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적 시리즈/세계관 관련 설정

 


1. 주인공이 소속된 단체
2. 지명
3. 세력·단체
4. 무술
5. 사건
6. 기계
7. 관련 설정
8. 등장인물


1. 주인공이 소속된 단체



2. 지명


크로스벨 자치주에서 동쪽에 위치한 서 제므리아 대륙의 내륙 국가. 경치가 좋고 온천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종주국은 아르테리아 법국. 대륙 횡단 철도가 통하고 있다.

3. 세력·단체



4. 무술


  • 팔엽일도류
  • 태두류
  • 알제이드류 : 제국의 2대 문파 중 하나. 대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빅터 S 알제이드, 라우라 S 알제이드, 오렐리아 르귄이 이 문파에 속한다.
  • 반다르류 : 제국 2대 문파 중 하나로, '황가의 수호자' 반다르 가문에 전해지는 검술. 강검류와 쌍검류가 있으며, 대외적으로 유명한 것은 뮐러 반다르오렐리아 르귄 등으로 대표되는 강검류. 다만 이쪽은 타고난 근골이라야 가능한 무술이라는 모양으로, 체격 조건이 맞지 않는 쿠르트 반다르는 쌍검류를 익혔다. 드라이켈스 휘하에 있던 문파의 시조인 롤랑 반다르는 쌍검류를 시전했다고 한다.
  • 슈라이덴류 : 제국 노르티아주의 슈라이덴 가문의 무술로, 창술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역사로는 상기 2대 명문에도 밀리지않는 명가이지만, 내전 후 영방군의 축소로 인해 문하생이 줄어들고 있다. 토르즈 사관학교 제2분교의 제시카 슈라이덴이 이 창술을 사용하며, 월리스 발디아스의 가전 창술 역시 노르드류 창술에 슈라이덴의 창술이 섞인 것이라고 한다.
  • 흑신일도류
  • 농월류
  • 리(理) : 궤적 세계관 무술의 도달점에 해당하는 개념. 의역하면 '이치'나 '섭리'쯤에 해당 될 듯 하다. 카시우스나 아리오스 등 소위 'S급'의 강자들이 도달했다는 경지로, 진 바섹이 카시우스의 능력을 설명하며 처음 언급했다. 당시의 언급과 이후의 묘사들을 볼 때 단순히 무술이 뛰어난 것 뿐만 아니라, 세상 만물의 '이치'를 꿰뚫어보기 때문에 군사를 부리는 법도나 정세를 읽어내는 능력 등이 갖춰진, 여러모로 무시무시한 경지라 할 수 있다. 이 경지에 이른 인물들이 하나같이 문무 양면으로 먼치킨인 것이 그 증거. 한편 레베의 말에 따르면 '수라'의 경지가 여기에 대응하는 개념인 듯 하다.
진 바섹의 설명에 따르면 리에 도달하기 위해선 그에 걸맞는 그릇이 있어야 된다고 하니, 노력한다고 누구나 이를 수 있는 경지는 아니고 타고난 자질이 있어야 하는 듯 하다. 크로스벨 유격사 지부의 접수원인 미셸 역시 단순한 재능이나 노력으론 이룰 수 없는 경지라며 비슷한 의미의 설명을 했고, 윤 카파이가 린에게 전한 말에서도 이 경지에 이르는 사람은 정해져있는 듯한 뉘앙스가 담겨있었다. 물론 그릇을 채워 리에 이르기 위해서는 그만한 노력을 해야한다는게 진의 설명이었지만.

