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image]
'''바른정당'''
<colbgcolor=#F5F5F5> '''영문 명칭'''
Bareun Party
'''창당일'''
2017년 1월 24일[1]
(새누리당에서 분당)
'''해산일'''
2018년 2월 13일
(국민의당과 합당으로 바른미래당 창당)
'''선행조직'''

'''이념'''
자유보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신공화주의[2]
'''정치적 스펙트럼'''
중도우파
'''중앙당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
(여의도동, 태흥빌딩)
'''해산 전 대표'''
유승민 / 4선 (17~20대)
'''해산 전 원내대표'''
오신환 / 재선 (19·20대)
'''의석 수'''
'''9석 / 293석''' (바른미래당 창당 직전)
'''당 색'''
스카이블루 (#00B1EB)
'''정책연구소'''
바른정책연구소
'''청년조직'''
청년정치학교
'''당원 수'''
68,852명
'''국고보조금'''
6억 482만여 원 (2017년 4분기)
'''공식 팟캐스트'''
바보들의 수다[3] → 바담바담[4]
'''공식 사이트'''
[5]
'''SNS'''
[6] [7] [8]
2018.02.13. 기준
1. 개요
2. 이념
3. 당명·로고·당색
6. 합류 세력
7. 지지 기반
7.1. 지역별
7.2. 선거에서 이점
7.3. 선거에서 불리한 점
8. 소속 의원
9. 역대 지도부
9.1. 창당추진위원회
9.2. 창당준비위원회
9.3. 초대 지도부
9.4. 임시 지도부
9.5. 제2대 지도부
9.6. 임시 지도부
9.7. 제3대 지도부
10. 원내 지도부
10.1.1. 주호영 지도부
10.1.2. 김세연 임시 지도부
10.1.3. 오신환 지도부
11. 타 정당과의 관계
12. 반응
13. 위기론
13.1. 유승민 후보 사퇴론
14. 역대 주요 선거 결과
14.1. 대통령 선거
14.2. 재보궐선거
15. 둘러보기


1. 개요


새누리당에서 박근혜 탄핵 시국의 책임 논쟁 끝에 탈당한 비박 의원들로 구성된 정당이다. 2017년 1월 24일에 정식으로 창립되었다. 분당 직후 가칭은 '''개혁보수신당'''이었으며 정식 명칭은 국민 공모를 통해 '''바른정당'''으로 확정되였다.
2016년 12월 27일에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35명 이상이 탈당할 것 같았는데, 실제로는 29명이었다. 그 이유를 뜯어보자면, 탈당이 예상되었던 심재철 국회부의장, 나경원 의원이 의사를 번복했으며, 김현아 의원은 탈당 시 자동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는 비례대표 신분이었기 때문이었다.[9] 그리고 먼저 탈당한 김용태 의원을 포함한 총 30명으로 일단 교섭단체를 구성하며 '''원내 4당'''이 되었다.
바른정당은 '''대한민국의 보수정당 사상 최대 규모의 분리독립'''이다. 지금껏 한국에서 보수 정당이 하나밖에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이정도로 대규모 분당을 맞는 것은 처음이다. 단순히 보수정당에서 분리된 세력은 사실 많은데, 예를 들어 1992년의 새한국당, 1995년의 자유민주연합, 1997년의 국민신당, 2000년의 민주국민당, 2002년의 한국미래연합, 2008년의 친박연대자유선진당, 2012년의 국민생각 등이 있다. 하지만 이는 모두 '''선거를 위한''' 소규모의 분리독립이다.
바른정당은 당시 여당이었던 새누리당에서 분당하여 야당의 위치에 섰지만 한동안은 범여권으로 간주되기도 했는데, 문재인의 당선 및 취임으로 이제는 100% 야당이 되었다. 그러나 새누리당에 반기를 들고 나온 특성상 지향하는 이념의 유사성만으로 범여권으로 진단하기는 무리가 있었다. 당시 국정농단 사건으로 인해 양당 관계가 매우 좋지 못했고 따라서 여당인 새누리당에 유리한 방향으로 지원하는 일도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바른정당은 3차례에 거친 탈당사태로 인해서 원내교섭단체를 만들고도 남을만큼 30명에 달하던 의원수가 9명까지 줄어들자 국민의당과의 연대에서 통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중이고, 결국 2018년 초에 국민의당과의 통합절차에 들어갔다. 그 후 2018년 2월 13일 통합 전당대회를 통해 '''바른미래당'''으로 합당하였다.
비록 보수의 주류를 교체하는 것은 실패로 끝났지만 2020년 미래통합당이 탄생하기 전까지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유력한 경쟁자로서 긴장하게 만들었다. 2017년 새누리당 분당 사태 이후로 3년동안 대한민국의 보수정당의 적통이 누구인지를 놓고서 대결을 벌였다.

2. 이념


성공적인 산업화와 민주화 이후 우리 사회가 일찍이 겪어 보지 못했던 이러한 국가의 총체적 위기는 기존의 고정관념에만 사로 잡혀 있어서는 새로운 시대적 과제와 변화하는 국민의 요구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이제는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에 입각한 새로운 정치를 구현하고, 국가발전 시스템을 혁신해야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보장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라는 새로운 좌표를 설정하고, 국민과 함께 과감하게 보수혁신의 길에 나서고자 한다.

우리는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의 원리에 따라 다수의 뜻을 따르되 소수의 의견도 존중하며 진정한 국민 주권을 실현해나갈 것이다. 민생 중심의 정책정당과 정당 민주주의를 구현할 것이다. 재벌 개혁과 공정한 시장경제를 통한 경제 정의 실현과 경제 동력 회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추구할 것이다. 더 이상 결혼출산이 부담이 아닌 축복이 되는 나라를 만들고, 부와 지위가 대물림되지 않고 개인의 열정과 노력만으로 성공을 이룰 수 있는 기회의 사다리를 세울 것이다. 일과 휴식의 균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것이다. 특권과 차별 없이 모든 국민에게 공정하고 균등한 기회를 부여하고, 한 번의 실패가 삶 전체의 실패가 되지 않도록 하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는 튼튼한 사회안전망과 따뜻한 복지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남북대치 상황에서 국가안보를 더욱 굳건히 하고, 책임감 있고 열린 자세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통일을 주도할 것이다. 이러한 진정한 보수의 길을 통해 우리 ‘바른정당’은 겸허한 자세와 투철한 의지로 모든 국민과 함께 깨끗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홈페이지의 정강정책 소개 中

'''중도우파라는 스탠스 내에서 매우 폭넓게 분포'''
정병국 의원은 상도동계 출신이며 오세훈 전 시장은 확실히 경제적 의미의 자유주의에 가깝다. 반면 유승민 의원은 경제 분야에서 자유주의와는 거리가 먼 공화주의 성향이 확고하다. 이렇게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는 이유는 바른정당은 '중도우파'라는 스탠스 내에서 자유한국당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연대한 정당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2017년 초 기준으로는, 바른정당의 사상을 특정한 이데올로기[10]로 축약하기보다는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보수인사들의 연대'라고 보는게 더 알맞을 것이다. 더욱 특이한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회창 영입 인사가 꽤나 많는 점이다.[11][12] 한마디로 지역기반 없는 자유선진당 버전인 셈이다.[13]

