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너/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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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의 장갑 안에 수납되어 있는 사출식 와이어 앵커. 앵커 부분을 적을 향해 날려서 공격할 수도 있고, 또 와이어 부분을 활용하여 적을 휘감아 붙잡아서 구속할 수도 있다. 나이트메어 프레임의 슬래쉬 하켄을 떠올리면 적절하다. 앵커 부분만이 아니라 와이어 부분도 상당히 적극적으로 공격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는 점이 중요한 특징으로, 와이어 부분이 고열로 가열되어 달아오를 수 있도록 되어 있어 그 열로 휘감은 상대를 절단하는 일종의 열선 커터로서 기능할 수도 있게 되어 있다. 스티로폼 등을 가공할 때 쓰는 현실의 열선 커터와 비슷한 원리.
마카베 카즈키의 마크 엘프도 사용한 적이 있으며, 하자마 쇼코의 마크 젝스가 페스툼을 휘감고 올라갈 때 사용한 것을 보면 노퉁 모델에는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것 같다.

2.4. 마인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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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랜달과 함께 파프너의 기본무장으로 탑재된 병기. 파프너의 기체에 수납되어 있는, 폴딩나이프 형태의 단검이다. 에반게리온의 프로그레시브 나이프를 떠올리면 적절하다.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종아리에 수납시킬 수 있다.
풀 메탈 패닉!의 암 슬레이브들이 사용하는 대전차 대거와 비슷하게, 내부에 화약이 내장되어 있어 목표에 박아 넣은 후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사용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투척용으로는 그다지 잘 쓰이지 않는다는 점이 대전차 대거와의 차이점이다. 대전차 대거가 원거리에서 적에게 던져서 박아 넣은 뒤 터뜨리는 방식으로 주로 사용된다면, 이쪽은 적에게 다가가 지근거리에서 직접 찔러서 박아 넣은 뒤 터뜨리는 방식으로 주로 쓰이는 편이다. 쉽게 말해서 대전차 대거가 단검 모양의 수류탄에 가깝게 사용된다면, 마인 블레이드는 단검 모양의 흡착지뢰에 가깝게 사용되는 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잘못 다루면 내부의 화약이 의도치 않게 터질 수도 있다는 위험성으로 인해서 백병전 상황에서 상대를 찌르고 베는 용도로 쓰이지는 않고 투척무장으로만 쓰이는 대전차 대거와는 달리, 이쪽은 내부에 화약이 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찌르고 베기 위한 평범한 단검으로도 쓰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것도 다른 부분. 이 때문에 이쪽의 칼날은 폭발을 일으키기 위한 화약만이 아니라 물체를 벨 수 있는 절삭력도 어느 정도 지니고 있다.
일단 목표에 어떻게든 박아 넣은 뒤 시한신관을 이용해 내장된 화약을 터뜨리는 것이 기본적인 사용법이며, 장갑을 관통한 뒤 폭발하여 내부에 피해를 주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는 점에서 철갑유탄과 원리가 비슷한 면이 있다. 상기한 풀 메탈 패닉!의 대전차 대거가 대전차고폭탄의 원리를 이용한다고 설정된 것과는 조금 다른 부분이다. 또한 적에게 찔러서 박아 넣고서 칼날을 일부러 부러뜨려서 칼날과 손잡이를 분리시킨 뒤 칼날만 시한신관을 이용해 폭발시키는 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독특한 특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운용법을 위해서, 사실 여러 장의 칼날을 가진 구조가 되어 있다고 한다. 칼날 하나를 부러뜨려 분리시킨 뒤에는 곧바로 자동으로 예비 칼날이 나오는 식. 노퉁 모델이 사용하는 마인 블레이드의 경우, 보통 3장의 칼날을 지니고 있다. 스위스 아미 나이프와 유사한 구조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구조로, 다만 그 용도가 다르기 때문에 스위스 아미 나이프와는 달리 칼날들은 모두 동일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당연히 보통 때는 사용하는 일이 없고, 장비를 잃었을 때나 사용하는 무장. 사실 진짜 최후의 발악은 따로 있지만.
게임에서도 역시 안습한 위력을 자랑(…)한다. 페스툼에게 달려들어서 붙잡고서 마구 찍는 잡기공격도 가능하지만, 이걸 쓰면 플레이어의 기체가 서서히 동화되다가(기체의 내구도도 깎임) 종국에는 완전히 동화되어 게임오버되기도 한다.
다만 이렇게 페스툼을 상대로는 별로 큰 도움이 되지 못 하는 무장이기는 해도, 상대가 페스툼이 아닌 파프너가 된다면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의외로 나름대로 쓸만해질 수 있는 무장이기도 한 모양이다. 실제로 토오미 마야의 마크 지벤이 더스틴 모건의 트론즈 모델과 대결했을 때, 마인 블레이드를 더스틴이 탑승한 파프너의 콕핏에 박아 넣고 시한신관으로 터뜨려 더스틴을 문자 그대로 끔살시키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는 본 문서에서 설명하는 '''마인 블레이드의 올바른 사용법'''을 아주 충실하게 보여준 명장면이기도 했으며(…), 찔러 넣은 뒤 칼날을 일부러 부러뜨려 칼날과 손잡이를 분리시킨 뒤 칼날만 터뜨릴 수 있다는 마인 블레이드의 구조적 특징 역시 잘 구현한 장면이었다.