5. 사건


  • 대붕괴
여신 에이도스가 하사한 칠지보에 따라 7개의 분파로 나뉘었던 고대 제므리아 문명이 돌연히 소멸한 사건. 확실한 이유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아마도 칠지보가 사라진 것이 원인인 모양. 하늘의 지보환의 지보가 사라진 이유가 제각각인 것으로 보아, 쌓일대로 쌓였던 고대 제므리아 문명의 부정이 터져나와 칠지보가 연쇄적으로 사라져, 문명의 붕괴에 이른 모양이다. 칠요력 원년에 해당한다.
  • 암흑시대
대붕괴 이후 500여년간 대륙 각지에서 대소규모의 국가와 집단 간의 전쟁이 지속된 시기. 에레보니아 제국은 암흑시대 초기에 건국된 나라로 보인다. 제국이 배경인 섬의 궤적에서 관련 떡밥이 많이 나오지만 딱히 제국에서만 있었던 사건은 아니다. 칠요교회는 이 암흑 시대의 종결에 큰 공헌을 하면서 등장한 종교라고 한다[3].
  • 도력혁명
칠요력 1150년에 C.엡스타인 박사가 아티팩트를 해석하여 응용한 결과 도력기가 개발된 기술혁명을 가리킨다.

6. 기계


  • 도력비행선
현실의 비행선과는 다른 원리로 비행하는 교통수단. 20에이쥬 이하의 소형은 비행정이라 부른다. 도력기관에서 생성한 도력을 비상기관이라 불리는 기관에서 반중력 필드로 변환해 부력을 얻으며, 이에 따라 현실의 비행선처럼 수직이착륙 및 장시간 체공이 가능하다. 그러면서도 비행기처럼 비행 속도도 빠르고 내구력도 뛰어나기 때문에, 현실의 비행선과 비행기의 장점을 고루 갖춘 매우 우수한 교통 수단.
덧붙여 비행기는 이쪽에선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탈것으로 분류되며, 모형도 있다. 제로의 궤적에서 로이드의 방을 꾸미는 장식품 중 하나로 구입할 수 있으며, 시스템 데이터 승계 시 벽의 궤적에도 그대로 장식되어 있다.
  • 린데호 - 리벨의 정기비행선. 세계 최초(1175년)로 개발된 정기비행선이다[4]. FC에서 로렌트에서 보스로 가던 사이에 카푸아 일가에 의해 하이잭 당하기도 했다.
  • 글로리어스
우로보로스가 보유한 전투항공모함. 붉은 방주라고도 불린다. 250에이쥬 정도 되는 거대한 함으로 기동성, 최대 전속은 아르세이유에 못미치나 내부에 12척의 비행정을 격납할수 있으며[5] 함 자체에도 강력한 주포와 자동 포탑 등의 무장이 설치되어 있다. 한 척으로 군대와 싸울수 있다는 말이 허세가 아니었다.
  • 아르세이유
  • 커레이져스
  • 메르카바
  • 루시타니아 - 라인폴트제 거대 비행여객선, 하늘의 궤적 3rd(TC)서장의 무대
  • 제국군 건쉽 - 라인폴트제 제국정규군의 건쉽(무장비행선)으로 하부에 2문의 기관포와 미사일을 주무장으로 탑재하고 있다.
  • 팡타그뤼엘 - 250에이쥬급 공중비행전함으로 귀족 연합군의 기함. 섬의 궤적4에서는 제국의 공화국 침공작전인 요르문간드 작전에 대항하기 위한 세력인 바이슬란트 결기군의 기함을 맡의며 활약한다.
  • 가르강튀아 - 제국의 중공업 메이커인 라인폴트사가 건조한 제국 정규군의 250에이쥬급 비행전함으로 팡타그뤼엘의 후속모델이다. 제무리아 세계대전(요르문간드 전역) 당시 제국군 각 방면에 투입된 비행함대의 기함을 맡았다. 언급상 약 8척 정도가 건조된 것으로 보이며 요르문간드 전역이 실패로 끝나고 종전협약에 의해 대부분의 전함이 폐기수순을 밟게됐으나 시작의 궤적 후반부에 등장하는 최종병기 '거울상의 바벨'의 건설에 재료로 쓰이게 되었다.
