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보병사단
'''철통경계! 완전작전! 나가자 싸우자 악!'''
'''천하무적! 전승부대! 아자! 아자! 아자자!'''
'''-사단구호'''
''' 경기 서남부 통합 방위의 리더!'''
''' -사단 슬로건'''
1. 개요
대한민국 육군 수도군단 예하 '''제51보병사단'''. 별칭은 '''전승부대'''[1].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하고 있다.
2. 상세
사단의 모체는 1975년 3월 1일 인천시 북구 (인천광역시 부평구)에서 창설된 제33보병사단(현제17보병사단) 제99보병여단이며, 여단 사령부는 경기도 김포군 계양면 (현재 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주둔해 있었다. 당시 여단의 지역방위 담당 지역은 인천시 북구, 경기도 김포군 계양면, 경기도 부천시였다. 1978년 11월 9일 경기도 화성군 (현재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으로 부대가 이전하게 된다.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인데, '''51사단'''이라는 고유명칭은 이미 이전에 '''제51예비사단'''이라는 고유명칭으로 한 번 사용된 바가 있다.
1966년 베트남 전쟁 당시 수 많은 병력들이 베트남으로 파병되어 2만 명 이상의 현역병들이 추가로 파병될 계획이 생겨 본토를 지킬 병력이 많이 필요했는데, 제9보병사단과 함께 추가로 파병될 제32예비사단의 빈자리를 대신하고 충청남도 방위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1966년 10월 27일 충청남도 연기군 (현. 세종특별자치시)에 창설되었다.
당시의 지휘계통은 경상북도 대구시에 있던 제2야전군사령부 예하 충청남도 대전시에 주둔하던 제3관구사령부 예하 부대로 있다가 1973년 베트남 전쟁이 끝나고 파월장병들이 귀국할 때 소리소문없이 해체된 것으로 추정된다.
육군본부 부관감실 소속 행정병으로 복무하다가 제51예비사단 창설 멤버로 차출되었다고 하는 예비역 병장의 수기가 있다. 수기
제99보병여단의 부대 이전으로 제3야전군사령부 예하 제63훈련단 (현재의 제55보병사단) 소속 부대 중 경기도 서남지역 소재 부대들이 제99보병여단으로 편입되었고, 본래 남양만, 아산만 일대에서 해안경계를 맡던 제100보병연대는 제99보병여단의 기존 주둔지로 이전하였다.
1982년 상급부대인 제33보병사단이 제17보병사단으로 고유명칭을 바꾸고, 그해 8월 16일 경기도 서남지역 지역방위 임무를 인수받으면서 향토방위사단(현재 지역방위사단)으로 독립하였다. 한편 비슷한 시기에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제52보병사단도 창설되었다.
사단 승격과 동시에 안양시, 광명시, 화성군 (현재 화성시, 오산시), 수원시, 송탄시 (현재 경기도 평택시 북부 7개동으로 분할), 평택군(현재 경기도 평택시), 시흥군 (현재 시흥시, 안산시, 군포시, 과천시, 의왕시) [2] 지역방위 임무를 모체부대인 제17보병사단에서 인수받았다. 그러나 사단 분리 이후에 17사단 일부 예하 부대들이 여전히 시흥시와 안양시 인근에 산재하였고, 1984년 수도방위사령부 개편 이후에야 이들 잔여 부대는 인천권으로 부대 이동이 이루어졌다.
경기도 서남지역 방위, 해안경계 및 예비군 교육 및 훈련를 담당하는 지역방위사단이며, 경기도 동남지역 방위, 강안경계는 제55보병사단이 담당하고 있다.
해안경계 임무에 투입되는 병사들은 낮과 밤이 뒤바뀐 환경 등으로 인해 고충이 많다고 한다.[3]
관할 지역에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주한미군이 모두 주둔해있는 것이 특징인데, 대한민국 해군 제2함대와 대한민국 공군 제10전투비행단, 공군작전사령부, 대한민국 해병대사령부, 캠프 험프리스와의 업무 협조도 활발하다.
경례구호는 "전승, 할 수 있다."[4] 다만 경례구호가 제법 길다고 느껴져서인지 어느 정도 친분이 있으면 "전승" 만으로 줄여서 경례하기도 한다.