2.5. 롱 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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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장검 형태의 무장. 완전한 실체검은 아니고, 날 부분은 빔으로 되어있다. 검신은 평소에는 작게 접어져 있지만, 사용시에 검신이 연장되며 날이 생성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히노 미치오가 자주 사용했으며, 마카베 카즈키의 마크 엘프도 몇번 사용한 적이 있다.
기동전사 건담 SEED 시리즈의 대함도와 비슷한, 실체검과 광검이 조합되어 대형 실체검의 검신에서 빔날이 전개되는 타입의 무장이다. 다만 외날이 아닌 양날로 되어 있고, 뿐만 아니라 빔날이 검신의 날 부분 전체를 감싸도록 되어 있으며 빔날이 검신의 끝 부분에까지 이르고 있어 베기와 찌르기 양쪽 모두에 있어 빔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이점.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서는 '레이븐 소드'라는 이름의 개량형이 등장. 루거 랜스와 함께 스사노오의 주무장으로 사용되며, 마크 츠뵐프 역시 샷건 혼과 함께 이것을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2.6. 필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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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가 연결된 작은 작살을 발사하는 무기. 발사해서 적의 움직임을 묶어두거나, 전류를 흘려보내 공격하는 것도 가능하다.

2.7. 루거 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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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기묘한 무기. 형태는 종래의 양손검과 비슷하지만, 검신이 좌우로 갈라지고 그 사이에서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기능이 있다. 격투병기로 분류되지만 사격병기의 특성 또한 갖추고 있다(중심부의 플라즈마 발생기). 사거리는 짧아서 잘바톨 모델 이외에는 장거리 사격을 보여준 적은 없다. 일단 이름은 창이지만 장검처럼 휘둘러 참격을 가하는 것도 가능. 극중에서 자주 보이는 사용법으론, 칼끝을 상대에게 찔러넣은 후, 날을 억지로 전개해서 환부를 벌리고(…), 그렇게 드러난 적의 내부에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콤보 공격(…).
마카베 카즈키가 마크 자인에 탑승하면서부터 굉장히 애용했다. 마크 자인의 차고 넘치는 에너지를 이용해서 강력한 원거리 공격을 가하기도 한다(1기 중반의 카즈키의 타츠미야 섬 귀환 당시, 극장판 초반부 에우로스형과의 전투). 이는 이른바 ''''루거 랜스의 잘못된 사용법''''이라 불린다(…). 참고로 위에서 설명한 찌르기 콤보 공격 쪽도 이에 비교하는 의미에서 '루거 랜스의 올바른 사용법'이라 불리는 때가 있다(…).
사실 마카베 카즈키와 마크 자인만이 자주 사용하는 무기인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카논 멤피스는 베이바론 모델 탑승시부터 애용했으며, 그 외에도 카나메 사쿠라의 마크 드라이 역시 루거 랜스를 자주 사용한다.
어찌 보면 레일건과 더불어 파프너 시리즈의 간판 무장이라고도 할 수 있다. 마크 엘프가 레일건과 세트였다면 마크 자인은 루거 랜스와 세트를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아니, 마크 자인의 유일한 무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여러 의미에서 마크 자인과 마카베 카즈키에게 도구를 원래 용도로 사용하지 않는 네타 캐릭터(…)라는 이미지를 덧씌우는 데에도 톡톡히 공을 세우고 있는 무장이다.
그리고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서는 이것이 절정에 달해서 마크 자인이 무쌍을 찍는 데에 단단히 일조한다. 레일건 수준의 위력적인 장거리 사격에 더해서 플라즈마를 검의 형태로 생성해 빔사벨스럽게 쓴다거나, 광역으로 입자를 발산해 주위의 페스툼을 공격하거나 페스툼에게 동화당했던 파프너들의 동화 현상을 해제하기도 했다. 포격에 가까운 사격을 하는 걸 넘어 맵병기로 쓰고, 회복기로도 쓰는 데다가 플라즈마를 고정시켜 초대형 검으로 쓰는 등 다양한 능력들을 보여주면서 ''''루거 랜스의 훌륭하게 잘못된 사용법''''이라는 평가를 들었다(…).[1]
창궁의 파프너 RIGHT OF LEFT에서는 티탄 모델이 루거 랜스의 초기형으로 보이는 무장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쪽도 디자인 상에서 살짝 다를 뿐, 활용법이나 기믹 등은 비슷하다. 다만 여기서는 찌르기 콤보가 등장하지는 않고, 단순한 참격과 사격, 찌르기 정도만 등장했다.

