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렌

 

1. 인명
1.1. 서양 인명
1.1.1. 멸칭
1.1.2. 실존 인물
1.1.3. 가상 인물
1.1.3.1. 빨간구두의 주인공
1.1.3.2. 팡야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카즈의 연인으로 설정된 인물
1.2. 일본 인명
1.2.1. 실존 인물
1.2.2. 가상 인물
1.3.1. 실존 인물
2. 태국미얀마(버마)의 소수민족
3. 대만의 행정구역 화롄현의 일본어 표기
4. 한국의 동인게임
5. GTA의 자동차 브랜드
6. 토요타의 쿠페 차량

Karen

1. 인명


[image]
사진은 해당 이름이 통용되는 지역.

1.1. 서양 인명


Karen
주로 영미권과, 덴마크에서 주로 쓰이는 여자 이름으로, 중세시대 캐서린(카타리나)의 덴마크식 애칭에서 유래했다. 미국식 영어 발음을 기준으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IPA가 [ˈkæɹən, ˈkɑːɹ-]이 됨으로 '''캐런'''이라 표기하는 것이 옳다.
1951~1968년까지 미국에서 인기 있었던 이름 중 10위권 안에 들어가며, 1965년에는 가장 인기 있는 여자아이 이름 중 3위에 선정됐다.[1] 지금은 부정적 의미의 인터넷 밈으로 더욱 자주 쓰인다.
특히 덴마크에서는 '''12번째'''로 많이 쓰이는 여성명으로 2014년 기준 26.651명 정도가 사용 중인 이름이다.
일본어로 '''カレン(Karen)'''이라고 표기되었더라도 서구권 인물인 경우에는 '''캐런'''으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캐런 후쿠하라가 그 예시.
드물긴 하지만 '''Caren, Karren'''이라는 인명도 카렌이라 발음할 수 있지만,[2] 다만 이쪽은 미국식 영어를 기준 으로 읽어도 외래어 기준 표기법이 진짜 '''카렌'''이다.

1.1.1. 멸칭



'''카렌(Karen)의 대략적인 이미지'''
서양 인터넷 상에서는 개념없는 중년 백인 여성[3]을 지칭하는 멸칭으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에서의 맘충, 김여사란 표현과도 비슷한데, 이쪽은 어린아이 가진 엄마나 무개념 운전자가 아닌 경우도 폭 넓게 쓰인다는 점이 차이점. 식당이나 가게에서 별 생트집을 잡아 여기 지배인(manager)을 부르라며 손놈짓을 하려 한다거나, 백신 접종을 반대하는 등 뭣도 모르면서 행동만 앞서는 무식한 여편네란 이미지도 강하다. 2020년 코로나19의 급속확산과 조지 플로이드 사망 이후에는 마스크 착용에 강하게 반발하거나 타인종에게 인종차별적 언사를 내뱉는 이들도 카렌으로 불리고 있다.
비슷하게 일반적인 이름으로 특정 집단을 가리키는 속어들로는 헤더, 수잔, 샤론, 베키, 트릭시, 스테이시, '''채드''', 헤롤드, 타이론 등의 이름들이 있다. '''Chad(채드)'''는 육체와 외모가 출중하여 '스테이시'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우월한 남성을 지칭한다. 타이론은 채드의 흑인 버전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셀 참조.

1.1.2. 실존 인물



1.1.3. 가상 인물



1.1.3.1. 빨간구두의 주인공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동화 빨간구두의 등장인물로, 금기를 어기고 빨간 구두를 신었다가 구두를 신은 그녀의 발이 저절로 춤을 춰 결국 '''두 발을 잘라내 버리게 된다.'''

1.1.3.2. 팡야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카즈의 연인으로 설정된 인물

하지만 '''죽었다.''' 즉 유령(...). 스토리적으로는 사랑하는 카즈가 마왕으로 각성하는 것을 막고 대신 죽었다고 하는데, 온라인판에서의 비중은 그저 지못미.
포터블에서는 어느 정도 스토리상의 비중이 존재한다. 온라인에서는 알바트로스나 홀인원을 성공했을시 홀 아웃 모션으로 볼수 있다. 그러나 드래곤 이어링을 착용하고 있다면 그 마저도 짤린다.

