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이 하이킥/기타 등장인물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의 등장인물 중 별도 문서가 없는 등장인물을 소개하는 문서.
1. 조연
1.1. 국가정보원 요원들
1.2. 박진우
1.3. 김말복
1.4. 이대근
1.5. 이경화
1.6. 유리 코스타브로브스키
1.7. 한영민(중도하차)
1.8. 윤승아
1.9. 김윤주
1.10. 장철호
1.11. 박 선생 & 윤 선생
1.12. 학생 주임
1.13. 풍파고 교장
1.14. 이유나
2. 까메오


1. 조연



1.1. 국가정보원 요원들


국정원 요원으로 위장 잠입한 간첩 박진우에게 속은 요원들과 마지막에 나타나 순재 가족이 탈출시킨 유미를 데리고 떠나는 요원으로 등장한다.

1.2. 박진우


홍승모[1] 분.
하이킥 사상 가장 미스터리한 최종 보스.
강유미의 보호자를 자청하며 유미의 자퇴서를 가지고 담임인 민용을 찾아갔다가 되려 욕만 된통 얻어먹는 것으로 본격 등장.
대외적으로는 국정원 요원으로 활동하고 있지만 진짜 정체는 철봉과 같은 조총련계 간첩이며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 국정원에 위장 잠입했고 동료 요원들에게도 정체를 숨기고 있다. 철봉이 국정원으로 전향하며 이중스파이 신분이 되었다는걸 알고는 가차없이 살해했고 그의 정체를 눈치 챈 철봉의 부인 유정민마저 살해했다. 특이한 시가를 피우는데 이 때문에 윤호에게 덜미가 잡혔고 나중에는 강유미까지 없애버리려 시도하며 완전범죄를 꿈꾸지만 유미의 총격에 현장에서 즉사했다.
항상 스테이츠맨을 타고 출현한다.
사실 이 역을 맡았던 홍승모는 초반(거침없이 하이킥 18회) 이민용서민정의 동료 교사로 딱 한번 출현한 적이 있었다. 민정이 밖에서 홍 교감을 만나 민정의 집에 단체방문 했다가 칸막이 뒤에 숨어있던 민호한테 장롱째로 깔려서 다치는 역할.

1.3. 김말복


김범의 할아버지. 대근과 같은 순재의 오랜 친구. 진작부터 순재의 독재자 같은 성격을 파악했는지 범이가 먼저 순재네 집에 민폐를 끼쳐 혼나고 있어도 무조건 범이 편부터 든다.[2] 사정이 이러니 범이가 아쉬울 땐 항상 튼튼한 빽이 되는 인물. 그리고 작중 내 최고의 애견가이다. 한번은 순재가 문희를 곯리려고 시베리안 허스키를 빌린 적도 있고, 유미한테 한눈 파느라 범민이한테 소홀히 하고 범이를 배신한 민호를 호되게 혼내기도 했다. 를 개 취급하는 놈은 용서 못한다나 뭐라나?

1.4. 이대근


양영준 분. 70세, 태권도장 관장인 일진 할배. . 개성댁과 쌍벽을 이루는 순재의 양대 천적으로 순재만 보면 헤드락, 삥 뜯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하게 괴롭힌다. 처음엔 심심풀이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유서깊은(?) 사연이...[스포일러][3] 민호가 승현에게 '켄터키 후라이드 쫀쫀해요 빠밤'을 당하고 왔을때 순재가 어린시절에 대근이 순재에게 삼겹살커팅을 하는걸 상상하는 장면이 나온걸로 봐서는 어릴때부터 순재를 괴롭혀온것으로 보인다.
물론 순재를 괴롭히다가 이 사실을 들은 순재네 아들 준하한테 역관광 당한 전적도 있다. 이렇게 준하는 아버지를 지키며 효도했고, 순재는 든든한 아들을 자랑스러워하는 훈훈한 에피소드로 끝나나 싶었지만... 하이킥의 대부분 에피소드들이 그렇듯, 나중엔 순재에게 펜을 뺏은걸 준하 때문에 다시 돌려주게 되자 이를 갈며 자신의 아들을 불러 아들 대 아들로 붙자고 한다. 종목은 씨름이였는데, 결과는 방심했다는 핑계를 빙자한 준하의 처참한 패배.
나중엔 아들과 친적, 손자들까지 동원한 집안 남자들끼리의 대결이 된다.[4] 힘과 몸을 쓰는 종목 말고 산수 같이 각자 자신있는 종목들을 골라 대결했지만, 이번에도 순재네가 전부 패배... 하지만 이전부터 자신도 사실 이 집 식구나 다름 없다며 자신도 끼워달라는 부탁을 한 객식구 범이를 순재가 받아들이며 마지막 승부를 벌이자고 하자 이를 비웃고, 결국 범이의 활약 덕에 순재에게 패배한다.
참고로 다른 캐릭터들 대부분이 실제 배우와 같은 이름인걸 감안하면 원래는 영화배우 이대근이 출연할 예정이었다가 갑자기 바뀐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방송 직전 일부 언론에서는 이대근이 특별출연한다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