3. 당명·로고·당색


정병국 창당추진위원장은 2016년 12월 22일 "당명은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당색과 로고 디자인 등 홍보에 관한 것은 모두 국민의 손에 맡길 것으로 알려졌다.
황영철 의원은 2016년 12월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신당창당추진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개혁보수신당'''이라는 가칭을 발표했다. 그는 "보수의 구심점 역할, 쇄신, 변화의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개혁보수신당으로 했다"고 밝혔다.[14] '보수' 2글자가 들어간 것을 두고 중앙일보 전 편집위원 김진은 "아직도 '보수'가 먹히는구나"라고 말했다. 진보진영에서는 개혁진보신당을 시도했던 전력을 들어 또 이미지만 카피하는 것 같다고 평했다. 본래 당 내부에서 거론된 당 명으로 바른보수신당이 있었지만, 축약명이 바보당이 되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이건 곤란하다며 난색을 표해 결정된 대안이 개혁보수신당이리고 한다. 하지만 당명 공개 직후부터 '보신탕'이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이를 인지하고 당 측에서는 개혁보수신당의 약칭을 '''개혁신당'''으로 발표했다. 그러나 언론에 따라서는 보수신당으로 적는 경우도 있다. 또 '개보당', '개보신당' 등의 약칭이 더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진짜 보수'를 강조한 분당 과정을 고려하여 진짜 보수당, 즉 '''진보당'''이라고 비꼬기도 한다.
2017년 1월 4일 현재 보수 적통을 강조하기 위해 수식어 없이 '보수당'을 당명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고 한다. 유승민·정병국 의원이 찬성하고 있다고 한다. 다만 외연 확대를 강조하는 측에서는 보수라는 표현에 얽매여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어 실제 어떤 당명이 결정될지는 좀 더 지켜 봐야 할 것 같다. 1월 5일자 기사에 따르면 '보수'를 당명에 넣자는 측에서는 '참보수당', '국민보수당', '보수당' 등을, '보수'를 빼자는 측에서는 '국민주권당', '바른정당', '공정당'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한다. 결국 바른정당으로 정당명이 확정됐다. 영단어 Right가 '오른쪽', '올바른', '권리' 등의 뜻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중의적인 의미. 이후 영문명은 The bareun party로 결정되었다.
상징색으로는 여러 의견이 있는데 한나라당 시절의 남색으로 돌아가자는 의견도 있었다.[15] 창당추진위원회에서는 새누리당이 연상되는 빨간색 계열은 피한다는 입장이다.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는 하늘색을 사용하고 있다. 뉴스 등에서는 현존 정당과 구분을 위해 회색[16]을 주로 사용하며, 가끔 보라색이 사용되기도 한다. 당명 공모에서는 주황색을 사용하였다. 결국 1월 15일 로고와 함께 당 색상이 스카이블루로 확정되었다. 국민을 하늘같이 모시겠다는 의미라고 한다. 참고로 이 색은 빨간색의 보색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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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창당 이전의 현수막 등에서는 임시로 210 맨발의청춘[17]을 주 폰트로 썼으며, 현수막에서 오른쪽 위의 파란색, 왼쪽 아래 빨간색의 태극 문양을 지속적으로 삽입하였다.
1월 15일 오후에 정식 PI가 공개되었다.#

4. 역사





5. 논란




6. 합류 세력




7. 지지 기반


지지 기반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인해 박근혜에 대한 지지를 철회한 보수층으로 자유한국당의 지지 기반을 나눠서 가져올 것으로 보였으나, 제19대 대통령 선거 결과로 비추어 볼 때 보수 세력을 양분하는 데에는 실패했다. 바른정당의 지지기반은 영남의 보수적 유권자들과 20~30대 남성 유권자가 주류인 것으로 보인다.[18][19]

7.1. 지역별


  • 모체인 새누리당영남 지방을 연고로했던 정당이라 TK, PK를 비롯한 영남 지역에서 의석을 많이 배출했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TK와 PK는 투표 양상이 서로 달랐다.
    • TK: 먼 과거인 민주공화당 초기까지만 해도 오히려 대구는 진보세력의 텃밭이었다. 4.19 혁명의 시발점이 된 2.28 학생민주의거가 벌어지기도 한 지역이며, 이승만과 대선에서 경쟁했던 진보당의 조봉암에게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지도를 보여주었던 지역이었다.[20] 하지만 새누리당 전신격인 박정희민주공화당 이후 인사적 특혜[21]나 재정적 특혜 등으로 인해 보수텃밭이 되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 지방선거 가리지 않고 늘 득표율이 6~80% 정도 나오고 다른 정당에 의석도 잘 내주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20대 총선에서 김부겸 후보가 수성 갑에서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는데, 게다가 가까운 옆 지역구인 북구에서도 더민주 공천심사에서 탈락해 탈당한 홍의락 후보가 인지도를 넓히면서 새누리당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이후 대구 시민들도 친박을 규탄함에 따라 보수신당의 텃밭이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현재는 탈당을 실행한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이 2명에 지나지 않아 새누리당과 비교할 때 그 세가 PK 지역에 비해 약한 편이다. 박근혜를 버린 보수신당이 싫은 중노년층의 새누리당 지지로 새누리당이 TK판 자민련화될 수도 있거나 새누리당에 대한 대안 정당으로 바른정당이 이 지역에서 기회를 잡거나 이 지역의 기성 세대가 지지하는 박정희, 박근혜 부녀와 보수 정당에 대한 반감이 강해지면서 증가한 진보층의 결집과 보수표의 분열로 민주당계 정당이나 진보정당이 당선될 수도 있다.[22] 대선 이후 몇몇 여론조사에서 바른정당이 자유한국당의 TK 지지율과 동률이거나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어 자유한국당의 대체하는 보수정당으로 조금씩 인정받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PK: 해당 지역은 통일민주당김영삼의 기반 지역이었던 곳으로, 3당합당 이후로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텃밭이 되었으나 새누리당에서 분당된 바른정당의 상당수 국회의원들이 이 곳에 지역구를 두고 있다. 따라서 새누리당과의 경쟁에 있어 TK 지역보다는 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당선 이후 즉 민주당계의 호남색채가 조금은 빠진 이후부턴 흔히 낙동강 벨트라고 부르는 일부 지역들에서 민주당계 정당 후보들이 당선되는 경우도 과거보다 증가하였다. 특히 20대 총선 때 낙동강 벨트 외의 지역에서도 더민주가 당선되거나, 선전한 지역이 생김으로써 낙동강 벨트가 아닌 지역에서도 방심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진보 정당들과 격전을 많이 했던 울산광역시 북동부와 창원시 구창원 지역이 완전히 진보벨트화되면서 진보 정당과의 싸움에도 부딪혀 이들 지역도 텃밭이 아닌 지역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볼 때 새누리당,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이나 진보 정당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19대 대선에서는 유승민 후보가 부산 7.2%, 경남 6.7%, 울산 8.1%로 PK 권역 전체에서 약 7.1%의 득표율을 기록해 전국 평균 득표율을 약간 넘기는 데에 그쳤다. 또한 탈당 사태 이후 경남 지역 의원 3명이 모두 자유한국당행을 택하고 부산에서도 5명 중 2명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의석이 많은 지역이라는 평가는 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러나 김세연 의원, 김무성 의원 등 부산 지역 유명 정치인들이 존재하고 TK에 비해 자유한국당의 지지도가 낮아 배신자 프레임을 비껴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바른정당 입장에서 여전히 승부를 걸어볼 만한 지역이었으나, 인적 자원의 유출로 인해 가능성이 거의 희박하다.
  • 호남: 민주당계 정당들의 텃밭으로 불리는 지역으로, 현재 해당 지역구 의석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당과 또 다른 민주당계 정당더불어민주당에게 지지세가 많이 밀리고 있다. 게다가 정의당에게도 밀린다. 호남 지역은 전신인 새누리당을 비롯한 민정당계 정당에 대한 반감이 여전히 강한 상황이다. 그나마 자유한국당보다는 조금 높기는 하나 큰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
  • 수도권: 강남3구의 경우 수도권에서 새누리당 지지가 가장 강한 지역이지만 이 지역 모든 새누리당 의원이 옮겨왔다. 그래도 이 지역들은 민주공화당, 민주정의당 등 보수 계열 정당보다는 YS계 정당인 신한민주당, 통일민주당 같은 민주당계 정당을 더 많이 지지한 전례가 있기 때문에, 자유한국당보다는 바른정당계의 스탠스에 가깝다고도 볼 수 있다. 19대 대선 결과, 자유한국당을 선택하지 않은 중도 보수층과 젊은층의 표를 일부 흡수하며 특히 강남, 서초구 한정 10%대 득표율을 기록했다. 잠원동, 반포동, 서초동, 압구정동, 대치동 등 아파트가 밀집한 동네를 중심으로 두 자릿 수 득표율을 얻었다.[23] 실제로 일부 지지도 조사에서 수도권에서 자유한국당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충청: 현재는 세력이 와해됐지만, 사실 반기문이 바른정당 소속 대통령 후보로 거론될 때는 자유한국당에서 충청권 의원 대부분이 탈당해 오는 것이 공공연하게 거론되고 있었다. 그러나 2월 1일 반기문 총장이 대선 불출마 선언을 하면서 대부분 그런 의지를 철회했고, 유일한 충청권 의원이었던 홍문표홍준표 후보를 지지하면서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하면서, 없던 일이 되었다. 현재 충청권의 바른정당 의원수는 0명이다. 그러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합당이 이루어질 경우 가장 열렬히 찬성하는 것이 보여, 합당이 되면 통합신당의 새로운 지지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 강원: 영남 지역과 함께 전통적으로 새누리당 계열의 지지가 높았던 곳이지만 지역감정과 같은 이유보다는 북한과 인접해 있어 주로 안보문제를 이유로 보수세가 강한 곳이었다. 그러한 점에서 바른정당이 노려볼 만한 지역이었지만, 인적 자원의 유출로 인해 가능성이 거의 없다. 19대 대선에서는 유승민 후보가 전국 평균과 비슷한 득표율을 획득했다.[24]
  • 제주: 현직 도지사인 원희룡이 바른정당 소속이고, 기존 새누리당의 지역 조직도 원희룡을 따라서 대거 바른정당으로 이동했다[25]. 하지만 조직력과는 별개로 지지율은 썩 잘 나오지는 않는데 19대 대선에서는 유승민 후보가 전국 평균보다 밑도는 6.1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심상정 후보에게도 밀려 5위를 기록했다.