2.8. 샷건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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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츠뵐프의 머리 부분에 장비된 무장. 형태나 사용방법이 상당히 독특한 병기. 사용시에는 마치 폴딩나이프처럼 등 부분에 수납되어있던 본체가 펼쳐지고, 이윽고 첨단부에 사각뿔 형태의 빔 날을 형성한다.[2] 이 상태로 스러스터 등을 이용해 적에게 달려들어 꽂은 후, 첨단부에서 빔을 발사하는 병기. 창궁의 파프너 HEAVEN AND EARTH에서 그려진 장면을 보면 훌륭한 개돌 박치기. 사용자는 타테가미 세리.
타테가미 세리가 모의전 당시 변성의식으로 인해 박치기를 시도하는 이상행동을 하자, 그걸 본 코다테 타모츠가 차라리 이를 공격방법으로 써먹어야겠다고 생각하여 급히 제작해 마크 츠뵐프에게 달아준 장비이다. 다시 말해 샷건 혼은 원래 만들어질 예정이 아니었다.

3. 사격병기

파프너의 사격병기는 빔 병기의 경우 레이저 병기나 플라즈마 병기인 경우가 많으며, 실탄 병기의 경우 레일건인 경우도 많지만 화약식 화기인 경우 역시 많은 것으로 보인다.
덧붙여 이들 중 화약식 화기는 레일건에 비해 기술적으로는 낡은 것이지만 에너지 소모가 적기에, 비행용 스러스터의 가동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공중전형 파프너와의 궁합이 좋은 편이라는 설정이 있다.