국방개혁으로 인해 2020년 12월 1일부로 예하 연대들이 여단으로 승격되었다
3. 신병교육대
3.1. 위치
3.2. 상세
4. 예하부대
4.1. 참모부
4.2. 사단직할대
- 영내 직할대
- 영외 직할대
- 기동대대 - 용쟁호투 1편, 용쟁호투 2편
- 공병대대 - 사단 영내에 대대 막사가 위치해 있었으나, 1996년 영외로 이전하였다.
- 제561포병대대 - 예전에는 제63훈련단(現 제55보병사단) 예하 포병단이었으나 1983년 51사단 창설 시 55사단 포병대대와 분리되어 직할대가 되었다.
- 보급수송근무대
- 화생방지원대
- 제5해안감시장비운용대 - 속칭 레이더. 소~중대급 규모로 운용대장은 소령이다. 2007년경까지는 영내 직할대로 정보통신대대와 같은 건물을 쓰다가 2008년경 모 연대소속 모 대대 부근으로 이동함.
- 방공중대 - 기동대대와 막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 중 몇명은 사단 본청으로 로테이션으로 파견온다.
공병대대, 포병대대, 보급수송근무대, 화생방지원대의 4개 영외직할대는 2017년 8월 신축 완공된 통합막사에서 함께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PX와 사이버지식정보방 등 편의시설을 4개 대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같은 막사이므로 아침점호와 근무자 교육집합도 4개 대대 공동으로 한다.
과거 보급수송근무대와 화생방지원대는 수원시 오목천동에 같이 위치해 있었으며 상황실도 공동 사용했었다.
4.3. 제167보병여단 철마
- 여단본부
- 제1보병대대 - 해안경계부대
- 제2보병대대 - 반월 예비군 훈련장 (광명, 시흥)
- 제3보병대대 - 호계 예비군 훈련장 (안양, 군포, 의왕, 과천)
- 제4보병대대 - 안산시 예비군 훈련장 (안산, 영흥)
하지만 관리는 대대에서 하지 않고, 기동대대 소속 관리부대가 유격장을 관리하고 있다. 사단 예하 부대뿐만 아니라 상급부대인 수도군단 직할부대들도 이곳의 유격장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전국에서도 예비군이 많이 편성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각 예비군 교장들은 예비군 훈련과 현역병 훈련을 모두 계획해서 업무의 양이 많다고 한다. 예비군 조교들은 매일 같이 오는 예비군들 상대하고, 상근예비역들은 엄청난 양의 통지서 돌리느라 업무의 고충이 많은 편이다.
4.4. 제168보병여단 비봉
- 여단본부 - 부대 별칭도 여단 본부가 위치한 비봉면에서 따왔다.
- 1대대 (화성예비군훈련장)
- 2대대 (해안경계부대)
- 3대대 (수원예비군훈련장)
- 수원화성예비군훈련대
4.5. 제169보병여단 비룡
- 여단본부
- 1대대(평택 예비군훈련장)
- 2대대(해안경계부대)
- 3대대(예비 기동대대)
- 훈련대(송탄 예비군훈련장)
문제는 이 고충에 대해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서 훈련도 다른 곳보다 많은데 훈련이 없을 시 작업으로 대체한다.
대대 작업이 없다면 작업조차 타 대대나 부대로 지원 나간다.[7]
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자대 배치받을때 조교들 조차 예비 기동대대를 가면 최악 으로 평가하며, 개인화기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개인삽을 줄 것이라고 말 할 정도라고 한다.
직할대가 아니기 때문에 직할대에 비하면 당연히 대우가 좋지 않다.
하지만 이 3대대에도 장점이 있다면, 아파트 단지 가운데에 부대가 위치해서 사람들을 근무서면서 많이볼 수있고[8] 오산이나 평택, 고덕신도시 터미널 쪽 나가는 버스는 그냥 부대 위병소 나거서 뛰어서 1분이면 탈수있고, 1호선 전철역 서정리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라 휴가 나갈때도 상당히 편하다.
이 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예하 여단 및 대대는 대도시 지역의 예비군 교육 임무에 투입되고 각 여단에서 1개 대대별로 해안경계 임무[9]를 부여받고 있다. 예비군 조교로 근무하는 병사들은 전방의 상비사단보단 적은 인원으로[10] 물자 정리 및 예비군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적으로 피곤하다는 평이며 또한 절대로 훈련소나 신병교육대 조교처럼 절대 예비군 조교만 하는것이 아니라 일반적인 전투부대처럼 똑같이 현역들의 훈련도 병행한다.
