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코 로이스/선수 경력

 




1. 개요


마르코 로이스의 선수 경력에 대한 문서다.

2. 클럽 경력



2.1. 로트 바이스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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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의 도르트문트에서 태어난 마르코 로이스는 고향 팀 포스트 SV 도르트문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유소년 팀을 거쳐 도르트문트의 유스팀에 입단했지만 왜소하고 말랐다는 이유로 방출되어 당시 독일 3부리그에 있던 로트 바이스 알렌이라는 팀으로 2005년에 이적했다. 그러나 1군 팀도 아니고 로트 바이스 알렌 2군팀에서 뛰었으며, 1군팀에서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하지만 06-07 시즌 2군팀에서 12골을 넣고 그 다음 시즌 07-08 시즌에서도 14골 1어시라는 활약을 해내며 19살부터 드디어 상위리그로 출전, 어느정도 준수한 활약을 해내며 팀을 2부리그로 승격시키는데 일조하였다. 그 결과 2009년, 로이스는 분데스리가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4년 계약을 체결하였다.[1] 여담으로 이때 나중에 도르트문트에서 함께 뛰게되는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와 3년간 한솥밥을 먹기도 했다.

2.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이적 첫 시즌에 대개 로테이션 멤버로 출전하다가 오른쪽 윙으로 선발 출전하고서부터 스무살치고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주전으로 자리 잡게되었고, 첫 시즌부터 상당한 활약을 하였다. 그 덕에 로이스는 U-21 독일 국가대표에도 승선하게 된다.
10-11시즌에는 강등위기의 팀을 구해내며 로이스는 점점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11-12 시즌에는 32경기 18골 11도움을 기록하며 키커지 평점 2.58로 평점 1위를 차지하는 활약을 하였다. 묀헨글라트바흐는 로이스, 로만 노이슈테터, 미케 한케, 마르틴 슈트란츨, 단테 등의 활약에 힘입어 분데스리가 4위를 기록하면서 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을 획득한다. 11-12 시즌이 끝나기 전부터 FC 바이에른 뮌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등으로의 이적설이 있었는데, 결국 2012년 1월 4일, 시즌이 반 정도 끝난 시점에서 17.5m 유로의 이적료에 2012년 7월 1일자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2009/10 시즌: 36경기(선발 35경기) 8골 4도움'''
분데스리가: 34경기(33) 8골 4도움
DFB-포칼: 2경기
'''2010/11 시즌: 37경기 12골 10도움'''
분데스리가: 32경기 10골 9도움
분데스리가 승강 플레이오프[2]: 2경기 1골
DFB-포칼: 3경기 1골 1도움
'''2011/12 시즌: 37경기 21골 14도움'''
분데스리가: 32경기 18골 12도움
DFB-포칼: 5경기 3골 2도움

'''통산 110경기 41골 28도움'''


2.3.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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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바이에른으로의 이적은 나에겐 쉬운 일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도르트문트에 남아서 기쁘다.

'''도르트문트는 내 고향이니까.'''

- 2018년 3월, 5년 재계약 직후 Sport1와의 인터뷰


2.3.1. 2012-13 시즌


초반에는 스탯은 잘 찍었지만 팀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리하여 먹튀의 길을 걷나했는데..
하지만 얼마 후 팀에 적응하여 키커지에서 월드클래스로 분류 될 수 있을 만큼 다시 좋은 활약을 보여주게 되었다. 특히 죽음의 조에 배치된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 CF, 맨체스터 시티 FC 등을 상대로 골을 기록하면서 도르트문트의 조별리그 1위 통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후로도 괴체, 레반도프스키와 팀의 주공을 이끌며 우주를 지배하는 스쿼드를 가진 바이언과 우승 경쟁을 그나마 할 수 있게 하고, 챔피언스 리그 4강에서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레알마드리드를 털어먹으며 커리어 첫 챔스 결승에 진출했다.
결국 팀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까지 올려놓았고, 13-14 시즌 종료 후 레반도프스키가 뮌헨으로 이적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의 존재감이 더욱 빛이 나고 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FC 바이에른 뮌헨와의 데어 클라시커 더비전에서 마리오 괴체의 부상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상황에서 열심히 분투하며 PK를 얻는등 그날 뛴 도르트문트 공격진중에서 제일 좋은 활약을 보였지만 안타깝게도 팀은 1-2로 패배했다. 경기 끝나고 땅에 엎드려 매우 슬프게 우는 모습을 보여 지켜보는 팬들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다.
'''2012/13 시즌: 49경기 19골 16도움'''
분데스리가: 32경기 14골 11도움
DFB-포칼: 3경기 1골 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13경기 4골 4도움
DFB-슈퍼컵: 1경기