3.1. 레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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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말하는 레일건과 동일하다. 페스툼과의 첫 전투에서 얼굴을 비춘 이래, 마크 엘프와 거의 항상 따라다니던 무장. 묘사로는 제법 강력한 위력의 병기인 듯.
특이한 점으론 파프너가 손에 쥐고 사용하는 게 아니고, 손잡이가 없으며[3] 그 대신 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팔뚝에 고정하여 사용한다는 점. 포신이 신축식이라는 것 역시 특이한 점으로, 접혀져 있던 포신을 전개하면 파프너의 키만큼이나 길어지게 된다.
또한 이렇게 로봇의 팔뚝에 장비하는 무장이 일반적으로 팔뚝의 바깥쪽 측면에 부착되거나 팔뚝의 뒷면에 부착되는 경우가 많은 것과는 달리, 특이하게도 팔뚝의 안쪽 측면에 부착된다는 것도 특징이다. 때문에 손잡이가 없고 팔뚝에 장비하는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룰 때에는 마치 손으로 손잡이를 쥐어 장비하는 무장을 다루는 듯한 자세를 취하며 다루게 된다는 점이 독특하다. 예를 들자면 오른팔의 팔뚝에 레일건을 장비한 상태에서 왼팔로도 레일건의 길쭉한 포신을 손으로 받쳐 들어 마치 사람이 소총을 다루는 것과 유사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
마크 엘프가 자주 사용하기도 했지만, 극장판에서는 토오미 마야의 마크 지벤이 사용하여 비행형 페스툼을 상대로 격투전을 벌이며, 상당한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3.2. 가름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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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돌격소총 형태의 실탄병기. 한 번에 한 발씩 쏘는 반자동 사격 모드와 한 번에 세 발씩 쏘는 3점사 모드, 그리고 완전자동사격 모드의 세 가지 모드로 사용할 수 있는 무장이다. 이 중 극중에서 주로 사용되는 모드는 제압사격이나 화력지원 등의 목적을 위해 포탄을 그냥 마구 갈기며 난사하는 완전자동사격 모드 정도이지만.
주 사용자는 콘도 켄지로, 때문에 마크 아하트에 자주 장비되는 무장이다. 1기와 극장판 양면에서 제법 활약을 보였다. 마크 자인의 타츠미야 섬 귀환 전투 당시, 루거 랜스와 함께 마크 자인에 동화되어 그 위력이 엄청나게 증폭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게임판에서는 미사일이 보조무장으로 부착되어 있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극중에서 표현된 적은 없었다. 설정오류… 까진 아니고, 일단 로봇혼으로 발매된 파프너의 무장으로 들어간 것을 살펴보면 미사일은 달려있다. 포신 하부에 장비된 미사일 런처의 미사일 탑재량은 2발.
이름의 유래는 북유럽 신화의 가름인 듯.

3.3. 듀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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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블레이드와 함께 기본 장비되어있는 권총 형태의 실탄병기. 한 번에 한 발씩 쏘는 반자동 사격도 가능한 듯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한 번에 세 발씩 쏘는 3점사로 쏘는 경우가 많아, 자동권총보다는 기관권총에 가깝게 운용될 때도 적지 않은 것 같다.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팔뚝의 뒷면에 거치해둘 수 있다.
장비하는 기체는 의외로 많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장 장면은 적은 편이었고 극중 활약상도 별로 없어서 존재감도 희박한 편이'''었'''다. 페스툼을 상대로는 별다른 위력을 보이지 못 하는 탓. 다만 마인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상대가 페스툼이 아닌 파프너가 되면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의외로 나름대로 쓸만해질 수 있는 무장이기도 한 모양인데, 콕핏을 노려서 직격시킬 수 있다면 방어력을 중시해 장갑이 두터운 중장갑형 파프너라고 해도 근거리에서라면 일격에 저승으로 보내 버릴 수 있는 위력을 갖춘 모양이다. 실제로 극중에서도 토오미 마야의 마크 지벤이 듀랜달을 이렇게 사용하여 인류군 아르고스 소대의 파워즈 모델 1기를 깔끔하게 한 방으로 보내 주는 모습을 보였다. 세 발을 3점사로 연달아 쏴서 그 중 한 발이 콕핏에 명중해 그대로 끔살. 그 동안 이렇다 할 활약도 딱히 없었고 존재감도 영 없었던 듀랜달의 인상을 확 바꾼 명장면.
이름의 유래는 뒤랑달로 보인다.

3.4. 스콜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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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 형태의 실탄 병기. 주로 마크 츠뵐프가 사용한 무기로, 위력은 그다지 강하지는 못 한 것 같으며 그 때문에 딱히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적은 없다. 이렇듯 위력이 별로 강한 편인 건 아니지만, 설정상으로는 일단 소형화된 레일건이라 한다.
이름의 유래는 전갈을 의미하는 스콜피온. 덧붙여 실존하는 기관단총 중에서도 스콜피온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유명한 총이 존재한다.

3.5. 플라즈마 라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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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대로 플라즈마를 발사하는 병기. 히노 미치오의 메가세리온 모델이 주로 사용했다.