1.5. 이경화


순재의 첫사랑. 순재의 병원에서 진료받다가 우연히 만났다. 이후 순재와 둘이서 오븟하게 차를 마시고 데이트를 즐기게 되는데 이날저녁, 택시를 타고 가는 그녀를 배웅해주다 마침 장을 보고 돌아오던 문희와 준하에게 현장이 딱 걸렸다. 문희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토라져서 방으로 뛰어들어가버렸고 뒤따라 들어온 준하는 아버지에게 왜 그랬냐고 혀를 끌끌찼다. 소파에 누워 텔레비전을 보고있던 민용은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사실 이때만 해도 민용은 말할것도 없고 현장을 직접 본 준하도 "바람까지는 아닌것 같고"라고 하면서 순재의 불륜사실을 쉽사리 믿지 않았다. 하지만 방문을 열고보니 순재가 문희를 바닥에 팽개치는 현장을 목격하고는 아버지가 바람을 피운것도 모자라 뻔뻔스럽게 엄마를 폭행하기까지 했다고 확신하며 순재를 격리시켰다.
바로 그 다음날부터 순재는 찬밥신세가 됐다. 문희는 순재를 투명인간 취급했고 해미는 정말 실망했다며 밥차려 달라는 순재의 말을 거절했다. 그리고 민용과 준하는 문희의 보디가드로 빙의해 순재가 문희에게 가려고만 하면 막아섰다. 하지만 순재는 그러고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몰래몰래 경화를 만나고 다녔다. 그리고 경화는 딸이 사는 LA로 이민을 가버리면서 더 이상 가족들에게 의심받는 일은 없어졌다. 하지만 이민을 간지 3개월뒤, 그녀는 순재에게 편지를 보냈다. 그간의 안부와 함께 같이 붙인 소포는 나중에서야 도착한다는 내용이었다. 편지를 읽은 순재는 감명을 받다가 다른 가족들이 오자 급히 편지를 숨겼다. 하지만 편지는 옷장을 정리하려던 문희에게 금세 발각됐다.
문희는 몰래 편지까지 주고받는 남편의 행각에 화가나 편지를 뺏었고 순재는 이를 말리려 하지만 며느리와 두 아들은 말할것도 없고 손자들과 손자 친구들까지 전부 문희 편이었던탓에 눈앞에서 편지가 가스불에 타는걸 봐야했다. 이 와중에도 순재는 주소가 적힌 부분을 어찌어찌 빼앗기는 했지만 난투극때문에 여기저기 찢겨나간 지라 제대로 읽지못해 결국 엉뚱한 곳에 편지를 붙였다.
후에 이순재의 숙적인 이대근의 재혼 상대로 출연했다.[5]

1.6. 유리 코스타브로브스키


신지가 개털이 되어 한국에 돌아오게 만든 원흉. 실제 배우의 이름과 같으며 국적도 같다.
신지가 유학 간 러시아 학교의 발레부 부장. 귀엽고 예쁜 동양인 여학생은 드물다며 신지한테 접근한다. 주야장천 발레 타이즈만 입고 돌아다녀서 시각테러를 일삼더니[6] 결국 신지 여권과 전재산을 홀라당 훔치고 튄다. 이 때 민정한테 받은 전세금까지 날린 신지는 모스크바 간 지 2주 만에 민정한테 얹혀사는 신세가 된다.
한참 뒤 내한공연 때문에 한국에 왔을 때 신지와 재회. 그러나 그가 신지의 돈을 먹고 튄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았으나 이형사의 무력행사로 인해 전세금을 갚겠다는 각서를 받아낸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러시아로 도망간다.

1.7. 한영민(중도하차)


'''거침킥 최악의 인간말종 캐릭터.''' 서배준 扮.[7] 뮤지컬 '미남과 추녀' 조감독. 주로 르노삼성 SM5를 타고 출연한다. 뮤지컬을 통해 만난 신지한테 줄기차게 들이대더니 결국 사귄다. 처음엔 좀 저돌적이라 그렇지 나름 민용과 민정에게[8] 잘 보이려고 하는 등[9] 괜찮은 연하남인 줄 알았는데,[10] 알고 봤더니 '''싸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했다.''' 민용이 신지의 전 남편인 걸 알고 나서는 돌변, 민용과 오줌 멀리싸기 대결부터 시작해 길거리에서 주먹다짐, 그리고 무방비 상태였던 민용을 차로 치어버리려고 하는 등 사사건건 민용에게 시비를 걸어대다가 결국 신지와 헤어진다.[11]
그 후 바로 다른 여자와 시시덕거리며 극단장 삼촌 빽으로 신지를 짜르기도 했다. 신지를 짜른 후 신지의 거취에 대해 문의하는 민용에게 스탭이 그만뒀다고 둘러대려 하자 옆에서 사생활이 개판이라서 짤린거라고 소리를 질러대면서 인성을 다시 입증했다.
나중에 신지가 박해미 빽으로 극단에 복귀했을 때[12] 리타이어하는줄 알았으나, 어느 순간부터 신지에게 다시 들이대기 시작하였고, 심지어 만취한 상태에서 주거침입까지 감행하였다. 진상 전남친 끝판왕. 술에 취한 상태로 신지의 집에 쳐들어와 행패를 부려대다가[13]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끌려간 이후로는 완전히 하차한다.
싫다고 거절하는 신지에게 그냥 막 찝쩍대며 강제로 입맞춤을 하는 등 억지로 대쉬해 거의 반 강제로 연인이 된 것도 모자라, 친구인줄로만 알았던 민용이 사실 이혼한 전 남편이었다는 사실을 알자 돌변, 민용을 차로 치어버리려고 하는 등 개쓰레기 짓을 하고 그 와중에 전남편의 편을 든다고 빡쳐서 자신의 빽으로 신지를 극단에서 쫒아냈고, 최후에는 주거침입까지 하는 등 이 작품 모든 인물을 통털어 최악의 싸이코패스라 해도 과언이 아닌 캐릭터다.

