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낚시
1. 제목으로 낚시하는 작품
제목은 멋들어지게 정말 잘 지었으나 작품의 내용이 영 매치가 안 되는 작품들. 크게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다.일반적인 역사와 관련된 어떠한 제목을 만나게 되면, 독자들은 각기 작품을 보기도 전에 이야기가 진행될 방식과 거기서 어떤 성질의 즐거움을 얻게 될지에 대해 특정한 생각을 품게 된다. 이런 점에서 독자들은 아마 실망하게 될 수 있으며, 그럴 경우에는 당연히 그 저자나 그 작품을 찾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으며 불쾌한 감정이 생겨날 것이다. - '아이반호'의 머리말
- 제목이 좋은데 정작 알맹이는 그 반대. 일단 작품성은 있으나 제목에서 느껴지는 이미지와 실제 작품은 영 다른 물건. 제목만 보면 가슴 시린 로맨스인데 정작 내용은 비정한 사회비판물이라거나, 아니면 제목만 보면 가치 있고 유익한 내용 같으나 실제로는 영 좋지 않은 알맹이라거나 불쏘시개인 책이라든지.
- 제목이 시궁창인데 의외로 알맹이는 훈훈한 작품들.
- 말 그대로 단순 낚시. 제목과 내용의 불일치에서 오는 착각을 유발하는 제목들이다.
1.1. 제목만 훈훈한 것들
1.1.1. 만화 및 애니메이션
- 마음의소리: 마음의소리 자체는 훌륭한 개그 만화이긴 하다. 문제는 제목만 보면 차분한 수필 같은데 실상은 개그 병맛 만화. 이 점에 대해 작가 조석 또한 '지방 어느 서점에는 '마음의소리'가 수필 코너에 분류되어 있습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 무적초인 점보트3
- 성 로잘린드: 제목만 보면 가톨릭 성녀의 이야기를 극화한 거룩하고 숭고한 내용의 만화 같은데 사실은 엽기 연쇄살인마 아동의 살인 편력기.
- 스위트홈:달콤한집 이라는 뜻이지만 현실은 괴물들과 맞짱까는거다(...)
- 세가그못만[1] 의 파랑세가: 47화까지는 괜찮지만, 48화부터는 제목만 같을 뿐이지 분위기는 완전 딴 판인 작품이라고 봐도 좋다.
- 우리들은 푸르다: 이쪽은 아예 예고편부터 진지한 청춘물인마냥 예고하다가 마지막에 낚시임을 밝히고 '이래야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로 끝나는 예고편 낚시를 했다. 실상 내용은 병맛 학원 코미디이고 고백할 상대에게 로우킥을 날린다든지, 요점정리한 것 훔치겠다고 남의 가랑이를 찢으려 한다든지, 학교 도서관에 BL물이 있다든지 등등 '여기서 푸른 건 영민이 머리(색깔)밖에 없다'란 댓글은 이 작품의 제목 낚시를 상징하는 말로 자리 잡았다.
- 전설거신 이데온 - 제목만 보면 전설의 로봇을 타고 싸우는 슈퍼로봇물이 연상되지만, 실제 내용은 이데온을 두고 벌어지는 목숨을 건 우주 도주극. 이과정에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죽어나가고 결말에서는 아예 우주가 멸망하기까지 한다.
- 학교생활!
- 해피 슈가 라이프: 제목만 보면 행복한 삶을 보내는 일상물이지만, 실상은 얀데레와 싸이코들이 모여있는 호러 스릴러물.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흙수저 소년의 꿈
- Happy Tree Friends
1.1.2. 소설
- 다락방의 꽃들 - 제목 때문에 가난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소년소녀들이 나오는 교훈적인 소설인줄 안 사람들이 많다. 청소년 필독도서 목록에도 올라와 있다. 하지만 내용은...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 - 제목과 책의 표지만 보면 풋풋한 로맨스 소설 내지는 에세이집 같으나 사실은 살인사건이 기반이 된 추리소설. 그렇다고 로맨스가 전혀 없는 건 아니지만...
- 푸른 달을 걷다 - 이지환의 로맨스 소설로 제목은 정말 서정적이고 기품 있는 로맨스 같은데 내용은 민폐 끝판왕 여주인공이 조폭 보스 남주인공을 가지려고 발악하는 스토리.
- 하카타 돈코츠 라멘즈 - 키사키 치아키의 라이트 노벨. 제목만 보면 훈훈한 라멘 먹방물일 것 같지만, 실상은 인구의 3%가 킬러인 도시 하카타에서 일어나는 군상극 스토리이다.
- 한없이 투명에 가까운 블루 - 무라카미 류의 대표작으로 제목만 보면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 같은데 사실은 하드코어 BDSM 스토리.