7.2. 선거에서 이점


  • 한국 정치에서 특히 국회의원 선거에서 정당 지지율의 움직임은 90년대 3당합당 이후에는 정책 노선 보다는, 인지도 있고 카리스마 있는 리더의 존재 유무(계파), 지역별 고정표 보유 유무(지역색), 형성되는 이미지(색깔론 및 흑백논리) 가 가장 큰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자유한국당에서 홍준표라도 없었다면, 김진태 의원이 대선 후보가 되었을 텐데, 그렇다면 자유한국당이 10% + 수준의 지지율이라도 유지가 과연 가능했을까? 우리 국민은 인지도 있는 스타 정치인의 노선을 당 일반적인 노선과 동일시하게 보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 면에서 김무성 의원은 원조 친박, 자칭 YS 의 정치적 아들 등의 타이틀이 있어도 정책적인 개성이 없다. 원조 친박, 비박 등의 타이틀은 독특한 색깔이 될 수 없다. 유승민 의원은 국회에서 일반 사회 이슈에 대해서 본인의 목소리를 내서 언론에 노출되는 경우가 적었고 본인 스스로의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었던 원내대표 기간은 생각보다 짧았다. 결론은 바른정당의 선거에서의 가장 큰 이점은 김무성, 유승민, 남경필, 정병국, 원희룡, 이혜훈의 인지도와 스타성이다.[26] 만일 이들의 스타성이 모두 소진되면, 정책이고 노선이고 힘을 발휘 못한다. 또한 정의당의 사례에서 보듯, 거대 정당이 아니라면 비례대표에서의 득표율은 선전하더라도 지역구에서 쓴맛을 볼 위험이 있다. 특히 신생정당이라는 특성상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중요한 분수령이다.
  • 중도-보수를 자처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보수의 적자' 이미지 역시 함께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실용적 노선과 명분을 모두 노릴 수 있는 위치다. 한국의 정치 지형에서 가장 잠재적 수요가 높은 사각지대 중 하나가 '부패 없는 보수, 북한에 단호하고 미국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진보'인데 이 역할을 2016년부터 19대 대선 전까지 국민의당에서 수행했다. 그런데 국민의당이 제조 조작 스캔들로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는 와중에 중도보수측 지지율을 소폭 끌어모아 중도-보수 지지율을 끌어모을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사실 국민의당은 호남계의 영향으로 햇볕정책에 어느정도 우호적일 수밖에 없는 만큼 안보는 보수 스탠스는 바른정당이 더 유리한 편이다. 특히 햇볕정책 시기를 기억하지 못하고 대신 연평도 포격 사건 등의 북한 도발은 선명히 기억해 30-40대에 비해 북한에 강경한 20대층에서 경제는 개혁, 안보는 보수 포지션이 먹혀들어간다고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바른정당의 지지율이 가장 높게 나오는 세대가 20대다.
  • 젊은 층에서는 젠더 이슈가 크게 떠오르고 있어 청년층 남성 중에는 반 진보진영, 반 페미니즘, 반 이민, 반 동성애 적인 성향이 상당히 많은데, 문재인 19대 당시 후보가 페미니스트라는 구호를 내걸자 이에 거부감을 보인 유권자들은 바른정당을 대안으로 삼았다. 최순실 게이트의 충격과 TK-60대 이외의 외연확장 포기로 자유한국당은 이들을 껴안지 못했으나, 바른정당은 20~30대 보수층 남성을 중심으로 대안적 우파 포지션을 잡아가고 있다. 사실상 현재 대한민국의 정치계에서 보수층이 지지할 확실한 정당이 없기 때문이다. 중도보수인 지지자들은 자유한국당보다는 정치 성향만 보면 바른정당을 지지하게 되있다.