2.3.2.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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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8월 18일, 로이스는 2-1로 승리한 아인트라흐트 브라운슈바이크와의 분데스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하였다. 그 후, 로이스는 프라이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으로 한차례, 필드골로 한차례씩 득점하며 초반을 좋은 컨디션으로 시작하였다. 그는 올해 페널티킥 전담 키커라고 언급하였고, 그가 페널티킥을 얻지 않았을때인 1860 뮌헨과의 DFB-포칼 경기에서는 오바메양이 페널티킥으로 득점하였다.
시즌 초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팀의 공격진을 이끌고 있으며, 지난시즌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팀은 뮌헨 때문에 2위를 유지 중이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8강 1,2차전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는 도르트문트 선수중에서는 제일 빛나는 활약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팀이 합산스코어에서 밀리며 떨어지고 말았다. 특히 1차전 원정은 거의 공격을 혼자 지휘하다시피 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고누적으로 결장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대체자로 나온 헨리크 미키타리안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다 날려먹어버리며(...) 0-3 패배라는 뼈아픈 결과를 막을수 없었다. 2차전 홈경기에서는 레알 수비진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전반에만 혼자서 2골을 득점하며 그 이후로도 간간히 오는 공격찬스에서 킬패스를 넣어주는등 MOM으로 꼽히기 부족함이 없는 활약을 했으나 아쉽게도 딱 한골이 부족해 결국 팀은 2-0 승리를 거두고도 8강에서 떨어졌다.
2014년 4월 21일을 기준으로 로이스의 최근 기록은 가히 경이적인 수준이다. 부상으로 1달 여 가까이 결장한 그는 분데스리가 26라운드 하노버전에서 68분경 교체 투입되어 인저리 타임에 골을 넣으며 자신의 성공적인 부상 복귀를 만천하에 알렸다. 부상 복귀 후 그는 9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 중에 있다. 이와 함께 그의 시즌 기록도 공식 대회 40경기 22골 20도움에 달하고 있다.
게다가 그의 골 하나하나, 득점 포인트 하나하나는 알토란과도 같았다. 슈투트가르트 28라운드 분데스리가 원정에선 경기 시작 30분 만에 상대에게 2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어지자 해트트릭으로 3-2 대역전극을 이끌어내는 영웅적인 활약을 펼쳤다. 29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의 홈 경기에선 34분경 상대 공격수 이비차 올리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자 후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헤딩 동점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왼발 슛으로 역전골을 넣으며 2-1 역전승을 견인했다.
바이에른 뮌헨과의 3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도 헨리크 므키타리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한 데 이어 49분경 추가 골을 넣으며 승부에 쐐기를 박은 그는(3-0 도르트문트 승), 볼프스부르크와의 DFB-포칼 준결승전에서도 팀의 2골을 모두 어시스트하며 결승행을 견인했다(2-0 도르트문트 승).
그의 활약상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건 바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이었다. 도르트문트는 1차전에 이미 0-3 대패를 당한 탓에 사실상 탈락이 확정됐다는 평가를 듣고 있었다. 하지만 로이스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고, 전반에만 홀로 2골을 몰아 넣으며 천하의 레알을 벌벌 떨게 만들었다. 그는 후반에도 므키타리안에게 여러 차례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었으나 아쉽게도 골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1, 2차전 도합 스코어 2-3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셔야 했으나 로이스의 원맨쇼는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이렇듯 로이스의 활약이 연신 빛을 발하자 바르셀로나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위시해 유럽의 내로라하는 명문 구단들이 로이스 영입에 흥미를 보이고 있다. 측면과 중앙 모두를 커버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라면 그 어떤 팀이라도 탐을 낼만한 선수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독일 현지 언론들은 로이스의 바이아웃 조항이 2015년 여름에야 발동할것으로 보도중이기 때문에 그를 영입하는 건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4월 한 달만 놓고 보면 분데스리가를 넘어 감히 유럽 전체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활약상을 펼치고 있는 선수가 바로 로이스이다. 현재의 로이스는 그 어떤 수비수도, 그 어떤 구단도 잡기 어려운 존재다.
국가대표로는 2011년 5월 처음으로 소집되었으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그 후 2011년 10월 7일 터키를 상대로 국가 대표팀에 데뷔하였으며, 2012년 5월 26일에는 스위스와의 친선경기에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 후 UEFA 유로 2012 최종 명단에 들었지만 루카스 포돌스키에 밀려 주전으로 뛰지는 못했다. 그래도 그리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여 팀의 4번째 골을 기록하였고, 이탈리아전에서는 후반전 포돌스키와 교체되어 경기에 투입되기도 하였다. 유로 이후로는 포돌스키가 소속팀 아스날에서 별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로이스가 선발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14년 6월 5일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아르메니아와 가진 평가전에서 왼쪽 발목 [3][4] 을 부상 당하는 바람에 월드컵에 못나가게 되었다. 왼쪽 발목 인대 부상과 뒤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3개월 아웃판정을 받았고 다음시즌 초반까지 경기에 나서지 못할 확률이 크다. 그리고 로이스가 없는 독일은 브라질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였고, 안타깝게도 로이스는 조국이 월드컵 우승을 하는 모습을 TV로만 지켜봐야 했다. 그래도 자신의 유니폼이 나오긴 했다.
'''2013/14 시즌: 44경기 23골 23도움'''
분데스리가: 30경기 16골 14도움
DFB-포칼: 4경기 3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9경기 5골 5도움
DFB-슈퍼컵: 1경기 2골 1도움

2.3.3.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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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을 통째로 부상으로 인해 날려버린 후에도 엄청난 이적설에 시달렸다. 첼시,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등등의 러브콜이 극심했으나 특히 뮌헨의 러브콜이 가장 노골적이다. 거기다 마리오 괴체로이스와 뮌헨에서 같이 뛰었으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해 도르트문트 팬들에게 공분을 샀으나, 로이스가 재계약하자 축하한다고 인터뷰했다. 애초에 로이스가 뮌헨과 썩 좋은 사이는 아니라는 추측이 있어서 팀에 잔류하거나 아니면 다른 리그로 떠날 확률이 높았고 결국엔 바이아웃을 삭제하며 잔류했다.
3개월 부상 복귀 후 다시 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나 부상이 또 도져 4주 판정을 받고 9월 한달을 통째로 날렸다.그리고 그 자리는 다시 돌아온 카가와 신지가 메꿨다. 현재 도르트문트의 제3주장을 맡고 있다. 10월 19일 쾰른과의 리그 경기를 통해서 복귀할 예정이다. 복귀 이후 챔스에서 활약하며 잘 뛰나 '''싶었지만...'''
또 다시 부상(...) 이번에도 왼쪽 발목이다. 지브롤터전과 스페인전을 결장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3년간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되어 입건되었다.벌금이 무려 54만 유로[5]에 육박하여 평생 꼬리표가 될 것이며, 당분간 자숙 차원에서 출전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6]
그리고 2015년 2월 10일 2019년까지 장기계약을 체결하는데 이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이아웃 조항을 삭제시켰다는 것이다!''' 이로써 로이스는 끝까지 자신이 남자라는것을 보여주었다. 아직 핫한 이적설이 도는 와중에도 바이아웃을 삭제했다는 것은 이전의 이적생들과는 다르게 도르트문트와의 의리를 지키겠다고 볼 수 있다. 독일 일간지 키커를 통해 축구 외적인 부분을 고려해도 도르트문트가 최적의 클럽이라고 말했다.
재계약 직후 부상복귀하며 마인츠전을 4:2 스코어로 1골 1어시를 하면서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는 본인이라는 것을 입증 했다.

