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마불/시리즈

 




1. 신나는 세계여행
1.1. 보드
1.2. 증서 칸
1.2.1. 아시아, 아프리카
1.2.2. 유럽, 북아메리카
1.2.3. 명승지
1.2.4. 대도시
1.2.6. 탈것
1.3. 특수 칸
1.3.1. 황금 열쇠
1.3.2. 사회복지기금 접수처
1.3.3. 모서리 칸
1.4.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1.4.1. 밴드마블
1.4.2. 롯데면세점 부루마불
1.4.3. 그랜드 하얏트 인천 부루마불
1.4.4. 코덕마불
1.4.5. 허밍 어반 스테레오 에디션
1.4.6. 쏠루마불
2. 신나는 우주여행
2.1. 행성
2.2. 이동수단 칸
2.4. 뉴런의 골짜기 카드
2.5. 핼리 혜성
2.6. 모서리 칸
3. 부루마불 트레이드
4. 부루마불 모바일


1. 신나는 세계여행


일명 부루마불 1편.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시리즈이자 현재까지도 발매되고 있는 유일한 시리즈기도 하다. 90년대에는 소형, 중형, 대형(디럭스판)[1] 세 종류로 분류해 발매했으며 현재는 소형과 대형만 발매하고 있다. 설명서 일러스트는 이향원 화백이 담당했다.
[image]

1.1. 보드


보드에는 40개의 칸이 있으며 각 모서리와 모서리 사이엔 9칸씩(총 36칸)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서리에 있는 나머지 4칸은 특수 칸.
'''기본 보드판'''
사회복지기금 수령처
/
무인도[A]
부에노스아이레스
아르헨티나
황금열쇠
상파울로
브라질
시드니
호주
부산
대한민국
하와이
미국
리스본
포르투갈
퀸 엘리자베스 호[2]
/
황금열쇠
마드리드
스페인
우주여행
/
사회복지기금 수령처[A]
오타와
캐나다

도쿄
일본
베를린
독일
콜롬비아호
황금열쇠
파리
프랑스
베른
스위스
로마
이탈리아
콩코드 여객기
황금열쇠
스톡홀름
스웨덴
런던
영국
코펜하겐
덴마크
뉴욕
미국
황금열쇠
사회복지기금
(접수처)
아테네
그리스
서울
대한민국[3]
무인도
/
우주여행[A]
이스탄불
터키
카이로
이집트
황금열쇠
싱가포르
제주도
대한민국
마닐라
필리핀
베이징
중국
황금열쇠
타이베이
자유중국
출발



1.2. 증서 칸


세계의 도시 및 탈것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도시는 대개 수도나 유명도시로 구성되어 있다. 자기가 소유한 도시에 타 플레이어가 올 시 통행료를 받을 수 있다.
2016년 버전부터 몇몇도시가 바뀌었는데, 중국의 성장 및 '부루마불에 나오는 도시=그 나라의 수도'라는 인식 때문에 이를 반영한 듯 하다. 문제는 바뀐 도시들이 죄다 기존 도시의 다운그레이드 버전이라는 게 문제(...). 차라리 다 바꾸면 모를까 일부만[4] 바뀌었기 때문에 품질도 다운그레이드 되더니 이제는 나오는 도시들도 다운그레이드 되었다고 악평을 하는 경우도 있다.

1.2.1. 아시아, 아프리카


색상은 빨간색,[5] 호텔가 25만원, 빌딩가 15만원, 별장가 5만원.
  • 타이베이 : 대만의 수도. 가격 5만원, 대지료 2천원, 별장료 1만원, 빌딩료 9만원, 호텔료 25만원. 빌딩 가격 대비 수익률이 60%로 모든 도시들 중 유일하게 100%를 넘지 못한다.
  • 베이징 : 중국의 수도. 가격 8만원. 대지료 4천원, 별장료 2만원, 빌딩료 18만원, 호텔료 45만원.
    • 홍콩 - 2016년 이전판 및 클래식판에서 등장하는 도시. 초판에는 영국 국기로 나왔다 이후 영국령 홍콩기, 후에는 중국령 홍콩기로 나왔다.
  • 마닐라 : 필리핀의 수도. 스펙은 베이징과 동일.
  • 싱가폴 : 싱가폴의 수도. 가격 10만원, 대지료 6천원, 별장료 3만원, 빌딩료 27만원, 호텔료 55만원.
  • 카이로 : 이집트의 수도. 스펙은 싱가폴과 동일.
  • 이스탄불 : 동서양의 교차로[6]. 가격 12만원, 대지료 8천원, 별장료 4만원, 빌딩료 30만원, 호텔료 60만원. 참고로 모든 도시들 중에서 호텔 가격 대비 수익률이 240%로 가장 높다.

1.2.2. 유럽, 북아메리카


색상은 노란색,[7] 호텔가 50만원, 빌딩가 30만원, 별장가 10만원.
  • 아테네 : 그리스의 수도. 가격 14만원, 대지료 1만원, 별장료 5만원, 빌딩료 45만원, 호텔료 75만원.
  • 코펜하겐 : 덴마크의 수도. 가격 16만원, 대지료 1만 2천원, 별장료 6만원, 빌딩료 50만원, 호텔료 90만원.
  • 스톡홀름 : 스웨덴의 수도. 스펙은 코펜하겐과 동일.
  • 베른 : 스위스의 수도. 가격 18만원, 대지료 1만4천원, 별장료 7만원, 빌딩료 50만원, 호텔료 95만원.
    • 취리히 : 2016년 이전판 및 클래식판에서 등장하는 도시.
  • 베를린 : 독일의 수도[8]. 스펙은 베른과 동일.
  • 오타와 : 캐나다의 수도. 가격 20만원, 대지료 1만 6천원, 별장료 8만원, 빌딩료 55만원, 호텔료 100만원.
    • 몬트리올 : 2016년 이전판 및 클래식판에서 등장하는 도시.