1.8. 윤승아


윤승아 분. 강유미의 친구. 범이한테 관심있다는 승아한테 쟨 날 좋아해서 안 될 거라며 내 말이면 뭐든지 다 한다고 으시대는 유미를 범이가 목격하고 분노범으로 흑화했다.

1.9. 김윤주


클라라 분. 64회 등장. 풍파고 이웃 학교인 재정여고 퀸카. 중학교 때부터 전교 1등을 놓친 적 없고 온갖 경시 대회를 휩쓸고 다니며 골든벨까지 울렸는데 이쁘고 날씬하기까지 해서 근방에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집적대는 염승현과 똘마니들을 단칼에 거절하다가 맞을 뻔 한 걸 구해준 윤호와 사귀는데 입만 열면 중2병 돋는 어려운 말만 해서 윤호를 멘붕에 빠뜨렸고, 결국에는 회자정리를 운운하며 윤호와 헤어졌다. 그러나 윤호는 회자정리의 의미를 전혀 몰랐기에 헤어진 줄 모르고 있었다. 자세한 건 이윤호 항목 참고.

1.10. 장철호


김동균 분. 순풍산부인과에서 여러 단역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준하의 친구이자 사업 파트너. 이준하가 과거에 증권사를 다녔을 때 알고 지냈던 걸로 보이며 증권사에서 나와 준하와 투자 컨설팅 업체를 차린다. 그 이후로는 주식 관련 에피소드마다 매번 등장한다.
이준하에 비해 능력있으며[14] 시크하고 냉철한 성격이라 처음에는 자신보다 능력이 없는 준하를 구박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절친한 친구인지 준하의 푸념이나 헛소리들을 들어주며 공감해 준다.
162화에서 증권가 찌라시를 듣고 준하에게 투자를 권유하여 함께 투자를 하게 된다. 둘다 거의 전재산을 건 상황. 투자로 인한 걱정때문에 초췌해진 둘의 몰골이 인상적. 집에서 줄창 폐인이 되어가던 준하와는 달리 가족들과 여행을 가는 등 아예 모든것을 하늘에 맡긴듯 하다. 드디어 디데이가 되자, 걱정을 잔뜩안고 출근한 준하를 초췌한 몰골로 바라보다가 주식이 대박난 사실을 알리며 준하와 함께 얼싸안고 기뻐한다.

1.11. 박 선생 & 윤 선생


민용과 민정의 풍파고 동료 교사. 몇몇 에피소드마다 가끔씩 등장하지만 비중은 거의 없다.
박선생의 경우는 후반기에 '''민정을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면서''' 민용의 질투를 유발한다.

1.12. 학생 주임


평상시에도 윤호의 행실에 좀 문제가 많다보니 미심쩍은 일이 터지면 무조건 윤호부터 찾아서 조지고 본다. 특히 애들의 오토바이 장난에 학을 떼서 그 오토바이 범인을 놓치면 아무리 결백하더라도 일단 윤호부터 갈아 마셔대는 에피소드가 자주 나온다.[15]

1.13. 풍파고 교장


[image]
배우는 이용진. 홍 교감보다는 비중이 적지만 학교에 관련된 일이 있을 때에는 목소리만 출연하거나 가끔가다가 얼굴을 공개해서 출연한다.

1.14. 이유나


배우는 이수나.
일란성 쌍둥이라는 설정 때문에 한 배우가 두 배역을 맡았다.단역 수준이지만 15회까지 출연하므로 여기에 제시.
부산에 사는 개성댁의 쌍둥이 여동생. 언니와는 사이가 나빠서 수십년동안 왕래를 하지 않았다. 파는데만 열흘이 걸릴 정도로 많은 집과 땅을 소유한것으로 보아 꽤 부유했던 모양. 그런데 무슨 일인지 어느날, 그 많은걸 전부다 부동산에 내놓고는 한밤중에 서울 언니집으로 찾아와서 방한칸만 내달라고 했다. 이후 빈 방(유미네가 이사오기로 한 집)을 둘러보던중 이사올 사람 있다는 언니의 말도 무시하고 계약하자고 했다가 언니와 몸싸움을 벌였고 그만 부서진 마룻바닥 모서리에 머리를 박고 즉사해버린다.