연대가 여단으로 승격함과 동시에 부대가 개편되었다. 4대대가 3대대로 이전하면서 기존 3대대가 예비군 훈련대로 변경되었다.
5. 과거부대
- 제51동원지원단 - 공식 명칭이 제51보병사단 동원지원단이었으나 2018년 4월 6일 동원전력사령부가 창설된 이후 동원전력사령부 예하 부대로 독립되자 "제51동원지원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단내에 전시에 임시로 사용 가능한 보충 공병대대와 보충 포병대대가 있다.
6. 출신인물
6.1. 사단장
6.2. 장교/부사관
- 이종화 : 육사 42기, 예)소장. 대령시절 168연대장을 역임하였다.
- 이국재 : 육사 42기, 예)소장. 대령시절 167연대장을 역임하였다.
- 곽종근 : 육사 47기, 현 제17보병사단장. 중령시절 168연대 예하 대대에서 대대장을, 대령시절 167연대장을 역임하였다.
- 신희현 : 학군 27기, 현 제2신속대응사단장. 대령시절 사단 참모장을 역임하였다.
6.3. 병
- 김기범
록밴드 Pia의 베이시스트. 문선대 (현재 군악대) 에서 복무하였다.
- 곽현준(배우)
- 김영하(소설가)
1990년대 초 헌병대 수사과에서 현역병으로 근무했다. 그는 그의 산문집 '말하다'에서 수원의 저소득층 거주 지역의 젊은이들이 지역 사단에 방위병으로 배속되어, 낮에는 방위병으로 밤에는 나이트클럽 웨이터, 조폭 조직원으로 살다 범죄에 노출되어 자신의 헌병대로 오게 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언급했다.
- 김대범(개그맨)
169연대 예하부대에서 간부식당 취사병 출신으로 근무하였다.
168연대 예비군 관리대대에서 81mm 박격포 주특기를 받아 예비군 박격포 조교로 복무했다.
2008년 3월 현역병으로 입대
- 양손기타 김일병
스타킹에 출연. 일반 훈련병으로 입대했다가 스타가 되어서 군악대로 특채되기도 했다. 출연 이후에 신병교육대에서 신병들 대상으로 연주하기도 했는데 귀찮아하는게 보일정도로 불성실하게 연주했다.
- 윤형빈(개그맨)
헌병대 군탈체포조로 근무하였다.
- 장동윤(배우)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한 것으로 추정된다. #
2012년 1월 입대하여 기독교 군종병으로 복무했다.
본부근무대에서 근무하였다.
디셈버의 멤버. 신병교육대에 입소하여 소대장 훈련병을 했다. 이후 군악대로 배치되었다.
- 최성민(배우)
- 홍빈(가수)
VIXX의 前 멤버. 2020년 하반기에 입대하여 본부근무대에서 근무 중이다.
7. 기타
7.1. 근무환경
부대들이 경기도 서남부 지역에 모여있고, 위수지역 중에 수원시, 평택시 등의 도시들이 있어서 수도권에 거주하는 장병들이라면 출타 나가기 상당히 좋은 편이다. 또한 외출,외박 시에도 각 자대에 따라 여러 놀거리가 많은 수원역, 평택역 근처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교통도 상당히 편리한 편이다. 사단 사령부 기준 수원역에서 버스로 20~30분거리에 있으며 사당역으로 바로 가는 광역버스도 바로 앞을 지나가며 인근에 수인·분당선 어천역이 있어 최적의 교통편을 나름대로 갖춘 편이다.[13] 평택으로 자대배치를 받았다면 지제역을 통해 SRT를 이용하기도 상당히 편하다.
이러한 점들덕에 51사단의 인기는 그야말로 하늘을 치솟는다. 그러기에 51사단을 직접적으로 선택가능한 동반입대, 운전병, 지금은 폐지된 최전방 수호병 선택 지원에 있어 51사단의 경쟁률 또한 하늘을 치솟는다. 과거에는 연고지복무 대상지이기도 했다.