1.2. 일본 인명


히라가나
かれん
가타가나
カレン
국립국어원 표준 표기법
가렌
통용 표기
카렌
최영애-김용옥 일본어 표기법
카렌
문화어 통용 표기
까렌
로마자
Karen[Karén]
일본에서도 인명으로 사용된다. 한국어의 可憐(가련, @)과 뜻이 같기도 해서, 아름다운 여성의 이름으로 여겨지는 듯.[7]
로마자로 표기해도 IPA가 다르므로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가렌'''이 된다.[8][9]

1.2.1. 실존 인물



1.2.2. 가상 인물



1.3. 아르메니아, 쿠르드, 페르시아계 인명


페르시아권, 아르메니아, 쿠루드 쪽에서 비롯한 국가 에서 쓰이는 '''카렌'''은 '''가렌(Garen)'''이라는 남자 이름의 바리에이션등 에서 유래 되었기 때문에 유럽과는 달리 해당 지역에서 여성명으로 거의 쓰이지 않는 이름이다.[13][14][15] 대신 카렌 하차노프(카렌 카자노프)의 예처럼 남성 이름으로 쓰인다.[16][17]

1.3.1. 실존 인물


  • 카렌 하차노프 - 러시아아르메니아 혼혈인 테니스 선수[18]

2. 태국미얀마(버마)의 소수민족



까량이나 꺼잉, 또는 꺼렌이라고도 한다.[19] 인구는 약 7백만으로 대부분인 6백만은 버마의 꺼잉 주나 뜨닌다이 구 등에 살고, 버마족, 샨족에 이어 버마 제3의 민족으로 인구의 7%를 차지한다. 그리고 1백만명은 태국에 산다. 그 외 한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에 난민으로 건너간 경우가 있다. 대부분은 다른 미얀마인처럼 소승불교인, 또는 애니미즘 신자들이지만 15%는 기독교(침례교, 안식교 등) 신자이다. 스스로는 까뇨나 쁠롼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목에 링을 끼워서 목을 길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것은 까렌니족의 일파인 빠다웅족의 풍습이다.
버마에선 오랫동안 차별받은 탓에 버마가 독립하자마자 1949년부터 독립운동까지 벌였으나 한때 독립군 본거지이던 마너플라우(Manerplaw)가 함락되면서 많이 힘을 잃었다. 영화 람보4에 나온 마지막에 몰려온 저항군이 바로 이들인데, 이들이 타격을 받은 게 어처구니없게도 내분이라는 점이 컸다. 인구 다수가 불교를 믿었지만 기독교를 믿어온 소수가 기독교도만이 지휘직을 독점해온 것이 문제였다. 결국 종교 내분으로 카렌 민족해방군(KNLA-Karen National Liberation Army)은 민주카렌불교도군(Democratic Karen Benevolent Army-DKBA)으로 따로 나누어져 서로 싸웠다. 무장면에서 약세인 DKBA가 버마군과 손잡으면서 이야긴 달라졌고 압도적인 화력[20]을 지원받은 DKBA와 버마군이 1995년 1월 마너플라우를 함락했던 것이다.
[image]
민주카렌불교도군
우리나라로 치자면 독립군이 종교적으로 나누어져 일본군과 손잡고 싸우는 배신이었지만 기독교 기득권에 대하여 반발이 컸던 카렌족 상당수는 되려 불교도군을 이해하는 반응이었다. 때문에 다수에게 외면당하면서 KNLA는 크게 위축되었다. 현재도 병력을 유지하고 있긴 하지만 열악한 무장으로 미미한 저항을 할 수준이라 과거 8, 90년대 초반까지 버마군을 긴장시키던 분위기와 수준이 아니다.
그나마 다른 반정부 저항군과 서로 힘을 합치긴 하지만 막대한 자원으로 중국과 인도, 그리고 러시아에게까지 장비를 제공받은 정부군에게 밀려있는 상황인데 2012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관심을 보이면서 미국이 이들을 후원한다는 이야기도 들리고 있다. 우선 2012년 1월에 버마정부와 휴전조약을 맺었으나 얼마든지 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단, 카렌 독립군이 분리되어 불교도 쪽이 정부군에 합류한 것은 독립군 수뇌부가 종교별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었다 해도 언젠가 구조상으로 벌어질 수 밖에 없었던 일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일단 현재 미얀마의 지역별 인구 구성부터가 카렌 민족주의가 처음 발흥했던 19세기 말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카렌 독립군이 영유권을 주장한 미얀마 남동부의 총 인구가 500만 가량인데[21] 이들 중 50.0% 정도인 250만 가량이 카렌족이다. 그런데 미얀마 내에서 카렌족으로 분류되는 인구는 아무리 적어도 '''400만 이상'''으로 추산된다.
카렌족이 독자 영토를 가지고 독립하기에는 이미 카렌족들 사이에서도 미얀마의 타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비율이 극단적으로 높은 상황인 것이다. 결국 카렌족 자체가 더 이상 벽지의 소수민족이 아니라 미얀마 사회 전반의 일부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종교 분열이 없었더라도 언젠가는 정부군에 동참하는 카렌족들의 비율이 계속 높아졌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다.
카렌족이 사용하는 언어인 카렌어는 중국티베트어족 티베트버마어파에 속하지만, 주어-목적어-서술어 어순이 아니라 오히려 중국어, 바이어와 같은 주어-서술어-목적어 어순을 사용한다. 버마어와 같은 어족 같은 어파인데도 기본 어순이 다르다.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에서 람보 일행을 지원하는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영화에선 의료봉사단이 카렌족을 지원하러 갔다가 미얀마군에게 납치당하고, 이를 람보와 용병대가 구출하러 가는데 미얀마군에게 반격을 당해서 위기에 처하자 카렌족 저항군이 지원하는 것이다.