FC 샬케 04와의 분데스리가 23라운드에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이 골을 넣자, 골대 옆에 있던 주머니에서 무언갈 주섬주섬 꺼내더니 '''배트맨 시리즈로빈으로 변장했다!''' 오바메양이 아들에게 골을 넣으면 배트맨으로 변신한다고 약속을 했기에, 이에 로이스는 "그럼 나는 로빈 할게 ㅋㅋ"라고 한 듯 하다. 또한 이 경기에서 로이스는 샬케의 어린 골키퍼 티몬 벨렌로이터[7]가 머뭇거리는 사이 공을 빼앗아 1득점을 올려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포칼 결승전에선... 전반 오바메양의 기분좋은 선제 골 이후 쐐기골이라해도 과언은 아닌 크로스를 대차게 말아먹었다(...). 덕분에 분위기가 볼프스부르크 쪽으로 넘어가기 시작했으며 1:3으로 패배까지 했다.
포칼 결승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잔류한 것에 대해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14/15 시즌: 29경기 11골 6도움'''
분데스리가: 20경기 7골 5도움
DFB-포칼: 5경기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3골 1도움

2.3.4. 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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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6일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팀의 이번시즌 첫 골을 기록하였다. 팀도 4대0 완승을 거두었다. 이어서 일주일 뒤, 2라운드 잉골슈타트전에서는 패널티킥으로 한 골을 집어넣으면서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하였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둔 치명적인 부상 이후로 로이스의 플레이 스타일이 바뀌었다. 부상전에는 빠른 스피드를 앞세운 화려한 개인기로 상대를 한 명씩 제쳐나가 상대 수비진을 무너트리는 크랙형 인사이드 포워드였다. 반면에 15-16 시즌 로이스는 크래커의 임무를 반대편 윙어로 뛰는 헨리크 미키타리안에게 맡기고 본인은 보다 안으로 깊숙히 침투해서 골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물론, 역습 상황과 같이 필요에 따라서는 유감 없이 자신이 가진 드리블 능력을 뽐낸다. 예전에는 무조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보는 드리블러였다면, 지금은 보다 더 안전한 길이 있다면, 기꺼이 공을 뒤로 돌리는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로이스는 그렇지 않아도 예전부터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였는데 이번 시즌에는 더욱 더 이타적인 플레이로 공격의 윤활유가 되어주고 있다. 종합하자면, 로이스의 클래스가 드러난 시즌이었다. 양보할 건 양보하면서도 로이스가 가진 좋은 킥력과 좋은 골 결정력으로 마무리 할 상황에서는 실망시키지 않고, 침착하게 마무리를 지어준다.
10월 17일에 펼쳐진 분데스리가 9라운드 마인츠 원정에서 한 골을 기록하였으며, 1주일 뒤인 10월 25일에 펼쳐진 분데스리가 10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10월 31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에서는 전반과 후반에 각각 한 골씩 뽑아내면서 멀티골을 기록하였다.
2015-16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이전까지 12경기에 출전하여 8골을 기록하고 있었으나, 2015년 12월 13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경기 도중 사타구니 부상을 당해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후 보루시아 묀헨글라드바흐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복귀해 골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16강전에서 토트넘 핫스퍼를 만나 두 경기 모두 출장해 2골 1도움을 터뜨렸다. 효율적인 '오프 더 볼' 움직임과 자비없는 결정력으로 토트넘의 골대를 폭격했다. 2경기 총합 스코어 5대 1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3월 14일 리그 26R 마인츠전에서는 팀이 상대의 압박에 고전할 때 선제골을 기록하면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유로파리그 8강 전에서는 리버풀 FC를 만났다. 1차전에서는 좋게 말하면 무난한 나쁘게 말하면 그저그런 활약을 하였다. 1차전을 1대 1로 마치고, 안필드로 가서 2차전을 치뤘다.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굉장한 활약을 하였으나.. 후반 60분대까지 3대 1로 앞섰으나, 후에 로이스의 고전과 교체아웃, 팀의 한심한 멘탈리티, 전술과 리버풀의 의적성 앞에 무너져 세 골을 내리 내줘 3대 4로 패배해 대회에서 탈락하였다. 그렇게 로이스의 커리어는 더욱 초라해졌다.
32R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5월 14일 이번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였다.
전체적으로 로이스를 평가를 하자면 효과적인 움직임과 결정력으로 공격포인트를 쉽게 가져가며 팀의 호성적에 큰 기여를 한 시즌.
UEFA 유로 2016을 앞두고 치골염으로 인해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본인도 메이저 대회 2개를 부상으로 날려먹은 것에 대한 상심이 클 듯 하다. 그리고 빌트지의 기사에 따르면 힘줄이 끊어져서 6개월동안 아웃이 예상되고 있다. 주전 선수들의 잇따른 이적에 로이스의 부상까지 겹쳐서 도르트문트 팬들은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기도 전에 걱정부터 앞서는중. 한국시간 6월 15일에 도르트문트 구단측에서는 8월에 복귀한다고 6개월 결장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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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17 의 메인 표지 모델 투표에서 1위로 메인표지에 발탁되었다.[8]
'''2015/16 시즌: 43경기(선발 39경기) 23골 8도움'''
분데스리가: 26경기 12골 4도움
DFB-포칼: 4경기 2골 2도움
UEFA 유로파리그 예선[9]: 3경기 4골
UEFA 유로파리그: 10경기 5골 2도움