1.2.3. 명승지


색상은 초록색,[9] 호텔가 75만원, 빌딩가 45만원, 별장가 15만원. 슬슬 통행료가 비싸지기 시작하며 건물을 여러개 짓는 룰일 경우 여기만 걸려도 파산 직전까지 몰리기도 한다.
  • 부에노스 아이레스 : 아르헨티나의 수도. 가격 22만원, 대지료 1만 8천원, 별장료 9만원, 빌딩료 70만원, 호텔료 105만원. 의외로 잘 걸리는 도시 중 하나인데 이게 유저들에게는 효자땅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이거 은근 잘 걸리기는 한다. 확률적으로도 높다. 이게 21번째 7의 배수니까. 주사위 2개를 던졌을 땐 7이 나올 확률이 젤 높다.
  • 상파울루 : 브라질의 항구도시.[10] 가격 24만원, 대지료 2만원, 별장료 10만원, 빌딩료 75만원, 호텔료 110만원.
  • 시드니 : 오스트레일리아의 항구도시.[11] 스펙은 상파울루와 동일.
  • 하와이 : 미국의 휴양지. 가격 26만원, 대지료 2만 2천원, 별장료 11만원, 빌딩료 80만원, 호텔료 115만원.
  • 리스본 : 포르투갈의 수도. 스펙은 하와이와 동일.
  • 마드리드 : 스페인의 수도. 가격 28만원, 대지료 2만 4천원, 별장료 12만원, 빌딩료 85만원, 호텔료 120만원.

1.2.4. 대도시


색상은 파란색,[12] 호텔가 100만원, 빌딩가 60만원, 별장가 20만원.
  • 도쿄 : 일본의 수도. 가격 30만원, 대지료 2만 6천원, 별장료 13만원, 빌딩료 90만원, 호텔료 127만원.[13]
  • 파리 : 프랑스의 수도. 가격 32만원, 대지료 2만 8천원, 별장료 15만원, 빌딩료 100만원, 호텔료 140만원.
  • 로마 : 이탈리아의 수도. 스펙은 파리와 동일.
  • 런던 : 영국의 수도. 가격 35만원, 대지료 3만 5천원, 별장료 17만원, 빌딩료 110만원, 호텔료 150만원.
  • 뉴욕 : 미국 최대의 도시.[14] 스펙은 런던과 동일.

1.2.5. 대한민국


색상은 검은색,[15]건물을 지을 필요가 없음.
  • 제주도 : 가격 20만원, 통행료 30만원.
  • 부산 : 가격 50만원, 통행료 60만원.
  • 서울 : 가격 100만원, 통행료 200만원.[16]
서울의 경우 게임의 밸런스를 붕괴시키는 주범. 200만원을 받기 위해 인근(?) 뉴욕이나 런던 파리에 얼마나 돈을 투자해야 하는지 비교해보면 답이 나온다. 게다가 '''서울로 초대하는 황금열쇠'''와 뒤로 세 칸 가라는 황금열쇠까지 존재하기에[17] 그야말로 캐사기라 할 수 있다. 서울을 사는 순간 승자는 정해지고 누가 먼저 파산될건지 게임으로 바뀐다. 유일한 반전은 반액대매출 뿐. 특히 3~4인 플레이를 할 경우엔 대부분 초중반부터 걸리는 사람이 1명 이상 나오며 초반에 걸린 플레이어는 타격이 심대하므로 잠재적 경쟁자가 줄어드는 효과까지 난다. 그렇다보니 룰을 로컬 변형룰로 조정해서 밸런스를 맞춘 다음 플레이하기도 한다.
바로 구입해도 되고 세 번에 나누어서 구매 가능하다. 단, 세 번에 나누어서 구매하는 경우에는 차액을 지불하기 전까지 통행료를 받을 수 없다. 때문에 완전 극후반에 다들 현금이 없는 상태에서 반액대매출로 급매물이 나온 경우가 아닌 이상 얌전히 100만원 내고 사놓자.

1.2.6. 탈것


도시가 아닌 탈것으로, 당연히 건물을 짓는 것은 불가능하다. 총 3칸이 존재한다.
  • 콩코드 여객기 : 구매가 20만원, 통행료 30만원.
  • 퀸 엘리자베스 호 : 대형 버전에만 존재한다. 중형과 소형은 그 자리가 황금열쇠.[18] 구매가 30만원, 통행료 25만원(...)[19]
  • 콜롬비아호 : 구매가 45만원, 우주여행료 20만원(우주여행칸), 통행료 40만원(콜롬비아호칸). 우주여행을 이용할 시 콜롬비아호 소유주가 없으면 무료이용이 가능하나[20] 소유주가 있으면 소유주에게 비용을 지불해야 이용 가능하다.
상기의 이동수단들은 단순히 통과하는 것 외에도 플레이 중 황금열쇠의 내용에 따라 사용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의외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초반에는 여기 걸려서 상대에게 털리는 돈에 한숨을 쉬지만, 반대로 중반을 넘어가 1백만을 넘어 2~3백만에 육박하는 지뢰급 토지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오히려 이런 칸에 걸릴 때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
사족으로 2019년 기준으로 저 셋은 모두 역사의 유물이 되어버렸다. 콩코드는 괴악한 연비와 사고가 겹쳐 이미 2001년을 끝으로 퇴역했고, 컬럼비아호는 2003년 폭발 사고로 공중분해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남은 퀸 엘리자베스 2마저 2008년을 끝으로 항해를 마치고 호텔로 쓰였다.

