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사회
1. 구성원
대한민국 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사람들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대한민국 국민뿐 아니라 한국에 거주하며 생활하는 외국인들도 많아졌기에 그들의 문화와 생각이 한국사회에 영향을 미친다고도 볼 수 있다.
더 자세한 것은 한국인, 사회생활, 외노자 문서 참조.
2. 교육열
- 대한민국/교육열 문서 참조.
3. 주거
아파트 거주자 비율이 높은 편이며, 선호도도 높다. 주택 공급, 재건축, 신도시(뉴타운), 등의 주거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아파트가 핵심인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현대식 건축 선호, 소가족, 편리함, 조망권, 집값상승 등의 인식이 결합된 한국 특유의 집 문화라고 할 수 있다. 아파트가 어찌나 많은지 시골이 아닌 이상 소도시나 군단위에도 아파트 단지를 쉽게 볼 수 있으며, 이는 해외에서 택지가 극도로 부족한 도시나 사회주의 국가에서 보이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노년층에 가까워 질수록 아파트보다는 단독주택을 선호한다고 알려져 있으나, 대도시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다. 장기간 단독주택에 거주한 세대가 아니라면, 오히려 공동주택 생활에 질린 중년층이 아파트를 버리고 나와 단독주택을 구매해서 꾸미면서 거주하는 경우가 많다.
자세한 내용은 아파트/대한민국 참조.
4. 노동
문민정부 시절 신한국당의 1996년 노동법 날치기 사건의 여파와 노동조합에 대한 일부 대중의 부정적 인식, 10% 미만의 노조결성률, 기업노조 위주의 낙후된 노조문화[1] 때문에, 노동자들의 연간 평균 노동시간이 '''2,200시간에 다다른다.''' OECD 평균이 1,500 ~ 1,600시간인 데에 비하면[2] 그야말로 끔찍한 일.
게다가 이게 평균이라는 것은 훨씬 더한 노동시간도 있다는 건데, 실제로 주야 2교대로 하루 12시간씩 주말 없이 하는 직장도 얼마든지 있다. 그럼 1년에 노동시간 4천 시간도 찍을 수 있다. 노동 귀족이라고 열심히 씹던 현대자동차에서는 한 때 365일 중 364일을 일하다가 과로사하는 경우도 있었고 생산직 노동자 90% 이상이 근골격계 질환을 안고 살았다. 한국의 공밀레도 이의 일환이다.
문제는 이런 대한민국의 살인적인 노동시간이, 특히 '''하위계층의 살인적인 노동'''이 국제 경쟁력을 위한 당연한 노동으로 치부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럴 리 없다'''. 애초에 높으신 분들 눈치 때문에 야근이 당연시되며 이 때문에 휴식시간이 거의 없다시피한 상태로 체력상 한계에 노출되는 일이 흔하다 보니(아무리 철저하게 감시를 한들 체력상 안되는 건 어쩔 도리가 없다.) 노동시간만 길고 효율성은 낮은 게 현실. 반대로 노동 관련 선진국은 노동시간은 짧은 대신 그 시간 동안 노동을 열심히 하는 관계로 효율성은 대체로 높은 편이다.
스위스은행 UBS가 1971년 이후 3년마다 조사해 공개한 '2009년 전세계 주요도시 구매력 비교'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 시민은 연평균 2,312시간을 일해 2,373시간을 일하는 카이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홍콩(2,295시간), 카타르 도하(2,273시간), 멕시코시티(2,260시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권 도시의 노동시간은 71개 도시 평균보다 310시간 가량 긴 것이다.
2019년 국제노총(ITUC)가 세계 노동권지수에서 한국을 최하위 바로 이전 단계인 5등급으로 분류했다. ITUC는 5등급에 대해 “법에 권리가 명시돼 있지만 노동자는 이런 권리에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불공정한 노동관행에 노출돼 있다”라는 설명을 붙였다. ## 노동조합과 파업관련 손배요구 문제 및 위에 언급된 근로시간 문제등이 주된 이유다. 참고로 해당 통계에서 미국은 4등급, 호주는 3등급, 프랑스는 2등급, 독일은 1등급에 위치하였다.