7.3. 선거에서 불리한 점


요약하면 보수진영에서는 배신자, 민주진영에서는 부역자, 진보진영에서는 무관심.[27]
  • '개혁적인 보수'와 '정통이념보수의 적자' 모두를 표방하는 정당인데 사실 두 가치가 서로 충돌하는 부분이 있다. 예컨데 MB정부가 일부 정통보수 인사들[28]에게 '영혼없는 정부'라는 비판을 받았던 것을 돌이켜보면, 지지층이 다른 두 노선을 하나로 잘 갈무리해서 가는 것이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가 둘 다 놓칠 수도 있다는 의미. 향후 노선을 어떻게 정리해나갈지 주목 할 부분. 정체성에 관련된 것은 굳이 멀리 갈 것도 없이 유승민 의원의 원내대표 연설만 봐도 된다.#[29] 이에 네티즌들은 "그동안 개혁이랑 가장 거리가 멀었던 사람들이 왜 개혁 드립치냐?"면서 비판받는 것은 덤이다. 실제로 친이계 대표주자인 나경원 의원을 비롯[30], 적지 않은 의원들이 유승민 의원의 노선에 반대하고 나서면서[31] 내부적으로 두 노선의 조화를 이루기가 녹록치 않아보인다. 확실한 구심점이 없고, 유승민계, 김무성계 그리고 친이계 의원들이 반 새누리라는 이유로 탈당한 것이기에 당권을 둘러싼 내부 갈등은 쉽게 잦아들지 않을 것이다.
  • 확고한 지지기반의 부재: 지역적으로 호남과 충청에서 지지율은 낮고, 부울경과 대경권에서도 자유한국당에 밀린다. 이는 대통령 선거와 반복적으로 시행되는 여론조사에서도 확인되었다. 게다가 젊은층의 지지도 20대 남성 한정이며[32], 2012년 민주통합당에서 20~40대를 연합하는 전략을 사용했는데도 총선과 대선에서 모두 실패한바 있다. 소선거구제 중심의 선거제도에서는 10% 내외의 지지율을 전국적으로 고르게 받는 것으로 유의미한 선거결과를 내기 무척 어렵다. 당장 가장 가까운 선거인 지방 선거에서 이들이 얼마나 많은 득표를 하느냐에 따라 이들의 생존이 달려있는데, 상대적으로 허약한 지역적 지지기반을 고려하면 이 정당은 호남을 지역기반으로 가지고 있었던 국민의당을 뛰어넘기 힘들다. 여기에 선거에서 부울경 지역은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다. 실제로 더불어민주당은 꾸준히 영남지역을 공략했으며, 유의미한 결과도 보이고 있어 충분히 위협적이다.[33] 그리고 제13대 대통령 선거에서 양김(김대중, 김영삼)이 서로 갈 길을 골라서 노태우가 당선되고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 교육감 선거에서 보수 계열 교육감 후보가 둘(문용린, 고승덕)이나 나서서 조희연이 선출되었듯이, 자유한국당-바른정당이 동시에 존재하는 한 보수표의 분리가 일어나고 결국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자유한국당에 쏠릴 수 있다.
  • 박근혜 그 자체: 보통 집권여당은 정권 지지율에 따라 차기 선거가 판가름나는 경우가 많은데, 박근혜정부 최악의 흑역사인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져서,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은 2016년 11월 마지막주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 역대 최저치인 4%를 기록했다. 사실상 식물정권으로 전락했다는 소리다. 그리고 보수신당도 친박에서 비박으로 돌아선 사람이 많아서, 박근혜와 엮인 부분을 얼마나 없애느냐가 중요하다. 신당의 핵심 의원인 유승민과 김무성은 한때 원조 친박이라서 문제가 많다. 특히 대표 정치인 유승민최태민일가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관계를 어느 정도 알았기 때문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그는 박근혜 정권의 창출에 책임이 있지만 국민들에게 반성이나, 사과를 하는 모습이 미디어에서는 잘 비춰지지 않았다. 이는 당의 지지도 확장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 보수 유권자들: 바른정당이 보수유권자에게 받는 주된 비판은 의외로 "너네들도 부역자 아니냐?"가 아니라 "이 배신자들"이라는 점에서 선거에서 불리하다. 한국의 보수유권자들은 완고하게도 자유한국당 지향을 바꾸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 바른정당에서 운신할 수 있는 폭이 좁다.[34] 원래 바른정당의 구상대로라면 창당과 함께 자유한국당이 몰락하고, 바른정당이 보수의 대안으로 강력히 떠올랐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것은 실패했고 되래 복당한 의원이 적지 않았다. 결국 19대 대선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와의 적자논쟁에서 '배신자'로 공격받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가 크게 밀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 젊은 층 20~30대 지지층 사이에서는 반 페미 유권자들의 대안 우파 이미지가 자리잡아가고 있지만, 정작 바른정당에서는 대선 이후론 이런 성향을 그다지 보이지 않고 있다. 2010년대 한국에서 젠더 이슈에 민감해진 20-30대 청년층과 달리 한국의 중장년층에서 노년층은 여성 인권이 무시 받던 시절을 살았기 때문에 남성 역차별 문제에 둔감하거나 여성 인권에 대한 부채 의식이 있어서 페미니즘을 좋게 보는 편이다. 게다가 이미 다 컸거나 다 커가는 딸을 가진 중장년층들의 경우는 페미니즘을 반대할 이유가 없다.[35] 이렇다보니 반 페미니즘을 본격적으로 내세우려면 중장년층 지지율을 크게 포기할 각오를 해야 하는데, 청년 남성층 일부만을 공략하기 위해 중장년층을 잃는 것은 소탐대실이며, 이러니저러니 해도 주요인물들이 TK를 기반으로 삼고 있는 바른정당에서 중장년층을 포기하기는 어렵다. 이전처럼 주요 보수정당이 하나뿐이라면 그럼에도 TK에서는 의석을 사수할 자신이 있겠지만 한국당과 바른정당으로 나눠진 정국에서 그러다간 한국당에게 의석을 빼앗겨버린다. 그리고 바른정당의 반 페미 이미지는 보수진영이 가진 뿌리깊은 이미지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정작 이들의 전신인 새누리당이 이명박근혜 시절에는 남성 인권과 군인 대우 문제를 딱히 신경 쓴 적은 없었고 민주당의 반대로 여성가족부를 폐지 하지 못했으며 여성신문 등 여성계의 입김이 어느 정도는 있다는 점에서 우파 내에서도 진정성에 있어서 의심을 하는 사람이 많다.
  • 인적 자원의 부족: 현재 바른정당은 당장 이번 지방선거에 내보낼 후보군조차 마땅찮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 이전 서술에서는 바른정당의 당원 수가 2차례의 탈당 사태를 거치며 최종적으로는 많이 줄었다고 서술되어 있는데 그렇지는 않다. 대선 이후로는 꾸준히 6만 명대 후반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서두에서 밝혔듯 지방선거에 내보낼 인재가 적다. 그렇기에 더불어민주당처럼 인적영입을 하거나 국민의당 등을 비롯한 중도정당들과 합당을 하지 않는 이상, 다음 지선, 총선때는 19대 대선 당시의 유승민 후보의 득표율이었던 6.76%보다 더 낮은 득표율이 나올 수도 있다. 이에 3대 당 대표로 선출된 유승민 역시 인재 영입에 굉장한 열의를 보이고 있으며 비슷한 중도 성향의 국민의당과도 정책 연대, 선거 연대 등을 단계적으로 시도하려 노력하고, 현재 통합 단계까지 올라있다.

8. 소속 의원




9. 역대 지도부



9.1. 창당추진위원회



9.2. 창당준비위원회



9.3. 초대 지도부


임기: 2017년 1월 24일 ~ 2017년 3월 10일

9.4. 임시 지도부


임기: 2017년 3월 10일 ~ 2017년 6월 25일
  • 대표 권한대행: 주호영
  • 사무총장
    • 김성태 (2017년 3월 10일 ~ 2017년 3월 29일)김세연 (2017년 4월 4일 ~ 2017년 6월 27일)

9.5. 제2대 지도부


임기: 2017년 6월 26일 ~ 2017년 9월 7일
  • 대표: 이혜훈[36]
  • 선출직 최고위원
  • 원외대표: 권오을
  • 여성최고위원: 진수희
  • 청년최고위원: 이준석
  • 사무총장
    • 김세연 (2017년 6월 26일 ~ 2017년 6월 27일)정문헌 (2017년 7월 2일 ~ 2017년 9월 7일)

9.6. 임시 지도부


임기: 2017년 9월 7일 ~ 2017년 11월 13일
  • 대표 권한대행: 주호영
  • 사무총장: 정문헌 (2017년 9월 7일 ~ 2017년 10월 11일)김상민 권한대행 (2017년 10월 15일 ~ 2017년 11월 13일)

9.7. 제3대 지도부


임기: 2017년 11월 13일 ~ 2018년 2월 13일
  • 대표: 유승민
  • 선출직 최고위원
    • 하태경
    • 정운천
    • 박인숙[탈당] (2017년 11월 13일 ~ 2018년 1월 16일)
  • 원외대표: 권오을
  • 여성최고위원: 이에리사
  • 청년최고위원: 이준석
  • 사무총장: 김상민 권한대행 (2017년 11월 13일 ~ 2017년 11월 14일)김성동 (2017년 11월 14일 ~ 2018년 2월 13일)
  • 대변인: 유의동, 이종철

10. 원내 지도부



10.1. 제20대 국회



10.1.1. 주호영 지도부


임기: 2016년 12월 27일 ~ 2017년 11월 13일
  • 원내대표: 주호영
    • 원내수석부대표: 정양석 (2016년 12월 27일 ~ 2017년 11월 8일)오신환 (2017년 11월 8일 ~ 2017년 11월 13일)
  • 정책위원회 의장: 이종구 (2017년 1월 24일 ~ 6월 29일)김세연 (2017년 7월 3일 ~ 2017년 11월 13일)
    •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박인숙 (2017년 7월 18일 ~ 2018년 1월 16일)
    • 정책위원회 부의장단: 이종훈, 김희국 (2017년 7월 18일 ~ )