3. 대만의 행정구역 화롄현의 일본어 표기



4. 한국의 동인게임


카렌(게임) 항목 참조.

5. GTA의 자동차 브랜드


GTA에 등장하는 일본자동차 브랜드로 이름이나 로고는 기아자동차의 패러디이지만 토요타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브랜드다.
프리우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딜레탄테 등을 개발/판매한 브랜드다. 나름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6. 토요타의 쿠페 차량



[1] 다만 현재에는 이 이름을 쓰는 인물이 많지 않게 되었다. 특히 인터넷에서 부정적으로 사용되게 되며 캐나다에서 2019년 하반기부터 등록된 사람중 카렌이 단 한명도 없었다는 썰 도 있다.[2] 특히 '''Caren'''은 드물게 '''케렌'''이라 발음 하기도 한다.[3] 보통 단발 내지는 짧은 금발, 유부녀로 대표된다.[4] 이쪽은 Caren이다.[5] 풀 네임은 아마테라스 멜 그란드 포츈 에이더스 5세(天照・メル・グランド・フォーチュン・エイダス・フィフス)로 카렌은 그냥 아명.[6] 실제 로마자 발음은 칼렌 이다.[7] 인명으로 쓰일 때는 다른 한자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8] 사실 상위 항목의 캐런에 비해 알려지지 않았다. 그리고 보통 가렌이라고 하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렌을 떠올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9] 참고로 가렌은 로마자로 '''Garen'''이라고도 쓸수 있으며 이럴 경우 주로 남성명으로 사용된다.[주인공] 작중에서 주인공을 맡은 캐릭터이다.[10] 드물게 이쪽은 Caren.[11] 근데 로마자 표기가 하필 Caren이다.[12] 서부식 발음은 '''Garegin(가레긴)'''.[13] 아르메니아식 이름 한정으로 지역 고유의 인명인 '''Karekin(카레킨)'''[12]의 애칭에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14] 아르메니아식 이름으로 읽으때는 신의 힘을 상징 하기도 하며 심지어 아르메니아어로도 지역식 남자이름은 karén, 유럽의 여자이름은 káren으로 서로 표기가 구분된다.[15] 그래도 전인류적으로 따지면 여성쪽 빈도가 훨씬 높으며 유럽에서도 1288년까지 남성명으로 쓴인적이 있다. 사실 픽션에서 이 이름을 쓰는 남성 캐릭터는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16] 오히려 이쪽의 발음은 '''Karén(카르엔, 카뤤)'''정도에 가까운 것으로 추정된다.[17] 하지만 페르시아권에 속하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예외 적으로 여자 이름이다.[18] 서양식 이름 같지만 실제로는 아르메니아식 남자 이름이다. 물론 유럽식 인명으로 쓰기에는 다소 위하감이 있다.[19] 로마자로 표기해도 IPA가 다르기 때문에 '''캐런족'''라 부르는 것은 잘못된 표기 이다. 오히러 '''KAREN'''이라고 쓰고 카렌이라 읽어서 특이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실제 영어 발음도 '''커렌'''에 가깝다. (참고로 영국식 영어로는 '''Karen'''는 '''카란'''이라 발음한다.)[20] 현재도 자치군대로 상당한 첨단 무장을 하고 있다. 야외투시경에서 보트 및 정찰기까지 가지고 있어서 대다수 보병병력으로 이뤄진 해방전선과 차원이 다르다.[21] 이 중 꺼잉 주가 158만명, 몬 주가 205만명, 뜨닌다이 구가 141만명. 꺼잉 주는 말하자면 카렌족의 본적지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