2. 까메오



2.1. 정성호


14회 등장. 민정의 구남친. 민정과 헤어지고 나서도 민정의 휴대폰을 이용해 자기 멋대로 싸이월드 도토리를 사고, 그것을 따져 묻는 민정에게 오히려 치사하다고 말하는 등 뻔뻔한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윤호에게 탈탈 털린다. 윤호랑 마주칠 때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직업은 운전기사이거나 상사 운전을 해주던 상황이었던 모양.
나중에 어느 개그 프로에서 개그를 하는 장면으로 재등장한다.

2.2. 김영옥


22회 등장. 순재의 사촌누나 경희. 캐나다에 살고 있으면서 오랜만에 순재네 들렀다. 문희와는 문희가 식모살이 하던 시절부터 아는 사이로, 어릴 적부터 문희를 고자질하거나 무시하고 많이 구박했다.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문희에게 자신이 입고 있는 자켓을 건네주며 옷걸이에 걸도록 시킨다거나, 문희가 식모살이 하던 시절 때 일화를 거리낌없이 얘기하는 것은 물론이고, 본인이 입던 옛날 옷을 가져다 주는 등의 행동 때문에 문희는 경희를 불편해 한다. 특히 큰며느리인 박해미에게는 자신이 식모였다는 사실을 철저하게 숨기고 싶어했다.
이를 보다 못한 박해미가 문희에게 옷을 건네주는 경희에게 그 옷을 다시 주며 문희가 요즘 오십견이 있다고 말해주기도 했고, 경희가 입던 옛날 옷들도 다시 돌려주며 "아무리 그래도 (문희가)병원장 사모님인데 이런 건 좀 아닌 거 같아요."라고 말했고 해미는 문희가 식모였다는 사실을 몰랐다는 사실을 알게되어 경희를 어버버하게 만들었다. [16]

2.3. 천명훈


26회 등장. '일수머니'라는 대부업체 사장 아들. 신지가 '일수머니' CM송 녹음을 할 때 디렉터가 신지에게 예의없이 굴자 이에 화가 난 신지의 모습에 반하여 그녀와 사귀게 되었다. 신지는 처음에 그를 그저 단순히 재벌 2세인 줄 알았으나 그의 정체는 알고보니 조직폭력배 두목이었다.
이를 안 신지는 명훈과 헤어지고 싶었지만 먼저 헤어지자고 했을 때의 후환이 두려워서 일부러 차이려고 웃으면서 돼지 소리를 낸다던가, 마늘을 왕창 먹어 입냄새를 풍긴다던가 하는 등의 온갖 추잡한 짓을 선보인 끝에 하루만에 성공한다. 그러나 차이고 난 직후에 민용이 난입하여 상황을 어지럽게 만들었고, 결국 신지와 민용은 쫓기는 신세가 된다. 들키지 않기 위해 쓰레기통 속에 들어가기도 했다.

2.4. 백인철, 노지심, 홍상진


36회 등장. 천하장사 나 씨 집안의 3형제로 이준하-이민용 형제의 외삼촌들이자 이순재처남들이다. 민호와 윤호에게는 진외할아버지. 3형제 중 첫째인 백인철은 나문희오빠이고 노지심과 홍상진은 남동생이다. 3형제 모두 천하장사 나 씨 집안 사람들답게 엄청난 식사량과 엄청난 괴력을 소유한 사람들이다.[17] 모계유전으로 그 나 씨 집안의 혈통을 이어받은 이준하조차도 아직 이 외삼촌들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 된다고 한다. 이 나 씨 집안 4남매 중 첫째(백인철)는 매제인 이순재를 처음부터 못마땅하게 생각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2.5. 임병기


58화 등장. 순재와 온라인 상에서 한의학 문제로 설전을 벌인 교수로 나온다. 곰돌이라는 닉네임으로 "한의사가 의사인가 장사꾼인가" 라는 도발적인 제목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올렸다. 이걸 본 순재는 뚜껑이 열려 허준이란 닉네임으로[18] '무식한 곰돌이 보아라!'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며 키보드배틀을 벌이게 된다. 논쟁이 길어지자 분노를 참지못한 그는 비속어로 점철된 저격글을 올렸고 이를 본 그는 완전히 뚜껑이 열려 순재를 고소하기 위해 경찰서를 방문했다.
한참뒤, 순재 대신 총알받이로 나선 윤호가 사과하는걸 보고는 이렇게나 어린 학생이 어른에게 비속어를 서슴없이 사용한걸 분개하면서도 의료법을 전문가 수준으로 꿰고있는 그를 수상히 여긴다. 하지만 의료법에 관심이 많다며 얼버무린 윤호의 거짓말에 순순히 속았고 경찰 역시 아이가 모르고 그런것이니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하는통에 결국 그를 용서해주며 퇴장했다.
MBC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의 명장면을 유튜브에 업로드하기 시작하면서 네티즌들로부터 박헌영 동무가 왜 거기서 나와?라는 반응을 얻고 있다.