10.1.2. 김세연 임시 지도부


임기: 2017년 11월 13일 ~ 2017년 12월 21일

10.1.3. 오신환 지도부


임기: 2017년 12월 21일 ~ 2018년 2월 13일

11. 타 정당과의 관계



11.1. 자유한국당


친박계가 주축인 자유한국당과 비박계 정당인 바른정당은 같은 새누리당 시절부터 이념적 지향점이 달랐다. 친박계는 전통적인 반공보수를 지향하며 민정-공화계의 후신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비박계는 시장보수를 지향하며 이회창계, 친이계 그리고 상도동계의 후신들로 이루어진 상황에서 둘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았다. 결국 분당 후 이 둘은 거의 남과 같은 관계로 시작하게 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이라는 이례적 사건의 반대급부로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게 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두 정당이 비슷한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자주 발생했고, 이로 인해 분당 이후에도 두 당이 공조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주장이 있었다. 그러나 이는 두 정당의 보수적 기조에 기인해 비슷한 색체가 나오는 경우가 많을 뿐이지 세부 내용을 보면 두 당의 당론은 별개로 움직인다.
반대로 문재인 정부의 일부 정책에 대한 당론이 자유한국당과 다른 것은, 한국당과의 차별을 의식해 기계적 반대급부 당론 채택이 아니냐는 주장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두 당의 당론 일치/불일치의 반복은 바른정당의 창당정신에 기인한 것이다. 바른정당은 '당론이라는 이유로 각 의원의 독자적 의사결정권을 해치지 않는다'는 기조를 따르고 있다. 의원 개개인의 선택에 통제를 하지 않으므로 친 자유한국당 성향의 의원들이 당론과 관련없이 발언하는 경우가 자주 노출되어 이런 오해를 받기도 한다. 그러나 바른정당은 모든 사안에 대하여 각 의원 개인의 합리성에 근거하여 정책의 수용가능한 부분은 협조하며 비판할 것은 비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며, 자유한국당과 차별화 되기 위해 반대급부로 기계적 결정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두 당의 태도가 판단기준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여러가지 사례로 나타나고 있다.[37]
이러한 기조는 개혁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유승민계 의원인 이혜훈 당 대표 체제에 들어와서 더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혜훈-하태경 투 톱이 당 지도부를 이끌고 있는 바른정당에서는 자유한국당을 군부독재, 유신체제를 옹호하는 극우 정당이고 이들을 몰아낼 것이며 자신은 YS의 통일민주당을 계승하는 보수정당이 되겠다는 선언을 하였다.
한국당과의 통합을 주장하는 김무성계 의원들이 2017년 5월 자유한국당으로 대거 복당하면서 김무성계 의원들은 바른정당 내에서 극소수다. 대부분은 유승민계 자강론자들인데, 문제는 김무성계 의원들이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빌미로 태클을 거는 경우가 많아 바른정당 내에서 분란이 큰 것. 바른정당은 딱 20석이므로 1명이라도 탈당하는 순간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잃는다. 일반 당원, 즉 원외인사들은 전부 유승민을 지지하는 자강론자지만, 남아있는 김무성계 의원들(5명 내외로 알려져 있다)이 교섭단체 지위를 무기로 남아있기에 이들의 의사가 크게 반영되는 특성이 있다.
2017년 9월 이혜훈 당대표의 사퇴를 기점으로, 김무성, 이종구, 김용태 의원을 중심의 자유한국당 '복당파' 움직임이 수면으로 드러나고 있다. 이혜훈 대표의 금품수수 사건이 터진 시점이 묘하게 자강파와 합당파의 갈등에 겹치면서, 자유한국당 합당 vs 자강 프레임으로 분화되며 제 2의 탈당러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정우택 원내대표가 자강파 이혜훈 대표의 사퇴발표 바로 다음 날 '바른정당의 80%는 합당에 찬성한다. 통합논의가 더 빨라질 것이다.', 등의 도발적 발언을 쏟아 놓으면서 자유한국당에 대한 바른정당 당원들의 적대감은 더 강해지고 있다. 바른정당 일반 당원들은 복당 반대가 절대 다수이며, 합당파는 대부분 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 등 당선과 관련된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기본적으로 바른정당의 지지층들은 자유한국당을 '교조적 신자유주의를 맹종하고, 인물중심의 제왕적 구태 정치를 청산하지 않는 정당'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38] 친자유당 성향 의원들과 일부 지역 당협위원장들을 제외한 나머지 당원들은 자유한국당 합당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고, 일부 친 자유당 성향 지지자들이나 정책적 연대수준까지는 고려하던 지지자들도 자강으로 급격히 돌아서고 있는 추세다. 결국 자강파 이혜훈 대표 사퇴와 합당파 사건을 기점으로 자유한국당을 이념적 대척점이 있는 진보정당들에 준하게 적대적으로 인식하는 분위기가 바른정당 지지자 커뮤니티 내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진척되면서 친이계의 정치적 생명이 경각에 달리자 양당의 중진이 보수우파 통합추진위를 만들겠단 소식이 나왔다. 다만 바른정당 자강파들은 딱히 이명박과 연관이 있는 인사가 없고[39], 자유한국당을 여전히 친박당으로 보는 터라 비교섭단체로 전락하더라도 남겠다는 의지를 보인 상태이다.
결국 11월 6일 바른정탕 통합파 9명은 2차 바른정당 탈당사태를 일으켰고 바른정당은 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기에 자유한국당에 대한 바른정당 지지자들의 적대감은 더 심해지고 있다. 거기다 홍준표대표가 바른정당 잔류의원들을 배신자집단이라고 규정하며 신임 당대표가 선출되면 의례상, 예의차 하는 신임당대표 유승민의 예방을 거부하기까지 했으니... 유승민은 이에 졸렬한 행태라고 맞받아쳤다.

11.2. 더불어민주당


바른정당의 탈당 사태이후, 더불어민주당이 바른정당 탈당파를 비난하는 등 탈당파에 화력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보아, 바른정당 잔류파에는 전보다는 공격자세를 낮출 가능성이 높다. 민주당과 바른정당은 이번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의 공약과 입장 발표에서 보여주었듯이, 경제적인 부분에서는 의외로 접점이 있으므로, 민주당 입장에서도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다. 국회 원내에서 협조를 구하는 자세로 바른정당을 대할 가능성이 높다. 비록 민주당이 20대 국회에서 여당이자 다수당이지만, 과반이 안된다. 국회에서 입법과정에서 타 당과의 협조가 필수다. 정의당은 숫자가 부족하고, 국민의당과는 정책적으로는 협력이 가능해 보이지만, 지지층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라 서로간 견제가 심해서 서로간 협조가 쉽지 않다.
대선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정치 행보에 관한 바른정당 의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있었다. 한미정상회담에 대해서는 호평했고 적당히 조절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그전부터 협치를 강조하던 이혜훈의원이 당대표가 되었는데다가, 문재인 정부에 협조할 것은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한 하태경 의원이 2위로 최고위원이 되었으니 아무래도 상호 협치에 대해 더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도 바른정당에 대해 상대적으로 우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바른정당을 달래고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고립시키기 위한 여당의 전략이라는 해석도 있다.