51사의 담당 구역인 수도권 서남부, 주로 수원, 안양, 의왕, 화성 등의 지역 출신들의 선망의 부대임으로 여기로 배치되길 오매불망 기다리지만 감편사단인지라 보직이 많지않다.
그러나 해안경계 부대로 떨어지게 되는 병사라면 해안경계 근무 기간 중에는 외박 및 외출이 금지되며[14] 휴가도 제한적으로 허용되고 PX를 이용할 수도 없는 등 불편함이 심히 크다[15]. 하지만 내륙의 타 부대보다 좋은 건 우선으로 배정받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보자. 각종 보급순위에서도 최우선이고[16], 건물 및 부대시설 만큼은 해안경계부대의 시설이 사단 내에서 최고 수준...이었으나 결국 병영시설 선진화 사업이 내륙부대로까지 진행되면서 조금 빛이 바라고 있는 감이 있기는 하다.
해안경계부대의 이런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서 해안경계부대의 상급부대인 해안경계대대에선 전투중대를 번갈아서 해안으로 파견했다가 복귀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A중대가 6개월 근무했다면, 6개월 뒤에는 B중대를 파견해서 중대 전체가 교대하는 방식.
해안대대의 큰 연례행사이기도 하고, 사단에서 가장 힘든 임무를 수행하는 부대이니 만큼 중대 교대식 때는 꼭 연대장 혹은 사단장이 참석해서 병사들을 피곤하게 한다. 해안경계부대 고충 해결을 위해 근무기간을 기존의 6개월에서 4개월로 줄인 뒤에는[17], 그만큼 부대교대가 자주 진행되면서 대대 전체가 죽을 맛이라고 한다.[18] 하지만 해안경계 근무를 마치면 3박 4일간의 보상휴가가 주어지니 그것으로 위안을 삼아보자.[19] 하지만 내륙에 근무하는 사람한테는 그런 거 없다. 위로휴가는 일수가 고정되지 않고 투입기간 1개월당 하루가 늘어나는 형식으로 산출된다[20]. 사실 해안경계에 투입된 경우가 더 편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그 이유는 내륙으로 돌아가면 그야말로 4개월간 훈련일정이 꽉 차있기 때문이다. 밀린 훈련하려고 교대하는거나 다름이 없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3~4시간밖에 안되는 취침시간[21]과 내륙부대보다 더더욱 많은 작업과의 싸움이다.
수원시, 안양시 등지에서 군 탈주자 자진신고 기간을 알리는 포스터가 나올시에는 이 부대가 꼭 들어간다. 오후 5~6시 퇴근시간 쯤에 수원역에 가보면 일과를 마치고 퇴근을 하는 상근예비역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참고로 모 연대 본부는 관악역이 가까이 있었다. 도보로 걸으면 약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리는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안산으로 부대이전을 했다.
광명시는 당연히 이 사단의 위수구역에 들어가지만, 정작 제설 같은 대민작업은 수방사 예하 모 사단이 맡고 있다.[22][23] 심지어 수능 수험생 수송작전에 수방사 헌병단까지 오는 경우도 있다. 엥? 해당 국방일보 기사 지못미 51사단... 그래도 광명시 동대 상근은 51사단 모 연대 소속이며, 광명역이라든지 모 터널 같은 곳에서 가끔 작계훈련을 한다. 하지만 광명이 서울에 편입된다면? 52사단에 빼앗기는 것. 아무튼 이 때문에 광명시 지역 향토예비군들은 가까이에 있는 박달교장, 과림교장을 제쳐두고 교통편이 골룸한 반월교장까지 갔다와야하는 고충을 겪고 있다.
비교적 후방 지역에 있다고 볼 수 있는 향토사단이지만, 공식적으로 후방부대라 인정받는 제2작전사령부 소속은 아니고 최전방수호병들이 배치받는 해안경계부대도 다수 포진되어 있다는 걸 고려할 때 완전히 후방부대라 보기는 어렵다. 2015년부터는 연고지복무병[24]과 분/소대 전투병이 지원해서 갈 수 있는 부대였지만 2017년도부터 연고지복무병이 사라졌다.
사실 서해 북부라서 엄연히 전방에 준하는 곳이다. 물론 2함대와 조금 더 위의 제2해병사단 덕분에 해안경계에 대한 부담은 없지만 영남지역과 호남지역 등 남부 지방이 철책까지 철거하고 사실상 철수한것과는 다르게 이쪽은 경기도라는 특성 상 그럴 수 없다.