2.3.5.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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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이에른 뮌헨 이적 전까지 최고의 파트너로 호흡을 자랑하던 마리오 괴체가 다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돌아왔다. 덕분에 팬들은 다시 마르코 로이스-마리오 괴체의 콤비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기대를 하였지만, 로이스는 시즌 전반기 막판에나 복귀하였고 괴체는 후반기를 통째로 날려먹어 막상 둘이 함께 뛴 경기는 그리 많지 않았다. 팀성적과 경기력도 애매하였고 특히나 괴체의 퍼포먼스는 실망스러운 수준이어서 다음 시즌을 기약하였다.
저번 시즌 당한 부상에서 복귀해 바이에른 뮌헨전에 출전할 것으로 보였지만, 다시 부상이 재발하면서 복귀가 물건너갔다.
레기아 바르샤바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복귀전을 치렀는데, 2골 1도움 기록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팀은 8-4로 어마어마한 난타전 끝에 챔스 신기록을 세우며 승.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전에서 부진을 거듭하던 글라트바흐를 상대로 오스만 뎀벨레, 오바메양과 화려한 공격을 이끌며 4-1의 스코어를 이끌어냈다. 어시스트 3회를 기록하였고, 장기 부상당한 선수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놀라운 퍼포먼스와 찬스 메이킹을 보여주며 역시 도르트문트의 에이스는 마르코 로이스임을 톡톡히 증명해내었다.
레알 마드리드 CF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상당한 기대를 받았으나 심한 감기로 인해 교체 명단에나 이름을 올렸다. 결국 후반전에 들어가 87분에 동점골을 넣어 도르트문트를 조 1위로 이끌었다!
꾸준한 활약을 해주던 와중에, 3월 5일 도르트문트 공식 홈페이지에 4주 부상으로 아웃이라는 소식이 올라왔다. 4월 복귀 예정이라고 전했다.
29R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한 리그 경기에서 전반 2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챔스 복귀전인 8강 2차전 AS 모나코 FC와의 원정경기에서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해서 골을 넣었지만 팀은 3:1로 패배했다.
포칼 4강 바이에른 뮌헨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었고 우스만 뎀벨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서 팀의 결승행에 기여했다. 부상복귀후 '''4경기 연속골'''로 본인의 클래스를 다시한번 입증해 보였다.
30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를 상대로 한 경기에서는 전반 10분에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32라운드 호펜하임을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는 전반 4분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10]
이날의 승리는 매우 중요했다. 이 시즌 도르트문트는 TSG 1899 호펜하임과 3-4위 경쟁을 하였는데,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도르트문트였고 만약 누군가가 4위를 한다면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리버풀 FC을 만날 운명이기 때문이었다. 여담으로 도르트문트는 저번시즌 UEFA 유로파 리그 8강에서 리버풀을 만나 한심한 멘탈리티, 경기력을 선보이며 2차전 91분에 결승골을 먹혀 탈락한 경험이 있다. [11]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 34라운드 SV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4대3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의 승리는 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본선 진출,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의 리그 득점왕 확정, 마르크 바르트라의 스쿼드복귀를 알린, 상징성 큰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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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칼컵 결승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를 2:1로 꺾고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우승 트로피를 획득하게 된다. 근데 이 경기에서 전반전 이후에 부상으로 아웃이 되었는데, 빌트지 발로는 십자인대 부분 파열로 2018년까지 아웃이라고 전했다. 이후 우승시상식, 버스 퍼레이드에서 매우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로이스는 시즌 중에 인터뷰에서 '이번엔 부상이 없는채로 제대로 여름 휴가를 떠나고싶다.' 라는 식의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중요한 경기에서 바로 부상을 당해버려서 팬들에 큰 아쉬움을 남겼다. 그렇게 부상 치료의 시작과 함께 시즌의 종료를 알렸다.
전체적으로 로이스를 평가를 하자면 효과적인 움직임으로 공격포인트를 쉽게 가져가며 팀의 성적향상에 큰 기여를 한 시즌. 다만 리즈 시절의 로이스와는 다르게 기복이 꽤 심했고 '온 더 볼' 상황에서 너프를 먹은 모습을 보여주며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우스만 뎀벨레 와 달리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는 못했다. 그러나 챔스는 역시 '로이스'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4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였다. 팀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조 1위를 기록하였고, 8강까지 진출하였다.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2016/17 시즌 후반기 IK-4 평가를 받았다. [12]
'''2016/17 시즌: 24경기 13골 8도움'''
분데스리가: 17경기 7골 4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4골 3도움
DFB-포칼: 3경기 2골 1도움

2.3.6. 2017-18 시즌


[image]
부상으로 전반기에 한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3월까지 아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이는 로이스가 공식 홈페이지에서 부정하였다.
그리고 GQ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이적가능성에 대해 언급하였다. 계약기간이 2019년까지이고, 이제 곧 30살이 될 나이인지라 마지막 대박 계약을 위해서 꿀벌이 아닌 다른 곳에서 플레이을 할 가능성을 내비췄다. 이미 몇몇 해외클럽이 자신에 대해 영입 의사를 보낸 것을 언급하기도 하였다.
리그 22R 함부르크 SV와의 경기에서 시즌 첫 출전을 하였다. 200일 이상의 부상 복귀전이라는 말이 어색하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신기하게도 복귀전에서 뛴 포지션은 그가 지난 2년간 풀로 뛰어왔던 왼쪽 윙어가 아니라 공격형 미드필더였다. [13]
UEFA 유로파 리그 32강 아탈란타 BC 전에서 선발출전을 하였다.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와 바추아이와의 투톱 자리를 오가며 활발히 움직였다. 초반에는 괜찮게 하는 듯 하더니, 어느 순간 팀이 고전하면서 로이스에게 공이 가지 않았다. 경기 내내 고립된 채 그러면서도 부지런한 움직임을 가져갔지만, 마리오 괴체와 교체되었고, 괴체는 최고의 활약을 하였다. 교체된 후 벤치에 가서 화를 내는 장면이 중계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이 경기는 아탈란타 BC의 효과적인 압박과 팀의 고전으로 인해서 공격형 미드필더에서 움직이는 로이스가 활약할 물리적 공간이 적었다. 환상적인 원터치패스와 효율적인 공간창출 능력이 있는 괴체가 활약하기 좋은 경기였다.[14]
리그 23라운드 묀헨글라드바흐와의 경기에서 전반 32분에 안드레 쉬얼레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크로스해준 것을 페널티박스 오른쪽 구석에서 받은 뒤 멋진 중거리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한다.
25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 전반 38분에 마흐무드 다후드가 중앙에서 찔러준 긴 땅볼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키며 1:1을 만든다. 이 경기에서 도르트문트는 1:1로 비긴다. 로이스는 복귀 후 4경기에서 3골을 터뜨리는 등 폼이 아주 좋다.
3월 9일,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와 '''2023년까지의 재계약'''에 서명하면서 해외이적 대신 커리어의 마무리를 도르트문트에서 보낼 의지를 천명하였다.
그러나 3월 31일에 열릴 바이에른 뮌헨과의 원정 경기 직전에 '''또''' 부상을 당하여 결장이 유력하다고 한다...그리고 도르트문트는 6:0으로 패배했다.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챔스권 수성에 중요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평가하자면, 짧은 기간에나마 골을 많이 넣었지만, 유로파리그에서의 활약이 상당히 아쉬웠고, 팀 상황도 최악이어서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다. 2017/18 시즌 후반기 키커 랑리스테 평가에서 K 등급을 맞았다.
'''2017/18 시즌: 15경기 7골 1도움'''
분데스리가: 11경기 7골 1도움
UEFA 유로파리그: 4경기

