을 무슨 무용담이라도 되는 양 아무렇지도 않게 늘어놓으며, 비판하는 댓글이 달리면 '선비 납셨다, 남자라면 다들 가는 곳 아니냐, 메갈리아냐' 등의 비꼬는 댓글이 달리곤 한다. 그러면서 정작 본인들은 유흥 종사자와는 죽어도 결혼은 못하겠다는 이중잣대를 보여준다. 예시
실제로 이들은 남성의 성적 개방성에 대해서는 관대한 주제에 여성의 성적 개방성은 절대 불허하는 내로남불이 특색이며 이를 '열쇠가 많은 자물쇠를 따면 만능 열쇠지만 자물쇠가 많은 열쇠에 열리면 문제 있는 자물쇠이다.' 등으로 정당화한다. 엠팍 불페너들은 성매매 합법화 및 공창제를 열렬히 주장하면서도 성매매를 하는 여자는 정당한 성노동자가 아닌 그저 성욕을 배설해대는 창녀로 보고 욕하고 여성의 동거는 섹스를 해서가 아니라 사실상의 결혼이기 때문이라는 이유를 들며 합리화하며 극히 부정적으로 보고 심지어 음식에 침을 뱉었다고 표현하기까지 하는 등 성관계를 가진 비처녀를 문란하다고 꺼리는 경향도 심하다.
유학 워홀 등 외국에 나가는 여자가 문란하다 여겨 외국인과 섹스하여 더러운 혼혈을 출산하는 여성을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도 존재하며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필리핀, 베트남 같은 제3세계 국가에서 "한국인"임을 내세워 현지녀를 헌팅하여 섹스를 즐기거나 성매매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내세우는 내로남불의 화신들도 많다.#
불페너들 대부분은 여성을 그저 성적 대상으로만 바라보는 왜곡된 성관념을 가지고 있다. 한마디로 말해서 불페너들에게 있어서 여성들은 그저 포르노의 주인공이자 섹스의 대상일 뿐이다. 예를 들어 불페너들 대부분은 여성들이 해수욕장에서 비키니 대신 래시가드를 입는 것에 큰 불만을 가지고 있는데,# 해수욕장은 물놀이를 하러 오는 곳이지 남자들에게 자기 몸매를 과시하러 오는 곳이 아니다.
또한 엠팍에선 여성에 대한 외모 품평도 엄청 많이 한다, 심지어 외모와 관련 없는 사항에서도 외모에 품평한다. 예를 들어 박근혜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조윤선이 청문회에 나오자 불페너들 대부분은 조윤선의 증언이 아니라 화장 범벅을 한 50대 여자인 조윤선에게 하악대기도 했다. 포르노에 자주 나오는 제복 페티시도 있는지 세월호 7시간의 핵심 증인인 조여옥 대위가 제복차림으로 청문회에 나오자 몸매를 운운하는 미친 짓도 보여주기도 했다.#
그나마 제재라도 한다면, 그래도 낫겠지만, 여기는 연예인, 일반인을 막론하고 여성에 대한 성희롱성 게시물이 수시로 올라오는데 이렇다 할 제재도 없다. 2016년부터는 노출이 심한 복장을 하거나 섹시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여성을 포착한 사진, 동영상 등에 대해 '스네요'(본인의 성기가 발기가 된다는 뜻)란 의미로 sneyo나 ㅅㄴㅇ과 같은 성희롱 덧글을 다는 것이 유행이다.#, #
또한 시도때도 없이 ㅊㅈ(처자) 관련 글이 올라오며 (본인 주제파악도 못하고) 이 ㅊㅈ는 어떻다 저 ㅊㅈ는 어떻다 등등 여성에 대해 현실사회에서 입밖으로 냈다가는 바로 매장당할 만한 성희롱 발언들을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그 당사자가 미성년자라도!). 댓글들 보면 같은 남자가 봐도 역겨울 정도다.
또 예전에는 직장의 여성 동료에 대해 일을 제대로 못한다느니 책임감이 없다느니 따먹고 싶다드니 싸잡아 깎아내리는 게시물이 최다조회수 단골이었다. 지금도 불펜에서 '여직원', '여사원'으로 검색해 보면 여성 동료들을 성적 대상화하거나# # # # # # # 싸잡아서 헐뜯는 글들# # # #이 넘쳐난다. 맘충이라는 비하어도 심심치 않게 추천과 댓글을 많이 받아 담장에 오른다.# # #
불페너들은 자기 여친이나 직장의 여성 동료가 엠팍을 한다고 하면 편견을 가진 눈으로 본다고 불평하는데, 저 따위 여성관을 가진 남자를 편견으로 보지 않을 여자가 있을 가능성은 없다. 아니 있는 게 이상하다.
그외에도 성차별 문제와 전혀 관계가 없는 사안에서도 여성차별적 사고와 반페미니즘적 사고를 드러내기도 한다.# 단순히 용의자의 성별이 여자라고 건조하게 언급한 이 기사에서도 남자라면 더 엄격하게 처벌받았을 것이라는 식으로 여성을 비꼬고 있다.
또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취업과 취직을 제한해야한다. 결혼을 안해서 문제이니 예전처럼 결혼 안하는 여자는 돈 못벌고 사회적으로 안정을 얻을 수 없게 해야한다고 하면서 여자가 남자에게 의지하거나 취직을 포기하고 남자외벌이를 하게하면 꽃뱀이니 김치녀니 이런저런 소리를한다.