2018년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정부 시기, '''근로시간을 주 52시간으로 단계적으로 축소 제한하는 것이 성사'''되었다. 정부는 이를 통해서 '저녁이 있는 삶, 워라밸, 불금 놀토 휴식과 소비를 통한 내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2020년 1월 1일에 근로시간 주 52시간 단축이 모든 '''50~299인'''인 기업에서 시행되었다.(특례업종 운송업 , 보건업은 제외) '''단, 6개월에서 1년 유예'''하는 것이 2019년 10월에 결정되었다.
공휴일 유급 휴가를 300인 이상 사업장 민간기업 노동자들도 관공서처럼 똑같이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정책브리핑
청년실업률의 경우에는 2019년 OECD 청년 실업률 통계를 보면, 대한민국은 활동청년인구 중 10.4%가 실업 상태로 OECD 평균인 11.2%에 비해 좋은쪽으로 낮게 위치해있다. 즉 한국의 청년실업률은 일본 및 독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미국보다는 높은 수준이나, 캐나다나 영국, 호주, 핀란드, 프랑스, 스웨덴, 이탈리아, 스페인 등 다른 국가들에 비해선 훨씬 낮은 편이다.
5. 문화 규제
변질된 유교적 전통과 군사독재 당시의 탄압, 그리고 그것의 잔재와 여성가족부, 개독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때문에 문화 규제가 다른 선진국들보다 심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문화 발전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인터넷 검열 문서 참조.
- 유해사이트 문서 참조.
- 검열 대한민국의 문화/언론검열과 탄압 항목 참조.
- 대한민국/문화 규제와 탄압 문서 참조.
- 권위주의/병폐 문서 참조.
6. 계층
- 대한민국/소득 문서 참조.
7. 치안
대한민국의 치안은 '''세계 최고 수준에 속한다.'''
한국은 번화가에서 소매치기를 보기 힘들며[3] 지하철을 비롯한 대중 교통도 매우 밝고 안전하다. 한국인이라면 당연하게 여기겠지만, 대도시에만 나가도 소매치기가 창궐하고 지하철에서는 지린내가 진동하는 유럽과 비교하면 대단한 것. 또한 미국 지하철은 슬럼가마냥 음침하고 낙서천지다. 그러나 한국에서는 예를 들자면, 소매치기범이 지하철 인파 틈에서 자연스럽게 지갑을 꺼내 슬금슬금 역에서 내리면, CCTV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고 있던 경찰 아저씨들이 잠시 얘기 좀 하자며 친절하게 맞이해준다. 공공장소 성추행범의 경우도 아무리 발뺌해봤자 사방팔방에서 CCTV가 보고 있다.
지문과 주민등록번호 체제로 2009년까지 검거율 90%에 육박했으나, 2012년 검거율 76.3%, 2019년에는 검거율 83.3%를 보였다. 다만 유의할 부분은 검거건수의 경우 당해년도 발생한 사건에 대한 검거건수가 아닌 당해년도에 검거한 총 사건수이며 검거율 또한 당해년도 발생한 총사건수 대비 당해년도에 검거한 총사건수의 비율이므로 그해 발생한 사건에 대한 해결률은 아니다. 이 때문에 일부 범죄는 종종 검거율이 100%를 넘기도 한다(...) 그리고 당연히 모든 사건이 1년 안에 해결될리는 없다.[4] 게다가 한국에서는 CCTV 설치가 점점 늘어 요즘에는 어지간히 으슥한 골목 아니면 죄다 CCTV가 있다.
사실 1970년대에도 치안은 좋은 편이었다. 1979년 미국의 살인율은 10만 명에 9.7명, 일본은 1.6명이었는데 한국은 1.22명이었다. 이후 1980년대 통금이 해제되고 사회 통제가 느슨해진 이후 살인율은 1.5명으로 조금 증가했고 90년대 중반까지 1.5명 수준을 유지했다. 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살인율이 2.1명대로 급증했지만 2000년대에 급감하여 2000년대 말에는 70년대보다도 낮아져 1명 미만이 되었다.[5]
설문 조사 결과 많은 국민들이 밤에 혼자 걸어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나라 중 하나. 무려 75%나 그렇게 생각한다. 치안이 좋은 나라인 일본의 경우는 67%만이 그렇게 생각했다. 참고로 80%가 넘는 국민이 밤에 혼자 걷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나라는 캐나다, 뉴질랜드, 덴마크, 슬로바키아[6] 뿐이다. 이 국가들은 일단 범죄율 자체는 동아시아에 비해 높은 편으로, 해 지면 안 나가는 게 신상에 좋다니 염두에 두는 게 좋다. 선진국인 유럽이나 미국을 봐도 길거리에 만취한 여성이 쓰러져 자고있다는 건 바로 성범죄 혹은 절도로 이어질 수 있는 정말 위험한 일이고 보기 드문 광경인 반면 우리나라에선 아주 대놓고 퍼질러 자는 등 상당히 치안이 높은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사실 그렇게 자도 별 일이 없는 경우가 절대다수이고. 대부분은 행인이 신고해 주며, 이상한 짓을 시도하는 사례가 간혹 나오긴 하는데, 대부분 그러다가 결국 잡힌다. 잡히니까 뉴스에 나오겠지만.