  • 바텐 카이토스 - 공화국의 중공업 메이커인 베른사가 건조한 공화국군의 200에이쥬급 비행전함으로 제02방면군을 포함한 공화국군 각 방면함대의 기함이며 요르문간드 전역 당시 카시우스 브라이트가 연합군 총사령관으로서 탑승하여 전장을 지휘하였다. 알티나의 언급을 보아 제국에서도 전부터 존재를 알고 있었던듯 하며, 라인폴트사의 영애인 알리사도 제국의 가르강튀아보단 좀 뒤쳐지지만 상당한 전력일거라고 언급하였다. 그도 그럴것이 제무리아 대륙에서 이 정도의 거대비행전함을 자체적으로 설계, 건조가 가능한 것은 제국과 공화국 단 둘뿐이니 단적으로 보면 대륙에서 제국의 유일한 맞수이자 강대국으로서의 공화국의 힘을 상징하기도 하는 함선이다. 가르강튀아와 마찬가지로 약 8척 정도가 건조된 모양.
  • 아비오르 - 베른사가 제작한 공화국군의 신식 중형 건쉽으로 제식명칭은 VST110형 아비오르. 전 모델에 비해 크기가 커져 탑승인원이 늘었으며 항속거리도 늘린 모델이라고 한다.
  • 공화국 건쉽 - 베른사가 제작한 공화국군의 건쉽으로 기존에 운용하고 있던 모델이다. 성능은 제국군 건쉽에 좀 밀리는 모양이다.
  • 살쾡이호 - 카프아 일가가 보유한 비행선. SC에서 나온 묘사로 3년 전에 라인폴트사에서 만든 것으로 리벨 왕국군의 경비정과 비교하면 속도, 기동성은 더 빠르지만 선체가 약하고 무장에도 한계가 있다 한다. 거기다 높은 단가로 인해 정찰정으로 쓰기에도 뭐해서 군용으로는 부적합하고 부자의 오락용으로 사용되었다. 살쾡이호는 이중 하나로 보인다.
FC에서의 사건 이후 리벨 왕국군이 보관하고 있다가 SC에서 요슈아의 도움을 받은 카프아 일가가 회수하는데 성공했다.
카프아 가의 빚 탓에 이 살쾡이호도 넘어갈 판이었는데 SC에서의 일 이후 리벨 왕국의 아리시아 여왕이 사재로 빚을 해결해주면서 카프아 일가가 계속 보유하게 되었고, 이후부터 카프아 일가의 택배업에 쓰이게 되었다. 무장도 있어서 적의 공격에 대응하기도 했다.
  • 에인셀 - 크로스 프로젝트 시험반의 분실로서 활약하게 되는 함선. 주인공 일행중 한명인 리브의 엘펜테크사 소유의 함선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차 크로스 프로젝트에 제공되었다. 민간 소유의 함선인 관계로 무장은 전혀 없으며, 크로스 프로젝트의 특성상 앞으로도 자체 무장을 갖출 일은 없어보인다. [6]
  • 전차
    • 오르그이유
하늘의 궤적 SC에 등장한 고기동 도력전차. 리벨 왕국 정보부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것으로 화력은 제국제 전차의 두배. 거의 경비행정과 맞먹는다고 한다. 움직이는데 필요한 고출력 엔진이 없어서 완성 직전인 상태로 보관만 하고 있었는데 아르세이유의 신형 엔진 덕분에 기동이 가능해졌다. 거기다 실험을 돕는 조건이라며 어떤 경로로 가스펠까지 입수해서 도력정지현상까지 일으켰다.
카노네 대위가 리샤르 대령을 해방하기위해 투입했으며 이에 막아서는 유리아 대위와 친위대를 가스펠까지 써가며 공격했으나 케빈의 기지로 가스펠이 파괴되고 이후 에스텔 일행과의 싸움에서 저지된다.
  • 아흐첸