6.4. 특정직업군 폄하 및 찬양


교사, 공무원에 대해서도 꽤나 적대적이다. 공무원, 교사가 너무 많은 이득을 보는 직업이라 하면서 공무원, 교사의 연봉을 낮춰야 한다고 한다는 등 하는 식의 발언이 심심치 않게 나온다. 실상 공무원, 교사가 상당히 어려운 직업이라는 사실은 깡그리 무시한다. 교육에 대해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면서도 교사에 대해서 무시하는 것을 보면 직업상의 고충에 대한 이해가 너무나도 무지하다. 2017년 8월에는 교대 TO 대폭 감축에 따른 교대생의 문재인 정부 비판시위가 터지자, 매일매일 교대와 교대생 패는 일에 여념이 없다. 전 정부의 학교통폐합과 교사 채용 감축정책 당시에는 정부가 교육에 투자하지 않는다고 비판을 하였으면서 이제와서 교대생이라고 다 붙여줘야 되냐는 둥, 교대생도 경쟁해야 한다는 둥 내로남불의 장이 열린 상태.[17] 2018년 7월에도 마찬가지다. 교사의 방학근무에 관한 논란이 일 때 대부분의 포털 사이트에서는 교사에 대한 옹호댓글로 채워졌지만, 유난히 불펜에서는 교사글은 거른다느니 하는 식의 반응이 많다. 대체적으로 이도 저도 아닌 잣대로 철밥통이라는 인식의 직업에 대한 적대적인 느낌이 너무 강하다. 현실을 잘 알지 못하고 그저 까기만 하는 느낌이 굉장히 강하다. 까면서도 정확한 팩트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중등교원과 9급 공무원이 되기 위한 조건이 같다고까지 주장하는 정신 나간 유저가 버젓이 활동할 정도. 이쯤 되면 교사한테 여자를 빼앗겼 거나, 여교사한테 차였거나 등의 이유로 억하심정이 있는 사람이 모였나 싶은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의외로 빌딩 임대업에 대해 호의적이며 자영업에 대해 적대적이다. 사회통념상 빌딩임대업은 상당히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지만, 불페너들에게는 갓물주라 찬양하는등 거의 불로소득이라는 면에서 대부분이 취업준비생 혹은 사회초년생들의 부러움을 사는듯 하고, 자영업자들은 세금 탈루 문제때문에 스스로 손해를 본다고 생각해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또한 노점상에 대해서도 매우 적대적이다.
아마도 이런 경향은 주로 자영업자에 고용되는 처지인 불페너들의 고용현황과 관련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불페너들의 허세경향 때문에, 자신들이 사회적으로 전문직이나 상류층인 척하며 글을 쓰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자영업자에 고용되어 비정규직이나 알바를 전전하는 이들이 다수인 듯 하며(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압도적 찬성여론을 통해 볼 때 이는 개연성 높은 추론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직접 맞상대하는 자영업자들의 갑질횡포에는 분노하지만 그보다 더 한 갑질을 시전하는 임대업자들이나 프랜차이즈 본사들의 부조리는 모르거나 눈을 감는 것. 위에서 언급한 교사에 대한 적의도 마찬가지인데, 불페너 다수는 실제로 교사보다도 더 낮은 직업현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유추해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직업에 대한 질투는 그 직업보다 대우나 처우가 낮은 직업을 가진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 노점상에 대한 적의도 마찬가지로 해석될 수 있다.
금수저나 백수 같은 것 말고 제대로 된 직업 중에 유일한 신성 불가침의 영역은 의사다. 의사에 대한 비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다른 여러 전문직이 당하는 취급을 감안하면 충분히 불펜에서 떠받든다고 할 만하다. 변호사만 해도 로스쿨 출신이면 그곳에서는 "전문직 중에서는 별로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변변한 직업' 취급도 못 받는다. 정신병동도 아니고 설마 그 정도일까 싶겠지만 정말 그렇다.
그러다 보니 의사들의 일반적 정서를 대변하는 주장들도 많이 올라온다. 일반인들의 상식과는 상반되는 의사 수입 관련된 글, 예를 들어 의사가 공부한거에 비하면 너무 적게 받는다는 글, 의료보험 체제때문에 의사 수입이 너무 적다는 글도 자주 올라온다. 한의학은 '사이비의학'으로 확정되어 당연히 한의사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성의 글도 자주 올라온다. 몇몇 유저는 도가 지나쳐서 한의사 협회에 너 고소까지 당한 적도 있다. 한의학에 대해 부정적인 정도는 대체로 과학적 회의주의나 혹은 그냥 스노비즘 쿨병성향의 정도와 비례하는 경향이 있는데, 반종교성이 아주 강한 엠팍에서는 한의학에 대해 극단적으로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불페너들의 허세는 다른 방향으로 의사를 고무시키기도 한다. 불페너들은 블루컬러나 자영업자들뿐만 아니라 전문직에 대해서도 이래서 별로니 저래서 별로니 하면서 깔아뭉갤 때가 많은데, 그 과정에서 불페너에게 로스쿨 논란과 같은 '좋은 먹잇감'을 상대적으로 덜 제공한 의사들이 보호가 되며 '불펜 유일 존엄 직업'과 같이 되어 버린 것이다. 게다가 리젠률이 높기 때문에 네가 뭔데 의느님이신 나한테 대드느냐는 식으로 시건방을 떨어도 아주 심하지만 않으면 제재나 비난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낮다.
다시보는 명문 - 불펜의 직업 평가