11.3. 국민의당


일단 국민의당 일각과 바른정당 사이에는 합리적 보수라는 지향점으로 연관관계가 있다. 게다가 실제 두 정당은 경기도의회에서 연대하여 국민바른연합이라는 교섭단체를 구성했고[40]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조차도 바른정당과 연대는 없어도 협치는 가능하다고 밝혔던 만큼 은근히 발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국민의당이 대외적으로 중도보수와 중도진보를 함께 표방하고 있고,[41] 국민의당 지역구 26석 중 3 의석을 제외하고는 호남 지역구 의원들이지만, 비례대표(13석)의 경우 안철수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의 비중이 높다.[42]
상대적으로 중도적 입장을 취하는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공통된 정치성향으로 보아, 대선 이후의 국민의당은 바른정당과의 협조를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이 대선에서 안보문제에 있어 보수적인 성향을 띠었기 때문에 이 또한 긍정적으로 기대해볼 만하다. 사실 두 당 모두 창당된 지 충분한 시간이 지나지 않았고, 박근혜 탄핵 이후 빠르게 대선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대선중심의 활동과 전략에 초점이 맞춰졌던 만큼 안정적 지지층을 확보하거나 자신들의 정치이념을 국민들에게 어필하기엔 시간적인 부족함이 있었기에 대선기간의 갈등과 마찰들을 감안하더라도 두 당간의 연대, 협치, 합당 등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선이 끝난 후 지속적인 분석이 요구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리고 안철수가 당권에 도전하면서 국민의당 내 호남계와 결별하고 바른정당과 자유한국당 내 비박이면서 비홍인 의원들과 연대를 추진하고 합당하여 제3정당을 만들 것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김용태 의원이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합당 계획이 있다고 언론에 폭로를 한 적이 있었다. 여기에서 MB 아바타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 것이다. 이 점은 연대 회의론에 힘을 실어 준다.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사이의 연대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독자성을 살리려는 노력으로서의 성격이 강하다. 재탈당파의 사례에 비추어본다면, 정치적 생존이 담보되지 않은 상태라면, 두 정당 사이의 이념적 근연성이라는 것은 부차적인 요소라고 유추해 볼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라는 두 거대정당 사이에서 캐스팅보트를 가지기 위해서, 원내협상에서 자유한국당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태도를 보였던 것이 두 당이었던 만큼, 상호 공조도 그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유정 인사청문 정국에서 김이수와의 연계를 두 당이 함께 천명한 것을 보았을 때도 그렇다. 주호영 원내대표와 함께 발표자로 나섰던 국민의당 원내대표 김동철이 호남 의원이라는 것은 중요한 시사점을 남겨주고 있다.
바른정당 2차 탈당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연대의 움직임이 구체화되기 시작했다. 정책 연대, 선거 연대부터 시작해서 서로 뜻이 맞아 들어가고 지향점이 비슷해지면 통합까지도 고려할 수 있다는 것. 다만 당장에 큰 일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유승민도 신중히 할 것임을 강조해왔으니 섣부른 오해는 금물.
그리고 2017년 12월 말 신설합당 방식의 통합에 동의하기로 결정했고, 통합과 관련한 여러 논의 끝에 결국 2018년 2월 13일 바른미래당으로 통합하였다.

11.3.1. 관련 문서



11.4. 정의당


[image]
19대 대선에서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굳세어라 유승민' 피켓을 든 사진[43]
사실 이쪽도 관계가 마냥 긍정적이지는 않다. 애초에 바른정당이 정의당과는 상극으로 여겨지는 보수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온 보수정당데다가, 특히 안보 문제에서는 정의당과 매우 다른 시각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두 당의 성향이 그렇다는 것이지 의원들끼리도 사이가 불편한 것은 아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각 당의 얼굴마담이라 할 수 있는 심상정과 유승민은 오랫동안 친분을 쌓아왔고 그것을 대외적으로도 종종 드러내곤 했다.
대선 당시에도 심상정의 경우 차기 정부에서 구 야권 3당의 연정 + 바른정당과의 적극적 정책연대를 주장했으며, 대선토론 당시 당 내에서 후보 사퇴 압박을 받던 유승민을 향해 "굳세어라 유승민"을 외쳐주는 모습을 보였고 바른정당 탈당 사태 이후 심상정 및 정의당 공식 논평으로 바른정당과 유승민을 응원(!)했다. 애초에 정의당 측에서 바른정당의 보수 개혁 의지를 좋게 평가하는 편이기에 좋은 정치 경쟁상대이자 군소정당 동지로써 응원해주고 있다. 또한 바른정당은 정도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복지에도 어느 정도 관심이 있다. 다만 정의당과의 협치는 자칫하면 지지자들에게 '우측 깜빡이 키고 좌회전 한다'라는 오해를 줄 수 있는 만큼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물론 이는 정의당 입장에서도 마찬가지라서 지지자들에게 오해를 받을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의당이 노리고 있는 '다당제 지향의 개헌 및 선거법 개정'은 바른정당하고도 명백하게 이해관계가 일치한다. 따라서 이것만큼은 협치를 할 가능성이 크다.[44]

11.5. 대한애국당


당연히 자유한국당의 친박계보다 더 강성친박인 사람들이 구성원을 이루고 있는 당인데 사이가 좋을리 없다. 대한애국당에서는 바른정당을 탄핵 배신자로 간주한다. 특히 유승민과 김무성에 대한 적개심이 엄청나다. 대한애국당이전에 새누리당(2017년)에 대해서 유승민은 이상한 당 이며 보수로 인정할 수 없다고 하기도 했다.

11.6. 늘푸른한국당


늘푸른한국당과의 관계는 애매하다. 왜냐하면 친이인 이재오, 최병국의 존재 때문이다. 다만 이쪽은 원외라 다른 정당들에 비해 거의 관심을 갖지는 않는 상태다. 그러나 만약 대선 직전 혹은 이후 제3지대 빅텐트론 등의 영향으로 중도정당이 이합집산을 하게되면 국민의당과 더불어 하나의 중도/중도 보수정당으로 개편될 여지는 있다. 다만 의외의 걸림돌이 있다면 바로 대북정책. 늘푸른한국당이 보수정당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대북정책에서는 남북대화, 교류 등을 선호하는 온건파 성향이 강하므로 안보에서는 확고한 보수성향을 보이는 바른정당과 정체성 차이가 꽤 큰 편이다. 더불어 바른정당은 어쨌든 주요 이념으로 "보수"를 내걸고 있으나, 늘푸른한국당은 공식 정강정책에서 보수 이념을 버리고 아예 "중도"로 노선을 틀었다는 차이점도 존재한다.

2017년 11월에, 늘푸른한국당이 자유한국당과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그러나 이재오 대표는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은 아직 결정돼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늘푸른한국당이 통합 논의를 취소하거나, 바른정당과의 통합으로 입장을 정하면, 새누리당에서 갈라져 나온 친이-비박간의 연계로 상당히 상호 연계가 강해지겠으나, 늘푸른한국당이 자유한국당과의 통합으로 가닥이 완전히 잡히면 상호 연계는 불가능해진다.

12. 반응



13. 위기론


창당한 지 20일도 되지않은 2017년 2월 12일에 벌써 위기론이 나왔었다. 보도[45] 이것은 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기도 하다. 원래 새누리당의 의원들은 탈당후에 새로운 정당을 만들기보다는 쇄신&당명변경을 내세우려고 했다. 하지만 비대위원장 자리를 건 투표에서 패배함으로써 내부 개혁은 물거품이 되었다. 비대위원장 투표 승리를 통해 새누리당의 친박계는 주도권을 아직 자신들이 쥐고 있다고 알게 되었다. 비박계는 새누리당 내부를 장악하는 데 실패한 잔당으로 전락하였고 결국 독립하게 된다. 박근혜 탄핵 사태가 터졌는데도 자유한국당이 90석 이상을 가지고 바른정당이 30석 남짓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 비박계의 패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다. 이것은 당 내부적인 면이고 당 외부, 국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박근혜와 연관되었다는 것만으로도 소멸 위기에 쳐해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바른정당의 구성은 주류인 친박계를 제외한 비주류이던 친이계와 기타 세력들, 소위 비박계의 모임이다. 이명박 대통령 시대에는 이명박을 지지하는 친이계가 새누리당의 주류였다. 이런 친이계가 새누리를 떠나 독자세력화한 동기는 다음과 같다.
첫째로는 당내에서는 친박계가 당을 주도하여 공천을 독점하는 등 비박계를 소외시켜서 세력이 크게 줄어들었고 이에 불만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둘째는 최순실 사태로 박근혜가 탄핵위기에 처하고 새누리당과 새누리 정치인에 대해 국민적 반감과 강한 비난이 쏟아지자 이런 여당으로서의 책임을 모면하기위해 사실상 박근혜의 사당(私黨)으로 전락한 새누리당을 떠난 것이다. 이는 새누리당이 박근혜의 징계를 거부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등 전혀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못해서 지지율이 크게 떨어져 다음 총선에서 비박계도 친박계와 함께 도매급으로 쓸려나갈 위험이있어서 불가피하기도 했다. 셋째로는 차기대권 문제. 새누리당의 원래 계획은 보수층의 지지가 높아 유력한 대선후보였던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대권주자로 영입해서 차기대권을 잡으려 했다. 하지만 박근혜 탄핵사태로 반기문 영입이 어려워지자 비박계들은 새누리당을 떠나 친이계가 중심이 된 바른정당에서 반기문을 영입하여 집권하려고 했다. 그래서 세력은 크지만 국민의 지지가 땅에 떨어진 새누리당을 압도하여 고사시키고 자신들이 정통 보수정당의 중심이 되려고 했었다. 또 중도를 표방하는 국민의당 등과 합당이나 연합으로 세력을 불려서(빅텐트론) 극우꼴통으로 낙인찍힌 새누리당을 제치고 자신들이 보수정치세력을 주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반기문은 대선출마를 포기해 바른정당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었고 국민의당과의 연대계획도 거절당해 정체성이 불분명한 군소정당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진보-보수의 세력투쟁 전선이 박근혜 탄핵에 대한 찬성/반대 여부로 첨예하게 갈라진 마당에 보수를 표방하면서 박근혜 탄핵을 찬성하는 것은 보수세력의 지지를 얻기 어려웠다.[46]
결국 12일 당사에서 워크숍을 가지면서 최근 위기론에 대해서 끝장 토론을 펼쳤다.# 그리고 '''탄핵이 기각되면 국회의원 전원 총사퇴'''하기로 결의하면서 승부수를 던지고 했다.# 그 후 탄핵이 인용되면서 총사퇴는 없는 일이 되었다. 그리고 탄핵 직후에는 지도부 총사퇴로 또 다시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파면된 이후 친박이 폐족위기에 몰리고 황교안 국무총리마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일부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바른정당 입당을 고려하고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실제로 3월 15일에는 지상욱 의원이 자유한국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에 입당하기도 했다.