에레보니아 제국군, 영방군에 보급된 신형 전차. 제국군의 주력 전차다. 2차 대전 당시 티거전차를 방불케하는 덩치와 두툼한 중장갑을 두르고 있다. 성능은 전체적으로 공화국 주력전차에 비해 우위에 있는 모양. 요르문간드 전역 이후를 다루는 시작의 궤적에선 종전협약을 위해 상당수의 아흐첸 전차가 폐기수순을 밟게되지만 작중 후반에 등장하는 최종병기 '거울상의 바벨'을 건조하는 재료로 쓰이게 된다.
  • NP-II
에레보니아 제국의 장갑차. 영방군에서 볼수 있다. 이 NP-II 외에도 포탑 대신 기관포같은 화기를 장비한 장갑차가 있는데 이건 정규군이나 제도의 병력에서 주로 나왔다.
  • 공화국 주력전차
공화국군이 운용하는 전차, 특이한 점은 제국이 운용하는 전차들 처럼 일반적인 무한궤도 구동이 아닌 6개의 바퀴를 달고 있는 차륜형 전차라는 점이다. 그외에도 포탑 양측면에 지대공 미사일 발사대를 탑재하고 있다. 시작의 궤적 중반부 노르드고원에서 정체불명의 시스템 폭주를 일으키며 조종하는 사람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제국과의 경계지대를 월경하지만 린 일행의 대처로 파괴된다. 이래나 저래나 좀 안습인 전차.
  • 인형병기
    • 스톰브링어
리벨 왕국의 제니스 왕립학원 구교사에서 등장한 기계병기. 원래 해당 유적의 수호자라 하며 블블랑이 발견했을 때는 파손되어서 수리했다고 한다. 모습은 갑주로 구성된 인마병.
하늘의 궤적 The 3rd에서 아니마 문디가 재현해낸 골디아스급의 초기 모델. 생김새는 그냥 금색의 파텔=마텔이다(...).
러셀 가족이 만든 유인식 기계병기. 하늘의 궤적 3rd 에서 테스트기가 등장했으며 티타 러셀의 크래프트로도 등장했다.
암흑시대의 마도 골렘. 아이젠가르드 봉우리에서 이동하던 린 슈바르처를 오르트헤임이란 마황병이 갑자기 공격해왔다. 린을 위기로 몰았으나 마침 등장한 토발 랜도너의 고위 아츠에 의해 발밑의 바닥이 파손되면서 골짜기로 추락한다. 그러나 그 정도로 파괴되지 않는지 점점 린이 있는 유미르로 진입해와 린 일행이 움직이게 되었다. 이후 린이 처음 힘이 발동한 장소이자 2개월 전에 일이 있었던 장소에서 대면. 자가복구능력이 있어서 계곡을 굴렀을 때의 타격은 없는 상태였다. 이후 전투가 벌어지는데 쓰러지나 했으나 다시 일어서고 이때는 팔과 검이 총 4개가 된데다 검의 형상도 곡도에서 서양칼로 바뀌었다. 결국 발리마르를 불러서 해결. 덧붙여 어째서 유미르로 오고있는지 의문스러워하는 린에게 셀린이 답하길 아마 기동자인 린을 노리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라 대답. 물론 왜 린을 노렸는지는 해명되지 않았다. 린을 공격한 오르트헤임 이외에도 몇기가 존재하며 황마성 돌입에서 같은 모습이 복수로 등장한 적도 있는 것으로 보아 양산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기신이나 기갑병과 달리 무인기로 보이며 기신과는 어떤 관계인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섬의 궤적3의 검은 사서에 의하면 암흑시대 때 현재 귀족 세력이 근본이 되는 호족 세력이 기신 견제를 위해 마도사를 고용해 만들어진걸로 드러난다.(검은 사서 전문)