6.5. 도박, 사행성 글 범람과 사기질의 무대


불펜에는 스포츠토토, 주식, 가상화폐 같이 사행성 글이 상당히 많다.#
주식 관련 게시물도 실제 경제상황이 어떤지 신중히 분석하는 글은 거의 없고 단순하게 이 주식에다 돈을 넣으면 돈을 따는지 못따는지 식의 단순무식한 한탕주의적 글들이 절대다수이다.# 고위험군 상품인 파생상품 관련 게시물도 상당히 많이 올라온다.
"프로토"라고 검색을 해보면 여기가 토토 관련 사이트인지 의심갈 정도로 상당한 양의 글이 실시간으로 올라오고 있다.# 종목 불문 가리지 않고 그 해당 경기에 대해서 분석하기보다는 그 경기 때문에 돈을 따는지 못따는지가 더 우선순위인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 심각한 것은 국제대회서 한국 대표팀이 패하는 경기가 있는 날에는 분위기 파악 못하고 "한국 반대편에 돈 걸어서 돈 땄네요" 따위의 글을 올려서 대다수 유저들을 분노케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가상화폐(비트코인, 이더리움)와 같은 글도 자주 올라오는데, 주로 대박을 냈다고(2-3일 동안 비트코인에 투자하여 1억을 벌었다는 주장도 있다) 무용담을 시전하여 순진한 불페너들의 귀를 솔깃하게 만드는 주장이 대부분이다.