3.6. 게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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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를 발사하는 사격병기. 레이저 병기이기 때문인지 포구가 보통의 화기들과는 달리 렌즈 형태로 되어 있다. 주로 마크 피어와 마크 엘프가 사용한 무장이다.
레일건과 동일하게, 손에 쥐고 사용하는 게 아니고 따라서 손잡이가 없으며[4] 대신 고정 장치를 이용하여 팔뚝에 장비하는 병기라는 것도 특징. 또한 팔뚝의 바깥쪽 측면에 부착되거나 팔뚝의 뒷면에 부착되는 것이 아니라 특이하게도 팔뚝의 안쪽 측면에 부착되며, 따라서 손잡이가 없고 팔뚝에 장비하는 무장임에도 불구하고 다룰 때에는 마치 손으로 손잡이를 쥐어 장비하는 무장을 다루는 듯한 자세를 취하며 다루게 된다는 독특한 특징 역시 레일건과 공통된다. 예를 들자면 오른팔의 팔뚝에 게그너를 장비한 상태에서 왼팔로도 게그너의 포신을 손으로 받쳐 들어 마치 사람이 소총이나 기관단총을 다루는 것과 유사한 자세를 취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으로, 게그너 자체가 레일건에 비해 길이가 짧은 무장이다 보니 더더욱 사람이 총기류를 다룰 때 취하는 자세와 비슷한 포즈가 나오는 편이다. 당장 위의 이미지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게임판에서는 무적의 성능을 자랑한다(…). 잔탄 전부를 쏟아부어 강한 일격을 날리는 차지 샷이 있고, 높은 명중률과 연사력이 강점인 무기. 무엇보다 잔탄이 무한(…). 아르키오네형을 상대해야하는 미션에서는 이것을 써야만 할 정도이며, 비슷한 구성인 최종보스 전에서도 유용하다. 사실 최종전에서는 유용 정도가 아니라 이게 아니면 굿 엔딩을 못 볼 정도.

3.7. 드래곤 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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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 실탄을 발사하는 장거리 저격용 병기. 전체 길이가 약 38m 가량 되는 길다란 대포로서, 삼각기둥 모양의 포신과 총구 부근의 머즐 브레이크가 포인트. 마크 지벤의 주 무장이었다. 저격시에는 총신 하단부에 있는 파일벙커와 비슷한 말뚝을 땅에 박아 일각대로 사용하고, 중근거리에서는 그냥 들고도 사용한다.
토오미 마야와 마크 지벤에게 ''''마크 고르고''''라는 별명이 붙게 된 계기가 된 무장으로도 유명한데,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지만 사실은 레일건이 아니라 기술적으로 그보다 훨씬 낡고 오래 된 '''화약식 화기'''(!)라는 점이 반전이라면 반전인 무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일건 못지 않은 뛰어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 조금 의문이 드는 부분이긴 하지만, 일단 에너지 소모는 확실히 레일건보다 적기에 비행용 스러스터의 가동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공중전형 파프너와의 궁합은 좋은 편이라 한다. 레일건과는 달리 화약이라는 구식 기술에 기반하고 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에너지 소모가 적고 파프너의 출력에 부담을 주지 않는 특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공중전형인 마크 지벤이 이 무장을 주로 사용한 이유로서는 저격 적성이 뛰어난 토오미 마야의 사격 특성에 맞추기 위함이기도 하지만, 이러한 점 때문이기도 했던 모양이다. 마야의 사격 특성만이 아니라 마크 지벤의 기체 특성까지 고려해서 생각해 보면 나름대로 합리적이고 묘하게 설득력이 있는 설정.
상기한 대로 레일건이 아닌 화약식 화기이면서도 그 위력은 끝내줘서, 시뮬레이션 상의 장면이기는 했지만 스핑크스형 페스툼 정도는 한방감이다. 이후 1기 최종화에서 인류의 총공세(1차 창궁 작전)로 인한 열세를 역전하기 위해, 탈출해서 우주에 있는 페스툼과 접촉해 지구 전체를 집어삼키려던 북극 미르를 저지하는 공을 세운 병기. 정확히 말하자면 마크 지벤과 드래곤 투스만의 공은 아니고, 마크 자인이 드래곤 투스를 동화시켜 빔 포(…)로 만들고, 토오미 마야의 마크 지벤이 조준과 발사를 담당한 형태였다.
극장판에서는 니시오 아키라의 마크 첸이 사용해 나름대로 전과를 올리기도 했다.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서는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개량형 드래곤 투스가 나와서, 마크 지벤의 주무장이 이것으로 교체되었다. 마크 지벤은 이제 공중전에서도 하늘을 날면서 저격을 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게 되었다.
에우로스형 페스툼의 주무장이기도 하다. 정확히는 신국제연합제 드래곤 투스를 복제해서 사용하는데, 양각대 따위 없이 하늘을 날면서 자유자재로 쏴댄다.
이름의 유래는 용의 이빨, 즉 용아병으로 보인다.