국방부가 후방 해안경계에 신경쓰는거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지만, 굳이 편제도 반토막이고 보조 역할인 육군을 키우는것 보단 차라리 해군 함정을 증강배치하고 대한민국 해양경찰청과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경찰에 협조를 구하는 편이 나으며 실제로도 남부지역은 그렇게 시행한다.
육군은 징집병 수가 줄고 간부 위주로 재편되고 있기도 해서 보병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 못한다. 즉 이 지역은 엄연히 수도권으로 "전방"으로 들어가도 되는 곳이라 분소대 전투병이 나올 수 있다. 한 예로 같은 지역에 위치한 2함대는 해군 최전방부대이며 경기 서해안 해안경계와 NLL 접적해역 방어를 동시에 해야하는 부담이 걸려있고 그만큼 인원, 장비도 집중되어 있다.
의무대 이용시 외진으로 수도병원을 가는 경우가 있다. 주 1회 버스 이동. 오전에 가서 초저녁 쯤에 오는데 정형외과 같은 경우 예약환자들이 많아서 대기만 하다가 오는 경우도 많다. 아픈 것과 별개로 피자와 치킨을 먹기 위해 가는 경우도...
영외 직할대 기간병의 경우 부대 내에 종교시설이 없어서 주말 종교활동시 아침에 영내로 종교 행사 참석자에 한해 종교행사 차량 버스가 운행한다. 일부 연대 기간병들도 영내 직할 종교시설로 종교활동을 하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 영내/외 직할대 기간병이 사단 군종병을 보조하는 대대 군종병으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야간 훈련병 종교활동까지 끝나고 정리 후 자기 부대로 복귀한다. (복귀 차량 배차가 안된 경우 인솔 간부와 걸어가는 경우도 있었다.) 종교활동은 훈련병의 경우 오전/오후 2회 기간병의 경우 오전에 하는데 훈련병과 기간병은 시간을 달리한다. 기간병 종교활동에 간부 및 간부 가족들이 함께 하기도 한다. 군종장교 사정상 참석을 못한 경우 군종병이 미사/예배/법회를 진행하기도 한다.
사단 예하 군장병들을 위해 양성평등 전문 상담관, 병영생활 전문 상담관이 있다.
우정면이 우정읍으로 승격한 일을 기념하는 행사에 군인들이 동원되는 사례가 있었다.
2010년대 초, 모 연대 및 연대 예하 대대의 병사들은 2함대사령부에서 종교 활동을 할 수 있었다. 연대 안에 교회는 있지만 성당 및 절이 없으므로, 불교 및 천주교 행사에 참여하는 병사들은 당직부관의 인솔 하에, 2함대 사령부의 성당 및 법당에서 해군과 함께 미사, 예불에 참가했다. 종교시설에서 점심을 주는데, 소위 말하는 사제밥이어서 무척 질이 좋다. 그리고 자유시간이 생기는 순간, 사령부의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었다. 이를테면 육군의 일개 대대에 있을 수 없는, GS25 편의점, 패스트푸드점, 빵집 등이 있었다.
2005년 ~ 2007년엔 169연대 천주교 종교행사는 인근에 위치한 천주교 수원교구 서정동 성당에서 진행했다. 미사가 끝나면 성당 식당에서 성당관계자 분들이 삼겹살을 대접해주셨다. 관계자 분들이 공석인 날엔 중국요리로 대체하기도 했다.
또한, 불교 종교행사는 K-55, 즉 미 공군기지에서 실시했다. 위에 써있듯이 기독교는 연대 안에 예배당이 있었으므로 연대에서 실시되었다.
2018년 현재는, 공군작전사령부에서 불교와 천주교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8년도에 들어서 안전에 대해 상당히 많이 강조한다. 안전에 관한 포스터 및 표어 공모전, 로고송 제작, 사단 소속 모든 부대의 사람 눈에 보이는 모든 곳에 안전 포스터와 표어를 부착해놓았다. 기상시간, 취침시간, 점심시간 등 1일 3~4회 이상 매일 사단장이 직접 작사, 작곡하고 군악대 병사들이 노래한 안전 로고송이 나오며, 리듬도 경쾌하고 가사도 따라부르기 쉬워서 오히려 병사들이 군가보다 로고송을 더 잘 외운다.