7. 문화



7.1. 타 스포츠


스포츠 관련 커뮤니티답게 스포츠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온다. 야구관련 게시물은 MLB 타운 및 한국야구타운에 집중적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야구를 제외한 타 스포츠에 관한 글들은 불펜에 주로 올라온다. 하지만 원래 야구사이트인지라 간헐적으로 올라오며 심층적인 글은 아니다. 다만 그당시 이슈가 되는 스포츠가 있다면 관련 게시물이 폭주하는 형태를 보인다.
농구 NBA 나 KBL, 축구의 EPL, UEFA 챔피언스 리그, AFC 챔피언스 리그가 벌어지면 가끔씩 게시판의 주류가 된다. K리그는 FC 서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 전북 현대 모터스 정도 되는 인기팀들이 경기하면 간헐적으로 올라온다. 여자 배구글도 자주 주류가 된다. e-스포츠에도 관심이 많다. 특히 게임 LOL은 게임중 유일하게 단독 말머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련 큰 대회가 있다면 그 시간대에 LOL 말머리를 단 게시물로 도배가 되버려서 다른 주제의 이야기를 일시적으로 포기하는 유저들이 나온다. 또 그나마 한국에서 NFL 글을 나눌 만한 몇 안되는 곳이다.
해외 축구관련해서는 EPL에 대한 글이 가장 많이 올라온다. 그러나 EPL 외의 다른 해외 리그는 하나 같이 제대로 된 정보는 없고 작성자가 아는 찌라시/편견 + EPL 해설진의 이야기 정도로밖에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2016년에 리그 순위 3위도 위태위태한 EPL이 세계 최고의 리그다! 라는 글이 잊혀질만 하면 올라오는데, 차라리 다른 리그의 팬들이 약간씩 채워나가고 있는 나무위키 쪽이 훨씬 정확하다. 제대로된 해축 팬이라면 엠팍에서의 관련 글은 그냥 재미 이상으로 안보는게 좋다.
어쨌든 태생이 공놀이 덕후인 사람들이 모인지라 야구 뿐만 아니라 축구, 농구 등 타 구기종목들도 동시에 향유하는 사람들이 많다. K리그 인기 몰락으로 인해 사커월드, 사커라인, 아이러브사커 등 주요 축구사이트가 멸망에 준하는 몰락을 하게 되자 거기에서 활동하던 네임드급 유저들이 엠팍으로 피신 온 경우도 꽤 많다. 아무래도 스포츠 팬 위주로 모인 커뮤니티다 보니 다른 종목에서 큰 사건이 터지면 온갖 타 종목 사례가 동원되어 키배가 벌어진다. 물론 특정 종목에서 사건이 일어나면 다른 종목의 사례와 비교되는 것은 당연하지만, 예시로 드는 사례가 심히 쓸데없이 퀄리티가 높다. 특히 약물에 관련된 사건이 터지면 MLB 전문가 뺨을 12연타로 때릴만한 전문가들이 등판하는데, 약물로 야구를 까는 것을 보면 여기가 야구사이트인지 야구 안티 사이트인지 혼란스러운 경우도 많다. 물론 야구 팬들이기에 자기가 사랑하는 종목의 오점과 과실을 명백히 인지하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는 공감대 하에서 앞으로의 야구, 나아가 다른 종목에서는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강하기 때문이겠지만.

7.2. 걸그룹에 대한 높은 관심


걸그룹 선발 서바이벌 프로인 프로듀스 101, 프로듀스 48 방영시에는 게시판 대부분이 이에 관련된 글로 도배되기도 했다. 남초 사이트 답게 트와이스, 아이즈원 등의 여성 걸그룹들의 인기가 매우 높다.
특히 기획사 팬덤이 많은 편인데, 특정 가수가 아니라 SM, YG, JYP 등의 기획사 자체를 좋아하는 기획사 팬덤이 엠팍 내에 대규모로 존재한다. 또한 이 사이트 내에는 깊갤처럼 음원, 음반 성적 및 대중적 인지도만을 숭상하며, 인지도가 낮은 그룹을 비하하는 소위 '''성적충'''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트와이스, 블랙핑크, 아이즈원은 이들에게 성역이며, 다른 기획사 출신 그룹은 "2군돌", "마이너돌"로 비하하기 일수이다. 그중에서도 JYP팬덤(및 트와이스)이 압도적인데, 엠팍(그리고 야갤의 전매특허인) "쓸데없는 비교하기"로 답정너를 유도하면서 그릇된 팬질을 하곤 한다. 예를 들어 자기가 응원하는 모 그룹의 최하 인기 멤버가 소위 "마이너그룹"의 최고인기 멤버보다 더 인기가 없는지 있는지를 묻는 식으로 답을 유도해서 여론몰이를 시도하는 것이다. 2018년부터 2019년 초반기준 현재까지 프로듀스 48아이즈원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있다. 때로는 이 곳이 아이즈원 팬사이트인지 헷갈릴 정도로...
남초 사이트치고는 이례적으로 BTS 같은 TOP급 남자 아이돌의 인기도 어느정도 있는 편이다.