1.3. 특수 칸


특수 칸은 구매가 불가능하며 고유의 효과를 가지고 있다.

1.3.1. 황금 열쇠


각 모서리마다 두 칸, 두 칸, 한 칸, 한 칸씩 6칸이 존재하며 해당 칸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보드 가운데 위치한 황금열쇠 카드 중 하나를 택해 카드에 적힌 지시를 이행한다.
황금열쇠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 이동(13장) - 어느 특정 장소로 이동한다. '뒤로 X칸 가시오' 를 제외하면 목적지가 자신의 위치보다 뒤에 있는 경우 한 바퀴 돈 것으로 취급하여 월급을 받는다.
    • 항공여행 : 콩코드 여객기를 타고 타이베이로 간다. 먼저 콩코드 여객기까지 간 다음 콩코드 여객기를 구입한 사람에게 객실료를 지급한 뒤 월급을 받고 타이베이로 날아가면 된다. 콩코드 여객기가 자신의 위치보다 뒤에 있는 경우 콩코드 여객기로 갈 때 월급을 받으므로 결과적으로 두 바퀴를 돈 것이 되어 월급을 두 번 받을 수 있게 된다. 콩코드 여객기를 강제로 이용하게 하기 때문에 자신이 콩코드 여객기를 사두고 있으면 상대가 이게 한 번 걸릴 때마다 30만원씩 삥뜯을 수 있다. 단, 중요한 점은 아무도 콩코드 여객기나 퀸 엘리자베스호를 소유하고 있지않을 경우에 대한 룰이 부실하므로 소유자가 없을 때는 해당 증서를 이 때 구매하기도 한다. 아예 콩코드 여객기는 대충 탄걸로 치고 바로 타이페이로만 가는 경우도 있다.
    • 관광 여행 : 퀸 엘리자베스 호를 타고 홍콩으로 가야하는 것으로 대형 버전에만 존재하는 카드다. 퀸 엘리자베스호의 소유자가 있다면 승선료를 지불해야한다.[21]
    • 고속도로 : 출발지로 바로 이동한다.
    • 관광여행(3장) : 한국의 도시 중 한 곳으로 이동한다. 서울·부산·제주도 각 1장씩 3장 존재한다. 부루마불이 서울 ㅈ망겜인 이유 중 하나.[22]
    • 뒤로 가시오(2장) : 그냥 뒤로 간다. 한 장은 2칸 뒤로, 다른 한 장은 3칸 뒤로 간다. 만약 본인이 한바퀴를 돌아 월급을 받고 타이페이 바로 앞의 황금열쇠에서 '뒤로 3칸 가시오' 를 뽑는다면 다음 턴에 다시 시작지점을 지나면서 월급도 다시 받을 수 있다. 문제는 타이페이 앞 황금열쇠에서 뒤로 3칸을 가면 서울이라서 서울 주인한테 200만원을 바쳐야 한다는 것.
    • 무인도로 가시오 : 무인도로 바로 간다. 이 경우는 예외적으로 출발지를 통과해도 월급을 받지 못하고 무인도로 쫒겨난다. 땅이 다 팔리고 건물도 다 올라간 극후반부에는 공짜로 시간을 3턴 벌게해주는 고마운 카드.
    • 사회복지기금 배당 : 사회복지기금 수령처로 이동한다.
    • 세계일주 : 한 바퀴 돌아 제자리로 간다. 월급을 받으며 적립된 사회복지기금이 있다면 사회복지기금도 받는다.
    • 우주여행(2장) : 우주여행 승강장으로 바로 이동한다. 이용료는 면제된다. 초중반부의 최고의 카드로 보통 서울을 빠르게 구매하는데 쓰고 이미 서울이 팔렸다면 특정 지역을 독점하는데도 쓸 수 있다.
  • 수입(7장) - 플레이어에게 돈을 준다.
    • 노벨 평화상 : +30만원
    • 노후연금 : +5만원
    • 복권당첨 : +20만원
    • 생일 축하 : 모두에게 1천원씩 받음. 생일인데 1천원은 쪼잔하다고 1만원씩 주는 경우도 있다.
    • 자동차 경주 우승 : +10만원
    • 장학금 : +10만원
    • 파티 초대권(장기자랑) : 장기자랑을 펼친다. 이후 은행에서 적절한 상금을 지불한다. 보통 쪽팔려서(...) 빼버리는 경우가 많다.
  • 지출(6장) - 플레이어의 돈을 빼앗는다.
    • 건물 방범비 : -5만원×호텔, -3만원×빌딩, -1만원×별장
    • 건물 수리비 : -10만원×호텔, -6만원×빌딩, -3만원×별장
    • 건물 정기종합소득세 : -15만원×호텔, -10만원×빌딩, -5만원×별장 - 최종보스 열쇠. 단면적으로만 보면 반액대매출보다는 낮은 것 같지만 보통 많이 짓게 되는 호텔과 빌딩 1개당 15만, 1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액수가 들어간다. 반복하지만 저 액수가 1개당이다. 판의 승기를 거의 다 잡았는데 정기종합소득세 하나 때문에 낭패를 본 플레이어들이 많다. 건물이 부족한 초반에 뽑히면 신한테 고맙다고 싹싹 빌어야 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카드이니 항상 경계할 것.
    • 과속운전 : -5만원
    • 병원비 : -5만원
    • 해외유학 : -10만원
  • 기타(5장) - 각종 카드 효과 참고.
    • 무인도 탈출용 무전기 - 말 그대로 무인도 탈출용. 필요 없으면 은행에 20만원 받고 팔면 된다. 다만 후반부에서는 애물단지로 전략한다.
    • 반액대매출(2장) - 중간보스 열쇠. 자신이 가진 부동산 중 가장 비싼 곳을 건물을 포함해서 반값으로 매각해야 한다. 풀하우스 런던/뉴욕이나 서울에 대매출 증서가 들어오면 금전적 손해는 둘째치고 멘탈 피해가 무시무시하다.
    • 우대권(2장) - 통행료를 내지 않을 수 있다. 이걸 따면 땡잡았다고 생각하자. 일단 필요없으면 30만원에 팔라고 적혀있지만 극후반부에 결정적인 한 방을 방어할 수 있어서 파는 일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1.3.2. 사회복지기금 접수처