7. 관련 설정


  • 화폐단위
제므리아 대륙은 여러 국가와 자치주로 구성되어 있으나 현재까지 세부 설정이 공개된 국가 및 자치주들은 모두 미라(ミラ, MIRA)라는 이름의 통화를 사용하고 있다. 섬의 궤적 2의 엔딩곡 서두에서 50미라 동전의 앞뒷면을 볼 수 있는데, 동전의 뒷면[참고] 테두리 바로 안쪽에 7시 부터 5시까지 시계방향에 따라 라틴어로 ZEMLYA COMMUNIS NUMMUS(제므리아 공통화폐)라는 표기가 양각 기재되어 있는 것으로 미루어 제므리아 대륙에 속한 국가 대부분은 "미라"를 통상화폐로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 "미라"는 단순히 화폐 단위를 넘어 "돈"의 대명사로 쓰이는 경우도 자주 있다. Ex).대체 얼마만큼의 미라를 쏟아부은 거야...?
동전과 지폐의 분류가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으나, 제로의 궤적에서 구 시가지 달리기 시합 순서를 정할 때 1미라 동전이 사용된 점, 랜디의 쥬크박스가 10미라 동전으로 구동하는 점, 섬의 궤적에서 이 가지고 있는 상징적인 물건으로 50미라 동전이 등장한 점, 섬의 궤적 3의 임의 특무활동으로 해변가에서 비취조개를 찾을 때, 선택에 따라선 알티나가 100미라 동전을 줍는 일이 있는 점 등으로 1, 10, 50, 100미라는 기본적으로 동전 단위임이 밝혀졌다.
한편, 섬의 궤적 2편 엔딩 서두에서 볼 수 있는 50미라 동전의 도안(앞면엔 줄기와 잎사귀 위로 50MIRA라는 액면가, 뒷면엔 여성의 옆얼굴)과, 린이 크로우에게 처음 건넸던 50미라 동전의 도안(앞면엔 50MIRA라는 액면가와 제국의 상징인 황금의 군마, 뒷면엔 발프레임 궁)이 서로 다른 점으로 미루어, 화폐의 도안은 국가나 자치주, 또는 발행처가 임의로 선정 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길이 단위
    • 세르쥬: 현실의 100m에 해당한다.
    • 에이쥬: 현실의 1m에 해당한다.
    • 리쥬: 현실의 0.01m = 1㎝에 해당한다.
㎞에 대응하는 단위의 유무와, 있다면 그 단위의 이름이 무엇인지는 현재까지 불명. 가령 1㎞에 해당하는 거리를 표현할 땐 10세르쥬 등으로 표현하므로, 아직 ㎞ 단위 표기는 등장하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보다 작은 단위(㎜, ㎛, ㎚... 등)의 존재 유무와, 있다면 그 단위의 이름이 무엇인지 또한 밝혀지지 않았다.
  • 속도: 현실에서 ㎞로 표기해야 할 정도의 장거리를 이동하는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는 세르쥬이다. 가령 하늘의 궤적 SC 시점에서 아르세이유의 최고시속은 3,600세르쥬 (= 시속 360㎞), 벽의 궤적에서 특무지원과에 지급된 ZCF제 도력 자동차 XD-78의 최고 시속은 1,500 세르쥬 (=시속 150㎞)이다.
  • 사물의 높이 또는 깊이: 기본적으로 아쥬로 표기한다. 이는 오르키스 타워나 팡타그뤼엘 등 수백 미터급 구조물의 길이나 높이를 잴 때도 마찬가지로 100미터에 대응하는 단위인 세르쥬가 아닌 아쥬로 그 크기를 가늠 또는 측정한다. 가령, 팡타그뤼엘이나 오르키스 타워의 전장/전고는 2.5 세르쥬가 아니라 250아쥬로 표기하며, 500미터 가까이 지하로 내려가는 태양의 요새의 깊이도 5세르쥬가 아닌 500아쥬로 칭했다. 단, 사람의 키 등을 나타낼 때는 현실의 미터와 센티미터를 병합하듯 아쥬와 리쥬가 같이 쓰인다. Ex-1) 2아쥬가 넘는 거구 / Ex-2) 5리쥬 정도 자랐는걸요.