2.6. 윤성호


60회 등장. 초등학생 때만 해도 우주과학자를 꿈꾸며 모범생 생활을 보내던 윤호를 문제아로 타락시킨 장본인.
권위있는 우주과학자와 만나기로 한 약속에 호떡을 먹다가 늦게 되자 준하의 부탁을 듣고 윤호를 오토바이에 태운다. 스턴트에 가까운 주행을 선보인 탓에 윤호는 그날부터 오토바이와 건달에 빠져버린다. 아마도 이분을 패러디한 걸로 보인다.

2.7. 김미려


61회 등장. 서민정 고교 동창으로 전직 큐레이터. 파리 유학을 1주일 앞두고 길에서 민정을 만나 엄청나게 반가워하며 아는 체 한다. 그런데 다음 주에 유학 간다는 사람이 그 다음날도 다다음날도 민정 집에 출근 도장 찍듯이 드나드는데 그 이유가 알고보니 '''윤호한테 첫눈에 반해 윤호를 보려고''' 왔던 것.

2.8. 정상훈


65회 등장. 박해미 대학 후배로 Hospital TV라는 의학 전문 케이블 TV PD. 극중 이름은 박현수. 순재를 취재하여 '노년 한의사의 인간적인 삶과 헌신'이 주제인 다큐멘터리를 멋지게 뽑아내지만 뜻밖에도 이걸 본 이 분들 때문에 순재가 멘붕한다.

2.9. 김애경


66회 등장. 병원장 부부 동반 모임에 간 문희에게 컬처쇼크를 선사한 여인. 장 원장 재혼 부인으로 극중 이름은 영숙. 영숙이 "여봉~ 영숙이는~" 하면 뭐든지 들어주는 장 원장을 보며 영숙이 부러운 문희. 영숙의 애교를 흉내내어 순재한테 써먹기도 했다. 처음에 순재에게 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은 순재는 문희가 미친 줄 알고 잠시 경과를 지켜본 것 뿐이었다. 결국 이 때문에 문희는 치매 초기증세로 의심받고 병원에 끌려가 MRI까지 찍었다.

2.10. 박정수


80회 등장. 해미의 어머니이자 준하의 장모, 민호윤호의 외할머니. 문희를 주눅들게 하는 교양있고 부유한 사모님. 손주인 민호와도 유쾌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여줬고, 민호의 진로 문제에도 관심이 많은 모습을 보여줬다. 프랑스어 경시대회에서 1등을 한 민호한테 최신형 핸드폰을 떡하니 사줘서 문희를 더욱 위축되게 만든다.[19] 박해미와 똑같이 "O~~K!", "으으음~"와 같은 말투를 쓴다. 아마 이 특유의 말투는 박 씨 집안의 유전인 듯.
거침없이 하이킥의 스핀오브인 크크섬의 비밀에서 윤호에 의해 그의 존재를 언급하였다. 그녀의 아들 박해출이 이혼한 것을 모르는 듯.
김병욱PD의 첫 시트콤인 LA 아리랑과 세 번째 작품인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의 출연자이기도 하다.

2.11. 윤기원


82회 등장. 풍파고에 새로 부임해 온 육상부 코치. 빨리빨리를 입에 달고 다니며 행동도 성격도 엄청나게 급하다. 부임날짜가 내일인데 못참고 오늘 온다던지, 자판기에서 커피가 다 나오지 않았는데 그냥 꺼내고 그 뜨거운 커피를 10초 안에 마신다던가, 익지도 않은 돼지고기를 집어 먹는다던가. 서민정에게 반해 사귀자고 대쉬하는데, 옷을 갈아입던 중 민정의 전화를 받고 바지를 입지 않은 채 민정을 찾으려 학교를 뛰어 다니다가 뒤늦게 그것을 알아차리고 풍파고를 그만둔다.

순풍 산부인과에 수시로 나오던 출연자다. 각각 1회성 뿐이지만, 주로 맡는 역할이 꼭 사기꾼 같은 나쁜 역할들밖에 없다.

2.12. 조원석


83회 등장. 뮤지컬 '미남과 추녀' 이후 개막하는 뮤지컬 감독. 새로 개막하는 뮤지컬 극단을 알아보고 있던 신지한테 비중 있는 조연으로 관심있다며 접근, 오디션을 보러 오라며 모텔로 불러내지만 오디션은 핑계였고, '''실상은 다른 목적이 있었다.''' 결국 모텔 방에서 신지한테 얻어맞고 목적 달성에 실패.[20]

2.13. 아이비


97회 등장. 한방병원에 야간진료차 방문한 인기절정의 가수.

2.14. 임지규


99회 등장. 윤호가 CF 알바할 때 등장한 모델.

2.15. 권오중


101회 등장. 1990년에 풍파고에 입학한 방송반 선배이며, 풍파고에 실습을 나오기로 한 교생이라고 주장한다. [21] 일요일, 학교에서 방송반 주번들인 김범, 유미와 마주친다. 그를 둘러싸고 오만 기이한 일들이 벌어지자[22] 유미는 그의 정체를 귀신이라고 의심하면서 김범과 내기까지 하게 된다. 사실은 1992년에 '''사망한 귀신'''으로,[23] 처음에는 귀신이 아니라고 주장했으나, 계속된 둘의 추궁에 결국 귀신임을 실토하면서 사라졌다. 사라지는 장면도 코믹했는데, 강시처럼 콩콩 뛴 채 벽으로 들어갔다. 오중이 사라진 뒤 내기에서 이긴 유미가 범에게서 3만원을 받아냈다. 그리고 김범은 유미에게 3만원을 주면서도 귀신이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고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순풍 산부인과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 등의 출연자다.