당장 뉴스만 봐도 흉흉한 사건이 일어나는데 '한국이 안전하다고?'라며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역설적이게도 흉흉한 사건이 오히려 드물기 때문에 뉴스에 나오는 거다. 이런 일이 흔하면 사망자가 두 자릿수가 넘어가거나 범행 방식이 무지막지하게 잔혹하거나 하지 않는 이상 뉴스거리도 안 된다.[7] 그리고 매체의 발달로 정보접근성이 높아지면서 그런 사건을 좀 더 쉽게 알 수 있게 됐고. 애초에 여성이 밤 늦게 돌아다녀도 별 지장 없고,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알아서 등하교를 할 수 있는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드물다. 더불어 여고생이 야간자율학습을 해도 치안 문제 때문에 반발이 일어나지는 않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문제가 많은 종교분쟁, 인종분쟁, 지역분쟁도 폭력적인 수준으로 번지는 일은 없다시피하고, 테러라고 부를 만한 사건은 개국이래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그래서 서구권 선진국들, 그리고 다른 치안 문제를 겪는 나라들에서도 한국의 훌륭한 치안 기술을 배우러 오는 경찰들과 검사들이 많다.
그렇지만 강력범죄 건수나 통계비율 등을 들고 와서 한국도 위험하다, 특히 노약자나 어린이, 여성 등 상대적 약자에게는 안심할 수 없는 사회다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그렇게 치면 젊은 남성 피해자가 더 많기 때문에 남성이라고 특별히 안전한 건 아니며, 그런 논리를 갖다대면 지구상의 그 어디도 안전하지 않다. 더욱이 살인, 강간 같은 강력범죄는 길거리에서 묻지마 사건이 일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원한관계로 인한 살인이나 면식범의 성범죄가 훨씬 많다. 조심해서 나쁠 건 없지만 너무 공공 치안에 불신을 갖지는 말자. 애초에 한국의 살인률은 2018년 기준 10만명당 0.6명으로, 좋은쪽으로 최상위권이다.
다만 자국의 수준 높은 치안에 적응된 특성상 부작용도 존재하는데, 외국으로 여행을 갈 때 한국을 생각하고 돌아다닌다는 점이다. (이 역시 다른 치안이 좋은 나라에서 여행을 왔을 때도 마찬가지지만) 밤에 돌아다니고, 어린 아이들끼리 뛰어다니거나, 귀중품이나 가방을 경각심 없이 갖고 다니거나, 물건을 잃어버려도 찾을 수 있다거나, 잔뜩 취해서 길에 뻗어버릴 수 있는 나라는 한국을 포함한 대만, 일본, 싱가포르, 홍콩 정도다. 미국/캐나다를 비롯한 북아메리카, 유럽, 중국 등에서 이렇게 다니다간 작게는 귀중품 도난, 크게는 운 좋으면 목숨만 부지하는 피해를 분명히 입을 것이다. 선진국이라고 부르는 국가들마저도 치안이 영 좋지 않은데 남아메리카, 아프리카, 중동, 남아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앙아시아 등은 말할 것도 없다.
위와 같이 불특정 다수가 접하는 사회에서의 치안은 안전하다고 볼 수 있으나, 작은 사회 또는 조직 내에서의 안전은 다소 불안하다고 볼 수도 있다. 과거에 비해 많이 개선되긴 하였으나, 뉴스에서 나오듯이 인구 100명 미만의 작은 섬이나 직장, 군대, 학교 등에서의 폭력이나 가혹행위는 아직도 만연해 있고, 완벽하게 감시되기 어려운 실정이다.
7.1. 마약?