이렇듯 길이 단위가 나름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다 보니, 이를 곧이곧대로 대입하면 쓴웃음이 나오는 상황이 간혹 있다. 특히 하루의 개념이 가장 명확하게 정해진 제로-벽의 궤적에서 두드러지는데, 가령 제로의 궤적 1장에서 특무지원과는 마수 피해를 조사하기 위해 아침에 크로스벨 시에서 출발 → 정오 무렵 아르모리카 마을에 도착 → 탐문을 마치고 마침 돌아가는 길이 같은 해롤드의 차에 동승해 크로스벨 시로 복귀 → 곧이어 성 우르술라 병원으로 출발 → 버스가 오지 않아 도보로 이동 중 마수의 습격을 받은 버스 구출 및 에스텔과 요슈아와의 첫 만남 → 우르술라 병원에 도착해 탐문을 마칠 무렵 해가 넘어가 버스를 타고 복귀하는 대단히 길고 긴 일과를 보냈는데, 이 하루 일과 중 메인 이벤트만 한정하여 도보로 이동한 거리만 계산하더라도 총 427 세르쥬(크로스벨 시 ~ 아르모리카 마을 274 세르쥬 + 크로스벨 시 ~ 성 우르술라 병원 153 세르쥬) = 마라톤 풀코스 보다 조금 더 긴 거리를 하루 업무 시간 동안 주파했다는 말이 된다.[7]
  • 트림
궤적 시리즈의 무게 단위. 1트림이 현실의 1,000kg에 해당한다.
  • 블레이드
카드 놀이. 브랜디쉬 시리즈의 카지노에서 등장했던 미니게임을 그대로 가져온 것이다. 섬의 궤적에서 린의 시점에서 동료들과 대전할 수 있다.
  • 에이도스의 성수
하늘의 여신 에이도스가 내려보낸 성수들 대부분의 일반인들에게는 전설속의 동물로 인식하고 있다.
  • 마수
궤적 세계에 등장하는 몬스터. 다만 보편적인 판타지에서의 몬스터와는 느낌이 다르다. 사자나 호랑이같은 동물형, 동물형이나 공룡을 닮은 파충류형, 식물형, 곤충형 등 다양하게 존재. 거기다 군용 마수라는 것까지 있다. 강력한 마수가 마을 밖 가도를 배회하며 시민들에게 끼치는 피해가 막대할 경우 수배 마수 퇴치 퀘스트가 올라오기도 한다. 마수를 밀수해서 키우는 부자가 있는 듯 하지만 엄연한 불법으로 취급하고 있다.
마수를 쓰러트리면 전리품으로 마수의 비계/알/씨앗/젤라틴/껍질 등 다양한 신체부위를 남기는데, 이런 것들을 요리 재료로 수집해 달라는 의뢰도 있는 것을 보면 식용으로도 쓰이는 모양이다.
스톤 골렘도 노르드 고원에서 수배 마수로 등장했는데 옛날 이야기 속의 골렘이라는 언급 등 일행의 반응으로 보아 흔한 존재가 아닌 듯하다.
결사 등이 운용하는 로봇 병기의 경우 누가 봐도 동물(獣)이 아니지만 편의 상 마수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 마물
본래 사람이 사는 세상에는 존재할 리 없는 이차원의 존재. 시, 공, 환 등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는 작용하지 않아야 할 상위 3속성의 영향을 받는다. 생물도 아닌 인형병기조차 마수 취급하는 작중 세계 사람들에게도 마수와는 다른 이형의 존재로 인식된다. 종류는 언데드, 악마, 수인, 요정 등 다양하다.
  • 환수
플레로마 풀을 매개로 시공간이 왜곡되어 나타난 마물의 일종. 마수가 맹수라면 이쪽은 환상종같은 느낌을 준다.
  • 관용어
  • 각종 단위들이 현실 세계의 그것에서 이름만 바꾸고 실질적인 기능은 현실과 동일한 것처럼, 언어도 표기는 라틴어와 로마자를 병기하고 있으나 제작사인 팔콤이 일본 회사라서 일본식 관용어가 많다. 때문에 현실에선 들을 일이 없는 궤적 시리즈 오리지널 관용어를 꼽자면 기본 세계관 설정에 크게 관여하고 있는 하늘의 여신 에이도스를 인용한 관용구가 대부분이다.(이 때는 대체로 (하늘의) 여신이라고 쓰고 에이도스라고 읽는다.)
    • 에이도스의 가호를!/. = 女神(エイドスの(ご)加護を!/。
위험한 장소에 들어서거나 적과 싸워야 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응원의 인사. 간혹 한동안, 또는 다시는 보지 못 할 상대와 헤어지면서 그들의 앞길을 축복하는 작별의 인사로도 쓰인다. 정황 상 수많은 역경을 넘어서야 하는 주인공과 그 팀원들이 자주 듣는다.
  • 에이도스 행 = 女神(エイドス行き : 실생활의 "죽다" 의 순화 표현인 "황천길"이나 "골로 가다"와 같은 의미이다.
  • 시간을 표현하는 단위와 주기는 년-월-일-시-분-초로 현실(정확히는 일본어 기준)과 완전히 동일[8]한데, 유독 중요한 무언가를 시작하기 직전에 세는 카운트다운은 대사와 음성이 [드라이 → 츠바이 → 아인스 → 눌] 이라는 독일어로 출력된다.