3.8. 메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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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빔포. 손에 들고 사용하는 무장이 아니라, 마크 피어와 같이 하드 포인트가 있는 기체가 등에 장비하고 사용하는 무장. 대형 빔포라는 설명에서 알 수 있듯 위력은 출중하다. 오프닝 영상과 로봇혼 피규어를 보면 발사시 기체를 지지하기 위한 스페이드 비슷한 기믹도 있지만, 사용한 적은 거의 없다(…). 극장판에 오면 마크 피어나 마크 아하트는 그냥 서서 쏘거나 기동간 사격도 한다.
이름의 유래는 설명할 필요도 없는 메두사.

3.9. 건드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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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서 아마테라스의 주무장으로 사용되는, 루거 랜스를 닮은 범용병기. 사격과 격투 양쪽 모두에 사용할 수 있는 무장으로, 쉽게 말하자면 건 블레이드라고 보면 된다.
티탄 모델이 사용했던 초기형 루거 랜스를 개량한 것으로, 노퉁 모델이 통상적으로 사용하는 일반적인 루거 랜스에 비해서 사격병기로서의 특성이 보다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물론 격투병기로서도 여전히 사용할 수 있다.
그냥 장검이나 창처럼 잡고서 사용하는 것이 기본이기에 사격에 사용할 시에는 약간 불안정한 자세를 취하면서 사용하게 되는 루거 랜스와는 달리, 독립된 피스톨 그립을 갖추고 있어 사격에 사용할 시에도 보다 단단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를 취하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 여러모로 루거 랜스에 비해서 사격병기로서 보다 실용적이게 되었다. 그 대신 형상과 구조의 변화로 인해 격투병기로서는 사용하기가 조금 애매해졌고, 또 상당히 길쭉한 모습이 되어 있고 사이즈 역시 의외로 상당히 크다는 점도 근접전에서는 리치를 길게 확보하기 편하게 해주는 반면 휘두르기는 조금 불편하게 만드는 면이 없지 않기도 하다. 다만 건드레이크 자체가 격투병기로서 운용되기 보다는 사격병기로서 주로 운용되는 편이기에 이러한 점들이 실전에서 크게 문제가 되는 일은 없다.
20화에서 아마테라스가 놓친 건드레이크를 마크 피어가 회수한 뒤, 웜스피어를 대검 형태로 고착화하여 근접병기로 사용했다. 고착화된 웜스피어에서 페스툼용 독도 발생시키는 듯한 묘사가 있어서 루거 랜스에 이은 두 번째 '''훌륭하게 잘못된 사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4. 기타

4.1. 펜리르

고위력의 기화폭탄을 사용한 '''자폭장치'''. 페스툼의 코어를 붕괴시키면 폭발이 일어난다는 현상을 응용한 것으로, 고위력의 기화폭탄의 폭발을 통해 페스툼의 코어를 붕괴시켜 대폭발을 일으키는 장치이다.
단순히 기화폭탄 그 자체의 폭발력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상기한 대로 페스툼 코어의 붕괴를 일으켜 대폭발을 일으키는 특성을 지닌다. 이러한 특성과 그로부터 낳아지는 위력 때문에 분류상으로는 재래식 병기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핵병기에 준하는 것으로 취급된다.
페스툼을 상대할 때 최후의 발악으로서 이용될 뿐만 아니라 파프너를 상대로도 사용되는데, 그 특성상 페스툼의 코어가 기체 내에 탑재되어 있는 코어 탑재형 파프너가 상대라면 역시 상당히 유효한 병기가 된다. 적기의 내장 코어를 붕괴시켜 대폭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4.2. 린드블룸

몇몇 모델을 제외하고는 자체 비행 기능이 없는 파프너 노퉁 모델을 위해 제작된 서포트 메카. 자세한 사항은 해당 문서 참고.