7.3. 성적 경향


포르노 게시판처럼 저녁 이후에는 은꼴사 등의 야짤에 준하는 사진이 올라온다. AV(영상물)이나 섹스 경험담에 관한 질문글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어떤 여자의 몸매 사진이 올라오면 소위 '젖문가'를 자칭하는 유저들이 무조건 의젖이니 의학의 힘이니 수술이니 하며 평가를 하곤 한다. '미섹사'(미미한 섹골 사이트)라 불리던 시절의 잔영. 지금도 '주번나'(주위가 번잡하면 나중에 보세요)라는 제목으로 야한 사진이 올라온다. 타 사이트 이용자들에게는 색골들이 가득한 남초 사이트라는 평을 받는다.
AV라고 완곡어법으로 불리는 일본산 포르노의 중독자들이 많다. 엠팍을 관찰하다보면, 매시간 적게는 4~5개에서 많으면 10개 가까이 포르노 관련 글이 꾸준히 올라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대해서 불페너들은 "하반신만 친일"이라고 주장한다.
특히 각종 장르나 배우의 계보에 대한 심도깊은 정보가 자주 올라온다.#1 #2 #3 #4 일부 유저들은 AV 산업의 단순 현황에 그치는게 아니라 1980년대부터의 일본 유명 AV 배우 계보 및 여러 변태적인 장르를 꿰고 있는 등, 그 업계에 종사하는 일본인들도 뺨칠만한 전문가의 경지에 올라 있다. 이들에게 불페너들 다수가 품번을 구하는 쪽지를 보내기도 한다.
엠팍 불펜에는 이런 '딸문가'들이 수십명에 이르기 때문에, 불펜에서 AV 1TB 정도는 명함도 내밀지 못하는 수준. (1시간 남짓한 DVD 화질의 동영상의 용량이 대체로 1-2기가이므로, 불페너들의 다수는 적어도 500편 이상의 포르노를 하드에 쌓아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아예 포르노를 하드의 여러 폴더에 테라 단위로 쌓아놓고 보는 자들이 많은지라, 이런 대용량 AV파일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최추천 게시판 (불페너들 표현으로는 "좌측담장")에 오르기도 한다.#1 #2
많은 불페너들은 한국에도 포르노 및 AV가 정식으로 합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1 #2 #3 #4 그리고 가끔 AV를 보는 팁 같은 뻘글도 추천 게시물에 오르기도 한다.##

7.4. 삼국지에 대한 높은 관심


30~40대 아재들의 갬성을 가지고 있어서 삼국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관우, 제갈량, 유비, 조조 등에 대해 인물에 대한 의견과 논쟁이 자주 벌어진다. 불페너들 사이에서 삼국지연의는 거의 필독서 취급. 새벽 시간에는 가끔 삼국지 퀴즈나 삼국지 스무고개 같은 뻘글도 자주 올라온다.
코에이 테크모의 역사 시뮬레이션 게임인 삼국지 시리즈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10편(2004년) 이후부터 시작한 사람들은 뉴비(...) 취급하고 삼국지 2 영문판(1989년)이나 최소 삼국지 3(1992년)부터 시작해야 진정한 팬 취급을 해준다. 2020년 기준으로 삼국지 13, 삼국지 14에 대한 소감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불펜에서는 삼국지 11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1 #2
예전에 '여성에게 관우를 아냐고 물어봤을 때 모르면 무식한 것이냐' 라는 게시물이 올라왔고, '관우는 상식이다. 모르면 무식한 것 맞다.' VS '그게 뭔데 상식이냐' 로 나뉘어 싸우다 격해지면서 무더기로 DL과 안드로를 갔던 사건이 있었다. 이후 '''"관우 아세요?"'''는 엠팍 불펜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단어 중 하나가 되었다.#1 #2