2.3.7. 2018-19 시즌


[image]
시즌 개막을 앞두고 '''도르트문트의 새 주장'''으로 선임되었다. 전 시즌 주장이자 시즌 내내 부족한 리더십을 보여줬던 슈멜처가 완장을 내려놓자 부주장이었던 로이스가 새로운 주장이 된 것. 새로운 감독이자 묀헨 시절 자신의 은사였던 파브르의 신뢰를 받고 있는 듯.
DFB 포칼 1라운드에서 극장 결승골 포함,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다음 라운드로 진출시켰다.
리가 1라운드 RB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하였다. 자책골을 어시스트하였으며, 동료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주장의 진가를 발휘하였다. 경기 막판에 쐐기골을 넣으며 자신의 '''분데스리가 통산 100호 골'''을 기록하였고, 키커 평점에서 1.5점을 받았다.
리가 2R 경기에서는 전반 40분경 키퍼와의 결정적인 1:1 찬스를 날려먹었다. 위쪽에서 쇄도하는 마리우스 볼프에게 패스했다면 더욱 확실했을텐데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어서 코너킥 이후 42분경에 로이스가 또다시 결정적인 찬스를 얻었으나 윗 골포스트를 맞추면서 득점에 실패하면서 기회를 날렸다. 결국 0-0 무승부를 거두었고, 승점 3점 획득 실패의 원흉이 되고 말았다.
리가 3 라운드에서도 공격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경기력도 기복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리가 4라운드 호펜하임전에서 도움을 기록하였지만 경기내용은 썩 좋지 못했다. 로이스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호펜하임과의 경기는 항상 힘들다.' 라는 식의 말을 하였다.
리가 5라운드 1. FC 뉘른베르크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7대 0 대승을 이끌었고, 키커 평점에서 1.5점을 받았다.
리가 6라운드 바이어 04 레버쿠젠전에서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4:2 대역전을 이루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2차전 AS 모나코 FC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대 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기록한 골로,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7호 골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15]와 함께 챔피언스 리그 최다 골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게다가 로이스는 현재까지 공식 대회 9경기에서 6골 6도움을 올리며 독일 선수 최다 골을 달리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물 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로이스다. 월드컵에서 보여준 기량을 이어가고 있다.
리가 7라운드 FC 아우크스부르크전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패스호흡이 맞질 않았으며 멋진 기회도 날리고, 관대한 주심 성향으로 인해 수비수들에게 거친 몸싸움으로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아쉬운 판정에 대해 강하게 어필하면서 옐로 카드를 받아 잠잠하던 6만 명의 홈 팬들의 판정에 대한 분노를 이끌어내며 주장으로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16]
리가 8라운드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1골 1도움 기록하며 팀의 4대 0 대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꼬마전에 선발출장하여 주장다운 리더쉽과 영리한 플레이들을 보여주었으며, 이날 로이스는 익숙하지 않는 최전방에서 파울을 5회나 유도했을 뿐 아니라 공격의 연결고리 역할을 담당하며 분전했다. 게다가 로이스는 강도 높은 전방 압박을 선보이며 아틀레티코를 후방부터 흔들어놓았다. 실제 로이스는 태클 5회로 피슈첵(6회) 다음으로 높았고, 가로채기도 2회를 기록했다. 팀도 4-0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리가 9라운드 헤르타 BSC전에 선발출장하여 팀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팀 전체적인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2대 2 극장무를 기록하였다.
DFB 포칼 2라운드에서 교체 출전하여 pk를 성공시키며 극장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포칼 경기 후 지친 팀을 이끌고, 리가 10라운드, 힘든 VfL 볼프스부르크 원정길에서 헤딩 결승골을 기록하여 1대 0 신승을 이끌었다.
11R 데어 클라시커에서는 승리의 1등 공신. 전반전에도 역습 상황에서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후반전 초반에는 마누엘 노이어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본인이 직접 성공시킨 다음,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멀티골이 터지면서 2-1 로 지고 있을 때 피슈첵의 크로스를 받아 터닝 슈팅으로 환상적인 동점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고, 이내 파코 알카세르의 역전골이 나오면서 3-2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었다.
12R 마인츠전에서는 알카세르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13R 프라이부르크전에서는 산초가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2-0 승리를 거두었다.
14R 샬케 원정에서는 전반 7분이라는 비교적 이른 시간 프리킥 세트피스 상황에서 크로스를 올려 토마스 딜레이니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그러던 61분에는 로이스의 실수로 인해 샬케가 VAR로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다니엘 칼리주리에게 실점을 하고 말았다. 다행히 경기는 2-1 승리를 거두면서 팀을 패배로 이끌지는 않았다.
15R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는 2-0을 만드는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전반기 1등 확정에 기여했다. 한편, 로이스는 11월 한달간 리그에서 3골 1도움을 기록했고, 이에 자신의 올 시즌 두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받게되었다. 12월 15일 기준으로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9골 7도움을 기록하면서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과 함께 리그 득점 순위 공동 3위에 올라 있다.
17R 친정팀 묀헨글라드바흐전에서는 1-1 동점이던 후반 9분경 역습 과정에서 마리오 괴체가 상대 수비 다리 사이로 크로스를 연결해준 것을 골문으로 파고 들어 슬라이딩 슈팅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친정팀 킬러답게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결승골을 넣은 로이스였다[17] 이 외에도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하고, 키패스를 3차례 뿌려주는 등 만점 활약을 펼쳤다.
2018년 팬들이 선정한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로 선정되었다. 바이에른 뮌헨의 요주아 키미히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며 수상한 것으로,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과 올시즌 도르트문트의 승승장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이 반영된 듯.
2018/19 시즌 전반기 랑리스테 평가에서 IK-1 평가를 받았다.
포칼컵 16강전에서 베르더브레멘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넣었으나 허벅지 부상을 입어 전반전에 교체되었고 팀은 졸전을 펼쳐 3:3동점을 만들고,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이 부상때문에 토트넘 홋스퍼 FC과의 챔스 1차전에 출전할수 없게 됐다. 아쉽게도 도르트문트는 결국 8강진출에 실패하게되었다.
아욱국와의 경기에서 복귀했지만 지동원이 멀티골을 기록하며 충격적으로 2:1로 패배하며 뮌헨과 승점이 똑같아져버렸다.
VfB 슈투트가르트와의 경기에서 페널티를 넣으며 3:1 승리에 기여했으나 같은 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6:0으로 이기면서 골득실차때문에 2위로 내려갔다.
해르타베를린을 상대로 한 경기에서 극장골을 집어넣으며 2경기 연속골을 득점했다.
30R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제이든 산초의 선제골 어시스트, 2-0을 만드는 추가골 기록, 3-0을 만드는 마리오 괴체의 골 어시스트를 하며 1골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1R 샬케 04와의 레비어 더비에서 경기 도중 거친 백태클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하면서 생애 첫 리그 우승의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리는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고 팀도 4대2로 패배했다. [18]
34R 묀헨글라트바흐 전에서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지만 뮌헨이 프랑크푸르트를 5-1로 대파함에 따라 시즌을 리그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2018/19 시즌: 36경기 21골 13도움'''
분데스리가: 27경기 17골 11도움
DFB-포칼: 3경기 3골 1도움
UEFA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 1도움