13.1. 유승민 후보 사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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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6일, 중앙일보에 게재된 만평. #
이전부터 보수 단일화에 대한 논의는 나왔었으나, 유승민의 지지율이 심상정과 엎치락뒤치락 하는 수준까지 떨어지자 유승민이 후보 사퇴를 하고 국민의당의 안철수와 연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이른바 보수 정당판 후단협 사태.
2017년 4월 28일에는 바른정당 의원 20명이 모여서 안철수 - 홍준표 - 유승민 3자 단일화를 주장하는 등 유승민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고 유승민은 여전히 완주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바른정당 20명 "유승민, 3자 단일화 촉구...대의 위해 희생해야" 유승민 "사퇴 요구까지 받아…조금도 흔들리지 않을 것" 결국 창당 멤버인 이은재 의원이 자유한국당 복당을 선언했고, 한국갤럽의 4월 28일 여론조사에서 유승민이 4%의 지지율에 그치며 심상정과의 격차가 무려 3%까지 벌어지는 바람에[47] 사퇴 여론 및 소속 의원들의 자유한국당 복당 여론이 더 거세졌다. 5월 1일 유일한 충남 지역구 의원인 홍문표 의원이 탈당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고, 경향신문이 유 후보가 과거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안종범에게 친구의 공기업 간부 취임을 청탁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으나, 대한민국 검찰청 측에서는 언론과 접촉한 사실이 없다며 일축했다. 결국 5월 2일 화요일, 비 유승민계 국회의원 13명이 탈당 선언을 했다.[48] 그러나 진박계가 권성동, 장제원, 황영철의 복당은 받아줘선 안된다 반발했으며, 결국 황영철은 3일 아침 탈당을 번복하고 당 잔류를 선언했다. 그리고 유일한 호남 지역 금배지인 정운천 역시 탈당 보류를 선언하면서 아슬아슬하게 교섭단체 유지에 성공했다. 그리고 결국 유승민 후보는 완주했고 6.8%(4위)의 득표율을 기록하고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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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바른정당은 선거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 했다.[49]

13.2. 바른정당 탈당사태


새누리당이 이름을 자유한국당으로 바꾸고 태세가 급변했다.
'''자강론자와 통합론자의 대립 후 통합론자의 탈당으로 교섭단체 지위마저 사라진 바른정당'''
바른정당 탈당사태 문서 참조.
2018년 1월 남경필 경기지사가 탈당하여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였다. 원희룡 제주지사도 자유한국당의 복당 제안을 받고있다. 16일에는 박인숙 의원(송파갑)이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했는데, 유승민 대표도 알지 못하게 기습 탈당했다.3 이로 인해 2018년 1월 16일 기준으로 현역의원은 아래 9명이 됐다.
오신환 (서울 관악 을) / 유승민 (대구 동 을) / 유의동 (경기 평택 을) / 이학재 (인천 서 갑)
이혜훈 (서울 서초 갑) / 정병국 (경기 여주·양평) / 정운천 (전북 전주 을) / 지상욱 (서울 중·성동 을) / 하태경 (부산 해운대 갑)

14. 역대 주요 선거 결과



14.1. 대통령 선거


연도
선거명
후보
득표수(득표율)
결과
2017
제19대 대통령 선거
유승민
2,208,771(6.8%)
낙선 (4위)

14.2. 재보궐선거


'''연도'''
'''국회의원'''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2017년 4월
0 / 1
0 / 3
0 / 7
2 / 19

15. 둘러보기



새누리당

'''바른정당'''

바른미래당

자유한국당
(개별 합류)