2.16. 정호빈, 송경철


104회 등장. 순재를 납치한 폭력조직 송경철은 두목, 정호빈은 부두목으로 나온다 라이벌조직 은실이파와 혈투를 벌인 후 경철은 허리를 부상당해 이를 본 호빈과 그의 수하는 고민을 하던 중 마침 TV에서 순재의 다큐를 보고 순재를 납치하고 치료를 시킨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순재가 경철을 일부러 제대로 치료를 안한다고 생각하여[24] 순재를 다시 데려와 협박을 하지만, 순재가 자신은 실력이 없다고 자백을 하지만 이를 믿지않은 폭력배들은 박간을 데려온다. 박간의 실토로 순재가 돌팔이인걸 알게 되자 그들은 어이없어 하며 순재와 박간을 산중에다 내쫒아 버린다.

2.17. 소유진


107회 등장. 집안 일 도우미 아줌마가 사정상 나오지 못하자 땜빵으로 오게 된다. 가정부인데도 집안 일을 못한다.
예쁜 얼굴과 백치 수준의 발랄한 매력에 순재와 준하가 살살 녹지만 알고보니 민용, 윤호처럼 잘생긴 사람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순재와 준하는 그런 그녀를 비난한다 . 그러나 마지막 작별의 날에, 하트뿅뿅 애교문자로 다시 녹아내린다.
귀엽거나 미치거나의 출연자다.

2.18. 정진영


108회 등장. 치킨배달부. 해미의 인생이 뮤지컬 같다면 그의 인생은 한 편의 정극 같다. 그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매료된 해미와의 사이에 수상한 기류가 흐르는데....., 이것에 대한 떡밥은 종영된지 한참 지난 지금도 밝혀지지 않았다.
참고로 이 에피소드는 고전영화 <화양연화>를 패러디 한 것이다. [25]

2.19. 노주현


125회와 161회에 등장. 민정의 아빠. 데이트하는 민용과 민정을 우연히 만난다. 함께 저녁을 먹으며 자신과 취향이 똑같은 민용을 마음에 들어하지만 이혼경력이 있다는 말을 듣자 태도가 싹 바뀐다. 그러나 민용을 그리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똑바로 살아라에 출연자다. 공교롭게도 똑바로 살아라에서도 서민정의 아버지로 등장하였다.
위에 서술한 바와 같이 똑바로 살아라에서도 민정의 아버지 역이였는데 하이킥에서 민정의 母역이 박준금으로 나오는거 보면 똑바로 살아라와는 스토리가 이어지지 않고 그냥 부녀지간으로 나오는듯.

2.20. 박준금


153, 154, 161화에 등장. 민정의 엄마. 민정과 민용의 교제를 극렬히 반대하는 입장이다. 왜냐면 민용이가 유부남+애 딸린 이혼남인 것도 있고 민용이 때문에 파탄났다고 생각한듯. 그리고 민정을 과보호한다.
후에 신지가 만나 이런저런 사정을 설명했다.

2.21. 이세영


143회 등장. 유미가 행방불명이 되자 민호에게 대시한 여학생 중 한 명. 그 전까지는 고백한 여자애들이 못생겨 단칼에 거절하였으나 미소녀인 세영의 고백에는 민호도 많이 흔들렸고 고민의 고민을 한 끝에 결국 마음을 받아주기로 한다. 그러나 아직은 유미를 잊지 못한듯 끝내 약속장소 앞에서 발길을 돌린다.

2.22. 성시경


144회 등장. 신지의 뮤지컬 감독의 후배이자 천재적인 작곡가. 악상이 떠오르면 오선지 비슷한 것에 곧장 악보를 그리는 괴짜. 특히 신지를 보고 있으면 악상이 잘 떠오르는 듯. 신지의 스트라이프 원피스에 악보를 그리다 변태로 오인받고 사과한답시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가다가 횡단보도 위에서 악상이 떠올라 길바닥에 주저앉아 악보를 그린다. 그리고 차에 치여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그렇게 탄생한 곡이 성시경의 '거리에서'[26]

2.23. 타블로


150회 등장. 풍파고에 새로 온 영어선생. 사물정렬행동강박증환자로 무엇이든 대칭상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초조해지고 불안해진다. 그래서 앞머리 가르마도 5:5고 완벽한 대칭상태에 있는 걸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한다. 민정의 얼굴이 비교적 대칭적이고 심지어 쌍가마여서 은근슬쩍 마음에 들어한다. 그러다 자동차 한 대의 오른쪽 전조등이 나간 걸 보고 도로에 뛰어들었다가 차에 치인다.