타 부대에서는 병영 부조리, 악습 근절을 많이 강조하지만 그런 것보다 안전한 병영생활을 더 많이 강조한다.
물론 병영부조리나 악습이 남아 있다는 것은 아니다. 사실 이것은 같은 사단 내에서도 부대마다 편차가 크다. 병영 부조리 근절은 사단장의 의지보다는 각 부대 지휘관의 의지가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7.2. 전승회관
전승회관은 평상 시 간부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주말 혹은 공휴일에 면회객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PX와 목욕탕, 숙박시설, 식당, 스낵바 (치킨과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곳) 등이 있다. 또한 면회객이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오후 4시까지로 정해져 있다.
그 외에 배고프면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다.
일부 직할대 기간병의 경우 면회 시 사단 사령부 내에 있는 간부식당과 영외에 있는 전승회관을 이용할 수 있다.
참고로 2018년도 말부터 각 부대의 내선전화를 이용해 피자와 치킨을 주문할 수 있다. 부대 단결활동이나 여러 행사 때 이용하면 편리하다.
- 영업시간이 11시 30분 부터 시작되므로 면회를 아무리 빨리 한다 하더라도 주문 외의 여러가지 서비스도 해당시간부터 이용 가능하다.
- 끝나는 시간은 마감시간을 포함한 것이므로 주문 마감은 그 30분전이다.
- 스낵바 또한 영업시간이 동일하다.
- 회관의 편의시설은 보통 현역 군인이라면 모두 이용이 가능하며 예비역의 경우 근속 20년 이상 되어야 이용 할 수 있다.
- 군인 가족의 경우 군인가족관계증명서가 필요하다.
- 목욕탕도 운영하고 있으며 토요일, 공휴일만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 객실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운영한다.
- 식당 내부는 금연구역이다.
- 회관병들의 안내에 잘 따라야하며, 외부음식을 버리고 가는 행위, 담배꽁초를 무단투기하는 행위는 절대 금지이다.
7.3. 사단가
'''우리는 전승부대 필승의 용사'''
'''겨레와 나라 위한 호국의 방패'''
'''피 끓는 이 젊음 모두 다 바쳐'''
'''영광된 내 조국 지켜가리라'''
'''아아 충정에 불타오르는'''
'''장하다 그 이름 51사단'''
'''-51사단가''' [25]
'''안전은 전투준비!'''
'''내 눈으로 안전 확인! 내 손으로 안전 실천!'''
'''확인! 또 확인!'''
'''아자! 아자! 아자자!'''
'''-사단 안전구호'''
8. 사건사고
8.1. 화성 해안초소 K-2 소총 사취 사건
1997년 1월, 소령으로 위장하고 해안초소로 접근한 거수자[26]가 암구호를 모른다 하자 초병은 암구호를 알려주며 들여보내주고 소초장조차 인삼차와 K-2 소총을 내줬다가 그대로 사라져서 해당 소초와 사단이 발칵 뒤집히고 이후로도 경계 관련한 교육영상에 수시로 오르내릴 정도로 반면교사가 되어버린 사건.
자세한 건 화성 해안초소 K-2 소총 사취 사건 참조.
8.2. 기타
기사참고 2015년 8월 19일 오전, 영외훈련을 나간 이 사단 소속 군인 1명이 훈련용 대인지뢰(크레모아)가 든 가방을 야산에 분실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2019년 7월 모 대대의 한 병사가 동기 생활관에서 동료들의 왕따와 가혹행위를 이기지 못하고 청원휴가를 나가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해당기사# 이미 수 차례 위험 징후가 관찰되었는 데도 해당 부대 중대장, 행정보급관은 별다른 조치 없이 가해 병사들과 억지 화해를 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게다가 사단 총 책임자인 김인건 사단장은 취재 과정에서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기보다 '''젊은 친구들이 생각이 깊지 않다'''라는 발언을 해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로 비난을 받았다.