8. 밈



8.1. 서열놀이 및 VS 놀이


스포츠 관련 사이트다 보니 스포츠 선수의 VS 글이 상당히 진지하게 논의되곤 한다. 예를 들어 양준혁 vs 이종범, 르브론 vs 커리, 메시 vs 호날두 등. 꽤 진지한 VS 놀이가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VS 놀이가 비교자의 수준(..)을 보여주는데, 문제는 이런 VS 놀이들이 너무 많이 올라온다는 점이다. 상당히 많은 유저들이 이런 놀이에 대해 불쾌감을 토로하기도 한다. 더욱이 다른 사이트들은 저런류의 vs글은 그냥 어그로 취급하고 댓글 안달아줘서 그냥 글이 묻히는 경우가 많은데, 엠엘비파크는 어그로성 글에 떡밥을 물어 주는것으로 유명한 사이트다. 서열놀이, 순위매기기는 높은 확률로 많은 댓글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저런 글이 사라지지 않고 끊임없이 나온다. 틈만나면 VS를 붙여 어느 쪽이 나은지 이야기한다.
가끔 뭐 이런 거 가지고 진지빨지? 라는 글도 올라온다. 대표적인 예로 성인남자와 맹수중 최약체로 평가되는 치타랑 싸우면 누가 이기느냐라는 vs 글도 진지하게 논의되며 엠팍의 유행어가 되곤 한다. 메갈로돈 vs 범고래도 진지한 토론의 주제가 되는데 토론 수준은 마징가 vs 태권V. 방망이 든 이대호 VS 시리즈는 유명.#1 #2 #3 #4 #5
야갤 요소를 퍼오는 것 빼고 유머기능이 전무한 엠팍에서 유일하게 웃음을 주는 모습이다. 그 누구보다도 상식적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신 다는 분들이 초등학생이 네이버 지식인에 할 법한 "배트맨 VS 슈퍼맨 하고 싸우면 누가 이겨요" 이런 질문에 진지빨고 달려 든다는게 개그포인트이다. 시덥잖은 vs주제에 상당히 점잖고 엄근진한 말투로 댓글을 다는 것이 특징이며 댓글을 보면 ''~~죠, ~라고 봅니다.'' 등의 말투를 주로 쓰면서 의견을 낸다. 또한 급을 항상 자주 언급하며 vs놀이 게시물에 들어가면 ''~는 ~급이죠'' 등의 댓글을 높은 확률로 찾아 볼 수 있다. 반대의견에 반박을 하기위한 "글쎄요?" 로 시작하는 댓글은 덤.

8.2. 허세, 허풍, 거짓말의 만연


엠팍에서 소위 "허세"라고 완곡어법으로 미화되는 "불페너들의 자기의 신상에 대한 과장이나 거짓말하기"는 당연히 허풍으로 불러야 한다. 온라인상에서나마 허풍을 부리며 자신을 대단한 척 하며 대리만족을 하는 유저들도 많다. 실제로 구글에다가 엠엘비파크라고 치면 바로 밑에 자동완성되는 단어가 ''''엠엘비파크 허세''''일 정도니 말이다. 그래서 "불페너 평균 학벌은 인서울 상위권 대학, 평균 연봉은 세후 7000"이라는 자조적인 말도 돈다. 연봉 세전 1억이라 살기 팍팍하다는 글도 자주 올라온다.# 40대에 서울서 6억 넘는 집에서 살고 연봉이 7~8천만원은 되어야 중산층이라는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다.# #
대체로 패턴이 이렇다.#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너무 심한 글은 주작이나 어그로인 경우가 많지만, 허세가 약한 편은 아니다.[18] 엠팍이 허세팍이 된 요인을 추정해보면
  1. 남초 사이트
  2. 대규모의 유저들과 떡밥들이 불펜이라는 한 게시판으로 몰려 참여자와 관찰자가 많다.
  3. 성인이용자가 많아 허세가 가능한 스케일이나 소재의 폭이 커진다.
  4. 스포츠사이트라 신체적 강함에 대한 떡밥으로 이어지기 쉽다.
  5. 요즘 인터넷 상에 널리 퍼진 자기비하 문화가 적으며 존댓말로 대화하지만, 그렇다고 예의를 극도로 차리는 것까진 아니라서 같은 글도 거드름을 피우는 인상을 준다. 예) Q: 야 나 연봉이 6000인데 친구들은 8000이라더라. 내가 낮은거임? / A: 나도 7000인데 하나도 안 많아. vs Q: 저는 연봉이 세후 6000인데, 제 친구들은 기본으로 8000은 찍은 친구들이 많더라고요. 혹시 제가 적은 게 아닌가 싶어서 불펜에 물어봅니다. / A: 저도 7000인데 실제로 생활하면 그닥 많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딱 보통인 거 같네요. 하면 후자가 훨씬 답정너 같아진다.
  6. 이미 허세로 유명해진 낙인효과
등의 분석이 제기된다. 사이트 내에서는 비슷한 의미로 자랑흘리기라는 표현도 사용된다. 허언증 갤러리는 디씨답지 않게 초면에 존댓말을 쓰는 문화가 있는데 엠팍을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또 다른 허세는 바로 아는 척 똑똑한 척, 고고한 척이 매우 심하다는 점이다. 특히나 종편 프로그램이나 TV에 나오는 지식인들을 마치 본인들의 아래인마냥 평가질을 하면서 자랑아닌 자랑을 하는 것도 엠팍의 재미요소이다. 더군다나 이런 허세는 본인들이 허세인지 아닌지 잘 모른다는 점이 재미있는 요소이다.
8.1과 8.2의 성향이 합쳐진 결과로 대학 서열과 직업의 급수에 대한 비교글이 유달리 많은 것도 특징이다.