39번째 칸으로 도착한 플레이어에게서 복지기금으로 15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지불된 금액은 모서리 칸의 수령처에 보관된다. 복지기금이라는 명목과는 달리 플레이어의 재무 상태를 전혀 고려치 않은 '''정액 강탈'''이 포인트. 때문에 이미 통행료 등으로 이리저리 뜯긴 하위권 플레이어일수록 타격이 크다. 모노폴리에도 비슷하게 세금 접수처라는 곳이 존재한다. 다만 다른 점은 사치세와 소득세라고 해서 세금을 내는 칸이 두 곳이며 세금은 그냥 은행 소유가 되기에 돌려받지 못한다. 또한 소득세의 경우 정해진 금액이나 일정 %를 내는 것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1.3.3. 모서리 칸


모서리 칸은 각각 0번째(출발), 10번째, 20번째, 30번째 칸에 해당한다. 아래는 그 칸들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 0번째 칸 - 출발지. 재통과시 월급이라는 명목으로 20만원을 받는다. 파산 직전 플레이어들의 유일한 희망. 사회는 제로썸이 아니라는 훈훈한 교훈을 주지만 이보다 부익부 빈익빈 효과가 훨씬 강하다(...) 현실은 시궁창...
  • 10번째 칸 - 무인도. 도착한 플레이어를 3턴 동안 고립시킨다. 갇힌 플레이어는 자신의 턴에 주사위를 던져 더블이 나올 경우 탈출이 가능하다. 후반전에서 건물이 들어서기 시작하면 이동하면서 통행료를 떼이기 보다 무인도에서 쉬면서 통행료만 받아먹는 것이 유리하다. 때문에 우주여행에 멈추게 되면 무인도로 도망치는 것을 36계 작전이라고 하고 있다. 물론 자신의 차례가 오면 무조건 주사위를 던져야 한다.

모노폴리의 Jail(감옥)과, 호텔왕게임의 골프장 등과 비슷하지만 감옥의 경우 자기 차례에 보석금만 내면 언제든지 나갈 수 있고 3회 전부 더블이 안 나오면 무조건 보석금을 내고 나가야 한다는(...)점에서 크게 다르다. 그리고 적절하게 무인도 기준 탈출칸 중 황금열쇠나 사회복지기금 수령처가 아닌 곳, 즉 취리히, 베를린, 스톡홀롬을 점령해서 호텔을 세워두면 상대에게 무인도 내에서도 1/6의 확률로 탈출하자마자 돈을 뜯어낼 수 있다. 특히 무인도 탈출칸은 게임이 중반 이후로 접어들기 시작하면 자원해서 무인도로 들어오는 플레이어들이 늘어나기 때문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나름 도망친다고 무인도로 들어왔는데 바로 다음턴에 더블이 나와 저런 곳에 떨어지면 안습 그 자체(...)
참고로 초반에 걸리면 망했어요. 주사위 두 개를 쓰는 부루마불의 특성상 3턴이면 다른 플레이어들은 최소 6칸씩(확률상) 3번으로 18칸을 갔다는 소리가 되며 월급을 타고 한 번 더 돌 시점이다. 무인도에 있으니 당연 땅은 못 사고 남이 사둔 지뢰밭을 지나가야 하는 처지가 된다. 모노폴리의 '감옥으로 가시오' 는 30번째 칸에 있어 완전히 망하는 경우는 적지만[23] 부루마불은 그런거 없이 첫 주사위가 10이면 그대로 꼴찌가 된다. 이렇게 전반전과 후반전에서의 가치가 확 다르다 보니 황금열쇠 무전기는 앞장에 있어 줄수록 좋다.
  • 20번째 칸 - 사회복지기금 수령처. 접수처에서 강탈한 플레이어들의 땀과 눈물을 획득할 수 있다. 단, 확률상 3회 이상 적체되는 일이 극히 드물기 때문에 30만원 이상 얻을 확률이 거의 없으며 대부분 빈손으로 통과한다. 사실 그냥 도착해도 통행료를 내지 않는다는 것 자체가 다행이다보니 적립된 금액이 없어도 무인도 하위호환으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 30번째 칸 - 우주여행. 다음 턴에 주사위를 던지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콜롬비아호 소유자가 아직 없는 경우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이 가능[24]하며, 있다면 이용료로 20만원을 지불해야 한다. 전반전에서는 서울, 런던, 뉴욕 등의 대도시를 선점하거나 후반전에서는 무인도로 도피하는 등 여러가지로 이용이 가능하다.
참고로 우주여행이 10번에 있고 무인도가 20번에, 사회복지기금 수령처가 30번에 있는 버전도 있다. 주로 구판의 중형이나 디럭스 버전이 해당된다. 원래 첫 주사위가 10이면 꼴찌 확정이지만 이 경우 첫 주사위가 10이면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1.4. 콜라보레이션 시리즈


[image]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랜드 하얏트 인천 부루마불, 코덕마불, 롯데면세점 부루마불, 밴드마블)
2014년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부루마불 신나는 세계여행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설명이다.