2.3.8. 2019-20 시즌


2019년 7월 29일, 2018-19 시즌 주장으로서 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고 17득점 12도움이라는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것을 인정받아 '''키커에서 주관하는 <2019 독일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였다.''' # 투표에 참여한 기자단의 540표 중 158표를 획득하며, 같은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분데스리가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안 2위 카이 하베르츠(121표)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을 듯. 로이스 본인에겐 2012년 수상 이후 7년 만에 받은 두 번째 상이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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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L 슈퍼컵 킥오프를 앞두고 수상 트로피를 받는 로이스'''
8월 4일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리는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DFL-슈퍼컵 경기 킥오프 전 간단한 시상식을 가졌고, 홈 팬들의 축하 속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이후 이어진 경기에선 주장 완장을 차고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으며, 풀타임 내내 공격진의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였다. 전반 초반 결정적인 유효슈팅 한 차례를 빼면 이렇다 할 슈팅 찬스를 만들진 못했지만, 안정적으로 공을 전방 지역까지 드리블하며 팀의 공격 점유를 최대한 늘리는 쪽으로 기여를 했다. 경기는 2-0으로 승리하며 홈에서 4년 만에 슈퍼컵 우승을 되찾아오는데 성공했다. 로이스 본인에겐 홈 구장에서 홈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개인상과 대회 우승까지 거머쥐었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쁜 날이 되었다.
1R FC 아우크스부르크 전에서 파코의 동점골이 기여했으며 파코의 도움을 받아 세번째 골을 기록한다. 후반 괴체와 교체될 때 주장완장을 비첼에게 전달했는데 놀랍게도 완장을 이어받은 것은 훔멜스였다.
2R FC 쾰른 전에서 풀타임 출전해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했지만 팀의 공격 선봉대장이 되었다. 전반까지는 팀의 경기가 잘 안풀려 수비가담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지만 후반 자신의 후계자 브란트가 들어오면서 둘 다 미친듯한 오프더볼을 통해 역전승을 이끌어냈다.
4라운드 레버쿠젠 전에서 멀티골을 집어넣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팀은 4:0으로 완승.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홈 경기에선 나쁘진 않은 모습을 보였으나 슛들이 모조리 마르크안드레 테어슈테겐한테 막혔다. [20]
이후 전반기가 거의 끝나가는 현재까지는 폼이 매우 좋지 못하다.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던 지난 시즌과 같은 포지션에서 같은 롤을 부여받으며 경기를 뛰고 있지만 날카로운 연계와 침투, 안정적인 볼 배급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며 피치 위에서 존재감 없이 묻히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다.
이후 14라운드 뒤셀도르프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42분 선제골을 득점하고 후반 64분에도 산초의 골을 어시스트했으며 69분에 멀티골을 달성하며 최고의 활약을 보였다. 이 경기에서 평소보다 과감하게 박스 침투와 슈팅을 시도했으며 날카로운 연계플레이와 위협적인 슈팅을 여러 차례 선보이는 등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빌트지 평점도 1점을 받았다.
15라운드 마인츠 원정에서도 올라온 폼을 계속 보여주었다. 전반 32분 아자르가 박스 안으로 붙여준 크로스가 튀어나오자 아크 오른쪽에서 그대로 발리 슈팅을 꽂아 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전에 토르강 아자르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2개의 공격 포인트를 적립했다. 이후 73분에 괴체와 교체되어 나가며 경기를 마무리.
그러나 라이프치히와의 경기에서는 어시스트를 1개 기록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자기도 근육 부상을 당했다. 팀도 3:3으로 비기고 전반기 1위에 실패했다.
후반기 첫경기 FC 아우크스부르크전에도 찬스를 계속 날려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후반에 다후드랑 교체됐다. [21]
DFB-포칼 16강 SV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근육부상을 당했다.
복귀시기는 '''한 달''' 뒤로 예상된다.
지금까지의 활약을 살펴 보면 지난 시즌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스텟만 보면 나쁘지 않지만 골결이 심각하게 안좋아져서 좋은 크로스를 날려먹는 횟수가 많다 [22].
그러나, 브레멘 전에서 다치고 나서 5월까지도 복귀를 못하고 있다. 계속된 부상에 회복이 더디는 것 같다고 추정된다.
팀 훈련 세션까지는 복귀했지만 결국 이번 시즌에는 그라운드로 복귀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은 잦은 부상으로 인해 떨어진 신체 능력과 하락한 퍼포먼스에 따른 아쉬움만을 남긴 채 마무리짓게 되었다.
'''2019/20 시즌: 26경기 12골 7도움'''
분데스리가: 19경기 11골 6도움
DFB-포칼: 2경기 1골
UEFA 챔피언스리그: 4경기 1도움
DFL-슈퍼컵: 1경기