4.3. 이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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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처럼 방어용 장비로서, 간단히 말하자면 방어필드 발생기. 풀 스펙 사양은 4기의 방어필드 발생기로 구성되며, 방어 특화형 파프너인 마크 퓬프와 그 동형기인 츠쿠요미에게 장착되어 있다. 또한 1기의 1차 창궁 작전 당시에는 1기의 방어필드 발생기로 구성되는 간이형 이지스가 마크 드라이와 마크 아하트에 부분이식된 적이 있다.
메두사처럼 하드포인트에 장비해서 사용하며, 기체 전면에 역장을 발생시켜 적의 사격이나 접촉을 막을 수 있다. 이를 이용해서 적에게 부딪쳐 밀어내는 응용도 가능하다. 방어필드를 발생시키는 장치이긴 하지만 일반적인 방어막 발생기라기 보다는, 오히려 빔 실드 발생기에 가깝게 사용되는 편인 것도 특징이다. 또한 창궁의 파프너 EXODUS에선 방어필드 발생기로서의 기능만이 아니라 다연장 빔 캐논으로서의 기능도 추가되어서, 빔을 사출하는 포격전용 무장으로서도 쓸 수 있도록 개량되었다. 방어에 사용할 때에는 방어필드를 전면에 전개하고, 공격에 사용할 때에는 다수의 빔을 쏠 수도 있게 되는 식으로 공방일체형 무장이 된 것.
은근히 굉장한 활약을 한 물건인데, 극장판에선 타츠미야 섬 자체를 동화하려는 쿠루스 미사오 측의 미르를 저지하는데 큰 공헌을 세웠다. 이후 마크 자인이 복귀해서 동화를 이용, 파워업시켜줬을 땐 섬을 삼키려던 미르의 촉수(…)를 부숴버리는 위용을 과시했다. 2기에선 츠쿠요미의 파일럿의 센스가 좋아서인지 방어필드의 끝 부분을 칼날처럼 활용해서 페스툼을 베어내기도 하는 등 공방일체의 백병전용 무장으로도 활용했다.
마크 레종도 2기의 방어필드 발생기로 구성되는 형태의 이지스를 장비하고 있다. 마크 레종이 잘바톨 모델이기 때문에 레종의 이지스는 2기 19화 이후 에인헤랴르 모델로 개조되어 성능이 강화된 츠쿠요미의 이지스보다 성능이 더 뛰어나다. 게다가 레종의 이지스는 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동화 공격을 한다거나 웜 스피어를 이용한 공격도 했다(...). 마크 니히트, 마크 자인도 이 마크 레종의 이지스의 방어필드를 파괴하는데 애를 먹었다.
무인기인 트루퍼 모델의 왼팔에도 마크 드라이나 마크 아하트에 부분이식되었던 것과는 다른 형태의 간이형 이지스가 팔뚝에 장비되어 있다. 다만 이것은 말 그대로 간이형인지라 방어면적이 좁기 때문에 마크 퓬프와 같은 형태로의 운용은 불가능하고, 굳이 말하자면 일종의 방패처럼 사용된다. 사람이 방패를 손에 들거나 팔뚝에 고정시켜서 공격을 막는 방어구로서 사용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 본래 이지스 자체가 상기한 대로 일반적인 방어막 발생기라기 보다는 빔 실드 발생기에 가깝게 사용되는 편인데, 트루퍼 모델의 간이형 이지스는 특히 그런 면이 강하다.

4.4. 차원포

창궁의 파프너 PSP판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무장. 마크 자인을 얻지 않는 배드 엔딩 루트로 진행할 시, 최종전 직전에 추가되는 무장이다. 형태는 정말 단순한 형태로, 약간 굵고 길쭉한 원통에 손잡이가 붙은 형태(…).
다만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형태와는 다르게 '''미친''' 위력을 자랑한다. 극악의 최종보스인 마크 니히트에게도 잘만 맞추면 HP의 75%를 한번에 깎아버릴 수 있다(…). 다만 탄창은 단 한발로 제한되어있기 때문에 적이 나를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올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출격시 장비하고 나오면 보급창에서 한자루 더 보충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걸 얻으면 엔딩을 아주 손쉽게 볼 수 있다. …배드 엔딩을 말이다(…).
강력한 위력과 더불어 뭔가 임팩트를 주고 싶었는지, 발사 이펙트도 여타 무장에 비해 굉장히 특이하다. 발사하는 순간, 체력 바 등의 GUI를 제외한 게임 화면이 색반전되며, 한줄기 빔이 뻗어 적을 공격하는 형태. 적을 맞추면 착탄점에 구 형태의 이펙트가 발생하는데, 어찌 보면 페스툼의 공격 이펙트와도 비슷한 형태.
보급창에서 장비할 시 미나시로 소우시의 코멘트에 따르면, 아직 시험중인 병기이며, 위력은 높지만 발사 즉시 포신이 붕괴해버려 한발 이상 발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단다.