1.1.3. 영화
1.1.4. 노래
- 하늘만 허락한 사랑 - 엄정화: 제목만 보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노래한 내용 같다. 맞긴 한데 사실 가사의 내용을 정확히 말하자면 친구 남친을 빼앗은 여자가 자기합리화하는 내용. 상황의 막장성이 꽤 유명하다.
- Good boy - 백지영: 제목만 보면 남자의 착한 행동을 칭찬해 주는 내용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남자가 여자에게 잘해주니까 제멋대로 변한다는 내용이다.
- 좋은 날 - 아이유
1.1.5. 드라마
- 대부분의 막장 드라마 제목 -
1.1.6. 게임
- 화이트 데이 시리즈 - 모르는 사람이 부제목은 빼고 제목만 보면 왠지 화이트 데이의 낭만이 물씬 느껴지는 미연시 장르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호러 게임이다. 게임의 시간적 배경을 보면 틀린 소리는 아니지만...
- 두근두근 문예부 - 제목과 게임 스크린샷을 보면 매우 정상적인 미연시처럼 느껴지지만...
1.2. 제목이 시궁창
1.2.1. 만화
- 검볼 - the complication 에피소드 비탄- 이 영상을 본 사람들은 보이지 않았다든지 심약자 관람불가라든지 아무 얘기나 해대는데 정체는 '색소폰부는 치와와'........
- 망구망구 차차차 - 제목은 유치한 개그물 같지만 사실은 치매 노인 문제와 어렸을 때 입양된 딸의 갈등과 화합을 다룬 감동적이고 의외로 진지한 만화.
- 암살교실 - 제목만 섬뜩하지 사실은 좌절한 청소년들에게 다시 꿈과 희망을 되찾아주는 교훈적이고 건강한 내용인데, 제목 때문에 막장 중2병물 고어물로 종종 오해받아서 한국에서는 방영 초기에 19금 딱지가 붙는 사태를 겪기도 했다.
- 첫사랑 좀비 - 제목을 보고 오해하기 쉽지만 좀비와는 0.1%도 관계가 없는, 아니 아예 등장조차 하지 않는 평범한 러브 코미디이다. 깔끔한 그림체에 발랄하고 괜찮은 스토리 전개를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기피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저 이상한(...) 제목[2] 때문에 만화 갤러리에서는 은근히 진입장벽이 높은 만화라는 평을 듣는다. 여기에다가 한 술 더 떠 1화 내용만 놓고 보면 BL물로도 착각할 수 있기 때문에...
1.2.2. 소설
-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 제목은 무슨 식인 소재의 유혈낭자 하드고어물 같지만 사실은 감동적이고 순수한 청춘 소설. 해당 문서에서도 언급되는 바이지만, 일부러 눈에 띄기 위해 저런 제목을 선택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 #
1.2.3. 드라마
- 어머님은 내 며느리 - 일단 이름부터 심상치 않은 드라마였지만 감독의 말에 의하면 막장 요소를 최대한 배제했다 한다. 그래도 마냥 제목 낚시는 아니고 제목대로 재혼을 통해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위치가 바뀌는 재밌는 설정은 지켜졌다. 중반부까지는 악역들도 귀여운 밉상으로 보일 정도로 유쾌한 분위기였지만 후반부에는 어느정도 막장화가 진행되었단 게 아쉽다.
-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 위와 마찬가지로 일단 이름부터 심상치 않았지만, 이런 상황에 처한 여러 커플의 이야기를 현실적이면서도 때론 코믹하게, 또 섬세하게 다루어서 많은 시청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단순한 호평이 아니라 명작 드라마라 칭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 제작진도 방송 초기에 밝혔던 자신들의 제작 의도를 끝까지 지켜냈다.
- 출생의 비밀 - 막장 드라마의 클리셰인 바로 그 문구를 돌직구로 제목으로 삼은 강렬한 제목. 하지만 제목과 다르게 작품 자체는 막장 요소가 전혀 없는 웰메이드 드라마로, 오히려 제목 때문에 시청률이 잘 나오지 못했던 비운의 작품.
- 밥줘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2.4. 음악
- : 맑고 쾌청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피아노 곡인데, 청취자들에게는 제목과 싱크로율이 터무니없이 낮다는 평가.
- 안토니오 비발디의 세상에 참 평화 없어라: 제목만 보면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같은 내용 같은데 사실은 오직 주님 안에 평화와 위로를 받을 거라는 나름대로 훈훈한 내용이다.
- 앤더슨의 워털루 전쟁: 피아노 명곡집에도 꼭 실려있는 인기 높은 곡으로 간결하고 연주하기 쉬운 멜로디로, 김태희, 김준현의 LG 디오스 김치톡톡 냉장고 CM송으로도 리메이크됐다. 그런데 제목도 그렇고, 섹션별로 달린 부제도 전부 전쟁의 참혹상을 표현한 건데 그에 비해 너무나 밝고 쾌활한 멜로디로 듣는 사람은 위화감을 느낀다.