1.4.1. 밴드마블


부루마불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제품. 네이버 밴드 공식블로그에서 실시했었던 초보탈출 어드벤처 이벤트의 경품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총 1천개의 밴드마블이 추첨으로 증정되었다. 베이스가 되는 제품은 신나는 세계여행 제품들 중 두번째로 비싼 <부루마불 패밀리>.
디자인 이외에 변경된 점으로 일부 지역이 삭제되고 다른 지역이 그 자리를 차지했다. 대표적으로, 마닐라가 있던 자리에 푸켓이 들어와있다. 사회복지기금은 밴드의 취지에 걸맞게(?) 회식비로 변경되었다.
이 제품 한정으로 제품명 마지막에 '불'이 아니라 '블'이 붙었다.

1.4.2. 롯데면세점 부루마불


2015에 나온 콜라보레이션 제품. 롯데면세점에서 600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500명에게 증정되었다. 베이스가 되는 제품은 최저가 보급형 부루마불 바로 윗단계에 있는 <부루마불 컴팩트>. 다만, 부루마불 컴팩트의 제품 퀄리티가 600달러치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하는 증정품으로 제공되기에는 많이 부족한 수준인지라 주사위를 제외한 내부 구성물들은 상위 제품들에서 볼 수 있는 수준의 재질들로 변경되었다.
이 버전 역시 일부 지역이 원판과 차이를 보인다. 대표적으로 원래 이스탄불이 있던 자리에 간사이가 추가되었다. 간사이가 추가된 이유는 이곳에 롯데면세점이 있기 때문. 롯데면세점이 있는 지역은 다른 지역 칸과는 다른 디자인이 적용되어있다.
특이사항으로는 우주여행이 있어야 할 곳에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이 있으며 국내선과 국제선이 구분된다. 사회복지기금은 면세점 콜라보레이션 제품의 취지에 걸맞는 자진세금신고(...)로 바뀌었다. 그리고 원판에 있던 우주선 말을 대신해 당시 롯데면세점 광고모델이었던 2PM 멤버들이 말로 포함되어있어 충격과 공포를 선사한다.

1.4.3. 그랜드 하얏트 인천 부루마불


2017년 여름에 그랜드 하얏트 인천 방문객을 대상으로 증정했던 제품이다. 총 몇 개가 증정되었는지는 불명. 베이스가 되는 제품은 부루마불 컴팩트인데 앞서 나왔던 롯데면세점 부루마불과는 달리 내부 구성품들이 플라스틱 건물들을 제외하면 부루마불 컴팩트 원판에 들어가는 제품들과 동일한 것들로 바뀌었다. 바뀐건 박스, 보드판, 설명서의 디자인 정도.
이 버전은 최저가 보급판과 동일하게 퀸 엘리자베스 호가 빠져있다.

1.4.4. 코덕마불


아모레퍼시픽에서 운영하는 아모레퍼시픽 온라인 공식몰(Apmall)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제품 이름의 유래는 화장품을 뜻하는 cosmetics와 덕후의 합성어. 2018년 5월 Apmall의 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증정 또는 쇼핑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증정되었던 제품이다.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중 가장 많은 양이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청된다. 베이스가 되는 제품은 부루마불 컴팩트이지만 롯데면세점 부루마불처럼 구성물의 퀄리티가 상향되었다.
원판 대비 외적으로 가장 크게 변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기존의 세계여행 컨셉은 완전히 날려버리고 그 자리에 아모레퍼시픽에서 나오고있는 화장품들로 다 채워넣었다. 브랜드 밸류에 따라 적절하게 배치가 이뤄졌는데 설화수는 서울을 밀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해 최고급 브랜드의 위엄을 보여주고있다. 유일하게 화장품과 관련없는 것으로 추가된 것이 무인도를 대신해서 자리잡은 오설록(...). 기존의 오너카드는 아모레 퍼시픽 제품들의 브랜드 증서로 바뀌었으며 황금열쇠에서 황금브러시로 바뀐 카드들의 설명도 Apmall에 걸맞게 바뀌어있다. 원작게임을 기억하는 사람들도 Apmall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도 황금브러시 카드를 보면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 게다가 화폐도 기존의 씨앗은행을 몰아내고 Apmall에서 사용되는 뷰티포인트로 바뀌었다.
이렇듯 외적으로 크게 바뀐 제품이지만 정작 게임규칙이나 밸런스같은 기본 틀은 원판과 거의 똑같다. 그렇긴 해도 워낙 컨셉을 많이 뒤집어버린 물건인지라 사람에 따라서는 부루마불이 아닌 다른 게임을 하는듯한 이질감까지 드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이 버전은 최저가 보급판과 마찬가지로 퀸 엘리자베스 호 역할을 하는 칸 대신에 황금 브러시가 자리잡고 있다.