[1] 심볼은 51이라는 숫자를 한반도 형태로 하고 푸른색이 바다, 초록색이 땅을 상징한다고 한다.[2] 안양시, 광명시, 화성군, 수원시, 송탄시, 평택군, 시흥군은 '''1982년 당시'''의 지명이다. 괄호 안에 쓴 곳은 현재의 지명[3] 연대마다 다르지만 보통 4~6개월에 한번씩 생활 패턴이 완전히 뒤바뀌다보니 누적되는 피로가 심하다.[4] 본래 "전승"이었다가 1997년 육군 경례구호 통폐합 때 "충성"으로 바뀌었다가 2015년경 다시 복귀되었다. 더 정확하게는 1991년 이전 충성에서 전승'으로 바뀌었다.[5] 해당문서 참고[6] 기동대대란, 전방으로 치면 수색대로, 수색대와 같은 임무 및 훈련을 받으며, 때에 따라 다른 부대 훈련시 대항군으로 나가기도 한다. 예비 기동대대는 문자 그대로 예비 전투부대로 훈련이 타 사단 예하 대대에 비해 상당히 많다. 직할대의 기동대대가 받는 훈련을 일수만 줄이던가, 아니면 강도를 약하게 해서 대체로 동일하게 받을 정도로 많은 편이다. 단편적인 예시를 들자면, 기동대대와 마찬가지로 100km 행군이 있다.[7] 동원훈련장 보수작업과 심지어 군단 ASP 벌목,벌초 작업까지 나갔다.[8] 근처에 송탄고등학교가 있는데 남녀공학이라 여고생들도 부대앞을 많이 지나간다![9] GOP와 비슷하다. 실제로 격오지 취급을 받는다.[10] 해안경계대대가 평시에도 초과 편제를 요구하기 때문에 예비군 대대의 인력 수급 순위가 낮다.[11] 과거에 현빈을 키운 왕기준 왕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설립후 첫 오디션에서 뽑은 남자배우[12] 그는 호텔리어를 꿈꾸다가 이 대대에서 만난 소대 선임에게 배우가 되기를 권유받았다고 한다. 전역 후 배우가 되었으나 2015년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 조연으로 출연한게 최근작인것으로 보인다.[13] 다른 예하부대들도 대부분 수도권 전철 1호선이 지나가기 때문에 편리한 편.[14] 원칙상 나갈 수 없으나 통상 대대장급 지휘관 이상이 승인하면 나갈 수 있다. 근무 중 특이사항을 발견한다던지 근무 기강에 모범사례가 생기면 격려차원에서 외출/박을 주는 부대도 있기 때문.[15] PX의 경우 그 유명한 황금마차가 온다.[16] 예비군 훈육을 담당하는 속칭 '내륙대대' 들보다 '''인력'''을 포함한 감시장비, 장구류를 비롯한 신형장비들이 우선 지급된다.[17] 일부 연대만 해당됨. 아직도 6개월 교대하는 연대도 있다.[18] 교대시에 부대 이동 수준으로 짐을 싸야하고, 투입 한달전부터 상급부대에서 각종 검열이 오고 투입전 훈련을 하다보니 그렇다.[19] 모 연대는 사기 진작의 일환으로 '''한달에 2박 3일'''씩, 총 '''17박 18일'''을 주는 통에 인사과에서 매달 행정병들이 죽어난다고.[20] 참고로 해안경계기간동안 받은 휴가는 철수하기 전에는 쓸 수 없다. 이건 어떤 곳이던 동일.[21] 게다가 몆주 단위로 밤에 자고 낮에 근무 일과에서 하루아침에 밤에 근무 서고 낮에 자야되는 패턴이 철수 전까지 무한 반복된다.[22] 자세한 내용은 52사단 문서 참조.[23] 출퇴근 시간에 광명시(특히 철산동 같은 시계지역)에 가보면 가끔 52사단 마크한 부대 상근이 가끔 보인다.[24] 사단 위수지역 중 시흥시, 화성시 한정.[25] 음악가이자 군인이며 대학 교수였던 김희조 예비역 육군 중령 (1920~2001) 이 작곡했다. 국악 관현악곡, 서양관현악 + 국악관현악 합주 (퓨전음악), 무용음악, 뮤지컬, 영화음악, 군가, 사가 등 각 분야의 곡을 작곡한 전례가 있고, 초등학교 때 배우는 국민체조 음악도 이 사람이 작곡했다.[26] 정황상 북한 공작원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