1.2.5. 게임
-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제목만 보면 비장미가 높을 것 같은 로맨스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1.3. 단순 낚시
1.3.1. 만화
- 아무도 모르는 탑이 있는 마을 - 1화만에 장르가 순정물에서 미스터리 살인극으로 바뀐다.
- 피터 그릴과 현자의 시간 - 제목만 보면 현자가 나오는 판타지 작품이라 여겨질 수 있으나 그 실체는 현자타임의 현자의 시간이다.
1.3.2. 소설
1.3.3. 애니메이션
- PSYCHO-PASS - 제목을 그대로 읽으면 사이코패스가 된다. 사실 우리가 흔히 아는 사이코패스는 철자가 PATH로 끝난다.
- 가난뱅이 신이! - 팬들에게는 여자판 은혼이라는 소릴 들을 정도의 약빤 개그물이지만 한국에서는 가난한 신이라는 아이를 다룬 검정고무신같은 제목으로 인해 폭망했다. 저 제목은 '신이'는 이름이 아니라 '신'이란 명사와 '이'라는 조사로 이뤄진 것으로 가난뱅이 신을 부르는 것인데 한국어로 직역되어 오해가 쉬운 제목이 되어버린 케이스.
- 좀비 랜드 사가 - 제목만 보면 "좀비로 가득한 땅에서 펼쳐지는 일대기(SAGA)"로 보일 수 있으나, 실제로 제목의 저 사가는 사가현을 의미하며, 작중 코타로가 주도하는 좀비 랜드 사가 프로젝트의 명칭이다.
1.3.4. 노래
- 그녀와의 이별 - 김현정: 제목만 보면 남자가 여자와 헤어진다는 단순한 내용일 것 같지만 사실은 남자가 예전 여자와 헤어졌다고 거짓말하고 계속 사귀는 것을 현재의 여자가 밝힌다는 내용이다. 무엇보다도 가수가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1.3.5. 게임
- 내꿈은 정규직 - 정규직을 달성하면 엔딩이라고 느껴지는 제목이지만 진정한 목표는 사장으로 승진하는 것. 게다가 게임의 분위기가...
- 너츠 앤 밀크 - 패미컴으로 이 게임을 먼저 접하면 너츠가 주인공이고 밀크가 히로인의 이름인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사실은 밀크가 주인공이고 너츠는 악당의 이름이다. 아래에 설명할 젤다의 전설 시리즈나 메트로이드 시리즈와 비슷한 경우.
-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 모리 모토나리가 게임 끝까지 주인공으로 나오는 줄 알았지만 실상은 후반에 자신의 손자가 진 주인공이 된다.
- 아들의 친구에게 범해져 - NTR물로 착각하기 쉽지만 사실은 친구가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를 히로인과 맺어주는 모자(母子) 근친물이다.
- 얀데레 키우기 - 제목만 보면 그냥 키우기 시뮬레이터 같고 처음 시작하면 미연시 같은데, 엔딩이...
- 젤다의 전설 시리즈 - 이 분야의 아주 오래된 전설. 제목의 젤다는 히로인의 이름이며, 주인공의 이름은 링크다.
- 메트로이드 시리즈 - 젤다의 전설 시리즈와 쌍으로 엮이는 유명한 사례. 메트로이드는 그냥 잡몹 중 하나의 이름이고, 주인공의 이름은 사무스 아란이다.
1.3.6. 드라마
- K-팝 최강 서바이벌 - 이름 때문에 진짜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줄 알았던 시청자들이 꽤나 있다.
2. 제목으로 낚시하는 방법
위에서는 제목으로 낚시하는 작품을 소개했지만, 이 곳에는 제목으로 낚시하는 방법을 서술한다. 제목을 자극적인 글로 만든 뒤에 내용을 아래의 것들로 하면 된다. 주로 글 제목만 주르륵 나열되고 게시판 메인에 글 내용이 보이지 않는 인터넷 게시판에서 낚는다. 특히 디시인사이드에서 글이나 짤의 내용만 달라지고 패턴은 거의 비슷한 유행이 계속 돌고 돈다.
- 가면라이더 드립
- 게
- 고급 레스토랑
- 너굴맨
- 당신은 탈모빔에 맞았습니다
- 람쥐썬더
- 무신정변#s-6
- 미안하다 이거 보여주려고 어그로끌었다
- 여러분의 관심사와 흥미를 빅 데이터로 분석하여 가장 높은 조회수를 이끌어낼 만한 제목을 도출했습니다
- 이글#s-5
- YOU JUST ACTIVATED MY TRAP CARD
- 낚시(인터넷) 문서에 있는 짤방
2.1. 뉴스 기사의 제목 낚시
방식은 여러가지다. 앞말/중간말/뒷말을 잘라내서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여지로 만들기, 어그로를 끌 발언으로 편집하기, 과거 사건을 근래의 이슈에 맞춰 최신 사건인 것처럼 포장하기, 추측을 팩트인 양 적기, 네티즌들의 편견 및 고정관념을 이용하기, 전문적인 지식배경을 무시하고 적기, 정작 본문에선 별 중요하지 않은 내용을 침소봉대하기 등.