[1] 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일은 2017년 1월 25일이다.[2] 고전적 공화주의의 전통을 계승한 현대적 공화주의는 공공선을 위해서 개인의 자유를 일부 제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공동체주의 분파다. 그래서 복지확대에 호의적이다. 그 외 시민의 미덕과 시민들의 공적 영역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주장한다.[3] '바른 보수들의 수다'의 줄임말이다. 처음에는 유튜브에만 업로드되다가 3화부터는 페이스북 라이브, 팟방 등 다양하게 업로드중... 이었지만, 7월 14일 6화까지만 업로드되었다.[4] 2018년 초부터 새롭게 업로드되고 있는 팟캐스트였으며, 2월 13일 바른미래당이 창당되면서 구 국민의당 측 인사들도 합류하여 그대로 진행하고 있다.[5] 합당 이후에는 구.바른정당 기록보관소로 사용되고 있었다. 현재는 폐쇄되어 도메인이 팔렸다.[6] 현재는 민생당 페이스북으로 변경되었다.[7] 이후 미래통합당으로 합쳐진 새로운보수당 블로그로 변경되었다.[8] 이후 미래통합당으로 합쳐진 새로운보수당 채널로 변경되었다.[9] 김현아 의원은 탈당을 보류한 후, 자유한국당에 출당을 요구하였으나 거절당하고, 오히려 징계를 받았다. 그 이후 바른정당이 사그러질 때까지 당적은 한국당에 두고 활동은 바른정당 의원처럼 했었다.[10] 공화주의, 자유주의, 자유보수주의, 신자유주의[11] 이회창도 바른정당 평당원이다.[12] 바른정당의 소장파 경기지사 남경필, 제주지사 원희룡, 그리고 대선주자였던 유승민, 친 유승민계인 이혜훈, 전 서울시장 오세훈. , 정병국, 는 상도동계 인사이긴 하지만, 김무성은 사실상 바른정당과 억지로 붙여져 있는 경향이 강하고 YS진영에는 중진에서 원로급이 대다수라 주도권을 가진 사람들은 아무래도 전 친이회창 진영에 많이 있다.[13] 계파의 흐름을 중심으로 보자면, 자민련 - 국민중심당 시기에는 충청도 지역파(김종필계)만이 존재했고, 자유선진당 창당 이후에는 당내에 충청도 지역파와 영입파(이회창계)가 공존했었다. 이후 새누리당에 합당됐다가 재분당하면서 상도동계와 이회창계가 함께 집을 차렸다가, 대선 직전에 상도동계 일부가 자유한국당으로 넘어가 버리면서 결과적으로 바른정당은 이회창계가 주류가 되었고, 이 때문에 자유선진당과 달리 충청 기반을 상실한 것.[14] 전원책은 수개월 전 썰전에서 본인이 보수당을 창당한다면 '보수신당'이라는 이름을 붙일 것이라고 말했다.[15] 남색을 사용했던 과거 정당의 전례로는 자유선진당이 있고,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도 2012년 대선 출마 당시 남색을 사용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남색을 쓸 경우 현재 파란색을 주 색상으로 쓰는 더불어민주당과 비슷해지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16] 일반적으로 '''무소속'''에 쓰는 색상이다.[17] 40 ~ 50대 이상 위키러라면 이 폰트가 꽤 익숙할 것이다. 옛날에 이런 모양의 폰트를 많이 썼었다. 다음으로 많이 쓴 게 궁서체.[18] 19대 대선 결과를 보면 의외로 20대 남성 유권자층에서 선전했다. 갤럽 예측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에서 유승민의 지지율은 19%로, 안철수와 동률인 2위였다. 하지만 그 반대로 고연령층에서는 부진했다. 출구조사 결과 20대에서는 13.2%, 30대에서 8.9%로 홍준표와 심상정을 제치고 3위를 차지하였으나,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각각 4.1%, 2.6%의 득표율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보수정당의 경우 고연령층으로 갈수록 지지율이 높아지는 걸 생각하면 굉장히 이례적인 결과인 셈.[19] 거꾸로 20대 여성,성소수자에서는 심상정이 선전했는데, 이건 여성, 성소수자관련 공약이 상당히 영향을 많이 미친 것으로 보인다. 갤럽 조사에서 심상정의 20대 여성 지지율은 18%로 전 성-연령별 계층에서 가장 높았다.[20] 전국의 조봉암 지지율은 약 30%였는데, 이 지역의 조봉암 지지율은 약 45%로 전국 1등이었다.[21] 박정희, 노태우 때만 해도 영남, 특히 TK 출신의 인사들이 많았다.[22] 참고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유승민 후보의 지역구인 대구 동구에서 3위를 한 것을 제외하고는 4위에 그쳤다.[23] 그렇다해도 냉정히 10% 역시 대선, 총선, 지선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수준의 높은 지지율은 아니며 강남이 아닌 대다수의 서울 지역은 민주당계 정당들의 우세가 강해 현역 의원들은 지역구 관리를 하지 않으면 바로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24] 전국: 6.76%, 강원: 6.86%[25] 기존 새누리당 도의원 18명 중 13명이 바른정당으로 당적을 옮겼다. 자유한국당에 남은 5명 중 4명은 비례대표. 지역구 도의원은 1명 빼고 전부 바른정당으로 갈아탄 것이니 기존 새누리당의 지역 조직이 고스란히 바른정당으로 옮겨 갔다고 봐도 무방하다[26] 언급된 의원들은 자유한국당이라는 거대정당의 버프가 없더라도 지역구를 지켜낼 안방챔피언 들이다.[27] 물론 각 진영에서 바른정당을 지지하는 지지층도 존재한다. 하지만 저 프레임을 깨지 않는 한, 바른정당은 고전할 수밖에 없다.[28] 박근혜 등 친박뿐 아니라 전원책 등 보수평론가들도 MB정부의 이념성의 부재에 대해 지적했다.[29] 단순히 내용만 본다면 진보성향 의원의 연설로 보인다. 이 중에는 4대강 사업을 부정하는 내용도 있다.[30] 표면적으로는 지역구 유권자들에게 답을 구하고 있다곤 하지만, 노선 차이 때문에 합류를 망설이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고 결국 합류하지 않았다.[31] 바른정당의 두 축인 유승민/김무성 의원 간에도 노선충돌이 잦다는 이야기도 흘러나왔고, 이는 결국 바른정당 탈당사태로 이어졌다.[32] 비슷한 수준으로 20대 여성은 정의당 지지가 존재한다. 30~40대는 성별과 무관하게 더불어민주당의 확고한 우세. 참고[33] 20대 총선은 야당이 분열해서 망한다고 한 예상을 뒤집고, 부산울산경남에서 11석이나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상징적 의미가 큰 대구의 당선보다 실질적으로 새누리당이 더 뼈아프게 생각한 건 이 PK 지역 타격으로 알려져 있다. 그 총선에서 민주당이 전국정당 이미지를 얻게 된 요충지였기 때문이다. 그에 이어 19대 대선은 부울경 지역의 보수 지지세를 민주당이 빵때림한 격이 되었으니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다.[34] 여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감성적으로 박정희-박근혜 대통령으로 이루어지는 향수와 현실적인 입장에서 가장 강한 보수정당을 밀어주자는 심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35] 15대 대선 당시 김대중, 이회창, 이인제 후보 모두 여성부 설치 공약을 하고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가 여성대통령을 내세우고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이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건 이런 배경이 있기 때문이다.[36] 금품수수 의혹에 책임을 지고, 재임 73일 만에 사퇴[탈당] [37] 대표적인 사례로 이낙연 국무총리 표결에서 자유한국당은 이낙연 국무총리 인준에 반대하여 아예 표결에도 참여하지 않았지만 바른정당은 표결에도 참여하며 의원 개인의 의사에 따라 찬반투표를 하였다.[38] 자유한국당은 바른정당을 배신자라고 생각함.[39] 유승민 의원은 원조 친박출신이며, 그 측근인 김세연, 이혜훈 등은 친이계에 의해 컷오프를 당하거나 아니면 이명박 저격수로 활동하였다.[40] 2017년 4월 27일 등록. 하지만 바른정당 2차 탈당 사태의 여파로 바른정당 소속 도의원 6명이 자유한국당에 복당하면서 2017년 11월 7일에 해체, 등록 취소되었다.[41] 당측에서는 합리적 보수와 성찰적 진보라고 표현함.[42] 호남 의원들이라고 해서 바른정당과의 연계에 반감을 갖는 의원들만 있지 않지만, 안철수계로 분류된다고 해서 긍정적인 의원이라고 볼 수도 없다는 점에 유의.[43] 이후 유승민 캠프는 이 말을 공식 슬로건과 홍보 문구에 넣고 정의당에 감사를 표했다.[44] 그러나 정의당은 비례대표 확대 및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비례대표 축소 및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하기 때문에 방향이 다르다. 오히려 이 문제에서도 민주-정의 vs 야3당 구도로 갈 수 있다. 다만 유승민 대표의 정의당 예방 당시의 공개발언을 보면 선거법 개정에서 정의당과 뜻을 같이할 의사가 상당해보인다.[45] 2월 2주차 리얼미터 여론조사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이 45%, 새누리당 14%, 국민의당 10%, 정의당 6.8%, 바른정당 5.8% 정도로 5위에 불과해 지지도가 폭락한 새누리당에 비해서도 크게 열세이다. 갤럽여론 조사에서도 6%로 4위. 더구나 지역적 지지기반인 경기-수도권에서도 전국평균보다 낮게 나오고 있다. 이는 바른정당이 공수처 신설 같은 개혁법안을 반대하는 등 정치적 입장에서 기존의 새누리당이나 새누리당이 당명을 바꾼 자유한국당과 별로 차별성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여론에 민감한 수도권에서 굳이 자유한국당 대신 바른정당을 지지할 이유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46] 다만, 박근혜 실정에 상당한 책임이 있고 출마 여부도 불분명한 황교안 국무총리(대통령 직무대행)를 빼고는 변변한 차기 대권주자를 내세우기도 어려운 새누리당(자유한국당)에 비해서는 바른정당은 유승민 남경필 김무성 등 그나마 대중적 경쟁력이 있는 대선후보감들이 있어서 대선과정을 통해 당의 존재감을 어느 정도 끌어올릴 수는 있었다.[47] 의석이 6석인 정당의 지지율이, 의석이 32석인 정당의 지지율보다 더 높다는 것이다.[48] 선언만 했으며 곧바로 자유한국당에서 받아주지 않았다.[49] 유세차량이 부족해 오신환 의원은 스쿠터를 이용해 직접 유세를 하기도 했으며, 자전거나 자가용 승용차를 개조하여 유세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