4.5. 샐러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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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염방사기. 그 외의 이렇다 할 특징은 없다(…).
니시오 리나가 마크 노인에 탑승하여 주로 사용한 무장으로, 특별히 인상 깊은 활약상은 남기지 않은 무장이지만 일단 리나의 사격 특성이 트리거 해피에 가까워 난사에 중점을 둔다는 것에 맞춰 장비된 것이라 한다. 설정상으로는 페스툼의 신체 조성을 붕괴시켜 움직임을 늦추거나 봉쇄할 수 있는 특수한 기화연료를 사용한다고 하며, 방출되는 화염의 확산도나 사정거리의 조절을 자유롭게 실시할 수 있다고 한다.
이 무기에 피격당한 페스툼은 검은 재가 되어 사라지는데, 페스툼의 주성분이 규소라는 걸 생각해보면 신체의 주성분이 산화, 혹은 유리화되어 검게 부스러지는 것일지도…[5]

4.6. 제로 파프너의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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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파프너에 장비된 무장. 극장판에서 드러난 것은 단 2개. 손바닥의 고주파 병기[6]와 기체 각부에 장착된 (레이저로 추정되는) 광학병기[7]. 이 2개 뿐이지만 성능은 양자 모두 끝내준다.
전자의 경우, 2차 창궁 작전 당시 쿠루스 미사오 진영의 항모 보레알리오스를 감싸고 있던 벨 실드를 날려버리고, 타츠미야 섬을 통채로 집어삼키려 쿠루스 측의 미르가 뻗은 촉수(…)의 뿌리를 부수는 쾌거를 올렸다. 후자의 경우, 항모 보레알리오스에 상륙해서, 하늘에 떠있던 무수한 페스툼을 학살해 하늘을 소멸 이펙트로 수 놓았다(…).
덧붙여 설정상으로는 이러한 두 종류의 무장 외에도, 양 어깨에 마크 퓬프처럼 방어필드 발생기인 이지스를 장비하고 있다고 한다.

5. 참고

유튜브에 업로드된 극장판의 전투 장면 영상. 몇몇 무장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무장이 얼굴을 내미는 파트이다. #

[1] 웹라디오에서 콘도 켄지의 성우인 시라이시 미노루가 말하길, '''카즈키 씨의 요술봉'''(…)[2] 자세히 보면, 펼쳐진 직후 본체의 첨단부가 마치 루거 랜스와 비슷하게 전개된다.[3] 운반할 때 사용하기 위한 캐링 핸들은 있지만, 사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피스톨 그립은 없다.[4] 이쪽은 레일건과는 달리 피스톨 그립만이 아니라 캐링 핸들조차 없다.[5] 극장판 초반과 최후반에 핵의 불길에 불탄 쿠루스 미사오의 본모습이 어떻게 변화해갔는지 생각해보자. 종반부, 도우마 히로토 앞에 추락한 페스툼 역시 검게 변해 바스라졌다. 다만 이는 전적으로 추측의 영역이기에 맹신하지 말 것.[6] 등장인물 대사로 추측했을 뿐이므로 공식 설정이라 오해하지는 말자. 슈퍼로봇대전 UX에서의 명칭은 '진동공명파'. 무기 이름에서 봤을때 마이크 사운더스의 디스크X와 비슷한 원리(적의 고유 진동 주파수와 같은 주파수를 발생시켜 물체를 파괴)인 듯 하다. 또한, 벨 실드를 돌파할 때 니시오 아키라의 대사는 이러하다. '파장을 맞춰!'[7] 슈퍼로봇대전 UX에서의 명칭은 '레이저 팔레트'. 레이저 무기가 맞긴 맞는 것 같다.

분류

창궁의 파프너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