몇가지 사례를 보자.
- 안희정 “고소한 분께는 죄송하지만 제 아내가 더 힘들지 않겠나” - 제목만 보면 뻔뻔스럽게 자신의 아내를 방패막이로 삼으려는 발언 같다. 하지만 전체적인 내용은 오히려 '모든 비난을 자신에게만 향하고 잘못 없는 가족은 괴롭히지 말아달라'고 호소하는 뉘앙스다.
- “미혼인데 위법행위 하겠나”…朴 변호인들의 4시간 최후진술 - 단순히 제목만 보면 결혼 여부와 위법행위 여부를 엉뚱하게 연관시킨 황당한 논리로 보인다. 하지만 깊게 파고들면 이렇다: 박 전 대통령은 미혼이고, 부양할 가족도 없다. 따라서 사익을 도모할 이유가 없다. 그러니 고의로 위법행위를 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의 무능함과 위법행위는 어차피 부정할 수도 없을만큼 명백하니 최소한 고의성은 없었다는 걸 어필해서 형량을 최대한 줄이려는 시도이므로 변호사들의 위치에서는 그래도 최대한 합리한 전략이다. 그런데 중간 말을 싹 잘라버리니 이상한 논리를 내민 것처럼 보인 것이다.
- 90년대 동물뼈 보낸 북한…유해 넘겨받은 美·英 쇼크 - 2018년 6월에 북한의 미군 유해 송환이 있었으므로 자연스럽게 '북한이 이번에 동물뼈로 미국에게 사기쳤다'는 결론이 도출된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2018년 사건이 아닌, 과거에 일어났던 일이며, 정확히는 북한이 송환했던 유해에 동물뼈가 섞인 것으로 의도적인 사기인지 아니면 무관심에서 일어난 실수인지도 확정할 수 없다. 심지어 해당 뉴스의 원래 제목에는 90년대라는 시간조차도 없었는데 비난이 거세지자 후에 추가한 거다. 이걸 추가한 뒤에도 낚시의 여지는 여전히 남겨두었는데, '90년대에 동물뼈를 보냈다'가 아닌, '90년대의 동물뼈를 보냈다'로 읽힐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실제 제목을 수정한 뒤에도 낚인 사람들은 여전히 있다.
- 또 지구촌 민폐?…中 우주실험실 ‘톈궁-2’도 추락하나 - 수명을 다 한 우주정거장은 원래 지구로 추락한다. 미국도 그랬고 소련도 그랬다. 게다가 지난번 톈궁-1은 대부분이 대기권 진입 시에 타버렸고 소수 남은 잔해도 바다에 떨어져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없었으니 또 민폐 운운하는 것부터가 어불성설.
- 아이유 "바튼은 좋은 사람이야" 이 분야의 전설 아닌 레전드. 멋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웬 아이유가 영국 축구선수를 평가하나 싶겠지만 안드레 아이유 선수이다. 참고로 이 낚시성 제목 덕분에 당시 네이트 기사 실시간 급상승 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지금까지도 간간히 회자되는 기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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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2001년 2월 3일자 1면 헤드라인. 읽어보면 조성민과 결혼한 최진실이 TV·영화·CF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임신할 틈도 없다는 내용인데, 제목만 보면 마치 최진실이 불임 상태가 된 것으로 오해하기 딱 좋았다. 이 기사는 결국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에서 주의 처분을 받았다.
스포츠서울 2001년 2월 3일자 1면 헤드라인. 읽어보면 조성민과 결혼한 최진실이 TV·영화·CF 스케줄 때문에 바빠서 임신할 틈도 없다는 내용인데, 제목만 보면 마치 최진실이 불임 상태가 된 것으로 오해하기 딱 좋았다. 이 기사는 결국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심의에서 주의 처분을 받았다.
3. 관련 문서
[1] 현재 유튜브에서 브베라는 닉네임으로 활동 중이다.[2] 작중에서 나오는 좀비는 이 사념체란게 어디까지나 첫사랑에 대한 망상이 구현된 사념체를 일컫는 용어다. 근데 하필 고스트 같은 용어를 냅두고 좀비로 칭한게 문제.(...)[3] 실제로 작가 본인도 1권 작가 후기에서 이런 제목을 그대로 차용한 출판사를 디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