8.3. 어그로 천국


엠팍 불펜은 다른 사이트에 비해서 월등하게 어그로 종자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본래 가입후 1개월 동안은 글을 쓸수가 없고 실명인증까지 해야 하지만 그런 제도가 무색할 정도로 어그로의 활동은 줄어들기는 커녕 점점 증가하고 있다. 도대체 저런 제도를 만들어놓고 아무 쓸모없는 효과를 보고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원인을 분석해 보자면 1) 운영진들의 대책 전무 2) 적당히 어그로들 관심 받아주는 일반회원들의 자세 3) 사실상 재가입이 용이한 구조 4) 실제로 어그로들의 의견에 내심 동조하는 분위기 등이 있다.
심각한 것은 불페너들 자체가 어그로들의 딱 좋은 먹잇감이라는 점이다.# 표면상으로는 어그로들을 싫어하는것 같지만 다른 어그로 유저가 어그로글을 쓰지 않는 일반글들에는 다시 잘 어울려 주고 어그로글에도 발끈하면서 적당히 댓글 달면서 놀아주고 있다. 이것은 어그로들이 가장 원하는 행태이다.' 본인이 인터넷 상에서 어그로 끄는것을 즐겨한다면 엠팍에서 놀기 바란다. 정말로 어그로들에게 최적화된 사이트가 엠엘비파크이며 사이트 분위기가 변하지 않는한 저런 현상은 계속 심화될 것이다.##