2.3.9. 2020-21 시즌


시즌 개막 일주일 전,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프리시즌 마지막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7개월간의 공백을 감안하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후반 18분 측면에서 접어들어와 수비수 두 명을 제치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날 70분간 뛰었다.
뒤스부르크와의 DFB 포칼 1차전, 후반 12분 엘링 홀란드와 교체되며 7개월만에 복귀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리고 복귀한지 '''3초만에''' 산초의 환상적인 크로스를 받아 골로 연결하고, 브란트에게 어시스트가 될뻔한 백패스를 이어주고 본인의 장점인 활발한 수비가담과 전방 압박을 통해 수 차례 리커버리를 기록하는 등 복귀하자마자 좋은 폼을 보여주며 아쉬움 가득했던 19/20시즌을 털어내고 회춘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분데스리가 3라운드 SC 프라이부르크전 선발 출전해서 70분간 출전했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서서히 폼이 올라오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전반 32분 전방 압박을 통해 볼을 직접 탈취한 후 조반니 레이나에게 밀어주고, 이를 레이나가 홀란드에게 패스하며 선제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선제골의 기점 역할을 했다.
4라운드 호펜하임 원정에서 후반 19분 율리안 브란트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다. 같이 투입된 홀란드와 함께 답답한 흐름을 바꿔놓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76분 상대 수비가 방심한 틈을 타 침투한 홀란드의 패스를 이어받아 올 시즌 리그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득점 없이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1대 0으로 승리했다.
7라운드 바이에른 뮌헨 전에서는 전반 막바지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팀은 2-3 역전패했다.
12라운드 베르더 브레멘 원정에서 PK를 실축했지만 곧바로 세컨볼을 따내서 역전골을 득점했다.
15라운드 라이프치히와의 중요한 원정경기에서 경기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후반 55분, 홀란드의 땅볼크로스를 감각적인 터치로 산초에게 흘려주어 산초의 골을 어시스트 하였다. 또 후반 81분에는 오프사이드를 뚫어버리는 절묘한 패스를 홀란드에게 연결하였고, 홀란드의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로이스는 이경기에서 어시스트 두개를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19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선제골을 실점하고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전반 26분 프리킥찬스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딜레이니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 어시스트로 로이스는 '''도르트문트 역대 최다 어시스트(87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3. 국가대표 경력


2009년 독일 U-21 대표팀에 2경기 출전한 이후 2010년 5월 14일 열릴 몰타와의 친선 경기에 나설 성인 대표팀에 첫 선발되었지만, 부상으로 제외되었다. 1년 뒤인 2011년 10월 7일 터키와의 경기에서 A매치에 데뷔했다.

3.1. UEFA 유로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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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트바흐에서의 활약으로 인해 독일 내에서도 루카스 포돌스키의 뒤를 이을 훌륭한 레프트윙 자원이라 평가받았다. 당연히 유로 2012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6월 22일 그리스와의 8강전에서 커리어 첫 메이저 대회 득점을 성공시키며 팀의 4-2 승리와 준결승 진출에 한몫했다. 대회 최종 성적은 3위. 유망주였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차기 대표팀의 에이스로 거듭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3.2. 공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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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가 2013년과 2014년 폼이 절정에 달해 있을 때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해 메수트 외질을 벤치로 몰아내며 뛰어난 활약을 하였다. 그러나 대회 직전 큰 부상을 당해 월드컵 본선에는 불참하게 되었다. 사실상 공격진의 에이스였던 로이스의 이탈로 인해 독일 축구팬들은 화력부족을 염려하였고, 실제로 대회 본선에서 답답한 공격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24]
월드컵 이후 부상에서 복귀하여 UEFA 유로 2016에 초점을 맞추고 예선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했다. 한창 때보다는 약간 정점에서 내려온 로이스였지만 토마스 뮐러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무난히 팀에 녹아들었다. 월드컵 엔트리 탈락의 시련을 이겨내고 독일의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팬들의 기대를 받았지만, 대회 직전에 또 부상을 당하면서 낙마하였다.
이토록 2번씩이나 부상때문에 메이저 국제대회에 못나가는 극악의 불운을 겪어 축구팬들에게 너무나도 큰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줬다.

3.3.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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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중반에 큰 부상을 당하여 2018년 2월 초에 복귀해 준수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대로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월드컵 승선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사네드락슬러의 성장과 예전부터 두터운 입지를 쌓아온 잔뼈굵은 외질의 존재로 인해 다음 메이저 대회인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주전으로 활약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축구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다.
우선 월드컵 예비 27인 명단에는 예상대로 포함되었다. 등번호도 기존의 11번을 그대로 부여받은 것을 볼 때 로이스에 대한 뢰브 감독의 신뢰가 여전히 남아있음을 알 수 있다. 27인 중 최종 23인에서 탈락할 4명은 벌써부터 윤곽이 잡혔기 때문에, '''그놈의 부상만 안 당한다면''' 러시아행은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로이스는 '''23인 최종 엔트리에 승선'''하면서 생애 첫 월드컵 무대에 뛸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되었다. 윙어에는 뮐러, 로이스, 드락슬러, 브란트로, 예선 및 평가전에서의 불안함을 딛고 독일전차 군단의 화력을 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월드컵을 앞둔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감각적인 패스로 티모 베르너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골대를 맞추는 슈팅도 기록했고 전체적으로 매우 잘했다.
'''본선 조별리그 1차전''' 멕시코와의 경기에서는 로이스 대신에 드락슬러가 나왔는데 드락슬러는 경기 내내 눈이 썩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후반 15분에 사미 케디라의 교체 선수로 투입 되었다. 그 후에 독일의 경기력이 살아났는데, 35분 정도 밖에 안 뛰었지만 팀내 최고 평점[25]을 받았다. 경기는 0 : 1 패배.
'''조별리그 2차전''' 스웨덴전에서는 한마디로 그 자체. 선발 출장하여 독일 공격진 중 가장 좋은 기량을 보여주었다. 1차전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선발로 출전했는데, 후반 시작 직후 동점골을 기록하였고, 후반 추가시간 크로스의 극장골을 어시스트[26]하며 총합 1골 1어시스트를 적립하여 팀의 2 : 1 역전승을 이끌었다. 당연히 FIFA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이 날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대부분의 투표에서 1차전과 마찬가지로 팀내 최고 평점[27]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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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독일 선수들이 로이스 주변으로 생긴 공간을 살리지 못했고, 후반 추가시간에 내리 두 골을 내주면서 0 : 2 완패, '''조 최하위로 첫 월드컵을 마무리'''하였다. 로이스 본인 역시 한국 선수들을 기량으로 압도하지 못하며 한국의 두 줄 수비를 전혀 뚫지 못하였고, 이용에게 무참히 지워져 아무것도 못한채 측면을 겉돌기만 하였다. 경기 평점[28] 역시 처참했다. 본인도 그 날 경기가 상당히 불만족스러웠는지 경기 종료 직전에 굳은 표정을 짓는 모습이 TV에 비쳤다. 종료 직후 벤치에 앉아 머리를 감싸쥐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적으로 '''팀은 몰락했지만 로이스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로, 대회가 끝난 이후 23인의 선수단 중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거의 유일하게 호평을 받았다. 로이스를 비롯하여 1년의 공백이 있었음에도 어김없이 선방쇼를 보여준 노이어, 적은 출전시간에도 조커로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브란트 정도는 그나마 까임방지권을 받았다. 비록 팀의 성적은 안 좋았지만, '''2경기나 팀 내 최고 평점을 받은 로이스''' 개인의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였기에 소득이 없진 않았다.
다만 그럼에도 로이스 입장에서는 탈락의 충격이 더 클 수도 있는게 자국 축구의 최고의 영광스러운 시기에는 부상때문에 쓸쓸히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그가 이제서야 부상없이 나온 메이저 대회에서 오히려 자국 축구의 역사상 최악의 순간까지 맞이하고 말았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다. 이처럼 이번 월드컵은 로이스에게는 부상뿐 아니라 '''어떤 식으로든 메이저 국제 대회에 불운이 따른다'''는 것을 또 보여주게 되었다(...). 물론 다음 대회가 있기 때문에 아직 기회는 열려있다.