1.4.5. 허밍 어반 스테레오 에디션


[image]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5집 앨범인 V와 콜라보레이션한 제품. 앨범 수록곡인 Game Over가 부루마불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들어진 곡이어서 특별히 콜라보가 진행되었다.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중 가장 적은 수가 제작되었을 것으로 추청되는데 지니뮤직에서 앨범 발매 기념으로 했던 이벤트에서 증정된 제품이 고작 5개밖에 되지 않으며 이외의 경로에서 어떻게 뿌려졌다는 정보를 찾을 수 없다. 베이스가 되는 제품은 부루마불 패밀리.
앨범 홍보 당시 공개되었던 티저 영상에서도 부루마불이 등장한다. 해당 영상에서 누군가가 나와 주사위를 던지는데 주사위를 던지는 사람은 홍진호.#
박스 이외의 구성물들은 시중에 나와있는 부루마불 패밀리 제품이 그대로 들어갔다. 티저 영상에 나왔던 인간 형태의 말도 포함되지 않았다. 콜라보레이션 제품들 중 가장 아쉬운 제품이라 할 수 있다.

1.4.6. 쏠루마불


2019년 6월에 출시된 신한은행 쏠플레이적금 금융상품 가입자 대상으로 증정되었던 제품. 본래 800개 한정으로 증정될 예정이었으나 행사일정이 2배로 연장되면서 가입자 대상 증정품이 1600개로 늘어났고 페이스북 이벤트로도 300개 정도 뿌린 관계로 못해도 2000개 정도는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베이스가 되는 제품은 부루마불 컴팩트와 패밀리 중간에 위치한 <부루마불 프렌즈>.
이제까지의 콜라보제품들이 기본 틀은 그대로 놔두고 스킨만 바꿔왔었는데 쏠루마불은 좀 다르다. 쏠루마불의 주요 변경점으로는
  • 이스탄불/부에노스아이레스/퀸 엘리자베스 호 삭제
  • 아시아 라인에서 홍콩 부활, 명승지 라인에 자카르타두바이가 추가되었다. 세 곳 모두 신한은행 해외지점이 있는 곳이다. 이 세 개의 지역은 단순히 삭제된 지역을 대체한 것이 아니라 증서의 속성부터 시작해서 새롭게 만든 지역이다. 그래서 홍콩은 예전 부루마불에 있던 홍콩과는 전혀 다르다.
  • 칸의 배치가 원판과는 다르다. 라인 한 가운데에 존재했던 제주도와 부산이 8번째 칸에 존재한다. 효자땅인 부에노스 아이레스가 있던 자리에는 상파울루가 들어왔고 리스본이 명승지 라인에서 대도시 라인으로 이동하는 등 그동안 건드린 적이 없는 칸의 배치를 처음으로 건드렸다.
  • 사회복지기금은 적금 납입으로 바뀌었는데 적금 수령시 납입된 금액 뿐만아니라 은행이자 10만원도 같이 가져가게된다.
  • 씨앗은행은 신한은행으로 적절하게 바뀌었다.
부루마불이 수십 년 간 큰 변화가 없었던 게임임을 감안하면 쏠루마불은 부루마불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낸 제품이라 할만하다.

2. 신나는 우주여행


'''기본 보드판'''
'''블랙홀'''
백조자리
처녀자리
텔레파시카드
천칭자리
뉴런의 골짜기
오리온자리
전갈자리
큰곰자리
텔레파시카드
'''우주조난기지'''
카시오페아자리

황소자리
헤라클레스자리
사자자리
'''UFO'''
텔레파시카드
시리우스
(큰개자리)
안드로메다자리[25]
직녀성
(거문고자리)
견우성
(독수리자리)
쌍둥이자리
페가수스자리
텔레파시카드
''핼리 혜성''
물병자리
수성
궁수자리
금성
''타임머신''
-
명왕성
해왕성
텔레파시카드
천왕성
뉴런의 골짜기
토성
목성[26]
텔레파시카드
화성
'''지구'''
←출발

신나는 세계여행편의 속편으로 제작되었으며 부루마불 2로도 알려져 있다. 1편과 마찬가지로 디럭스판도 존재했지만 지금은 절판되었고 5~6천원 정도의 중형 버전만 팔고 있다. 일반판과 디럭스판의 게임 진행 방식이 상당히 다른 게 특징. 설명서 일러스트는 김형배 화백이 맡았다.