2.24. 최종훈


156회 등장. 민호가 한창 유미 사건으로 우울해 있던 상황에서 윤호가 민호의 기분을 풀어주겠답시고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저곳 다니다 급기야는 파주 통일전망대까지 오게 된다. 전망대를 본 민호는 손나팔을 만들어 "유미야~ 보고싶어, 강유미!"라고 소리친다. 판문점을 지키는 북한군 역할이었던 그는 그 말을 듣고 확성기로 시끄럽다고 소리친다. 참고로 이 당시에는 아직 정준하의 매니저였었고 무도팬들 사이에서'''만''' 유명했기에 딱 한컷만 등장.[27]
여담으로 최종훈은 71회에서 대게 도매업을 하는 이준하의 후배 역으로 목소리 출연을 한다.

2.25. 이윤석


161회 등장. 문희와 영기 엄마가 다니는 댄스 학원의 수강생으로, 이름은 쉐릴(?). 파트너 없이 혼자 거울 앞에서 춤을 춘다 . 그 모습을 본 문희는 변태 같아 처음에는 춤을 배우기 싫다고 했다.

2.26. 최화정


163회에서 등장한 김범의 엄마.
아이가 3일이나 집에 안 들어오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순재네 집에 왔다. 처음에는 3일이나 집에 안들어오고 뭐하는거냐며 얼른 나오라고 아이를 닥달했다. 하지만 범이는 밥만 먹고가겠다며 버텼고 문희도 저녁 안 먹었으면 와서 한 숟가락 먹고 가라고 권하자 얼떨결에 밥을 얻어먹게 됐다. 그러다 문희의 반찬맛에 반해버렸다. 다음날부턴 범이가 순재네 집에 없는데도 찾아와서 냉장고 음식도 맘대로 꺼내먹고 아예 눌러 앉아서 집에 가지 않는다.
그녀가 이렇게 된건 집 분위기가 워낙 무뚝뚝하고 조용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남편(범이아빠)와 시아버지(범이 할아버지)의 대화를 들어보면 상당히 무뚝뚝한데다 자기들 하고싶은 말만 한다. 그래서 시계 소리가 다 들릴 정도로 조용한 자기집과는 다르게 하루하루가 시끌벅적한 순재네 집을 매우 재미있어 하게된것이다. 시청자들 조차도 "우리집이 범이집 같다면 내가 범이라도 절대 집에 안들어가고 평생 민호집에 살듯"이라고 말할 정도.

2.27. 김희정


164화에 등장.[28] 범이와 민호의 소개팅한 여학생 중 한명. 친구들이랑 소개팅하다가 우연히 민호를 만나 반했다. 하지만 민호는 아직 여자친구가 있다고 대답했다. 이에 본인도 딱히 이런 자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기왕 온거 재밌게 놀자고 말했다. 또한 여친은 아니여도 그냥 친구로 지내자고 훈훈하게 이야기를 해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28.


74화 마지막 부분에 박해미와 악수하고 있는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2.29. '''배칠수'''


코미디 하우스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성대모사를 한 이력이있던 배칠수가 17화에서 노무현 대통령 대역의 성대모사를 맡았다. 참고로, 대통령 대역은 얼굴이 안 나오는 캐릭터로 등장했기에 실존 인물의 모습을 이순재와 박해미 사이에 합성한 사진이 마지막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2.30. 김광인


여러 에피소드에 틈틈히 깨알같이 출현하지만, 주로 준하 친구 김창동[29] 역은 무조건 대역없이 맡아왔다.

2.31. 이시연


이름은 양서윤, 114회 등장. 학창시절 뻐드렁니 신지와 뚱뚱녀 서민정이라고 놀리던 동창생. 동창회 화보집에 과거의 신지와 서민정의 사진을 올려버리자 양서윤을 찾아가서 복수한다.