바로 윗동네가 세계적인 마약유통 국가지만, 대한민국은 2015년까진 이견 없이 마약 청정국가로 여겨졌었다. 하지만 버닝썬 게이트로 촉발된 대대적인 단속 결과 현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경찰들이 돈을 받고 알고도 잡지 않았다는 '''음모론'''이 강해진 것. 현재 한국의 마약사범은 10만명당 28명 수준인데, 이는 OECD의 목표기준 10만명에 20명을 조금 넘어 공식적으로는 마약청정국이라는 말을 쓰지 못하게 됐다. 거기에 SNS, 클럽 등지에서 공공연하게 유통이 되는 등 유통책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여 마약사범의 증가세가 높은 편이다. 일단 현재까지는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서도 마약범죄 수치가 현저히 낮은 것은 사실이나,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일단 마약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회적 시각은 있다. 심지어 감옥 안에서도 마약범은 약쟁이, 뽕쟁이라고 여타 다른 재소자들한테 차별받으면서 지낸다고 한다.[8] 또 인구 14억짜리 옆나라가 마약으로 망한 것도 있어서 단속이 심해서이기 때문이다. 탈선하는 학생들도 기껏해야 술담배 조금 하는 정도이지 마약에 손을 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히려 누가 마약을 권하면 그 사람과 연을 끊을 정도이다.
노태우 정권 때 범죄와의 전쟁으로 필로폰 조직을 거의 소탕했기 때문이기도 하다. 현재는 세포조직으로 남은 상태. 거래에는 일본인 등 외국인이 개입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한국은 강력한 공권력으로 주요 범죄조직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성장하는 것을 억눌러왔고 현재도 조직범죄는 드물다.[9]
미국, 서유럽 등 마약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외국에선 한국의 '''공권력이 매우 강력'''하고 범죄조직에 오염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첫째 요인으로 분석한다. 종종 검사와 조폭간의 술자리 등이 보도되지만, 노골적으로 범죄조직을 위해 일하는 미국/멕시코 등의 일부 경찰/검찰에 비하면 나은 편이다. 일단 매우 유명한 조폭들은 박정희 정권 때 본보기로 사형되고 아래 조직원들은 전부 국토건설단으로 보내져 노역을 했다. 군사정권 시기를 거치고 민주화가 되면서 정치인들은 범죄조직에서 손잡을 만한 가치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이용만 하고 꼬시다가 법의 심판대로 보내버리는 일들을 행했기에, 한국의 범죄조직들은 '그냥 망하거나', 혹은 '손해는 너무 크지만 합법적인 일로 선회하거나' 양자택일을 해야 했다. 이 때문에 외국에서 도박 등으로 돈을 빌릴 때 여권이 꽤 비싸게 거래된다고 한다.
8. 현재 진행형인 문제점들
- 대한민국/사회/문제점 문서 참조.
9. 관련 문서
10. 둘러보기
[1] 북유럽의 경우 노조결성률이 60%에 이르며 산업별 노조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대다수 노동자가 절대적으로 노동권을 보장받고 있다.[2] 참고로 이코노미 애니멀 소리 듣던 일본도 현재는 '''1,800시간대'''이다.[3] 있다 한들 곳곳의 CCTV, SNS, 뉴스로 쉽게 알려진다. 여기에 강한 공권력과의 조합으로 꽤 잘 잡히는 편. 그리고 사람들의 안전의식과 신고의식도 높은 편이다.[4] 실제로 2019년 한국의 살인 검거율은 100.7%를 기록했다.[5] 일본은 1950년대까지는 살인율이 상당히 높아 1954년 3.49명이었는데 50년대 말부터 살인율이 꾸준히 감소한다. 70년대에는 살인율이 한국보다 높았지만 몇 년의 예외를 제외하면 살인율이 꾸준히 감소하면서 1990년대에는 살인율이 세계 최하위권이 되었다.[6] 호스텔 영화로 유명한 나라. 하지만 실제 자국민들이 느끼는 건 다른 것 같다.[7] 예를 들어 미국은 대도시에서 총기 사고가 벌어져도 누가 죽는 게 아니고서야 뉴스에도 안 나오고, 누가 죽어도 그 지역 뉴스(부산방송이나 광주방송같은)에 한 꼭지 나오고 끝이다.[8] 물론 이는 엄연히 마약범이 약자이기 때문이다. 아동 성범죄자와 마찬가지로 만만하면 밟히는 셈.[9] 대신 생계형 범죄와 벼랑끝에 내몰린 사람들의 묻지마 범죄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물론 한국만 그런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