2.1. 행성


세계여행의 도시칸과 크게 차이는 없다. 저쪽이 세계의 도시라면 이쪽은 우주의 각종 천체가 나타나 있다. 태양계 행성은 비교적 싼 편이며 유명한 은하별자리들은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한다. 세계여행과 구별되는 특징이라면 세계여행편은 비슷한 가격대의 도시가 한 줄에 몰려있는 반면 우주여행에서는 2~3칸씩 다른 칸으로 돌출되어 있다.
전작의 건물(별장, 빌딩, 호텔)에 해당하는 기지를 2개까지 지을 수 있는데, 전작의 황금열쇠에 대비되는 텔레파시나 뉴런 카드의 효과 증대와 반대로 기지 사용료의 효율은 전작에 비해 떨어진다.[27]
  • 노란색 바탕 : 가장 저렴한 태양계 행성들
    • 수성, 금성, 화성 토성, 천왕성 : 증서가 10만 마블, 기지건설비 5만 마블
    • 해왕성, 명왕성 : 증서가 15만 마블, 기지건설비 7만 마블
    • 목성 : 증서가 30만 마블, 기지건설비 10만 마블
  • 파란색 바탕
    • 사자자리, 페가수스자리 : 증서가 20만 마블, 기지건설비 8만 마블
    • 견우성 : 증서가 25만 마블, 기지건설비 10만 마블
    • 궁수자리, 물병자리 : 증서가 30만 마블, 기지건설비 8만 마블
    • 안드로메다자리 : 증서가 40만 마블, 기지건설비 12만 마블
  • 보라색 바탕
    • 큰곰자리, 황소자리 : 증서가 30만 마블, 기지건설비 10만 마블
    • 쌍둥이자리 : 증서가 35만 마블, 기지건설비 8만 마블
    • 오리온자리, 전갈자리 : 증서가 35만 마블, 기지건설비 10만 마블
    • 직녀성 : 증서가 35만 마블, 기지건설비 12만 마블
  • 빨강색 바탕 :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천체들, 주로 블랙홀 전후로 집중되어 있다.
    • 천칭자리 : 증서가 40만 마블, 기지건설비 12만 마블
    • 시리우스, 헤라클레스자리[28] : 증서가 40만 마블, 기지건설비 15만 마블
    • 카시오페아 : 증서가 45만 마블, 기지건설비 18만 마블
    • 백조자리 : 증서가 50만 마블, 기지건설비 20만 마블
    • 처녀자리 : 증서가 100만 마블, 기지건설비 15만 마블
  • 견우성, 직녀성
특수한 칸. 견우성 주인과 직녀성 주인이 같은 칸에서 만날 경우 말을 하나로 합쳐서 1바퀴 돌 때까지 함께 하게 된다. 게다가 누군가의 지역에 도착하면 신혼여행비 명목으로 돈을 뜯어내게 된다(...). 참고로 한 사람이 둘 다 소유 할 수 없으므로 더블 스틸은 불가능하다.

2.2. 이동수단 칸


세계여행과 비교해서 거의 차이가 없다.

2.3. 텔레파시 카드


전작의 황금열쇠 카드에 대응한다고 보면 된다. 카드 장수도 똑같이 30장. 다만 하단부의 X.Y.Z 명령어에 따라 이동을 해야 하기도 하는데 규정상 X만큼 앞으로, Y만큼 뒤로, Z만큼 한 칸 건너 뛰어가라고 되어있지만 괜히 플레이만 복잡해지고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무시된다.[29] 1의 황금열쇠가 아래에 나오듯이 10배 룰이라도 적용해야 될 정도로 효과가 미미한데 반해 텔레파시 카드는 하나하나가 보통 4~50만 마불 가량을 따거나 잃을 정도로 변수가 크다. 심지어 땅이 6개 이상이면 '''가진 현금을 몽땅 빼앗기는''' 밸런스 붕괴 카드도 있다.

2.4. 뉴런의 골짜기 카드


텔레파시 카드와는 또 다른 카드. 게임판에 딱 2칸 있다. 제목도 그렇지만 내용도 텔레파시 카드에 비해 상당히 신비롭게 서술된 것이 특징. 카드의 효과도 황금열쇠나 텔레파시에 비해 복잡하다. X.Y.Z 명령어는 없다.

2.5. 핼리 혜성


화성 옆의 텔레파시칸으로 가서 다음 턴에 텔레파시 카드를 본다. 하지만 '''연료비를 받을 수 없다'''. 핼리혜성이 지구랑 충돌하지 않기 때문에 지구에 들를 수 없는 식으로 묘사된다. 디럭스 판에서는 지구에서 기지를 보충받을 수 없기 때문에 초반에 이 칸으로 가게 되면 손해가 제법 큰 칸이다.

2.6. 모서리 칸


  • 지구. 연료비 명목으로 20만 마불을 수령한다. 다만 핼리혜성에 걸렸다면(...)
  • 우주 조난기지. 사회복지 기금과 유사하지만 다르다. 모서리에만 있으며 도착한 플레이어는 1회 쉬며 지불해야 하는 연료비는 20만 마불로 연료비가 맡겨져 있을 경우엔 갖고 없을 경우엔 내야 한다.
  • 타임머신. 일단 걸리면 돈 내고 바로 갈 수 있던 게 가능하던 세계여행과는 달리 사용하기 전 주사위를 굴려 일정 숫자 이상 나오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도록 변경되었다. 우주여행을 이용해 유리한 고지 점령을 남발하던 전작의 전략을 막기 위해서인 듯. 정확히는 4 이상이다. 만일 3이나 2가 나오면 5칸 뒤로 가야 한다. 참고로 5칸 뒤에는 뉴런의 골짜기가 있다.
  • 블랙홀. 3턴 쉬는 건 무인도와 똑같지만[30] 완성된 기지 하나를 증서와 함께 반납하고 지구로 돌아가서 지구를 지나가는 사람 모두에게 20만원씩 지불해야 한다. 즉 그동안에는 연료비(월급)를 블랙홀 빠진 사람이 은행 대신 줘야 하는 거다. 전작에서 무인도를 도피처로 악용(?)하는 편법을 막기 위해 만든 룰인 듯하다. 때문에 전작과는 달리 이번작에서는 블랙홀로 도피가 자살 행위에 가깝게 변경되었다. 완성된 기지가 있다면 하나가 날아가고 그렇지 않더라도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돈을 헌납해야 한다(...)

3. 부루마불 트레이드


모노폴리형 보드게임인 1, 2와 달리 무역을 중시한 게임이다. 부루마불 트레이드 문서 참조.