[1] 야인시대 2부에서는 조선공산당 산하 조선청년전위대원으로 나온다. [2] 단, 136화에서 범을 비롯한 애들을 바베큐 파티 하자고 꼬신뒤 옥상에 가둬놓고 잔디를 깔게한건 명백한 순재 잘못이다.[스포일러] 문희가 순재 집에서 식모살이 할 때 마찬가지로 다른 집에서 머슴살이 하던 대근이 문희를 짝사랑했지만 순재 도련님 밖에 모르던 문희는 어느 날 급기야 순재랑 야반도주 해 버려 대근이 눈물을 쏙 빼놓은 것. 심지어 70이 된 지금까지도 문희를 마음에 두고 있는 듯하다. 한편 대근이 부인을 떠나보내고 재혼하게 된 상대가 순재의 첫사랑인 경화이다. [3] 실제로 이순재의 첫사랑인 경화가 아니고 경화와 닮은 사람이다 자세히 보면 얼굴에 점이 있다.[4] 순재네 다섯 남자들이 약수터를 가는 모습을 차를 타고 가다가 보고, 준하의 패배를 언급하며 가족 단위로 놀리며 도발을 했다.[5] 물론 이경화와 동일 인물은 아니다. 입 옆에 점을 찍어서 닮기는 했지만, 다른 인물이라는 것을 어필했다. 아내의 유혹보다 하이킥이 먼저 나왔으니 아내의 유혹과는 당근 전혀 상관이 없다. 극중에서 이순재도 순간 '경화?'라고 반응했다. 하지만 극중에서도 간단히 인사만 하고 지나갔으니 전혀 다른 인물인 것이 확실하다. [6] 잘생긴 얼굴에 고백을 해와서 신지도 조금은 흔들렸으나 그 부분(...)의 시각 테러는 질려했다. 공교롭게도 여기서 매운 음식에 관해 논하다가 고추라는 단어를 세번 되뇌어보다가 '''신지 코추 초아해?'''라고 결정타를 날린다.[7] 가수 서지영의 오빠이며 서승환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조카이다. 하이킥 촬영 당시에는 '서현' 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었다.[8] 물론 민용은 이때까지만 해도 신지와 이혼한 관계가 아닌 그냥 오랜 친구 사이라고 둘러댄다.[9] 특히 민용이 게임을 좋아한다는 걸 알자 그 자리에서 자신이 협찬받은 게임CD를 몇 장 선물하기도 했다.[10] 다만 한영민 역을 맡은 실제 배우 서배준은 1979년생으로, 신지보다 2살 연상이다.[11] 처음에는 아저씨들끼리 누구 하체가 더 세나 싸우는 유치한 수준이었지만 가면 갈수록 살벌해지더니 아예 사람을 차로 치려고 한다.[12] 참고로 본인은 다른 곳으로 발령되었다.[13] 이 와중에 무단침입으로 경찰에 신고하려는 신지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만 민정의 방 문짝까지 부서진다. 물론 신지가 자신을 방어할 목적으로 한영민을 밀쳐 넘어뜨리다가 우연히 방문에 부딪혀 그 충격으로 부서진 거지만. [14] 준하와 동업하기 위해 다니던 증권사에 사표를 제출하자 윗선에서 나서 말리는 바람에 사표수리가 늦어졌다고 하는 장면이 있는 걸 봐서는 증권계에서 능력이 꽤 좋았던 걸로 보인다.[15] 염승현의 쫀쫀해요빠방 사태 때도 눈 앞에서 오토바이 탄 학생이 도주하자 조건반사적으로 "이윤호 아냐 저거?"라고 했으나 옆에서 윤호가 들어가는 걸 본 민호의 해명 및 고자질로 해결됐다.[16] 또한 형편이 어려워 식모살이를 한 것이 왜 잘못이냐며 어려운 시절에 가족들을 대신해서 가장노릇한 것은 박수받아야될 일이라고 문희를 위로한 건 덤, [17] 실제로 백인철은 권투, 나머지 둘은 프로레슬링 선수들이다.[18] 정황상 이순재가 1999년 MBC에서 방영된 드라마 허준에 허준의 스승인 유의태 역으로 출연했던 것을 활용한 배우개그거나, 거침킥에서 돌팔이 한의사로 묘사되는 이순재와 대척점에 있는 명의 허준을 닉네임으로 사용한 듯 하다.[19] 문희는 민호에게 줄 만한 게 없어서 잡채만 잔뜩해서 먹인다거나, 친구에게 선물받은 옥 열쇠고리를 줬다. [20] 이후 경찰서에서 조사받을 대 담당 경찰이 신지한테 어떻게든 (사과를 하고) 합의를 보라고 말하는데 당시(2007년)에는 성폭력범죄 친고죄 및 반의사불벌죄가 폐지되기 전이엇다[21] 1990년에 고등학교에 입학했으면 정상 나이상 1974년생이어야 한다. 작중 시점이 2007년인데, 1974년생들은 2007년에 34세가 된다. 교생의 경우 사범대 재학 중에 하게 되는데, 재수하지 않았을 경우 20대 초반에 보통 교생실습을 하게 되므로 나이가 전혀 맞지 않는다. [22] 분명 교생들은 다음주 주중에 나온다고 했는데 일요일에 학교에 와있다던지, 방송반에 있던 수첩을 펼쳤는데 옛날 교복을 입은 사진이 나온다던지, 2층에 위치한 방송반 창문으로 점프한다는 게 훤히 보인다던지,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데 칸 아래쪽에 발이 안보인다던지, 밥을 먹는데 다 바닥으로 흘리는 등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다.[23] 풍파고 교감에게 전화로 물어본 결과 고3때 교통사고로 사망했다고...[24] 심지어는 순재가 은실이파의 멤버라고 우겨대기도 한다.[25] 2007년 방영 당시에도 7000원대는 물론이고 5000원대의 저가형 치킨도 있었으나 이런 집은 보통 배달은 하지 않고 테이크아웃 위주로 돌아간다. 배달하는 치킨집은 2007년 당시에도 한 마리에 최소 10000원~15000원 정도 했다.[26] 다만 작사/작곡은 윤종신이다.[27] 여담으로 최종훈 옆에 서서 동반근무 중인 또다른 북한군은 해미 똥사진을 최초발견한 동네 아저씨 역할을 맡은 배우와 동일인물이다. [28] 거침없이 하이킥의 마지막 카메오다.[29] 이름의 유래는 연출자 중 1명인 김창동 PD. 또한 준하와 순재가 산타, 루돌프 복장으로 분장하여 유치원에 가는 편에도 어린이 1명의 이름이 창동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