8. 등장인물



[1] 역대 시리즈에서 각국의 치안기관(리벨의 경우는 군대, 크로스벨은 경찰)과 유격사 협회의 연합작전이 크게 유용하다는 사실이 여러번 증명되었던 지라 그것을 상설 조직의 형태로 실행에 옮긴 것이다.[2] 제국쪽에서 이동할 수 있지만, 제국지역이 아닌 중립지역이다.[3] 단 칠요교회 자체는 이전부터 있었지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게 이 시기라는 묘사도 있다[4] 참고로 세계 최초의 비행선은 역시 리벨이 개발한 1168년의 칼라트라바 호[5] 애니메이션에서는 비행정 외에도 다수의 병력과 전투병기들이 있었다.[6] 3장에서 밝혀지는 에인셀 호의 설계 컨셉은 구급비행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디든 갈 수 있도록 설계-건조했다고 한다.[참고] 2017년 연말 경 개최한 C93 코믹마켓에서 카도카와 부스가 50미라 동전을 목걸이로 상품화하여 판매했는데, 사물이나 위인 등이 그려진 도안을 앞면, 액면가가 부각되는 면을 뒷면으로 정의하는 우리나라나 일본 주화와는 달리, 액면가를 앞면(オモテ=表), 도안을 뒷면(ウラ=裏)으로 표기하고 있다.# 해당 표기에 근거해 도안이 있는 면을 뒷면으로 정의해 기술한다.
다만, 이 목걸이는 50미라 주화를 "동전"이 아니라 "상품(목걸이)"으로 분류해 상품명과 매칭 되도록 액면가 쪽을 앞면으로 정의했을 가능성 또한 있다.
[7] 이 당시 엘리와 티오는 빈말로라도 체력이 좋은 편이 아니었기에 크로스벨 시 동쪽 출구부터 아르모리카 마을 - 탱그램 문 분기점까지 108 세르쥬 정도를 걷고는 체력이 다 해 비틀거렸다. 여기에 메인 스토리에 포함하지 않아도 무방한 일반 지원요청도 이 날 한정으로 식재료 수배나 도서관의 연체본 회수, 고양이 주인 찾기 같은 뺑뺑이가 심한 퀘스트들이라, 만약 이러한 이동까지 포함시킨다면 하루동안 걸어다닌 거리는 실로 엄청날 것이다.[8] 가령 1분 = 60초, 하루는 24시간이라는 점, 1월 ~ 12월의 마지막 일수 등은 현실과 완전히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