4. 부루마불 모바일



4.1. 부루마불 2010


2010년 M&M 게임즈에서 피처폰 및 스마트폰(부루마불 PLUS) 버전으로 출시하였다. 스토리 모드 및 한개의 휴댜폰으로 여려명이 즐길 수 있는 모드가 있다
스토리 모드는 최후반부 에피소드에 상대방의 주사위 운이 매우 좋도록 인위적으로 난이도가 조정되어 게임을 이기기 어렵게 구성되었다.
시리즈 자체는 2004년경부터 2013년까지 나온것으로 보이며(##), 2010/2011버전은 피처폰/스마트폰 둘다, 2011버전부터는 스마트폰으로만 출시되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코인을 모으면 말과 주사위를 살 수 있는데, 아이템 설명이 아주 맛깔나다.(예시: USB메모리 - '''야동은 없어요. 믿어 주세요.''')

4.2. 부루마불M


2017년에 출시된 부루마불시리즈의 안드로이드iOS 플렛폼을 겨냥한 스마트폰 게임이다.
게임 시스템은 부루마불 보드게임과 차이가 많이 있다. 영웅을 사용할 수 있어서, 3D 캐릭터들이 움직이는 모습은 볼만하나 그 외에 큰 특징은 없다.

4.3. 부루마불2019


원스토어 사전예약 페이지에 올라온 부루마불 모바일 시리즈의 차기작.
9월30일에 서비스를 종료한다

[1] 차이는 플라스틱 재질이 어디에 얼마나 들어갔느냐다. 소형은 종이로만 만들어졌고 중형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추가되며 디럭스판은 두꺼운 고급 보드판을 제공하고 지폐와 증서의 구성도 전체적으로 크고 화려하게 되어 있다. 가격은 각각 1000원, 4000원, 12000원이었다.[A] A B C 구판 중형 이하 제품[2] 대형 제품 한정[3] 버전에 따라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으로 명칭이 바뀐다.[4] 홍콩→베이징, 취리히→베른, 몬트리올→오타와 순. 이스탄불, 상파울루, 시드니, 뉴욕은 그대로다.[5] 구판 분홍색. 초판 노란색[6] 터키의 수도는 앙카라다.[7] 구판 진녹색. 초판 하늘색.[8] 독일 통일 전에는 '수도'가 아니라 독일의 분단도시로 나왔다. 국기는 서독 국기였다. 구 버전에서는 베르린으로 표기되기도 했다.[9] 구판 갈색. 초판 보라색[10] 브라질의 수도는 브라질리아다. 바다랑 멀진 않지만 상파울루는 내륙도시다.[11]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도는 캔버라다.[12] 구판 검은색. 초판 빨간색[13] 옛날 버전에서는 도오꾜오라고 표기되기도 했다. 구판 디럭스 버전은 도오쿄오로 표기. 호텔료가 127만원으로 애매해서 계륵 취급받는 곳이다.[14] 미국의 수도는 워싱턴 D.C.다.[15] 구판 파란색, 서울은 보라색. 초판 초록색. 서울은 다른 색.[16] 과거엔 88 서울 올림픽이었으며 2015년판부터 그냥 서울로 바뀌었다. 2000년대에 들어서는 2002 FIFA 월드컵이 병행표기 되어있기도 했다. 시대의 한 단면인 셈.[17] 타이페이 한 칸 앞의 황금열쇠에서 이게 나오면 서울로 직행이다.[18] 증서 생산비 절감 차원. 저가 버전은 증서 및 황금열쇠가 개별로 뜯을 수 있게 되어있는데, 엘리자베스 호를 빼면 전체 증서 수가 28개가 되어 한 장에 다 넣을 수 있게 된다.[19] 이렇게만 보면 정말 비효율적으로 보이지만, 황금열쇠중에 퀸 엘리자베스호로 홍콩을 가는 카드가 있다. 승선료 명목으로 통행료를 뜯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20] 은행에 지불하는 룰도 있다.[21] 소유자가 없을 시 은행에 지불하는 룰도 있다.[22] 건물 무제한 룰에서는 오히려 서울이 나은 경우도 있다. 대도시에 호텔이 두개 이상 들어선 경우.[23] 정작 감옥 칸에 들어가면 감옥에 갇히지 않고 잠시 방문 중인 것으로 처리된다.[24] 은행이 대신 뜯어가는 룰도 있다.[25] 파랑색 바탕 천체 중 유일하게 빨강색 바탕 급의 코스트[26] 노랑색 바탕 천체(태양계) 중 유일하게 보라색 바탕 급의 코스트[27] 게임 최고코스트의 처녀자리 풀셋(증서 100만+기지2개로 30만)으로도 기지사용료는 1회 104만 마블에 불과. 전작의 호텔사용료 105만불이었던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증서 22만+호텔 75만으로 코스트가 훨씬 떨어진다. 전작에서 호텔 1회 사용료 한방으로 증서+호텔 건축분이 만회가능하고 막판가면 수백만이 오가며 한방에 훅가기 쉬웠던 점을 고려하면 타 플레이어들이 본인의 완성된 기지에 다회 걸리는 점을 감안한 밸런스 안배인 듯[28] 구판에서 '헤르쿨레스'로 표기[29] 설명서에 방법이 나와있긴 한데 내용이 별로 정확하지 않아서 어리둥절하다가 그냥 없는 셈 치고 하는 게 보통이었다.[30] 무인도와 달리 주사위를 던질 기회조차 없다.