8.4. 댓글을 잘 달아주는 친절한(?) 불페너


DC 인사이드나 인벤, 루리웹, 뽐뿌 등 타 커뮤니티와 다르게 회원들이 게시물에 대한 댓글들을 매우 잘 달아주는 편이다. 우측 담장(하루 최다 리플)에 댓글이 400개가 넘는 게시물이 나오는 것은 흔하다. 그래서인지 앞 단락에 서술했듯 어그로들과 알바들, 각종 세력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하다.
[1] 엠팍의 연령대는 클리앙과 비슷한 수준이다.[2] 이런 도떼기시장같은 사이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제목 차단과 아이디 차단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다. 제목과 아이디 차단으로 보기 싫은 글, 보기싫은 유저의 글을 안 볼 수 있게 된다. 특정 게시물이나 중계 등을 보기 싫으면 제목 차단에 해당 문구를 넣으면 된다. 예. 지니어스, 주번나, vs, lol 등[3] 부동산 정책 실패, 로스쿨 도입, 급격한 대학 등록금 인상 등[4] 하지만 이건 말이 나오는게 한겨례같은 경우, 이명박 전 대통령 영부인인 김윤옥 여사에게 여사 호칭을 붙인 전적이 있었음에도 자기들 표기 역사상 단 한번도 여사를 붙인 적이 없다고 단언한게 먼저다. 또한 자기들이 잘못했음에도 남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덤. 거기다 전두한 전 대통령의 영부인인 이순자 여사마저 여사라 호칭하는 기사를 예전부터 올려왔으니 한겨례에게 뭔가 꿍꿍이가 있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5] 이러한 상황에서 극친문 성향인 클리앙 유저들이 엠팍의 여론을 변화시키려는 목적을 갖고 링크, 댓글, 추천수 등의 수단을 통해 여론전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엠팍 유저들은 클리앙을 클베(클리앙+일베의 합성어)라 부르며 그들을 적대시하고 조롱하게 되었다.#1 #2 #3 #4 #5 #6[6] 엠팍은 신고가 누적되면 바로 제재당하는 등 정치 성향이 주류 의견과 반대되는 유저를 탄압할 수단이 없고 최다추천 카테고리를 정치글이 독식하는 것을 차단하고 있어 서로를 견제할 수 있다.[7] 윤석열이 새로운 보수계의 유력한 대권주자로 떠오르고 여론조사에서 유승민이 2%대 지지율을 보여준 게 컸다. [8] 알바티를 감추기위해 이전글은 모두 삭제 [9] 주로 '우담죄' 또는 '점찍좌'라고 불린다. 댓글에 점만 찍어서 우담에 걸어버리기 때문.[10] 엠팍 관리지침에 의하면 하루에 같은 내용의 글이나 댓글을 5회 이상 올리면 DL 대상인데, 이 경우는 왜인지 DL처분을 안 하고 있다.[11] 조선족 입장을 보자면, 법적으로 볼 때 한국은 엄연한 외국이다. 국적을 물어보면 당연히 중국이라는 대답이 나오는데 그것이 마치 민족 정체성을 상실한 것 같은 이상한 인상을 준 것. 그러나 중국 조선족의 입장에서, 국적은 이견의 여지가 없이 중국이고 민족은 '''이견의 여지가 없이''' 조선족이다.[12] LA에만 가봐도 초기이민자들은 아이들이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을 극히 싫어했다. 더욱이 불페너들이 극혐으로 생각하는 보수적인 기독교가 강력한 영향력을 뿌리고 있는 재미동포사회를 본다면, 불페너들이 가진 한국계 미국인에 대한 환상은 한심하다고 할 수 있다.[13] 사실 불페너들이 좋아하는 한국계 미국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사실상 미국에서 동양계 연예인이 데뷔해서 뜨기란 바늘구멍이기 때문이다(사실 한국계는 천신만고끝에 이런 바늘구멍을 뚫고 떴다고 해도 미국에서도 차별받는다. 대니얼 대 김이 하와이 5 O에서 하차한 것도 이런 차별 때문. #). 영어라는 유틸 하나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지 딱히 더 실력이 있는게 아니며, 불페너들이 "외노자"라며 혐오하는 재한 중국계 연예인들보다 한국에 대한 태도도 더 문제있는 경우가 많다. 티파니가 그랬듯이 [14] 오히려 중국정부는 민족주의에 물들까봐 초기에는 자국의 조선족을 한국으로 출국시키는 것을 그다지 탐탁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조선족을 감시하고 있다.[15] 하지만 조선족중에서도 중국 명문대를 나온 사람들은 한국에 와서 화이트칼라직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다. 각 증권사나 금융회사의 중국관련 업무를 보는 사람들중에서 이런 고급 조선족 인재도 상당수 있다. 물론 불페너들이 주로 접하는 조선족이란 교육을 받지 못하는 노가다겠지만.[16] 나중에는 이를 창피해하는 댓글이 달렸지만 80개가 넘는 구걸 댓글을 소수라고 볼 수 없다.[17] 이는 어디까지나 당시 (서울)교대생들이 무리한 정원 유지 요구나 지방에 대한 비하 발언 등의 몰상식한 언행을 일삼은 탓에 마땅히 먹어야 할 욕을 먹었던 것뿐이다. 그런데도 현 정권 욕했다고 '문빠'들이 정당한 주장을 짓밟았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피해자 코스프레 아니면 증오심에 기반한 해석이다. 실제로 그러한 서울교대생들의 행태에 분개했던 것은 불페너들만이 아니었다. 보수 성향의 여러 커뮤니티들도 조롱하고, 심지어 같은 교대생들조차 탐탁치 않게 봤던 것이 "엄마 미안, 나 백수 됐어." 따위 황당한 구호가 난무했던 2017년 8월 서울교대생들의 시위였다. 당연하지만, 누군가의 어떤 행동이 불페너들에게 비판을 받는다고 해서 자동적으로 정당성이 성립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엠팍에 친문 성향이 두드러진다고 해도 그곳에는 진보-좌파 성향의 유저만 있는 것이 아니며, 진보주의자라도 더불어민주당 내지 문재인 지지자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무당파·부동층 성향인 사람들 숫자도 상당하다. 그런 사람들 다 모으면 열정적인 문재인 지지자를 능가한다. 그런데도 그곳의 모든 문제점을 문재인 지지와 연결시키는 것은 지나친 일이다.[18] 하지만 그렇다고 여기만 유독 허세 위주 멸칭으로 불릴 정도로 유난히 심한 건 아니다. 특히나 저기에 있는 예시들을 찬찬히 살펴보면 이거 허세인가 싶은 글과 허세 흘리기 글의 댓글 반응들을 보면 그냥 불펜에서 저렇게 하니 허세네 이런 식이 더 많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