3.4. UEFA 유로 2020



3.4.1. 예선


예선 첫 번째 경기인 네덜란드전에서 교체투입되어 일카이 귄도안의 패스를 받아 니코 슐츠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3-2 승리로 승점 3점을 얻는데 기여했다.
예선 두 번째 경기인 벨라루스전에서 3-4-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17분 빠른 몸놀림으로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하여 득점에 성공, 2-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얻는데 기여하였다. 현재 독일 내 마땅한 최전방 공격수 자원이 없어서, 본인이 선호하지 않는 역할을 부여받고 있음에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이 여전히 독일의 에이스라는 사실을 각인시켰다.
예선 세 번째 경기인 에스토니아전에서 4-3-3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하여 선제골과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터뜨리며 2득점을 올렸다. 팀은 8-0으로 대승. 오프사이드로 볼 만한 장면이 여러번 나왔으나 예선 라운드에선 VAR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전부 득점이 인정되었다. 다만 로이스의 득점 장면은 온사이드였다. 이 경기의 활약상이 후반 교체투입된 티모 베르너의 부진과 비교되면서 점점 독일 최전방 공격수 주전은 로이스로 굳혀지는 모양새다.


[1] 이적료는 한화로 14억/100만유로).[2] vs VfL 보훔[3] http://bleacherreport.com/articles/2088842-marco-reus-injury-updates-on-germany-stars-ankle-and-return[4] http://www1.skysports.com/FIFA-World-Cup-2014/news/12023/9340565/world-cup-joachim-low-waits-to-learn-extent-of-marco-reus-injury[5] 한화로 약 7억 정도[6] 덕분에 로형기, 킬러로, 로이코패스 등의 별칭을 얻었다.[7] 샬케는 1순위 랄프 페어만과 2순위 파비안 기퍼가 모두 부상이었다. [8] 해당 영상 약 48초에서 아자르의 축구화가 메탈 플래쉬팩 머큐리얼 베이퍼 10인거로 봐선 부상 당하기 꽤 전이다. [9] 3차예선 + 플레이오프[10] 다만 로이스의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 [11] 호펜하임은 4위를 해 리버풀을 만나 챔스 맛도 못보고 탈락하였다.[12] 우위에 있는 선수들은 순서대로 로벤, 리베리, 뎀벨레.[13] 사실 로이스의 정점이었던 13/14 시즌 로이스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 바로 아래에서부터 매우 넓게 활동범위를 가져가는 프리롤 공격형 미드필더였다.[14] 로이스의 몇 안되는 단점 중 하나가 바로 공간이 없을 때 그렇게 잘하지는 못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라인을 높게 올리는 리버풀, 레알마드리드와 상대할 때는 최고의 활약을 하였지만 유벤투스, 아탈란타, 벤피카를 상대로는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15] 도르트문트 소속으로 17골, 바이에른 소속으로 29골. 개인 통산 46골[16] 경기는 파코 알카세르의 캐리로 4:3 승리.[17] 묀헨글라드바흐 상대로 총 10경기에서 7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18] 만약 이 경기를 이겼으면 2점차로 뮌헨을 추월하고 우승할수 있었다.[19] 참고로 팀 동료인 제이든 산초는 15표, 마츠 후멜스는 8표를 받았다.[20] 그중에 1대 1이나 페널티같은 엄청난 기회들도 있었다. 물론 페널티도 괜찮게 찼다. 슈테겐이 잘 막아서 그렇지... 다만 페널티가 슈테겐의 발때문에 오심이라서 사실 다시 차야됐다[21] 팀은 홀란드의 케리로 3:5 승 [22] 그럼에도 스텟이 좋은 이유는, 워낙 도르트문트의 2선이 환상적이라 슛을 때릴 기회가 많기 때문이다.[23] 2014 FIFA 월드컵 브라질 개막을 몇 주 앞두고 최종 엔트리에 포함된 상태에서 아르메니아와의 평가전 도중 상대방의 태클로 인해 발목이 접질려서 쓰러져있는 모습이다. 이 부상 때문에 로이스는 결과적으로 자신의 커리어에서 '''월드컵 우승 타이틀을 놓쳤다.'''[24] 본선에서 로이스의 포지션인 레프트윙 자리는 주로 외질이 투입되었는데, 외질은 로이스와 달리 스피드가 상당히 느린 선수였고 심지어 왼쪽 측면에서 그의 공격을 보좌할 레프트백조차 센터백이 본업인 베네딕트 회베데스가 주전으로 뛰면서 사실상 독일의 왼쪽을 이용한 공격은 반 포기 상태나 다름없었다. 대신 회베데스는 수비력 하나는 끝내주는 선수였고, 백업 윙어인 안드레 쉬를레가 좌우 가리지 않고 측면 공격수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면서 약점을 상쇄시킬 수 있었다.[25] 독일 '키커' 기준 평점 3 (노이어와 공동 1위). 참고로 키커 평점은 숫자(1~6)가 낮을수록 좋다.[26] 경기 후 크로스가 결승골에 대해 밝히길, "원래는 그냥 골문 앞으로 크로스를 올리려고 했는데 로이스가 그냥 때리라고 했다" 라고 했다. 극장골은 결국 로이스의 과감한 선택으로 탄생했던 것이었다. 기사[27] 독일 '키커' 기준 평점 2 (노이어, 베르너와 공동 1위). 참고로 키커 평점은 숫자(1~6)가 낮을수록 좋다.[28] 독일 '키커' 기준 평점 5.5 (고레츠카, 크로스와 공동 꼴등). 참고로 키커 평점은 숫자(1~6)가 낮을수록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